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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랑 닮았나요? 영화는 또 한번의 챈스

    저랑 닮았나요? 영화는 또 한번의 챈스

    전 세계인에게 ‘인생 역전’과 ‘기적’의 아이콘으로 기억되는 영국의 오페라 가수 폴 포츠(44)의 실화가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원챈스’다. 휴대전화 외판원에서 세계적인 오페라 가수로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한 그의 오디션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만 1억 6000만건을 기록했다. 자신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감상은 어떤 것일까. 영화 홍보차 한국을 찾은 그를 지난 5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났다. “처음에 제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말을 들었을 때 농담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민망하기도 하고, 정말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영화는 왕따를 당하던 학창 시절 오페라 가수를 꿈꿨지만 자신이 없어 생업 전선으로 뛰어든 사연, 성대 종양과 교통사고 등 불운을 딛고 오페라 가수가 되는 기회를 잡는 과정을 세밀히 따라간다. 그와 외모가 흡사한 주연 배우 제임스 코든은 그의 말투와 몸짓을 모사함은 물론, 고르지 않은 치아를 표현하느라 특수 교정기까지 끼고 촬영했다. “제가 뒷골목에서 친구들에게 폭력을 당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영화 속 장면에서는 울컥했어요. 제가 차에 치이는 장면에서 관객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고요. 코든이 드라마와 코미디의 요소를 잘 살린 것 같아 만족합니다.” 영화의 주요 감상 포인트 중 하나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번 영화를 위해 7곡의 노래를 새로 녹음했다. 그 가운데는 그에게 유명세를 안긴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도 포함됐다. 2007년 그를 발탁한 영국의 TV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예선 무대부터 지금까지 그는 이 노래를 몇 번이나 불렀을까. “수천번은 불렀을 테지요. 하지만 노래를 부를 때마다 곡을 재해석하려고 노력합니다. 무척 훌륭한 곡이고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들거든요.” 영화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가 이탈리아의 오페라 음악학교에서 파바로티와 독대하는 장면이다. 어렵게 파바로티 앞에서 노래할 기회를 얻었으나 너무 긴장한 탓에 제대로 노래를 마치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온다. “실제는 영화와 좀 달랐어요. 파바로티한테 호흡이 부족한 부분을 빼고는 칭찬을 받았으니까요. 하지만 결과는 영화와 똑같았죠. 소심하고 수줍었던 저는 결국 성악가로서의 삶에 자신감이 없어 그 길을 포기하고 다시 휴대전화 외판원이 됐으니까요.” 이후에 목소리까지 잃어버린 불행이 겹쳤지만 그는 어린 시절의 역경과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섰다. “저는 낙천주의자도, 긍정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그 당시는 하루하루 버티면서 생존하는 것이 제 삶의 목표였으니까요. 하지만 역경이 성공에 이를 수 있는 적응력을 키운 건 분명해요.” 지금까지 그는 세계 40여개국에서 500회가 넘는 공연 무대에 서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살아 있는 감정이 있는 그대로 드러나는 오페라는 나를 완성시켜 준다”면서 “노래는 나만의 편안한 세상에 들어가는 열쇠”라고 정의했다. 한국을 ‘친정집’(11번째 방문)이라고 부르는 그는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를 맡을 정도로 한국 사랑이 각별하다. “영화를 빌려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간단하죠.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원하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노력하면 끝내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 그겁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 추진…과연 성사 될까?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 추진…과연 성사 될까?

    ‘팝 음악의 전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72)의 첫 내한공연이 추진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7일 공연계에 따르면 국내 한 대형 공연기획사가 오는 5월 내한 공연을 놓고 폴 매카트니와 협의중이다.이 기획사는 그의 공연을 위해 오는 5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의 대관을 신청한 상태다.이에 비춰 양측의 협의가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공연 관계자는 “대관 신청은 아티스트와의 협의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사전 준비 단계”라면서 “아직 공연과 관련해 최종 확정된 부분은 아무것도 없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코리아 관계자도 “아티스트와 조율은 본사 매니지먼트에서 결정하는데 아직 공연과 관련해 연락받은 부분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비틀스의 ‘예스터데이’, ‘렛 잇 비’, ‘헤이 주드’ 등 여러 명곡을 작곡한 폴 매카트니는 밴드와 솔로 활동으로 10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팝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으며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공연…벌써부터 예약 전쟁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공연…벌써부터 예약 전쟁

    ‘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생애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7일 한 매체는 “5월 28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 공연에서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2시간 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5월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이뤄지게 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팬들을 만나는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에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 정말 대박”,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드디어 한국에서도”,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무조건 가야해”,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내 생애 폴매카트니를 만나다니”,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빨리 5월이 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으며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70살 넘은 고령인데 공연 어떠려나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70살 넘은 고령인데 공연 어떠려나

