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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솔로’ 14기 옥순, 여자 멤버들 ‘언팔’

    ‘나는솔로’ 14기 옥순, 여자 멤버들 ‘언팔’

    ‘나는 솔로’ 14기 영숙(가명)이 옥순 왕따설에 대해 부인했다. 순자는 최근 SBS PLUS, ENA ‘나는 솔로’ 14기 종영 후 라이브 방송 인증샷을 게재했다. 하지만 순자가 게재한 사진 속에는 옥순의 모습이 잘려있었다. 이후 ‘나는 솔로’ 14기 여자 단체 채팅방에 옥순만 없고, 옥순이 여자 멤버들을 언팔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옥순 왕따설’이 불거졌다. 옥순과의 사이를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늘어나자 영숙은 직접 입을 열었다. 영숙은 “제가 몇 마디 거들면 또 다른 오해와 논쟁거리를 낳을 거 같아서 가만 있었는데 도저히 가만 있을 수가 없어서 글 남긴다”며 “왕따 시킨 적 없다. 저희 나이 합치면 500살이 넘는다”고 밝혔다. 또 “옥순님이 톡방에 없는 이유? 14기 전체 방엔 계시고요.. 소모임 때 만든 톡방에 불참자를 초청하진 않지 않나요”며 “언팔 당한 이유? 저도 궁금하네요. 언팔하신 분께 물어보시길”이라 밝혔다. 옥순 사진이 잘린 이유에 대해서는 “가로샷이라 인스타 올리면 부득이하게 잘린다. 내 얼굴 위주로 올리지 남을 위해 내 얼굴 자르지 않지 않냐”고 밝혔다. 현숙 역시 “지금 여기서 댓글들로 왜 이런 논란들이 더 가속화되는지 모르겠다. 현 상황에 대해 저희 모두 각자의 입장이 있고 하고 싶은 말도 많지만 더 이상의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아 침묵하는 것 뿐”이라며 “괜한 억측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매국노 잡아라”…일본산 ‘방사능 과자’ 유통시킨 백화점 논란 [여기는 중국]

    “매국노 잡아라”…일본산 ‘방사능 과자’ 유통시킨 백화점 논란 [여기는 중국]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국제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인접한 중국이 가장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중국 광둥성 포산의 한 백화점이 일본 방사능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을 몰래 판매한 사실이 적발돼 논란이 일었다.  7일 광명망 등 중국 매체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포산의 한 백화점에서 일본 방사능 지역인 나가노현 등 3개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이 판매된 혐의를 확인, 식품안전법에 따라 이 백화점에 1만 위안(약 193만 원) 상당의 벌금형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관할 경찰은 이 백화점에서 일본 나가노현 등 중국 당국이 수입 불가 지역으로 지정한 10개 지역 중 3개 지역에서 생산된 음료 8병과 젤리 1박스, 과자 10팩 등이 유통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백화점에서는 지난 3월까지 문제의 일본산 제품들이 유통됐으며, 판매 전 반드시 요구되는 일본산 수입 품목에 대한 전수 검사도 일절 실시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당국의 이 같은 일본산 수입품에 대한 제재 조치는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중국 당국은 국가품질감독검사겸역총국을 통해 공고한 일본 10개 지역의 식품과 식용농산물, 사료 등의 수입을 전면 금지해오고 있다.  일부 대중국 수출이 허가된 일본 수입품이라도 중국 유통 전 반드시 일본 정부가 발급한 원산지 증명서가 요구된다. 그중에서도 채소와 유제품, 수산품 및 수생동물, 찻잎, 과일, 약용식물제품등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가 발급한 방사성물질검사합격증명도 첨부해야 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강제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방사능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일부 중국으로 유통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길거리에서 파는 저렴한 제품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고가에 파는 것이 일본 방사능이 가득한 제품이었다니 실망스럽다”면서 “내가 비싼 돈을 주고 산 것이 방사능 오염 식품이었다니, 이런 것들은 수입 업자 입에 모조리 넣어야 한다”, “돈 때문에 오염된 먹거리를 자국민에게 파는 매국노를 찾아 엄벌에 처해달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앞서 지난 2017년에도 중국의 수입업체들이 반입 금지된 방사능 오염 지역의 일본 식품을 들여와 널리 유통 시켜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던 사례가 있었다.  당시 문제를 고발했던 관영 방송국 CCTV는 중국 수입업체들은 수입금지 일본 식품의 원산지를 감추기 위해 상세한 주소를 표시하지 않고, ‘일본’이라고만 표시해 판매한 혐의를 집중 보도했다.  이 무렵 일본산 제품 수입업체들은 중국 해관의 통관 검사를 피하기 위한 수법으로 홍콩으로 우회해 남방 도시인 선전으로 일본 제품을 들여와 자국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유통시켰다.  중국 매체들은 해당 사건을 보도하기 위해 일본의 제과회사 카루비, 잡화점 무인양품(무지)등 일본기업에서 생산되는 쌀·과자·주류·분유 등의 원산지를 추적해 보도했다.  방사능 오염지역 일본 식품의 수입을 방치한 중국 정부의 감독 소홀에도 책임이 있다는 비난이 거세지자 관할 시장조사국은 즉각 조사를 벌였고 수입금지 일본 식품을 판매한 업체들의 수가 무려 1만 3000곳에 이르는 한 인터넷 쇼핑몰을 지목, 전면적인 시정 조치를 하겠다고 공개 사과하기도 했다.
  • “이혼만 할래요”…중국 법원, 양육권 거부한 부부에 ‘이혼 불허’ 판결

    “이혼만 할래요”…중국 법원, 양육권 거부한 부부에 ‘이혼 불허’ 판결

    중국에서 한 부부가 이혼소송 시 상대방에게 양육권을 떠넘기려 하자 법원에서는 아예 이들의 이혼 소송을 불허했다. 6일 중국 현지 언론 다양망에 따르면 장쑤성(省)에 거주하는 남편 위 모씨와 부인 방 모씨는 지난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했고 혼인 신고 후 2년만에 딸을 얻었다. 행복한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두 사람은 사소한 문제로 자주 다퉜고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갈수록 깊어졌다. 이미 1년 전 부인이 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었지만 기각되었고 1년 후 또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아내는 남편이 아이의 양육권을 가져가길 원했다. 자주 야근을 하는 자신의 업무 시간 때문에 아이를 돌볼 여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친정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아 자신이 자주 돌봐줘야 한다며 남편 쪽으로 양육권을 떠넘겼다. 그러나 이에 대해 남편은 “나는 고정 직업이나 거주지가 없는 사람”이라면서 양육권을 거부했다. 기존에 육아를 도와주던 친할머니도 이혼할 경우 육아에서 손을 떼겠다고 선언한 상황으로 아예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다는 것이 남편의 주장이다. 법원에서는 “부부 두 사람 모두 자녀 양육 문제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이는 혼인 가정의 도덕적인 규범,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이다”라면서 “동시에 미성년자의 합법적인 권리를 직접 침해하는 행동”이라고 심사했다. 결국 법원은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을 기각하며 이들의 이혼을 ‘불허’했다. 앞으로 양쪽이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가정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자녀의 권리를 존중하면서 가정불화를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네티즌들은 “이런 부모 밑에서 태어난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아이를 학대 할까봐 걱정”, “이혼 못하는 이유가 결국 아이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학대하지 않기를…”이라며 제대로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를 걱정했다. 중국 법원에서 유사한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 6월에도 칭하이성(省)에서 부부 모두 아이의 양육권을 거부하지만 이혼은 원한다는 소송이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중국 법원은 미성년자의 권익 보호를 최대화한다는 기본 원칙에 따라 원고의 이혼 소송을 기각 시킨 바 있다. 2021년에는 청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의 양육권을 배우자에게 미루고 이혼만 원하는 소송도 있었지만 같은 이유로 기각되었다.
  • 안중근 몰라본 곽튜브… 설현·지민 ‘마녀사냥’ 때와는 달랐다 [넷만세]

