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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워라벨’ OECD 최하위…최장 근로에 출산·육아 어려워

    한국인 ‘워라벨’ OECD 최하위…최장 근로에 출산·육아 어려워

    출산율을 회복하려면 일과 육아를 양립할 수 있는 환경부터 조성해야 하지만, 한국인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일·생활 균형시간 보장의 유형화’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노동 시간 주권 수준은 1점 만점에 0.11점으로 31개국 중 밑에서 세번째였고, 가족 시간 보장 수준도 0.37점으로 31개국 중 20번째를 기록했다. 시간 주권은 개인이 자신의 생활시간을 자유롭게 배분할 권리, 즉 시간 통제권을 말한다. 시간 주권이 보장돼야 워라밸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OECD 31개 국가의 노동 시간·가족 시간 보장 정도를 점수화하고 이를 토대로 각국의 워라밸 수준을 측정했다. 노동시간 분석에는 근로시간, 고용률과 맞벌이 수준, 소득, 보육환경 등의 지표를 이용했고, 가족 시간은 휴가기간, 휴가 사용률, 휴가의 소득대체율, 모성·부성 관련 휴가 법적 보장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노동 시간 주권 수준이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그리스(0.02점), 체코(0.09점) 뿐이었다. 한국 근로자의 연간 근로시간은 평균 1915시간으로 조사 대상국 중 가장 길었다. 31개국의 평균 노동시간은 1601시간이었다. 25세 이상 54세 이하 전일제 근로자 1주일 평균 노동시간은 43.8시간으로, 이 역시 한국이 가장 길었다. 주당 근무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는 장시간 근로자 비율(18.9%)도 조사 대상 국가 평균(7.4%)을 두 배 이상 웃돌아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위 그리스가 14.3%, 3위 아이슬란드가 14.0%였다.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31.1%포인트로, 조사 대상 국가 평균(11.5%포인트)보다 3배 가까이 높았다. 가족시간 점수(0.37점) 역시 하위권이었지만, 노동시간 보다는 사정이 나았다. 이탈리아(0.35점), 스위스(0.34점)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미국(0.05점), 호주(0.10점), 뉴질랜드(0.12점)보다 높았다. 다만 휴가 길이(0.93점) 지표에선 점수가 높았으나, 휴가사용률(0.18점)지표는 꼴찌에서 네번째 수준이었다. 논문을 작성한 노혜진 강서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는 “노동시간이 과도하고 가족시간은 짧아서 일생활 균형시간을 보장하는 수준이 낮은 국가 그룹에 한국이 포함됐다”며 “휴가 사용률도 실질적으로 높여야 하며, 더 근본적으로는 근로시간을 줄여 자녀를 양육하는 부부가 모두 일할 수 있는 사회, 저임금 위험이 낮은 노동시장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순식간에 폭포수처럼 ‘와르르’…1만 3000톤 쏟아졌다

    순식간에 폭포수처럼 ‘와르르’…1만 3000톤 쏟아졌다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 군도 3호선 피암터널 구간 사면에선 이달 들어 반복적인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 구간은 이달 들어 반복적으로 낙석과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 1만 3000t의 암석이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선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쯤 정선읍 봉양리 군도 3호선 피암터널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이달 들어 네번째다. 이날 도로 위로 쏟아져 내린 암석과 토사 양은 6000여톤 규모로 알려졌다. 다행히 군이 차량을 통제하고 있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구간은 석회암지대 산악지역으로 장마철에는 산사태 위험이 높다. 정선군이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하고, 폐쇄회로(CC)TV를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구간이다. 이곳은 지난 6일부터 계속 낙석이 발생하고 있다. 당시 오후 2시쯤 약 3톤의 낙석이 발생해 제거작업 후 통행이 재개됐다. 하지만 하루 뒤에 낙석이 추가 발생하자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이 구간 양방향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낙석 발생 지점을 드론으로 촬영한 결과 대규모 절리가 확인돼 추가 붕괴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전면통제 후 이틀 뒤인 지난 9일 오후 1시쯤 집중호우와 함께 300여톤 낙석이 세대 피암터널을 덮쳤고, 지난 13일 오후 대규모 산사태가 추가로 이어졌다. 이달 강원도 정선에 내린 비는 약 140㎜로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나, 비탈면의 지반이 불안정해 대형 산사태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군은 지난 11일 현장 점검 후 안전진단과 안전 구조물 설치 등을 거쳐 통행 재개를 계획했으나, 이번 산사태로 통행 재개까지 상당 기간 걸릴 전망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복구의 어려움이 가중돼 정부의 긴급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군도3호선 통행제한으로 먼거리를 우회해 다녀야 하는 주민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산사태 지역 피해복구와 통행재개까지 길게는 몇 달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탈퇴 협박에 세계식량위기 심화

