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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AI 기반 개편에 2분기 영업이익 10.3%↑…전 사업 안정적 성장

    네이버, AI 기반 개편에 2분기 영업이익 10.3%↑…전 사업 안정적 성장

    네이버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1.7% 증가했다. 전 분야에 걸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을 고도화한 것이 두 자릿수 성장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액이 2조 9151억원, 영업이익은 5216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영업이익은 10.3% 각각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974억원으로 공시됐다. 매출액은 사업 전반에 걸쳐 상승했다. 검색엔진인 서치플랫폼에서 1조 3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5.9% 증가했다. AI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와 피드를 제공해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광고 지면 최적화와 타겟팅이 성과를 거뒀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플랫폼 전체 광고는 지난해 동분기보다 8.7% 늘었다. 네이버 커머스 역시 19.8% 증가해 8611억원이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을 출시하고 멤버쉽과 N배송 등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성과를 냈다. 2분기 네이버 커머스의 온-플랫폼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9.0% 증가한 12조 9000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스토어 성장으로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매출액도 4117억원으로 11.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네이버페이 결제액은 18.7% 증가한 20조 8000억원을 달성했다. 웹툰과 카메라 앱 ‘스노우’ 등 콘텐츠는 12.8% 성장한 4740억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자사 사업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켰다고 보고, AI 고도화를 통해 수익화까지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2026년에는 네이버의 별도 탭에서 대화형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탭을 출시해 쇼핑·로컬·금융 등 데이터 기반의 심층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AI 브리핑 적용률을 당초 목표보다 상향한 2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소버린 AI 사업시 순항 중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데이터센터 구축, 독자 대형언어모델(LLM)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 경험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근 네이버가 인수한 스페인의 ‘당근마켓’격 C2C(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인 ‘왈라팝’에 대해서는 “데이터 확보와 C2C 섹터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하고 있다”며 “AI 에이전트 영역만큼은 놓쳐서는 안 되는 핵심 비즈니즈로,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바로 데이터의 다양성”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AI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해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소비쿠폰 바로 쓰세요”…지자체들, 민생회복 ‘속도전’

    “소비쿠폰 바로 쓰세요”…지자체들, 민생회복 ‘속도전’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가 지급한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지역경제 회복 시기를 앞당기고, 여름 휴가철 특수와 맞물려 시너지도 낼 수 있어서다. 소비쿠폰은 10월 말까지 1·2차에 걸쳐 1인당 15만~55만원 지급되고,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강원 속초시는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빨리 쓰고 선물 받자’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연다고 9일 밝혔다.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받은 휴대폰 알림 문자나 영수증을 속초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통해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하고, 기프티콘은 29일 발송한다. 기프티콘은 속초지역에서 영업 중인 치킨 프랜차이즈에서만 쓸 수 있다. 홍희재 속초시 시민소통과장은 “소비쿠폰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이벤트다”며 “빠른 지급과 함께 빠른 소비 유도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는 이달 말까지 소비 인증 이벤트를 연다. 은평구 관내에서 소비쿠폰으로 10만원 이상 사용한 인증샷을 네이버폼을 통해 내면 선착순 100명에게 지역화폐인 은평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은평구는 관내 골목 상권, 전통시장 등 소비쿠폰 사용처를 소개하는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을 제작해 SNS로 홍보하고도 있다. 서울 용산구는 홈페이지에 소비쿠폰 사용처를 검색하는 전용 메뉴를 개설했다. 메뉴에서는 음식점, 의류점, 미용실, 학원, 약국·의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 소비쿠폰 사용처 1만 5770곳의 점포명과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지자체도 많다. 강원 강릉시는 여름 휴가철인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7일까지를 소비쿠폰 소비촉진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주문진 5일장, 월화거리 야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권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달을 소비촉진의달로 지정한 강원 횡성군은 12~21일 청내 전 직원들이 골목 식당가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영철 횡성군 경제정책과장은 “민생 회복에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비촉진의달 운영 기간 소비쿠폰 사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등포 김탁구’ 찾아요…청년 베이커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영등포 김탁구’ 찾아요…청년 베이커리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는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반인 ‘청년 베이커리 기능사 양성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내달 12일까지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디저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직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과·제빵 분야를 꿈꾸는 청년층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들이 베이커리 기능사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관련 분야로의 진출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교육은 오는 내달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34회(17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5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한국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된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 전 과정을 포함하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재와 재료비 및 실습용 위생복도 지원한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과 협약 업체 연계 등이 이어지며, 교육 수료 후 6개월간 미취업자 사후관리와 취업자 경력 관리도 병행한다. 모집 대상은 구에 사는 19~39세 청년이며,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 2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모집 안내문에 포함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 소식’ 또는 ‘영등포 청년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제과․제빵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와 관심사를 반영한 체감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리뷰만 써도 2만원이?···8월엔 강진군이 쏜다

