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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 5마리 흰코뿔소…‘멸종 막기’ 마지막 도전 성공할까

    단 5마리 흰코뿔소…‘멸종 막기’ 마지막 도전 성공할까

    멸종 위기에 처한 북부산 흰코뿔소를 지키기 위해 동물학자와 환경보호가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AFP통신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남아있는 북부산 흰코뿔소는 전 세계에서 단 다섯 마리. 그 중 세 마리가 케냐 중부 올 페제타 보호구역의 700에이커 부지에 서식하며 다른 두 마리는 미국과 체코에 한 마리씩 살고 있다. 27일 흰코뿔소 보호 대책 마련 회의가 열린 올 페제타 보호구역에서 리차드 빈 최고책임자는 “목표는 우리에게 남겨진 짧은 시간 속에서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산 흰코뿔소는 한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수단 남부 등지에 살았지만, 수십 년에 걸쳐 발생한 무력 충돌이나 무법, 악정 등에 따라 살곳이 사라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제환경보호단체이자 영국 비정부기구(NGO)인 ‘국제 동·식물’(FFI)의 롭 브렛 아프리카 지구 책임자는 “그런 불안한 정세 속에 있는 지역에서는 보호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흰코뿔소는 밀렵을 통해서도 크게 감소했다. 이들의 뿔은 전통적인 의식용품으로 쓰였고 최근 아시아에서는 약재로 쓰였다. 코뿔소 뿔은 암시장에서 킬로그램당 6만 5000달러(약 7100만원)가 넘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금이나 코카인과 같은 마약보다 높다. 현재 살아있는 흰코뿔소 다섯 마리 모두 나이가 너무 많아 자연 번식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인공적인 포육 방법이 마지막 희망인 것이다. 가장 좋은 대책은 시험관을 이용한 체외수정으로 흰코뿔소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배아를 근연종인 남부산 흰코뿔소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안이다. 코뿔소 인공 수정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예전에 체코에 있는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에서는 북부산 흰코뿔소의 인공 수정을 계획했으나 암컷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대리모를 통한 시험관 수정 사례는 전무하다. 이들의 정자와 난자를 냉동 보관해 먼 미래에 되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계획이 실패한다면 현재의 인류는 북부산 흰코뿔소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문제는 살아있는 다섯 마리 중 두 마리가 이미 기대 수명인 40세를 넘긴 초고령 상태이며, ‘수단’이라는 이름의 유일한 수컷이 바로 이 중에 속한다는 것이다. 리차드 빈 최고책임자는 북부산 흰코뿔소가 “가장 멸종이 임박한 대형 동물”이며 “아마도 우리는 이들의 멸종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新국토기행] (15) 인천 강화군

