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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짝반짝 ‘스타쇼’ 놓치면 후회할걸

    반짝반짝 ‘스타쇼’ 놓치면 후회할걸

    육상 볼트 3회 연속 3관왕 도전 ‘수영 황제’ 펠프스 5연속 출전 테니스 조코비치 첫 금메달 사냥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별들의 축제’답게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는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이라는 전인미답의 대기록에 도전한다. 육상 남자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 기록 보유자인 볼트는 리우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 400m 계주에 참가한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볼트가 모두 금메달을 쓸어 담은 종목이다.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는 15세이던 2000년 시드니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후 리우올림픽까지 5회 연속 올림픽 물살을 가른다. 펠프스는 통산 22개(금 18, 은 2, 동메달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올림픽 사상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8년 베이징대회에서는 출전한 8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수확해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도 경신했다. 펠프스는 접영 100m·200m,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다. 접영 100m와 개인혼영 200m는 4년 전 런던대회에서 올림픽 3연패를 이룬 종목이다. 테니스에는 남녀 세계 랭킹 1위가 모두 출전한다. 남자 세계 랭킹 1위인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가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고, 여자 세계 랭킹 1위인 세리나 윌리엄스(35)는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6·이상 미국)와 짝을 이뤄 여자복식에서 4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축구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의 골잡이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가 출전한다. 지난달 초 연봉 2500만 유로(약 320억원)에 계약한 네이마르는 팀의 간판 리오넬 메시를 넘어 FC바르셀로나의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브라질은 월드컵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해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국이지만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만 땄을 뿐 아직 금메달이 없다. 농구에는 47명의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각각의 나라를 대표해 농구 종목에 출전한다. 미국은 클레이 톰슨(26·골든스테이트) 등 전원이 NBA 출신이고, 본선에 진출한 12개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하고 모두 NBA 출신이 1명 이상 포함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하프타임] 브라질 올림픽 축구 명단 확정

    브라질축구협회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리우올림픽 남자축구에 나설 18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3명의 와일드카드로 네이마르, 코스타(이상 공격수), 프라스(골키퍼)를 뽑았다. 특히 호제리우 미칼레 감독은 자국 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표로 수비 보강을 위해 38세의 ‘베테랑 골키퍼’ 프라스를 선택했다. 브라질은 역대 올림픽에서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따냈다.
  • 탈 많은 코파아메리카 100년 전통 어디갔나

    탈 많은 코파아메리카 100년 전통 어디갔나

    창설 100년을 맞은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가 바람 잘 날이 없다. 화려한 개인기와 시원한 골 잔치를 기대했던 팬들은 답답한 경기에 실망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은 줄줄이 결장하고 있다. 심지어 엉뚱한 국가를 연주하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졌다. 코파 아메리카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며 우루과이 대표팀과 국민들에게 머리를 숙여야 했다.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앞두고 우루과이 국가 대신 칠레 국가가 울려퍼졌기 때문이다. 7일 아르헨티나에 1-2로 무릎 꿇은 칠레 선수와 팬들은 자국 국가가 연주되는 막바지에 미국 래퍼 핏불의 음악이 장내 스피커를 통해 나오는 바람에 국가를 따라 부르는 데 애를 먹었다. 공교롭게도 역대 최다 우승국 우루과이는 자책골과 퇴장 불운까지 겹치며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그나마 이날 경기는 이번 대회 들어 가장 많은 골이 터진 경기였다. 7일까지 여덟 경기에서 14골밖에 터지지 않았다. 지난 5일 브라질은 졸전 끝에 에콰도르와 득점 없이 비겨 빈축을 샀다. 유명 선수들을 볼 수 없는 것도 흥미를 떨어뜨린다. 메시 말고도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더글라스 코스타(브라질), 케일러 나바스(코스타리카) 등이 모두 부상으로 얼굴을 비치지 않았다. 네이마르(브라질)는 리우올림픽에 전념하겠다며 빠졌다. 이번 대회는 100주년을 맞아 특별히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열리고 있다. 당초 남미 10개국이 초청팀 2개국과 참가했지만 이번에는 개최국 미국 등 북중미 6개국과 남미 10개국이 경쟁한다. 새로 가세한 자메이카와 아이티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46위와 74위에 불과한 약체다. 때문에 대회 수준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바르사냐 레알이냐 최종전서 결판난다

