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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육·도축·가공 원스톱… 충남도, 中 AI 돼지빌딩 벤치마킹한다

    사육·도축·가공 원스톱… 충남도, 中 AI 돼지빌딩 벤치마킹한다

    충남도가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의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한다. 전국 최대 규모로 돼지를 사육 중인 충남에 인공지능(AI) 등을 갖춘 스마트 축산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도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20일 도청사에서 중국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선전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80개 지사·자회사를 운영 중인 양샹그룹은 사료 제조, 도축, 가공, 밀키트 제작 등 연 매출액이 230억위안(약 4조 5000억원)에 이른다.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광둥성 등 6개 지역에 양돈빌딩을 건설해 돼지 25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23만 마리를 사육 중인 충남보다 많다. 양돈빌딩은 건물 내 층별로 돼지가 태어났을 때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단계로 나눠 사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사료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각 층으로 공급되며 원종·모돈·자돈 생산과 사육, 도축, 돼지고기 가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AI 등을 적용해 개체별 정밀 사료 공급과 전자동 냉난방, 환기 시스템, 질병 예측 시스템, 차단 방역 기술을 적용한다.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리고 외부와 차단으로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하다. 분뇨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폐기물 처리 시스템 등도 갖췄다. 일각에선 빌딩형 돼지 사육 동물권을 침해하고 안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도 좁은 공간에 집중적으로 돼지를 사육하면 질병 감염 위험이 커지고 통제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었다. 도는 양돈빌딩이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농촌 구조 개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 모델로 본다. 국내 축산업은 가축분뇨·악취 등의 민원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하지만 양돈빌딩을 도입하면 에너지와 자원 절약, 친환경적 사육 방식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도는 협약에 따라 양샹그룹,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와 축산복합단지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AI 발정체크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보유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축산 장비도 도입한다. 김 지사는 “중국에서는 2018년 아프리카돼지열병 파동을 최첨단 양돈빌딩으로 극복했다”며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지속해 도내 축사시설을 현대화하겠다”고 말했다.
  • 4번째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서귀포 중문에 생긴다

    4번째 이동노동자 쉼터 ‘혼디쉼팡’, 서귀포 중문에 생긴다

    제주 서귀포시 중문에 이동노동자 휴식처 ‘혼디쉼팡’ 간이쉼터가 조성된다. 제주도는 제주시청, 연동, 서귀포에 이어 4번째 이동노동자 휴식처인 ‘혼디쉼팡’ 간이쉼터를 서귀포시 중문지역에 새롭게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혼디쉼팡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업, 생활지원사, 방문판매원 등 고정사업장 없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휴식권 보장을 위한 휴게공간이다. 2019년 제주시청 후문 맞은편에 처음 설치된 데 이어 2022년 서귀포시에 두 번째 혼디쉼팡, 2023년 2월 제주시 중심가인 연동 누웨마루 거리에 세 번째 혼디쉼팡을 개소한 바 있다. 쉼터에는 냉난방기, 편의시설(쇼파, 텔레비전 등)을 설치해 쉼터를 찾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혼디쉼팡 이용자 209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2023년(평균 90.2점)보다 높은 평균 91.4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혼디쉼팡을 24시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는 총 1472명의 이동노동자들이 쉼터를 방문했으며, 이용자들의 배려와 협조 덕분에 큰 사고나 불편 민원 없이 원활하게 운영을 마쳤다. 설 연휴 혼디쉼팡을 이용한 이동노동자들은 “유난히 추웠던 이번 설, 일하는 도중 잠시나마 쉼터에서 몸을 녹이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이 쉬어갈 수 있는 혼디쉼팡 운영에 힘써주면 좋겠다”는 등 이용 후기를 남겼다. 김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서귀포시 서부지역에 간이쉼터가 조성돼 매우 뜻깊다”면서 “올해 5월 중 개소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24년부터 플랫폼 배달 및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총 369명을 대상으로 4870만원을 지원했다.
  • 광주시 청사 개방…‘빛의정원 예식장’ 본격 운영

