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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산더 맥퀸,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리오픈 ”독특한 세계와 감성 선보여“

    알렉산더 맥퀸, 현대백화점 판교점 부티크 리오픈 ”독특한 세계와 감성 선보여“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여성 부티크를 리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판교 현대백화점 부티크는 알렉산더 맥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이 건축가 스밀한 라딕과의 협업으로 구상해 디자인한 공간으로 맥퀸 만의 독특한 세계와 고유한 감성 그리고 정교하게 연출된 세련됨 등을 부티크 곳곳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여성 부티크 에서는 최신 2023 봄/여름 프리 컬렉션의 의류, 가죽 제품, 슈즈, 액세서리 및 선글라스 등의 매력적인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현대 백화점 판교점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인 홀리데이 기프팅 컬렉션 백은 단연 시선을 사로잡는다.특히 브랜드의 상징인 너클과 스컬 모티프의 주얼 호보 백 및 테일러링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은 슬래쉬 백 등도 이번 시즌 새롭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맥퀸의 헤리티지와 코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리오픈한 맥퀸 부티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2층에 위치하고 있다.
  • ‘서프라이즈’ 김하성, 살얼음 승부서 결승타

    ‘서프라이즈’ 김하성, 살얼음 승부서 결승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27)이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힌 날 결승 타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깜짝 놀랄만한 활약을 펼친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을 선정하면서 샌디에이고에선 김하성을 올 시즌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꼽았다.MLB닷컴은 “김하성은 유격수 부문 평균 대비 아웃 기여도(OAA·Outs Above Average)에서 +5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면서 “샌디에이고는 올해 김하성이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의 핵심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부상과 약물 복용에 따른 징계로 전력에서 빠진 틈을 김하성이 훌륭하게 메웠다는 뜻이다. 기분 좋은 뉴스가 나온 이날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에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선제 결승 타점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수비 시프트 걸려 물러난 김하성은 4회 1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갤런의 너클 커브를 잘 걷어 올려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곧바로 루이스 캄푸사노가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쳐 2-0으로 점수를 벌렸다. 경기는 2-0으로 끝나 김하성이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의 타율은 0.249로 약간 떨어졌다. 시즌 타점은 53개, 통산 타점은 87개로 각각 늘었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양키즈에 4-1 승리를 거뒀지만, 샌디에이고도 승리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지켰다.
  • 10대들 너클로 폭행하고 담배꽁초 먹인 동년배들, 징역형

    10대들 너클로 폭행하고 담배꽁초 먹인 동년배들, 징역형

    가혹행위한 10·20대 징역형10대들을 금속 너클을 낀 채 폭행하고 담배꽁초를 먹이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른 동년배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상해 및 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0)씨와 B(22)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을, C(19)군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1년 12월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인 피해자의 주거지에서 피해자와 함께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A씨와 B씨는 피해자의 언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재떨이에 있는 담배꽁초와 침을 마시게 했다. C군은 이 소식을 듣고 찾아온 피해자의 친구를 금속 소재의 너클을 손에 착용한 채 머리를 2회 가격했다. 이들은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우려해 “신고하고 경찰 오기 전에 죽을 때까지 맞자”는 식으로 협박하고 약 12시간 동안 피해자를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시했다. 재판과정에서 이들은 감금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주장했다. 피해자를 감시하기 위해 피해자의 주거지에 남아있던 것이 아니었으며 피해자가 언제든 장소를 벗어날 수 있었던 상황이라 감금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감금죄의 경우 태양 자체가 중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와 B씨는 공동하여 피해자를 폭행해 상해를 가했고 C군은 위험한 물건으로 피해자 친구에게 상해를 가했으며 피고인들은 겁먹은 피해자를 감금하는 등 죄질이 나쁘고 상해 범행의 수법과 태양 역시 좋지 않다”면서도 “다만 감금죄의 경우 피해자의 주거에서 이뤄진 것으로 태양 자체가 중하다고 보기 어렵고, 피고인들이 공소제기 후 피해자와 합의한 점과 피고인들이 동종 전력이 없던 점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 롯데 타임빌라스 개점 1주년… 공연·명품 할인 행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각종 공연과 명품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다음달 4일 잔디광장에서 TV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임빌라스’를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에서 사랑받은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12명의 디즈니 공주와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용품, 뷰티용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다음달 4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명품 세컨핸드’ 상품전과 ‘에트로’, ‘무스너클’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라코스테 스페셜 세일’과 ‘데상트 그룹대전’도 연다.
  • “팝페라부터 명품 할인까지”…롯데 ‘타임빌라스’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팝페라부터 명품 할인까지”…롯데 ‘타임빌라스’ 1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각종 공연과 명품 할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먼저 다음 달 4일 잔디광장에서 TV 프로그램 ‘펜텀싱어’ 시즌 1~3 파이널 진출자들이 뭉친 ‘4팬덤즈’의 팝페라 콘서트 ‘오버 더 타임빌라스’를 진행한다. 이어 11일에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등 디즈니 영화에서 사랑받은 주제가를 중심으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12명의 디즈니 프린세스와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생활용품, 뷰티용품 등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다음 달 4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의 빈티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명품 세컨핸드’ 상품전과 ‘에트로’, ‘무스너클’ 등이 참여하는 해외명품 대전을 진행한다.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라코스테 스페셜 세일’과 ‘데상트 그룹대전’도 연다.
  • 손에 ‘너클’ 끼고 여학생 폭행한 남학생…“학생 인권 때문에 소지품 검사 어려워”

