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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오위즈등 7개 기업 이번주 공모주 청약실시

    네오위즈 등 7개 기업의 공모주 청약과 6개 기업의 실권주 청약이 이 번주실시된다. 인터넷 자동접속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네오위즈(주간사 현대증권)는 다음달1∼2일 액면가의 350배인 주당 3만5,000원(액면 100원)에 공모한다. 액면가5,000원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175만원으로 청약사상 국내 최고가다.이밖에다산인터네트(동원증권)는 29∼30일,평창하이테크산업(유화증권) 30∼31일,일륭텔레시스(교보증권) 31일과 다음달 1일,우리기술·케이비씨·국민신용카드는 1∼2일에 각각 공모를 한다.한편 실권주 공모는 다우데이타시스템·보암산업·바이오시스가 29일과 30일,경동제약 30∼31일,코넥스·삼천리자전거가 다음달 1∼2일에 각각 실시한다.
  • 영화마니아 위한 축제 ‘필름·비디오 페스티벌’

    영화마니아들에게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영화가에는 축제가 풍성하다.국내외 실험영화의 정수를 선보일 ‘블랙마리아 필름&비디오 페스티벌’(5월25∼27일)이 테이프를 끊으면,다시 연례 독립영화축제로뿌리내린 ‘인디포럼 2000’(5월27일∼6월4일)이 5번째 잔칫상을 차린다. 이어지는 ‘제2회 세계 단편필름 페스티벌’(6월2∼9일).최근 2년간 제작된 국내외 우수 단편 100여편을 만나볼 수 있다.한두 편쯤 취향대로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겠다. [블랙마리아 필름&비디오 페스티벌] 미국에서 탄생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블랙마리아 필름&비디오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아시아권으로 나들이한다. 네오필름 주최로 서울 정동A&C에서 열리는 행사의 출품작은 38편.길어야 20여분,짧게는 2,3분짜리인 작품들의 상영시간은 모두 다 합쳐도 340분에 불과하다.그러나 1인 혹은 소수집단이 만들거나 기존 상업영화권에 먹혀들지 않는 사적인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실험성 짙은 작품을 선호하는 마니아나 영화학도들에게 크게 어필할 듯하다.한국산(産)은 14편 상영된다. 부대행사도 있으나 영화만 집중감상하려면 26일 오후 6시부터 9시30분까지,2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시간을 내면 된다.(02)422-9933,www.neobmff.com[인디포럼 2000] 독립영화협회 주최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주제는 ‘교감’이다.극영화 및 실험영화 부문 36편, 다큐멘터리 16편, 애니메이션 16편,해외초청작 14편 등 모두 82편이 나온다. 개막작은 두밀분교 폐교반대운동을 벌인 주민들의 후일담을 담은 홍형숙 감독의 ‘시작하는 순간-두밀리,두번째 이야기’,폐막작은 이지상 감독의 신작디지털 영화 ‘그녀 이야기’.두편 모두 이번에 국내 첫 공개된다.지난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들에서 호평받았던 작품 9편이 특별상영된다. 그중 사전제작지원으로 만들어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감독 류승완),‘베이비’(감독 임필성)를 주목해볼 만하다.(02)595-6002[제2회 세계 단편필름 페스티벌] 이손기획 주최로,지난해에는 프랑스 단편필름을 집중적으로 보여주었던 페스티벌이 올해는 더 양감있어졌다.범위를확장해 극영화를 비롯해 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까지 최근 2년간 제작된 세계각국 단편 100편이 두루 선보인다.그래서 붙은 부제가 ‘세계 영화제가 열광한 100인의 감독,단편걸작 100선’.장 뤽 고다르,아키 카우리스마키,에릭 로메르 등 거장들의 우수단편들을 한자리(서울 코아아트홀)에서 대면할 수 있는 드문 기회다.14개국 단편걸작 31편과 한국 우수단편 20편이 나오는 ▲주제전-도시로 열린 창을 비롯해 ▲브리티쉬 유머 ▲북유럽 유머 ▲프렌치 유머 ▲프랑스 거장 회고전 ▲시네마 오프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02)3445-3813황수정기자 sjh@
  • [발언대] 집주변 공익시설에 무턱댄 거부감 버려야

    요즘 간혹 황당무계한 전화를 받는다.“집 옆에 변전소가 있는데 가족 중한사람에게 암이 발생했고 그것이 변전소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인 것 같으니 변전소를 옮겨달라”는 류의 전화가 그것이다. 어떤 이들은 “철탑이 지나가고 있어 불안하니 철탑을 이설해 달라”,혹은변전소 지하수 개발을 두고 “변전소에서 지하수를 개발하면 우리동네에 물이 적게 나오니 지하수 개발을 중지해달라”는 말들을 심각하게 건네오는 것이다.전화를 받을 때마다 곤혹스러우면서도 나름대로 합리적인 이유를 들어납득시키려 애를 쓰지만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물론 전화를 걸어오는 이들의 속사정을 이해못하는 것이 아니지만 현재 처해있는 정확한 상황에 대한 대국적인 이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안타깝기만 하다. 이와 같은 전화를 하는 까닭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사유때문일 것이다.첫째보상을 받고자 하는 심리 때문이다. 무언가 막연하게나마 집단행동을 하면보상을 해줄 것이란 생각 때문이고 둘째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고 하지만그것은 사업추구를 위한 변명일뿐이지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막연한 생각때문인 것 같다. 그러나 이런 주장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타당성을 갖지 못한다.보상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보상을 하기위해 사업자는 부득이 가격을 인상해야 하며 이는 타인에의 전가로 나타난다.즉 많은 시민들이소수를 위해 비용을 더 치러야 한다는 것이다.이는 공생하는 사회에서 없어져야 할 생각이다. 다음은 막연한 불안감에 대한 것이다.사람들은 과학이라는 실험을 통하여사고의 합리성을 키워 나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연한 불안감을 사회생활에 적용시키려 하는 것은 분명 합리적인 사고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공익사업은 항상 최선의 선택이 중요하다.그것이 국민들에게 해가 된다거나차선의 방법으로 추진되어선 안될 것이다. 그런 최선의 선택도 국민들의 여론이 수렴되지 못한다면 최선이 아닐 것이다. 최선의 선택을 추진함에 있어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국민은 더 나은 대안을제시하거나 아니면 그 선택이 합리적이라 생각할때 수용할 수 있는 마음을가져야 할 것이다.신종철[대구 중구 동인1가]
  • 정보통신특집/ 다기능 인터넷 휴대폰 N세대 유혹

