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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 수리·상담 내가 최고”… LG 서비스 올림픽 1400명 겨뤄

    “가전 수리·상담 내가 최고”… LG 서비스 올림픽 1400명 겨뤄

    LG전자는 세계 각국의 서비스 매니저들이 제품 수리부터 고객 상담까지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2024 서비스 올림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석 달간 한국, 북미, 중동·아프리카, 인도 4개 권역으로 나눠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대회를 진행했다. 1400여명의 서비스 매니저가 예선에 도전해 250명가량이 본선에 진출했다. 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진행하는 서비스 대결로, 2002년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 대상의 기술올림픽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글로벌 대회로 확대했다. 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 및 모니터, 소형가전, 세척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와 관리 능력을 겨룬다. 또 고객 상담과 고객 응대 부문에서도 역할극을 통해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발휘한다. 이번엔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서비스 매니저들도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지난 6~7일 경기 평택시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 본선에서는 서비스 영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입한 진단 앱, 소프트웨어 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서비스 매니저의 역량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경험 혁신의 첫 관문인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 멕시코 공장 둔 삼성·LG전자 등 초비상… “생산지 다각화 검토”

    멕시코 공장 둔 삼성·LG전자 등 초비상… “생산지 다각화 검토”

    현대차 “美 수출품 가격 상승 우려”美업체도 피해에 현실화 예의주시차·가전 강판 공급 포스코도 영향권통상 정책 변화 대비책 마련 고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수입국인 멕시코와 캐나다를 상대로 관세 25% 부과를 선언하자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당장 기업들은 제품의 생산지 운영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멕시코에서 TV와 냉장고, 세탁기를 생산하고 있다. TV 공장은 티후아나, 냉장고·세탁기 공장은 케레타로에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트럼프 행정부 공식 출범 이후 관세 등 통상 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해 유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도 멕시코 내 레이노사(TV), 몬테레이(냉장고, 오븐 등 가전), 라모스(전장)에 생산기지를 뒀다. LG이노텍은 모터, 센서, 차량용 카메라 모듈 등 전장 부품을 생산하는 산후안델리오 공장을 증설 중이다. LG 관계자는 “통상 정책 변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멕시코 페스케리아시에 2016년부터 기아차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현대자동차그룹도 비상이 걸렸다. 기아 현지 공장은 수출 전략형 모델인 소형차 K4를 주력으로 생산해 대부분 미국과 캐나다에 수출한다. 연간 생산량은 26만 5000대 수준이며,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15만대 정도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들어가는 자동차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다만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전체 자동차가 250만대로 추정되고 이 가운데 절반이 미국 업체 자동차라는 점에서 실제로 관세를 부과하면 자국 업체도 피해를 보는 구조여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부품 회사인 현대모비스도 기아 멕시코 공장에 공급할 모듈(주요 부품들이 조립된 제품) 생산 공장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에어백, 램프, 브레이크 등 일부 핵심 부품을 미국 현대차와 기아 등에 공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수입되는 모든 제품(부품 포함)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게 트럼프 측 입장이라 향후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아연도금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포스코멕시코는 폭스바겐, GM, 기아 등 멕시코와 미국 남부에 있는 완성차 업체에 강판을 공급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자동차와 가전 등이 부정적 영향을 받으면 장기적으로 철강 공급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자세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부 기업은 미국으로 공급하는 제품의 생산지 운영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제품 원가 경쟁력을 분석해 관세 부과 이후 미국 내 공급되는 제품의 생산지 운영을 다각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관세 부과는 시장 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최종 피해는 결국 미국 소비자들이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가격 경쟁력 유지를 위한 대책을 준비할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트럼프 발언이)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멕시코를 통한 우회 수출과 마약 카르텔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더 큰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애들이 마시면 어쩌려고”…인증도 없이 주류 판매한 무인점포

    “애들이 마시면 어쩌려고”…인증도 없이 주류 판매한 무인점포

    서울 양천구의 청소년 밀집 지역에서 비대면으로 술을 판매한 무인점포가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양천구 목동의 한 무인점포를 지난 25일 주류면허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후 청소년 밀집 지역을 순찰하던 중 ‘24시간 무인점포의 문이 열려 있고 소주·맥주 등 다양한 술을 아무나 구매할 수 있어 청소년 비행이 우려된다’는 주민 제보를 받았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이 점포에는 성인 인증 장치가 없었고 주류가 보관된 냉장고도 잠금장치가 없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가 승인된 주류 자동판매기의 경우 성인 인증 기능이 탑재돼 예외적으로 무인 영업이 허용되지만, 이 매장은 이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을 국세청에 인계했다. 국세청 고시에 따라 주류소매업자는 가정용 주류를 대면 판매해야 하고, 위반하면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귀엽죠? ‘이것’으로 메이크업하는 日… “제발 그만” 경고