    리뷰만 써도 2만원이?···8월엔 강진군이 쏜다

    전남 강진군이 ‘제3회 강진하맥축제’를 기념해 관내 소상공인 업소 활성화와 홍보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 강진하맥축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진군 내돈내산 SNS 리뷰 이벤트’는 소비자가 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후 SNS에 사진(이용 및 영수증)과 리뷰를 작성하면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1건당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4년 1년간 1349명의 참여자가 3150건의 리뷰를 작성해, 강진군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혜택을 받았다. 제3회 강진하맥축제가 개최되는 8월에는 기존 참여 인정 건수를 2건에서 4건으로 늘리고, 하맥 축제장 방문 리뷰 중 베스트리뷰 50명을 선정해 경품으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강진군 소상공인 업체 이용 또는 구매 후 사진 및 하맥 축제 홍보 사진(홍보물, 포스터, 현수막 등) 촬영 ②1만 원 이상 영수증 사진 촬영 ③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강진맛집 #강진소상공인 #강진내돈내산 #강진가볼만한곳 #강진상호명기재 #강진수국길축제)와 사진들을 함께 게시 ④네이버 폼 이벤트 참여 순서로해야 한다. 강진읍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A씨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런 이벤트를 진행줘서 고맙다”며 “여러운 경기에 큰 힘이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벤트 참여 경품은 참여일 기준 익월 15일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리뷰 1건당 5000원씩 최대 4건까지 인정된다.
  • “광복 80주년, 국민과 함께” 독립기념관 광복 빵·쿠기 출시

    “광복 80주년, 국민과 함께” 독립기념관 광복 빵·쿠기 출시

    독립기념관은 세영이지(주) 더베이크와 공동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광복 빵·쿠키 세트 4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획 상품은 광복 80주년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광복 빵·쿠키 4종 세트는 △8·15 광복 브레드 세트 △8·15 광복 버터샌드 쿠키 세트 △광복 세트 △독립 세트 등이다. 올해 연말까지 독립기념관 카페 별무리에서 일반인에게 선보인다. 8·15 광복 버터샌드 쿠키 세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는 11일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광복 80주년 기념상품 출시를 통해 광복 80주년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분야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반등 시급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반등 시급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신세계그룹 온오프라인 6개사의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이 최근 연회비마저 없애며 변화를 모색 중이지만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매월 2장씩 제공하던 멤버스바 음료 쿠폰을 이달 들어 없앴다. 지난해 11월 매월 4장에서 2장으로 축소됐는데, 9개월 만에 아예 폐지됐다. 신세계 측은 “사용 빈도가 저조했다”고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신세계가 자체 무료 멤버십 ‘신백멤버스’를 키우고 있는 데다 계열 분리를 앞둔 만큼 G마켓 ‘스마일클럽’이 모태인 유니버스 클럽에서 이탈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SSG닷컴은 이달부터 장보기 전용 10% 쿠폰과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있으나 이는 3개월 구매액이 100만원이 넘는 ‘멤버십 VIP’에 적용되는 것이어서 보편적 혜택 확대로 보기는 어렵다. 업계에선 유니버스 클럽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를 계열사별로 혜택을 자체 결정하는 방식에서 찾는다. 쿠팡의 와우멤버십 요금 인상에 대응해 G마켓은 지난해 5월 한 달간만 유니버스 클럽 연회비를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내린다고 했는데 이를 1년 넘도록 지속하고 있다. SSG닷컴도 최근 들어 6개월간 연회비 무료 혜택을 준다. 어느 계열사를 통해 가입하느냐에 따라 연회비도 차이 나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무료배송·반품을 내세운 쿠팡, 무료배송 기준을 낮춘 컬리멤버스, 넷플릭스와 손잡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비하면 확실한 혜택을 정의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했다. 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유니버스 클럽의 구독률(15%)은 쿠팡(36%), 네이버(26%)에 이은 3위였다.
  • [사설]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으로 끝낼 일 아니다

