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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고기, 대기오염 ‘범인’으로 낙인찍힌 이유

    돼지고기, 대기오염 ‘범인’으로 낙인찍힌 이유

    쓰촨성 다저우시는 낮이나 밤이나 뿌연 연기에 휩싸여 있다. ‘정체’는 냄새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바로 돼지고기 요리다. 쓰촨성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인 뒤 말려서 훈제한 ‘납육’(라러우)을 즐겨 먹는다. 베이컨과 비교적 비슷한 음식인데,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굽다보니 이곳저곳이 마치 화재 현장처럼 연기가 자욱하다. 이곳 사람들은 자욱한 연기가 그저 고기를 구울 때 나는 연기라고만 생각했을 수 있지만, 당국의 입장은 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지방환경감시센터은 쓰촨성 다저우시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며, 그 원인이 바로 이 납육이라고 발표했다. 돼지고기가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것이다. 밤낮 가리지 않고 이를 즐겨먹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터무니없는 해석은 아니겠지만, 주민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연기가 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현지 주민들은 “오염의 원인을 돼지고기 요리로 규정하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 반응도 비슷하다. 왕이닷컴에 글을 남긴 저장성의 한 네티즌은 “정말 웃긴 소리”라며 비꼬았고, 푸젠성의 네티즌은 “조사를 시행한 공무원들의 지능수준이 개와 비슷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 사실 중국 정부가 자국의 전통 요리법을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베이징의 한 공무원이 베이징의 공기문제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의 요리 습관이 초미세먼지에 주는 영향도 적지 않다. 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발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전 국민더러 풀만 먹으며 협조하라는 것인가” 라며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중국과학원 연구원인 왕웨스는 지난 해 2월 현지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베이징시 초미세먼지의 원인 중 자동차나 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40~50%에 달하며, 요리가 15~20%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문화마당] 허리케인 죠를 읽다/김경주 시인

    [문화마당] 허리케인 죠를 읽다/김경주 시인

    새해 첫 독서로 만화 ‘내일의 죠’(국내엔 ‘허리케인 죠’로 알려져 있다)를 읽었다. 우리나라에선 애니메이션으로도 꽤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인기 만화가 지바 데쓰야의 대표작이다. 종전 후 1950~60년대 황폐한 일본을 배경으로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 속에서 한 날건달이 복싱을 통해 자기 삶을 개척해 간다는 내용의 만화다. 일명 ‘헝그리 정신’을 강조하는 스토리로 죠는 죽을 힘을 다해 얻어 맞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난다. 페이지가 철철 흐르는 땀 냄새로 가득하다. 내가 죠에 탐닉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주인공 죠가 희망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싸움만 해 나가는 설정이 호기심을 당겼기 때문이다. 죠는 부랑아로 살면서 사기와 공갈 협박, 폭력에 노출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단페이 영감이라는 스승 겸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부터 삶이 변하기 시작한다. 영감은 전직 프로 복서 출신이었지만 알코올 중독으로 살아가고 있었는데, 죠를 보고 그를 대단한 복서로 키울 의지를 가지면서 생의 반전을 꿈꾸는 캐릭터다. 복싱 따위에는 관심도 없었던 죠는 소년원과 경찰서를 들락거리지만 결국 소년원 시절 필생의 라이벌인 리키시의 동기 부여로 복싱계에 입문하게 된다. 그리고 그는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얻어맞는다. 근성과 패기, 열정으로 범벅이 된 죠는 뚜렷한 목적(의지) 없이 친척집(인생)에 들렀다가 박대당하는 우리들의 삶에 강한 타격을 준다. ‘인생이 우리하고 정말 가장 가까운 친척 같은 것일까’ 하는 의문을 죠는 계속 갖고 있었다. 곰곰 생각해 보면 촌스러운 맷집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삶을 대하기에 적당한 타이틀이기도 할 것이다. 이 땅엔 챔피언이 되는 것보다 한번 제대로 겨뤄 보고 싶은 링이 필요한 사람들도 많을 테니까. 만화방을 한참 드나들던 시절이 있었다. 90년대 초반까지 지방에 살던 나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열심히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땐 웹툰이 지금처럼 성행하던 시기가 아니었다. 이현세와 박봉성, 허영만 등이 주류를 이루었고 드래곤볼과 북두신권은 당시만 해도 잔혹한 장면이나 청소년 정신 건강에 위기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검게 탈색거나 덧칠돼 있었다. 수업 시간에 우리는 책상 밑으로 그 음란물(?)을 몰래 돌려 가면서 하교 때까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이곤 했다. 내신을 학교에 헐값에 넘기는 일이 잦았다. 나는 그때 한참 그림 그리는 일이 즐거웠던 시기였다. 인문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보단 예술고에 가서 미술을 전공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물론 부모님의 반대는 우리의 의지를 언급할 때마다 야생마처럼 펄떡 뛰곤 했다. 휴일이면 만화방으로 달려가서 하루 종일 죽을 치곤 했다. 인생도 연습장이 참 많았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나는 ‘내일의 죠’를 만나게 됐다. 나에겐 말썽꾸러기 외삼촌이 여럿 있었다. 공업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서클로 복싱부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삼촌은 내 방문을 두드리고 나에게 ‘내일의 죠’ 전질을 툭 던져 주었다. “너도 보면 좀 나아질 거야.” 그게 처음으로 죠를 만나게 된 날이다. 호세 멘도사와의 마지막 경기 중 단페이 영감과 나누는 대화에서 죠는 이렇게 말하고 다시 일어선다. “불완전 연소된 인생을 살고 싶진 않아.” “부탁이야 영감, 부탁이야, 아무 말도 하지 마. 새하얀 재가 될 때까지 하도록 내버려 둬.”
  • 中정부 “대기오염 주범은 돼지고기” 논란