    귀엽죠? ‘이것’으로 메이크업하는 日… “제발 그만” 경고

    일본 10대 여학생 사이에서 글루건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얼굴에 붙이는 3D 눈물방울 메이크업이 유행해 화제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방송 니노산을 인용해 “최근 일본 중학생 여학생들 사이에서 3D 눈물방울 메이크업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메이크업은 뜨거운 글루건을 이용해 눈물방울 모양을 만들고, 이를 뺨에 붙여 눈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모방한다. 10대 여학생들은 이 화장법을 통해 자신의 섬세함을 표현하고, 울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를 원한다고 전해졌다. 이 화장법은 글루건의 접착제가 뜨겁기 때문에 바로 피부에 사용할 수 없으며, 대신 플라스틱 시트와 같은 매끄러운 표면에 발라 압축한 후, 접착제가 굳으면 이를 조심스럽게 떼어 얼굴에 붙인다. 이후 가짜 속눈썹 접착제를 사용해 얼굴에 고정하는 식이다. 학생들이 주요 소비자인 제품군을 홍보하는 회사 AMF의 대표 리카 시이키는 “10대 여학생들의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며, 보통 2주에서 한 달 정도만 지속된다”고 말했다. 또한, “10대 여학생들은 다양한 스타일을 실험하고,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저렴한 소재로 독특한 장식을 만들고 온라인에서 시선을 끌기 위한 독창적인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메이크업 스타일은 글루건 접착제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발견한 학생들이 이를 얼굴에 붙이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서 일본 전역으로 퍼졌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글루건이 품귀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글루건 제조사들은 공예용으로 개발된 글루건을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글루건을 피부에 사용하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글루건의 온도가 100도 이상으로 화상의 위험도 존재한다. 플라스틱을 녹일 정도로 뜨거운 글루건이 피부에 닿으면 굳어져 상처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업용으로 사용할 때도 장갑을 끼고 조심해야 한다. 글루건을 제거할 때는 헤어드라이기로 재가열하거나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우스꽝스럽고 기괴하다” “눈물이라기보다는 콧물 같아 보인다. 역겹고 전혀 귀엽지 않다” “제발 그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편리미엄’ 찾는 1인 가구·MZ 취향 저격… 가전 구독, 판 커진다

    ‘편리미엄’ 찾는 1인 가구·MZ 취향 저격… 가전 구독, 판 커진다

    LG, 2009년 정수기 렌털로 시작 대형가전까지 구독·제휴·관리로 3분기까지 구독 누적 매출 1.2조 거주지 이동 잦은 ‘2030세대’ 선호말련 이어 대만·태국 진출도 속도삼성, 새달 정식 구독 서비스 시작 구독부터 방문·셀프 케어 등 구성렌털·관리·제휴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가전 구독’ 시장의 판이 커지고 있다. LG전자가 구독 서비스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가전업계의 새 지평을 연 가운데 삼성전자가 다음달 가전 구독에 뛰어든다. 가전업계는 위생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커졌지만 정기 관리를 힘들어한다는 점을 빠르게 파고드는 분위기다. 향후 기업들의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보인다. 가전 구독의 선두 주자는 LG전자다. 2009년 정수기 렌털을 시작한 LG전자는 이후 품목 확대와 함께 관리·제휴 서비스로 영역을 넓히며 구독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에는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과 TV, 노트북 등 홈엔터테인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올해부터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 서빙 로봇과 튀봇(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 등도 새로운 구독 상품으로 추가하며 23종 300여개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는 가전 품목을 선택하고 계약 기간(3~6년)과 방문 관리, 기간 등을 정한 뒤 산정된 월구독료를 낸다. 구독 기간 3년까지는 제품 반납, 인수, 다른 상품 재구독 등의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구독 기간이 4년 이상이면 무조건 제품을 인수해야 한다. 매출은 1조원을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9월까지 구독 사업 누적 매출 1조 2386억원(케어 서비스 매출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인 962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지난해 같은 기간(6885억원)과 비교해도 80%가량 늘었다. LG전자는 성숙 사업으로 평가받는 가전 사업에 구독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질적 성장을 유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정립한 구독의 의미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으로 귀결된다. 제품 청소나 소모품 교체 등 관리에 대한 고민 없이 가전 전문가의 손길로 편리함만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 가전제품 여러 개를 구독 중이라는 박모(54·여)씨는 “방마다 에어로타워(공기청정기)를 놓을 만큼 건강과 위생에 관심이 많은데 구독 서비스로 안심할 수 있다”며 “제품 관리에 신경 쓸 에너지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는 데 쓸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뜨개질 공방을 운영하는 이모(47·여)씨도 “가전제품을 부지런히 청소해야 한다는 부담과 귀찮음 그리고 불편이 사라졌다”고 만족했다. 이 외에도 1인가구의 증가세, 나의 취향에 맞는 가전을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트렌드 등의 영향도 구독 가전을 찾는 고객이 지속될 전망이라는 분석에 힘을 싣는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2030세대에서 구독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거주지 이동이 잦고, 결혼 등으로 생활 형태 변화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삿짐이 되거나 직접 꾸준히 관리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LG전자는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2019년 말레이시아에 정수기 구독 사업을 전개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대형 가전 구독도 개시했다. 지난달에는 대만과 태국에서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최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는 인도와 아시아 국가 진입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대만은 청소나 가전제품 케어 등의 서비스 시장이 있고 태국은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소형 제품군에 대한 구독 시장이 형성된 국가다. 또 오프라인에 LG전자 브랜드숍이 자리를 잡고 있어 LG 가전에 대한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진출 배경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가전 구독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이달 초 서울 대치·강서점, 경기 부천중동점, 인천 연수송도점 등 전국 12개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전국으로 서비스 외연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다음달 정식으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필수 가전제품들이 다양해졌는데 구독 서비스를 통해 초기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구독 상품은 크게 ‘AI올인원’, ‘AI스마트’ 등 2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먼저 대부분의 상품 구독은 삼성카드를 발급받거나 소유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른바 ‘AI구독클럽’이라는 이름의 삼성카드를 발급받으면 AI올인원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5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위약금은 발생하지만 중도 해지 후 제품 반납도 된다. 여기에 방문 케어(수리 기사 방문 서비스), 셀프 케어(부품을 배송 받아 소비자가 수리) 중 하나를 골라 6~36개월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할부금과 케어 서비스 비용이 사실상 구독료 개념을 갖는다. AI스마트는 ‘삼성스토어 BENEFIT’ 카드 발급이 필수고 36개월 또는 60개월 할부 납부(36개월만 무이자)에 중도해지는 불가능하다.
  • 김보곤 피스템코 대표 ‘올해의 금형인’ 수상