    다기능 인터넷 휴대폰이 쏟아지고 있다. 휴대폰 인구가 2,500만명을 넘어선데다 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N세대의 입맛에 맞도록 휴대폰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고 있다.노트북PC가 없어도 e메일 송수신 등 다양한 인터넷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듀얼폴드’휴대폰과 LG정보통신의 ‘싸이언i-플러스’,현대전자의 ‘걸리버 네오미’,SK의 ‘스카이폴더’,한화 정보통신부문의 ‘G2-마이크로i’등이 모두 이같은 요구에 맞추고 있다.특히 삼성전자는 ‘TV복합형 휴대폰’까지 내놓고 이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된 TV폰은 1.8인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TFT-LCD)을 탑재한폴더형 휴대폰에 초소형 TV수신기를 내장해 주파수가 다른 TV신호와 휴대폰신호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다.이에 앞서 인터넷폰과 인터넷 오디오 폰인 MP3폰에 이어 제임스 본드휴대폰으로 불리는 007전화기인 손목시계형 워치폰도 내놓았다. 조명환기자 river@. *삼성전자 듀얼폴더. ‘폴더 덮개를 열 필요가 없습니다’삼성전자는 폴더 외부에 원형의 LCD(액정화면)패널을 채용해 기존 폴더의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듀얼 폴더’방식의 휴대폰으로 신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기존 폴더방식 휴대폰이 덮개를 열지 않고는 휴대폰의 동작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불편을 해소했다. 전파세기,배터리 잔량,문자 메시지의 도착여부 등을 별다른 조작없이 확인할수 있어 사용하기에도 훨씬 편리해졌하다는 평가다.디자인도 세련됐다는지적이다. 기능상으로도 다른 휴대폰에 떨어지지 않는다. 컴퓨터와 연결해 사용할수 있는 ‘PC링크’기능을 채용해 PC와 휴대폰간의데이터교환은 물론 PC를 통해 직접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낼수 있다.휴대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도록 PCS(개인휴대통신)모델에는 독자적인 휴대폰 전용인터넷 프로그램인 ‘애니웹’을 채용했다.이를 이용하면 인터넷과 e메일간의 송수신이 가능하다. 컴퓨터를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멜로디와 이미지를 만들어 휴대폰의 설정을 바꿀수 있는 ‘나만의 휴대폰’이 가능해 N세대의 인기를 끌고 있다.표준형 배터리의 연속통화시간이 220분,대기시간이 200여분이다. *현대전자 걸리버 네오미. 현대전자의 ‘걸리버-네오미(Neomi)’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는 정보단말기를 지향하고 있다. ‘네오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사이트 외에 접속을 원하는 웹사이트의 주소(URL)를 직접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네비게이션 키를 탑재,웹브라우저를 통해 웹사이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통신 프로토콜인 ‘IS-95B’규격을 채용해 그동안 무선 데이터 서비스의 문제점이었던 속도 문제를 크게 개선했다. 기존 ‘IS-95A’방식에서 9600bps∼14.4Kbps이던 전송 속도를 64∼115.2Kbps까지 높였다. 또 MSM-3000칩을 채용해 메모리 용량 뿐 아니라 통화시간 및 대기시간을 각각 150분과 150시간(표준형 배터리 기준)으로 크게 늘렸다. LCD(액정)화면에서 사용자 메뉴를 그래픽으로 처리하고 크기도 최대한 키워사용하기 편하도록 했다.에티켓 기능과 멜로디 작곡 등 기존 기능 뿐 아니라 이어·마이크폰,전자 수첩 등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신세대의 개성을 고려해 블랙 및 샴폐인골드 뿐 아니라 진주색을 기본으로다양한 색상과 함께 세련된 곡선미의 유선형까지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 比여객선 침몰 최소 56명 사망

    [코타바토(필리핀) AFP AP 연합]필리핀 남부 해역에서 12일 밤 목제 여객선이 침몰해 적어도 56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실종됐다고 필리핀 라디오방송이 13일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로마 가톨릭계 라디오 방송인 DXMM은 사고 여객선인 71.68t급 아나하다호(號)가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정원을 훨씬 초과한 약 200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운채 타위타위섬으로 가기 위해 술루주(州) 홀로항을 출발한 직후 침몰,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나하다호는 타위타위섬을 거쳐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의 사바항에 도착할예정이었다.이날 침몰 사고는 많은 승객들이 한꺼번에 여객선의 한쪽으로몰려 중심을 잃는 바람에 일어났으며,침몰 당시 상당수가 선실안에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홀로주 한 지방의 시장이 운영하는 회사 소속으로 알려진 이 사고 여객선에외국인이 탑승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 “한국의 100여 콘텐츠업체와 제휴 추진”

    *국내진출 네오포인트 윌리엄 손 사장. “콘텐츠를 무한정 늘리고 국내 소비자의 구미에 맞도록 서비스할 생각입니다” 휴대폰으로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첨단 전용단말기를 개발해 미국에서 크게성공한 교포청년 벤처사업가가 국내 진출을 선언했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인터넷 기업인 네오포인트(www.neopoint.com)의 윌리엄 손(37·한국명 孫宇永) 사장은 22일 “오는 4월 5개 이동전화회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하반기에 상용서비를 제공하겠다”고밝혔다. 손 사장은 지난 97년 네오포인트를 설립,자체 기술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 폰’을 개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스마트폰은 미 스프린트와 보다폰 에어터치,캐나다의 벨 모빌리티 등에 납품되고 있다.그는 AOL 등과 제휴해 ‘마이알라딘닷컴’(www.myAladdin.com)이라는 무선인터넷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절차를 밟고 있는 네오포인트사는 현재 미국에서 기존 인터넷 사이트를 무선인터넷 언어로 자동전환해 어떤 사이트라도 ‘스마트폰’으로 그대로 볼수있도록 무선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사장은 “한국의 100여 콘텐츠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며 5개 이동전화사와도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퀄컴사의 한국지사장을 지내 국내 통신업계에도 널리 알려진 그는 경기고 2학년때 도미,캘리포니아주립 샌디에이고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국내에서 지체부자유자를 위한 후원사업과 장학사업도 하고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클릭’ 잘하면 좋은혼수 값싸게