    2015~1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우승컵을 놓고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 경기씩 남겨 놓은 상황에서 1위 바르셀로나(승점 88)와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87)의 승점 차이가 1점에 불과하다. 오는 15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는 얼마든지 뒤바뀔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리그 16위)와, 레알 마드리드는 데포르티보(리그 13위)와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9일 에스파뇰과의 홈경기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뒀다. 전반 8분 리오넬 메시를 시작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골을 넣으며 ‘MSN 삼각편대’가 변함없는 화력을 자랑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홈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에 힘입어 발렌시아를 3-2로 꺾었다. 반면 바르셀로나에 승점 1점 뒤진 2위였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5)는 리그 최하위 레반테에 경기 막판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지면서 3위로 밀려났다. 리그 득점왕 경쟁에서는 1위인 수아레스가 2위 호날두(33골)를 4골 차이로 앞서고 있다. 득점 3위는 메시(26골)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리우 D-100] 황제들의 마지막 무대

    [리우 D-100] 황제들의 마지막 무대

    볼트·펠프스 유종의 미 주목… 메달 인연 없는 조코비치 金 각오 커리·스피스 등 프로 스타 총출동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인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전해 챔피언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는 ‘인간 번개’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다. 볼트는 100m(9초58)와 200m(19초19) 세계 기록 보유자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 출전해 육상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를 차례로 석권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전무후무한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을 노린다. 볼트도 “리우올림픽이 내 생애 마지막 올림픽”이라며 “꼭 3관왕을 달성하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31·미국)도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명예 회복을 노린다. 펠프스는 2000년 시드니대회부터 2012년 런던대회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동메달 2개씩을 목에 걸어 역대 하계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러나 2014년 10월 음주 및 과속 운전으로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올림픽을 목표로 지난해 복귀했다. ‘여자 펠프스’로 불리는 미시 프랭클린(21·미국)도 금물살을 가른다.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29·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꼭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그동안 11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만 올림픽과는 큰 인연이 없었다. 8년 전에는 동메달, 4년 전에는 4위에 그친 것이 전부다. 여자 테니스 ‘흑진주’ 세리나 윌리엄스(35·미국)는 2000년, 2008년, 2012년 여자 복식과 2012년 단식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또 금메달을 노린다. 구기 종목에서도 특급 스타들이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28)는 미국 ‘드림팀’의 일원으로 리우 무대에 나선다. 축구에서는 브라질의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가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112년 만에 올림픽 종목으로 부활한 골프에서는 조던 스피스(23·미국)와 제이슨 데이(29·호주), 로리 매킬로이(27·북아일랜드) 등이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여자골프에서는 세계 랭킹 1~2위인 리디아 고(19·뉴질랜드)와 박인비(28)가 금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득점 선두´ 수아레스, 어시스트 최다, 85분당 한 골로 ´높은 순도´

    ´득점 선두´ 수아레스, 어시스트 최다, 85분당 한 골로 ´높은 순도´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의 상승세를 누가 꺾을 것인가?  수아레스는 24일 캄프 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네 골을 뽑아 스포르팅 히혼을 6-0으로 격파하고 팀이 26승4무5패(승점 82)를 기록하는 데 앞장섰다. 바르샤는 앞서 말라가를 1-0으로 제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2)와 라요 바예카노를 3-2로 누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81)에 간발의 차 앞선 선두를 지켰다. 바르샤는 맞대결 전적에서 두 마드리드 연고 팀에 앞서 있어 세 경기씩 남은 시즌을 마칠 때 승점을 나란히 하더라도 우승을 차지한다.  수아레스는 전반 12분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에도 추가 골을 얻지 못해 1-0으로 시작한 후반 18분과 29분, 32분, 43분 그물을 출렁여 두 경기 연속 네 골을 기록하며 이날 시즌 첫 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골·레알 마드리드)를 밀어내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벌써 두 경기 연속 네 골을 두 번째 기록했다.  영국 BBC가 발빠르게 작성한 라리가 득점 톱 4의 성적을 살펴보면 수아레스의 출중함이 드러난다. 팀 동료 메시가 25골로 3위, 네이마르가 23골로 4위를 차지했는데 어시스트 역시 수아레스가 15개로 선두였고, 메시 13개, 호날두 11개, 네이마르 10개 순이었다. 악동 이미지가 강한 수아레스가 이타적이기도 함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또 수아레스는 분당 득점에서 압도적인 선두다. 그는 2880분을 뛰어 호날두의 3059분에 조금 처졌지만 85분당 한 골을 터뜨려 99분당 한 골 터뜨린 호날두에 앞섰다. 네이마르는 2787분을 뛰어 121분당 한 골을 기록했고, 메시는 2458분을 뛰어 98분당 한 골을 뽑았다. 가장 적은 시간 득점포를 가동했음을 입증했다.  그러나 다소 슛을 난사하는 경향이 있음도 부정할 수 없다. 115개의 슛 시도 가운데 62개만 타깃을 향해 유효슛 비율은 54%에 그쳤다. 109개를 시도해 69개가 타깃을 향한 메시의 63%에 상당히 뒤처졌다. 네이마르는 101개 중 58개가 타깃 안에 들어가 57%, 호날두는 182개 중 93개가 타깃 안에 들어가 51%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경기 패하자 상대선수 뒤통수 때린 네이마르