    안중근 몰라본 곽튜브… 설현·지민 ‘마녀사냥’ 때와는 달랐다 [넷만세]

    유명 유튜버, 안중근 인물퀴즈 “윤봉길” 오답소소한 해프닝이지만 일부 네티즌 논란 점화“아무리 무지해도” “일본인도 알겠다” 비판다수 여론은 “순간적으로 헷갈릴 수도” 옹호7년 전 AOA 비난 반복 안 돼… 자성 댓글도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사진을 보고 “윤봉길”이라고 한 인플루언서의 발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무지함과 역사의식 부재를 꾸짖고 나섰지만, 다수 여론은 순간의 실수를 감싸고 있다. 7년 전 한 걸그룹 멤버들이 비슷한 일로 혹독한 비판 세례를 겪었던 때와는 달라진 분위기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밤 구독자 156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는 침착맨(본명 이병건)이 진행하는 인터넷 생방송에 출연했다. ‘인물 퀴즈’를 풀던 곽튜브는 안중근 의사의 사진이 나오자 고민을 하더니 제한 시간이 끝나기 직전 ‘윤봉길’이라고 적었다.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댓글로 “헉”하는 반응을 보였고, 곽튜브는 오답 효과음이 울리며 정답이 공개된 지 1초도 안 돼 다급한 목소리로 “안중근”을 외쳤다. 곽튜브를 놀리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졌고, 그는 “아는데 당황해서 그랬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곽튜브는 순간적으로 오답을 말한 것에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다. 소소한 이 해프닝은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됐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글에는 “아무리 무지해도 어떻게 안중근을 몰라”라는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가운데 200여개의 댓글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곽튜브를 비난하는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아들한테 사진 보여주니 1초 만에 맞히고 이토 히로부미 죽인 사람이라고 했다. 11살도 아는 걸 대한민국 성인이 모르나”, “일본 사람들도 알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누구 하나 잡아먹지 못해 안달 났나. 선동질에 놀아나는 한심한 사람들”, “아무리 유명인이라도 갑자기 기억 안 날 수 있다. 저걸로 매장시키면 대한민국 누구도 보장 못 한다” 등 곽튜브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이용자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부모 이름도 헷갈리겠다” 등 비판 주장을 굽히지 않았고, 여행 유튜버인 곽튜브가 일본 여행을 한 것까지 문제 삼기도 했다. 다만 이 같은 논란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대로 되풀이되지는 않았다.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일부 비판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역사가 중요한 건 맞지만 역사 인물 모르면 무식하다고 달려드는 건 광기 같다”(에펨코리아), “초중고 12년 내내 주입식 교육하는데 몰랐겠나. 헷갈린 거지”(디시인사이드) 등 반응이 많았다. 안중근 의사 인물 퀴즈는 7년 전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룹 AOA 멤버들을 향한 ‘마녀사냥’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 나온 AOA 설현과 지민은 안중근 의사 사진을 보고 “안창호”, “긴또깡”(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진 김두한의 일본식 발음) 오답을 말했다. 이후 검색 등을 해보다가 결국 정답을 맞혔지만, 여론은 역사의식 부재 비판에 집중했고 독립운동가를 희희화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 댓글이 열려 있던 당시 여론은 온통 AOA를 질책하는 분위기였고 이들을 향한 인신공격과 폭력적인 댓글이 기사마다 수천개씩 이어질 정도였다. 논란 이후 발표한 사과문에도 여론은 진정되지 않았고, 설현과 지민은 이후 컴백 쇼케이스에서 재차 사과하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한편 이번 곽튜브의 안중근 의사 인물 퀴즈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7년 전 논란을 언급하며 ‘과거 AOA와 비교해 곽튜브의 잘못은 경미하다’는 반응과 ‘AOA에 대한 비난이 과했다’는 반응 등을 보이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포착]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 영상 확산…“의심의 여지 없다”

    [포착]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 영상 확산…“의심의 여지 없다”

    볼리비아의 한 농촌마을에 전설의 흡혈괴물 추파카브라가 출현했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포착한 영상을 유력한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볼리비아 오루로 지방의 한 마을에서 최근 촬영됐다. 취미 삼아 드론을 띄워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곤 하는 카를라 플로레스는 사람이 없는 밭에서 혼자 달리고 있는 동물을 발견했다.  하지만 촬영 당시 플로레스는 큰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어디론가 혼자 열심히 달리고 있는 개라고 생각한 때문이다. 그러나 나중에 영상을 편집하면서 플로레스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개로 생각한 동물의 덩치가 웬만한 대형견보다 커 보였다. 게다가 정체불명의 동물은 분명 두 다리로 걷고 있었다.  플로레스는 “퓨마 같기도 했지만 퓨마보다도 덩치가 큰 것 같았고 무엇보다 두 다리로 달리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플로레스는 문제의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구했다. 놀랍게도 댓글 중에는 “전설의 흡혈귀 추파카브라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의견이 많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플로레스가 영상을 촬영한 곳 인근에선 최근 가축들이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알파카(남미 고원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 포유류), 소, 염소 등 의문의 죽임을 당한 가축은 최소한 40여 마리에 달했다.  농민 호세는 키우던 알파카 7마리가 하룻밤 새 떼죽음을 당했다. 호세는 자신의 알파카를 죽인 범인이 추파카브라라고 확신한다. 죽은 알파카들에게 남은 기이한 흔적 때문이다. 알파카 7마리는 모두 목에 동그란 구멍이 나 있었다. 맹수가 알파카들을 죽였다면 이빨자국이나 고기를 뜯어먹은 흔적이 남았겠지만 죽은 알파카들에겐 이런 흔적이 없었다. 호세는 “알파카의 목에 구멍을 내고 피만 빨아먹은 것 같았다”며 “영상을 보기 전부터 추파카브라의 소행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의문의 상처와 함께 죽임을 당한 알파카의 사체 모습은 지방TV의 뉴스를 통해 보도돼 영상기록이 남아 있다.  의문의 죽임을 당한 소와 염소 등 다른 가축들의 사체도 상태는 비슷했다. 일대에선 추파카브라가 출현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영상이 공개된 후 주민들은 “추파카브라의 출현에 더 이상 의심의 여지는 없다”며 당국에 추파카브라 포획을 요청했다.  당국은 그러나 “추파카브라 출현은 가설이자 소문일 뿐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라며 작전전개를 망설이고 있다. 관계자는 “퓨마나 코요테의 소행일 수도 있어 추파카브라를 잡는다고 병력을 움직이는 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주민들이 추파카브라라고 주장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두 다리로 달리고 있다. (출처=영상캡처)
  • 의료진 덕분에 ‘마지막 소원’ 이룬 말기 암 환자 사연 [월드피플+]