    [사설]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이춘석, 제명으로 끝낼 일 아니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본회의장에서 차명이 의심되는 주식거래를 하는 장면이 언론 카메라에 잡혔다. 이 의원은 그제 민주당을 탈당했고 법사위원장도 사임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어제 이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했다. 제명은 물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위법일 경우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이 의원이 본 계좌는 보좌관 명의다. 해당 보좌관은 “이 의원이 휴대전화를 헷갈려 갖고 들어갔고 거기서 주식창을 열어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의원도 주식을 본 것은 사과했지만 차명 거래는 부인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이 없다고 신고했다. 휴대전화로 주식을 거래하려면 휴대전화 잠금 해제, 본인 인증을 통한 증권사 앱 활성화, 거래 비밀번호 입력 등이 필요하다. 두 사람의 해명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이유다. 금융실명거래법과 공직자 재산등록에 관한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더 논리적이다. 분할거래 장면이 찍힌 네이버는 그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에 포함됐다. 문제의 계좌는 국가대표 AI 기업에 포함된 LG CNS도 420주 보유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과기부와 AI 정책을 담당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이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자본시장법 위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 등도 제기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진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평무사하게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주식 보유액 1억원이 넘는 계좌의 실소유자,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장 시절의 주식 거래 등을 따져 봐야 한다. 법치를 담당하는 법사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불법 주식 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안이다. 위법행위로 판단되면 국회법에 따른 징계도 필요하다. 민주당이 먼저 국회 윤리특위에 제소해 주식시장 내 불공정거래 차단에 대한 의지가 빈말이 아님을 보여 주기 바란다.
  • “성공 노하우 나눈다”… 무신사,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

    “성공 노하우 나눈다”… 무신사,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

    “막상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람들에게 어떻게 홍보할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브랜드 정체성도 확실치 않았고요. 성공한 기업들의 노하우(비결)가 궁금해 신청했습니다.” 패션 브랜드 ‘포에브’를 운영하는 오준식(35)씨는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민간기업이 공동 추진하는 ‘소상공인 상생협업교육’에 참여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7주간 무신사의 도움을 받은 오씨는 “교육 전과 비교하면 매출이 2배가량 늘었다. 브랜드의 이미지와 방향성도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돈과 인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브랜딩’(브랜드의 고유한 이미지 설정)은 어려운 과제다. 좋은 제품이 있더라도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지기 쉽다. 소진공은 이런 현실을 고려해 민간기업과 함께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상생 협업 교육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사업에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이 참여해 왔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무신사가 패션업계 소상공인 170명을 대상으로 ‘패션 브랜딩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무신사 스튜디오를 활용한 실습, 1대 1 전문가 컨설팅, 브랜드 기획안 작성, 콘텐츠 제작 등 실전 위주 교육을 했다.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10개 팀은 서울 성수동 무신사 팝업스토어에 참여하기도 했다. 소진공은 오는 14일까지 무신사 브랜딩 역량 강화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9~11월 8주간 진행하고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을 나눠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수료자에게는 무신사 플랫폼 입점, 유통채널 구축 컨설팅, 무신사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 혜택을 준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브랜드는 있지만 성장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업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춘석 투자 스테이블코인 수혜주 66% 급등… 與, 속전속결 제명