    경기 패하자 상대선수 뒤통수 때린 네이마르

    경기에서 패한 네이마르 다 실바(FC 바르셀로나·24)가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때려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발렌시아에 1-2로 패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의 같은 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 일어났다. 네이마르는 서로 껴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발렌시아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네이마르는 상대팀 선수 안토니오 바라간(29)의 뒤통수를 슬쩍 때렸다. 네이마르는 라커룸으로 이동 중에도 바라간을 향해 “입 다물어! 내가 너보다 10배는 돈을 많이 벌어”라는 모욕적인 말과 함께 물병까지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심은 이 장면을 목격하지 못했지만, TV 카메라에 당시 상황이 잡히면서 네이마르는 비디오 판독을 통해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LaLig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메시 年 수입 1000억원

    메시 年 수입 1000억원

    리오넬 메시(29·바르셀로나)가 지난 1년간 1000억원가량을 벌어들여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12일 메시가 지난 1년 동안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7400만 유로(약 965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금을 납부하기 전 연봉액과 스폰서 수입, 보너스 등을 모두 합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조사된 것이다. 2위는 메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레알 마드리드)로 지난 1년간 6750만 유로(약 880억원)를 벌었다. 3위는 4350만 유로(약 567억원)를 벌어들인 네이마르(24·바르셀로나)였다. 1~3위는 모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선수다.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 3명은 모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이었다. 앙헬 디마리아(28)는 2400만 유로(약 313억원), 치아구 시우바(31)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는 각각 2300만 유로(약 30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감독 중에서는 조제 모리뉴(53) 전 첼시 감독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벌었다. 모리뉴는 지난 12월 첼시의 감독직에서 경질됐지만 수입이 2400만 유로(약 313억원)나 됐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엘 클라시코 2-1 역전승…BBC, MSN에 완승

    엘 클라시코 2-1 역전승…BBC, MSN에 완승

    레알 마드리드의 ‘BBC’가 FC바르셀로나의 ‘MSN’을 꺾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푸 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FC바르셀로나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다. ‘엘 클라시코’라고도 부르는 숙명의 라이벌 대결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선수 카림 벤제마(28), 가레스 베일(2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는 리오넬 메시(28), 루이스 수아레스(29), 네이마르(24) 다 실바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축구팬들은 이 선수들의 앞글자를 따 ‘BBC’와 ‘MSN’이라고 부른다. 이날 승리로 승점 69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1위 FC바르셀로나와 승점 차를 7로 줄였다. 0대 0으로 전반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FC 바르셀로나 헤라르드 피케에 헤딩 골을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7분 벤제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로 팽팽하던 경기는 후반 38분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FC바르셀로나가 유리해지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40분 베일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승부를 갈랐다. 호날두는 리그 29호 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FC바르셀로나는 수적인 우위를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했으나 끝내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올해 1월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지네딘 지단(프랑스) 감독은 FC바르셀로나와 첫 번째 맞대결에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 11월 FC바르셀로나에 당한 홈 0-4 완패를 설욕했다. FC바르셀로나는 이날 패배로 최근 3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중단했다. FC바르셀로나는 지난해 10월 세비야에 1-2로 패한 이후 39경기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두 팀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93승 48무 90패로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최근 5차례 리그 경기에서는 FC바르셀로나가 3승2패로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든스테이트 바르셀로나 닮은꼴 패배 어떻게

