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너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국보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실수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최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아몬드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8
  • [프리미어리그] ‘행운의 7번’ 괴물 호날두

    ‘괴력!호날두!’ 포르투갈 출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1)는 2003년 10대 선수 사상 최고 이적료(약 230억원)를 받고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등번호 7번을 달았다. 이때 만해도 맨유 간판 스타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이 대물림한 7번을 이어받을 만한 선수인가 하는 의구심이 많았다. 독일월드컵 8강전에서는 잉글랜드와 맞붙어 맨유 동료인 웨인 루니의 퇴장을 유도했다는 혐의를 뒤집어썼다. 잉글랜드 팬의 극성스러운 비난에 호날두 스스로 “떠나고 싶다.”고 토로했을 정도. 하지만 06∼07시즌 프리미어리그가 개막하자 호날두는 ‘미완의 대기’에서 ‘괴물’로 거듭나며 비난을 떨쳤다. 최근 3경기 연속 2골씩을 폭발시키며 맨유 선두 질주의 선봉장으로 나선 것. 모두 결승골을 뿜어냈다. 지난달 31일 레딩전에서도 2골 1어시스트로 3-2 승리의 주역이 됐다. 불과 일주일 전 10위권 밖이던 득점 순위는 2위(12골)로 대폭 끌어올려 디디에 드로그바(13골·첼시)의 턱밑까지 쫓아갔다. 맨유 선수 가운데 득점 1위. 호날두가 고공비행을 거듭하는 것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맨유 팬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결과. 정신적으로 안정되자 플레이가 더욱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화려한 드리블을 줄이고 패싱력을 살렸다. 어시스트도 벌써 5개다. 또 공 한 가운데를 차, 회전 없이 날아가다 뚝 떨어지는, 야구의 너클볼을 닮은 ‘무회전킥’을 앞세워 득점력도 한껏 높이고 있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라이프n조이(YTN 오전 11시35분)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단양 8경의 절경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산과 강을 유람하는 것뿐 아니라 하늘을 나는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 행글라이더,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해 본다. 또 충주호를 찾아 잔잔한 뱃길을 가르며 아름다운 기암절벽인 옥순봉, 강선대 등 단양 8경을 둘러본다.   ●행복의 오솔길(EBS 오전 6시20분) 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을하는 조송자 어르신을 소개한다. 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동심에 빠져 사는 것이 건강 비결이라는데, 젊고 활기찬 인생을 사는 그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또 일 속에서 행복과 사랑을 찾는 실버내레이터모델 김종갑·최정복 부부를 ‘2006 노인 일자리 박람회’현장에서 만나본다.   ●TV 종합병원(SBS 오전 11시) 작년 봄 간이식 수술로 건강을 되찾은 건강역전 스토리의 첫 번째 주인공 양택조씨. 간암을 이겨낸 그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병을 앓았을 당시의 상황 재연을 통해 그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간암을 극복한 양택조씨만의 건강관리 비법음식과 간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공개한다.   ●두뇌발전소Q(MBC 오전 10시) 지구에서 만나는 화성, 피너클스. 사막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정체불명의 기둥들은 무려 1만 5000여개다. 혹시 이곳은 지구 속에 숨은 화성이 아닐까. 사막에 솟아난 기둥의 비밀을 밝혀본다. 선명한 분홍색의 호수, 핑크레이크. 그 색깔만큼 신비한 호수. 과연 미스터리한 분홍색의 정체는 무엇일까.   ●소문난 칠공주(KBS2 오후 7시55분) 일한으로부터 미칠과 이혼했다는 말을 들은 설칠은 미칠에게 전화를 걸어 이혼한 사실을 왜 말하지 않았냐며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 당황한 미칠은 황급히 전화를 끊는다. 연락이 끊긴 미칠 때문에 걱정을 하던 설칠은 미칠이 쓰던 옷장을 뒤져보다 미칠의 산모 수첩을 발견하게 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1500년의 역사를 지닌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동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콘스탄티노플(현 이스탄불)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강성한 세력을 자랑하던 곳이다. 찬란한 역사에 빛나는 땅, 동 슬라브인들의 영혼이 깃든 도시,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고색창연한 매력을 따라가 본다.
  • [Leisure+α]

