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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0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들은 대형 기술주 급락과 일부 개별 종목 급등이 맞물리며 극심한 온도 차를 보였다. 검색 비율 상위권에는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LG전자(066570), 삼성전기(009150) 등 시가총액 상위 대표주들이 대거 포진했지만 주가는 대부분 큰 폭으로 밀렸다. 검색 1위 삼성전자는 30만 2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9500원(6.06%) 하락했다. 장중 31만 4500원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29만 525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컸고, 거래량은 2615만 3675주를 기록했다. 2위 SK하이닉스는 204만 8000원으로 16만 7000원(7.54%) 내렸고, 장중 218만 원과 199만 200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거래량은 483만 3024주였다. 플랫폼과 전기전자 종목의 낙폭도 두드러졌다. NAVER는 22만 7000원으로 11.67% 급락해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컸다. LG전자는 22만 4000원으로 9.68% 하락했고, 삼성전기는 180만 5000원으로 8.38% 밀렸다. 카카오(035720)는 3만 8150원으로 3.42% 내렸고, LG씨엔에스(064400)도 9만 3800원으로 5.25% 하락 마감했다. 자동차와 부품주도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현대차(005380)는 60만 2000원으로 5.79% 하락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57만 원으로 4.20% 내렸다. LG이노텍(011070)은 109만 원으로 4.13% 하락했고, 삼성SDI(006400) 역시 49만 6500원으로 3.59% 밀렸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9만 1500원으로 5.90% 하락해 본주와 함께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일부 개별 종목에는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SK이터닉스(475150)는 4만 4350원으로 전일 대비 29.8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가와 고가가 모두 4만 4350원으로 같아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후성(093370)은 1만 6240원으로 20.12% 급등했고 거래량은 3275만 8815주로 상위 종목 중 가장 활발했다. 한화오션(042660)은 11만 200원으로 7.83%, LS ELECTRIC(010120)은 23만 6000원으로 7.52%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19만 9000원으로 3.81% 올랐다. 두산 계열 종목은 흐름이 엇갈렸다.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만 1100원으로 1.30%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낙폭을 제한했지만,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0만 6600원으로 8.58% 급락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 6300원으로 11.12% 내려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인터넷, 전기전자 대형주의 급락이 투자심리를 짓눌렀지만, 에너지·조선·전력기기 등 일부 테마성 종목에는 강한 순환매가 이어지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하게 전개됐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부산시·네이버 BE LOCAL 캠페인…부산의 미식·문화 전파

    부산시·네이버 BE LOCAL 캠페인…부산의 미식·문화 전파

    부산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7월 19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맛집·카페·쇼핑 장소 등 핫플레이스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소개하는 ‘비로컬’(BE LOCAL)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비로컬 캠페인은 네이버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로컬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가장 로컬답게 부산을 즐기는 법’을 콘셉트로, 해운대·서면·기장 등 핫플레이스 300여 곳을 소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네이버 지도 다국어 버전 상단의 비로컬 탭을 통해 추천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음식점으로는 미쉐린 가이드 선정 식당과 부산의맛 선정 식당을 포함해 해운대·서면·기장 등 부산 전역의 식당 85곳이 참여하며 7월 캠페인 종료 시까지 100여 곳이 추가 합류해 최종 200여 곳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제주 오면 10만원 혜택” 통했다… 일주일 만에 3만명 몰려 조기 소진

