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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역대급 ‘세일 페스타’

    삼성전자, 역대급 ‘세일 페스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다양한 인기 가전제품에 대한 혜택을 늘린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는 가전·스마트폰 등 대상 모델과 구매 혜택을 늘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90만원대 특별가 한정 판매 모델을 더 늘렸다. 55형 QLED TV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24㎏)·건조기(20㎏), 양문형 냉장고 등을 90만원대에 살 수 있다. 무풍에어컨, TV, 갤럭시 Z폴드·Z플립 등 모바일 기기 등 150개 모델이 할인가로 판매된다.
  • 세관 해외이삿짐서 권총·실탄 발견…화주 대공혐의점 수사

    과테말라에서 세관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 이사화물에서 권총과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김포시 서울본부세관 국제이사화물센터로 들어온 화물에서 불법 무기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과테말라에서 배송한 화물 중 냉장고 안에 있던 구경 9㎜ 권총 1정과 실탄 31발을 확인했다. 해당 권총과 실탄은 화물 소유자인 A씨가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대공 혐의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관 직원은 이사화물을 엑스레이(X-ray) 기기로 검사하다가 권총과 실탄을 발견했다”며 “A씨를 상대로 반입 과정과 들여온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호주, 영국 휩쓴 K가전...호주 소비자 “삼성 TV” vs 영국 소비자 “LG TV”

    호주, 영국 휩쓴 K가전...호주 소비자 “삼성 TV” vs 영국 소비자 “LG TV”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제품이 세계 시장에서 분야별 ‘최고의 제품’에 선정되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 수요 감소로 해당 매출은 뒷걸음질쳤지만 제품 기능과 만족도에 있어서는 세계 정상급임을 재확인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호주의 유력 소비자 만족도 조사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는 2년 연속 삼성 TV와 홈시어터에 ‘최고의 고객 만족상’을 수여했다. 삼성은 TV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5점 만점을 받았으며, 홈시어터 부문에서도 5점 만점을 받았다. 캔스타 블루는 “소비자 평가를 보면 오디오와 영상 분야에서 삼성의 시장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다”라면서 “삼성이 호주 소비자의 니즈(수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혁신적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 태양광 발전으로 충전할 수 있는 삼성의 솔라셀 리모컨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캔스타 블루는 솔라셀 리모컨의 지속가능성과 편리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지난 2년 동안 TV를 구매한 1200명, 3년 동안 홈시어터를 구매한 25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올해 최고의 제품’에 LG전자 TV와 삼성전자 갤럭시탭과 사운드바 등을 선정했다. 위치는 최근 가전과 정보기술(IT) 등의 분야에서 올해 최고의 제품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TV부문에서는 LG전자 제품이 유일한 한국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LG 올레드 에보(42형 C2모델)과 LG UHD TV(55UQ91006LA)가 각각 11위와 3위를 차지했다. LG TV는 순위에 오른 국내 업체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위치는 “42형 LG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 TV 중 처음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려한 색상으로 가득 찬 시각적 향연을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이어 “동일 크기 다른 TV와 비교하면 LG UHD TV 55UQ91006LA 모델은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탁월한 성능과 생동감 있는 화질을 제공하는 좋은 TV”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올해를 포함해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연초 출시한 11인치형 갤럭시탭 S8 태블릿은 6위를 차지하며 태블릿 제품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또 삼성전자 제품 중 HW-Q800B 사운드바(24위), 갤럭시 A33 5G폰(27위), 갤럭시X폴드4(31위), RH65A5401M9/EF 냉장고(43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 냉장·냉동고 4개를 하나로 조합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냉장·냉동고 4개를 하나로 조합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비스포크’ 출시 4주년을 맞아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1도어의 냉장·냉동·김치·와인 총 4개 냉장고로 구성된 모듈 패키지로, 4개의 냉장고를 하나의 제품처럼 연출할 수 있다. 엣지 프레임은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과 조합이 가능하다.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비스포크의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춰준다’는 방향성을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했다. 먼저 알루미늄, 세라믹, 스테인리스 등의 천연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품격을 높였다. 색상과 질감은 주방과 자연스럽게 조화하도록 구성했다. ▲그레이지 색상에 입체감 있는 라인이 어우러진 ‘타임리스 그레이지’ ▲모던하면서 차분한 이미지의 ‘타임리스 차콜’ ▲화이트 세라믹의 세라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세라 블랙’ ▲기존 메탈의 차가움을 덜어낸 ‘럭스 메탈’ 등이다. 성능도 향상했다. 냉장고는 냉기를 잡아주는 ‘블랙 메탈쿨링’을 통해 식재료의 신선함을 지켜주며, 6가지 모드로 온도를 조절해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멀티 팬트리’를 장착했다. 또한 1.4L의 깨끗한 물을 알아서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를 탑재해 인퓨저 속에 티백을 넣어 간편하게 원하는 차를 만들 수 있다. 냉동고의 ‘오토 듀얼 아이스메이커’는 일반 얼음과 칵테일 얼음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준다. 김치냉장고는 멀티 팬트리의 8가지 김치 보관 및 숙성 모드로 김치를 맞춤 보관해준다. 와인냉장고는 최대 101병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와인 종류에 따라 분리 보관이 가능하고 3~18℃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3개의 공간을 갖췄다.
  • “냉장고에 들어있던 락스물”…식당서 벌컥 마신 경찰관 긴급이송

