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네티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후견인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임시회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핵보유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이인제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5,590
  • “실력도 인성도 ‘갓유빈’”…16살 첫 월급부터 기부한 신유빈 선행

    “실력도 인성도 ‘갓유빈’”…16살 첫 월급부터 기부한 신유빈 선행

    2024 파리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내고 ‘먹방’으로도 화제가 된 탁구선수 신유빈(20)이 광고모델로 잇달아 발탁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부터 꾸준했던 그의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동메달로 12년 만에 대한민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줬다. 또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기여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 신유빈은 경기 도중 바나나나 주먹밥 등을 먹는 모습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신유빈의 ‘먹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됐고 네티즌은 “너무 야무지게 먹어서 광고 들어올 것 같다”, “많이 먹고 힘내서 경기 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유빈은 올림픽 기간 ‘바나나 먹방’이 화제가 된 것을 계기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다. 특히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일부인 1억원을 탁구 유망주를 위해 기부했다. 신유빈이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한 1억원은 초등학생 선수들의 해외 전지훈련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유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탁구 팬들 사이에서 그의 ‘꾸준한 선행’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다. 그는 16세 때 받은 첫 월급으로 수원시 내 아동복지시설에 6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 2021년 8월엔 광고 모델 촬영 등으로 받은 수익금 8000만원을 수원 아주대병원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기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고 받은 포상금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같은해 10월에는 저소득층 홀몸노인을 돕고 싶다며 수원의 한 복지관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한국여성탁구연맹에 후원금과 탁구용품을 기부하고, 부산광역시 탁구협회에 유소년 탁구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신유빈은 지난 16일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광고 모델 계약 뒤 이뤄진 기부금 전달식에서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행복”이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도 오는 21일 ‘삐약이 신유빈의 간식타임’이라는 이름이 붙은 주먹밥 2종과 소용량 반찬인 컵델리 2종을 선보인다. 주먹밥은 신유빈이 올림픽 경기 중 어머니가 만든 주먹밥을 먹는 장면에 착안한 상품이다. 신유빈은 올림픽 경기 중간 휴식 시간에 바나나 외에도 어머니가 현지에서 만들어줬다는 주먹밥과, 짜 먹는 스포츠 에너지젤 등을 먹어 화제가 됐다. 특히 신유빈이 올림픽 단식 8강전에서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얹고 짜 먹은 에너지젤은 방송에서 정확한 상표명이 노출되지 않았는데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당일 품절된 바 있다. 신유빈이 먹은 에너지젤 ‘요헤미티 에너지겔’도 21~26일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 판매된다. 오는 10월에는 GS25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 손태영, ♥권상우 빼닮은 아들·딸 공개 “뒷모습 모델 같아”

    손태영, ♥권상우 빼닮은 아들·딸 공개 “뒷모습 모델 같아”

    배우 손태영(44)이 자녀들과의 일상을 공유했다. 손태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권룩희, 딸 권리호와 미국의 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공유된 사진에선 특히 2009년생인 아들의 훤칠한 키가 한눈에 보이는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5년생인 딸도 어느덧 ‘폭풍 성장’해 엄마를 닮아가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현재의 한류스타와 미래의 한류스타”, “룩희군은 키가 커서 멋있다”, “리호도 엄마처럼 예쁘게”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이 “뒷모습들이 다들 모델 같다”고 적은 댓글엔 손태영이 하트 이모티콘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48)는 2008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20년 미국 뉴저지로 이사했다.
  • “고도 높아 시원해요” 차박 성지된 한라산…버너로 불까지 피워

    “고도 높아 시원해요” 차박 성지된 한라산…버너로 불까지 피워

    해수욕장이나 산림 인근 공영주차장 등에서 캠핑카 등을 활용한 차박 행위가 한라산국립공원에까지 진출했다. 불법 야영 행위이지만 온라인상에는 서늘한 기온의 한라산국립공원이 차박하기 좋은 명소로 꼽히고 있는 상황이다. 19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내에서 5건의 불법 야영 행위가 적발됐다. 불법 야영 행위는 자연공원법 위반으로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 대상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여름 국립공원 내 캠핑카들이 여러 대 주차하고 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캠핑카들이 국립공원 내 주로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야간에 불을 켜고 장시간 주차해 있다는 내용이다. 온라인에는 한라산 차박 관련 경험담도 공유됐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어리목 입구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 지난해 여름 장기간 차에서 숙박하면서 출퇴근했다”며 “화장실도 있고 고도가 높아 시원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한라산국립공원이 차박 명소라고 알렸다. 실제로 관리소 단속반이 새벽녘 불시 진행한 단속에서 텐트 등 야영 물품을 가지고 와 숙박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버너 등으로 불을 피워 식사를 해결하는 행위도 적발됐다. 관리소 관계자는 “차박이 의심되면 단속에 앞서 이동 조치해달라고 한다”며 “이동 조치 권고를 받으면 캠핑카들이 이동했다가도 시간이 지난 뒤 다시 같은 장소로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야영 행위 외에도 최근 들어서는 야간에 별자리를 보려고 다수의 사람이 돗자리를 펴고 국립공원 내 도롯가에 누워 있는 사례까지 있어 사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관리소는 향후 드론 등을 동원해 불법 야영, 야간 산행 등의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국립공원 내에서 불법 야영 등 불법 무질서 행위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며 “불법·무질서 행위로 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서빙”…자세히 보니 ‘체조 은메달’

    “국가대표 유니폼 입고 서빙”…자세히 보니 ‘체조 은메달’

