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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일아트 받다가 피부암 발견한 50대 여성, 손톱 상태 어땠길래

    네일아트 받다가 피부암 발견한 50대 여성, 손톱 상태 어땠길래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한 50대 여성이 네일아트를 받다가 흑색종을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더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미셸 탈리아몬테(58)는 지난해 9월 네일아트를 받던 중 오른쪽 엄지손가락 손톱에 희미한 검은 선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한 달 후 다시 손톱 관리를 받으러 갔을 때도 손톱에 생긴 검은 선이 없어지지 않자 탈리아몬테는 병원을 찾았다. 피부과에서 검진받은 후 탈리아몬테는 피부암인 흑색종 진단을 받았다. 탈리아몬테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흑색종 진단을 받았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진단 당시 흑색종은 탈리아몬테의 엄지손가락 성장판에서부터 손가락 첫 번째 마디까지 퍼져 있었다. 그는 지난 1월 17일 4시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했다. 수술로 노출된 손의 힘줄과 뼈를 가리기 위해 피부 이식 수술도 받았다. 오른쪽 손톱을 제거해야 했지만 탈리아몬테는 정기적으로 네일아트를 한 덕분에 암을 초기 단계에서 발견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현재 상황에 감사해했다. 그는 “앞으로 엄지손톱을 가질 수 없겠지만 더 나쁜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르기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했다. 현재 건강을 회복한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자기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검진을 받아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그는 “아무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며 “이상하거나 평소와 다른 것을 발견하면 자기 직감에 귀를 기울이고 검사를 받으라”고 권유했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내는 멜라닌 세포의 악성화로 생기는 피부암으로, 멜라닌 세포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동양인에게는 발바닥, 손바닥, 손톱 등 신체 말단부에 자주 발생하며 피부에 발생하는 암 가운데 악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에 없던 검은 점이 새로 생기거나, 이미 있던 점의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크기가 자라면 악성화를 의심해야 한다.
  • 반갑다, 야구야~ 또 1000만 가자

    반갑다, 야구야~ 또 1000만 가자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개막 시리즈부터 역대 최다 구름 관중을 동원하면서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향한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한층 높아진 마운드를 중심으로 2연승을 달렸다. 다만 KIA 타이거즈의 간판 김도영은 아직 방망이에 열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KIA 김도영 빠른 공에 타이밍 늦어 두산은 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한화의 새 홈구장(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공사가 지연되면서 청주에서 13년 만에 시범경기가 열렸는데 한화는 주말 2경기에서 9000석을 가득 채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이날 전국 5개 야구장에 역대 시범경기 하루 최다인 7만 128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청주뿐 아니라 부산 사직야구장(1만 7890명·외야석 미개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 563명)에도 만원 관중이 입장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날 시범경기 개막전 최다 6만 7264명이 몰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신기록이 수립된 것이다. 두산은 투수 3명이 9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선발 최원준이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핵심 불펜으로 거듭난 이병헌이 1이닝(1실점)을 책임졌고, 5선발 후보 김유성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문동주의 어깨 회복 때까지 선발로 나설 이상규가 2와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kt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한 홈 경기에서 9-4로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발 오원석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최동환부터 마무리 박영현까지 철벽 불펜진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전날 고영표(4이닝 1실점), 소형준(3이닝 무실점) 등 선발진이 호투했던 kt는 불펜진까지 활약하면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KIA는 부산에서 롯데와 투수전 끝에 0-0으로 비겼다. 전날 KIA는 팀 4안타에 그치면서 3-4로 패했는데 이날도 5안타에 머물렀다. 김도영(3타수 1안타)은 빠른 공에 타이밍이 늦는 모습이었다. 3회 초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4이닝 7탈삼진 무실점)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냈지만 3루수 손호영이 정면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에 편승한 결과였다. KIA의 5선발 경쟁에선 황동하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날 4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동하는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주며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5선발 후보 김도현은 전날 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둘 중 한 명은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양현종, 윤영철 등과 함께 새 시즌 선발진을 구축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5선발 경쟁은 시즌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C 불펜 활약… 이호준 감독 첫 승리 창원에선 NC 다이노스가 불펜의 활약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꺾고 전날 패배를 만회하며 이호준 신임 감독에 첫 승리를 안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SSG 랜더스를 7-0으로 완파했다.
  • 시범경기 최다 7만 관중, 2년 연속 1000만 향해…KIA 김도영 아직 ‘예열’, 두산·kt는 ‘마운드 힘’ 2연승