    ● DHC,아세로라 축제 이벤트 DHC코리아(www.dhckorea.com)는 30일까지 베스트셀러 아세로라 제품을 20% 할인판매한다. 아세로라 3종세트를 구매하면 20% 할인혜택과 함께 티셔츠를 증정하는 행사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에센스 1만 6000원, 로션 1만 2000원, 젤 1만 4400원, 세트 4만 2400원이다.080-7575-333. ●클리어워시, 온라인 쇼핑몰 판매 한국화이자제약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세안제 ‘클리어워시’를 인터넷 쇼핑몰 ‘다음 디앤샵(www.dnshop.com)’에서 판매한다. 항균성분인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이 제품은 여드름을 일으키는 균을 제거하고 과다한 피지·노폐물 분비로 문제가 생긴 피부를 깨끗하게 가꾼다는 설명. 론칭 기념으로 구입 선착순 100명에게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고, 구매고객 전원에게는 클리어워시 물티슈와 기름종이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펼친다. ●더페이스샵,태닝 오일 출시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은 스프레이 타입의 태닝 오일 ‘내추럴 섹시 스킨태닝 오일 SPF8’을 내놓았다. 올리브 오일과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한 쿠쿠이넛 오일이 들어 있어 피부를 고르고 자연스럽게 태워준다는 설명.150㎖,7700원.080-050-3300,www.thefaceshop.com ●아티스트리,주름관리 제품 선보여 프레스티지 화장품 아티스트리는 집중 주름 관리 제품인 ‘타임 디파이언스 라인릴랙스’를 선보였다. 특허 받은 펩타이드를 함유한 성분이 노화가 잘 생기는 눈가와 입가, 이마에 빠르게 흡수돼 피부 조직을 촘촘하고 건강하게 조여 탱탱한 피부를 유지시킨다는 설명. 브러시 타입으로 원하는 부분만 쉽고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4㎖,4만 4000원.080-080-4949, www.abnkorea.co.kr ●유닉스,제품 구매시 청소 서비스 생활가전 전문업체 유닉스전자는 진공·스팀 이중 청소기 ‘래픽스 투인원 청소기’를 사면 집안 청소를 해주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제품에 첨부된 응모권의 번호를 홈페이지(www.unix-elec.co.kr)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총 176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집안청소대행 서비스,30%할인권, 청소기 등을 준다.(02)703-7111. ●보령수앤수,기능성 브랜드 3종 방문판매전문기업 보령수앤수는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지키는 ‘지킬 수(守)’를 내놓았다. 수 링클 앤 선블록(50㎖·3만 5000원)은 자외선 A·B를 차단하고 주름개선, 메이크업베이스 기능까지 갖춘 복합화장품. 수 카테킨 그린티 에센스(35㎖×2·6만 3000원)는 어린 녹차잎에서 추출한 유기농 카테킨 성분의 앰플 타입 에센스로,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탄력을 준다는 설명. 수 시크릿 이너클렌저(150㎖·2만 5000원)는 무스타입의 한방 여성 청결제다.1577-5051.
  • [Leisure+α] 템테이션,새로운 보디제품 라인

    한국화장품 템테이션은 자연주의 보디제품 ‘템테이션 릴랙스 내추럴 티’를 내놓았다. 보디클렌저, 보디에멀전, 여성청결제로 구성한 이 라인은 감초와 녹차 등 10가지 차 성분 복합체와 피부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이 들어있어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있게 가꾼다는 설명. 클렌저 500㎖, 에멀전 250㎖, 이너클렌저 160㎖, 각 1만 2000원선.
  • [Zoom in 서울] 달아오른 ‘패션 메카’ 동대문

    [Zoom in 서울] 달아오른 ‘패션 메카’ 동대문

    국내 의류 유통의 중심지인 서울 동대문 패션시장에 짙은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다음 달 31일 초대형 패션 쇼핑몰인 라모도가, 올 상반기에는 패션TV가 뛰어들어 두타, 밀리오레 등 기존 유통망을 흔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가 진출하면서 기존의 패션몰들이 아연 긴장, 매장 리뉴얼 공사를 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서고 있다. 동대문 시장에는 패션타운 두타와 밀리오레, 거평 프레야타운, 디자이너클럽, 누존 등과 함께 신평화시장, 남평화시장, 동화시장 등 재래 의류시장이 밀집해 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점포가 간판을 내리거나 새로 문을 여는 등 ‘유행과 패션의 전쟁터’다. 국내에서 유일한 패션 전문 상가다. 매장 2만여개에 매출액은 하루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의류의 수출은 연간 2조원으로, 컬러 TV의 2배에 이른다. 외국인 관광객도 연간 100만명 정도가 방문하며 하루 유동인구는 200만명에 이르는 패션의 진앙지이다. 라모도 관계자는 “의류분야에서는 동대문 시장 경기만 살아있어 패션타운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모도·패션TV의 시장 진입 서울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운동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라모도는 이미 지하 5층에 지상 11층의 건물을 완공했다. 내부 칸막이와 배선 등의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2층부터 8층까지 쇼핑상가다. 라모도는 20일부터 동방신기를 기용한 광고를 내보내는 등 초반부터 기세를 바짝 올리고 있다. 라모도 관계자는 “분양을 시작한 지 20일 만에 1400개의 매장 가운데 70%가량이 나갔다.”고 말했다. 인근에 패션TV도 올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지하 3층부터 8층까지 럭셔리·패션·캐릭터·푸드코트 등 2000여개의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패션TV 관계자는 “기존의 남성복·숙녀복의 개념을 없애고 라이프 스타일을 문화·메가아웃도어·패션으로 분류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개장 예정인 굿모닝시티는 점포수가 2500여개에 이르는 데다 극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점포가 많고 지하철 역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존의 상권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특히 중국업체도 동대문에 백화점을 세우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응책 마련 시작한 기존 상가 기존 상권은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두타 관계자는 “패션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패션타운이 동대문에 집중되면서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해 파이가 조금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9년 1100여상가로 문을 연 두타는 라모도의 오픈에 맞춰 매장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매장 규모를 2.3평에서 3.0평으로 확대하고 다음 달까지 광고비도 10%가량 더 쓰는 등 맞대응할 계획이다. 또 밀리오레는 젊은이들을 끌기 위해 영화관을 입점하고 공연 무대를 마련하는 등 패션몰에서 복합 쇼핑몰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입점 상가들은 패션몰의 집중으로 주차공간 부족과 함께 인근 도로가 크게 혼잡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Zoom in 서울] 달아오른 ‘패션 메카’ 동대문

