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냄새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주부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완벽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 KBC
    2026-07-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410
  • 3살 여자어린이 유치원서 만취 ‘황당’

    3살 여자어린이 유치원서 만취 ‘황당’

    3살짜리 여자어린이가 유치원에서 잔뜩 술에 취해 병원에 실려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아이의 부모는 “딸이 결코 술을 마신 채 유치원에 간 일이 없다.”며 당국에 경위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미 칠레의 지방도시 칼라마에서 9일(현지시간) 이런 ‘유치원생 음주 소동’이 벌어졌다. 잔뜩 술에 취해 있는 원생을 발견한 건 아이들을 가르치던 선생님이다. 아이는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지 못한 채 친구들의 팔을 움켜잡고 기대어 서 있는 등 영락없는 주정뱅이 모습이었다. 코끝은 벌겆게 달아오르고 눈은 충혈돼 있었다. 선생님은 얼른 달려가 아이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봤다. 입에서 술냄새가 물씬 풍겼다. 선생님은 아이를 안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선 아이를 진찰하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아이는 몸을 가누지 못했다. 아이가 술을 마셨을 것이라곤 꿈에서 생각하지 못한 병원은 한참 엉뚱한 진찰을 하다 결국 음주측정을 했다. 결과는 양성반응. 아이는 링거를 맞는 등 ‘과음 치료’를 받고 술에서 깬 후 귀가했다.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간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몸을 지탱하지 못해 잡고 일으켜도 쓰러지면서 마구 울어댔다.”며 “입에서 지독한 술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가 평소에 술을 마시지도 않을뿐더러 아침에 유치원에 갈 때도 말짱했다.”며 “독한 술을 아이가 스스로 마셨을 리 없는 만큼 유치원이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양세형 폭로 “토니안, 발가락 베개 없인 잠 못자”

    양세형 폭로 “토니안, 발가락 베개 없인 잠 못자”

    팬들의 무한사랑은 어디까지 일까. 지난 10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양세형은 국방 홍보지원대 소속 토니안의 비화들을 공개하며 12년 묵은 H.O.T. 장수 팬들의 한계를 시험했다. ‘그들도 사람이더라’라는 말풍선을 내건 양세형은 최고령 후임 토니안이 실은 ‘발가락 베개’ 마니아라고 폭로했다. 토니안이 잠잘 때 혈액 순환에 좋다는 발가락 베개를 끼고 자는데 문제는 발 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것. 양세형은 “참다못해 후각에 민감한 앤디, 이동욱과 합심해 토니안이 자리를 비웠을 때 문제의 발가락 베게를 치워버렸는데 그날 밤, 불안해하며 잠을 못 이루던 토니안이 잠도 안자고 부스럭 거리길래 봤더니 구석에서 휴지를 발가락에 일일이 말고 있더라”고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덧붙여 “그 분은 혈액 순환이 안 되면 죽는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분위기를 탄 폭로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토니안의 하극상 발연기’ 일화까지 소개됐다. 양세형은 “TV 시청이 금지돼있는데 심야 프로를 보다가 간부에게 걸린 적이 있다“며 단체로 위기를 맞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양세형의 설명에 따르면 김동욱과 김재원은 서로 ‘내가 켰다’며 전우애를 발휘해 상황을 모면하고자 했다. 그때 별안간 토니안이 “잘못했다면 저한테 뭐라고 하십시오!”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발연기’로 산통을 깨 간부의 심기를 건드려 버렸다. 결국 토니안은 홀로 30kg 넘는 완전 군장을 하고 운동장 10바퀴를 돌아야 했다. ‘발’과 관련한 토니안의 굴욕담이 화제로 떠오르자 온라인 팬 사이트를 이용하는 팬들은 “실시간 검색어가 토니 발냄새, 발연기, 발가락 베개”, “오랜만에 1위 석권 하니까 좋은데요?”, “토니에게 발가락이 달려 있다는 것 조차 상상할 수 없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제대 기념 발가락 배게 평생분 공구(공동 구입) 들어가죠” 등 다채로운 소감을 주고받으며 끄떡없는 ‘팬심(心)’을 자랑했다. 사진 = SBS ‘강심장’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미쓰에이 수지, 학생시절 공개 ‘귀염돋네!’ ▶ 오세정 성형고백 "화 난 아버지보다 튜닝한 코가 더 걱정" ▶ 은지원 "내 몽유병에 놀란 아내, 잠들기 전 청심환 먹어" ▶ ’나는 전설이다’ 고은미, 분노 찬 눈물연기 호평 ▶ 비스트, 멤버 이기광 실체 폭로 "허당이다"
  • “꿀벌은 아침에 더 똑똑”

    꿀벌은 이른 아침에 새로운 꽃향기를 더 잘 익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독일 콘스탄츠대학 조바니 갈라지아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개량종 꿀벌인 ‘아피스 멜리페라’ 1000여마리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른 아침에 활동하는 꿀벌들이 뇌의 지적 능력이 발달해 꽃향기를 더 잘 맡고 꿀을 더 효과적으로 빨아들이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의 꽃이 아침에 더 많은 꿀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앞선 연구를 통해 입증된 적이 있다. 연구팀은 꿀벌들이 냄새에 정확하게 반응하는지를 살핀 결과, 냄새를 기억하는 벌들은 꽃에서 꿀을 흡입하는 데 사용하는 빨대와 같은 부리가 그렇지 못한 벌들보다 훨씬 더 늘어났다. 또 실험을 통해 벌들은 아침 일찍 훈련을 받을 때 어떤 향기의 꽃에서 꿀을 얻을 수 있는지 더 잘 기억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벌이 이른 시간에 꿀을 찾는 것은 나비나 파리, 다른 벌집에서 온 벌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실험 결과는 학술지 ‘행동생태학과 사회생물학’ 최신호에 실렸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새음반]