    김보곤 피스템코 대표 ‘올해의 금형인’ 수상

    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피스템코㈜ 김보곤 대표가 최근 열린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의 금형인’ 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대표는 다양한 제품 개발과 대외 활동을 통해 금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수상했다 피스템코는 삼성전자와 협력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전자 및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피스템코는 독일, 미국, 일본 등 해외 전시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보곤 대표는 “금형산업의 미래를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융합에서 찾고 있다. 첨단 기법을 통해 금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금형산업은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지속적인 헌신과 노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금천구, 내년 예산 7649억원 편성…4.08%↑

    서울 금천구가 민생경제와 사회복지에 중점을 두고 7649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보다 299억원(4.08%) 증가했다. 금천구 내년 예산안은 7431억원, 특별회계 218억원이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구조 변화로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222억 원 증가한 4132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민생경제와 기본생활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약자 지원 등 주민 체감형 사업, 안전사고 및 기후위기 예방, 도시, 공원, 교통 지역 인프라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천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G밸리,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 예산을 편성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3억 2500만 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9억 6700만 원, 금천공공배달앱상품권 발행 1억 4300만원 등이다. 저출생, 초고령화, 1인가구 사회진입에 따른 복지 대상자 증가와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한다. 금천아이성장지원금 지원 1억 7800만원, 노인여가복합시설 조성 5억원, 독산1동분소 데이케어센터 건립 2억 3500만원 등이다. 주민의 평범한 행복을 위해 안전을 기본으로 삼고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각종 범죄로부터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 지원 1억 8000만원, 얼음생수 나눔 냉장고 운영 4700만원 등이다. 지역 인프라로는 시흥1동 주택가 공영 주차장 통합·증축에 21억원, 문성로 지중화 사업 9억원, 금하로 지중화 사업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에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금천구 지역 현안 해결 등 공통의제 발굴을 위해 주민 공론장을 운영하고, 금천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금천 30년사 제작 등의 기념사업도 예산에 반영했다. 구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금천구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다음 달 2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이 예상되지만, 민생 안정과 약자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 체감형 사업에 과감히 투자 했다”라며 “예산이 필요한 시기,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 22일 법정기념일 ‘김치의 날’…올바른 김치냉장고 사용법은