    “제주 오면 10만원 혜택” 통했다… 일주일 만에 3만명 몰려 조기 소진

    “최근 항공료와 여행 경비가 크게 올라 부담이 있었는데 지원 혜택 덕분에 한결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고유가와 항공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위축된 제주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여행 지원 프로모션이 관광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시행 일주일 만에 막을 내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진행한 개별관광객 대상 여행 지원 프로모션이 개시 7일 만에 예산 조기 소진으로 종료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마감됐다. 총 7억 6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행사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커진 여행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관광 수요를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를 찾은 개별관광객에게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을 지급하고 각종 할인 혜택을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NOWDA)’ 가입자 가운데 왕복 항공권과 숙박 또는 렌터카 예약 내역으로 개별 여행객임이 확인된 만 14세 이상 관광객이다. 제주에서 2박 이상 4박 이하 머물 경우 2만원, 5박 이상 체류하면 5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지급했다. 관광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프로모션이 시작된 이후 제주공항 환대 부스에는 연일 참여 행렬이 이어졌고, 결국 준비된 예산이 모두 소진됐다. 행사 기간 혜택을 받은 관광객은 3만여명에 달했다. 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체류 기간 연장과 지역 소비 촉진이라는 효과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관광객들은 지급받은 탐나는전을 지역 상권에서 사용하며 제주 곳곳의 음식점과 관광지, 상점 등을 찾았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제주를 찾은 관광객 A(38)씨는 “항공료가 너무 올라 여행하기 힘들었는데 제주도의 혜택에 부담을 덜게 됐다”며 “나우다 같은 디지털 관광 서비스도 처음 이용해봤는데 생각보다 편리해 앞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탐나는전 지급 행사는 종료됐지만 제주도의 관광 지원은 계속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말까지 제주 관광상품 예약 플랫폼 ‘탐나오’를 통해 숙박·관광·체험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만원 이상 결제하면 최대 4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카드 결제 시 1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나우다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상시 할인 혜택도 유지된다. 현재 관광지와 체험시설, 음식점, 쇼핑시설 등 200여 곳이 넘는 가맹점에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가입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광객이 참여해 감사 프로모션이 조기 종료됐다”며 “탐나는전 지급은 끝났지만 친환경 전기차 이용 혜택과 농어촌민박 한달살이 지원, 다자녀 관광객 지원, 맛있는 제주 여행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10일 오전 9시 0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와 방산·조선, 일부 친환경·전력설비 관련주의 강세가 엇갈리는 흐름을 보였다. 검색 1위 삼성전자(005930)는 31만 10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1000원(-3.42%)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도 214만 원으로 7만 5000원(-3.39%) 하락했다. LG전자(066570)(-3.63%), NAVER(035420)(-3.50%), LG이노텍(011070)(-4.93%)도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기술주 전반에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검색 비중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18.50%)와 SK하이닉스(13.79%)로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시가와 현재가가 같은 31만 1000원에서 출발한 뒤 장중 30만 9500원까지 밀렸고, SK하이닉스는 213만 7000원에 시가를 형성한 뒤 214만 9000원까지 반등했지만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렀다. LG전자는 23만 9000원으로 24만 원선을 밑돌고 있으며, NAVER도 24만 8000원으로 25만 원선을 내줬다. 반면 자동차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65만 원으로 1만 1000원(+1.72%) 상승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61만 원으로 1만 5000원(+2.52%) 올랐다. 현대차는 장중 65만 3000원, 현대모비스는 61만 원까지 오르며 개장 초반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SK이터닉스(475150)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SK이터닉스는 4만 435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200원(+29.87%) 급등하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시가·고가·저가가 모두 같은 가격으로 형성돼 개장과 동시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화솔루션(009830)도 3만 8350원으로 2800원(+7.88%) 뛰었고, 한화시스템(272210)은 9만 900원(+4.97%), LS ELECTRIC(010120)은 22만 9500원(+4.56%), 한화오션(042660)은 10만 5800원(+3.52%)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방산·중공업 관련 종목의 흐름도 눈에 띄었다. 삼성중공업(010140)은 2만 6200원으로 1.35% 상승했고,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1만 7100원으로 0.43% 올랐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9만 1000원으로 1.41%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다. 미래에셋증권(006800)(0.68%), 에코프로(086520)(1.96%), 삼성SDI(006400)(1.17%) 등도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IT 대형주의 조정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자동차, 조선, 방산, 전력기기 관련주로 수급이 분산되는 양상이다. 특히 검색 상위 종목 상당수가 업종별로 엇갈린 등락을 보이면서 단기 테마와 실적 기대가 맞물린 차별화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사설] 젠슨 황 “지금은 韓의 시간”… AI 주도권 쥘 생태계 다져야

    [사설] 젠슨 황 “지금은 韓의 시간”… AI 주도권 쥘 생태계 다져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떠났다. 그의 행보는 한국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결정적인 계기였다. 특히 로봇, 자동차, 공장 설비 등 가상 공간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를 앞두고, 양측의 협력 구도가 이번 방한을 기점으로 한층 뚜렷해졌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황 CEO는 현대차, LG, SK, 네이버 등 주요 기업과 전방위적인 동맹을 맺었다. 이로써 한국은 AI 인프라와 피지컬 AI까지 아우르는 ‘AI 생태계의 모든 과정을 갖춘’ 기술 강국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는 “지금은 한국의 시간”이라면서 제조 전문성이 AI와 결합할 때 폭발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의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역량이 글로벌 AI 혁명을 주도할 강력한 동력임을 시사한 것이다. 하지만 빛이 강할수록 그림자도 짙다. 세계 AI 인프라를 사실상 독점한 엔비디아의 생태계에 깊숙이 편입될수록 기술적 의존도는 커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쌓아 온 핵심 제조 데이터가 엔비디아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밑거름으로만 그치고 정작 우리 기업은 고부가가치 설계와 운영의 주도권을 놓친 채 ‘고급 하청 기지’로 밀려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정부와 기업은 이번 동맹을 자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경쟁력을 지렛대 삼아 협력 구조를 상호보완적으로 재편하고,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독자적인 AI 반도체 기술 육성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 엔비디아 플랫폼 위에서 구동되는 데이터와 서비스, 응용 산업 구조까지 우리 손으로 주도해야 한다. 한국이 글로벌 AI 혁명을 이끄는 미래를 열지, 아니면 특정 플랫폼에 갇힌 기술 의존 구조로 밀려날지는 우리가 얼마나 치열하게 독자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져 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 간편결제 3사 오프라인 격돌

    간편결제 3사 오프라인 격돌

    얼굴 결제토스 ‘페이스페이’ 600만 돌파앱·카드 없이 얼굴 인식하면 끝통합 단말네이버페이 ‘Npay 커넥트’리뷰·쿠폰 사용 등 한 번에QR 주문카카오페이, 키오스크와 협업매장에 QR 오더·결제 서비스 지난 5일 저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함께한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자리. 식사를 마친 뒤 이 의장이 식당 손님들의 식사비를 대신 내는 ‘골든벨’을 울렸다. 그런데 지갑도, 휴대전화도 꺼내지 않았다. 매장에 설치된 네이버페이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자 결제가 끝났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간편결제 전쟁이 이제 식당과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업체들이 오프라인 결제 접점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557만건, 1조10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9%, 14.6% 증가했다. 결제 시장이 커지자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오프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토스는 ‘얼굴’을 앞세웠다.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 앱을 열거나 카드·휴대전화를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결제가 끝난다. 토스는 전용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를 보급하고 있는데, 누적 가맹점은 37만곳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이후까지 연결되는 ‘플랫폼형 단말기’ 전략을 택했다. 지난해 선보인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근거리무선통신(NFC), 안면인식 결제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결제가 끝난 뒤 리뷰 작성이나 쿠폰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는 전국 4000여개 마트에 단말기를 보급한 데 이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직접 단말기를 깔기보다 판매정보시스템(POS)이나 키오스크,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와 손잡고 QR 주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QR 기반 테이블오더·결제 서비스인 ‘춘식이QR’은 약 3000개 매장에 도입됐다. 주문과 결제를 함께 처리해야 하는 1인 매장이나 복층 매장처럼 주문 동선이 긴 곳을 중심으로 QR오더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 토스는 얼굴, 네이버는 단말기, 카카오는 QR… 오프라인으로 번진 간편결제 전쟁

