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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코로나 우려”…박쥐 통째로 먹방한 유튜버의 최후

    “제2 코로나 우려”…박쥐 통째로 먹방한 유튜버의 최후

    태국의 한 여성 유튜버가 박쥐로 수프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10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4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매콤하고 맛있는 것을 먹어라’를 운영하는 폰차녹 시수나쿨라는 최근 박쥐를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1분 40초 분량의 영상 속 폰차녹은 방울토마토가 들어 있는 탕에서 박쥐 한 마리를 집어 들었다. 그는 박쥐 날개를 펼쳐 보여주더니 살을 뜯어 먹었다. 그는 박쥐를 분해해 매운 소스에 찍어 먹고 “맛있다”고 말했다. 또 뼈를 씹어 먹고 “부드럽다”고 했으며 이때 아작아작하는 소리가 생생하게 전달됐다. 그가 먹은 박쥐는 태국 북부 라오스 국경 근처 시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보호종인 아시아 노란 박쥐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제2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기면 어쩌려고 그러나”, “조회수에 눈이 멀었다”며 분노했다. 현지 전문가들도 박쥐 먹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티라왓 헤마주타 출라롱콘대 의대 교수는 “박쥐는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병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다루면 안 된다”고 했다. 파타라폰 마니온야생동물관리국 수의사는 “영상을 보고 충격 받았다. 박쥐 털뿐만 아니라 혈액과 내장으로도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며 “이런 영상은 태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에서도 제작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에디 홈스 시드니 전염병 연구소 교수 역시 텔레그래프를 통해 “박쥐는 매우 많은 수의 바이러스를 갖고 있다”며 “인간은 혹시 모를 전염병을 대비해 야생동물과 항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폰차녹은 “모두에게 매우 죄송하다. 저에게 실망한 모든 팔로워에게 사과드린다”며 “생각이 부족했다. 다시는 그런 영상을 만들지 않겠다.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영상을 삭제했다. 야생동물 건강 관리부서 책임자는 “이 사건은 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행동이다. 특히 박쥐는 많은 병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그 영상을 보고 충격받았다. 뜨거운 물에 삶는다고 세균이 죽는다는 증거는 없다. 박쥐의 침과 피, 그리고 피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박쥐의 질병에 대한 우려 외에도 폰차녹은 보호 동물인 박쥐를 먹었으므로 야생동물 보호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이자 유튜버인 폰타녹은 당초 혐의를 부인했으나, 결국 지난 9일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 야생동물 보호법에 따라 그는 징역 최대 5년 또는 50만 바트(약 186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될 전망이다.
  • “100년 역사상 처음”…논란의 미스 아메리카 우승자[포착]

    “100년 역사상 처음”…논란의 미스 아메리카 우승자[포착]

    “미스 아메리카 100년 역사상 최초의 트랜스젠더 우승자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미국 뉴햄프셔주에서 개최한 미인대회에서 10일(현지시간) 우승한 브라이언 응우안(19)은 지역 사회를 대표한 미인이 된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브라이언이 참가한 ‘Miss Greater Derry 2023’는 1987년부터 시작된 미인대회로 우승자의 특전으로는 7500달러(한화 약 99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대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장학금은 “학업 적성, 재능, 성격, 지역 사회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17세에서 24세 사이 ‘여성’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적혀 있다. 이 때문에 현지에서는 트렌스젠더인 브라이언이 이 장학금을 받는 것이 적절한가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브라이언은 “기회가 된다면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라고 말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생물학적 여성이 아닌데 ‘미스’ 아메리카는 아니지 않느냐”라며 브라이언이 다른 여성의 기회를 박탈했다고 지적했다. 브라이언은 내년 4월 미스 뉴햄프셔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 네티즌은 “그가 정말 ‘여성’이었다면 미인대회 우승이 가능했을까”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은 “밝은 표정이 보기 좋다. 응원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미스USA 트랜스젠더 참가 거부 정당” 최근 미 법원은 미스USA 선발대회 주최 측이 트랜스젠더의 참가 신청을 거절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국 연방 제9 항소법원은 “성전환자의 미스USA 참가 요구는 이상적인 미국의 여성상을 표현할 역량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이처럼 판단했다. 차별을 이유로 대회 참가자 범위를 확대하면 주최 측의 ‘표현의 자유’가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다. 이 소송은 성전환자이면서 인권운동가인 애니타 그린씨가 지난해 미스USA 참가 신청을 거부당하면서 시작됐다. 앞서 그린씨는 자신의 출신지인 오리건주 포틀랜드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바 있다. 그린씨는 생물학적 여성으로 태어난 이들에게만 미스USA 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오리건주의 차별금지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제9 항소법원 역시 공공시설에서 성차별을 금지한 오리건주 법을 미스USA 대회에 적용하는 것은 대회 주최 측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봤다. 또 주최 측이 추구하는 여성성을 구현하기 위해 참가자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는 주장도 재판부는 받아들였다. 로런스 밴다이크 항소법원 판사는 “미인대회가 일반적으로 ‘이상적 미국 여성상’을 구현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인식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 의견은 2대 1로 갈렸다. 소수의견을 낸 수전 그레이버 판사는 “미국 헌법을 논하기에 앞서 먼저 오리건주의 차별금지법을 미스USA 대회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 [나우뉴스] 지난달 멕시코서 시간 당 3.3명 피살…“인플레보다 살인 증가율 높아”

    [나우뉴스] 지난달 멕시코서 시간 당 3.3명 피살…“인플레보다 살인 증가율 높아”

    10월은 올해 들어 멕시코에 가장 끔찍한 달로 남게 됐다. 지난달 멕시코에서 피살된 피해자가 월간 기준으로 연중 최다를 기록했다고 엘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치안 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멕시코에선 2481명이 피살됐다. 현지 언론은 “하루 평균 80명씩 피살됐다는 뜻으로 1시간마다 3.3명이 목숨을 잃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한 달이 됐다”면서 두 자릿수로 피살자가 폭증한 곳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공식통계를 보면 살인사건 증가율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이다. 치와와 35%, 사카테카스와 게레로 각각 29%, 할리스코 28%, 멕시코시티 19%, 미초아칸 17%, 바하 칼리포르니아 11% 등 7개 주에서 살인사건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통계를 본 네티즌들은 “인플레이션보다 살인사건 증가율이 더 높다니 믿어지지 않는다”고 경악했다. 특히 살인사건은 10월 마지막 주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24~31일 멕시코에선 살인사건 695건이 몰아치듯 발생했다. 하루 평균 87명이 피살된 셈이다. 피해자 수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달 살인사건 최다 발생이란 불명예 1위에 오른 주(州)는 구아나후아토였다. 구아나후아토에선 10월에만 302명이 피살됐다. 하루 평균 10명꼴이다. 구아나후아토에선 지난달 15일 20명, 21일 21명 등 기록갱신 행진을 벌이듯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살인사건이 발생한 날 2위와 3위 기록이 10월에 나왔다. 살인사건은 군이 치안을 맡고 있는 가운데 늘고 있어 더욱 경종을 울린다. 치안은 경찰의 소관이지만 멕시코는 2006년부터 군을 치안업무에 투입해 왔다. 멕시코는 최근 개헌을 통해 2028년까지 치안을 군에 맡기기로 했다. 군은 원래 2024년까지 치안관리에 투입될 예정이었지만 개헌으로 임무는 2028년까지 연장됐다. 강력한 범죄카르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치안을 군에 맡기는 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정부와 정치권의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반대의견도 적지 않다. 군이 치안을 맡으면서 경찰력이 약화돼 중장기적으론 오히려 치안이 더욱 불안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현지 언론은 “지방의 경우 경찰예산이 줄고 조직까지 축소되는 등 부작용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면서 “치안전문가들 중에는 경찰 중심으로 치안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보도했다.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대만은 지금] “식당에서 알바한다”…주연급 여배우 근황에 칭찬 쇄도한 이유