    골든스테이트 바르셀로나 닮은꼴 패배 어떻게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의 홈 54경기 연승이 좌절된 지 14시간도 안돼 스페인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홈 34경기 무패 기록도 중단됐다. 미국ESPN은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했던 두 구단의 역사적인 기록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깨져 눈길을 끈다고 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일 보스턴에 106-109로 져 정규리그 두 시즌에 걸쳐 홈 54경기 연승 기록이 끊겼다. 이 기록이 시작했던 것은 지난해 1월 31일이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에서 1-2로 지며 지난해 2월 21일 이후 홈에서 34경기 연속 패배를 신고하지 않았던 기록이 무너졌다.    두 구단 모두 화려한 스타 플레이어를 거느린 팀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드레이몬드 그린과 클레이 톰슨 올스타 선수들이 뛰고 있다. 서부지구 네 번째 우승과 창단 40년 만에 첫 챔피언십 타이틀을 도전하고 있다. 홈 연승을 달리는 동안 경기 평균 114.5득점의 가공할 화력을 자랑해왔다.    바르셀로나는 FIFPro 베스트 11에 든 다니 알베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네이마르와 리오넬 메시 등을 거느리고 있다. 연승 기간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유로피언 슈퍼컵, 코파델레이(국왕컵)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다섯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홈 무패를 질주하는 동안 79골을 넣어 유럽 빅5 리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의 90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커리와 메시는 각각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발롱드르 수상자 다운 활약으로 팀의 홈 연승을 이끌었다. 커리는 홈 연승 기간 경기당 26.4득점 7어시스트 활약을, 메시는 33골 17도움을 기록했다.    같은 리그의 여느 팀보다 빅3의 활약이 돋보이는 것도 닮은꼴이다. 커리와 톰슨, 그린은 홈 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경기당 62.4점을 합작했다. 팀 득점의 54.5%에 이른다. 그런데 보스턴을 상대로는 60점 합작에 그치고 48개의 야투 중 20개만 성공했고 14개의 턴오버를 저질러 팀 패배에 일조했다.    바르셀로나의 주축 루이스 수아레스(35골), 메시(33골)와 네이마르(24골)은 1년여 전 마지막 홈 패배 이후 팀의 홈 경기 119골 가운데 92골을 만들어 무려 77%에 해당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셋은 득점하지 못해 지난해 8월 29일 말라가를 상대로 홈에서 득점하지 못한 뒤 참으로 오랜만에 상대 그물을 열지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바르사 37경기 연속 무패행진

    FC바르셀로나가 도움 해트트릭에 득점포까지 터뜨린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3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 갔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홈경기서 헤타페를 상대로 메시가 1골 3도움을 기록하고 네이마르가 2골을 터뜨리는 ‘쌍끌이 활약’ 속에 6-0 대승을 거뒀다. 37경기 연속 무패(30승7무)로 스페인 클럽 최다 무패 신기록을 이어 간 바르셀로나는 승점 75를 쌓아 이날 데포르티보를 3-0으로 꺾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7)와 승점 차를 8로 유지했다.
  • [김현회의 축구싶냐]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군 면제용’이 아니다

