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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사람이 신지식인] 냉난방기기 전문가 윤명혁씨

    “비용절약과 환경보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기술로 세계 냉난방기기시장을 석권하겠습니다.” ㈜유천공조엔지니어링 윤명혁(尹明赫·45)대표는 20년 가까이 냉난방기기분야에서만 일해온 전문가다. 윤씨가 개발한 ‘완전공기조화기’는 기존의 냉난방 시스템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꾼 신기술이다. 기존 냉난방기는 보일러와 냉동기를 이용해 물의 온도를 조절한 뒤 이를 파이프를 통해 순환시켜 실내온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방식을 사용했다.그렇지만 완전공기조화기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건물 안팎의 공기를 순환시켜 더울 때는 열을 배출하고 추울 때는 열을 모으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사용한다. 따라서 화석연료와 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에너지를 40∼60% 절감할수 있고 파이프 등이 필요없으므로 설치비와 설치기간도 줄일 수 있다.지난97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에너지절약기구’로 승인받았다.환기율이 높아 쾌적하고,기관실이 필요없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 이 기술은 화석연료 연소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등 환경오염물질을뿜어내지 않는 ‘환경친화적’ 기술이다.윤씨는 “지구온난화 문제는 IMF체제보다 심각한 문제”라며 “기후변화협약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제한을 받기 때문에 앞으로 산업이 마비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97년 10월 완전조화기를 설치한 현우마이크로전자 이효민(李孝民)실장은 “인건비·관리비·유지비가 거의 들지 않고 실내공기가 맑아 쾌적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고 좋아했다. 윤씨가 이 기술을 개발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79년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80년 세기냉열공업사라는 냉난방업체를 연 윤씨는 기술은 대부분 외국에서 수입한 채 가격과 ‘사업수완’만으로 수주를 따기 위해 뛰어다니면서 신기술 개발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이후 10여년 동안 번 돈을 모두 연구비에 투자하고 냉방 알레르기가 생기도록 노력한 끝에 마침내 지난 97년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10여년 전부터 윤씨와 친분을 맺다 지금은 유천공조엔지니어링 전무가 된 김귀열(金貴烈)씨는 “윤사장은 인간적으로는 겸손하고 경영은 보수적인 편이지만 기술 개발에 대한 집념은 놀라운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냉난방기 시장은 5조원 규모.윤씨는 우선 이중 4조원대로 추산되는 대형 냉난방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50억원선.이미 40개 업체에 대해 설치를 완료하거나 계약을 끝냈고 현재 10여건이 진행중이다.하지만 윤씨의 목표는 ‘국내 제일’이 아니라 ‘세계 제일’이다.이를 위해 현재 40여개국에 국제특허를 출원한 상태다.“기술을 좀더 다듬어 세계에 유천과 한국의 이름을 심어 보겠습니다”라고 윤씨는 포부를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광주 북구 직장협의회 구청장과 첫 ‘단체교섭’

    광주 북구 직장협의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회원의견을 수렴한 협의요구서를 구청장에게 제출했다. 협의회는 최근 김재균(金載均) 구청장과 협의를 갖고 근무환경 개선,직원후생복지 강화 등 24개 안건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날 ▲6급 직원이 소속팀의 가장 비중있는 업무를 전담하도록 사무 분장 ▲문서 생산량 감축계획 강력 추진 ▲노후 컴퓨터·팩시밀리·냉난방기 조사후 수리·교체 등을 요구했다. 또 ▲직원 취미클럽 지원 ▲공무원 친절도 평가방식 개선 ▲간부급 근무부서 이동시 명패제작 금지 등도 제시했다. 김구청장은 이들 24개 안건중 80%인 19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나머지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 등 많은 예산이 드는 5개 사항은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한국車의 실체 벗긴다…燃比 허실·업체 부도덕성 고발

    SBS 제3취재본부는 국내 자동차의 문제점을 해부하는 ‘집중분석-한국자동차’를 20일 밤 10시55분 방송한다. 발표 연비의 절반에 불과한 자동차 연비,살짝 긁히기만 해도 부식되는 차체,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냉난방 장치 등이 집중적으로 분석된다.제작진은우선 정부와 업체가 발표한 공인연비와 운전자들이 느끼는 연비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운행하는 시내주행 방식을 설정,중형차와 경차의 연비실험을 시행해 중형차는 실제 주행연비가 공인연비에비해 30%이상 적었고 경차의 실제 주행연비는 공인연비의 절반에 불과한 사실을 밝혀냈다. 또 수출용 차에는 고급강판을, 내수용차에는 싸고 부식에 약한 싸구려 강판을 사용함으로써 막대한 이익을 남기는 업체의 부도덕성도 고발한다.
  • [독자의 소리] Y2K문제 범국가적 차원 대처를