    “냉장고에 들어있던 락스물”…식당서 벌컥 마신 경찰관 긴급이송

    경찰관이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먹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59분쯤 영등포구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이 물을 마시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던 기동대원인 이 경찰관은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간 식당 냉장고에서 물통을 꺼내 물을 마셨다가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이상한 느낌에 바로 뱉었다. 이후 출동을 받고 신고한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에 이송돼 검사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종업원이 냉장고 안에 보관하던 락스물을 모르고 가져와 마신 것 같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 ‘비바 마젠타’ 올해의 색 입은 LG전자 냉장고

    ‘비바 마젠타’ 올해의 색 입은 LG전자 냉장고

    LG전자가 글로벌 색채 연구소 팬톤이 정한 ‘올해의 컬러 2023’인 비바 마젠타를 대형 생활가전 최초로 적용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를 선보이고 있다. 팬톤은 이 색상이 용감하고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낙관과 즐거움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에서 올해의 컬러로 선택했다. 제품 사용자는 이달 말 LG 씽큐 앱에서 해당 색상을 냉장고에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 제공
  • 락앤락, ‘웹어워드코리아 2022’ 대상… “디자인 중심 사고 빛 발해”

    락앤락, ‘웹어워드코리아 2022’ 대상… “디자인 중심 사고 빛 발해”

    락앤락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22(WEB AWARD KOREA 2022)’ 시상식에서 제품 일반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코리아’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분야별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행사다. 지난 2004년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심사 대상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며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을 심사해 뽑는다. 락앤락 관계자는 “락앤락은 브랜드 웹사이트 ‘락앤락닷컴’의 디자인, 콘텐츠, 사용 편의성의 우수함을 인정받아 제품 일반 분야 대상을 받았다”며 “특히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환경)를 설계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 기반 다채로운 콘텐츠 제공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 중심 사고(Design Thinking)’를 브랜드 전반에 도입한 락앤락은 지난 2019년 글로벌 디자인센터 구축, 신임 디자인 센터장 영입 등 디자인 조직을 강화했다. 동시에 새로운 BI를 발표하고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한 디자인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는 등 과감한 변화를 모색했다. 2021년 시작해 올해 제2회를 맞은 디자인 공모전을 매년 열어 누구나 생활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창구를 마련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 덕에 올해 상반기 `2022 레드닷 어워드` 본상(슈트 IH)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 제품 부문(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버킷 텀블러)을 수상했다. 하반기에는 ‘2023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본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5관왕(스팀프라이어 S2, Delighted Tea Tumbler, Cube Visible Air fryer, 칼도마 살균기 2세대, TOY Tumbler)에 오르기도 했다. 정태락 락앤락 디자인센터 상무는 “락앤락 디자인 중심 사고의 근간은 진심으로 소비자를 생각하는 브랜드 가치”라면서 “앞으로도 UX, UI, 제품 디자인 전반에 소비자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차세대 혁신 디자인을 제안하며 디자인 기업으로서 세계 120여 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 [길섶에서] 겨울, 한강/박록삼 논설위원