    22일 법정기념일 ‘김치의 날’…올바른 김치냉장고 사용법은

    최근 폭등했던 배춧값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미뤄놨던 김장을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치냉장고의 수리 문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은 올바른 사용·관리법만 지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 21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이달 들어 김치냉장고 출장 서비스 신청은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이 가운데 약 30%는 고객이 ‘올바른 자가 관리 방법’을 숙지하고 있었다면 엔지니어의 점검 없이도 충분히 조치가 가능했던 경우였다. 삼성전자 컨택센터로 접수된 자가 조치가 가능한 대표적 김치냉장고 문의 사례는 내부 성에 발생, 김치냉장고 온도 조절 및 김치 보관 방법, 청소 및 관리 방법 등이었다. 먼저 김치냉장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성에는 내부 벽면이 냉기를 발산하는 냉각판 역할을 하는 직냉식 방식일 때 생기는 것으로 실제 제품 고장이 아닌 경우가 많다. 성에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보관 중인 음식을 모두 꺼내고, 전원코드를 빼거나 녹여야 하는 칸만 전원을 꺼둔 채 자연적으로 녹인 뒤 물기를 닦아내면 된다. 김치마다 염도가 달라 최적의 상태로 보관하려면 김치 종류별 올바른 온도 조절 방법을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추김치, 묵은김치는 ‘강’, 포기김치, 갓김치는 ‘중’, 물김치, 무김치, 열무김치는 ‘약’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김치가 물러지는 것을 방지하고 군내가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밀폐력이 높은 용기에 김치를 보관하고, 김치 위를 위생 비닐이나 배추 겉잎, 누름이 등으로 덮어 김치가 공기 중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 뒤 저장 온도를 4도 이하의 저온으로 유지한다. 냉장고 속 냉기가 약해졌다고 느낀다면 내부 냉기 토출구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냉장고 뒷면 하단의 기계실도 1년에 한 번가량 진공청소기 등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청소해줘야 한다. 기계실을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으면 공기 순환부가 먼지로 막혀 기계실 안에서 발생하는 열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고, 이는 제품 온도 상승의 원인이 된다. 아울러 주기적인 필터 및 용기 관리 방법으로는 흐르는 물과 세제를 이용해 필터 커버, 김치통 뚜껑, 용기를 씻어 그늘에서 건조하고, 필터는 배추김치 저장 기준 1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11월 22일)이다. 김치 재료 11가지(11월)가 모여 22가지(22일) 이상의 건강 기능성 효능을 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 잘난 예능 하나, 열 드라마 안 부럽다… 방송가 IP 전쟁

    잘난 예능 하나, 열 드라마 안 부럽다… 방송가 IP 전쟁

    최근 방송가에서 예능 지식재산권(IP) 전쟁이 치열하다. 제작비 인플레이션이 심각한 드라마보다 가성비 높은 예능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 것이다. 드라마 제작 편수는 줄어드는데 예능 프로그램은 지상파와 케이블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불을 붙인 것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 TV 시리즈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흑백요리사’의 성공은 예능계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 한동안 시들했던 요리 예능 프로그램을 소환했고 ‘흑백요리사’ 출신들을 앞세운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을 잇고 있다. 5년 만에 부활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흑백요리사’ 출연자가 대거 등장하는 ENA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이 대표적이다. 특히 넷플릭스에서 주목한 것은 한국 예능의 가성비적인 측면이다. 올해 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선보였지만 눈에 띄는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넷플릭스는 예능의 흥행에 반색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벨라 바자리아는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흑백요리사’가 한국에서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고 동남아시아와 미국, 프랑스, 중남미 등 K콘텐츠의 열렬한 팬층이 있는 국가들에서 시청자를 끌어모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흑백요리사’의 제작비는 100억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수백억원의 제작비를 호가하는 드라마에 견줘 높은 금액이 아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에 들어간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OTT를 중심으로 인기가 검증된 예능 시즌제 IP의 제작이 활발하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로 참가자들을 확대한 ‘피지컬: 100’ 시즌3를 제작 중이며 내년 1월 ‘솔로지옥4’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달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애플리케이션 2위에 오른 쿠팡플레이도 화제성이 높은 ‘SNL 코리아’를 시즌6까지 방영한 데 이어 명문대 상위 1% 천재들의 두뇌 배틀 서바이벌 ‘대학전쟁’ 시즌2를 방송하고 있다. 토종 OTT 웨이브도 인기 예능 IP인 ‘피의 게임’ 시즌3를 지난 15일부터 선보였는데 첫 공개 당일 신규 유료 가입자가 전 시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서 수억원의 상금을 두고 최후의 1인이 살아남을 때까지 각종 챌린지를 수행하는 과정을 다룬 생존 서바이벌이다. 하지만 거대 자본을 갖춘 OTT들이 예능 IP 확보 전쟁에 뛰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약한 국내 지상파나 케이블TV 예능의 경쟁력은 약해지고 있다. 강재원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국 예능은 투자 대비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대형 OTT들이 시청률이 보장된 안정지향형 위주로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에 저자본의 참신한 예능 프로그램은 점점 살아남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 CJ제일제당, 전방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뽑혀