    토스는 얼굴, 네이버는 단말기, 카카오는 QR… 오프라인으로 번진 간편결제 전쟁

    얼굴결제·QR오더 매장 확산토스 페이스페이 600만명 돌파네이버, 리뷰·쿠폰 단말기 확대카카오, QR오더로 동선 공략지난 5일 저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함께한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자리. 식사를 마친 뒤 이 의장이 식당 손님들의 식사비를 대신 내는 ‘골든벨’을 울렸다. 그런데 지갑도, 휴대전화도 꺼내지 않았다. 매장에 설치된 네이버페이 단말기에 얼굴을 비추자 결제가 끝났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간편결제 전쟁이 이제 식당과 카페, 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업체들이 오프라인 결제 접점 확보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간편지급 서비스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3557만건, 1조1053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4.9%, 14.6% 증가했다. 결제 시장이 커지자 토스·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오프라인 고객 잡기에 나선 것이다. 토스는 ‘얼굴’을 앞세웠다. 얼굴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인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는 600만명을 넘어섰다. 앱을 열거나 카드·휴대전화를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결제가 끝난다. 토스는 전용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를 보급하고 있는데, 누적 가맹점은 37만곳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는 결제 이후까지 연결되는 ‘플랫폼형 단말기’ 전략을 택했다. 지난해 선보인 ‘Npay 커넥트’는 카드와 QR, 근거리무선통신(NFC), 안면인식 결제 등을 한 번에 지원한다. 결제가 끝난 뒤 리뷰 작성이나 쿠폰 사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는 전국 4000여개 마트에 단말기를 보급한 데 이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 등 프랜차이즈 매장으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매장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직접 단말기를 깔기보다 판매정보시스템(POS)이나 키오스크,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와 손잡고 QR 주문·결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QR 기반 테이블오더·결제 서비스인 ‘춘식이QR’은 약 3000개 매장에 도입됐다. 주문과 결제를 함께 처리해야 하는 1인 매장이나 복층 매장처럼 주문 동선이 긴 곳을 중심으로 QR오더 수요를 늘려가고 있다.
  • “주식 싸게 살 기회”라는 젠슨 황…“위험할 정도로 낙관적” 경고

    “주식 싸게 살 기회”라는 젠슨 황…“위험할 정도로 낙관적” 경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전 세계 증시 급락에 대해 “싸게 살 기회”라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위험할 정도로 낙관적인 투자 조언”이라는 전문가의 우려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의 슐리 렌 칼럼니스트는 ‘젠슨 황이 자사 공급업체들을 칭찬하고 있다. 우려스러운 일’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 CEO는 한국시간으로 8일 서울 종로구 SK사옥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한 뒤 취재진과 만나 글로벌 증시 급락에 대한 질문을 받자 “주식을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라며 “아주 기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에는 “일부 투자자들이 AI 수요에 대한 기대가 너무 높다고 걱정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10년 후 AI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본다면 어떤 변동성이 있더라도 좋은 기회”라고 했다. 이 같은 황 CEO의 발언에 대해 렌은 “시장의 역동적인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경솔하게 느껴졌다”며 “현재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광적인 매수세, 레버리지 증가, 자동차부터 PC까지 모든 제조업체를 AI 관련주로 엮으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닷컴 버블 붕괴와 같은 사태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황 CEO에게 필요한 것은 지나친 낙관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방향 제시”라고 지적했다. 렌은 “한국과 대만 모두 반도체 수출 급증의 수혜를 입었지만, 양국의 주식 시장은 과열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짚었다. 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의 경우 두 회사가 오랫동안 업계를 괴롭혀온 변동성이 심한 원자재 가격 변동 주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며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와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과 황 CEO의 ‘세계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는 발언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꼬집었다. 또 “7월 말에 시작될 다음 실적 발표 시즌 전까지는 더 이상 (주가 상승을 정당화할) 기준점을 찾을 수 없다”며 “사실상 정보의 공백 상태에 놓인 우리는 주가 상승이 실제 칩 주문량 증가나 이익 증가와 일치하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렌은 “이것이 바로 기술업계의 스타들이 하는 말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라며 “황 CEO는 AI 트렌드를 주도하는 인물로 여겨지며 실제로 그가 LG그룹 회장을 만났다는 언론 보도 이후 LG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다. 이어 “황 CEO의 모든 발언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막대한 영향력에는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가 개인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업들의 가치를 제대로 분석하기 전까지는 주식 투자 조언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닷새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출국한 황 CEO는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대학, 스타트업, 플랫폼 기업을 잇달아 만나며 한국 AI 생태계 전반과 협력 기반을 다졌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삼성 계열 종목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비율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7.28%를 기록했고, 2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16.69%를 나타냈다. 두 종목의 검색 비율 합계가 33.97%에 달해 장 마감 직후 시장의 시선이 대형 반도체주로 쏠린 모습이다. 주가 흐름도 강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 6500원 오른 32만 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8.97% 상승했고, 장중 32만 400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2898만 1703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30만 4000원 급등한 221만 5000원에 마감해 15.91%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중 222만 6000원까지 오르며 강한 탄력을 보였고 거래량은 578만 7772주였다. 삼성전기(009150) 역시 18.39% 급등한 197만 원으로 마감하며 검색 3위에 올랐다. 시가는 176만 2000원이었고 장중 197만 2000원까지 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018260)도 6.99% 오른 25만 2500원, 삼성전자우(005935)는 5.71% 오른 20만 3500원, 삼성SDI(006400)는 2.39% 오른 51만 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 그룹주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된 하루로 읽힌다. 반도체 및 전자부품 관련 종목의 동반 강세도 두드러졌다. 한미반도체(042700)는 9.07% 오른 27만 6500원, LG이노텍(011070)은 3.84% 오른 113만 7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LG전자(066570)는 7.46% 내린 24만 8000원, LG씨엔에스(064400)는 7.04% 하락한 9만 900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NAVER(035420)도 7.89% 떨어진 25만 7000원에 장을 마치며 기술주 내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고영(098460)의 상승세가 가장 눈에 띄었다. 고영은 전일 대비 5650원 오른 3만 3450원에 마감해 20.32% 급등했고, 거래량도 698만 5385주로 크게 늘었다. 알테오젠(196170)은 12.78% 오른 32만 6500원, 대한광통신(010170)은 10.62% 오른 1만 834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58% 오른 9만 2300원을 기록했다. 반면 두산로보틱스(454910)는 8.33% 하락한 11만 6600원으로 밀렸고, 현대모비스(012330)는 2.78% 내린 59만 5000원, 삼성중공업(010140)은 0.96% 하락한 2만 5850원에 마감했다. 현대차(005380)는 63만 9000원으로 보합 마감했고, SK텔레콤(017670)은 1.31% 오른 10만 8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검색 상위 종목군은 대형 반도체주와 삼성 계열 강세, 일부 기술주와 로봇주의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업종별 온도 차를 드러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기의 급등이 검색량과 주가를 함께 끌어올리며 마감 직후 투자자 관심을 주도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아이 눈으로 구정 살핀다…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모집