    [대만은 지금] “식당에서 알바한다”…주연급 여배우 근황에 칭찬 쇄도한 이유

    과거 중화권 연예계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약했던 대만 여성 연예인 샤루즈(夏如芝, 39)의 근황이 TV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면서 대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10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리던 중 기자들의 취재 요청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샤루즈는 2020년 배우 장제(張捷)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이후 그에게도 경력 단절이 찾아왔다. 연예계에서 그를 찾는 일이 거의 없어져 결국 그는 음식점에서 서빙을 하며 생계를 꾸려갔다. 샤루즈는 며칠 전 방영된 ‘밍윈하오하오완’(命運好好玩)에서 “연예계에서 일이 들어오지 않아 돈을 벌기 위해 식당일을 해야만 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식당일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집에서 밥만 축내는 벌레가 되고 싶지 않아서”라며 “오늘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된 것은 작게나마 지명도가 있어서 그런 것이고, 어딘가에 가면 누군가 알아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명세 때문에 내가 하는 다른 일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동안 많은 이들이 나를 알아 봤고, 방송사 기자도 이 소식을 전해 듣고는 취재를 하고 싶다며 연락이 왔지만 단칼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취재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내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게 그리 놀랄 일도 아닌데 굳이 촬영이 필요하겠나 싶었다. 돈을 벌고 싶고 집에서 하루 종일 있기도 싫다. 난 엄청나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야기가 대만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대만 네티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유튜버들은 이거 보고 반성해야 한다”, “같은 여자로서 자랑스럽다”는 등의 댓글을 쏟았다. 샤루즈는 2003년 대만 연속극 ‘성원’(星願)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저우제륜(周杰倫, 주걸륜)의 뮤직비디오 파루쉐(髮如雪), 칭화츠(青花瓷), 첸리즈와이(千里之外)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과거 저우제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여배우들은 연예계에서 소위 ‘J소녀’로 분류되며 많은 언론들의 관심을 받았다. 저우제륜은 대만 가요계에서 ‘천왕’으로 불린다. 샤루즈가 큰 인기를 얻게 된 것은 드라마 ‘아내의 전쟁’에서 주인공급 역할을 맡으면서였다. 2010년 그는 영화 '파이마이춘톈'(拍賣春天)에서 주연을 맡은 뒤 중국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는 등 정상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청순한 외모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 중화권 유명 가수의 초청으로 2016년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된 뒤 2018년 싱글 앨범 ‘마술’(魔術)을 발매하기도 했다. 
  • 이태원 참사 생존자 “尹사과? ‘무엇’이 죄송한지가 붙어야”

    이태원 참사 생존자 “尹사과? ‘무엇’이 죄송한지가 붙어야”

    이태원 참사 생존자가 정치권의 “유감스럽다”는 사과 표현에 대해 “애매하고 만족스럽지 못한 사과”라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사고 현장에서 살아 돌아온 김초롱씨가 출연했다. 김씨는 최근 ‘선생님, 제가 참사 생존자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써 많은 네티즌의 많은 공감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인파에 휩싸여있었던 김씨는 1층의 한 술집 사장님이 문을 열어서 대피할 수 있었다. 사고가 난 후 거리가 통제돼 새벽 1시가 돼서야 이태원 골목을 빠져나올 수 있었던 김씨는 “길바닥에 사람들이 누워 있는 광경을 평생 볼 수 있겠나”라면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 영화 촬영이라고 하면 차라리 믿겠다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김씨는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괜찮은데 또 생각보다 괜찮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괜찮아지고 있다고 스스로 믿고 있었는데 그냥 이유 없이 갑자기 다운이 되거나 자꾸 제자리로 돌아가는 느낌”이라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서 좋아졌는데 다시 어떤 단어를 본다거나 어떤 생각이 난다거나 이러면 갑자기 과거로 돌아가는 게 반복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씨는 정치권의 “유감스럽다”는 사과의 말을 듣기 싫었다고 전했다. 그는 “유감이란 말은 직장 상사한테 혼날 때 ‘저는 최선을 다해 보고서를 썼는데 부장님이 원하는 거에 맞추지 못해서 죄송합니다’의 느낌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되게 애매한 사과이고 만족스럽지 못한 사과”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한 것에 대해선 김씨는 “마음은 우리 모두 다 죄송하지 않나. 전 국민이 다 죄송하지 않나”라면서 “죄송한 마음이다. 그런데 무엇이 죄송한지가 붙어야 되는 게 사과를 하는 사람의 입장이다. 그냥 죄송한 마음입니다랑 유감스럽습니다는 그렇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씨는 이태원 사고의 원인에 대해선 “문제는 시스템이 아니라 그 위에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면서 “솔직히 말해서 이태원에서 노는 것 자체를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라고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태원에서) 얼마나 큰 사고가 일어날지 예상을 못 했다는 건 이 놀이문화, 즉 요즘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어디를 가는지 알아보려고 하지 않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더 나아가서 놀다가 이런 사고가 난 거니까 내 책임이 아니다라는 베이스가 깔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김씨는 “어떤 면으로 계속 감수성이 떨어지시는 것”이라면서 “제대로 인지를 하고, 공감하고, 감수성이 있는 분들이었다면 ‘요즘 애들이 여기에 그렇게 열광한대. 그러면 사람이 많이 모이겠지. 여기 좀 신경 써봐’ 이렇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사고가 났다면 ‘우리가 더 신경을 못 써서 사고가 났다’, ‘이 부분에 대해 더 신경 쓰지 못해 사과합니다’ 등이 자연스럽게 나왔을 것”이라면서 “제 생각엔 진짜 몰라서 그러시는 것 같다. 진심으로 공감하지 않기 때문에”라고 재차 비판했다. 김씨는 심리학회를 통해 무료 전화 상담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전화상담으로도 이미 많이 치료가 됐다”면서 “(상담사가) ‘가지 말았어야 되는 게 아니라 어디를 가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거다. 그리고 단순히 놀러 가서 유흥을 즐기다가 죽은 게 아니고 참사를 당한 게 아니고 일상을 살다가 참사가 일어난 거다’ 이렇게 말씀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씨는 “생각보다 국가가 지켜주는 부분이 많다. 전화 한 통이면 구에서 연결되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고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구에서 연결돼 있는 개인 병원도 있다”며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언제든지 많은 분들이 많이 이용하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희생영가 추모 위령법회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대통령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슬픔과 아픔이 깊은 만큼 책임 있게 사고를 수습하고 무엇보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큰 책임이 저와 정부에 있음을 잘 안다”면서 “유가족과 치료 중인 분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 “골목 지나다 쇠기둥 떨어져 ‘와장창’…누구 책임인가요?”