    손에 ‘너클’ 끼고 여학생 폭행한 남학생…“학생 인권 때문에 소지품 검사 어려워”

    전북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너클’이라는 기구를 사용해 동급생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폭행을 당한 여학생은 뇌진탕으로 의식을 잃기까지 했다. 지난 7일 MBC에 따르면, 지난주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한 남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빙 둘러 지켜보는 가운데 한 여학생을 폭행했다. 이 남학생은 여학생의 배를 발로 차고, 손에 ‘너클’을 낀 채 얼굴과 뒷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 ‘너클’은 금속으로 된 고리에 네 손가락을 끼워 위력을 키우는 공격용 무기다. 손에 너클을 끼고 힘을 주면, 기왓장을 격파할 수 있을 정도로 위력이 강해진다. 이렇게 위력적인 너클은 인터넷에서 ‘호신용 무기’로 아무 제한 없이 팔리고 있다.여학생은 폭행 여파로 얼굴과 몸에 멍이 들고, 뇌진탕으로 잠시 의식을 잃기까지 했다. 피해 학생 부모는 “우리 집 하나밖에 없는 딸인데 저 애가 나중에 보복이라도 하지 않을까, 그렇게 보복할까 봐 솔직히 무섭기도 하다”고 호소했다. 학교 관계자는 “감히 상상도 못 했다”면서 “학생 인권이 중요해서 소지품 검사도 쉽지 않다”고 전했다. 폭력 예방 교육은 가능하지만 이러한 무기를 규제할 방법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너클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폭행하면 특수 폭행으로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할인 게임이 온다...330개 인기브랜드 최대 30%추가 할인

    롯데아울렛 하반기 최대 할인 게임이 온다...330개 인기브랜드 최대 30%추가 할인

    롯데아울렛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함께 하반기 최대 쇼핑 할인 행사를 연다. 롯데아울렛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흘 동안 ‘롯데아울렛 메가 세일’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33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존 아울렛 판매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는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GFR 아울렛 페밀리 세일’을 열고 겐조, 빔바이롤라 등 인기 의류 브랜드 상품을 추가 20% 할인 판매한다. 파주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타미힐피거 특가전’ 행사를 열고 인기 아우터, 니트류를 최대 80~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해점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인기 스포츠·아웃도어 대전’을 열고 디스커버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유명 브랜드를 최대 30~70% 할인한다.해외 유명 브랜드의 특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롯데몰동부산점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럭셔리 프리미엄 패딩 초대회를 열고 몽클레르, 무스너클, 노비스 등의 경량·헤비다운 특가 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한다. 아울렛광교점에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럭셔리페어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유명 해외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흥점은 아울렛 전체를 핼러윈 콘셉트로 꾸미고 30일~31일 양일간 어린이 고객을 대상으로 핼러윈 풍선과 핼러윈LED 팔찌를 선물한다. 대구율하점도 29일~31일 어린이 고객에게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 아이템인 달고나를 증정한다.
  • 삼성에 상위권 뷰 선사한 캐넌