    [Zoom in 서울] 달아오른 ‘패션 메카’ 동대문

    국내 의류 유통의 중심지인 서울 동대문 패션시장에 짙은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 다음 달 31일 초대형 패션 쇼핑몰인 라모도가, 올 상반기에는 패션TV가 뛰어들어 두타, 밀리오레 등 기존 유통망을 흔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 업체가 진출하면서 기존의 패션몰들이 아연 긴장, 매장 리뉴얼 공사를 하는 등 맞불 작전에 나서고 있다. 동대문 시장에는 패션타운 두타와 밀리오레, 거평 프레야타운, 디자이너클럽, 누존 등과 함께 신평화시장, 남평화시장, 동화시장 등 재래 의류시장이 밀집해 있다. 하루에도 수십개의 점포가 간판을 내리거나 새로 문을 여는 등 ‘유행과 패션의 전쟁터’다. 국내에서 유일한 패션 전문 상가다. 매장 2만여개에 매출액은 하루 8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의류의 수출은 연간 2조원으로, 컬러 TV의 2배에 이른다. 외국인 관광객도 연간 100만명 정도가 방문하며 하루 유동인구는 200만명에 이르는 패션의 진앙지이다. 라모도 관계자는 “의류분야에서는 동대문 시장 경기만 살아있어 패션타운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모도·패션TV의 시장 진입 서울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운동장역과 직접 연결되는 라모도는 이미 지하 5층에 지상 11층의 건물을 완공했다. 내부 칸막이와 배선 등의 공사가 한창이다. 지하 2층부터 8층까지 쇼핑상가다. 라모도는 20일부터 동방신기를 기용한 광고를 내보내는 등 초반부터 기세를 바짝 올리고 있다. 라모도 관계자는 “분양을 시작한 지 20일 만에 1400개의 매장 가운데 70%가량이 나갔다.”고 말했다. 인근에 패션TV도 올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지하 3층부터 8층까지 럭셔리·패션·캐릭터·푸드코트 등 2000여개의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패션TV 관계자는 “기존의 남성복·숙녀복의 개념을 없애고 라이프 스타일을 문화·메가아웃도어·패션으로 분류해 배치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개장 예정인 굿모닝시티는 점포수가 2500여개에 이르는 데다 극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점포가 많고 지하철 역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기존의 상권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특히 중국업체도 동대문에 백화점을 세우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존 업체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응책 마련 시작한 기존 상가 기존 상권은 고객을 뺏기지 않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두타 관계자는 “패션업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패션타운이 동대문에 집중되면서 신규 고객 창출을 통해 파이가 조금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99년 1100여상가로 문을 연 두타는 라모도의 오픈에 맞춰 매장 리뉴얼 작업에 들어갔다. 매장 규모를 2.3평에서 3.0평으로 확대하고 다음 달까지 광고비도 10%가량 더 쓰는 등 맞대응할 계획이다. 또 밀리오레는 젊은이들을 끌기 위해 영화관을 입점하고 공연 무대를 마련하는 등 패션몰에서 복합 쇼핑몰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입점 상가들은 패션몰의 집중으로 주차공간 부족과 함께 인근 도로가 크게 혼잡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쉬어가기˙˙˙] 경기내내 공 한번 못 만진 내야수

    미국프로야구의 내야수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단 한차례도 공을 만져보지 못한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12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를 맡은 빌 밀러는 선발 팀 웨이크필드가 8이닝동안 삼진 12개를 솎아내는 최고의 호투를 한 데다 땅볼 5개와 뜬볼 7개의 아웃카운트를 자신을 제외한 야수들이 모두 처리하는 바람에 기름칠한 글러브만 쳐다보며 멀뚱하게 놀다 나왔다고. 주변에서는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을 상대 타자들이 제대로 당겨치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고 촌평.
  • [MLB] 찬호·무시나 ‘340억 빅뱅’

    박찬호(사진 왼쪽·32·텍사스 레인저스·연봉 1500만달러) 대 마이크 무시나(오른쪽·37·뉴욕 양키스·1900만달러). 미국프로야구의 대표적인 고액연봉 투수인 이들이 20일 오전 9시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정면충돌한다. 둘의 연봉합계는 무려 3400만달러(340억원).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전체 연봉(2990만달러)을 능가한다. 19일부터 홈에서 열리는 7연전은 박찬호와 팀에 사활이 걸려 있다. 텍사스(47승44패)는 19일 양키스에 10-11로 패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서부지구 선두인 LA 에인절스와 8게임 차이고, 와일드카드 1위인 양키스(50승41패)에도 3게임이나 뒤져 이번 7연전에서 승차를 좁히지 못한다면 ‘가을잔치’를 기약하기 어렵다. 7연전 가운데 두 번 나설 박찬호(시즌 8승4패)로서도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특히 후반기 첫 등판인 지난 15일 오클랜드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시즌 첫 2연패를 당한 박찬호는 9승 달성은 물론, 팀내 최고액 선수에 걸맞은 구위를 보여줘야 한다.맞대결 상대인 무시나는 ‘올스타 군단’ 양키스의 2선발.‘빅유닛’ 랜디 존슨(10승6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챙겼다. 방어율 4.15에 9승5패. 나이가 들어 구속은 150㎞를 밑돌지만, 너클 커브와 면도날 제구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이들의 맞대결은 지난 2002년 8월24일 이후 두번째. 당시 양키스타디움에서 맞붙어 6이닝을 2실점으로 막은 박찬호가 승리했고, 무시나는 홈런 4방을 두들겨 맞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찬호! ‘마그누스 효과’ 알면 백전백승

