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네오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열정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해당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전주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자연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24
  • 신작 게임들 “반갑다, 여름방학”

    신작 게임들 “반갑다, 여름방학”

    게임업계가 최대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다양한 신작을 쏟아낸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NHN의 자회사 NHN게임스가 개발 중인 액션롤플레잉게임 ‘C9(씨나인)’이 다음달 15일 첫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C9은 역동적 액션과 화려한 그래픽, 높은 인공지능을 가진 몬스터와의 전투를 즐길 수 있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다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C9의 대표적 라이벌로 꼽히는 넥슨의 ‘마비노기 영웅전’도 여름방학 중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비디오게임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액션과 방대한 스토리가 특징으로, 원작인 ‘마비노기’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서비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중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들도 대거 선보인다.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개발자들이 뭉친 블루홀스튜디오의 ‘테라’가 여름 중 출시된다. 화려한 그래픽과 혁신적인 게임 시스템이 특징이다. 엠게임도 자체 제작한 MMORPG ‘아르고’를 여름에 내놓는다. 아르고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종족 간 대규모 전투 게임이다. 다양한 캐주얼게임도 빠질 수 없다. 넥슨의 ‘에어라이더’는 ‘국민게임’으로 불리는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으로 지난 2일부터 비공개테스트를 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공개테스트를 시작한다.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의 인기를 이어갈 게임인 ‘밴드마스터’를 여름시즌에 선보인다. 밴드마스터는 오디션의 리듬액션 요소에다 이용자가 함께 연주하는 합주 요소를 더했다. 1인칭슈팅(FPS)게임도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배틀필드 온라인’에서 32대 32의 대규모 전투를 구현했으며, 자동차 비행기, 헬리콥터 등 다양한 탈 것과 병과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KTH도 지난달말 기대작 ‘어나더데이’를 공개하며 여름 시장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남긴 자동차는?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남긴 자동차는?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이 사망한 뒤, 그가 소유했던 자동차가 인터넷상에 화제다. 최근 미국의 월드카팬즈닷컴은 마이클잭슨이 생전에 소유했던 자동차를 소개하며 “이 자동차들은 경매로 출품되거나 박물관에 소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마이클잭슨은 4대의 리무진을 비롯해 수십대의 자동차를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대표적인 차량은 1999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세라프’라는 리무진으로 그가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에 참여해 순금으로 실내를 장식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마이클잭슨은 1997년식 네오플랜 투어버스를 소유했다. 이 2층 버스의 실내는 가죽과 카페트로 화려하게 장식됐으며, 화장실과 주방까지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그는 1909년형 디템블 모델B 로드스터 레플리카, 1954년형 캐딜락, 1986년형 GMC 하이 시에라 소방차, 1988년형 GMC 지미, 1988년형 링컨 타운카, 1990년형 롤스로이스 실버 스퍼 리무진, 1993년형 포드 이코노라인, 2001년형 할리데이비슨 투어링 경찰 바이크 등 클래식카부터 바이크까지 다양한 차종을 소유했었다. 사진 = autotrade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자동차 통신원 정치연 chiyeons@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준모의 시시콜콜 예술동네] 참 어려운 시장으로부터의 자유

    매년 초여름이면 현대미술의 추종자들이 순례에 오른다. 스위스 바젤에서 가장 큰 미술시장이 열리는 때문이다. 여기에 올해처럼 베네치아비엔날레가 겹쳐지면 순례자들은 베네치아를 거쳐 바젤로 몰려든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1970년 창설돼 이제 40회를 맞는 바젤아트페어는 지난 6월10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세계 최대의 미술시장답게 인구 19만명의 도시에 6만 1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시를 이루었다. 그러나 경제공황 상태라는 요즘을 반영하듯 바젤도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였다. 관람객들은 많았지만 직접 작품을 구입하지 않고 탐색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바젤아트페어의 주최 측은 달랐다. 미술시장의 생리를 잘 아는, 아니 생리를 만들어 나가는 이들답게 대부분의 대형 화랑들은 20세기 초반 미술사를 장식하는 피카소, 에른스트, 미로, 헨리무어, 자코메티, 칼더, 워홀 등을 내세웠다. 불경기에는 환금성이 높은 블루칩 작가와 그들의 작품들이 뜬다는 미술시장의 금언이 실천으로 입증되는 사례였다. 작품 판매량은 지난해에 미치지 못했지만 총거래가는 많은 기록을 남겼다. 여기에 상업적인 이미지를 희석시키기 위해 많은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하지만 올해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인기 연예인과 디자이너 등 대중적인 스타들을 아트페어에 초대해 이들을 적극 활용한 것이다. 나오미 캠벨과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드가 등장했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는 현장에서 독일작가 네오 라우흐의 회화(12억원 상당)와 서미앤투스에서 장진의 도자기, 이헌정의 도자기 테이블과 벤치를 소장하기도 했다. 중요한 것은 브래드 피트가 작품을 결정하자마자 그가 작품을 구입했다는 보도자료가 바로 배포된다는 것이었다. 비밀보장을 생명으로 하는 스위스 은행을 통해 거래대금을 결제한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역시 마케팅과 홍보에 한 수 위였다. 그래서 오늘의 바젤아트페어가 존재하는 것이겠지만.이렇게 미술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갈수록 상대적으로 취약해지는 것이 비엔날레 같은 순수 미술행사들이다. 그들은 명분에서는 우월하지만 투자 대 효과 측면에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미술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비엔날레와 미술관의 활발한 활동과 성장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들은 자본을 바탕으로 순수한 미술행사를 지원하거나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입하기도 한다. 이번 베네치아비엔날레가 언론으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얻지는 못한 이유도 현대미술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큰손들이 선호하는 작가들 대부분이 빠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프랑스의 부호 프랑수아 피노가 비엔날레 개막에 맞추어 베네치아에 새로 문을 연 ‘푼타 델라 도가나’가 모두의 이목을 빼앗아 갔다. 현대미술이 시장으로부터 자유를 얻기에는 참으로 지난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문득 한국의 미술지원 정책은 미술관, 박물관보다 혹여 시장 중심으로 흐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 5자회담 무용론·대체론 엇갈려