    [김현회의 축구싶냐]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군 면제용’이 아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지만 일본전 역전패의 충격은 여전히 가시질 않는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뼈아픈 일본전 패배를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이 패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더군다나 올림픽 축구는 약점 보완을 위한 와일드카드 석 장이 있다. 이제부터는 누구를 와일드카드로 쓸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메달리스트의 병역 혜택, 꼭 필요한가세상이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 노골적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이 병역 혜택용 대회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은 참 불편하다. 과거에도 병역 미필 선수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병역 혜택이 아닌 오로지 순수한 국위선양을 위해 출전했다고는 믿지 않는다. 저마다 얼마나 간절히 병역 혜택을 바랐을까. 하지만 과거에는 병역 미필 선수들이 노골적으로 ‘군 문제’를 거론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 속으로만 ‘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자’고 수 없이 다짐하며 땀을 흘렸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병역 혜택이라는 단어는 금기시 됐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대놓고 병역 혜택을 이야기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고 그러면서 이제는 메달 획득에 대한 기쁨보다는 병역 혜택을 더 큰 선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주객전도다. 더 나아가 언론에서는 이제 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 후보군을 추천하면서 아예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만을 언급하고 있다. 군 문제가 걸려 있는 남자들이라면 다들 군대에 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누군가에게 밀어주자는 노골적인 사회적 분위기는 참 불편하다. 병역 혜택은 어디까지나 메달을 딴 이를 위한 혜택, 즉 보너스일 뿐인데 우리는 지금 보너스에만 혈안이 돼 있다. 또한 나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이 국위선양을 한다고 믿지도 않는다. 스포츠로 국위선양이 된다면 올림픽 메달을 싹쓸이하는 중국이나 아마추어 스포츠 최강국 쿠바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야 하지 않을까. 올림픽에서 금메달 몇 개 더 딴다고 해 ‘저 나라가 강한 나라다’라고 믿을 만한 바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국위선양? 웃기지 마시라. 올림픽 메달은 개인의 영달일 뿐이지 국위선양이 아니다. 메달 획득 자체로 찬사를 보내면 될 뿐 국위선양이라는 이유로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게 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메달 획득만으로도 메달리스트들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며 충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걸로도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대우는 충분하다. 신태용호의 공격진, 충분히 포화 상태다나는 올림픽을 노골적으로 병역 혜택과 연관 짓는 분위기도 싫고 그들이 국위선양을 한다고 믿지도 않는다. 더 나아가 이번 신태용호가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면서 와일드카드를 병역 혜택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이미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도 뽑을 수 있어야 하고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선수를 억지로 뽑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한다. 언제부터 우리가 올림픽 축구에 나가서 메달을 땄다고 벌써부터 병역 혜택 운운하고 있나. 이제껏 딱 한 번 병역 혜택을 받았던 올림픽 축구를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신태용호가 올림픽에 진출하자마자 와일드카드 후보군으로 떠오른 이가 있다. 바로 손흥민과 석현준이다. 이 둘은 공교롭게도 병역 미필자들이다. 올림픽에 나서 메달을 따고 병역 혜택을 얻어 유럽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길 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반대다. 이 둘이 꼭 군대에 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신태용호의 전력을 놓고 봤을 때 와일드카드가 필요한 포지션은 공격보다는 수비이기 때문이다. 기존 공격수들의 경쟁이 치열하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손흥민이나 석현준을 데려다 쓸 이유는 없어 보인다. 황희찬과 진성욱, 김현, 권창훈, 문창진, 류승우 등은 다들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여서 누구 한 명 버리기가 아깝다. 여기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박인혁과 상파울리의 최경록, 알코르콘의 지언학 등도 경쟁을 펼칠만한 자원이다. 이들은 소속팀에서 차출을 반대해 이번 아시아 예선에 나서지 못했지만 기존 멤버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이나 석현준 등도 굉장히 탐나는 자원이긴 하지만 이렇게 공격수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귀중한 와일드카드를 여기에 쓰기에는 아깝다. 손흥민과 석현준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주장하는 이들은 그들의 병역 혜택을 원하는 것이지 신태용호의 현재 상황이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이 둘이 신태용호에 합류하면 공격에 시너지 효과를 줄 건 분명하지만 그러기에는 나머지 포지션에서의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더 큰 마이너스다. 와일드카드, 수비진에 쓰자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건 수비였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세 골이나 연이어 허용하는 모습을 보며 수비진에 와일드카드를 공들여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석 장의 와일드카드 중 한 장 정도가 아니라 두 장까지도 수비진에 써야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가장 좋은 자원은 홍정호와 김영권 등 성인 대표팀 수비수들이다. 이 둘이 신태용호의 최후방을 지켜준다면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있을까. 하지만 문제는 올림픽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에서 내줄 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병역 혜택을 얻은 김영권이나 부상으로 군 면제를 받은 홍정호를 소속팀에서 차출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1순위로 고려되어야 할 대상이다. 