    [新국토기행] (15) 인천 강화군

    ■ 한민족의 ‘지붕 없는 박물관’ 인천 강화군은 섬 도처에 역사문화재가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우리나라 최대 고인돌군이 있을 뿐 아니라 고려시대 몽골 침입에 항전하고 조선 말 무력으로 개화시키려는 외세를 온몸으로 맞닥뜨린 곳이어서 선사시대부터 중·근세까지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가량 가면 푸른 바다와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점, 남도 못지않게 다양한 향토음식, 문화재를 끼고 도는 도로망 등은 강화를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 ●강화산성·해안순환도로… 북녘 땅까지 보이는 연미정 강화산성은 강화읍을 둘러싼 석성으로 1232년 고려가 몽골 침입에 대비, 만든 뒤 개·증축을 거듭했다. 북산에서 시작해 동쪽의 견자산으로 연결되는 7.12㎞의 산성이다. 해안순환도로는 강화읍 대산리~길상면 섬암교 21.1㎞ 구간으로 해안 군사시설인 덕진진, 초지진, 갑곶돈대, 용진진, 광성보, 연미정 등과 연결된다. 덕진진은 강화 외성의 요충지로 1656년 지어져 1871년 신미양요 당시 가장 치열한 포격전이 벌어졌다. 연미정은 조선과 청이 형제의 맹약을 맺어 병자호란까지 이어진 비운의 역사를 안고 있다. 이 정자에 오르면 북한 개풍군이 한눈에 들어온다. ●5일장 열리는 풍물시장·아르미애월드(강화약쑥특구) 강화읍 풍물시장은 2, 7자가 들어가는 날에 5일장이 열려 할머니들이 뒷산에서 캐온 나물이며 각종 농작물이 풍성하게 나와 옛날 장터를 연상시킨다. 가격 흥정하는 재미와 강화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다. 외곽으로 옮긴 뒤에는 사실상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아르미애월드는 강화약쑥 테마공간으로 불은면 삼성리 농업기술센터에 5만 2976㎡ 규모로 조성됐다. 다양한 약쑥제품 등을 팔고 약쑥을 이용한 체험장, 도자기체험실도 운영한다. ●最古의 절 전등사·보문사 전등사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건립돼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절로 알려졌다.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삼랑성 안에 있는 전등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까지 역사가 압축된 전통의 보고와 같다. 1678년부터 조정의 실록을 보관하면서 사고(史庫) 기능을 담당했으며 보물 178호 대웅전과 179호 약사전, 393호 범종 등 문화재도 많다. 보문사는 강화 외포리 선착장에서 20여분 여객선을 타고 석모도로 가면 낙가산 서쪽 바다가 굽어 보이는 곳에 있다. 우리나라 3대 기도성지로 꼽힌다. 절 뒤편에 마애석불이 있으며 그 앞으로 보이는 서해 풍광도 일품이다. ●때묻지 않은 교동도 교동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지난해 7월 강화도를 잇는 3.4㎞의 연륙교가 개통돼 자동차로 갈 수 있다. 군부대 검문을 거쳐야 하고, 통행시간이 제한되는 불편이 있지만 청정지역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 모습이 코앞에 펼쳐진다. 대룡시장은 1960∼70년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전쟁 때 황해도에서 피란 온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장이 서게 됐다고 한다. TV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소개돼 조금 유명해졌다. ●세계 5대 갯벌 강화갯벌·습지 강화갯벌은 독일·네덜란드 연안 갯벌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된다.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세계적인 희귀 조류의 서식지다. 인천시 연구자료에 따르면 강화갯벌 1㏊의 경제적 가치는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지리 매화마름군락지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람사르습지로 3000㎡ 규모다. 경지 정리로 멸종 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을 보호하려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민을 설득하고 성금을 거둬 확보했다. 꽃은 물매화를 닮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란 이름이 붙어졌으며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수생식물이다. ●영험한 마니산·함허동천 마니산(472m)은 국내 산 중 기가 가장 센(?) 산으로 알려져 새해 첫날 새벽에는 기를 받으려는 행렬이 이어진다. 정상에 있는 참성단은 높이 6m의 돌로 된 제단으로 단군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고려 후기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고려 이전이란 설도 있다. 마니산 서쪽 기슭에 있는 계곡 함허동천은 길이 200m에 달하는 너럭바위들이 흩어져 있는 데다 수풀이 우거져 경관이 빼어나다. 특히 유명한 야영장은 계곡을 따라 500여m에 걸쳐 있는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바다가 널러 보이는 등 경관이 좋고 한적하다. 텐트를 300개가량 칠 정도로 규모가 크고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사시사철 인기다. 입장료는 1500원, 1박에 1만 8000원이며 선착순이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해산물·인삼 등 먹거리의 보고 ●광어·우럭에 뒤지지 않는 맛 밴댕이 강화도 상징이 땅에서는 순무, 인삼이며 바다에서는 밴댕이다. 남쪽에서부터 연안을 따라 오르는 밴댕이는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강화 앞바다에서 잡힐 무렵이 가장 맛이 좋고 영양가도 풍부하다. 회로 먹으면 고소한 맛이 광어·우럭에 뒤지지 않는 데다 값도 저렴하다. 잘 토라지는 사람을 ‘밴댕이 소갈딱지’라 부르는 것은 밴댕이의 특성에서 비롯된 말이다. 워낙 성질이 급해 뭍에 오르기도 전에 그물에서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동기술이 발달하지 못했던 1970년대까지만 해도 젓갈로 담가 먹었으며 뱃사람들만 회로 먹었다. ●민물·바닷물 만나 장어 유명 갯벌장어는 강화갯벌을 막아서 만든 어장에서 생산된다. 서·남해안의 양식장에서 작은 장어를 구입해 75일 이상 길러 자연산화시킨다. 강화도는 한강·임진강·예성강의 하구에 있어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으로 예로부터 자연산 장어산지로 유명했다. 갯벌장어는 흙냄새와 비린내가 거의 없다. 고소한 맛과 담백한 맛은 양식장어와 비교할 수 없다. 자연산보다 맛이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육질과 맛을 비교할 때는 소금구이로 확인해야 한다. ●생육조건 뛰어난 청정미 강화쌀 강화쌀은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농업용수, 지리적 여건 등이 복합 작용해 생산된 청정미로 밥에 윤기가 돌고 맛과 영양가가 뛰어나다. 강화쌀이 맛과 저장성 등에서 명성을 날리는 가장 큰 요인은 쌀의 생육여건이 다른 지역보다 특이해서다. 산성비 오염도가 전국에서 제일 낮은 데다 오염되지 않은 농업용수만 사용한다. 강화지역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큰 산이 없어 일조량이 많다. 사시사철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고 간척지 농토에서 재배돼 건강요소 함량이 높다. 마그네슘과 미네랄이 풍부, 밥이 쫀득쫀득하고 식어도 맛있다. 예로부터 임금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일반 쑥보다 약효 높은 사자발약쑥 강화 곳곳에서 자생하다 1990년대 말부터 농가에서 소득작물로 키우기 시작해 290여개 농가, 58㏊에서 재배한다. 생김새가 사자 발 모양이어서 사자발약쑥이라 부른다. 해풍과 해무를 맞고 강화 특유의 사질황토(모래가 섞인 황토)에서 자라 일반 쑥보다 약효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 비만을 방지하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고지혈증·위장병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잎과 뿌리, 줄기는 각각 다른 효능을 가진 성분이 함유돼 쑥뜸, 쑥차로도 애용된다. 봄에 캐 3년간 숙성시킨 게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한다. ●비타민 함유량 높은 순무 강화순무는 예로부터 피부 미용에 좋다고 해서 ‘밭의 화장품’이라 불렸다. 맛이 고소하고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소화 촉진 효과가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이뇨와 소화에 좋고 눈·귀를 밝게 하며 황달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기록됐다. 순무를 그냥 먹으면 다소 맵지만 김치를 담그면 매운맛이 사라지고 일반 무김치보다 아삭하고 개운한 맛이 난다. 강화에 가면 순무로 만든 김치를 거리에서 직접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국에서도 소문난 강화인삼 효능 강화인삼은 중국에서조차 가장 품질이 좋은 인삼으로 쳐주는 고려인삼의 맥을 잇는다. 강화는 해풍이 깃든 특수한 기후와 풍토 등으로 인삼 재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췄다. 때문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6년근이 재배되며,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강한 데다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풍부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멸종까지 5마리…흰코뿔소 보호 위한 ‘마지막 도전’

    멸종까지 5마리…흰코뿔소 보호 위한 ‘마지막 도전’