    찬호! ‘마그누스 효과’ 알면 백전백승

    운동경기에 활용되는 공의 특색있는 모습 속에는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만약 야구공의 표면이 매끄럽다면 160㎞대의 강속구와 춤을 추는 듯한 변화구도 없었을 것이고, 배드민턴에서 셔틀콕의 모양이 다르다면 순간 최고 시속 260㎞에 달하는 셔틀콕을 주고받기 위해 축구장 넓이만한 경기장이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각종 공의 신비를 벗겨본다. ●빠른 직구 투수들 “공기야 저항해다오” 야구공은 코르크나 고무로 된 작은 심에 약 280m에 달하는 실을 감은 뒤 8자 모양의 말가죽 또는 쇠가죽 두 장을 굵은 실로 108번 꿰매 만든다. 야구공은 원 모양의 가죽 두 장을 서로 꿰매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럴 경우 꿰맨 부분이 만두처럼 주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공 표면에 실을 꿰맨 자국인 실밥(솔기)은 투수가 빠른 공이나 변화구를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게 한다. 공기의 저항이 클수록 공의 속도나 움직임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밥은 이와 정반대의 현상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야구공이 공기를 통과하면 공 앞쪽은 압력이 커지는 반면 뒤쪽은 작아진다. 이같은 압력차에 의해 공 주변에는 공의 진행을 방해하는 얇은 공기막이 형성된다. 그러나 공의 실밥이 회전하면서 공기막을 깨뜨리는 구실을 하기 때문에 공은 오히려 더욱 빠르게 나아갈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직구를 던지는 투수들은 공기의 저항을 더 많이 받고 공의 회전력을 높이려고 실밥과 손가락의 방향이 직각이 되도록 공을 잡는다. 공의 회전이 거의 없는 너클볼이 직구에 비해 느린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변화구 역시도 마찬가지다. 투수가 공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력을 줄 경우 공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진다. 이는 공의 회전 방향과 공기가 흐르는 방향이 반대인 공의 오른쪽은 마찰이 생겨 압력이 증가하며, 공의 회전과 공기의 흐름이 일치하는 공의 왼쪽은 공기 흐름이 빨라져 압력이 감소한다.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이순호 박사는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체를 밀어내는 힘을 발휘하는 ‘마그누스 효과’ 때문에 야구공의 진행 방향이 바뀌게 된다.”면서 “공기의 흐름이 없다면 160㎞대의 강속구도, 춤을 추는 듯한 변화구도 불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프공 작은 홈들이 비거리 높여 이같은 마그누스 효과는 골프에서도 일어나며, 골프공 표면에 있는 작은 홈인 딤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퍼는 공의 밑부분을 때리기 때문에 공은 역회전하며 날아간다. 이에 따라 역회전하는 골프공의 아래쪽 공기는 마찰 때문에 압력이 증가하고 위쪽 공기는 상대적으로 압력이 작아져 공은 위로 밀어올려진다. 딤플은 야구공의 실밥처럼 마찰과 압력을 증가시켜 공의 비거리 및 체공시간을 늘어나게 한다. 이 때문에 골프공에 딤플이 없다면 비거리는 20% 가량 감소하게 된다. 이 박사는 “마그누스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공의 회전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이는 스윙 속도가 빠른 프로골퍼보다 아마추어골퍼에게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즉 타이거 우즈 같은 프로골퍼의 경우 처음에는 공의 속도가 빨라 마그누스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그러나 공의 속도가 떨어지는 순간 이 효과가 나타나 공이 높게 떠오르는 ‘2단 도약’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또 축구에서도 마그누스 효과를 이용, 공격수들은 수비수와 골키퍼를 속이기 위해 공을 휘어차는 이른바 ‘바나나킥’을 할 수 있다. 특히 공을 강하게 차면 찰수록 공 주변에 형성되는 공기막은 얇아지고 마찰력이 줄어들어 ‘난류 상태’가 되기 때문에 직선으로 날아가던 공이 갑자기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로베르토 카를로스가 엉뚱한 방향으로 찬 시속 150㎞의 공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이나 영국의 데이비드 베컴이 ‘프리킥의 마술사’라 불리는 이유도 과학의 원리를 잘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구,‘새 공 줄게, 헌 공 다오’ 농구공 표면에 울퉁불퉁한 돌기는 선수들이 드리블할 때 손바닥과 공이 닿는 면적을 줄여 미끄러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새 공은 유분이 남아 있어 손에 땀이 날 경우 더욱 미끄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농구는 구기종목에서 거의 유일하게 새 공이 아닌 헌 공을 사용한다. KBL(한국농구연맹) 관계자는 “공식경기에서 어떤 공을 사용해야 한다는 명문화된 규정은 없다.”면서 “다만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프로농구의 경우 연고팀이 제공하는 연습용 공 16개 가운데 원정팀이 2개를 고르며 선택권은 보통 원정팀 가드나 슈터가 갖는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와 ‘전주 KCC 이지스’가 경기를 치를 경우 인천이 원정팀이면 이 팀의 슈터인 문경은 선수가, 전주가 원정팀이면 조성원 선수가 경기에 사용할 공의 선택권을 쥐고 있다. 또 셔틀콕은 주로 거위와 오리, 닭 등 조류의 깃털을 이용한다. 특히 고급 셔틀콕은 거위의 오른쪽 또는 왼쪽 날개 등 한방향으로 된 깃털만을 엮어 만든다. 이 때문에 셔틀콕에 적당한 회전력이 주어지면 멀리 날아가지만, 강한 회전이 걸리면 오히려 가까운 곳에 떨어진다. 이 박사는 “셔틀콕은 구조상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으며 강한 회전력은 저항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서 “따라서 깃털 방향과 회전 방향이 일치하면 빠르게 날아가다, 역방향이면 천천히 날아가다 각각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셔틀콕에 사용되는 거위 깃털 수는 모두 16개. 그러나 거위의 양날개 깃털은 모두 합해봐야 14개밖에 되지 않는다. 결국 셔틀콕 하나를 만드는데 거위 3마리가, 보통 40개의 셔틀콕을 사용하는 한 경기를 마치기 위해서는 60마리 정도의 거위가 필요한 셈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야구공과 유체역학

