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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 효도 관광·결혼기념일 케이크까지 회사가 다 해드려요… 개발자님은 근무 중

    부모님 효도 관광·결혼기념일 케이크까지 회사가 다 해드려요… 개발자님은 근무 중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에서 근무하는 9년차 개발자 민재슬(34)씨는 한 달에 한 번 사내 헤어살롱에서 커트를 한다. 가끔은 남성용 다운펌을 하고 두피 스케일링도 받는다. 비용은 모두 회사에서 지불한다. 아침에는 회사 커뮤니센터에서 커피를 배달 주문하고, 급할 때는 무료 퀵서비스도 유용하게 쓰고 있다. ‘일 외에는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아요. 당신의 모든 생활을 회사가 책임집니다’를 표방한 토스뱅크의 복지정책이다. 민씨는 1일 “부모님 효도 관광 코스를 짜고 싶다고 하면 회사에서 짜 주고, 결혼기념일 축하 케이크가 필요하다면 케이크를 주문해 집까지 배달해 준다”며 “마치 고객의 요구에 맞춰 모든 것을 일괄적으로 서비스해 주는 ‘호텔 컨시어지’ 같다”고 말했다. 재택근무를 할지, 회사로 출근할지도 선택이라 민씨는 주 5일 중 한 번은 재택을 하고 있다.업계 1위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해 기준 임직원 평균 연봉이 3억 9294만원에 달해 주목받았다. ‘억’ 소리 나는 연봉 외에도 두나무는 1년 이상 재직한 직원에게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3년을 근무하면 10일의 안식휴가를 제공한다. 직원 본인을 포함해 가족 4인까지 인당 10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다. ‘나와 가족의 건강 걱정은 덜고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하라’는 취지다. ●코로나 특수에 개발자 대거 영입 이 같은 파격적인 직원 복지정책은 유독 빅테크, 핀테크,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정보기술(IT) 업계에서 두드러진다. 이는 지난 2년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IT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 활성화된 덕이다. 개발자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데 공급은 한계가 있다 보니 개발자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비대면 시대와 함께 호황을 누리던 빅테크와 핀테크, 암호화폐 거래소는 고액 연봉뿐 아니라 파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시하면서 경쟁적으로 개발자들을 영입했다. 최근 거리두기 해제와 경기 침체로 전과 비교해 개발자 영입 경쟁이 줄긴 했지만 실력 있는 개발자는 여전히 귀하신 몸이다. 한 인터넷전문은행의 고위직 임원은 “실력이 좋은 일명 S급 개발자는 혹시라도 이직할까 봐 모든 것을 맞춰 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사내에서 손꼽는 개발자가 이직하자 다른 개발자들까지 우르르 따라 나간 사례도 있었다. 이미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개발자들은 어디 가서 배울 곳이 없다 보니 자신보다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를 쫓아다니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기업 입장에서는 자칫 어렵게 채용한 개발자들이 통째로 나갈 수 있으니 S급 개발자는 채용 후에도 ‘상전’처럼 모실 수밖에 없다는 후문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주춤해 개발자 경쟁이 둔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인터넷전문은행들은 한창 성장 중이라 개발자 영입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최근 IT 관련 분야에서 두 자릿수 규모의 인력 채용에 나섰다. 핀테크 업체들이 이처럼 A급 개발자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이들 기업의 속성이 금융보다는 IT 기업에 가깝기 때문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기존 전통 은행처럼 수신과 여신 등의 금융 업무를 하고 있지만 인력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주요 금융 업권 IT 인력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계열 금융사의 IT 인력 비중은 50.4%(2136명 중 1077명)에 달했다. 대표 핀테크인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은 42.8%(1879명 중 804명)로 집계됐다. 반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IT 인력 비중은 7.7%(5만 4748명 중 4215명)에 불과했다.●“이젠 실적 통해 증명해야할 때” 그렇다 보니 핀테크 업체들은 전체적인 조직문화도 기존 금융사들과 다르다. 개발자들에게 맞춰 유연근무제를 적극 도입하고, 수평적 분위기를 위해 직급 대신 영어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사장실이나 임원실을 따로 두지 않고,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업체도 많다. 이 같은 조직문화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금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핀테크 업체의 경쟁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개발자 비중이 높은 점은 핀테크 업체의 취약점이다. 개발자들은 상대적으로 이직이 잦아 업무 연속성이 떨어질 수 있다. 국내 한 스타트업에 재직 중인 7년차 개발자 정모씨는 “보통 개발자들이 이직하는 주기가 2년 정도라고 보면 된다”며 “시장에서 잘 팔리는 시기가 3년차, 5년차, 7년차쯤 된다”고 귀띔했다. 7년간 네 번 이직한 개발자 김모씨는 “동일한 실력과 경력이라고 할 때 한 회사에서 10년 근속을 한 사람과 10년 동안 몇 번 회사를 옮긴 사람의 연봉이 크게 차이가 나니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이직을 안 하면 바보라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업체에서 매번 개발자를 대거 뽑는 것은 그만큼 이직이 많다는 방증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개발자 150명을 뽑으면 반 정도는 또 나간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고액 연봉을 제시하며 경쟁적으로 개발자들을 영입한 결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져 최근과 같은 경기 침체 분위기에서는 기업들의 부담 요소가 되고 있다. 빅테크 등 일부 기업의 영입 경쟁에 따른 연봉 인플레이션으로 중소 핀테크 업체들의 개발자 인력난은 더 악화했다. ‘부익부 빈익빈’으로 잘나가는 개발자와 아닌 개발자 간 연봉 차이도 크다. 무엇보다 성장 가능성을 내세워 파격적인 연봉과 복지를 제공했던 빅테크 업체들도 이제는 실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다. 토스뱅크, 카카오페이 등은 올해 2분기 기준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제까지는 투자자들도 성장 기업을 바라볼 때 현재보다는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고 봤지만 갈수록 실적에 대한 잣대가 엄격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너희는 죄질 더럽다”…‘사이트 회원제’ 제안한 이말년, 분노한 이유