    유명 고궁이 ‘흰색’으로 넘쳐나는 결혼시즌이다.순백의 드레스를 차려입은 예비 신부들이 고궁 여기저기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그러나 예비신부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혼수용품은 어떻게 장만해야할 지, 어디가 쌀 지,이만저만 고민되는 게 아니다. 결혼시즌을 맞아 가전업체 백화점 등 제조·유통업체들이 다양한 혼수용품특집전을 열고 있다.‘콘돔 무료증정’ 등 인터넷 쇼핑몰들도 ‘웨딩 마케팅’에 열심이다.이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디지털 신부(新婦)의 필수 ‘혼수품목’. □혼수특집전 풍성 낱개로 구입하는 것보다 혼수 패키지를 이용하면 30% 가량 싸다.현대는 3월말까지 ‘알뜰혼수대축제’를 열고 있다.보루네오·리바트의 ‘장롱(10자)+3단서랍장+거울+침대’ 웨딩패키지를 각각 199만원,200만원에 판매중이다. 가전업체들도 가세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5일까지 ‘디지털 허니문 페스티벌’ 특별할인전을 열고 있으며,50만원 이상 혼수 구매고객중 선착순 2만명에게는 ‘해피웨딩 복권’(당첨확률 100%)을 주고 있다.테크노마트는 혼수용품을 가격대별로 갈무리,100만원대 핑크세트,200만원대스카이세트,300만원대 그린세트를 내놓았다. 한신코아의 ‘알뜰 혼수용품전’(20일까지),미도파 메트로점의 ‘가구 웨딩경품대축제’(31일까지)도 둘러볼 만 하다. □‘디지털 신부’를 위한 보너스 정보 ‘웨딩세이브’(www.weddingsave.co. kr)는 원하는 가격대에 맘에 드는 혼수품을 찾아주는 웨딩 전문 포털사이트. ‘조건’을 입력하면 해당제품중 가장 싼 상품을 검색해준다.구매도 가능하다. 다리품과 시간,돈을 절약하려면 ‘숍바인더’(www.shopbinder.com)나 ‘야비스’(www.yabis.com)와 같은 인터넷쇼핑몰 ‘가격비교’ 전문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대한매일 3월6일자 참조). 가격검색을 마쳤으면 예비 신부들을 ‘규합’해 인터넷 공동구매에 도전해보자.혼수품은 기본적으로 가격이 몇십만원대이므로 서너명만 모아도 공동구매가 가능하다.도매가 할인에 단체 할인의 이중 할인혜택이 있다.전문 공동구매 사이트로는 ‘공구’(www.gonggoo.com) ‘공동’(www.gongdong.com) 등이 있다. 이밖에 인터넷 쇼핑몰 한솔CSN(www.csclub.com)은 한솔상호신용금고와 연계해 1,500만원의 결혼자금을 대출해주며 결혼전문업체 ‘듀오’는 간단한 결혼사연을 적어보내면 매달 3쌍을 추첨해 300만원 상당의 웨딩패키지를 제공해준다. 성인용품 전문쇼핑몰 ‘가가플라자’(http://gagaplaza.com)는 오픈 기념으로 5,500원짜리 콘돔 1박스를 사면 덤으로 1박스를 더 얹어준다. □결혼예복도 저렴하게 갤러리아는 ‘밀레니엄 결혼예복 제안전’(3월말까지)을,LG패션은 ‘2000년 웨딩 대축제’(5월말까지)를 실시중이다.LG패션은 100만원어치 이상 구입 고객에게 LG 동글이청소기나 청첩장 300장을 무료로 제작해준다. 안미현기자 hyun@
  • 리눅스 수혜주에 관심 집중

    컴퓨터시장에서 윈도를 대체할 운영체계(OS)로 급부상하고 있는 리눅스(Linux)의 수혜주로 삼성전기와 한글과컴퓨터,비트컴퓨터 등이 꼽혔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8일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 리눅스업체인 리네오(Lineo)와 전략적으로 제휴한 삼성전기, 한컴리눅스를 설립한 한글과컴퓨터,리눅스를 기반으로 의료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비트컴퓨터가 향후 컴퓨터시장에서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등록기업으로는 리눅스용 보안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시큐어소프트,리눅스와 합작법인을 만들어 리눅스 관련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와 나모인터랙티브를 투자 유망 종목으로 추천했다. 강록희(姜祿熙) 대신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리눅스는 소스 코드(Source Code)를 개방해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이 쉽기 때문에 하드웨어업체보다 소프트웨어업체가 상대적으로 혜택을 많이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눅스는 91년 핀란드 헬싱키대학 학생이던 리누스 토발즈가 중형 컴퓨터기본 작동프로그램인 유닉스를 일반 PC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운영체계로,OS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해온 윈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시장점유율은 23%로 윈도NT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업계는 2005년쯤 시장점유율이 MS와 동등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인터넷 부동산정보에 ‘돈줄’

    “클릭만 하면 안방에 앉아서도 따끈따끈한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하면 발품을 들이지 않고도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크게 늘어난 데다 최근들어 정보의 양이늘고 질도 한층 좋아진 까닭이다.특히 대다수 정보 제공업체들이 분야별로특정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어 안방에서도 전국 각지의 부동산을 한눈에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계적 투자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어떤 사이트=있나 현재 인터넷에 올라 있는 부동산 사이트는 대부분 기존아파트와 신규 분양권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사이트는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네오넷’이다.지난 10년간 실물경기를 호황기,후퇴기,불황기,회복기로 나눈뒤 아파트 평균가격을 산출,매입시점을 알려주는 ‘아파트 적정가 분석’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줄잡아 2만여건을 웃도는 아파트 시세와 분양정보,각종 부동산 관련 뉴스를 다루고 있다. 부동산써브는 길거리 정보지인 벼룩시장의 부동산 정보를 데이터로 활용해중개업소를 거치지 않은 매물정보를 다량으로 담고 있으며 부동산 법규 및세제 관련 상담과 개발 컨설팅도 겸하고 있다. 닥터아파트는 금리비용과 기회비용을 감안해 분양권의 실질 투자수익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인 ‘해피시티’를 개발,운용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수요자들이 계약금,중도금,잔금 납입시기만 입력하면 금리비용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아파트 투자수익률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빌딩매매=정보도 제공 ㈜모두넷이 운영하는 ‘부동산114’도 최근들어 인기 사이트로 꼽히고 있다.전국 3,000여개 회원사들로부터 자료를 받아 주간아파트 시세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금융기관 공매물건도 싣고 있다. 또 21세기컨설팅은 부동산 인·적성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가동하고 있으며 내집마련정보사는 유망아파트 분석과 청약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빌딩 매매·임대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ID코리아컴은 매도·임대인과 매수·임차인에게 인터넷을 통해 사무용빌딩 거래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개설했다. 이처럼 부동산 관련 사이트가 크게 늘고 정보의 양과 질도 날로 좋아지고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현지 답사를 거친 후 거래하는 게 안전하다.인터넷상의 정보만 믿고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이르는 부동산 거래를 했다가 자칫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공인중개업소를 거치지 않고 당사자간 직거래를 했다가 법적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렇다할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기때문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墺 극우연정 출범 각국 반응