    ●하트 앤드 소울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13번째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그의 음악 특징인 친근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사운드를 담은 곡들이 주를 이룬다. 미국의 유명 가수인 베이비 페이스와 로빈 시크가 피처링한 곡들도 눈에 띈다. 모두 12곡이 수록됐다. 유니버설뮤직. ●비스트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일본 비주얼록 밴드 ‘라르크 ~앙~시엘’의 꽃미남 보컬 하이도와 모던록 밴드 ‘오블리비언 더스트’의 섹시 기타리스트 가즈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던 뱀프스의 2집 앨범이다. 딱히 장르를 규정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도 상당히 대중적으로 접근하는 록을 구사한다. 하이도의 카리스마 보컬과 가즈의 맵시있는 기타가 뿜어내는 매력이 돋보인다. 13곡이 담겼다. 소니뮤직. ●라이프 고스 온 국내 6인조 펑크 밴드 버닝 햅번이 4년 동안의 준비 기간 끝에 2집 앨범을 내놨다. 밴드 구성 가운데 트럼펫과 키보드가 들어가 있는 점이 이채롭다. 한국적인 멜로디를 섞으며 조선 펑크의 맥을 잇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팀이다. 대체적인 곡 분위기가 질주하는 느낌보다는 흥겨운 느낌이 많다. 때로는 미국 컨트리 음악 냄새가 물씬 풍기기도 한다. 크라잉넛, 럭스, 페퍼톤스 등이 힘을 보탰다. 모두 16곡이 실렸다. 도프엔터테인먼트.
  • 황정음 이미지 변신? 알고 보니 ‘방귀 대왕’

    황정음 이미지 변신? 알고 보니 ‘방귀 대왕’

    탤런트 황정음이 평소 방귀를 잘 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황정음은 8일 방송된 SBS ‘하하몽쇼’에 출연해 ‘긍정의 여왕 황정음’이라는 곡으로 뮤직비디오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진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황정음은 “사실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 방귀를 잘 뀐다”고 털어놔 주변을 폭소케 했다. 동반 출연한 유인나 역시 동조했다. 유인나는 “황정음은 귀엽고 예쁜 이미지지만 내 앞에서 스스럼없이 방귀를 뀔 때는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룹 슈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수진도 “이제 버릇을 고칠법도 한데 아쉽다. 과거 슈가 멤버들이 황정음의 방귀 냄새에 질식했다”고 폭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현중"출연작마다 첫 신은 키스신…이젠 그러려니" ▶ 무한도전 아이돌 트레이닝 돌입…안무는 가희, 보컬은 정엽 ▶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설립…후배개그맨 키운다 ▶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2’ 3차예선 탈락…네티즌 "왜?" ▶ ‘롤코’ 이정아, 중졸 후 검정고시 통해 대학 1년빨리 진학’ ▶ 김가연, 임요환 부모와 경기장 찾아 응원…예비신부 입증?
  • 채연 이상형? “치약 냄새 풍기는 상쾌한 남자 좋아”

    채연 이상형? “치약 냄새 풍기는 상쾌한 남자 좋아”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봐봐봐’로 컴백한 가수 채연이 이상형을 ‘치약 냄새가 나는 남자’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채연은 7일 방송된 KBS 2TV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MC 지석진이 채연에게 결혼 이야기를 꺼내자 채연은 “아직 생각 없다”고 대답했다. 지석진은 “우리가 걱정된다. 어떤 남자를 좋아하냐?”고 묻자 채연은 “이야기 할 때 입에서 치약 냄새가 나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다소 특이한 남성관을 밝혔다. 이어 채연은 “나쁜 남자보단 착한 남자가 좋고, 입안에서 치약냄새가 솔솔 나는 상쾌한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사진= KBS 2TV ‘스타 골든벨 1학년 1반’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김현중"출연작마다 첫 신은 키스신…이젠 그러려니" ▶ 무한도전 아이돌 트레이닝 돌입…안무는 가희, 보컬은 정엽 ▶ 박명수 연예기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설립…후배개그맨 키운다 ▶ 린즈링, 경호원 신체접촉 논란…지나친 경호 VS 의상문제 ▶ 옥주현 제자 이민용, ‘슈퍼스타K 2’ 3차예선 탈락…네티즌 "왜?" ▶ ‘롤코’ 이정아, 중졸 후 검정고시 통해 대학 1년빨리 진학’ ▶ 김가연, 임요환 부모와 경기장 찾아 응원…예비신부 입증?
  • 타이완 모기킬러 여왕, 1달간 400만 마리 잡아

    타이완 모기킬러 여왕, 1달간 400만 마리 잡아

    타이완의 한 여성이 모기킬러 왕좌에 등극했다. 여성은 모기잡기 부문 기네스기록 등재를 요구하고 있다. 한 살충제회사가 최근 주최한 모기잡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에 오른 후앙 유-엔이 바로 화제의 주인공. 4일 외신에 따르면 돼지를 키워 팔고 있는 그는 1개월간 진행된 대회에서 자신이 특별히 고안한 장치를 이용해 모기 400만 마리 이상을 잡았다. 그가 잡은 모기의 무게만 무려 1.5㎏. 후앙 유-엔은 대회에서 자신이 고안한 모기 덫 10개를 이용해 모기를 잡았다. 이산화탄소와 열을 발산하는 이 장치는 동물의 냄새를 풍겨 모기를 유인해 잡아낸다. 모기의 천적(?)으로 떠오르면서 부상으로 두둑한 상금까지 받은 그는 모기잡기 세계챔피언 타이틀과 기네스기록 등재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효과가 100%(?) 입증된 자신의 모기덫을 상용화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 변기에 빠진 中남성, 2일 만에 ‘구사일생’