    북한의 2차 핵실험 등 잇단 도발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2003년부터 진행돼 온 북핵 6자회담에 대한 ‘무용론’과 ‘대체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특히 북한이 6자회담을 거부하면서 한·미 등을 중심으로 북한을 제외한 5자회담을 추진, 북한을 압박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5자회담이나 3자회담 등이 6자회담을 대체,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참가국들의 역학구조상 쉽지 않을 뿐더러 효과도 미지수라는 분석이 적지않다. 한 외교 소식통은 18일 “지금같은 대북 제재 국면에서 5자회담을 하자는 것은 북한과 대화와 협상을 하자는 것보다는 북한을 봉쇄,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며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반대할 뿐더러, 북한을 협상에 돌아오게 하는 지렛대로서의 역할은커녕 북에 빌미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5자가 뭉쳐 북한을 밀어붙일 경우 북한은 퇴로가 더욱 없어진다. 이렇게 되면 북한은 6자회담에 다시 나오는 것보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미·중·러 등 ‘핵보유국’끼리 4자 군축회담을 하자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 주장에는 한·일이 반발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북한은 북·미 양자회담이나 북·중·미 3자회담 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5자회담이나 한·미·일 3자회담 등도 6자회담을 견인하기보다는 골만 깊게 만들 수 있다.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송민순 민주당 의원은 “미국 내 일각에서는 5자회담에 대한 얘기가 끊임없이 있어 왔다.”며 “균형을 맞추기 위해 6자회담을 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5자가 모두 만나 북한에 대한 ‘당근과 채찍’을 협의할 필요없이 관련국간 양자, 3자간 계속 협의해 공통된 의견을 도출해내면 된다.”며 “5자회담 정례화는 북한이 다시 들어올 여지를 없앨 수 있어 결국 6자회담을 버리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5자회담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때도 ‘네오콘(신보수주의자)’의 주장에 따라 추진됐다. 그러나 당시에도 균형을 중시하는 중국뿐 아니라 한국도 난색을 표해 이뤄지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한국에 보수정권이 들어서면서 강화된 대북 강경책이 5자회담 제안을 다시 끄집어 냈다는 지적도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오바마 미 대통령이 원칙적으로만 동의하면서 결국 공은 중국에 넘어갔다는 분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온라인 고스톱·포커 하루 10시간만 허용

    앞으로 온라인 고스톱과 포커게임은 하루에 10시간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학부모가 요청하면 자녀들의 게임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자율적 게임이용시간 제한 서비스도 도입된다.한국게임산업협회는 16일 건강하고 올바른, 배우는 게임문화를 업계 스스로 만들겠다는 ‘그린게임 캠페인’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추진방안은 ▲건강한 게임문화(청소년 보호·과몰입 예방교육 지원) ▲올바른 게임문화(불법 부정행위방지·사행행위 방지) ▲배우는 게임문화(기능성게임 보급 확대·올바른 게임문화 유도)라는 세 가지 목표를 골자로 하고 있다. 김정호 게임산업협회 회장은 “게임업계가 산업적인 성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할 시기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린게임 캠페인을 통해 게임업계의 청소년 보호를 위한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고스톱과 포커 등 웹보드 게임의 사행화 방지를 위해 본인인증 강화 및 하루 10시간 제한 서비스 도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고스톱과 포커를 운영하는 한게임, CJ인터넷, 엠게임,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게임업체들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학부모 등 법정대리인이 요청하면 자녀의 게임이용시간을 총 이용시간 또는 시간대별로 제한할 수 있는 자율적 게임이용시간 제한 서비스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대학 입학사정관제] 경희대학교-사회배려 대상자 전형 96명