    파리 올림픽 시상대에서 수줍게 메달을 물어 주목을 받은 중국 여자 체조선수가 부모님 가게에서 직접 서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더 선 등 외신은 최근 중국 SNS에 게재된 영상을 인용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체조 평균대 좀목에서 은메달을 딴 저우야친(19)이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손을 돕고 있으며, 귀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영상 속에서 저우야친은 식당에서 중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채 서빙을 하고 수박을 자른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첫 올림픽 메달을 따고 부모님 식당에서 일손까지 돕는 효녀” “가족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저우야친 부모 식당의 메뉴를 살펴 본 뒤 “개고기와 고양이 고기도 팔고 있는 것 같다”고 악플을 달기도 했다. 이에 “중국에서는 합법인데 저우야친의 행동을 문제삼을 수는 없다”라는 답변이 달렸다. 저우야친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체조 평균대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상대에 오른 저우야친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던 도중 금메달 알리체 다마토(21), 동메달 에스포시토(18)가 메달을 깨무는 모습을 보고 따라해 화제가 됐다. 저우야친은 이탈리아 선수들이 메달을 물고 포즈를 취하자 뒤늦게 ‘아’하고 깨달은 듯 자신의 메달을 입에 ‘앙’ 물었다. 이 장면은 각종 SNS를 통해 퍼졌고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귀엽다’는 평가를 들으며 올림픽 밈 중 하나가 됐다.
  • “다케시마는 일본 땅” 서경덕 사칭한 日극우세력…韓네티즌들 속았다

    “다케시마는 일본 땅” 서경덕 사칭한 日극우세력…韓네티즌들 속았다

    일본 극우 세력이 ‘독도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사칭해 독도와 욱일기를 홍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 교수는 19일 “광복절 전후로 일본 극우 세력이 제 사칭 계정을 활용해 SNS에서 독도와 욱일기를 홍보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확인해 본 결과 다양한 사칭 계정으로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었다”고 알렸다. 사칭 계정은 프로필 사진에 서 교수의 얼굴을 올려놓은 뒤 마치 서 교수가 ‘다케시마는 일본땅’, ‘욱일기는 아름다운 깃발’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꾸며놨다. 이 사칭 계정에 속은 일부 네티즌들은 서 교수에게 “변심할 줄 몰랐다”, “정말 실망이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끊임없는 욕설 및 살해 협박을 받아 왔고, 저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협박받는 일도 많았다”면서 “이젠 사칭 계정을 만들어 괴롭히고 있다”고 토로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서 교수가 뉴욕 시내를 활보하는 ‘욱일기 인력거’에 대해 항의하자 일본 극우 세력이 서 교수의 딸 얼굴을 옷 벗기는 사진에 합성해 공격한 바 있다. 서 교수는 “이런다고 독도가 일본땅이 되겠느냐”며 “이런 어리석은 짓은 오히려 일본의 이미지만 더 깎아먹는 행위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일본 극우 세력의 사칭 계정에 절대 속지 말아달라. 제 계정은 이 계정뿐”이라면서 “독도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우리 국민은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실효적 지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더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저 얼굴이 45세 남사친? 낄낄” 일반인 조롱 ‘위험 수위’… 제작진은 책임 없나 [넷만세]

    ‘고딩엄빠5’ 자극적인 사연 방송 또 화제온라인서 출연자 외모 비하·조롱 도 넘어출연자 배려 없는 제작진 비판 의견 나와“일반인은 저급함 담당… 연예인은 선망”‘나는 솔로’ 출연자는 제작진 저격하기도 최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위주의 고민 상담, 짝짓기 등 소재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범람하면서 일반인 출연자가 조롱의 대상이 되는 부작용도 늘고 있다. 제작진이 자극적인 연출로 프로그램 화제성만 높이려고 한 나머지 출연자 피해를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말 많고 탈 많은 MBN 인기 예능 ‘고딩엄빠’가 최근 방송을 통해 온라인상 화제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고딩엄마’ 시즌5에서 33세 ‘고딩엄마’의 사연이 방송된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커뮤마다 난리 난 12살 연상 남사친 ○○오빠’ 등 제목으로 이날 방송 내용이 화제가 됐다. 이날 출연한 ‘고딩엄마’는 19세 때 전남편의 아이를 낳고, 지금은 15세 연상 남편과 재혼해 살고 있었다. 자신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12세 연상의 미혼인 남사친(이성적인 감정은 없는 남자인 친구)과 15년간 꾸준히 연락하며 종종 만나기도 하는데 이를 싫어하는 남편과 갈등을 빚고 있다는 내용이 이날 방송의 주를 이뤘다. 문제는 이 방송이 온라인상에서 수도 없이 언급된 가장 큰 이유가 사연자의 45세 남사친의 노안 외모 때문이었다는 것이다.다음 카페 ‘여성시대’(여시)에서는 관련 글에 무려 17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는데 대다수는 남사친의 외모를 비하하며 웃음거리로 삼는 반응이었다. 방송에 소개된 나이보다 10~20세 이상 들어 보인다는 취지로, 옮겨 적을 수 없는 온갖 조롱이 난무했다. ‘더쿠’, ‘에펨코리아’(펨코)를 비롯한 다른 대형 커뮤니티 등에서도 비슷한 댓글이 수백개씩 달렸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는 해당 게시물이 확산했다. 자극적인 사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사연자는 자정이 가까운 늦은 밤 남사친을 남편이 있는 집으로 자고 가라며 불렀다. 이 일로 사연자는 집에서 남편이 말다툼을 벌이게 됐고 그동안 남사친은 부부의 눈치를 보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과 남사친의 어색한 반응을 두고 네티즌들은 조롱하며 유머로 소비했다. 해당 방송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아이와 남편 두고 가출해 12살 연상 남사친 유혹하는 고딩맘?!’이라는 한층 더 자극적인 제목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온라인상에서 이들 출연자들을 향한 조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극소수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분위기와 이를 조장한 제작진에 대해 비판 의견을 내기도 했다.한 더쿠 이용자는 “일반인들이 방송에서 저런 저급함을 담당한다는 게 너무 기분 나쁘다. 자극적이고 저급한 대본 만들어서 현실 세계 왜곡하고 그 와중에 연예인·유명인들은 방송에서도 선망의 대상으로 남는다”고 지적했다. 출연자가 실제 나이를 속였거나 방송이 자극적인 연출을 위해 대본을 썼거나 등의 의혹 이전에 시청률만을 노리고 제작진이 어수룩해 보이는 일반인들을 이용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들 부부와 남사친은 앞서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도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딩엄빠’는 2022년 방송에서 부부간 몸싸움을 여과 없이 노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를 받는 등 논란이 된 바 있다. 자극적인 방송에 시청자 항의가 잇따르기도 했지만, 시즌4부터는 홈페이지에 시청자 게시판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일반인 출연자 논란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SBS플러스·ENA 연애 예능 ‘나는 솔로’도 빠질 수 없다. 현재 22기까지 진행되고 있는 ‘나는 솔로’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의 빌런(악당) 캐럭터 중 하나로 꼽히는 16기 영숙은 방송 1년 후 “방송 프로그램은 누군가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며 일상의 고단함을 덜어주기도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한다”며 제작진을 공개 저격했다. 그는 이어 “일반인이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고 악플(악성 댓글)을 받는 그런 방송을 계속 만드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토로했다. ‘나는 솔로’는 이밖에도 한 출연자가 속옷만 입고 코를 심하게 골며 자는 모습을 내보내는가 하면 짝을 찾아 방송에 출연한 이들의 절박함이 조롱거리로 전락하는 상황 등을 전파를 타게 하면서 일반인 출연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그럼 대신 찔려야 했느냐”…흉기 찔린 시민 두고 도망친 경찰, ‘복직’하려 소송도[전국부 사건창고]