    “너희는 죄질 더럽다”…‘사이트 회원제’ 제안한 이말년, 분노한 이유

    17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웹툰 작가 이말년(유튜버 침착맨)이 기존 팬카페를 대체하는 회원제 홈페이지를 오픈하겠다고 밝히면서 ‘회원제 운영’에 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29일 이말년은 트위치 생방송을 통해 “침착맨이 이제 방송을 얼마 할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판단에 침착맨이 마지막으로 해보고 싶은 거 한번 해보려고 한다”면서 “그것은 바로 침착맨 유머 사이트 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이말년은 해당 사이트에 대해 “팬카페가 그대로 이전된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된다”며 “회원제로 당연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말년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를 언급했다. 그는 “디씨(디시인사이드)에 대한 불만이 좀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건 좋은데 그냥 무분별한 방치 아닌가. 기본적인 가입정보가 있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운영 방법이 맞는 건가 싶다. 소위 일베도 회원가입을 하고 더쿠, 펨코 등 다 가입이 된다. 그런데 (비회원제를 운영하는 디시의 방식이) 맞냐 이거다”라면서 “이건 김유식 대표님이 한번 생각을 해 보시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사이트 회원제 운영’은 규제라고 반발했다. 해당 영상이 올라온 후 디시인사이드와 유튜브 영상 댓글에는 이말년을 비난하는 글과 댓글이 이어졌다.댓글로 의견이 다른 네티즌들간의 싸움이 이어지자, 이말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정 댓글’ 기능을 통해 “어디서 자꾸 와서 댓글로 이상한 물을 타는지 모르겠는데 사이트 회원제로 하라는 게 규제냐. 그럼 네이버, 구글 회원제니까 다 규제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입하고 글쓰라는 것과 규제하라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거냐. 내가 인터넷으로 글 쓸 때 눈치 보면서 써야 한다고 했냐”며 “너희는 죄질이 아주 더러운, 당사자도 아니고 죄없는 미성년자 패드립을 한다. 그런 건 명찰 까고 써야 하는 거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나 인터넷할 때 욕 했다. 10년 전 디시에서 욕도 쓰고 유튜브 댓글로도 욕 썼고 네이버 카페에서도 욕 썼다. 잘한 건 아니다”라면서 “그런데 명찰 까고 하지 않나. 본인이 한 말에 책임지라는 게 규제냐”고 분개했다. 끝으로 침착맨은 “그렇게 당당하면 미성년자 패드립 네이버 로그인해서 침착맨 카페에 적으라”라면서 “결국은 책임지지도 않는, 얼굴 앞에서는 차마 담지도 못하는 말을 하고 다니면서, 혹은 그런 애들이 하는 말 곧이곧대로 믿으면서 우루루 몰려 다니면서 써갈기는 것. 너무 역겹다는 점 다시 생각해 보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마포구, 소상공인 판로 라이브커머스로 뚫는다… 50개 참여 업체 모집

    마포구, 소상공인 판로 라이브커머스로 뚫는다… 50개 참여 업체 모집

    서울 마포구가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처음 선보여 5회 진행한 바 있다. 마포구에 따르면 공방 제품을 소개한 ‘마포공예센터’ 편에서는 매출이 93%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브커머스의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 그립과 연계해 총 50회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마포구 소재 소상공인이다. 구는 소상공인 업체 50곳을 모집해 업체당 1회씩 라이브커머스를 선보인다. 선정된 업체에는 맞춤형 일대일 컨설팅 및 상품기획, 쇼호스트 섭외, 시나리오 작성, 방송장비 지원 및 촬영팀 지원, 라이브커머스 방송 송출 등을 지원한다. 판매 수수료는 참가 업체가 부담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마포구 소상공인에게 우수한 제품을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복현 “금융 플랫폼 수수료 직접 개입 의사 없다…소비자 이익 최우선”