    지금 세계는 Y2K(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문제해결에 비상이 걸려 있다.정부는 이 문제와 관련해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과 내년(2000년) 1월 3일을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금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연말결산이나 백업시스템 구축 등에 필요한 시간 확보를 위한 극약처방의한 예가 아닌가 생각된다.아직 2000년은 몇 개월이 남았지만 Y2K 문제발생과 이로 인한 사회전반의 대혼란을 막기 위한 사전점검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는 것이다. 얼마전 서울시가 63빌딩 등 대형건물들을 대상으로 Y2K 대책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승강기가 갑자기 멈추고 냉난방 시설이 제대로 가동하지 않는가하면 자동안전시스템에 혼선을 빚는 등 상상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했다.Y2K는 일부 대기업이나 정부 주요시설 등에서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해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국가 전반의 모든 시설 차원에서 이 문제를 유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다. 박동현[서울 관악구 봉천동]
  • 한라공조 포드에 넘어간다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미 포드사가 자동차 냉난방기 제조분야의 국내 양대 업체인 한라그룹 계열의 한라공조 경영권을 완전 장악,자동차 부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이에 따라 자동차부품 수요업체인 국내 자동차업계에도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포드사는 한국투자신탁이 갖고 있던 한라공조 주식 373만주를 주당 3만4,000원에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포드사가 인수한 주식은한라공조 총 지분의 35%에 이르는 것으로 기존 지분(35%)을 더하면 포드사의한라공조 지분은 모두 70%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투자신탁은 당초 만도기계의 기업어음을 갖고 있었으나 만도기계가 부도나는 바람에 이를 만도기계가 보유 중인 한라공조 주식으로 대체해 갖고있었다. 재계는 포드사가 한라공조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승용차냉난방기와 관련한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 커다란 판도변화가 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라공조는 86년 설립된 이후 자동차용 에어컨과 난방기,압축기,라디에이터를 생산,이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 납품해 왔다.97년 기준 연간 매출액이 4,900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00%,종업원수는 1,700여명이다.캐나다와 포르투갈,태국에 현지법인을 갖고 있으며 터어키와 포르투갈에 승용차 냉난방용 제품의 제조기술을 수출하고 있다.대우그룹 계열사인 대우기전(연간 매출액 8,000억원)과 함께 국내 냉난방기 관련 자동차부품 생산분야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
  • 아파트 기계실 불… 주민 1,000여명 밤새 ‘덜덜’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 18일 오후 4시15분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장미아파트 공동 지하기계실에서 불이 나 3개동 266가구 전기와 전화가 끊기고 난방이 되지 않아 주민 1,000여명이 밤새 추위에 떠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불은 열성산업 직원 임모씨(36) 등 인부 2명이 지하기계실에서 산소절단기로 냉난방 배관 철거작업을 하던 중 용접불꽃이 배관 보온재에 튀어 일어났다.불은 공동 보일러 시설과 전화,전기케이블 15m를 태우고 30분만에 꺼졌다.
  • IMF를 毒아닌 藥으로/宋泰炫 순천이수중학교 교장(발언대)

    얼마 전 결혼식 주례를 맡아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됐다. 주례에 대한 예우인지 내 테이블에는 이미 음식이 그득하게 놓여 있었다. 3∼4인분은 되겠다 싶은 진수성찬을 보니 식욕보다 걱정이 앞섰다. ‘어이구,이것 큰일이구나. 다 먹을 수 없겠는데 남길 수도 없으니…’. 기왕 차려놓은 음식이니 버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나는 먹어야겠다는 의무감에 사로잡혔다. ‘오늘 저녁,내일 아침까지 거르자’는 작정을 하고 힘겹게 먹었다. 이렇게 웃지 못할 일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 외국에서 온 사람들로부터 우리나라에 대한 인상으로 ‘도처에 넘치는 것이 너무 많다’는 말을 듣는다. 주변을 살펴보면 아닌 게 아니라 식당에선 음식물이 넘쳐나는 과소비현상이 아직도 눈에 띈다. 공공기관에서는 냉난방을 위해 에너지를 낭비하고… 어디 그뿐인가. 유원지나 관광지에서는 행락객과 그들의 고성방가가 넘쳐나고 길거리엔 자가용 승용차가 넘쳐나고 심지어 생활 속의 여러가지 의식들마저 쓸데없는 과욕과 허영심으로 넘쳐나니 말이다. ‘무절제와 낭비하는 것은 독이 될 것이며,절제하고 절약은 약이 된다’는 몽테뉴의 말을 나는 좋아한다. 음식도 절제함이 있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며,행락이나 여유도 절제에서만 진정한 재미를 맛볼 수 있고 정신적 안정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신이 안정될 때 비로소 우리 일상생활이나 삶의 내면에서 창의력이 솟아나오고 더욱 가치있는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게 될 것임은 분명한 일이다. 과도한 탐욕을 멈추고,지껄이는 것을 멈추고,상투적인 의견이나 주장을 멈추고,침묵과 명상을 통해 내 자신을 한 번 돌이켜보는 시간을 가져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우리에게 닥친 IMF를 이렇게 이용한다면 IMF 역시 독이 아닌 약이 될 것같다. 우리 주변의 넘치는 것을 줄이자. 넘치는 것은 다듬어서 줄이고,미흡하고 부족한 점은 도덕적 양식으로 채워나가는 것이 어려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참다운 모습이다.
  • 대량퇴출 앞두고 ‘한솥밥’ 냉기류

