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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판-스타스 혜성

    [이광식의 천문학+] 태양을 향해 날아가는 판-스타스 혜성

    최근에 발견된 판-스타스(Pan-STARRS) 혜성이 현재 태양을 향해 맹렬하게 돌진하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4월 말에 예정된 태양과의 최근 거리 접근 후 과연 혜성의 운명이 어떻게 될까 하는 것이 앞으로 몇 주 동안 하늘을 관찰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질문이 되고 있다.  이 새로운 태양계 방문자는 분명히 오르트 구름에서 내부 태양계로 진입한 것으로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오르트 구름은 태양계의 가장자리를 두꺼운 구형으로 감싸고 있는 소행성 무리 구름으로, 장주기 혜성들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이 혜성 구름의 가장 바깥쪽 한계는 지구-태양 간 거리(1AU)의 16만 배나 되는 약 24조km에 이르며, 그 바깥쪽은 성간공간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빛이 1년 동안 달리는 거리, 곧 1광년은 약 10조km이다. 공식적으로는 C/2021 O3(Pan-STARRS)로 알려진 판-스타스 혜성은 2021년 7월 26일, 천문학자들이 하와이 할레아칼라에 자리한 구경 1.8m의 판-스타스(Pan-STARRS/Panoramic Survey Telescope And Rapid Response System) 리치-크레티앙식 반사망원경을 사용하여 발견했다. 지난 여름에 발견되었을 때 판-스타스는 태양에서 6억 4800만km 떨어진 목성 궤도 너머에 있었다. 지구에서의 거리는 약 5억 7천만km로, 태양-지구 간 거리의 4배에 약간 못 미치는 거리였다. 당시 혜성은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희미한 6등급 별보다 약 40만 배 더 어둡게 빛나고 있었다. 그러나 4월 21일께로 예정되는 근일점(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는 태양에 약 4,290만km까지 접근해 수성의 궤도 안으로 쑥 진입할 것이다. 이때쯤이면 일반적으로 혜성의 고유 광도가 약 16등급 증가하여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정도가 된다. 판-스타스가 5월 8일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는 약 9천km의 거리에서지구를 통과할 것이다. 이는 지구-태양 간 거리의 60%에 해당한다.  현재로서는 혜성이 태양에 매우 가까이 있기 때문에 관측할 수 없다. 판-스타스의 마지막 '신뢰할 수 있는' 관찰은 지난 일본의 겐-이치 간도타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에도 혜성은 매우 희미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혜성의 밝기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혜성이 예측한 대로 밝아지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면 확실히 관측에 도움이 되겠지만, 불행히도 이번 같은 특별한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판-스타스의 상황과 관련하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추측할 수 있을 따름이다.  4월 21일께 판-스타스는 근일점에서 태양을 플라이바이해 태양 밝음을 벗어난 후, 이달 말까지 이른 저녁 황혼의 하늘로 천천히 이동할 것이다. 그 무렵 혜성은 밝기가 6등급에 이르는데, 어두운 하늘에서 육안으로 희미하게나마 보일 수 있게 된다. 물론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보면 훨씬 더 잘 볼 수 있다.  천체의 밝기는 등급의 숫자로 표시되는데, 적은 수일수록 더 밝은 것이다.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은 0등급 또는 1등급이며, 어두운 밤하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희미한 별은 6등급이다. 1등성은 6등성보다 100배 더 밝다.  6등급이라면 경험 많은 별지기가 어렵잖게 판-스타스를 관측할 수 있는 밝기이지만, 현시점에서 이 혜성은 2020년 네오와이즈 혜성이나 지난해 12월 레너드 혜성만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스펙터클한 모습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게다가 혜성은 북서쪽 하늘의 낮은 고도를 통과하므로 초보가 관측하기에는 매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실망하지는 말자. 가장 좋은 관측 기회가 5월 2일 저녁에 온다. 이때 세 개의 눈에 띄는 천체를 사용하면 판-스타스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그 세 천체는 초승달, 수성 그리고 플레이아데스 성단이이다.  일몰 약 50분 후에 쌍안경을 사용하여 서-북서 수평선 위의 낮은 곳을 죽 훑는다. 월령 2일의 초승달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달의 오른쪽 아래 4도(보름달 크기가 0.5도) 지점에 오렌지색으로 빛나는 밝은 '별'이 보인다. 별이 아니라 행성인 수성이다. 그리고 수성의 오른쪽 아래 약 3도 지점에서 플레이아데스를 구성하는 작은 은빛 별 구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플레이아데스와 달의 위치 사이의 거리를 일종의 잣대로 사용하여 플레이아데스의 오른쪽 상단과 비슷한 거리(약 6도)인 하늘 구역을 어림잡아 쌍안경으로 찬찬히 훑는다. 그러면 짧은 꼬리가 지평선에 거의 직선으로 드리워진 원형의 희미한 빛 조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의 행운을 빈다.​ 
  • 푸틴 대통령이 호출한 잔혹 용병들..민간인 표적 ‘전쟁범죄’ 우려

