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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환희 서울시의원 “경춘선숲길 보행자 중심 걷기 좋은 길로…구간별 거점 공간 조성”

    박환희 서울시의원 “경춘선숲길 보행자 중심 걷기 좋은 길로…구간별 거점 공간 조성”

    경춘선숲길이 보행자 중심 산책길로 재조성되고,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우회도로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방문자센터 등으로 활용된 열차는 관리사무실 이전 후 작은 도서관, 시민열린카페, 커뮤니티시설 등으로 재조성되고 전면 광장은 잔디마당과 연계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공간으로 특화된다. 23일 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노원2)은 전날 서울시가 개최한 ‘경춘선숲길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전달, 기존의 경춘선숲길 환경개선 사업 추진 현황과 기본계획 등을 점검했다”라고 밝혔다.경춘선숲길 활성화 기본계획 용역은 급증한 이용자 및 다양한 시민의 이용 요구도를 수용하기 위해 주요 구간별 거점 공간 조성계획 및 시설개선 방안을 마련해 생태의 보고인 태강릉, 인근 대학 등과 연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4년 1분기까지 경춘선 숲길(L=6km)과 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한 용역결과를 반영해 2026년까지 경춘섶숲길을 재조성할 예정이다. 주된 과업내용을 보면 ▲생활권공원 기능향상을 위한 자전거도로 우회로 신설과 경춘플랫폼의 재구조화, 공트럴파크마당 거점 공간 조성 ▲가치존중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경춘마을 갤러리공간 조성과 철길예술제 운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태강릉, 중랑천 등의 생태네트워크, 공릉역, 도깨비시장 등의 생활권과 연계한 및 경춘선 비엔날레(가칭) 개최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이다. 박 위원장은 “경춘선숲길 활성화가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생활권 공원으로서 거점 공간을 만들고, 로컬 브랜드, 카페, 예술활동 공간 등이 과거 모습과 어울릴 수 있도록 기존 철길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환경개선을 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밖에도 박 위원장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확보된 경춘선숲길 환경개선 사업 현장을 점검하며 “유모차나 휠체어 등이 경춘선숲길로 진입할 수 있는 진입로가 부족하고, 일부 야자매트 부분은 보도블럭화를 통해 이동에 불편함을 느끼는 보행자가 없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며 보행자 중심 거리 개선을 요청했다. 경춘선숲길 환경개선 사업은 ▲자전거도로 분리 및 보도 정비(4억 6000만원), ▲화장실, 쉼터 각 2개소 설치(3억 8800만원) ▲근무자센터 이전·설치(1억 2000만원) ▲수목식재(1억 5000만원) 등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총 15억원이 투입되어 환경개선 용역이 진행 중이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춘선플랫폼 주변에 분수, 광장 갤러리 등 공간을 만들어 생활권 공원으로서 역할을 하면서도 기존의 철길은 안전하게 유지해 그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웃사촌’ 춘천·홍천, 손잡고 머리 맞대고

    ‘이웃사촌’ 춘천·홍천, 손잡고 머리 맞대고

    서로 인접한 강원 춘천시와 홍천군이 공동 번영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춘천시와 홍천군은 최근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춘천·홍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은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지자체 협업 ▲기반 시설 및 인적자원 네트워크 활용 등이 골자를 이룬다. 특히 춘천시와 홍천군은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응모한다. 공모에 선정돼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킬러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특화단지 대상지는 춘천 후평산업단지·남춘천산업단지·동춘천산업단지·거두농공단지·기업혁신파크·강원대 캠퍼스혁신파크,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북방농공단지이다. 춘천시는 예방·진단, 홍천군은 항체 분야 역량을 모아 첨단바이오산업 벨트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4월 춘천시와 홍천군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경기 가평군과 함께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도 구성했다.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는 산업 육성, 관광, 교통망 확충 등 각 지역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공조하는 공동체다.
  • 120m 높이 공연장 ‘스피어’, 하남시내 유치 점점 현실화

    120m 높이 공연장 ‘스피어’, 하남시내 유치 점점 현실화

    세계적 규모 최첨단 공연장의 경기 하남시 유치가 점점 현실화하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19일 미국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인 ‘스피어’의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과 폴 웨스트베리 총괄부사장 등 방문단이 하남시를 찾아 최첨단 공연장 ‘스피어’를 하남시에 유치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피어는 지름 160m, 높이 120m 규모의 공 모양 공연장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8일 데이비드 스턴 부회장이 하남시를 찾은 이후 영상회의와 업무협약(MOU) 등을 맺은 데 이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들은 스피어 건립에 필요한 입지 여건 등을 점검했으며 하남에 스피어를 짓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스피어 방문단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예방했으며, 한 총리도 그동안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한 규제 개선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서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해 계속 지원 의사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도 매트로 서울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고, 771만 기업이 소속된 중소기업 중앙회도 방문했다.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이 건설하는 스피어에 국내에 많은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첨단 공연장인 스피어는 ‘K팝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시설”이라면서 “만약 스피어가 하남시에 건설되면 아시아와 태평양의 거점이 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K팝의 허브로서 한류 문화 확산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건희 日친구들’ 이젠 이재용의 핵심 파트너