소속팀에서 난색을 표해도 선수 본인의 의지, 그리고 협회의 행정력이 강하다면 이들의 올림픽 출전도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 우리는 “소속팀에서 미쳤다고 올림픽에 선수들을 내주겠느냐”고 반문하지만 이는 실제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실제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즈와 에딘손 카바니 등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했고 브라질 또한 티아구 실바와 헐크, 마르셀로 등이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스페인은 후안 마타를, 영국은 라이언 긱스와 크레이그 벨라미 등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했다. 어차피 이들은 징병제 때문에 꼭 군대에 가야 하는 이들도 아닌데도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나섰다. 그렇다면 홍정호와 김영권이 올림픽에 한 번 더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지레 짐작으로 ‘어차피 병역 혜택을 얻었으니 소속팀에서 안 내보낼 거야’라고 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까지 와일드카드로 뽑겠다고 공언했다. 선수 본인의 의지와 협회의 행정력이 있다면 이미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 중 그 누구라도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병역 혜택을 얻어 해외에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이럴 때 한 번 더 국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희생하는 게 ‘기브 앤 테이크’ 아닐까. 되건 안 되건 일단은 홍정호와 김영권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추진해 봐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이건 상당히 의미 있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경험 많은 곽태휘가 합류해 수비진을 이끄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홍정호와 김영권, 그리고 윤영선과 임채민홍정호와 김영권 발탁에 실패할 경우는 어떨까. 앞서 말한 것처럼 이미 공격진의 활약은 만족스럽다. 아니 워낙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 보니 공격진의 활약이 살짝 부족하더라도 먼저 수비진의 전력을 보강하는 게 순서다. 이미 병역 혜택을 받아 선수가 뛸 의지가 없고 해외 소속팀도 극구 반대한다면 K리그로 눈을 돌려보자. 소속팀 성남FC에는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성남 소속의 센터백 콤비인 윤영선과 임채민이 2순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이 둘은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고 호흡 또한 훌륭하다.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지기에 대단히 좋은 조합이다. 물론 와일드카드를 의식적으로 병역 미필자 중에 고르라는 건 아니지만 이 둘은 공교롭게도 병역 미필이다. 내 주장을 바꾸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소속팀에서의 협조가 수월하다는 뜻이다. 하나 더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엔트리가 18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월드컵처럼 23명을 뽑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올림픽은 훨씬 더 적은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당연히 멀티 플레이어가 많아져야 팀이 다양한 전술을 들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데 사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할만한 선수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렇다면 와일드카드로 멀티 플레이어를 뽑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추천하는 선수는 바로 권경원과 신형민이다. 이 둘은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등 수비적인 역할이라면 그 어떤 역할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윤영선-임채민 수비 조합에 권경원이나 신형민 중 한 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면 후방은 마치 효도르를 보디가드로 둔 것처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장현수와 한국영, 박주호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이찬동이라는 변수가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23세 이하의 이찬동은 이번 아시아 예선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그가 올림픽 본선 때까지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가장 든든한 기성용을 와일드카드로 뽑아 중원을 강화하는 게 좋겠지만 기성용은 올 시즌이 끝나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신태용호 합류 가능성이 제로다. 이찬동의 회복 속도에 따라 신형민과 권경원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여러 모로 고민해 봐야 한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올림픽에서 멀티 플레이어의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홍정호-김영권-신형민(혹은 권경원)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하거나 윤영선-임채민-신형민(혹은 권경원) 조합을 와일드카드로 뽑는 게 신태용호의 전력을 강화하는 훌륭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군 면제용’이 아니다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사실 내 주장대로 신태용 감독이 선수를 선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중요한 건 와일드카드의 목적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지, 병역 혜택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전력과 문제점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 축구의 기둥과도 같은 선수에게 병역 혜택이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 그들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하는 건 반대다. 마음 같아서는 공격진에서 손흥민이나 석현준이 펄펄 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 모습만을 생각하고 앞뒤 보지 않은 채 와일드카드를 뽑아서는 안 된다. 손흥민이나 석현준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이들을 대신할 공격수들이 신태용호에는 즐비한 반면 수비진에는 문제점을 보완할 만한 해당 연령대 선수들이 별로 없다. 내가 수비진 위주로 와일드카드를 뽑자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올림픽은 애들 장난이 아니다. 최근 들어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우리는 그 어떤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런데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또한 어느 순간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병역 혜택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도 참으로 불편하다. 팀에 필요하다면 군대에 다녀온 선수도 뽑을 수 있어야 한다. 부디 한국 축구가 정당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와일드카드를 뽑았으면 좋겠다. 올림픽이 군대 면제용 대회는 아니지 않은가. 노골적으로 병역 면제만을 위해 와일드카드를 뽑을 거면 내 예비군 훈련도 좀 면제해 달라. 나도 예비군 훈련 가고 싶어서 가는 거 아니다. 축구 칼럼니스트 김현회 footballavenue@nate.com
  • [하프타임]