    삼성에 상위권 뷰 선사한 캐넌

    15승만으로도 대기록인데 아직 승을 쌓을 기회가 더 남았다.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구단 최초로 외국인 선수 다승왕의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뷰캐넌은 13일 기준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15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팀도 2-1 승리를 거두면서 구단 사상 34년 만에 2년 연속 15승을 올리는 기록을 썼다. 삼성 소속으로는 김시진(1983~1987년), 김일융(1984~1985년) 딱 두 명만 쓴 기록으로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올해 삼성이 가을야구를 바라볼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뷰캐넌을 빼놓을 수 없다. 뷰캐넌은 지난해 27경기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3.45로 힘을 보태더니 올해는 15승5패 ERA 2.97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삼성이 ‘외국인 투수 잔혹사’로 대표되는 구단이다 보니 뷰캐넌의 가치는 더 빛난다. 삼성은 마지막 왕조였던 2015년 이후 2016~2019년 11명의 외국인 투수가 39승69패를 기록했다. 뷰캐넌이 지난해부터 2년간 30승12패를 올린 것과 극도로 비교되는 수치다. 뷰캐넌은 시속 150㎞의 빠른 공은 불론 커터, 체인지업, 너클커브 등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최고 외국인 투수 중 하나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더그아웃에서 재치있는 행동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가 하면 팀에 대한 애정도 가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13승까지만 해도 여러 선수가 다승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1승을 추가하기가 더 어려워졌고 지금은 뷰캐넌과 요키시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삼성과 키움은 잔여 경기 수도 비슷해서 두 선수의 등판도 최대 3차례 정도 가능해 끝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뷰캐넌도 “다승왕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서 굳이 숨기지 않았다. kt 위즈가 꾸준히 지켜온 선두자리까지 위협하는 삼성이 뷰캐넌의 다승왕과 정규리그 우승을 모두 잡을지 주목된다.
  • 외인 투수 잔혹사 끊은 복덩이 뷰캐넌, 이제는 다승왕도 노린다

    외인 투수 잔혹사 끊은 복덩이 뷰캐넌, 이제는 다승왕도 노린다

    15승만으로도 대기록인데 아직 승을 쌓을 기회가 더 남았다.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이 구단 최초로 외국인 선수 다승왕의 새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뷰캐넌은 13일 기준 에릭 요키시(키움 히어로즈)와 함께 15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12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팀도 2-1 승리를 거두면서 구단 사상 34년 만에 2년 연속 15승을 올리는 기록을 썼다. 삼성 소속으로는 김시진(1983~1987년), 김일융(1984~1985년) 딱 두 명만 쓴 기록으로 외국인 투수로는 최초다. 올해 삼성이 가을야구를 바라볼 수 있는 원동력으로는 뷰캐넌을 빼놓을 수 없다. 뷰캐넌은 지난해 27경기 15승7패 평균자책점(ERA) 3.45로 힘을 보태더니 올해는 15승5패 ERA 2.97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삼성이 ‘외국인 투수 잔혹사’로 대표되는 구단이다 보니 뷰캐넌의 가치는 더 빛난다. 삼성은 마지막 왕조였던 2015년 이후 2016~2019년 11명의 외국인 투수가 39승69패를 기록했다. 뷰캐넌이 지난해부터 2년간 30승12패를 올린 것과 극도로 비교되는 수치다. 뷰캐넌은 시속 150㎞의 빠른 공은 불론 커터, 체인지업, 너클커브 등 다양한 구종과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최고 외국인 투수 중 하나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여기에 더그아웃에서 재치있는 행동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가 하면 팀에 대한 애정도 가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2~13승까지만 해도 여러 선수가 다승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1승을 추가하기가 더 어려워졌고 지금은 뷰캐넌과 요키시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삼성과 키움은 잔여 경기 수도 비슷해서 두 선수의 등판도 최대 3차례 정도 가능해 끝까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뷰캐넌도 “다승왕에 대한 욕심이 있다”면서 굳이 숨기지 않았다. kt 위즈가 꾸준히 지켜온 선두자리까지 위협하는 삼성이 뷰캐넌의 다승왕과 정규리그 우승을 모두 잡을지 주목된다.
  • 팔팔한 김하성, 8호 홈런+8호 멀티히트