    아이 눈으로 구정 살핀다…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모집

    서울 은평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2026년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함께 운영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5명이 활동했다. 위촉된 단원은 아동 정책 5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영양(식습관·식품안전) ▲보건과 복지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안을 제안한다. 구는 단원들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오는 12월 활동 보고회에서 공유한다. 우수활동단원에게는 표창도 준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 신청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아동권리캠프에 참여한 후 하반기에 아동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 희망 아동은 6월 30일까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사전 설문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구청 가족정책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장 출근하고픈 회사’ 1·2위 SK하이닉스·삼성전자…3위는?

    ‘당장 출근하고픈 회사’ 1·2위 SK하이닉스·삼성전자…3위는?

    구직자들이 당장이라도 출근하고 싶은 ‘꿈의 기업’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꼽혔다. 9일 AI·데이터 기반 인적자원(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는 ‘2026 기업 선호도 리포트’를 발행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구직자가 ‘당장 출근하고 싶은 기업’ 1위는 SK하이닉스, 2위는 삼성전자였다. 이어 네이버, 토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구글, 카카오, CJ제일제당, 넥슨이 10위 안에 들었다. 잡코리아는 구직자 32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과 구직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구직자들은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로 연봉 및 성과급(32%), 복리후생(15%), 직무 성장 가능성(13%) 등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5년 전 펴낸 같은 리포트에서는 카카오가 1위 선호 기업에 오르는 등 정보기술(IT)·플랫폼 기업이 상위권이었지만, 올해는 반도체·제조 산업의 순위가 상승했다. 잡코리아는 “IT·플랫폼을 중심으로 형성됐던 구직자의 관심이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의 성장 전망, 안정성에 대한 기대로 옮겨갔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 1467억원, 영업이익 47조 206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 초 지난해 실적에 따른 초과이익분배금(PS)으로 기본급의 2964%를 지급했다. 연봉 1억원인 직원의 경우 약 1억 4820만원에 해당한다. 개인별로 산정된 성과급의 80%는 올해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나눠 지급한다. 또한 최근 삼성전자 노사는 반도체 부문에 영업이익의 10.5% 수준에 해당하는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 형태로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개장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9일 오전 9시 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대형주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검색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검색 비율 20.35%를 기록했고, 2위는 SK하이닉스(000660)(12.53%), 3위는 NAVER(035420)(8.32%)가 차지했다. 주가 흐름은 반도체와 일부 IT 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30만 9500원으로 전일 대비 1만 4000원 오른 4.74% 상승세를 나타냈고, SK하이닉스는 204만 6000원으로 13만 5000원 올라 7.06% 뛰었다. 삼성전기(009150)는 183만 9000원으로 10.52% 급등하며 검색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였다. 한미반도체(042700)도 6.51%, 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5.08%, SK텔레콤(017670)은 5.44% 상승했다. 반면 플랫폼과 일부 대형 전자주는 약세를 보였다. NAVER는 27만 3000원으로 2.15% 내렸고, LG전자(066570)는 26만 1000원으로 2.61% 하락했다. LG씨엔에스(064400)도 1.88% 밀렸으며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02% 내렸다. 삼성중공업(010140)과 한화오션(042660)도 각각 0.38%, 0.10%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수급 쏠림도 뚜렷했다. 삼성전자는 거래량 207만 4461주, SK하이닉스는 36만 646주를 기록했고, SK네트웍스(001740)는 929만 203주로 상위 종목 중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이며 6.77% 상승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201만 539주 거래 속에 12.61% 올라 검색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률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자동차주도 상대적으로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65만 8000원으로 2.97% 상승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61만 2000원으로 보합을 나타냈다. 에코프로(086520)는 1.14%,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3.50%, LG이노텍(011070)은 6.67% 오르며 개장 초반 상승 흐름에 힘을 보탰다. 전반적으로 개장 초반 검색 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으로 매수세와 관심이 몰리는 반면, 인터넷과 일부 경기 민감 대형주에는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SK는 메모리, 현대차는 모빌리티, LG는 로보틱스, 네이버는 클라우드… 엔비디아 -한국 대표 기업들 수천억 달러 ‘AI 팩토리’ 맞손