    이춘석 투자 스테이블코인 수혜주 66% 급등… 與, 속전속결 제명

    정청래 “유사한 일 발생하면 엄단”野 “국기 문란, 대통령 입장 밝혀야”윤리위 제소… 형사고발 절차 착수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 사건 배당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이 정청래 대표 체제 출범 초반 대형 악재로 떠오르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속전속결로 처리에 나섰다. 이 의원이 탈당 의사를 밝혔음에도 정 대표는 즉각 제명 방침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도 엄정 수사를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심각한 국기 문란”이라며 이 대통령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에 취임하자마자 이런 일이 발생해 국민께 송구스럽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 의원을 제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당규에 따라 징계를 회피할 목적으로 탈당하면 윤리심판원을 통해 제명 처분을 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여 주겠다고 선언한 이 대통령의 말대로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며 사과했다. 정 대표는 또 “당 소속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당원의 신분에 관한 가장 강력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양이원영 전 의원 등이 제명 후에도 복당한 사례가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조치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고 본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긴급 회견에서 이 의원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았고 주식을 사들인 날이 ‘AI 국가대표 프로젝트’ 발표 당일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심각한 이해충돌이자 공직윤리 위반”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정기획위 즉각 해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무 감찰도 요구했다. 특히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입장을 밝혀야 할 정도의 심각한 국기 문란”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자본시장 윤리와 공정성 전반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이 의원을 제소했고 형사고발 절차에 착수했다. 국정기획위 모든 위원에 대한 주식거래 내역 전수조사, 국회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성도 거론된다. 고발이 이어지자 서울경찰청은 이 의원 사건을 일선 경찰서가 아닌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에 배당하고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 의원을 자본시장법·금융실명법·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병합해 수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이 차명으로 보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카카오페이, 네이버, LG CNS 주식은 지난 6월 4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문제가 불거진 지난 5일 사이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5일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주가는 65.7%, LG CNS와 네이버는 각각 37.3%, 25.1% 상승했다. 세 종목은 모두 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도입을 약속했던 스테이블코인 수혜주로 이재명 정부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네이버와 LG CNS는 AI 수혜주로도 평가받는다.
  • 벌써 3만명 사전 신청…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통하겠느냐

    벌써 3만명 사전 신청… 제주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통하겠느냐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시연해보니 “멤버십 시스템을 도입해 많이 쓰고 참여할수록 혜택을 더 주는 구조입니다. 기본 ‘웰컴’ 등급은 이용횟수가 25회가 되면 ‘스페셜’, 50회가 되면 ‘시그니처’가 됩니다. 상위 이용자에게는 추후 제주 왕복 항공권, 제주 농수산품 등이 증정될 예정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6일 제주웰컴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 관광증‘나우다(NOWDA·‘나예요’ 제주어)’ 향후 운영방향과 시스템 시연회에서 “제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네이버에 가입돼 있거나 네이퍼 페이에 가입돼 있으면 나우다 QR코드를 찍어 들어가 등록하면 쉽게 가입이 완료된다. 다만 디지털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한달동안 공항 등에서 디지털 관광증 가입을 도와줄 예정이다. 공사는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체를 지속 모집해 5일 기준 관광지 34곳, 체험 37곳, 식음료·소품업체 57곳 등 총 128개 업체가 가입신청을 해 초기 목표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200~300개 업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공영관광지들이 제외되고 소상공인들의 참여율이 저조한데다 할인 폭이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와 차별화되지 않으면서 디지털 관광증만의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실상 중복 할인 혜택이 불가하며 여행객이 어떤 플랫폼의 할인을 받느냐는 선택의 자유라는 입장이다. 현재 도내 관광지가 800여개소 가운데 정식 등록된 법정 관광지는 300여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이민규 제주관광공사 디지털관광팀장은 “올해 이들 업체를 모두 가입시키는데는 시간적·물리적 한계성이 분명 있다”며 “앞으로 관광지 뿐 아니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음료 업체들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 소비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공영관광지가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것은 관광지마다 각 운영조례가 있어 전체 조례 안건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며 오는 9월 조례상정 심의할 예정”이라며 “디지털관광증은 올해로 마무리하는게 아니라 3개년 계획을 잡고 점진적으로 확대 보완하고 업그레이드를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전 신청자만 3만명에 육박하며 나우다 발급자에게 1인당 최대 5만원이라는 파격 여행지원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스템 연동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이를 수정 보완하면서 시범 운영이 연기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당초 7월 시범운영할 예정이었던 디지털 관광증은 오는 11일 회원 가입 시범 오픈을 시작한다. 오는 18일에는 멤버십 혜택을 시범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을 통해 10월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해 9월 26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우선 나우다는 최초 발급 시 보전·공존·존중으로 대표되는 ‘제주와의 약속’을 서약한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관광객이 제주를 아끼고 제주도민 및 문화를 존중한다는 마음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가운데 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의무를 도민과 같이하고, 그에 따라 제주도는 나우다 발급자들에게 제주도민이 누리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급된 관광증은 ‘제주와의 약속 NFT(대체 불가능 토큰) 디지털 아트’로서 향후 플로깅·워케이션·런케이션 등 제주 도정의 관광정책 방향에 맞춰 다양한 관광 미션이 제시된다. 해당 미션을 완료하고 인증하면 NFT 기반의 디지털아트가 추가로 제공된다. 더욱이 나우다는 올해 내국인들의 관광지 할인에 이어 내년엔 해외관광객이 방문했을 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 방향을 잡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는 단순한 할인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향후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제주 관광 전반의 원스톱 플랫폼으로 확장 시켜 나갈 것”이라며 “공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나우다 가입자 수를 늘려나가고, 증가한 가입자 수를 기반으로 혜택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락앤락,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 모집