    中정부 “대기오염 주범은 돼지고기” 논란

    쓰촨성 다저우시는 낮이나 밤이나 뿌연 연기에 휩싸여 있다. ‘정체’는 냄새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바로 돼지고기 요리다. 쓰촨성 사람들은 돼지고기를 소금에 절인 뒤 말려서 훈제한 ‘납육’(라러우)을 즐겨 먹는다. 베이컨과 비교적 비슷한 음식인데, 기름기가 많은 고기를 굽다보니 이곳저곳이 마치 화재 현장처럼 연기가 자욱하다. 이곳 사람들은 자욱한 연기가 그저 고기를 구울 때 나는 연기라고만 생각했을 수 있지만, 당국의 입장은 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지방환경감시센터은 쓰촨성 다저우시의 대기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며, 그 원인이 바로 이 납육이라고 발표했다. 돼지고기가 공기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것이다. 밤낮 가리지 않고 이를 즐겨먹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터무니없는 해석은 아니겠지만, 주민들은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연기가 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현지 주민들은 “오염의 원인을 돼지고기 요리로 규정하는 것은 지나친 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티즌 반응도 비슷하다. 왕이닷컴에 글을 남긴 저장성의 한 네티즌은 “정말 웃긴 소리”라며 비꼬았고, 푸젠성의 네티즌은 “조사를 시행한 공무원들의 지능수준이 개와 비슷한 것 같다”고 비난했다. 사실 중국 정부가 자국의 전통 요리법을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베이징의 한 공무원이 베이징의 공기문제와 관련한 인터뷰에서 “중국인들의 요리 습관이 초미세먼지에 주는 영향도 적지 않다. 국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발언해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전 국민더러 풀만 먹으며 협조하라는 것인가” 라며 일제히 비난을 쏟아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중국과학원 연구원인 왕웨스는 지난 해 2월 현지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베이징시 초미세먼지의 원인 중 자동차나 공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40~50%에 달하며, 요리가 15~20%를 차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손성진 칼럼] 김홍섭과 뇌물 판사