    시범경기 최다 7만 관중, 2년 연속 1000만 향해…KIA 김도영 아직 ‘예열’, 두산·kt는 ‘마운드 힘’ 2연승

    프로야구가 시범경기 개막 시리즈부터 역대 최다 구름 관중을 동원하면서 2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향해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한층 높아진 마운드를 중심으로 2연승을 달렸다. 다만 KIA 타이거즈의 간판 김도영은 아직 방망이에 열이 올라오지 않는 모습이다. 두산은 9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한화의 새 홈구장(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공사가 지연되면서 13년 만에 청주에서 시범경기가 펼쳐졌는데 한화는 주말 2경기에서 9000석을 가득 채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지 못했다. 이날 전국 5개 야구장에 역대 시범경기 하루 최다 관중인 7만 1288명이 동원됐다. 청주뿐 아니라 부산 사직야구장(1만 7890명·외야석 미개방),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2만 563명)에도 만원 관중이 입장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전날 개막전 최다 6만 7264명의 관중이 몰린 데 이어 이틀 연속 신기록이 수립된 것이다. 두산 투수 3명이 9이닝 동안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선발 최원준이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해 팀의 핵심 불펜으로 거듭난 이병헌이 1이닝(1실점)을 책임졌고, 5선발 후보 김유성이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한화는 문동주가 어깨를 회복할 때까지 선발로 나설 이상규가 2와 3분의1이닝 4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kt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한 홈 경기에서 9-4로 LG 트윈스를 꺾으면서 2연승을 달렸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선발 오원석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최동환부터 마무리 박영현까지 철벽 불펜진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전날 고영표(4이닝 1실점), 소형준(3이닝 무실점) 등 선발진이 호투했던 kt는 불펜진까지 활약하면서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KIA는 부산에서 롯데와 0-0으로 비겼다. 전날 타선이 팀 4안타에 그치면서 3-4로 패했는데 이날도 5안타에 머물렀다. 김도영(3타수 1안타)은 빠른 공에 타이밍이 늦는 모습이었다. 3회 초 롯데 에이스 찰리 반즈(4이닝 무실점)를 상대로 2루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상대 3루수 손호영이 정면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가 동반됐다. KIA의 5선발 경쟁에선 황동하가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황동하는 위기 극복 능력을 보여주며 2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후보 김도현은 전날 3이닝 3피안타 1실점을 올렸다. 두 선수 중 한 명은 제임스 네일, 애덤 올러, 양현종, 윤영철 등과 함께 선발진을 구축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오늘(9일) 경기 내용을 바탕으로 내부 회의를 통해 5선발 투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 명은 불펜에서 긴 이닝을 소화하는 ‘롱릴리프’를 맡을 것”이라며 “낙심할 필요는 없다. 경쟁은 올 시즌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에선 NC 다이노스가 불펜진의 활약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7-2로 꺾으며 전날 패배를 만회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에서 SSG 랜더스를 7-0으로 완파했다.
  • KIA-삼성 맞대결 변수, ‘만루 홈런’ 구자욱의 화려한 복귀…“실전 같은 마음가짐”

    KIA-삼성 맞대결 변수, ‘만루 홈런’ 구자욱의 화려한 복귀…“실전 같은 마음가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이 무릎 부상으로 지난 한국시리즈 무대를 뛰지 못한 울분을 한 방에 풀어냈다. 그는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때리며 새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은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귀국한다.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오른발등 피로골절, 중심 타자 김영웅이 오른 늑골을 다치는 등 박진만 삼성 감독에게 고민거리를 안겼지만 주장 구자욱이 이번 캠프에서 복귀를 신고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진행한 전지훈련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KIA를 만나 8-4로 승리했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와 최원태, KIA는 아담 올러와 네일 등 핵심 투수들을 출동시키면서 한국시리즈 리턴매치를 치렀는데 삼성이 이긴 것이다. 변수는 무릎 부상으로 한국시리즈를 뛰지 못했던 구자욱이었다. 구자욱은 5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왔고 네일의 직구를 받아 쳐 우중간을 넘겼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초구를 역전 홈런으로 연결하는 승부사의 모습이었다. 지난해 10월 15일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다친 뒤 회복에 전념한 구자욱은 괌으로 떠났던 1차 전지훈련을 건너뛰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1일 LG와의 연습경기에서 몸을 푼 다음 KIA를 상대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후라도는 3이닝 1실점, 최원태는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29경기 169안타(리그 전체 8위) 92득점(10위) 115타점(4위) 33홈런(5위) 타율 0.343(4위)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가을야구 무대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삼성의 캡틴은 올해 다시 리그 정상을 노린다. 구자욱은 KIA와의 연습경기를 마치고 “파울라인 안쪽으로 공을 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오키나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다. 실전 같은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갔다”며 팀이 탄탄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시범경기에선 외야 수비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네일이 구자욱에게 만루포를 맞는 등 3이닝 3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다만 새 외인 올러는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두 팀은 오는 15일 광주로 장소를 옮겨 시범경기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 153㎞·삼진·무실점… KIA·삼성, 선발진 벌써 ‘후끈’

    153㎞·삼진·무실점… KIA·삼성, 선발진 벌써 ‘후끈’