    푸틴 대통령이 호출한 잔혹 용병들..민간인 표적 ‘전쟁범죄’ 우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이 거느린 용병 부대와 시리아 정예 전투원들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속속 집결하고 있다. 민간인 공격과 약탈 행위로 악명높은 용병에 의한 전쟁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용병업체 ‘와그너 그룹’ 병력 1000여명과 일명 ‘타이거 부대’로 불리는 시리아군 특수부대 대원 300명이 최전선에 투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무력 병합 과정에서 처음 알려진 와그너 그룹은 민간인 공격과 약탈로 악명높은 용병 부대다.러시아 특수부대 지휘관 출신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설립했지만 실제 운영자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에브게니 프리고진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크렘린의 각종 행사에 식품을 공급하는 업체를 소유해 ‘푸틴의 요리사’로 불린다. 미국 정부 제재 명단에도 오른 와그너 그룹은 네오나치 성향을 강하게 드러내 왔다. 외신에 따르면 지휘관인 우트킨이 나치 관련 문신을 즐겨 하고 명칭도 나치 독일의 총통이었던 아돌프 히틀러가 애호했던 작곡가 리하르트 바그너의 이름을 따왔다. 와그너 용병들은 고용주 요구에 따라 전투 뿐 아니라 전장에서 석유와 광물 약탈 등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 활동 지역은 시리아, 리비아, 수단, 말리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이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와그너 용병 1000여명이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에 따르면 와그너 그룹은 2020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민간인 3명을 살해했고, 모스크(이슬람사원)을 공격해 최소 6명을 숨지게 했다. 일반 시민들을 처형하거나 약탈하는 잔혹한 전쟁 범죄행위도 서슴치 않는 악명이 붙었다. 러시아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치되는 시리아군 제25 특수부대 대테러 전투원 300명도 용병으로 출전했다. 한 서방 외교관은 이들이 최전선 배치를 앞두고 군사 훈련을 받기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상태라고 말했다.NYT는 시리아 측 소식통을 인용해 타이거부대원들이 매달 1200달러(약 146만원)을 지급받고, 전투 완료시 보너스 3000달러, 전사시 유족에게 2800달러(약 340만원) 지급 등 전투 금액이 계약 조건으로 제시됐다고 전했다. 타이거 부대는 대테러전에 능한 엘리트 민병대원들로 시리아 내전 기간 중 러시아 특수부대와 작전을 수행해 러시아식 전투 방식에 익숙하다는 설명이다. 시리아 전역에서 전쟁 브로커들이 모집한 수천여명의 예비 용병들도 현재 보안 당국의 선발 심사를 대기 중이라는 첩보가 제기됐다. 익명을 요구한 한 용병 브로커는 러시아 정부가 1만 6000명의 시리아 병력 투입을 요구했다는 정보를 전했다. 시리아군의 용병 활동을 추적하는 ‘진실과 정의를 위하는 시리아인들’의 대표 바삼 알아흐마드는 “돈이 가장 큰 동기”라고 말했다. 정예 병력의 전투벌이도 시리아 내에선 한달 100달러 수준으로, 러시아가 제안한 금액이 12배나 많다는 설명이다. 오랜 내전으로 일자리가 부족한 시리아 경제 여건에서 용병 사업이 주목받는 돈벌이가 되는 이유다. 푸틴 대통령은 2011년 시리아 내전 당시 셰이크 무함마드 알아사드 대통령을 후원하며 친정부 성향의 민병대를 지원했다. 러시아군의 무차별 폭격과 초토화 전술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사상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호출한 용병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 [STOP PUTIN] 러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 우크라 돈바스에, 전쟁범죄 부추길라

    [STOP PUTIN] 러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 우크라 돈바스에, 전쟁범죄 부추길라

    2014년 러시아가 크름(크림)반도를 병합했을 때 처음 존재가 알려졌던 러시아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 요원들이 시리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악명을 떨친 뒤 이제 우크라이나 동부에 나타나 전쟁범죄를 부추길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NYT)가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까운 인물들이 창설한 이 부대에 소속된 인원은 3000명 정도로 추정되는데 3분의 1인 1000명 정도가 돈바스 지역에 나타나 친러 반군, 러시아군과 협력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돌프 히틀러가 숭배하다시피 했고 본인 역시 아리안 민족의 우수성을 앞장 서 얘기해온 대 작곡자 리하르트 바그너의 이름에서 회사 이름을 따온 것으로도 알 수 있듯 네오나치 성향이 짙다. 일단 와그너 그룹은 체첸전에 참전한 러시아 특수부대 지휘관 출신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설립했다. 그는 나치와 관련된 문신을 하는 등 네오나치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2월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베푼 만찬에도 초대돼 사진이 찍혔고, 나중에 크렘린궁 대변인도 그가 연회에 참석한 사실을 시인했던 일이 있다. 하지만 와그너 그룹의 소유주로 실제 자금을 대는 인물은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으로 알려졌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음식을 공급하는 업체를 소유하고 있어 ‘푸틴의 요리사’로 통한다. 그는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미국 정부의 제재 대상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와그너 그룹은 시리아, 리비아, 수단, 말리, 모잠비크 등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나갔고, 고용주의 요구에 따라 전투 외에도 석유나 광물 등 채취시설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 민간인을 공격할 뿐 아니라 처형과 약탈 등의 전쟁범죄 행위도 서슴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와그너 그룹은 2020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트럭에 발포해 민간인 3명을 살해했다. 또한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를 공격해 적어도 6명의 민간인을 숨지게 했고, 민가에서 돈과 오토바이 등을 약탈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유엔 실무그룹 위원장인 서차 맥클레오드 박사는 “와그너 그룹이 활동하는 지역들에서는 중화기가 사용되고, 민간인들의 희생이 늘고, 인권침해와 전쟁범죄가 늘어나지만, 처벌은 이뤄지지 않는 공통점이 발견된다”고 말했다. 영국의 전자감시 기구 책임자인 제레미 플레밍을 비롯한 전문가들은 상당한 전력 손실에 시달리는 푸틴 대통령이 전투에 익숙한 와그너 그룹 같은 이들을 전선에 더 많이 배치해 열세를 만회하려는 것 같다고 봤다.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시리아와 리비아 출신도 자원해 전쟁에 뛰어드는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 군이 지난 8년 동안 돈바스 지역에서 준동한 친러 반군 그룹에 우크라이나 동부에서의 작전을 맡기려는 듯한 양상마저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정규군에서 이들 비정규군으로 전쟁의 중심이 옮겨가면 전투 양상이 더욱 더럽고 야비해져 전쟁범죄의 끝없는 악순환이 저질러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벌인 전쟁이 몇주가 넘어가도록 계속될 수 있다고 미 국방부 대변인이 3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커비 대변인은 이날 수도 키이우 주변에 배치됐던 러시아군 병력의 20%가량이 돈바스로 재배치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전쟁이 “한동안 질질 끌 수 있다. 며칠 또는 몇 주의 문제가 아니다. 훨씬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美 “예스맨 속 푸틴, 전세 오판”… 러, 돈바스에 용병 1000여명 투입