    “골목 지나다 쇠기둥 떨어져 ‘와장창’…누구 책임인가요?”

    “가로수길 골목에서 건물 광고판 기둥이 떨어져 차를 폐차하게 생겼습니다.” 지난달 4일 오후 1시쯤 가로수길 골목을 지나가던 A씨의 차 위로 갑자기 골목의 건물 광고판을 받치고 있던 쇠기둥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차량 앞유리가 깨지고 쇠기둥이 보넷 등을 긁고 지나가는 큰 피해였다. A씨는 “폭탄이 터졌다고 느껴질 정도로 큰 충격이었다”라며 사고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진단을 받고, 목과 허리 등을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애지중지해 10년 동안 3만㎞밖에 타지 않은 차는 부품이 없어 고칠 수 없다고 한다”라며 폐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피해 상황을 확인한 보험회사 측은 건물 측 과실이라며 병원 진료와 차 수리를 권했고, A씨는 강남경찰서로 형사 고소를 진행했다. 이후 한 달이 지났지만 사건은 진척이 없는 상황. A씨는 결국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도움을 구했다. A씨는 “형사는 아직 수사 중이라고 하고, 건물 관리인은 건물주에게 전할 의무가 없다고 한다”며 “건물주는 광고판이 세워진 걸 몰랐다는 식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라며 “처음에는 크게 안 다친 걸 감사하며 넘겼으나, 지금은 이 사건이 별일 아니라는 식으로 넘기는 태도들에 화가 난다. 만약 제가 걸어갔으면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피해자는 있는데 사과도, 연락도 없고 본인들끼리 책임을 회피한다. 일도 못하고 혼자 속상한데 답이 안 보인다”며 답답해했다.“조수석 안쪽까지 유리파편 들어와” 네티즌들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큰 사건이다” “설치와 관리 소홀 문제가 있어 보여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책임자들의 태도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라는 공분했다. A씨는 이후 추가글을 올려 “이리 복잡해질 줄 몰랐고, 변호사를 쓸 일이라 생각도 못했다. 보험사도 제 과실이 아니고 책임자가 밝혀지지 않아서 아직 구상권을 청구할 수도 없고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기다려 달라는 말만 듣고 있다”라며 이후 상황을 전했다. A씨는 “차 루프 부분이 천이었기에 완충 역할을 해서 저 정도지 조수석 안쪽까지 유리 파편이 다 들어왔다. 루프를 고정한 쇠들이 꺾여서 망가졌는데 이걸 수리할 수도 없고 이 부분만 1400만원 견적이 나왔다. 단지 지나간 것 뿐인데..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게 됐다. 억울함을 넘어 사회에 대한 씁쓸함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 강다니엘, 실언 논란 사과…“순간 혼동, 죄송”

    강다니엘, 실언 논란 사과…“순간 혼동, 죄송”

    가수 강다니엘이 실언 논란에 휘말렸다.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가 8일 종영한 가운데 MC였던 강다니엘이 엔딩 멘트에서 광고주를 잘못 언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방송 당시 강다니엘은 모든 무대를 마무리하며 “댄서들이 마음껏 춤추실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광고주 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때 돌연 강다니엘은 “트×× 맛있어요. 장난입니다. 반은 진심이고요”라고 발언했다. 강다니엘이 언급한 ‘트××’는 한 탄산수 제품 브랜드다. 방송에서 직접 브랜드명을 언급한 것이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들은 ‘스트릿 맨 파이터’의 제작 협찬은 ‘트××’가 아닌 다른 브랜드라며 강다니엘이 실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강다니엘의 멘트 이후 제작협찬 목록에는 다른 탄산수 브랜드 ‘씨××’이 자막으로 흘렀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이 두 브랜드를 착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보냈다. 또한 생방송 중 브랜드명을 직접 언급한 것 자체가 MC로서 적절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9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측은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면서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달 표면까지 보여”…개기월식 사진 비교해보니 ‘갤럭시 압승’

    “달 표면까지 보여”…개기월식 사진 비교해보니 ‘갤럭시 압승’

    8일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 가운데 각종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를 촬영해 화질을 비교한 게시물이 화제다. 이날 일본 네티즌 ‘가노’씨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찍은 월식 사진 4장을 게재했다. 그는 각각 아이폰13 프로맥스, 아이폰 14 프로맥스, 구글 픽셀7, 갤럭시S21 울트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었는데 결과는 갤럭시의 압승이었다. 다른 3장은 빛 번짐으로 달의 형상이 흐릿하게 보였지만 갤럭시로 찍은 사진은 달의 표면까지도 비교적 또렷하게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을 찍은 가노씨는 “이번 개기월식으로 알게 된 것. 아이폰 이제 그만 쓸까”라고 말했다. 가노씨의 사진이 화제가 되자 일부 네티즌들도 자신의 갤럭시로 찍은 달 사진을 공유하며 자랑을 이어갔다. 또 다른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으로 달 사진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며 “아이폰으로도 달을 예쁘게 잘 찍을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가노씨의 글은 7000번 이상의 리트윗을 기록했으며 8만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 급이 다르네…직접 손으로 베낀 中 ‘해적판’ 도서 화제 [여기는 중국]

    급이 다르네…직접 손으로 베낀 中 ‘해적판’ 도서 화제 [여기는 중국]

    중국의 유명 온라인 서점에서 손으로 베낀 불법 복제 도서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지무뉴스(极目新闻)에 따르면 장쑤성에 살고 있는 따이 씨(黛, 여성)는 중국 최대 온라인 서점인 당당왕(当当网)에서 주문한 책을 받고 깜짝 놀랐다. 분명 자신이 구매한 서적은 정품이었는데 받은 것은 복제본이었고 심지어 총 7페이지의 내용에 있는 글자 절반은 손으로 쓴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 여성은 60위안(한화 약 1만 1500원)에 10월 중순 경 해당 책을 구매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찾을 수 없는 서적이라서 특별히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던 것. 보름을 기다려 받은 이 책을 보자마자 그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문제가 된 7장 외에도 책 전체적으로 수정한 흔적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목차에도 낙서가 가득했고 종이는 누런 갱지 같았다. 더 어이없는 사실은 해당 도서의 가격. 이 여성이 구매한 가격은 60위안이었지만 실제 해당 도서의 정가는 28위안으로 절반 이상이 저렴했다. 해적판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가의 절반 정도의 가격이거나 1/3 수준인 경우도 많다. 참을 수 없었던 여성은 결국 해당 도서를 환불했다. 업체 측은 한차례 환불을 거부했지만 당당망 측과 상의 후 업체가 50위안, 당당망에서 10위안을 보상하는 방식으로 문제가 마무리되었다. 그런데 당초 당당망이라는 대형 플랫폼에서 해적판 도서를 판매한 것을 비판하려 했던 여성의 의도와 달리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일반적으로 공장처럼 찍어 내기만 하는 해적판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인쇄가 덜 된 부분을 썼다는 것에 열광했다. “해적판이라도 정성껏 만들었네”, “손으로 쓰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나 같으면 환불 안 한다”, “요새 인건비가 얼만데. 게다가 글씨도 엄청 잘 쓰고 줄 간격, 자간이 어쩜 저렇게 딱딱 맞냐”는 등의 네티즌 글이 줄을 이었다. 한편 중국에서는 여전히 저작권 침해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 중국 ‘소비자 권익 보호법’ 제 55조에 따르면 만약 제공받은 서비스나 재화가 사기인 경우 경영자에 대해 피해 금액의 3배에 해당하는 보상을 요구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 “열차 수십대가 오빠를 밟고…” 오봉역 사망사고 유족의 호소

