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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 게 섰거라!” 제로백 2.8초 슈퍼 전기차 화제

    “페라리 게 섰거라!” 제로백 2.8초 슈퍼 전기차 화제

    부가티, 맥라렌, 람보르기니, 페라리…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타보고 싶은 슈퍼카 브랜드다. 브랜드는 제각각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휘발류 등 화석연료를 이용한 자동차라는 점이다. 여기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전기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크로아티아의 소규모 자동차업체인 리막(Rimac)이 ‘컨셉원’(Concept One)이라는 이름의 전기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운전 성능보다는 친환경성 등 높은 연료효율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컨셉원은 다르다. 컨셉원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은 단 2.8초이며 최고출력은 1088마력, 최고속도는 305km이다. 제로백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빠른 차로 알려진 설린(Saleen)의 S7과 동일하다. 1위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 모델이 기록한 2.4초다. 또한 컨셉원에는 시간당 90kW의 전력을 내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은 만만치 않다. 총 88대만 한정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컨셉원의 가격은 100만 달러(약 10억 6000만원)로 이르면 2015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전훈석 통신원 hunsukjn@naver.com
  • “부가티 게 섰거라!”…시속 305km 전기차 화제

    “부가티 게 섰거라!”…시속 305km 전기차 화제

    부가티, 맥라렌, 람보르기니, 페라리…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은 타보고 싶은 슈퍼카 브랜드다. 브랜드는 제각각이지만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휘발류 등 화석연료를 이용한 자동차라는 점이다. 여기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전기차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크로아티아의 소규모 자동차업체인 리막(Rimac)이 ‘컨셉원’(Concept One)이라는 이름의 전기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운전 성능보다는 친환경성 등 높은 연료효율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컨셉원은 다르다. 컨셉원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은 단 2.8초이며 최고출력은 1088마력, 최고속도는 305km이다 제로백은 세계에서 네번째로 빠른 차로 알려진 설린(Saleen)의 S7과 동일하다. 1위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 모델이 기록한 2.4초다. 또한 컨셉원에는 시간당 90kW의 전력을 내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은 만만치 않다. 총 88대만 한정 생산된 것으로 알려진 컨셉원의 가격은 100만 달러(약 10억 6000만원)로 이르면 2015년에 정식 데뷔할 예정이다. 전훈석 통신원 hunsukjn@naver.com
  • 퍼스트빌리지, 네번째 금빛 할인 릴레이…유명 골프 브랜드 90% 파격 세일

    퍼스트빌리지, 네번째 금빛 할인 릴레이…유명 골프 브랜드 90% 파격 세일

    한국형 블랙 프라이데이인 ‘화이트 프라이데이’로 최고 방문객수와 최고 매출액을 연일 경신하고 새로운 신개념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테마형 문화 쇼핑공간 퍼스트빌리지(대표 이남욱)가 유명 골프 브랜드들과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 선수단의 금메달을 기원하는 ‘골프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퍼스트빌리지의 ‘골프 패밀리 세일’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골든위크 기간인 2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올림픽에 푹 빠져 있을 국민들에게 빙판위의 선수들처럼 시원하게 유명 골프 브랜드를 최대 90% 세일하는 것은 물론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뉴발란스, 아디다스, 나이키 등 스포츠 운동화도 60% 세일한다. 이번 ‘골프 패밀리 세일’은 나이키 골프를 비롯해 닥스골프, 헤지스골프, JDX, 슈페리어, 아놀드 파마, 엘레강스 스포츠 등 유명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주력 상품 대부분이 90% 할인되는 것은 물론 소수의 신상품도 80% 할인을 진행해 많은 고객들이 최대 정상가의 10%의 가격으로 고가의 골프웨어를 구매할 수 있다. 퍼스트빌리지는 이번 소치 동계 올림픽 기간인 ‘골프 패밀리 세일’ 기간동안 매일 3000점씩 10일간 총 3만점 이상의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예정으로 골프웨어 상의와 하의는 물론 골프화를 포함한 모든 품목이 준비돼 있으며 정가 13만 5000원인 골프웨어 스커트가 1만 3500원, 정가 15만원인 클래식 집업자켓은 1만 5000원, 정가 9만 5000원인 나이키 골프 티셔츠는 9500원, 정가 25만 9000원인 나이키 골프화는 2만 5900원에 판매하며 정가의 10%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바로 필드에 나갈 수 있는 골프웨어 한 세트를 장만 할 수 있다. 특히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골프웨어를 한번쯤 입어보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던 아웃도어 고객층과 일반인들이 고가의 골프웨어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이기 한 이번 ‘골프 패밀리 세일’ 기간 동안에는 골프 브랜드 뿐만 아니라 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뉴발란스, 나이키, 아디다스 운동화까지도 60%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과 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까지도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의 아울렛 단지인 퍼스트 빌리지는 200여개 브랜드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아울렛과 아웃도어 빌리지, 고객들의 휴식과 먹거리를 책임지는 이국적 느낌의 프랑스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를 거치면 20분 이내로 도착 가능한 도로가 개통되어 매우 빠르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어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열리는 ‘골프 패밀리 세일’로 스피드 스케이팅처럼 시원하게 다양한 골프, 스포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소녀시대, 1년만에 컴백…섹시+성숙미 티저 공개