    [길섶에서] 겨울, 한강/박록삼 논설위원

    몇 해 전 세상의 흥망과 대의, 책임을 다 짊어진 듯 고민 많던 시절이 있었다. 주말에 틈만 나면 한강을 걸었다. 겨울 즈음이었다. 서너 시간 동안 정처를 두지 않은 채 강변을 걷다가 한강다리를 만날 때마다 남으로 북으로 두세 차례씩 건너기도 했다. 잔뜩 한기 머금은 강바람 속을 그리 오래 걸으면 귓불과 코끝 등이 내 것 아닌 듯 얼얼해진다. 대신 발바닥과 다리 근육은 꽤나 후끈해진다. 무엇보다 마치 뇌를 냉장고에 집어넣었다 꺼낸 듯 시원하고 개운해지는 느낌이 함께 들어 묘한 중독성까지 있다. 이미 홀가분해진 지 오래다. 지난 주말 오후 다시 겨울 한강을 찾았다. 막힐 데 없이 확 트인 한강과 파란 하늘에서 쏟아지는 햇살이 영하 7~8도 날씨가 무색하게 청량감을 준다. 막 복판에 접어든 겨울이건만 괜스레 봄을 떠올리게 한다. 또 다른 형태의 번뇌야 없을 수 없지만 뭔가 희망에 찬 고민도 함께 피어오른다. 한 해를 돌아보는 세밑, 고민과 모색의 계절이자 공간이다.
  • LG전자, 1995년부터 꾸준한 투자·사회공헌… 명실상부 ‘베트남 국민기업’

    LG전자, 1995년부터 꾸준한 투자·사회공헌… 명실상부 ‘베트남 국민기업’

    1995년 베트남 흥옌에 처음 생산법인을 세운 LG전자는 2015년엔 흥옌과 하이퐁 생산을 ‘하이퐁 캠퍼스’로 통합 이전하는 등 투자를 계속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베트남 ‘국민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2015년 준공된 LG전자 하이퐁 캠퍼스엔 2028년까지 약 15억 달러를 투자한다. 여기에선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에어컨,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부품 등을 생산한다. 생산된 제품은 베트남 내수는 물론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한다. 중국 인건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와 우수한 노동력, 현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라는 매력적인 조건을 갖췄다. 인구 9000만명 중 30세 이하가 절반에 달하며,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 덕분에 우수한 젊은 인력이 많다. LG전자는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 항구도시 하이퐁의 지리적 이점, 베트남 정부의 법인세 혜택 등을 활용해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휴대전화 사업을 종료한 지난해 말엔 냉장고 생산 라인을 새로 구축하고 생활가전 전반의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 산하에 베트남 생산 담당을 신설했다. 하노이에는 판매 법인과 2016년 세운 자동차 전장(VS)사업본부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이퐁과 다낭엔 VS 연구개발 분소를 2020년 추가 설립했다. 이들 시설에선 전장부품 소프트웨어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 현지 생산 체제와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흥옌 공장을 세운 뒤 베트남 노동훈장, ‘베트남 대표 기업인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엔 연습 공간과 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현지 국가대표 야구팀을 위해 연습경기장과 유니폼 등을 지원했다. 2017년엔 베트남 시청률 1위 국영방송과 손잡고 이색 예능프로그램에 자사 고급 가전을 노출하는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해 LG전자의 혁신 제품들은 베트남 최고 권위의 ‘테크 어워즈’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올레드·OLED) TV인 ‘LG 올레드 에보(evo)’, 나노셀 TV, 노트북 ‘LG 그램’, 세탁기, 건조기 등이 최고 제품과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이동식 무선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는 지난해 말부터 베트남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했는데 시작한 지 10일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삼성전자, 실적하락에 하반기 성과급도 반토막

    삼성전자, 실적하락에 하반기 성과급도 반토막

    올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실적이 악화한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등 주력 사업부 소속 직원들에게 기본급 5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이는 올 상반기 대비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삼성전자는 21일 올해 하반기 사업부별 목표달성 장려금(TAI) 지급률을 각 사업부 직원들에게 개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된다.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TAI 지급률이 100%면 7월과 12월에 두 배의 급여를 받는 셈이다. 하반기 TAI는 상반기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다. 사업부별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메모리반도체 사업부, 파운드리 사업부, 시스템LSI 사업부는 모두 50%를 받는다. 스마트폰 사업부인 MX사업부와 TV 사업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도 50%를 받는다. DS와 MX, VD 사업부 모두 상반기에는 최대치인 100%를 받았지만 하반기에는 절반으로 줄었다. 네트워크사업부는 가장 높은 75%, 냉장고와 세탁기 등 제품을 담당하는 생활가전사업부에는 가장 낮은 수준인 37.5%의 지급률이 통보됐다. 네트워크사업부와 생활가전사업부는 상반기에는 각각 100%와 62.5%가 지급된 바 있다.
  •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624가구 입주자 모집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624가구 입주자 모집