    폴 매카트니, 생애 첫 내한…70살 넘은 고령인데 공연 어떠려나 폴 매카트니 내한 ‘팝의 전설’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72)가 생애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7일 한 매체는 “5월 28일 서울 잠실동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일본 공연에서 70세가 넘는 고령에도 2시간 40분 동안 31곡의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번 5월 역사적인 내한공연이 이뤄지게 돼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처음으로 한국팬들을 만나는 폴 매카트니는 이번 공연에서 비틀즈의 명곡 ‘렛 잇 비’,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에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폴 매카트니 내한 정말 대박”,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드디어 한국에서도”,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무조건 가야해”,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내 생애 폴매카트니를 만나다니”,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빨리 5월이 오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 폴 매카트니는 보컬, 기타리스트, 피아니스트, 드러머 등 다양하게 활동하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중음악가’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으며 빌보드 기준으로 총 21개의 싱글 1위곡을 가지고 있는 전설적인 뮤지션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헤이 주드’를 불렀으며 지난 1월 ‘제56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링고 스타와 함께 입을 맞춰 감동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연단신]

    베를린바로크솔리스텐 22일 내한공연 독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들로 이뤄진 실내악단 베를린바로크솔리스텐과 베를린필 수석 플루티스트인 에마누엘 파후드가 17~18세기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들려준다. 오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다. 1995년 창단된 이후 바로크 음악 해석에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 주고 있는 베를린바로크솔리스텐은 이번 연주회에서 바흐와 텔레만, 바흐의 둘째 아들인 C P E 바흐의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3만~12만원. (02)580-1300. 아르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전야’ 공연 ‘아르코(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의 하나인 ‘전야’가 오는 20~23일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막을 올린다. ‘전야’는 기상청이 홍수경보를 발령하면서 남녀 주인공들이 집 안으로 대피해 지내던 중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갈등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일상의 균열과 불안을 새롭게 비춘다. 1만 5000원. 010-7176-5649.
  • “알프스 여명~일몰 음악으로 느끼세요”

    “알프스 여명~일몰 음악으로 느끼세요”

    독일의 젖줄인 라인강이 관통하는 도시, 쾰른. 1827년 이 도시의 클래식 애호가들은 말러, 차이콥스키, 브람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베를리오즈 등 당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이들의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 악단이 1895년 슈트라우스의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1887년 브람스의 이중 협주곡, 1902년 말러 교향곡 2번, 1904년 말러 교향곡 5번 등을 초연할 수 있었던 이유다. 200여년의 역사에도 독일 고유의 사운드를 흔들림 없이 쌓아올린 쾰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얘기다. 쾰른필하모닉이 오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이메일 인터뷰로 미리 만난 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는 ‘독일 사운드’를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소리의 표현이라기보단 연주 스타일의 문제”라며 “단원들 모두 일생 동안 들어온 음악인 만큼 언제 어둡고, 밝고, 화려하게 연주하는지 모두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여러 오케스트라들이 금관악기 중심의 소리를 내는 반면, 우리는 부드러운 현과 오케스트라 파트가 조화로운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밸런스를 맞춘다”고 악단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번 공연에서 절정의 순간은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슈트라우스의 ‘알프스 교향곡’이 빚어낸다. 지휘자의 말을 빌리면 슈트라우스는 “알프스에서의 경험을 그 어떤 작곡가보다 생동감 있게 음악으로 엮어낸 음악가”이다. 때문에 음악의 이미지를 소리로 만들어내는 것을 즐긴다는 쾰른필에는 안성맞춤인 곡이다. 슈텐츠는 “알프스에서 해가 어스름을 몰아내는 여명의 첫 순간부터 해가 지는 마지막까지, 등반의 즐거움으로 들뜬 느낌과 위태로운 감정, 명상에 잠기는 순간,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할 때 만나는 천둥 번개 등 알프스를 모험하는 모든 과정을 음악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그려낸 기막힌 걸작”이라고 감상의 팁을 귀띔했다. 독일의 ‘클라리넷 여제’ 자비네 마이너의 협연(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도 예정돼 있다. 8만~23만원. (02)599-5743.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문화단신]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 5월 첫 내한공연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오는 5월 6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6일 현대카드는 열네번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존 메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존 메이어는 2001년 데뷔 이후 20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그래미상을 일곱 차례 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탁월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평가받는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오는 11일, 일반 고객은 1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11만 1000~13만 2000원.
  • ‘뉴욕필 키드’ 앨런 길버트의 뉴욕필 온다