    소녀시대, 1년만에 컴백…섹시+성숙미 티저 공개

    최고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24일 네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로 돌아온다. 소녀시대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월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이후 1년여 만이다. 소녀시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소녀시대의 앨범 출시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의 음원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11일 오전 ‘미스터 미스터’의 티저 이미지를 홈페이지와 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 소속사는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글로벌한 성과를 얻어 새 앨범 활동도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연말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의 유명 팝스타들을 제치고 메인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톱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1년만에 돌아왔다…신곡 ‘미스터 미스터’는 어떤 노래?

    소녀시대, 1년만에 돌아왔다…신곡 ‘미스터 미스터’는 어떤 노래?

    최고의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가 오는 24일 네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Mr.Mr.)로 돌아온다. 소녀시대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월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이후 1년여 만이다. 소녀시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소녀시대의 앨범 출시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의 음원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11일 오전 ‘미스터 미스터’의 티저 이미지를 홈페이지와 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했다. 소속사는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글로벌한 성과를 얻어 새 앨범 활동도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지난 연말 ‘아이 갓 어 보이’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의 유명 팝스타들을 제치고 메인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소녀시대는 또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3 올해의 노래 톱 10’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단신]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5월 첫 내한공연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6일 현대카드는 열네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존 메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존 메이어는 2001년 데뷔 이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그래미상을 일곱 차례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탁월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오는 11일, 일반 고객은 1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11만 1000~13만 2000원.
  • 수학계 올림픽 ‘세계수학자대회’ 서울에서 열린다

    ‘수학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세계수학자대회(ICM)’가 오는 8월 13∼21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열린다. 국제수학연맹(IMU)이 4년마다 개최하는 ICM은 최근의 중요한 수학적 업적들을 평가·시상하고, 수학 분야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강연하는 세계적인 수학 축제이다. 189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제1차 대회가 열린 이래 2010년 26회까지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등 17개국에서만 개최됐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우리나라가 네번째 개최국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IMU 11인 집행위원회에서 2014년 ICM 개최지로 결정됐다. 이번 ‘서울 ICM 2014’에는 전 세계 100개국에서 5000명의 수학자들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대회 개막식에서는 수학 분야 최고의 영예인 필즈상(Fields Medal) 등 IMU의 주요 상이 주어진다.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은 캐나다 수학자 필즈의 유언에 따라 1936년 제정돼 4년마다 ICM 개막식 때 개최국 국가원수가 직접 수여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13명), 프랑스(12명), 영국(7명) 등 17개국(옛 소련 포함)에서 모두 52명의 수상자가 배출됐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수상자가 없다. 대회에서는 또 필즈상 수상자와 노르웨이 학술원이 매년 수여하는 아벨상 수상자의 강연이 각각 60분간 진행된다. 수학자는 물론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강연도 열린다. 올해 공개강연은 하버드대 수학과 교수에서 헤지펀드 운영자로 변신해 세계 74위의 부자가 된 르네상스 테크놀로지 CEO 짐 사이먼스가 한다. 이밖에 21명이 기조강연이 이뤄지며, 19개 분과 193명의 초청강연, 각 분과에서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하는 일반강연과 포스터 발표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나눔으로 희망이 되는 축제: 저개발국에 꿈과 희망을’이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참가자들이 개발도상국 수학교육과 연구 지원방안, 현대 수학교육의 현황과 과제 등을 모색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세계적 석학들과 청소년들의 만남 행사, 수학영화 축제, 수학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ICM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수학계의 네트워크와 연구역량을 강화, 한국 수학 수준을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키고 일반 국민의 기초과학 진흥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기여할 수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주 조직위원장(포스텍 수학과 교수)은 “중국이 2002년 베이징 대회를 지렛대삼아 수학 발전을 꾀해 지금은 미국에 이어 부동의 2위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수학 연구의 전통성을 형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문 열다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 문 열다