    올해 마지막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오는 22일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13개 시도에서 청년 1265가구, 신혼부부 1359가구 등 총 2624호 규모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르면 내년 4월 초 입주가 가능하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 준비 등으로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해 에어컨·냉장고·세탁기를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된다. 시세의 4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19~39세)이 대상이며,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385만4536원·1인 기준)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순위는 소득 수준 등에 따라 결정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주택에서 시세의 30∼40% 수준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Ⅰ유형(1031호)과 아파트·오피스텔에서 시세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Ⅱ유형(328호)이 공급된다.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등이 공급 대상이며, 자녀 유무와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입주 순위가 정해진다. 국토부는 청년·신혼부부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보증금 전환 비율을 현행 60%에서 최대 80%까지 확대해 입주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 [르포] 폐극장서 LG 가전 체험하며 스타벅스 커피로 휴식...금성전파사X경동1960

    [르포] 폐극장서 LG 가전 체험하며 스타벅스 커피로 휴식...금성전파사X경동1960

    서울에 많은 눈이 내린 지난 15일, 승객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이었던 버스에서 내리자 칼바람 속에 짙은 한약재 향이 배어 들어왔다. 대한민국 최대 한약재 시장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약령시장 일대는 궂은 날씨에도 분주한 상인들과 손님들로 활기가 넘쳤다. 약령시장에서 청량리역 방면으로 길 하나를 건너면 4층짜리 초대형 건물과 맞닿은 또 다른 전통시장이 이어진다. 서울에서 역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경동시장이다. 한약재부터 전국의 농수산물이 집결되며 중·장년층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이곳이 복합문화단지로 변화하고 있다.이날 시장 상인들의 화두는 ‘금성사’와 ‘스타벅스’였다. 시장 초입에서 생선을 손질하고 있던 한 상인은 “여기 옛날에 극장 있던 자리에 금성사랑 스타벅스 들어온다고 벌써부터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다”라면서 “어린 친구들이 거기 간다고 왔다가 시장도 둘러보고 그러면 우리도 더 힘이 나지 않겠나”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상인의 안내에 따라 시장 안쪽으로 더 들어갔다. 지금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 때쯤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 로고와 스타벅스의 ‘세이렌’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수삼! 깨끗이 세척해드립니다”라는 광고문구가 부착된 계단을 올라 3층에 이르면 ‘멋진 신세계’로 통하는 문이 나온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금성사 시절 제작된 국내 첫 TV와 세탁기, 냉장고가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한다. TV와 세탁기는 1969년 5월에, 냉장고는 이보다 앞선 1966년 8월 제작된 제품이다. LG전자는 옛 경동극장의 매표소와 매점 등이 있던 자리를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금성전파사)로 재탄생 시켰다.금성전파사는 3층에 마음고침 코너·스타일고침 코너·개성고침 코너·금성오락실, 4층에 씽큐 방탈출 카페로 구성됐다. 금성사 시절의 향수를 품은 옛 제품을 비롯해 광원을 활용해 다양한 빛과 색을 내는 무드업 냉장고, 식물생활가전 ‘틔운’에 이르기까지 LG전자의 제품으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한다는 게 이곳의 콘셉트다. 이곳을 방문한 고객은 입고 온 외투를 ‘스타일고침’ 코너에 배치된 LG스타일러로 관리를 받으며 전시 관람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개성고침 코너에서는 신개념 노트북 그램360과 스타일러스 펜을 체험할 수 있고, 폐가전을 재활용해 만든 만능거치대와 그립톡, 키링 등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는 판매 수익금의 10%를 상생기금으로 조성해 경동시장에 기부한다. 4층 방탈출 카페에서는 LG전자의 냉장고, 공기청정기, 스피커, 틔운 등 최신 가전을 모바일 제어 어플리케이션인 ‘LG씽큐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씽큐앱으로 각 가전을 제어하면서 단서를 찾아 이동하며 방을 탈출하는 방식이다. 방탈출 카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스타일고침 코너와 개성고침 코너 사이는 스타벅스의 야심작 ‘경동 1960점’으로 연결된다. 극장 스크린과 관객석이 있던 상영관을 200석 규모의 카페로 단장했다. 천장은 목조 구조물 원형을 그대로 살렸고, 객석과 스크린 사이 무대가 있던 공간은 직원들이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드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면 매장 벽면에 빔프로젝트로 영상을 띄워 알려준다. 매장 한 쪽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정기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면서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전달한다.
  • 청산가리로 아버지 살해한 딸…살해 동기는 ‘잦은 꾸지람’ [여기는 베트남]