    美 “예스맨 속 푸틴, 전세 오판”… 러, 돈바스에 용병 1000여명 투입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스맨’에 둘러싸여 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세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는 미국의 분석이 나왔다. 침공 5주차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민간 용병조직을 투입하는 등 화력을 집중하면서 이 지역 포성이 높아지고 있다. 케이트 베딩필드 백악관 공보국장은 30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푸틴이 러시아군에 의해 오도되고 있다고 느낀다는 정보가 있다”며 “이것이 푸틴과 군 지휘부 간 끊임없는 긴장을 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딩필드 국장은 손실이 큰 러시아군의 상황과 서방의 제재로 말미암은 러시아 경제 타격을 언급하면서 “푸틴의 참모들이 진실을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푸틴이 잘못된 정보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정보를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러시아가 그들의 침공 결정이 ‘전략적 실패’임을 이해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와 CNN은 익명의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푸틴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 (정예군이 아닌) 징집병을 보내 희생시키고 있는 것조차 몰랐다”며 “푸틴으로의 정보 흐름에 명백한 장애가 생긴 것”이라고 보도했다. 백악관의 정보 공개는 푸틴 대통령의 계산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유럽의 한 외교관은 “백악관의 평가는 유럽의 생각과 일치한다”면서 “푸틴은 상황이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스맨’으로 둘러싸인 게 큰 문제”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침공 5주차인 러시아군은 키이우 등 주요 도시를 공략하지 못한 채 일부 전선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에 밀리면서 동부 돈바스 지역에 화력을 집중하기 시작했다. 최우선 목표는 남동부 요충지인 항구도시 마리우폴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 국방부는 31일 하루 동안 마리우폴의 일시적 휴전을 우크라이나 측에 제안했다. 러시아군이 통제하는 베르스크를 경유해 우크라이나 내륙 자포리자로 가는 인도주의 통로를 열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런 제안은 역으로 러시아군의 마리우폴 함락 의지를 드러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 2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마리우폴의 인도적 상황 해결을 위해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세력들이 무기를 내려놔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정규군뿐 아니라 민간 용병조직인 와그너 그룹도 돈바스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와그너 그룹 용병 1000여명이 돈바스 지역에 있다고 본다”며 “이들은 지난 8년간 돈바스 지역에서 싸운 경험이 있어서 이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전쟁 초기부터 군사작전의 목표를 ‘우크라이나 점령’이 아닌 ‘돈바스 해방’이라고 대내외적으로 밝혀 왔다. 러시아가 최고 요충지 마리우폴을 포함한 돈바스 전역을 손에 넣는다면 명목상 승리를 선언하면서 종전을 위한 출구전략 카드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리우폴을 거점으로 삼아온 아조우(아조프) 연대를 괴멸시키면 러시아는 자국민을 상대로 ‘우크라이나 탈나치화’라는 선전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네오나치 조직에 뿌리를 둔 아조우 연대는 현재 우크라이나 정규군에 편입돼 러시아군의 침공을 막는 최전방 보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콘텐츠 추천하고 예술작품 변신… 삼성 ‘즐기는 TV’

    콘텐츠 추천하고 예술작품 변신… 삼성 ‘즐기는 TV’

    “사용자 경험 중심 맞춤형 혁신”최신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등3대 스마트허브 기능 대폭 강화“TV와 스크린은 이제 보는 제품에서 즐기는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30일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비전과 2022년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TV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혁신은 항상 고객 경험으로부터 출발했다. 2022년 신제품은 단순히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즐기는 TV’ 구현을 위해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이용자가 TV 하나로 다양한 환경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허브를 ▲미디어 허브 ▲매직 스크린 허브 ▲게이밍 허브로 분류해 각 성격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허브에서는 19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보유한 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주며, TV가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직 스크린 허브는 주변 환경에 맞춘 배경화면을 제공하거나 예술 작품을 제안해 집 안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 준다. TV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는 원하는 작품을 설정해 TV가 예술품을 품은 하나의 액자가 되는 개념이다. 게이밍 허브는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최신 게임을 찾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해 별도로 다운로드나 저장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 TV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가 내장돼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정의 다양한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TV의 화질은 사용자의 설정 없이도 스스로 주변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Neo QLED 8K’ 시리즈는 독자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적용해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이 영상의 각 장면을 분석, 입력되는 콘텐츠 화질과 관계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또 ‘명암비 강화+’ 기능을 통해 실제 사람의 눈이 이미지를 인지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하고, 방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와 색 온도를 TV가 스스로 조정한다.
  • 한종희 부회장 “TV, 보는 제품에서 이제 즐기는 제품으로”…삼성전자 ‘언박스 &디스커버’

    한종희 부회장 “TV, 보는 제품에서 이제 즐기는 제품으로”…삼성전자 ‘언박스 &디스커버’

    “TV와 스크린은 이제 보는 제품에서 즐기는 제품으로 개념이 바뀔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30일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사업 비전과 2022년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부문장)은 TV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혁신은 항상 고객 경험으로부터 출발했다. 2022년 신제품은 단순히 최고의 기술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표를 두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즐기는 TV’ 구현을 위해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 TV의 ‘스마트 허브’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이용자가 TV 하나로 다양한 환경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허브를 ▲미디어 허브 ▲매직 스크린 허브 ▲게이밍 허브로 분류해 각 성격에 맞는 콘텐츠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디어 허브에서는 19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보유한 삼성 TV 플러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주며, TV가 사용자의 시청 패턴을 분석해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과 서비스에서 최적의 콘텐츠를 추천한다. 매직 스크린 허브는 주변 환경에 맞춘 배경화면을 제공하거나 예술 작품을 제안해 집 안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 준다. TV를 시청하지 않는 시간에는 원하는 작품을 설정해 TV가 예술품을 품은 하나의 액자가 되는 개념이다. 게이밍 허브는 원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와 최신 게임을 찾을 수 있는 디스커버리 기능을 제공해 별도로 다운로드나 저장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스마트 TV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스’가 내장돼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가정의 다양한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TV의 화질은 사용자의 설정 없이도 스스로 주변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Neo QLED 8K’ 시리즈는 독자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 8K’ 기술을 적용해 20개의 독립적인 인공지능(AI) 신경망이 영상의 각 장면을 분석, 입력되는 콘텐츠 화질과 관계없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또 ‘명암비 강화+’ 기능을 통해 실제 사람의 눈이 이미지를 인지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하고, 방의 조도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와 색 온도를 TV가 스스로 조정한다.
  • 광주 기업인·근로자 산업부장관 6명 표창

    광주 기업인·근로자 산업부장관 6명 표창

    제49회 상공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기업인과 근로자 6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홍식 ㈜에어패스 대표이사와 구본훈 네오테크㈜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기업의 모범 관리자를 대표해 이용기 하이트진로 특판광주지점장, 송우종 기광산업 차장, 김희자 신한네트웍스 차장, 이창엽 엘에스티 대리 등 4명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정홍식 에어패스 대표이사는 지난 21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의 냉·난방 공조기와 환기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을 통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훈 네오테크 대표이사는 2002년 창업 이래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고효율의 열교환기와 펌프를 개발·공급하였을 뿐 아니라 태양광 모듈과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주력산업의 환경친화적 고도화와 비즈니스모델의 다변화를 동시에 달성했으며, 직원 친화적 조직문화 구축과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모범 관리자 부문에서 수상한 하이트진로㈜의 이용기 지점장은 지자체와 연계해 저소득 청년자립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사의 지역 상생활동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우종 기광산업㈜ 차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자동차부품 분야 기술개발로 자사의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김희자 신한네트웍스㈜ 차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직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이창엽 ㈜엘에스티 대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근로자의 복지향상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고 플라스틱 레진 전문 유통기업인 ㈜팬케미칼의 박재덕 대표이사는 다수의 해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등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산업부장관 표창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49번째를 맞는‘상공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수상자를 대표해 국내외 상공인 일부만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소규모로 개최됐다.
  • 킥복싱 세계 챔피언, 우크라서 전사…마리우폴 결국 러시아 손에

