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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양치기’ 일회용품 규제/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양치기’ 일회용품 규제/이순녀 논설위원

    직장 동료와 점심을 먹고 들른 작은 카페.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봤다.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테이블마다 전부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가 놓여 있었다. 잠시 뒤 나온 우리 음료도 마찬가지였다. 일회용품 규제가 확대된 첫날인 24일 적어도 동네 카페에선 평소와 다른 점을 찾을 수 없었다. 가게를 나오면서 주인에게 물어보니 “손님이 몰리는 점심 때는 일손이 달려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멋쩍게 웃었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에 방문한 편의점에선 좀 달랐다. 물건을 담아 갈 비닐봉지를 달라고 하자 직원은 “일회용 비닐봉지는 이제 판매하지 못한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곧이어 “생분해되는 친환경 비닐봉지는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100원을 내고 생분해 비닐봉지를 사면서 “대체 이게 무슨 차이일까” 의구심이 들었다. 일회용품 금지 품목과 규제 대상을 확대한 자원재활용법 개정 시행규칙이 지난해 12월 공포된 지 1년 만에 이날부터 효력이 발휘됐다.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판매가 금지되고, 식당·카페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해선 안 된다. 그러나 환경부가 뒤늦게 계도 기간을 설정하고, 일회용품 허용 예외 조항을 두면서 혼란이 일고 있다. 즉 앞으로 1년 동안은 금지된 일회용품을 써도 과태료(300만원 이하)는 내지 않아도 되고, 매장 사정이나 손님 요구에 따라 일회용품을 쓸 수 있다. 생분해 비닐봉지도 당초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었지만 친환경 인증을 전제로 2024년까지 허용했다. 기존 규제들도 현장에서 잘 작동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단속과 처벌에 앞서 매장과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유도하려는 환경부의 입장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하지만 이처럼 ‘차 떼고 포 떼는’ 방식의 허술한 일회용품 규제가 제대로 효과를 낼지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일상 곳곳에 깊숙이 들어온 일회용품을 줄이는 건 필연적으로 불편함을 초래한다. 일회용 컵을 안 쓰려면 개인은 컵을 휴대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하고, 매장은 다회용기 세척에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친환경 소비습관 정착을 위해선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가장 중요하나 규칙 준수를 강제하는 정부의 단호한 의지도 필요하다.
  • 中 베이징 봉쇄 앞둔 아파트 긴급 탈출… 사재기 북새통

    中 베이징 봉쇄 앞둔 아파트 긴급 탈출… 사재기 북새통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162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지난 23일, 확진자들이 속출한 차오양(朝陽)구 내 중산층 거주지 왕징(望京)의 슈퍼마켓은 밤 9시에도 육류와 야채, 신선식품을 쓸어 담으려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고기를 비롯해 당근, 감자, 파 등이 순식간에 바닥났다. 다른 제품도 매장 직원이 매대에 채워 놓기 무섭게 누군가의 장바구니로 실려 나갔다. 갑자기 사람이 몰려 카트가 동나자 일부 주민은 집에서 대형 유모차를 가져와 음식을 담았다. ●“왕징 인근 아파트 단지 대거 봉쇄” 슈퍼마켓에서 만난 이모(46)씨는 “저녁 7시부터 인근 샤오취(小區·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봉쇄됐다. 내가 사는 동네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대비하는 것”이라며 “카타르월드컵을 보니 세계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축구를 즐겨 놀랐다. 중국만 언제까지 이러고 살자는 것이냐”고 분노를 터뜨렸다.●“언제까지 중국만 이러고 살 거냐” 중국 지도부가 ‘코로나19 최후의 방역 보루’로 여기는 베이징이 뚫렸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차오양구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자 당국은 23일 오후부터 감염 확산 지역 주민들을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틀어막았다. 자신의 아파트가 1~2시간 뒤 봉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민 일부는 차에 짐을 싣고 가족들과 서둘러 탈출했다. 갈 곳이 없더라도 ‘기약 없이 집 안에 갇혀 사는 것보다는 낫다’는 판단에서다. 왕징에서 만난 장모(43·여)씨는 “요즘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에서 자주 공유되는 내용”이라며 라오바이싱(老百姓·민중)의 여론을 보여 줬다. “(중국 당국은) 효율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았고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서로 인정해 주지 않는 상태에서 중증 치료를 위한 의료 체계도 갖추지 못한 채 대부분의 인력을 핵산 검사에 쏟아붓는다”는 내용이었다. 올해 4월 인구 2500만명의 상하이시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도시 전체를 두 달 가까이 봉쇄했다. 앞으로 베이징에서 1000명 넘게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 머지않아 상하이처럼 전면 봉쇄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철통 같은 ‘제로 코로나’ 기조도 바이러스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신규 감염 2만 9754명 사상 최고치 현재 중국은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24일 중국 방역당국 발표에 따르면 전날 본토 신규 감염자는 2만 9754명으로 상하이 봉쇄 때인 올해 4월 13일 최고치(2만 8973명)를 돌파했다. 둥베이 지역 최대 도시인 랴오닝성 선양은 이날부터 닷새 동안 도심 9개 구(區)에서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 실내 밀집시설 폐쇄 등 ‘봉쇄형 방역’에 들어갔다.
  • 中 ‘최후의 보루’ 뚫렸다..베이징, 봉쇄 공포에 사재기 봇물

