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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법 논쟁 ‘2차전’] ‘신문 유통원’ 국고지원 대립

    [신문법 논쟁 ‘2차전’] ‘신문 유통원’ 국고지원 대립

    올 1월 국회를 통과한 신문법 논쟁 2차전이 시작됐다. 이번 신문법은 많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두가지 점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나는 어쨌든 여론 다양성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신문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고, 다른 하나는 오프라인 매체 못지않은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을 제도의 틀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두가지 성과도 구체적인 방법은 결정되지 않았다.7월 시행을 앞두고 실제 어떻게 할 것이냐를 두고 2차 논쟁을 앞두고 있는 것. 이미 전초전은 시작됐다. 세계신문협회(WAN)총회를 두고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는 각 신문들이 보도태도가 그것이다. ●신문유통원, 정부투자 vs 도덕적 해이? 신문법 가운데 유통원에 관련된 규정은 유통원을 설치하고 국가가 지원할 수도 있다는 37조뿐이다. 그 외에는 민법상 재단 규정을 원용토록 하고 있다. 국가가 주도하는 ‘공사’ 형식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도덕적 해이’를 불러 올 수도 있다는 반대의견 때문에 ‘재단’으로 내려 앉았다. 이 때문에 문화관광부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다. 다만 관련자들과 6월말이나 7월초까지 협의해 8월 유통원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언론노조 등 언론개혁 진영은 신문법 자체가 여론을 형성하는 ‘신문의 독특한 위상’을 인정한 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이런 위상을 인정한다는 전제에서 출발한 신문법의 입법 취지를 생각하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것은 바로 유통원이 법인 형태라 해도 정부가 많은 지분을 출자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이들 주장이 순탄하게 관철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미 조선·중앙·동아 등 몇몇 신문사들은 정부가 왜 사기업에 지원하느냐는 ‘딴죽’을 걸고 있다. 신문법 당시 논란이 됐던 “신문이 소주냐.”는 비유의 재판인 셈이다.WAN총회를 통해 다시 한번 신문법을 비판하고 정작 WAN총회에 대한 정부 지원금이 국회를 거쳐 증액됐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는 이들 신문사들이 가만 있을 리 없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논란을 피해 나가야 한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한때 유통원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는 한 교수는 “초기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점에는 찬성하지만 유통원이 적자를 낼 경우 정부가 계속 이 적자를 보전해 줘야 하는가를 두고 벌어질 논란에 대해서는 대비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언론, 취재 vs 편집? 인터넷언론의 인정범위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화부는 신문법에 따라 시행령을 만들면서 크게 ▲주체는 법인 형태 ▲콘텐츠는 30% 이상 자체 취재기사 등의 기준을 제시했다. 문제는 인터넷언론이 법을 만들기 이전에 너무 다양한 형식으로 이미 분화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3일 프레스센터에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이런 논란의 연장선상이었다. 우선 법인 형태를 요구한데 대해 변희재 통신기자협회 기획위원장은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진보언론 사이트 ‘대자보’를 예로 들며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법인 형태를 규정하기 않을 경우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나 미니 홈피도 신문법의 적용 대상이 된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30% 이상 자체 취재기사 조건도 논란이 됐다. 언론사닷컴 단체인 온라인신문협회 엄호동 운영위원장은 “신문법은 고전적 출판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양방향 매체의 특성을 담고 있지 못하다.”고 비판했다. 또 미디어 다음이나 네이버처럼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포털사이트도 신문법 적용 대상에서 빠져 나간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들은 편집만 할 뿐 자체 기사 생산은 없거나 일부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언론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인터넷신문협회 부회장인 김봉국 이데일리 사장은 “인터넷 신문보다는 편집사로 등록해 그게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국회 문광위 소속 의원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 시민단체·네티즌“밀실인사 없애는 계기돼야”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7일 사퇴의사를 표명하자 시민·교육단체는 즉각 “당연한 결정”이라고 환영하면서 인사검증 시스템의 점검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네티즌의 질타도 매서웠다. 참여연대는 이날 저녁 논평을 내고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의 허점이 여과없이 드러난 사건”이라면서 “사퇴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임명 과정의 부실 검증과 거짓 해명에 대해 책임이 있는 인사수석·민정수석·비서실장을 문책하고 검증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조는 “뒤늦게나마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수용하고 용퇴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만중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관련 단체가 모두 반대하는 가운데 권력 핵심의 인적 관계에 의해 이뤄진 밀실인사”라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이 원하는 개혁성, 도덕성, 민주적 리더십을 가진 교육부총리를 임명할 수 있도록 인사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그동안 아들의 국적 포기와 건물 소유 등으로 일었던 도덕성 논란을 감안할 때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취임하자마자 이런 결말이 난 것은 교육계는 물론 국민적으로도 불행한 사태”라고 논평했다. 한재갑 대변인은 “앞으로 교육부총리는 도덕적 청렴성은 물론, 사립학교법 등 교육계에 산적한 갈등을 균형감 있게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강성룡 사무국장은 “참여정부 인사들이 이 부총리를 보호하기 위해 각종 거짓말을 한 것에 더 큰 문제가 있다.”면서 “청와대가 이번에 드러난 문제점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신망과 도덕성, 개혁성을 두루 갖춘 인사를 임명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참교육학부모연대 장은숙 상담실장은 “각계 의견을 수용하지 않고 비서실과 정권 안에서만 인사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공익을 염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며 도덕적·윤리적으로도 희망을 줄 수 있는 인사가 아쉽다.”고 안타까워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게시판에서 ‘livic317’이라는 네티즌은 “앞으로는 도덕성에 자신이 없으면 공직에 나올 생각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이디 ‘doll118’는 “사퇴하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은 가려내야 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이효용 홍희경기자 utility@seoul.co.kr
  • 네티즌 마당/ ‘공무원노조’ 인터넷 달군다