    멸종 위기에 처한 북부산 흰코뿔소를 지키기 위해 동물학자와 환경보호가 등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AFP통신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남아있는 북부산 흰코뿔소는 전 세계에서 단 다섯 마리. 그 중 세 마리가 케냐 중부 올 페제타 보호구역의 700에이커 부지에 서식하며 다른 두 마리는 미국과 체코에 한 마리씩 살고 있다. 27일 흰코뿔소 보호 대책 마련 회의가 열린 올 페제타 보호구역에서 리차드 빈 최고책임자는 “목표는 우리에게 남겨진 짧은 시간 속에서 과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부산 흰코뿔소는 한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차드,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수단 남부 등지에 살았지만, 수십 년에 걸쳐 발생한 무력 충돌이나 무법, 악정 등에 따라 살곳이 사라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국제환경보호단체이자 영국 비정부기구(NGO)인 ‘국제 동·식물’(FFI)의 롭 브렛 아프리카 지구 책임자는 “그런 불안한 정세 속에 있는 지역에서는 보호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흰코뿔소는 밀렵을 통해서도 크게 감소했다. 이들의 뿔은 전통적인 의식용품으로 쓰였고 최근 아시아에서는 약재로 쓰였다. 코뿔소 뿔은 암시장에서 킬로그램당 6만 5000달러(약 7100만원)가 넘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금이나 코카인과 같은 마약보다 높다. 현재 살아있는 흰코뿔소 다섯 마리 모두 나이가 너무 많아 자연 번식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따라서 인공적인 포육 방법이 마지막 희망인 것이다. 가장 좋은 대책은 시험관을 이용한 체외수정으로 흰코뿔소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배아를 근연종인 남부산 흰코뿔소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 대안이다. 코뿔소 인공 수정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예전에 체코에 있는 드부르 크랄로베 동물원에서는 북부산 흰코뿔소의 인공 수정을 계획했으나 암컷의 호르몬 불균형으로 시도조차 하지 못했고 대리모를 통한 시험관 수정 사례는 전무하다. 이들의 정자와 난자를 냉동 보관해 먼 미래에 되살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이번 계획이 실패한다면 현재의 인류는 북부산 흰코뿔소를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문제는 살아있는 다섯 마리 중 두 마리가 이미 기대 수명인 40세를 넘긴 초고령 상태이며, ‘수단’이라는 이름의 유일한 수컷이 바로 이 중에 속한다는 것이다. 리차드 빈 최고책임자는 북부산 흰코뿔소가 “가장 멸종이 임박한 대형 동물”이며 “아마도 우리는 이들의 멸종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철분 보충제는 금기” 도대체 왜?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 “철분 보충제는 금기” 도대체 왜? 커피 건강하게 마시는 노하우가 화제다. 최근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필립스 세코’에 따르면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다한 카페인 섭취는 숙면 방해, 신경과민,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3잔 이하로 마시는 것이 이상적이다. 커피의 클로로겐산이라는 성분은 심장 질환, 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데 열에 쉽게 손상되기에 원두를 진하게 볶기보다는 가볍게 로스팅하는 것이 낫다. 클로로겐산은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빈혈이 있다면 철분 보충제와 함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 아울러 커피는 산소, 수분, 온도 변화에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로스팅한 원두는 가급적 2주 이내 소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장기간 보관해야 한다면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커피 원두의 쓴맛은 시럽의 단맛을 잘 느끼지 못하게 해 설탕 등 첨가물 과잉 섭취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커피를 종이 필터에 내리면 원두의 지방 성분 중 95%를 걸러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안한 김치’… 불량 양념 제조·유통업체 8곳 적발

    김장철을 앞두고 심하게 부패한 절임 식품과 비위생적으로 생산된 젓갈, 중국산 고추씨를 첨가한 불량 고춧가루 등이 대량으로 시중에 유통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김장용 양념재료인 고춧가루와 젓갈류, 절임 식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41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하구의 A업체는 유통기한이 지나 부패한 중국산 절임 식품을 대량 수입해 빙초산과 소르비톨 등을 넣고 재가공하는 수법으로 시중에 유통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는 또 김장용 젓갈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냉동 새우와 갈치 등의 생선을 핏물이 고인 작업장 바닥에서 해동시키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든 젓갈 2t을 재래시장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이 업체는 녹이 슨 기구와 용기로 젓갈을 제조했다. 금정구의 B업체는 김장용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고추 자체에 포함된 고추씨 외에 첨가물을 사용할 수 없는데도 중국산 고추씨 70㎏을 넣은 불량 고춧가루 600㎏을 생산해 재래시장을 통해 유통하다 적발됐다. 기장군의 C업체는 일명 ‘다대기’로 불리는 김장용 다진 양념을 생산하면서 중량을 늘리거나 고운 때깔을 내기 위해 밀가루를 첨가하고 이를 표시하지 않은 제품 80t을 시중에 유통하다 적발됐다. 사상구의 D업체와 부산진구의 E업체는 젓갈 등 양념류를 생산해 표시사항을 부착하지 않고 판매·보관하다 적발됐으며, 또 다른 사상구의 F업체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젓갈을 사용해 김치를 생산·판매하다 적발됐다. 특사경은 이들 업체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 젓갈 1.6t과 밀가루가 첨가된 고춧가루 1.5t 등을 압수해 폐기처분하고 업체대표를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사경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김장재료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맛ㆍ건강 책임지는 김치유산균 기술…김장철을 위한 김치냉장고 구매가이드