    中 ‘최후의 보루’ 뚫렸다..베이징, 봉쇄 공포에 사재기 봇물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1622명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확인된 23일. 확진자들이 속출한 차오양(朝陽)구 내 중산층 거주지 왕징(望京)의 슈퍼마켓은 밤 9시에도 육류와 야채, 신선식품을 쓸어 담으려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인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돼지고기를 비롯해 당근, 감자, 파 등이 순식간에 바닥났다. 다른 제품도 매장 직원이 매대에 채워놓기 무섭게 누군가의 장바구니로 실려 나갔다. 갑자기 사람이 몰려 카트가 동나자 일부 주민은 집에서 대형 유모차를 가져와 음식을 담았다. 슈퍼마켓에서 만난 이모(46)씨는 “저녁 7시부터 인근 샤오취(小區·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봉쇄됐다. 내가 사는 동네도 곧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대비하는 것”이라며 “카타르 월드컵을 보니 세계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축구를 즐겨 놀랐다. 중국만 언제까지 이러고 살자는 것이냐”고 역정을 냈다. 중국 지도부가 ‘최후의 방역 보루’로 여기는 베이징이 뚫렸다. 외국인이 모여 사는 차오양구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퍼지자 당국은 23일 오후부터 감염 확산 지역 주민들을 거주 단지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틀어 막았다. 자신의 샤오취가 1~2시간 뒤 봉쇄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 가운데 일부는 차에 짐을 싣고 가족들과 서둘러 탈출했다. 갈 곳이 있든 없든 ‘기약없이 집 안에 갇혀 사는 것보다는 낫다’는 판단에서다. 왕징에서 만난 장모(43·여)씨는 “요즘 웨이신(중국판 카카오톡)에서 자주 공유되는 내용”이라며 라오바이싱(老百姓·민중)의 여론을 보여줬다. “(중국 당국은) 효율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았고 (지방 정부들이) 코로나19 음성 증명서를 서로 인정해주지 않는 상태에서 중증 치료를 위한 의료 체계도 갖추지 못한 채 대부분의 인력을 핵산 검사에 쏟아 붓는다”는 내용이었다.올해 4월 인구 2500만명의 상하이시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도시 전체를 두 달 가까이 봉쇄했다. 지금 차오양구 상황은 봉쇄 직전 상하이와 비슷하다. 앞으로 베이징에서 1000명 넘게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 머지 않아 전면 봉쇄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철통 같은 ‘제로 코로나’ 기조도 바이러스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현재 중국은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24일 중국 방역 당국 발표에 따르면 전날 본토 신규 감염자는 2만 9754명으로 상하이 봉쇄 때인 올해 4월 13일 최고치(2만 8973명)을 돌파했다. 둥베이 지역 최대 도시인 랴오닝성 선양은 이날부터 닷새 동안 도심 9개 구(區)에서 유전자증폭(PCR) 전수 검사, 실내 밀집시설 폐쇄 등 ‘봉쇄형 방역’에 들어갔다.
  • 김민희, 공황장애 딛고 가수로 컴백

    김민희, 공황장애 딛고 가수로 컴백

    ‘똑순이’로 잘 알려진 배우 김민희(50)가 가수로 3년 만에 컴백했다. 그는 과거 겪었던 공황장애 등의 아픔을 노래로 극복하고 앞으로도 가수로서의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민희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싱글 앨범 ‘좋아좋아’ 발표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민희는 이날 타이틀곡 ‘좋아 좋아’, ‘아야아야’, ‘비내리는 밤’ 3곡이 담긴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김민희는 1978년 MBC 탤런트로 데뷔해 1980년~1981년 KBS 2TV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2018년 가수 ‘염홍’으로 나섰다. 김민희는 3년 만에 컴백한 이유에 대해 “3년 만에 긴 코로나 동안에 열심히 연습을 했다. 새로 계약한 대표님께서 너무 좋은 곡을 주셔서 신나게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민희는 “내가 예전에 ‘똑순이 캐롤’을 낸 적이 있는데 많이들 기억해 주시더라. 내 목소리를 아직도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노래를 했다”고 했다. 앞서 김민희는 과거 예능에 출연해 연기 생활이 힘들었던 시절 공황장애·폐소공포증 등을 경험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드라마에 뽑히기 보다는 안 뽑혀서 집에서 대기하던 시간이 많았다. 그 시간에 내가 끼가 있어서 노래를 했다. 공황장애라고 인지를 못한 상태에서 노래를 했는데 ‘복면가왕’에서 섭외가 왔을 때 박수를 쳐주시는 모습에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 ‘촛불집회 폄하’ 송귀근 전 고흥군수, 검찰 수사 받는 까닭은?

    ‘촛불집회 폄하’ 송귀근 전 고흥군수, 검찰 수사 받는 까닭은?