    “열차 수십대가 오빠를 밟고…” 오봉역 사망사고 유족의 호소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30대 코레일 직원이 작업 도중 화물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 사망사고 피해자 동생이라고 밝힌 A씨가 “오빠의 억울한 죽음을 알아달라”며 쓴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A씨는 8일 ‘네이트판’에 ‘코레일 오봉역 사망사고 유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A씨는 “2018년 코레일에 입사했을 당시 저희 오빠는 사무영업으로 채용이 됐다. 그런데 사무영업직으로 입사를 했는데 수송 쪽으로 발령이 된 게 너무 이상했었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남자라는 이유로 채용된 직렬과 상관없이 현장직으로 투입이 된 부당한 상황이었지만 힘들게 들어간 회사이기에 어느 누가 신입사원이 그런 걸 따질 수 있었겠느냐”고 오빠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그래도 첫 회사이며 첫 사회생활이니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근무를 하던 와중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빠와 같이 입사했던 동기 한 명이 다리가 절단되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 같이 입사했던 동기들 중 대다수가 그 충격으로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하거나 다른 역으로 급히 떠났다고 전해들었다”며 “저희 오빠도 많은 고민을 했지만, 많은 선배 분들이 ‘여기서 조금만 더 있으면 원하는 역으로 갈 수 있다’는 회유와 얘기를 해 조금 더 남아있겠다고 결정했다고 그 당시에 (오빠가) 얘기했었다”고 설명했다.A씨에 따르면 오빠는 부산 본가에 오면 다리가 아파 죽겠고, 발목 염증은 사라질 날이 없다고 말했다. (철로의) 자갈밭을 매일 1만보에서 2만보 걸어다닌다고도 했다. A씨는 “저는 ‘오빠가 살을 안 빼서 몸이 무거워서 아픈 거’ 라고 철없이 장난만 쳤다”고 회상했다. A씨는 사고 당일 벌이진 일에 대해 “저희 오빠 어제 생일이었다. 오빠 낳느라 고생한 우리 엄마 선물 사서 부산 온다고 신나게 전화했던 저희 오빠가… 전화 끊은 지 3시간도 안 돼서 싸늘한 주검이 되었단다”며 “부모님이랑 우리 오빠야 좋아하는 귤이랑 겉절이 해줄 배추 사서 신나게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받은 전화 한 통은 지옥이었다”고 했다. 병원 2층 장례식장으로 달려간 A씨와 부모님은 “오빠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동태와 반응 살피기에 급급한 코레일 본사 직원들”을 마주했다. A씨는 다음날 찾아간 사고 현장에서 상상도 못할 만큼 열악한 시설을 봤다고 전했다. A씨는 “한국에 이런 곳이 있다고 생각도 못했다. 우리 오빠가 일하던 현장을 본 부모님과 삼촌들은 말을 잇지 못 했고 철조망에 매달려 오열했다”며 “그냥 길도 많이 걸으면 다리 아픈데 자갈밭에 철길에… 매일 저 크고 높은 열차들을 일일히 손으로 연결하고 떼고 위치 바꾸고… 열차에서 매일 뛰어내리고 오른다고 발목 염증은 나을 수가 없었고 열차가 지나가면서 튀는 자갈들로 인해 생긴 여기저기 시퍼런 멍들”이라고 덧붙였다.A씨는 “철길 옆은 울창한 담쟁이 덩쿨로 뒤덮힌 철조망으로 인해 사고가 나도 도망칠 공간도 없었고 CCTV는 당연히 설치돼 있지도 않았으며 밤에는 불빛조차 환하지 않아 어렴풋이 보이는 시야 속에서 일을 했고 유일한 소통수단인 무전기 또한 상태가 좋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그 무거운 열차 수십대가 저희 오빠를 밟고 지나 끝까지 들어갔다고 한다”며 “저 많은 열차를 단 2명이서, 그것도 숙련된 2명도 아닌 입사한 지 얼마 안 된 인원들 포함 2명이서 그 일을 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밤새 고민했다는 A씨는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는 것과 우리 오빠 뉴스 기사에 댓글을 다는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오빠 안 억울할 수 있게 많은 분들이 이 사건에 대해 인지해주시고 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A씨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사고가 있는지 몰랐다. 코레일 수송이 저렇게 위험한 직업이었나”, “뉴스로 본 적 없는 사고라서 검색해보니 토막 기사 몇 개만 있고, 그나마도 사고로 인해 시멘트 공급에 차질 생겼다는 기사로 덮혀 있다”,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묻힌다” 등 댓글을 달며 아픔에 공감했다. 한편 지난 5일 발생한 이번 사고와 관련, 철도노조는 이날(8일) 서울 용산 철도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봉역 사고 원인은 인력이 부족해 입환 작업을 2인 1조로 한 것”이라며 “3인 1조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정경호♥ 수영, 과감한 언더붑 패션

    정경호♥ 수영, 과감한 언더붑 패션

    소녀시대 수영이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수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의자에 앉아 우아하게 다리를 꼬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미니 원피스는 가슴골 아래가 훤히 트인 과감한 언더붑 패션이다. 네티즌들은 “모델 같아서 그런지 옷이 야해보이지 않는다” “너무 멋지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수영은 지난 9월 종영한 KBS2TV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MBC 드라마 ‘팬레터를 보내주세요’에 캐스팅, 촬영에 돌입했다.
  • 10기♥옥순, 성균관대 출신? “최종학력…” 고백

    10기♥옥순, 성균관대 출신? “최종학력…” 고백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이 최종 학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8일 옥순은 네티즌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네티즌은 “성균관대 무슨 학과 졸업했느냐”라고 물었고, 옥순은 “어디에서 성균관대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전 대학 안갔습니다! 최종학력 고졸”이라고 고백했다. 옥순은 이어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해서 후회할 때가 있는지”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미용을 하고 싶었는데 집에서 반대를 많이 하셨어요. 미용 말고는 하고 싶은 게 없어서 취업을 선택했고, 하고 싶은 것을 못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서 영자님을 봤을 때 너무 멋있고 대단했어요. 우리 영자 진짜 너무 너무 멋진 사람”이라며 “제가 하고 싶었던 건 메이크업입니다. 그래서 지금 제 얼굴에 열심히”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순은 케이블 채널 SBS PLUS·ENA PLAY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에 출연했다. 영식과 러브라인을 형성했지만 최종 커플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 “한국이 일본 과일을 훔쳤다”…‘1000만원 포도’에 日네티즌 발끈[여기는 일본]