    이복현 “금융 플랫폼 수수료 직접 개입 의사 없다…소비자 이익 최우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네이버파이낸셜·카카오페이 등 빅테크·핀테크 대표를 포함한 핀테크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플랫폼 수수료에 감독당국이 직접 개입할 의사는 없다”를 밝히며 “금융 플랫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가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끔 예금, 보험 등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잇는 규제 샌드박스(유예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30일 이 원장은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 김민정 크레파스 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빅테크가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금융업으로의 진출이 확대되고 금융산업 전체 파이를 키워 금융시장의 성장과 경쟁 촉진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이력이 부고한 자영업자가 여신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금융접근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들 업체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언급하며 “플랫폼은 소비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종합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금감원은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를 통해 해외 기업설명회(IR) 개최 등으로 국내 유망 핀테크를 지원하고 해외 핀테크 관계자를 초청해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려 한다”면서 원스톱 인큐베이팅 서비스도 할 예정임을 내비쳤다. 이 원장은 금융플랫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당부하면서 최근 업계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플랫폼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사회 다방면에서 문제 제기가 있었고 수수료 공시방안에 대한 업계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면서 “수수료는 시장 참여자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될 사안으로 감독당국이 이에 직접 개입의사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시방안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렵해 합리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간접적인 개입 의사를 밝혔다. 무엇보다 플랫폼에 고객정보가 많이 집중되는 점을 들어 “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 원장은 “단 한 번의 정보 유출 사고로도 국민의 신뢰가 멀어질 것이며 다시 회복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 달라”면서 “소비자가 원치 않은 경우 플랫폼 앱 화면에 정보 동의 철회권도 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 수원시, 아동 의견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수원시, 아동 의견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초등학교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주세요!” 아동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역할을 수행하는 ‘2022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이 학교주변 금연 구역 지정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를 열고, 아동모니터링단의 의견을 공유했다. 총회에는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대학생 서포터즈, 수원시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모니터링단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주거 환경 등 6개 소그룹(아동친화도시 6대 핵심 영역을 주제로 활동)이 그룹별 대표 주제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수원시에 아동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장애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 설치·운영’, ‘길고양이 전용 쉼터 설치’, ‘안전·재난 관련 VR(가상현실) 체험 교육 운영’을 비롯한 참여와 시민의식 5건, 안전과 보호 5건, 놀이와 여가 3건, 교육 환경 3건, 주거 환경 3건, 보건과 사회서비스 2건 등 의견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수원시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굿네이버스 경기 수원지부가 협력해 아동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직접 발로 뛰고, 토론하며 얻은 귀중한 의견들을 수원시 아동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모니터링단’ 31명은 수원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3~6학년)·중·고등학생,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 ‘아동모니터링단 서포터즈(17명)’는 수원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다. 올해 12월까지 아동 정책 관련 의견 제시, 아동 관련 정책 모니터링 활동,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에 참여해 아동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정책 제언 활동을 한다.
  • 메타버스로 만나보는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메타버스로 만나보는 마지막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1945년 광복 직전까지 중국 충칭에 있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가상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1945년 광복 당시까지 임시정부 요인들이 사용했던 장소로 1995년 독립기념관이 복원했다. 메타버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는 실제 건물과 내부 집무실, 회의실 등이 동일하게 구현돼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역사 속 임시정부 요인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던 장소였던 청사 계단에 올라 사진을 찍거나 숨겨진 태극기 포토존 찾기 등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제페토를 통해 독립기념관 주요 시설물 및 전시관을 둘러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도 공개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메타버스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외 사적지 방문이 어려운 국민들이 손쉽게 대한민국 임시정부 충칭 청사를 가상 체험하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쿠팡 등 오픈마켓, 입점업체에 최저가 강요 못 한다

    네이버·쿠팡 등 오픈마켓, 입점업체에 최저가 강요 못 한다

    네이버와 쿠팡 등 7개 온라인쇼핑 플랫폼업체가 입점업체에 최저가를 강요하거나, 명확하지 않은 사유로 결제금액 지급을 보류하는 내용의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 G마켓글로벌, 쿠팡, 티몬 등 7개 오픈마켓 사업자들이 약관규제법 위반 소지가 있는 14가지 유형의 불공정 약관에 대해 자진 시정안을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사회단체의 신고에 따라 이들 사업자의 판매자 이용약관을 심사해 왔다. 불공정 약관 유형별로는 부당한 계약해지 및 제재 조항이 11번가, 인터파크, G마켓, 쿠팡, 티몬 등 5개 업체의 약관에 포함돼 가장 많았다. 이 조항은 ‘상당한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이 있는 경우’ 등 명확하지 않은 사유로 결제금액 지급 보류, 판매 중지 등 제재를 가능하게 했다. 5개 업체는 조항을 고쳐 제재 사유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어 의사표시 의제 조항이 3개 업체, 판매자 저작물 권리 침해 조항이 3개 업체, 계약 종료 후 비밀유지 조항이 2개 업체, 플랫폼의 책임을 부당하게 면제 또는 제한하는 조항이 2개 업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사실상 최저가 판매를 요구하는 최혜 대우 조항은 쿠팡 한 개 업체의 약관에 포함돼 있었다. 조항은 ‘합리적인 근거 없이 다른 오픈마켓·상점에서보다 비싼 가격이나 불리한 조건으로 상품을 팔아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는데, 쿠팡은 이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황윤환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만약 사업자들이 자진 시정안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사건 조사에 착수해 시정권고, 시정명령, 형사고발 조치 등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카카오, 다음 모바일 뉴스 개편… ‘정치 편향성’ 벗어나려는 네카오