    의료진 덕분에 ‘마지막 소원’ 이룬 말기 암 환자 사연 [월드피플+]

    환자의 마음까지 살핀 의사들과 국립공원의 배려 덕분에 브라질의 말기 암 환자가 소원을 이뤘다.  브라질 파라나주 포스두이구아수의 코스타 카발칸티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발미루 다시우바(54). 말기 암으로 시한부 인생 판정을 받은 그에겐 눈을 감기 전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고 했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폭포를 직접 보는 게 그의 마지막 소원이었다.  다시우바는 평생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산 ‘이구아수의 사람’이었지만 지금까지 이구아스폭포를 본 적이 없다. 이구아수폭포는 포스두이구아수에 있지만 유료 입장인 국립공원에 들어가지 않으면 구경을 할 수 없다. 다시우바는 평생 바쁘고 빠듯하게 살다 보니 이구아수폭포 구경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우연히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알게 된 의사들은 힘을 모아 꿈을 이루어주기로 했다. 아나 파울라(여)는 “일생을 이구아수폭포가 있는 곳에 살았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말, 그래서 마지막 소원이 이구아수폭포를 보는 것이라는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환자 다시우바를 데리고 이구아수폭포 구경을 갈 준비를 했다. 휠체어를 타기도 힘든 다시우바는 들것으로 이동해야 했다. 또 다른 의사 5명이 다시우바를 돕겠다고 자원했다.  의사들은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에 연락해 사정을 말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문의했다. 공원 측은 “들것으로 이동하려면 사람들이 없을 때가 좋겠다. 관광객들이 입장하기 1시간 전 미리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했다.  의사들은 공원 측과 날을 잡고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을 찾았다. 환자의 여동생 두 명도 동행했다. 생애 처음으로 이구아수폭포를 본 암환자 다시우바는 눈시울을 적셨다. 그는 “TV로만 봤는데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멋있구나”라면서 멋지다는 말을 몇 번이나 되풀이했다고 한다.  의사들은 그런 다시우바를 보면서 마음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고 한다. 의사 아나 파울라는 “(말기 암이라 힘든 상태이지만) 다시우바가 꿈을 이뤘으니 이제 새로운 힘을 냈으면 한다”면서 “세상에는 기적이라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다시우바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인터넷에는 그에게 보내는 응원과 의사와 공원 측에 대한 칭찬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암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준 의사들에게 감사한다” “환자를 사랑하는 의사들의 진심이 느껴져 감동적이다” “다시우바가 절대 삶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완쾌라는 꿈도 기적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등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말기 암 환자 다시우바가 의사들과 함께 이구아수폭포를 감상하고 있다. (출처=호르나다)
  • 팀쿡의 원모어띵(One More Thing)은?…WWDC23서 ‘비전프로’ 공개

    팀쿡의 원모어띵(One More Thing)은?…WWDC23서 ‘비전프로’ 공개

    애플이 ‘세계개발자회의23(Worldwide Developer Conference23, 이하 WWDC23)’에서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프로(Apple Vision Pro)’를 최초 공개하며 이른바 공간 컴퓨팅 시대를 열었다. 애플은 행사 첫날 보통 새로운 운영체제(OS·Operating System)를 소개하지만 간혹 신제품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에 애플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제품은 비전프로로 소개 영상이 전체 분량의 대략 40%를 차지한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프로를 두고 ‘완전히 새로운 증강현실 플랫폼과 혁신적인 신제품’이라며 소개했다.  복합현실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현실에 3차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가상 세계에서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장점을 결합한 개념이다. 비전프로는 애플워치 이후 9년 만에 등장한 애플의 신제품으로 1,000명의 개발자가 투입되어 개발 기간만 7년이 소모됐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비전OS(visionOS)라는 신규 운영체제를 통해 작동한다. 비전프로는 기존 제품과 유사한 형태지만 애플 특유의 디자인 철학과 고급 소재가 특징을 이룬다. 제품 외형은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고정형 밴드로 구분할 수 있다. 전면부에 사용된 유리는 알루미늄 프레임 아래로 결합되어 부품 간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애플에 따르면 얼굴에 직접 닿는 라이트실은 부드러운 소재로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후면부의 고정 스트랩은 오디오가 사용자의 귀에 인접하도록 위치시키는 역할을 하며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로 제공될 예정이다.  비전프로에 사용되는 2개의 디스플레이는 2,300만 화소(pixel)의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Micro OLED)가 사용되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애플에 따르면 선명함은 물론 광범위한 색상 표현도 가능하며 특수 제작된 반사굴절 렌즈와 결합되어 뛰어난 정밀도를 자랑한다고 알려졌다. 음향 출력을 담당하는 오디오팟은 2개의 개별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공간음향을 제공한다.  비전프로는 애플실리콘(Apple Silicon·ARM(Advanced RISC Machine) 아키텍처 기반의 애플이 직접 설계한 시스템온칩)으로 구동되는데 특이하게도 M2와 R1 조합의 듀얼 칩 구성이다. 별도로 R1을 탑재한 이유는 카메라(12개), 센서(5개), 마이크(6개)를 통해 입력된 시청각 및 공간 정보를 전담 처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애플에 따르면 R1은 눈을 한번 깜박이는 시간보다 8배 빠른 12밀리초(msec·1/1,000초) 안에 비전프로에 새로운 이미지 출력을 가능케 한다고 밝혔다. 비전프로는 상시 전원(유선 추정)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외장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최대 2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눈동자의 움직임과 음성을 인식해 조작이 가능하다. 이렇듯 최첨단 소재와 사양으로 무장한 비전프로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매우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애플은 비전프로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추가함으로써 자체 생태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애플의 주가는 사상 최고가인 185달러 가까이 치솟았지만 제품 자체의 한계점과 흥행에 대한 우려로 장 막판에는 오히려 하락했다. 이벤트를 지켜본 네티즌들이 새로운 시장의 한계점으로 지목하는 것은 물리적인 사용자 경험 저해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의 부족이다.  애플은 기존 제품의 문제점으로 지목된 착용감 개선의 일환으로 내장형 배터리 설계를 배제하면서 경량화를 꾀했다. 하지만 아무리 가벼워도 안경 수준에 이르지 않는다면 착용 후 답답한 느낌은 물론 얼굴과 목으로 전해지는 하중에 불편함을 호소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지속적인 사용을 유도하는 관련 콘텐츠가 매력적이지 못하거나 부족할 경우 판매 부진에 빠질 수도 있다. 착용 후의 불편함을 능가하는 마치 마약 같은 콘텐츠 제공 여부에 비전프로의 성공이 달려 있다는 뜻이다.  한편, WWDC23은 6월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대부분의 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최일 당일 일부 대면 행사를 통해 신제품의 실물이 공개되기도 한다. 이밖에도 WWDC23에서 애플은 상품성이 개선된 맥프로 및 맥스튜디오(데스크탑)와 신제품인 15.5형 맥북에어(노트북)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비전프로의 미국 판매가는 3,499달러(한화 456만 원 수준)로 책정됐으며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 밥에서 ‘쥐 머리’ 나왔는데…“오리고기” 우기는 中