    ‘이건희 日친구들’ 이젠 이재용의 핵심 파트너

    귀빈용 ‘승지원’서 17년 만에 모임복합위기 속 미래산업 협력 강화이 “천리길 함께 가는 소중한 벗”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식 취임 뒤 처음으로 고 이건희 선대회장이 발족한 일본 내 협력사 모임인 ‘이건희 일본 친구들’(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전쟁 등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일본 기업과 협력을 다져 온 선친의 유지를 계승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전날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LJF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과 LJF 회원사 경영진은 모임에서 3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극복을 다짐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이 회장은 환영사에서 “삼성이 오늘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일본 부품소재 업계와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LJF는 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선도해 글로벌 윈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미래 개척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하자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TDK, 무라타제작소, 알프스알파인 등 일본 내 10여개 소재·부품사로 구성된 LJF는 이 선대회장이 1993년 신경영을 선언하며 결성했다. 당시 이 선대회장은 “부품 경쟁력이 완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므로 삼성이 잘되려면 부품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임 사진은 물론 일부를 제외한 회원사 명단도 공개되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인 모임이다. 정례 교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일 수 없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이날 회동은 이 선대회장의 모임을 이 회장이 공식 계승하는 의미를 가졌다. 이 회장은 2019년 와병 중인 이 선대회장을 대신해 정례 교류회를 주재한 적은 있었다. 이날 교류회가 삼성그룹이 최고의 손님을 맞고 미래를 대비하는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승지원에서 개최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승지원은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였던 곳으로, 이 회장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및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임원들과 모임을 가진 곳이다. LJF 모임이 승지원에서 열린 건 17년 만이다. 이 회장은 “LJF 발족 뒤 30년 동안 회원사와 삼성 간 신뢰와 협력은 한일 관계 부침에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었다”며 “일본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미래에도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국제 경제 정세가 급변하면서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일본 쪽 네트워크와 긴밀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LJF 교류회 계승도 그 일환이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과 일본 업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더 큰 번영을 누리기 위해서는 ‘천리길을 함께 가는 소중한 벗’ 같은 신뢰·협력 관계를 앞으로도 이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건희의 일본 친구들’ 이젠 이재용의 동반자

    ‘이건희의 일본 친구들’ 이젠 이재용의 동반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공식 취임 뒤 처음으로 이건희 선대회장이 발족한 일본 내 협력사 모임인 ‘이건희 일본 친구들’(LJF, Lee Kunhee Japanese Friends)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전쟁 등 글로벌 복합 위기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일본 기업과 협력을 다져 온 선친의 유지를 계승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전날 서울 한남동 승지원에서 LJF 정례 교류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장과 LJF 회원사 경영진은 모임에서 30년 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극복을 다짐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LJF는 또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선도해 글로벌 ‘윈-윈(Win-win)’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미래 개척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한 층 강화하는 데에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류회에 앞서 삼성과 LJF 회원사 경영진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만나 삼성 주요 관계사의 미래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TDK, 무라타제작소, 알프스알파인 등 일본 내 10여개 소재·부품사로 구성된 LJF는 선대 회장이 1993년 신경영을 선언하며 “부품 경쟁력이 완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므로, 삼성이 잘 되려면 부품 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결성했다. 모임 사진은 물론 일부를 제외한 회원사명도 공개되지 않을 정도로 폐쇄적인 모임이다. 정례 교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일 수 없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이날 모임은 선대회장의 모임을 이 회장이 공식 계승하는 의미를 가졌다. 이 회장은 2019년 와병 중인 이 선대회장 대신 정례 교류회를 주재한 적은 있었다. 이날 교류회가 삼성그룹 최고의 손님을 맞고 미래를 대비하는 핵심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개최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승지원은 이병철 창업회장의 거처였던 곳으로, 이 회장은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이곳에 초청했으며,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 임원 모임을 가지기도 했다. LJF 모임이 승지원에서 열린 건 17년 만이다. 삼성전자 측은 “선대의 유지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이 회장 뜻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최근 국제 경제정세가 급변하면서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일본 쪽 네트워크와 긴밀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LJF 교류회 계승도 그 일환이다. 이런 관계를 바탕으로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양국 관계가 최악이었던 2019년 9월에도 이 회장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019 일본 럭비 월드컵’에 일본 재계의 초청을 받기도 했다.
  • 6개국서 마약 들여온 조선족 밀수 일당 검거