    킥복싱 세계 챔피언, 우크라서 전사…마리우폴 결국 러시아 손에

    킥복싱 세계 챔피언이 마리우폴 전투에서 전사했다. 28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는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막심 카갈(30)이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 침략에 맞서 싸우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갈의 킥복싱 코치 올레그 스키르타는 “아조우(아조프) 연대 일원으로 마리우폴을 지키던 카갈이 지난 25일 전투에서 러시아 침공군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형제여 편히 잠들라. 편히 쉬라. 우리가 복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우크라이나 중부 크레멘추크 출신인 카갈은 2014년 ISKA 킥복싱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의 코치는 카갈이 우크라이나 킥복싱 사상 최초의 세계 챔피언이었다고 설명했다. 카갈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소속 특수부대인 아조우 연대에 합류했다.러시아는 아조우 연대를 네오나치(신나치주의) 세력으로 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강조했던 비(非)나치화 핵심 대상이 아조우 연대이기도 하다. 아조우 연대가 ‘우크라이나의 애국자(패트리엇 오브 우크라이나)’, ‘신나치 사회당’(SNA)‘ 등 네오나치 세력에 그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조우 연대는 나치 상징인 ‘검은 태양’ 휘장과 나치 문양(하켄크로이츠)과 유사한 상징물을 사용한다. 2015년 아조우 연대 대변인을 역임한 안드리 디아쳰코도 신병 중 10~20%가 나치주의자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는 과거의 극단주의 지도자들은 이제 아조우 연대에서 사라졌으며, 정부의 공식적인 감독과 지휘 하에 우크라이나 방위군의 일부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우크라이나는 최근 몇 년간 네오나치당을 탄압했으며, 러시아의 침공 이후에는 민족주의자, 초국가주의자 및 여러 젊은이가 아조우 연대에 합류했다. 마리우폴에서는 800여명의 아조우 연대원이 러시아 맹공을 막아냈다.하지만 아조우 연대의 총력 방어에도 마리우폴은 사실상 러시아군 손에 넘어갔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28일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우리 권한 안에 있지 않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우리는 점령군들 손안에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 공격으로 지금까지 마리우폴 내 주거용 건물 90%가량이 부서졌고, 이 가운데 40%는 완전히 파괴됐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림반도와 친러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 지역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런 까닭에 러시아군은 이달 초부터 마리우폴 외곽을 포위한 채 집중 포격을 가했다. 그 과정에서 마리우폴 주민 29만명이 피란길에 올랐고 민간인 5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마리우폴 시장은 폐허가 된 도시에 아직 남아있는 주민도 많다며, 이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인도적 조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꿀벌이 사라진다…밥상 위 먹거리와 함께

    꿀벌이 사라진다…밥상 위 먹거리와 함께

    “벌이 없었다면 꽃은 지금처럼 화사하지도, 향기롭지도 않았을 것이며 자연과 인간은 지금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다.” 미국 보존생물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소어 핸슨 박사가 저서 ‘벌의 사생활’에서 한 말이다. 손가락 마디 하나보다도 작은 벌이 인간과 자연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라는 의미다. 또 꿀벌이 사라지게 될 경우 인간도 최악의 상황을 준비해야 한다는 경고와 다름없다.●식량 대다수 가루받이 의존도 높아 꿀벌과 인류의 관계를 이야기할 때 많이 인용되는 것은 “벌이 사라진다면 인류도 4년 안에 지구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는 문장이다.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상대성이론을 만든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한 말로 언론을 통해 알려져 있다. 꿀벌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전에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생태학자와 생물학자들이 지적하듯 이 말은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 ‘절대’ 아니다. 꿀벌 전문가인 제프 올레턴 영국 노샘프턴대 생태학과 교수나 키스 델라플란 미국 조지아대 곤충학과 교수에 따르면 이 말은 1941년 발행된 양봉 관련 잡지 ‘캐나다 꿀벌 저널’에 실린 캐나다 양봉가의 글이 최초 출처다. 1965년 프랑스 과학 잡지에서 아인슈타인이 한 말로 잘못 인용하면서 확대 재생산됐다. 어쨌든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수분(가루받이) 매개자 통계’에 따르면 수분을 하는 동물로는 꿀벌 외에 나비, 나방, 말벌, 딱정벌레, 새, 박쥐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꿀벌과 나비다. 전 세계 야생 식물의 90%, 식용 작물의 75%가 동물의 가루받이에 의존한다. 꿀벌은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개 작물의 가루받이를 돕는다. 실제로 작물별 꿀벌의 가루받이 의존 정도를 보면 아몬드는 100%, 양파·호박 90~100%, 사과·망고 80~100%, 수박 70~100%, 식용유의 주 원료인 유채와 해바라기는 50~100%에 이른다. 유럽에서 꿀벌을 소, 돼지와 함께 세 번째로 중요한 가축으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FAO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새, 박쥐 같은 척추동물 수분매개체의 16%가 심각한 멸종위기 상황에 있으며 무척추동물 수분매개체, 특히 꿀벌과 나비는 40%가 멸종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꿀벌과 나비의 급격한 감소에 대해서는 유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도 우려를 표하고 있다.●곤충 매개 작물, 전체 생산량의 35% IPBES는 생물다양성협약의 과학적 자문을 위해 2012년 설립된 기구로 기후변화협약 부속 과학자문기구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와 비슷한 기능을 한다. 이들이 작성한 ‘수분매개체, 수분 및 작물생산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수분 매개 곤충에 의해 재배되는 작물 생산량은 전 세계 작물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 농산물 생산액 중 5~8%에 이른다.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2350억 달러(약 285조원)에서 최대 5770억 달러(약 700조원) 수준이다. 꿀벌이 사라지면 작물 생산뿐만 아니라 인간 생존 자체가 위험해진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은 꿀벌이 사라지면 매년 142만명 이상이 추가로 사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랜싯’에 발표한 바 있다. 과일 생산량은 22.9%, 채소는 16.3%, 견과류는 22.3% 줄면서 특히 임산부와 아동, 청소년에게 필수적인 비타민A, 비타민B, 엽산 등 영양소 공급이 급격히 줄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그렇다면 꿀벌의 잇단 폐사나 실종의 원인은 뭘까. IPBES에 따르면 꿀벌의 감소 원인은 크게 ▲서식지 감소 ▲병해충 ▲기후변화 ▲농약사용 ▲외래종 유입 ▲환경오염 6가지이다. 도시개발로 인해 꿀벌이 서식하고 꽃가루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농경지나 산지가 줄면서 집약적 환경에서 수확률을 높이기 위해 쓰는 농약이 해충뿐만 아니라 일반 곤충에게까지 치명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꿀벌의 면역력이 떨어져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 곤충 감염병이 쉽게 확산되는 것도 문제라는 설명이다.●꿀벌 폐사의 주범은 농약 이 중에서 가장 직접적이고 치명적인 원인은 농약이다. 환경단체들은 ‘네오니코티노이드’라는 약제를 꿀벌 폐사의 주범으로 지목하고 있다. 담배 속 니코틴과 화학적으로 유사한 네오니코티노이드는 기존 살충제보다 독성이 덜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약이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의대 연구팀은 네오니코티노이드는 극미량이라도 꿀벌에게는 치명적이며 꿀벌이 생산하는 꿀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를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기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발표하기도 했다. 스위스 베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20개국 3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국제꿀벌연구협회’(COLOSS)에서 활동하고 있는 앨리슨 그레이 영국 스트래스클라이드대 수학·통계학과 교수는 “꿀벌 폐사는 생각보다 복잡한 문제로 특정 날씨 패턴이나 양봉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여름철에 양봉 관리가 어떻게 됐는가에 따라 겨울철 폐사율이 달라진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의 천적인 각종 기생 진드기의 번식 기간이 길어지면서 꿀벌 폐사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벌 생태학자인 데이비드 굴슨 영국 서식스대 교수는 이달 초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분석 논문에서 “살충제 오염, 전자파 노출, 도시화, 온난화 등 꿀벌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대부분 인간의 활동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GIII] 무게 4g 줄여 헤드 스피드 향상… 반발력도 강화