    모두 583명을 선발한다. 대학인재상에 부합하는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는 네오르네상스전형(140명), 과학과 외국어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는 과학인재전형(27명)과 국제화전형(320명), 그리고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한 학생을 선발하는 사회배려 대상자 전형(96명)으로 구성된다. 4개 전형 모두 서류평가는 공통사항이다. 서류평가에서는 ‘공통’, ‘특기’, ‘학업’의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지원모집 단위와 관련된 노력과 활동, 대학에 대한 관심, 리더십과 창의성, 에너지와 열정, 헌신적 실천 등을 평가한다. 서류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상임과 비상임 입학사정관이 다단계로 평가한다. 네오르네상스전형과 국제화전형은 면접고사도 본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영예학생형(100명)과 창의형(40명)으로 분리, 선발한다. 영예학생형은 학업요소 비중이, 창의형은 특기요소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네오르네상스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60%와 면접고사 4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제화전형은 서류평가 60%와 면접고사 40%로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과학인재전형은 서류평가 40%, 학생부 교과영역 20%, 논술 40%를 반영한다. 정원외 모집인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은 서류평가 30%, 학생부 20%, 수능 50%를 일괄 합산하여 선발한다.
  • [北 우라늄 카드 통할까] 美와 핵개발·ICBM 갈등 재점화… 北의 담판 노림수

    [北 우라늄 카드 통할까] 美와 핵개발·ICBM 갈등 재점화… 北의 담판 노림수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규탄 성명에 이어 제재 결의 채택에 반발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행하고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혀 북·미간 ICBM·고농축우라늄(H EU)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5일 “HEU 문제는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 1기 때인 2002년 불거져 7년간 ‘진실게임’을 벌여왔으며 1990년대 빌 클린턴 대통령 임기 동안은 ICBM을 놓고 북·미간 줄다리기를 했다.”며 “북한은 퇴로가 없는 상황에서 미국이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카드를 동시에 던져 미국과 담판을 지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EU를 둘러싼 북·미간 갈등은 2002년 10월 제임스 켈리 당시 미 국무부 차관보를 대표로 한 특사단이 방북, HEU 의혹을 제기하자 강석주 북 외무성 제1부상이 HEU 프로그램 계획 보유를 시인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북한은 2003년 1월 외무성 담화를 통해 HEU 보유 의혹을 부인했다. 그 뒤 파키스탄·러시아 등에서 원심분리기와 알루미늄관 등을 밀수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2003년 8월 북핵 6자회담이 시작된 뒤에도 미·일 등은 북한의 HEU 개발 의혹을 제기했으나 뚜렷한 증거가 없어 플루토늄에 비해 뒷전으로 밀렸다. 일부에서는 북한의 HEU 의혹 제기가 ‘미 네오콘(신보수주의자)의 음모’라는 지적과 함께 HEU 대신 경수로용 저농축 우라늄까지 포함한 개념의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한이 7년 만에 경수로 자체 건설을 앞세워 우라늄 농축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히면서 ‘진실의 순간’을 맞이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4월29일 경수로 자체 건설을 위한 핵연료 기술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힌 뒤 45일 만에 우라늄 농축 기술 개발이 시험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힌 것은 지난 7년간 행보와 비교했을 때 서두르는 감이 있다.”며 “그동안 밀수한 농축 장비 등을 통한 시험단계인지, 미국 등을 상대로 한 떠보기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당국자는 “우라늄 농축 시설은 소규모인 데다 지하에 있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지만 아직 고농축 수준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ICBM은 북·미간 HEU보다 더 해묵은 논란거리다. 미국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6차례에 걸쳐 북한과 미사일 회담을 가졌다. 클린턴 정부 말기에는 메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국무장관이 방북, 미사일 문제만 해결되면 북한과 수교를 할 수도 있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9월 북·미간 ‘미사일 발사 유예조치’에 따라 이 문제는 2006년 7월 대포동2호 발사 때까지 7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북한이 4월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데다 곧 ICBM을 발사할 징후가 포착되면서 미국이 이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가 다시 관건이 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배우 브래드 피트 한국미술품 구입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고 있는 ‘디자인 마이애미/바젤’ 아트페어에서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한국 작가 이헌정과 장진씨의 작품을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갤러리 서미앤투스에 따르면 피트는 바젤 아트페어와 함께 열리고 있는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의 서미 부스를 찾아 이헌정의 테이블 작품과 장진의 컵 등을 구입했다. 콘크리트와 세라믹을 재료로 한 이헌정의 테이블 작품은 가로 140cm, 세로 68cm, 높이 45cm 크기로, 피트는 예약 구매 방식으로 작품을 구입했다. 서미앤투스 측은 이밖에도 예술가구 디자이너인 최병훈 홍익대 교수의 작품과 권대섭씨의 달항아리 등이 ‘한국적인 미를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컬렉터들에게 판매됐다고 전했다.2005년 시작된 ‘디자인 마이애미/바젤’은 수공예 디자인이나 한정생산된 ‘에디션’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디자인 아트페어로, 한국에서는 이번에 서미앤투스가 처음 참여했다. 한편 피트는 바젤 아트페어에서 독일 작가 네오 라우흐의 그림을 68만유로(약 12억원)에 구입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 ‘던전앤파이터’, 韓中日 동접 200만명 돌파