    올해 프로야구 왕좌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연습 경기부터 새 선발투수진의 위용을 과시했다. KIA는 외국인 듀오가 최고 구속 시속 153㎞의 직구로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합작했고 삼성은 신입 최원태, 아리엘 후라도가 안정적인 땅볼 유도로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kt 위즈와 올해 3번째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스, 25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가뭄을 해갈한 게 고무적이다. SSG전에 선발 출전한 후라도는 2이닝 동안 공 24개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수준이었지만 궤적 변화가 큰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원태도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투구 수 25개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두 선수는 땅볼을 6개(안타 1개 포함) 유도하면서 장타를 최소화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와 최원태가 계획대로 구위를 갖춰가고 있다. 안정감이 인상적”이라며 “최원태에겐 페이스를 너무 빠르게 끌어올리지 말고 개막에 맞춰 천천히 준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KIA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제임스 네일은 25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2이닝을 책임졌는데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를 삼진 처리했다. 피안타를 5개 내줬지만 주 무기인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위기를 벗어났다. 새 외국인 애덤 올러 역시 피안타, 볼넷 없이 공 21개로 한화 타자 6명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최고 153㎞의 직구, 슬라이더와 커브의 중간 구종인 슬러브 등으로 삼진 2개를 곁들였다. 이에 네일의 1선발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KIA와 삼성은 다음 달 2일 연습 경기 맞대결을 통해 새 시즌 상대 전력을 가늠한다.
  • 벌써 뜨거운 ‘무실점’ 선발…KIA 네일·올러 7탈삼진 vs 삼성 최원태·후라도 6땅볼

    벌써 뜨거운 ‘무실점’ 선발…KIA 네일·올러 7탈삼진 vs 삼성 최원태·후라도 6땅볼

    올해 프로야구 왕좌를 노리는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연습 경기부터 새 선발투수진의 위용을 과시했다. KIA는 외국인 듀오가 최고 구속 시속 153㎞의 직구로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합작했고 삼성은 신입 최원태, 아리엘 후라도가 안정적인 땅볼 유도로 활약을 예고했다. 삼성은 27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kt 위즈와 올해 3번째 연습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19일 일본의 주니치 드래곤스, 25일 SSG 랜더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발 투수 가뭄을 해갈한 게 고무적이다. SSG전에 선발 출전한 후라도는 2이닝 동안 공 24개를 던지며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5㎞ 수준이었지만 궤적 변화가 큰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상대 타자를 요리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원태도 2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호투했다. 투구 수 25개로 효율적인 경기 운영이었다. 두 선수는 땅볼을 6개(안타 1개 포함) 유도하면서 장타를 최소화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후라도와 최원태가 계획대로 구위를 갖춰가고 있다. 안정감이 인상적”이라며 “최원태에겐 페이스를 너무 빠르게 끌어올리지 말고 개막에 맞춰 천천히 준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KIA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제임스 네일은 25일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선발 출격해 2이닝을 책임졌는데 아웃카운트 6개 중 5개를 삼진 처리했다. 피안타를 5개 내줬지만 주 무기인 스위퍼(변형 슬라이더)로 위기를 벗어났다. 새 외국인 애덤 올러 역시 피안타, 볼넷 없이 공 21개로 한화 타자 6명을 깔끔하게 잡아냈다. 최고 153㎞의 직구, 슬라이더와 커브의 중간 구종인 슬러브 등으로 삼진 2개를 곁들였다. 이에 네일의 1선발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했던 KIA와 삼성은 다음 달 2일 연습 경기 맞대결을 통해 새 시즌 상대 전력을 가늠한다.
  • “포기 못해요”…‘레이스’ 달린 속옷에 집착하는 하반신 마비 女, 왜?

    “포기 못해요”…‘레이스’ 달린 속옷에 집착하는 하반신 마비 女, 왜?