    [GIII] 무게 4g 줄여 헤드 스피드 향상… 반발력도 강화

    강력한 고반발 성능으로 비거리의 대명사인 글로브라이드(옛 다이와)의 고급 브랜드 ‘GIII’가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SIGNATURE) V 드라이버는 오랜 시간 쌓아 온 일본 다이와 브랜드의 기술력과 전통미를 모두 담았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4g 가벼워진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드라이버 헤드의 윗부분인 크라운이 벌룬(풍선) 형태를 취해 공기저항을 감소시켰다. 특히 백 본 스피드 샤프트 기술을 적용해 유연성을 드라이버 후면에 집중시키고 휘어짐과 뒤틀림을 최소화해 샤프트의 탄성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헤드 스피드가 더 빨라지고 공이 맞는 임팩트 순간에 에너지 전달 효율을 최대화할 수 있다.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헤드 전체에 파워 트렌치를 감싸는 ‘올어라운드 파워 트렌치’ 기술을 적용했다. 파워 트렌치는 임팩트 때 순간적으로 수축·복원되면서 고반발 영역을 더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GIII의 오리지널 고반발 소재로 이뤄진 ‘GIII 네오티탄 페이스’는 페이스 뒷면에 5개의 원을 탑재한 구조로 설계돼 반발계수 0.875를 실현했다. 반발계수가 높을수록 공은 더 멀리 나간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인정하는 공인 반발계수는 0.83 이하다. 이번에 출시된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는 헤드 스피드 향상과 반발력, 경량화 등 세 가지 기술력이 결합돼 극한의 비거리 성능을 실현한 제품이다. 가격은 GIII 시그니처 V 드라이버 남성·여성용 모두 295만원이다. (02)531-1933
  • 위기의 넥슨…야심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반등할까

    위기의 넥슨…야심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반등할까

    지난해 신작 가뭄을 겪었던 넥슨이 올해는 기대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넥슨은 자사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24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000명에 달하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강력한 IP로, 2005년 원작 출시 이후 17년 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버전도 한껏 기대감을 모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D 액션 게임으로 최근 유행처럼 번지는 자동 전투 대신 수동 전투 시스템을 채택해 게이머가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8개 서버에서 최대 100만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아 PC에서도 즐길 수 있다.지난해 넥슨은 신작 출시가 거의 없던 탓에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보다 감소하는 부진을 겪었다. 최근 창업주인 김정주 NCX 전 대표가 유명을 달리하면서 내부 사기도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올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시작으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DNF(던전앤파이터) 듀얼, 프로젝트 ER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줄줄이 내놓으며 반등을 꾀할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려 모험가분들이 원작의 빠르고 호쾌한 액션성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프리미엄 초대형 TV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 프리미엄 초대형 TV 라인업 강화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제품 전체를 22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네오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강화했다. 삼성전자의 주력 프리미엄 TV QLED 시리즈는 총 21개 모델로, 모두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8K 제품은 3개 시리즈,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로 소개되며 4K 제품은 3개 시리즈,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의 14개 모델로 나온다. 이 가운데 8K 제품군은 광원 처리 수준이 대폭 개선돼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만 6384단계로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TV의 각 장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신경망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려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욱 높였다.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 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시리즈는 더욱 편안한 시청이 가능한 기능을 추가했다. 2022년형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더 세로’에는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에서나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했다. 또 가로세로 화면 전환이 자유로운 ‘더 세로’ 이외의 제품에서도 세로형 화면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 회전 스탠드와 자동 회전 벽걸이를 도입했다.
  • 대량살상 ‘진공 폭탄’ 무차별 발사, 마리우폴 점령 혈안…직접 영상 공개