    [손성진 칼럼] 김홍섭과 뇌물 판사

    세상은 온통 탐욕으로 끓어 넘친다. 권력을 좇고 돈을 밝히고 육체를 탐하는 무리로 주변은 어지럽기만 하다. 도덕의 보루라고 할 종교집단과 학교도 타락한 지 오래다. 또 한 번 양심을 수호해야 할 한 축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보았다. 현직 판사가 쇠고랑을 차는 치욕적인 사건이 사법부의 역사에 남게 된 것이다. 권력에 휘둘리고 금전에 속박되어 법조계는 이미 썩어 가고 있다. 검찰이 그렇고 변호사 업계는 더하다. 그래도 사법부만은 몇몇 비리 사건이 있기는 했지만 세파의 물이 덜 든 청정 지역으로 남아 있기를 원했다. 그러나 이런 사건을 보면서 희망과 기대는 점점 사그라진다. 오염된 법조계를 보고 한탄하면서 다시금 떠오르는 인물이 ‘사도 법관’으로 불리는 김홍섭(1915~1965) 판사다. 서울고등법원장 자리까지 오른 김 판사는 얼마든지 누릴 수 있었던 특권과 부귀를 멀리하고 청빈한 삶을 살았다.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도 그는 늘 중고 싸구려 양복 차림에 검정 고무신을 신었다. 오버코트는 미군 모포에 물을 들여 지어 입었다. 점심은 단무지 도시락으로 때웠다고 한다. 김 판사가 추앙받는 이유는 검소한 생활보다는 죄수들에 대한 마음 씀씀이 때문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어찌할 수 없는 힘에 압도당한 패배자들 앞에 ‘좋은 법관’이기 전에 또는 그와 동시에 ‘친절하고 성실한 인간’이어야겠다.” 김 판사는 인간이 어떻게 같은 인간을 단죄할 수 있는지 늘 고민했다. 그래서 판결 후 피고인들에게 “부덕한 제가 여러분에게 이런 판결을 내린 것이 무척 죄송하다”고 했다. 또 자신이 사형을 선고한 사형수를 찾아가 용서를 구했다. 그는 봉급의 대부분을 가난한 죄수들을 돌보고 사형수들의 묘지를 사는 데 썼다. 죽고 나서도 사형수들 곁에 묻혔다. 오늘날 고위 법관들은 가난과는 거리가 멀다. 재산이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이들이 수두룩하고 봉급도 적지 않다. 퇴직하면 한 해에 수억, 수십억원을 벌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런데도 사건 관계인들과 어울리고 접대를 받고 급기야 수억원의 뇌물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하늘에 있는 김 판사가 혀를 끌끌 찰 일이다. 작금의 법정은 재판장과 피고인이라는, 기업과 협력업체보다도 더 수직적인 갑을 관계가 지배하고 있다. 재판장에게 피고인은 대등한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것이고 그래서 거리낌 없이 막말을 퍼붓는다. 시정잡배보다 더한 ‘막말 판사’들을 볼 때 법관이기 이전에 먼저 친절하고 성실한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김 판사의 가르침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법과 양심에 따라 심판한다는 규정을 방패 삼아 자기 판결에 대한 지나친 확신에 차 있는 법관은 없는가. 법관이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판결이 절대적 진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설혹 자신의 판결에 대해서라도 법관은 겸허해야 한다. 피고인도 같은 인간이라고 하면서 형벌을 내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괴로워하고 도리어 용서를 빈 김 판사의 행동에는 그런 뜻이 담겨 있다. 법관도 사람인지라 세상을 초월해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어떤 직업보다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다. 검은돈과 냄새 나는 향응은 과감히 뿌리칠 줄 알아야 한다. 피고인을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인격체로서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진실을 찾기 위해 어떤 노력도 다하되 자신이 내린 판결 앞에 겸허할 줄 알아야 진정한 법관이다. 법으로 사람을 다스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할 법관마저 세속에 깊이 물든다면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마지막 등불마저 꺼져 버린 어둠뿐이다. 올해는 김 판사의 탄생 100주년, 사망 50주년이 되는, 김홍섭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뜻깊은 해다. 그가 남겨 놓은 고귀한 정신을 되새겨 볼 때다. 혼탁한 사회의 길잡이가 되어 줄 김홍섭 같은 큰 어른이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도 후배들 중에는 매년 추모회를 갖고 그를 본받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권력에 아부하고 돈의 노예가 되어 버린 법조계를 위해서는 ‘김홍섭 정신’이 살아서 숨 쉬어야 한다. 그래서 김홍섭의 후예가 수십, 수백 명씩 뒤를 이어 나가야 한다.
  •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물망 “연기돌 특급 케미” 기대폭발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물망 “연기돌 특급 케미” 기대폭발