    [예루살렘·베를린·워싱턴 외신종합] 오스트리아에서 나치즘의 부활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온 극우 자유당과 보수 인민당의 연립정부 구성이 발표되자EU(유럽연합)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토마스 클레스틸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연립정부 구성에 대한 승인여부를 3일 발표할 예정이나 반대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후드 바라크 총리는 2일 오스트리아 주재 대사 소환 결정을 발표하며 “21세기가 시작된 이 시점에서 오스트리아의 조치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나탄 메롬 대사에게 오늘 당장 돌아올 것을 명령했다”고 말했다.대사소환 조치는 외교상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중 하나로 이스라엘이 나치를 연상시키는 자유당의 연정 참여에 대해 얼마나 깊은 분노를 느끼고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2일 자유당이 연정에 합의하기로 최종 결정되면 오스트리아와의 관계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조 록하트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우리가 희망하는 새로운 유럽 이미지와 배치되는 자유당의 나치 두둔 발언에 대해 분명한 우려를 표명해 왔다”면서 “자유당이 결국 연정에 참여하면 향후 양국 관계가 어려워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통령 후보경선에 나선 앨 고어 부통령도 이날 자유당이 연정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어 부통령은 “나치를 동정하고,나치가 자행한 홀로코스트(대학살)의 피해를 축소하려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던 인물이 연정에 참여하는 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카 피셔 독일 외무장관은 2일 자유당이 유럽 전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있다고 경고했다. 피셔 장관은 기자들에게 “자유당이 유럽 전체에 끼칠 수있는 위험 가능성이 현재 과소평가돼 있다”면서 “외르크 하이더의 자유당이 오스트리아에서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새로운 극우 민족주의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의회 의원들도 2일 오스트리아에 자유당의 연정 참여를 재고해 달라고요구하는 등 자유당 반대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자유당을‘내부의 암적 요소’라고 규정하면서 자유당의 연정참여는 유럽의 민주적가치를 위협하는 요소라고 비난했다. ●폴란드 남부 크라코프에 위치한 오스트리아 영사관이 2일 새벽 누군가로부터 계란 세례를 받았다.영사관 관리들은 “비록 심각한 정도는 아니지만 영사관 공격행위가 있었다”면서“이번 사건이 자유당의 연정 참여에 따른 국내 정치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자유당의 연정 참여 합의가 런던 외환시장에서 악재로 작용,유로의 하락행진을 부추겼다. 유로는 런던 외환시장에서 연정 합의 발표 당일인 1일 유로는 유로당 0.9724달러로 폭락했다가 2일에는 다소 회복된 0.9770달러에 거래됐다. *루시디 뉴욕타임스 기고 “墺극우정당 부상은 '체제부패' 탓” [뉴욕 연합] ‘악마의 시’로 이란 정부로부터 사형선고까지 받았던 영국출신 작가 샐먼 루시디가 현재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오스트리아의극우정당 부상의 원인을 ‘체제 부패’라는 시각에서 분석한 기고문을 미국 뉴욕타임스에 2일 기고했다.다음은 루시디의 기고문을 발췌한 것. 오랫동안 오스트리아 정국의 틀을 유지해온 연립정권,이른바 ‘대연정(大聯政)’체제는 유권자들을 환상에서 깨워 하이더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해도과언이 아니다.유럽 신문들은 요즘 거액 정치자금 문제로 한창 시끄럽다. 불법자금 문제는 하이더와 같은 선동정치가에게는 기막힌 호재가 아닐 수 없다. 부패로 선고를 받았던 베티노 크락시 이탈리아 전 총리의 ‘상속인’들이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어깨를 으쓱하면서 크락시와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헬무트 콜 전 독일 총리의 부정자금이 서로 관계없는 일이라고주장한다면 사태는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다.너무나 손쉽게 목적을 수단시하는 건방진 지도자들간의 ‘대연정’ 사례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하이더같은 극우정치인들에게 공격거리를 많이 만들어주게 된다. 정치이론가 칼 마르쿠스 가우스에 따르면 하이더는 유럽인 특유의 ‘트릭’을 잘 사용해왔다.그는 프랑스 출신 장 마리 르펜이나 이탈리아 출신의 움베르토 보시처럼 부유하고 성공적인 부르조아 계층의 지지를 받아왔다. 콜 전 총리를 반대하는 독일 시위대들의 플래카드는 “시스템이 부패했다”고 지적하고 있다.그들의 지적은 옳다.부패와의 전쟁과 하이더에 대한 투쟁은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EU(유럽연합)는 하이더와 그가 이끄는 자유당과의 투쟁을 위한 단결 강화라는 측면에서 내부의 부패자금 기부자들을 소탕하는데 에너지를 집중시켜야 한다. 히틀러 시대가 막을 내렸다고는 해도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이 다시 준동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역사가 최근 유럽 일각에서 대두되고 있는 극우(極右) 분위기를 네오 나치즘 복귀현상으로 기록하지 않게 되기를 원한다면 EU는 하루빨리 내부부터 잘 정리해야 할 것이다.
  • 코스닥 공모가 부풀리기 심화