    중국의 한 대학 식당 밥에서 이빨이 있는 쥐머리가 나오자 당국이 오리고기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SNS를 중심으로 중국 당국이 사안 은폐를 위한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이 커지자 현지 당국은 “정밀 검증 중”이라며 한 발 물러섰다. 6일 상유신문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장시성 난창의 한 직업대학 학생은 “학교 구내식당에서 배식한 음식에서 쥐의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이 나왔다”라며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빨과 콧수염까지 영락없는 쥐의 머리 모양이었다. 학생이 항의했지만 주방 조리사는 ‘오리고기’라고 우겼고, 학생은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학교에도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지방 정부까지 진상 조사에 나섰지만 결론은 ‘오리고기’였다. 신고한 학생조차 자신이 오리 목살을 쥐 머리로 오해했다고 뒤늦게 말을 바꿨다. 학생은 영상 ‘삭제’ 후 ‘해명’ 문제의 영상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이슈가 되자 학교 측은 “이물질이 아니라 오리의 목으로 만든 정상적인 음식물로 확인됐다. 영상을 올린 학생도 수긍해 해명서를 제출했고, 관련 영상을 삭제했다”는 입장을 냈다. 이와 관련 30여년간 설치류를 연구했다는 한 전문가는 “해당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쥐의 머리가 맞다”며 “오리의 목이라면 이빨로 보이는 물질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영상 속 이물질의 이빨이나 두개골 구조상 설치류의 머리가 맞다”며 “전문가들이라면 한눈에 알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현대판 ‘지록위마’라며 당국의 일방적 결론을 조롱하는 풍자 게시물을 쏟아냈다. ‘지록위마’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부른다는 뜻으로 진시황 사후 환관 조고의 권력 농단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다.
  • 대만서 한국 여성BJ 성추행 후 튄 대만 남성 잡혔다 [대만은 지금]

    대만서 한국 여성BJ 성추행 후 튄 대만 남성 잡혔다 [대만은 지금]

    대만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한 대만 남성이 대만 경찰에 체포됐다. 5일 대만 이티투데이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쯤 북부 신베이시 바리 단수이 해안에서 사륜 자전거를 타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한국 여성 BJ를 성추행한 남성이 붙잡혔다. 오토바이를 타고 한국 여성이 탄 자전거 뒤를 졸졸 쫓아오며 길을 안내해주는 척을 하던 남성은 돌연 자전거 옆으로 접근해 여성의 다리를 만졌다. 이 모습은 라이브 영상에 잡혔다. 경찰은 당시 신고 접수는 없었지만 뉴스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을 접하고 즉각 수사를 벌였다. 한 대만 네티즌이 5일 정오쯤 토론사이트에 범인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면서 사건이 널리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의심 장소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판독해 가해 2시간여 만에 남성의 신원을 확인했다. 가해자는 29세 천모 씨로 밝혀졌고, 경찰은 그에게 성희롱에 대해 솔직하게 자백하라고 요구했다. 신문은 천씨가 장례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오토바이에는 의용소방대 스티커가 붙어 있어 성희롱 장면이 담긴 영상을 본 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의용소방대원일 거라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의용소방대 스티커를 가지고 재난현장에 가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대만 TVBS는 이번 한국 여성 성추행 모습이 고스란히 한국에 전해지면서 한국 매체들이 주의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네티즌의 말을 인용해 해외에까지 쪽을 팔아버렸다고 했다. 
  • “일본말 못해? 아 짜증 나” 중국인 승무원에 일본어 모른다며 비꼰 日승객 행패

    “일본말 못해? 아 짜증 나” 중국인 승무원에 일본어 모른다며 비꼰 日승객 행패

    얼마 전 영어를 잘 못하는 중국 본토 승객을 차별했다는 홍콩의 한 항공사 승무원 논란이 다 사그라들기도 전에 이번에는 일본에서 대만으로 향하는 기내에서 일본어를 모르는 승무원을 나무라는 일본 승객의 무례한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6일 펑파이뉴스 등 중국 매체들은 지난 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대만의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으로 이륙할 예정이었던 중국 항공기 내에서 일본 국적의 여성 승객이 일본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승무원에게 격분해 욕설을 퍼붓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 승객의 난동으로 항공기는 예정된 시간보다 40여 분 운항이 지연됐으며, 문제의 승객은 공항 현장 경찰들에게 인계되는 것으로 사건은 마무리됐다.보도에 따르면, 사건 당일 중국인으로 알려진 승무원은 일본인 승객들이 기내에 탑승한 직후 좌석 안내를 하며 “만나서 반갑습니다. 좌석에 앉아주세요”라고 안내했는데, 이때 승무원들이 중국어로 좌석 안내를 한 것에 격분한 한 여성 승객이 영어를 사용해 “나는 너를 알게 된 것이 조금도 기쁘지 않다. 정말 형편없는 경험이다”고 불쾌감을 노출했다.  당시 이 여성 승객의 불쾌한 발언은 현장에 있던 또 다른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 그대로 담겼는데, 다른 목격자들이 영상을 촬영하자 이 일본 여성은 승객들을 향해 “뭐 하는 거냐”며 고함을 치기도 했다. 문제의 여성 승객은 승무원들이 복도를 지나다닐 때마다 “여기는 일본이다. 일본어로 얘기해라”라면서 고압적인 태도를 멈추지 않았다. 그의 이 같은 불쾌한 언행이 계속되자 일부 일본인 승객들은 해당 여성에게 다가가 “승무원들을 괴롭히는 것을 중단해달라. 다른 승객들이 불편하다. 보기에 좋지 않다”고 조언했으나 문제는 이후에도 전혀 시정되지 않았다.  결국 기내에서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여러 명의 승무원들이 출동해 이 여성 승객에게 안정을 취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오히려 이 여성 승객은 승무원들이 일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들며 오히려 좌석에서 일어나 삿대질하며 연신 화풀이해 문제를 키웠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은 중국 최대 규모의 포털 사이트인 바이두와 소셜미디어 웨이보 등에 뒤늦게 공유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분위기다.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대만으로 가는 항공기 탑승객들 중 다수가 중화권 승객들이었다”면서 “이 항공사가 중국 항공사이고, 소속 직원들도 대부분이 중국 국적자들이었다. 일본어보다 중국어를 모국어로 구사하는 것이 당연한데 뭐가 문제냐”, “대만으로 향하는 기내 탑승자라면 일본인이라고 중국어를 구사하는 게 맞는다고 강제하면 기분이 어떠냐. 괜한 고집을 부리고 싶다면 다음부터는 일본 국적기만 이용하라”고 꼬집었다.
  • 살아있는 송아지 묶어두고 ‘싱싱한’ 육포 홍보한 전문점 논란 [여기는 중국]

    살아있는 송아지 묶어두고 ‘싱싱한’ 육포 홍보한 전문점 논란 [여기는 중국]