    팔팔한 김하성, 8호 홈런+8호 멀티히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주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하는 한편, 2루타도 곁들여 시즌 8번째 멀티 히트까지 작성했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04에서 0.208(259타수 54안타)로 소폭 올랐다. 김하성은 0-2로 뒤진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과 풀 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시속 154㎞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그는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7일 만에 홈런을 추가해 시즌 8호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6회 다저스 우완 불펜 코리 네블의 너클 커브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8번째 멀티 히트.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홈런 5방을 두둘겨 맞으며 3-8로 패했다. 다저스는 1회와 4회 백투백 홈런이 거푸 나왔고, 6회에도 4안타로 3점을 뽑는 등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한편,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30에서 0.231(251타수 58안타)로 조금 올랐다. 이미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1위 자리를 확보해 디비전 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탬파베이는 알렉스 코레아가 3점포를 뿜어낸 휴스턴에 2-3으로 졌다. 휴스턴은 이날 승리로 AL 서부지구 1위를 확정하며 5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올랐다.
  • 4승 고지 밟은 한국 女골프, 남은 7개 대회서 몇승 보탤까

    4승 고지 밟은 한국 女골프, 남은 7개 대회서 몇승 보탤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2021시즌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한국 여자 골프의 승수 쌓기에 탄력이 붙을지 주목된다. 세계 2위 고진영(26)은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438야드)에서 열리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2주 연속 우승 및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고진영은 지난 20일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정상에 오르며 3승의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승의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다승자 대열에 올랐다.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코르다가 출전하지 않아 고진영으로서는 코르다와의 격차를 또 좁힐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즌 종료까지 모두 7개 대회가 남은 가운데 시즌 4승을 달성한 한국 여자 골프가 승수를 얼마나 추가할 지 관심이다.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 전까지 LPGA 투어에서 박인비(33), 김효주(26), 고진영이 1승씩 시즌 3승을 합작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축소된 지난해 7승에도 크게 미치지 못할 뿐더라 1998년 박세리 시대가 열린 뒤로는 2000년(2승), 2011년(3승)에 이은 저조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고진영이 올림픽 뒤 1개월 반가량 휴식을 취하고 복귀하자마자 기세를 올리며 2004년과 2007년 성적인 4승 고지까지 올랐다. 아칸소 챔피언십이 그동안 한국 선수들이 6차례 정상을 밟은 대회라 기대가 크다. 이 가운데 2019년 챔피언 박성현(28), 2017년 챔피언 유소연(31), 2015년 챔피언 최나연(34)이 출전한다. 김세영(28), 이정은(25), 지은희(35), 전인지(27) 등도 도전장을 던졌다. 아칸소 챔피언십 외에 파운더스컵(고진영),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장하나),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김세영), 투어 챔피언십(고진영) 등 한국 선수가 디펜딩 챔피언인 대회가 4개 남아 있는 점도 흥미롭다.
  • “미트가 땅에 닿았잖아요” 스트라이크존 분노 폭발 전준우 시즌 첫 퇴장

    “미트가 땅에 닿았잖아요” 스트라이크존 분노 폭발 전준우 시즌 첫 퇴장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문승훈 심판의 스트라이크콜에 격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선수의 퇴장은 리그 2번째로 롯데는 선수단을 통틀어 이번 시즌 1호 퇴장이다. 전준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4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 닉 킹험과 승부를 이어가던 전준우는 2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킹험의 시속 128㎞ 너클 커브에 방망이를 휘두르려다 멈췄고 그 사이 1루 주자 손아섭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주심 문승훈 심판은 킹험의 공을 스트라이크로 선언했고 아웃된 전준우가 격하게 항의했다. 공이 낮지 않았느냐는 어필이었다. 한화 포수 최재훈은 킹험의 공을 받으면서 미트가 아래쪽으로 내려갔고 손아섭의 도루를 막기 위해 곧바로 2루에 송구했다.모두의 시선이 2루로 향했지만 손아섭의 세이프 선언 이후 전준우가 “미트가 땅에 닿았다”고 말하며 항의를 계속 이어가면서 타석에 시선이 집중됐다. 래리 서튼 감독이 곧바로 뛰쳐나와 주심과 이야기를 나눴고 문규현 코치가 전준우의 벨트를 잡고 더그아웃으로 끌고 들어갔지만 전준우를 쉽게 말릴 수 없었다. 문 코치의 만류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전준우는 쉽게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결국 서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던 문 심판은 전준우에게 퇴장을 선언했고 전준우는 이해할 수 없다는 듯 다시 주심을 향해 다가서려는 모습을 보였다. 전준우는 동료들의 간곡한 만류 끝에 더그아웃을 빠져나갔다. 전준우의 퇴장은 이번 시즌 16호다. 롯데는 선수, 감독, 코치 포함 전체 1호다. 롯데는 전준우가 빠진 자리에 신용수를 기용했다.
  • [사설] 미국서 또 아시아계 노인들 피습, ‘증오범죄’ 안 된다