    6개국서 마약 들여온 조선족 밀수 일당 검거

    지난 4월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등과 연계된 중국 조선족 밀수집단과 이들로부터 마약을 매수한 피의자 등 3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현재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총책 A(42)씨의 지시를 받아 필로폰 등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입하고 유통한 8명과 매수·투약자 28명 등 37명을 검거하고 그중 밀수입책 등 8명을 구속했다. A씨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범죄집단 조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 필로폰 9㎏(시가 약 300억원, 약 30만명분)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재중 교포로만 구성된 판매책들이 수도권 일대에 필로폰을 대량 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2019년 4월 필로폰 수수 등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중국으로 강제 추방됐다. 당시 A씨는 국내에 체류하면서 국내 마약류 유통 시장에 대해 알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친인척, 지인 등으로 구성된 점조직 형태의 범죄집단을 결성하고 국내에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유통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캄보디아, 미국, 중국, 나이지리아, 필리핀, 태국 등 6개국 밀수입 총책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들로부터 마약류를 구매해 판매하면서 막대한 범죄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배우자 B씨는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총책의 지시를 받고 마약 1㎏을 판매한 혐의로 현재 수원 중부경찰서에 구속돼 조사받고 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A씨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총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검거하지 못한 A씨를 포함해 해외 거점 마약 유통 조직 총책을 검거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3억 들었어요”…성형으로 ‘180도’ 달라진 방송인

    “3억 들었어요”…성형으로 ‘180도’ 달라진 방송인

    ‘구독자 13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방송인 장지기가 최근 달라진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지기는 한 시상식에서 180도 달라진 외모로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장지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외모에 대한 자신감 부족은 24년 동안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혀 지금까지 남아있다”라며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24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항상 내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고 자존감이 부족했다”라고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장지기는 성공적인 성형으로 많은 칭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과거에 내가 그렇게 못생겼었나’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고 우울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확하게 눈, 코, 볼 수술을 했다고 밝히며 총 비용이 33만 5000위안(한화 약 3억 5000만원) 들었다고 솔직하게 공개했다. 그는 “매우 모순적인 마음 상태”라고 밝히며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 (외모를) 인정받은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득 차 있다”라고 전했다. 성형에 대한 피드백을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은 것 같다”고 고백한 그는 사람들에게 나쁜 감정을 전달하지 않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 한국공대, 중소기업기술혁신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공대, 중소기업기술혁신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공학대학교가 지난 18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시상식에서 중소기업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이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대통령 표창과 교기 깃봉에 수치를 함께 받았다. 한국공대 관계자는 “한국공대는 산학협력 대표대학으로 대학 보유 기술과 인력, 교육 등 혁신자원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술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줬다”며 “지역 내 중소기업을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실상부 중소기업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대는 1997년 산업부가 설립한 4년제 산학협력 특성화 공과대학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국가 산업단지 내에 설립됐다. 지역의 1만 9000여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만 5000여명의 공학 인재를 배출하고, 대학과 기업이 공존하는 캠퍼스 문화를 확립했으며,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연구소와 4400여개의 가족회사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를 개소,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등을 수행해 지역 산단 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고도화를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 있다.
  • 한총리 “필수의료 개선, 의료인력 확충 시급”

    한총리 “필수의료 개선, 의료인력 확충 시급”

    한덕수 국무총리는 필수의료 개선을 위해선 의료인력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무엇보다 의료인력 확충이 시급하며, 인력 재배치와 의료사고 부담 완화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의료인력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의대에 입학해 전문의가 되는 데 10년이 필요하므로 지금 증원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에 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확정한 필수의료 전략은 의료 자원의 수도권 쏠림·지역의료 약화라는 악순환을 탈피하고 지역과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확대하며, 각급 병원 간에 네트워크를 만들어 필수의료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의료인력 확충이 지역·필수의료 분야로 이어지도록 ▲인력 재배치 ▲필수의료 수가(의료행위에 대한 대가) 인상 ▲의료사고 부담 완화 ▲지방인재 배려·교육정책과 연계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무엇보다 사전 소통 노력이 중요해 의료인력 확충을 포함해 여러 대책을 충분한 논의·협의를 거쳐 마련하도록 하겠다”면서 “현장 의료인과 협의함은 물론, 국민께도 대책의 필요성과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현대차·기아, ‘기회의 땅’ 중동서 점유율 대폭 끌어올린다