    ‘던전앤파이터’, 韓中日 동접 200만명 돌파

    토종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접속자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던전앤파이터’의 이번 동시접속자수는 해외에 진출한 토종 온라인게임 중 최초의 기록으로 서비스 중인 국가가 3개국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중국에서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기록 중인 이 게임은 한국, 중국, 일본 지역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는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대만에서 자유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미국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을 개발한 김윤종 네오플 개발 이사는 “던전앤파이터가 달성한 이번 기록은 최초라는 타이틀 외에 향후 성장성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인우월주의자 워싱턴서 총기난사

    │워싱턴 김균미특파원│10일(현지시간) 낮 워싱턴 시내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총격전이 발생, 경비원 1명이 숨지고 백인우월주의자인 80대 범인은 중태에 빠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어난 유대인 대량 학살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지어진 홀로코스트 박물관은 백악관에서 직선거리로 5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 달새 낙태를 지지하는 의사가 일요일 교회에서 총격을 받아 살해되고, 아칸소주의 한 신병모집사무소에서는 중동에서의 미군 주둔에 반대하는, 무슬림으로 개종한 범인이 총기를 난사해 신병 1명이 살해되는 등 정치적 또는 반인종적 성격의 혐오살인사건이 잇따라 발생, 미국 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수사당국이 밝힌 범인 제임스 폰 브런은 이날 낮 12시40분쯤 관광객들로 붐비는 박물관 문을 들어서면서 갖고 있던 소총을 꺼내 경비원에게 총격을 가했다. 이어 범인과 다른 경비원들간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경비원들의 총에 맞은 범인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총격전이 발생하자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들은 일제히 몸을 피하느라 일대 소란이 벌어졌고, 박물관 주변은 순식간에 두려움과 혼란에 빠졌다. 사건 직후 박물관 주변 도로는 봉쇄됐고, 헬리콥터가 현장을 저공비행하며 감시활동을 펼쳤다. 경찰은 범인이 소지하고 있던 필기도구에 적힌 워싱턴 명소 10여곳에 폭발물 전담팀을 급파,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워싱턴 시내 주요 건물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총격전이 벌어진 것은 지난 1998년 한 남자가 미 국회의사당에 난입, 경찰관 2명을 살해한 이후 11년만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사건 발생 직후 즉각 보고를 받았으며, 이날 저녁 성명을 발표, “이번 사건은 반유대주의와 모든 종류의 편견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끔찍한 사건”이라고 말했다. 범인으로 알려진 제임스 폰 브런은 메릴랜드 아나폴리스에 사는 88살의 노인으로 네오나치즘을 추종하는 백인우월주의자이다. 유대인과 흑인 등 소수 인종에 대해 평소 극도의 혐오와 반감을 갖고 있었으며, 반유대주의 인터넷 사이트를 운영하며 인종주의적 성격이 강한 책을 펴내기도 했다. 폰 브런은 최근 인터넷 사이트에 오바마 대통령의 실체가 일반인으로부터 베일에 가려져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수사당국은 일단 이번 사건은 폰 브런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 회원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PT보트의 선장을 지낸 폰 브런은 지난 1983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들을 납치하려 한 혐의로 구속돼 6년을 복역한 전력이 있다. 그는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화가와 작가로도 활동해왔다. 폰 브런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당시 사건과 관련해 “흑인 배심원과 유대인·흑인 검사에 의해 유죄가 구형됐고, 유대인 판사에 의해 감옥에 갔다.”며 유대인과 흑인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kmkim@seoul.co.kr
  • 별걸 다 수출하네

    이제는 온라인게임만이 아니라 온라인게임을 만드는 과정까지 수출한다. 게임교육 전문기관 네오위즈ENC는 8일 중국 상하이대학 디지털예술대학에 온라인게임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교육과정이 산학 협동 형태로 중국에 개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네오위즈 아카데미-상하이대학(가칭)’은 이미 시범강좌를 통해 현지화 준비를 시작했고 오는 7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네오위즈ENC는 “온라인 게임은 물론 교육과정까지 수출됨에 따라 한국의 개발표준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중국을 거점으로 내년에는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려고 준비 중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정부 MSC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네오위즈 아카데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오창훈 네오위즈ENC 대표는 “게임인력의 현지양성은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국내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한국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 아카데미에서는 게임기획·게임2D그래픽·게임3D 그래픽·게임 프로그래밍·VFX·3D 애니메이션 등 총 6개 분야의 ‘제3기 게임 정규과정’ 수강생 15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6개월 간 집중적으로 게임개발 노하우를 배울 수 있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neowizacadem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게임업계, 스포츠스타에 잇단 ‘러브콜’