    ‘수지 박유천’ 미쓰에이 수지와 JYJ 박유천이 ‘냄새를 보는 소녀’의 남녀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최근 수지 박유천이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주연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수지에게 들어온 대본 중 하나다”라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기억을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수지와 박유천은 각각 여자주인공 윤세아 역과 남자주인공 김평안 역을 제안 받았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더팩트(수지 박유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검토 중” 안구호강 커플 기대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검토 중” 안구호강 커플 기대

    최근 수지 박유천이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의 주연으로 출연 제의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수지와 박유천 소속사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따스한 겨울 책임지는 인조 모피 공장의 뜨거운 하루

    따스한 겨울 책임지는 인조 모피 공장의 뜨거운 하루

    동물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면서 천연 모피에 버금가는 인조 모피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철 의류나 실내용 카펫 등에 사용되는 인조 모피는 천연 모피에 비해 저렴하고 관리도 편하며, 색과 털의 길이도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어 인기다. 21일 밤 10시 45분 EBS에서 방송되는 ‘극한 직업’에서는 인조 모피 가공 공장의 치열한 24시간을 소개한다. 인조 모피는 합성 섬유가 주원료인 만큼 원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솜 해체 작업부터 제직, 가공, 염색, 봉제까지 공정 단계마다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고가 필요하다. 온몸에 먼지를 뒤집어쓰는 것은 예사이고 기계 소음을 참아 가며 온종일 무거운 원단과 씨름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바쁘게 일하는 것이 오히려 더 즐겁다. 최근 들어 중국이 인조 모피를 대량 생산하고 있어 국내 인조 모피 시장의 입지가 확연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원단에 다양한 색을 입히려면 갖가지 염료를 배합한 뒤 100℃에서 삶아 내는 염색 공정이 필수다. 이 때문에 공장 내부는 항상 독한 화학약품 냄새와 뜨거운 김으로 가득하다. 염색 작업의 특성상 고온 기계 작업이 대부분이라 작업자들은 매번 신경을 곤두세우고 일해야 한다. 전체적인 원단의 염색이 끝나면 부분 염색을 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인조 모피는 동물의 털과 유사한 색으로 입혀지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원단은 봉제 공장으로 넘어가 재단과 재봉 작업을 거쳐 카펫이나 의류가 된다. 우리 생활 곳곳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인조 모피. 그 누구보다 뜨거운 하루를 보내며 겨울을 준비하는 이들의 현장을 소개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검토중 ‘기대감폭발’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검토중 ‘기대감폭발’

    JYJ 박유천과 미쓰에이 수지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며 “대본 받고 검토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남녀 주인공 물망 ‘이렇게 기대된 적 없었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남녀 주인공 물망 ‘이렇게 기대된 적 없었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JYJ 박유천과 미쓰에이 수지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며 “대본 받고 검토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얘기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옥탑방 왕세자’, ‘야왕’의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 ‘타짜’, ‘호박꽃 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 PD가 손을 잡았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주인공 물망 소식에 네티즌은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너무 기대된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완벽 케미 자랑할 듯”,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너무 잘 어울린다”,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두 사람의 조합이 이렇게 신선하다니”,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무조건 주인공 콜”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연예팀 chkim@seoul.co.kr
  • [헬스Talk] 남모를 가슴 고민 부유방과 함몰유두