    “그럼 대신 찔려야 했느냐”…흉기 찔린 시민 두고 도망친 경찰, ‘복직’하려 소송도[전국부 사건창고]

    항소했다 되레 형량·봉사시간 늘어“피해자 가족이 맨몸으로 싸워 제압” “피해자 대신 (제가) 흉기에 찔려야 했습니까.” 2021년 층간소음 갈등으로 흉기에 찔린 피해자를 두고 도망쳐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전 여성 경찰관 A(26)씨의 말에 항소심 재판부는 “(아직도) 변명하고 있다”고 질책하고 형량을 더 늘렸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3부(부장 이수민)는 지난달 25일 항소심을 열고 A 전 순경과 B(50·남) 전 경위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둘은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또 1심에서 둘 다 120시간씩 부과된 사회봉사 명령을 A씨 280시간, B씨 400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재판부는 B 전 경위도 “구급차를 부르려고 빌라 밖으로 나갔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변명을 한다. 경찰들이 피하는 사이 피해자 가족들이 맨몸으로 범인과 싸우다가 다쳤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가족들은 (범인과) 싸우면서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묵묵하게 일하는 대다수 다른 경찰관들의 자긍심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B 전 경위는 이 판결에 불복해 최근 대법원에 상고했고, A 전 순경은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경찰관은 2021년 11월 15일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4층에 거주하는 남성이 3층 아랫집 여성과 남편, 20대 딸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하려고 흉기를 휘두를 때 제압하지 않고 도망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층간소음’, 윗집 남자 흉기 휘둘러피해자 목 찔리자 ‘여자 순경’ 도망쳐남자 경위 “구급차 부르려고 나갔다” 1심 판결문은 두 경찰관이 이날 오후 4시 58분 112치안종합상황실로부터 “윗집 사람이 아랫집 현관문을 차고 있다”고 연락을 받으면서 사건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둘은 논현경찰서 서창지구대 소속 경찰관으로 남동구 일대를 순찰 중이었다. 이들은 4시간 전 똑같은 신고가 들어온 집인 것을 알고 있었다. 이들은 4분 후 빌라 3층 C(당시 65세)씨 집에 도착했다. C씨와 윗집 4층에 살고 있는 이모(당시 48세)씨가 층간소음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B 경위는 C씨를 데리고 1층으로 내려간 뒤 밖으로 나갔다. A 순경은 3층에 남아서 이씨에게 “4층 집에 올라가 있으라”고 했다. 이어 3층 복도에서 C씨의 아내 D씨와 딸(당시 25세)에게 진술을 들었다. 두 집이 층간소음으로 다툰 건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이씨는 ‘윗집에게 피해를 많이 당했다’는 말을 엿듣고 자기 집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내려왔다. 그는 다짜고짜 A 순경 앞에서 D씨의 목 부위를 찔렀다. 그때가 오후 5시 5분을 조금 넘기고 있었다. 그 순간 C씨의 딸이 흉기를 휘두르는 이씨의 손목을 양손으로 붙잡고 “사람 살려. 아빠, 아빠”라고 소리쳤다. A 순경은 눈앞에서 벌어진 범행에 겁먹고 1층으로 급히 내려가다 B 경위와 C씨를 만났다. C씨는 딸의 비명을 듣고 빌라로 들어오던 중이었다. A 순경은 “주임님(B 경위), 흉기에 찔렸다. 빨리빨리”라며 오른손으로 찌르는 시늉까지 했다. 이어 C씨의 등 부위를 위층 쪽으로 툭툭 밀어 올라가도록 유도했다. C씨가 올라가면서 “경찰 빨리 와요. 빨리”라고 소리쳤다. 딸의 비명 소리도 계속 들렸다. 하지만 A 순경은 B 경위와 함께 빌라 밖으로 뛰어나갔다. A 순경은 테이저건, 3단봉, 방검장갑을, B 경위는 38구경 권총, 3단봉, 방검장갑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도 찰나에 생사가 좌우되는 위급 상황에 범행 현장을 이탈한 것이다. A 순경은 임용된 지 7개월, B 경위는 20년 차 베테랑이었지만 범행 현장을 외면한 건 마찬가지였다. 권총·테이저건·3단봉 가지고도 밖으로 나온 A 순경은 논현경찰서에 “구급차를 보내달라. 흉기에 찔렸다”고 무전을 쳤다. B 경위가 상황을 묻자 범행 과정을 설명했다. 그 사이 빌라 공동 현관 유리문이 닫혔다. 둘은 인터폰으로 빌라 경비실에 연락하고 손으로 밀어봤지만 문은 꿈쩍하지 않았다. 3단봉과 레스큐미(유리 깨는 손망치) 등 유리를 깰 수 있는 장비가 있었지만 마냥 시간만 보냈다. 오히려 빌라의 한 주민이 삽을 가지고 와 현관문을 열려다가 뜻대로 되지 않아 “아무래도 삽으로 유리를 깨야 할 것 같습니다. 깰까요”라고 묻자 만류하기까지 했다. 결국 이 주민이 다른 주민을 부른 뒤에야 현관문을 열 수 있었다. 그 사이에 3분 16초가 흘렀다. 경찰 둘이 3층에 올라갔을 때는 이미 남편 C씨가 맨손으로 범인 이씨와 격렬한 싸움 끝에 제압한 상태였다.C씨는 언론에 “올라가 보니 아내 목에선 피가 분수처럼 쏟아지고, 딸은 흉기를 든 범인과 대치해 버티고 서 있었다”며 “혼자서 범인과 싸우면서 ‘나 이제 죽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범인이 더 젊다보니 내가 힘이 달렸다”고 했다. 이어 “권총 등 무기까지 다 갖춘 경찰들은 뭐하는 사람들이냐”고 울분을 토했다. 가족 모두 상처가 깊었다. D씨는 의식을 잃고 뇌수술을 받았지만 반신불수가 됐다. C씨는 볼 등에 전치 5주의 중상을, 딸도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딸은 얼굴에 깊은 흉터와 함께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 이탈 후 빌라 문 닫혀3분 넘게 허비“유리문 깰까요” 하는 주민도 만류“당신들 가족이 당했어도 도망쳤을까”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경찰이 현장을 이탈하는 순간, 피해자 가족이 범인의 흉기를 잡고 버티고 맨몸으로 싸워 지금도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D씨는 뇌경색·편마비로 반신불수가 됐다”며 “당신들 가족이 그렇게 당했어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도망을 쳤을 것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 전 순경은 재판에서 ‘D씨가 찔리는 것을 내가 막을 수 없었고 그런 훈련도 받지 못했다’, ‘경찰이 물리력을 사용하면 진정 당하는 일이 다반사다’, ‘최선을 다해 구급차 지원을 요청했는데, 그럼 내가 찔렸어야 했느냐’고, B 전 경위는 ‘실내에서 무전기가 터지지 않을 거 같아 밖으로 나가야 한다고 잘못 판단했다’고 했다. 사건이 터지자 국민들의 공분이 쏟아졌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한 네티즌이 “세금 받으면서 밥값은 하자”고 말하자 한 경찰이 “경찰 5년 일했는데도 한 달 실수령액이 300만원이다. 이걸로 밤새고 목숨 걸고 일하라는 말이냐”라고 했다. 이에 “누가 경찰하라고 등 떠밀었나”라고 하자 “경찰 무시하다 한번 걸려봐야 정신 차리려나”는 볼썽사나운 항변도 이어졌다. ‘여경 무용론’이 일기도 했다. C씨 가족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이 중 “사건 이후 경찰 대응을 문제 삼자 피해자 지원 경찰이 우리 가족을 쫓아다니며 회유했다”며 “‘사건 때 경찰관이 빨리 내려가서 지원 요청해 구조가 빨랐다. 돌아가셔서 병원에 오지 않은 걸 위안 삼자”고 했다”는 대목도 있었다. 경찰은 그해 11월 말 A 순경과 B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감찰 후 해임 조처했다. 이들은 최고 중징계인 파면과 달리 연금은 받는다. 한 달 후 인천경찰청장도 “경찰의 부실 대응에 책임을 지겠다. 환골탈태의 자세와 특단의 각오로 위급 상황에 처한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사퇴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두 경찰 ‘해임 취소’ 소송했다 패소흉기 휘두른 범인 징역 22년 확정 반면 A 전 순경과 B 전 경위는 얼마 안 가 ‘복직’을 위해 해임 취소 소청 심사를 청구했고,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게 창피하지도 않느냐. 낯짝도 두껍다”, “둘 다 구속하고 공무원연금 못 받게 파면하라”는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서울고법 행정3부(부장 정준영)는 지난 6월 B 전 경위가 낸 해임 취소 소송 항소심을 열고 “테이저건과 권총까지 있었고 수적으로도 우세해 범인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다”고 1심과 같이 ‘패소’ 판결했다. B 전 경위는 “피해자들을 계획적으로 방치한 게 아니고 범인의 흉기 난동 이후 순간 대처를 잘못한 것으로 여론에 치우쳐 과한 징계를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해임에 문제 없다고 받아들이지 않았다. 행정소송 1심 재판부는 “B 전 경위는 후배 경찰관인 A 전 순경으로부터 흉기로 찔렀다는 것을 전달받고도 현장에 가지 않고 외려 빌라 밖 주차장으로 나갔다”며 “경찰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는 의무위반 행위가 심해 중과실로 봐야 하고, 해임 처분은 적법하다”고 밝혔다. 별도로 A 전 순경도 해임 취소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3월 대법원에서 패소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랫집 일가족에게 중상을 입혀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씨는 1·2심에서 모두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10년간 전자발찌 부착도 명령받았다. 지난해 1월 상고를 포기해 그대로 확정됐다. 1심 재판부인 인천지법 형사13부는 2022년 5월 “이씨는 아랫집이 고의로 소음을 낸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경찰관들이 출동했는데도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저질러 참혹한 결과를 불렀다”고 했다. 검찰은 “아내 D씨는 ‘1세 지능’으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며 재판부에 징역 3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었다.
  • “이래도 남자라고?” ‘성별 논란’ 복서, 화장하고 깜짝 변신