    현대차·기아, ‘기회의 땅’ 중동서 점유율 대폭 끌어올린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동에서 2030년쯤 55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동행하는 가운데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이 지역에서 존재감을 키운다는 것이다. 20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중동은 2030년 전후로 자동차 산업 수요 300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현대차는 2032년에 35만대, 기아는 2030년 21만대를 판매해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차·기아의 중동 시장 점유율은 전체 229만대 중 양사 합산 32만 4439대로 약 6.2%였는데, 이를 세 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다. 현대차는 1976년 바레인에 최초의 양산차 ‘포니’ 40대, 기아는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10대를 수출하면서 중동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중동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로 지난해 전체 229만여대 중 사우디아라비아에서만 64만대의 자동차가 판매됐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도요타(11만 4000대)를 비롯한 닛산(2만 3000대), 이스즈(2만대) 등 일본 브랜드와 현대차(5만 2000대), 기아(2만 1000대)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중동에서는 특히 사후 서비스(애프터서비스) 네트워크가 중요한데, 현대차·기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내 관련 네트워크를 70곳 이상 갖춰 현지 업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는 추후 중동에서도 급격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동화에 대비해 전기차 비중도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가 올해 중동에서 판매하고 있는 32개 차종 중 전기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등 총 6대다. 2027년까지 중동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라인업을 2배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32년 중동 판매 물량 중 전기차 판매 비중을 15% 이상으로 높이는 게 목표다. 기아도 현재 4개의 전기차 모델을 향후 11개까지 늘려 2030년 중동 전체 판매량에서 전기차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중동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나라마다 다양한 특성이 있는 만큼 시장별 차별화된 상품전략과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판매 및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답십리 현대시장 지역활성화 축제’ 개최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답십리 현대시장 지역활성화 축제’ 개최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1일 양일간 답십리 현대시장에서 지역축제 행사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는 답십리현대시장 상인회, 서울시, 동대문 문화재단, 소상공인 진흥공단과 협력해 동대문구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답십리 지역의 유아·초등학생 그림공모전 전시와 가족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오가다 마켓, 맥주 축제와 더불어 대학 중심의 보육기업 부스,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판매 부스 등 답십리 현대시장 상가 대표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놀이 무대를 진행한다. 해당 축제는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인 서울 임팩트(SEOUL IMPACT) 중 ‘답십리 현대시장 로컬상권 네트워크’ 일환으로 지역상권 소상공인을 축제로써 지원한다. 지역 상권 증가와 주민 교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생과 지역주민, 상인이 참가해 운영하는 ‘행복한 현대시장 놀이터’를 주제로 한다. 동대문구 답십리 지역문화 및 현대시장 상인회의 특성을 활용해 대학 창업 체험 홍보와 타지역 소상공인, 지역주민 문화 상생이 함께하는 지역 네트워크형 축제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임평 서울시립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협력 기관과 협동해 동대문구 축제문화와 시장상권이 어우러진 행사로 동대문구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동대문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로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한마음 워크숍’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3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한마음 워크숍’ 참석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개최된 ‘2023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한마음 워크숍’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격려했다. 이 행사는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간 협업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사)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양택균 회장과 임원, 서울시 각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 및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자리로 문우택 강사가 ‘도전과 변화에 대응하는 리더십’ 주제로 특강을 진행, 김용호 의원이 축사했다.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12일 ‘코로나 이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을 때 뵙고, 이렇게 다함께 한자리에 모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고 소상공인의 노력과 성과를 홍보하고자 ‘2023년 소기업소상공인 氣 살리기 FESTA’가 11월 4일에 개최될 예정”이라며 “서울시 각 자치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마음을 걷어내고 모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 16일에 소상공인의 날 및 소상공인 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관련 행사,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하고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라며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소기업소상공인 여러분들을 위해 정책적으로 더 많은 정책개발과 예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생각한다/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

    [열린세상]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생각한다/김정 북한대학원대 교수

    10월 3주차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권자 57%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43% 포인트 가까이 따돌리고 압도적 우위에 섰다. 지난 4월 이후 벌어지기 시작한 두 후보 사이 지지율 격차는 점점 더 커지는 추세다. 큰 이변이 없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차지할 개연성이 매우 높아졌다. 동일한 시점에 실시한 미국 대선 예측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유권자 43%의 지지를 얻어 37% 지지에 그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제압했다. 미국 유권자의 민심 동향을 놓고 보았을 때 2024년 미국 대선 결과가 2016년 미국 대선 결과에 근접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까닭이다. 미국 유권자들에게 내년 대선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및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의 두 전역(戰域)에서 벌어지는 지역 군사분쟁의 한복판에서 치러진다. ‘전쟁 피로감’이 정점에 다다를 시점에 지역 군사분쟁 관리 전략을 결정할 미군의 총사령관을 선출하는 기회가 유권자들에게 주어지는 셈이다. 전쟁의 발발은 대체적으로 지역 군사분쟁 관리 전략과 관련한 미국의 국제주의적 개입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비율을 높인다. 전쟁의 장기화는 반대로 전쟁 피로감을 높여 미국의 고립주의적 축소로 군사분쟁 관리 전략의 전환을 촉구하는 유권자의 비율을 늘린다. 실제로 최근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비율이 지난해 3월 79%에서 지난달에는 63%로 16% 포인트 이상 줄었다. 중요한 사실은 미국 유권자들의 전쟁 피로감이 한반도 안보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군 개입을 지지하는 유권자의 비율이 2021년 63%에서 2022년 55%, 2023년 50%로 크게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공화당 지지자 가운데 북한이 한국을 침략할 경우 미군 개입을 지지하는 유권자 비율이 2021년 68%에서 2022년 54%, 2023년 46%로 내려앉았다는 사실이 눈에 띈다. 공화당 지지자의 다수가 열망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이 현실화할 경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어떠한 방향에서 한반도 정책 기조를 설정할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외교정책 수단의 차원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 네트워크를 미국의 안보 자산으로 이해하는 반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동맹 네트워크를 미국의 안보 부채로 이해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은 쿼드, 오커스, 한미일 삼국 협력으로 이어지는 소다자주의 네트워크에 기반해 중국에 대한 집합적 억제를 추구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안보 구상을 기초부터 허물 것이라는 예측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조기 정전 및 평화 협정을 목표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및 동맹국들의 지원을 축소하고, 러시아와의 양자 담판을 통해 미국의 국제주의 개입을 단절하려는 정책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서도 전략적 명료성을 발신해 왔던 바이든 행정부의 기조에서 탈피해 가능한 한 관여의 수준을 낮추는 정책 전환 신호를 발신하고 거래를 유도할 개연성이 크다. 워싱턴 선언 및 캠프 데이비드 합의가 행정부 간 협약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내세워 미국이 새롭게 지불해야 하는 안보 비용에 대한 한국 및 일본의 부담 증가를 집요하게 요구할 가능성 또한 예측의 범위 안에 들어간다. 결국 동맹국과 적성국 사이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미국 국가 차원의 안보 이익을 중심으로 외교안보 정책을 ‘리셋’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등장 가능성이 한국의 안보 전략에 짙은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는 까닭이다.
  • 고양형 실리콘밸리·글로벌 기업 확보… ‘경제자유구역’ 유치 탄력