    송귀근 전 고흥군수가 징계를 받아야 할 사무관을 오히려 서기관으로 승진시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다. 감사원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공무원을 징계하지 않고 승진까지 시킨 송 전 군수를 직권남용으로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송 전 군수는 지난해 10∼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고흥군 공무원 2명의 징계 요구를 거부하고 인사 담당자에게 징계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부당하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19년 9월 30일 송 군수가 본청 실과소와 읍면을 대상으로 한 주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촛불집회를 폄하하는 발언을 하면서 시작됐다. 송 군수는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서울 서초동 촛불 집회자들을 향해 “촛불 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일부를 빼고 나머지 국민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나온다”고 평가절하해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사실이 서울신문 보도(2019년 10월 8일자)로 알려지자 전국적인 망신을 산 송 군수는 이날 즉각 사과문을 내고 “촛불집회의 진정성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 부주의하고 부적절한 표현을 한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사죄했다. 하지만 이같은 대외적 입장과는 달리 고흥군은 송 군수의 발언이 누군가에 의해 녹취돼 외부로 유출됐다며 녹음한 직원의 색출작업에 들어갔다. 남열 해돋이를 담당한 영남면장과 계장 4명 등 5명으로 압축한 고흥군은 광주 소재 포렌식 위탁업체 전문가까지 동원해 직원 4명의 핸드폰을 검사했다. 이중 A계장은 포렌식 과정에서 개인 정보 유출이 우려돼 끝까지 핸드폰을 제출하지 않았다. 결국 A계장은 핸드폰 미제출은 녹취를 한것이다는 결론에 따라 2020년 1월 7일자로 신안군 홍도관리소로 보복성 인사를 당했다. 고흥에서 목포여객선터미널까지 2시간, 이곳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 40분 더 가야하는 거리다. 당시 고흥군은 “군수님의 목소리를 녹취해 외부로 알린 행위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된다. 신안군과 1대1 파견근무를 한 것이어서 보복성 인사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복성 발령’에 지역 사회의 비난 거세면서 고흥 지역 시민단체 등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을 냈고, 권익위는 3개월 조사끝에 A씨를 신안군 관할인 홍도로 보복성 발령을 낸 사안에 대해 ‘직무 범위를 벗어난 부당한 지시를 요구한 행위’라고 통보했다. 권익위는 또 고흥군이 직원들의 휴대전화를 조사하고, A계장에게 겁박을 하면서 핸드폰 제출을 수차례 요구한 내용에 대해서는 협박죄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경찰청으로 이첩했다. 경찰 수사로 녹음 파일 색출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B 사무관은 벌금과 경징계 처분을 받고 지난 6월 퇴직했다. 또다른 책임자인 C과장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고흥군은 전남도에 징계의뢰를 해야하는데도 이같은 사실을 숨긴채 지난해 12월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이처럼 고흥군이 조직적으로 사건을 은폐하고 있을때 신안군 낙도로 보복성 인사를 당한 A계장은 1년 8개월 동안 외로움과 한겨울 혹독한 추위로 고통을 겪었다. A계장은 “고령의 어머니와 아내가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 해 지금도 몸이 안좋다”며 “가정이 파탄지경이 될 만큼 힘들었다”고 가족에 대한 미안함으로 눈물을 떨꿨다. 낯선 홍도섬으로 2년 근무 발령을 받아 바다 청소일을 했던 A계장은 2개월 정도 근무하다 신안 암태면 ‘에로스 서각박물관’으로 다시 배치됐다. 숙소가 없어 살을 에이는 찬바람이 그대로 들어오는 창고에서 생활했다. 한겨울을 창고에서 버틴 후 승용차로 20~30분 떨어진 마을의 빈방을 가까스레 구해 생활했다. 에로스 박물관에서는 혼자 근무 했다. 아침부터 퇴근까지 청소를 하는 업무였다. A계장은 “지난해 8월 B씨와 C씨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화가 났는지 신안군에 연락을 해 다시 홍도로 발령을 냈다”며 “이같은 소식을 들은 고흥 주민들과 민주당 전남도당, 고흥 참여연대 등이 박우량 신안군수에게 거세게 항의하자 홍도 발령 대신 고흥군으로 파견 근무자 복귀 공문을 보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송 군수의 동네가 있는 면사무소에 근무하다 6·1 지방선거에서 공영민 군수가 당선된 지난 7월 사업소로 발령났다. A계장은 “그동안 겪었던 일을 생각하면 아무리 잊을려고 해도 용서가 안된다”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단체장들의 횡포로 힘 없이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 ‘명품 쇼핑’ 취미? 송가인 “도와준 분들께 선물”

    ‘명품 쇼핑’ 취미? 송가인 “도와준 분들께 선물”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가족과 무명 시절, 그리고 지금의 각오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송가인은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가인은 근황에 대해 “최근 김호중씨와 TV조선 ‘복덩이들고’를 진행하고 있고, 전국 투어 콘서트도 하는 중”이라며 “24곡 정도를 혼자 하는데 또 되더라, 트로트를 하기 전에 판소리를 했던 기초가 있어서인지 ‘춘향가’ 5시간30분짜리를 배웠어서 2시간30분은 괜찮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고향 진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원래 진돗개로 유명한 고향인데 제가 이제 진돗개를 이겼다”라며 “이제는 진도하면 송가인 동네, 송가인 마을로 말씀해주시더라”고 했다. 이어 “관광버스로 오셔서 주말에 몇천명씩 왔다 가시는데 사실 뭐가 없다”라며 “근데 저는 아직 살아있는데 ‘송가인 생가’라고 해서 많이 오시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학창시절에 대해서 그는 “너무 시골이라, 유치원 때 5명이 있었는데, 나이도 다 달랐다”라며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에 올라갔더니 저 혼자 남았더라,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이 전교에서 1명이었고 교실이 없어서 칸막이 쳐놓고 2학년과 같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교 가서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안 믿더라”며 “2학년 올라가니까 쌍둥이가 와서 3명이서 회장, 반장, 부회장을 나눠서 했다, 그래도 이런 것들이 지금의 제 표현에 많이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중학교 1학년 때, 진도의 학교에는 관련 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쳐 주시는데 제게 ‘소리에 끼가 있는 것 같으니 제대로 배워보라’고 해서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민요를 배우고 대학을 다녔다”라며 “그러고 이제 제가 갑자기 느닷없이 다른 길(트로트)로 간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정말 안 좋아하시고 속상해하셨다. 목도 예쁘고 소리도 잘하는데 왜 다른 길로 가느냐고 했고 사실 무명이 8년이라 미운 털이었다, 빨리 잘 됐으면 욕을 덜 먹었을 텐데 선생님이 안타까워하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 국악끼를 빼려고 했는데, 연습하는데 ‘넌 너무 판소리 같다’고 하더라”며 “충격을 받고, 국악 창법을 빼야겠다고 많이 노력해서 2~3년 만에 뺐다”고 덧붙였다. 송가인은 “부모님 두 분에게 다 물려 받은 것 같다, 아빠가 지금은 농사 일을 하시지만, 옛날에 기타를 치는 사진이 있었고 엄마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있으니까”라며 “옛날에 엄마가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이 온다고 신청하라고 한 달 동안 전화를 막 하셨는데, 그래서 거기서 1등을 하고 연말 결산에 2등을 하게 됐다. 그 계기로 작곡가 선생님이 연락 오셔서 한번 도와줄 테니 앨범을 내보자고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쟁연주자로 활동 중인 둘째 오빠 조성재에 대해선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같이 다녔는데 너무 싫었다, 제가 자유가 없었고 혼자 살고 싶은데 가족이어도 불편했다”라며 “그래도 불편한 점도 있지만 학교 다니면서 오빠가 산처럼 잘 지켜줬다. ‘성재 동생이다, 건들지 말자’라는 말을 들었고, 같이 살면서 티격태격하면서 살았다, 오빠가 결혼하면서 자유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또한 “사실 대학교때 대시도 들어오고 그랬는데, 오빠들 때문이다, 특히 둘째 오빠 때문”이라며 “그래서 대학교 때 제대로 사귀지도 못했는데 전 결혼 생각도 있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게 소원이다, 그래도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옛날에 방송에서 장난으로 결혼한다고 하면 팬분들이 ‘결혼하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며 웃었다. 송가인은 자신의 무명 시절에 대해 회상하며 “국악을 하다 트로트 넘어갈 때 엄마가 부담 주지 않고, 건강하게만 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울컥하면서 열심히 했다”라며 “그 말 한마디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 정말 가족들이 든든하게 지켜주고 응원해줘서 힘든 시간도 견뎌온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중간중간 슬럼프도 오기도 했는데, 설 무대도 없고 노래를 아무리 연습해도 부를 무대가 없으니까 ‘내가 그냥 국악을 할 걸, 왜 이 힘든 길을 해서 고생을 하나’ 생각도 했지만, 그때 당시에도 10년 뒤에는 조금 더 인기가 있어지겠지, ‘디너쇼’도 하겠지 생각했는데 그러고 나서 2~3년 뒤에 콘서트도 하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취미가 ‘명품 쇼핑’이라는 얘기가 나오자 송가인은 “무명 때 도와드렸던 분들이 많았는데, 잘 되고 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명품관 가서 선물을 정말 많이 샀다”라며 “국악 선생님께도 명품 가방을 선물해드렸고, 수중에 몇십만 원도 없을 때 돈을 빌렸는데 그때 빌려준 분들께, 정말 선물을 다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마운 마음이 너무 컸다”라며 “직원분들이 ‘왜 선물만 사냐, 본인 것을 사라’고 하는데, 제가 돈을 안 써본 사람이라 너무 아깝더라. 정말 선물을 많이 샀던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끝으로 그는 “많은 분들께서 사랑을 주신 만큼 그 사랑을, 힘에 닿는 만큼 하고 싶다”라며 “제 노래가 필요하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싶고, 전국민께 원하시면 다 사인도 하고 싶다. 제가 노래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말 저 가수하면 노래 잘하는 가수라고 인정받고 싶고, 반짝 스타가 아니라 오래오래 반짝이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콘서트를 하면 울컥울컥 하더라. 눈물부터 난다. 전생에 뭐였길래 이렇게 와서 보실까, 내가 노래는 잘하는 건가, 제가 생각하는 건 아직도 부족하고 너무 연습도 많이 해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 욕심을 놓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다”고 거듭 각오를 드러냈다.
  • ‘이상화♥’ 강남, 몰래 야식 먹다 들통…“이건 아니지”