    “이래도 남자라고?” ‘성별 논란’ 복서, 화장하고 깜짝 변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 의혹을 딛고 복싱 여자 66㎏급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마네 칼리프(26·알제리)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영상을 공개했다. 칼리프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화장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알제리 소재 화장품 회사의 도움을 받은 그는 올림픽 기간 내내 묶었던 머리를 풀어 파마를 했으며 얼굴에는 진한 색조화장을 했다. 분홍색 꽃으로 장식된 큼직한 귀걸이와 목걸이, 꽃무늬 블라우스 등으로 ‘여성적인’ 모습을 한껏 뽐냈다. 이 영상을 공개한 화장품 회사 ‘뷰티코드’는 “그녀는 메달을 위해 미용실이나 쇼핑에 낭비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그녀는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여성다움’이라는 기준을 준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는 인간의 본질을 드러내지 않는다. 당신은 당신이 원할 때 여성다울 수 있지만, 당신에게 필요한 건 하이힐이 아닌 힘이다”라고 강조했다.칼리프는 이번 올림픽 복싱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인 린위팅(28·대만)과 함께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성별 논란에 휩싸였다. 두 선수는 지난해 국제복싱협회(IBA)가 주관한 복싱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던 중 IBA로부터 일반적으로 남성을 의미하는 ‘XY 염색체’를 가졌다는 주장과 함께 실격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IBA는 두 선수가 “자격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면서도 이들이 언제 어떤 검사를 받아 이같은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IBA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결함이 많은 테스트에 기반한 독단적인 결정”이라며 선을 그었으며, 두 선수가 실제 XY염색체를 가졌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대회 기간 동안 “혐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한 칼리프는 대회가 끝난 뒤 자신을 향해 ‘사이버 폭력’을 가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다. 칼리프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검찰청의 온라인 증오 퇴치 센터에 “사이버 괴롭힘 행위”를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제출했다.법률 대리인은 고소장을 통해 “칼리프는 정의와 존엄성, 명예라는 새로운 싸움을 이끌기로 했다”면서 “권투 챔피언이 입은 부당한 괴롭힘은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큰 얼룩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칼리프의 소송은 프랑스 법상으로 ‘불특정 사람들’을 상대로 제기됐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칼리프의 법률 대리인은 “익명으로 칼리프를 향한 혐오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들을 포함한다”고 설명했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 칼리프를 향한 혐오성 발언을 쏟아냈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고소장에 이름을 올렸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도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법률 대리인은 미 연예전문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韓 여행하던 美 유튜버, 유통기한 20일 지난 빵 먹고 “최악”