    대량살상 ‘진공 폭탄’ 무차별 발사, 마리우폴 점령 혈안…직접 영상 공개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 마리우폴 점령에 집착하고 있는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민병대가 대량살상무기인 열압력탄, 일명 진공폭탄을 발사하는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20일(이하 현지시간) 텔레그래프는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민병대가 마리우폴 근처에서 다연장로켓발사대 TOS-1A(토스원알파)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민병대와 러시아 국영방송 러시아투데이(RT)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들이 TOS-1A를 사용, 마리우폴 아조프 연대 쪽으로 진공폭탄 수십 발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간 말로만 전해지던 진공 폭탄 사용이 영상으로 처음 확인된 것이다.선동음악이 깔린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를 겨냥, 마리우폴에 토스원 알파를 배치했다”는 DRP 관계자 육성도 담겨 있었다. 관계자는 “DPR 민병대는 우크라이나에서 특수작전을 전개 중인 러시아군 지원으로 TOS-1A를 사용, 마리우폴 주변에서 민족주의자들을 겨냥했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열압폭탄, 기화폭탄이라고도 하는 진공폭탄은 미세한 연료 구름을 퍼뜨리고 이 구름을 폭발시켜 열과 충격파를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연료 구름이 폭발할 때 주변 산소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진공 폭탄으로 불린다. 사람의 내부 장기까지 손상시키기는 탓에 비윤리적 대량살상무기로 간주한다.앞서 영국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에서 TOS-1A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영국 국방부는 “진공폭탄은 고온 폭발을 일으키기 위해, 주변에 있는 공기에서 산소를 사용한다. 기존 폭발물보다 폭발 효과가 더 오래간다”고 설명했다. 또 진공폭탄이 인프라를 파괴할 수 있으며, 내부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화상을 입혀 노출된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공폭탄을 사용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가 운영하는 즈베즈다는 러시아군이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동쪽 체르니히우에서 진공폭탄을 쐈다고 보도했다. 즈베즈다는 해당 보도에서 “TOS-1A 중화기 시스템의 정밀한 사격으로, 적의 포병대와 박격포 부대를 진압하고 14개의 무기와 군사 장비, 40명이 넘는 민족주의자들을 파괴했다”고 전했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부터 마리우폴을 손에 넣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다. 지금도 도시의 90%가 파괴될 정도로 맹렬한 공격을 퍼붓고 있다. 러시아가 이토록 마리우폴 점령에 집착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일단 마리우폴이 크림반도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라는 지정학적 이점이 있다. 2014년 러시아가 강제 합병한 크림반도는 러시아 본토와 겨우 다리 한 개로 연결돼, 접근성과 결속력이 떨어진다. 그러나 러시아가 마리우폴을 장악하면 이런 점을 보완할 수 있다. 또 우크라이나의 흑해 연안 지역 8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 마리우폴의 경제적 가치도 크다. 아조프해로 향하는 마리우폴 항구는 철강, 석탄, 곡물 등을 중동에 수출하는 주요 거점이다. 마리우폴이 넘어가면 우크라이나는 주요 수출 항로가 막혀 경제적 타격을 입는다. 러시아에게 마리우폴 점령은 무엇보다 침공의 정당성을 확보하기에 좋다. 바로 마리우폴을 사수 중인 네오나치 조직 '아조프 연대' 때문이다. “우크라이나의 비(非)나치화를 위해 특별군사작전을 전개한 것이다”라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주장을 합리화하는 최적의 소재인 셈이다.
  • [STOP PUTIN] 젤렌스키 “우리가 나치라니, 푸틴이야말로 ‘정보 거품’ 갇혀”

    [STOP PUTIN] 젤렌스키 “우리가 나치라니, 푸틴이야말로 ‘정보 거품’ 갇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주 모스크바 아레나에서 전쟁 지지 집회를 개최했을 때 그의 연설 모습 뒤로 “나치 없는 세상을 위해. 러시아를 위해”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어른거렸다. 침공 4주 가까이 흘렀지만 푸틴 대통령의 침공 명분은 이런 주장에 기초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약물 중독자와 네오 나치 무리”에 장악돼 “쪼그만 나치들”과 “노골적인 네오 나치”란 것이었다. 크렘린은 완력으로라도 우크라이나를 “탈(脫) 나치화”하는 것이 침공 목표라고 떠벌여왔다. 이런 주장은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고 야후! 뉴스의 블로거 욘델이 20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우크라이나의 민주 정부는 세계 무대에서 유대인 지도자가 가장 적은 정부이며 오히려 러시아야말로 현실을 왜곡해 이웃나라를 침공한 것을 끝까지 정당화하는 전체주의 정부의 모습을 띤다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파리드 자카리아 CNN 앵커와의 20일 인터뷰 도중 나치와 싸웠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되레 크렘린이 나치와 비슷한 군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미소 짓거나 웃을 일이 아주 없다. 내가 그런 얘기를 듣자면 허튼 소리인가 싶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잠시 멈추더니 더 암울한 얘기, ‘정말 푸틴이 그렇게 믿고 있으면 어떡하지’라고 덧붙였다. “내 생각에 지금 푸틴은 ‘정보 거품’에 처해 있는 것같다. 일종의 ‘정보 벙커’라고 본다. 그렇게도 막강하니까 그는 진짜 우크라이나인들이 네오 나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겐 우스운 얘기이기도 하지만 오싹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2차 세계대전 때 가족사를 꺼냈다. 할아버지와 그의 네 형제 모두 나치와 싸우려고 전선으로 향했다. 우크라이나 영토 전역이 나치의 발 아래 있었다. 그는 “그들은 파시즘과 싸우고 싶어했다. 형제 모두가 숨을 거뒀다. 우리 할아버지만 살아 남았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시 끔찍한 화재에 희생됐다. 나치는 그들이 살아왔고 우리 할아버지가 태어난 마을 전체를 불살랐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을 나치라고 부르는 러시아인들이 자신의 가족사를 보고도 같은 얘기를 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러시아 연방의 일부 정치인이 네오 나치즘과 파시즘을 나와 결부시키고 있다. 내 전기는 공개돼 있다. 모두가 내 전기를 잘 알고 있다. 오픈 소스를 통해 우리 가족에 관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러시아인들의 친척에 관해서도 그런가?” 그는 또 러시아 군이 옛소련 시절 레닌그라드(지금의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봉쇄하는 것과 같은 나치 전술을 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당시 몇년에 걸친 봉쇄 여파로 150만명이 목숨을 잃었다. 더욱이 푸틴이 그 도시 태생이며 그의 조상들 역시 봉쇄로 고통 받았다. 러시아 군이 전략 요충 마리우폴을 계속 포위해 식량난과 식수난 같은 인도주의적 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민간인들이 피신한 곳마저 포격하고 있다. 생존자들에게 남은 희망이 급격히 바닥을 보이고 있다. “러시아인들이 이 순간 네오 나치처럼 굴고 있다. 역사를 돌아보면 나치가 한 일과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키이우를 막았다. 그들은 다른 도시들에 식품과 식수 공급을 가로막았다. 러시아인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바로 이것이다. 마리우폴에서 하고 있는 일이다. 레닌그라드가 봉쇄됐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 음식과 물이 충분히 없었다. 이게 정확히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그래, 누가 나치냐?”
  • 삼성전자, 2022년형 TV 제품군 국내 출시