    광주시 청사 개방…‘빛의정원 예식장’ 본격 운영

    “우리 시청서 결혼할래요” 광주시가 올해부터 시청사를 예식장으로 개방한다. 오는 4월 시청사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1호 예비부부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예약 문의가 꾸준히 들어오는 등 합리적인 가격에 스몰웨딩, 야외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광주시는 시청사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빛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예식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시청 잔디광장과 장미공원, 고즈넉한 소나무숲,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1층 시민홀 등 실내·외 어느 공간이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1인이 광주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시설 사용에 따른 실비(야외광장 등 실외는 1일 1만원·실내는 시간당 1만원과 냉난방비 별도)만 부담하면 된다. 단, 꽃장식이나 테이블·의자 등 비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광주시에 문의할 경우 관련 업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하객 식사는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혼주가 원하는 경우 시청 구내식당을 활용해 국수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비용은 1인당 5000원이다. 완성품 위주의 추가 음식도 반입 가능하다. 케이터링(뷔페)도 가능하지만, 야외광장에서만 허용된다. 신청은 예식 6개월 전부터 수시 접수 가능하다. 예식장 이용은 주말 및 공휴일 주간에 가능하며, 1일 1예식을 기준으로 선착순 접수받을 예정이다. 접수는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 총무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62-613-2881) 또는 공유누리 플랫폼(www.eshare.go.kr)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4월 청사 예식장에서 결혼을 앞둔 장모씨(북구 거주)는 “가족과 지인 위주의 특색있는 스몰웨딩을 하고 싶었다”며 “일반 예식장과 비교했을 때 가격, 시간, 공간적으로도 손색없고 가성비도 좋다”고 말했다. 황인채 총무과장은 “기존에 업무 목적으로만 활용되던 공간이 이제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을 제공하는 장소로 변신하게 됐다”면서 “고비용의 정형화된 실내 웨딩에서 벗어나 도심 속 나만의 결혼식, 실용적 결혼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인재교육원도 광주 시민 누구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주말 작은 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향·조명 등 행사 진행부터 폐백 의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호반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 활발한 투자로 스타트업에 날개 달았다

    호반건설 CVC ‘플랜에이치벤처스’, 활발한 투자로 스타트업에 날개 달았다

    호반건설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투자 기업을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면서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플랜에이치밴처스가 투자한 기업들은 구체적인 성과로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 스마트필름 제조회사 ‘디폰’은 플랜에이치밴처스 투자 이후 2023년 124억원의 후속 투자에 성공했다. AI 영상 제작 플랫폼 기업 ‘팔레트’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팁스(TIPS)에 선정돼 산업은행 등 금융권에서 6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이끼 포자를 활용한 토양 복원 기술 전문 기업 ‘코드오브네이처’는 글로벌 사모투자회사 EQT그룹의 투자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제조 기업 ‘에프알티로보틱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총 160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 ‘디하이브’는 LIG넥스원 등에서 총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건설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진행 중이다. 플랜에이치밴처스는 중견기업에서 스핀오프(분할)한 스타트업에도 투자를 집중했다. 친환경 콘크리트 제품 제조기업 ‘에코리믹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국토·건설 분야 업무처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프라시프트’, 복사냉난방 시설 기술을 보유한 ‘아론에이아이티’가 대표적이다. 특히 아론에이아이티는 지난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에서 수상한 뒤 호반그룹과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바닥패널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밴처스 관계자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밴처스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계획 수립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계획 수립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계획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사업 등 시민들의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공공부문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에 약 88억원을 투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451개소), 미니태양광 보급(260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400가구) 등 사업을 펼친다. 이를 통해 태양광 4764㎾, 태양열 376㎡, 지열 578㎾의 신규 설비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지하도상가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저소득층 및 복지시설(388개소) 조명을 발광 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전력 절감은 물론 에너지 복지를 향상한다. 아울러 ‘2045 탄소중립’ 조기 실현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시·군·구, 전문가 그룹 등과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오산시, ‘맞춤형’ 노인 일자리·복지 지원 확대

    오산시, ‘맞춤형’ 노인 일자리·복지 지원 확대

    이권재 “노인 맞춤 복지 서비스 확대로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 오산시가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 운영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산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41개 사업단을 운영해 2천55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경로식당 및 도시락 배달로 어르신들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등 복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10개소와 경로당 11개소 등 21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비를 지원하는 등 복지 서비스 운영 내실화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 지원 등을 확대하고, 노인 일자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1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경로당 회장·총무 역량 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열고 경로당 운영 및 회계관리 교육, 보조금 집행 절차 안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지역 학교 예산 약 83억 5000만원 확보로 용산 교육환경 개선