    윤상직(왼쪽 다섯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김기문(왼쪽 네번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安 신당 ‘새정추’ 현판식

    安 신당 ‘새정추’ 현판식

    안철수(왼쪽에서 네번째) 무소속 의원이 신당 창당 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새정추) 위원장들과 함께 23일 서울 여의도 신동해빌딩에서 현판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송호창 소통위원장, 이계안·김효석 공동위원장, 안 의원, 박호군·윤장현 공동위원장.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비주얼 로커로 완벽 변신… 혼자서도 1만여명 홀리다

    비주얼 로커로 완벽 변신… 혼자서도 1만여명 홀리다

    18일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조홀. 김재중이 등장하자 1만 1000명의 관객은 금세 달아올랐다. 2009년 JYJ로 분리되면서 일본 내 공식 활동이 중단된 지 4년인데도 김재중을 향한 일본 팬들의 마음은 변함없었다. 지난 10월 발매된 솔로 첫 정규 앨범 ‘WWW’를 들고 온 김재중은 지난달 15일 일본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타이완, 중국 난징을 거쳐 오사카에서 네 번째로 정규 앨범 아시아 투어를 치렀다. 1만명 규모의 오사카조홀은 이틀 연속 김재중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입석까지 꽉 들어찼다. 이미 일본 아이튠즈 차트 1위를 휩쓴 ‘WWW’의 수록곡 외에도 팬들에게 익숙한 일본 곡을 중간중간 섞는 등 김재중은 일본 팬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1980년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모은 싱어송라이터 나카지마 미유키의 1978년 발표곡 ‘화장’을 편곡해 부르는 등 일본 팬들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했다. 이날 게스트로 무대에 함께 선 가수 거미 역시 ‘눈꽃’, ‘믿고 있어(신지테루)’를 불러 여전한 가창력을 뽐냈다. 김재중은 콘서트가 열리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도 많은 분이 공연을 보러 와 주시고 한국에 많이 찾아와 주시는 것을 보면 그동안 활동이 부질없는 행동은 아니었구나,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일본에선 스타로서의 위엄을 보여 주기보다는 가족 같은 분위기였다. 조금 가까운 거리에서 가족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일본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첫 솔로 미니앨범 ‘I’에 이어 정규앨범 ‘WWW’에도 록 음악을 담아 로커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김재중은 “청각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만족시켜 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보니 비주얼이 강한 록 음악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또 “록은 계속하고 싶다. 정통 록과 대중화된 록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미니 앨범에 이어 정규 앨범을 제작하면서 밸런스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오사카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하나금융 “출범 8주년 됐어요”

    하나금융 “출범 8주년 됐어요”