    미국에서 아시안을 겨냥한 증오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아시아계인 85살 여성과 60대 여성이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도심 한복판 버스정류장에서 50대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손잡이에 너클이 달린 군용 칼로 보이는 흉기를 사용해 아시아계 할머니들을 찔렀다고 한다. 피해자 2명은 인근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경찰은 용의자를 조사 중이지만 최근 기승을 부리는 아시안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3일에는 볼티모어 펜실베이니아 애비뉴에서 주류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 교포자매가 괴한에게 벽돌로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동안 미국 전역에서 일어난 반아시안 폭력 사건이 확인된 것만 100건이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최근 5년간 통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16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총격 사건으로 한국인 4명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이 숨진 데 이어 열흘 뒤인 26일에는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서 65세의 필리핀인 여성이 거구의 흑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 같은 달 29일 맨해튼 지하철 객실에서 흑인 남성이 인도네시아계 유학생으로 알려진 남성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고 목 졸라 기절시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미국 사회의 공분을 샀다. 같은 달 30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는 20대 흑인 남성이 한인 슈퍼마켓에 난입해 쇠막대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4월 3일 캘리포니아주에서도 60대 아시아계 여성이 반려견 두 마리와 산책하던 중 흉기에 복부를 찔려 숨졌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중국 우한이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지목되면서 아시아인 전체가 증오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5000만 달러에 가까운 피해자 구호기금을 배정했다. 하지만 여기에 그치지 말고 미국 정부와 수사 당국은 인종 증오범죄에 철퇴를 가해야 한다. 우리 정부도 미국 정부와 소통해 250만명의 재미교포와 미국 체류 한국인의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 “인류 조상, 최소 440만년전까지 침팬지처럼 나무탔다”(연구)

    “인류 조상, 최소 440만년전까지 침팬지처럼 나무탔다”(연구)

    인류의 조상은 최소 440만 년 전까지 침팬지처럼 나무를 타는 생활에 더 익숙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농업기술(A&M)대 등 국제연구진은 고인류인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이하 아르디)와 오늘날 영장류들의 ‘손뼈’를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440만 년 전에 살던 아르디의 손뼈 구조는 유인원과 비슷하며 두 발 걷기보다 너클 보행(knuckle walking)이 적합한 나무 위 생활에 더 익숙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너클 보행은 침팬지와 같은 유인원의 보행 방법으로, 가볍게 주먹을 쥔 손을 지면에 대고 배 부위에 체중을 싣고 걷는 것을 말한다. 연구진은 “인간과 침팬지 등 유인원의 마지막 공통 조상인 아르디는 현대인으로 진화한 과정을 밝히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아르디의 침팬지처럼 생긴 손이 700만 년 전에 살던 한 고대 영장류의 것과 더 비슷하다고 추정한다. 나중에 인간과 유인원이라는 두 계통으로 나뉜 이 공통 조상은 아직 화석적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기에 생김새와 생활 방식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다. 사실 과학자들은 이 공통 조상이 원숭이나 침팬지와 같은 유인원 중 어느 쪽과 더 흡사한지를 놓고 오랫동안 논쟁을 벌여왔다. 그런데 연구를 통해 이 공통 조상이 유인원 쪽과 비슷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아르디의 손이 유인원과 형태학적인 관련성이 있고 침팬지의 손과 비슷한 특징이 있다는 것으로 확인됐다. 뚜렷하게 인간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아르디의 손은 두 발 걷기보다 너클 보행에 적합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르디의 후손이자 300만 년 전에 살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에 속하는 루시라는 유명한 골격과 비교 분석한 결과, 아르디의 손 구조가 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루시는 보존 상태가 좋아 1970년대 발견된 이후로 전문가들이 인간 진화에 관한 정보를 모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루시의 손에 있는 작은 뼈들이 아르디의 것과 형태가 다르고 다른 다양한 호미닌(인류 조상으로 분류되는 종) 집단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루시의 손 형태는 인간과 같이 정밀하게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이는 진보된 석기를 만드는 능력에 있어 제한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아르디와 루시가 진화적 궤적을 따라서 서로 떨어져 있고 두 종의 생리학적 차이는 호미닌이 어떻게 직립 보행을 시작했는지를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고 말했다. 프랭 박사도 아르디와 루시의 약 100년이라는 시간적 차이에는 커다란 진화적 발전이 있었다면서 이 기간 호미닌은 신체적 적응을 진화시켰고 이는 호미닌을 훨씬 더 인간답게 만들고 직립 보행을 가능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 시대는 호미닌이 동물의 화석에 절단된 흔적으로 남는 석기를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때이기도 하다. 이전에 아르디의 발뼈에 관한 비슷한 연구도 이끌었던 프랭 박사는 아르디와 같은 종이 너클 보행과 나무 타기에 시간을 나눠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발견은 아르디가 직립 보행에 능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기존 다른 연구와 차이가 있어 논쟁의 여지가 있다. 반면 루시는 골반 모양과 구조 탓에 두 발로 걸었다는 것이 널리 인정되고 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최신호(2월 24일자)에 실렸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넥슨 게임업계 사상 첫 ‘3조 클럽’ 가입… 김정주 다음 행보는 ‘핀테크’ 비트코인