    변기에 빠진 남성이 이틀이나 지옥같은 시간을 보낸 뒤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중국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중국 네이멍구 우위안에 사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0대 남성은 이달 초 공중화장실에 들렸다가 발을 헛디뎌 배설물로 가득찬 깊이 3m인 변기 아래로 추락했다. 살려달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이 화장실은 농가에서 다소 떨어진 인적이 드문 곳에 있었기 때문에 이 남성은 얼굴까지 차오르는 배설물 속에서 하염없이 구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이 남성은 “처음엔 곧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주변에 지나가는 사람이 없자 점점 절망감에 휩싸였다. 배설물의 끔찍한 냄새 때문에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았다.”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렸다. 변기에 빠진 채 지옥 같은 48시간이 흘렀다. 이 남성의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설마 그가 변기통에 빠져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마침 근처를 지나가던 행인이 그를 발견해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방수복으로 무장한 구조대원들이 사다리를 이용해 1시간 여 만에 이 남성을 구출했다. 세상의 빛을 다시 본 이 남성은 구토를 하고 현기증에 시달리는 모습이었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이 전했다. 탈진과 피부병 증상도 보였으나 검사를 받은 결과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화장실에서 나온 이 남성은 근처 개울로 곧장 달려가 몸에 묻은 배설물을 씻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변기에 가장 오래 빠진 운 없는 남성”이란 별명을 갖게 된 그는 “당분간 공중 화장실에 가는 것이 무서울 것 같다. 화장실에 가더라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박상민 당뇨병 초기 진단… “커피 한잔에 설탕 7스푼” 충격고백

    박상민 당뇨병 초기 진단… “커피 한잔에 설탕 7스푼” 충격고백

    가수 박상민이 당뇨 초기 진단이라고 밝혔다.박상민은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SBS E!TV ‘양희은의 요리쇼 식객’ 사전녹화에서 두 딸과 미모의 아내를 공개하고 당뇨 초기 진단을 받은 사연을 고백했다.“평소 단 음식을 좋아해 커피 한 잔에 설탕을 무려 7스푼을 넣는다”고 충격적인 식습관을 밝힌 박상민은 “얼마 전부터 소변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서 혹시 당뇨가 아닐까 의심했다”고 털어놨다.박상민은 “지난해 말 받은 건강검진에서 당뇨 초기 증세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하지만 여전히 맵고 짜고 단 음식을 포기할 수 없다”고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MC 양희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박상민의 충격적인 고백을 들은 양희은은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콩, 두부 등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건강 맞춤 식단을 짜서 박상민에게 대접했다.이날 녹화에서 더욱 놀라웠던 것은 박상민이 태어나서 단 한 번도 호박볶음을 먹은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 것. 하지만 양희은이 맛깔나게 만든 호박 볶음을 그 자리에서 깨끗이 비웠다는 후문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마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서 40대여성 백골 시신 발견 ▶ 비, 이정진 키 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 해명 ▶ ”다리 벌려 무효”? 네티즌, 비 해명 불구 재인증 요청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굴욕 어게인 ▶ ’자이언트’ 송경철 건설귀신 관심집중…”죽어? 안 죽어?” ▶ 이완, 중대장 완장 사진 공개…김태희 사인의 위력?
  • 비, 이정진 키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해명

    비, 이정진 키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해명

    “거봐 나 이정진 보다 키 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최근 불거진 키 논란에 대해 해명하듯, 이정진과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에는 “최근 중국에서 이정진 비 투샷, 냄새가 나~”라는 제목으로 몇 장의 사진이 개제됐다. 공개된 첫 번째 사진은 두 사람의 키 차이를 인증하는 듯 나란히 팔짱을 낀 채 서있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편안해 보이는 이정진, 최대한 늘린 비”, “키 가지고 난리 치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다. 비가 맘 고생이 심했구나”, “비 일부로 인증사진 찍어서 올린 듯 냄새가 나는데~”, “비도 ‘키 논란’ 기사 봤나보네 웃기다”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 7월 말께 비가 일본의 한 거리에서 이정진과 나란히 서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의 실제 키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비가 이정진보다 키가 작다”며 프로필에 나와 있는 비의 키가 실제와 다르다는 것. 포털에서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비의 키는 185cm 이정진은 183cm이다. 이에 비의 팬들이 나서 “사진이 그렇게 나온 것일 뿐 진짜 키는 크다”고 주장하며 그동안 비가 나왔던 영상을 캡처해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한편 비와 이정진은 오는 9월 말께 방영예정인 KBS 2TV ‘도망자’ 촬영 중이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마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서 40대여성 백골 시신 발견 ▶ 비, 이정진 키 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 해명 ▶ ”다리 벌려 무효”? 네티즌, 비 해명 불구 재인증 요청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굴욕 어게인 ▶ ’자이언트’ 송경철 건설귀신 관심집중…”죽어? 안 죽어?” ▶ 이완, 중대장 완장 사진 공개…김태희 사인의 위력?
  • [NTN 4일 핫키워드] 유이 뱃살굴욕, 비 키 해명