    맛ㆍ건강 책임지는 김치유산균 기술…김장철을 위한 김치냉장고 구매가이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김치냉장고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 배추 등 김장채소의 구매비용이 작년보다 줄었기 때문에, 김치를 구매하기 보다 직접 담가먹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보통 10년으로 이야기되고 있는 교체시기가 다가오면서, 업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소비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첫째, 김치냉장고 기술력의 핵심 ‘유산균 생성 기술’을 확인하라 김치는 약 200여종의 유산균들이 들어있는 건강식품이다. 이 유산균들은 김치의 숙성을 돕고 김치 맛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유산균이 많을수록 건강하고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김치냉장고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유산균을 얼마나 많이 생성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가이다. 유산균을 생성하고 지속시키는 모든 과정을 의미하는 ‘유산균 생성 기술’은 김치냉장고의 핵심 기술로 여러 기능들이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특히 밀폐력과 정온유지 기술이 중요하다. 유산균은 산소가 없어야 증식하기 때문에 냉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밀폐력’이 얼마나 디테일하게 적용되어 있는지, 유산균이 자라기 좋은 온도를 어떻게 과학적으로 설정했는지, 유산균이 좋아하는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방식은 어떤지 등을 체크해야 한다. 둘째, 내부 공간 활용도를 체크하라 요즘 김치냉장고에 김치만 보관하는 가정은 거의 없을 것이다. 김치냉장고가 김치를 보관하는 가전이긴 하지만,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점 때문에 잡곡, 쌀, 육류, 야채 등 다양한 식품을 함께 보관하는 가정들이 많아졌다. 이렇게 김치냉장고를 다용도로 사용하고 싶은 소비자들은 공간활용도 기능을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대용량의 김치냉장고 스탠드형은 제품 내부의 각각의 룸이 별도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고, 룸 별로 온도를 설정할 수도 있기 때문에, 김치 외 식품들도 적정온도에서 신선함을 유지하며 보관을 할 수 있다. 스탠드형인 경우, 3인가족을 기준으로 할 때, 용량은 305~330ml가 적당하다. 최근 LG전자는 맛있는 김치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스탠드형 신제품 ‘디오스 김치톡톡’(모델명:R-D574PBAW)을 출시했다. 신제품의 대표 기능인 ‘유산균 김치’는 맛있는 김치 유산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온도를 맞춰, 동일한 기간 동안 타사보다 9배 더 많이 유산균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6분마다 팬에서 냉기를 뿜어 온도 편차를 줄이는 ‘쿨링케어’와 냉기가 새어나가는 것을 완벽하게 방지하게 위해 문이 열고 닫힘에 따라 쿨링케어 작동여부를 판단하는 ‘쿨링센서’를 탑재해 맛있는 유산균이 생성 및 유지되기 좋은 환경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독립된 4룸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냉장, 냉동, 김치 보관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김장철과 맞물려 김치유산균이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실험결과가 발표되면서 ‘유산균’이 구매 기준으로 고려되는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났다”며 “LG 디오스 김치톡톡 스탠드형 신제품은 타사대비 유산균을 9배 더 많이 생성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장균 덩어리’ 족발·곱창 취급업소 40곳 적발

    경기지역에서 유통되는 족발, 머리 고기, 선지, 곱창 등 식육부산물의 위생 상태가 심각하게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0∼24일 도내 식육부산물 취급업소 225곳을 점검, 불법으로 가공해 판매하거나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40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무허가·미신고, 표시기준 위반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이 37곳, 식품위생법 위반 2곳,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1곳이다. 광주시의 A업소는 지난해부터 1년여간 식육가공업 허가 없이 돼지곱창 120t을 만들어 음식점에 판매했다. 허가를 받지 않으면 대장균 검사와 위생 점검 등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 또 오산의 B업소에서 파는 족발에서는 허용기준치의 360배가 넘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식육포장업 허가를 받은 안산의 C업소는 전라도의 한 업체로부터 출처가 표시되지 않은 오리 591㎏을 구입해 포장처리한 뒤 냉동고에 보관해 오다 적발됐다. 무표시 제품에는 제품명, 축산물의 유형, 영업장의 명칭(상호)과 소재지, 유통기한 등이 표기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할 길이 없었다. 한양희 도 특사경 단장은 “이번에 적발된 40곳 중 26곳을 추가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4곳은 과태료 처분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축산물의 가공·유통·판매 단계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우리나라 임신부가 가장 걱정하는 일 ‘태아 건강’

     우리나라 임신부들의 가장 큰 고민은 ‘태아의 건강’과 ‘분만 고통’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대혈 기업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최근 전국의 임신부 14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임신 중 가장 큰 고민으로 응답자의 58.3%가 태아의 건강을, 17.8%는 분만 고통을 꼽았다고 5일 밝혔다.  다이어트와 우울증 등 ‘산후 건강관리’라고 답한 임신부가 11.9%로 뒤를 이었고, 교육과 경제적 문제 등 ‘육아’가 고민이라는 응답자는 11.8%로 나타났다.  특히 초산 임신부 중에서는 ‘분만의 고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2.9%로 전체 평균보다 높았으며, 둘째를 가진 임신부는 ‘태아의 건강(60.8%)’, 셋째 아이 이상을 가진 임신부는 ‘산후 건강관리(23.6%)’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임신 중 아기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59.8%가 ‘보험’을 들었으며, ‘제대혈 보관’이라는 응답이 2위(13.6%)로 나타났다. 이어 유모차 등 ‘유아용품’(12.6%), ‘성장 사진’(7.1%)이 뒤를 이었으며, 의류 등 ‘기타’ 답변은 6.9%에 그쳤다.  이 가운데 제대혈 보관이라고 응답한 임신부는 초산(11.5%)보다 둘째 이상 임신부(16.9%)의 비율이 높았다. 이에 대해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출산 경험이 있고, 실제 육아를 했던 임신부들이 그렇지 않은 임신부에 비해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 혈액으로,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와 각종 줄기세포가 풍부해 출산 시 채취해 장기간 냉동 보관했다가 아이가 성장한 뒤 백혈병 등 난치병이 발생했을 경우 이의 치료에 사용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우주여행 하면 불임 가능성 높아진다”

    “우주여행 하면 불임 가능성 높아진다”