    “한국이 일본 과일을 훔쳤다”…‘1000만원 포도’에 日네티즌 발끈[여기는 일본]

    한국에서 일본이 원산지인 포도가 유통되자 일본에서 불편한 내색이 쏟아졌다. 아사히신문은 7일 ‘기시다 총리와 아베 전 총리도 먹은 고급 포도, 한국에 유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본산 포도인 ‘루비 로망’의 묘목이 해외로 유출됐다고 전했다. 루비로망은 지난 7월 일본 국내 첫 경매에서 한 송이에 110만엔(약 1040만원)에 팔린 고급 포도다. 루비로망이 이미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팔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원산지인 일본 이시카와현 당국이 올해 8월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이시카와현 측은 서울 시내 백화점과 고급 슈퍼마켓 등 3개 점포에서 루비로망 3송이를 구입한 뒤 국가 연구기관에 DNA 감정을 의뢰했다. 그 결과 한국에서 팔리는 루미로망과 이시카와현의 루미로망 유전자형이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아사히신문은 “생육기간을 고려했을 때, 이미 5년 여 전에 묘목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이시카와현이 관련 농가에 묘목 관리에 대해 물었지만, (묘목 유출 경로는) 특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루비로망에 대한 품종 등록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한국에 묘목이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현맹(UPOV)에 따르면, 신품종의 품종 등록은 출시된 지 6년 이내에 완료해야 하는데, 이시카와현은 루비로망 출시 6년이 지난 후에도 다른 국가에 품종 등록을 하지 않아 한국에 재배 증식 금지 등의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태다. "생산자의 노력 훔친 저열한 행위"  루비로망 한국 유출과 관련한 사안은 지난 9월에도 현지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시카와현이 당시 한국 특허청에 루비로망에 대한 상표 등록을 출원하면서다. 이미 관련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현지 네티즌들의 불편한 지적이 쏟아졌었다. 당시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의 닛테레뉴스 기사에는 “(일본이)고생해서 만든 과일을 훔치지 않길 바란다”는 네티즌(cpp*****)의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네티즌(zne*****)은 “한국과 중국이 모종을 손에 넣었다 해도 단시간에 고품질의 생산은 할 수 없기 때문에 같은 품질의 물건이 시장에 곧바로 나오진 않을 테지만, 또 다른 국가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오랜 시간을 들여 품종 개량한 생산자의 노력을 훔쳤다면, 말로 표현하기 불가능할 만큼 저열한 행위”라고 적었다.또 “일본 정부가 철저하게 조사해 (한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sup*****), “(한국으로) 유출된 것이 아니라 (한국이) 도둑질을 한 것(ryo*****), ”일본이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해 만든 것을 태연한 얼굴로 가져가다니, (한국은) 부끄럽지 않은가“(gfl*****) 등의 반응이 있었다. 이 밖에도 신품종 등록과 특허 출원에 소홀히 한 이시카와현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국 특허청은 루비로망과 관련한 이시카와현 측의 상표 등록 출원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특허청이 상표 등록을 받아들인다면, ‘루비로망’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한국 농가들은 해당 품종의 포도를 판매하거나 수출할 때 이시카와현에 사용료(로열티)를 지급해야 한다.한편,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로 불리는 루비로망은 알 1개의 무게가 20g 이상으로 매우 크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이시카와현은 1995년부터 2009년까지 14년간 독자적인 기술로 품종을 개발했고, 2012년부터는 해외 수출을 시작했다. 루비로망은 ‘고급 포도’로 입소문을 타며 판매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현지에서는 지난 8월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19로 요양하던 중 이를 시식하고 “매우 풍부한 맛”이라고 극찬했고, 2015년에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이를 맛본 뒤 ‘주시’(juicy)라고 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 제시카, ‘달라진 외모’ 지적에 “너 따위 신경 안 써”

    제시카, ‘달라진 외모’ 지적에 “너 따위 신경 안 써”

    미국 팝가수 겸 배우 제시카 심슨(42)이 ‘달라진 외모’를 놓고 네티즌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7일(현지시간) 심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2020년 발표한 곡 ‘Party of One’을 불렀다. 가사 중 ‘I don‘t give a damn, A damn about you’(너 따위 신경 안 써)라는 부분을 강조해 부른 심슨은 이어 ‘난 약하지 않아 / 난 내 몸 이상이야’라고 열창했다. 영상과 함께 올린 장문의 글에서 심슨은 악성 댓글을 어떻게 견뎌내는지, 또 그것들이 여전히 얼마나 깊은 상처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술을 끊고 배운 것이 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항상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략) 나는 일부 사람들이 소셜미디어나 미디어에서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다는 편견에 연민을 느낀다“라고 썼다. 심슨은 2020년 회고록에서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고통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심슨이 이날 악성 댓글에 대해 언급한 것은 최근 일부 팬들이 심슨의 부쩍 마른 모습을 보고 걱정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심슨은 세 자녀를 낳은 뒤 식이요법 등을 통해 2019년 약 45㎏을 감량한 바 있다.
  • 머스크, 대놓고 “공화당 지지하라”…테슬라 주가 급락