    넥슨 게임업계 사상 첫 ‘3조 클럽’ 가입… 김정주 다음 행보는 ‘핀테크’ 비트코인

    넥슨이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3조 클럽’에 가입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김정주 대표는 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가운데서도 핀테크 쪽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3조 1306억원(2930억엔), 영업이익 1조 1907억원(1115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도보다 18%씩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17년에 연매출 2조 2987억원으로 넷마블과 함께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2조원의 벽을 허물었던 넥슨은 그로부터 3년 만에 가장 먼저 3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넥슨이 전 직원의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한 것도 ‘3조원 클럽’에 처음 가입한 것을 자축하는 성격이 짙다.넥슨이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아 든 것은 모바일 게임의 힘이 컸다. 몇 년 전만 해도 넥슨은 ‘모바일 열등생’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는데 지난해에는 오히려 모바일 게임을 앞세워 실적을 냈다. 2020년 연간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60% 성장한 1조 371억원(971억엔)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기존 PC 게임을 변주해 내놓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바람의나라: 연’ 등은 지난해 뜨거웠던 레트로 열풍에 앞장섰다. 2019년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는 ‘2020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와중에 NXC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비게임’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항공우주기업(스페이스X), 명품의류(무스너클), 유모차 브랜드(스토케) 등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해 왔던 김 대표가 최근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분야는 ‘핀테크’ 쪽이다. 2017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와 미국 가상자산 중개회사 ‘타고미’에 투자했다. 지난해 2월에는 NXC 자회사로 ‘아퀴스’를 설립해 암호화폐, 주식 등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최근 아퀴스에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누적 투자액이 80억원까지 늘어났다. 올 초에는 김 대표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 사업이 게임과 더불어 NXC를 지탱하는 한 축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게임 3대 강자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셋이 합쳐 지난해 매출 8조원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엔씨는 지난해 연매출 2조 4162억원으로 ‘2조 클럽’에 가입했고, 10일 실적발표를 앞둔 넷마블의 연매출은 2조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韓 게임사 첫 ‘3조 클럽’ 가입한 넥슨…‘핀테크에서도 정상 노린다’

    韓 게임사 첫 ‘3조 클럽’ 가입한 넥슨…‘핀테크에서도 정상 노린다’