    러시아 흑해곡물협정 탈퇴 협박에 세계식량위기 심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맺은 흑해곡물협정을 철회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세계 식량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러시아 정부 관계자들은 오는 17일 네번째 종료 시한을 앞두고 있는 흑해곡물협정을 연장할 근거가 없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흑해곡물협정은 지난해 7월 튀르키예와 유엔의 중재로 이뤄진 협정으로 흑해 항구를 통해 식량과 비료 운송을 허용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약속이다. 러시아는 지난해 11월 최초 120일 간을 보장한 계약 대신 한시적으로 두 달간 연장하는 조치를 3번 시행했다. 흑해곡물협정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사상 최고치로 급등한 세계 식량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줬다. 우크라이나는 옥수수 1,680만 톤과 밀 890만 톤을 포함하여 3,280만 톤의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었다. 빵의 주원료인 밀 가격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17% 하락했고, 옥수수는 약 26%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이후 러시아가 선박 합동 검사를 늦추고, 더 많은 선박의 운송을 거부하면서 흑해의 곡물운송량은 이미 급감한 상태다. 일일 평균 선박 검사 횟수는 11월 11회였다가 지난달에는 2회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10월의 420만톤이었던 곡물 운송량 지난달 200만 톤으로 감소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러시아 농업 은행의 자회사를 국제 결제 시스템인 스위프트(SWIFT∙국제은행간통신협회)에 연결하는 대가로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안전한 흑해 수출을 허용하는 협정을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국가 간 금융 거래의 안전을 보장하는 결제시스템인 스위프트는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1만1천여 개 금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유럽연합(EU)을 비롯한 서방국은 스위프트 거래를 금지시키는 금융 제재를 부과했다. 러시아의 식량 및 비료 수출은 서방 제재의 대상이 아니었지만 러시아는 금융 제재로 결제, 물류, 보험에 대한 제한이 선적에 장벽이 되고 있다고 호소해왔다. 유엔은 이날 2023년 식량 안보 및 영양 현황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해 전세계 24억 명이 식량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지 못했고, 7억 8300만 명이 기아에 직면했으며, 1억 4,800만 명의 어린이가 영양결핍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서아시아, 카리브해, 아프리카 대륙 인구의 20%가 기아를 겪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의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막시모 토레로는 “FAO의 식량 가격 지수가 약 15개월 동안 하락하고 있다”면서도 “식량 인플레이션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흑해곡물협정이 연장되지 않으면 세계 식량 가격이 급등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오래 그리고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는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곡창’이자 세계 최대 곡물 생산국 중 한 곳인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는 전쟁 이전에는 흑해를 통해 연간 약 2500만~3000만 톤의 옥수수와 1600만~2100만 톤의 밀을 수출했다. 이중 절반은 개발도상국으로 간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2021년에 총 440만 톤 중 88만톤(20%)을 우크라이나에서 구했다. WFP는 흑해곡물협정의 종료로 인해 우크라이나에서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예멘과 같은 아프리카 국가 원조에 보내던 식량 물자 중 72만 5200톤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원전 지붕에 ‘폭발물’ 위성 포착?...위태위태한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핫이슈]

    원전 지붕에 ‘폭발물’ 위성 포착?...위태위태한 우크라 자포리자 원전 [핫이슈]

    단일 시설로는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유유럽방송(라디오 스보보다)은 위성 사진을 통해 자포리자 원전 지붕에 러시아군이 폭발물 의심 물체를 설치한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자포리자 원전은 원자로 6기를 갖춘 유럽 최대 원전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은 개전 직후인 3월 초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 특히 자포리자 원전은 개전 이후에도 한동안 가동되면서 한때 양측의 전투로 원자로 냉각에 필요한 외부 전력 공급이 수차례 중단되는등 위험한 상황이 여러차례 벌어지기도 했다. 다만 지난해 9월 자포리자 원전은 가동을 중단했으나 핵물질 적재시설이 교전 때문에 파손되면 방사성 물질이 누출될 우려는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지난달 카호우카 댐이 파괴되면서 냉각수 고갈로 인한 사고 위험까지 제기되기도 했다.이처럼 원전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인 가운데 지난 4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위험한 도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원전의 여러 지붕에 폭발물과 유사한 물체를 배치했다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도 성명을 내고 러시아 측이 4일 자포리자 원전의 3, 4번 원자로 지붕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며, 현재 원전을 관리하는 러시아 원자력 기업 로사톰 직원들은 오는 5일까지 원전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 성명에서 “폭발이 있더라도 원자로는 손상되지 않겠지만 우크라이나 측이 포격을 가한 것 같은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번에 공개된 위성 사진은 지난 5일 촬영된 것으로 실제 원전 지붕 위에 여러 개의 흰 물체가 보인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회사인 에네르고아톰 페트로 코틴 사장은 "네번째 발전소 지붕에 있는 물체가 폭발물일 수 있다"면서 "다만 사진의 해상도 때문에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러시아군은 지붕에 기관총을 배치했다"면서 "러시아군이 카호우카 댐을 파괴한 것처럼 원전에 어떠한 짓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려된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우크라이나 측의 이같은 주장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또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5일 "전문가들이 최근 며칠 간 원전 현장을 방문해 시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으나 폭발물이나 지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자포리자 원전 공격을 준비하는 쪽은 오히려 우크라이나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서로 상대방을 지목하고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공격을 벌일 것이라고 예전부터 주장해 왔지만, 양측 모두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 있다. 
  • 수원시, 우주일렉트로닉스와 투자 협약…민선 8기 네번째 기업 유치 성공

    수원시, 우주일렉트로닉스와 투자 협약…민선 8기 네번째 기업 유치 성공

    국내 최대 규모 초정밀 커넥터 제조 기업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한다. 수원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우주일렉트로닉스와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최대 100억원을 투자해 수원시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고 1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한다. 또한 최대 100명을 고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수원시는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원활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이전 후에도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우주일렉트로닉스의 노영백 회장, 노중산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오늘 협약으로 올해 30주년을 맞은 우주일렉트로닉스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됐다”며 “수원시도 오늘 민선 8기 출범 후 4번째 투자협약에 서명하며 우주일렉트로닉스와 귀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일렉트로닉스의 핵심 가치는 한마디로 연결(커넥터)”이라며 “수원과의 연결을 통해 우주로 나아가는 누리호에 들어갈 커넥터도 제작하게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회장은 “지금의 수원 망포동에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연구소와 본사가 수원시로 돌아오게 됐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수원시에서 미국·유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도전정신을 발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1993년 우주전자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우주일렉트로닉스는 2004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최초로 초정밀 커넥터 국산화에 성공했고, 모바일·디스플레이 커넥터뿐 아니라 자동차용 커넥터도 생산하고 있다. 커넥터는 전기 기구와 코드, 코드와 코드를 연결해 전기 회로를 구성하는 접속 기구다. 스마트폰, TV, 자동차 등 미래 성장 산업 전 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부품 가운데 하나다. 내연 기관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로 전환되면서 커넥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분야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수원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차세대 성장 산업인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2022년 182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본사 직원만 381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소니 등 디지털 전자기기·스마트폰 제작사들과 SL코퍼레이션,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주요 고객이다. 우주일렉트로닉스는 원활하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과 안산에 2개, 베트남에 3개, 중국에 1개 등 총 6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100’ 솔로 네 번째 진입