    우주여행 상용화 및 화성 유인탐사 등 다양한 우주관련 유인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우주 비행사들이 불임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해외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대학교 분자와 통합생리학과의 전문가 요셉 타쉬 박사는 하와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타쉬 박사는 동물실험 결과 무중력 상태에서 수컷과 암컷의 번식 능력이 모두 저하되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는 고에너지의 우주 방사선이 여성의 난소와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우주로 ‘파견’된 대부분의 우주비행사들은 이미 자녀를 낳은 사람이 많으며,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가 현재 우주로 가는 우주비행사들의 정자와 난자를 냉동 보관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역시 이 같은 현상을 우려한 증거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현재 NASA는 우주정거장(ISS) 우주선에 ‘쥐 비행사’를 태우고 무중력 공간 및 우주의 환경이 생명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자세히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과거 연구에서는 무중력 공간에 수컷 쥐를 방치한 결과 생식이 전혀 불가능했으며, 과거 우주로 내보낸 수컷과 암컷 쥐 역시 단 한 마리도 생식에 성공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 타쉬 박사는 “인간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동물 결과를 유념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남성 우주비행사들은 지구로 귀환한 뒤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을 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주 비행사들은 무중력 공간에서 심각한 골격 및 척추 손상, 시각 장애 등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불임과 관련해서는 우주에서 방출되는 방사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주장은 하와이에서 열린 미국생식의학회(ASRM) 연례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군포 물류센터 화재, 왜 또 이런 일이? ‘화재 원인 뭐길래..’

    군포 물류센터 화재, 왜 또 이런 일이? ‘화재 원인 뭐길래..’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11시 40분께 물류터미널 건물 1층 냉동창고에서 불이 시작돼 1층 창고 전체와 2층 사무실 일부를 태웠다. 소방관계자는 “어제 저녁 8시쯤 물류센터 관계자들이 모두 퇴근해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포크레인이 들어와 무너진 패널을 다 드러내고 잔불을 제거할 계획이다. 최종 진화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로 식자재가 보관돼 있는 1층 냉동창고(8119㎡)가 화재의 시발점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냉동 창고 직원들이 퇴근한 뒤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진압 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직원들 모두 퇴근해서 정말 다행”, “군포 물류센터 화재..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군포 물류센터 화재..일주일에 한 건씩 무서운 일이 생기네”, “군포 물류센터 화재..더 이상 큰 사고는 그만”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군포 물류센터 화재) 뉴스팀 chkim@seoul.co.kr
  • 군포 물류센터 화재 “2억 7000여만원 재산피해” 창고에 있던 것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2억 7000여만원 재산피해” 창고에 있던 것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2억 7000여만원 재산피해” 창고에 있던 것은? 25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9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전체면적 3만 8000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등 8100여㎡를 태워 소방추산 2억 7000여만원(잠정치)의 재산피해를 냈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광역 1호를 발령, 소방관 200여명과 장비 6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오전 5시 17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며, 오전 9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돼 앞서 발령된 광역 1호도 해제됐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광역 3호로 확대된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이 아닌 내화구조로 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기 때문에 붕괴우려가 없고, 큰불로 번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내부 구조물을 제거하며 내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밤사이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시커먼 연기와 냄새 등으로 한동안 불편을 겪었다. 네티즌들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무섭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 그래도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군포 물류센터 화재, 피해 복구 제대로 되야 할텐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 물류센터 화재 “광역 1호 발령” 불길이 더 번지지 않은 이유 ‘충격’

    군포 물류센터 화재 “광역 1호 발령” 불길이 더 번지지 않은 이유 ‘충격’

    군포 물류센터 화재 “광역 1호 발령” 불길이 더 번지지 않은 이유 ‘충격’ 25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9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전체면적 3만 8000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등 8100여㎡를 태워 소방추산 2억 7000여만원(잠정치)의 재산피해를 냈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광역 1호를 발령, 소방관 200여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오전 5시 17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며, 오전 9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돼 앞서 발령된 광역 1호도 해제됐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광역 3호로 확대된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이 아닌 내화구조로 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기 때문에 붕괴우려가 없고, 큰불로 번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내부 구조물을 제거하며 내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밤사이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시커먼 연기와 냄새 등으로 한동안 불편을 겪었다. 네티즌들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불 나면 정말 무섭던데. 큰 불이 났나보네”, “군포 물류센터 화재, 물건 다 타서 어떻게 하나”, “군포 물류센터 화재, 소방차 엄청나게 온 것 같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포 물류센터 화재 “불길 삽시간에…” 광역 1호 발령 도대체 무엇?

    군포 물류센터 화재 “불길 삽시간에…” 광역 1호 발령 도대체 무엇?

    군포 물류센터 화재 “불길 삽시간에…” 광역 1호 발령 도대체 무엇? 25일 오후 11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소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9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전체면적 3만 8000여㎡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1층 냉동·냉장 창고 등 8100여㎡를 태워 소방추산 2억 7000여만원(잠정치)의 재산피해를 냈다. 1층 창고에는 빵과 만두 등 음식재료가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직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광역 1호를 발령, 소방관 200여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다행히 오전 5시 17분쯤 큰 불길이 잡혔으며, 오전 9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돼 앞서 발령된 광역 1호도 해제됐다. 광역 1호는 인근 4개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광역 2·광역 3호로 확대된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가 샌드위치 패널이 아닌 내화구조로 된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기 때문에 붕괴우려가 없고, 큰불로 번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내부 구조물을 제거하며 내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밤사이 발생한 화재로 인근 주민들이 시커먼 연기와 냄새 등으로 한동안 불편을 겪었다. 네티즌들은 “군포 물류센터 화재, 무섭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 대단하다”, “군포 물류센터 화재,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지. 화재 원인이 뭔지 명확하게 밝혀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新 국토기행] 든든, 구수, 쫄깃…고양 대표 먹거리 삼총사

