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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뉴스] “엄마들, 부적절한 옷 입고 학교 오지 마세요” 초등학교 공지 논란

    [나우뉴스] “엄마들, 부적절한 옷 입고 학교 오지 마세요” 초등학교 공지 논란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가는 멕시코 엄마들의 복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에 불을 붙인 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오른 사진 한 장이다. 사진은 지역이나 학교명이 공개돼 있지 않지만 복수의 멕시코 언론은 “할리스코에 있는 한 초등학교”라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 교문에는 최근 손글씨로 쓴 공지가 붙었다. 대문자로 또박또박 쓴 공지의 수신자(?)는 자녀를 데리러 오는 엄마들이었다.공지는 “자녀를 데리러 오실 때 학교에 적당한 옷을 입고 오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엄마들이 입어야 하지 말아야 할 옷을 일일이 적어 내려갔다.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오는 엄마들에게 요구하는 일종의 ‘드레스 코드’인 셈이다. 공지가 금지한 옷은 핫팬츠, 미니스커트, 가슴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 탱크톱, 투명한 소재의 상의 등이다. 몸에 꽉 달라붙어 몸매의 윤곽이 드러나는 옷도 금지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공지는 이런 옷은 절대 안 된다는 듯 NO, NO, NO를 여럿 붙였다. 이어 공지는 “애써 학교까지 오셨는데 복장이 적절하지 않아 옷을 갈아입고 오시라고 돌려보내 드려야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엄마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공지는 이게 자녀들의 바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던 듯 학생들의 서명까지 받은 상태였다. 여백 부분 곳곳에 아이들이 서명이 있었다. 온라인은 논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학교가 엄마들의 옷을 놓고 이래라저래라하는 건 부당하다는 비난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언제부터 학교가 학부모 옷차림까지 가르치기 시작했나, 제발 정신을 차리자”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거야말로 마초 주의적 발상”이라면서 “저런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선 안 된다. 엄마들은 당장 자녀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라”고 했다. 그러나 소수지만 학교를 옹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교사들도 복장이 적절하지 않으면 비난받는다. 엄마들은 특권층이냐. 학교에 갈 때는 적절한 옷을 입는 게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옷을 입는 건 인권 중에서도 기본 인권”이라면서 “학교는 당장 반인권적 공지를 떼어버리라”고 벌컥 화를 낸 네티즌도 있었다.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나우뉴스] 중국 ‘훈남’ 배우 이역봉, 상습 성매매 적발…어떤 처벌?

    [나우뉴스] 중국 ‘훈남’ 배우 이역봉, 상습 성매매 적발…어떤 처벌?

    중국에서 ‘훈남’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리이펑(李易峰,이역봉)이 상습 성매매 혐의로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아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의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자 그를 옹호했던 팬들이 일제히 돌아섰다. 베이징 경찰의 공식 발표가 공개되자 그와 계약을 체결했던 브랜드들이 속속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이역봉 지우기’에 나섰다. 11일 중국 관영 중앙 TV(CCTV)는 배우 리 모 씨(남, 35세)는 최근 베이징 경찰에 의해 여러 차례 불법 성 매매를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행정 구류 처분에 들어갔다. 중앙TV 기자가 확인한 결과 해당 연예인은 배우 리이펑(남, 35세)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리이펑의 사건의 공식 발표 전에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그에 대한 심상치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지난 8월 19일 리허라는 남성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고, 사실 이 남성은 리이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리허는 리이펑의 본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9월 2일 항저우 시(市)에서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또다시 관련 의혹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리이펑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라며 직접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고 팬들과 언론들도 그의 말을 믿었다. 그러나 9월 10일 저녁 방송 예정이었던 중앙 TV의 중추절 특별 방송에서 출연자 명단에 있었던 리이펑의 이름이 삭제되면서 루머가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가 홍보대사였던 최고 인민검찰원 공식 웨이보 계정에서 리이펑 관련 게시글이 모두 삭제되자 네티즌들도 사건의 심각성을 감지했다. 중국 경찰의 공식 발표 후 프라다를 비롯해 과채음료 전궈리(真果粒), 골프 용품 혼마(HONMA), 럭셔리 시계 파네라이(PANERAI) 등 7개 브랜드에서 즉각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손절했다. 과거 최고 남자 배우상 등을 수상했던 기록마저도 모두 사라지며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이펑의 사건을 두고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그는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순수하지 않은 사생활이 문제였기 때문. 지난 2016년 그는 자신 소유의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다가 베이징에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그러나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별도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해외 스케줄 참석 후 귀국하면서 공안에 자진 출두해 모든 혐의를 자백했다. 이 외에도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전 엑소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에서 ‘국민 철부지’로 전락한 왕쓰총, 빅뱅 승리와도 친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출산’ 개그우먼 김영희, 머리 감겨주는 ♥윤승열 지극정성