    CJ제일제당, 전방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 뽑혀

    CJ제일제당은 올해 동반성장지수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건강한 식품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 자금과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하는 ‘즐거운 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협력 기업에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주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반성장 사업 모델이다. ‘즐거운 동행’ 브랜드로 김치, 면류, 떡류 등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적으로 유통 대행하며 12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복지 사각 계층의 건강을 챙기는 상생 활동도 활발하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시작한 ‘나눔 냉장고’를 통해 취약 청년 계층에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센터에 냉장고를 설치한 뒤 햇반, 냉동식품 등을 대신 채워주는 것이다. 희소 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저단백밥도 생산하고 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단백질 함유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직원의 건의로 연구 개발해 2009년 10월 선보였다. 현재까지 230만개 이상 생산했다.
  • 명륜진사갈비, 방문 고객 대상 천만 원 선물 이벤트 실시

    명륜진사갈비, 방문 고객 대상 천만 원 선물 이벤트 실시

    대한민국 대표 숯불돼지갈비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총상금 1000만 원 상당의 새해맞이 선물이벤트를 오는 2월 2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명륜진사갈비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기회를 주며, 매장 내 응모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경품은 ▲1등 삼성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트(300만 원 현금 지급) 1명, ▲2등 LG 세탁기, 건조기 세트(200만 원 현금 지급) 1명, ▲3등 다이슨 공기청정기, 청소기 세트(100만 원 현금 지급) 1명, ▲4등 한우 투뿔 선물 세트(50만 원 현금 지급) 2명, ▲5등 명륜진사갈비 외식상품권(3만 원권) 100명 당첨으로 구성됐다. 2017년 7월에 런칭해 현재 기준 전국 620여 개, 해외 14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명륜진사갈비는 국내 KOREA BBQ 시장 1위를 넘어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찬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편의점 CU와의 협업을 통해 16종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고, 캠퍼스어택 이벤트를 통해 전국 대학 캠퍼스를 돌며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하는 등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강화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명륜진사갈비 관계자는 “명륜진사갈비가 이렇게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분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매장을 찾아 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1년 내내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새해맞이 선물 이벤트 추첨 발표는 오는 2월 27일 개별 연락 예정이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100원 내고 1억 받았다”…탕웨이가 뽑은 ‘행운의 주인공’

    “100원 내고 1억 받았다”…탕웨이가 뽑은 ‘행운의 주인공’

    “스무살이 된 뒤로 제게 행운은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지금까지의 운이 오늘 한 번에 터진 것 같아요. 덩치 큰 손자를 건강하게 잘 키우느라 고생 많으셨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당첨된 1억원으로 맛있는 것을 꼭 사드리고 싶어요.”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는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알리 운빨쇼 - 현금 1억원 래플 이벤트’의 당첨자가 이처럼 소감을 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알리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 ‘광군제’를 홍보하기 위해 100원을 내고 현금 1억원의 당첨 기회를 얻는 ‘현금 1억원 래플’을 진행했다. 이날 현금 1억원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알리익스프레스를 10년 전부터 애용하고 있는데, 지금 이 순간이 믿기지 않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첨자는 세금 22%를 제외한 7800만원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현금 1억원 래플뿐 아니라 1년치 햇반, 한우 선물세트, 에이수스(ASUS) 모니터·마우스·키보드·그래픽카드 등,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리뷰 전문 유튜버인 ‘디에디트’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초반에는 ‘얼리어답터’들이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었다면, 최근에는 국내 직배송되는 제품도 많아지다보니 훨씬 더 일상적인 데일리 플랫폼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앰버서더인 배우 탕웨이와 방송인 재재도 현장에 깜짝 등장해 미니 팬미팅을 진행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와 탕웨이는 현금 1억원의 주인공을 직접 추첨하기도 했다. 장 대표는 “국내 고객들과 직접 만나 풍성한 경품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뜻깊다”며 “K베뉴 입점 판매자들과 함께 알리익스프레스를 사랑해주신 국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한국 기업 ‘CES 2025’ 혁신상 휩쓸었다…삼성 29개·LG 24개 수상