    카카오, 다음 모바일 뉴스 개편… ‘정치 편향성’ 벗어나려는 네카오

    카카오가 네이버처럼 뉴스 이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만 구독해 뉴스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다음 포털 뉴스를 전격 개편했다. 이용자의 뉴스 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정치권이 끊임없이 제기하는 포털 뉴스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서도 자유로워지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엔 이용자가 선택한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는 ‘마이 뉴스’ 탭이 새로 생겼다. 마이 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는 포털이 아닌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며, 인링크(포털 내에서 뉴스 보기)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 보기) 방식 중에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도 언론사가 정할 수 있다. 뉴스 정렬 방식도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 등 3가지 뉴스 배열 중에 이용자가 고를 수 있다. 최신순은 작성 시간을 기준으로,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이뤄진 추천을 기준으로, 탐독순은 이용자가 오래 읽은 기사를 기준으로 보여 준다. 이 외에도 헤이뉴스(Hey.News), 삼프로TV 등 콘텐츠사에서 숏폼 영상을 제공하는 ‘오늘의 숏’,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을 모아 볼 수 있는 ‘탐사뉴스’, 팩트체크 기사만 볼 수 있는 ‘팩트체크 뉴스’ 등의 섹션도 추가됐다. 양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하나인 네이버도 최근 카카오와 유사한 방향성을 갖고 뉴스 개편 작업에 나섰다. 지난해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뉴스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추천이 아닌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를 보여 주는 구독제로 변경한 데 이어 올해엔 언론사 기자홈에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변화를 이어 왔다. 아울러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꾸려 주기적으로 네이버 뉴스 검색·추천 알고리즘이 특정 이념이나 성향에 좌우되지 않는지 점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포털 뉴스를 개편하는 것은 정치권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의도가 함께 담긴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 포털은 직원이 직접 뉴스 노출 순서를 편집했지만,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람을 배제하고 AI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AI 알고리즘 방식 역시 정치권 등 외부의 개입에 따라 인위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문제 제기는 계속 이어졌다. 2020년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뉴스를 문제 삼으며 보좌진에게 ‘카카오 들어오라 하세요’라고 문자를 보낸 사건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카카오 모두 포털의 개입 자체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택하면서 지금의 구독제로 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참기름 라방’ 깜짝 출연… “저도 주문했습니다”

    尹 ‘참기름 라방’ 깜짝 출연… “저도 주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재래시장 ‘쇼핑 라이브’에 참기름 판촉원으로 깜짝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암사종합시장에서 제6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한 기름집을 찾아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로 생중계된 쇼핑 라이브를 지켜봤다. 해당 방송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등장해 “제가 떴다 하면 매출 3배다. 대통령 후광을 입고 오늘 완판해 보겠다. 품질은 대통령이 보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저도 어제 (참기름을) 주문했다”며 주문을 독려했다. 방송 화면에는 참기름·들기름 세트를 든 윤 대통령의 손만 등장했다. 윤 대통령은 방송 후 이동하며 이 장관에게 “장관을 할 게 아니라 쇼호스트를 하는 게 더 잘하겠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이 장관과 함께 일종의 판촉원 역할을 한 것으로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판매를 촉진하고 전통시장에 온라인 플랫폼 적용·확산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반찬 가게를 방문해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체험했다. 출근에 앞서 온라인으로 주문해 둔 나물 반찬을 라이더에게 전달한 윤 대통령은 “(주문한 상품을) 3시간 안에 배송해 드리고 있다”는 라이더의 말에 “세계 최고”라고 답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을 현장에서 마주친 시민들은 “대통령님 파이팅”, “사랑한다” 등의 인사를 건넸다.
  • “포털 뉴스 이용자 선택권 강화”…정치권 입김에서 벗어나고픈 네카오

    “포털 뉴스 이용자 선택권 강화”…정치권 입김에서 벗어나고픈 네카오

    카카오, 다음 뉴스 ‘이용자 구독제’로 개편네이버·카카오 AI 알고리즘 추천 배제 수순정치권 개입과 정치적 편향성 시비에서 자유카카오가 네이버처럼 뉴스 이용자가 원하는 언론사만 구독해 뉴스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다음 포털 뉴스를 전격 개편했다. 이용자의 뉴스 선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정치권이 끊임없이 제기하는 포털 뉴스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에서도 자유로워지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음 뉴스 ‘마이 뉴스’ 탭 신설 25일 카카오에 따르면 모바일 다음 첫 화면엔 이용자가 선택한 뉴스를 모아 볼 수 있는 ‘마이 뉴스’ 탭이 새로 생겼다. 마이 뉴스에 노출되는 뉴스는 포털이 아닌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며, 인링크(포털 내에서 뉴스 보기)와 아웃링크(언론사 홈페이지로 이동해 뉴스 보기) 방식 중에 어떤 방식을 선택할지도 언론사가 정할 수 있다. 뉴스 정렬 방식도 ‘최신순’, ‘개인화순’, ‘탐독순’ 등 3가지 뉴스 배열 중에 이용자가 고를 수 있다. 최신순은 작성 시간을 기준으로, 개인화순은 이용자의 기존 뉴스 이용 이력을 토대로 이뤄진 추천을 기준으로, 탐독순은 이용자가 오래 읽은 기사를 기준으로 보여 준다. 이 외에도 헤이뉴스(Hey.News), 삼프로TV 등 콘텐츠사에서 숏폼 영상을 제공하는 ‘오늘의 숏’,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을 모아 볼 수 있는 ‘탐사뉴스’, 팩트체크 기사만 볼 수 있는 ‘팩트체크 뉴스’ 등의 섹션도 추가됐다. 댓글 문화 변화를 위한 조치도 취해졌다. 우선 뉴스 댓글의 사회적 책임과 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선거 기간에 한시적으로 운영한 ‘본인 확인제’를 상시 적용한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달 기준 97%의 이용자가 본인 확인을 마친 상태다. 하나의 아이디로 작성 가능한 댓글 수도 기존 하루 30개에서 20로 축소한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들이 더 다양하고 폭 넓게 뉴스를 볼 수 있도록 새로운 뉴스 배열 방식과 언론사 구독 기능을 적용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더 나은 뉴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뉴스도 구독제…“포털 개입 최소화” 양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하나인 네이버도 최근 카카오와 유사한 방향성을 갖고 뉴스 개편 작업에 나섰다. 지난해 모바일에 이어 PC에서도 뉴스를 인공지능(AI) 알고리즘 추천이 아닌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를 보여 주는 구독제로 변경한 데 이어 올해엔 언론사 기자홈에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변화를 이어 왔다. 아울러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 알고리즘 검토위원회’를 꾸려 주기적으로 네이버 뉴스 검색·추천 알고리즘이 특정 이념이나 성향에 좌우되지 않는지 점검하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용자 선택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포털 뉴스를 개편하는 것은 정치권의 입김으로부터 자유롭기 위한 의도가 함께 담긴 것으로 보인다. 초창기 포털은 직원이 직접 뉴스 노출 순서를 편집했지만, 정치적 편향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람을 배제하고 AI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AI 알고리즘 방식 역시 정치권 등 외부의 개입에 따라 인위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문제 제기는 계속 이어졌다. 2020년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 뉴스를 문제 삼으며 보좌진에게 ‘카카오 들어오라 하세요’라고 문자를 보낸 사건이 대표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카카오 모두 포털의 개입 자체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택하면서 지금의 구독제로 귀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의 ‘매각 철회’에 네이버도 탄력받나…목소리 커지는 IT업계 노조