    ‘뉴욕필 키드’ 앨런 길버트의 뉴욕필 온다

    ‘모든 세대에 음악의 힘과 아름다움을 보여줘야 한다.’ 1842년 창단된 미국 최초의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이 뿌리를 둔 철학이다. 오는 6~7일 교향악단을 이끌고 5년 만에 내한하는 앨런 길버트(47) 뉴욕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늘 품고 있는 ‘미션’이기도 하다. 뉴욕필 바이올린 단원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악단을 제집처럼 드나든 덕에 ‘뉴욕필 키드’로 불리는 길버트. 그는 2009년 9월 명장 로린 마젤에게 지휘봉을 넘겨받은 이후 특유의 창의성과 탐구정신으로 뉴욕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현대음악을 발굴하는 ‘콘택트! 현대음악시리즈’, ‘뉴욕필 비엔날레’ 등을 통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척하고 젊은 관객들을 끌어왔다. 서울신문과 한 이메일 인터뷰에서 그는 “내겐 발레, 비디오 아트 등 다른 예술 장르와 결합하면서 오케스트라 공연의 정의를 넓혀 가고, 현재 가장 흥미로운 음악가·작곡가들과 예술적 연대를 이루려는 욕구가 크다”고 변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런 추진력이 관객에게도 통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길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내게 야심 찬 프로그램으로 평생 모를 수도 있었던 음악을 소개해 줘 고맙다고 인사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지난 5년간의 노력으로 단원과 관객 사이에 신뢰를 쌓아올린 것 같아 매우 흐뭇하다.” 뉴욕타임스는 그에 대해 “‘미스터 카리스마’는 아니지만 혁신적이고 이상주의적인 지휘자를 갈구하는 뉴욕필에 맞춤한 리더”라며 “그는 미국 오케스트라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토대를 바꿔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는 냉담한 사람도 못 되고 다가서기 힘든 마에스트로 스타일은 더더욱 아니다”라고 담백하게 고백하는 그는 “늘 단원·스태프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면서 관객들에게 통찰력 있고 폭넓은 연주를 선보이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도 유럽 고전음악 외에 20~21세기 미국 작곡가들의 대표곡을 작심한 듯 골라왔다. 7일 뉴욕필하모닉 상주작곡가인 크리스토퍼 라우즈의 랩처, 뉴욕필하모닉 전 음악감독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무곡’,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 인 블루’(협연 피아니스트 마코토 오조네), ‘파리의 미국인’ 등을 연주한다. 국내 피아니스트 김다솔의 협연이 예정돼 있는 6일에는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 서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3번 C단조,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 E단조로 뉴욕필의 색채를 드러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아우디 공식 딜러 태안모터스, 2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마련

    아우디 공식 딜러 태안모터스, 2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마련

    아우디(Audi) 공식딜러 태안모터스가 2월 출고 고객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1월 론칭한The new Audi A3 Sedan과 2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알찬 이벤트를 마련한 것. 먼저 태안모터스는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 및 상담을 마친 방명록 작성 고객에게 ‘태안 해피 발렌타인’ 이벤트를 펼친다. 방명록 작성 고객에게는 The new Audi A3 Sedan 론칭 기념으로 제작 된 ‘모어 댄 초콜릿’ 발렌타인데이 선물이 증정된다. The new Audi A3 Sedan 론칭을 기념해서는 브루노 마스의 첫 내한공연 티켓을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출고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 Audi Live 2014 브루노 마스 첫 내한공연 초대권(1인 2매)을 증정,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또 The new Audi A3 Sedan 출고고객에게 스페셜 패키지를 선물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스타일-업 크롬 머플러 팁 및 고급 알루미늄 페달의 ‘크롬 패키지’와 실내 코트 걸이 및 AMI 케이블(USB)의 ‘실용성 패키지’, 아우디 3종 순정 차량 케어용품의 ‘차량관리 패키지’로 구성됐다. 특히 다이내믹(Dynamic) 모델의 경우 패키지 외 최고급 거치형 내비게이션을 추가로 증정한다. 기존 차량 출고고객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 아우디 베스트 셀러인 A7, A8, Q7 출고한 고객에게는 고품격 프리미엄 라운지 청담동 ‘라 베르샤’ 초대권을 제공, 특급 쉐프의 쿠킹클래스, 명사들의 문화강좌, 고품격 뷰티클래스 등의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A8 출고 고객에게는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파우치, 우산, A8 미니어처를 증정하고, 아우디 골프백 또는 예스피터(켈리, 레이첼, 스테파니 중 하나) 중 한 가지를 선물한다. 또한 고품격 휴식공간인 ‘더 헤리티지’와 Co-program을 진행, 숙박권도 증정한다. 이밖에 아우디 차량 출고 전원에게 추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라미나 우드액자에 담아 선물하며 매월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캠페인도 제공한다. 무상점검은 태안모터스 전 전시장(인천, 일산, 용산, 목동, 도곡로, 한강대로)에서 받을 수 있다. 태안모터스 영업총괄인 심욱정 상무이사는 “이번 2월 이벤트 프로모션은 The new Audi A3 Sedan 론칭 및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하게 준비했다”며 “아우디 고객들의 품위를 고려해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엄 컴팩트 스포츠 세단 The new Audi A3는 태안모터스 전 전시장에서 시승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eianmoto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루노 마스 4월 첫 내한 공연