    ‘출산’ 개그우먼 김영희, 머리 감겨주는 ♥윤승열 지극정성

    최근 출산한 코미디언 김영희(39)가 산후조리원에서 자신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9살 연하 남편 윤승열(29)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따르면 김영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부턴 혼자 조리원”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김영희는 지난 8일 딸 힐튼이(태명)를 출산해 산후조리원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영상에는 김영희와 남편 야구선수 윤승열 모습이 담겼다. 마치 미용실이 떠오르는 영상에서 윤승열은 다정한 손길로 김영희의 머리카락을 감겨주고 있다. 그의 꼼꼼한 비누칠에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김영희는 수건으로 얼굴을 살짝 가린 채 여유를 만끽했다. 김영희는 이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네티즌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김영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셋”이라며 아기의 사진, 10살 연하 남편 윤승렬이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김영희는 이어 “첫날 눈까지 떠주심. 아기 보면 안 아프다는데 엄마는 배가 미친듯이 아파. 연락 오신분들 답을 다 못드려서 스토리에 힐튼이 올려요~ 승열이 닮아서 너무 순한~ 인상쓸 때만 엄마 닮은…”라며 건강한 여아를 순산했음을 알렸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프로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김영희는 개그우먼에서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업하며 뚝심있게 성인영화를 만들고 있다.
  • 마약 검출 논란 이상보 누구… SNS 닫아, 박해진·이무생 루머 피해

    마약 검출 논란 이상보 누구… SNS 닫아, 박해진·이무생 루머 피해

    배우 이상보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자 배우로 알려지면서 사건과 무관하게 이름이 거론돼 피해를 입은 배우 박해진과 이무생의 소속사는 법적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주민의 신고로 약에 취한 채로 주택가를 배회하던 40대 남성 배우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A씨가 이상보로 알려지기 전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이력이 알려지면서 박해진, 이무생 등 전혀 엉뚱한 인물들에 대한 추측이 쏟아져 피해를 입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무생과 박해진의 이름을 거론해 소속사에서 법적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11일 이무생과 박해진의 소속사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보는 1981년생으로 중부대 연극영화과를 중퇴했다. 이보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6년부터 이상보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해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OCN ‘루갈’, JTBC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7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했다. 한편 이상보의 SNS는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지난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훈남’ 배우 이역봉, 상습 성매매 적발…어떤 처벌?

    중국 ‘훈남’ 배우 이역봉, 상습 성매매 적발…어떤 처벌?

    중국에서 ‘훈남’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리이펑(李易峰,이역봉)이 상습 성매매 혐의로 행정 구류 처분을 받아 팬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의 루머가 사실로 드러나자 그를 옹호했던 팬들이 일제히 돌아섰다. 베이징 경찰의 공식 발표가 공개되자 그와 계약을 체결했던 브랜드들이 속속 ‘계약 해지’를 발표하면서 ‘이역봉 지우기’에 나섰다. 11일 중국 관영 중앙 TV(CCTV)는 배우 리 모 씨(남, 35세)는 최근 베이징 경찰에 의해 여러 차례 불법 성 매매를 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행정 구류 처분에 들어갔다. 중앙TV 기자가 확인한 결과 해당 연예인은 배우 리이펑(남, 35세)이라고 발표했다.이번 리이펑의 사건의 공식 발표 전에 이미 온라인상에서는 그에 대한 심상치 않은 소식이 들려왔다.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는 지난 8월 19일 리허라는 남성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되었고, 사실 이 남성은 리이펑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리허는 리이펑의 본명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후 9월 2일 항저우 시(市)에서 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또다시 관련 의혹이 증폭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리이펑은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라며 직접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고 팬들과 언론들도 그의 말을 믿었다. 그러나 9월 10일 저녁 방송 예정이었던 중앙 TV의 중추절 특별 방송에서 출연자 명단에 있었던 리이펑의 이름이 삭제되면서 루머가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가 홍보대사였던 최고 인민검찰원 공식 웨이보 계정에서 리이펑 관련 게시글이 모두 삭제되자 네티즌들도 사건의 심각성을 감지했다.중국 경찰의 공식 발표 후 프라다를 비롯해 과채음료 전궈리(真果粒), 골프 용품 혼마(HONMA), 럭셔리 시계 파네라이(PANERAI) 등 7개 브랜드에서 즉각 ‘계약 해지’를 발표하며 손절했다. 과거 최고 남자 배우상 등을 수상했던 기록마저도 모두 사라지며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일각에서는 리이펑의 사건을 두고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그는 순수한 이미지와 달리 순수하지 않은 사생활이 문제였기 때문. 지난 2016년 그는 자신 소유의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다가 베이징에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를 냈다. 그러나 신고도 하지 않은 채 별도로 현장을 빠져나갔다. 해외 스케줄 참석 후 귀국하면서 공안에 자진 출두해 모든 혐의를 자백했다. 이 외에도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전 엑소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 중국 최대 부동산 재벌 완다그룹의 유일한 후계자에서 ‘국민 철부지’로 전락한 왕쓰총, 빅뱅 승리와도 친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도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 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공개