    ‘이상화♥’ 강남, 몰래 야식 먹다 들통…“이건 아니지”

    강남이 이상화 몰래 치킨을 먹다 들켰다. 21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새벽에 몰래 치킨 시켜 먹었는데 안 혼난 이유 [동네친구 강나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오전 1시 반, 강남은 이상화가 없는 방으로 피신했다. 강남은 “와이프는 자고 있다. 와이프 몰래 먹는 시리즈 이제 안 하겠다고 했는데 광고가 들어와 버렸다. 그 콘셉트로 광고가 들어왔다”면서 “기분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지금 사실 몰래 배달을 엄청 많이 시켜버렸다. 그래서 지금 숨겨놨다. 일단 많이 먹겠다. 오늘이 진짜 마지막이고 이제 하면 안 된다”고 연신 강조했다. 강남은 배달 온 치킨과 반찬 4종세트를 들고 거실 테이블에 세팅했다. 바삭한 소리 때문에 상화가 깰까봐 무서운 강남은 점점 안심하고 편하게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남이 무심코 크게 내려놓은 맥주캔 소리는 이상화를 깨우고 말았다. 이상화는 2층 계단에서 강남을 쳐다보고 깊은 한숨을 내뱉었다. 강남은 “광고 광고”를 거의 20번 외쳤고, 이상화는 “이건 아니지”라며 치킨 빼고 나머지를 다 압수했다. 이상화는 “여러분 강남의 건강을 지켜주십시오”라며 맥주 대신 물을 가져다줬다. 강남은 “그래도 광고라니까 그렇게 화를 안 내네”라며 이것까지만 먹겠다고 애교를 부렸고, 이상화는 “귀여워”라며 웃었다.
  • 이 동네 저 동네 답례품 타령만…이게 최선입니까, 고향사랑기부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가 답례품 경쟁으로 변질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당초 도입 목적은 제쳐 두고 기부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답례품만 이슈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시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른 답례품 선정을 놓고 자치단체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지에 사는 사람이 고향이나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기부받은 지자체는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현재 전북과 충남, 울산 등 일부 광역단체에서 답례품 선정이 마무리됐다.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등 기초지자체에서도 답례품 선정을 마쳤다. 적게는 10개에서 많은 곳은 50여개의 답례품이 선정됐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의 답례품이 쌀, 전통주, 농산물, 홍삼 등으로 비슷비슷하다. 경쟁적으로 답례품의 범위만 확대하다 보니 차별성이 부족해진 것이다. 한 지자체 담당자는 “기부금을 유도하려면 다른 지자체보다 더 나은 답례품을 준비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답례품 선정 과정에서의 민원도 골칫거리다. 지자체나 답례품 선정위원회에 ‘내 상품’을 선정해 달라는 요구가 빗발친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선정되면 안정적인 매출 보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A 지자체 공무원은 “품목 선정에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지금은 답례품 품목만 결정된 상황이지만 추후 업체 선정이 시작되면 경쟁은 더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북 김제시는 내년에 51개 품목을 시범 운영한 뒤 선호도 결과에 따라 줄여 나가기로 했다. 답례품 경쟁으로만 치닫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면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제언도 있다. 전북연구원의 최근 연구용역에서도 ‘답례품이 아닌 사업 중심의 기부 문화 조성’이 강조됐다. 기금 사업을 보고 지자체를 선택해 기부하는 일명 ‘크라우드 펀딩’이 대표적이다. 김동영 전북연구원 박사는 “기부 지역을 선택할 때 답례품보다는 어떤 사업에 쓰일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방 재정이 열악한 인구감소지역은 답례품 이외에 추가 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선화, 담배 물고 긴 머리 ‘싹둑’