    방탄소년단 지민, 빌보드 ‘핫100’ 솔로 네 번째 진입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솔로 자격으로 또 진입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민이 참여한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에인절 파트 원(Angel Pt. 1)’이 ‘핫 100’ 65위에 진입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지민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 가수 태양과 함께 한 ‘바이브’(최고 순위 76위), 첫 솔로 음반 ‘페이스’ 선공개곡 ‘셋 미 프리 파트 투(Set Me Free Pt2)’(최고 순위 30위), ‘페이스’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최고 순위 1위) 등에 이은 네번째로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에인절 파트 원’은 ‘디지털 송 세일즈’, ‘랩 디지털 송 세일즈’, ‘R&B/힙합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를 휩쓰는 등 여러 차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BTS 슈가도 지난 4월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31위로 5주 연속 차트인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지난해 발매된 BTS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가 10위, 2020년에 나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세븐(MAP OF THE SOUL) : 7’이 11위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지민과 함께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의 ‘큐피드(Cupid)’는 이번 주 ‘핫100’에서 20위를 차지했다. 큐피드는 해당 차트에서 10주간 머물며 K팝 걸그룹으로선 최장 진입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 2025년까지 100억원 투입… 제천에 수소충전소 짓는다

    충북도가 전국 최고의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3일 제천시,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총 100억원을 들여 제천에 버스, 트럭, 승용차 등 다양한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마련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액화수소충전소는 기체방식 충전소에 비해 10배 정도의 대용량 저장이 가능해 수소버스 기준 하루 80대 이상의 충전이 가능하다. 충북에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네번째다. 현재 청주시, 음성군, 영동군 등에 각각 한곳씩 구축중에 있다. 올 하반기 청주시 송절동에서 문을 여는 액화수소충전소는 전국 첫 사례다. 이미 충북의 수소충전 인프라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도내에 운영중인 수소충전소는 총 15곳으로, 경기도 28곳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인구를 감안하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수소충전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셈이다.
  • 한·튀르키예 협력은 자전거와 함께...6·25에서 튀르키예군 대승했던 용인에 ‘튀르키예의 길’ 생긴다

    한국과 튀르키예의 ‘형제’ 관계가 자전거와 함께 더 끈끈해진다.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과 연대 강화를 위한 ‘유엔 참전국 자전거 동맹길’ 첫번째 행사를 다음달 1일 오후 2시 경기 용인시청 잔디광장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민식 보훈처장과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튀르키예 대사,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자전거 동맹길 행사는 유엔 참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함께 자전거로 달리며 유엔 참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행사 국가로 22개 유엔 참전국 가운데 네번째로 많은 2만 1212명을 파병해 2365명이나 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튀르키예가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특히 튀르키예군이 1951년 1월 중국인민지원군과 싸워 큰 승리를 거뒀던 김량장리 전투가 있었던 김량장동 일대 자전거 도로를 ‘튀르키예의 길’로 명명하고 조형물과 안내판 제막식도 연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튀리키예 총사령부와 지난 29일(현지시간) 앙카라에서 제14차 고위급 군사교류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돈독하게 하자는 데 의기투합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웅 합동참모차장과 셀추크 바이라크타로울루 튀르키예 부총사령관은 현재 체결을 추진 중인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방위산업 협력 증진, 군사교육과 교환근무 확대 등 양국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은 내년 서울에서 제15차 고위급 군사교류회의를 개최한다.
  • 고용노동부의 ‘올바른 나만의 가상 근무표’?…직장인들은 분노

    고용노동부의 ‘올바른 나만의 가상 근무표’?…직장인들은 분노

    ‘주 69시간 근로’를 가능하게 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정부가 이제야 직장인 의견을 듣고 주 최대 근로 상한을 검토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거짓’이라고 반박하며 정책 홍보에만 매진했던 고용노동부에 대한 비판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의 근로시간 개편안 발표 이후 늘어나는 주당 근로시간에 대한 비판 의견도 귀담아듣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는다. 16일 노동계에 따르면 고용부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야근, 야근, 야근…기절, 가상근무표 이게 진짜야?’라는 제목의 정책 홍보 자료를 게재했다. 지난 6일 고용부가 근로시간 개편방안을 발표한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69시간 근무표’를 반박하는 내용이다. ‘69시간 근무표’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시행돼 주 최대 69시간 노동할 경우를 가정한 가상의 직장인 일과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출근해 새벽 1시까지 근무하고, 주말에는 ‘기절’, 망가진 건강으로 인한 ‘병원’이 일과표에 포함돼 있다. 고용부는 ‘거짓 없는 월 단위 연장근로 도입 근무표’라는 제목으로 가상의 시간표를 제시했다. 첫번째 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해 주 62시간 근무를 하고, 두번째 주 역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해 53시간 일한다. 세번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은 근로시간저축계좌 휴가를 사용하고, 마지막주 금요일은 휴가를 사용해 주 3일, 주 4일을 한다는 내용이다. 댓글이 10개 이하인 다른 게시물과 달리 이 게시물에는 ‘고용부만의 상상 근무시간표’, ‘덜 빡빡한 것처럼 보이려고 69시간이 아닌 62시간으로 시간표 만들었네’, ‘어떻게 포장해도 일하는 시간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늘어난다는 것’ 등 100개가 넘는 비판 댓글이 달렸다. 직장인 우모(38)씨는 “고용부가 토요일 근무를 권장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하루 연차 쓰는 것도 온갖 눈치를 다 봐야 하는데, 저렇게 일하고 나서 2주 연속 연차를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서지윤(36)씨는 “거짓없는 근무표라고는 하지만, 휴가 사용이 어려운 현실은 외면하고, 부작용도 가린 근무표”라고 지적했다. 장시간 저임금 노동이 굳어진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의 반발도 더 거세다. 최성수(33)씨는 “첫번째 주와 두번째 주 시간표는 바로 시행되겠지만, 세번째와 네번째 주 시간표는 도입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대체인력이 없는 상황에서 이틀 이상 자리를 비우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그리스서 열차 2대 충돌…최소 36명 사망 85명 부상