    최성국, ‘24세 연하♥’ 여친 공개

    배우 최성국이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24세 연하의 여자 친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최성국의 핑크빛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성국은 현재 24세 연하의 여자 친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최성국은 “사랑에 나이가 뭐가 중요한가. 다들 그것부터 물어본다”며 멋쩍게 웃고는 “나이를 모르고 만났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어렸다”고 덧붙였다. 부산에 거주 중인 여자 친구를 위해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최성국은 “1년 365일 중 300일을 만났다. 사람들이 내게 자꾸 뭐 하냐고 묻는데 나름 바빴다. 기차도 자주 타서 KTX VIP가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이 말하는 그의 여자 친구는 더 없이 ‘예쁜 사람’. 최성국은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그냥 이 친구랑 같이 있는 게 좋고 지금은 그 좋은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수줍게 답했다.나이차로 인한 일부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엔 “주변에서 나쁜 말을 들었을 때 그 친구에게 항상 했던 말이 ‘사람들은 어차피 뭐라고 할 거고 우리가 만나면서 어떻게 좋은 일만 있겠니. 어떤 상황이든 난 네 옆에 있을게. 너만 변치 않으면 돼’라는 것이었다. 우리만 보고 가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여자 친구의) 나이를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선입견을 갖고 보지 않나. 여자한테는 ‘돈 보고 만난다’고 하고, 남자한테는 ‘어리니까 만난다’고 하고. 그냥 그렇게 싸잡아 버린다”고 쓰게 덧붙였다.그럼에도 여자 친구를 당당하게 공개한데 대해선 “친한 PD가 그러더라. 어차피 결혼을 하면 언론에 공개가 될 텐데 사람들이 글로만 보면 더 욕하지 않겠냐고. 과정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게 나을 거라고. 정말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방송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최성국의 여자 친구가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그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의 소유자였다. 단아하면서 청순한 미모로 존재감을 발산한 그는 “부끄럽기도 하고 긴장도 되고 아무 생각이 안 든다”면서 첫 방송 출연 소감을 전했다.
  • “터널 주행 SUV에서 아이들이 몸을 내밀고 있네요”[포착]

    “터널 주행 SUV에서 아이들이 몸을 내밀고 있네요”[포착]

    충북 충주의 한 터널에서 주행 중인 SUV 선루프 밖으로 어린이 2명이 몸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지난 10일 흰색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선루프로 어린이 두 명이 몸을 절반 가까이 내놓고 있는 사진이 게시됐다. 터널을 주행 중인 흰색 벤츠 SUV 선루프 밖으로 아이 2명이 몸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보면 차량 속도로 인해 아이의 머리카락이 날리고 있다. 게시자는 충북 충주의 한 터널 사진이라며, 블랙박스에 차량 번호가 찍혀 신고할 예정이라고 썼다. 네티즌들은 터널 공기도 좋지 않을 뿐더러, 지나가는 차량으로 인해 도로에서 튀어오르는 돌이나 이물질이 날아올 경우 큰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며 ‘아동 학대 신고부탁한다’ ‘아이들 부모가 저런 짓을 할리가 없다’라며 우려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도로교통법 위반입니다 지난달에도 충남 천안에선 시속 80~90㎞로 달리는 카니발 선루프 밖으로 아이들이 몸을 뺀 모습이 목격됐고, 지난해에도 달리는 승용차 선루프 위로 두 아이가 몸을 내밀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중국에서는 선루프 밖으로 몸을 내밀었던 13세 소년이 도로 표지판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선루프 위로 머리를 내미는 행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된다. 도로교통법 39조에 따르면 모든 운전자는 운전 중 타고있는 사람, 타고 내리는 사람이 떨어지지 않도록 문을 정확하게 여닫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적발 시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12대 중과실 중 하나인 승객추락방지의무 위반에 해당돼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 “여왕이 죽었다” 노래 부른 아일랜드팬… 영국의 업보?

    “여왕이 죽었다” 노래 부른 아일랜드팬… 영국의 업보?

    “여왕이 죽었다.”(Lizzy’s in the box, in the box!) 영국 여왕 고 엘리자베스 2세의 서거에 대한 세계적인 조의 표시가 이어지고 있지만, 제국주의 영국에게 지배를 당하거나 피해를 입은 국가를 중심으로 그의 죽음을 조롱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영국에게 800년 동안 식민지배를 당하고, 엘리자베스 2세 재임 기간에도 수많은 차별과 피해를 받은 아일랜드에서는 축구장에서 그의 죽음을 축하하는 응원가까지 울려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과거 영국이 제국주의적인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한 ‘업보’라는 지적도 나온다. 아일랜드 프로축구 섐록 로버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어젯밤(8일) 경기에서 일부 집단이 펼친 응원을 인지하고 있다”며 “그런 냉담하고 몰이해한 응원은 우리 팀의 가치와 어긋난다. 용납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지난 8일 아일랜드 더블린주의 탈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유르고르덴(스웨덴)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도중 일부 섐록 로버스 팬들이 여왕의 서거를 환영하는 응원을 펼쳤다. 이들은 주먹을 휘두르고 박수를 치면서 “여왕이 죽었다”(Lizzy’s in the box, in the box!)라는 가사를 넣어 노래를 불렀다. 이런 행동이 논란이 되자 섐록 로버스는 “구단은 규정상 이런 행동을 금지하고 있다”며 “축구를 통해 표출되는 모든 방식의 편협함과 차별 행위에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의 행동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이들은 경기장에서 퇴출당할 것이고 경찰로 인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아일랜드축구협회도 성명을 통해 “용납할 수 없는 응원을 펼친 일부 팬들을 질책하는 데 섐록 로버스와 뜻을 함께한다”며 목소리를 보탰다. 또 “아일랜드 프로축구 리그 전체 주말 경기에서 (여왕에 대한) 경의를 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홈팬들의 분위기는 다르다. 응원 장면을 담은 한 트위터 영상은 15만 회가량의 ‘좋아요’를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만큼 영국에 대한 반감이 크다는 이야기다. 여왕을 향한 조롱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졌다. 아일랜드 네티즌들은 ‘우리가 간다’(HERE WE GO)는 해시태그를 달고 여왕의 서거를 축하했다.아일랜드 축구 팬들이 이런 응원을 펼친 데는 역사적으로 뿌리 깊은 반영 감정이 있다. 12세기 초 잉글랜드의 헨리 2세의 공격을 시작으로 줄곧 침략에 시달린 아일랜드는 19세기 초 영국에 공식 합병되며 식민지로 수탈당했다. 특히 19세기 중반 100만 명 이상이 아사한 ‘감자 대기근’까지 겪은 아일랜드는 20세기 들어서야 겨우 독립국의 지위를 쟁취했다. 그 동안 아일랜드의 자국어인 게일어는 거의 말살됐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지배할 당시 ‘조선어’를 금지했던 것처럼, 잉글랜드가 아일랜드의 고유어 사용을 금지했기 때문이다.지난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011년 영국 왕으로선 처음으로 아일랜드를 방문, 과거사에 관해 유감을 표했다. 하지만 아일랜드인들의 감정이 좋을 수는 없다. 이는 아일랜드인들이 절대 잊을 수 없는 참사인 ‘블러디 선데이’(피의 일요일)가 엘리자베스 여왕의 재임기간에 발생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블러디 선데이는 1972년 북아일랜드 데리에서 영국군이 비무장 가톨릭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것을 일컫는 사건으로, 피로 점철된 아일랜드 현대사를 대표하는 비극으로 꼽힌다. 당시 엘리자베스 2세는 진압군 지휘자에게 훈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 ‘20년 지기’ 결혼식 vs 아들의 ‘첫’ 체육대회…당신의 선택은