    청산가리로 아버지 살해한 딸…살해 동기는 ‘잦은 꾸지람’ [여기는 베트남]

    평소 자주 꾸지람을 했던 아버지를 청산가리로 살해해 베트남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21살 여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따우 인민법원은 15일 살인죄, 독성 물질 불법거래 및 재산 파괴 혐의로 린(21)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징뉴스 등이 보도했다. 또한 청산가리 판매업자(31,남)에게는 독성 물질 판매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고인은 아버지(54)에게 자주 혼나고 꾸지람을 들어 아버지에 대한 적개심을 품어왔다. 급기야 아버지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2021년 9월 다량의 수면제를 물에 섞어 부친에게 마시게 했지만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지난 1월 18일, 온라인에서 청산가리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후 호치민으로 이동해 독성물질 판매업자를 찾아갔다. 하지만 판매업자는 “판매용이 아니라 팔 수 없다”고 하자, 린은 “연구 실험용으로 꼭 필요하다”면서 간청했다. 결국 그녀의 말을 믿고 판매상은 청산가리를 1kg 어치를 팔았다. 집에 돌아온 린은 청산가리를 세 개의 음료수 병에 섞어 냉장고에 넣었다. 부친은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신 뒤 구토를 하다 화장실에서 쓰러졌다. 잠시 뒤 아무 인기척이 들리지 않자, 부친이 숨졌다고 여긴 린은 방에 들어가 태연히 잠을 청했다. 이튿날 오전 린은 화장실에 들어가 테이프와 넥타이로 부친의 손과 발을 묶고, 뒷마당을 파서 시신을 묻은 뒤 사전에 준비해둔 시멘트를 붓고 그 위에 벽돌을 쌓았다. 시신을 감쪽같이 감췄다고 여긴 그녀는 더 완벽한 범죄를 위해 당일 밤 집에 불을 지른 뒤 근처 할아버지 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요청했다. 린은 경찰에 “한밤중에 남성 한 명이 침입해 불을 질렀다”고 거짓 진술을 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장을 조사하던 중 수상한 정황을 다수 발견해 정밀 수사를 벌이던 중 뒷마당에서 부친의 시신을 발견했다. 결국 린은 지문 검토 등의 수사로 범인으로 지목돼 긴급 체포됐다. 린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본인의 행동이 잔인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가족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가족들은 "평소 폭력을 행사했던 부친 때문에 가족 모두 힘들어했다"면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법원은 치밀하게 계획된 존속 살해로 범행 수법이 잔인하다고 판단해 선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 명국환, 반지하 단칸방 근황 “1년째 발톱 못깎아”

    명국환, 반지하 단칸방 근황 “1년째 발톱 못깎아”

    15일 MBN ‘특종세상’이 원로 가수 명국환의 근황을 공개했다. 명국환은 1950년대 실향민의 아픔을 노래하며 국민을 위로했던 원로 가수다. 하지만 현재는 정부 보조금을 받으며 월 23만원짜리 반지하 단칸방에서 홀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적막함이 흐르는 단칸방에서 명국환은 혼자 발톱도 제대로 깎지 못하고 있었다. 그는 심한 어지럼증이 있고 허리를 숙이기 힘들어 1년 넘게 발톱을 자르지 못했다고 했다. 결국 보다 못한 제작진이 직접 발톱을 깎아줬다. 냉장고 안에는 유통기한이 한참 지난 음식도 눈에 띄었다. 명국환은 “혼자 산 지 70년이 됐다”며 아픈 기억을 꺼냈다. 그는 “피란 나와서 21세에 결혼했는데 자궁외임신이 돼서 그냥 가버렸다. 세 번 결혼했는데 전부 아이가 유산됐다. 팔자가 그런가 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날, 단정히 차려입은 명국환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동대문 한 중국집으로 향했다. 명국환은 “10년째 다니고 있다. 움직이다 보면 소화도 잘 되니 일부러 멀리 온다”라고 말했다. 손님들은 명국환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을 찍자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요즘 방탄소년단 모르는 사람 없는 것처럼 그런 스타였다”, “아주 유명한 분이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소식을 듣고 명국환의 집을 찾은 조카는 “삼촌이 아기 때 날 키워줬다”며 오랜 시간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에 눈물을 흘렸다. 조카는 직접 해온 반찬을 꺼냈고 냉장고도 청소했다. 함께 찾아온 조카 손녀 리라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명국환이 휴대폰과 리모컨을 구분하지 못하자 리라에게 연락해 병원 검사를 받게 했다. 리라는 “혈압도 높게 나오셔서 걱정된다”고 했다. 의사는 파킨슨병을 의심했고 명국환의 사정을 고려해 장기요양등급 신청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1956년 노래 ‘백마야 우지마라’로 데뷔한 명국환은 ‘방랑시인 김삿갓’, ‘아리조나 카우보이’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칸티, 아카시아·재스민향 조화… 코노 수르, 과일 맛 여운 남겨