    그리스서 열차 2대 충돌…최소 36명 사망 85명 부상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템페 인근에서 370여명을 태운 기차가 마주오던 화물열차와 정면 충돌해 최소 36명이 숨졌다. 콘스탄티노스 아고라스토스 테살리아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소방당국이 이날 0시 직전 중부 템페 계곡 인근에서 고속으로 달리던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정면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며 “처음 2대의 객차는 거의 완전히 파괴됐고, 세번째 객차는 탈선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 36명이 숨지고 8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구조가 진척됨에 따라 인명 피해가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라리사의 병원 관계자는 “최소 25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아고라스토스 주지사는 “매우 강력한 충돌이었다. 끔찍한 밤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오후 7시 30분 수도 아테네를 출발해 북부 테살로니키로 향하던 열차에는 승객 350명과 직원 20명이 타고 있었고, 화물열차는 테살로니키에서 라리사로 가고 있었다. 두 열차는 테살리아주와 마케도니아주를 나누는 경계인 템페 계곡 부근에서 정면 충돌했다. 생존자들은 충격으로 인해 승객들이 열차 창문 밖으로 튕겨져 나갔다고 전했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생존자 194명은 테살로니키로 버스로 이동했다. 사고 당시 네번째 차량에 타고 있었던 한 10대 승객은 “내가 탄 칸은 탈선하지 않았지만 앞 칸 차량들이 탈선해 부서졌고, 첫 칸에서는 불이 났다”면서 “나는 유리창을 깨고 탈출했다”고 말했다. 탑승객인 안젤로스 차무라스는 그리스 국영방송 ERT에 ”지진이 난 것 같았다“고 말했다.
  • [포토] 넘사벽 피지컬 부부

    [포토] 넘사벽 피지컬 부부

    보디빌더 김강민(31)·송아름(31) 부부는 넷플릭스 ‘피지컬:100’의 참가자 중 유일한 부부로 최종 톱 20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한 김강민은 NABBA WFF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프로 1위를 비롯해 NABBA 프로전에서 5회 우승을 거머쥔 인물로 일명 ‘나바(NABBA)의 왕’이라 불린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두터운 팬층을 자랑한다. 송아름도 2015년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미스비키니 미디엄 부문 1위, WFF 유니버스 프랑스 프로 비키니 유니버스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결혼 7주년을 맞는 부부는 종방 인터뷰에서 특별한 추억을 안긴 ‘피지컬:100’의 뒷 이야기를 전했다. -‘피지컬:100’ 출연 후 어떻게 지내는지. 김강민: 여러 곳에서 불러주셔서 촬영하면서, (트레이닝) 수업도 하고, 유튜브도 하며 지내고 있다. 송아름: 유튜브 등 활동을 따로 하고 있지 않아서 수업과 육아를 하며 지내고 있다. -부부 출연자인데다 계속 같이 있어서 설렜다는 반응이 있었는데. 김강민: 출연자 100명 중 우리만 부부였다. 최종 20인까지 부부로 살아남게 돼서 감회가 새로웠다. 같이 출연해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좋았다. 송아름: 굉장히 강하신 분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남편이랑 같이 있다 보니까 의지가 많이 됐다. -SNS에 추성훈과 찍은 사진을 봤다. 실제로 보니 어땠나. 김강민: ‘피지컬:100’ 출연 후 추성훈 형님이 모임을 만들어서 따로 사석에서 회식 자리를 가졌다. TV 프로그램에서 보다가 촬영을 같이 해보니, 인간미가 굉장히 좋으셨다. 회식 자리 오자마자 술을 두 병 연달아 원 샷 하는 걸 봤다. 정말 잘 드셨다. -촬영이 끝나고 또 친해진 사람들이 있나. 송아름: (레슬링) 장은실과는 친구여서 연락하면서 지낸다. 씨름 박민지와도 연락한다. -‘피지컬:100’ 토르소는 어떤 식으로 제작한 건가. 김강민: 촬영 전에 자신의 몸을 석고로 따서 제작했다. 한 시간 동안 서 있어야 했다. 시합 준비 기간에 그걸 해서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가장 욕 나오게 힘들었던 대결 종목은. 송아름: 다 힘들었는데 1대1 데스매치 할 때, 방송에는 다 나오지는 않았지만 세 번의 연장전을 거쳤다. 제일 길게 했던 경기였는데,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김강민: 아내가 그걸 하다가 발목 인대가 파열돼서 깁스도 하고 다니게 됐다. -서전트 점프를 118㎝나 뛰었다. 생각보다 높게 뛰고 순발력이 좋은 것 같다. 김강민: 제 유튜브를 보면 130㎝ 이상 뛰는 것도 나온다. (제가 뛰는 것을 보고) 다른 분들은 신기할 것이다. 체중이 100㎏ 이상 나가지 않나. 서전트 점프를 앉았다가 스쾃 하듯이 하니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집중해서 긴장하고 뛰는 것처럼 보이는데 옆에서 윤성빈이 가볍게 ‘폴짝’ 뛰는 것을 보고 ‘아 정말 다르구나’ 느꼈다. 송아름: 난 그때 발목이 안 좋아서 뛰지 못했다. -네번째 퀘스트 ‘이카루스의 날개’에서 아쉬웠던 점은. 송아름: 한 번도 밧줄에 매달려 본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힘으로 올라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되더라. 그때 발목이 안 좋은 상태였고, 그래서 쉬는 시간에 팀장(마선호)한테 다리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서 했다. 그전에 밧줄을 접해보지 못했던 게 탈락하고 나니 아쉬웠다. -‘아틀라스의 형벌’에서 아쉬웠던 점은. 김강민: ‘시지프스의 형벌’을 하고 싶었다. 팀에서 이기적으로만 행동한다면 하고 싶은 걸 선택할 텐데, 서로 양보하면서 윈윈할 수 있는 구조에서 고르다보니 ‘아틀라스의 형벌’을 하게 됐다. 그때가 시합 한 달 전이었는데 다이어트 중에 버티려고 하다 보니까 다칠 것 같더라. 그래서 내려놓긴 했는데 그게 좀 아쉬웠다. 시합 준비가 아니었다면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자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몸, 아름다운 몸이란. 김강민: 제 몸이다(웃음). 저희는 보디빌더다. 아트 같은, 작품 같은 몸이 아름다운 몸이라는 생각이 든다. 활동하고 있는 종목 자체가 가장 아름다움에 가깝지 않을까. -서로에게 칭찬을 한다면. 김강민: 사실 이게 혼자 하는 게 아니다. 옆에서 (아내가) 내조도 잘 해줘서 이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피지컬:100’에도 (아내 덕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것 같아 고마운 마음으로 살고 있다. 송아름: 마찬가지로 선수로서도, 이 위치에 있을 수 있는 게 남편의 외조 덕분이지 않을까. 남편은 책임감도 굉장히 강하다. -만약 딸도 운동선수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송아름: 만약 소은이가 하고 싶어 한다면 우리가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한다고 하면 시키고 싶다. -앞으로의 계획은. 송아름: 올해 하반기 IFBB 비키니 프로전을 준비 중이다. 제 분야로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올림피아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강민: 보디빌더로서뿐만 아니라 선행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고리타분한 느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볼 수 있는 보디빌더가 되는 게 목표다.
  • “도로서 펄떡펄떡”…하늘서 떨어진 수백마리 물고기떼 [포착]