    락앤락,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 모집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체험 기회로 주목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25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시작된 ‘그린메이트’는 현재 400여명 이상의 수료자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24기 그린메이트는 실생활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용기내 챌린지’, ‘굿바이 일회용컵 챌린지’ 등의 친환경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 재활용 공정 견학, 그린 캠퍼스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그린메이트 25기는 국내 거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락앤락 공식 블로그에 안내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된다. 그린메이트 25기로 최종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약 3개월간 락앤락의 대학생 친환경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친환경 미션을 수행한다. 락앤락은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수료자에게 인증서를 주고, 우수 활동자와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박선영 락앤락 CSR 매니저는 “그린메이트는 환경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기업 락앤락의 철학을 함께 실천하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그린메이트 외에도 오래된 밀폐용기를 수거해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 캠페인 ‘Love for Planet’을 비롯해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Love for Mongolia’, 사무실 내 개인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는 ‘일회용컵 LOCK(락) 캠페인’, 사내 공식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동아리 ‘으쓱’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제주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Love for Jeju’ 활동을 전개한다.
  • 공항 주차장 빈 공간, 이제는 네비가 알려준다

    공항 주차장 빈 공간, 이제는 네비가 알려준다

    한국공항공사는 현대오토에버와 공항 주차장 내 빈 공간 위치정보 제공을 위한 스마트 주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 서비스는 공항 주차장 잔여면수를 네이버, 다음 등 외부플랫폼으로 표출했던 기존 주차 안내 서비스와 달리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CCTV, 초음파 등 주차유도정보를 활용해 실내·외 빈 주차면을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공사는 공항 주차장 지도 제작을 위한 도면과 주차 영상 유도장비, 라이다 등을 통해 수집된 실시간 빈 공간 데이터를 제공하고, 현대오토에버는 이를 바탕으로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동해 안내한다. 공사는 올 연말까지 김포·김해·청주공항의 실내·외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장 빈 주차면과 장애인 등 전용주차면을 안내하는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후 전국공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종하 공사 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 주차 서비스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편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사설] ‘한국형 인공지능’ 시동… ‘AI 3대 강국’ 디딤돌로

    [사설] ‘한국형 인공지능’ 시동… ‘AI 3대 강국’ 디딤돌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수준에 버금갈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가 닻을 올렸다. 정부는 그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 참여할 5개 정예팀을 발표했다. 공모에 도전한 15개팀 가운데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은 2027년까지 530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 개발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된다. 6개월마다 엄격히 평가해 1곳씩 탈락시킨 뒤 최종 2팀이 살아남는 서바이벌 방식이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연을 넘어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할 ‘소버린(주권) AI’ 확보가 달린 일이기에 관심과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개별 국가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소버린 AI는 이재명 대통령의 1호 공약인 ‘AI 3대 강국’ 도약의 핵심적인 발판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은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으로 AI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중국 등 선도국은 이미 확보한 AI 주권을 무기로 다른 나라와의 격차를 넓히는 중이다. 현재 한국의 AI 기술력은 세계 6위 수준이다. 후발 주자로서 미중의 AI와 겨루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만큼 외국 기술을 뒤좇기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특화된 한국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으로 꼽힌다. 한국형 AI 개발은 AI 강국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에 불과하다. 정부의 집중적인 투자와 인재 및 기술 생태계 조성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하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인력과 개발자 등을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규제 특례와 혁신적인 투자 제도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도 시급하다. 정부와 민간, 학계가 장기적 안목으로 AI 생태계 확장과 창의적 전략 실행에 매진할 때 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 네이버, 스페인산 당근마켓 ‘왈라팝’ 샀다… 유럽 시장 공략 거점