    SK는 메모리, 현대차는 모빌리티, LG는 로보틱스, 네이버는 클라우드… 엔비디아 -한국 대표 기업들 수천억 달러 ‘AI 팩토리’ 맞손

    황 “정부, 기업 자본 접근 지원해야”네이버 ‘각 세종’을 전초기지로 활용하이닉스, 전용 차세대 메모리 공급SKT, 설계·구축·최적화 플랫폼 제공LG, 휴머노이드·물류 로봇 효율 제고 현대차 ‘AI 밸리’ 새만금, 황 투자 의향삼성, 6세대 HBM4·파운드리 협력 SK·네이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AI) 특화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 구축에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 두산그룹 역시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확장되는 피지컬 AI 산업 전반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 반도체와 첨단 통신 인프라, 제조 기술이 총망라된 거대한 AI 인프라가 구축되는 셈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한국에 잠재적으로 수천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를 가져왔다. 한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비즈니스”라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에 가져온 사업은 일반적인 규모가 아니다. 세상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황 CEO는 “한국은 제조업과 중공업, 소프트웨어 등 모든 것을 잘 한다. 이는 매우 독특한 상황”이라며 한국의 강점으로 에너지 인프라, K뷰티와 같은 글로벌 소프트파워 등을 추가로 꼽았다. 그는 “지금이 바로 한국의 시간이며 한국의 기회”라고 거듭 강조한 뒤 “이 새로운 기회는 한국의 문화를 발판 삼아야 하며, 한국 문화는 AI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기업들이 자본에 쉽게 접근하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AI 거품론 및 국내 증시 하락 현상에 대해서는 “소음에 불과하다”면서 “한국은 AI의 미래에 투자하기에 너무나 환상적인 곳이며 오히려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낮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잇따라 만나 협력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종합하면 엔비디아는 2027년 첫 가동을 목표로 GW(기가와트)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기존 데이터센터가 범용 컴퓨팅과 데이터 저장 기능에 머물렀다면, AI 팩토리는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차세대 데이터센터다. 전력과 데이터를 원료로 AI의 핵심 단위인 ‘토큰’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일종의 ‘지능 공장’으로, 엔비디아는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네이버는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을 AI 팩토리 사업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 네이버는 2027년 55MW(메가와트) 규모 AI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1GW 규모 AI 팩토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는 세계 12개 기업이 참여하는 엔비디아의 개방형 AI 모델 ‘네모트론’ 연합에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합류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해 이해진 의장 등과 만난 뒤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특별 라이브에 출연했다. SK텔레콤도 엔비디아 AI 팩토리의 설계·구축·최적화를 아우르는 플랫폼 ‘DSX’를 기반으로 AI 팩토리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를 공동 개발하고, 반도체 설계 및 제조를 가속화하는 장기 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미래 AI 팩토리를 엔비디아와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관련 계열사를 두루 갖춘 LG그룹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에 핵심 협력 파트너로 부상했다. 황 CEO와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고경영진회의(TMM)에서는 양사가 차세대 AI 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엔비디아의 인간형 로봇 추론 모델 ‘아이작 그루트’ 생태계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현대차그룹 양재 사옥에서 진행된 황 CEO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회동에서도 미래 모빌리티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황 CEO는 AI 산업단지로 개발될 새만금을 한국의 ‘AI 밸리’로 칭하며 정 회장의 새만금 투자 제안에 화답했다.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황 CEO와) 조인해서 완벽한 AI와 로보틱스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같이 만들어내도록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황 CEO는 “정 회장이 한국 ‘AI 밸리’인 새만금에 투자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면서 “그래서 저는 ‘훌륭한 돼지고기 바베큐(삼겹살)가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두산그룹도 에너지와 전자소재, 로보틱스 등 핵심 사업 전반에서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황 CEO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과도 비공개로 만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및 파운드리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 부회장은 “올해부터 시작해서 HBM4와 저전력 메모리 모듈인 소캠(SOCAMM)을 충분히 공급해야 하고 내년부터는 HBM4E(7세대), 파운드리, HBM5(8세대) 등 장기적인 협력도 많은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4나노(㎚·10억 분의 1m)와 8나노 공정으로 엔비디아 자율주행 칩 생산 (AI 추론 전용) 그록 칩 등을 협력하고 있고, 그 다음 세대의 협력도 같이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국, 엔비디아 AI 가속기 ‘베라 루빈’ 최우선 공급받는다