    하나금융그룹은 2일 출범 8주년을 맞아 계열사 임직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김정태(왼쪽에서 네번째) 회장은 기념식에서 ‘건강과 행복’이라는 경영 슬로건을 강조했다. 김 회장이 윤용로(맨 왼쪽) 외환은행장, 최흥식(왼쪽에서 두번째) 하나금융 사장, 김종준(오른쪽에서 두번째) 하나은행장, 임창섭(맨 오른쪽) 하나대투증권 사장 등과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하나금융 제공
  •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 부정적 평가는 상승…이유는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 부정적 평가는 상승…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주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불거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의 시국미사 관련 파문과 한·중 방공식별구역 갈등 등이 주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갤럽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 성인남녀 12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박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지난주에 비해 4% 포인트 떨어진 53%를 기록했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지난주에 비해 2% 포인트 상승한 33%로 나타났다. 갤럽의 정기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인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지난 3~4월 40%선에서 상승해 취임 100일 직후인 6월 둘째주 처음으로 60%에 올랐고 추석 직전 67%까지 상승했다. 취임 100일 이후 긍정 평가가 55%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국정원이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공개한 6월 넷째주와 세제개편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8월 셋째주,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등 ‘부정선거’ 공방과 국정원 문제가 재부각됐던 10월 넷째주와 다섯째주에 이어 네번째다. 이번 여론조사 실시를 전후해 천주교의 시국미사 파문이 일었고 중국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이어도가 포함돼 논란이 빚어져 두 사안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됐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2%, 민주당이 20%로 나타났다. 그러나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어느 정당을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 새누리당 35%, 안철수 신당 26%, 민주당 11% 순으로 안철수 신당이 여야 두 정당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천주교 시국미사 가운데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8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한다는 대답은 7%에 불과했다. 또 종교행사에 성직자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발언에 대해서는 ‘좋지 않게 본다’는 답변이 73%, 좋게 본다는 답변이 20%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2.8% 포인트(95% 신뢰수준)이고, 전체 통화 8101명 가운데 1208명이 응답을 마쳐 15% 응답률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소비 조장 ‘블랙 프라이데이’ 상륙

    주부 손시내(31)씨는 29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29일 0시) 컴퓨터 앞에 앉아 각종 화장품과 영양제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유명 사이트에 접속했다. 미국의 유명 브랜드들이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인 11월 네번째 목요일의 다음 날)를 맞아 폭탄 세일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손씨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되면 물건이 금방 빠질 것 같아 화장품과 샴푸, 영양제를 여러 개 샀다”고 말했다. 미국 명절인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부터 시작되는 폭탄세일 시즌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국내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최대 70~90%의 파격세일 제품을 건지기 위해 매장 앞에 밤을 새우며 기다리는 풍경이 외신을 타고 보도됐지만, 최근엔 국내 소비자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국내 기업들도 블랙 프라이데이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과 할인 행사에 동참함으로써 ‘미국 명절을 이용한 과도한 상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맞아 최대 8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 국내 운동화 편집매장의 온라인쇼핑몰은 이날 오후 방문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국내 화장품 브랜드도 29~30일 이틀간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으로 정하고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일각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이런 행보에 눈총을 보내기도 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다른 나라의 이벤트를 들여와 과소비를 부추긴다는 지적 때문이다. 직장인 허수영(28·여)씨는 “미국의 명절이나 이벤트에 굳이 우리나라 기업들이 동참하고 마케팅을 하는 것은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종합] 朴대통령 시정연설 “여야 합의를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특검 수용 입장은

    [종합] 朴대통령 시정연설 “여야 합의를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특검 수용 입장은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최근 야당이 제기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포함해서 무엇이든 국회에서 여야가 충분히 논의해서 합의점을 찾아주신다면 저는 존중하고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국회에서 처음으로 가진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부는 여야 어느 한쪽의 의견이나 개인적인 의견에 따라 움직일 수는 없다. 국회에서 여야 간 합의해 주신다면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특검 요구에 대해 여야가 합의할 경우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박 대통령은 앞서 “대선을 치른 지 1년이 되어가고 있는데 지금까지도 대립과 갈등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정부는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앞에 진상을 명확하게 밝히고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대로 책임을 물을 일이 있다면 반드시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정부의 의지와 사법부의 판단을 믿고 기다려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달 31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진행 중인 사법부 판단과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던 기본 입장을 되풀이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당시 야당의 특검 요구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힌 것에서 이날은 “여야 합의를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한 만큼 진일보한 입장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여야 합의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또 “정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비롯해서 앞으로 어떤 선거에서도 정치개입의 의혹을 추호도 받는 일이 없도록 공직기강을 엄정하게 세워가겠다”면서 “국가정보기관 개혁방안도 국회에 곧 제출할 예정인 만큼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새해 예산안과 관련 “내년 예산안은 경기회복세를 확실하게 살려가기 위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역점을 두었다”면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국회와 정부, 여와 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산관련 법안을 원할하게 처리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외국인 투자촉진법안, 관광분야 투자활성화법안, 주택시장 정상화법안, 창조경제구현을 위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안 등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법안이 국회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소득세법안과 주택법안이 통과돼야 우리 경제회복을 위해 중요한 주택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법안들이 제 때 통과되지 못하면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우리 경제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이들 법안이 꼭 통과되도록 협조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마무리하며 “국회를 존중하기 위해 앞으로 매년 정기국회 때마다 대통령이 직접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며 의원 여러분들의 협조를 구하는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도 약속했다. 대통령의 시정연설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번째다. 나머지는 모두 국무총리 대독으로 진행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시정연설…통합진보당 의원들, ‘마스크’ 침묵시위