    갑작스럽게 하반신 마비가 된 일본 여성이 장애인도 ‘세련된 속옷’을 입을 수 있도록 직접 속옷을 개발한 사연이 일본 현지에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히로시마에 사는 여성 신도 안나(39)다. 26일 TV신히로시마에 따르면 신도는 22세에 면역질환의 일종인 교원병 ‘전신성 에리테마토데스’가 발병해 하반신 마비가 됐다. 신도는 휠체어 생활을 피할 수 없게 됐고, 하체 감각이 사라지면서 화장실을 가는 방법도 바뀌었다. 그는 소변 패드를 착용한 채 생활해야만 한다. 신도는 “하반신 마비가 됐을 때는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녔을 시기였다. 불과 얼마 전까지 아이의 기저귀를 갈았던 내가 다른 사람에게 신세를 져야 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할 수 없는 나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렸다. 정신적 고통이 컸다”고 전했다. 그는 네일 아티스트로 일하며 다시 일상에 대한 희망을 품었지만, 사라지지 않은 고민이 있었다. 바로 속옷이었다. 패드를 착용하는 환자들을 위한 속옷은 이미 시중에 나와 있지만, 소변 패드 탈착에만 신경 써 기능이나 디자인이 아쉽고 종류도 적다는 게 신도의 설명이다. 그는 “내가 찾는 멋, 섹시함과는 조금 달랐다”고 말했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멋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신도는 결국 직접 속옷 개발에 나섰다. 신도의 열정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모여 크라우드 펀딩은 한달 만에 목표 금액을 웃도는 66만 5000엔(약 637만원)을 달성했다. 신도가 속옷을 만들 때 고집한 것은 ‘레이스’다. “레이스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그는 다양한 레이스 견본을 주문해 스스로 속옷 디자인을 그렸다. 시행착오 끝에 2년 만인 올해 2월 마침내 시제품이 완성됐다. 이 속옷은 방취·방수성이 높은 소재와 부드러운 테이프를 사용해 기능성도 겸비했다. 앞으로 수정을 거쳐 오는 6월쯤 정식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신도는 속옷에 왜 집착할까. 그는 “세련된 속옷을 입는다고 장애가 낫는 것은 아니지만, 장애를 한순간이라도 잊을 수 있다. 그게 치유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신도가 개발한 속옷은 의료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시제품을 본 히로시마시립 후나이리 병원의 사토 유키 의사는 “우리는 환자의 병만 낫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려고 한다”며 “그래서 멋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도는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멋 부리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 평등하게 멋 부릴 수 있는 선택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네일·조상우 점검 완료’ KIA, 미국 훈련 끝내고 ‘연습경기 5회’ 일본으로…“시즌 본격 준비”

    제임스 네일, 조상우 등 핵심 선수들이 몸 상태를 확인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미국에서 일본 오키나와로 향한다. 2차 훈련에선 5번의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KIA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어바인에서 진행한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다음 날 일본으로 떠나는 일정이다. 선수단은 21일 훈련을 재개하고 22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KIA 선수단은 다음 달 5일까지 오키나와 캠프에서 5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이범호 KIA 감독은 “미국 캠프에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 연습경기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면서 시즌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상우, 네일 등 KIA의 핵심 선수들은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 훈련에 몰두했다, 조상우는 지난 1일 심재학 단장, 이 감독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에서 투구했다.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 포크볼 등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정재훈 투수 코치는 “비시즌 때 몸을 잘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공에 힘이 있었고 공의 움직임도 활발했다.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일은 시속 147㎞의 빠른 공을 던지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고, 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도 순조롭게 팀에 적응했다. 이 감독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에서 2023년까지 3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한 위즈덤에 대해 “타격 자세에 흔들림이 없고 동료들과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적에 대한 압박이 컸다고 해서 ‘우리 팀에선 네가 (정규시즌 144경기) 다 출전해야 한다’고 해줬다. 그리고 뒤에 강한 타자들이 많으니 적응기엔 못 해도 된다고 안심시켰다”고 덧붙였다. 이에 KIA는 2연속 통합우승을 목표로 올해 구단 대표 문구를 ‘압도하라! V13_Always KIA TIGERS’로 정하기도 했다. KIA 관계자는 “선수단의 진취적이고 강인한 기상을 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전날 미국 캠프를 찾아 선수들과 코치진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 몸 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고, KIA 선수단도 “(정 회장이) 바쁜 일정 중 찾아주셔서 깜짝 놀랐다.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됐다”고 화답했다.
  • “× 밟은 이재명” 유튜브 허위정보… 민주파출소 “‘좀비 채널’ 23개 폐쇄”

    “× 밟은 이재명” 유튜브 허위정보… 민주파출소 “‘좀비 채널’ 23개 폐쇄”