    [헬스Talk] 남모를 가슴 고민 부유방과 함몰유두

    겨드랑이 앞으로 불룩하게 살이 도드라져 보여 늘 고민이 많았던 P(25세,여)씨는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늘 보기 싫을 정도로 옆으로 튀어나오는 살집이 단지 살이 쪄서 그런 줄로만 알고 다이어트를 계속 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또한 생리가 가까워지면 부위가 더욱 커지고 통증이 생겼다가 생리가 끝나면 다시 괜찮아지는 증상에 의아함을 느껴 병원을 찾은 결과, 그것이 부유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유방은 말 그대로 원래의 유방과 함께 덤으로 존재하는 유방을 말하는 것으로, 다유방증, 액세서리 유방이라고도 한다. 유방은 보통 태아 때 겨드랑이부터 사타구니까지 여러 쌍이 존재하는데 태아가 자라나면서 점차 유방 조직이 사라져 출생 때는 가슴에만 유방을 가진 채 태어난다. 부유방은 이렇게 가슴 외 다른 부위에 존재하던 유방이 미처 사라지지 못한 것이다. 앞가슴의 유방과 마찬가지로 생리가 다가올수록 부풀어 오르면서 아프기도 하며, 미용상으로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없어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수술로서 부유방을 제거할 수 있다. 한편, 결혼을 2개월 앞둔 K(26세,여)씨는 가슴 크기는 남부럽지 않은 사이즈인데 반해 가슴의 유두가 돌출되어 있지 않은 함몰 유두로 인해 가슴 성형을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함몰 유두는 유두가 가슴 표면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함몰되어 있는 질환이다. 누구나 유두가 돌출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나라 여성의 3-5%는 함몰 유두라고 하니 20-30명에 한 명 꼴로 함몰 유두인 셈이다. 함몰 유두의 원인은 선천적인 것으로서 유두 밑의 결체 조직의 양이 부족하거나 유륜 내 근육 발달 미숙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 아래의 유관이 짧아서 아래로 잡아당기고 있거나 유두 밑을 지지해주는 조직이 부족해 밑에서 받쳐주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또한 2차 성징 때 커지는 가슴의 비율과 유두 밑에 있는 섬유조직의 성장 속도가 차이가 나면서 유두 함몰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슴이 발달하는 사춘기 즈음에는 대부분 자신의 상태를 알게 되지만, 부끄러워서 혹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내버려 두다가 저절로 교정되지 않는 것을 보고 20대가 넘어서 병원을 찾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함몰 유두는 유두 주변에 분비물이 발생하게 돼 냄새가 나는 등 불쾌함을 유발해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다. 또 임신, 출산 시에 더욱 문제가 되는데 염증이 지속되고, 돌출되어 있지 않다면, 수유를 못하게 되는 등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함몰 유두 교정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수술 전에는 모양 변형의 정도와 조직의 상태와 관계 등 유두의 상태를 정밀히 진단해 적합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처럼 여성의 가슴은 미용적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반드시 살펴봐야 하는 갖가지 질환들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건강한 가슴을 위해 정기검진은 물론이고 자가 검진도 빼놓지 않고 진행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내용은 무엇?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내용은 무엇?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수지와 박유천이 출연을 검토중인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가 화제다. 20일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냄새를 보는 소녀’는 수지에게 들어온 대본 중 하나다”라며 “대본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맞다. 출연에 대해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수지가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 2013년 방송된 MBC ‘구가의 서’ 이후 2년만에 드라마 컴백이다. 수지는 극중 제목 그대로 냄새를 보는 소녀를 맡아 극의 전체를 이끌어간다. 남자주인공은 박유천이 물망에 오른 상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다. 남자주인공은 극중 29세 여자주인공은 22세로 20~30대 배우들 위주로 캐스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하이드 지킬, 나’ 다음 작품으로 오는 3월 방송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주인공 되나?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주인공 되나?