    투수가 던지는 공은 수십여 가지의 명칭으로 불리지만 물리학, 특히 유체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공이 회전하는 것과 회전하지 않는 것 두 가지로 단순화된다. 투심 패스트볼과 포심 패스트볼, 스플릿핑거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등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패스트볼은 모두 회전하는 공이다. 회전하지 않는 공은 너클볼뿐이다. 야구공의 실밥은 공의 표면을 거칠게 해서 공기 저항을 줄이고 일정한 방향으로 회전하기 좋게 만들어준다. 야구 규칙은 야구공을 만드는 방법을 ‘공은 코르크와 고무 또는 이와 비슷한 재료로 만든 작은 심에 실을 감고, 흰색의 말가죽 또는 쇠가죽 두쪽으로 이를 싸서 단단하게 만든다. 중량은 141.7∼148.8g, 둘레는 22.9∼23.5㎝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자에게는 주어지는 지침은 좀 더 자세하다. 한국의 경우엔 공의 반발력에 중점을 두지만 메이저리그 공인구 제조업자는 공에 감는 실을 처음에는 청회색의 모직실로, 다음은 흰색의 모직실로 감고 마지막은 가는 면실로 감아야 한다. 많은 야구 선수를 울고 웃게 만드는 주범인 실밥은 108개의 한 쌍, 즉 216개가 되어야 한다. 표면이 매끄러운 물체가 공기 저항을 덜 받을 것 같지만 실제는 반대다. 탁구공보다 골프공이 더 잘 날아가는 것에서 알 수 있듯, 표면이 거친 물체가 공기 저항을 덜 받는다. 시속 60㎞ 이하에서 표면에 관계없이 야구공 크기의 공기 저항계수는 0.5이지만 투수가 던지는 평균 속도인 140㎞에서는 완전히 거친 표면의 공은 저항계수가 0.1까지 떨어진다. 실밥으로 표면의 일부만 거칠게 만든 야구공은 0.3정도까지 저항계수가 떨어진다. 따라서 실밥을 많이 잡고 던지면 공은 빨라진다. 흔히 우리가 직구라고 부르는 포심 패스트볼은 4개의 실밥 선을 잡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박찬호가 최근에 던지는 투심 패스트볼은 실밥 선을 두 개만 잡고 던진다. 투심은 포심보다 거친 표면, 즉 실밥이 적은 쪽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떨어지며 공을 컨트롤하기가 더 어렵다. 대신 변화는 더 심하다. 따라서 투심을 던지는 투수들은 타자가 치기 어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컨트롤과 스피드를 희생한다. 투수가 던지는 공은 유체역학의 원리에 따라 변하지만 그렇다고 투수가 유체역학 공부를 할 필요는 없다. 그 시간에 연습을 더 하는 게 당연히 도움이 된다. 팬 역시 유체역학을 몰라도 야구를 재미있게 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다. ‘스포츠투아이’ 상무이사 tycobb@sports2i.com
  • [MLB] BK, 친청팀 상대 호투…구대성은 2경기연속 부진

    [MLB] BK, 친청팀 상대 호투…구대성은 2경기연속 부진

    유서깊은 미국프로야구에서도 가장 오래된 ‘보스턴의 명물’ 펜웨이파크(1912년∼)에선 12일 홈개막전 행사로 지난해 86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반지가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절대반지’의 힘이었을까. 보스턴은 너클볼 투수 팀 웨이크필드의 호투에 힘입어 ‘앙숙’ 뉴욕 양키스를 8-1로 대파했다. 뉴욕 원정에서 1승2패로 밀렸던 보스턴은 이로써 시즌 상대전적 2승2패로 균형을 이뤘다. 웨이크필드는 3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허용하지 않는 등 7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아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현존 최고의 너클볼러인 웨이클필드는 지난 2003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올스타 타선의 양키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는 등 줄곧 ‘천적’으로 군림해 왔다. 반면 양키스의 마이크 무시나는 1시간 이상 계속된 ‘지루한’ 식전행사에 지친 탓인지 5이닝 동안 7실점으로 무너졌다. 보스턴은 2회말 웨이크필드의 전담포수인 덕 미라벨리가 그린몬스터를 훌쩍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쏘아올려 기선을 제압했다.3회에도 1사 만루에서 케빈 밀라의 2타점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난 보스턴은 4회말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에러로 얻은 찬스에서 트롯 닉슨의 2타점 적시 2루타와 매니 라미레스의 안타가 봇물처럼 터지면서 7-1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편 김병현(26·콜로라도 로키스)은 이날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친정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7회말 두 번째 투수로 등판,1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김병현은 볼넷 2개와 보크로 2사 1·2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퀸튼 매크레켄을 1루 땅볼로 막아 무실점으로 마무리지었다. 시즌 방어율은 1.80으로 떨어졌다. 구대성(36·뉴욕 메츠)은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개막전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8회 무사 3루에 구원등판했지만 대타 호세 비스카이노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방어율은 0.00으로 유지했지만 2경기 연속 앞선 투수가 남겨놓은 주자의 득점을 허용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동대문일대 상가분양 봇물