    넥슨이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3조 클럽’에 가입했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김정주(사진) 대표는 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가운데서도 핀테크 쪽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은 9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 3조 1306억원(2930억엔), 영업이익 1조 1907억원(1115억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도보다 18%씩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17년에 연매출 2조 2987억원으로 넷마블과 함께 국내 게임사 중 처음으로 2조원의 벽을 허물었던 넥슨은 그로부터 3년 만에 가장 먼저 3조원을 돌파했다. 최근 넥슨이 전 직원의 연봉을 800만원씩 일괄 인상한 것도 ‘3조원 클럽’에 처음 가입한 것을 자축하는 성격이 짙다.넥슨이 역대 최고 성적표를 받아 든 것은 모바일 게임의 힘이 컸다. 몇 년 전만 해도 넥슨은 ‘모바일 열등생’이라는 꼬리표가 붙었는데 지난해에는 오히려 모바일 게임을 앞세워 실적을 냈다. 2020년 연간 모바일 매출은 전년 대비 60% 성장한 1조 371억원(971억엔)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겼다. 2019년 24%였던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2020년 33%까지 늘어났다. 기존 PC 게임을 변주해 내놓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바람의나라: 연’ 등은 지난해 뜨거웠던 레트로 열풍에 앞장섰다. 2019년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는 ‘2020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해 6관왕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이 와중에 NXC는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비게임’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동안 항공우주기업(스페이스X), 명품의류(무스너클), 유모차 브랜드(스토케) 등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해 왔던 김 대표가 최근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분야는 ‘핀테크’ 쪽이다. 2017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고, 2018년에는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스탬프’와 미국 가상자산 중개회사 ‘타고미’에 투자했다. 지난해 2월에는 NXC 자회사로 ‘아퀴스’를 설립해 암호화폐, 주식 등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최근 아퀴스에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누적 투자액이 80억원까지 늘어났다. 올 초에는 김 대표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 사업이 게임과 더불어 NXC를 지탱하는 한 축이 될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게임 3대 강자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셋이 합쳐 지난해 매출 8조원 달성이 유력해 보인다. 엔씨는 지난해 연매출 2조 4162억원으로 ‘2조 클럽’에 가입했고, 10일 실적발표를 앞둔 넷마블의 연매출은 2조 5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단독] 허민 ‘키움 사유화’ 논란에… 문체부·KBO 오늘 만난다

    [단독] 허민 ‘키움 사유화’ 논란에… 문체부·KBO 오늘 만난다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지난 8일 손혁 감독을 ‘성적 부진에 따른 자진사퇴’라는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경질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의 ‘기행’에 가까운 행위로 야구계가 분개하는 상황에서 결국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키움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13일 “마침 방역 대책과 관련해 KBO와 접촉한다”며 “최근 불거진 키움 문제는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파장이 있어 지켜보고 있다. KBO와의 협의 과정에서 이 문제에 대한 우려 목소리도 오고 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KBO에 의견을 내는 것이 자칫 내부 문제에 개입한다는 인상을 줄까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국정 철학에 반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키움은 손 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전하며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3위 팀인데도 ‘성적 부진’을 이유로 든 것과 연봉을 보전해 줄 필요가 없는 자진사퇴인데도 내년 연봉까지 준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지적이 쏟아졌다.현재 사실상의 구단주인 허 의장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야구단 사유화로 물의를 빚어 왔다. 지난해 1월 키움 1군 선수들과 사무실에서 캐치볼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너클볼 구위를 평가해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키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 직접 등판해 프로 선수를 상대로 2이닝을 던졌다. 지난해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장정석 전 감독 경질 과정에서도 수석코치 인선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번 시즌엔 지방 원정 중인 손 감독을 서울로 불러 선수 기용과 관련한 의견을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은 타 구단과 달리 모기업이 없어 구단주 개인의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막을 장치가 없다. 메이저리그식 프런트 야구를 표방했지만 현장 간섭이 지나쳤고 감독은 성적이 아닌 프런트와의 마찰 문제로 경질됐다. 이순철, 김인식 등 야구인들은 키움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 분노를 나타냈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질도 횡포도 아니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문체부는 조만간 키움사태와 관련해 지난 3월 이장석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키움 주주가 문체부에 요구한 KBO 감사 청구건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주들은 이 전 대표의 옥중경영 의혹에 대한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납득하기 힘들다며 키움이 류대환 KBO 사무총장에게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10개 구단 대표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트시즌 운영방안과 오는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정운찬 총재 후임으로 정지택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대행을 추천하는 건에 대해서 의결했다. 키움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KBO가 상황을 지나치게 안이하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단독] ‘키움사태’ 지켜본 문체부 KBO에 우려 전달