    카카오의 ‘매각 철회’에 네이버도 탄력받나…목소리 커지는 IT업계 노조

    ‘노동조합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정보기술(IT)업계에 변화의 바람 불고 있다. 임금 및 근무 환경 개선 요구에서 사업 매각 철회까지 끌어내는 등 IT업계 노조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카카오 노조의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매각 철회 성과에 힘입어 단체행동을 하고 있는 네이버 노조도 승기를 잡는데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25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공동성명)은 그린웹서비스, 인컴즈, 컴파트너스, 엔테크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 등 5개 계열사 조합원들이 이날 피케팅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합원들은 컴파트너스와 엔테크서비스가 입주한 경기 성남시 수내역 근처 도담빌딩 앞에서 출근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시위를 벌였다. 다음날인 26일에는 경기 성남시 정자역 근처 네이버 신사옥 ‘1784’ 앞에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피케팅 시위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동성명 관계자는 “재택근무가 진행 중이지만 두 자릿수 규모의 조합원들이 참여해 고무적”이라며 “이달 말까지 목표 인원 100명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조는 피케팅 이후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른 형태의 단체행동을 오는 30일 공동성명 카페에 공개할 예정이다. 공동성명은 쟁의 수위를 높여 피케팅 시위에 나선 이유로 “단체행동을 공식화 한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모회사인 네이버는 ‘독립경영’을 내세우며 교섭에 관여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측이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하지 않으면 노조는 ‘매운맛’ 투쟁에도 돌입할 수 있다. 매운맛 투쟁은 ‘부분 파업’을 의미한다. 앞서 공동성명은 5개 계열사의 단체협약 체결을 요구하며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목표로 했던 1000명을 훌쩍 넘기고 지난 24일 마감일까지 총 140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공동성명은 5개 계열사에 대한 공통 요구안을 들고 각각 사측과 4∼8개월 동안 10∼16회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국 결렬되고 지난달 말부터 공식적인 쟁의행위를 이어 나가고 있다. 공동성명은 “계열사와 네이버 본사의 신입 연봉이 2000만원 이상 차이 나고 복지 혜택도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노조는 ▲2022년 임금인상률 10% ▲개인 업무 지원비 15만원 증액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절차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네이버 노조 등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IT업계 내 노사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한 IT업계 노조 관계자는 “카카오 노조의 성과는 사측이 업계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는 점에서 정말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버 노조의 쟁의행위를 포함해) 이러한 움직임이 쌓여 향후 IT업계 내에서도 사측이 경영상의 결정을 내리거나 구성원의 임금·처우를 고려할 때 노조의 목소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참여자 모집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참여자 모집

    계명대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2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소상공인 디지털 아카데미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융합하여 네이버 등 국내 이커머스 진출, 알리바바 등 글로벌 이커머스 접목과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한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한다. 교육은 9월 14일부터 ~ 11월 18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60명으로 소상공인 중심으로 선발하여 진행한다. 김창완 계명시민교육원 창업대학장은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전환에 적합한 디지털프로그램을 소상공인의 니즈에 맞게 교육하고, 창업 인프라를 집중하여 소상공인들의 사업운영에 탄탄한 밑바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앱만 켜면 은행·보험·카드·증권사 서비스 한번에 ‘OK’

    앱만 켜면 은행·보험·카드·증권사 서비스 한번에 ‘OK’