    코스닥 등록희망 법인들의 ‘공모가 부풀리기’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지난해 많은 신규 종목들이 공모가 이하로 추락했지만 올들어 코스닥 등록희망 법인들의 공모가 부풀리기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재 내달 등록예비심사를 위해 증권협회에 공모예정가를 제출한 141개사의 경우,공모예정가가 액면가의 평균 13.7배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8월 7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신규 등록한 99개사(뮤추얼펀드 제외)의 9.6배보다 더 심화된 상황이다. 내달 중 등록예비심사 청구 법인 중 인터넷업체인 네오위즈는 공모예정가가 주당 120만원(액면 5,000원 환산)으로 액면가 대비 240배에 달했다.또 쎄라텍,위즈정보기술,피코소프트 등 3개사의 공모가도 액면가의 60배에 이르고액면가 대비 20배가 넘는 기업도 27개사나 된다. 공모가 거품은 시장이 조금만 충격을 받으면 급속도로 걷힌다.증시전문가들은 “현재 코스닥시장 약세의 원인 중 하나가 과팽창된 발행시장”이라고 진단한다.또 거품이 빠진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기업들이 너도나도 무상증자를 해 향후 증시에 막대한 물량부담까지 안기는 악순환을 가져오고 있다. 공모가가 부풀려지는 이유는 공모가 산정방식인 ‘수요예측제도’의 허점때문이다.현재 공모가는 주간 증권사가 주식배정을 원하는 기관투자가들로부터 희망가격과 수량을 접수한 뒤 이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그러나 물량확보에 혈안이 된 증권사들은 무조건 고가·다량을 신청,공모가만 높힌 뒤 인수조차 못하는 수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금감위와 증권협회는 유가증권 인수업무규정을 개정,수요예측제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 우선 기관투자가들이 써낸 가격,수량 가운데 최상위와 최하위 값을 각각 10%씩 제외한 채 가중평균하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또 신청 가격과 수량대로인수하지 않는 기관투자가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되고있다. 추승호기자 chu@
  • [오늘의 관심주] 한국종합기술금융

    투자 벤처기업의 주식을 처분해 큰 폭의 시세차익을 내고 있다.거래소나 코스닥시장에 상장 또는 등록된 기업의 투자주식 평가익이 지난해 5,000억원에달한다. 보유 중인 비상장기업의 주식규모는 1,265억원.이 중 올해 등록 예정인 LG홈쇼핑 옥션 네오넷 지오인터렉티브 등 40개 기업의 실제 가치가 2,000억∼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두루넷 98만주와 한통프리텔 65만주도 갖고 있다. 올해 벤처기업과 구조조정기업에 각각 2,000억원,인터넷사업에 1,000억원등 모두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올해 주당 순자산가치는 2만원에 육박할 전망이다.적정 주가는 3만원. LG투자증권 제공
  • 유통업계 “새천년 주도권 잡기” 대공방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진 올 한해 유통업체들은 사상 유례없는 매출 대호황을 누렸다.유통업계는 이 여세를 몰아 새 밀레니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패션쇼핑몰 등 모든 부문에서 공격적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전문가들은 유통업계가 올해 9.7% 성장한 데 이어 내년에도 10.3% 성장,소매업 시장이 올해 98조원에서 내년에는 108조원으로 늘 것으로 보고 있다.다(多)점포화에 따른 치열한 상권다툼과 업태간 충돌,인력 수급란이 예고되면서 전운(戰雲)이 감도는 2000년의 유통업계를 조망해 본다. ?백화점들의 공격경영=롯데는 ‘고객중심의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21세기 초우량 기업을 지향한다’는 경영비전을 제시하고 유통업계 맹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대전(3월) 강남(5월) 포항(12월)점을 잇따라 열어 점포수를 13개로 늘린다. 신세계는 ‘비전 21’전략을 통해 내년 상반기에 강남점과 마산점을 오픈하고 본점 재개발에 들어간다.롯데와 신세계의 서울 강남 진출로 긴장하고 있는 강남의 터줏대감 현대백화점은 ‘고급백화점’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 동양백화점 인수를 통해 중부상권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97년 11월 부도난 뉴코아와 98년 3월에 부도난 미도파도 새해엔 기필코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잡겠다는 각오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경쟁도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현대는 한국형 검색엔진 ‘까치네’를 인수,선물(膳物)네트워크 서비스사인 영국의 프레스네트(PRES.NE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1월4일 종합인터넷쇼핑몰을 출범시킨다.이미30만 회원을 확보한 롯데백화점도 인원을 보강하는 등 조직개편에 본격 나섰다.신세계는 인터넷쇼핑몰을 백화점과 할인점에 이어 제3의 주력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인터넷쇼핑 사업부를 정보통신회사인 신세계 I&C의 인터넷영업팀과 통합 운영키로 했다. ?할인점 성장 가속화=E마트,롯데 마그넷과 까르푸,홈플러스 등 대형 할인점들이 경쟁적으로 점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E마트가 14개 점포를 새로 열고 마그넷이 20여개,까르푸가 18∼20개 등 내년에만 60여개가 새로 문을 열것으로 알려졌다.롯데 마그넷의 경우 내년 1월초부터 본사에서 별도 사업본부로 독립,투자를 강화하고 대전 둔산지점 오픈 등 전국 상권공략에 나선다. 할인점이 급팽창하면서 시장규모도 93년 할인점이 국내에 등장한지 7년만에10조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편의점들 전국망 체제강화=LG25,훼미리마트,세븐일레븐 등은 내년 한해동안 신규 가맹점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최근 코오롱의 로손사업부문을 인수한 롯데 계열의 세븐일레븐? 신규 가맹점을 매달 20개씩 늘려 내년말에는 가맹점을 76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현재 업계 1위인 LG25는 내년말까지 780개정도로 가맹점을 늘리는 한편 물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출점하는 ‘도미넌트’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출점 장소를 주택가와 역세권에 국한하지 않고 대형 건물지하나 대학병원 등으로 다양화하기로했다.훼미리마트도 내년에만 가맹점 120여개를 확보해 점포망을 총 630개로늘리기로 했다. ?패션쇼핑몰 확산=두산타워 밀리오레 등 신세대 취향의 대형 패션몰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밀리오레는 내년 5월 2호점인 명동점에 이어 8월쯤엔 부산점도 오픈할 계획이다.동대문의 뉴존,남대문의 메사에 이어 부평의 FS201,인천의 카리나,대구의 디자이너클럽,광주의 메가트로,부산의 네오스포 등이 내년에 차례로 문을 연다. 롯데 현대 등 서울백화점들의 지방상권 진출로 타격을 받은 지역 백화점들이 패션전문 쇼핑몰로 전환하는 것도 두드러지는 현상이다.대전백화점이 ‘멜리오’로 바꿔 2월 오픈할 예정이며 부산지역의 토착백화점인 태화쇼핑도패션쇼핑몰로 탈바꿈한다. 함혜리기자 lotus@
  • “N세대를 잡아라”휴대폰 신제품 경쟁