    ◎공직사회 기능직­일반직 구조조정 갈등/퇴출앞둔 갈등­“기능직 먼저 퇴출”에 “왜 우리가… 반발” 경제위기 책임론 들먹 일반직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 사이에 냉기류가 흐른다. 대규모 구조조정의 와중에서 일반직은 ‘기능직 먼저’를 외치는 반면 기능직은 ‘왜 우리만 나가느냐’고 맞받아치는 상황이다. 같은 기관,한 방에서 얼굴을 맏대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일반직이냐 기능직이냐를 경계로 두터운 장벽이 쌓여가고 있다. 대량 퇴출 시대가 나은 불행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목소리는 일반직쪽이 더 큰 것 같다. 기능직은 특채된 사람이 적지않은 ‘태생적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한 일반직은 “구조조정은 ‘빽’으로 들어와 큰 소리치던 사람을 0순위, 기능이 있어서 기능직이 아니라 줄을 잡고 들어와 공무원 욕을 먹이는 사람을 1순위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의 공공도서관에 근무하는 한 일반직은 “에어컨을 고쳐달라고 하자 기능직 냉난방기사는 ‘덥다는 사람은 집에 가서 책보라고 하라’고 일갈했고,전기기사는 ‘에어컨을틀지 않아야 사람들이 적게 와서 편하다’고 큰소리를 쳤다”고 ‘기능직이 욕먹는 이유’를 열거했다. 그러니 성실하게 일하는 다른 기능직들까지 구조조정되어야 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느냐는 주장이다. 반면 한 기능직은 “일반직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모두 똑똑하고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며,기능직은 이런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업무가 단순하기 때문에 나가야된다는 흑백논리는 분명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반직 가운데도 무능하고 나태한 자들이 많고,나아가 유능하다는 그 머리때문에 국민에게 경제위기라는 고통을 안겨주었다”면서 “경제위기가 기능직 때문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능직은 소리내어 반발하기 보다는 숨죽이며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 듯 하다. ◎현황과 정부 방침/청사관리 민간위탁 컴퓨터사용 보편화/수요줄어 감원 불가피 현실적으로 정부는 앞으로 청사관리를 민간에 적극 위탁할 계획이어서 시설관리 기능직의 수요는 크게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자동차도 렌터카 사용이 늘고 있어운전 기능직도 사양길이다. 컴퓨터가 보편화되면서 워드프로세서 기능직 또한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며 비서 한사람이 여러 고위직 공무원을 담당하는 식으로 수요를 줄여갈 계획이어서 구조조정의 칼은 아무래도 기능직을 겨냥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이 때문인지 한 여성 기능직은 “그동안 남자는 일반직으로 전환할 기회라도 있었지만 여자는 기회도 없었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 주어진 일이나 열심히 할 밖에…”라며 말꼬리를 흐렸다. 지난해 말 현재 행정부의 기능직 공무원은 국가직이 7만7,909명,지방직이 10만7,054명 등 모두 18만3,960명이다. 기능직이 전체 공무원중 기능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다. 한편 정부는 올해중 전체공무원의 10%정도를 퇴출시킬 방침이다.
  • 파견근로제 확정… 새달 시행

    ◎컴퓨터전문가·도안사·조리사 등 26개 업무/‘의료·대중교통분야는 절대금지’ 지정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자파견제의 대상업무가 컴퓨터전문가·도안사·조리사·보모·간병인 등 26개 업무로 확정됐다. 노동부는 지난 4월 말 입법예고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에서 규정한 근로자파견제의 대상업무에서 공중보건영양사·경비원·냉난방기술공 업무를 삭제하는 대신 전신·전화통신기술공 보조업무와 수금원 및 관련 근로자의 업무를 새로 추가하는 내용으로 제정안을 확정,23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쳤다고 밝혔다. 확정된 제정안은 당초 입법예고한 대로 파견제가 허용된 26개 업무 외에도 일시적으로 인력확보가 필요한 경우 나머지 업무에 대해서도 근로자 파견이 가능하도록 하되 간호사·의료기사 등 의료업무와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의 운전업무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파견 절대금지 업무로 지정했다. 또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한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2년간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없으나 노조의 동의가 있으면6개월 이후부터 파견근로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석유 수입량 4위·소비량 6위/우리 소비수준

    ◎에너지 소비증가율 5위… 경제력 ‘뒷전’/1인수준 일에 육박… 국제수지 큰 부담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는 과연 어느 수준일까. 인구는 세계 25위,경제 규모는 11위지만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세계 5위,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11위,석유소비는 세계 6위이다.특히 석유수입은 세계 4위다.한마디로 경제규모에 비해 지나치게 많이 소비한다고 보면 된다. 우선 에너지 소비증가율을 보면 지난 86년 이후 96년까지 연평균 10.4%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경제력 규모가 우리의 수십배에 달하는 미국과 일본,프랑스는 각각 0.6%,2.2%,1.8%에 그쳤을 뿐이다.냉난방용 에너지 수요 및 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 및 석유제품 소비가 급증한 게 주된 원인이다.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9백55만3천대로 이중 72.2%가 승용차.지난 해의 경우 전기소비는 전년대비 11.7%,석유는 6.3%나 증가했다.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은 현재 거의 일본수준에 근접해 있다.한국은 3.35 TOE(석유환산t,95년 기준)로 미국(7.86 TOE)이나 프랑스(4.06 TOE)보다는 낮지만 일본(3.90 TOE)과 엇비슷하다.2001년에는 OECD 평균수준( 4.48 TOE)에 근접할 전망이다.이같은 에너지 소비로 해외의존도는 매년 더욱 심화되고 있다.94년 96.8%에서 지난해 97.3%로 높아졌다.미국은 94년 26.5%,일본은 85.6%,프랑스 58.6%에 불과하다. 에너지 수입액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85년 73억달러에서 90년 1백9억달러,지난해 2백41억달러로 급증,국제수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무역수지 적자의 1.6배 수준이었다.올해는 2백91억달러가 예상되고 있다.석유수입은 이미 1백45억달러를 넘어섰다.수입액과 물량이 각각 전년대비 22.8%와 28.9% 증가했다.그럼에도 불구,가격은 아직 선진국에 비해 아직 싼 편이다. 전기요금의 경우 한국을 100으로 잡으면 일본은 207,프랑스 111,이탈리아 141이고 도시가스는 한국이 100일 경우 일본 379,프랑스 135,이탈리아 179로싼 편이다.에너지 저가정책은 에너지 과소비와 절약을 위한 투자미진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입할 때 전력소비량에 대한 관심이 8%에 불과하다는 소비자보호원의 통계조사가 이를 반증한다.
  • 과학기술 역기능·부작용 대비를/이은웅 충남대 교수(전문가 기고)