    한국을 여행 중인 미국인 유튜버가 한 무인카페에서 구입한 빵을 먹다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확인하고 당혹감을 드러냈다. 자전거를 타고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컨텐츠를 다루며 22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미국인 유튜버 ‘닉 케이(Nick K)’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천 강화군을 여행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강화광성보 인근을 지나다 한 무인카페에 들렀다.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을 주문한 그는 인근의 다른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다시 무인카페로 돌아가 업주로부터 빵을 받아든 뒤 테이블에 앉았다. 그는 “키오스크에서 ‘맘모스빵’이라고 번역돼 있었다. 뭔지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보겠다”며 빵을 한 입 베어물었다. 이후 그는 “주인이 빵을 냉동고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것을 봤다”면서 “딱딱하고 지저분하다. 안에 얼음도 들어있다”고 혹평했다.이어 빵 봉지에 적혀 있는 유통기한이 ‘2024년 7월 15일’임을 확인한 그는 “주인이 유통기한이 지난 걸 팔았다. 여긴 그냥 지나쳐도 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8월 5일 촬영된 것으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에서 21일이 경과됐다. 그는 자막을 통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먹은 것 중에 가장 최악”이라고 꼬집었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한국인으로서 화가 난다”, “유통기한 지난 빵을 파는 것도 모자라 해동 시간도 못 맞춰서 빵이 얼어있나”, “강화군청은 단속하라” 등 해당 카페를 비판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카페는 영상이 공개된 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지도에서 삭제됐고 소셜미디어(SNS) 계정도 폐쇄됐다. 카페 측은 한국일보에 “유인카페에서 무인카페로 전환해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외국인에게 고의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을 판매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해당 유튜버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유튜버 닉 케이는 일본 여행을 마치고 지난 6일 부산을 통해 입국해 한국 여행기를 업로드하고 있다. 한국의 평범한 도시와 시골 길을 여행하며 한국을 체험하는 그의 콘텐츠는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한국 여행기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구독자 수가 약 6만명 증가했다.
  •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광복절에 日 여행이라니” 악플 테러당한 女 스타들, 반전

    모델 겸 배우 정호연과 황세온, 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광복절인 지난 15일을 전후해 소셜미디어(SNS)에 일본 오키나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올렸다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당했다. 네티즌들은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다녀왔냐”고 비판을 쏟아부었지만 이는 오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진경은 지난 13일, 정호연은 지난 14일 오키나와의 해변과 리조트, 식당 등에서 촬영한 사진을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어 황세온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둘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 이에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광복절을 전후해 일본 여행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비판하는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일본 여행을 하면서 광복절인 15일만 피해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굳이 광복절을 껴서 일본 여행을 해야 했나”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에 황세온은 이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를 풀고 싶은데, 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한국에 있다”면서 “어제인 광복절 당일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었다”고 밝혔다.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광복절을 전후해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전시하는 것 자체가 생각이 짧다”며 이들을 비판했다. 반면 “고작 연예인 SNS 뒤져서 악플 다는 게 애국이냐”, “일본과 관련된 것을 아무 것도 소비하지 않는 사람들만 악플을 달아라”며 이들을 옹호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매년 광복절과 3·1절 등에는 SNS에 일본과 관련된 게시물을 올린 연예인들이 ‘악플 테러’를 당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은 15일 자신의 SNS에 일본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고 16일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와 의의를 존중하지 못하고 사진을 업로드하는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도 15일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챌린지를 언급했다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 “광고 줘라” 난리 났던 신유빈 ‘바나나 먹방’…빙그레가 해냈다

    “광고 줘라” 난리 났던 신유빈 ‘바나나 먹방’…빙그레가 해냈다

    2024 파리올림픽에서 ‘먹방’으로 화제가 됐던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신유빈(20·대한항공)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다. 16일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탁구 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이번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 동메달로 12년 만에 대한민국 탁구에 올림픽 메달을 안겨줬다. 또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에 기여했다. 올림픽 기간 내내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준 신유빈은 경기 도중 바나나나 주먹밥 등을 먹는 모습으로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신유빈의 ‘먹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공유됐고 네티즌은 “너무 야무지게 먹어서 광고 들어올 것 같다”, “많이 먹고 힘내서 경기 잘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평소 바나나맛우유를 좋아한다고 전해 들었고 신 선수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의 이미지에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이른 시일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신유빈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다시 한 번 경험해보니 처음에는 부담감과 중압감이 컸었다. 그렇지만 그런 상황에 적응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건 해외 대회의 많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그래서 후배 선수들도 해외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올림픽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 후배들이 후회가 남지 않는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파리올림픽에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이렇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광고모델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제가 받은 사랑과 응원을 후배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더 큰 행복”이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더 열심히 노력해서 큰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기부금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의 초등학생선수 해외전지훈련비 및 경기력 향상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승객에 플래시 쏘고 항공권 검사…변우석 ‘과잉 경호’ 4명 입건