    앞으로 금융지주사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만 있으면 은행을 포함한 보험사와 카드사, 증권사 서비스는 물론 헬스케어나 중고차 거래 등 비금융 서비스까지 한번에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나 카카오 등 핀테크·빅테크 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적금 상품과 보험 상품 등을 중개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개 가능한 상품군은 제한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2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금융사의 플랫폼 금융 활성화 방안’과 ‘온라인 플랫폼의 금융상품 중개업 시범운영’ 등을 심의했다. 이번 혁신안은 금융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는 것에 방점이 찍혔다. 이에 따라 은행의 부수 업무 인정 범위를 넓힌 이른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은행앱에서 국민연금 가입내역, 건강보험 납입내역, 세금·공과금 고지서 통합관리 등 전자문서 중계 업무가 가능해지고 본인확인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통합앱을 통해 보험·카드·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보험사는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건강통계 분석 등 서비스가 허용된다. 헬스케어 관련 물품의 도소매나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 범위도 확대될 예정이다. 보험계약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비례한 보상 지급한도도 현행 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카드사의 경우 법 개정을 통해 고객 상황에 맞는 다른 회사 카드를 추천할 수 있다. 빅테크·핀테크사가 꾸준히 요구해 온 금융상품 중개 서비스도 일부 시범운영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있는데 수익률 변동 가능성이 있는 주가지수연동예금(ELD) 등 특수예금상품은 제외된다. 예금상품 추천은 금융회사 또한 시범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의 경우 전국 보험대리점(GA) 측이 ‘밥그릇 뺏기’라며 거세게 반발하면서 허용 범위에 관심이 쏠렸다. 당국은 종신·변액·외화보험 등 상품구조가 복잡하거나 고액 계약 등 불완전 판매가 우려되는 상품들을 추천군에서 제외하고 허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즉시 시행 가능한 조치들은 당장 다음달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법령 개정 및 가이드라인 마련, 관계기관 협의 등도 연내 착수할 계획이다.
  • IT·반도체 기업, 하반기 한파에도…“미래 성장 동력 위한 인재 채용 포기 못해”

    IT·반도체 기업, 하반기 한파에도…“미래 성장 동력 위한 인재 채용 포기 못해”

    카카오 공동체, 하반기 채용 세 자릿수 가능성↑네이버, 세 자릿수 규모 채용…10월 절차 마무리삼성전자·SK하이닉스 하반기 채용↑…“인력 확보”일부 게임업계“채용 자제”…넥슨·위메이드 채용↑정보기술(IT)·반도체 업계의 하반기 한파가 예고되면서 기업들이 내실 다지기에 나선 가운데 규모 있는 채용을 이어가는 기업들의 움직임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대를 위해 우수 인력 확보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를 비롯한 카카오 계열사들은 다음 달 중 하반기 공채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만큼 세 자릿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카카오 공동체는 재작년과 지난해 8월 연이어 세 자릿수 신입 개발자 공개 채용을 단행했다. 하반기 인재 모집에 참여하는 카카오 계열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앞서 2분기 실적 발표 때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에서 지난해보다 채용 인원을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어 계열사 간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에도 개발자 중심으로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우수한 인력 확보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채용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네이버는 지난 6월부터 개발자 공채 전형을 시작해 오는 10월 채용 절차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900명 수준이었던 개발자 공채 인원 규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남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부터 신규 사업 등 특수 상황을 제외하고 공격적인 채용 전략의 필요성을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앞으로 채용은 지난 몇 년 동안 늘었던 것보다 훨씬 감소해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번 개발자 공개 채용 인원 규모가 전년 대비 30% 줄어든 500~700명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채용 규모 축소가 개발 부문이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으며 “업계는 만성적인 개발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올해 추가 공채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다른 분야의 경력 수시 채용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한파 지속하지 않을 것…미래 대비 위한 인재 채용 필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에서도 이번 하반기 채용 규모가 예년과 비슷하거나 웃돌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오는 30일까지 서류를 받는 등 하반기 채용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수시 채용 규모는 예년과 같은 세 자릿수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부회장이 줄곧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던 만큼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하반기 공채 규모가 예년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계가 업황 부진 전망에도 거침없이 하반기 채용을 이어가는 이유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하반기 전망이 어둡다고 하지만 최근 반도체 산업 추세를 봤을 때 침체 기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인재가 많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게임업계“신규 채용 자제할 것”…넥슨·위메이드 “채용 이어나가야” 한편 실적 부진에 빠진 게임업계는 하반기 신규 채용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뚜렷하다. 도기욱 넷마블 각자 대표는 지난 11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 시점부터는 그룹 차원에서 인력 충원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10년 만에 적자를 낸 넷마블은 2분기에도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엔씨소프트도 “기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던 넥슨은 올해 말까지 1000명 채용을 예고했고, 위메이드도 분기별로 80~100명의 인원을 충원하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에 대화 기억하기 기능 추가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에 대화 기억하기 기능 추가

    네이버가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콜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에 사용자와 과거에 주고받았던 대화를 다음 통화에 활용하는 ‘기억하기 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로바 케어콜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전화를 걸어 대화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정식 오픈했다. 기억하기 기능을 통해 대상자와의 이전 대화 중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건강, 식사, 수면 등 주요 항목에 대한 정보를 요약·기록하고 “코로나 걸린 건 좀 어떠세요”, “혈압약은 잘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등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 갈 수 있게 된다.
  • 지자체들 中企 제품 판촉 다양한 지원