    “도로서 펄떡펄떡”…하늘서 떨어진 수백마리 물고기떼 [포착]

    최근 호주의 한 마을에 수백마리의 물고기가 하늘에서 비처럼 내린 일이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각)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호주 북부에 위치한 사막 인근의 작은 마을 ‘라자마누’에서 물고기 수백 마리가 비와 함께 하늘에서 쏟아져 내렸다. 이 지역 시의원인 앤드류 존슨 자파낭카는 “큰 폭풍이 우리 마을로 향하는 걸 봤다”며 “비라고 생각했지만 비가 내리기 시작했을 때 물고기도 함께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갑자기 하늘에서 물고기가 땅과 지붕으로 우수수 떨어졌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죽지 않은 채 바닥에서 펄떡거렸다고 전했다. 자파낭카 의원은 “사람들이 물고기 근처에 모여 구경했다. 아이들은 이 물고기를 주워 병이나 어항에 보관 중”이라며 “지금까지 본 일 중 가장 놀라웠다”고 말했다.이 물고기는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농어과 민물고기 스팽글 퍼치로, 약 500㎞ 떨어진 강에서 날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비슷한 현상 몇차례 발생…“상공에 얼어있다 떨어진 듯” 기상 전문가들은 강한 폭풍우가 물고기를 수만 미터 상공으로 빨아들여 잠시 얼렸다 땅에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마을에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건 이번이 네번째다. 1974년에 처음 보고된 이 현상은 2004년과 2010년에도 발생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목격된 바 있다. 브리즈번에서 서쪽으로 950㎞ 떨어진 퀸즐랜드의 요와에서도 2020년 물고기 비가 내렸다. 과거 비슷한 현상에 대해 조사한 적이 있다는 어류 큐레이터 마이클 해머는 “대부분 작은 물웅덩이에 국지적으로 홍수가 발생했을 때 목격됐다”며 “물에 있던 물고기들을 공중으로 끌어올리는 데 어떤 힘이 필요할지 꽤 흥미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퀸즐랜드 박물관의 어류학자 제프 존슨은 “상대적으로 큰 크기의 물고기인 이 물고기들을 물 밖으로 끌어올려 오랫동안 하늘에 떠 있게 하긴 어려운데 이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면서 “이 같은 현상이 호주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다. 다음 이 현상이 발생할 땐 제대로 된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 美, 네번째 비행체 격추… 남중국해 항모 훈련에 미중 긴장 고조되나