    ‘수지 박유천 냄새를 보는 소녀’ JYJ 박유천과 미쓰에이 수지가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냄새를 보는 소녀’ 캐스팅 제의를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일 뿐”이라고 말했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며 “대본 받고 검토 중이다.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보트 건드리며 낚시꾼들 위협하는 거대 상어 포착

    보트 건드리며 낚시꾼들 위협하는 거대 상어 포착

    바다에서 낚시 중인 보트를 향해 거대 상어가 다가온다면? 최근 영국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에 게재된 1분 30초 가량의 영상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뉴캐슬의 블랙스미스 해변(Blacksmiths beach)에서 30분 떨어진 해상에서 낚시 중인 작은 보트에 접근한 거대 상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낚시를 하는 배로 상어 한 마리가 근접해 다가온다. 보트 주위를 빙빙 돌던 상어가 가볍게(?) 보트를 들이박기 시작하자 낚시를 하던 남자들이 당황하며 겁을 먹는다. 약간 화가 난 듯한 상어. 배 위 낚싯밥으로 쓰인 물고기의 피 냄새 때문인지 흥분한 상어가 입을 크게 벌리며 보트를 공격하자 작은 보트가 심하게 흔들린다. 배 위 남성 중 한 명이 “어서 출발하라!”고 소리친다. 한편 최근 호주 동부 해안에 5m나 되는 대형 백상아리가 잇따라 출몰하면서 뉴캐슬 인근 해변이 일주일째 폐쇄된 바 있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죽쒀 개줬네!’ 사냥한 먹잇감 하이에나에 뺏긴 표범 ‘침만 꼴깍’

    ‘죽쒀 개줬네!’ 사냥한 먹잇감 하이에나에 뺏긴 표범 ‘침만 꼴깍’

    애써 잡은 먹잇감을 하이에나 무리에게 빼앗긴 표범의 난감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크루거국립공원에서 촬영된 해당 장면은 공원 측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5일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표범 한 마리가 사냥에 성공한 먹잇감의 숨통을 끊고 있다. 잠시 후 녀석이 먹잇감을 물고 이동하려하자, 냄새를 맡은 하이에나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등장한다. 그러나 표범의 거친 반격에 하이에나는 이내 꽁무니를 뺀다. 이후 이 표범은 나무 높은 곳으로 먹잇감을 올려보려고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나무 아래에서 먹기 시작한다. 그러나 표범의 만찬은 여기까지. 하이에나 무리들이 하나 둘 모여들더니, 표범의 먹잇감을 함께 뜯어먹기 시작한 것. 급기야 표범은 하이에나의 반격으로 녀석들에게 온전히 먹잇감을 내주는 상황이 되고 만다. 자신이 잡은 먹잇감을 빼앗긴 표범이 포식중인 하이에나 무리를 바라보는 모습은 애처로움마저 자아내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Kruger Sighting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동엽 아내, 실제로 보니 미모가 ‘대박’

    이동엽 아내, 실제로 보니 미모가 ‘대박’