    살아있는 송아지를 가게 앞에 묶어두고 ‘즉석에서 요리하는 싱싱한’ 육포 판매 홍보에 나섰던 중국의 육포 전문점 주인을 향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중화망 등 중국 매체들은 6일 중국 장쑤성 쑤저우의 한 소고기 육포 전문점 입구에 살아있는 송아지를 묶어 두고 홍보한 상점 주인의 행태가 소셜미디어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며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4일 생후 3개월의 작은 송아지를 가게 입구에 묶어둔 채 “즉석에서 요리하는 싱싱한 육포”라는 홍보 문구로 이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중국 전역에서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 중인 육포 전문업체 쑤저우 지점 운영자 A씨는 “이 송아지는 회사에서 제공한 마스코트”라면서 “생후 약 3개월이 된 송아지이다. 본점에서 제공하는 송아지는 각 지점에서 요구할 경우 각 도시를 순회하며 홍보 행사에 동원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해당 이벤트성 홍보는 오히려 현지 주민들과 네티즌들에게 홍보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목에 단단한 줄이 묶인 채 가게 앞 홍보에 동원됐던 송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 등이 SNS에 확산되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얼마나 어리석은 인간이 생각해 낸 아이디어인지 모르지만 정말 바보 같다”면서 “송아지를 묶어두고 손님들을 모아서 육포가 싱싱하다는 것을 홍보하면 큰 돈을 벌 줄 알았냐. 징그럽다”는 반응을 쏟아냈다.특히 송아지를 입구 앞에 묶어 둔 상태에서 ‘싱싱한 육포’, ‘즉석에서 만드는 육포’ 등의 문구 적어 넣은 광고 판넬에 네티즌들은 분노감을 표출했다.  한 네티즌은 가게 상점주 A씨를 겨냥해 “너무나 잔인한 사람”이라면서 “살아 있는 송아지를 이용해서 ‘즉석 요리’라는 홍보를 하다니, 대체 누가 송아지의 맑은 눈을 마주한 채 육포를 구입해 먹을 수 있겠냐. 송아지가 너무 불쌍해서 차마 육포를 구매해 먹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상점 운영자는 “즉석 요리라는 홍보 문구는 즉석에서 살아있는 송아지를 죽여서 육포로 만든다는 의미가 아니다. 본사에서 이미 완성돼 제공된 육포를 가게에서 굽는다는 의미였다”면서 논란에 선을 그었다. 또 이 상점주는 네티즌들의 계속된 비판을 인식한 듯 가게 앞에 묶어 뒀던 송아지를 인근 반려동물 전문 병원에 맡기는 것으로 논란이 된 홍보를 즉각 중지했다고 밝혔다.
  • 인서울 약대 정원 50% 여대에… “남성 차별” vs “여대 노력” [넷만세]

    인서울 약대 정원 50% 여대에… “남성 차별” vs “여대 노력” [넷만세]

    ‘638명 중 320명’ 정원 두고 온라인 시끌“평등권 침해 아냐” 과거 헌재 결정에도“국가가 남성 차별 비호” 불만 여론 여전“여성 차별부터 사라져야” 일부 반론도 ‘제도적 불평등’ 때문에 남자가 여자보다 약사 되기가 어려울까. 6일 온라인상에서는 이 문제로 또 한 번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수년째 젠더 갈등의 불씨 중 하나로 거론되곤 하는 약대 정원 중 여대 비율이 2024년도 입학전형에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을 두고 비판과 반박이 맞서면서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정원을 보면, 37개 대학의 총 입학정원은 1743명이다. 이 중 서울이 9개 대학에서 638명을 모집해 가장 많다. 입학정원 중 특히 논란이 되는 부분은 서울지역 약학대학 중 여대 비율이다. 상대적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지역 정원의 절반 이상이 내년도에도 여대에 배정됐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여대 약대 입학정원은 이화여대 120명, 덕성여대 80명, 숙명여대 80명, 동덕여대 40명 등 모두 320명이다. 중앙대(120명), 성균관대(65명), 서울대(63명), 경희대(40명), 삼육대(30명) 등 남녀공학 대학의 입학정원 318명보다 2명 많다. 이날 남성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는 관련 글에 1000개 넘는 댓글이 달리며 비판 의견이 주를 이뤘다. 디씨 이용자들은 “남자에 대한 차별을 국가에서 비호해주고 있는 게 진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남자는 군대로 1년 6개월을 그대로 날리는데 대학에서까지 차별당한다”, “여대 자체가 이제는 시대착오적인 존재다” 등 불만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여성 이용자들이 더 많은 ‘인스티즈’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인스티즈 이용자들은 “(불공정한지) 모르겠다. 항상 여자 비율이 많은 곳에선 불합리를 찾고 남자 비율이 많은 곳에선 여자 탓을 하는 느낌이다. 사회 분위기가”, “여대 설립 목적과 존속의 이유가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인데 그건 제쳐두고 이런 게 먼저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다”, “여자라서 받는 혜택이라기보다 여대가 그동안의 노력으로 티오를 따낸 결과다. 그 과정에서 남녀 차별의 요소는 없었다” 등 댓글로 여대 약대 정원 비율은 문제없다는 의견을 냈다. 또 다른 인스티즈 이용자들은 “의대·약대는 여대여도 성별 구분 없이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별 바뀌었으면 난리 났을 문제다. 여대 설립 목적인 교육적 불평등 문제는 해결됐다고 봐야 하는 게 맞다”, “선택적 평등사상이 잘 드러나는 사례다. 이런 일이 뇌리에 박히게 되면 반대 상황일 때는 아무리 목소리 높여봐야 반대 성별은 공감해줄 필요를 못 느낄 듯하다” 등 댓글을 달며 대립각을 세웠다. 여대 약대 정원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전에도 있었다. 2018년 한 수도권 남성이 한법재판소에 여대에 약대 정원을 배정하는 것은 “남성의 직업 선택 자유 및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그러나 헌재는 2020년 7월 “여대에 약대가 존재한다는 사정만으로 청구인의 약대 입학 가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그 근거로 ▲다른 약대도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이 평균 50%에 달하고 ▲약대 편입학은 중복지원이 불가능해 수도권 출신 남성은 여대 약대나 지방 인재 특별전형에 지원한 사람과 경쟁하지 않는 점을 등을 들었다. 헌재는 “(교육부 장관은) 여대 약대가 오랫동안 축적해온 경험·자산을 고려해 (약대생) 정원을 그대로 동결했다”며 “이는 약사의 적정한 수급과 원활하고 적정한 보건서비스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대 약대 정원을 둘러싼 불만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021년엔 여대 약대의 입학 정원을 조정해달라는 청원이 당시 청와대 국민청원과 국민신문고 등에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머스크, 자신의 ‘가짜 아기’ 사진에 직접 댓글…“너무 많이 젊어진 것 같다”

    최근 3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외교장관과 산업기술장관, 상무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화제가 됐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아기 사진’이 중국에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봉황망 등 중국 매체들은 인공지능(AI)를 사용해 생성한 머스크의 ‘가짜아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최근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인 'Not Jerome Powel'가 자신의 소셜미디어 채널에 머스크를 어린 아기로 묘사한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알려졌다. 사진은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한 인플루언서가 SNS에 공유한 것으로 사진 속에는 머스크의 어린 시절을 추측할 수 있는 아기 사진과 함께 ‘머스크가 안티에이징 비법을 추구하는 것이 자칫 지나쳤다’는 등의 우스꽝스러운 설명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SNS에 공유된 직후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 170만 건의 조회수와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는 등 큰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사진의 당사자인 머스크는 해당 사진이 공유된 SNS에 등장해 ‘내생각에는 도가 지나칠 정도로 너무 젊어진 것 같다’(Guys,I think I maybe took too much)는 유러머스한 반응의 댓글을 게재하면서 한층 더 주목을 받게 됐다. 그는 자신의 댓글에 아기를 의미하는 이모티콘을 추가해 친근한 반응을 이끌기도 했다. 머스크가 해당 사진에 반응을 보이며 등장하자 중국 네티즌들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젊어졌으니 화성에 갈 시간은 이전보다 더 충분히 넉넉해졌다”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친근한 분위기와 SNS 사진에도 호감 있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그는 친중국 성향의 몇 안 되는 아주 중요한 미국인 거물이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 “결혼할 때 3000만원 들고 오는 여자, 문제 많습니다”[이슈픽]