    더불어민주당이 운영하는 허위정보·가짜뉴스 신고센터 ‘민주파출소’가 이재명 대표 등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23개를 신고해 폐쇄시켰다고 밝혔다. 민주파출소는 지난 17일 홈페이지 ‘상황판’을 통해 “민주파출소에서 감시 중이던 좀비 채널 중 현재 23개 채널이 폐쇄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관련 채널을 발견하면 민주파출소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주파출소는 30개 유튜브 채널을 ‘좀비 채널’로 보고 감시 중이었다. 민주파출소는 좀비 채널에 대해 “24시간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거나 대량으로 영상을 업로드해 허위 정보가 담긴 제목과 썸네일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이 특징”이라고 했다. 이번에 폐쇄된 채널들은 ‘이재명이 엄청난 돈 썼다. 헌재도 조작된다. 마은혁가(이) 드디어 이재명 잡았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정직 판사 3명 명단 발표. 윤석열 운명 드디어 뒤집혔다’, ‘문형배·정형식 집에서 부패 증거 발견. 이재명 난리 났다’ 등 자극적이면서 허위인 제목을 단 영상들을 올려왔다. 썸네일에도 ‘문형배 9000억원 받았다. × 밟은 이재명’ 등 허위 정보를 적고, 이 대표 사진을 사용하기도 했다. 민주파출소는 “썸네일과 제목의 내용을 주입시키는 것이 주된 목적이기 때문에 영상과 음성은 내용과 무관하게 기계적으로 편집돼 짜깁기된 형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좀비 채널의 특징을 설명했다. 민주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누적 제보 건수는 7만 9138건이다. 제보 키워드 분석 결과,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31.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정선거’(22.31%), 헌법재판관(11.23%), 극우집회폭동(9.80%) 등 순이었다. 매체별로는 네이버 뉴스·블로그가 27.17%로 가장 많았다. 유튜브는 21.99%,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는 10.92%를 차지했다.
  • 오데어, VT 코스메틱과 콜라보.. 신제품 ‘VT 스네일 리들샷’선봬

    오데어, VT 코스메틱과 콜라보.. 신제품 ‘VT 스네일 리들샷’선봬

    녹차를 먹고 자란 그린 달팽이 점액질 함유…균형 있는 피부 환경 조성 엘엔티이(LNTE)의 코스메틱 브랜드 ‘오데어(ODEAR)’가 종합 뷰티기업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과 손을 잡고 신제품 ‘VT 스네일 리들샷’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VT 스네일 리들샷’은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제품으로, 녹차를 먹고 자란 달팽이(그린 스네일) 성분이 추가돼 기존 리들샷 제품보다 더 큰 프리미엄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타 리들샷 제품에 비해 효율을 더욱 높인 것이 특징이다. 그린 스네일은 성분은 자연 친화적 추출법으로 채취한 보령 녹차를 먹고 자란 그린 달팽이 점액질로, 균형 있는 피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VT만의 독자 기술로 완성한 수분 진정 독자 성분인 시카히알론과 흡수를 돕는 미세 입자 성분인 시카 리들에 오데어의 노하우가 집약된 그린 스네일 성분을 더해 한층 더 촉촉하고 편안한 보습&진정 밸런스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VT 스네일 리들샷은 단독 사용은 물론 기기 사용도 가능하다. 기존의 리들샷 제품과 달리 100, 300, 700 모두 기기와 병행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데어 관계자는 “자사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핵심 기술력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스네일 성분을 추가해 VT 코스메틱과의 시너지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라며 “VT 코스메틱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아준수에 ‘8억’ 뜯은 女BJ…반성문 읽었지만 ‘중형’ 선고

    시아준수에 ‘8억’ 뜯은 女BJ…반성문 읽었지만 ‘중형’ 선고

    동방신기 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 오창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는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보았고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당시 A씨는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다”며 “하루하루 반성하며 뉘우치고 달게 벌을 받고 떳떳하게 사회의 구성원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준비해온 반성문을 꺼내 읽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회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약 8억 4000만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A씨는 김준수와의 사적인 관계에서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이를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김준수 측이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난 뒤, 5년간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으로 수사 당국에 고소장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사건이 알려진 후 입장문을 통해 “A씨가 ‘연예인은 사실이 아닌 기사 하나만 나와도 이미지가 실추된다. 자신은 잃을 것이 없다’고 협박을 했다”며 “이번 사건에서 김준수는 명백한 피해자임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 서울 중구, 오는 17일까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울 중구, 오는 17일까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서울 중구는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운영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열리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교통안전지도사 2급 ▲빌딩경영관리사 ▲정리수납컨설턴트 2급 ▲퍼스널컬러디렉터 2급 ▲아파트인테리어 전문가 ▲컬러심리향기(향수) 전문가 ▲미용사(네일) 등 국가자격 과정 7개 분야다. 프로그램에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 구가 13개 과정으로 운영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198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 중 106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강생은 재료비와 교재비, 자격증 취득 비용 등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팀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를 반영해 한층 보강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구민이 취업과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홀드왕’ SSG 노경은 구속 143㎞, ‘자책점 1위’ KIA 네일 147㎞ ‘쾅’…벌써 타이틀 수성 청신호