    이 달 하순 실시되는 건축물 후분양제를 앞두고 동대문 일대에 상가분양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상가 후분양제가 시행되면 3000㎡(900평)이상 상가는 골조공사의 3분의 2 이상을 마쳐야 분양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업체들이 금융 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둘러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상가 공급을 늘리고 있다. ●동대문 상가 분양 활기 상가 분양이 가장 활발한 곳은 동대문 일대. 청계천 복원, 관광특구 지정 등의 호재를 내걸고 역세권 중심 대형 쇼핑몰 분양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지하철 2,4,5호선이 겹치는 동대문운동장역을 중심으로 3개의 대형 쇼핑몰이 공사 중이다.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과 동대문 일대의 개발 호재를 내세워 분양에 나서고 있다. ㈜디엠씨플래닝이 분양 중인 패션TV는 연면적 1만 2000평,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2000여개 점포가 들어서는 대형 쇼핑몰이다. 평당 분양가는 2600만∼7300만원. 지난해 말 공사를 시작했으며 2006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동대문운동장역이 지하 2층 통로로 바로 연결된다. ㈜선한에이드는 동대문 패션타운에서 전문 도매상가 나인플러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500여개 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도매상권 ‘빅3’인 디자이너클럽, 뉴존, 헬로apm의 중앙에 위치한다. 점포 규모는 3평으로 계좌당 분양가는 5000만∼2억 3800만원이다. 까미인터내셔널은 동평화상가 2층을 리모델링한 세계음식백화점을 분양하고 있다.200평,28개 코너로 이뤄졌다. 계좌당(6평 기준)1억 2000만원선에 분양한다. ㈜바스코는 쇼핑몰 라모도 2차 공급분을 분양 중이다.9090평으로 지하5층 지상 12층 규모다.2006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쇼핑몰 최초로 외국자본을 유치한 것이 눈에 띈다. 존제이콥건설은 양천구 신정 뉴타운지역에 세이브 플러스를 분양하고 있다.3700평 규모로 삼성 홈플러스와 영화관 등이 들어선다.2006년 6월 입점 예정이다. ●옥석 골라야 성공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골라야 한다. 지하철역이나 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곳이라야 한다. 특히 지하철역이 상가와 직접 연결되는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아 입점 초기에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권리 관계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가 개발업체가 튼튼한지, 지명도 있는 곳인지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시공사는 건축비만 받고 공사를 해주는 회사다. 대형 건설사를 내세워 요란한 광고를 하는 회사도 많다. 입점 후 관리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를 따져본 뒤 결정해야 한다. 상가114 유영상 소장은 “동대문 상권은 호재가 많은 초대형 상권이지만 비슷비슷한 쇼핑몰이 많기 때문에 직접 확인한 뒤 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국내서 너클볼 보고 싶다

    프로야구 시즌을 마무리하는 챔피언시리즈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다. 올해의 특징은 국내 팬들이 메이저리그의 포스트시즌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밤비노의 저주’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내세운 팀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이 직장인들의 점심자리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일반적으로 투수가 던지는 공은 두 가지다. 회전 방향이 톱스핀이면 커브이고, 백스핀이면 직구다. 여기에 좌우 방향으로 회전을 가미하면서 스크루볼,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가 파생된다. 너클볼이란 한 마디로 회전을 없애고 던지는 공이다. 야구공에 실밥이 있는 이유는 골프공에 딤플이 있는 이유와 같다. 공을 일정한 방향으로 회전시켜 더 멀리 나가고 컨트롤이 쉽게 만들려는 목적이다. 너클볼은 회전이 쉽게 되도록 실밥을 만든 야구공의 제조 목적을 부정한다. 일부러 컨트롤이 어렵고 속도가 느려지도록 던진다. 던지는 투수도 공의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면 그 공을 치는 타자는 더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것이 발명한 사람의 아이디어다. 발명자는 19세기말의 투수 토드 램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처음 이 공을 던질 때는 검지와 중지의 관절을 사용했기 때문에 너클볼로 불리게 됐지만 최근에는 거의 모두 손톱을 사용한다. 현재 메이저리그에는 너클볼을 던지는 투수는 웨이크필드 외에 디트로이트의 스티브 스팍스뿐이다. 모두 우리 나이로 40대다. 이미 은퇴한 너클볼 투수들도 하나같이 장수했다. 너클볼은 힘으로 던지는 게 아니어서 이들은 경기 뒤에도 얼음주머니를 어깨에 차지 않으며 훈련 때에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다. 이런 것 때문에 너클볼 투수는 스포츠맨이 아니라고 혹평을 할 정도다. 그러나 너클볼 투수가 공짜로 되는 것은 아니다. 이 구질은 제대로 던지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련 과정이 필요하다. 또 너클볼이 컨트롤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무턱대고 던질 수는 없다. 다른 구질에 견줘 100배는 더 컨트롤이 어려운 공을 어느 정도는 목표대로 던질 수 있으려면 다른 투수보다 어렵다. 이런 어려움이 너클볼 투수를 희귀하게 만든다. 국내에서도 몇몇 선수가 너클볼에 도전해 본 것으로 아는데 성공하지는 못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웨이크필드를 보고 다시 도전하는 젊은 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스포츠투아이’전무이사 tycobb@sports2i.com
  • ‘누드집 화제’ 정유진 음주운전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음주 상태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정유진(25·여)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면허를 취소했다. 정씨는 이날 오후 11시15분쯤 혈중알코올 농도 0.197%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옵티마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강남구 압구정동 디자이너클럽 앞길에서 단속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정씨는 경찰에서 “친구들과 가진 술자리에서 맥주를 3∼5잔 정도 마셨다.”고 말했다.정씨는 최근 영상 누드집을 발간,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피칭머신보다 중요한 건…