    [NTN 4일 핫키워드] 유이 뱃살굴욕, 비 키 해명

    24시간 대중의 감시체제 안에서 살아가는 스타들에게 ‘굴욕’과 ‘해명’은 이미 친숙한 단어일 것이다. 조금만 방심해도 이슈로 떠오르는 망가진 모습들 때문에 스타들은 항상 고단하다. 하지만 몸을 조금만 굽혀도 삼단으로 접히는 뱃살, 깔창 없이는 작아지는 우리내 사는 모습이 그들에게서 발견 될 때, 우리는 친숙함과 반가움을 느끼기도 한다. 스타들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싫은 단어, 8월 첫째 주 오늘의 핫 키워드는 굴욕과 해명이다.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 굴욕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또한번 뱃살 때문에 굴욕을 맛봐야 했다. 유이의 ‘뱃살 굴욕’은 행사장에 참여한 애프터스쿨의 공연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롯됐다. 유이는 3집 싱글앨범 ‘뱅’(Bang) 무대를 위한 검정 핫팬츠와 배꼽이 훤히 드러나는 빨간 상의로 섹시한 몸매를 드러냈다. 이 과정에서 너무 꽉 끼는 무대 의상 때문에 아래 뱃살이 적나라하게 노출, 불거진 뱃살 때문에 지난 6월에 이은 ‘유이 뱃살 굴욕’이 화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넉넉한 사이즈로 입지 그랬냐”, “타이트한 의상에 숨이 막힐 것 같다”, “꿀렁 꿀렁 유이의 귀여운 뱃살” 등 유이 뱃살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이는 지난 6월 초, 케이블채널 MBC every1 ‘플레이걸즈 스쿨’ 촬영 도중 찍힌 무대 사진에서 뱃살이 유독 도드라져 ‘유이 뱃살굴욕’으로 주목 받은바 있다. ▶ “일부러 인증샷 찍었나?” 비 깜찍한 해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정진과 비가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속 비는 키 차이를 인증하려는 듯 이정진에게 팔짱을 낀 채 서있다. 마치 “거봐, 나 키 작은 거 아니야”라고 외치는 듯 한 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 역시 “중국에서 찍은 이정진 비 투샷, 냄새가 나”라며 의혹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편안해 보이는 이정진, 최대한 늘린 비”, “키 가지고 난리 치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다. 비가 맘 고생이 심했구나”, “비 일부로 인증사진 찍어서 올린 듯 냄새가 나는데”, “비도 ‘키 논란’ 기사 봤나보네 웃기다”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비는 지난 7월 말게 일본의 한 거리에서 이정진과 나란히 서있는 사진이 공개되면서부터 “프로필 상의 비의 키가 실제와 다르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 = 다음 스타 게시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마천동 다세대주택 지하방서 40대여성 백골 시신 발견 ▶ 비, 이정진 키 차이 인증샷 공개...”내가 크잖아!” 깜찍 해명 ▶ ”다리 벌려 무효”? 네티즌, 비 해명 불구 재인증 요청 ▶ ”넉넉하게 입지 그랬어” 유이, 뱃살굴욕 어게인 ▶ ’자이언트’ 송경철 건설귀신 관심집중…”죽어? 안 죽어?” ▶ 이완, 중대장 완장 사진 공개…김태희 사인의 위력?
  • 김연아, 선풍기 셀카 공개...”어린 티 벗고 여인 변신”

    김연아, 선풍기 셀카 공개...”어린 티 벗고 여인 변신”

    ‘피겨퀸’ 김연아가 선풍기로 무더위를 극복하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김연아는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근황 사진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선풍기 앞에서 볼에 바람을 넣는 듯한 코믹한 표정을 선보이며 “에어컨이 고장 난 내 방”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지난 목요일 토론토로 출국하는 날 그날따라 왜 그리 더운 거니”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린 뒤 “짐 싸다가 실신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상반된 콘셉트의 셀카도 공개됐다. 김연아는 “최근 여인의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어린티를 벗나 보다”며 긴 웨이브머리를 늘어뜨린 채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도 게재했다. 또 “어느 날 산책 나갔다가 모기한테만 왕창 물어뜯기고 들왔다 ㅠㅠ”며 침통(?)한 표정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김연아 ‘선풍기 셀카’ 화제…여인의 향기

    김연아 ‘선풍기 셀카’ 화제…여인의 향기

    ‘피겨퀸’ 김연아가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는 귀여운 셀카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근황을 알리는 사진들을 올렸다. 특히 선풍기 앞에서 볼에 바람을 넣는 듯한 코믹한 표정을 선보이며 “에어컨이 고장 난 내 방”이라고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는 “지난 목요일 토론토로 출국하는 날 그날따라 왜 그리 더운 거니”라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린 뒤 “짐 싸다가 실신하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상반된 콘셉트의 셀카도 공개됐다. 김연아는 “최근 여인의 냄새가 난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이제 조금씩 어린티를 벗나 보다”며 긴 웨이브머리를 늘어뜨린 채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도 게재했다. 또 “어느 날 산책 나갔다가 모기한테만 왕창 물어뜯기고 들왔다 ㅠㅠ”며 침통(?)한 표정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김연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NTN 주요 뉴스 ▶‘자이언트 괴담’ 화제…조연배우 죽음으로 퇴장? ▶ 정대세 “축구팀 문책설 슬픈일…방북때 환영못받아” ▶ 리지, 노출사고? 벌칙 수행중 수영복 벗겨져 ‘아찔’ ▶ 박상민, 데뷔 22년 만에 50만평 정원 집 최초공개 ▶ 세븐-박한별 커플사진 공개…8년 연애커플 애정 과시
  • ‘얼리어답터’ 정용진부회장 발선풍기에 푹~