    게임업계, 스포츠스타에 잇단 ‘러브콜’

    게임 분야에서 스포츠스타를 활용한 스타마케팅이 관심을 얻고 있다. 주요 게임의 홍보모델로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을 내세우는가 하면 게임의 공개를 알리기 위해 유명 이종격투기 선수를 섭외하는 사례도 있다. 마케팅 방법도 기존의 단순 노출에서 벗어나 게임 이용자와 현실적인 접점을 갖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양준혁, 이대호, 강민호, 김태균 선수를 온라인게임 ‘슬러거’의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각 선수별 홈경기 현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컴투스도 모바일 야구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09’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대호 선수와의 팬 사인회를 추진한다. 구름인터렉티브는 온라인게임 ‘트리니티 온라인’의 모델로 이종격투기 분야에서 활동 중인 추성훈 선수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프로게이머 장재호 선수를 온라인게임 ‘아발론온라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게임 속 영웅 캐릭터로 선을 보였다. 국내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온라인게임 업체가 참여한 사례도 있다. CJ인터넷은 삼성전자에 이어 올해부터 3년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처럼 게임업계에서 최근 스포츠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은 인기 스포츠 종목의 이미지를 게임과 동일시해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전통적인 스포츠 팬층의 경우 그간 게임을 적대시해왔던 기성세대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이를 공략해 효과를 보려는 일부 움직임도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포츠스타들의 활용이 단순 노출에 한정됐던 기존과 달리 최근의 스포츠 스타마케팅은 게임 이용자와 함께 호흡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제국의 화해/진경호 논설위원

    “우리의 첫째 목표는 새로운 라이벌이 글로벌 강국으로 성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미국이 독자적으로 행동할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 조지 H W 부시 미 대통령(1989~1993년) 시절 폴 울포위츠 국방차관이 작성한 미 국방부의 안보지침이다. 냉전시대의 승자로 남은 1990년대 미국으로서는 너무나 당연한 대외정책 기조였고, 나름대로 유효했다. 문제는 그의 아들이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2001~2009년)은 네오콘과 함께 이 가이드라인을 다시 꺼내들었고, 2001년 9·11테러가 터지자 곧바로 ‘악의 축’을 거론하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상대로 성전(聖戰)에 나섰다. 세계를 선과 악으로 나눈, 다분히 기독교적인 부시의 대외정책은 그러나 미국이 더이상 슈퍼파워가 아니라는 사실만 확인시킨 채 실패로 끝났다. 유엔 미래위원회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의 쇠락과 함께 머지않아 국제 리더십에 블랙홀, 즉 힘의 공백기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미래회의 멤버인 미국 소셜테크놀로지는 아시아로의 권력이동과 함께 세계가 글로벌화 대신 지역연합화할 것으로 예견했다. 미국·유럽의 서구와 동북아 중심의 동양, 이슬람 회교권 등 각 문명이 각축을 벌이는 지구촌을 점친 것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미국이 이런 세계 질서의 변화에 몸을 실었다. 박수와 냉소가 뒤엉킨 이집트 카이로대학 연설을 통해 오바마는 ‘앗살라무 알라이쿰!’(그대에게 평화를)을 외쳤다. 기독교와 이슬람, 미국과 아랍의 공존을 역설했다. 세계의 경찰에서 다극화 시대의 의장국으로 변신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고, 그의 저서 ‘담대한 희망’에서 말한 대로 모든 인종이 사람답게 사는 세계를 만들려는 첫발일 수도 있다. 물론 그의 뜻대로 인류가 하랄트 뮐러가 말한 문명의 공존을 택할지, 새뮤얼 헌팅턴이 말한 문명의 충돌을 이어갈지는 미지의 영역이다. ‘테러리스트’의 작가 존 업다이크가 설파했듯 ‘모든 모략가 중 최고의 모략가는 신’일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와 미국인이 부러운 것은, 반성하고 실천한다는 것이다. 남북과 동서, 좌우로 갈린 우리와 달리 말이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게임의 질주 2제] “본고장을 공략하라”

    [게임의 질주 2제] “본고장을 공략하라”