    머스크, 대놓고 “공화당 지지하라”…테슬라 주가 급락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중간선거를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무소속 유권자들을 향해 공화당에 투표하라고 촉구했다. 머스크의 노골적인 정치 발언으로 트위터 내 광고 철수가 이어질 뿐만 아니라 테슬라 주가도 흔들리고 있다. 무소속 유권자들 향해 “공화당 투표하라”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공유된 권력은 (민주·공화당) 양당의 최악의 (권력) 과잉을 억제한다”면서 “따라서 대통령이 민주당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회의 경우 공화당에 투표할 것을 무소속 성향 유권자들에게 추천한다”고 썼다. 그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강경파 지지자들은 절대 반대편에 투표하지 않기 때문에 무소속 유권자들이 실제로 누가 (의회를) 책임질지 결정하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 “소셜미디어 수장의 특정 정당 지지 첫 사례”머스크는 거대 소셜미디어 플랫폼 소유주이자 1억 1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초대형 인플루언서로서 직접적으로 현실 정치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은 “머스크의 이번 트윗은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수장이 미국의 한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한 첫 번째 사례”라면서 “머스크가 트위터를 장악한 뒤 불과 며칠 만에 조 바이든 대통령 반대자들에게 힘을 실어줬다”고 평가했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등 선거분석 매체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탈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상원 선거에선 양당이 초박빙 승부를 펼치거나 공화당이 승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머스크, 과거엔 트위터 정치중립 강조” 민주당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머스크가 과거 자신의 정치 성향을 온건파로 규정하면서 “트위터가 대중의 신뢰를 얻으려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했던 말을 소환해 비판했다. 다만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머스크의 트윗 관련 질문에 “일반적으로 모든 미국인은 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권리가 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고만 언급했다. 머스크, 바이든 행정부와 갈등으로 공화당으로 돌아서머스크가 골수 공화당 지지자인 것은 아니다. 머스크는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선 민주당을 지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후 지속적으로 충돌하자 공화당 지지로 돌아섰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전기차 세금 정책과 억만장자세 등을 놓고 바이든 대통령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 진보 성향 의원들을 여러 차례 ‘조롱’했다. 올해 초 텍사스주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선 공화당 후보를 찍었고, 5월에는 트위터를 통해 “민주당은 현재 분열과 증오의 정당이 됐다. 더는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고 공화당에 투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머스크는 지난 8월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주최한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 참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차기 하원의장이 될 가능성이 큰 매카시와 친분을 쌓기 위해 머스크가 공을 들인 것이라고 전했다. CNBC 방송은 “대통령은 민주당원이고, 공화당이 의회를 지배할 경우 테크 분야 플랫폼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이 제정될 가능성은 작아진다”면서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정책을 통제하는 법안 처리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이번 공화당 지지 발언을 계기로 바이든 행정부 간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 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 복구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콘텐츠관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했다. 이에 시민단체와 민주당 지지자들은 트위터에서 혐오 콘텐츠와 가짜뉴스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4일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에 대해 “머스크가 세계 전체에 거짓말을 내보내고 뿜어내는 수단을 사들였다”고 직접적으로 비판했다. 트위터 광고주 이탈 이어져머스크가 정치 발언을 한 이날 트위터의 변화를 우려한 광고주들의 이탈이 이어졌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와 자회사 카이트는 트위터에서 유료 광고를 일시 중지하기로 했고,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도 트위터 광고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제약사 화이자, 자동차회사 폭스바겐그룹과 제너럴모터스(GM), 식품업체 제너럴밀스와 몬데레즈인터내셔널, 유나이티드 항공 등이 트위터 광고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디어 관련 시민단체인 프리프레스의 제시카 곤잘레즈 대표는 머스크의 공화당 지지 촉구 트윗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머스크는 광고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균형 잡힌 CEO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테슬라 주가 52주 신저가 경신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정치적 발언은 테슬라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테슬라는 이날 미국 증시에서 5.01% 폭락한 197.08달러로 마감했다.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테슬라가 종가 기준으로 200달러 선이 무너진 것은 17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테크 기업은 이날 일제히 주가가 올랐으나 테슬라는 맥없이 빠졌다. 테슬라의 주가는 장중 196.66달러까지 밀리며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외신은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리스크가 테슬라 주가를 짓누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의 테슬라 주가 하락은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에 발생했다”며 테슬라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트위터 문제로 테슬라 경영을 소홀히 한다는 점을 우려한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이 소셜미디어의 콘텐츠 정책 변경 및 새로운 유료서비스 출시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고 트위터 직원 정리 해고와 광고주 이탈 문제 대응에 전념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테슬라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자동차 수요 둔화, 공급망 문제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 집중하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 “브리핑때 손 덜덜 떨었는데”…용산 소방서장 입건에 글 쏟아졌다

    “브리핑때 손 덜덜 떨었는데”…용산 소방서장 입건에 글 쏟아졌다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수본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정보계장,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 6명을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전 서장과 류 전 과장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직무유기 혐의가 적용됐다. 용산경찰서 정보과장과 계장에게는 업무상 과실치사상과 함께 증거인멸, 직권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도 추가로 적용됐다. 박 구청장과 최 서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다. 특수본은 최 서장이 피의자로 전환된 것과 관련해 “119 신고에 대한 처리가 적절했는지를 비롯해 사전 위험 예방을 위한 조치, 구조활동의 적절성 등을 감안해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참사 당시 용산소방서보다 종로소방서 소속 구급차가 더 먼저 도착하는 등 현장 처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수본은 참사 발생 전 소방당국에 접수된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에 어떻게 대응했는지와 사고 현장 당시 구조활동 내용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소방서장’ 최 서장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자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관련 글이 쏟아졌다. 실시간 트렌드에는 ‘소방서장’ 키워드가 올랐고, 1만2천여개의 글이 올라왔다.네티즌들은 대체로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특히 최 서장이 참사 현장서 브리핑을 하며 마이크를 쥔 손을 덜덜 떨던 모습을 언급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용산소방서장은 그날 사람들 살릴려고 최선을 다하셨다”고 했고, 또 다른 이용자들은 “그 밤에 그 많은 사람들을 구하고 손을 덜덜 떨면서도 브리핑을 하던 소방서장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들 것 같았다. 진짜 무슨 짓이냐”, “참사 때 브리핑하시던 청장님의 덜덜 떨리는 손은 전 국민이 다 봤다. 그 누구보다 안타까워하시면서 죄책감을 느끼신 분이다” 등의 글을 올리며 지적했다. 앞서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밤 최 서장은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치며 피해 상황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네 차례 진행했다. 브리핑을 하는 최 서장의 목소리는 침착했지만, 마이크를 쥔 왼손을 덜덜 떨렸다. 이 모습은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됐고, 온라인상에는 ‘침착하게 브리핑하는 용산소방서장님의 떨리는 손’이라는 제목으로 공유돼 주목받았다.
  • [단독] “50분 지연? 오송-서울 KTX 3시간 넘게 걸렸다” 탈선 사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종합)

    [단독] “50분 지연? 오송-서울 KTX 3시간 넘게 걸렸다” 탈선 사고 알리지도 않은 코레일(종합)