    ‘얼리어답터’ 정용진부회장 발선풍기에 푹~

    얼리어답터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색상품’ 구매에 푹 빠졌다. 정 부회장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구매한 ‘발 선풍기’와 ‘아이폰용 수화기’ 사진과 함께 구매 후기를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트위터에 “발 선풍기 구입했습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발 올려놓으면 켜지고 내려놓으면 꺼지고”라는 글과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정 부회장은 ‘발 선풍기’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아이폰용 수화기’도 구매했음을 밝혔다. 그는 “아이폰용 수화기 구입했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약간 엽기적이긴 하지만 놓고 쓰기엔 상당히 편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카페에서도 사용해도 편해요”라고 후기 글을 남겼다. 정 부회장의 솔직담백한 글을 본 팔로어들은 “이마트에서 살 수 있나요?”, “발 냄새 나서 민폐 끼치지 않을까요?”, “이런 제품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역시 얼리어답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4월에도 트위터에 ‘날개 없는 선풍기’로 알려진 영국 다이슨사의 ‘에어멀티플라이어’를 소개한 바 있다. 사진 = 정용진 트위터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얼리어답터’ 정용진 “발선풍기-아이폰 수화기 써보세요”

    ‘얼리어답터’ 정용진 “발선풍기-아이폰 수화기 써보세요”

    얼리어답터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색상품’ 구매에 푹 빠졌다.정 부회장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구매한 ‘발 선풍기’와 ‘아이폰용 수화기’ 사진과 함께 구매 후기를 공개했다.정 부회장은 트위터에 “발 선풍기 구입했습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발 올려놓으면 켜지고 내려놓으면 꺼지고”라는 글과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이날 정 부회장은 ‘발 선풍기’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아이폰용 수화기’도 구매했음을 밝혔다.그는 “아이폰용 수화기 구입했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약간 엽기적이긴 하지만 놓고 쓰기엔 상당히 편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카페에서도 사용해도 편해요”라고 후기 글을 남겼다.정 부회장의 솔직담백한 글을 본 팔로어들은 “이마트에서 살 수 있나요?”, “발 냄새 나서 민폐 끼치지 않을까요?”, “이런 제품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역시 얼리어답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 4월에도 트위터에 ‘날개 없는 선풍기’로 알려진 영국 다이슨사의 ‘에어멀티플라이어’를 소개한 바 있다.사진 = 정용진 트위터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깔깔깔]

    ●짧은유머 -고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무늬는? 땡땡이 무늬 -고등학생들이 싫어하는 나무는? 야자 나무 -현대인들의 얼굴이 갈수록 굳어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인간을 진흙으로 만들어서 -오랜 봉사활동을 하다 마침내 빛을 본 사람은? 심청이 아버지 ●이웃사람 한 가난한 사람이 조그마한 세탁소를 경영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음식점이 있었는데, 늘 장사가 잘됐다. 매일 점심 때면 그는 빵 한 조각을 들고 식당 주방 문 옆에 앉아서 주방에서 나오는 냄새를 맡아가며 점심을 먹었다. 변변찮은 점심메뉴를 냄새로라도 보충하고 싶었던 것이다. 식당 주인은 귀찮기도 하고 다른 손님들 보기에 흉하기도 해서 급기야 그에게 ‘음식 냄새 값’을 청구했다. 청구서를 받아든 이 가난한 사람은 이튿날 그의 돈 궤짝을 들고 식당에 갔다. 그러고는 그것을 식당 주인 귀에 대고 바스락 소리를 내어 흔들면서 말했다. “당신네 음식냄새를 맡은 값을 이 돈 소리로 갚아 드립니다.”
  • [고전톡톡 다시읽기] 마르크스 ‘자본’

    [고전톡톡 다시읽기] 마르크스 ‘자본’