    朴대통령 시정연설…통합진보당 의원들, ‘마스크’ 침묵시위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가졌다. 지난 2월 대통령 취임 이후 첫번째 국회 시정연설이다. 박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지난 1988년 노태우 전 대통령,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네번째다. 한편 정부가 정당해산 심판 청구를 한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박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침묵시위를 벌였다. 진보당 의원들은 정당해산 심판에 대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식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뒤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시정연설을 위해 박 대통령이 국회에 도착했을 때에도 ‘정당 해산 철회’ 등의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김진태 후보자 vs 김진태 의원 질의응답 ‘이색 풍경’

    [검찰총장 후보 인사청문회] 김진태 후보자 vs 김진태 의원 질의응답 ‘이색 풍경’

    13일 국회에서 열린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같은 검사 출신이자 동명이인인 김진태 새누리당이 질의하고 김진태 후보자가 답하는 이색 장면이 연출됐다. 김 의원은 사법연수원 18기로 14기인 김 후보자의 검찰 후배다. 김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드디어 김진태가 김진태를 청문하게 됐다”면서 “지역구 분들이 제가 검찰총장 후보자가 된 줄 알고 좋아했는데 실망이 크다”는 농담을 건네며 발언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불편한 점이 많지만 어쩔 수 없다”면서 “여기 계신 청문위원들이 가급적 (김 후보자에 대해) 후보자라고 지칭해줬으면 좋겠다. 이름까지 얘기하면 제가 깜짝깜짝 놀란다”고 농담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김 후보자의 검찰총장 내정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진태가 김진태의 인사청문회를 하게 생겼다. 이름이 같다고 봐줄 수도 없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 후보자와 김 의원이 검찰에 근무했을 당시 모두 4명의 동명이인이 있었고 이 때문에 공소장 등에서 이름 뒤에 1~4번의 번호를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후보자는 ‘김진태 2번’, 김 의원은 ‘김진태 3번’으로 표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청문회 질의를 시작한 김 의원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과 수사과정에서의 윤석열 전 특별수사팀장 업무배제 논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주요 쟁점으로 댓글작업과 축소·은폐 수사 의혹 등을 거론한 뒤 세번째와 네번째 쟁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 후보자가 수사결과 유출의혹과 추가 트위트 글이라고 제시하자 “현안 준비가 안 돼 있다. 좀 실망스럽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CSR 콘퍼런스 개최

    글로벌 CSR 콘퍼런스 개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윤리준법경영인학회(ECOA)는 1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아시아에서 기업의 도전’을 주제로 ‘Gobal CSR(기업의 사회공헌) Conference 2013’을 공동 주최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한승수(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GCC 2013 조직위원장, 이승한(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UNGC 한국협회장, 키이스 달시(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ECOA 사무총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바흐 곡이 어제 작곡된 것처럼 들려 주는게 베를린필 목표죠”

    “바흐 곡이 어제 작곡된 것처럼 들려 주는게 베를린필 목표죠”