    한선화, 담배 물고 긴 머리 ‘싹둑’

    한선화가 ‘창밖은 겨울’을 위해 흡연 연기에 도전하고, 탁구 연습에 매진하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꿨다고 밝혔다. 영화 ‘창밖은 겨울’(감독 이상진) 언론 시사회가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주연배우 한선화, 곽민규와 이상진 감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창밖은 겨울’은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곽민규)와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한선화)가 만나 서로의 잃어버린 마음을 되찾아주는 로맨틱 무비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부문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영화는 버려진 유실물처럼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마음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용기 내어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한다. 곽민규는 서울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고향으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영화감독 ‘석우’ 역을 맡아 후회와 미련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 연기를 펼친다. 한선화는 버스 터미널의 유실물 센터를 관리하는 현실적이고 당찬 인물 ‘영애’ 역을 맡았다. 이날 곽민규는 버스기사 역할을 맡은 만큼 “이번 영화를 통해 1종 대형 먼허를 땄다. 다음에 또 버스기사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 설레면서 운전 면허를 땄다”고 말했다. ‘영애’ 역의 한선화는 “제 고향은 부산인데 진해를 벚꽃 명소로만 알고 있었다. 촬영을 통해 갔더니 아늑하고 고요하고 서정적인 곳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3년 전에 촬영을 마친지라 에피소드들이 기억이 잘 안 난다”면서도 “이 영화 덕분에 탁구를 배울 수 있었다. 취미가 될 정도로 탁구에 빠졌었다. 또, 몸에 안 좋은 흡연 연기에도 첫 도전했다. 약간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고 귀띔했다. 영화를 위해 단발머리로도 변신한 한선화는 “머리를 자르는 외적인 변화는 쉽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제가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점은 인물의 감성, 온도였다”며 “감이 잘 안 와서 촬영 전에 시외버스를 타고 진해를 실제로 가봤다. 그 동네를 돌아보니 ‘영애’의 감성과 온도가 잘 연상이 됐던 것 같다”고 기울인 노력을 전했다. “강한 맛을 뺀 슴슴하고 서정적이고 고요한 영화라 좋았다”는 한선화는 “그간 캐릭터성이 짙은 역할을 해서, 이런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는데 그 점에 걸맞는 시나리오였다. 고민할 사이도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한편, 곽민규는 한선화와의 호흡에 대해 “굉장히 멋있는 배우다. 현장에서 지체가 생길 때마다 교통 정리를 해줘서 원활히 돌아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제가 생각 못 한 지점을 제시하고 아이디어도 공유해줘서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24일 개봉.
  • 경남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부터 시행

    경남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 내년부터 시행

    경남도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은 민선8기 경남도정 과제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경남지역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협동조합 등 자조조직 설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 시행하는 사업은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2억 7000만 원)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2억 8000만원)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를 활용한 냉·난방기 분해청소(4억 40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 ‘신중년 우리동네 행복공작소’ 사업은 전기, 건축, 설비, 소방 등의 관련 분야 자격증 소지자나 관련 경력 3년 이상 기술퇴직자 9명을 채용해 사회 취약계층 주거나 사회복지 공공시설물 등을 수리·보수하는 사업이다. 일자리 창출과 공익에 보탬이 되도록 하고 사업 참여자가 협동조합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신중년 보람 나눔케어 지원단 운영’ 사업은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복지전문 자격증을 가진 퇴직자 10명을 고용해 정부 지원 사각지역에 있는 고령장애인들을 찾아가 집 정리와 청소, 가사, 수납 등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충 상담을 하는 사업이다. 현장에서 상담한 내용 결과는 경남도 복지정책 수립 기본 자료로 활용한다. ‘전기·기계·전자산업 경력자 활용 냉난방기 분해청소’ 사업은 전기·기계·전자산업 종사 경력 퇴직자 31명을 고용해 양로원, 마을회관, 사회취약계층 등에서 사용하는 냉·난방기 1400여대 분해청소 일을 맡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계기로 기계·전기·전자분야 퇴직근로자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내년 1월 경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 뒤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이 끝나면 만족도 조사를 해 사업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해마다 도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시행해 모범 일자리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한다. 김창덕 경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5060 퇴직 전문인력에게 자신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며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취약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중년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 건강관리 함께 책임지는 강동구…‘건강100세 상담센터’ 등 활발

    주민 건강관리 함께 책임지는 강동구…‘건강100세 상담센터’ 등 활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건강 관리에 대한 시민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동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함께 챙기고자 적극적인 건강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2012년에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설치 운영 조례’와 ‘건강100세 상담센터 주민참여 촉진 조례’를 제정·시행하기도 했다. ●내 전담 간호사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 관리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근처에 보건소가 있는 성내1동과 강일지소가 있는 강일동을 제외한 15개 동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전담 간호사가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5종 및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건강상담을 통해 의사, 영양사, 운동사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맞춤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2012년 WHO ‘신체활동증진’ 우수사례상, AFHC ‘건강에 좋은 시스템’ 우수상, 2018년 WHO ‘비감염성질환 관리 개선을 위한 건강정보이해 능력 및 자가관리 증진 공동체 참여 부문’에서 우수사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기관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시 다수 보건소의 건강증진업무가 중단될 때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예약제로 운영해 코로나19에 취약한 만성기저질환자 관리에 힘썼다.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일평균 이용인원이 240명에 이른다.●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 개최…활동 내용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 모색 구는 지난 15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건강100세 실천위원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자리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동네 건강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건강100세 상담센터의 지난 활동과 나가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건강100세실천위원, 건강동아리 회원, 주민자치회 건강분과위원, 관련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활동으로 본보기가 된 지역주민과 유공공무원에게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경과 보고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나아갈 비전도 공유했다. ‘비타민, 나는 몸신이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수원대 임경숙교수의 ‘건강100세를 향한 똑똑한 만성질환 예방밥상’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면역력을 높이는 슬기로운 건강밥상을 주제로 영양표시 알기, 면역을 높이는 단백질, 식품 신호등 등 건강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100세 상담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민 가까이에서 구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구는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반려견 노린 ‘묻지마 테러’ 中서 확산…산책로 50군데서 독극물 발견