    그동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만 편중됐던 국산 온라인 게임들이 다양한 장르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특정 장르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해외게임들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게임하이는 1인칭슈팅(FPS)게임 ‘서든어택’을 지난달 27일부터 북미 지역에서 첫번째 비공개 테스트했다. 북미 시장에서 ‘울펜슈타인’ 등 FPS게임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고 현재도 FPS게임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네오위즈게임즈의 ‘아바’도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이다. 웹젠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도 지난 4일 북미에서 첫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고 드래곤플라이도 ‘카르마2’를 북미와 유럽에 수출한다. RPG가 강세인 일본은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이 맡는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은 ‘아이온’은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 한빛소프트 ‘에이카 온라인’ 등이 줄줄이 일본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미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에스파다’와 웹젠의 ‘썬’ 등은 일본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바둑 게임의 종주국인 중국시장에는 바둑게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플레이온이 바둑을 기반으로 개발한 온라인게임 ‘바투’는 지난 4월 개막한 ‘월드바투리그’ 중국 예선에 세계적인 바둑 기사인 창하오 선수를 비롯해 정상급 프로기사 156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한게임도 지난달 한국과 중국 이용자가 언어 장벽 없이 실시간으로 바둑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글로벌 바둑: 한-중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北 대화 나서나] ‘핵 절대不容’ 원칙론자 대거 포진

    북한의 2차 핵실험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가능성을 놓고 북한과 미국 간 기싸움이 치열하다.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수위를 높이면서 압박하고 있다. 북한이 슈퍼노트(100달러짜리 정교한 위조지폐)를 계속 제작해 왔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별도의 금융제재를 모색하는 등 북한에 밀리지 않겠다는 기세다. 지난 1994년 제네바 합의, 2007년 2·13합의에 이어 “영변(핵시설)을 세번째 사지는 않겠다.”면서 과거와 같은 협상을 되풀이하지는 않겠다고 공언할 정도다. 미국의 이같은 대북 강경기조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정책 라인에 원칙을 고수하는 강경파들이 다수 포진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대북 강경책을 고수했던 ‘네오콘’(신보수주의자)들과는 차원이 다르지만, 협상에 앞서 원칙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또 다른 강경론자들이다. ●아인혼·세이모어가 정책 주도 오바마 정부의 대표적 인물로는 최근 국무부 핵비확산·군축담당 특별고문에 임명된 로버트 아인혼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과, 게리 세이모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량살상무기(WMD) 정책조정관 등이 꼽힌다. 아인혼 특별고문은 지난 1일 임명되기 전부터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에게 북핵·미사일 등 비확산 관련 정책 자문을 한 한반도 전문가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세이모어 조정관은 이미 지난달 초 “북한은 싸움 걸기를 원하며 북핵 6자회담을 없애기를 원하고 있다.”며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예견했다. 또 “북한이 9개월 내 회담장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을 것이며 우리는 오로지 기다릴 뿐”이라며 조급할 게 없다는 입장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5일 “오바마 정부의 대북정책이 현재는 협상보다는 WMD 비확산 쪽으로 기울면서 원칙론자인 아인혼 고문과 세이모어 조정관 등의 입김이 작용하는 것으로 안다.”며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나 성김 6자회담 수석대표 등의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작다.”고 말했다. 보즈워스 특별대표와 성김 수석대표는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및 대화와 협상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북한이 핵보유국을 주장하는 한 이견을 좁힐 수 없어 당장 나설 상황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北 설득하는 노력 필요없다” 보즈워스 특별대표는 지난 3일 우리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오바마 정부는 초기부터 북한과의 대화와 협상을 지지해 왔다.”며 최근의 북한의 행태에 실망감을 표시한 뒤 “북한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라고 설득하는 노력은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방한, 북한의 슈퍼노트 의혹을 제기하며 한·미 간 자금세탁 차단 공조를 강조한 스튜어트 레비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도 2005~2007년 대북 금융제재인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계좌 동결 사태’를 지휘한 강경론자여서 앞으로의 역할이 주목된다. 김미경기자chaplin7@seoul.co.kr
  • 토종 총싸움게임 북미시장 ‘정조준’

    토종 총싸움게임 북미시장 ‘정조준’

    토종 총싸움게임들의 북미행이 최근 줄을 잇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의 ‘아바’와 드래곤플라이의 ‘카르마2’가 새롭게 북미 지역 수출길에 올랐다. 이들 게임은 NHN의 자회사인 NHN USA를 통해 북미 지역에 선을 보인다. NHN USA는 미국에서 온라인 게임포털 ‘이지닷컴’을 운영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아바’의 현지 공개 시범 서비스를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미국 게임 전시회 ‘E3’를 통해 ‘카르마2’의 사전 바람몰이에 나선다. 앞서 게임하이의 ‘서든어택’도 최근 북미 지역에서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관심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는 북미 게임 클라이언트 전문 웹사이트에서 3만개의 아이디를 배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현지 공개 시범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경으로 예정됐다. 북미 지역은 전통적으로 총싸움게임이 강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이들 게임의 진출은 상징성을 지닌다. 즉 토종 총싸움게임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으로 공략해야 할 시장 중 한 곳이란 뜻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토종 총싸움게임의 북미 지역 진출은 관련 게임 장르의 본고장이란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성공할 경우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매출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총싸움게임 ‘아바’, 韓日 최강팀은 어디?