    ‘20년 지기’ 결혼식 vs 아들의 ‘첫’ 체육대회…당신의 선택은

    “선택 장애가 왔습니다. 좀 도와주세요.” 같은 날 같은 시간 20년 지기의 결혼식과 아들의 유치원 체육대회가 겹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유치원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아버지라는 A씨는 이러한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A씨는 “둘 다 갈 수는 절대 없는 상황이다. 어느 하나만 가야 한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0년 지기 친구는 고등학교 친구로 A씨에게 청첩장을 주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왔고, 아들의 체육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가족 동반 행사라 아이들 부모님 상당수가 참석할 것 같다며 난감해했다. “친구 결혼식 우선”“아들의 평생 추억” A씨는 “어느 하나 안 가면 아들이든 친구든 서운해할 것 같다”며 글을 마쳤다. 친구 결혼식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이들은 “아들 체육대회는 또 하지만 친구의 결혼식은 (그렇지 않다)” “친구 결혼식 가고 기우제 지내라” “20년 친구면 아들도 이해해 줄 거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친구에겐 수십·수백명의 하객 중 하나. 아이에겐 단 한 명의 아빠다” “혼자만 부모님 안 온 거 알면 평생 기억에 남을 거다” “무엇이든 자기 가족이 우선이다” 등 아들의 체육대회에 갈 것을 권하는 의견도 많았다. 대부분 어려운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아들이랑 운동회 땡땡이치고 함께 친구의 결혼식을 간 다음 놀이공원을 가는 것은 어떤지”라며 새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 한국의 추석도 중국 것?…中 네티즌 “전통 문화 다 훔쳐간다” 비난

    한국의 추석도 중국 것?…中 네티즌 “전통 문화 다 훔쳐간다” 비난

    지난 2월 우리나라의 설날이 중국 전통문화를 베낀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는 중국 누리꾼들이 이번에는 돌연 한국의 추석 명절 문화를 겨냥해 중국 전통 문화를 훔쳤다고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 중국인이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 한 장으로 촉발된 이 논란은 연일 중국 SNS를 통해 확산되는 분위기다. 논란은 지난 9일 한 중국인 누리꾼이 버클리대 캠퍼스의 한 한국 식당에서 한국 추석을 기념하는 메뉴판에 ‘Korean Mid-Autumn Festival’이라는 문구를 게재한 것에서 촉발됐다. 이 익명의 중국 누리꾼은 해당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식당에 갔다가 좀 이상한 파오차이(김치를 부르는 중국식 명칭)를 봤다”면서 “메뉴판 앞에 한국의 추석 연휴를 축하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기분이 복잡해졌다”고 적었다. 이 사진이 SNS에 공개된 직후 중국 현지 누리꾼들은 ‘한국의 추석이 아니라 중국의 중추절(中秋节)이 정식 명칭’이라면서 연일 날선 비난을 가하고 있는 양상이다. 한 누리꾼은 “뭐? 한국의 추석이라고?”며 되물은 뒤 “파오차이를 김치라고 부르고 조선족인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케이팝이라고 부르도록 한 한국에게 이제는 중국의 중추절까지 빼앗기게 생겼다. 한국이 중추절을 도둑질하고 있다”고 비난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중추절을 훔친 한국인들을 욕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다만 진정으로 그들에게 복수하고 싶다. 그들은 중국 문화의 많은 요소들을 자신들의 것으로 이미 조작하는데 성공했다. 도대체 그들에게 한국 스스로의 문화가 하나라도 있었느냐”고 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2월 한국의 설날이 중국 전통문화를 베낀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중국 최대 온라인 뉴스 미디어인 봉황망은 설날이 중국의 춘제에서 비롯된 것이고 한국이 그걸 숨기기 위해 설이나 한국 설로 애매하게 부른다는 내용의 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여기에 중국 누리꾼들이 가세해 “음력 새해가 아닌 중국 새해(춘절)이라고 부르는 것이 옳다”면서 “한국인들은 모든 중국 문화가 자기들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국이 중국 것을 모두 빼앗아갔다”고 거센 비난을 가한 바 있다. 
  • 명절날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누구? 이무생 입열었다