    칸티, 아카시아·재스민향 조화… 코노 수르, 과일 맛 여운 남겨

    세계L&B는 와인 2종을 추천한다. 먼저 칸티(Canti)의 ‘모스카토 다스티’는 밝고 투명한 금빛 색상의 와인으로, 달콤한 꿀 향기와 향긋한 아카시아, 재스민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이탈리아산 와인이다. 갓 짜낸 듯한 과실의 신선한 풍미와 함께 입안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기포감이 청량감을 더해준다. 달콤함이 입안 가득 느껴지며 향긋한 아로마와 함께 길게 이어진다. 치즈·소시지 등의 간단한 안주나 쿠키·과일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잘 어울리며 매콤한 동남아 요리와도 추천된다. 화이트 포도 품종 중 가장 향이 짙은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가 낮아 여성들이나 술을 잘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와인이다.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마시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칸티는 이탈리아 ‘프라텔리 마르티니’ 와이너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와이너리 소유주인 ‘지아니 마르티니’가 친구들과 함께 와인 파티를 즐기던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기념관의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에 영감받아 탄생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코노 수르(Cono Sur)의 ‘20배럴 피노 누아’는 입 안에서 잘 익은 과일의 은은한 맛과 길게 지속되는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칠레산 프리미엄급 와인이다. 밝은 루비색을 띠고 있으며 체리, 딸기, 라즈베리, 자두 등의 과일 향과 함께 스모키향이 여운으로 남는다. 손으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해 80%는 프랑스산 배럴에서, 20%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12개월간 숙성해 병입했다. 버섯이나 허브, 향신료를 함유한 요리와 잘 어울리며 특히 부드럽게 조리한 육류 요리, 스튜, 진한 소스를 얹은 생선요리, 송로버섯을 넣은 수프, 딱딱하고 수분이 없는 하드 치즈와도 잘 맞는다. 코노 수르 ‘20배럴’ 시리즈는 1996년 최고의 피노 누아를 엄선해 20배럴 분량만 한정적으로 만들며 탄생한 리미티드 에디션 브랜드다. 현재 카베르네 소비뇽(1997년 론칭), 메를로(1998년 론칭), 샤르도네(2002년 론칭), 소비뇽 블랑(2005년 론칭), 시라(2008년 론칭) 등을 선보이고 있다.
  •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이 편한 편의점/작가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이 편한 편의점/작가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베스트셀러로 대기록을 세우고 이제는 2편이 나와 선전하고 있는 지금, 우리 동네에는 ‘이 편한’ 편의점이 있다. 외출 후 돌아오면 마지막으로 나를 맞이하는 편의점이라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곳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었다. 가게가 꼭 손님들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것 같았다. 지난봄 개점 5주년을 맞은 사장님은 입구 유리창에 코로나19로 많은 분이 어려울 텐데 함께 힘내자며 힘찬 감사 편지를 써 놓았다. 그리고 어린 길고양이를 ‘막둥이’라 이름 짓고 잘 보듬어 키우다가 성묘가 되어 자유를 찾아 떠난 마지막 소식도 전해 줬다. 마침내 얼마 전에는 편의점 앞에 붙인 ‘1000원’ 편지를 보게 됐다. 월급 빼고 다 오른 상황이라 매대에 있는 모든 물건을 1000원에 팔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장님의 센스 있는 마지막 줄. ‘본사 말 안 듣는’ OO 이 편한점 올림. 이 한 마디로 왠지 모를 묘한 동질감과 함께 심리적 단합을 도모할 수 있었다. 그리고 대번에 결심했다. 이번에는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엿들을 것이 아니라 내 발로 찾아가 들어 보기로. 한곳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오고 가는 사람 중 익숙한 이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지난 몇 년 코로나19로 세상이 멈춰 있는 동안 몇몇 손님들이 와서 묻기 시작했단다. “여기 알바 안 구해요?” 양복 입고 회사 다니던 분, 혹은 다른 가게를 운영하던 이들이었다. 그동안 다니던 직장이 없어지고, 장사도 너무 안되고 힘들다 보니 다들 아르바이트 자리라도 분주하게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다. 사장님은 가게가 있는 이유가 모두 손님들 덕분인데, 이렇게 뉴스에서 보던 일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유리문 편지’를 안 쓸 수가 없었다고 한다. 노트북을 펴고 앉아 사장님의 가열한 편의점 이야기를 듣던 중 아침 7시가 조금 넘으니 어떤 학생이 들어온다. 사장님은 아무렇지도 않게 냉장고 진열대에서 김밥을 하나 집어서 건넨다. 곧이어 핸드폰 충전을 하고 싶다고 머뭇거리는 학생…. 딱 보니 고1이나 됐을까. 학생이 나가고 물어보니 가끔은 너무 배고파서 잠이 안 온다며 새벽에 오기도 한단다. 용돈을 줘도 넉넉히 주면 뭐라도 사서 먹을 텐데, 그러지도 못할 형편인 것 같아서 언제든 오면 무조건 김밥이라도 하나씩 챙겨 준다고 한다. 이 학생의 인생에서 ‘이 편한’ 편의점 아저씨는 못 잊겠다. 지금도 1000원 매대는 계속되고 있다. 이 매대에서 과자와 라면을 사는, 나를 포함한 우리 동네 사람들도 아침 햇살을 뒤로하고 김밥을 먹고 간 학생도 ‘이 편한’ 편의점 덕분에 크게, 작게 위로를 받았을 것이다. 거꾸로, 손님들의 ‘이 편한’ 마음도 가게의 재산으로 듬뿍 쌓이기를 바란다.
  • “보관용기에 이름표 달아주세요”… ‘락앤락 스마트킵×엡손 라벨프린터’ 세트 출시