    [新 국토기행] 든든, 구수, 쫄깃…고양 대표 먹거리 삼총사

    경기 고양시의 향토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600년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 가며 고양 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가 있다. 서민들의 고단한 배를 달래 주던 털레기, 임금에게 진상하던 물고기 웅어, 푹 곤 닭 육수에 쫄깃한 면을 넣은 닭칼국수까지, 고양의 먹을거리 삼총사를 소개한다. 고양 시민 최고의 보양식 ‘털레기’ 털레기? 음식 이름이 생소하다. 독특한 이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털레기는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갖은 채소와 민물새우, 국수, 수제비 등 있는 것은 모두 털어 넣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털레기는 고양 서민의 최고 보양식이다. 미꾸라지는 먹을 게 없던 농한기에 서민들의 헛헛한 배를 달래 줬다. 고양의 털레기는 된장 대신 고추장을 풀어 넣고 국수와 수제비처럼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재료들을 더해 만든 소박한 형태의 추어탕이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가 일품이다. 예로부터 미꾸라지는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는데 조선 의서 ‘방약합편’에 “미꾸라지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기를 더하고 주독을 풀고 소갈증을 다스리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고 쓰여 있다. 꾸준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자골 토속음식점, 허름한 외관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고양시청 근처 벵게식당 등지에서 고양의 향토 음식인 털레기를 맛볼 수 있다. 한번 맛보면 못 잊는 왕의 생선 ‘웅어’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맛, 임금이 한번 맛보고 수라상에 항상 올리게 한 웅어다. 행주나루의 명물 웅어는 봄철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갈대밭 밑에서 산란한다고 해서 위어(葦魚)라고도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봄철 생선으로 웅어를 별미로 여겨 이를 전담해서 잡는 위어소를 행주나루에 뒀다. 행주 지역 민가에서는 기름기가 가득한 웅어를 잘게 썰어 만든 웅어회비빔밥을 막걸리와 함께 새참으로 먹었다. 한강 하구에서는 봄이 오면 웅어를 잡아 온 마을에 웅어 굽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했다. 지금은 도시화로 인해 그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도 웅어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웅어는 성질이 급해 잡힌 즉시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내장과 머리를 떼어내고 얼음에 보관하는데 요즘은 냉동 기술이 발달해 사계절 언제든 웅어회를 맛볼 수 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배어난다. 제철인 4~5월이면 살이 더욱 연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수박향이 난다. 행주산성의 웅어회 전문점과 능곡역 근처의 자유로 민물장어집에서 웅어를 즐길 수 있다. 쫄깃한 면발·담백한 육수 ‘닭칼국수’ 지금은 경기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닭칼국수는 원래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었다. 닭으로 육수를 내고 푹 삶은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는 닭칼국수의 맛은 국물에서 나온다. 북어, 무, 대파, 양파 등을 넣고 닭을 삶아낸 육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다. 직접 반죽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인 면발은 육수와 잘 어우러져 아삭아삭한 겉절이 김치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닭고기는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진한 국물로 우려낼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없다. 원조 닭칼국수 전문점인 정발산동 일산칼국수는 2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 오며 현재도 영업 시간 내내 대기표를 받아야 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중국서 코끼리 빼닮은 돼지 태어나 화제

    중국서 코끼리 빼닮은 돼지 태어나 화제

    중국에서 코끼리의 생김새와 흡사한 돼지가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중국 관영통신사 중궈왕(ECNS)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북동부 지린성 룽탄 지역에서는 코끼리를 닮은 돼지가 태어났다. 이 새끼 돼지는 회색빛 피부에 일반적인 돼지들보다 귀와 코가 커 코끼리를 연상케 한다. 새끼 돼지 주인 홍(Hong)은 “250kg의 어미 돼지가 8마리의 새끼를 낳았는데 그중 두 번째 태어난 새끼돼지가 돌연변이로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코끼리를 닮은 새끼 돼지는 입이 없이 태어나 2시간 만에 죽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은 코끼리를 닮은 새끼 돼지의 사체가 부패되지 않도록 현재 냉동 보관 중이다. 사진=ecns, 영상=InterestingLatestNew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씨줄날줄] 난자 냉동/문소영 논설위원

    신이 볼 때 인간을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젊어서는 돈을 번다며 건강을 해치고, 늙어서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돈을 쓰는 악순환의 고리란다. 최근 페이스북과 애플이 여직원들에게 난자 냉동(egg-freezing)에 필요한 비용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2만 달러(한화 약 2100만원)다. 난자 냉동은 두 번의 시술이 필요하고, 1회에 1만 달러 정도가 필요한 것을 계산한 것이다. 보관료 500달러도 회사가 지불한단다. ‘난자 냉동’은 아직 결혼해 아이를 낳을 뜻이 없는 20대 여성들이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난자를 체취·냉동해 두었다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젊은 여성에서 획기적인 기회의 제공일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신이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일이 아닐까 싶다. ‘유리천장’이 여전히 존재하는 탓에 20대의 야망이 큰 직장여성들은 결혼과 출산이 직업적 성공과 승진 등에 장애가 될 것을 우려해 최대한 늦추려는 경향이 있다. 또한, 회사일에 치어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다. 이러다 보면 여성은 생물학적으로 최적의 가임기를 놓치게 된다. 여성이 35세를 넘기면 임신 가능성이 크게 떨어지고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들은 많이 나왔다. 물론 노산일 때 천재를 낳는다는 가설도 있다.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의 주인공 앤서니 퀸은 나이 70 안팎에도 젊은 여자와 사이에서 건강한 자식을 낳아 자랑하던 외신이 기억난다. 남성들과 달리 나이 50세 안팎에 폐경을 겪게 되는 여성은 ‘난자 냉동’이 또 다른 기회다. ‘자녀가 반드시 필요하냐’고 질문할 수도 있겠다. 정자은행이나 난자은행을 활용하거나 대리모를 고용하는 등의 불임 부부들을 보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문제다.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도 성공한 미혼 여성들이 뒤늦게 “남편은 없어도 아이를 낳아 기르고 싶다”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놓는 것을 봤다. 성공한 여성 방송인이 정자은행을 활용해 아이를 낳아 홀로 기르는 사례도 있다. 일각에서 이기적이라고 비난하지만, 엄마가 되고자 하는 여성의 마음을 타인이 이해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일 수도 있다. 20, 30대에는 일에 전념했다가 40대에 자녀를 갖고 싶은 여성이라면 20대에 난자를 냉동하고 싶지 않겠나. 그러니 유능한 젊은 여성을 확보하고 싶은 욕심에 페이스북이나 애플에서 직원 복지로 난자 냉동 지원을 내놓을 만도 하다. 다만 ‘난자 냉동’ 복지를 두고 ‘인간의 얼굴을 한 자본주의’라고 해야 할지, ‘젊음을 착취하는 이기적인 자본주의’라고 해야 할지 알쏭달쏭하다는 것이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난자 냉동 시술비도 줄게” 애플·페북 女 인재 붙들기