    고양형 실리콘밸리·글로벌 기업 확보… ‘경제자유구역’ 유치 탄력

    인구 108만명의 경기 고양시는 1992년 1기 일산신도시 입주 후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이 꼬리표처럼 붙어 있다. 2025년쯤에는 잇따른 공공주택사업으로 인구가 123만명으로 불어날 전망이지만, 대기업과 대학들이 많은 수원시뿐 아니라 판교를 품은 성남시보다도 자족 기능이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고 있다. 2020년 11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지난 6월 김포공항 방면 서해선 연결에 이어 내년 중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을 앞두는 등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하지만 경기 북부 최대 투자사업인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이 갈지자걸음을 하고 판교테크노밸리를 본떠 유치한 일산테크노밸리에 내로라할 만한 기업을 아직 유치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자족 도시’로 불리기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지난해 7월 취임한 이동환 고양시장은 아파트 중심의 개발사업을 적극 반대하며 일자리 창출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유치에 방점을 둔 채 동분서주하고 있다. 19일 고양시가 역점을 둔 경제자유구역 유치 진행 상황과 기업 유치 계획, 이후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살펴봤다.●경기 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경제자유구역 전담팀을 구성했고 그해 11월 경기 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올해 5월에는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7월에는 경제자유구역추진과와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는 등 전담 조직과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이 시장과 3800여 고양시 공무원들은 지난해 11월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된 후 ‘고양시’ 하면 ‘경제자유구역’을 떠올릴 정도로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산업연구원에서 고양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연구기관으로 국내 경제자유구역 및 경제특구 계획 수립에 다양한 경험이 있다. 고양시는 산업연구원, 경기도와 매월 두 차례 이상 회의를 가지며 고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고양형 실리콘밸리’를 만들 계획이다. ●더 까다로워진 ‘선수요·후지정’ 원칙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투자 수요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정권을 쥔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의 수요를 먼저 확보한 후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와 지역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역으로 수요만 있다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고양시는 투자 수요 확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이 시장은 ‘고양시의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세일즈 행정을 실천하며 첨단 기술과 인력, 자본을 가진 국내외 기업 등을 직접 찾아다니고 있다.●가시화되는 ‘글로벌 기업’ 유치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상공회의소 등을 방문하며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한 밑그림을 그려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첫 글로벌 기업 유치의 성과도 있었다. CJ라이브시티와 함께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기업 AEG와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한국사무소를 고양시에 설립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국제디지털경제발전추진위원회와 고양경제자유구역 등 디지털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 수요 확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 심사에도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최적의 환경’ 정부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기술산업에 바이오 분야를 추가로 포함시켰다. 고양시도 고양경제자유구역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경제자유구역 내 일산테크노밸리를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보다 낮은 원가로 용지 공급이 가능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와 세액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이 가능해진다. 국립암센터, 동국대병원, 차병원, 일산병원,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등 의료자원이 풍부한 고양시는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임상을 진행하기가 수월하다.●일자리 창출과 자족도시 결실 눈앞 고양시는 지난 1년간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 일산테크노밸리에서의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4월에는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정밀의료센터 콘퍼런스’에서 이 시장이 직접 기조연설을 하며 바이오 분야 기업들과의 관계를 넓혔다. 독일의 세계적인 제약분야 선도기업 ‘리드 디스커버리센터’를 방문해 정밀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도 했다. 8월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간담회를 갖고 바이오 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롱제비티 혁신 허브 구축을 위한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진흥회’ 협약,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국내외 정밀의료기기 및 바이오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지방 병원 의사 간 ‘골든타임 네트워크’…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지방 병원 의사 간 ‘골든타임 네트워크’… 응급실 뺑뺑이 막는다