    “보관용기에 이름표 달아주세요”… ‘락앤락 스마트킵×엡손 라벨프린터’ 세트 출시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한국엡손과 손잡고 냉동·냉장 소분 보관용기 ‘락앤락 스마트킵×엡손 라벨프린터’ 세트를 출시했다. 이 세트는 연말맞이 냉장고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보관·정리에 특화한 락앤락 ‘스마트킵’ 7종과 엡손의 ‘라벨프린터(LW-K200PK)’ 1종으로 기획됐다. 스마트킵과 라벨프린터를 이용해 라벨링을 해둠으로써 매번 정리에 시간과 힘을 들이지 않고 손쉽게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락앤락 스마트킵은 항균 및 항곰팡이 기능을 가진 안티박(Anti-Bac) 소재를 적용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소분 또는 남은 식재료를 보관하려는 주부나 1인 가구 등에서 사용하기에 특히 유용하다. 냉장뿐만 아니라 냉동 상태의 식재료도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용기 바닥을 물결무늬로 설계해 얼어 있는 내용물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엡손 라벨프린터는 물품 정리, 선물 포장 등 라벨을 붙이는 용도로 가정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4mm부터 18mm까지 다양한 폭의 테이프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40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다양한 이모티콘이 내장돼 있어 감각적인 자신만의 라벨을 만들어 정리하거나 꾸밀 수 있다. 이번 기획 세트는 밥이나 다짐육 등을 보관하기 좋은 760㎖ 5개(칸칸이 8·24구 포함)와 부피가 큰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1.5ℓ 2개 등 총 7개의 스마트킵 제품과 가정용 라벨프린터로 구성됐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정상가 대비 2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락앤락 자사몰을 비롯해 11번가, 엡손 네이버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승종 락앤락 상품전략팀장은 “‘좋은 것을 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재료,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락앤락 스마트킵과 라벨링을 통해 정리 또는 선물에 활용하기 좋은 한국엡손 라벨프린터로 진심을 담은 특별한 키트를 출시했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깔끔하고 특별한 자신만의 주방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동시장에 가면 추억이 방울방울… LG·스타벅스, 복합문화공간 연다