    한국 기업 ‘CES 2025’ 혁신상 휩쓸었다…삼성 29개·LG 24개 수상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개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대거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으며 내년에도 업계를 선도할 전망이다. CES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싱상을 수여한다. 14일(현지시간) CTA가 발표한 이번 혁신상은 삼성전자가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29개를, LG전자가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24개를 거머쥐었다. 삼성, TV·냉장고·모바일 수상에 스타트업까지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주는 최고혁신상을 3개 수상했으며, 2025년형 TV와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에 보관된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설정된 식재료의 보관 기한이 임박했을 때 알림을 줘 효율적으로 식재료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사운드와 적응형 소음 제어 최적화가 적용된 ‘갤럭시 버즈3 프로’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갤럭시 AI’, ‘갤럭시 Z 폴드6’,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7’도 모두 4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갤럭시 AI’는 ‘프로비주얼 엔진’으로 카메라의 줌 기능부터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의 인물 사진까지 안정적인 화질을 구현하고, ‘포토 어시스트’, ‘편집 제안’ 기능으로 쉽고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다. 그밖에 반도체 부문에서 3개, 오디오 하만에서도 1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가 CES 혁신상 수상 노하우를 공유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C랩 스타트업’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C랩 스타트업에서는 핀테크 분야에서 1개의 최고혁신상과 AI, XR,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스마트 씨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올레드 TV, 3년 연속 최고혁신상 수상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영상디스플레이와 화질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6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최고혁신상일 뿐 아니라 2013년 출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13년 연속 CES 혁신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독자 스마트 TV플랫폼 ‘웹OS’는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전자는 고객이 매년 진화하는 웹OS의 신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5년간 웹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웹OS 리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성형 AI 탑재한 AI홈 허브 ‘LG 씽큐 온’도 혁신상을 받았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집 안의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24시간 연결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실내 환경과 가전을 모니터링하고, 고객과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서 상황을 파악해 각종 기기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한다. 게이밍과 화질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자체발광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과 빠른 응답 속도로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초경량 프리미엄 AI PC인 ‘LG 그램 프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PC 연결 없이 즐길 수 있는 ‘LG My view 스마트모니터’, 고화질 콘텐츠 작업에 최적화된 ‘LG 울트라파인 모니터’,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터 ‘LG 시네빔’ 등의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공개된다.
  • 신용카드 사용액 찼다면 체크카드 유리

    신용카드 사용액 찼다면 체크카드 유리

    소득공제 혜택 30%로 2배 높아내년 적용되는 세금 미리 가늠 어김없이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 1~9월 쓴 신용카드 사용액이 급여의 25%를 넘은 근로자가 남은 기간에 체크카드를 쓰면 소득공제(소득세를 계산할 때 소득 금액에서 빼 주는 항목)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다. 25% 초과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율이 신용카드는 15%이지만 체크카드는 30%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급여가 6000만원이고 지난 9월까지 신용카드로 3100만원(51.7%)을 쓴 A씨가 연내 300만원짜리 냉장고를 산다고 가정하면 신용카드로 결제했을 때는 310만원(기본 공제 285만원+소비 증가분 추가 공제 25만원)을 공제받는다. 반면 체크카드로 내면 15만원 더 많은 325만원(기본 공제 300만원+소비증가분 추가공제 25만원)을 공제받는다. 여기엔 지난해 신용카드 사용액 초과분에 대한 ‘10% 추가 공제(25만원)’가 똑같이 적용됐다. 35세 무주택자 B씨는 연말에 들어올 여윳돈 300만원을 주택청약저축과 연금 계좌 중 어디에 넣어야 세액공제 혜택이 클지 고민 중이다. 국세청은 B씨의 연봉 수준 등을 고려하면 연금 계좌의 절세 혜택이 더 크다고 안내했다. 연봉 6000만원, 소득 금액 4575만원(세후) 수준일 때 세액공제액은 주택청약저축 납입 시 18만원, 연금 계좌 납입 시 36만원으로 계산됐다. 13일 국세청은 ‘13월의 월급’이 얼마나 될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근로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통(15일)을 앞두고 절세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꿀팁’도 함께 제공했다. 근로자들은 1~9월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 초 연말정산에서 세금을 얼마나 돌려받을지 혹은 토해 낼지 추정해 볼 수 있다. 다만 정부가 앞서 발표한 조세 부담 완화책인 ▲출산지원금 전액 비과세 ▲결혼세액공제 50만원 ▲신용카드 소비 증가분 공제율 10%→20% 인상 ▲전통시장 공제율 40%→80% 인상 등은 세법개정안이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미리보기 서비스에 반영되지 않았다.
  • ‘당일 배송’ 이젠 가전까지…삼성전자, 업계 최초 ‘오늘보장’ 서비스

    ‘당일 배송’ 이젠 가전까지…삼성전자, 업계 최초 ‘오늘보장’ 서비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국내 가전업체 최초로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과 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스토어인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하면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의 종합물류대행기업인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배송비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000원에 당일 배송된다. 삼성전자는 “당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오늘보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우선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며, 향후 광역시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신속한 통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오늘보장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전과 모바일 제품은 매일, 매 순간 누구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고객 편의와 만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오늘보장 서비스 도입했다”면서 “이번에 선보이는 당일 배송·설치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일부 섬 지역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바 있으며, 소비자가 직접 제품 수령과 설치 시간을 지정하는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 등 소비자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로 고객 중심의 사용 경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공동구매시 현금 환급, 쇼핑몰 리뷰 쓰면 상품권…신종 사기 ‘팀미션’ 일당 검거