    19세기말 프랑스의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연구에 착수할 때마다 그 성과가 인류의 복지 향상에 공헌하기를 빌어야 한다고 했다. 그런데 한 세기를 지난 1995년 6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과학과 이성으로부터의 도피’란 주제모임에서 ‘도덕과 환경의 파괴자가 과학’이라고 의견을 모았다.그렇다면 연구성과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증기기관이 영국에서는 방적기계에 이용되고 미국에서는 미시시피강을 운항하는 증기선으로 이용된 것을 시점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과학기술의 발전은 사회구조를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화시켰다. 과학적으로 지력을 높이고 전기조명으로 일조량을 늘리며,냉난방,습도조절로 기온을 작물에 맞도록 하는 등 불가항력으로 여겼던 자연환경과 기후의 제약까지도 인위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자연환경과 기후와 땅을 바탕으로 경작되던 농업을 기술농업으로 바꾸어 놓았다. ○물질적 풍요는 늘어나 이와 같이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활용은 자연의 제약은 물론이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까지도 해방해 노동환경개선,생산성 향상,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극대화,삶의 질 향상,수명연장 등의 획기적인 성과를 이루어 냄으로써 물질적 풍요와 생활의 편리함을 고도로 증진시켰다. 그렇지만 동시에 자원고갈,자연환경 훼손,생태계 파괴,지구 온난화,오존층 파괴,산성비 등의 기상변화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부작용과 역기능이 부수적으로 발생하였다. 매스컴과 영상기술의 발전은 자기성찰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서양풍습은 현대적이고 멋있으며,우리 것은 옛 것이며 낡은 것으로 받아들여 자아를 잃고 있으며 자고로 수구적인 윤리관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동서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전문분야의 벽이 대화의 벽을 만들고 문명의 이기들을 이용할 줄 모르는 사람에게 위험과 소외감을 갖게 하며,인간이 전체 속의 한 개체가 되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만 하도록 만들어 훈훈한 인간성을 메마르게 바꾸어 놓고 있다. 따라서 과학기술은 순기능 이면에,역기능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이제는 개발초부터 이러한 부작용과 역기능을 제거하는 연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하고,기존의 과학기술은 이러한 면을 보완하여야 하며 철저히 관리 통제되어야만 한다. 어쨌든 생활의 풍요로움과 인간의 행복이 절대로 동의어가 될 수 없으며 기술적 방법으로 환경 위기를 해결하려는 태도는 환경위기를 가져올 뿐이므로 인류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자연 보존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해결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오늘의 생산공장이 내일에는 폐기물 쓰레기 공장임을 인식하고 폐기물의 재활용방안과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생활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사용하는 과학기술이 에너지 소비를 부추겨 45억년에 걸쳐 생성된 화학연료가 지난 100여년 동안의 사용으로 고갈 위기에 있어 이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공해를 발생하는 생산설비를 저개발국으로 이전하는 것은 장소의 이동일뿐 지구촌의 공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데도 이와같은 미봉책을 선진국이 쓰고 있으니 공해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인간성 파괴 대책강구를 따라서 인간의 무한한 호기심으로 도덕성은 무시되고 과학기술의 성과만을 추구한다면 인류의 행복과 안락을 증대시키는 것보다 멸망으로 몰고가는 부작용과 역기능이 더욱 클 수 있다. 우리는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바뀌면서 예측치 못했던 과학기술의 부작용과 역기능의 심각함을 이미 경험했다.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변천하고 있는 지금,정보유출 및 변조 등으로 완전범죄가 가능함을 미루어 본다면,물질적 부작용과 역기능은 물론이고 틀림없이 인간성을 파괴하는 정신적 부작용과 역기능의 발생을 에측할 수 있다.이에 대한 대책이 강구되어야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싶다.
  • 음식쓰레기로 메탄가스 생산/에너지기술연 박순철 박사 실용화 성공

    ◎진공상태서 발효… 유기질 비료 제조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박순철 박사(41)는 27일 대전시 유성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태양열에너지 세계학술대회’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발효시켜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메탄가스는 물론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공정을 개발해 시험운전 및 실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박 박사팀이 개발한 음식물쓰레기 처리공정은 일단 비닐봉지에 담겨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를 비닐과 나무 등 이물질과 자동 분리한 뒤 공기를 전면 차단한 상태에서 발효시켜 메탄가스와 유기질비료를 생산하는 것. 이는 불순물을 일일이 분리시키는 불편함이 없고 기존 장치와 달리 공기를 공급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또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건물의 냉난방이나 자가발전 연료로 쓸 수 있어 매우 획기적이다. 연구소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안양시 평촌소각장에 하루 5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험설비를 설치,매일 2백㎥의 메탄가스와 2백㎏의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고 있다.또 의왕시에 하루 15t을 처리할 수 있는 실용설비 가동에 들어갔다.
  • 오피스텔/재테크의 새로운 포인트