    유연성·김하나 ‘배드민턴 MVP 표창’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유연성(30·수원시청)과 김하나(27·삼성전기)에게 최우수선수 표창을 수여했다. 유연성은 이용대와 남자복식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김하나는 고성현과 혼합복식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지난해 4차례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네이마르 이적료 탈세 의혹 법정으로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네이마르(24)가 이적료 탈세 의혹으로 결국 스페인 법원에 서게 됐다. AFP통신 등은 14일 “네이마르가 2013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상황에서 제기된 이적료 탈세 의혹에 대한 증거 제출을 위해 2월 2일 법원에 출두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 다시, 메시… 3년 만에 발롱도르 탈환

    다시, 메시… 3년 만에 발롱도르 탈환

    전 세계 축구계의 양대 축인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가 ‘발롱도르’를 놓고 벌인 8번째 맞대결은 메시의 승리로 일단락됐다. 메시는 생애 5번째 발롱도르 수상자가 되면서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발롱도르는 2014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의 활약상을 기준으로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등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정해지는데 이날 투표에는 165개국 대표팀 감독, 162개국 대표팀 주장, 기자 171명 등이 투표에 참여했다.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24·브라질·FC바르셀로나) 등 세 명이 최종 후보로 올랐으며 메시가 득표율 41.33%를 기록해 호날두(27.76%)와 네이마르(7.86%)를 제쳤다. FIFA 발롱도르는 1991년 창설된 FI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수상자를 정해 온 ‘발롱도르’를 통합했다. 2010년 두 상이 통합된 이후 메시가 3년 연속 수상했고 이후 호날두가 2년 연속 이 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다시 메시가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메시와 호날두는 FIFA가 선정하는 각 포지션 최고 선수 11명에도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에는 마누엘 노이어(독일)가 3년 연속 선정됐고 수비수에는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마르셀루, 치아구 시우바, 다니 아우베스(이상 브라질)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폴 포그바(프랑스)가 선정됐고 공격수는 메시, 네이마르, 호날두였다. 최근 메시가 보여준 경기력은 발롱도르 수상자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메시는 2014~15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초반 호날두가 2014년 11월 20호 골을 터뜨릴 때까지만 해도 7골에 그치며 상대적인 부진을 겪었지만 곧 경기력을 회복해 2014~15시즌 마무리까지 리그 43골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 등에서 무려 58골을 넣었다. 득점 선두는 호날두(48골)였지만 어시스트 부문에서는 메시가 18개로 1위를 차지했다. 메시가 보여준 엄청난 활약을 바탕으로 소속팀 FC바르셀로나는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유럽 축구 역사상 트레블을 이룬 팀은 7개 팀뿐이고 트레블을 2회 달성한 것은 FC바르셀로나가 최초다. 여기에 UEFA 슈퍼컵, FIFA 클럽월드컵까지 더하면 5관왕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한편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자격으로 발롱도르 투표에 참가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성용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투표 결과가 서로 엇갈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1순위로 호날두를 선택했고, 기성용은 메시를 1순위로 뽑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트로피 부인과 붕어빵 아들…메시보다 더 빛난 가족들

    트로피 부인과 붕어빵 아들…메시보다 더 빛난 가족들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 그만큼이나 빛나던 이는 따로 있었다. 바로 그의 부인과 아들. 지난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가 2015년 축구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차지한 데 이어 통산 5번째 수상. 특히 시상식장에서 '돌아온 슈퍼맨'을 누구보다 반긴 사람이 있었다. 바로 메시의 '붕어빵 아들' 티아고(3). 이날 시상식장을 찾은 티아고는 아빠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자 5번째 수상이라는 사실을 알리려는듯 손가락을 모두 펼쳤다. 아빠와 꼭닮은 '붕어빵'으로 인기가 높은 티아고는 지난 2012년 태어난 뒤 아빠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려왔다. 이날 시상식에서도 티아고는 주인공 메시는 물론 속쓰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못지 않게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다. 지구촌 뭇남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메시의 부인 안토넬라 로쿠조(29)도 시상식을 더욱 빛냈다. 어릴 적부터 메시와 소꼽친구로 지내다 결혼까지 이르게 된 로쿠조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하지만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일상 속 사진마다 여느 슈퍼모델이나 연예인의 화보 못지 않게 눈부신 몸매를 자랑해왔고 남자들의 환호와 여자들의 시기를 이끌었다. 이날 2015 FIFA 발롱도르 최종후보로는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24·브라질·FC바르셀로나)가 올랐으며 이중 메시가 41.33%의 득표율로 호날두(27.76%), 네이마르(7.86%)를 가볍게 제쳤다.   메시는 “지난 2년 간 호날두가 이 상을 받는 광경을 객석에서 지켜봤다”면서 “5번째 수상은 내가 어릴 때 꿈꿨던 그 이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메시는 지난해 53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네이마르, 중절모에 나비넥타이…한껏 멋내고 발롱도르 시상식에