    명절날 마약 투약 40대 男배우 누구? 이무생 입열었다

    40대 남배우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배우 이무생 소속사가 무분별한 추측에 강경 대응을 알렸다. 11일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10일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40대 남배우의 추측설과 관련, 이무생과 무관함을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무생은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A씨를 체포했고, 간이 마약검사를 한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가 지난 2006년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했다는 정보가 함께 보도됐고 같은 해 영화 ‘방과후 옥상’으로 데뷔한 이무생이 지목되면서 불똥이 튀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A씨가 이무생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된 상황이다.
  • “늙은 ○, 잘 갔다” 엘리자베스 2세 서거에 ‘막말’ 아르헨 진행자

    “늙은 ○, 잘 갔다” 엘리자베스 2세 서거에 ‘막말’ 아르헨 진행자

    아르헨티나의 한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후 방송에서 축배를 들었다. 10일 영국 미러·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산티아노 쿠네오는 생방송에서 여왕의 죽음을 향해 “늙은 ○(old b○○ch)이 죽었다”고 말했다. 그의 책상에는 샴페인·잔·샌드위치가 놓였다. 바닥에는 아르헨티나 국기 색인 흰색·파란색 풍선이 있었다.  쿠네오는 기자 출신으로 영국 버킹엄궁이 여왕의 서거 소식을 알릴 당시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는 샴페인을 따 잔에 따르고 샌드위치를 먹었다. 쿠네오는 “잘 갔다”며 “사탄에게 감사한다”고도 말했다. 매체는 쿠네오가 영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분쟁 탓에 적개심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82년 영국과 포클랜드 전쟁을 벌였다. 이 곳은 현재까지 영국령이다. 국가 간 영토 분쟁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정부는 여왕의 서거에 애도를 표한 상태다. 현지 네티즌들은 트위터를 통해 “쿠네오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지 않는다”, “여왕의 서거에 애도를 표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체는 여왕의 죽음이 영국이나 영국 왕실에 반감을 가진 이들에게 웃음거리로 소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 ‘탈러’ 샤넬에 항의하며 가방 찢은 인플루언서, ‘팬심’? [명품톡+]

    ‘탈러’ 샤넬에 항의하며 가방 찢은 인플루언서, ‘팬심’? [명품톡+]

    “샤넬이 고객을 존중하지 않으니 우리도 그럴 필요 없다.” (러시아 인플루언서 빅토리아 보냐, 지난 4월) 러시아 현지 매장을 철수한 샤넬에 강력하게 항의했던 보냐가 샤넬의 물건을 애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언급된 문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의미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철수한 샤넬에 항의했던 보냐의 발언입니다. 이 인플루언서이자 모델, 최근 러시아 내부에서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샤넬 가방을 찢는 사진을 게재하며 거세게 반발했던 것과 달리 샤넬 물건을 사용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미국 인사이더는 지난 5일(현지시간) ‘러시아 인플루언서가 샤넬 가방을 자르는 척한 후 5개월이 흐르자 변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보냐는 3일 두바이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댓글에는 보냐가 찢었던 샤넬 가방과 유사한 모델을 들고 있다는 내용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보냐가 큰 가위를 들고 찢었던 가방과 유사한 디자인의 클래식백이 두바이 차량 안에서 포착됐습니다. 이를 두고 현지 네티즌들은 “자기가 산 것이 아닐 것이다”라거나 “샤넬 물건을 다시 샀느냐”고 물었습니다. 보냐는 이러한 댓글에 답하지는 않았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보냐가 지난 5월 칸 영화제에 참여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유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행사에 러시아의 입장을 대변한 대형 인플루언서가 간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는 겁니다. 금지된 방문이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매체는 보냐가 인스타그램·틱톡 등 SNS 플랫폼에서 각각 900만명·45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으므로 그의 움직임이 주목받는 것이라 말합니다. 샤넬은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하는 의미로 여전히 러시아에서는 철수한 상태입니다. 베인앤드컴퍼니에 따르면 러시아는 명품 브랜드에서 큰 소비축을 형성한 시장입니다. 강력한 중국 시장이 있어 대세에 지장은 없다는 분석도 있습니다만 러시아의 두터운 팬층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은 여전합니다. 보나의 인스타그램에는 10일 현재에도 여전히 샤넬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그를 주목받게 했던 ‘샤넬 가방 가위질’은 사실 지독한 ‘팬심’으로 인한 서운함으로 읽히고 있습니다.
  • ‘댓글’로 바꾼 세상의 인식···프로댓글러들의 “나는 오늘도 댓글을 씁니다“