    ‘홀드왕’ SSG 노경은 구속 143㎞, ‘자책점 1위’ KIA 네일 147㎞ ‘쾅’…벌써 타이틀 수성 청신호

    프로야구 각 부문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투수들이 벌써 타이틀 수성을 위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해 KBO리그 최초로 2년 연속 30홀드 이상을 기록한 노경은(SSG 랜더스)은 첫 불펜 투구에서 최고 구속 시속 143㎞로 호평받았고, 평균자책점 1위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은 쾌조의 몸 상태로 시속 147㎞까지 나왔다. SSG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캠프에서 선발 투수 김광현과 불펜 노경은이 처음 불펜 투구했다고 밝혔다.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30구를 던진 주장 김광현은 “70~80% 정도로 투구하면서 팔 상태를 점검했다. 전체적으로 아픈 곳 없었다”며 “책임감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서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고 밝혔다. 노경은은 직구, 포크, 슬라이더, 투심 패스트볼, 커브 등 48구를 던지며 평균 구속 시속 140㎞, 최고 143㎞까지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3)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고령 투수인 1984년생 노경은은 지난해 77경기 8승5패 38홀드 평균자책점 2.90으로 홀드상을 받았다. 2023년 30홀드를 수확하며 2개 차로 박영현(kt 위즈)에 아쉽게 트로피를 내준 아쉬움을 푼 것이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구단과 2+1년, 총액 25억원에 재계약한 노경은은 올해도 불펜 핵심 카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는 “느낌이 좋았다. 하체가 지면을 누르는 느낌과 상체 움직임 등 신체 균형에 신경 쓰면서 던졌다. 오늘은 예년 캠프와 달리 포크볼의 감도 괜찮았다”고 전했다. 경헌호 SSG 투수 코치는 “(노)경은이는 나이가 제일 많은 선수인데도 우리 팀에서 구위가 가장 좋다”고 칭찬했다. KIA는 외국인 투수가 스프링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2.53) 네일은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의 그레이트 파크 베이스볼 콤플렉스에서 29개의 공을 던졌다. 포심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스위퍼, 체인지업, 커터 등 총 5개의 구종을 점검했는데 빠른 공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7㎞였다. 네일은 “비시즌 동안 틈나는 대로 운동했다. 오늘은 첫 투구라 구속보다 제구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KIA의 새 외국인 아담 올러도 포심과 커터,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슬러브 등 총 6개의 구종을 섞어 최고 구속 시속 145㎞로 총 20구를 투구했다. 올러는 “75% 정도로 가볍게 던졌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을 것”이라며 “KBO 공인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인구보다 조금 작지만 내 손 크기와 잘 맞는다. 변화구 구사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윤비어천가’ 공개한 뉴욕대 출신 래퍼, 누구?

    “진짜 내란수괴는 이재명”…‘윤비어천가’ 공개한 뉴욕대 출신 래퍼, 누구?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가운데, 래퍼 윤비(33·명윤백)가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20일 윤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비의 불편한 진실’에 ‘[불편한 음악]윤비-윤비어천가(feat. 드럼통타이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윤비어천가’라는 제목의 노래가 담겼다. 해당 곡에는 “계엄령 계엄령 선포해 비상계엄령/ 종북 좌파 개딸×들이 개같이 나대서 멸공/ 대통령 대통령 지켜야해 우리 대통령/ 진짜 내란수괴범은 전과 4범 이재명/ 다같이 멸공 멸공”이라는 가사가 담겼다. 영상 섬네일(작은 대표 이미지)에는 “윤비어천가”라는 글이 써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을 위해 국회 담을 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더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비가 자신의 정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자신과 다른 정치 성향의 사람들을 비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특히 윤비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 논란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미국 뉴욕 태생인 윤비는 Mnet ‘쇼미더머니8’(2019), ‘쇼미더머니9’(2020),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2023)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래퍼다. 한때 팔로알토가 이끄는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소속되기도 했으며 뉴욕대 철학과를 졸업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 요구에 잇달아 불응하고 있는 가운데, 공수처가 윤 대통령이 구금된 서울구치소에 도착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용해 교정본부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공수처 수사관들이 서울구치소에 가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 조치를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울구치소에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변했다. 신 본부장은 ‘서울구치소 내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건가, 공수처로 구인을 해서 조사를 하는 건가’라는 질문에 “아직 보고받지 못했다”라면서 “아마 둘 중에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데 이어 전날 구속영장이 발부된 윤 대통령은 체포 당일 10시간 40분 간의 조사를 받은 뒤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이에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강제로 공수처 조사실에 출석시키는 강제 구인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공수처는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인 윤 대통령이 변호인을 제외한 사람과 접견할 수 없도록 금지 결정했다. 사건 관계자들을 만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공수처는 어제(19일) 증거인멸의 우려를 들어 대통령에 대한 접견 제한 조치를 취했다”며 “구속영장에서 다수의 물적 증거와 진술 등이 모두 확보돼 범죄사실이 소명된다고 주장하면서 그와 반대로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접견 제한 조치까지 취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과 관련 없는 가족과의 접견까지 제한하는 것은 대통령에 대한 분풀이에 불과하다”며 “국가인권위원회도 2017년 9월 15일 구속된 피의자 가족 등에 대한 과도한 접견 제한은 피의자의 방어권 침해며 헌법 제10조의 일반적 행동 자유권을 침해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 삼성, 자립준비 청소년의 디딤돌로 성장… 꿈을 현실로 만든다