    [포토] 네이마르, 중절모에 나비넥타이…한껏 멋내고 발롱도르 시상식에

    네이마르 다 실바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 레드 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FIFA 발롱도르’ 메시 축하해주는 네이마르

    [포토] ‘FIFA 발롱도르’ 메시 축하해주는 네이마르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수상한 뒤 네이마르의 축하를 받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아빠는 발롱도르만 5개”…메시 ‘붕어빵 아들’ 포착

    “우리 아빠는 발롱도르만 5개”…메시 ‘붕어빵 아들’ 포착

    리오넬 메시(29·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트로피를 들어올린 순간 가장 수상을 기뻐한 이는 누구였을까? 지난 1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메시가 2015년 축구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FIFA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9년부터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차지한 데 이어 통산 5번째 수상. 특히 시상식장에서 '돌아온 슈퍼맨'을 누구보다 반긴 사람이 있었다. 바로 메시의 아들 티아고(3). 이날 시상식장을 찾은 티아고는 아빠가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르자 5번째 수상이라는 사실을 알리려는듯 손가락을 모두 펼쳤다. 아빠와 꼭닮은 '붕어빵'으로 인기가 높은 티아고는 지난 2012년 메시와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27)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상식에서도 티아고는 주인공 메시는 물론 속쓰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포르투갈·레알 마드리드) 못지않게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2015 FIFA 발롱도르 최종후보로는 메시와 호날두, 네이마르(24·브라질·FC바르셀로나)가 올랐으며 이중 메시가 41.33%의 득표율로 호날두(27.76%), 네이마르(7.86%)를 가볍게 제쳤다.   메시는 “지난 2년 간 호날두가 이 상을 받는 광경을 객석에서 지켜봤다”면서 “5번째 수상은 내가 어릴 때 꿈꿨던 그 이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발롱도르는 FIFA 회원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메시는 지난해 53경기에 출전해 48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FC바르셀로나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5관왕으로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영상) ‘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4-0 승리

    (영상) ‘메시 해트트릭’ 바르셀로나, 그라나다에 4-0 승리

    스페인 프로축구클럽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홈경기에서 그라나다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는 전반 8분, 전반 14분, 후반 13분에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38분에는 네이마르의 골까지 더해지며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까지 리그 6골을 기록했던 메시는 이날 해트트릭으로 득점 순위 18위에서 8위로 10계단 뛰어올랐으며, 바르셀로나는 그라나다전 승리로 13승3무2패(승점 42)를 기록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41)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다시 뺏었다. 영상=15-16 프리메라리가_네이버스포츠/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축구 神’들의 경쟁은 올해도 계속된다

    ‘축구 神’들의 경쟁은 올해도 계속된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가 리오넬 메시(28)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경쟁으로 뜨겁다. 바르셀로나는 31일 메시의 500경기 자축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베티스에 완승을 거뒀다. 9경기 무패를 달린 바르셀로나는 12승2무2패(승점 38)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축구 신’ 메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500경기에 출전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골은 자신의 425번째 골이다. 메시는 전반 33분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은 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차 넣었다. 메시는 17세였던 2004년 10월 16일, 에스파뇰과의 바르셀로나 더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구단 역대 최연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9번째 출전 경기였던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와의 경기에선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로빙 슈팅으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이었다. 앞서 스페인 마드리드의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를 3-1로 물리쳤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모두 23경기에 출전해 25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13, 14호 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네이마르와 함께 수아레스에 이어 득점 순위 2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승3무3패(승점 36)로 선두 바르셀로나를 추격 중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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