    ‘댓글’로 바꾼 세상의 인식···프로댓글러들의 “나는 오늘도 댓글을 씁니다“

    하루 평균 댓글 32만 시대댓글로 ‘형제복지원’ 알린 ‘댓글아저씨’“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위” 댓글의 순기능“‘배워서 남 주자’ 실천하는 소통의 장”온라인 포털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댓글’이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어엿한 취미 생활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에 익명성에 기댄 악성댓글(악플) 등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댓글을 많이 다는 ‘프로댓글러’에 안좋은 시선이 더 많았지만 댓글을 통해 공론화에 성공하는 등 댓글의 순기능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가 지난달 국가폭력 사건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밝힌 ‘형제복지원’ 사건 뒤에는 일명 ‘댓글아저씨’로 불렸던 이향직(50)씨의 활약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형제복지원 사건은 1960년부터 1992년까지 부랑인으로 지목된 민간인을 경찰 등 공권력이 동원돼 시설에 강제 수용하고 그 안에서 폭행, 가혹행위, 사망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한 국가 폭력 사건이다. 형제복지원 서울·경기피해자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이씨는 형제복지원 사건이 지금처럼 공론화되기 전이었던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댓글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씨가 댓글의 위력을 느낀 것은 당시 우연히 접한 형제복지원 관련 기사에 ‘나는 13소대에 있었다. 함께 있었던 사람은 연락을 달라’며 자신의 번호를 댓글로 남기면서였다. 이씨는 “아무리 형제복지원이 지옥 같았어도 같이 지냈던 원생들과는 함께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연락을 해보고 싶었다”며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남긴 댓글을 보고 실제로 다른 형제복지원 생존자가 연락을 취해오면서 댓글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다. 처음엔 자신이 형제복지원 사건의 피해자라는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꺼려했던 이씨는 주변에서 “당신은 잘못한 게 없고 피해자일 뿐이다. 직접 겪은 피해를 용기 내서 세상에 알리는 것이 또 다른 피해자들을 위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말해 마음을 고쳐먹었다. 며칠 간 자신이 가장 쉽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이씨는 댓글로 인해 다른 생존자와 연락이 닿았던 일을 기억하고 SNS 가입부터 시작했다. 이씨는 “자영업을 하고 있을 때라 당시 가게 알바생과 아내에게 어깨 너머로 SNS 사용법을 배워 수시로 밤을 새워가며 매일 100개가 넘는 댓글을 달았다”면서 “정치나 사회 분야의 모든 기사에 형제복지원 사건을 설명하는 장문의 댓글을 2년 간 달다보니 처음엔 ‘왜 관련도 없는 기사에 댓글을 다냐’며 반감을 가지는 반응이 많았다가 나중엔 제가 아니라 다른 네티즌들이 나서서 제 댓글을 ‘복붙’(복사+붙여넣기)해 올려주는 등 응원이 많아졌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네이버에서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작성된 댓글은 하루 평균 32만 9935건에 이른다. 하루 평균 작성자 수 역시 13만 7314명으로 댓글은 이미 사회를 구성하는 소통 방식의 일환으로 자리잡았다. 서울 성북구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유병노(62)씨 역시 하루 10개씩 꾸준히 댓글을 다는 ‘프로댓글러’다. 대학교 앞에 위치한 사진관의 특성상 대학생 손님을 많이 만난다는 유씨는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사회에서 살길 바라는 마음에 정치와 사회 분야에 관심이 많아졌다. 유씨는 “댓글을 단다고 큰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만 이때껏 살면서 느낀 점과 배운 점을 공유하기 위해 ‘배워서 남 주자’는 마음으로 제가 아는 선에서 댓글을 단다”며 “댓글에 대댓글이 달리며 의견이 부딪칠 때도 있지만 제각기 다른 의견이 제시되고 공유되는 것이 댓글의 미학”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댓글의 순기능을 살리기 위한 여러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월부터 댓글러 ‘팔로우’(구독)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 언론사나 기자 등을 구독하는 것처럼 네티즌이 개별 ‘댓글러’를 구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2021년 4월 대비 5월 이용자 댓글모음 방문이 45%가 늘었던 만큼 댓글 개인화 추세가 뚜렷하다”며 “댓글러도 한 명의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고 각자 선호하는 댓글러와 댓글을 수집하면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 쌈디 1억원 기부에 “후배들이나 도와” 저격한 래퍼

    쌈디 1억원 기부에 “후배들이나 도와” 저격한 래퍼

    래퍼 오왼(본명 김현우·30)이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한 연예인을 저격해 논란이다. 오왼은 9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해 이웃만 돕지 말고 힙합 신에 있는 동생들이나 도와”라는 말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세금 덜 내려고 겸사겸사 기부하는 거면서 왜 연예인 이미지만 가져가는 건데”라며 “그게 형들은 편하고 쉽고 좋겠다만, 여기 하루 여섯 시간밖에 못 자는데 세 시간 자고 남은 시간 세 시간 녹음하면서 일하고 나머지 페이로 지출 꼬라박는 곳인 거 형들 다 알잖아요.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알면서, 될 때까지 맨땅 헤딩하고 있는데 지금의 본인을 만들어준 둥지와 새싹들은 어쩜 이리 관심이 없는 건데”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미국 흑인 래퍼들 범법 저지르고 총 쏴 죽고 죽이는 문화가 리얼이다 뭐다 멋지다고 동경하고 사대주의 꼴값 떨 필요는 없지만, 대성공을 이룬 NBA 선수나 배우, 연예인, 뮤지션들은 본인 후드에 돌아와서 꼭 학교 세우고, 병원 세우고, 기부하고 하는데, 당신들은 어떻게 된 게 딱 보이는 이미지만 챙기는 건데?”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동생들 치고 올라올까 무서워? 랩으로는 안 되겠고 밥그릇 뺏길까 봐 무서워? 아니 연예인 이미지 굳히기 잘하고 있잖아. 랩은 그만 내버려 둬. 아무도 댁들 래퍼로 안 보잖아”라고 누군가를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은 오왼이 래퍼 사이먼도미닉(본명 정기석·38)을 저격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사이먼도미닉은 지난 8일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이재민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오왼은 지난 2019년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영웨스트, 블루 등과 함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오왼은 대마초 흡입을 시인하고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여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이 사실을 숨긴 채 2020년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논란을 빚었다.
  • ‘3칸 주차’ 벤츠, 주민에게 ‘참교육’ 당하자 경찰 불렀다