    정부가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를 강화하기로 한 것은 지역 인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흩어진 필수의료 기능을 한데 묶기 위해서다. 지역의 국립대병원을 중증·응급 최종 진료까지 가능한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키우겠다며 정부는 과감한 지원과 투자를 약속했다. 보건복지부가 19일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에는 국립대병원 관리 부처를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바꾸는 등 국립대병원을 거점으로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과 투자 방안이 담겼다. 의대 정원 확대 규모는 의료계와 좀더 논의하기로 하고 당장 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방안부터 내놓은 것이다. 국립대병원에 과감한 지원개원의 절반 수준 의사 임금 상향시설 지원 비율 최대 75%로 확대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현장의 수용 가능성과 교육 역량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의료계도 협의에 적극 협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정원 확대폭이 빠진 정부 전략을 두고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며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국립대병원은 교육부 산하의 ‘기타 공공기관’으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고 있다. 정원을 함부로 늘릴 수 없고 인건비 인상률 제한이 있어 많은 임금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우수한 의사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0년 기준 국립대병원 등 공공병원 의사 평균 임금은 1억 6600만원으로 전체 봉직의(1억 8500만원) 평균의 89.7%, 개원의(2억 9400만원)의 56.5% 수준이다. 정부는 국립대병원의 ‘기타 공공기관’ 지정을 아예 해제하거나 필수의료에 한해 예외 규정을 두는 방안 등을 검토해 내년 초 구체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국립대병원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도 병행한다. 공공정책수가로 중환자실과 응급실 병상·인력 확보 비용을 지원하고 필수의료센터 보상도 강화한다. 또한 필수의료분야 연구개발(R&D)에 투자해 국립대병원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진이 연구와 진료를 병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현재 국립대병원의 진료시설과 장비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은 25% 수준인데 이를 75%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역의료 ‘컨트롤타워’ 권한 부여50명 이하 ‘미니 의대’ 증원 무게지역 내 병원 간 ‘순환 당직제’도 이렇게 육성한 국립대병원에는 지역 필수의료 자원 총괄 권한을 부여해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 국립대병원이 없는 인천은 길병원이, 울산은 울산대병원이 거점 병원 역할을 한다. 종합병원도 전국 70개 중진료권별로 육성한다. ‘국립대병원, 우수한 지역 종합병원, 1차 의료기관’이 지역 필수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료 정보를 주고받고 원활하게 환자 의뢰·회송을 하도록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지역 내 병원 간 순환 당직제, 가까운 거리의 서로 다른 의료기관 소속 전문의 7인이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도 확대한다. 국립대병원 교수의 지방의료원 출장 진료도 활성화한다. 서울대병원은 세계적인 중증·필수 의료기관으로 육성하고 국립중앙의료원과 암센터는 응급·감염병·공공인프라 총괄·혁신 거점으로 키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은 정부와 국립대병원이 지역·필수의료 혁신 TF를 구성해서 만들기로 했다.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필수의료를 강화하기로 함에 따라 늘어나는 의대 정원은 지방 국립대와 정원 50명 이하의 ‘미니 의대’ 중심으로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사가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현재 40%인 의대 지역 인재 전형 비율을 확대한다. 최소 50% 이상 확대가 예상된다. 의협이 지난해 진행한 연구 조사를 보면 지방 광역시 소재 의대를 졸업한 의사의 60.1%가 지방에서 근무했다. 다만 지역에 남을 의사를 별도로 선발해 10년간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하는 ‘지역의사제’ 도입 여부는 의료계와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장기 과제 외 ‘패키지정책’필수의료 수가 인상안 12월 발표의료사고 형사처벌 부담도 낮춰 국립대병원·인력 양성 등 장기 과제를 추진하는 동안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외면하지 않도록 수가 인상, 근무 여건 개선, 안정적 진료환경 조성 등 당장 추진할 수 있는 패키지 정책도 편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국립대병원의 역량이 수도권 대형병원 수준으로 올라와 지역 필수의료의 거점이 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 그때까지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재정투자, 인력 공급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중증 응급, 고난도·고위험 수술, 취약지·고위험 분만, 소아·신생아 입원 등 필수의료 공공정책수가 인상 방안을 12월 발표하는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진찰·검사·처치가 많은 진료과에 보상이 쏠리는 현행 행위별 수가제도도 개선한다. 협의 과정에서 정부가 많은 보상을 약속한다면 의료계가 전향적 태도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의료계와 합의하지 못해도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발표할 방침이다. 필수의료 의사가 의료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민·형사상 부담도 낮춘다. 이미 국회에서 필수의료 과정에서 발생한 무과실 또는 중대 과실이 없는 의료사고에 대해 형사 처벌을 감경 또는 면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어쩔 수 없는 분만 의료사고에 대한 보상은 국가가 전부 책임진다. 기존에는 70%만 분담했다. 아울러 전공의들이 지역·필수 의료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수련병원에 전체 전공의 정원의 50%를 배정한다. 필수진료과의 수련비용은 국가에서 지원한다. 소아과 전공의 등에게는 매월 100만원씩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1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수가가 필수의료 분야에 추가 투입된다”며 “필요하다면 추가로 더 강력한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이런 경우 신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일 수도” 한미, 의심 행태 새로 추가