    시간의 이빨로도 씹을 수 없고 역사의 위장으로도 소화시킬 수 없는 책들이 있다. 출간된 지 150년이 되어가는 칼 마르크스(1818~1883)의 위대한 책 ‘자본’(1867)이 그 중 하나다. 역사학자 홉스봄은 ‘자본의 시대’에서 ‘자본주의’라는 말은 1860년대 등장했으며 무엇보다 ‘자본’의 출간이 중요했다고 지적했다. 마르크스의 ‘자본’이 자본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서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홉스봄의 언급을 참고할 때, ‘자본’은 자신이 논박할 적으로서의 우리 시대, 즉 자본주의를 개념적으로 먼저 정초한 셈이다. 다시 말해 ‘자본’의 비판 덕에 우리는 ‘자본’을 명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추리소설 같은 전개방식 ‘자본’의 전개방식을 보면 흡사 추리소설의 느낌을 준다. 실제로 ‘자본’을 소설처럼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첫 장면은 상품이 가득 쌓여 있는 시장이다. 상품들은 이마에 제 가치를 붙이고 있다. 저 가치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부(富)는 도대체 어떻게 증식되는 것일까. 마르크스가 자본의 비밀을 파헤치는 장면은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밀실 살인과도 같다. 자본은 “유통 안에서 생겨날 수 없지만 유통 밖에서도 생겨날 수 없다./…/상품은 가치대로 교환되어야 하지만 어떻든 과정이 끝나면 잉여가치가 생겨야 한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시장을 돌아다니던 마르크스는 독특한 상품, 바로 노동력이 거래되는 장면에서 유능한 탐정처럼 어떤 냄새를 맡는다. 노동력의 매매자들을 따라 마르크스가 우리를 안내한 곳은 ‘관계자외 출입금지’라고 쓰인 공장이다. 거기서 그는 정가를 치르고도 잉여를 챙길 수 있는, 노동력이라는 상품에서만 가능한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가 밝혀낸 바 잉여가치란 노동력의 가치와 노동력의 사용이 만들어낸 가치의 차이다. 자본가는 이 차이를 극대화하려고 온갖 짓을 다하고, 그의 탐욕 때문에 공장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공포의 집’으로 돌변한다. 노동자들의 필사적인 저항과 표준노동일의 제정, 기계제 생산의 도입. 다시 새로운 실업과 과로의 확산. 마르크스가 방대한 보고서를 인용하며 뛰어난 필치로 그려낸 19세기 지옥도는 끔찍하기 이를 데 없다. 더구나 마르크스는 이 끔찍한 지옥이 불운한 한 노동자의 우연한 비극이 아니라 자본의 천국을 떠받치는 필연적인 구조임을 밝혀낸다. 어느 날 시장에서 노동력을 판 뒤 공장에서 과로한 노동자는 다음 날 어김없이 시장에서 자기를 인도할 자본가를 또 기다린다. 오늘 온 노동자는 어제 왔던 노동자이고, 어제 아버지 노동자가 왔다면 내일은 아들 노동자가 올 것이다. 한 노동자가 한 자본가를 만나는 것은 우연일 수 있지만, 집합으로서 노동자는 살기 위해 반드시 자본가를 만나야 한다. 자본의 재생산은 노동력의 재생산을 전제하는데, 이 노동력의 재생산은 노동할 영양과 건강의 재생산일 뿐만 아니라, 노동하지 않으면 살 수 없을 정도의 결핍과 빈곤의 재생산이기도 하다. 오늘의 가난이 내일의 노동력 판매를 요구하며, 아버지의 가난이 아들의 노동력 판매를 요구한다. ‘자본’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축적이 가능한 것은 그만큼의 가난 또한 축적되기 때문임을 폭로한다. ‘자본’은 이 점에서 19세기 자본주의의 성실한 증언자이자 정의로운 고발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뿐일까. ‘자본’이 ‘시간의 이빨’을 부러뜨리며 독자를 계속해서 낳는 이유, 그것도 교양인의 안락한 서재가 아니라 긴장이 고조된 투쟁 현장에서 제 분신을 계속해서 낳는 이유 말이다. ‘자본’의 가치가 ‘시대적인 것’에 있다면, 아마도 누군가는 19세기 노동가치설의 문제를 지적하는 식으로, 또 누군가는 오늘날 금융 기법이 마르크스가 분석한 ‘은행자본’이나 ‘신용제도’ 등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음을 보임으로써 ‘자본’의 한계를 지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자본’이 어떤 영원성을 갖는다면 그 이유는 결코 ‘시대적인 것’에 있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시대를 파악하면서 곧바로 ‘반시대’를 형성했다는 사실에 ‘자본’의 더 큰 위대성이 있는 게 아닐까. 시대에 반대한다는 의미에서가 아니라 시대로 포섭되지 않는, 더 나아가 시대의 극복을 의미하는 ‘반시대’ 말이다. 역사가 꼬이는 방식이 풀리는 방식을 말해주듯, 마르크스는 시대를 가능케 하는 형태 속에서 그것의 해체 형태를 발견한다. ‘자본’은 자본주의의 멸망에 대한 공허한 저주가 아니다. ‘자본’이 정작 보여주는 것은 자본주의가 고유한 위기 속에서만 발전한다는 것, 자본주의는 발전을 위해서도 그 위기를 키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자본주의가 근거하는 토대 아래 모순과 역설, 위기와 공황의 심연이 있음을 ‘자본’은 우리에게 환기시킨다. 최근 유럽에서 ‘자본’의 판매량이 늘고 일본에서 그 해설판이 수십만부 팔린 것은 결국 마르크스가 옳았다는 뒤늦은 자각이 아니라 우리 시대의 근거가 와해되는 어떤 징후일 것이다. 우리가 믿음을 주고 꿈을 맡겼던 우리 시대의 근거들이 근거 없는 것으로 폭로되고, 부의 천국 옆에 감춰둔 빈곤의 지옥이 더 이상 가려질 수 없을 때, 투쟁하는 모든 힘들은 말 그대로 ‘근거 없이’ 회귀한다. 모순과 역설이 드러나고 위기와 공황이 발발하며, 사람들은 거대한 채찍을 맞은 정신처럼 꿈에서 깨어난다. ●“비판, 과학보다 근본적” ‘자본’의 부제 ‘정치경제학 비판’에 들어 있는 ‘비판(Kritik)’의 참된 의미가 여기에 있다. 마르크스는 ‘비판’을 ‘과학’보다 더 근본적인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는 ‘무자비한 비판’이라는 말을 곧잘 썼는데, 그것은 현존하는 모든 것들의 토대를 문제삼되 그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이다. 과학이 근거의 영역이라면, 비판은 근거의 ‘근거 없음’을 지적하며 심연에 이르는 일이다. 그곳은 ‘앎’이 아니라 ‘앎의 의지’가 드러나는 곳이고, ‘과학’이 아니라 ‘과학의 당파성’이 정립되는 곳이다. ‘자본’의 표현을 빌리자면 여기서는 ‘권리와 권리’, ‘올바름과 올바름’이 투쟁하며 오직 힘만이 문제를 해결한다. 과학 이전에 입장이 있다. ‘자본’은 시대와 독자에게 그것을 묻는다. 우리 모두는 불편하지만 말해야만 한다. 자신의 입장과 계급성을. 그 어느 책이 시대와 독자를 이토록 괴롭힐 수 있을까. ‘자본’, 참으로 위대하고도 고약한 책이다. 고병권 수유+너머R 연구원
  • [열린세상] ‘콜라’와 함께 생활하기/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 교수