    “결혼할 때 3000만원 들고 오는 여자, 문제 많습니다”[이슈픽]

    30대 여성이 결혼 전 3000만원도 못 모았다면 거르고 봐야한다는 한 직장인의 주장이 논란이다.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결혼할 때 3000만원 들고 오는 여자들 문제 많은 거다’라는 제목으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라는 남성 A씨가 쓴 글이 올라왔다. A씨는 자신이 입사 후 1년 반 만에 5000만원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난 검소한 편이다. 명품에 관심 없고 옷도 싸고 이쁜 게 우선순위다. 신발도 10만원 이상 절대 안 사고 취미는 맛있는 거 먹으면서 맥주 마시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그런데 이게 엄청난 구두쇠는 아니지 않나. 남자보다 2년 일찍 취업하면서 아무리 화장품 사고, 옷 사고 치장하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간다지만 30~33세에 모은 돈이 3000만원? 그냥 거르면 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A씨는 “집안 형편 어렵고, 부모님 건강 안 좋고, 학자금 대출 이런 거 제외하고 자기가 번 돈 다 자기 통장에 꽂히는 사람 중에 명품, 해외여행 등 물욕에 눈멀고 ‘난 돈 없어도 직업 좋고 잘 사는 남자 만나면 되지’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들 뭐라고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5000만원 모은 거 자랑하는 거 절대 아니다. 난 1년 반도 안 돼서 모은 돈을, 2년이나 먼저 취업한 여자들이 결혼할 나이까지 3000만원도 못 모은 건 너무하지 않냐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글을 접한 직장인들은 “개인마다 다른 사정이 있다는 건 무시하고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사람”, “요즘 물가가 얼마나 비싼데”, “1인 가구로 나와 살면 못 모은다”, “남들이 얼마를 모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청년 월평균 임금 252만원…낮아지는 ‘저축률’ 특히 부정적 입장의 네티즌은 최근 가파르게 오르는 물가와 집값을 언급했다. 현재 목돈 없는 청년이 서울 오피스텔 월세를 구하려면 보증금 1000만~5000만원에 월 임대료 70만~9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여기에 관리비, 각종 세금까지 더해지면 매달 저축률은 낮아지기만 한다. 그렇다면 청년 월평균 임금은 얼마일까.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통계진흥원에 의뢰해 만 19~34세 청년 가구원을 포함된 전국 약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보고에 따르면 청년 취업자의 비율은 67.4%이고, 세금 공제 전 임금은 252만원 가량으로 조사됐다. 청년 개인의 연평균 소득은 2162만원이고, 부채는 117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월평균 생활비는 161만원이고, 지출항목은 식료품비(48만원), 주거비(22만원), 연금·보험료(13만원), 교통비(12만원) 순이었다. 특히 최근 ‘빌라왕’, ‘건축왕’ 사태 등 전셋집 위험 부담이 커지면서 월세 부담은 더 커지고, 끝없이 오르는 물가까지 더해져 저축을 하고 싶어도 못 한다는 입장이다.
  • “저 정도면 화상 아닌가”…강예빈, 충격 근황

    “저 정도면 화상 아닌가”…강예빈, 충격 근황

    방송인 강예빈이 몰디브 여행을 다녀온 이후 근황을 전했다. 5일 강예빈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음악 신나지 않나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강예빈은 초록 원피스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몰디브 바닷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원피스 위에 드러난 어깨와 팔이 새빨갛게 화상을 입어 시선을 강탈했다. 한 네티즌이 “저 정도면 화상 아닌가”라고 묻자, 강예빈은 “맞다. 한국 와서 링거만 3번”이라고 답했다. 그 외에 건강을 묻는 질문에 “걱정해 주셔서 잘 회복하고 있다”, “이럴 줄 알았다. 모두 내 피부 걱정뿐”이라고 회복하고 있음을 전했다. 한편, 강예빈은 지난 2022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부캐전성시대’ 출연 후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최근 몰디브 여행을 떠난 뒤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 “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자꾸 바지 속 만지는 중3 과외학생…어떻게 대응하죠”

    과외 수업 중 바지 속에 손을 넣고 중요 부위를 만지작거리는 중학교 3학년 남학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는 과외교사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는 과외교사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과외 수업받는 중3 남학생이 본인 바지에 손을 계속 넣는다”라고 털어놨다. A씨는 학생이 단어 시험을 보거나 뭔가에 집중할 때 자주 바지에 손을 넣어 ‘중요 부위’를 만지는 것을 목격했다. A씨는 “그 모습을 수업 첫날부터 보고 당황해서 이걸 어떻게 제지해야 하나 하다가 어영부영 그냥 지나갔다”며 “제가 시선을 두지 않는 것으로 피했는데 어제 우연히 다시 목격하게 됐다”고 적었다. 당황한 A씨는 남편에게 “저 나이 때는 저런 경우가 많냐”고 물었고, 남편은 “전혀 아니다. 학생 어머니께 얘기하라”고 조언했다. A씨는 “어제도 집중하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 저녁 시간이라 그런지 피곤해서 산만하다. 만지는 모습 보이면 옆에서 단어 힌트 주면서 집중시키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라며 “힘들어서 그런가 싶어서 세게 말은 못 하겠다. 주로 여학생들을 수업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민한 시기인데 제가 얘기했다가 상처받을까 봐 신경 쓰인다. 제가 쳐다보는 거 봤을 텐데 조절이 안 되나 보다. 어디 불편하냐고 물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현상인 건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알 만한 나이다. 선생님께 터치하지 않았을 뿐 성추행이나 다름없다” “틱일 수도 있으니 어머니에게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모님한테 말해봐야 소용 없다. 틀림없이 잘못 본 거라고 우리 애 그런 애 아니라며 기분 나빠할 거다. 그냥 아이한테 단호하게 이야기하고 안 고치면 그만둬야 한다” “선생님을 성적 상대로 생각하는 아이도 있다. 손 빼라고 확실히 말해라” “조용히 과외 그만두는 걸 추천한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여교사 뒤에서 음란행위한 남중생 실제로 학원에서 여성 교사와 단둘이 남은 남학생이 교사 뒤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몰래 촬영까지 하는 일도 있었다. 지난 4월 서울의 한 미술학원에서는 1대1 수업 진행 중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교사 뒤를 서성이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담겼다. 학생은 교사를 힐끔거리며 10여분간 서 있었고, 이때 밖에서 화면을 지켜보던 교사 남편이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남편은 “처음에는 등 돌려서 하는 게 있어서 긴가민가했다”며 “나중에는 성기 노출이 정확하게 다 된 상태에서 그게 화면에도 잡혔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학생은 음란행위뿐 아니라 촬영까지 했다. 휴대전화를 꺼내 교사 등 뒤로 내렸다가 올리기도 했다. 남편은 “엉덩이 부위를 계속 찍고 이런 동작이 반복돼서 보이더라. 그래서 제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피해자 측은 CCTV 장면을 토대로 성범죄 신고를 했지만 학생은 입건조차 되지 않았다. 달리 처벌할 법이 없다는 이유다. 경찰 측은 신체접촉이 없었으니 ‘성추행’에 해당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행위도 아니기 때문에 ‘공연음란죄’도 성립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불법촬영 혐의 역시 학생이 촬영 자체를 부인하는 데다 사진이 기기에 남아 있더라도 신체의 특정 부위가 아닌 평범한 옷차림이 찍혔다면 처벌이 힘들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학생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고도 정식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디지털 증거분석조차 하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해당 학생의 어머니가 사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시간·돈 아껴야 해서”…수액 맞으며 지하철 탄 中여성 사연 [여기는 중국]