    반려견 노린 ‘묻지마 테러’ 中서 확산…산책로 50군데서 독극물 발견

    중국 쓰촨성에서 끔찍한 반려견 독살 테러가 발생했다. 무려 50여 곳의 장소에서 반려동물에 치명적인 독약 성분이 든 사료가 발견됐다.  쓰촨성 성도 청두시 쥔룽가 빈허 강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중 무려 50곳에 달하는 지점에서 치명적인 독약 성분이 든 동물 사료가 투척된 사건이 발생해 관할 공안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신원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독약을 먹은 반려견이 고통을 호소하다 숨을 거뒀다고 주장한 여성 엄 씨는 “지난 15일 신장 160cm 정도에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착용해 최대한 신원을 감춘 한 남성이 산책로를 따라 노란색 물질을 뿌리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회색 모자와 코트를 착용한 상태였다. 반려견과 나는 당시 이 남성을 뒤따라 걷고 있었는데 그가 뿌린 물질을 반려견이 먹은 직후 집에 돌아와 바닥을 뒹굴며 고통을 호소하던 중 끝내 죽었다. 당분간 반려동물과 산책로를 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 독약을 먹고 반려견이 독살됐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견주 웨이 양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반려견이 산책로에 살포된 독약을 먹고 한동안 정신을 잃었다”면서 “독약을 먹은 지 6일째였던 25일 동물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간, 신장, 췌장 등이 심하게 손상됐으며 병원 전문가들은 독약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고 했다.  관할 공안 수사 결과, 중국 소셜미디어인 위챗 대화방에서 무려 300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이웃 주민들의 반려견 독살 방법에 대해 공개 토론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이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이소니아지드 등 일부 약품을 동물 사료에 첨가해 먹일 시 심각한 간 손상과 위장 장애, 중독 증상을 호소하는 부작용이 있다”고 정보를 공유했다. 이소니아지드는 결핵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약물이지만 정해진 복용법과 복용 기간을 준수하지 않을 시 자칫 독약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정보를 공유한 대화방 내 익명의 참여자는 “동네에 떠도는 개에게 직접 먹여봤으나 열 증세와 통증을 보였으나 곧바로 죽지는 않았다. 8알이나 먹였는데 아직 안죽었다”면서 “이것 외에 더 효과가 빠른 독약을 추천해 달라. 바로 실험해 보겠다”는 등의 답변을 달아 분노를 유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다수에서는 ‘개 독약’, ‘길 강아지 쫓는 약’ 등의 검색어로 다수의 상점에서 독약으로 의심되는 약품을 불법으로 유통, 해당 약품은 지난 1개월 동안 약 100건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독약 테러범이 이 지역 주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판단해 수사에 나섰지만 가해자를 특정하지는 못한 상황이다. 
  • ‘최연소 아나’ 김수민 “피임시술 하려했는데 임신”

    ‘최연소 아나’ 김수민 “피임시술 하려했는데 임신”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한 김수민 전 아나운서가 피임시술을 계획했었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수망구’에는 ‘[신혼일기 ep.1]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수민은 “신랑과 산부인과를 가게 됐다. 그 이유는 제가 임신을 했기 때문이다. 이걸 올릴 때쯤은 이미 임산부인 걸 이야기했겠지만 사실은 임산부인 걸 스스로도 믿기지 않아 하다가 다음 주면 30주라 출산까지 몇 주 안 남았기에. 28주 정도 돼서 배가 나오니까 실감이 난다. 살이 엄청 졌다”며 29주 차 기준 8kg 정도 쪘다고 밝혔다. 조수석에 앉은 김수민은 “임신 당뇨 검사를 하다가 픽 쓰러진 거다. 임당은 패스했는데 철분 수치가 너무 낮다고 시중에 파는 철분제가 25mg인데 제가 먹는 건 200mg이다. 액상으로 된거 두 포씩 먹는다. 그런데 너무 맛없더라. 철분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아서 (철분) 주스를 샀는데 너무 맛있어서 출산 후에도 먹고 싶다”고 말했다. 듣던 남편은 “둘째 계획을 하는 거야?”라고 농담을 던졌고, 수민은 “화나게 하지 마”라고 귀엽게 쏘아봤다. 그는 “이제 슬슬 반지가 빼야 될 때가 왔다. 어제 산전 마사지 받으면서 느끼는데 반지가 잘 안빠지더라. 반지 엄청 컸는데 이제 반지가 안 빠지더라”라며 결혼반지도 공개했다. 김수민은 “처음에 (임신 테스트기) 두 줄을 보자마자 당황해서 프로그램을 같이 하셨던 ‘우리동네 산부인과’ 홍선생님이 생각났다. 연락처가 있었다. 사실 홍쌤 병원 가서 피임시술을 하려 했다. 피임시술 계획할 때는 오빠랑 결혼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주변에 애 낳은 친구가 그 시술을 꼭 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새 애가 생겨서 선생님께 다니다 추천을 해주셔서 분만병원을 다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산부인과 진료를 본 뒤 부부는 베이비페어로 향했다. 김수민은 “걱정된다. 왜 걱정되냐면.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얼굴인데 너무 못생긴 거다. 애가 너무 못생겼다. 부모로서의 계획은 애를 배우 현빈이나 공유로 키울 생각이었는데 내가 그런 유산을 물려주지 못한 부모였다. 부모로서 깊은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다니엘 헤니로 낳아주고 싶었는데 애가 너무 못생겼다”라며 “알지? 남자애들, 못생기면 성격 좋은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촘촘한 유통망·뛰어난 접근성… 수호천사가 된 편의점