    삼성전자, 2022년형 TV 제품군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2022년형 TV 제품군을 22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프리미엄 TV 시장 확대를 위해 네오(Neo) QLED 8K와 75형 이상 초대형 TV 라인업을 강화했다.삼성전자의 주력 프리미엄 TV QLED 시리즈는 총 21개 모델로, 모두 8K와 4K 해상도로 출시된다. 8K 제품은 3개 시리즈, 3개 사이즈(85·75·65형)의 7개 모델로 출시되며 4K 제품은 3개 시리즈, 6개 사이즈(85·75·65·55·50·43형)의 14개 모델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K 제품군은 광원 처리 수준이 대폭 개선돼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보다 4대 향상된 1만 6384단계로 미세 조절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TV의 각 장면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신경망을 기존 16개에서 20개로 늘려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욱 높였다.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 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TV’ 시리즈는 편안한 시청 경험을 위한 기능을 추가했다. 2022년형 ‘더 프레임’과 ‘더 세리프’, ‘더 세로’에는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에서나 한낮에도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디스플레이’ 기능을 적용했다.
  • 삼성전자 TV ‘언박스 앤 디스커버리’ [가전 단신]

    삼성전자 TV ‘언박스 앤 디스커버리’ [가전 단신]

    삼성전자가 올해 TV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는 ‘언박스 앤 디스커버리’ 행사를 오는 30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니 LED 기술을 적용한 삼성 네오 QLED 8K TV(사진)를 비롯해 올해 출시 예정인 라이프스타일 TV 등 삼성전자의 TV 제품군이 두루 소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뉴스룸를 통해 “최고의 품질과 성능뿐 아니라 뛰어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크린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청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한국시간 기준 30일 오후 11시에 삼성전자 뉴스룸과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자는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9.5%, 수량 기준 19.8%를 차지해 16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이어 갔다.
  • [STOP PUTIN] 국제의용군에 몰리는 극우세력, 러시아 용병 폭력 부추기지 않을까

    [STOP PUTIN] 국제의용군에 몰리는 극우세력, 러시아 용병 폭력 부추기지 않을까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겠다며 유럽과 미국, 한국, 일본 인도 등에서 건너간 이들이 참여한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극우나 네오나치 같은 극단적인 신념을 가진 이들이 섞여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사실 스페인 내전 때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이들이 한데 뭉쳐 싸우면서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었는데 52개국 출신 2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 의용군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제의용군에는 독일,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스웨덴, 폴란드 등 유럽 출신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에는 네오나치나 백인 우월주의자 같은 극우 세력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일간 타게스차이퉁은 지난 3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독일 극우세력이 가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독일 정부는 이런 형태의 참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강제로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심지어 이근 예비역 대위를 비롯한 한국인 9명도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몰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으니 국경 왕래가 자유로운 유럽인들은 말할 것도 없다. 마르티나 레너 독일 좌파당 의원은 “네오나치 활동가가 우크라이나에서 전투 경험을 쌓는 것은 독일 정치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4일 뉴스위크 일본판에 따르면 100년 전 독일에서도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끔찍한 폭력을 경험한 군인들이 그 뒤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폭력적인 정치 문화를 형성해 아돌프 히틀러의 부상을 초래한 역사가 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참전 경험이 있는 청년들이 의용군 조직(Freikorps)을 결성했는데 이들이 규모가 축소된 정규군을 대신해 좌파 활동가와 노동자들을 탄압하는 데 앞장섰다. 이들 중 상당수는 반공산주의자였지만 동시에 반공화국 성향도 띠고 있었다고 뉴스위크 일본판은 전했다. 나치당의 유력자 중에도 의용군 경험자가 많았다. 나치의 준군사 조직인 돌격대의 실질적 지휘관이던 에른스트 렘도 그 중 한 명이다. 독일 출신 역사학자 조지 모세는 병사와 의용군에 의해 형성된 ‘전쟁 체험의 신화’는 정적(政敵)을 비인간화해 그들의 전멸을 목적으로 하는 사고를 받아들이기 쉽게 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우크라이나의 대표적 네오나치 그룹으로 알려진 아조우(아조프) 연대가 지난달 25일 외국인 전투병을 공개 모집하자 이 조직의 공식 텔레그램에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으로부터 참여를 희망한다는 메시지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인기 있는 네오나치 웹 채널 등을 통해 참전 정보를 교환한 뒤 유럽 각지에서 차량을 공유해 우크라이나로 향했다고 WP는 덧붙였다. 신문은 “네오나치 추종 세력은 그들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편에서 싸우기 위해 몰려든 국제의용군들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러시아가 지난 13일 새벽 우크라이나 서부 야보리우의 훈련장과 군사시설에 수십 발의 순항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것도 이런 메시지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 군은 이 공격으로 35명이 사망하고 134명이 다쳤다고 발표했는데 단일 공격으로는 상당히 큰 인명피해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이 시설에 외국 용병 훈련소를 설치한 뒤 용병을 교전 지역으로 보냈고 외국에서 들어오는 무기와 장비들을 위한 저장고도 배치했다”며 “이번 공격으로 용병 180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서방 언론은 집중 폭격이 이뤄진 곳이 야보리우의 국제평화유지·안보센터(IPSC)라고 보도했지만 러시아는 용병 캠프라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또 시리아 등에서 시가전에 숙달된 용병을 돈을 주고 끌어와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맞서게 하고 있다. 러시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음은 물론이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참전 자원자가 1만 6000명에 이르며 대체로 중동 국가 출신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러시아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병사들을 데려올 가능성도 보도했다. 러시아는 몇년 동안 반군과 싸우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정부군의 장비 현대화를 지원하거나 비밀 사병조직 ‘와그너 그룹’을 통해 아프리카 분쟁에 개입해 왔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에 모여 든 국제의용군과 러시아가 돈 주고 끌어들인 용병들과 대치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사상적으로 경도된 이들이 무력을 행사하는 과정에 전쟁 자체가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WP는 “일부 네오나치 세력은 이 새로운 전쟁을 그저 자신들의 폭력적 환상을 실연해보는 장으로 여긴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사실과 거짓이 뒤섞인 정보가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산하면서 대중이 전쟁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를 갖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SNS를 포함한 미디어의 진화에 따라 거짓과 사실이 뒤섞인 정보가 빠른 속도로 퍼지면서 ‘전쟁의 신화화’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짚었다.
  • 신한금융투자 GIB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신한금융투자 GIB총괄사장 후보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 사장

    신한금융투자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 총괄 각자대표 사장에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총괄사장이 추천됐다. 신한금융지주는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신한금융투자 GIB 총괄 각자대표 사장 후보로 김상태 전 미래에셋증권 IB(투자은행) 총괄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자경위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IB총괄 사장을 역임한 정통 증권맨으로, 주식발행시장(ECM)과 채권발행시장(DCM) 등에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이 기업공개(IPO) 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의 통합 과정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자경위는 그룹의 자본시장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IB분야 경쟁력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자경위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은 최근 수년간 아시아신탁과 신한벤처투자(옛 네오플럭스) 인수, 신한리츠운용 설립, 자산운용사 통합 등을 통해 자본시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고, 추가 성장을 위해서 신한금융투자의 IB부문이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연말 신한자산운용 조재민 사장에 이어 김상태 사장 영입으로 자본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진용을 갖췄다”며 “기존 이영창 사장과 김상태 사장은 앞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과정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내정자는 신한금융투자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 만삭 임부 공격하고… “피 흘리는 분장” “뷰티 블로거” 비꼰 러시아