    요동치는 대선정국 속에 ‘공무원노조’라는 변수가 큰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다.단체행동권을 포함한 노동 3권의 보장 등을 주장하는 공무원노조는 지난 4,5일 ‘연가(年暇) 파업’을 벌임으로써 온 국민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또한 투쟁 참가자들에 대한 무더기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인터넷에도 이 문제에 대한 갑론을박이 뜨겁다.행정자치부홈페이지(www.mogaha.go.kr),대한매일(www.kdaily.com)의 인터넷 폴,네이버(www.naver.com) 등 포털사이트의 토론마당에는 공무원 노조에 대한 반대,옹호여론이 연일 뜨겁게 부딪치고 있다. ●공무원노조에 반대한다 공무원노조를 못마땅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네티즌들은 사뭇 공세적이다.‘깨끗한 공직사회’라는 명분을 앞세워 속으로는 ‘철밥통’을 지키려는 목적이라고 비판한다.또한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나 목숨을 연명하기도 급급한 직장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들이 대선을 틈타 집단이기주의를 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파업사태를 지켜보면서 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저는 아직 주5일 근무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입니다.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근 11시간을 근무하고 있지요.아직도 일주일에 한번 쉬기쉽지 않은 사람들도 허다하겠지요.그런데 공무원들은 뭐가 부족하다는 겁니까? 하절기 저녁 6시 퇴근에 동절기 저녁 5시 퇴근,거기에 주5일 근무의 일차적인 혜택을 받으면서 파업이라니요.정말 배부른 소리로밖에는 들리지 않습니다.”(ID 홍진숙) “단체행동권이 노조의 가장 무서운 무기라는 사실은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민간기업은 사주의 착취로부터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단체행동권을 보장하는 것이 지당하다.하지만 공무원의 경우에는 착취당할 위험성이 현저히 낮을 뿐 아니라 법 체제와 국가적 명분 등 이를 제어할 수단이 풍부하다.따라서 공무원들의 단체행동권은 공무원조직에 무서운 칼자루를 쥐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ID 나도한마디) “철밥통을 지키려는 극히 이기적인 행동으로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정말로 노동운동을 해야 할 사람들은 영세사업장의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라 생각한다.아직도 12시간 기본근로에 악취·소음·분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면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이 너무 많다.항상 위압적인 자세로 국민을 다루던 그들이 노동조합이라니….난 그들이 노동자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ID 답답맨) “원래 원님보다 이방의 행패가 더 심한 법.일선공무원의 부정부패가 심하다고 공무원 설문조사에서도 나왔는데 누가 누굴 개혁한다고요?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속내는 철밥통 지키기 위한 거 다 알지요.정년퇴직 후 국민세금으로 꼬박박 연금 타먹고,일 못해도 잘리지 않고.아마 노조 생기면 연금인상,정년연장,근로시간 단축…별별 요구사항 들먹이며 걸핏하면 파업찬반투표나 해대겠지.”(ID 거사) ●공무원노조를 지지한다 공무원 당사자들이나 노조를 지지하는 네티즌은 우선 국민들의 이해부족을 안타까워하고 있다.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공무원노조의 최우선 목적은 ‘밥그릇’이 아니라 비리를 척결하고,투명한 행정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이다.또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본권 요구가 왜 문제냐고 반문하고 있다. “누구나 중요한 사안이 있으면 자기의사를 표현한다.특히 조직화된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다.그러나 유독 공무원이란 특수신분으로 옭아맨 우리나라는 한마디 말도 못하게 해왔다.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공무원노조 만들어 달라는 게 무슨 큰 죄라고 난리인지.자기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고 남의 입장도 생각해보기 바란다.”(ID 깝깝) “국민대다수가 공무원의 신분이 일반직장인보다 우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공무원도 임금을 받고있는 근로자임을 생각하자.그들이 부정부패 및 권력층과 싸울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당연히 노조라고 생각한다. 노조 명칭과 3권을 모두 허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ID 한말씀) “배부른 공무원에 왜 노조가 필요하냐고 하신 분들의 말씀 충분히 이해합니다.저도 그런 생각을 가졌던 때가 있습니다.하지만 고위공무원들의 부정부패 얼마나 심합니까.하위공무원들 중에도 부패한 자들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대다수 공무원들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습니다.노조가 생기면 그들이 정부의 잘잘못을 따지고 큰 목소리를 낼 여지가 많아집니다.”(ID 민중) 이호준기자 sa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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