    지자체들이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대기업 연결 상담회와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해외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동반성장위원회 공동 주최로 다음달 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동반성장 박람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 상담회’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현대자동차, 삼성SDI, 네이버 등 80여개 대기업이 참여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행사는 ‘대·중소기업 1대1 구매 상담’, ‘대기업 거래처 등록·입점 기준 설명’,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중소기업 컨설팅’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 지원사업도 활발하다. 서울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3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세제,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170여개 녹색제품을 선보인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방송 판매)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실시간 방송되고 10개 업체가 참가한다. 동남아와 중동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도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에서 ‘K 뷰티 엑스포’를 진행한 데 이어 25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행사를 개최한다. K 뷰티 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뷰티 전문 전시회다. 1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연다. 경남 창원시는 다음달 자동차·기계 분야 10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기술교류단을 방콕에 파견해 현지 기업과 신기술 협력·수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다음달 말에는 인도네시아, 10월에는 베트남에서 수출상담회를 하고, 호주·아랍에미리트·중국·캄보디아 등에 판로 개척을 지원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를 추가로 개소한다.
  • 네이버,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 ‘RE100’ 가입

    네이버,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 ‘RE100’ 가입

    네이버가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에선 최초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22일 네이버에 따르면 RE100은 기업에서 쓰는 전력의 전체를 풍력, 태양광 같은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국제 이니셔티브다. 가입 대상은 연간 100GWh 이상의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이다. 지금까지 구글, 애플 등 370여개 글로벌 기업이 가입했고, 국내에서도 SK텔레콤, KT 등 20여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국내 기업 가운데 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없었다. 네이버는 “RE100 가입은 공신력을 갖춘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RE100 달성을 위해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실천할 계획이다. 네이버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99% 이상은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사옥에서 발생한다. 이에 네이버는 건물에서 쓰는 전력의 60%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 비율을 100%로 맞춘다. 네이버는 RE100 외에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핵심인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이니셔티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에 91개국 1만 3000여개 기업이 함께하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 참여했다. 아울러 협력업체와 물류·사용·폐기 등 가치사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외부 배출량을 의미하는 ‘기타 온실가스’(스코프3)도 자발적으로 관리하며 제3자 검증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환경 책임리더는 “스코프3 배출량을 포함해 절감 계획을 수립해 환경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EV100’(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임대한 운송 수단을 친환경 차로 전환하고 충전 시설을 구축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등 주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가입도 추진 중”이라며 “환경 경영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 못지않은 수준을 갖춘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10억’ 판교 오피스텔 침수 대민지원에… “군인이 왜” vs “같은 재난” [넷만세]

    최근 중부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성남시 판교의 한 오피스텔 침수 피해 현장 복구에 군인들이 투입된 것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이 불만을 제기하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매매가 10억원을 호가하는 오피스텔에 대민 지원을 하는 게 맞느냐는 주장이지만, 수해 피해 지원을 보유 재산 정도에 따라 차등을 둬선 안 된다는 반대 목소리가 더 높다. 네티즌들 사이의 논란은 21일 구독자 60만명의 자동차 리뷰 유튜버 모트라인이 최근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판교에 위치한 유명 브랜드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모트라인은 ‘○○○○○에 주차해서 미안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번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해당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이 복구되고 있는 과정 등을 담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약 11분가량의 영상 중 20초 분량이 채 되지 않는 군인들의 대민 지원 장면에 꽂혔다.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너무 다행히 군인분들께서도 (대민 지원을) 나와 주셨다”며 군인들이 지하 주차장 진흙을 치우고 청소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모트라인은 또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거듭 전하면서 전기가 나간 지하 주차장에서 일하는 군인들을 위해 자신의 차량 조명으로 불을 밝혀주고 있는 상황도 전했다.그러나 ‘엠엘비파크’(엠팍)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영상의 일부 장면을 캡처한 내용이 ‘판교 ○○○○○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왔다. 엠팍 해당 글의 글쓴이는 “외제차가 즐비한 명품 브랜드 아파트에서 군인 불러와서 대민 지원 시키는 게 맞느냐”며 “이건 진짜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글에는 “주택가 대민 지원이랑 비교해서 모양새가 별로긴 하다”는 공감 댓글도 있었지만 “세금도 훨씬 많이 내는 사람들인데 잘못된 게 있나”, “수재민을 수입으로 나누나” 등 반박 댓글이 더 많았다. 또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펨코)에서는 관련 글에 800개 넘는 댓글이 달릴 만큼 논쟁이 오갔다. 이 오피스텔에 군인들이 투입된 대민 지원이 부적절하다는 쪽의 펨코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도 납득이 가능한 정도여야지. 저기 사는 사람들이 경제적 여력이 없는 것도 아닌데”, “관리사무소 직원도 있고, 고급아파트라 관리비로 용역사 불러다 치워도 될 텐데” 등 의견을 꺼냈다. 반면 보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판교 사는 주민은 지원도 못 받냐. 자기 부대 주변 대민 지원인 거지”, “같은 재난 상황에 부자 동네는 자기 돈 쓰고 치우라고 하네” 등 대민 지원은 빈부에 상관 없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그럼에도 일부 이용자들은 “대민 지원 자체가 이해 안 간다. 군인들 최저시급도 안 주고 부려 먹으면서 대민 지원까지?” 등 댓글을 달았다. 재산 수준에 따른 대민 지원 논쟁 이전에 군인이 할 일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다른 이용자들은 “일본은 (재난 시) 자위대 보낸다”, “찾아보니 재해 발생 시 군대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있다” 등 댓글을 달며 반박을 이어갔다.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도 “군대 끌려간 노예들이 집 청소까지 해주네”, “차라리 달동네 빌라촌 침수지역을 도우라 하지” 등 비판적인 의견과 “부자는 불나도, 강도 들어도 소방관·경찰관 못 부르나”, “잘 사는 사람이 세금 내는데 이럴 때 덕 봐야지” 등 반박 의견이 맞섰다. 이 오피스텔을 ‘부잣집’으로 규정하고 대민 지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낸 일부 네티즌들의 판단에는 모트라인이 주차장의 침수 피해 외제차를 여러 대 보여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모트라인은 벤틀리 벤테이가, 벤츠 G바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디스커버리2, 테슬라 모델Y 등 외제차와 제네시스 GV80 등이 침수당해 방치된 현장을 보여줬다. 이 오피스텔은 이날 네이버 부동산 기준으로 매매의 경우 9억~13억원, 전세의 경우 6억~7억 부근에서 호가가 형성된 것으로 확인된다.지난 8일 시작된 폭우로 심각한 침수 피해를 입은 이 오피스텔은 현재까지도 복구 작업에 한창이다. 물이 빠지기 이전에는 전기설비가 고장 나 건물 전체가 수일간 정전되고, 지하 3층 주차장은 완전히 물에 잠겨 차량 약 200대가 수몰되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2주 동안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수재민 생활을 하면서 본업과 복구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입주민 A씨는 서울신문에 “아직도 수도가 안 나오고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라며 “며칠째 복구 작업을 하면서 손에 두드러기가 났다”고 피해 상황을 전했다. 모트라인도 “실제로 입주민분들이 밤낮없이 나와서 몸에 상처까지 나가면서 일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모트라인은 영상에서 오피스텔 시공사를 저격하면서 “‘7가지 브랜드 철학과 브랜드 기준’에 안전한 주차장을 만든다는 원칙은 들어가 있지 않은가 보다. 산 밑에 지으면서 주차장에 빗물 들어가는 거 대책도 안 세웠다. 설계 변경해오라고 시행사한테 얘기를 했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복구해 놓으라”고 촉구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포티투닷, 현대차 자율주행 전진기지…소프트웨어 역량 총집결