    공동구매시 현금 환급, 쇼핑몰 리뷰 쓰면 상품권…신종 사기 ‘팀미션’ 일당 검거

    전국서 301명, 총 88억원 피해아르바이트 리뷰 방식으로 의심 차단경찰 “추가 피해 가능성 있어” 가짜 온라인 쇼핑몰 사이트에 가입시켜 후기를 쓰도록 유도하고, 냉장고 등 고가품을 공동구매하면 35%를 현금으로 돌려주겠다는 신종 사기 수법으로 88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사기·전자금융거래법·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국내 총책 2명을 비롯한 일당 5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 9월까지 가짜 쇼핑몰 가입을 유도하고 물건을 공동구매하는 ‘팀미션’을 수행하면 비용의 약 35%를 더해 환급해주겠다며 피해자 301명에게 88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우선 불법으로 수집한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에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신규 쇼핑몰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모바일 상품권 등을 준다”며 가입을 유인했다. 이 쇼핑몰은 사기를 위해 만들어진 가짜 쇼핑몰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이 가짜 쇼핑몰에 가입해 리뷰를 쓰면 소액의 상품권과 포인트를 지급해 의심을 피했다. 이후 리뷰 참여자들을 텔레그램 대화방으로 초대한 일당은 4명의 대화방 참여자가 모두 냉장고 등을 구매하면 비용의 10~35%를 현금으로 환급해주겠다고 속였다. 이 방에는 피해자 1명과 소비자로 가장한 조직원 3명이 참여했다. 한 피해자는 “대화방에 있던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입금했다’는 식의 확인 카톡을 올려서 이상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런 수법에 당한 피해자의 97%는 여성, 가정주부, 학생이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사기 아니냐”, “중도 이탈을 하고 싶다”고 불안해하면 팀 전체가 실패할 수 있다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는 등 피해자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했다. 1인당 피해액은 8만 1000원에서 4억 1000만원이었고, 이 가운데 물건을 사기 위해 3500만원 정도 대출을 받은 피해자도 있었다. 한 피해자는 “첫 월급을 사기당하니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렸다”며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었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범행을 지시한 해외 총책 3명을 파악하고 국내 송환을 추진 중이다. 또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 충남 서산에 전국 첫 귀어타운 오픈

    국내 첫 귀어타운이 들어섰다. 충남도는 12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어촌계 체험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어촌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귀어인이 절실한 상황인데 흩어져 살아 귀어인 혼자 모든 것을 헤쳐 나아가야 하는 형편”이라며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곳이 어촌 일자리와 연계해 귀어인들이 서로 도우며 수많은 어업인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1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농막 형태로 복층형(33㎡) 11동과 원룸형(26.4㎡) 3동 등 모두 14개 동이 지어졌다. 개별 화장실과 냉장고·TV·인덕션 등 가전제품이 비치돼 개인 생활용품만 가져오면 생활할 수 있다. 입주비는 보증금 없이 매달 45만원(복층형), 30만원(원룸형)이다. 이미 6개월~1년 단위로 계약하고 모두 입주했다. 나이는 40∼60대, 홀로 또는 부부 등 22명이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대전, 경남, 강원에서 왔다. 이들은 중왕리어촌계 계원에 가입해 어로 활동을 한다. 다음달부터 감태 공장 작업에도 참여한다. 도는 내년 6월까지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4개 동,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에 5개 동의 귀어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충남에는 지난해 199가구가 귀어해 전남 279가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귀어가구 716곳의 27.8%다.
  • 김장 안 해도 이건 필수…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량 두자릿수 증가

    김장 안 해도 이건 필수…삼성전자, 김치냉장고 판매량 두자릿수 증가

    배춧값 폭등으로 김장 수요가 줄었음에도 김치냉장고 판매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김장철이 아닌 2~3분기에도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며 지난해 대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김치 외에도 육류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하는 데 김치냉장고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의 24개 보관 모드를 지원하는 ‘식재료 맞춤 보관’ 기능을 활용하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신선한게 보관해 매일 요리하지 않는 맞벌이 부부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치 맛을 아삭하게 하는 ‘메타쿨링’, 온도차를 최소화하는 ‘초미세정온’ 등의 기능도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9월 출시된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에는 ‘AI 정온 모드’, ‘냄새 케어 김치통’ 등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됐다. AI 정온 모드는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해 냉장고를 자주 사용할 땐 집중 냉각, 적게 사용할 땐 효율 모드로 작동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을 최소화한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냄새 걱정 없이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게 했다. 가벼운 터치로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오토 오픈 도어’, 구입한 김치의 바코드를 스캔해 최적의 보관 모드를 설정하는 ‘스캔킵’ 등도 편리한 기능으로 꼽힌다.
  • 신세계 ‘쓱데이’ 단 10일 만에 매출 2조 돌파