    네이버, 스페인산 당근마켓 ‘왈라팝’ 샀다… 유럽 시장 공략 거점

    네이버가 스페인 최대 ‘개인 간 거래’(C2C) 업체인 ‘왈라팝’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친환경, 순환 경제 등에 관심이 많은 유럽 시장의 특징을 활용해 네이버의 사업 지역을 확대할 거점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네이버는 이날 3억 7700만 유로(약 6045억원)를 투입해 왈라팝 지분 70.5%를 추가 인수한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적으로 물색해 왔다”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 C2C 시장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강자”라고 강조했다. 왈라팝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900만명이 넘는 스페인판 ‘당근마켓’으로 일상 생활용품과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울러 개인 간 거래를 지원한다. 2013년 스페인에서 모바일 기반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출발했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21년 이탈리아, 2022년 포르투갈에 진출하는 등 남유럽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네이버는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억 1500만 유로, 7500만 유로를 투자해 왈라팝 지분 29.5%를 확보했다. 네이버 측은 “보다 본격적인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왈라팝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네이버는 왈라팝에 자사의 검색과 광고, 결제, 인공지능(AI)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해 유럽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특히 일상 속 다양한 상품군과 사용자 데이터가 공유되는 C2C 기업의 특성상 AI 기술을 접목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네이버는 이미 포시마크, 크림, 소다 등 북미와 한국, 일본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C2C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왈라팝 인수를 통해 유럽 사용자들의 사용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데이터의 다양성이 경쟁력이 되는 AI 생태계에서 네이버 경쟁력 또한 더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롭 캐시디 왈라팝 대표는 “이번 인수 결정을 통해 양사 간 강력한 연계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배민-홈플러스 ‘퀵 점포’ 41곳…네이버·다이소도 속도전 참전

    배민-홈플러스 ‘퀵 점포’ 41곳…네이버·다이소도 속도전 참전

    배송 경쟁력 강화가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문 상품을 1~2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형 마트는 배달 플랫폼과 손을 잡았고 네이버와 다이소도 올해 뛰어들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시간 내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홈플러스 매장을 기존 6곳에서 41곳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홈플러스 강동점·신도림점·상봉점·부산 동래점 등 4곳에서 시작한 배민 배달 서비스는 현재 합정점·월드컵점 등 34곳으로 확장됐고 이달 말까지 7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즉시배송’을 운영해 왔는데, 이와 비교하면 대형 마트를 통한 퀵커머스는 배달 가능 상품 수가 크게 늘었다. 치킨·초밥·베이커리 상품도 주문 후 1시간 안팎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매출 확대가 시급한 홈플러스로서는 배민의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배민은 퀵커머스 확장에 따른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배민은 이마트, GS더프레시, CU 등과 손잡은 것은 물론 자체 퀵커머스인 ‘배민B마트’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배민의 커머스 사업 연간 거래액은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만년 적자였던 B마트도 지난해 처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다.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많은 업체가 뛰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반경 1.5㎞ 내에서 빠르게 배달받는 ‘지금배달’을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다이소도 서울 강남·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6월 서울 서대문·마포·은평에서 시작한 ‘컬리나우’를 강남 권역까지 확대한 바 있다.
  •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 탈당·법사위원장 사임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민주 탈당·법사위원장 사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확산하자 한밤에 전격 탈당했다. 법사위원장직도 내려놨다. 의혹이 제기된 직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하자 약 6시간 뒤 탈당 및 사임 의사를 밝힌 것이다. 경찰도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출입 기자단에 보낸 공지 문자에서 “오늘(5일) 오후 8시쯤 이 의원이 정 대표에게 전화로 ‘당에 누를 끼쳐 죄송하다. 자진 탈당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전했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본인이 자진 탈당을 하면 더이상 당내 조사나 징계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의혹에 대한 진상은 경찰의 철저한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을 말했다”고 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휴대전화로 주식거래를 하는 모습이 한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의원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등의 주식거래 창이 표시돼 있었는데, 주식계좌는 이 의원이 아닌 한 보좌관 명의로 드러났다. 이 계좌의 투자액은 매입 금액 기준으로 1억원이 넘는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본회의장에서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타인의 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으며 당의 진상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측은 이 의원이 본회의장에 보좌관의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들어갔다고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좌관 휴대전화를 사용한 이유에 대해선 “나중에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작년 10월 상임위원회 회의 때도 보좌관 이름이 적힌 주식 계좌를 보는 사진이 있다’는 물음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거래 화면에 등장한 주식 종목들을 두고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 의원이 전날 오전 거래한 종목(네이버, LG CNS)이 그날 오후 정부가 발표한 인공지능(AI) 국가대표에 선정되기까지 했다”고 비판했다. 경찰도 이날 이 의원과 보좌관 A씨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이 의원은 결국 “신임 당 지도부와 당에 더이상 부담드릴 수는 없다”며 탈당과 함께 법사위원장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탈당 소식을 전하며 “오늘 하루 저로 인한 기사들로 분노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 변명의 여지 없이 제 잘못”이라며 “저로 인한 비판과 질타는 오롯이 제가 받겠다.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지난달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기준을 두고 개인 투자자들의 거센 반반을 산 데 이어 당 중진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민주당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며 상법 개정 등 법·제도 손질에 나선 정부의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양상이다. 권 대변인은 “정 대표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하고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기강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의원을 즉각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금융실명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의원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 보좌관 폰으로 보좌관 명의 주식…이춘석 “차명은 아냐”