    정보기술(IT)이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며 살고 있는 세상이지만 최근 이승엽이 훈련하고 있는 일본 지바 롯데의 스프링캠프에서 전해 오는 소식은 야구도 예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이승엽을 비롯한 롯데 선수단은 지금 영상 피칭 머신이란 장비를 상대로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이승엽이 훈련하고 있는 피칭 머신은 정밀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커브,슬라이더,포크,스크루,심지어 너클볼까지 던져 준다.구질과 공의 착점을 자유자재로 프로그램화할 수도 있다. 이런 기술이 가능하다는 말은 결국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구질과 공 배합을 그대로 흉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선동열과 같은 뛰어난 투수의 공을 치려면 똑같은 공을 많이 쳐보는 것 이상 좋은 방법은 없다.그런데 선동열급의 투수가 다른 팀의 타자를 위해 배팅볼을 던져 줄 리도 없고 그나마 자기 팀의 에이스 공이라도 쳐보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들 역시 자기 팀 타자를 위해 배팅볼을 던지는 일은 거의 없다.결국 타자들이 타격 연습을 위해 치는 공은 나이든 타격 코치나 프리 배팅 전문 투수가 던졌다.일본의 경우 컨트롤이 뛰어난 프리 배팅 전문 투수의 연봉은 웬만한 2군 코치의 연봉보다 비싸다.그래봤자 시속 120Km 내외의 공을 구석구석 찔러주는 컨트롤이 있을 뿐이다.그보다 빠른 공을 던지며 컨트롤이 가능한 프리 배팅 투수는 구할 수 없다.그런 투수가 있다면 1군의 선발 로테이션에 집어넣지 프리 배팅 투수를 시킬 까닭이 없으니까. 외국인 선수가 다른 나라 리그에 진출할 때 가장 중요한 문제는 그 환경에 적응을 할 수 있는가이다.선동열조차도 첫 해에는 적응하지 못했고 이종범 정민태 등도 실력 이전에 적응을 하지 못했다. 일본 프로 야구가 한국보다 수준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의 최고 선수까지 형편없이 헤맬 정도로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한국에 온 외국인 선수가 한국 야구에서는 엉망이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당당히 뛰는 선수도 있다.그 선수를 보고 한국 야구가 메이저리그보다 수준이 높다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승엽은 그동안 외국에 진출했던 어떤 선수보다도 좋은 여건을 갖고 있다.동양 야구를 잘 이해하면서 일본인이 아닌 감독을 만났고 구단주도 한국계고 영상 피칭 머신을 통해 앞으로 상대할 일본 투수들의 공을 미리 쳐볼 수도 있다. 그러나 아무리 첨단 장비가 있고 여건이 좋아도 그것만으로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마지막 성공 여부는 어차피 선수의 몫이다. ‘스포츠투아이’상무이사 sunnajjna@hanmail.net˝
  • 양키스 ‘너클볼 악몽’/보스턴 웨이크필드에 8K 헌납… 2승2패

    보스턴 레드삭스가 홈런 2방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보스턴은 14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팀 웨이크필드의 호투와 토드 워커,트롯 닉슨의 짜릿한 홈런포로 뉴욕 양키스를 3-2로 꺾었다. 1차전 승리 후 2연패를 당한 보스턴은 이로써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보스턴과 양키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승부처인 5차전에 데릭 로와 데이비드 웰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워 유리한 고지 선점에 나선다.1차전 승리의 선봉장 웨이크필드는 이날도 위력적인 너클볼로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5안타 4사사구 1실점으로 막아 보스턴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웨이크필드가 1회 무사 1·2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겼고 보스턴 타선은 양키스의 선발 마이크 무시나에게 3회까지 2안타를 뽑는 데 그쳤지만 4회 선두타자 워커의 통렬한 1점포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양키스는 5회 1사후 데이비드 델루치와 알폰소 소리아노의 연속안타로 맞은 1·2루때 데릭 지터의 3루 베이스를 맞고 튕기는 2루타로 1-1동점을 만들었지만 보스턴은 공수교대 뒤 닉슨의 중월 1점포로 다시 앞서갔다.이어 7회 1사 만루에서 대타 제이슨 배리텍의 유격수앞 땅볼 때 밀러가 홈을 밟아 3-1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9회 1사때 대타 루벤 시에라의 솔로홈런으로 3-2까지 추격했지만,보스턴은 마무리 스콧 윌리엄슨이 후속 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다. 김민수기자
  • 너클볼에 홀린 양키스/보스턴, 뉴욕타선 봉쇄… 1차전 승리 시카고도 플로리다에 반격의 1승