    美, 네번째 비행체 격추… 남중국해 항모 훈련에 미중 긴장 고조되나

    F16 전투기, 미시간주에서 8일만에 네번째 격추미군 감시체계 강화로 연이어 3일간 비행체 적발미 해군, 남중국해서 핵항모 니미츠 참여해 훈련미군이 지난 4일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한 것을 시작으로 12일(현지시간) 네번째 미확인 비행체를 격추했다. 안보 불안이 높아지자 미군이 정찰풍선을 겨냥한 감시체계를 강화하면서 적발 사례도 따라서 늘고 있어 당분간 혼란이 전망된다. 이 와중에 미군이 대중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서 항공모함을 동원한 훈련을 진행해 긴장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미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로 F16 전투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미시간주 휴런 호수의 약 6.1㎞ 상공에서 8각형 물체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물체의 경로와 고도가 민간 항공기에 위험할 수 있었다”고 격추 이유를 설명했다. 전날 미 연방항공청(FAA)은 캐나다 접경지역인 몬태나주에서 미확인 비행체를 감지해 인근 민간 공항을 잠시 폐쇄했는데, 국방부는 해당 비행체를 이날 격추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민주당 소속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ABC뉴스에 지난 10일과 11일 미국 전투기가 격추한 2개의 비행체에 대해 “(미국) 정부는 둘 다 풍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정찰풍선보다) 훨씬 작다”고 말했다.반면 글렌 밴허크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 사령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크기, 속도는 비슷하나 아직 “특정국(중국) 비행체로 단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연속 3일간 비행체가 적발된 데는 미군의 감시체계 강화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당국자 발언으로 “기본적으로 (레이더와 감지기의) 필터를 (정찰풍선을 포함해) 개방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최근 빈번한 적발이 중국의 침투 증가 때문인지, 감시 강화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 미 해군 7함대는 니미츠 항공모함타격단(NIMCSG), 마킨아일랜드상륙준비전단(MKI ARG)과 여기에 승선한 제13 해병원정대(MEU) 부대가 전날부터 남중국해에서 통합 원정타격군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원자력 추진 항모인 니미츠도 참여했다. ABC방송은 “계획됐던 훈련이지만, 지난 4일 미국이 중국 풍선을 격추해 양국 간 긴장이 악화한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며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우려했다.일본에서는 중국 정찰풍선이 발견되면 미군이 아닌 자위대에 영공 침범 대응 조치를 맡길 방침이다.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13일 “미군에 요청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 능력으로는 실제 격추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방위성의 한 간부는 마이니치신문에 “높은 상공을 비행할수록 격추하기 어려워질 수밖에 없고 미사일을 사용해도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실제 미국에서 비행체 격추에 사용한 ‘AIM-9X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의 가격은 1기당 약 38만 1000달러(약 4억 8700만원)로, 직접 재료를 구매해 만들 경우 400달러(약 51만원)에도 못 미치는 정찰풍선에 비해 금전적으로는 큰 손실이다.
  • ‘윤핵관’ 장제원 “대통령과 일체화된 대표 뽑아야”

    ‘윤핵관’ 장제원 “대통령과 일체화된 대표 뽑아야”

    “그런 분이 여기 온 것 같다. 누구냐” 묻고 ‘김기현’에 “잘 아시네”이철규 “대선 쉽게 이길 걸 지도부 잘못으로 아슬아슬하게 이겨” 이준석 비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대통령과 일체화된 대표를 뽑아서 우리 당을 완벽하게 윤석열과 함께 가는 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 경기 동두천시에서 열린 김성원 의원의 의정보고회에 참석하며 이렇게 말했다. ‘김장연대’라고 불린 김기현 의원을 지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의원은 “(대통령과 일체화된) 그런 분이 여기 온 것 같다. 누구냐”고 물었고, 참석자들이 연단에 선 ‘김기현’을 외치자 “잘 아시네”라고 했다. 장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넘어야할 산이 5개라고 소개하며 “두번째 산이 전당대회”라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정권교체라는 첫번째 산을 넘었고, 두번째 산은 전당대회, 세번째 산은 내년 총선 승리, 네번째 산은 교육·연금·노동개혁, 다섯번째 산은 정권 재창출이라고 설명했다.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의원은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잘못된 지도부 때문에 힘들었다. 대선을 쉽게 이길 걸 지도부의 잘못으로 겨우 0.73%포인트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며 이준석 전 대표를 비판했다. 이 의원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이 대통령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우린 과거의 혼란을 반복할 수밖에 없다”며 “국정을 안정시키고 당이 하나로 나가는 데 (김기현 의원이) 앞장설 수 있게 큰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과 장·이 의원을 비롯해 이만희·박성중·이용 의원과 김재원 전 의원 등 최고위원 선거에 나선 정치인들도 참석했다. 장 의원은 이들이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 캠프와 인수위에서 활동했다고 소개하면서 “(의정보고회가) 인수위를 옮겨놓은 것 아니냐. 난 이제 ‘김성원 라인’ 할래”라고 농담을 했다.
  • 서인영 결혼♥ 예비신랑 공개

    서인영 결혼♥ 예비신랑 공개

    가수 서인영이 2월 예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21일 서인영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예비 신부의 설레임을 전했다. 서인영은 머메이드 드레스부터 A라인 드레스까지 모두 소화하며 원조 패셔니스타 스타의 면모를 드러냈다. 턱시도를 입은 예비신랑의 목을 껴안은 서인영의 왼쪽 네번째 손가락에 낀 큰 다이아 반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서인영은 결혼 소식이 보도된 뒤 자필 편지로 결혼 과정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 분들과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 “아베 같은 사람이 올해 다시 일본 총리가 될 수도”...日저명학자 우려