    신세계 ‘쓱데이’ 단 10일 만에 매출 2조 돌파

    신세계그룹이 지난 1~10일 주요 계열사 18곳에서 진행했던 쇼핑 축제 ‘2024 대한민국 쓱데이’가 매출 2조원의 실적을 거뒀다. 당초 1조 9000억원어치 물량을 판매 목표로 준비했으나 이를 초과 달성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쓱데이 매출이 지난해(1조 7000억원)보다 20% 증가한 2조원대라고 11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2019년 기존 계열사별로 진행하던 행사를 하나로 묶어 통합 행사인 ‘쓱데이’를 선보였다. 올해 쓱데이 행사는 지난해보다 사흘 늘려 진행했다. 첫 주말이었던 지난 1~3일 쓱데이 행사를 연 이마트는 2일 하루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겼다. 반값 행사를 열었던 한우는 전년 대비 111% 늘며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주요 이마트 매장은 초특가 제품을 사기 위해 영업 전부터 고객이 몰리는 ‘오픈런’ 현상이 빚어졌다. 특히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 수입버터와 올리브유의 매출은 각각 23%, 176% 상승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리브유는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싼 가격이 입소문 나며 매장마다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TV, 냉장고, 세탁기 같은 가전제품도 특가 판매로 매출이 28% 늘었다. 다른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거뒀다. 신세계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30.3%, 면세점 132%, 신세계푸드 59%, 스타벅스는 58% 늘었다. 오프라인 행사도 열어 방문객이 증가했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선 체험 부스인 ‘쓱데이 빌리지’를 열었는데 열흘간 2만 1000명이 찾았다. 스타필드 팝업스토어 사상 최다 방문 기록이다. 퀴즈 이벤트를 비롯해 서커스·재즈 공연 등이 열렸다. 스타필드 고양·수원·안성에서는 대규모 재고 기획전인 ‘초저가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했고, 쿠키런·헬로카봇·신비아파트 등 인기 캐릭터의 퍼레이드쇼도 열었다. 덕분에 스타필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매출도 8.1% 올랐다.
  • “호주에서 K팝 인기 미쳤어요…아티스트와 팬의 독특한 정서적 유대감 때문”

    “호주에서 K팝 인기 미쳤어요…아티스트와 팬의 독특한 정서적 유대감 때문”

    “호주에서 K팝의 인기는 미쳤어요. 그건 아마 K팝 아티스트와 팬의 독특한 정서적 유대감 때문일 겁니다. 그 유대감은 다른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감정적 충만함을 느끼게 하거든요.” 서울신문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페스티벌 센터에서 ‘한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남형 GF엔터테인먼트 대표, 김보성 경희대 예술디자인대학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학과 겸임교수 겸 공연감독, 호주에서 K팝 관련 이벤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K팝 전문가 메건 사라 문 등 업계 종사자들이 K팝의 현주소와 전망에 관해 대담을 나눴다. 현지의 K팝 팬,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 등 수십 명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시장이 아주 빠르게 변한다. 빨리 기획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는 한 팀을 선보이는 데 4~5년이 걸렸다. 그런데 K팝 시장이 커지면서 이제는 기본기를 갖춘 연습생들이 찾아온다. 데뷔까지 2~3년 정도 걸린다”면서 “우리 아티스트가 경쟁력을 갖게 하기 위해 ‘트레이닝 시스템’을 만들었다. 음악적 실력, 퍼포먼스는 기본이다. 여기에 인성 교육은 물론 세계 각국의 K팝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 교육도 한다”고 말했다. 김 겸임교수는 한류에서 K팝이 차지하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설명했다.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총연출자이자 윤도현밴드, 박정현, 국카스텐 등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연출·기획한 공연 감독이기도 하다. 그는 “K팝은 한국산 스마트폰 같은 존재다. 한국산 스마트폰이 잘 팔리면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도 더 잘 팔리게 된다”면서 “K팝이 잘 되면 한국 드라마·영화도 잘 된다. K팝은 한류의 게이트웨이(관문)”라고 했다. 문은 “호주에서 K팝의 인기가 대단하다. 그간 호주에서는 미국 음악이 주류였다. 하지만 이제 K팝이 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K팝의 인기가 K드라마, K뷰티 등 한류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K팝 아티스트와 팬의 끈끈한 유대감을 언급했다. 그는 “K팝 아티스트들은 미국 등 기존 국가의 아티스트들이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한다. 그들은 온갖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것이 아티스트와 팬을 매우 가깝게 한다. 팬들이 입대한 아티스트의 제대 날짜를 카운트다운할 정도다. 이것은 K팝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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