    보좌관 폰으로 보좌관 명의 주식…이춘석 “차명은 아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보좌관 휴대전화로, 보좌관 명의 주식을 들여다본 것은 인정하면서도 ‘주식 차명거래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식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타인명의로 주식계좌를 개설해서 차명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라고 했다. 이후 이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휴대전화가 보좌관 것이 맞느냐’라는 기자들 물음에는 “맞다”라고 답했다. 또한 ‘차명 거래는 아니다’라는 취지로 말하며, 보좌관 휴대전화 사용 이유는 “나중에 (당에서)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상임위원회 회의 당시에도 보좌관 명의 주식 계좌를 보는 모습을 노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물음에 이 위원장은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더팩트는 이 위원장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보좌관 A씨 명의 주식 계좌를 확인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사진에는 보좌관 명의 주식 계좌를 활용, 실시간 호가를 확인하며 분할매수 및 주문정정을 하는 듯한 이 위원장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는데, 해당 계좌가 보유한 주식은 카카오페이 등을 포함해 1억원가량이었다. 국회공직자 윤리위원회가 올해 3월 공개한 이 위원장 재산에 주식은 없었다. 이후 민주당은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국민의힘은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또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 위원장과 보좌관 A씨를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한 개인으로부터 ‘이 위원장의 비자금 조성이 의심되니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춘석 차명 의혹’에 시작부터 난관…정청래, 심각한 표정 [포착]

    ‘이춘석 차명 의혹’에 시작부터 난관…정청래, 심각한 표정 [포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대표직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민주당 소속인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주식거래를 하면서 ‘타인 명의’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5일 제기되면서, 정 대표는 선출된 지 사흘, 공식 업무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날 더팩트는 정 대표가 공식 업무를 시작한 4일 이 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타인 명의의 주식 거래창에서 주문을 넣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송고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위원장이 들여다보는 휴대전화 화면에는 네이버와 LG CNS 주식 거래 창이 떠 있었다. 이 위원장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국민의힘은 형사 고발 방침을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 위원장을 금융실명법 등 실정법 위반으로 형사고발하고,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라며 “이 위원장은 법사위원장 직에서 사퇴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 위원장의 올해 초 재산 신고에는 주식을 소유한 내역이 없었고, 보도에 따르면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차명 주식거래는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그가 민주당 신임 대표로 선출된 지 사흘, 공식 업무에 착수한 지 불과 하루 만의 일이다. 본인의 차명 주식 거래 의혹에 대해 이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장에 주식 화면을 열어본 부분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다만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서 차명 거래한 사실은 결코 없다”라고 의혹을 부인하며, 당의 진상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 커지는 퀵커머스…배민·홈플러스 손잡고 네이버·다이소도 참전