    ‘3칸 주차’ 벤츠, 주민에게 ‘참교육’ 당하자 경찰 불렀다

    ‘주차면 3칸’ 차지한 차량 논란거듭 차량 둘러싼 주차로 ‘응징’해당 차량 차주 결국 경찰 불러일반적으로 차량을 세로로 주차하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면 3칸을 가로로 차지한 벤츠 차량에 대한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일부 주민은 이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앞뒤로 주차해 ‘참교육’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결국 벤츠 차주는 경찰까지 불러 차량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부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 참교육 현장’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글 작성자는 “매너가 사람을 만드는데 말이죠. 이분은 X매너 그 자체. 참고로 이 차량은 매일매일 이렇게 주차한다”며 주차면 3칸을 차지한 차량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참교육 들어갔다”며 주민 일부가 해당 차량을 오토바이 등으로 둘러싼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빠져나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제대로 경고를 한 것 같아 뿌듯하다”는 후기도 올라왔다. 하지만 이튿날 해당차량이 다시 주차면 3칸을 차지해 또 ‘참교육’에 나섰다는 글과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에는 아예 차량이 빠져나가지 못 하도록 벤츠의 앞뒤에 차량을 바짝 붙여 주차한 모습이었다. 벤츠 차주는 차량에 탔다가 다시 나왔고 방법이 없는 듯 경찰을 불렀다. 주민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영상엔 경찰차가 등장하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앞뒤로 주차한 차주들은 죄가 없다”, “참교육 재교육이 필요한 것 같다”, “경찰이 사회질서를 교육해줄 필요가 있다”며 ‘참교육’ 차주들을 옹호했다. 다만 아파트 주차면 3칸을 차지했다고 해서 ‘불법주차’로 처벌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파트 주차장은 도로교통법상 도로가 아닌 ‘사유지’여서 과태료를 부과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 ‘조충현♥’ 김민정, 모유 수유 인증샷 공개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조충현♥’ 김민정, 모유 수유 인증샷 공개 “평생 잊지 못할 순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35)이 모유 수유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딸을 출산한 김민정이 자택으로 보이는 곳에서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배우 서효림은 이 글에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한 순간이지? 아름다운 그 느낌 오랫동안 간직해”라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다”, “위대한 모성”, “아기 머리숱이 아빠랑… 유전자의 힘이란” 등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민정은 KBS 공채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2016년 결혼했다. 2019년 5월 나란히 KBS에 사표를 제출했고, 최근 딸을 출산했다.
  • “엄마들, 부적절한 옷 입고 학교 오지 마세요” 초등학교 공지 논란

    “엄마들, 부적절한 옷 입고 학교 오지 마세요” 초등학교 공지 논란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가는 멕시코 엄마들의 복장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에 불을 붙인 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오른 사진 한 장이다. 사진은 지역이나 학교명이 공개돼 있지 않지만 복수의 멕시코 언론은 “할리스코에 있는 한 초등학교”라고 보도했다.  해당 학교 교문에는 최근 손글씨로 쓴 공지가 붙었다. 대문자로 또박또박 쓴 공지의 수신자(?)는 자녀를 데리러 오는 엄마들이었다.공지는 “자녀를 데리러 오실 때 학교에 적당한 옷을 입고 오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엄마들이 입어야 하지 말아야 할 옷을 일일이 적어 내려갔다. 학교에 자녀를 데리러 오는 엄마들에게 요구하는 일종의 ‘드레스 코드’인 셈이다.  공지가 금지한 옷은 핫팬츠, 미니스커트, 가슴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 탱크톱, 투명한 소재의 상의 등이다. 몸에 꽉 달라붙어 몸매의 윤곽이 드러나는 옷도 금지대상에 포함돼 있었다. 공지는 이런 옷은 절대 안 된다는 듯 NO, NO, NO를 여럿 붙였다. 이어 공지는 “애써 학교까지 오셨는데 복장이 적절하지 않아 옷을 갈아입고 오시라고 돌려보내 드려야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면서 엄마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공지는 이게 자녀들의 바람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던 듯 학생들의 서명까지 받은 상태였다. 여백 부분 곳곳에 아이들이 서명이 있었다. 온라인은 논란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학교가 엄마들의 옷을 놓고 이래라저래라하는 건 부당하다는 비난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언제부터 학교가 학부모 옷차림까지 가르치기 시작했나, 제발 정신을 차리자”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거야말로 마초 주의적 발상”이라면서 “저런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선 안 된다. 엄마들은 당장 자녀들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라”고 했다. 그러나 소수지만 학교를 옹호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교사들도 복장이 적절하지 않으면 비난받는다. 엄마들은 특권층이냐. 학교에 갈 때는 적절한 옷을 입는 게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자기가 마음에 드는 옷을 입는 건 인권 중에서도 기본 인권”이라면서 “학교는 당장 반인권적 공지를 떼어버리라”고 벌컥 화를 낸 네티즌도 있었다.
  • ‘홍현희♥’ 제이쓴 “똥별이와 첫 셀카”…“리틀 홍현희”

    ‘홍현희♥’ 제이쓴 “똥별이와 첫 셀카”…“리틀 홍현희”