    정부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베라 루빈’을 최우선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받는 데에 차질 없이 (엔비디아로부터) 지원받기로 했다”며 “한국이 최우선으로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엔비디아와 공급 협의를 마친 GPU 26만장 외 추가 물량에 대해서도 “기존에 계획했던 것들을 차질 없이 공급받는 것 외에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을 위한 공급도 문제없이 공급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배 부총리는 “한국이 거대언어모델(LLM)은 뒤처졌을지 몰라도 피지컬 AI는 치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한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가 AI 생태계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황 CEO도 한국 정부와 함께 국내 AI 생태계에 투자하겠다고 화답했다는 설명이다. 정부의 첨단 GPU 확보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고, 이들 3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과 2조 800억원 규모의 GPU 9704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입 물량은 베라루빈 2016장과 최신 GPU ‘B300’ 7688장이다. 정부는 애초 B300의 이전 모델인 ‘B200’ 1만 5000장 도입을 추진했으나, 고성능 최신 모델로 전환하면서 기존 계획보다 30% 이상 높은 컴퓨팅 성능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방한 일정 마무리’ 젠슨 황 “지금은 한국의 시간…5년간 수천억 달러 유입될 것”

    ‘방한 일정 마무리’ 젠슨 황 “지금은 한국의 시간…5년간 수천억 달러 유입될 것”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무리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금이 바로 한국의 시간”이라며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황 CEO는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은 중공업과 제조업, 전자 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AI 분야에서도 세계적 리더”라며 “한국은 이 모든 것을 잘하는 매우 독특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보틱스 세계에서는 제조업, 중공업, 전자공학, 소프트웨어, 그리고 AI가 모두 하나로 융합돼야 한다”며 이번 방한에서 국내 기업들과 피지컬 AI 분야 협력을 강화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이 바로 한국의 타이밍”이라며 “제가 한국에 온 이유도 LG, SK하이닉스, 현대, 삼성, 네이버 등 기업들과 한국의 차세대 AI를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언급한 황 CEO는 특히 차세대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인 ‘AI 팩토리’의 중요성을 거듭 언급했다. 황 CEO는 “AI 인프라는 전력, 인터넷, 컴퓨팅의 뒤를 잇는 차세대 인프라지만 엄청난 자본을 필요로 한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자본에 쉽게 접근하고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AI 팩토리 규모에 대해선 “네이버와 1GW(기가와트), SK텔레콤과 최대 5GW 규모의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5년 간 수천 억 달러의 수익이 한국으로 유입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 CEO의 설명에 따르면 1GW 크기의 AI 팩토리는 600억 달러에 달한다. 그는 “일반적인 거래 규모가 아니라 세계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수준의 거래”라며 “그게 우리의 선물이고 파트너십”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가 현재 수급 부족을 겪고 있는 메모리의 생산량을 2030년까지 2배 확대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선 “그 정도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엔비디아는 매년 거의 100%씩 성장하고 있고, 심지어 성장이 더 빨라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황 CEO는 그 배경을 설명하며 일각에서 불거진 ‘AI 거품론’을 불식했다. 그는 “AI가 마침내 유용해졌고, 수익성이 생겼기 때문에 AI 시장의 붐은 거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들은 AI를 사용하기 위해 기꺼이 프리미엄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며 “AI는 미래에 어디에나 있을 것이고 이것은 그 거대한 시작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리셉션에는 국내 AI 및 로보틱스 분야 스타트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와 투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반도체와 게임, 로봇 등 기업 규모에 상관 없이 국내 AI 연관 기업들을 한꺼번에 초청해 우리나라의 폭넓은 AI 생태계 협력을 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젠슨 황 만난 배경훈…“GPU 공급·피지컬 AI 협력”

    젠슨 황 만난 배경훈…“GPU 공급·피지컬 AI 협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8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만나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피지컬 인공지능(AI)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배 부총리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 참석해 황 CEO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열린 사전 면담에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약속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26만장 도입과 엔비디아의 최신 AI 가속기 ‘베라 루빈 NVL72’ 기반의 AI 팩토리 연내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AI 팩토리는 GPU·네트워크 등을 묶어 데이터 수집부터 학습·추론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컴퓨팅 인프라다. 또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엔비디아와 국내 산·학·연 간 협력 방향 및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양측은 엔비디아 연구·개발(R&D)센터의 조속한 국내 설립으로 국내 산·학·연과의 피지컬 AI 연구 협력이 활성화되길 기대했다. 배 부총리는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 및 AI 분야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단순히 부품과 인프라를 주고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오늘 리셉션이 차세대 AI인 피지컬 AI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차그룹, LG전자, 네이버를 비롯해 크래프톤, 업스테이지, 두산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AI·로봇 기업·스타트업들도 참석한다.
  • “GPU 많을수록 더 행복”…젠슨 황·이해진, AI 팩토리 동맹 선언