    ◎1가구 2주택 상관없고 임대상품으로 가치 높아/입지따라서 업무·주거형/선택 잘하면 수익극대화 오피스텔이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오피스텔은 지난 95년 하반기 이후 주거기능이 보강되면서 주거용도로 수요가 대폭 늘어났으며 최근 들어서는 단순한 주거기능외에 건물내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이 갖춰진 복합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증가 요인은 투자대상으로서 오피스텔이 갖는 장점 때문이다.주거기능이 추가된 오피스텔은 대표적 주택상품인 아파트와 달리 구입후에도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아 추후 분양을 받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점이 첫번째 장점으로 꼽힌다.둘째는 임대상품으로서의 가치다.개인 사업자나 독립된 공간을 선호하는 신세대들에게는 오피스텔은 우선 관심대상이다. 그렇다고해서 모든 오피스텔이 이같은 매력덩어리인 것은 아니다.기존에 공급된 업무형 오피스텔은 공급과잉에다 고급 업무용 빌딩이 대폭 늘면서 임대가치가 하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분양가 대비 임대의 비율이 최소 50%이상에 이르고 연평균 매매가 상승률이 은행금리 수준은 돼야 수익성이 있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성급한 투자는 손실을 초래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성공적인 오피스텔 투자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7가지 덕목을 곰곰히 새겨보는게 큰 도움이 된다.첫째 전용면적 비율이 높은 것을 고르는게 상책이다.전용면적 비율이 높을수록 완공후에 높은 값에 임대를 놓을수 있는데다 임대수요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현재 공급되는 대다수의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비율은 50%안팎에 불과하다. 둘째는 입지에 따라 업무형이냐 주거형이냐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서울 강남 테헤란로처럼 업무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라면 주거형보다는 업무형 오피스텔이 투자대상으로서 적당하다.반면 대학가와 대형 유통시설과 위락시설이 있는 서울 신촌과 같은 지역에서는 주거용이 우선대상이다.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은 임대수요가 분산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투자대상으로서는 적절하지않다는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세째 장래의 임대가격이 분양가의 최소 55% 이상의 수익이 기대될 때 투자를 해야 한다.임대가격을 미리 알아보는 손쉬운 방법은 투자 대상지 주변의 고급 원룸의 임대가격과 아파트,다세대주택의 임대가격을 비교,유추하는 것이다.물론 부동산 중개소를 방문,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요가 지속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관리비가 적게 드는 오피스텔을 선택하는게 네번째 덕목이다.오피스텔의 단점이라면 경쟁관계인 아파트보다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 점이 지적된다.따라서 중앙집중식 냉난방형보다는 개별 냉난방형 오피스텔을 선택하는게 첩경이다. 다섯째는 지역에 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즉 투자 대상지가 장래에 많은 오피스텔이 공급될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모음에 따라 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특정 지역에 오피스텔을 지을 경우 공급과잉사태가 빚어질 수 있다.마지막으로 세금관계를 미리 따져봐야 한다.병원 학원 등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사업을 직접 영위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업규모에 따라 과세유형(과세특례자 간이과세자 일반과세자)이 결정되며 유형별로 장단점이 있는 만큼 사전이 이를 분석,사업자 등록 신청시 유리한 유형으로 선택해야 한다.
  • 분당 초대형 오피스텔 “인기 캡”

    ◎청구 ‘오디세이’ 2,141실 보름만에 예약 끝/스포츠센터 등 편의시설 완벽… 한라도 “불티” 분당에 들어설 초대형 오피스텔이 분양하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다.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골고루 갖춰진 데다 전용면적은 좁지만 평당 분양가가 싼 편이어서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용 수요가 많이 몰리기 때문이다. 분당의 초대형 오피스텔 「오디세이」와 「시그마Ⅱ」는 예약접수를 시작한지 얼마 안돼 모두 분양됐다.주택 명문업체인 청구가 「도시위의 도시」라는 모토를 내세워 지난달 16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오디세이는 19∼81평형 오피스텔 2천141실 규모로 보름만에 예약이 끝났다. 청구는 『오디세이가 서현역 주변에 위치,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식당가 쇼핑몰 등 각종 편익시설을 두루 갖출 예정이어서 주거용으로도 실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 비율이 종전의 오피스텔보다는 높지만 아파트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53.7%이다.여기에 평당 가격이 3백65만∼4백15만원(부가세 별도)이기 때문에 아파트를 대신할 수 있는 큰 평형의 인기가 높다. 신영건업과 한라건설이 「유럽풍 하우스텔」 외관을 강조하며 오리역 부근에 짓고 있는 「시그마Ⅱ」는 1천132실 규모이다.역시 지난달 16일부터 분양예약에 들어가 현재 분양이 거의 끝난 상태이다.신영건업이 사업시행을 맡고 한라건설이 짓는 이 오피스텔은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축연면적 비율)이 364%로 낮은 편이다.게다가 대규모 식수를 통해 안락한 분위기를 풍기고 정원 등 공동생활면적을 넓게 확보할 예정이어서 아파트를 대체하는 주거용으로 적격이라는 평이다. 평당 분양가는 3백50만∼3백95만원(부가세 별도)이며 3천만원까지 융자해준다.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첨단 냉난방기기와 중수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분당지역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상황에서 오피스텔은 생활편익시설을 모두 갖추고 비교적 싼값에 분양되기 때문에 전세를 얻으려는 사람은 물론 아파트를 가진 수요자들도 재테크를 위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 가 조립식 목조주택사 바이스로이 홈즈(G7으로 가는 길:73)