    “모든 음악이 ‘컨템퍼러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바흐의 작품이 마치 어제 작곡된 것처럼 들릴 수 있도록 동시대성을 반영하는 게 베를린필의 목표죠.” 음악의 경계가 사라지고 현대음악의 다양성이 극대화된 요즘, 마에스트로 사이먼 래틀(58·영국)이 꿈꾸는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역할이다. 독일 베를린필의 상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래틀이 11~1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내한 공연을 앞두고 한국을 찾았다. 2002년 취임 이후 네번째다.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한국만큼 클래식 음악의 전통을 심오하게 이해하는 청중은 드물다”며 “클래식을 열렬히 사랑하는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나 기쁘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베를린필은 이번 공연에서 독일 낭만파 음악의 대명사인 슈만에서 프랑스 현대음악의 거장 불레즈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이 멋진 로스트 미트라면 불레즈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노타시옹’은 맛좋은 수프, 또는 맵고 즉각적으로 강한 맛을 내는 김치의 역할을 하면서 완벽한 균형을 이룹니다. 불레즈의 곡이 미로, 칸딘스키의 작품이라면 브루크너의 곡은 어둠을 품은 렘브란트의 그림과도 같죠.” 이번 공연에는 지난 5월 베를린필 아카데미(1972년 카라얀이 설립한 2년제 인턴십 프로그램)에 합격한 한국인 연주자, 오보이스트 함경(20)과 바순 연주자 장현성(22)도 합류한다. 래틀은 이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은 매우 난해한 곡이지만 우리는 익숙해서 리허설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 연습 기회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연주자들은 음 하나 틀리지 않을 정도로 열심이고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래틀이 오는 2018년 베를린필을 떠나겠다고 공언한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세계 클래식계의 시선이 쏠려 있다. 외신들은 그가 영국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래틀은 “(남은) 5년은 긴 시간이고 아직 베를린필 식구들과 이뤄야 할 것,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며 “런던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도 일리가 있지만 다른 오케스트라로 갈 가능성도 열어두고 싶다”고 밝혔다. “당장은 미래에 정확히 뭘 할지 생각할 특권을 갖고 싶다”는 그는 비틀스의 노래를 언급하며 농담을 곁들였다. “비틀스의 노래 중에 ‘내가 64세가 되면(When I am sixtyfour)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5년 뒤면 저도 64살입니다. 그때도 저를 계속 원할 것인지 질문을 드리고 싶네요.”(웃음) 지휘자의 출중한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래틀은 테이블 밑으로 숨는 제스처를 취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첼로 수석 울프 마이어는 “래틀과의 작업은 ‘판타스틱’하다”며 “래틀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다양한 범주의 레퍼토리를 다 아우르고 ‘와이(Why)와 왓(What)’, 즉 어떤 부분에 있어 왜 그렇게 하는지 연주자들이 허심탄회하게 묻고 얘기할 수 있는 훌륭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국 정치·경제적 성과’ 세계의 칭찬 릴레이

    ‘한국 정치·경제적 성과’ 세계의 칭찬 릴레이

    ■캐머런 英 총리 “경제강국 韓, 등불 같아” 한국의 정치적·경제적 성과에 대한 세계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한국을 “열린 정부로 국가 발전을 이끈 모범 사례”로 제시했다. 캐머런 총리는 3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 ‘열린 정부 파트너십’ 국제회의에 참석해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한국을 ‘세계의 등불’이라고 소개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개막 연설에서 투명한 정부가 21세기 성공 국가의 필수조건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을 언급했다. 그는 “아시아 네번째 경제강국인 한국은 말 그대로 등불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한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 청소년 독서량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고 평균 수명이 81세라는 점 등을 덕목으로 꼽았다. 또 휴전선으로 분단된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며 남북한의 격차가 극단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도 밝혔다. 그는 “한쪽은 개방적인 민주주의 실천으로 활기찬 시장 경제의 성공을 이끌었지만 다른 쪽은 폐쇄적이고 부패한 독재체제로 경제가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 종교는 국가의 번영과 무관하다”면서 “투명한 정치 체제가 뒷받침하는 개방된 경제야말로 국가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아랍권 방송 편집장 “중동은 韓 성공 배워야” 아랍권 위성방송인 알아라비아 영문판의 파이살 J 압바스편집장이 지난 31일(현지시간)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격변기의 중동국가들이 한국의 사례를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압바스 편집장은 ‘한국으로부터의 교훈’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한국과 중동국가들이 모두 20세기 초반 경제 혼란, 정치 불안 등을 겪었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동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은 민주주의에 생소했고 경제·산업 측면에서도 서구에 한참 뒤처져 있었지만, 정치·경제적으로 처참하게 실패한 중동 국가들과는 달리 한국은 모두 성공을 거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안타깝게도 중동의 대다수 국가에서는 (한국처럼) 여성을 국가 수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고사하고 아직 자유선거를 논의하는 것조차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라고 강조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10차 한·중동 협력포럼에 참석했다는 압바스 편집장은 “지금까지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는데 전통을 자랑스럽게 지키면서 현대적인 것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존경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서구적인 것을 반대하는 중동의 극단주의자들에게 한국은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생각보다 마음으로 살아야 더 인간다운 삶”