    2015년 11월. 애플 연구원인 27세의 린다 해밀턴이 브리핑을 앞두고 새로 출시될 아이폰 7 자료를 훑어본다. 다음주에는 삼성의 갤럭시 S6의 현지 반응을 살피러 한국에 간다. 너무 바빠 결혼 생각도 없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불규칙한 생활 습관 탓에 불임이라도 될까 걱정스럽다. 결국 린다는 만일을 대비해 사내 ‘난자 냉동 프로그램’ 신청서를 쓴다. 필요하다면 회사를 통해 불임 치료나 입양도 알아볼 생각이다. 가상의 사례지만 가상의 이야기는 아니다. 실리콘밸리의 두 ‘IT 거인’ 애플과 페이스북이 여직원들을 위해 내놓은 파격 지원책이다. 한참 일 잘하는 젊은 여성이 나중에라도 아기를 가질 수 있도록 난자 냉동 시술과 보관비용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최대 2만 달러(약 2130만원)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애플은 14일(현지시간)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애플의 여직원들이 언제라도 자녀를 양육하는 것과 같은, 그들 삶의 최고의 일을 할 수 있게끔 혜택을 부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입양·불임 치료도 돕기로 했다. 페이스북도 최근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지원책의 취지는 일과 가정의 병행이다.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특히 남성이 대다수인 실리콘밸리에서 점차 자리 잡아가는 여성 인재가 ‘출산과 일’이라는 두 가지 선택을 놓고 고민하지 않도록 가족계획을 잠시 미룰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포브스). 블룸버그에 따르면 칼럼니스트 엠마 로젠블룸은 “생물학적 시계에 좌우되지 않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만일 25세에 난자를 저장해놓는다면, 35세에 그녀는 거대한 일을 할 수도 있다. 아기를 가질 수 없을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꿈도, 아기도 지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직원 혜택 강화를 내세우지만, 기업 역시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다. 인력 누수 없이 결국 자사의 이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이기 때문이다. 우려도 나온다. 가정보다 경력 중심·일 중심의 사회 풍조와 지나친 경쟁 문화를 야기할수 있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효율성 문제도 있다. 정작 40, 50대에 냉동 난자를 수정시키려고 해도 얼마나 성공할지 아직 미지수다. 더욱이 출산을 미루는 것보다 아기를 낳고서도 일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이 더 근본적 문제인데다, 생체 시계에 따른 자연스러운 신의 섭리를 거스른다는 윤리적 문제도 거론된다. 켈리 쉬한 기술산업 전문여성기관 대표는 “아기를 언제 가질지, 경력을 어떻게 쌓을지 등을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사고와 소신”이라면서 “고용주가 선택을 강요할 수 없는 영역의 문제”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무게 350㎏, 미니버스 만한 희귀 ‘초대형 오징어’ 공개

    무게 350㎏, 미니버스 만한 희귀 ‘초대형 오징어’ 공개

    태평양 남단, 남극해의 일부인 로스 해(Ross Sea)에서 잡힌 거대한 ‘괴물 오징어’가 수 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AP통신,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무게가 350㎏에 달하는 이 오징어는 8개월 전 선원 존 베넷과 그의 동료들이 바다에서 잡아 올린 것이다. 당시 선원들은 “눈은 접시만하고 촉수는 마치 소방호스처럼 거대했다”고 설명했다. 이 오징어는 일명 ‘남극하트지느러미오징어’ 또는 콜로살 오징어라고 부르며, 가장 큰 오징어종에 속한다. 희귀종에 속하는 만큼 이번 연구는 오징어의 생물학적 연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과학자들은 이 거대오징어가 포획된 뒤 부패를 막기 위해 8개월 간 냉동보존방법을 선택했다. 그리고 지난 16일(현지시간) 이를 다시 녹이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이 ‘괴물 오징어’는 암컷이며 촉수는 8개이다. 각 촉수의 길이는 최고 1m가 넘으며 이중 2개는 다른 것에 비해 더 길이가 더 길다. 또 8개월 전 포획될 당시 이 거대 오징어는 알을 품은 상태였다는 것도 새롭게 밝혀졌다. 연구를 이끄는 오클랜드공과대학교의 캣 볼스태드 박사는 “매우 크고, 정말 아름다운 생명체”라면서 “이 오징어는 상하거나 다친 곳 없이 완벽하게 보존돼 있으며 이는 연구자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잡은 베넷은 “당시 오징어는 부분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고 여전히 물고기(먹잇감)를 움켜쥔 상태였다”면서 “이러한 대형 오징어는 매우 보기 드물다. 지금까지 보고 잡은 오징어 중 가장 큰 것 이었다”고 전했다. 해동된 오징어는 현재 연구실의 특수 수조에 보관돼 있으며, 과학자들은 이를 통해 희귀 대형오징어의 생태습관을 찾아내고 오징어 종간 유전적 변이 및 서식환경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더욱 자세한 조사와 연구를 마친 뒤 일반에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악취 난다 했더니... 고양이사체 무더기 발견