    [단독] ‘키움사태’ 지켜본 문체부 KBO에 우려 전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손혁 감독을 ‘성적 부진에 따른 자진사퇴’라는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경질한 것에 대한 후폭풍이 확산되고 있다. 허민 키움 이사회 의장의 ‘기행’에 가까운 행위로 야구계가 분개하는 상황에서 결국 문화체육관광부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키움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13일 “마침 방역 대책과 관련해 KBO와 접촉할 예정”이라며 “최근 불거진 키움 문제는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파장이 있어 지켜보고 있다.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KBO에 의견을 내는 것이 자칫 내부 문제에 개입한다는 인상을 줄까 우려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문제가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국정 철학에 반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사실상의 구단주인 허 의장은 지난해 1월 키움의 간판 1군 선수들을 사무실로 불러 이들과 캐치볼을 하는가 하면 자신의 너클볼 구위를 평가해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키움 스프링캠프 평가전에서 직접 등판해 프로 선수를 상대로 2이닝을 던지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지방 원정 중인 손 감독을 서울로 불러 선수 기용과 관련한 의견을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은 지난 8일 손혁 감독의 자진사퇴 소식을 전하며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3위를 달리는 팀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한다는 소식에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키움은 지난해에도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장정석 전 감독 경질 과정에서 사유화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키움은 타 구단과 달리 모기업이 없어 구단주 개인의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막을 장치가 없다. 메이저리그식 프런트 야구를 표방했지만 현장 간섭이 지나쳤고 감독은 성적이 아닌 프런트와의 마찰 문제로 경질됐다. 이순철, 김인식 등 야구인들은 키움의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갑질도 횡포도 아니고 이게 뭐 하는 짓이냐”며 분노를 나타냈다. 문체부는 키움과 관련해 조만간 이장석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키움 주주가 지난 3월 문체부에 요구한 KBO 감사 청구건에 대한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주들은 이 전 대표의 옥중경영 의혹에 대한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를 납득하기 힘들다며 류대환 KBO 사무총장에 대한 골프 접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프로야구 10개 구단 대표가 참석하는 이사회가 13일 KBO에서 열렸지만 정작 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는 지난 4월 프로야구 개막일을 5월 5일로 확정한 지 6개월여 만에 열렸다. 이 때문에 KBO가 리그 질서를 관리감독하지 못한 채 키움의 눈치를 보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MLB 샌디에이고 투수였던 찰리 헤이거 옛 여자친구 총으로

    MLB 샌디에이고 투수였던 찰리 헤이거 옛 여자친구 총으로

    2000년대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등에서 투수로 뛰었던 찰리 헤이거(37)가 옛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지명수배됐는데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지난 2001년 드래프트에서 25라운드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지명돼 2006년 화이트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이듬해까지, 2008년 파드레스, 2009~10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4경기 83이닝을 던져 2승 7패 평균자책점 6.40을 기록했던 너클볼 투수 헤이거는 3일(현지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경찰청에 의해 살인 및 가중 폭행 혐의로 지명수배됐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헤이거는 2일 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옛 여자친구 대니엘레 롱(나중에 브리드로 정정)의 집에 침입해 그녀를 권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의 현재 룸메이트인 남성이 집에 돌아왔을 때 총소리를 들었고, 헤이거가 손에 권총을 쥔 채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헤이거는 이 남성에게도 총을 겨눴지만, 그는 재빨리 달아나 목숨을 구했다고 했다. 그 뒤 스코츠데일 경찰은 북쪽으로 190㎞ 남짓 떨어진 플래그스태프 근처에서 헤이거의 차량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결국 3일 저녁 플래그스태프 북쪽 그랜드 캐니언의 사우스림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듯, 총상에 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7개월 만에 LPGA 복귀 김세영,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

    7개월 만에 LPGA 복귀 김세영,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

    7개월 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전에 나선 김세영(27)이 막판 ‘더블보기’에 발목을 잡혀 공동 5위에 그쳤다.김세영은 31일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리오 등 2경기만 치른 뒤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에 머물렀던 김세영은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우승은 놓쳤지만 올해 3차례 대회 모두 ‘톱10’ 성적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3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김세영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인 뒤 맞은 16번홀(파4) 나온 더블보기에 우승 경쟁의 동력을 잃었고, 마지막 홀 버디로 잃은 타수를 복구했지만 더 이상 남은 홀이 없었다.김세영은 사흘 동안 평균 282야드의 드라이버샷을 때렸고, 87%의 높은 그린적중률을 기록했다. 다만 최종 라운드에서는 퍼트가 잘 받쳐주지 못했고 예기치 않은 실수로 타수를 잃는 집중력 부족이 숙제로 남았다. 버디를 무려 10개나 쓸어 담아 4타차 역전극을 펼친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20언더파로 우승한 가운데 한때 2타차로 추격한 신지은(28)은 3언더파 68타를 쳐 김세영과 함께 5위 그룹에 합류했다. 박인비(32)는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7위(14언더파 199타)로 올라서는 저력을 과시했다. 박인비 역시 복귀 이후 2개 대회 연속 5위 이내에 드는 안정된 경기력을 이어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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