    ◎모든 부품 통합생산… AS 확실히 보장/수출대상국 문화까지 분석,제품 차별화/엄정한 품질관리로 현장시공비도 줄여/창틀결함 25년까지 무료보상… 고객신뢰 확보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자동차로 30분 떨어진 스카보로우시 멜포드 드라이브 30번지.주택가 한 켠에 아담한 단층 건물이 유독 눈에 띈다.얼핏 보기에는 잘 꾸며진 가정집 같지만 이곳이 바로 조립식 목조주택을 만드는 ‘바이스로이 홈즈(VICEROY HOMES)’ 본사다. 바이스로이에서 만드는 목조주택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한국에서도 목조주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바이스로이 홈즈’(이하 바이스로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다.이곳에서 만든 목조주택이 국내에도 이미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최근 한국의 목조주택 건설붐을 반영하듯 이 회사의 사무실에는 한국어로 된 회사 소개 팸플릿까지 준비돼 있다. 바이스로이는 42년동안 주택업체로 꾸준히 신용을 쌓아왔다. 종업원은 350명으로 보통 40여명의 직원을 둔 다른 업체에 비해서는 규모가 큰 편이다.하지만 지난 해 매출액이 6천만 캐나다 달러(한화 약 3백90억원)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생산성은 엄청나게 높은 편이다. 이 회사는 ‘통합생산’으로 경쟁업체와의 차별화에 성공했다.벽,지붕,창틀 등 주택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을 직접 생산해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고 있다. 다른 목조주택 업체들은 보통 이미 만들어진 부품을 일일히 구입해서 집 한 채를 만든다.서로 다른 곳에서 만든 부품으로 조립하다보니 균형을 맞추기도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들 수 밖에 없다. 이 회사가 부품 제조에서 조립까지를 한꺼번에 하는 것은 장점이 훨씬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우선 고객에게 확실한 AS(애프터 서비스)를 보장해줄수 있다. 부품을 따로 납품받아 집을 짓는 회사라면 주택에 문제가 생겼을때 고객들만 골탕먹을수 있다.부품을 생산한 곳에 책임을 떠넘기는 등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그러나 바이스로이는 직접 부품까지 만들어 완제품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애당초 그럴 소지가 없다.고객들은 당연히 믿고 주문을 맡긴다. ○한국어 팸플릿 준비 이 회사에서는 창틀은 25년,페인트는 10년까지 결함이 발견되면 무료로 보상해주고 있다. 또 모든 부품을 미리 짜놓은 대로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현장 시공비를 줄이고 원활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미닫이창,여닫이창 등이 들어간 목조 주택 한채를 짓는데 드는 비용은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재료비를 포함,약 6만 캐나다달러(한화 약3천9백만원)다.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 ‘고급품’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일년내내 주문이 끊이지 않는다. 여기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톡톡히 한 몫을 했다.PVC 창틀이 좋은 예다.창문의 사이가 떠서 덜컹거리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했다.PVC 창틀에는 유리 두장 사이에 아르곤 가스를 밀봉해 집어 넣어 기밀을 유지하도록 했다.밖으로 배출되는 열을 막고 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소비자로서는 냉난방비용을 절감할수 있으니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유리창도 ‘저에너지유리’(로우 에너지 글라스)라는 특수유리를 사용한다.햇빛을 반사시켜 실내의 소파가 변색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특히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도 중시한다.유리창 안에 열십자(십) 모양의 창호를 집어넣은 창문은 지금은 보편화됐지만 목조 주택에서는 이 회사가 제일 먼저 도입한 것이다.십자 모양의 창호를 겹유리 사이에 넣어 청소할때 먼지를 일일히 닦는 불편을 덜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조주택은 미국을 포함한 내수시장에서 30%가 소화되고 나머지 70%가 수출된다. 국내시장에만 치중하다가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은 5년전부터였다.마침 미국과 캐나다의 주택경기가 하락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필요성이 커졌다. 수출시장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성공을 거뒀다.수출대상국의 문화와 주택 특징을 꼼꼼하게 분석,현지인들이 가장 선호할 만한 주택을 공급했다. 특히 목구조 주택인 만큼 기후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지진이 빈번히 일어나는 나라,날씨가 습한 나라,비가 많이 오는 나라등 현지의 기후에 따라 주택 부품의 특성에 차이를 뒀다. 현재 수출시장의 절반이상은 일본이 차지한다.나머지는 유럽 25%,한국 15%,남미 5% 등이다. 일본이 주요 수출시장이 된것은 목구조 주택의 역사가 오래 됐기 때문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일찌감치 집중공략했기 때문이다.한때 ‘캐나다 나무를 보려면 일본에 가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독특한 디자인개발 우리나라에도 지금까지 30동의 목조주택을 팔았다.한국도 아파트 생활에 싫증난 사람이 많아 목구조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정보를 이미 확보해두고 있다.이 회사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상의 고급품을 만들면서도 철저한 시장조사와 고객 중심의 서비스,시장변화에 따른 발빠른 대응 등으로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바이스로이에게는 당분간 경쟁상대는 없을 것으로 보였다. ◎수출·판매 담당이사 데이비드 아일랜드/“아시아 목표로 밴쿠버에 새 공장/주문서 배달까지 한달내 처리” 바이스로이 홈즈의 데이비드 아일랜드 수출·판매 담당이사는 “앞으로는 경영다각화를 통해 매출을 더늘릴 계획”이라고 말한다. ­경쟁력의 비결은. ▲우리는 모든 주택을 컴퓨터로 설계해 최고급품만 만든다.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잘 팔리는 것 같다.또 목조주택 제조업체의 선두주자로서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하려고 시도한다.특히 수출시장을 새로 개척할때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소비자가 좋아하면서도 현지 기후에 가장 적합한 주택만을 공급하고 있다. ­수출시장은. ▲미국을 비롯한 국내시장의 주택 경기하락 이후 수출에 치중했는데 해외에서 매출이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앞으로는 아시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 여름에는 벤쿠우버에 공장을 새로 건설한다.아시아와 가까운 곳으로 옮겨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스카보로우 본사와 토론토에 있는 공장 두 개는 북미와 유럽쪽을 맡고,신설되는 벤쿠우버 공장은 한국,일본 등 아시아시장에 수출하는 주택을 만들게 된다. ­연간 생산량은. ▲1년에 2천500채의 목조주택을 만든다.밴쿠버 공장만 완공되면 생산량은 두배 이상으로 늘어나게 된다.주문에서 배달까지 시간도 불과 4주면 충분하다. ­경영전략은. ▲지금까지는 여러 부품을 합한 목조주택만 패키지로 판매했다.결과가 좋았다.하지만 앞으로는 부품을 개별적으로 판매할 생각이다.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예컨대 목구조 주택 40동에는 40개의 창틀만 필요하지만 수백개 사무실이 있는 고층빌딩에 납품한다면 판매가 훨씬 많아지지 않겠는가. ­어려웠던 일은. ▲지금까지 큰 어려움은 없었다.그러나 요즘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우리 회사의 도면을 도용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제품을 사간 한국의 모업체가 우리 회사와 기술협력을 맺은 것처럼 팸플릿을 만들었고 심지어 이름도 못들어 본 어떤 회사는 직접 연관이 있는 것처럼 인쇄물을 만든 것으로 알고 있다.회사의 신용에 흠집이 생길 우려가 있어 제소를 고려하고 있다.
  • 주택구조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 최대이용/환경도시 어떻게 조성되나