    총싸움게임 ‘아바’, 韓日 최강팀은 어디?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는 30일 온라인 총싸움게임 ‘아바’의 제1회 한일 국가 대항전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국제 e스포츠 대회 격으로 지난 3월부터 2개월간의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한국 대표 4개팀 중 우승팀이 일본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내 지역 대표 4개팀은 각종 ‘아바’ 대회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최고 수준의 클랜들로 알려졌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고 있는 ‘innate’팀은 지난해 ‘아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할 만큼 탄탄한 팀워크를 보유 중이다. 이에 맞서는 일본 국가대표 ‘Comet’팀 역시 일본 현지 예선전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서울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곰TV를 통해 전세계 생중계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이원박(전 교육부 국장)씨 별세 동근(사업)동창(한국IT감리컨설팅)동락(한국IBM)씨 부친상 박경팔(전 삼성전자 대표·크로바하이텍 회장)박순록(의학박사)조중표(전 국무총리실장)금인호(아시아개발은행 본부)씨 빙부상 22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2258-5951 ●박양규(전 삼성네트웍스 대표)씨 별세 인호(네오플)선경(미국 거주)씨 부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02)3410-6915 ●윤생현(목포 삼성미 산부인과 원장)씨 모친상 현응식(전 체신청)이경기(사업)이광종(모아유통)최순복(사업)박성우(연합뉴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부장)씨 빙모상 22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62)231-8901 ●정윤기(전주지검 차장검사)씨 빙부상 22일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1)720-2228 ●김문순(전 전남 드래곤즈 프로축구단 사장)씨 모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3410-6901 ●성종호(전 유진투자선물 대표)씨 별세 재원(학생)민경(도이치증권 대리)씨 부친상 박성우(현대기아자동차 전자센터 연구원)씨 빙부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30분 (02)2072-2018 ●정석기(삼삼물산 전무)한기(현대상선 컨테이너운영본부장 상무)중기(성산토건 대표)씨 부친상 22일 경남 통영전문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55)645-1233 ●최상균(동보흥행 대표)순강(가수·예명 김상희)융광(사업)융성(〃)융덕(〃)씨 모친상 유훈근(니다토스 회장)씨 빙모상 2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558-5953 ●심충만(충주 MBC 기자)씨 조모상 22일 청주의료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43)279-0153
  • 그린데이-월마트 누가 이기나 보자[동영상]