    승객에 플래시 쏘고 항공권 검사…변우석 ‘과잉 경호’ 4명 입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에서 배우 변우석(33)을 경호하며 일반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해 ‘과잉 경호’ 논란을 빚은 사설 경호업체 대표 등 4명이 경찰에 형사 입건됐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경비업법 위반 등 혐의로 사설 경비업체 대표 A씨와 업체 소속 경호원 2명, 프리랜서 경호원 1명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12일 변우석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다른 승객들에게 위력을 과시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출국장 바깥에서부터 변우석을 보려는 팬들이 몰리자 사설 경호원들은 “배우님 들어가시면 게이트에 못 들어간다”며 변우석이 출국장에 들어간 뒤 게이트를 통제했다. 이어 변우석 주변에 서 있던 일반 승객들을 향해 손전등을 비추고, 변우석이 항공사 라운지에 들어가자 라운지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 입구를 차단한 채 이곳에 진입하려는 승객들을 상대로 항공권을 검사했다는 글과 영상, 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졌다.경비업법에 따르면 경비업자는 경비업무를 수행할 때 다른 이들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거나 정당한 활동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 또 경호원도 다른 이들에게 위력을 과시하거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등 경비업무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사건이 발생한 후 해당 경비업체가 “공항경비대 측과 협의해서 이용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했다”고 해명했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경비대도 승객의 신분증이나 항공권을 함부로 검사할 권리가 없다”며 반박했다. 이후 한 네티즌이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데 이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급되는 등 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 등 4명에게 강요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다.
  • 이동진이 ‘평론 거부’한 국산 애니, 제작사 주가 50% 넘게 뛰었다

    이동진이 ‘평론 거부’한 국산 애니, 제작사 주가 50% 넘게 뛰었다

    국산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개봉 9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리뷰해달라”는 영화팬들의 요청을 재치있게 거절한 것으로도 화제가 된 가운데, ‘사랑의 하츄핑’을 제작한 SAMG엔터는 16일 주가가 10% 가까이 뛰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9만 2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9일 만에 누적 관객 수 54만 5886명을 기록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이날 ‘파일럿’ ‘에이리언: 로물루스’ ‘행복의 나라’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사랑의 하츄핑’은 2020년 첫 선을 보인 TV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극장판 3부작 중 1편이다. 시리즈 전체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 이야기의 선행을 다루는 속편)로, 이모션 왕국의 공주 로미가 자신의 ‘짝꿍 티니핑’인 하츄핑을 처음 만나는 과정을 담았다. 주로 4~7세 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보는 애니메이션이지만, 개봉 이후 “엄마가 울었다”, “30대 남자가 혼자 봤다” 등의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성인 관객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급증했다.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팬들의 리뷰 요청을 거절한 것도 화제를 더하고 있다. 이동진 평론가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하츄핑이요? 제가 쉽사리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보러 갔다 혹시라도 어우, 어우 눈물 바다로 못 일어날까봐”라고 밝혔다. 이는 유튜브 ‘B tv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채널에 “좋은 말로 할 때 ‘사랑의 하츄핑’ 부탁드린다”라는 댓글이 올라온 데 대한 답변이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비겁핑”이라는 댓글을 달자 이동진 평론가는 “나도 좀 살자”라고 답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인 SAMG엔터의 주가도 가파르게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46분 기준 SAMG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9.68% 오른 1만 3030원에 거래 중이다. SAMG엔터는 지난 상반기 9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주가 역시 폭락해 지난 6월 28일 8880원의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사랑의 하츄핑’ 개봉을 앞두고 반등하기 시작해 지난 12일 1만 3730원을 기록, 2개월여만에 54.6% 급등했다. 이후 13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1% 가까이 급락했지만 16일 장중 한때 9.93%까지 급등했다.
  • “힙업이 대박” 아찔한 비키니 몸매 과시한 ‘32세’ 소유

    “힙업이 대박” 아찔한 비키니 몸매 과시한 ‘32세’ 소유

    그룹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32)가 아찔한 비키니 자태를 공개했다. 소유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스마일 이모티콘 등과 함께 3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뜨거운 햇살 아래서 비키니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유의 모습이 담겼다. 파란색 비키니에 하늘색 셔츠를 걸친 소유는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핫하다”, “운동 어떻게 하는 거냐”, “군살이 하나도 없어 보이네”, “힙업이 대박” 등 반응을 보였다.
  • “가미카제 정신 느끼고 싶어” 일본 탁구선수 발언에 중국도 ‘발칵’

    “가미카제 정신 느끼고 싶어” 일본 탁구선수 발언에 중국도 ‘발칵’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한 개씩 딴 일본 탁구선수 하야타 히나(24)의 인터뷰 발언이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큰 논란을 낳고 있다. 하야타 선수는 귀국 기자회견에서 “팔 부상을 치료하고 싶다”고 한 뒤 가고시마에 있는 특공자료관을 방문해 “내가 살아있는 것과 탁구를 할 수 있는 게 당연하지 않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닛칸 스포츠’는 14일 파리올림픽을 마친 하야타 선수가 귀국 뒤 하고 싶은 세 가지로 팔 치료와 호빵맨 박물관, 특공자료관 방문을 들었다고 전했다. 특공자료관은 과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가미카제 항공기들이 마지막으로 출격했던 공군 기지에 세워진 기념관으로 자폭 공격을 한 전투기 조종사들을 기리는 장소다.하야타 선수의 발언이 공개되자 그의 중국 내 소셜 미디어(SNS) 웨이보 계정을 중국 유명 탁구선수들이 즉시 차단하고 나섰다. 중국 판젠동 선수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두 개를 딴 쑨잉샤 선수는 하야타 선수의 웨이보 계정을 차단했고, 중국 네티즌들은 모든 중국인들이 응당 해야만 할 행동이라며 이들 선수를 칭찬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들은 경기가 끝난 뒤 서로 핀을 교환하고 상대방을 응원했던 탁구 선수들이 하야타 선수의 ‘선을 넘은’ 발언때문에 SNS 계정을 ‘언팔’했다고 지적했다. 올림픽 경기 도중 팔 부상을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하야타 선수에 감명받았다는 중국 네티즌은 특공자료관 발언에 충격을 받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하지만 일본 네티즌들은 “지금 젊은이가 운동을 느긋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선인들의 덕이다. 하야타 선수는 평화에 대한 존중을 알고 있다. 존경한다” “그 나이에 가고시마의 특공 자료관에 가서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칭찬 일색의 댓글을 달았다. 하야타 선수가 언급한 특공자료관은 ‘지란특공평화회관’으로 가와사키 고이치로 평화관장은 “종전 이후 79년이 지났지만 젊은 세대는 전쟁의 비극을 모르기 때문에 당시 전사한 군인들의 자료를 보고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의 감사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종전 기념일인 15일을 맞아 평소보다 관람객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 “‘국뽕’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맨유 ‘광복 축하’ 한국에만 노출(종합)