    “GPU 많을수록 더 행복”…젠슨 황·이해진, AI 팩토리 동맹 선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8일 경기 성남 네이버 1784 사옥에서 만나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공식화했다. 양사는 2027년 55메가와트(MW) 규모 가동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기가와트(GW)급 초대형 AI 팩토리를 구축해 아시아·중동·유럽 시장에 진출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쯤 네이버 사옥에 도착한 황 CEO는 몰려든 시민과 직원들을 향해 “아이 러브 유 가이즈”(I love you guys)라고 외치며 인사했다. 황 CEO는 곧바로 이 의장과 함께 네이버웹툰 대표작 ‘역대급 영지 설계사’ 작가들이 준비한 특별 이벤트에 참여했다. 작품 속 주인공이 “일과 행복을 모두 잡고 싶다”고 고민하자 이 의장은 최근 삼겹살 회동을 언급하며 “행복은 삼겹살, 일은 깻잎이다. 쌈 싸서 한 번에 드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일과 행복을 분리하지 않아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황 CEO는 말풍선에 “걱정 마라. 내겐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있다”(Don‘t worry, I have GPUs)라고 적은 뒤 “나는 GPU를 많이 가질수록 더 많이 일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네이버 게임·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의 핵심은 양사가 발표한 글로벌 AI 팩토리 프로젝트다. 네이버와 엔비디아는 이날 오전 GW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글로벌 수요 발굴과 투자, 운영을 함께하는 통합 파트너십이다. 네이버는 사업의 성과와 리스크를 공동 부담하는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2027년 상반기 55MW 규모 인프라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해 100MW, 2028년 200MW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GW급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네이버에 따르면 1GW는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 최대 용량의 약 4배 규모로 엔비디아 최신 GPU 수십만 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황 CEO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네이버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기업”이라며 “비교적 작은 국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초기 AI 슈퍼컴퓨터 고객이자 파트너였으며 한국 최초 AI 모델 개발 과정부터 함께 협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와의 협력 분야로 ▲네모트론(Nemotron) 연합을 통한 오픈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 ▲초대형 AI 클라우드 및 AI 팩토리 구축 ▲로보틱스 협력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 특히 “네이버는 이미 AI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우리의 협력은 이를 더욱 빠르게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SK그룹,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 등과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네이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한국은 제조업, 중공업, 전자산업, 소프트웨어를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킨 특별한 나라”라며 “그중에서도 네이버는 AI와 로보틱스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이 한국 산업의 초능력(superpower)”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도 네이버의 강점으로 AI 인프라 운영 경험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GPU 기반 슈퍼컴퓨터를 매우 일찍 구축했고 아시아 최대 규모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며 “AI 팩토리를 하겠다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준비가 돼 있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행사 말미에 서울대 학생들이 붙여준 별명을 소개하며 “이번 방문에서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앞으로 한국에 오면 저를 ‘K-젠슨’이라고 불러달라”며 “네이버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이에 이 의장은 “앞으로 젠슨 황 CEO와 삼겹살을 먹게 된다면 평생 제가 계산하겠다”고 화답하며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8일 장 마감 직후 네이버 금융 검색 상위 종목은 대형 반도체주와 인터넷주, 2차전지 및 개별 재료주를 중심으로 극심한 등락이 나타났다. 검색 비중 1위는 삼성전자(005930)로 19.77%를 차지했으며, 주가는 29만 5500원으로 전일 대비 3만 3500원(-10.18%) 내렸다. 장중 31만 5500원까지 올랐지만 저가는 29만 2500원까지 밀리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검색 2위 SK하이닉스(000660)는 191만 1000원으로 15만 9000원(-7.68%) 하락 마감했다. 시가는 185만 6000원, 고가는 207만 2000원, 저가는 185만 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검색 3위 NAVER(035420)는 27만 9000원으로 2만 3500원(+9.20%) 오르며 상위 종목 가운데 돋보이는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전반은 약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LG전자(066570)는 26만 8000원으로 3만 5000원(-11.55%) 급락했고, 현대차(005380)는 63만 9000원으로 6만 1000원(-8.71%) 내렸다. 삼성전기(009150)도 166만 4000원으로 9만 3000원(-5.29%) 하락했고, 삼성전자우(005935)는 19만 2500원으로 1만 8500원(-8.77%) 밀렸다. LG이노텍(011070) 역시 109만 5000원으로 6만 5000원(-5.60%) 하락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SK네트웍스(001740)가 가장 강한 탄력을 보였다. SK네트웍스는 1만 4170원으로 3270원(+30.00%)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거래량은 5646만 9104주에 달했다. 제주반도체(080220)도 9만 5500원으로 2000원(+2.14%) 상승했고, SK텔레콤(017670)은 10만 6700원으로 300원(+0.28%) 오르며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낙폭이 큰 종목도 속출했다. 피스피스스튜디오(0117P0)는 1만 3730원으로 7770원(-36.14%) 급락해 검색 상위 20개 종목 중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000250)은 23만 9000원으로 5만 3000원(-18.15%) 내렸고, 알테오젠(196170)은 28만 9500원으로 4만 3000원(-12.93%) 하락했다. 에코프로(086520)는 10만 5200원으로 1만 3300원(-11.22%), 한미반도체(042700)는 25만 3500원으로 2만 9500원(-10.42%),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8만 5800원으로 9800원(-10.25%) 하락했다. 로봇·IT 서비스 관련 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두산로보틱스(454910)는 12만 7200원으로 1만 3100원(-9.34%) 내렸고, LG씨엔에스(064400)는 10만 6500원으로 1만 1000원(-9.36%) 하락했다. 대한광통신(010170)도 1만 6580원으로 1500원(-8.30%) 밀리며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검색 상위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급락, NAVER와 SK네트웍스의 강세, 그리고 바이오·2차전지 종목의 급락세가 동시에 나타난 점이 특징으로 요약된다. 투자자 관심은 낙폭이 큰 대형주와 상한가 진입 종목에 집중된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머리 빡빡 못 밀어 죄송” PC방에 ‘소화기 분사’ 10대, 부모가 고개 숙였다