    ◎자전거·도보중심 교통… 동식물 서식공간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될 환경도시(Ecopolis)란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이상적인 도시상을 일컫는다.▲아스팔트 보다는 흙이 많은 도시 ▲자전거와 도보중심의 도시 ▲밀도가 낮은 도시 ▲나무와 숲이 많은 도시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가 적어 오염이 없는 도시 등의 개념이다. 정부는 이같은 환경도시의 육성을 위해 환경과 조화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추구하면서 환경부하의 절감,자연과의 공생,쾌적한 공간의 창조를 주요 목표로 선정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도시는 인구밀도 및 용적율 조정을 통해 환경 보전적,에너지 절약적 지역구조로 형성된다.이를 위해 지역 냉난방을 확대,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토지이용·배치(도시기능,주거지) 및 건축설계때 환경과 에너지를 가장 먼저 고려한다.특히 태양열 등 자연에너지를 최대한 이용한 주택구조를 갖도록 행정·기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와 도보중심의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를 만들고 도시공원에 동식물의서식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건설교통부의 채덕석 국토계획국장은 『외국의 환경도시로는 독일의 대부분 중소도시들이 좋은 사례』라며『환경도시의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은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시범도시는 기존 도시나 신도시 예정지역을 대상으로 용역을 실시해 선정하고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국고 또는 지방재정의 지원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원자력 이용 범위 다양화 시도 활발

    ◎IAEA,「해수 담수화」관련 내일부터 심포지엄/원자로서 나오는 중성자빔 뇌종양치료 연구도 원자력 발전이외의 분야로 원자력 이용 범위를 다양화 해보려는 시도가 활발해지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 수요 확대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원자력을 이용한 해수 담수화」과제를 갖고 한국원자력연구소와 공동으로 26일부터 4일간 대덕 롯데 호텔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해수 담수화」는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수자원 부족 문제 해결방안의 하나로 바닷물을 민물로 바꿔 활용하는 기술이다.이를 위해서는 바닷물을 증발시켜 수증기로부터 민물을 얻거나 (증발법),반투막을 설치해 삼투압 이상의 압력을 걸어줌으로써 담수만 통과시키는 방법(역삼투압막법) 등이 사용된다. 어느쪽이든 담수화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열,전력 등의 대단위 에너지가 필요해 지금까지 석탄과 석유가 에너지 원으로 사용돼 왔다.원자력계의 제안은 이같은 담수화 설비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중소형 원자로를 통해 얻자는 것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장문희 박사는 『원자로에서 생산된 열은 35%만 전기에너지로 변환되고 나머지는 대부분 방출되는데 이를 담수화 에너지로 이용할 경우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원자력이용 해수 담수화 설비는 러시아 중국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소는 오는 2002년까지 전력공급과 용수공급,냉난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중소형 원자로 요소기술 개발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연구에 착수한 상태이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23개국 전문가 3백여명이 참석,각국의 경험과 연구개발 현황에 관한 논문 50편이 발표된다. 원자로의 또다른 이용분야는 중성자 치료가 손꼽힌다.원자로에서 나오는 중성자빔을 뇌종양 환자등의 병소에 쏘여 종양을 제거하는 개념이다.이와 관련,한국과학기술원 조남진 교수팀은 전력용 원자로의 1백분의1 크기의 의학용 미니 원자로를 설계,특허를 출원했다.20% 저농축 핵연료를 사용하는 이 원자로는 병원단위에 설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교수는 『대형 병원과 공동으로 산업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발전은 대규모 민원과 폐기물 문제를 야기,세계적으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발전 이외의 다른 분야 원자력 이용이 탈출구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만 이들이 이같은 문제점을 극복할수 있을지는 또 하나의 과제로 남을 수밖에 없을것 같다.
  • 전문직·독신자·대학생 “눈길끌기”/오피스텔도 “개성시대”