    “이런 경우 신분 위장한 북한 IT 인력일 수도” 한미, 의심 행태 새로 추가

    한미 양국이 19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들이 위장 취업으로 외화벌이를 하고 있는 것과 관련, 주의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는 합동 주의보를 발표했다. 한국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경찰청과 미국 국무부, 연방수사국(FBI)는 이날 공동으로 주의보를 내고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하고 취업하기 위해 활용하는 새로운 수법과 북한 인력 고용을 막기 위한 조치 등을 안내했다. 북한의 IT 인력들은 해외 각지에 체류하며 국적과 신분을 위장해 전 세계 IT 기업들로부터 일감을 받아 매년 수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고, 특히 이들의 수익 상당 부분이 북한 정권의 핵·미사일 개발 및 통치자금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들을 고용하면 기업의 평판을 해칠 수뿐 아니라 북한 인력이 기업의 비밀 정보에 접근하거나 자산을 탈취하는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및 한미 각국의 국내법에 저촉될 소지도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정부 승인 없이 북한 인력으로부터 용역을 제공받는 경우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앞서 한미 정부는 지난해 5월과 12월에도 ‘북한 IT 인력에 대한 정부 합동주의보’를 발표했고 여기에 최근 동향을 추가해 이날 발표했다. 주의보에는 카메라에 얼굴을 드러내길 꺼리며 화상으로 진행하는 면접 또는 회의에 참여하지 않으려 하고 카메라에 나타나더라도 외모와 시간, 장소가 일관되지 않은 경우를 비롯해 약물검사나 대면 면접 등 채용 요건에 과도한 우려를 드러내거나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경우 북한 IT 인력으로 의심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코딩시험이나 필기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거나 이력서상 학력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또는 다른 아시아 국가 대학이면서 미국, 한국, 캐나다에서만 취업활동을 한 경우, 이력서상 출신 지역과 언어가 다른 경우 등을 의심해 볼 만한 사례로 꼽았다. 반복해서 급여 선지급을 요구하거나 추가 급여를 두고 협박을 하는 고용인, 여러 개의 계좌를 사용하거나 회사 물품을 수령할 주소가 화물 운송 전용 주소 등일 때도 수상한 사례로 제시됐다. 주의보는 IT 기업들이 고용 후보자에 대해 철저한 신원조사를 거치고 고용자의 계좌 및 실제 주소를 확인하기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 네트워크나 비밀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강화된 보안 조치를 시행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 조치 시행도 권고했다. 외교부는 “국제사회 협력과 민간 공조를 바탕으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고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경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사우디, 카타르 경제사절단 명단 139개사 발표

    한경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사우디, 카타르 경제사절단 명단 139개사 발표

    한국경제인협회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국빈방문에 동행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경제사절단 참가기업 139개사 명단을 발표했다.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35개, 중소·중견기업 94개, 공기업·기관 3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7개 등 모두 139개로 구성됐다. 한경협과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등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심의를 거쳤다. 또 신청 기업의 비즈니스 기대성과, 대 사우디, 대 카타르 교역 및 투자실적, 주요 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한경협은 밝혔다. 허태수 GS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삼성물산 건설부문 오세철 사장, 삼성엔지니어링 남궁홍 대표이사, 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등도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이밖에도 류진 한경협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등도 경제단체를 대표해 사절단에 합류했다. 사우디의 경우 지난해 11월 모하메드 왕세자 방한 후 ‘네옴시티’신도시 사업 협력이 본격화되면서 이를 고려했다. 카타르도 우리 기업의 대규모 LNG선 수주 기대감이 커지는 것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경제사절단은 건설·인프라, 스마트시티·농업, 청정에너지, 방산, 자동차·첨단제조,ICT, 바이오 등이 상당한 비중(71.9%)을 차지하는 중동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이들 경제사절단은 한경협과 사우디 투자부가 주관하는 한-사우디 투자 포럼·MOU 체결식,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MOU 체결식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이밖에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무역상담회 등 행사에 참석하여 양국 경제 및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사우디·카타르 정부 관계자 및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 윤 대통령, 21일 사우디·카타르 4박6일 국빈 방문