     ’있어야 할 건/다 있구요/없을 건 없답니다/월마트엔~♪’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에 가면 웬만한 건 다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네오펑크의 선구자인 그린데이의 새 앨범 ‘21세기의 몰락(21st Century Breakdown)’은 눈 씻고 찾아봐야 헛수고일 것이다.  이번 앨범은 5년 만에 발표된 것이라 국내 팬들도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런데 정작 미국 최대 유통업체 매장에 깔리지 않은 것.월마트는 수록곡의 가사가 부적절한 내용이 많다는 이유를 들이댔다.  월마트는 좀 더 순화된 버전을 내놓으라며 그린데이의 새 앨범 진열을 거절했다.월마트측은 ‘부모의 조언 필요(parental advisory)’ 등급의 음반은 들여놓지 않는 게 오래된 정책이라고 설명했다.월마트에서는 욕설이 담긴 에미넴의 최근 앨범 ‘리랩스(Relapse)’ 등도 순화된 버전으로 팔고 있다.  그린데이의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가장 큰 음반 매장인데 우리더러 ‘자체 검열’해서 내놓으라고 하는 거 있죠.”라며 “우리 음악엔 더러운 내용은 담겨 있지 않거든요.”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 음악가들한테 내용을 순화시키라고 하고 있지만 우린 싫다고 했어요.그렇게 해 본 적도 없고요.”라고 덧붙였다.    ●그린데이 신곡 ‘know your enemy’     월마트의 대변인 멜리사 오브라이언은 “그런 음반은 새로운 버전으로 바꿔야 들여놓을 수 있는데 그린데이는 그렇게 안 했습니다.저희로선 입고를 거부할 수 밖에요.”라고 말했다.  베이시스트인 마이크 던트는 “제일 큰 음반 매장으로서 제대로 된 ‘예술’을 팔아야 하죠.”라고 말했고 암스트롱은 월마트의 그런 정책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월마트가 그린데이의 발목을 잡고 있긴 하지만 앨범의 인기는 날개가 돋쳤다.발매 일주일 만에 21만 5000장 이상 팔렸고,이번 주 앨범 차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영국에선 발매 이틀 만에 8만장ㅇ 팔려 UK차트 1위에 올랐다.  전세계적으로 6000만장 이상 팔린 데뷔 앨범 ‘두키’로 1990년대 펑크록 부활을 이끌었던 그린데이는 부시 행정부에 대한 거침없는 독설을 내뱉은 2004년작 ‘아메리칸 이디엇’으로 그래미 ‘최우수 록 앨범’상을 수상했다.  월마트는 상품에 대해 보수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으로 악명높다.2002년 에미넴의 ‘디 에미넴 쇼’ 앨범을 욕설이 들어있다는 이유로 매장에서 치워버린 건 널리 알려진 일화다.이밖에도 보수적인 중산층을 겨냥한 아동용 성경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들기도 했다.  월마트에 ‘슈퍼밴드’ 그린데이가 반기를 든 이상,자존심을 건 이들의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주목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열린세상] 황석영 작가의 ‘알타이문화연합’/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열린세상] 황석영 작가의 ‘알타이문화연합’/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몇년 전부터 중앙아시아에서 온 교환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나로서는 한국의 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고 또 여기 지역민들에게 한국이 ‘기회의 땅’으로 비춰지고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압축성장을 통해 적빈의 고단함을 오래전에 벗어난 우리가 또 이렇게 여겨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다. 일러 ‘세상의 배꼽’이라 불리는 이 지역 출신 어린 학생들에게 하지만 나는 자주 이런 말을 한다. ‘한국을 조심하라!’ 대륙과 해양에 걸쳐 있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수성이 우리에게 치명적이듯이, 유라시아 대륙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이 지역의 지정학 역시 이들에게 운명적인 것이다. 우리가 이 지역에 숟가락 하나를 올리기 시작한 것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몽골에 대한 관심 역시 그렇게 오래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것이 묘하게도 부시 정부 당시 네오콘의 중국위협론과 맥을 같이한다. 9·11 테러를 계기로 역사상 최초로 중앙아시아에 군사적으로 진출한 미국은, 이어 중국위협론을 내세워 중국포위에 나선다. 그리고 부시의 대테러전쟁에 적극 참여한 몽골은 이후 미국에 군사기지를 제공하였다. 공교롭게도 이 무렵 한·몽골 국가연합 혹은 연방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고 지난 대선 때는 이명박·박근혜 후보, 그리고 최근의 뉴라이트 일각까지 모두 한·몽골 연합에 우호적인 신호를 보낸 바 있다. 황석영 작가의 ‘몽골+2코리아’ 혹은 ‘알타이문화연합’론은 위와 적어도 그 흐름은 같이한다. 물론 황 작가의 단상을 그 무슨 ‘론’으로 정리하는 것도 우습고 어울리지 않기는 하지만 적어도 그 맥에서 보자면 그렇다. 차이를 찾자면 뉴라이트 등의 ‘한·몽골 국가연합’과는 달리, 황 작가의 그것은 ‘남북한+몽골’이라는 점이다. 나아가 그의 ‘남북한+몽골’론은 중앙아시아가 보태져 ‘알타이 문화연합’으로 확대된다는 점에서도 다르다. 여기서 일상적으로 좀 낯설기조차 한 ‘알타이’의 등장은 우리말이 알타이어족에 속하기 때문이다. 해서 찾아보니 알타이어족이 서로는 터키, 동으로는 일본까지, 중국을 빼고 실크로드 전역에 걸쳐 있다. 굳이 인종으로 나누면 튀르크족, 몽골족, 만주-퉁구스족, 한민족 등이 눈에 띈다. 그래서 알타이문화연합을 제대로 하자면 중국, 인도 등을 제외한 터키에서 중앙아시아 대부분을 거쳐 러시아 일부, 만주, 한반도, 일본열도 정도가 그 범위에 든다. 하지만 황 작가의 구상은 여기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만만한’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소위 ‘자원부국’이 주로 언급되는데 모르긴 해도 현정부 자원외교 코드를 감안한 것일까. 이 구상의 ‘지적 소유권’을 따지기 전에 나로서는 이 이야기를 처음 접하고 매우 황망했음을 밝힌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적 상상력의 자유속에 무엇이 불가능할까. 하지만 그것이 국제정치적 현실과 만날 때 정치권력의 지원이 없이는 처음부터 모든 것은 실현불가능하다. 정치가 현실인 이상 하늘이 두 쪽 나도 정치는 문학이 될 수 없다. 따라서 방법은 문학이 정치가 되는, 곧 권력화되는 도리밖에 없다. 그리고 대개 이는 ‘훼절’로 나타난다. 나아가 대중이 작가에게 기대하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속깊은 관찰과 애정이다. 그러나 황 작가의 국제정치 프로젝트에서 드러나는 것은 자원에 대한 권력의 욕망과 자본의 상업주의, 그리고 신식민주의가 아닐까. 차라리 외세와 저발전에 고통받는 중앙아시아 민중의 인권, 유목생활과 휴대전화의 기괴한 만남에 대한 통찰, 그 속에서 붕괴되는 전통과 공동체, 아시아 소수민족의 문화와 이들 문화의 ‘다양성’이 갖는 에너지와 역동성, 바로 이를 위해 아시아인의 만남이, 그리고 연대와 평화가 필요함을 역설했다면 그는 굳이 누추한 변명의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게다. 만일 그랬다면 나도 ‘알타이문화연합’에 평생회원으로 가입했을 게다. 이해영 한신대 국제관계학부 교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