    이동엽 아내 이동엽 아내, 실제로 보니 미모가 ‘대박’ 개그맨 이동엽 아내가 화제다. 개그맨 이동엽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8살 연하 아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MC인 방송인 김원희는 이동엽에게 “결혼 2개월 차인데 장모님 음식 입에 맞냐”고 물었다. 이동엽은 “갈 때 반찬통에 바리바리 싸주신다. 배, 감, 사과부터 각종 열대과일을 싸주시는데 먹어보면 김치맛밖에 안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엽은 “김치통에 담아주셔서 김치통에서 냄새가 난다. 장모님 제발 유리에 담아달라. 플라스틱은 냄새가 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동엽 아내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이동엽에게 “좀 슬픈 이야기이지만 결혼 전 반대가 있었다고 들었다. 누가 반대하신 거냐”고 물었다. 이동엽은 “아내와 8살차가 나고 내가 개그맨이다보니 안정적 수입이 없을 거란 선입견 때문에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 답했다. 이어 이동엽은 “장모님 생신에 어머니에게도 안 했던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보냈더니 ‘밥 한 번 먹자’고 연락이 왔다. 정말 깜짝 놀랐다. 그렇게 완강하던 분이. 그때 느꼈다. 마음은 필요없고 지갑이 얼마짜리인지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돈을 봤겠냐. 마음을 보셨을 거다”고 말했고 이동엽은 “누가 봐도 돈 때문이다”고 농담해 출연진들을 폭소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2차 피해자 발생..자고 일어났더니 문자 폭탄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2차 피해자 발생..자고 일어났더니 문자 폭탄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여아를 폭행해 논란이 빚어진 가운데 신상공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했다.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누가 내 번호 뿌려서 폰 테러 당하는 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자신이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문자, 부재중 전화 목록을 캡처한 채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196에 문자 300개 넘음. 인천 어린이집? 가해자 남편이라고 누가 번호 뿌린 듯. 이거 대처 방법 좀”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의 집 자식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아내 잘못 만나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싶으시겠죠’, ‘쓰레기 옆에서 자면 냄새 나니까 꼭 쓰레기통에 버리고 주무세요’ 등 사건을 접하고 화를 참지 못한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된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 글쓴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전화가 온다”며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가해자 남편 아니니 카톡, 전화, 문자 하지 말아 달라’고 기재했다. 앞서 경찰은 “8일 오후 12시 50분쯤 보육교사 양모 씨가 자신의 딸 A 양을 폭행했다”라는 부모의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후 양 씨가 A 양을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양 씨의 얼굴이나 전화번호, 주소 등이 공개돼 유포되는 일명 ‘신상털기’가 이뤄져 2차 피해를 낳게 됐다. 한편 경찰은 14일 “국민적 여론을 감안해 어린이집에서 원생 A양(4)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 양모 씨(33·여)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사건,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을 접한 네티즌은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어떤 사람이 저런 짓을”,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불쌍하다”,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경찰에 신고 해야 할 듯”,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안타깝다”,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어린이집교사가 책임져”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인천 연수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구속영장 신청) 뉴스팀 chkim@seoul.co.kr
  • 고래 토사물이 남자한테 좋다고?…용연향의 숨겨진 효능 주목

    ‘바다의 로또’ 용연향을 아는가. 1개만 발견해도 그 크기에 따라 억대가 넘는 값어치를 가진 향유고래의 토사물을 말한다. 이는 용연향이 향수를 만드는 데 없어서 안 되는 재료이기 때문이다. 그런 용연향에 또 다른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용연향 속에 있는 한 화학물질이 남성의 정력에 가장 좋은 것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용연향 속에 있는 한 화학물질이 수컷 쥐가 생식 활동을 더 갈망하도록 하는 원인이 되는 것을 발견했다. 사실 이 연구는 수년 전에 나왔지만, 최근 미국 과학매체 아이오나인(iO9)의 에스터 잉글리스-아켈에 의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설명했다. 용연향은 향유고래가 정기적으로 토해낸 것으로 대왕오징어 등을 먹고 소화하지 못해 바다에서 게워낸 것이다. 이런 용연향은 처음에 대변과 같은 악취를 풍기지만, 바다 위를 장기간 부유하며 햇빛에 의해 형태와 성분이 변하면서 달콤하고 사향 같은 냄새를 갖게 된다고 한다. 이런 향을 내는 주된 성분이 바로 암브레인이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킹사우드대학 연구팀은 이 암브레인을 수컷 쥐에 투여했을 때 그 행동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연구팀은 논문에 “수컷 쥐의 성 반응을 기록함으로써 이들의 활동을 측정했으며, 암컷 쥐의 부재 시에도 성욕이 높았다”고 기록했다. 이들은 또 “암브레인은 한 차례 투여만으로 성 기능이 활성화돼 반복적인 활동 능력을 보였다”고 적었다. 연구팀은 암브레인을 사용하면 효과적인 정력 증강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찰, 미드 속 첨단 수사법 개발 나선다