    최유희 서울시의원, 지역 학교 예산 약 83억 5000만원 확보로 용산 교육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용산구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83억 4935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 학습 환경 개선, 학생 휴게시설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확보한 83억 원 규모의 예산은 용산구 내 여러 학교에 균형 있게 배분되어,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생 복지 증진과 학습 환경 개선 주요 사업으로 ▲이태원초등학교 전자칠판 설치 및 본관·후관 냉난방 개선, 체육관 방수공사 추진(5억 8813만원) ▲한남초등학교 동관 교실 출입문 및 창 개선, 화장실 리모델링, 방송장비 현대화(7억 2352만원) ▲삼광초등학교 지능형 과학실 환경 구축 및 노후 과학 기자재 교체(5000만원) ▲용산고등학교 과학관·별관·본관동 냉난방 시스템 전면 개선(8억 6820만원) ▲오산중·고등학교 야외 분리수거장 및 학생 휴게시설 개선, 향후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비 확보.(4억 8000만원)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학습 공간과 휴게시설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삼광초는 노후된 과학실 기자재와 안전 설비를 교체해 보다 안전한 실험 환경을 제공하며, 용암초는 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한다. 이태원초는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대비해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오산중과 오산고는 학생들의 휴식과 지역 주민의 활용을 고려한 쉼터 조성으로 학습과 여가의 균형을 지원한다. 최 의원은 “교육환경은 단순한 학습 공간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중요한 터전”이라며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용산 지역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힘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LG전자, 110조원 북미 ‘냉난방 공조’ 시장 본격 공략

    삼성·LG전자, 110조원 북미 ‘냉난방 공조’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두 기업은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한 만큼 최신 냉난방 공조 기술을 선보이고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AHR 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행사로 1800여개 이상의 글로벌 업체가 HVAC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HVAC는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온도, 습도, 공기 질, 공기 흐름 등을 조절하는 종합적인 시스템으로 최근 탄소 배출량 감축이 중요해지고, 인공지능(AI) 수요가 높아지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포춘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북미 HVAC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23년 467억 4000만달러(약 67조 8000억원)에서 오는 2032년 757억 5000만 달러(약 11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350㎡(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고효율 하이브리드 인버터 실외기 ‘하이렉스 R454B’, 가정용 히트펌프 ‘EHS’, 고효율 시스템에어컨 R32 ‘DVM’ 라인업 등 가정용·상업용 공조 설루션을 대거 전시했다. 대표적으로 하이렉스 실외기는 북미 가정용 유니터리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기 위한 설루션이다. 유니터리는 북미 특화형 공조 방식으로 주택이나 중소형 빌딩에 덕트를 통해 찬바람을 내보내 냉방을 구현한다. 기존 냉매 배관과 전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 ES사업본부를 신설한 이후 처음으로 관련 전시회에 참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73㎡ 확장된 총 646㎡(약 195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모터 회전축에 윤활유를 사용하지 않는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냉각기)’를 대표적으로 소개한다. 무급유 인버터 터보 칠러는 고속으로 돌아가는 압축기 모터의 회전축을 전자기력으로 공중에 띄워 지탱하며 회전시키는 자기 베어링 기술이 적용돼, 마찰 손실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또한 미국 전역의 다양한 기후를 고려한 ‘인버터 히트펌프’ 라인업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구축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필수 기술인 열관리, 칠러(냉각기) 등에서 협업한다는 내용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 “일하다 힘들 땐 쉬어가세요”…서울시, 사당·종각역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일하다 힘들 땐 쉬어가세요”…서울시, 사당·종각역에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택배·배달·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가 쉴 수 있는 쉼터가 서울 사당과 종각역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이동노동자 휴게권 보장을 위해 사당역과 종각역 지하철 역사 내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해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사당·종각역 이동노동자 쉼터는 그동안 접근성 높은 장소에 쉼터를 마련해 달라는 이동노동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 중심에 위치한 지하철역과 환승역 등 이동 시 자주 찾는 지하철 역사 2곳을 우선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당역 쉼터는 2호선 사당역 5·6번 출구 인근 상가(109호), 종각역 쉼터는 1호선 종각역 5·6번 출구 인근 상가(101호)에 위치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시간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기본으로 하며, 추후 이용자 현황과 수요에 따라 운영시간 조정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역사 내 쉼터는 택배·배달·대리운전기사뿐만 아니라 가사관리사, 방문 검침원, 보험 모집인, 학습지 교사 등 다양한 직종의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출입은 핸드폰으로 출입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개소 첫 달인 2월 한 달 동안은 상시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담당자가 상주해 이용자들에게 출입과 이용 방법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출입용 QR코드는 출입문 안내에 따라 앱 설치 후 본인 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쉼터 내부에는 이동노동자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휴대폰 충전기, 냉난방 설비, 공기청정기, 생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사당역 쉼터는 여성 전용 휴게공간을 별도 조성해 여성 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쉼터를 방문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혹서기에는 생수·냉방용품, 혹한기에는 핫팩·방한장갑 등 계절별 안전 물품을 제공해 노동자 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월부터는 ‘찾아가는 지하철 노동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노무사와 상담을 할 수 있다. 주 1회 격주로 사당역 쉼터에서는 세무상담과 노동상담을, 종각역 쉼터에서는 노동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향후 서울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노동법률 상담, 세무 상담, 감정노동 심리상담 등 무료상담은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앞으로도 쉼터 운영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노동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노동 상담 및 법률 지원 등 실질적인 권익 보호 서비스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청사 1층에 ‘100평 열린문화공간’ 추가 조성