    “‘국뽕’ 들이켰는데” 알고 보니 토트넘·맨유 ‘광복 축하’ 한국에만 노출(종합)

    英구단들, 한글로 “대한민국 번영 기원”한국 팬들 “이런 게 국위선양” 환호 댓글해당 게시물 한국 외 지역선 보이지 않아“중국·일본·동남아 기념일 다 챙겨” 지적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EPL) 토트넘 홋스퍼와 박지성이 뛰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이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 축하’ 메시지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화제가 된 가운데 해당 메시지들은 한국에만 노출되는 것이 확인됐다. 15일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태극기와 태극 문양, 무궁화 등이 그려진 광복절 이미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특히 이 메시지는 영어가 아닌 한글로 작성된 점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손흥민 덕분에 지구 반대편 클럽의 광복 축하를 받아본다. 이런 게 국위선양”, “우리 토트넘 최고다” 등 댓글을 달며 기뻐했다. 다만 이 게시물은 한국의 IP(인터넷 주소)로 접속한 이용자에게만 노출되는 게시물로, 토트넘이 있는 영국을 비롯해 여타 지역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영국인 것처럼 토트넘 계정에 접속해보니 광복 축하 게시물을 뺀 나머지 게시물들만 정상적으로 보였다. 맨유 계정 역시 마찬가지였다. 맨유는 이날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한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한국어 메시지를 올렸으나 우회 접속했을 때는 보이지 않았다. 한국 선수를 영입했던 인연은 없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태극기 사진과 함께 “오늘은 광복절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한국인 선수 한 명도 없는데 이렇게 한국 챙기는 거 너무 좋다”며 환호했다. 한국에서만 이들 구단의 광복 축하 메시지가 보인다는 것을 안 일부 네티즌들은 “어차피 한국인(직원)이 올린 걸 텐데 뭐 이리 좋아하나”, “우리만 해주는 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도 심심하면 다 올려준다”며 ‘국뽕’(국가에 대한 자긍심에 과도하게 도취됐다는 의미의 신조어)을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인이 했든 누가 했든 좋은 취지로 올린 건 맞지 않나”, “(모든 나라 IP에) 전체 공개면 공식 계정이 다른 나라들 기념일 축하용으로 도배되지 않겠나” 등 한국 팬들을 타깃으로 한 광복 축하 메시지만으로도 고맙다는 의견도 많았다.
  • 생리공결에 ‘소변검사’ 요구한 대학… “인권 침해” vs “악용 많아” [넷만세]

    생리공결에 ‘소변검사’ 요구한 대학… “인권 침해” vs “악용 많아” [넷만세]

    서울예대, 새 학기부터 생리공결 규정 강화‘소변검사 실시’ 기입된 진단서 등 제출해야“전체 출석인정 53% 생리공결…악용 방지”온라인 여초 커뮤에서도 찬반 의견 엇갈려“수치심 주는 조항” vs “병가는 증명해야” 수도권 한 대학이 최근 소변검사 후 발급된 진단서만 생리공결 증빙서류로 인정하도록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예대는 지난 12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린 ‘2024-2학기 생리공결 출석인정 안내 사항’에서 “병원에서 소변검사 실시 후 ‘소변검사 실시’가 기입된 진단서 및 진료확인서에 한해 출석 인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관련 규정을 강화한 이유에 대해 대학 측은 “2022-1학기 총학생회 요청으로 생리공결의 증빙서류를 진단서뿐 아니라 진료확인서도 허용했으나 이후 생리공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해 2024-1학기 전체 출석인정의 53.5%가 생리공결 출석인정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학생의 경우 생리통과 무관하게 결석을 인정받는 수단으로 활용함에 따라 부정 사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서울예대 학생들은 생리공결을 인정받으려면 ‘소변검사 실시’가 기입된 서류를 병원 방문일로부터 7일 이내에 교무처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중간고사 기간인 개강 8주차와 기말고사 발표가 시작되는 개강 12주차엔 생리공결이 인정되지 않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직후 여러 온라인 여초 커뮤니티에선 관련 논쟁이 뜨거웠다. 대학 측을 질타하는 반응이 많았지만, 생리공결을 악용해 규정 강화를 초래한 학생들을 비판하는 의견도 이에 못지않게 많았다. 관련 글에 9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더쿠’에는 “생리 때문에 아파서 끙끙거리는데 병원 가서 소변검사를 하라고?”, “원래대로 (진료확인서는 인정 안 하고) 진단서만 받으면 될 일 아닌가. 인권침해다”, “아무리 생각해도 여학생에 수치심 주는 이상한 조항이다”, “수업 빠지면 자기 손해라 (생리공결 인정) 횟수 꽉 채워 쓰는 학생들 많지도 않을 텐데 악용 얼마나 한다고” 등 반발이 이어졌다. 반면 “생리공결 악용 많이 한다. 개인적인 일로 결석해도 생리공결 쓰면 된다고 당연하게 생각하던데”, “여고 교사인데 악용하는 학생들 많다. 1학기에만 3명 잡았다. 한 달에 한 번 결석할 수 있는 찬스 정도로 다들 생각한다”, “옆 학교 축제 기간만 되면 단체로 생리한다”, “학교 못 올 정도로 아프면 병원 갈 테니 가서 받아오면 되겠네” 등 규정 강화로 악용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또 다른 여초 커뮤니티 ‘네이트판’에서도 “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이 악용하니 저렇게 되는 거다. 월요일이나 금요일, 공휴일 사이에 낀 평일에 쓰는 비율이 90%가 넘는다”는 규정 강화 찬성 의견과 “어차피 등록금 내고 다니는 학교 빠지면 본인만 손해인데 회사도 아니고 과하다”는 반대 의견이 나란히 베스트 댓글에 오를 정도로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다. 서울예대에 재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여성 분들이라면 누구든 본인 및 주변인들이 생리통으로 인해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위 방안이 본교 내에서 그대로 굳어진다면 응급실에 실려간 당일에 소변검사로 생리인지 아닌지 판단해주는 병원을 따로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학교의 한 학생으로서 머지않아 수치심을 느낄 수밖에 없는 소변검사를 해야 한다”며 “인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이 글은 5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다. 엑스에서도 “회사든 학교든 병가에 대해선 증명하는 게 맞다”는 찬성 의견과 “악용하더라도 인권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반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황재균 이혼설 침묵’ 지연, 근황 공개…귀걸이 확대 해보니