    윤 대통령, 21일 사우디·카타르 4박6일 국빈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21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 형식으로 잇달아 방문한다. 윤 대통령은 각각 두 나라 정상회담에서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무력 충돌로 야기된 안보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국빈 방문…이재용·정의선 사절단 포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중동 순방 계획을 밝혔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한다. 우리나라 정상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도착, 다음 날부터 무함마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 겸 총리와 정상 회담 및 오찬 등 국빈 일정을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22일 한·사우디아라비아 투자 포럼, 23일 한·사우디아라비아 미래기술파트너십 포럼, 한·사우디아라비아 건설협력 50주년 기념식 등 3개 경제행사를 소화하며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킹 사우드 대학을 찾아 학생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사막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포럼 행사에 주빈으로 참석, 한국과 중동 간 협력 관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담한다. 윤 대통령은 24∼25일 카타르 도하에서 국빈 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25일 카타르 군주(에미르)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와 정상 회담을 하고 국빈 오찬을 함께한다. 윤 대통령은 양국 기업인 300명이 참석하는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카타르 교육도시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25일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는 사우디아라비아 130명, 카타르 59명 등 대규모 국내 경제사절단도 동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절단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사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등 주요 그룹 대표들이 포함됐다. 사우디·카타르 정상회담서 이·팔 사태 안보 논의할 듯 김 차장은 이번 국빈 방문과 관련해 “양국 정상회담에서 안보 정세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 사태는 중동 평화와 역내 질서에 직결된 문제”라며 “우리 정부는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팔레스타인 역내 혹은 그 주변 지역의 난민 문제에 대해 순수한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우디는 중동의 안보와 질서에 대한 핵심 행위자로서 예멘 내전,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한 역내외 분쟁에서도 협상 중재, 인도적 지원 등의 방식으로 관여해 왔다“면서 ”카타르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들과 다각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내 중재자로서 역할 수행해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윤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사우디, 카타르와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역내 평화를 진작하고 우리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부, 본격 CVC 투자 족쇄 푼다…‘CVC 벤처투자 컨퍼런스’ 개최

    정부, 본격 CVC 투자 족쇄 푼다…‘CVC 벤처투자 컨퍼런스’ 개최

    정부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현재 22% 수준인 CVC 투자 비중을 2027년까지 3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9일 오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등 CVC 50여개사와 함께 ‘2023 CVC 벤처투자 콘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중기부는 국내 CVC 전체에 대한 현황 분석과 향후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이를 업계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국내 CVC 투자 비중을 높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VC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현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CVC가 결성한 펀드의 외부출자 비율은 40% 이내로 제한된다. 이를 5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CVC의 숙원인 해외투자 비율도 확대할 계획이다. 현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CVC의 해외투자 한도는 전체 운용 자산의 20% 이내로 제한된다. 이를 3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모태펀드를 통해 CVC 펀드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생 VC 전용 경쟁분야인 모태펀드 루키리그에 매년 모태펀드 출자 예산의 10% 이상을 출자해 CVC를 포함한 신생 벤처캐피탈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CVC의 M&A 등 전략적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전용 투자프로그램 신설도 검토한다. CVC의 글로벌 교류협력을 촉진한다. 국제 CVC 네트워크 행사인 ‘Global Corporate Venturing in Asia’를 내달 열리는 스타트업계 행사인 컴업과 연계한다. 마지막으로 CVC 업계가 CVC 활성화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CVC 벤처투자 콘퍼런스 등 CVC 협의회의 활동을 확대·정례화하고 관련 통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오늘 발표된 CVC 현황 분석과 정책 방향은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일반지주회사 CVC 제도 입법과정에 국회의원으로서 참여했던 만큼, 향후 CVC가 우리나라 벤처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CVC는 ‘기업이 자신의 경영전략과 연계해 투자하기 위해 설립·보유하는 벤처캐피탈’을 의미한다. 전략적 투자자라는 점에서 재무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일반적인 VC와 다르다. 중기부는 비금융 기업집단의 계열회사로서, 모기업이나 동일 그룹 계열회사 등 기업집단의 출자가 30% 이상이면서 최다출자자인 펀드를 운용하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를 CVC로 분류했다. 이 기준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론 국내에 CVC는 총 86개사 내외(창투사 51개사, 신기사 30∼40개사)로 집계됐다. 국내 CVC는 지난해 약 2조 70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투사 CVC가 1조 1000억원을 투자했다. 신기사 CVC의 투자는 1조 6000억원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전체 벤처투자액 12조 5000억원의 22% 수준이다.
  • [수원시정연구원] “전국 공유냉장고 10곳 중 3곳이 수원”

    [수원시정연구원] “전국 공유냉장고 10곳 중 3곳이 수원”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10곳 중 3곳이 수원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제14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 프로그램 중 수원시정연구원이 주최한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움직이는 힘은 무엇인가’ 자유주제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문을 통해 “공유냉장고가 지난 6월 기준 전국적으로 총 112개소가 운영 중”이라며 “이 가운데 전체의 30%인 34개소가 수원에서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유냉장고는 음식을 나누고 공유하며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와 버려지는 음식물을 줄여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에서 공유냉장고가 활성화되고 있는 원동력에 대해 이 연구위원은 ‘시민들의 자율성과 자발성 등에 기반한 시민 주도형으로 운영 및 관리되고 있다는 점’과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중간지원조직의 지속적인 지원’. ‘공유냉장고의 효율적 관리 및 이용을 위한 이용자 규칙 제정’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거점별 공유냉장고 민간 운영자의 헌신과 적극적 활동’ 등을 꼽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종아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조태수 수원공유냉장고시민네트워크 대표, 박종은 충북대학교 교수, 정만철 농촌과자치연구소 소장, 고경호 단국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공유냉장고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확산, 지속, 국내외 전파 방안을 진단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오는 12월까지 수원 공유냉장고 활성화의 원동력 및 국내외 확산 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연구결과는 향후 먹거리 공유도시 선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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