    광주시청사 1층에 ‘100평 열린문화공간’ 추가 조성

    광주시청사가 시민 친화적 휴식공간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광주시는 이번달 중 청사 1층 동측 진입부를 전면 리모델링해 시민들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다목적공간’으로 조성하는 ‘열린청사 1-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청사 동측 진입부에 100평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로컬푸드직매장과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이 위치한 곳이다. 측면이 통창으로 돼 있는 만큼 개방감 있고 쾌적한 분위기의 ‘시민 맞이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은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는 물론 지역 예술가·시민 작품 전시회, 토크 콘서트, 버스킹, 경기응원 등 규모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방형 다목적공간’은 이달 중 착공해 오는 3월 말 준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개관 첫 행사로 4월 도서관 문화한마당을 기획하고 있다. 이어 5월에는 시민의날 행사가 열린다. 이처럼 이곳은 공공기관, 문화단체,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있던 로컬푸드직매장은 운영업체인 서광주농협의 폐점 결정에 따라 철거된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맞은편에 위치한 당직실로 자리를 옮긴다. 당직실은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직원 당직제 폐지’에 따라 공실 상태였다. 동측 청사 출입문도 기존 2개소에서 1개소로 일원화한다. 광주시는 또 명예의전당 이전, 청원경찰 휴게실 확장 등도 추진한다. 명예의전당은 시민대상 수상자 등 사회공헌자들의 현판이 전시된 곳으로 당직실 맞은 편에 위치해 있던 것을 3층 대회의실 앞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명예의전당을 이전할 방침이다. 대회의실이 각종 행사가 열리는 곳인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원경찰 휴게실은 43㎡에서 68㎡로 면적이 확장된다. 근무공간도 11㎡에서 22㎡로 2배로 확장하는 등 근무환경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앞서 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통해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개방,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계획 단계부터 냉난방기, 출입문, 전등설비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재의 재사용을 원칙으로 추진됐다.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사업비 절감도 가져왔다는 평가다. 이수빈 회계과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간재배치가 아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쾌적하고 효율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개방형 다목적공간이 다양한 문화·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됨으로써 시민들에게 친근한 열린행정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105℃, 10억 5000만 원 모금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105℃, 10억 5000만 원 모금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펼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올해 10억 5000만 원을 모금해 눈금이 105℃(10억 5000만 원)까지 올라갔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방식으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저소득층 냉난방비와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GH, 광명학온에 국내 최초 ‘RE200(제로 에너지 플러스) 건축물’

    GH, 광명학온에 국내 최초 ‘RE200(제로 에너지 플러스) 건축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조성되는 문화공원 관리동을 에너지 자립률 200%인 ‘RE200’ 건축물로 짓는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고단열, 고기밀(사방이 꽉 막혀 공기가 통하지 못하는 상태)을 통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제로에너지 건축을 확산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5등급에 더해 에너지 자립 수준이 120%를 초과하는 최상위 단계인 플러스(+) 등급을 도입했다. GH의 광명학온 건축물은 플러스 기준을 훌쩍 넘어서는 자립률 200%(RE200)에 도전한다. 광명학온지구 문화공원 관리동은 연면적 약 660㎡로 에너지 홍보관, 카페, 하늘 전망대 등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GH는 지하 유출수를 활용한 냉난방, 태양광을 사용한 에너지 생산, 에너지 소비량 절감(패시브/액티브) 기술 등을 적용해 관리동의 에너지자립률을 20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생산된 에너지는 카페, 공원 조명, 전기차 충전소 등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사용된다. GH가 시행하는 광명학온지구는 광명시 가학동 일원 약 68만4000㎡ 부지에 4317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광명학온지구에 이어 공사가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신도시 기반 시설 제로에너지 건축물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RE100이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공공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비주거 신축 재생열 공사비 최대 2억원 지원