    “시간·돈 아껴야 해서”…수액 맞으며 지하철 탄 中여성 사연 [여기는 중국]

    늦은 밤, 링거를 든 팔을 높게 올리고 지하철을 타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밤 10시경 상하이에서 한 여성이 링거를 꽂은 채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이 여성 인근에 서 있던 다른 지하철 승객이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촬영한 뒤 현지 SNS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이를 촬영한 승객은 “처음에는 여성이 물병을 들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링거 바늘이 꽂힌 상태였다”면서 “신기한 마음에 그 여성에게 동의를 구하고 (얼굴이 공개되지 않도록)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병이 아니라 링거라는 걸 알았을 때, 그녀가 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화제가 되자, 영상 속 여성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직접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신을 상하이 시내에서 댄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그녀는 “(당시 영상이 촬영되기) 며칠 전부터 열이 났고, 링거를 들고 지하철을 타기 전날에는 병원에서 밤새도록 치료를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이 모두 끝난 밤 10시 이후에 병원을 찾아 수액을 맞았는데, 수액을 모두 맞고 퇴원하면 새벽 2시 정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일찍 작업실(댄스 스튜디오)을 열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면서 “의사에게 직접 링거를 꽂아도 되는지 물었고, 의료진의 동의하에 링거를 꽂은 채로 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과거 의학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 직접 링거를 꽂을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링거를 꽂은 채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유에 대해 그녀는 “교통비를 아끼려고 택시 대신 지하철을 이용했다. 댄스 스튜디오를 연지 얼마 되지 않아 돈을 아껴야 하기 때문”이라면서 “사업 초기라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여성은 자신의 행동이 무모했다고 인정하면서 “스스로 수액을 꽂는 등의 행동은 급성 알러지나 감염 등을 일으키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면서 “병원 밖에서 수액을 맞는 것은 위험하다. 내 행동이 대중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중국 대도시에 사는 젊은 사람들이 과도한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자조 섞인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인생은 쉽지 않다. 이 어린 여성의 검소함을 이해한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이 여성의 모습을 본 뒤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 예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 대만도 日 방사능 오염수 논란… “40만 어부들 생계 ‘막막’”

    대만도 日 방사능 오염수 논란… “40만 어부들 생계 ‘막막’”

    대만 정부 소속의 원자력위원회(이하 원능회)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가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는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뜨겁다. 5일 관찰자망 등 중국 매체들은 8인의 대만 원자력 전문가로 구성된 원능회가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할 시 4년 뒤에나 이 오염수가 대만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방사능 안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자 네티즌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대만 정부는 원능회 소속 전문가 8인을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해양 방류 준비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당시 원능회 전문가들은 3일간 현지에 머물며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했다. 원능회는 일본 현지 시찰 결과, ‘방사능 오염수는 발전소 인근 3km 해역 범위에 한정되며 방사선 유출량도 미미한 수준이기에 해수의 흐름과 거리가 증가하면서 점점 그 영향성은 줄어들게 된다’면서 ‘삼중수소를 포함한 오염수는 주로 조류를 따라 북미 방향으로 흐르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삼중수소가 포함된 오염수는 약 4년이 지난 후에야 대만 해역에 도달할 것’이라면서 ‘이 당시의 삼중수소 농도는 최소 기준치 이하로 매우 미미한 수준까지 감소하게 될 것이다. 측정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가 될 것’이라면서 사실상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위험성이 적다는 결과를 대중에 공유했다. 하지만 이 같은 결과가 공개되자 대만 현지 네티즌들은 소셜미디어 등 SNS를 통해 원능회가 미국와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해 대만 주민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주민들의 건강을 희생하고서 얻으려는 것이 대체 무엇이냐”면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배출 계획은 배출 농도나 빈도, 방법, 관리 방안 등이 모두 모호하다. 대만 주민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결국엔 대만 해역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누구도 쉽게 먹지 못하게 될 것”이라면서 “약 40만 명 이상의 대만 해역에서 종사하는 어부들의 생계를 감히 누가 책임져 줄 수 있을 것이냐”고 우려했다. 한편,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약 125만 톤)의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춘 뒤, 약 30년에 걸쳐 원전이 위치한 해안에서 1㎞ 길이의 해저터널을 새로 만들어 오염수를 방류하는 등의 계획을 밝혀오고 있다.  
  • “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온라인 신상털기 위험한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온라인 신상털기 위험한 이유 [김유민의 돋보기]