    경동시장에 가면 추억이 방울방울… LG·스타벅스, 복합문화공간 연다

    LG전자와 스타벅스가 서울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대형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한다. 두 기업은 4층짜리 경동시장 건물 중 옛 경동극장이 있던 3~4층을 개조해 각자의 특성을 살린 공간을 만들어 냈다. LG전자와 스타벅스는 오는 16일 경동시장에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와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가 경동극장 매표소와 매점 등이 있던 자리를 전시관과 체험관으로 꾸몄고, 스타벅스는 상영관과 영사실 공간을 대규모 카페로 개조했다. LG전자가 운영하는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 공간으로,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부터 과거 출시한 냉장고와 세탁기 등을 전시한다. 한쪽 벽면에는 LG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로 13.2×2.7㎡ 크기 LED벽을 조성해 경동시장의 옛 모습과 계절별 테마 영상을 상영한다. LG전자는 젊은층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도록 최신 가전제품들로 구성한 씽큐 방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등 체험존도 운영한다. 환경 보호를 위해 마련한 체험공간에서는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거나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팔찌 등 자신만의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다.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굿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스타벅스는 3층부터 4층으로 이어진 옛 극장 관람석을 200석 규모의 계단식 좌석으로 되살렸다. 극장 무대가 있던 공간 일부는 공연 무대로 살려 지역 예술가들에게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오는 15일 경동시장상인회, 동반성장위원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상생 협약도 맺는다.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면서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에 전달한다. 아울러 향후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고,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면서 시장 관계자에게는 바리스타 채용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 전통시장에 새바람...LG전자·스타벅스,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 오픈

    전통시장에 새바람...LG전자·스타벅스,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 오픈

    LG전자와 스타벅스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대형 복합문화공간을 개장한다. 두 기업은 이곳에서 발생하는 이익의 일부는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에 경동시장에 전달한다.LG전자와 스타벅스는 오는 16일 경동시장에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와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1958년 금성사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부터 금성사 시절 출시한 냉장고, 세탁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경동시장의 주요 고객층인 장년층에는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쪽 벽면에는 LG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로 13.2×2.7㎡ 크기 LED월을 조성해 경동시장의 옛 모습과 계절별 테마영상을 상영한다. LG전자는 젊은 층 고객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도록 씽큐 방 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등 체험존도 운영한다.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일회용 컵을 재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거나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팔찌 등 나만의 굿즈를 제작할 수 있다. LG전자는 금성전파사에서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굿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스타벅스는 1960년대 문을 열었으나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해 매장을 만들었다. 매장은 경동시장 본관 3·4층에 1201.6㎡(363.5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좌석은 200여 석이다. 매장 내 공연 공간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연다.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의 의미를 되새기고 상생의 가치를 더하기 위해 오는 15일 경동시장상인회, 동반성장위원회, 케이디마켓주식회사와 상생 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는 경동 1960점을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운영하면서 매장에서 판매되는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을 조성한다. 또 이후 지역 인프라를 개선하고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한편 시장 관계자에게 바리스타 채용 기회를 줄 계획이다.
  • 한한령 해제 기대감 커진다… 서귀포시 한중수교 30주년 교류도시 우호전

    한한령 해제 기대감 커진다… 서귀포시 한중수교 30주년 교류도시 우호전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서귀포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서귀포시와 중국교류 도시 우호전’을 오는 15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함께 걸어 온 30년!, 함께 걸어 갈 30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는 서귀포시와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와 교류를 맺고 있는 6개의 중국 교류도시,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 중국미술협회,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서예·그림·특산품 전시, 중국 교류 도시 홍보부스 및 중국 문화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베이징 미술관장인 스제홍 작가를 비롯한 중국미술협회 작가와 중국 교류도시 작가, 서귀포시 미술협회의 작가 작품 75점을 전시한다. 지난 10일과 11일 주말 동안에는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에서 중국 전통문화인 전지(종이 오리기), 중국 팔찌 만들기, 변검체험, 중국 의상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판다 인형과 경극 인형 냉장고 자석 등 중국 기념품이 제공됐다.서귀포는 중국 진시황제의 불로초와 깊은 관련이 있는 도시다. 진시황제의 명을 받은 서복이 불로초를 찾아 제주를 다녀갔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서귀포시 정방폭포 인근에 서복전시관은 1999년 2월 27일 문화관광부 전국 7대 문화관광권 개발 사업으로 지정되어 2003년 9월 26일 개관했다. 서복은 영주산에서 불로초를 구한 후 서귀포 앞바다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 서복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글자를 새겨 놓고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고 전해진다. 시는 1994년부터 하이난성 샨야시와 교류를 시작하여 싱청시· 항저우시·친황다오시·롱커우시·상해 충밍구 포함해 현재 6개 교류 도시와 행정·문화·관광·경제·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그간 서귀포시와 중국교류 도시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친구와 이웃처럼 서로 도우면서 끈끈한 교류 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30년을 이어갈 미래지향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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