    서울시가 비주거 신축건물의 지열·수열 등 재생열 도입에 따른 공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재생열 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연면적 3만㎡ 이상 신축 비주거 민간 건물 중 지하 개발 면적의 50% 이상 지열을 설치하거나,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 신재생에너지 의무 비율의 50%를 재생열(지열·수열)로 설치한 소유주가 신청할 수 있다.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재생열 설비용량(열펌프 유닛의 용량)에 따라 ㎾당 21만원, 개소별 최대 2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서에 기재한 착공예정일(2025년 내)로부터 30일 이내 착공이 원칙이다. 기한 내 미이행 시 지원이 취소될 수 있다.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건물 에너지소비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냉난방 부문의 탈탄소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순규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앞으로도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속적인 재생에너지 확대·지원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금천구, 보육환경 개선에 124억원 예산 투입…“어린이집 지원”

    금천구, 보육환경 개선에 124억원 예산 투입…“어린이집 지원”

    서울 금천구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보육사업에 1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보육교사의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를 목표로 삼고, 보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원장 및 담임교사에게 연 1회 지급되던 근속수당을 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근속기간에 따라 2년 이상 4년 미만은 6만원, 4년 이상은 8만원을 지급하며, 지급 시기는 3월과 9월, 총 2회 지급한다. 출산율 저하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에 냉난방비 지원금도 인상한다. 야간연장어린이집은 연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비야간연장어린이집은 규모에 따라 20인 이하 시설은 연 40만원에서 50만 원으로, 21인 이상 시설은 연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인상된다. 구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자체 사업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형 및 규모에 따라 월 7000원~1만원 급·간식비를 지원하며, 보육교직원의 복리후생비는 월 4만원 또는 8만원으로 지급된다. 또한,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일부 지원, 현장학습 운영비 연 40만원 또는 80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 금천구의 보육예산은 국․시비 보조금을 포함해 총 528억 원이다. 국공립 및 서울형 어린이집 인건비, 보조교사 및 보육도우미 인건비 등을 포함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금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육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구로구, 스마트쉼터·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새단장 완료

    구로구, 스마트쉼터·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새단장 완료

    서울 구로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구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쉼터(미래형 버스정류장) 2곳과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3곳의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23년 신도림역과 온수역 2곳에 설치해 운영중인 스마트쉼터(미래형 버스정류장)의 내·외부 리모델링을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 마무리했다. 스마트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보호하고 냉난방 시설과 공기청정 시스템이 자동 가동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스마트쉼터 명칭만으로는 어떠한 공간인지 주민들이 알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쉼터의 내·외부에 안내판과 구로구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표 캐릭터 사인물을 부착해 친근감과 인지도 상승효과로 스마트쉼터를 더 쉽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내로 자동심장충격기(AED)도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이 증가하면서 인도에 무분별하게 방치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로역 3번 출구 앞, 신도림역 1번 출구 앞, 구로지(G)밸리비즈플라자 하나은행 앞 3곳에 안내판을 부착했다. 구는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안내판 부착으로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쉼터와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의 새단장으로 이용객들과 보행자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고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동구,‘스마트 흡연부스 시즌2’선보여… 개방감 높이고 흡연 노출은 최소화