    “머리 빡빡 못 밀어 죄송” PC방에 ‘소화기 분사’ 10대, 부모가 고개 숙였다

    전북 군산의 한 PC방에서 10대 학생들이 소화기를 뿌리며 난동을 부려 점주가 극심한 피해를 입은 사건이 알려지자 해당 학생의 부모가 직접 사과한 사연이 전해졌다. 8일 JTBC ‘사건반장’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PC방 점주 A씨는 지난 2일 무인으로 영업하던 PC방에 10대 학생들이 들어와 난동을 부렸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간에 PC방에 들어와 흡연하고 의자 등에서 4~5시간씩 쉬다 가는가 하면 카운터 쪽을 뒤지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지난 2일 오전 무인 영업 중이던 시간에 이들 중 여학생 2명이 들어와 흡연하더니, 청소용 세제가 든 분무기를 꺼내 들고 매장 곳곳에 마구 뿌려대기 시작했다. 이어 소화기까지 집어 들어 분사하기 시작했다. 매장은 소화기 분말로 뒤덮여 뿌옇게 변했고, 손님들까지 분말을 뒤집어썼다. 한 손님이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신고하겠다”고 하자 학생들은 도망쳤다. 손님들은 “학생들이 휴대전화로 마치 손님들의 반응을 촬영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A씨는 수소문 끝에 해당 학생들이 중학교 2학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이들 중 한명에게 연락했지만, 이들은 “내 번호를 어떻게 알았냐”, “부모도 아닌데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말라”며 ‘적반하장’식으로 따졌다고 A씨는 설명했다. 분말 뒤집어쓴 손님…컴퓨터 10여대 훼손A씨는 피해 금액이 수천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호소했다. 산성 성분의 소화기 분말이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면 부품이 부식되는데, 이렇게 훼손된 컴퓨터가 10여대에 달하는 데다 컴퓨터 부품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탓이다. 이러한 사연이 ‘사건반장’을 통해 전해진 뒤, 해당 학생 중 한 명의 학부모가 ‘보배드림’에 장문의 글을 올려 사과했다. “가해 여중생 중 한 명의 부모”라고 밝힌 B씨는 “제 자식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말로 다 할 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가족분들, 영업에 큰 지장을 받으셨을 PC방 사장님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 일로 큰 실망과 분노를 느끼셨을 많은 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 자식을 바르게 키우지 못한 부모의 죄가 너무나도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B씨는 “무조건 저희 아이의 잘못이며, 부모로서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피해 배상과 사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B씨는 경찰로부터 자녀의 범행 사실을 전해 듣고 A씨 측에 연락하려 했지만, 경찰로부터 연락처를 전달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인적으로 찾아가는 행동 또한 피해자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에 A씨 측에 직접 사과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B씨는 “아이가 깊이 반성하고 올바르게 전향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끝까지 책임지고 지도하겠다”며 “아이를 잘못 키운 제 죄로 제가 대출을 받던, 사채를 쓰던 반드시 보상해야 한다는 점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B씨는 “사건을 인지한 직후 부모로서 현시대 법과 맞지 않게 효자손으로 강하게 체벌을 했으며 스스로 잘못한 만큼 학생의 본분에 맞게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자르라고 시켰다”면서 “제가 빡빡 밀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머리를 짧게 자른 자녀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B씨는 이러한 내용의 사과문을 네이버 지도의 해당 PC방 리뷰 페이지에도 남겼다.
  • “네이버가 이럴 줄이야” 폭락장에 14%↑ 혼자 불기둥 뿜었다 [나만없어]

    “네이버가 이럴 줄이야” 폭락장에 14%↑ 혼자 불기둥 뿜었다 [나만없어]

    ‘브로드컴 쇼크’로 증시가 급락한 8일 네이버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을 계기로 엔비디아와 네이버 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네이버 대표 출신인 한성숙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차기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는 등 ‘겹경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이날 오전 12시 30분 전 거래일 대비 11.15% 오른 28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26% 하락 출발하며 증시 급락의 직격탄을 맞는 듯했지만, 장 초반 상승 전환해 14.9%까지 상승폭을 키우며 29만 2000원까지 올랐다. 그간 ‘삼전닉스’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이 이끌어온 코스피 랠리에서 소외됐던 네이버는 이달 들어 황 CEO의 방한과 맞물려 급등하기 시작했다. 네이버 주가는 지난달 27일 19만원대까지 추락했지만, 황 CEO이 한국을 찾아 네이버와 협력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달 29일 14.15% 급등해 23만원대에 올랐다. 이어 1일에는 오후 2시를 전후해 가격제한폭 수준인 29.91% 오른 30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황 CEO가 한국을 찾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회동하고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찾는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에 불이 붙은 것이다. 특히 황 CEO가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전시회 ‘엔비디아 GTC’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와 네이버 클라우드 간의 협력 강화를 시사하는 언급을 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높아졌다. 정작 황 CEO가 입국한 5일을 전후해 2거래일동안 9% 가까이 하락하며 ‘젠슨 황 호재’는 선반영된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황 CEO의 방한 마지막날인 이날 급락장 속에서 홀로 불기둥을 뿜으며 선방하고 있다. 이번 황 CEO의 방한에서 네이버는 엔비디아의 AI 생태계에 중요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지난 5일 황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삼겹살집에서 ‘형님 회동’에 참석했다. 이 의장은 네이버의 오프라인 통합 결제 단말기인 ‘Npay 커넥트’를 활용해 직접 안면결제 시스템인 ‘페이스사인’으로 식사비를 결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 이어 8일에는 엔비디아와 네이버가 글로벌 AI 팩토리 공동 사업에 합의하고 AI 인프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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