    ‘황재균 이혼설 침묵’ 지연, 근황 공개…귀걸이 확대 해보니

    그룹 티아라 지연이 여유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빨간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지연은 빨간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앞치마를 매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지연이 착용한 빨간색 하트 귀걸이가 클로즈업 되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지연은 스토리를 통해서도 “너무 덥잖아.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푸른 하늘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지연은 남편인 kt 위즈 선수 황재균의 벤치 클리어링 이슈로 인해 악플 테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당분간 유튜브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아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 가운데 지연은 황재균과 이혼설이 불거져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부산 및 경남권 방송인 KNN 야구 중계진의 대화에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언급돼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이에 해당 중계진은 “오해가 있었다”며 해명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혼설의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이 직접 입장을 밝히지 않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3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후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해온 바 있다.
  • ‘칸의 여왕’ 전도연, ‘하츄핑’에 참패

    ‘칸의 여왕’ 전도연, ‘하츄핑’에 참패

    ‘칸의 여왕’ 전도연 신작 ‘리볼버’가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도 밀렸다. 1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3일 ‘리볼버’는 1만 532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 3305명이다. 이로써 ‘리볼버’는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같은 기간 8만 명을 넘긴 1위 조정석 ‘파일럿’에 크게 뒤쳐졌을 뿐만 아니라 ‘슈퍼배드4’ ‘사랑의 하츄핑’ 등 애니메이션 영화들보다 뒤처지며 연일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달 7일 나란히 개봉한 ‘사랑의 하츄핑’이 누적 관객 수 44만 748명을 동원하는 동안 ‘리볼버’는 그 반토막에 불과했다. ‘리볼버’는 전도연을 비롯해 지창욱, 임지연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내세웠으나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실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 중 평균 6.44점에 머물렀다. 실 관람객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지수 또한 73%로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선 “남은 총알 두 발 중 한 발은 스크린에, 한 발은 끝까지 본 나에게 쏘고 싶었다”라는 한 줄 감상평이 무려 2046명으로부터 공감을 살 정도로 ‘리볼버’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이름값 있는 배우들 출연시키고도 이렇게 말아먹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영화다. 꾸역꾸역 빌드업하는 듯하다가 갑자기 실소를 부르는 코미디를 보이더니 허무하고 맥 빠지는 결론으로 급 마무리”라고 꼬집기도 했다. ‘리볼버’는 2015년 개봉한 누아르 영화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 전도연, 제작사 사나이픽처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영화다.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 분)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 “난 서울대생 엄마” 부모까지 티낸다…차량 스티커 등장에 쏠리는 눈

    “난 서울대생 엄마” 부모까지 티낸다…차량 스티커 등장에 쏠리는 눈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이 서울대 재학생 가족임을 알리는 ‘SNU family’ 스티커를 기념품으로 배포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서울대발전재단의 온라인 홍보 페이지를 접속하면 “서울대학교발전재단에서 서울대학교 가족분들께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안내해 드린다”며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통해 정보를 입력해 주시면 SNU Family 스티커를 보내드린다”고 안내하고 있다. ‘신청하기’를 누르면 학부모의 성명과 연락처, 재학 중인 자녀의 이름과 입학연도, 학과명 등을 입력해야 한다. 재단 측은 해당 차량스티커에 대해 “기념품”이라고 강조하며 “교내 출입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념품으로 발송되는 스티커에는 ‘I AM MOM(나는 서울대생 엄마)’ ‘I AM DAD(나는 서울대생 아빠)’ ‘PROUD FAMILY(자랑스러운 가족)’라는 문구와 함께 서울대학교를 상징하는 로고가 삽입돼있다.팟캐스트 진행자인 원종우 작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랑스러운 부모’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 차량 사진을 공유하며 “본인이 다니면서 서울대 스티커를 붙인다면 그걸 뭐라 할 생각은 없다. 나름대로 고생해서 들어갔다면 젊은 치기에 좀 자랑해도 된다. 그런데 부모, 가족, 엄마, 아빠 스티커의 공식적인 배포에 이르면, 서울대가 손수 나서서 이 사회의 저열한 정신 수준을 증명하고 있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 작가는 “갈수록 더해가는 후진국형 계급주의적 천박함, 이미 성인인 서울대생을 양육해 낸 부모임을 자랑함으로써 자식을 철부지로 만들면서 그걸 인지조차 못 하는 사고의 수준, 이 모든 것을 아무 문제의식 없이 공식화 해낸 재단 측의 발상과 실행의 촌스러움까지. 뭐 하나 부족함 없이 이 나라의 현재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학벌주의를 조장한다”는 비판의 시선이 있는 반면, “명문대생 자녀에 자부심을 갖는 것이 욕할 일은 아니다”라는 반응도 다수였다. 한 네티즌은 “미국에선 매우 흔하다. 부모는 물론 할아버지, 할머니, 강아지 기념품까지 다 나온다”고 전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서울대학교의 공식 모금기관으로, 기금 조성을 통해 단과대학과 대학원, 부속 기관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재단법인이다. 재단 측은 해당 스티커가 화제가 되자 이날 한 매체에 “학부모 맞춤으로 학교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며 “학교에 들어온 것은 학생이지만 학부모도 고생하셨다. 그런 부분에 대한 소속감, 연대감, 자긍심 등을 고려했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