    삼성, 자립준비 청소년의 디딤돌로 성장… 꿈을 현실로 만든다

    삼성의 ‘희망디딤돌’이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성장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센터’는 2016년 임직원 기부금 250억 원을 토대로 운영이 시작됐다. 현재 부산∙ 대구∙ 강원∙ 광주∙ 경남∙ 충남∙ 전북∙ 경기∙ 경북∙ 전남∙ 대전 등 전국에서 11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충북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지역별 희망디딤돌센터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립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삼성은 사업 10주년을 맞은 2023년부터 ‘삼성희망디딤돌 2.0’을 시작했다. ‘삼성희망디딤돌 2.0’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및 정서 안정에 힘써 온 삼성희망디딤돌 1.0’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들이 기술·기능 역량을 쌓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또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온전히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인재개발원(The UniverSE, 경기 용인)과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경남 거제)을 개방해 1인 1실 숙소와 식사도 제공한다. 2023년 하반기에는 ▲전자/IT 제조 ▲선박제조 ▲IT서비스 ▲제과/제빵 ▲반도체 정밀배관 등 5개 교육 과정이 개설됐으며, 교육 수료생 46명 중 2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5월에는 기존 5개 교육 과정에 ▲온라인광고/홍보 실무자 ▲중장비 운전기능사 ▲애견 미용사 ▲네일아트 미용사 등 4개 교육 과정이 더해져 자립준비청년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시작된 ▲온라인광고/홍보 실무자 ▲중장비 운전기능사 과정은 모집 과정에서 지원자들이 몰려 당초 계획보다 정원을 늘려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 5월 23일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11번째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희망디딤돌’ 대전센터는 자립 생활관 14실, 자립 체험관 4실과 교육 운영 공간 등을 갖췄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자립 생활관에서 최대 2년간 1인 1실에 거주할 수 있다. 앞으로 보호가 종료될 만 15~18세 청소년들은 자립 체험관에서 며칠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미리 체험한다. 대전센터 운영은 대전광역시아동복지협회에서 맡았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 관계자는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 등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자립 기반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 두산, 외국인 전원 교체

    두산, 외국인 전원 교체

    2024 한국프로야구 통합 우승팀(정규리그·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출신 강타자 패트릭 위즈덤(33)을 영입하면서 내년 KBO 그라운드를 누빌 외국인 선수 30명이 확정됐다. KIA는 26일 “위즈덤과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4억 64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통해 빅리그에 입성한 위즈덤은 MLB 통산 455경기에서 88개의 홈런을 친 장타자로 수비는 1루와 3루, 외야를 오갔다. 타격의 정교함보다는 묵직한 장타력으로 MLB 세 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KIA와 위즈덤의 계약을 끝으로 KBO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영입 경쟁도 모두 마무리됐다. 전체 30명 중 63%인 19명이 투수로 구성됐고, 11명은 공격 자원이다. 10개 구단은 이들의 영입과 재계약에 역대 시즌별 가장 많은 금액인 3420만 달러(약 502억원·옵션 포함)를 풀었다. 한 명당 114만 달러에 영입한 셈이다. 과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34)는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으며 3년 만에 한국 야구로 돌아온다. 그는 2022년 키움에 입단해 타율 0.277, 21홈런, 73타점을 기록했지만, 2019년 불법 스포츠 도박에 손을 댔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한국을 떠났다. 두산 베어스는 기존 3인을 모두 내보내고, 빅리그 출신 투수 콜 어빈(30)과 잭 로그(28), 외야수 제이크 케이브(32)를 데려왔다. 외인 3인 모두 한국 야구 경험이 없는 팀은 두산이 유일하다. 제임스 네일(31·KIA), 찰리 반즈(29·롯데 자이언츠) 등 각 구단 에이스를 비롯해 올 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33·NC 다이노스), 타점왕 오스틴 딘(31·LG 트윈스), 타격왕 기예르모 에레디아(33·SSG 랜더스) 등은 내년에도 같은 유니폼을 입고 한국 관중을 맞는다.
  • 2PM 이준호, 강도 높은 세무조사 받았다…JYP “탈세 의혹 때문 아냐”

    2PM 이준호, 강도 높은 세무조사 받았다…JYP “탈세 의혹 때문 아냐”

    부동산을 다수 소유한 자산가로 알려진 그룹 2PM 이준호가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은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는 아니라며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다고 주장했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준호의 세무조사와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호는) 세무 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 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며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 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은 지난해 9월 배우 이준호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해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 당시 세무조사는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과거에도 배우 권상우와 이병헌 등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준호는 2PM 멤버들 사이에서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인물로 꼽혀 왔다. 지난 2019년 2월에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신축 오피스텔 ‘더 리버스 청담’ 2개 호실의 소유권을 신탁사로부터 이전받았다. 또한 올해 3월 가족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가건물을 175억원에 매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건물은 지난 2022년 5월 고인이 된 배우 강수연이 2017년 80억원에 매입한 곳이다. 강수연이 사망한 이후 3명에게 상속됐다. 압구정로데오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에 위치한 이 건물에는 네일숍과 학원, 미용실 등이 영업 중이다.
  • 홍준표 “‘틀딱’ 유튜브 사라졌으면…대선 되면 더 기승 부릴 것”