    “아베 같은 사람이 올해 다시 일본 총리가 될 수도”...日저명학자 우려

    일본 사회를 대표하는 석학으로 인정받는 강상중(73·정치학) 도쿄대 명예교수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현 정권이 오는 4월 지방선거 패배로 무너질 경우 군사대국의 길을 지향하는 ‘제2의 아베 정권’이 탄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재일한국인 2세인 강 명예교수는 아사히신문 계열 시사 주간지 ‘아에라’(AERA) 1월 16일자 권두 에세이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파국적 결말과 일본내 정권 교체에 의한 보수강경파 정권 탄생 등 4가지를 일본 국내외에 올해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로 꼽았다. 강 명예교수는 대한민국 국적자로는 최초로 도쿄대 정교수가 된 인물이다. ‘블랙스완’이란 도저히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실제 발생하는 극단적 위기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미국 뉴욕대 교수가 동명 저서를 통해 퍼뜨린 개념이다. 강 명예교수가 꼽은 4가지 블랙스완 가운데 2개는 글로벌 차원의 위기, 2가지는 일본 국내 차원의 문제다.그는 첫번째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행방’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상상도 하고 싶지 않겠지만, 러시아가 압도적으로 많은 병력을 투입해 지난해 2월 이후 우크라이나 침공의 형세를 기정사실화하는 방향으로 정전이 이뤄지는 경우다. 이렇게 되면 우크라이나의 국내 혼란은 극에 달하고 서방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긴장이 더욱 심화되면서 (세계는) 그야말로 블랙스완의 출현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결말을 보고 싶지 않겠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강 명예교수는 두번째로 인플레이션과 리세션(경기 후퇴)의 동시 진행을 꼽았다. 그는 “(세계 경제에) 우크라이나 전쟁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중국 경제의 동향”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극단적인 부진에 빠질 경우 세계 경제는 필연적인 경기 후퇴를 맞게 되며 결국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세번째로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들었다. 기시다 정권이 붕괴하고 우경화로 치달았던 과거 아베 신조 내각과 같은 강경보수 정권이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이다. “ 자민당의 지방자치단체 선거(4월) 참패로 ‘기시다 끌어내리기’가 본격화해 정권이 교체되면 국채 발행으로 방위 예산을 증강하고 아베 전 총리의 행태를 답습하는 ‘군비확장 노선’의 지도자가 등장할 수 있다.” 그는 네번째로 지진 등 천재지변에 대한 대비의 취약성을 경고했다. “올해는 간토대지진(1923년 9월 1일) 100주년이다. 물리학자 데라다 도라히코는 간토대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천재지변에 대비하는 것이야말로 국방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100년 전 악몽이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이지만 ‘국방’ 문제로 방위예산의 증강만 부각되고 ‘천재’에 대한 대비가 소홀해질까 걱정이다.”그는 “이상 네 가지 블랙스완 중 하나라도 현실화하게 되면 2023년은 이제껏 없었던 대혼란 시대의 결정적인 시작이 될 수 있다”며 “불길한 시대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다. 강 명예교수는 2013년 도쿄대를 퇴직하고 세이가쿠인대 학장을 지낸 뒤 현재는 고향인 규슈 구마모토현 현립극장 이사장 겸 관장을 맡고 있다. 다양한 저서를 통해 전공인 정치뿐 아니라 삶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개원 30주년 경남연구원...최고 싱크탱크로 경남발전 선도

    개원 30주년 경남연구원...최고 싱크탱크로 경남발전 선도

    경남연구원이 최고 두뇌집단 연구기관으로 경남도 정책개발 등을 주도하며 개원 30주년을 맞았다.경남연구원은 올해로 설립 30주년을 맞아 개원이후 지금까지 모두 5200여건의 연구실적을 쌓았다고 31일 밝혔다. 경남연구원은 1992년 12월 경남도와 당시 도내 20개 시군(현재는 18개 시군)이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경남지역 발전 계획 수립과 경남도 정책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개원당시 13명으로 시작한 경남연구원 인력은 현재 93명에 이른다. 개원 뒤 올해 말까지 30년간 진행한 연구 실적은 5200여건이다. 정책·현안과제가 49%로 가장 많고 수탁과제가 39%를 차지한다. 연구 분야별로는 사회정책분야가 19%, 도시·교통분야 15%, 경제·산업분야 12% 등이다. 경남연구원은 30년간 각종 기획연구와 도정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연구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경남도 발전과 경남지도를 바꾸는데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경남의 싱크탱크로 30주년을 맞은 경남연구원의 그동안 성과는 크게 5가지가 꼽힌다. 먼저 경남지역 민자유치 방안 마련과 연구를 지원했다. 지역에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을 국비와 지방비 만으로 충당할 수 없어 민간자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 했다. 마창대교, 거가대교, 김해유통단지 등 대형 민자사업을 유치하는데 경남연구원이 전략적 연구로 토대를 마련했다. 두번째로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다. 수천억에 이르는 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연구지원해 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메카노21사업, 농생명(진주)·의생명(김해)을 비롯한 바이오산업 육성, 창원산학융합원(산·학·관 협력) 기반확충 등의 결실을 거두었다. 세번째로 경남 균형발전을 통한 도민행복과 지역산업발전 극대화를 앞당겼다. 전통도시와 신도시 등의 정비·개발과 리모델링을 통해 경남도민 삶의 기반을 확립했다. 또 도로, 산업단지, 환경, 수자원 등에 대한 연구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구축을 이끌었다. 진주혁신도시 유치·조성, 장유신도시 조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진해)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하동) 지정·개발·육성, 항공·나노·해양플랜트 국가산단과 시·군지역 일반산단 유치, 기계·조선·자동차·항공·방위·나노·바이오·소재부품·정보 등 경남지역 주력 산업과 기업 육성에 토대를 마련했다. 경남지역 4대강(남강, 황강, 섬진강, 낙동강)과 우포늪, 주남저수지 등의 생태계와 수자원 보전, 람사르총회 유치, 경남 1시간생활권 조성을 위한 도로교통체계 구축 등에도 힘을 보탰다. 네번째로 지역 역사와 인문, 문화관광자원 개발과 보존 등에도 경남연구원의 역할이 컸다. 종교문화 계발·보존과 산악·해양·섬·하천 등 경남의 다양한 관광자원개발과 가야문화 유네스코등재 추진, 남해안 관광일주도로 정비, 남해안시대 주창 등을 지원했다. 마지막으로 자치분권 확립을 통한 지방화 주도에도 핵심 역할을 했다. 지역중심 경제활성화를 추진하고, 수도권 중심에서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중심의 분권과 균형전략을 구체화했다. 동남권과 부울대경권, 경남·부산·전남의 남해안권 등 초광역 경제협력을 추진해 국가·지역균형발전을 선도했다.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은 “경남연구원이 국내 최고 연구기관을 넘어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500억 규모 노을대교 공사 건설업계가 외면하는 이유는?

    3500억 규모 노을대교 공사 건설업계가 외면하는 이유는?