    포티투닷, 현대차 자율주행 전진기지…소프트웨어 역량 총집결

    사업부 분사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열을 가다듬고 자율주행 ‘왕좌의 게임’에 참전한다. 스타트업 인수를 비롯한 대대적인 외부 수혈을 통해 속도가 나지 않던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구상이다. 최근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현대차가 자율주행 사업부를 분사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4200억원을 들여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티투닷’에 기존 사내 사업부를 합쳐 별도 법인으로 세운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이 소문에 담겼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는 사실이 아니다. 대신 포티투닷을 현대차가 국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센터’의 전진기지로 삼고 회사 내부 인력을 이쪽으로 대거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승승장구하는 전기차를 비롯해 도심항공모빌리티(UAM)·로보틱스 등 현대차가 점찍은 신사업들은 대부분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 사업은 기술 난도가 높아 지금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에 포티투닷이라는 대어를 품은 배경에는 자율주행 사업에서도 주도권을 확실히 잡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는 후문이다. 현대차의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TaaS’(타스·포괄적 수송 서비스) 본부가 출범한 뒤 성과가 없자 전기차 충전 등 여기저기 흩어진 신사업을 뭉치고 조직화하려는 시도가 계속 있었다”면서 “외부 수혈을 통해 그룹 내 충격요법을 주려는 오너의 방침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티투닷은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지 않은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4’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경쟁사들이 활용하는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는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한 뒤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빛을 받아 거리를 측정하는 기술인데, 가격이 매우 비싸다. 라이다를 사용하지 않고도 정확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면 시장성을 갖추기에 유리하다는 의미다.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SW 센터에는 타스 본부와 인공지능(AI) 기술 사내 독립기업인 에어스컴퍼니(AIRS) 등에서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인력들이 모일 예정이다. 수장은 포티투닷의 창업자이자 현대차 타스 본부의 수장으로 영입됐던 송창현 대표가 유력한 가운데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장(전무), 김정희 에어스컴퍼니장(전무) 등이 거론된다. 송 대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네이버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인물이다. 다만 직원들의 반발은 현대차가 풀어야 할 숙제다. 일부 직원들은 현대차 소속에서 포티투닷을 중심으로 한 조직으로 적을 옮기는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스마트빌딩 내 로봇 택배·안면인식 인증으로 노출되는 개인정보처리 어떻게?

    스마트빌딩 내 로봇 택배·안면인식 인증으로 노출되는 개인정보처리 어떻게?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네이버는 제8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3분기 정기 회의를 열고 스마트빌딩에서 다뤄야 할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07년부터 외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분기마다 국내·외 개인정보 이슈 및 동향, 네이버의 개인정보 보호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제2 사옥 ‘1784’에 적용된 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올해 초 완공된 1784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5세대 이동통신(5G)·디지털 트윈·로보틱스·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테크 컨버전스 빌딩’이다. 이곳에서는 로봇이 임직원들의 자리로 택배와 음료 등을 배달할 때, 안면인식을 통해 게이트웨이 시설을 운영할 때 등의 일상적인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활용된다. 이에 네이버는 로봇의 위치 파악을 위해 촬영되는 공간 이미지를 별도로 저장하지 않고, 직원 개인의 생체인식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하거나 언제든 삭제하고 수집 동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인 박광배 변호사는 “기술 진보에 따라 정보 주체의 개인정보 보호와 기술로 인한 사회적 효용 증대 사이에 균형점을 찾기 위한 논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이버가 여기에 좋은 선례를 남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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