    새 밀레니엄을 앞둔 세밑에 휴대폰을 중심으로 정보통신 및 전자관련 신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무선 고속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려는 ‘N(넷·Net)세대’를 겨냥하고 있다.또한 무선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함에따라 신세대를 겨냥한 상품들이 총출동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싸이언 아이플러스] LG정보통신은 14일 무선인터넷 전용 PCS폰 ‘싸이언아이플러스(i-Plus)’를 내놓고 15일부터 019PCS전용으로 판매한다. 현대전자도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한 최첨단 인터넷 휴대폰 단말기인 ‘걸리버 네오미(Neomi)’를 개발,판매에 들어갔다.세원텔레콤은 폴더형과 플립형의 장단점을 살려 덮개가 닫힌 상태에서도 통화가 가능한 신형 단말기(모델명 디알토)를 개발해 한솔PCS(018)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전자 네오미] LG정보통신과 현대전자가 새로 개발한 단말기는 차세대이동전화의 핵심칩인 MSM-3000 등을 장착해 언제 어디서나 고속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특히 신세대 취향이 맞게 무게가 가볍고 크기도 작은 플립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싸이언 아이플러스’와 ‘네오미’는 표준형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무게가 87g과 79g에 불과하다.가격은단말기보조금을 받더라도 25만원이 넘는다. 이밖에 E메일 송수신,이어폰·마이크폰,전자수첩,벨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갖췄다.색상도 기존의 블랙 및 샴페인 골드에서 진수색과 엘로우 골드,레드골드,라이트 골드 등 다양화했다. [삼성전자 복합 휴대폰] 삼성전자도 최근 휴대폰으로 TV시청이 가능한 ‘TV폰’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1.8인치의 고선명 컬러 액정화면을 채용한 복합휴대폰으로 내년초부터 시판된다.가격은 150만원선이다.삼성은 이에 앞서디지털시계와 휴대폰 기능이 결합된 ‘워치폰’과 인터넷이 가능한 휴대폰인‘인터넷폰’을 각각 개발했다. [LG전자 네띠] 가전분야에서도 N세대용이 나왔다.LG전자는 이날 N세대용 TV인 ‘LG네띠’를 출시했다.개성이 강한 신세대만을 겨냥해 유선형의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용했다. 박항구(朴恒求) 현대전자 부사장은 “새로운 단말기는무선인터넷 시대가본격 개막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부가기능이 가능해 신세대를 겨냥해 나오고있는 것”이라며 “오는 2003년에는 CDMA 단말기 시장 규모가 연간 1억6,00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기태(李基泰)삼성전자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적인 패러다임인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복합제품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면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환기자 river@
  • 대우 중형 신차 ‘매그너스’ 선보여

    대우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와 그랜저XG와의 경쟁차종으로 개발한중형 신차 ‘매그너스’가 다음달 2일부터 시판된다. ‘감출 수 없는 자신감’을 주제로 개발된 이 차는 이탈리아의 이탈디자인과 공동으로 디자인해 강렬한 이미지와 고급스런 분위기의 네오 클래식 스타일을 적용했다.대우차는 유럽과 북미의 공인 충돌테스트인 NCAP 테스트 수준에 맞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급최고 출력과 속도의 2,000㏄ SC-1 엔진을 장착했고 중대형차급의 편의성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매그너스는 길이 4,770㎜,폭 1,815㎜,높이 1,440㎜로 기존 중형차인 레간자보다 몸집을 키웠고 2.0 SOHC 기본형,2.0 DOHC 기본형,2.0 DOHC 디럭스,로열형 등 4가지 모델이 있다.가격은 1,285만∼1,690만원이다. 대우차는 내년부터 내수시장에서 매월 6,000대씩 판매,1,800㏄급으로 계속생산되는 레간자와 함께 중형차 시장점유율을 5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2001년 상반기부터는 2,500㏄급 모델도 시판,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새달 2일 시판 개시와 함께 COEX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신차관람회를갖는다. 김환용기자 dragonk@
  • 印尼 “내년 아체州 자치투표 용의”

    [자카르타 AFP AP 연합] 분리독립운동이 격화되고 있는 인도네시아 아체주에 대한 자치투표가 빠르면 내년 상반기중에 치러질 전망이다.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6일 도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체주 사태가 한달안에 해결된다면 그후 6개월내에 자치투표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위 시하브 외무장관도 아체주의 분쟁을 해결하고 인도네시아 통합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자문단의 조언을 수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아체주민대부분이 독립을 원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내놓지 않는한 소요는 계속될 전망이다. 빌 클린턴 대통령도 지난 12일 워싱턴에서 와히드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아체의 분리를 희망하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국제적 분쟁해결의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인도네시아에 파견하겠다고 제의,아체주민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따라 독립 지지파들의 움직임이 과격해지면서 테러를 우려한 이주민들은 벌써부터 탈출행렬에 나섰다. 아체주 주도 반다아체의 말라이야하티 항구 관리인 알 안쇼르는 이날 분리주의자들이 다음 달 4일 독립 선포 23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아체인이 아닌주민들에게 떠날 것을 촉구하는 유인물을 배포한 이후 이주민들의 탈출행렬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아체 북부 도시인 로크세우마웨에서도 수백명의 이주민들이 북 수마트라 주도 메단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탈출하기 시작했으며,메단행 비행기는 예약이 꽉 찬 상태이다. 이에 앞서 분리 독립을 주도하고 있는 아체 주민투표공보센터(SIRA)의 무하마르나자르 조직위원장은 “정부가 우리의 요구를 무시한다면 아체 주민들은 자유아체운동(GAM)에 합류하거나 독자운동을 결성하는 등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경고했다.GAM 군사령관을 맡고 있는 텡쿠 압둘라 샤페이도 이주민들에게 피난처를 찾도록 권고했다고 시인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독립이 결정된 동티모르와 아체외에 이리안 자야,암만,보루네오 등도 분리독립운동의 몸살을 앓고 있다.
  • 응용프로그램 일부 Y2K 무방비