    [열린세상] ‘콜라’와 함께 생활하기/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 교수

    목에 줄이 달린 새끼고양이가 인도에 쓰러져 숨을 할딱거리고 있었다. 버스에서 이 광경을 본 한 대학생이 내려와 새끼고양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려갔다. 오랫동안 굶주렸는지 몸이 앙상했고 꼬리도 잘려 있었으며, 기운이 없어 곧 죽을 것만 같았다. 새끼고양이는 병원에서 탈장수술과 여러 치료를 받은 후 건강을 되찾았다. 선배와 함께 고양이를 극진히 간호했던 이 학생은 선배 친구에게 고양이를 부탁했고, 새끼고양이는 그곳에서 건강하게 잘 자랐다. 1년후 선배 친구가 고양이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자, 고양이는 결국 선배의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 TV 속 동물농장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집 고양이 ‘콜라’이야기다. 콜라가 우리 집에 온 지도 3주가 지났다. 난 어릴 적부터 고양이를 싫어했었다. 길에서 만나기라도 하면 기겁하고 도망갔을 정도다. 발견 당시부터 큰애에게서 콜라이야기를 생중계로 들었던 나는 행여 콜라를 키워달라고 할까 봐 못을 단단히 박았었다. 서울서 자취하던 큰애는 할 수 없이 콜라를 친구 집에 보냈는데, 이렇게 우리 집으로 오게 된 것이다. 첫날 콜라는 우리를 몹시 경계했다. 도통 먹질 않고, 베란다 의자 밑에 들어가선 거실의 우리를 뚫어져라 쳐다만 보았다. 다음 날도 똑같았다. 하루 시간의 70% 이상을 잔다는 고양이가 잠도 안 자는 것 같았다. 콜라의 과거사를 알고 있었기에 새로운 환경을 만나 두려움에 떨고 있는 녀석이 안쓰럽기도 했다. 그러나 나 또한 쉽지 않았다. 집안에 고양이가 있다는 자체가 불편했다. 하지만 인연인가 싶어 마음을 열기로 했고, 콜라가 하루속히 안정을 찾도록 진심으로 다가갔다. 마음이 통했을까. 며칠 만에 콜라는 의자 밑에서 나왔고, 내 얼굴을 비비며 냄새를 맡기 시작했다. 가족 모두와 집안 구석구석을 탐색한 후, 비로소 안심하는 것 같았다. 잠을 자는 모습도 점점 편안해지더니 이제는 널브러져 잔다. 고양이는 생후 2~7주사이 새 환경을 인식한단다. 이때 만나는 세상이 친구가 되기도 하고 경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시기에 고양이가 사람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면 나중에 사람과 친해지기 어렵다고 한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세상에 대한 신뢰의 메커니즘은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콜라는 이 시기에 악마와 천사를 다 만났던 것 같다. 비록 꼬리가 잘리고 굶주리는 고통을 당했지만 다행히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사람을 만났기에 아직도 사람에게 다가갈 수 있는 믿음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휴가철이 되면 휴가지에선 유기된 개나 고양이들 때문에 골치를 앓는다고 한다. 매달 50건 내외의 유기동물들이 발생하는데 7·8월이 되면 10%이상 증가한다는 것이다. 어떤 경우는 휴가지 숙소 방안이나 뒷마당에 묶어놓고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동물을 하나의 생명체가 아닌 쓰다가 버리는 물건쯤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동물보호법에서 동물을 유기하거나 학대하는 자에게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도록 되어 있지만 이러한 법이 효력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보다 동물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가 달라지는 게 더 중요하다. 그러한 의미에서 근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1983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애완동물 대신 반려동물이란 말을 제안하였다. 애완동물이 인간이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사육하는 동물, 즉 놀잇감의 의미로 쓰인다면, 반려동물이란 하나의 생명체로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동물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를 생명체로 인식했다면 꼬리를 자르는 잔인한 짓을 할 수 있을까. 휴가지에서 쓰레기 버리듯 놓고 올 수 있을까. 동물을 집에서 키우기로 했으면 동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이다. 큰애는 거실 한쪽에 이런 걸 써붙여 놓았다. ‘콜라와 함께 생활하기-고양이는 우리를 룸메이트로 생각해요. 명령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답니다.(중략)잘못을 하면 코에다 살짝 손가락을 대고 부드럽게 이야기해주세요.’
  • [문화마당] 강원도의 꿈/신동호 시인