    팝스타 브루노 마스(29)가 오는 4월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인 그의 두 번째 월드투어 ‘문샤인 정글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에서 그는 34개국을 돌며 101회 공연한다. 그는 앞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한 48회 공연 중 44회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2010년 발표한 데뷔 앨범 ‘두-왑스 앤 훌리건스’와 2집 ‘언오서독스 주크박스’(2012)는 판매량이 1100만장이 넘었고, 오는 26일 열리는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5개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은 2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 빈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18~19일 예술의전당서

    빈소년합창단이 오는 18~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 합창단은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빈 국립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잇는 단체다. 1978년 첫 내한공연한 이래 17차례 한국을 찾은 이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김보미 지휘자와 함께 무대에 선다. 김보미가 이끄는 모차르트팀은 중세교회음악, 왈츠, 세계 각국의 민요 등을 소개한다. 빈소년합창단은 구리아트홀(17일), 고양아람누리(21일), 대구오페라하우스(23일), 김해문화의전당(24일), 여수예울마루(25일)에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한다. 3만~10만원. 1577-5266.
  • 영국 4인조 록밴드 트래비스 단독 내한공연

    영국 4인조 록밴드 트래비스 단독 내한공연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유명한 영국의 4인조 록 밴드 트래비스가 5년 만에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트래비스는 오는 3월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여는 ‘트래비스 라이브 인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한다. 이는 지난여름 UK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 앨범 ‘웨어 유 스탠드’(Where You Stand)의 아시아 투어다. 1995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결성돼 1997년 ‘굿 필링’(Good Feeling)으로 데뷔한 트래비스는 감성적인 가사와 사운드로 브릿팝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정규 음반 7장을 발매해 전 세계 10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영국에서만 앨범 3개를 UK 앨범차트 정상에 올렸고 브릿 어워즈 최우수 앨범상 등을 수상했다. 이들의 성공은 ‘콜드플레이’, ‘킨’ 등 이후의 영국 밴드들이 활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저스틴 비버, 공식 은퇴선언…전세계 팬들 “설마 그럴 리가”

    저스틴 비버, 공식 은퇴선언…전세계 팬들 “설마 그럴 리가”

    세계적인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19)가 은퇴를 선언했다. 저스틴 비버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 사랑하는 팬들, 나는 공식적으로 은퇴한다(My beloved beliebers, I’m officially retiring)”고 알렸다. 저스틴 비버는 “미디어들은 나에 관해 많은 거짓말들을 만들어 내고 내가 실패하기 바랐지만, 나는 여러분을 떠나지 않았고 여러분은 제 삶이 됐다”고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크리스마스를 축복하며 “나는 영원히 여기에 있겠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17일에도 미국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 앨범 ‘Journals’가 발매되면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저스틴 비버 측은 저스틴 비버가 새 음반을 발표한 이후 적지 않은 휴식을 갖겠지만 실제 은퇴는 아닐 것이라고 해명했다. 일단 팬들은 저스틴 비버가 언급한 은퇴가 실제로 연예계를 떠나겠다는 뜻이 아니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은퇴를 여러 번 언급한 점들이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저스틴 비버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하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은 저스틴 비버의 트위터에 댓글을 남기며 은퇴 선언에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1994년 캐나다에서 태어나 2009년 15세 나이로 데뷔했다. 첫 싱글 ‘One Time’ 이후 ‘Baby’, ‘All Around The World’, ‘Boyfriend’, ‘Next To You’ 등 히트곡을 남기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지난 10월엔 국내에서도 첫 내한 공연을 펼쳤다. 그러나 21세 이하 금지 클럽의 파티 출입, 브라질 매춘 소동, 호주 낙서 파문 등 갖가지 논란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또 엄청난 팬덤을 몰고 다니는 동시에 그만큼의 안티팬도 많아 이번 은퇴 선언은 또다시 뜨거운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녀는 카리스마 지휘자 아닌 단원들의 ‘살가운 엄마’다