    악취 난다 했더니... 고양이사체 무더기 발견

    고양이 사체를 무더기로 보관하고 있던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자와 함께 생활하던 고양이는 사체를 포함해 90마리에 육박한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벌어진 일이다. 경찰은 평소 이상한 행각을 일삼는다는 남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남자는 평소 웃통을 벗고 길을 걷고 아이들에게 먹을거리를 사주곤했다. 집에선 불쾌한 냄새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남자의 집을 압수수색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아동 포르노물이 있을 것으로 의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압수수색을 벌이자 집에선 엉뚱하게도 고양이 사체가 대거 발견됐다. 남자는 고양이 35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고양이집으로 사용되던 상자들은 먹이와 오물이 뒤범벅돼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냉동고에선 고양이 사체가 쏟아졌다. 남자는 냉동고에 50마리 고양이 사체를 보관하고 있었다. 경찰은 사체를 수습하는 한편 살아 있는 고양이를 동물보호단체에 맡겼다. 경찰 관계자는 “냉동고에 보관돼 있던 고양이 사체를 부검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지만 예산이 넉넉하지 않아 부분적인 부검만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팜비치포스트 손영식 해외 통신원 voniss@naver.com
  • 포장이사전문업체 비오는 날 이용하는 노하우

    포장이사전문업체 비오는 날 이용하는 노하우

    여름의 무더위도 한풀 꺾인 8월의 끝 무렵. 장마와 태풍 등의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사를 준비하는 소비자들 역시 이사 진행 과정에 장마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름철 이사는 어려운 작업이다. 더운 날씨에 이삿짐을 옮기는 것도 힘들고 장맛비가 쏟아지면 이삿짐들이 전부 젖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장마철 포장이사전문업체 KGB연합이사에서는 저렴한 포장이사비용으로 믿을 수 있는 이사를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신속한 포장이사의 진행 비 오는 날 이사를 진행함에 있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물품이 물에 젖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일이다. 가전이나 가구 같은 경우, 오랜 시간 빗물에 방지하면 고장이나 파손의 위험이 있고 시간이 지난 후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비 오는 날 이사를 진행한다면 해당 이삿짐센터와 미리 상의해 전체적 이사 과정을 브리핑 한 후 신속한 이사를 진행해야 한다. ▲포장 준비 꼼꼼한 포장을 우선으로 여름철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포장이사견적을 받을 때 이사 진행 중 비가 온다면 비닐자재를 이용해 이중 포장을 해 줄 것을 포장이사업체측에 요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포장자재들이 천이나 종이 박스로 구성돼 있어 장마철 빗물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냉장•냉동음식은 아이스박스에 넣고 이사를 앞두고 냉장고를 비워두는 것이 좋다. 만약 냉장고 안에 음식물이 남아있으면 이사 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차량 확인하기 대부분의 작은 이사짐센터나 일반이사, 반포장이사를 진행하는 이삿짐센터들의 경우 용달차를 이용하는 용달이사를 진행한다. 이런 차량들은 물품의 파손 야기는 물론, 장마철 이사에 있어 안전하게 물품을 지켜주기 어렵다. 때문에 장마철 이사를 진행한다면 포장이사가격비교를 하는 과정에서 어떤 차량을 이용한 이사가 가능한지 따져보고 포장이사준비를 시작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이사 후 마무리까지 깔끔한 포장이사추천업체 선택 포장, 운송만큼 중요한 것이 이사 후 마무리 작업이다. 포장이사 잘하는 곳을 찾기 위해서는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믿을만한 포장이사 업체로 포장이사추천을 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포장이사전문 직원들을 채용하는 공신력 있는 포장이삿짐센터에서 이삿짐센터가격비교와 서비스 질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바람직하다. 한편 KGB연합이사는 이사짐센터가격의 거품은 빼고 품질 좋은 이사를 진행해 포장이사 잘하는 곳으로 추천을 받고 있는 업체다. 합리적인 포장이사비용견적과 무료이사견적비교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이사센터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보증보험에 의무적 가입이 돼있는 관허업체로 원룸포장이사, 사무실이전이사, 이사짐보관을 하는 보관이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사종류로 소비자맞춤형 이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며 다시 이용하고 싶은 포장이사업체순위 베스트10에 든 바 있다. 이런 KGB연합이사(www.kgb24mall.com)에서는 5톤포장 이사비용을 비롯한 장마철 이사비용견적, 사무실이사견적, 손없는 날 이사비용, 이삿짐보관비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사비용 줄이는 방법과 혼자 사는 소비자들을 위한 용달이사가격, 사무실이사비용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도봉, 노원, 강북, 성북, 동대문, 중랑, 성동, 종로, 중구, 용산, 마포, 서대문, 은평, 광진, 강동, 서초, 송파, 강남, 동작, 관악, 영등포, 금천, 구로, 양천, 강서와 경기도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의정부, 파주, 고양, 일산, 김포, 안양, 과천, 성남, 하남, 광주, 의왕, 수원, 오산, 화성, 용인, 시흥, 광명, 안산, 군포, 부천, 평택, 안성, 이천, 분당, 병점은 물론 강원도 철원, 동해, 태백, 삼척, 정선과 경북 울신, 구미, 칠곡, 김천, 성주, 외관에서 만족스러운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천, 대구, 대전, 부산, 울산, 대전, 청주에서도 믿을 수 있는 1톤, 2.5톤, 5톤 포장이사비용을 제안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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