    성동구,‘스마트 흡연부스 시즌2’선보여… 개방감 높이고 흡연 노출은 최소화

    서울 성동구가 올해 새로운 디자인의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12개소의 스마트 흡연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는 성동구가 2022년 11월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밀폐형 흡연부스로 간접흡연으로 고통받는 비흡연자와 흡연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함을 겪는 흡연자 간 갈등을 해소한 대표적인 상생 정책으로 손꼽힌다. 구는 2023년 1개소, 2024년 상반기 8개소의 스마트 흡연부스를 추가로 설치했다. ‘스마트 흡연부스’는 음압 설비를 갖춰 문이 열려도 담배 연기가 새 나오지 않는 것은 물론, 공기정화 장치가 설치돼 내부 공기를 지속 순환시키고, 정화 필터가 담배 연기와 유해 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킨다. 부스 내부는 니코틴이나 타르가 붙지 않도록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담배꽁초를 자동소화하고 파쇄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재떨이도 설치돼 있는데, 쌓인 담뱃재와 꽁초는 독성을 제거한 후 열가소성 목재로 가공해 친환경 목제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부에 무인 카메라(CCTV)가 설치돼 구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며, 응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눌러 즉각적인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는 디자인을 보완해 더 새로워진 ‘스마트 흡연부스 시즌2’를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흡연 민원다발 지역,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왕십리역 6번 출구, 성수동 아이에스비즈타워 인근에 1개소씩 총 2개소를 신규 설치했다. ‘스마트 흡연부스 시즌2’는 내·외부의 개방감을 높인 한편 부스 외벽과 창문 일부에 세로형 구조물 시공을 병행해 흡연 시 노출을 최소화했다. 이동 편의를 위해 냉난방기, IPTV 등의 내부 공간 배치도 개선했다. 현재 ‘성동형 스마트 흡연부스’의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1200~1500명에 이르며, 유동인구가 많은 왕십리역 6번 출구는 하루 최대 이용 인원이 2700명에 달한다. 흡연 민원 다발지역에서 수백 건씩 접수되던 민원도 현저히 감소하는 등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구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유지관리 전담 업체를 통한 철저한 운영관리로 이용자들의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 흡연부스의 시설 개선과 지속적인 확대 운영을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의 편의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재개발·실버타운 조성 ‘두 마리 토끼’… 상상을 현실로 만든 동작[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재개발·실버타운 조성 ‘두 마리 토끼’… 상상을 현실로 만든 동작[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싱가포르형 실버타운 첫 도전 재개발 단지 안에 실버타운 조성의식주부터 의료·헬스까지 제공새집 물려주고 자녀와 쉽게 왕래 신속 재개발로 더 나은 도시 조성 노량진·흑석 등 60곳 재건축·개발 지자체 첫 ‘개발 가이드라인’ 제정‘냉난방비 제로’ 수소 보일러 도입공공 주도 노인 복지·저출생 해법 의료·세탁 돌봄 효도 패키지 제공 ‘24시간 어린이집’ 올해 개원 예정 핫플 품은 관상복합청사 4월 완공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했다. 박 구청장의 약속은 현실이 되고 있다. 동작구 곳곳이 공사 중이다. 그런데 그냥 공사만 하고 마는 게 아니다. 그에게는 다 계획이 있다. 박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단지 안에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을 만든다. 원주민은 어디 멀리 안 가고 이 실버타운에서 살 수 있다. 식사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호회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원하면 재개발·재건축이 다 된 뒤에도 실버타운에서 거주 가능하다. 재개발·재건축이 노인 복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모델이다. 이것 말고도 동작구형 ‘초고속’ 재개발 사업, 수소 보일러, 어르신 밀착 돌봄, 24시간 문 여는 어린이집 등 박 구청장의 머릿속에선 ‘더 나은 동작’을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가 반짝인다. 다음은 19일 박 구청장을 만나 나눈 일문일답. -재개발·재건축이 한창이다. “동작구 재개발·재건축은 다르다. 철거하면 원주민은 어디론가 이주하는 게 보통이다. 한 동네에서 40~50년 산 분들이 어디로 가시겠나. 재개발·재건축 단지 안에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을 짓기로 했다. 원주민은 실버타운에 들어가시면 된다. 한 달에 10만~20만원을 내면 청소를 다 해 드린다. 식사를 챙겨 드리고 의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수영장, 사우나도 만들 것이다. 재개발·재건축이 끝난 뒤에도 실버타운에서 지내실 수 있다. 재개발·재건축한 집은 자녀에게 주거나 전세를 놓으면 된다. 자녀에게 물려준 경우 단지 안에서 쉽게 왕래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나.”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은 어떻게 착안했나. “국토교통부에서 오래 일했다. 그래서 도시에 관심이 많다. 어디를 가든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만 보인다. 