    ◎한국형·환경밀착형 등 “차별화 바람”/재택근무·주거 지장없게 완벽시공 전문직 종사자와 독신자,대학생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에도 특화 및 차별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방바닥을 온돌로 시공한 「한국형 오피스텔」이 첫선을 보였다.내부시설을 재택근무나 주거 등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오피스텔도 나왔다. 낮은 건폐율과 녹지공간을 최대로 확보한 「환경밀착형」,생활의 편의를 추구한 「주상복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피스텔이 등장,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다. 신사프라자가 시행하고 구산건영(주)이 시공 중인 「강남뉴스텔」이 대표적인 한국형 오피스텔이다.서울 역삼역 태극당예식장 옆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전 평형의 방바닥을 온돌로 시공하고 개별 냉난방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평당 관리비가 8천원으로 일반 오피스텔보다 5천∼7천원 정도 싸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세탁실 및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15평형부터는 욕실 샤워부스도 있다.각 층에는 휴게실을 설치,입주자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황용토록 하고 옥상에는 정원을 꾸민다.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이며 총 79실 중 주력 평형은 16.42평이다.분양가는 평당 6백40만원이며 내년 4월에 입주할 예정이다.(02)540­2555. 대우건설이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별관 뒤에 짓는 원룸형 고급 오피스텔은 편의성에 승부를 걸고 있다.지하 6층,지상 14층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를 근린생활시설 및 금융기관으로,3∼14층은 26∼36평형 168실의 오피스텔로 지어 입주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지난 중순부터 분양 중이며 11개 타입의 실내평형으로 시공,입주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주차장을 램프를 이용한 자주식 주차시설로 만들어 기계식의 단점을 보완했다.개인 사용량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개폐식 냉난방시설,층별 여성 전용화장실 및 휴게실을 설치해 입주자에게는 재택근무와 다름없는 편리함을,사무실 근무자에게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배려했다. 분양가는 평당 5백90만원이며 입주자의 희망에 따라 40∼50%의 융자도 받을수있다.(02)761­9966. 한라시멘트 건설본부가 서울 서초동에서 건설중인 「한라 그린빌」은 우면산의 쾌적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각종 첨단시설을 갖춘 환경밀착형으로 분류된다.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인 이 오피스텔은 14∼28평까지 11개형이며 평형별로 15가구씩(14평형은 30가구)모두 180가구이다.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중앙공급식 냉난방시설,도시가스시설,위성방송 및 CC­TV시설,가구당 전화 5회선,원격검침시스템,고속엘리베이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며 입주자들이 24시간 업무 및 주거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특히 건폐율이 39.75%로 낮고 대지면적(437평)의 60%를 녹지공원 및 주차장으로 확보했다.(02)3444­3696∼8. 이밖에 LG건설이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에서 분양중인 「LG트윈텔 2」 180실은 최상의 교통 및 업무환경을 전략적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오피스텔 내부에 고품격 시스템을 갖춘 부엌과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등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2000년 6월에 입주할 예정이다.분양평형은 20평형105실,28평형 30실,46평형 15실,48평형 30실 등이다.분양가는 평당 7백59만원.(02)595­8979. 두산건설이 서울 구로동 가로공원 인근에 건립중인 「도림 두산베어스타워」는 주상복합형.20∼40평의 원룸형 오피스텔 21실을 분양중이며 평당 분양가는 3백75만원선이다.가구당 3천만원까지 융자도 해준다.34평·46평형 아파트(평당분양가 4백17만원)67가구를 함께 분양중이며 상가는 별도로 분양한다.(02)853­5566.
  • 날씨정보 상품화시대 개막/7월부터

    ◎민간예보 사업허가… 본격 경쟁체제로/생활수준 향상·레저산업 발전따라 수요 증대/냉난방기업체 10∼20년 수요 예측 재고 감축/건설사는 항우여부 미리알아 공종 조정 가능 기상정보가 세분화·고급화된다.오는 7월1일부터 민간 예보사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날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기상정보의 상품화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예컨대 기상청이 서울에 「비 조금,예상 강수량 5∼20㎜」라고 예보했다고 치자.하지만 예보사업자들은 기상도나 실제 관측 등을 통해 「잠실에 5㎜,서대문구에 10㎜의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구체적으로 예보한다.날씨에 민감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잠실야구장의 시간대별 기상상태를 미리 알게 되므로 쉽게 경기일정을 조정할 수 있다.야구팬들이 헛걸음하는 일도 줄어들게 된다. 기상청은 5일 민간예보사업제도에 대한 시행령 안을 오는 21일쯤 국무회의에 상정,확정되면 7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민간예보사업을 위해 개정된 기상업무법은 지난해 12월30일 국회를 통과했다. 기상청의 시행령 안은 민간예보사업자 기준을 ▲지구물리기술사 자격 소지자 ▲기상기사 1급 자격 소지자로 기상관련 분야의 실무 경력이 6년 이상인 사람 ▲기상기사 2급 자격소지자로 실무 경력이 8년 이상인 사람 ▲고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로 기상 업무에 12년 이상 종사한 사람 등 7개항으로 규정했다.민간예보사업체는 예보사업자 자격을 가진 2명 이상이 일정 기준의 장비를 갖춰 기상청장의 허가를 받으면 된다. 예보사업자들은 기상청으로부터 제공받은 기온·강수·특보 등의 광역 기상정보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하거나 알기쉽게 가공,기업 및 단체 등 특정 수요자에게 제공한다. 하지만 예보사업자들은 기상청의 예보를 무시하고 멋대로 새로운 예보를 만들어 방송이나 신문 등을 통해 공개할 수 없다.계약자에게만 기상정보를 주어야 한다. 민간 사업자의 활동이 본격화되면 냉·난방기 제조업체들은 10∼20년간의 기상 경향을 분석,에어콘이나 난로 등의 수요를 예측해 생산량을 조절,재고를 줄일수 있다. 건설회사는 비가 내릴지 여부를 미리 알고 인부동원이나 콘크리트 배합 등 공정을 조정하게 된다.일반인도 예보사업체와 계약을 맺으면 언제든지 특정지역에 대한 기상정보를 얻을수 있다.
  • 획기적 열공급시스템 한국건설기술연 개발

    ◎하수처리수로 냉·난방 제공한다 국내에서도 일상 생활에서 대량으로 배출되는 하수처리수를 이용,단독주택이나 아파트,사무실 건물 등에 냉·난방을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에너지절약형 열공급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유직형)의 신현준 박사팀은 3일 이같은 새로운 열공급시스템을 개발,서울 탄천하수처리장에서 실험운전한 결과 성공적이었다고 밝혔다. 신박사팀이 3년간 연구끝에 개발한 이 시스템은 난방능력이 17만Kcal/h이다.이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320평을 냉·난방 할 수 있는 능력이다.이 시스템은 특히 석유나 가스 등 화석에너지의 소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신박사는 『우리나라의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는 하수처리수는 냉난방 열원으로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열공급시스템은 심야전기를 이용할 경우 기존의 가스식 냉난방 열원기기와 대등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이용 가능한 하수처리수의 부존량이 연간 3만5천Gcal(기가칼로리)로 추산되며 이를 모두 활용할 경우 연간 냉난방에너지의 15%를 절감할 수 있다. 노르웨이나 일본 등 선진국은 이미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지역 열공급시설을 보급,석유를 이용한 냉방시스템 보다 34%의 에너지절약 효과를 보고 있다.석유 열공급에 비해 68%의 이산화탄소,75%의 질소산화물 발생 억제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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