    개그우먼 홍현희의 남편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과의 투샷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똥별쓰랑 첫 셀카. 아 귀여워 죽겠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제이쓴은 아들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아이는 눈을 말똥말똥하게 뜬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배다해와 이용진은 “현희언니 미니미같다” “너무 귀엽다”며 감탄했다. 네티즌들도 “엄마 닮았다” “엄마 판박이다” “리틀 홍현희.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이쓴은 또다른 게시물에 “우리 똔벼리 찡긋” 등 아이 사진을 올리며 행복해했다. 한쪽 눈을 살짝 감은 아이의 미소 진 표정은 천진난만하다.  한편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지난달 5일 결혼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 “프러포즈, 샤넬백·고급호텔 기본인가요?”… “맞더라” vs “허세다” [넷만세]

    “프러포즈, 샤넬백·고급호텔 기본인가요?”… “맞더라” vs “허세다” [넷만세]

    과도한 예단·예물 비용 등이 한국 결혼식 문화의 병폐로 지적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엔 프러포즈의 ‘상향평준화’가 경제적 부담을 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프러포즈 명품백 논란’에서도 허례허식 문화에 대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지난 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진짜 요즘 프러포즈 기본이 샤넬백+고급호텔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남동생 결혼하는데 부모님한테 손 한참 벌려서 결혼하면서 시그니엘 예약하고 오픈런 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다”면서 “여자친구가 인생에 한 번이니까 꼭 그런 프러포즈 받아보고 싶다고 했다더라. 요즘 그게 기본이라고”라고 적었다. 글쓴이는 이어 “심지어 그 여친 같이 만난 적 있는데 둘이 은근히 나한테 건조기나 세탁기 같은 거 바라더라”며 “꼴랑 그 가죽가방에 들어갈 돈으로 가전 3개는 더 사겠다. 결혼식 보이콧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글쓴이의 사연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되며 요즘 프러포즈 문화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다. 8일 ‘더쿠’에서는 관련 글에 7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됐다. 우선 사연자 동생 커플의 허영심을 지적하는 반응이 많았다. 더쿠 이용자들은 “기본적인 것도 못 갖춰 놓고 샤넬백만 들면 무슨 의미가 있나. 방바닥에 얇은 이불 하나 깔고 샤넬백 끌어안고 잘거냐”, “돈 많은 사람들이 저러는 거면 몰라도 능력도 없으면서 명품 사고 인스타에 올리는 거 보면 한심 그 자체임”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생에 한 번뿐인 프러포즈인 만큼 고급호텔에서 명품 가방 주는 것 정도는 괜찮다는 반응도 일부 있었다. 일부 더쿠 이용자들은 “가성비 프러포즈 하는 사람들 넘치는데 저런 문화 찬성임”, “가성비 맞추는 사람 거르고 저거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랑 결혼해야 고생할 확률 줄어든다” 등 옹호 반응도 있었다.실제로 프러포즈 혹은 결혼 때 명품 가방은 흔히들 한다는 증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주변에 신혼부부들 보면 예물로 명품백 하는 사람들 많긴 하다. 고급호텔도 요새는 프러포즈용 아니라도 호캉스라면서 자주 가더라”, “명품백은 다한다. 진심으로 안 하는 곳 못 봄. 원래 결혼하면 이것저것 돈잔치 하지 않나” 등 댓글이 달렸다. 한 이용자는 “결혼 준비하면서 제일 많이 들어본 소리가 ‘가방 뭐 받을 거야?’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의 경제적 능력을 넘어서는 프러포즈의 허례허식 논란은 프러포즈 문화 자체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더쿠의 일부 이용자들은 “요즘 선(先)결혼식장 예약, 후(後)프로포즈 하는데 요식행위에 불과한 걸 왜 하는지도 모르겠다. 몇백씩 뿌려가면서”, “애초에 결혼 준비 다 하고 프러포즈하는 것부터 이해 안 감” 등 의견을 남겼다. 프러포즈 논쟁은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뜨거웠다. ‘엠엘비파크’(엠팍)에서는 “제 동생도 시그니엘 프러포즈 했는데 총 500만원 들었다더라”, “전형적인 등골 브레이커다” 등 댓글이 달렸다. 반면 “부모가 그렇게 해주는데 형제자매가 뭐라 하는 것도 웃기다”는 반응도 있었다. ‘뽐뿌’에서는 “얼마 전 프러포즈 받은 여사친이 샤넬백 선물 받았더라”, “아는 여자들 대부분 명품백 하나는 받더라” 등 댓글이 달리며 일반화돼가는 분위기라는 데 힘을 실었다. 이에 한 이용자는 “상위 10%가 하는 건데 이걸 국민 10명 중에 5명이 한다고 알고 있으니”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개드립넷’에서도 “있는 집 애들이 하는 건 줄 알았는데 내 주변 결혼할 때 다 했다는 소리 듣고 어이없었다”, “미친 것 같은데 주변에 다들 저러더라”, “30대 초반 되니까 여자도 아니고 남자 입에서도 ‘요샌 샤넬이 기본’이라는 소리 나오더라” 등 요즘 결혼·프러포즈 분위기를 비판하면서도 현실을 인정하는 반응이 나왔다. 한 이용자는 프러포즈 선물 가격대의 ‘상향평준화’가 일반적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에 대해 “누구 한 명이 값비싼 선물 받으면 동창, 친구, 직장동료에까지 모두 자랑. 남편이랑 집값 반반 내면 묵념”이라며 실제보다 과장됐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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