    오송-서울 KTX 016호 객실 민원 폭주오송역, 기다리다 지친 승객 항의 전까지사고 발생 후 1시간 가까이 사고 안내 없어출퇴근길 승객들 큰 불편…“상식 이하 서비스”원희룡 “코레일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바꿔야”“탈선 사고가 났는데 알리지도 않고 코레일은 뭐하는 겁니까!” 사고가 끊이지 않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이달 5일 작업 중 직원 사망사고에 이어 6일 무궁화호가 탈선해 승객 34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승객들에게 제때 사고 상황을 알리지 않는 등 늑장 대응으로 일관해 시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사고가 난 시각이 일요일 저녁이라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출근에 대비하던 승객들은 밤 늦은 시각 다른 차편을 구하기 위해 되돌아가거나 무한 대기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철도운송분야 독점 공기업으로서 미숙한 안전 대응과 상식 이하의 서비스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탈선 사고 났는데 알리지도 않았다” 7일 복수의 코레일 승객들에 따르면 코레일 측은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항의하기 전까지 사고 안내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8시 52분쯤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서 승객 279명이 태운 무궁화호 열차가 진입하던 중 탈선해 KTX를 포함한 82개 열차가 20분에서 최장 3시간가량 지연 운행됐다. 사고 시각 공무원 A씨는 다음날 업무에 대비해 서울행 기차를 타려고 오송역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A씨는 사고 발생 8분 뒤인 오후 9시 오송역에 도착했지만 코레일톡 앱과 역내에서는 전혀 사고에 대한 안내가 없었다고 전했다.A씨는 “사고 나고 나서 오후 9시쯤 역에 도착해 있었는데 사고에 대한 고지가 전혀 없었다”면서 “이후 열차를 타려고 9시 30분쯤 앱을 확인하니 8분 지연으로 안내가 떴다”고 말했다. A씨는 8분 정도 지연이면 기다렸다가 열차를 타야겠다는 생각으로 기다렸다고 했다. A씨는 사고가 난 지 1시간이 다 된 오후 9시 50분까지도 역내에서는 사고에 관한 어떤 안내도 없었다고 밝혔다. 역내 전광판으로 지연 알림 시각만 고지됐을 뿐 사고가 났으니 다른 교통편을 알아보라는 등 지연 이유나 승객들을 위한 역내 대응 시스템은 일절 작동하지 않았다. 8분 지연은 이후 18분 지연으로 변경됐고 지연 시간은 점점 늘어났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지친 승객들이 “열차가 오기는 하느냐. 기다리면 탈 수는 있느냐. 왜 열차가 오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자 그제서야 역무원은 “탈선 사고가 나서 다른 차편을 이용하는 게 빠를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독점 공기업, 코레일 승객들이 우습나” A씨는 “‘사고가 났는데 오늘 내 수습이 안 될 것 같아 다른 대체 수단으로 강구해라’고 빨리 공지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플랫폼 전광판에 8분 지연만 띄우면 승객들이 어떤 상황인 줄 알고 판단할 수 있었겠느냐. 코레일이 승객들을 우습게 여기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다른 승객 B씨는 “코레일에서 한참 후에 다른 차편을 알아보라고 해 급히 고속버스를 알아봤지만 밤늦은 시각 고속버스를 구해 서울에 도착한다고 해도 이미 대중교통 수단이 끊긴 시각이라 이동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면서 “철도 독점 공기업인 코레일이 적자가 날 때는 국민 혈세로 지원 받으면서 정작 문제가 터졌을 때는 안이하기 그지 없고 불량 서비스로 기다리는 승객들의 발마저 묶었다”고 꼬집었다. 이날 오전에도 사고 수습을 마치지 못한 탓에 아침 출근길 승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열차 운행중지에 따른 지연으로 발을 구르는 시민들의 글들이 이어졌다. 코레일 측은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전날 지연은 많이 됐지만 대부분 서울로 다 도착했고 오늘(7일) 오전에 많이 막힌 곳은 53분 정도 지연됐고 대체로 2~3분 정도 지연된 걸로 나온다”면서 “오후 4시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과 판이하게 다른 코레일불편은 시민 몫 “일정 전부 꼬였다”“불편 끼친 코레일 관련자 처벌해야” 그러나 코레일의 상황 판단은 시민들의 체감과는 딴판이었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이날 오전 10시 39분에 오송역을 출발한 고속열차(KTX) 016호는 155분(2시간 32분)이 지연 끝에 서울역에 도착했다.   역내에서 차량을 기다린 30대 승객 C씨는 “역내에서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면 3시간 20여분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약속 취소는 물론 일정이 전부 꼬였고 객실 내에서는 민원이 폭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송~서울역 구간은 평소라면 50분 남짓 걸리는 거리다. 승객들은 “고속열차(KTX) 탄 게 아니라 무궁화, 새마을보다 더 느린 열차를 탔다”고 혀를 찼다. 역내 사진을 SNS에 올린 승객 D씨도 “세종 공무원들 지각 대란각”이라면서 “광명역에서 오전 7시 27분에 출발해야 할 기차가 오후 8시 55분에 출발했다. 영등포-광명역 셔틀 전철은 운행을 안하고 택시도 안 잡혔다”고 전했다. 지연 시각이 약 1시간 30분이다.온라인에서는 “역에서 사고 소식을 모르고 사람들이 기다리는데 안내 방송도 없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었다”, “지연 공지도 없이 멀쩡하게 운영하는 것처럼 해놓고선 열차는 오지도 가지도 않았다”, “어제부터 대략적인 지연 시간을 알려주지도 않고 자정이 돼서야 연착이란다”, “기차안인데 제대로 설명도 없고 무작정 지연 중이다. 목이 말라 죽을 지경이다. 이게 무슨 짓이냐” 등 코레일을 성토하는 경험담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정당한 요금을 지불하고 타는 승객들인데 쉬쉬하면서 승객들에게 피해를 끼쳤으니 관련자들을 처벌해야 마땅하다”면서 “승객들이 피해를 겪은만큼 코레일측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리며, 빠른 복구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전에 코레일톡, 홈페이지를 통해 상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레일은 지연 논란에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민원이 폭주하자 시간대별 지연시간을 공개하고 “지연 열차의 승차권을 확인하고 구입하라. 구입시 열차지연에 따른 지연 배상을 하지 않는다”고 코레일톡을 통해 공지했다.코레일 탈선건수 올해만 12건지난해 전체건수 이미 넘어서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코레일 탈선사고 건수는 12건이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발생한 탈선사고 건수 9건을 이미 넘긴 수치다. 코레일 관한 노선의 탈선사고는 2018년 2건, 2019년 5건, 2020년 2건에서 지난해 9건으로 급증했다. 탈선사고 피해 규모도 지난해 4억 9200만원에서 올해 들어 8월까지 17억 38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월 대형 탈선사고인 경부선 KTX 사고의 영향이 컸다. 올해 상반기 KTX의 60분 이상 지연 운행은 총 105회로 전년(46회)보다 128.3% 증가해 최근 5년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연 시간 20분 미만은 코레일 사규상 지연에 따른 배상금조차 지급하지 않아 실제 시간·금전적 피해를 입은 열차이용객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출장 중인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사고가 많은 코레일은 이제 하나에서 열까지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면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달 3일 철도안전 비상대책 회의까지 열고 철도 안전 체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런 지시가 무색하게 코레일에서는 잇따라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에는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차량 정리 작업 중이던 코레일 직원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안우진에 염산” KS 5차전 키움 선발투수에 테러 예고글

    “안우진에 염산” KS 5차전 키움 선발투수에 테러 예고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5차전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을 향해 염산 테러를 예고하는 게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인천경찰청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모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안우진 ○○에 염산을 뿌리기 위해서 2년을 기다림’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야구 배트로 남의 인생 망쳤으면서 여론몰이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유튜버까지 끌어들였다”면서 “(안우진이) 자충수를 둔 것”이라고 범행을 예고했다. 경찰은 게시글이 올라온 지 40분여 뒤인 오전 9시쯤 이 글을 본 한 네티즌으로부터 신고를 접수해 글쓴이를 추적하고 있다. 안우진은 이날 저녁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SSG 랜더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경찰은 형사과 소속 수사관 6명을 포함한 경찰 인력 13명을 현장에 투입해 선수 신변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서 접수된 신고를 전달받아 수사하고 있다”며 “선수 신변 보호를 위한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 “구조 후 술 먹고 춤춘 나, 징그러워” 이태원 생존자의 고백