    커지는 퀵커머스…배민·홈플러스 손잡고 네이버·다이소도 참전

    배송 경쟁력 강화가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면서 주문 상품을 1~2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퀵커머스’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대형 마트는 배달 플랫폼과 손을 잡았고 네이버와 다이소도 올해 뛰어들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시간 내 주문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홈플러스 매장을 기존 6곳에서 41곳으로 순차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월 홈플러스 강동점·신도림점·상봉점·부산 동래점 등 4곳에서 시작한 배민 배달 서비스는 현재 합정점·월드컵점 등 34곳으로 확장됐고 이달 말까지 7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2021년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즉시배송’을 운영해 왔는데, 이와 비교하면 대형 마트를 통한 퀵커머스는 배달 가능 상품 수가 크게 늘었다. 치킨·초밥·베이커리 상품도 주문 후 1시간 안팎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으면서 매출 확대가 시급한 홈플러스로서는 배민의 배달 인프라를 활용해 매출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된다. 배민은 퀵커머스 확장에 따른 효과를 누리고 있다. 배민은 이마트, GS더프레시, CU 등과 손잡은 것은 물론 자체 퀵커머스인 ‘배민B마트’도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상품군 확대, 주문금액 상승 덕에 배민의 커머스 사업 연간 거래액은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만년 적자였던 B마트도 지난해 처음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냈다.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많은 업체가 뛰어들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반경 1.5㎞ 내에서 빠르게 배달받는 ‘지금배달’을 시작했다. CU, GS25, 이마트에브리데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와 제휴를 맺었다. 지난 3월부터 다이소도 서울 강남·송파 등 일부 지역에서 ‘오늘배송’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작했다. 마켓컬리는 지난해 6월 서울 서대문·마포·은평에서 시작한 ‘컬리나우’를 강남 권역까지 확대한 바 있다. 퀵커머스는 전통적인 유통업체들의 전략이기도 하다. 퀵커머스 전용 행사를 여는 등 일찌감치 퀵커머스를 성장 동력으로 삼은 GS리테일은 관련 매출이 2023년 85.0%, 지난해 87.2% 성장했다. 이마트도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빠른 배송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면서 퀵커머스를 동력 삼아 2027년까지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 “갑자기 3만원 빠져 나갔네”…‘무료 체험’ 피해 속출, ‘이것’ 꼭 확인하세요

    “갑자기 3만원 빠져 나갔네”…‘무료 체험’ 피해 속출, ‘이것’ 꼭 확인하세요

    최근 온라인에서 서비스 무료 체험이나 포인트 지급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이용 요금이 자동 결제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무료 체험 기간 확인, 서비스 해지 방법 숙지 등이 권고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소비자원으로 접수된 온라인 무료 체험 이벤트 피해구제 신청은 총 151건으로, 2022년 26건, 2023년 35건, 2024년 71건 등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1분기만 19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8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유형은 문서·영상 편집 등 데이터 관리가 35.8%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건강관리·운세·쇼핑 등 생활 정보 31.1%, 외국어 학습·영상·음악 감상 서비스 등 디지털 콘텐츠가 30.5%를 차지했다. 특히 피해구제 신청자의 91.2%는 온라인 배너·팝업 등의 광고를 클릭해 무료 체험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엔 네이버포인트나 해피포인트 등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한 광고도 확인됐다. 피해 유형은 정기 결제 자동전환 고지 미흡이 34%로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한 피해자는 홈헬스 서비스 무료 체험을 신청해서 현금 포인트를 지급받는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후 서비스를 전혀 이용하지 않다가 체험 기간이 종료됐고, 월 구독료 2만 9900원이 자동 결제된 것을 뒤늦게 알고 환급을 요청했지만 사업자로부터 환급을 거부당했다. 또 무료 기간 이내에 서비스를 해지하는 행위가 제한되거나 방해받았다는 피해구제 신청도 전체에서 32.1%를 차지했다. 이용요금을 부당하게 청구했다는 경우가 21.2%, 서비스 해지 시 위약금 청구 또는 해지 거부한 경우가 12.7%였다. 피해 금액은 10만원 미만인 경우가 72.6%였고, 10만원~30만원은 18.7%였다. 피해구제 신청자 중에서 피해 금액 전액을 보상받은 경우는 41.7%에 그쳤다. 반면 31.1%는 환급 거부 등으로 피해 금액을 아예 돌려받지 못했고, 27.2%는 피해 금액보다 적게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무료 체험 이벤트에서 유료 정기 결제로 전환되기 전 소비자에게 고지하는 절차가 미흡한 사업자에 대해 자발적 개선을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법 위반 사례가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이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무료 체험 기간 확인 ▲결제 수단 등록 요구 시 유의사항 확인 ▲자동 전환 시 서비스 해지 방법과 고객센터 연락처 확인 등을 당부했다. 또 앱 스토어 결제 내역, 휴대 전화 소액 결제 내역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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