    음성·걸음걸이와 같은 특성을 통해 용의자를 탐지하는 시스템, 범죄 현장을 3차원(3D)으로 분석해 전문 분석관들에게 전송해 주는 3D 스캐너, 범인이 남긴 냄새를 포집해 보관한 뒤 용의자 체취와 비교해 범인을 특정하는 ‘전자코’ 등 범죄 수사를 다룬 ‘미드’(미국드라마)나 공상과학(SF)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술들을 머지않은 미래에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경찰 창설 70년 만에 처음으로 연구·개발(R&D) 예산을 편성해 중장기적으로 첨단 과학수사 기술과 기법 개발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22억원을 시작으로 5년간 치안 분야 R&D에 투입되는 예산은 179억 5000만원에 이른다. 경찰은 이 기간 중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는 지문이나 발자국 등을 볼 수 있게 하는 조명장치인 ‘법광원’(Forensic Light Source),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에서 용의자 신원을 확인하거나 특정 영상을 뽑아내는 ‘CCTV 영상 검색 고도화와 신원 확인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교통량을 종합 분석한 뒤 신호체계를 유연하게 조작하는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치안 분야 R&D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도 과제다. 경찰청은 지난 13일 R&D 중기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열어 ▲첨단 과학수사 기술·기법 ▲범죄 예방과 안전관리 기술 고도화 분야 기술개발도 중장기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거 범죄 자료를 분석해 패턴을 파악하고 범죄 발생 위험이 큰 장소와 시간 등을 예측하는 기술 등 미래형 과학수사 기술도 이날 회의에서 검토 대상으로 언급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양주 아파트 화재, 20대 남매 참변 “주민 50여명 대피”

    양주 아파트 화재, 20대 남매 참변 “주민 50여명 대피”

    양주 아파트 화재 양주 아파트 화재, 20대 남매 참변 “주민 50여명 대피” 경기도 의정부 화재사고 나흘 만인 13일 인접한 양주시에서 또 아파트 화재가 나 20대 남매가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148.5㎡를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장애인 황모(23)씨와 누나(28)가 숨졌다. 당시 황씨의 부모는 출근하거나 외출해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누나는 중태인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4층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위층으로 삽시간에 퍼져 김모(23)씨 등 이 아파트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윗 층 아파트 1채의 3분의 2가량인 100㎡가 연기에 그을렸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주민 이모(19)씨는 “’펑’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위층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면서 “아파트 관리소장이 나와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구마다 방화벽이 설치돼 있어 불이 옆집으로 옮아붙지는 않았으나 연기를 흡입해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결과 불은 동생 황씨의 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현관 쪽에 있는 황씨의 방문 안쪽은 넘어진 옷장으로 막혀 있었으며 방안에서는 휘발유 냄새가 심하게 났다. 또 불에 탄 초가 5∼6개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폭발음은 연소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초 신원 확인 과정에서 사망자와 중상자의 신원이 부부인 것으로 잘못 파악해 보고, 혼선이 빚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주 아파트 화재, 20대 남매 참변 “화재 원인 도대체 무엇?”

    양주 아파트 화재, 20대 남매 참변 “화재 원인 도대체 무엇?”

    양주 아파트 화재 양주 아파트 화재, 20대 남매 참변 “화재 원인 도대체 무엇?” 경기도 의정부 화재사고 나흘 만인 13일 인접한 양주시에서 또 아파트 화재가 나 20대 남매가 숨졌다. 이날 오전 9시 58분께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내부 148.5㎡를 모두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장애인 황모(23)씨와 누나(28)가 숨졌다. 당시 황씨의 부모는 출근하거나 외출해 집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누나는 중태인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4층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위층으로 삽시간에 퍼져 김모(23)씨 등 이 아파트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 의정부 성모병원 등 2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 윗 층 아파트 1채의 3분의 2가량인 100㎡가 연기에 그을렸다. 아파트 주민 50여 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주민 이모(19)씨는 “’펑’ 소리가 나서 밖으로 나와 보니 위층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면서 “아파트 관리소장이 나와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가구마다 방화벽이 설치돼 있어 불이 옆집으로 옮아붙지는 않았으나 연기를 흡입해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결과 불은 동생 황씨의 방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현관 쪽에 있는 황씨의 방문 안쪽은 넘어진 옷장으로 막혀 있었으며 방안에서는 휘발유 냄새가 심하게 났다. 또 불에 탄 초가 5∼6개 발견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폭발음은 연소가 확대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당초 신원 확인 과정에서 사망자와 중상자의 신원이 부부인 것으로 잘못 파악해 보고, 혼선이 빚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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