    “구조 후 술 먹고 춤춘 나, 징그러워” 이태원 생존자의 고백

    “10시 40분쯤 부터는 ‘아, 살았다. 이제 그럼 술 먹고 놀 수 있는 건가’라는 생각도 했었던지라… 참사 생존자로 분류는 아닌 것 같아요.” ‘이태원 압사 참사’ 나흘째인 지난 2일 새벽 참사 생존자 A씨는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에 ‘선생님, 제가 참사 생존자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사고를 경험한 A씨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고위험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그것을 치료해가는 과정을 담은 글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A씨는 첫 기록에서 주변 도움으로 살아남은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압박이 갑자기 심해져서 발이 (땅에) 안 닿았던 것도 맞지만, 숨을 쉬기가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와이키키 술집 벽으로 붙어야 살 수 있다고 난간에서 끌어주셨고 술집에서 문을 열어줘 대피해서 잘 살아남았다”고 밝혔다. 살아남은 직후 ‘술 먹고 놀 수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다고 자책한 A씨는 “생존자이자 PTSD 고위험 환자로 분류된 후 (상담치료사) 선생님께 ‘글을 쓰시는 분이니 소셜미디어(SNS)나 커뮤니티에 글로 연재하듯이 공유해 보시는 건 어떠냐’는 말을 권유받은 후 나의 이야기와 상담 치료 이야기를 공유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적었다.“아무래도 가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하는 A씨에게 상담치료사는 “가지 말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를 가도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지켜주는 것이 맞다. 놀다가 참사를 당한 게 아니라 일상을 살다가 참사를 당한 것”이라고 말해줬고 한다. A씨는 두 번째 기록에서 앞다퉈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A씨는 “(구출된 후 들어와 친구와 함께 쉬고 있던 장소인) 새마을회관이라는 술집 사장과 직원들이 모두 가게를 내팽개치고 나가서 통제를 도왔다. 뿐만 아니라 와이키키 술집 직원들도 문을 열어 저와 다수를 구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참사 현장 근처 술집들 왜 음악을 저리고 안 끄냐며 SNS에서 욕을 많이 하더라. 음악을 안 끈 게 아니고, 본능적으로 달려나가 통제하느라 음악을 끌 사람이 없었던 것”이라며 “무자비하게 주변 상인들을 욕하는 SNS를 바라보며 무력감을 느꼈고 화가 나고 원망스러운 감정이 올라왔다”고 토로했다.세 번째 기록에서 A씨는 상담치료사에게 “죄책감이라기보다는… 제 자신이 좀 징그럽다”고 말했다. 그는 “(대피한) 술집에서 만난 텔레토비 분장 4명의 귀여운 친구들이 술을 건네 주길래 받아먹었고 같이 신나게 춤을 췄다. 얼마나 흥겹던지 영상을 찍어뒀더라. 그때 시각이 11시 7분. 그때는 몰랐다. 우리가 신나게 놀던 장면들 뒤로 구급요원이 들것으로 사람을 실어나르고 있었다는 걸”이라고 고백했다. 또 “들것에 실려나가는 사람들을 보고도 ‘술 많이 먹고 싸움이 났나보다’, ‘분명 사람이 죽었으면 기사가 뜰 텐데 아직 기사는 안 뜨네 그럼 다 살았겠지’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A씨는 아울러 “갑자기 구출되고 새마을회관으로 건너올 때 바닥에 누워 있던 여자분이 생각났다. 그분의 친구분이 도와달라고 사랑들에게 소리쳤지만 ‘술 먹고 쓰러진 사람인가 보다. 일단 얼른 빠져나가야지’하고 그냥 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A씨는 네 번째 기록에서 “시간을 되돌린다면 쓰려져 있던 여성분을 도울 것 같냐”는 질문에 대해 “모르겠다”고 말했다. 상담치료사는 “만약 그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무엇이 있으면 정말 도움이 됐겠다 싶냐”고 질문을 바꿨고, 이에 A씨는 “경찰이 마이크, 스피커, 확성기, 그리고 LED 전광판 안내 같은 걸 갖고 있으면 좋겠다. 술집 상인들도 그거 없으면 영업할 수 없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상담치료사는 A씨의 생각들에 호응하면서 “이 제보가 받아들여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지금의 무력감에 도움이 될 거다”라고 했다고 한다. 이 같은 상담에 대해 A씨는 “전문가의 필요성을 느끼다. 희망을 느꼈기 때문에”라고 적었다. 현재 A씨의 상담기는 연재를 이어가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읽다가 울었다. 글 써주셔서 정말 고맙고 마음 아프다”, “이 글 덕분에 나도 자신을 다시 돌볼 힘이 생겼다” 등 반응을 보였다.
  • 단돈 2000원 때문에…다운증후군 소년에 욕한 튀김집 주인의 최후 [대만은 지금]

    단돈 2000원 때문에…다운증후군 소년에 욕한 튀김집 주인의 최후 [대만은 지금]

    대만의 한 튀김집 업주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년에게 지갑을 안 가져왔다는 이유로 욕설에 경찰 신고까지 한 사실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6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지난 4일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셰모 소년은 신베이시 융허구에 위치한 튀김집에서 먹고 싶은 튀김 40대만달러(약 2000원) 어치를 사면서 지갑을 깜빡하고 가져오지 않은 것을 알게 됐다. 돈을 낼 수 없었던 소년은 주인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뒤 부모를 부를 테니 잠시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에 튀김집 주인은 화를 내며 욕을 했고, 부모가 튀김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경찰에 신고했다. 셰군 어머니에 따르면, 당시 연락을 받고 셰군 아버지가 먼저 현장에 도착해 상황 파악을 했다. 튀김집 주인은 강경한 태도로 “40대만달러 어치의 튀김을 튀겼고 이를 내지 않았으니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 어머니는 가게를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나 주인은 “아들이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나는 튀김을 다 튀겼으니 돈만 받으면 된다”고 했다. 어머니는 “아들이 집에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는 없었느냐”고 물었고 돌아온 대답은 “바쁜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느냐”였다. 어머니는 40대만달러로 인해 발생한 일로 가슴이 너무 아프고 슬펐다고 했다. 그는 “아이는 자립성을 배워도 결국 비장애인과는 다르다. 슬프게도 이 사회 구석구석에는 천천히 날아가는 아이들에 대한 대우가 불공평하다”고 토로했다. 사실 소년은 대만 문화부에서 인증한 거리 공연자로 외발자전거 타기, 큰 공에 서기 등을 잘한다. 또 자선 음악회에 단골 초청되기도 하며, SNS에서는 다운증후군 친구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고 있다. 소년은 '내가 잘못했다. 그 어떤 공연에도 참가하고 싶지 않고, 그 어떤 것도 다시는 사고 싶지 않다'는 글을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네 잘못이 아니다. 사회에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세상에는 그래도 마음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등 응원의 댓글 700개 이상 쏟았다. 이 일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해당 튀김집이 표시된 구글지도에는 비난 댓글과 1개짜리 별 폭탄이 쏟아졌다. 해당 튀김집에 대한 논평은 4300개에 달했고, 평점은 1.1로 더이상 낮아질 수 없는 상태가 됐다. 결국, 6일 오전 구글지도에서 해당 튀김집은 사라졌다. 일부는 주인이 그에게 한 행동이 왕따, 학대 수준이었다고 평했다. 일부 언론들은 튀김집이 영업 중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7일 연합보는 해당 튀김집 주인의 입장이 그의 지인을 통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주인은 이번 일이 일파만파 커지자 이틀 넘게 잠을 이루지 못하다 정신 건강이 나빠져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은 학대나 왕따는 없었다고 강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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