싱가포르가 인상적이었다. 나도 퇴직하고 싱가포르형 실버타운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그런 게 없었다. 내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다.” -동작구형 재개발사업 속도가 빠른 걸로 화제가 됐다. “조합원 입장에서 접근했다. 서류가 요건에 안 맞으면 그냥 안 된다고 하고 끝내지 않았다. 우리가 나서서 서류를 보완했다. 속도를 내려고 절차별 표준 가이드를 만들었고 정비사업 컨설팅을 했다. 모아타운 현장운영단을 조직하고 인허가 사전 검토를 했다. 지자체 최초로 ‘도시 개발·관리 가이드라인’도 세웠다. 민선 8기 들어 역세권 활성화 5곳, 모아타운 4곳, 신속통합기획 3곳에 선정됐다. 노량진 및 흑석 재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 22곳 등 관내 60여곳에서 도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3~4년 걸릴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 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1년 6개월 만에 끝낸 것은 고무적이다. 오는 4월 착공하는 게 목표다. 첫 삽 뜨는 것을 보여 드리겠다. 대림삼거리역·범진여객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성대전통시장 복합빌딩 신축, 성대시장 현대화 등 지역별 핵심 개발 사업도 빠르게 진행하겠다. 노량진 은하맨션은 ‘냉난방비 제로 하이퍼엔드 아파트’로 만든다. 역시 속도를 내겠다.” -냉난방비 제로 하이퍼엔드 아파트란 무엇인가. “쉽게 말하면 수소 보일러를 쓴 아파트다. 수소 발전 보일러를 설치한다. 터질 염려는 없다. 탱크가 없기 때문이다. 상수도로 들어오는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한다. 여기서 얻은 수소로 발전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탱크가 없다. 폭발할 염려가 전혀 없다. 물값만 내면 된다. 난방비가 극적으로 줄어든다.” -고령화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동작구 대응 방안은. “고령화에 대한 동작구 정책 기조는 명확하다. 공적 지원으로 어르신을 두텁게 보호하겠다. 우리는 ‘효도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복지다. 전화 한 통이면 뭐든지 해결해 드리는 ‘효도 콜센터’, 먼 거리를 오가기 힘든 어르신을 모시는 ‘효도 콜택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도 한방의료 돌봄 서비스’, 세탁물을 수거해 배달해 드리는 ‘효도 세탁’,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의 대상포진 무료 접종 ‘효도 주사’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효도 패키지를 더 확대한다. 장수 어르신에게 ‘장수 축하품’과 ‘효도 잔칫상’을 드린다. 효도 주사 연령을 70세로 낮춘다. 복잡한 장기요양보험 신청을 도와드리는 ‘효도 장기요양 매니저’ 사업도 한다.” -저출생도 심각한데. “저출생 정책도 마찬가지다. 공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이제는 아이를 낳으면 공공이 키워야 한다. 젊은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걱정이 육아 아닌가. 그래서 동작구는 올해 24시간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저녁에 아이 찾아가실 땐 아이 도시락, 부모님 도시락도 같이 드릴 것이다. 퇴근하고 아이 데리고 가서 언제 쌀 씻어서 밥 먹고 먹이고 또 설거지하겠나. 최고 좋은 도시락으로 싸 드리겠다. 이런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출산·양육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작형 태교 패키지’도 새로 만든다. 임신부 가사 서비스를 확대한다. 흑석동에는 돌봄통합센터를 신설한다. 동작구 어린이집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영어놀이터, 영어도서관, 동작키즈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겠다.” -올해 신청사로 이전한다. 신청사를 자랑해 달라. “동작구에는 ‘핫플’(핫플레이스·명소)이 없다. 랜드마크도 없다. 새 청사를 만들면서 핫플을 만들어 보자고 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 전시와 공연을 할 문화 공간, 소규모 행사를 할 아트리움 홀, 주민 휴식 공간, 열린 구청장실이 들어간다. 이제 막바지 준비 중이다. 3월 준공하고 4월 이전한다. 신청사는 동작구의 새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신청사에는 상가도 들어간다. ‘국내 첫 관상 복합 청사’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사진을 찍을까. 그러려면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다. 이제 결정해서 설치하고 있다. 아마 깜짝 놀랄 것이다. 뭘 설치하는지는 비밀이다.” -기자에게만 살짝 알려 주시면 안 되나. “안 된다.” -끝으로 한 말씀. “신청사 개청은 하나의 신호탄이다. 이전한 다음에는 지금 청사 자리에 국제학교를 유치하겠다. 노량진 민자 역사 개발도 지원하겠다. 수협 부지에 대규모 상업 시설을 유치할 것이다. 흑석동에는 수변 복합 시설도 만들겠다. 이 외에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현대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하나씩 풀어 가겠다. 동작구에는 낡은 주택이 많다. 아직도 외형이 1970~80년대에 머물러 있다. 싹 바꿀 것이다. 이제 낡은 이미지를 벗을 때가 됐다. 매끈한 고층 아파트, 랜드마크가 줄줄이 들어선 ‘고밀도 콤팩트 시티’로 거듭나게 하겠다. 동작구에 산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최고의 가치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 꼭 지키겠다.”
  • LG전자,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축소…“냉난방공조 사업에 집중”