    촘촘한 유통망·뛰어난 접근성… 수호천사가 된 편의점

    “편의점 사장님들, 위기에 처한 이웃들의 수호천사가 돼 주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편의점과 손을 잡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의 촘촘한 유통망과 뛰어난 접근성을 활용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응급상황 대응도 신속하게 할 수 있어서다. 국내 편의점 수는 5만개를 넘어섰다. 충북 청주시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 협력을 위해 BGF(CU편의점) 충북지역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CU편의점 점주들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동 주민센터로 알려 주는 역할을 한다. 청주시 복지 정책을 편의점에 게시하거나 알리는 홍보맨도 되기로 했다. 청주에서 영업 중인 CU편의점은 320여개다. 시는 주민들을 자주 접해 동네 사정을 잘 아는 편의점 종사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편의점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한다. 편의점 점주를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일 GS25 영남본부와 응급처치 교육 확대 업무협약을 가졌다. 우선 16개 시군구마다 편의점 1곳에 시범 설치한 뒤 반응이 좋으면 늘려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관공서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지만 접근성이 떨어지고 밤에는 문을 닫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어렵다”면서 “주민 밀집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을 활용하면 촘촘한 응급의료 안전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내 GS25 편의점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 경북도는 청년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맘품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시군 편의점 85곳이 맘품 편의점으로 선정됐다. 점주들은 편의점에 정신건강센터 서비스 안내 리플릿을 비치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 활동을 벌이게 된다. 도가 편의점을 선택한 것은 자살률이 높은 청년과 1인 가구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이다. 경북지역에선 10~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로 조사되고 있다. 도내 전 시군으로 맘품 편의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편의점은 단순 소매점을 넘어 지역의 주요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지자체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북 전주시에선 한 편의점 직원이 소주와 청테이프를 사는 20대 여성의 극단적인 선택을 막아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마왕/탐조인·수의사

    [주인의 날개달린 세상] 마왕/탐조인·수의사

    찬바람이 휙 부니 자동적으로 옷깃을 여미게 된다. 바람소리를 들으며 생각나는 배경음악은 슈베르트의 ‘마왕’. 도입부의 말발굽 소리처럼 낮고 빠른 피아노 소리가 들리면 마왕이 검은 망토 자락을 휘날리며 빠르게 다가올 것 같다. 내가 민물가마우지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은 딱 그 마왕이었다. 물 위에 솟은 바위에 앉아 커다랗고 검은 날개를 펼쳐 햇빛에 말리고 있는 모습이 검은 망토 자락을 날리는 마왕처럼 보였다. 가마우지보다 훨씬 큰 내겐 으스스하기보다는 멋있게만 보이지만 말이다. 가마우지류는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다. 잠수를 잘하기 위해 보통 다른 물새들이 가지고 있는 깃털의 방수 코팅도 포기했다. 가마우지들이 잠수 후 마왕처럼 날개를 활짝 펴고 있는 것은 몸과 날개를 말리기 위해서다. 기름칠이 안 된 깃털과 목부터 이어지는 유선형의 몸, 짧은 다리는 모두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 데 특화된 신체적 특징이다. 그런 몸으로 물속을 빠르게 휘저으며 물고기를 잡으니 물고기 입장에서는 검은 몸의 가마우지가 나를 데려가려고 빠르게 다가오는 마왕 같아 보일지도 모르겠다. 민물가마우지는 원래 겨울철새였다. 그런데 계속 개체수가 늘더니 이제는 여름에도 흔하게 보이는 텃새가 됐다. 한강과 주변의 개천에서도 흔히 보이고, 한강다리 가로등 꼭대기에 앉은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급격한 산업화로 중국 내륙의 강과 호수가 오염돼 물고기 수가 줄자 주변 국가인 몽골과 한국, 대만 등에 더 많은 개체가 살게 됐다고 한다. 한 다큐멘터리에서는 몽골에 몇 안 되게 남은, 물이 있는 호수에 민물가마우지가 까맣게 모여 있고, 어린 어부가 가마우지의 알을 던져 깨부수고 있었다. 물고기를 잡아 팔아야 하는데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팔 수 있는 물고기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의 생존을 위협하는 새라니 매우 안타까웠다. 가마우지가 물고기 사냥을 매우 잘하기 때문에 어떤 동네에서는 가마우지를 잡아 물고기를 삼키지 못하게 목에 링을 달고 가마우지가 잡아 온 물고기를 빼앗는 가마우지 사냥을 한다고도 한다. 사람만 가마우지의 사냥 실력을 이용하는 건 아니다. 사다새라는 새는 가마우지보다 훨씬 큰데, 떼로 날다가 물고기 떼가 아닌 가마우지 떼가 있는 곳에 내려앉아 가마우지가 잡은 물고기들을 빼앗아 먹는다. 마왕 가마우지에게는 사다새가 또 다른 마왕이었다.
  • 춘천 퇴계동주민자치회, 리사이클 가구로 ‘대통령상’

    춘천 퇴계동주민자치회, 리사이클 가구로 ‘대통령상’

    강원 춘천시는 퇴계동 주민자치회가 제21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퇴계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전에 ‘새삶스런 벤치’ 사업을 사례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쓰레기집하장으로 배출되는 플라스틱용기를 재활용해 테이블, 벤치 등의 리사이클 가구를 제작하는 것으로 퇴계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봉사단이 공동으로 협력해 진행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읍면동에서 총 320건의 사례를 냈다. 퇴계동 주민자치회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강좌 ‘퇴계동네TV’, 마을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을 수집하는 ‘온앤오프 사진박물관’, 아동에게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 등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퇴계동 사업은 마을 내 민간 협력체계로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 선 굵은 배우 이재윤 결혼♥ 비연예인 아내 공개