    홍준표 “‘틀딱’ 유튜브 사라졌으면…대선 되면 더 기승 부릴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틀딱’(극우) 유튜브는 사라졌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가수와 노래 등을 언급하다가 “유튜브 채널 ‘홍카콜라’를 만든 지도 어느덧 6년이 지났다”면서 “처음 만들 때는 언론이 너무 편향적이고 앞으로 1인 미디어가 올 거라고 확신하고 만들었다. 요즘은 유튜브가 가짜뉴스의 진원지가 되었고, 선동의 진원지가 되고 있어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극적인 썸네일로 사람들을 현혹하여 돈벌이하는 틀딱 유튜브는 이제 좀 사라졌으면 하지만 또 대선 시기가 되면 더 기승을 부릴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시장이 지난 2018년 11월 개설한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는 이날 현재 구독자 수가 70만 5000명 수준이다. 홍준표 시장은 유튜브 채널 외에도 자체 커뮤니티 ‘청년의꿈’을 운영하고 있다.
  • 더 탄탄해진 호랑이 마운드…KIA, 빅리그 강속구 우완 애덤 올러 영입

    더 탄탄해진 호랑이 마운드…KIA, 빅리그 강속구 우완 애덤 올러 영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과 ‘원투펀치’를 이룰 짝을 마침내 영입했다. KIA 구단은 16일 새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30)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20만 달러에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로 KBO리그에 오는 신규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상한액 100만 달러(약 14억 3500만원)를 맞췄다. 미국 텍사스주 컨로우 출신인 올러는 오른손 투수로 신장 193㎝, 체중 102㎏의 당당한 체격을 자랑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3시즌, 마이너리그에서는 4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6경기(선발 23경기)에 출전해 5승 13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4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57경기(선발 45경기)에 21승 9패, 2홀드, 평균자책점 5.01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8경기에 선발 등판,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을 남겼다. KIA 구단은 “올러는 시속 150㎞대 위력적인 빠른 공과 각이 큰 변화구를 바탕으로 한 탈삼진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올러는 네일과 함께 선발 원투펀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영입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출전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선 만큼 선발 경험이 많다. 내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 한 축을 담당해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하루 6시간 미만 수면…25년 뒤 ‘골룸 변신’ 경고 나왔다

    하루 6시간 미만 수면…25년 뒤 ‘골룸 변신’ 경고 나왔다

    25년간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수면하면, 외모와 건강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캐릭터 ‘골룸’처럼 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영국 침구 업체 ‘벤슨스 포 베드즈’는 수면 전문가 소피 보스톡 박사와 협력해 수면 부족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디지털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하루 평균 6시간 미만의 수면을 취한 여성 ‘한나’의 2050년 모습을 예측한 결과 굽은 목, 얇아진 머리카락, 처진 얼굴살과 주름진 피부는 영화 속 골룸을 떠올리게 한다. 이외에도 복부 비만, 근육 위축, 발목 부종 등 건강상의 문제도 드러냈다. 보스톡 박사는 “수면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이미지”라며 “장기간 수면 부족은 비만, 심장병, 2형 당뇨병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증가를 유발해 두피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를 촉진한다. 나쁜 수면은 척추와 허리에 통증을 유발해 자세를 악화시키며, 이는 다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또한 외모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심혈관 질환, 비만, 당뇨병, 우울증, 치매 등 다양한 만성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들은 노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되며 외모 만족도도 낮았다. 2022년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50세에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복합 만성질환의 위험이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에 비해 30% 더 높았다. 이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해, 70세에는 40%까지 높아졌다. 벤슨스 포 베드즈의 마케팅 이사 리사 리차드는 “나쁜 수면 습관과 환경이 만들어낸 최악의 시나리오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며 “사람들이 잠에 대해 더 신중히 생각하고, 자신의 수면 부족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 ‘잠 잘 자는 방법’의 저자 네일 스탠리는 수면의 양뿐 아니라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뇌가 서파수면(깊은 수면 단계)에 도달해야만 신체와 정신이 제대로 회복된다”며 이 과정에서 기억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독소가 제거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둡고 조용한 침실 환경 조성, 적정 온도 유지, 취침 전 과식 피하기 등을 수면 질 개선 방법으로 제안했다. 이어 수면이 단순한 휴식이 아닌 건강의 기초임을 인식하고 수면 습관 개선에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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