    정보통신부는 지난 10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업체 45개사의 제품 82개에 대한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해결여부를 조사한 결과 15개 제품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15일 밝혔다. 문제가 있는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코리아가 개발한 약국관리프로그램인 ‘메디칼탑스’,대한정보시스템의 통합사무시스템인 ‘SIMMSⅠ’,더존코리아의회계관리프로그램 ‘네오 서비스’,사이버게이트기술의 ‘퍼즐게임넷’,제어와 정보의 공장자동화프로그램인 ‘데이터 플랜트’,창신소프트의 일한번역프로그램 ‘한글가나’,초이소프트의 의료정보시스템 ‘클리닉 +98’,태한시스템의 ‘학원관리프로’,씨에어컴퓨터(3개)와 한국비지네스써비스(3개)의제품 등이다. 문제 발생 유형으로는 ▲연도관련 자료의 입력 불가능 또는 표시 오류 ▲나이·시간계산 오류 ▲데이터 저장 오류 등으로 나타났다. 정통부는 지난달 97년 매출액 상위 100개 소프트웨어 개발사의 업무용 소프트웨어 제품을 대상으로 Y2K문제 발생여부와 해결방법을 조사해 한국전산원의 Y2K홈페이지(y2000.nca.or.kr)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정통부는 “PC의 Y2K는 하드웨어,운영체제(OS)만 해결하면 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고 지적하고 “컴퓨터 사용자들은 한국전산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Y2K문제점을 점검하고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전산원의 홈페이지에서 해당 소프트웨어 검색이 안될 경우에는 개발사에 직접 문의,해결책을 강구해야 하며 폐업 등으로 인해 개발사를 모를 경우에는 컴퓨터 사용자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조명환기자 river@
  • 美 ‘PC우표’ 첫선

    인터넷에서 원하는 우표를 다운받아 프린트해 쓸 수 있는 ‘PC우표’가 등장했다. 미국 우정국은 9일부터 개인 컴퓨터를 통해 집 안방이나 사무실에서 편하게 우표를 살 수 있는 온라인 우표판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의 ‘STAMPS.COM’ 등 2개의 온라인 우표판매 회사가 선보인 이 PC우표는 기존 우표보다 구입이 훨씬 간편하다. 소비자들이 이들 회사의 웹사이트에 접속,필요한 우표를 클릭한 뒤 신용카드 등으로 결재하면 바로 우표를 프린트해 쓸 수 있다.국내 보통우표는 물론 속달 우편,소포,수화물용까지도 새 방식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온라인 구매시 필요한 소프트웨어는 일부 회사를 제외하고는 웹사이트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들 2개 회사 외에도 캘리포니아 헤이워드의 네오포스트사와 코네티컷 스탬포드의 피트니 바우즈사 등이 PC우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미국에서 PC 우표가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미 우정국의 팸 길버트 부사장은 “PC우표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이 좀더 편하고 빠르게 우표를 사서쓸 수 있게 됐다”고 자랑하면서도 전통적인 우표역시 계속 판매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경옥기자 ok@
  • [해양한국 장보고 장보고에서 21세기까지](11회)