    선 굵은 배우 이재윤 결혼♥ 비연예인 아내 공개

    배우 이재윤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우 김성령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재윤아 결혼 축하한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이재윤과 미모의 비연예인 신부는 김성령과 함께 활짝 웃고 있었다. 이재윤은 지난 달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재윤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해 드리려구요. 손글씨도 아니고, 글솜씨가 뛰어나지도 않아 성의가 부족하지 않을까 싶네요”라며 “사랑하는 사람과 곧 결혼을 합니다. 신중하게 기다리다, 조용히 여러분들께만 좋은 타이밍에 말씀드리려 했지만,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네요”라고 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사랑하는 사람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싶고, 다 자연스레 흘러가길 바라는 제 마음..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왔던 분들은 이미 저를 파악하셨겠죠?”라며 “새로운 가족과 평생 함께할 내편이 또하나 생긴다는건 제겐 너무 행복한 일입니다. 축복해주시고, 축하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행복해지고 싶네요. 여러분도 무조건!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08년 데뷔한 이재윤은 드라마 ‘야왕’, ‘무정도시’, ‘황금무지개’, ‘또 오해영’, ‘역도요정 김복주’, ‘하트 투 하트’, ‘앨리스’, 영화 ‘관능의 법칙’, ‘회사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특수요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육상선수 출신으로 마라톤, 주짓수 등 다양한 운동에서 선수급 실력을 갖췄으며,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수영 및 유도편에 출연하여 에이스로서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 아이 성장에 징검다리 되는 아빠 이야기[어린이 책]

    아이 성장에 징검다리 되는 아빠 이야기[어린이 책]

    건이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갔다 낯선 골목에서 심술궂게 생긴 동네 아이들에게 둘러싸인다. 돈을 내야 지나갈 수 있다는 으름장에 얼떨결에 돈을 갖다 주겠다 하고 빠져나왔지만, 건이는 돈이 없다.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했다가 타박만 당하고, 하루하루 벌금이 늘어나자 고민만 커진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대부분 우리 아이 괴롭힌 놈 불러오라 해서 혼꾸멍을 냈을 터다. 그러나 책 속 아빠는 뜬금없이 재판장이 되더니 동네 아이와 건이를 놓고 솔로몬 같은 판결을 내린다. 덕분에 둘은 화해하고 친구가 될 수 있었다. 과수원에 농약 치는 날 아버지를 따라가지 못하게 돼 시무룩한 정아, 얼떨결에 친구를 고자질한 뒤 마음고생하는 현우, 아빠랑 즐겁게 놀다가 그만하고 자라는 말에 잔뜩 골이 난 소연이 등 짤막한 아이들 이야기를 엮었다. 아이들이 겪을 만한 일들이라 특히 공감이 간다. 아버지가 재판장이 돼 현명한 판단을 내린 ‘재판’은 저자가 실제로 초등학교 2학년 때 겪은 이야기라고 한다.아이들의 하루는 그냥 지나가는 날이 없다. 어른들이 보기엔 사소한 일들이지만 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세상이 무너질 사건들의 연속이다. 그 속에서 아이들 마음은 콩닥콩닥, 두근두근, 몰라몰라가 돼 버린다. 어른이 된 작가가 섬세하고 따뜻하게 아이들 세계를 그렸다. 아빠라는 사람이 어떻게 아이의 성장에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지 알려 준다. 동화지만 아빠가 함께 읽어도 좋겠다. 책은 아이들의 행동에 그저 화만 내지 말고 관심을 기울이라는, 아빠들에게 건네는 저자의 당부이기도 하다.
  • 로또 한장 팔고 14억원 돈방석…2조8000억원 파워볼 겹경사

    로또 한장 팔고 14억원 돈방석…2조8000억원 파워볼 겹경사

    미국에서 당첨금 2조 8000억원짜리 ‘로또 잭팟’이 터지면서 복권 판매자도 14억원 돈방석에 앉게 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1등 복권을 판매한 캘리포니아주 자동차 수리점 주인이 복권협회로부터 거액의 인센티브를 수령했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알타데나에서 자동차 수리점을 운영하는 조셉 차하예드(75)는 8일 복권협회로부터 100만 달러(약 13억 7000만원)짜리 수표를 전달받았다. 거액을 손에 쥐게 된 차하예드는 “내게는 11명의 손자가 있다”며 “인센티브로 받은 돈은 그들과 나누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취재진에게는 “우리 가게에서 복권 사는 것을 추천한다. 언젠가 당신도 우승자가 될 것을 보장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차하예드는 1980년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시리아에서 미국으로 건너갔다. 주머니에는 1000만원이 전부였다. 자동차 수리점을 운영하며 미국에 뿌리를 내린 차하예드는 파워볼 덕에 42년 만에 백만장자 반열에 올랐다. 차하예드는 “지금껏 일주일 내내 일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대학까지 졸업시켰다. 집도 샀다”며 “열심히 일한 보람이 있다”고 기뻐했다. 하지만 그는 “매일 아침 6시 가게 문을 열고 평소처럼 복권을 팔겠다”며 특유의 성실함을 드러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당첨금 20억 4000만 달러(약 2조 8193억원)의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앨타데나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다만 당첨자가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차하예드는 “나도 당첨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며 “우리 동네 주민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초등돌봄 해결사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 14일 개원

    동작구, 초등돌봄 해결사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 14일 개원

    서울 동작구가 오는 14일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시설인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 하교 후나 학원 등·하원 틈새 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 공간이다. 현재 동작구 내 운영 중인 센터는 이번에 문을 연 상도3동점까지 총 14곳이다. 14일 새로 문을 여는 ‘상도3동 우리동네키움센터’는 159㎡ 규모로 ▲동적놀이 및 창의체험 활동실 ▲시청각 교육 및 프로그램실 ▲쉼·독서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돌봄교사가 상주하면서 아이들의 숙제·독서 활동 등을 지도하고, 아이가 원하는 활동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센터에서는 어린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음악, 미술, 체육, 요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의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센터 이용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7시(주말 미운영)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며, ▲정기돌봄의 경우 간식비를 포함해 월 5만원 ▲일시돌봄 일(회)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시설의 양적 확충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내실을 기할 것”이라며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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