    LG전자,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축소…“냉난방공조 사업에 집중”

    LG전자가 10년 가까이 해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축소한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냉난방공조(HVAC) 사업에 더욱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ES(에코설루션)사업본부 산하의 ESS사업담당을 최근 ESS사업지원태스크로 명칭을 변경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ESS사업지원태스크는 기존의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선행개발, 수주 건에 대한 공급 및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저장장치는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한 때 송전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전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주목받아 왔다. LG전자 2014년 LG유플러스의 전력변환시스템(PCS) 사업부를 인수해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중국산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 밀리면서 이 사업을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계열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의 사업이 일부 겹친다는 점도 사업 축소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에 에너지저장장치 사업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한편 냉난방공조 사업에는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ES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냉난방공조 사업을 기존 H&A사업본부에서 분리해 별도 사업본부 체제로 꾸린 것이다. LG전자는 또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구축하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에 필수 기술인 열관리, 칠러(냉각기) 등에서 협업한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축소는 냉난방공조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2025년 학교시설개선 예산 동대문구 내 8개 학교 38억 5200만원 확정”

    남궁역 서울시의원 “2025년 학교시설개선 예산 동대문구 내 8개 학교 38억 5200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위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2025년 서울시교육청 본예산 중 학교시설개선 예산으로 동대문구 전농1, 2동, 답십리1동의 8개 학교, 총 38억 52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남궁 의원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답십리초 방진시설, 게시시설,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1억 9500만원 ▲신답초 급식실, 운동장, 장애인편의시설 개설 7억 3900만원 ▲전농초 운동장환경 개선 3억 9400만원 ▲전동초 냉난방기, 문화관시설 개선 12억 2400만원 ▲숭인중 급식실, 수영장, 미끄럼방지 시설개선 1억 7200만원 ▲전농중 교문 및 통행로 개선 3억 3800만원 ▲전일중 학생활동지원시설 개선 4억 5000만원 ▲해성국제컨벤션고 강당, 통신, 특별교실 개선 3억 4000만원의 예산이 편성된 것을 확인했으며, 학교별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산이 적절히 확보됐는지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개선 예산을 통해 학교의 노후환경을 개선하고, 실내 공기정화, 급식실 환기, 장애인편의시설, 미끄럼방지시설 개선 등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동대문구의 제3선거구 내 학교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확보된 예산이 집행되는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고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도 수렴하겠다. 우리 학생들이 더 나은 학교 환경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개최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등 집행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이날 주관한 간담회는 지붕 빗물 누수 및 냉난방 미비 등국기원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조속한 시일 내에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청, 강남구청, 국기원 등 주요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25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김형재 의원이 발의한 냉난방기 설치 등 국기원 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 18억원을 증액해 의결했고 해당 증액분이 반영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은 지난해 12월 13일에 개최된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기원 측 대표자로 참석한 한선재 국기원 대외협력관은 ▲국기원 시설 개·보수 예산 집행 지연 문제 ▲국기원 시설 지붕 누수 및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문제 ▲국기원 내 시설 개·보수 관련 전문인력 부재 문제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형재 의원은 “국기원은 대한민국의 국기 중 하나인 태권도를 상징하는 공간으로서 외국 정상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정도로 그 위상이 전 세계적으로 높다”며 “그러나 정작 현 국기원 건물은 비가 새고 있고 냉방도 제대로 안 될 정도로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그동안 저는 서울시와의 간담회,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국기원 시설 개선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했고 서울시는 이에 따라 국기원 시설의 긴급 개·보수를 위한 예산을 2024년 예산안에 편성한 바 있으나 아직도 집행되고 있지 않아 답답한 측면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국기원 시설 관리 서울시 주무부서가 기존 정원도시국에서 체육정책 담당 부서인 관광체육국으로 이관되었으므로 국기원 시설 개보수 작업의 속도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국기원 측이 제2국기원 건립 및 이전사업 백지화 방침 발표를 계기로 2025년 서울시 예산에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예산 18억원이 편성되어 확보된 만큼 서울시와 강남구청은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어렵게 조성된 예산이 적어도 올해 상반기 내에는 집행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또한 “국기원 측도 자체적으로 시설 보수 전문 인력을 채용하는 등 하루속히 국기원이 제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날 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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