    ‘기원후 48년 7월,가야땅인 김해의 망산도에 한 척의 배가 닿았다.붉은 돛에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서남쪽에서 다가온 배 안에서 여러 명의 신하들과함께 내려온 여인은 김수로왕에게 이렇게 말하였다.“나는 본래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인데 성은 허(許)씨요,이름은 황옥(黃玉)이며 나이는 16세입니다”.이렇게 해서 김수로왕과 바다를 건너온 출자(出自)가 불명인 공주는결혼했다.뱃사공들은 돌아가고 나머지는 모두 가야의 국민이 되었다.‘삼국유사’ 가락국기(駕洛國記)에 기록되어 있는 사화이다. 가야국은 육지의 이주세력과 해양세력이 결합해 출발한 나라이다.그러면 허황옥 집단은 어디에 기반을 둔 세력이며,어떤 항로를 거쳐 가야땅까지 왔을까? 그리고 해양능력은 어느 정도였을까? 아유타국은 인도의 아요디아왕국이라는 설이 있다.허황옥과 관련한 문화적인 요소는 분명 남방적 분위기가 풍긴다.우리문화 전반에도 신화 신앙 장례 풍습 등 남방적인 요소가 많다. 인도에서 한국까지는 오늘날에도 너무나 먼 뱃길이다.하지만 자연조건을 고려한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인도남부를 출발하여 말라카해협을 통과한다음에 남서풍을 이용하면 보르네오섬 북쪽을 지나 북상이 가능하다.더구나필리핀 북부부터는 쿠로시오(黑潮)가 북동진한다.따라서 이 해류와 봄철에부는 바람을 이용하면 동남아지역과 일본열도 혹은 한반도남부는 교섭이 가능하다. 한편 그들은 인도를 떠나 육로로 중국의 사천성을 경유한 다음 양자강 하구에서 황해남부 사단항로를 이용해 가야지역에 도착했다는 설도 있다(金秉模설).그 외에 요동에서 서해 연근해항해를 이용해 낙동강구를 찾아왔다는 설도 있다.가야는 이렇게 원양 항해능력을 갖춘 집단으로 출발했다.하지만 이미 건국할 당시부터 강력한 해군이 있었다.이주민인 석탈해가 김수로왕의 자리를 빼앗으려 하자 주사(舟師) 오백척을 내어 쫓아버렸다. 동아지중해는 황해 뿐만 아니라 전역에 걸쳐 해양문화가 높은 수준으로 발달하였다.고대국가들은 농사를 짓고,교역을 하며,문화를 받아들이기 위해 대부분 강가나 바닷가에서 발달하였다.특히 바다로 둘러싸인 지역이나 혹은 바다를 둘러싼 지중해지역에선 더욱 그러하다.‘삼국지’의 ‘한전’(三國志韓傳)에 의하면 한강 이남에는 마한 진한 변한이 연맹체 아래 만여가에서 수백가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소국 79개가 있었다. 이 소국들의 상당한 숫자는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과 같은 큰강의 하류(津)나 바닷가포구(浦)에 있었다.유럽 지중해의 연안에 무수히 발달했던 ‘아테네’ ‘코린트’같은 일종의 해양폴리스같은 ‘나루국가’였던 것이다.이 소국들은 바다를 건너 중국지역은 물론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열도와도 활발히 교역을 하였다. 마찬가지로 일본열도에도 기원을 전후하여 규슈를 중심으로 100여개의 나라가 있었다.이들 소국은 점차 큰 나라로 통합돼 기원 3세기 무렵에는 30여개의 나라가 되었다.물론 이 소국들의 주체는 한반도에서 건너간 야요이문화의 주민들이었다. 좁은 대한해협을 사이에 둔 이들 수십개의 소국들은 선단을 보유한채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그것은 교역권의 쟁탈전이었고,농사짓는 토지가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인 뱃길,좋은 항구,우수한 선원을 확보하기 위한 해양력 경쟁이었다.소국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의미있고 현실적으로 강한 나라가 바로 가야의 전신인 구야한국(狗邪韓國)이다. ‘삼국지 왜인전’에는 대방에서 일본열도의 야마대국까지 가는 항로와 항해거리,경유하게 되는 소국의 위치와 규모가 기록되어 있다.그런데 바로 한반도의 마지막 깃점이 김해지역으로 추정되는 구야한국이었다.이곳은 경상도 전역을 훑어내려온 낙동강의 물길이 모여서 대한해협과 만나는 나루터이다. 동해안을 따라 내려온 세력과 남해안을 따라 동진하는 세력이 만나는 한반도 동남부의 끝단이다.전라도의 해안이나 제주도에서 해류를 타면 자연스럽게김해지역에 도착한다.대마도와 이끼섬을 중간에 두고 일본열도와 이어지는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다. 고대항해는 가능한 자기위치를 확인하면서 연근해 항해를 하고,되도록 짧은거리를 선호한다.때문에 당시 김해지역은 중국지역과 한반도,일본열도를 이어주는 동아지중해 최적의 중계지였고,교역선이나 사신선들이 반드시 경유할 수밖에 없는 국제항이었다.이곳에는 각지역의 사람들과 다양한 물건들이 매매되고,가공무역과 중계무역이 이뤄지고 있었다. 1991년∼92년 김해군 주촌면 양동리에서 동의대학교가 기원전 1세기부터 4세기에 걸치는 고분에 대한 발굴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엄청난 유물들이 발굴된 이 지역이 기록상의 구야한국으로 추정된다(林孝澤).특히 2세기말 수장급 묘로 추정되는 162호 토광목곽묘에서는 9개의 청동거울이 출토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2개는 중국제 한경(漢鏡)이고,나머지 7개는 중국경을 모방한 방제경(倣製鏡)이다. 일본열도에서 많이 발견됐던 이 방제경을 놓고 한일학자들은 그 원류와 만든 장소에 대해 서로 다른 견해를 주장했다.또 광형동모,옥,목걸이 등 두지역간 닮은 것들이 출토돼 해석이 분분하다.이와같은 현상은 경성대가 발굴한 근처 대성동 유적에서도 마찬가지였다.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가야가 중국물건들을 수입했으며,한일 양 지역간에는 해상교류가 활발했고,기록처럼 핵심거점이 이곳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변진(변한)은 철을 돈처럼 쓰기도 하고,왜 낙랑대방 예 등에 수출했다(삼국지 한전).또 유사한 물건들을 사용한 규슈의 소국들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주민들이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김해지역은 소위 환황해 연근해항로의중요한 깃점이자 교역망의 중계항이고 물류체계의 핵심거점이었다.해양소국에서 출발한 가야는 대한해협의 양안을 지배하는 해양제국으로 발전한 것이다. * 남대문은 그래도 안전?‘남대문 이상무’ 국립 문화재연구소의 남대문에 대한 안전 진단 결과이다. 남대문은 국보 제1호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그러나 그 주변으로 수많은 차량이 오가며 매연을 내뿜고 땅 밑으로는 지하철이 다니는 등 대접이이만저만 소홀한 것이 아니었다.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차량 및 지하철 운행에 따른 진동 등으로 남대문이 훼손될 수도 있다며 안전에 의문을 제기해 왔다. 이러한 우려에 따라 문화재연구소는 97년 12월 남대문 하층 귀기둥 부분에1000분의 1㎜까지 측정할 수 있는 자동경사측정기 8대를 설치했다.24시간 상시 가동되는 자동경사측정기는 30분당 2분씩 5초간격으로 건물의 기울기를측정해 왔다.측정된 자료는 변환기를 거쳐 중앙제어장치에 저장되고 문화재연구소로도 보내진다. 문화재연구소는 이를 토대로 일간,월간,계절간 변화를 비교,구조물의 거동특성을 분석하고 변위경향 분석을 통한 구조물의 안전도를 점검했다. 자료분석결과 측정 센서별 진폭은 1∼4㎜이내로 거의 없었으며 변형은 하루 및 연간 단위 주기로 파형 곡선의 증감을 보였다. 연구소측은 “측정값이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은 남대문이 목조건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즉 나무로 된 이음새부분이 온도,습도 등의 영향으로 늘었다 줄었다 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연구소측은 또 “기울기가 주기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은 계절 또는 주위 환경의 변화 때문으로 구조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남대문 보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내렸다. 그러나 문화재연구소 김봉건 미술공예연구실장은 “자동 경사측정기를 지난해 4월부터 본격 가동했기 때문에 계절별,연간 변화를 파악하려면 1년반 정도 더 운영해 봐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연구소측은 내년에는 동대문에도 자동경사측정기를 설치하기로 하고예산요청을 했다.동대문은 지하철 공사가 시행된 지난 83년과 84년에 측정했을 때 8㎜로 나타나 남대문보다 훨씬 컸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사후약방문’보다는 문화재 밑으로 지하철을 굴착하는 도시개발행위가 중단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임태순기자 stslim@
  • 네티즌이 스토리 선택…인터넷 전용영화 첫 선

    관객이 스토리를 선택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영화가 세계영화 사상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독립영화 프로덕션 조스필름은 26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는 한국 소프트웨어 전시회(SEK)에 네오타이밍이라는 영화프로그램을출품한다. 한글과 컴퓨터사가 제작지원한 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영화의 제목은 ‘네오타이밍 영호프 첫날”.이 영화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주인공이 두 여자친구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모습을 그린다.네티즌은 이 영화를 볼 때 3차례의 중요한 고비마다 두개의 스토리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따라서 영화의 스토리는 모두 8가지가 되는 셈이며 상영시간은 40분이다.이 영화는 지금껏 감독이 일방적으로 만든 영화를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보기만 했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스토리의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끌고 있다. 조영호 감독은 “앞으로 관객의 반응을 조사해 재미없는 스토리는 없애고새로운 스토리를 계속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주소는 http:///www.neotiming.com이며접속료는 무료이다. 박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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