    전북의 숙원인 고창과 부안을 잇는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표류하고 있다. 철근 등 자잿값 폭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가하지 않아 4차례나 유찰되는 바람에 2030년 완공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이 와중에 고창군과 부안군은 2차선으로 설계된 노을대교를 4차선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전북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노을대교(국도 77호선 고창 해리~부안 변산 8.86㎞) 입찰공고 사전심사 신청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금광기업 1개사만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지난 7월 13일(1차), 9월 27일(2차), 10월 27일(3차)에 이어 네번째 유찰이다. 해상교량 건설 실적이 높은 대림, 현대, 포스코, GS건설 등은 공사비가 너무 낮게 책정돼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을대교 건설사업은 첫 입찰 당시부터 총공사비가 3450억원으로 너무 낮게 책정돼 유찰이 예상됐다. 이에 익산국토청은 2회 입찰부터 공사비를 125억원 추가 반영해 3575억원에 재입찰을 공고했지만 잇따라 유찰됐다.전북도는 노을대교와 같은 해상교량의 경우 자재비 비중이 50%에 이르는데 철근 가격이 배 이상 올라 도무지 수지를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대형 건설사들이 입찰을 외면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익산국토청은 국가계약법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에 의한 사업 추진을 검토할 수 있으나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익산국토청은 법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강제사항도 아닌데다 3500억원대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특정업체에게 몰아줄 경우 형평성이나 담합 제기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요소를 의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계약법 시행령 제27조(재공고입찰과 수의계약)는 경쟁입찰을 실시했지만 입찰 참가 자격을 갖춘자가 1인밖에 없음이 명백히 인정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문에 향후 입찰 재공고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할지라도 노을대교 공사는 현실적으로 오는 2030년 완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상황에 노을대교 건설사업에 대형 건설사 참여를 유도하려면 왕복 2차로 계획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게 답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고창군과 부안군은 “노을대교는 공사금액을 찔끔찔끔 올려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4차로 확장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대형 건설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애초 구상했던 왕복 4차로 건설만이 경제성과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익산국토청은 노을대교 건설사업을 2차로에서 4차로로 변경할 경우 사업비가 대폭 늘어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부터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업이 더 지연될 수 있다며 부정적 입장이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2005년 노을대교 기본설계 당시 사업비가 6300억원이었는데 최근 공사단가를 적용할 경우 1조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경제성이 떨어져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노을대교가 완공되면 현재 65㎞인 고창~부안간 거리가 7.5㎞로 단축되고 운행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들어 운행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감될 전망이다.
  • 할인이 쏟아진다…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이여 이제는 쉼표하라

    할인이 쏟아진다… 수능에 지친 수험생들이여 이제는 쉼표하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7일 치러진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세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서는 51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쏟아 붓는다. 1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6756명으로, 전년보다 238명 감소했다. 시험장은 95(제주)지구 12개 일반 시험장과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 시험장, 2개 별도 시험장, 2개 병원 시험장 등 총 20개 시험장이다. 전국 응시 지원자는 50만 8030명이다. #수험생들이여 수험표 버리지 말고 꼭 챙겨 할인받으세요… 제주항공 20% 할인 결과를 떠나 수능을 치르느라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마다 국내선 항공권 할인을 해주고 있는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올해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차원이다. 수험생 특별할인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2023년 2월18일(성수기 제외)까지 국내선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수험생 본인과 동반자 1인에 한해 2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2월15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다. 탑승 당일 제주항공 카운터에서 2023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중 1개를 제시해야 한다. #몰입형 예술전시관 ‘빛의 벙커’ 최대 48% 할인티켓… 네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 선봬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빛의 벙커·빛의 시어터’도 수능이 끝난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최대 4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와 신분증을 함께 제시하면 할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수능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이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리며 스트레스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빛의 벙커’와 ‘빛의 시어터’ 모두 자연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기며 힐링하기에 제격이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는 현재 ‘세잔, 프로방스의 빛’展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 개막한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 예술가 폴 세잔의 수많은 걸작을 선보인다. 세잔은 20세기 최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비롯해 앙리 마티스, 피에트 몬드리안, 바실리 칸딘스키 등 후대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현대 회화의 아버지’로 불리게 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추상 회화의 창시자로 불리는 바실리 칸딘스키의 몽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도 함께 상영하며 우주의 진리와 근원에 대한 칸딘스키의 깊은 내면세계도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치열하게 대입을 준비하며 학업에 매진해 온 수험생들이 쏟아지는 빛과 음악의 향연 속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메종글래드 제주 레스토랑 삼다정 디너 방문때 최대 40% 할인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호텔은 일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한 ‘레스토랑 할인 이벤트’를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에서는 이번 수험생 대상으로 런치, 디너 방문 시 수험생 본인 최대 40% 할인을 제공한다(런치 30%). 또한 수고한 수험생을 위해 레스토랑 이용 하루 전까지 사전예약 시, 로비 라운지 ‘더 라운지(The Lounge)’의 마카롱(4개입)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수능 수험표 또는 응시원서 접수 확인 서류 지참 시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삼다정은 ‘삼다정 방문 인증샷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23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험표와 삼다정 방문 인증샷을 필수해시태그(#삼다정, #메종글래드제주)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글래드 캐릭터 스티커 1장을 제공한다. 글래드 호텔 마케팅 관계자는 “1년 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들이 함께 호텔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 코레일 사망사고 올 네번째…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코레일 사망사고 올 네번째…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화물열차 관련 작업을 하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벌써 4명이 사망한 코레일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 37분쯤 시멘트 수송용 벌크화차의 연결·분리 작업을 하던 A(33)씨가 기관차에 치여 숨졌다. 또 다른 20대 직원 B씨는 과호흡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다. 고용부는 즉시 현장에 감독관을 파견하고 작업 중지 조치를 했다. 해외 출장 중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국토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철도안전감독관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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