    만삭 임부 공격하고… “피 흘리는 분장” “뷰티 블로거” 비꼰 러시아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휴전에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생아와 산모가 있는 산부인과 병원까지 폭격했다. 포격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만삭의 임부와 피를 흘리는 여성을 들것에 싣고 피신시키는 장면, 또 다른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모습 등이 목격됐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 바티칸은 각각 ‘야만적’(Barbaric)·‘타락한’(Depraved)·‘받아들일 수 없는’(Unacceptable)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러시아를 규탄했다. 안토니우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끔찍한 공격’이라고 규정했고, 존슨 총리는 “연약하고 방어력이 없는 사람들을 겨냥하는 것보다 더 불량스러운 것은 없다. 푸틴은 이 끔찍한 전쟁범죄에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폭격 자체 부인하는 러시아 러시아는 국제사회의 강도높은 비판에 마리우폴 폭격 자체를 부인했다. 서방 언론의 보도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9일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했을 당시 만삭의 몸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인의 안타까움과 분노를 자아낸 만삭 산모 비셰기르스카야의 사진을 올린 뒤 “정말 사실처럼 분장했다. 이 여성은 뷰티 블로그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공격 당시 이 여성은 산부인과 병원에 있을 수 없었다. 그 병원은 오래 전부터 네오 나치 아조프 대대가 점령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은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는 것을 금지한 트위터 콘텐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됐다.전쟁터 한복판 소중한 생명 AP통신은 11일(현지시간) 비셰기르스카야의 친척으로부터 받은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받은 기자는 “어제 밤 10시에 마리아나가 여자아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괜찮다. 마리우폴은 현재 매우 춥고 공습이 멈추지 않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사진은 비셰기르스카야가 지친 표정으로 아이와 함께 병원 침대에 누운 모습을 담았고, 두 번째 사진에는 비셰기르스카야의 남편이 갓 태어난 딸 베로니카를 품에 안은 모습이 담겼다.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세르기이 키슬리츠야는 모녀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러시아가 공격을 받은 산모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고 규탄했다.
  • [STOP PUTIN] 힘겹게 병원 빠져나오던 마리우폴의 산모, 건강한 딸 출산

    [STOP PUTIN] 힘겹게 병원 빠져나오던 마리우폴의 산모, 건강한 딸 출산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원을 폭격했을 때 만삭의 몸으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병원 계단을 힘겹게 내려오던 우크라이나 산모가 여자아이를 출산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산부인과 병원은 운영되지 않고 있었으며 이 산모가 상처를 입은 것처럼 분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쨌든 이 산모가 희망 한 자락 없을 것만 같은 전쟁터 한복판에서 소중한 생명을 세상에 내놓았다. 우크라이나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 베로니카를 무사히 분만한 마리아나 비셰기르스카야가 주인공. AP 통신은 비셰기르스카야가 지친 표정으로 갓 태어난 베로니카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과 그녀의 남편 유리가 베로니카를 손으로 안은 채 얼르는 사진을 전송했다. 다만 신생아의 체중이나 산모의 몸상태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셰기르스카야가 딸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맨먼저 알린 것은 현지 기자 올가 토카리욱이다. 이 기자는 11일 아침 비셰기르스카야의 친척으로부터 사진 두 장을 전송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어제 밤 10시에 마리아나가 여자아이를 낳았다! 산모와 아기 모두 괜찮다. 하지만 마리우폴은 매우 춥고 공습이 멈추지 않는다.” 병원을 빠져나오고 이틀 뒤가 아니라 하루 뒤에 출산한 것일 수도 있다는 얘기인데 조금 더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져야 할 것 같다.  영국 BBC는 비셰기르스카야의 조카가 터키에서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유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 세르기이 키슬리츠야는 모녀의 사진을 들어보이며 러시아가 공격을 받은 산모에 대해 거짓말을 늘어놓았다고 규탄했다. 그녀가 손에 잔뜩 소지품을 챙긴 채 병원 계단을 힘겹게 내려오는 모습, 또다른 만삭의 임산부가 들것에 실려 병원에서 안전한 곳으로 옮겨지는 모습, 이 병원 폭격으로 어린이 한 명 등 3명이 목숨을 잃고 어린이 등 17명이 다친 점 때문에 국제사회는 공분했다. 민간인 시설, 그것도 산모들과 신생아들이 있는 병원까지 폭격한 무자비함에 치를 떨었다. 미국 백악관과 영국 총리, 바티칸은 각각 ‘야만적’(Barbaric), ‘타락한’(Depraved), ‘받아들일 수 없는’(Unacceptable)이라는 단어를 써가며 러시아군의 공격행위를 비판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산부인과 병원 폭격 자체를 부인하면서 서방 언론의 보도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적반하장이었다. 특히 영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트위터에서 비셰기르스카야의 과거 사진까지 끄집어내며 “정말 사실처럼 분장했다. 이 여성은 뷰티 블로그도 잘 운영하고 있다”고 비꼬았다. 다만 대사관 측은 그녀가 임신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공격 당시 이 여성은 산부인과 병원에 있을 수 없었다. 그 병원은 오래 전부터 운영되지 않았고, 네오 나치 아조프 대대가 점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선전물을 찍는 사진작가가 연출한 것이란 주장까지 늘어놓았다.그러자 트위터는 대사관의 이 게시물이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는 것을 금지한 콘텐츠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삭제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협상을 벌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마리우폴 산부인과 병원에 대해 같은 억지 주장을 늘어놓았다. 한편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 플랫폼 유튜브도 트위터처럼 명백히 입증된 폭력적 사건을 부인하거나 축소하고 사소한 일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을 금지하는 콘텐츠 규정을 좇아 전 세계에서 러시아 국영매체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지금까지는 유럽 지역에서 RT와 스푸트니크 2개 매체만 차단했는데 지역과 대상을 모두 확대했다. 유튜브는 또 지금까지 러시아 내에서 광고를 중단해 왔는데 러시아에서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돈을 버는 모든 방법으로 중단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러시아 국영매체들은 앱스토어나 소셜미디어 등이 내린 차단 등의 규제 조치를 부당한 검열이라며 반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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