    [문화마당] 강원도의 꿈/신동호 시인

    사무실에 도착해 보니 강원도 홍천에서 옥수수가 도착해 있다. 발송인이 낯익다. 고등학교 시절 함께 문예부를 했던 후배였다. 포장을 여니 흙냄새가 훅 풍겨온다. 산간 어디 비탈진 화전에서 키워낸 옥수수가 아닐까. 뭉게구름이 느긋하게 내려다보는 한낮의 산비탈, 대책 없이 내리쬐는 햇볕이 사무실로 옮겨온 듯하다. 전화를 통한 고마움의 표현을 받아 후배가 수줍게 승진 소식을 알린다. 녀석, 참. 무던하다. 때로는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세파에 둔감하다. 생긴 건 갓 캐낸 고구마를 닮았고, 풀밭에 풀어놓은 황소 울음 같은 말투를 가졌다. 후배가 군청의 문화원 공채로 공무원이 되었다는 소식에 동문들이 너도나도 반긴 건 순전히 그의 착한 심성 때문이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그는 지금도 줄 서는 걸 모른다. 이 형도 좋고, 저 형도 좋고. 공무원이 되었으니 군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면 됐지 여당, 야당 하는 것도 별 관심이 없다. 그저 이렇게, 저렇게 강원도가 발전할 것이란 얘기만 신나게 전한다. 중앙 정가의 어두운 패거리 싸움에는 도통 관심이 없나 보다. 한국 사람은 본시 둘이 만나도 당이 세 개란다. 네 당, 내 당, 우리 당. 분당의 근성을 상징하는 표현이겠지만 나는 ‘우리당’이라는 완충지대에 더 방점을 찍고 싶다. 1994년에 개봉된 영화 ‘만무방’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윤정희는 태극기와 인공기를 양손에 들고 무엇을 사립문에 꽂아야 할지 갈등한다. 완충지대가 없는 전쟁의 극한 상황, 이데올로기가 양극으로 대립하는 우리의 현대사를 극화한 장면이다. 윤정희에게 태극기와 인공기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폭력적 상황이 나는 안타까웠다. 완충지대를 두지 않는 한 우리는 불신과 욕심으로 모두 죽고 마는 영화 속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지 않겠는가. 남과 북, 그것은 꼭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정권에 반대하는 젊은이들을 북으로 보내야 한다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말은 체제의 대립이 골수에 박힌 탓이다. 반대로 흡수니, 적화니 하는 통일 논의 또한 오랜 시간 굳어진 고정관념이다. 분단 아니면 통일뿐일까. 그렇지 않다. 분단 아니면 더 분단일 수도 있다. 나는 그것을 완충지대로서의 강원도에서 꿈꾼다. 일단 강원도가 제주도보다 좀더 자립적인 자치도가 되면 어떨까 싶다. 상수원 지역인 데다 천혜의 자연 보고인 강원도이기에, 환경생태특별자치도가 된다면 상수원 보호 세금에 관광과 유기농을 결합해 경제적 독립도 가능하리라. 그 다음에 할 일은 북한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도 경계선 밖으로 군사를 물리는 것이다. 남쪽에서는 국민적 합의가, 북쪽에서는 인민들의 교체와 대대적 교양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금강산과 개성공단의 경험이 밑받침이 될 수 있다. 남북강원도의 통일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삼국시대로의 분할이다. 평화 관련, 환경생태 관련 국제회의를 유치하고 관련된 국제단체의 사무국을 두는 건 그리 어렵지 않겠다. 소위 아시아의 스위스가 되자는 것이다. 명태가 사할린 지역으로 이주하는 바람에 강원도 어민들이 난감하다는데, 북한이 가진 러시아 지역 어업쿼터를 받으면 또 어떨까 싶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실행되면 멀쩡한 어선을 폐기처분해야 한다. 어선이 없어 쿼터 권리를 중국에 넘긴 북한에 어선을 주면 그걸로 군함을 만들어 총부리를 겨눌까? 그 대가로 사할린 인근의 어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건 친북좌파의 논리일까? 완충지대에 서면 갈등의 근원이 보이고 이해되지 않던 게 수용된다. 둘을 셋으로 하면 말리는 이가 생기는 법, 진정한 통합을 위한 일시적 나눔이 될 수 있다. 사실 나는 그 후배 앞에서 도무지 동문의 누굴 욕할 수 없다. 그의 입에서 줄줄줄 좋은 점만 흘러나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젊은 도지사가 당선되었다고, 마치 오래 전부터 아는 사람처럼 이광재란 이름을 부른다. 발전과 통합의 희망이 느껴지나 보다. 이광재 도지사가 얼른 업무를 시작해 옥수수 축제에도 참석하고 좀더 큰 강원도의 꿈으로 이 황당한 대결시대를 건너가기를 나도 덩달아 기대해 본다.
  • f(x) 크리스탈 “걸그룹 몸매-가창력 비교에 상처” 고백

    f(x) 크리스탈 “걸그룹 몸매-가창력 비교에 상처” 고백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크리스탈이 여가수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크리스탈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초대’ 최근 녹화에 참여, 인순이의 집에 초대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가수라서 상처 받아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크리스탈은 “걸그룹이다 보니까 가창력부터 몸매까지 모든 게 비교돼서 너무 힘들다”며 “그건 나뿐만 아니라 모든 걸그룹 멤버들이 느끼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선배가수 거미 역시 “여자가수라서 외롭다”고 고민을 토로하며 “슬픈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인생 자체가 처지게 되고, 사랑도 편하게 하질 못하는 것 같다”고 무대 위 화려하게 보이는 가수들의 또 다른 이면을 드러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박미경이 “내가 거미를 처음 봤을 때 굉장히 밝은 아이였는데 언제부턴가 슬퍼졌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남자가수 대표로 참석한 준수는 "남자가수라서 냄새난다"며 짐승으로 변해가는 2PM 멤버들을 폭로했다. 준수는 "막내 찬성이는 바닥에서 잠들고, 택연이는 메이크업도 안지우고 잔다. 정말 멤버들이 짐승이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