    “생각보다 마음으로 살아야 더 인간다운 삶”

    “20세기까지는 생각, 이성이 시대를 주도했다면 21세기부터는 감성이 그 자리를 대신할 거라고 믿습니다. 감성의 근본이 되는 마음을 중시하는 삶·교육이야말로 평화로운 시대,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는 지름길이라 믿습니다. 이번 에세이는 대상과 내가 분리된 ‘생각’으로 사는 삶보다 대상과 내가 합일된 ‘마음’으로 사는 삶이 훨씬 더 인간답고 아름다운 삶이라는 생각에서 낸 것이지요.” 작가 이외수(67)가 새 에세이집 ‘마음에서 마음으로’(김영사)를 펴낸 이유다. 29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난 작가는 “내 이름이 붙은 책 가운데서 가장 논리적인 이론 책일 것”이라며 지그시 웃었다. 하창수(53) 작가가 묻고 이외수 작가가 답한 책은 지난해 가을부터 올여름까지 진행한 4~5차례의 마라톤 대담을 압축했다. 20여년간 교분을 나눈 두 사람의 대담은 오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한번 녹음할 때마다 20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였다. 총 80여 시간의 녹음 분량을 녹취록으로 풀어낸 것만도 원고지 3000여장에 이른다. 첫번째 ‘예술’ 편에서는 신비주의에 천착해 온 이외수 문학의 미학을 조명한다. 두번째 ‘인생’ 편에서는 할머니를 따라 동냥 다니며 온 동네를 누빈 어린 시절부터 소통의 달인이 된 현재까지 곡절 많은 그의 인생을 조망한다. 세번째 ‘세상’에서는 보수와 진보, 세상의 종말과 구원 등 정치·사회 문제를 짚었다. 네번째 ‘우주와의 대화’ 편에서는 그와 우주의 지성체들이 나눈 내밀한 교신을 생생히 전한다. 요즘도 3개월에 한번씩 우주의 지적 존재들과 대화를 나눈다는 작가는 “지난번 간담회 때 ‘채널링’에 대해 발설했다가 수많은 욕설 댓글이 달린 걸 보고 노인성 조기 치매에 걸려 아직도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눙쳤다. 금세 진지한 얼굴로 돌아온 그는 “요즘도 우주의 지성체들과 환담을 나누는데 그들이 지구를 소중한 행성으로 본다는 것만은 늘 느낀다”고 했다. 트위터에서 160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트위터 대통령’ 이외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세상을 굽어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스로를 “SNS 발생 초기부터 성장 과정을 꿰차온 주인공”이라고 소개한 그는 “내게 SNS는 고기의 기름 빼고 살코기만 발라 접시 위에 내놓을 수 있는, 칼질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평소 2~3개월씩 걸려 쓰던 단편을 이번에 열흘 만에 끝낼 수 있었던 것도 SNS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12월 계간 ‘소설문학’ 겨울호를 통해 4년 만에 새 단편 ‘파로호’도 발표할 예정이다. 자신이 사는 화천의 파로호(오랑캐를 격파한 호수)에 2만명의 중공군이 수장됐다는 역사를 되살려낸 소설이다. 그는 앞으로 “나무, 불, 물, 흙 등 5행을 근본으로 하는 인간 모습을 그린 장편소설도 1년에 한 권씩 5권 낼 계획”이라며 “작가들에게 대표작이 뭐냐고 물으면 ‘아무 작품’이라고 하는데, 다음 작품만큼은 꼭 대표작이 되도록 하겠다”고 농담 섞인 각오를 전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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