    “부산 돌려차기남 인스타 털렸다.” 지난해 5월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의 머리를 발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의 신상정보가 한 유튜버에 의해 공개되자 SNS 계정과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있다. A씨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 게시물에는 1400여개가 넘는 비난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 게시물 중에는 A씨가 보복을 암시한 전 여자친구 및 A씨 주변인이 담겨 2차 피해가 우려된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최근 ‘돌려차기남 SNS 사진 & 주소 총정리’ 등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앞서 피해자는 ‘A씨가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고 수감 중이지만 출소 후 보복이 두려운 데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신상공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A씨의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카라큘라의 영상에 등장해 “경찰서에 가해자 신상공개 청원을 넣었지만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되는 바람에 경찰엔 권한이 없다더라. 전과 18범의 범행을 지속할 때까지 사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피의자를 교화하겠다고 법에 양형을 적용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카라큘라는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고 가해자 신상을 무단 공개할 경우 저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저 역시 보복범죄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놓친 가해자 신상공개를 피해자가 적극 원하고 있다. 가해자의 보복범죄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 모습에, 유튜버인 제가 고통을 분담할 방법은 가해자 신상공개란 결론을 내리게 됐다”라며 A씨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키, 혈액형, 전과기록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합법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일 뿐 사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은 아니라며 유튜버의 행동이 협의된 것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토대로 A씨의 계정으로 추정되는 SNS를 찾아 공유했다. 이 계정에는 2020년 2~4월 사이에 작성한 게시물 6건이 있었다. 그 중에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무섭다는 걸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각인시켜주고 싶어졌다” “하이에나처럼 찾고 또 찾아서 한명한명 정성스럽게 케어해드릴게. 기다려줘” 등 보복을 암시하는 듯한 글들이 있었다. 현재 A씨의 항소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은 지난달 31일 “유전자(DNA) 재감정 결과 피해자가 입고 있던 청바지 안쪽 허리와 허벅지 부위 등에서 A씨 DNA가 검출됐다”며 “A씨가 성폭행 목적으로 피해자를 뒤따라가 치명적 가격을 통해 실신시킨 뒤 폐쇄회로(CC)TV 사각지대에서 피해자 옷을 벗기다 발각될 상황에 처하자 달아난 사실이 인정된다”라며 기존 살인미수 외에 성폭행 혐의를 추가 적용해 징역 35년을 구형했다.사이버명예훼손죄로 처벌 가능성 범죄 피해자의 신상정보가 사적인 경로로 공개될 경우 가족이나 주변 사람의 신상도 털리는 부작용이 생긴다. A씨의 경우에도 “잊진 않을게. 하지만 감당할 게 많이 남았다는 것만 알아둬”라는 글을 적은 게시물에서 전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이 모자이크 없이 올라와 있다. 한번 광범위하게 공개·유통된 신상정보는 피해 회복이 어렵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특정인의 구체적인 신상 정보를 동의 없이 유포해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전파성이 높은 사이버명예훼손은 정보통신망법 제 70조에 의거 일반 명예훼손보다 가중처벌된다.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은 일반적인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지만, 사이버명예훼손은 ‘7년 이하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특히 온라인 신상 털기는 처벌의 전제가 되는 ‘비방할 목적’에 해당할 여지가 크기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공익이 목적일 경우 위법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을 수도 있지만 사법기관은 대부분의 온라인 신상털기를 ‘사적 정의 구현’으로 보고 처벌 대상이 된다고 판단한다. 범죄자니까 괜찮다? 3차 유포자도 처벌 우리 형법은 허위사실은 물론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도 처벌하고 있다. 이름이나 사진, 전화번호와 인적 사항 등 특정인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올리는 모든 행위가 포함되며, 처음 인터넷에 올린 사람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이를 전달한 2차, 3차 유포자도, 역시 처벌을 받게 된다. 신상털기 내용이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고, 욕설이나 비방 등을 한 경우 별도로 모욕죄도 성립 가능하다. 적시된 내용이 사실일 경우에도 명예훼손은 성립되지만 허위사실인 경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형량이 낮아질 가능성은 있다. 대상자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는 요소가 있다면 명예훼손은 성립된다. 신상정보를 처음 알아내 퍼뜨린 사람뿐 아니라 공연성이 있는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는 물론 단톡방에서 개인의 신상정보가 담긴 명예훼손성 정보를 옮긴 것만으로도 명예훼손이 인정될 수 있다.성범죄자 공개 ‘디지털교도소’ 징역형 실제로 성범죄 혐의가 있는 이들의 정보를 임의로 공개해온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는 개인정보보호법, 명예훼손 위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의 자의적인 정의 관념에 기대어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개인정보를 공개하여 명예를 훼손했다. 사건 범행은 그 특성상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이미 유포된 정보를 삭제하여 원상회복을 할 방법도 마땅히 없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의 가해자로 낙인찍히거나 저지른 범죄 이상의 비난을 받기도 함으로써 인격권과 사생활의 극심한 침해를 입었다. 결백을 주장하다가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극단적 선택을 한 피해자도 발생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 올라온 신상정보를 퍼나르거나 공유해도 바로 처벌 대상이 된다.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아빠들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파더스’는 공익성을 인정받아 1심에서 명예훼손 무죄를 받았다가 “공익 차원이라고 해도 공개 범위가 과도하다. 신상을 무제한으로 공개해 개인의 사생활과 인격권을 침해했다”라며 2심에서 유죄를 받았다. 현재는 대법원이 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 “딸이라고 버리더니” 19년만에 ‘자식 의무’ 강요한 中친부모

    “딸이라고 버리더니” 19년만에 ‘자식 의무’ 강요한 中친부모

    딸이라는 이유로 출산 직후 입양을 보냈던 친부모가 아이가 성년이 되자 돌연 나타나 자식으로의 의무를 강요하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이 여성은 고민 끝에 부모로의 의무를 하지 않고 권리만 주장하는 친부모의 연락을 거절했는데, 이때 친부모 측이 양부모에게 연락해 비난을 가하는 등의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4일 중국 관영 환구망은 지난 1998년 장쑤성 둥타이의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했으나 오직 딸이라는 이유 하나로 친부모에게 버려진 뤄 양의 사건이 최근 소셜미디어에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며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뤄 양(25세)은 1998년 친부모의 둘째 딸로 태어났으나 당시 아들을 선호했던 집안 분위기 탓에 곧장 양부모에게 입양됐고 지금껏 줄곧 양부모의 유일한 자녀로 친부모와는 절연한 채 성장했다.  그런데 얼마 전 친부모로부터 일방적인 연락을 받은 뤄 씨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친부모는 뤄 양을 입양 보낸 지 2년 후였던 2000년 두 살 터울의 아들을 출산했는데 그가 최근 여자 친구와의 교류를 시작하면서 누나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자 무려 19년 만에 자신들이 버린 뤄 양을 찾았던 것. 뤄 양은 “내가 태어났을 때 친부모의 경제력은 넉넉한 편이었다. 자가(自家)로 꽤 큰 집도 있었다”면서 “양육할 충분한 능력이 있었지만 오직 딸이라는 이유로 버려놓고 무슨 명목으로 나를 찾느냐 물었더니 남동생의 여자 친구와 친하게 지내줄 누나가 필요해서 연락했다고 그들은 내게 답했다”고 폭로했다.  이 어처구니없는 요구를 들은 뤄 양이 고민 끝에 그들과의 교류를 거절하자, 친부모는 그를 강하게 비난하며 양부모에게까지 연락하는 등 온갖 핑계를 대며 지속해 비난해오고 있는 형편이다.  뤄 양은 “양부모님에게 연락해 괴롭히는 행태를 중단하라고 친부모라는 사람들에게 여러 차례 부탁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내가)양부모만 감싼다며 욕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를 겪고 있는 뤄 양의 양부모는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뤄 양은 이번 논란에 대해 SNS에 폭로를 결심한 이유를 “친부모라는 사람들에게는 길에 버린 나 외에도 여러 자식이 있다”면서 “하지만 나를 여태껏 키워준 양부모에게는 내가 유일한 자녀다. 양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은데 우리들을 그만 괴롭히길 바란다”며 친부모들의 지나친 요구에 선을 강하게 그었다.  더욱이 지난 31일 처음 뤄 양에게 연락을 취했던 친어머니라는 여성은 최근 건강이 악화해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뤄 양은 “친부모는 아들 대신 딸인 내가 자신들이 병원 진료를 동행하며 병시중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그들에게는 나 말고도 다른 자식이 있다. 양부모에게는 나 하나 뿐”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확고하게 밝혔다. 그의 이 같은 폭로가 나오자, SNS에서는 뤄 양에 그녀를 다른 가정에 입양시킨 친부모 대신 양부모와의 관계를 우선 고려하는 입장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뜨겁다.  현지 네티즌들은 “친부모에게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면서 “남동생이 결혼할 때 마련할 신혼집을 누나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높다. 중국에는 남존여비가 있어서 남동생 신혼집을 누나가 희생해 번 돈으로 사려는 파렴치한 부모들이 많다”, “잘한 선택이다. 인간은 사고할 수 있는 동물인데, 친자식을 버리고 보란 듯 살던 사람들이 무슨 염치로 연락하는지, 부디 친부모와 거리를 두며 살라”고 조언했다. 중국인민대 법학원 소속 박사과정 야오싱은 “다른 가정에 아이를 입양시킨 친부모는 아이에 대한 부양의무도 없지만, 자신들을 부양하라고 요구할 권리도 없다”고 뤄 양의 선택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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