    김병현이 소속된 보스턴 레드삭스가 ‘밤비노의 저주’를 풀기 위한 첫 단추를 잘뀄다.최희섭의 시카고 컵스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보스턴은 9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데이비드 오티즈(2점),토드 워커,매니 라미레스(이상 1점)의 홈런 3방을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5-2로 눌렀다. 보스턴의 선발 팀 웨이크필드는 6이닝동안 양키스의 타선을 2안타 2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1999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양키스에 1승4패로 완패한 보스턴은 4년만의 재대결에서 예상을 뒤엎고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월드시리즈 진출을 향한 첫 발을 가볍게 내디뎠다.보스턴은 양키스의 마이크 무시나(올 시즌 17승8패)에 견줘 다소 밀리는 듯한 웨이크필드를 내세웠지만 호투한데다 타선도 폭발했다.4회초 무사 1루때 오티즈가 오른쪽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2점 홈런을 만들며 균형을 깨뜨렸다.7회초 2사 1·2루에서는 케빈 밀러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5-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양키스는 웨이크필드의 너클볼에 농락당하다 7회말 제이슨 지암비와 버니 윌리엄스의 연속 볼넷 뒤 호르헤 포사다가 바뀐 투수 앨런 엠브리로부터 2루타를 뽑아내 첫 득점을 올렸고,마쓰이 히데키의 희생플라이로 2-5까지 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시카고는 이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에서 알렉스 곤살레스의 연타석 홈런 등 장단 16안타를 몰아쳐 12-3의 대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을 1승1패로 만들었다. 시카고 선발 마크 프라이어는 7이닝 동안 8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잘 막아 포스트시즌 2승째를 거뒀다. 시카고는 활발한 타격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1회 2사 만루의 찬스에서 랜들 사이먼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뽑아낸 뒤,2회 새미 소사의 투런홈런,3회 아라미스 라미레스의 솔로홈런 등을 묶어 8-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BK, 시즌 14세이브

    ‘핵잠수함’ 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14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19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초 1사 1·2루 때 마운드에 올라 3분의2이닝 동안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다. 보스턴이 4-3으로 이겼다.이로써 김병현은 8승10패14세이브를 기록하며 확실하게 팀의 마무리 역할을 해냈다.방어율은 3.37로 전날 3.41보다 낮췄다. 그레이디 리틀 보스턴 감독은 선발투수 팀 웨이크필드가 특유의 너클볼로 8회까지 호투한 뒤 9회초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허용해 위기에 몰리자 곧바로 김병현을 내세웠다.김병현은 대타로 나온 알 마틴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맞아 불안한 모습으로 시작했다.그러나 곧바로 1번 칼 크로퍼드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타자 로코 발델리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투구수 8개로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승리로 89승63패가 된 보스턴은 시애틀 매리너스(87승66패)와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순위 격차를 2.5경기 차로 벌려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동부지구 선두 뉴욕 양키스와의 승차는 5로 좁혀졌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대형 쇼핑몰 영화상술 ‘큐’

    ‘멀티플렉스를 잡아라.’ 대형 쇼핑몰이 멀티플렉스(복합상영관)를 입주시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영화 상술’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19일 상가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한 전체 테마쇼핑몰 41곳 중 멀티플렉스가 이미 들어섰거나 입점이 예정된 쇼핑몰은 모두 28곳이다.10곳 가운데 6곳이 멀티플렉스를 입점시킨 셈이다. 이런 추세는 서울 구로동 신도림 테크노마트,영등포동 에쉐르아이,경기 광명 크로앙스,충북 청주시 디자이너클럽 등 서울·수도권 뿐 아니라 지방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이 모이는 테마쇼핑몰에 영화관을 입점시켜 고수익을 올리려는 전문 극장업체와 상가 시행업자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상가 시행업자로서는 멀티플렉스 입점으로 쇼핑몰 전체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분양과 임대사업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금융특집/ ‘꿩먹고 알먹는’ 카드 부가서비스

    “제휴 마케팅으로 고객을 붙잡아라.” 카드업계가 호텔·쇼핑몰·교육업체 등과 손잡고 부가서비스 경쟁을 벌이고 있다.파격적인 항공·쇼핑 할인은 물론이고 여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깃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경쟁-비자카드는 루프트한자·에어캐나다·유나이티드에어 등 5개 항공사와 손잡고 내년 8월말까지 플래티늄카드 회원에게 항공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사면 회원의 동반자 한 명에 대해 항공료 50%를 할인해 준다.유럽·미국·남미로 여행하면 200만원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외환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에서 5만원어치 이상 구입시 2∼6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공휴일에 15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7%,200만원어치 이상 구입하면 10%를 깎아준다.이마트·홈플러스 등 할인점에서도 같은 서비스가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29일까지 신라면세점과 공동으로 할인·경품 마케팅을 펼친다.신라면세점에서 가을신상품을 구입할 때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15% 깎아주며,1000달러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히딩크 감독의 자서전과 그의 얼굴이 새겨진 넥타이를 준다. 신한카드는 의류쇼핑몰 디자이너클럽과 제휴,‘디자이너클럽카드’를 발급한다.동대문 등 디자이너클럽 체인점에서 20%까지 할인되고,사용액의 5%가 적립된다.압구정점내 캘리포니아 휘트니스센터 이용시 20% 할인된다. ◆놀이동산 무료이용-LG카드는 다음달 20일까지 LG레이디·LG2030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월드에서 야간놀이시설 및 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프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국민카드도 29일까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3일까지 서울랜드를 찾는 모든 회원에게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무료로 탈 수 있게 해 준다.숫자 3·6·9가 들어있는 날에는 서울랜드 무료입장권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권도 준다. ◆교육서비스도 인기-LG카드는 토트아카데미와 함께 ‘LG레이디카드’ 회원을 위한 영어교실 ‘LG레이디 영어카페’를 운영한다.DVD플레이어 등을 갖춘 라운지에서 원어민 강사와 1대 1 회화공부를 할 수 있다. LG카드는 또 북차일드코리아와 제휴,어린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북차일드-LG아가사랑카드’를 발급한다.도서대여서비스 월회비를 1회 면제해주며,독서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에듀업과 제휴,전국 6000여 학원의 수강료를 50%까지 할인해주는 ‘우리교육카드’를 발급한다.회원자녀의 적성·진로를 무료로 상담해주며,여권·비자수속도 대신 해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