    그녀는 카리스마 지휘자 아닌 단원들의 ‘살가운 엄마’다

    “지휘자의 고국으로 공연하러 간다니까 오히려 아이들이 설레어 해요. 오스트리아에서도 불고기를 많이 먹는데 제가 ‘한국에 가면 오리지널 불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하니 저보다 더 들떠 있네요(웃음).” 지난해 9월 520여년 역사의 오스트리아 빈소년합창단은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처음으로 여성이자 동양인을 상임지휘자(모차르트반)로 ‘간택’한 것.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합창단을 이끌게 된 주인공은 빈국립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김보미(35)씨다. 지휘자가 된 이후 첫 내한 공연(내년 1월 17~19일, 23~25일)을 앞두고 전화 인터뷰로 만난 그는 카리스마 있는 지휘자라기보다 살가운 엄마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단원들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스킨십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옷 입는 것, 손톱 깎는 것은 물론, 주말엔 동생이랑 뭐하고 놀았는지 학교 성적은 잘 나왔는지 제가 일일이 참견하고 귀찮게 하죠. 아이들이 그렇게 제 손아귀에 들어와 있어야 호흡도 잘 맞고 좋은 공연을 만들 수 있거든요.” 그가 생각하는 지휘자의 리더십에 대해 묻자 “손에 실을 쥐고 있는 느낌”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무슨 말일까. “각자 성향이 다른 사람들을 데리고 원하는 음악을 만들어 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이겠어요. 그걸 잘 조율하려면 단원들 각각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돼요. 그래서 늘 제 손에 23명의 단원과 연결된 실이 쥐여 있다고 생각해요. 마이키라는 아이와 연결된 실을 느슨하게 놓을 때도 있고, 당길 때도 있겠죠. 하지만 내가 그들과 연결돼 있다는 느낌만은 잊지 않아요. 그 느낌을 놓치면 아이들을 이끌 수가 없거든요.” 처음에는 서로 탐색하는 과정도 치렀다. 단원들이 피아노 페달 밑에 조그만 콩알탄을 넣어 두는 등 짓궂은 장난으로 그를 ‘테스트’했던 것. 그러나 그는 이제 아이들에게 감동하는 순간이 더 많다고 했다. “소리만 요란하게 나는 콩알탄 정도요? 그 정도는 제가 가뿐하고 대범하게 받아 주죠. 그보다는 성품이 안 좋던 아이들이 조금씩 변화될 때 감격하곤 해요. 감정적으로 음악적으로 서로 통하기 시작하니 아이들이 저를 놀라게 하곤 합니다. 제 생일에 직접 생일 케이크를 구워 온 아이도 있었어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을 이끌다 보니 공연 때 식은땀이 쭉 나는 돌발 상황도 부지기수다. “얼마 전 일요일에 뮌헨의 큰 교회에서 공연을 하는데 추운 데다 돌바닥이어서 냉기가 그대로 올라오니 아이 하나가 딸꾹질을 멈추지 않는 거예요. 솔로 부분을 맡은 아이인데 노래는커녕 숨이 가쁠 정도로 딸꾹질을 해 대니 결국 저도 웃고 관객도 웃고 웃음바다가 됐죠.” 첫 여성·아시아인 지휘자라는 수식어의 무게, 100여명의 단원 가운데 유일한 여성이라는 부담이 클 법도 하다. 하지만 도리어 그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게 좋다”며 현재를 한껏 즐기고 있었다. 지난 14일에는 오스트리아에서 합창 음악에 기여한 음악가에게 주는 오르츠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히려 저는 ‘이런 금녀의 시스템 안에 여자가 한 명 있다는 걸 다행으로 알아라’라며 당당하게 다녀요(웃음). 제가 들어오면서 합창단의 분위기도 경쾌해졌어요. 빈소년합창단은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이기 때문에 저를 처음 보는 관객들은 ‘웬 여자냐, 웬 동양인이냐’ 할 수도 있죠. 그렇게 튀는 만큼 잘 해내지 못하면 두 배로 더 눈에 띄겠지만, 잘하면 그만큼 돋보이는 장점이 있어요. 그게 저를 성장시키는 동력이죠.”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칙령으로 세워진 빈소년합창단은 10~14세 소년 100여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등 4개 반으로 나뉘어 연간 350회의 공연을 치른다. 상임지휘자는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사실상 종신 자격을 얻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대작 많았지만 대박은 없었다

    대작 많았지만 대박은 없었다

    “볼만한 작품은 많았지만 관객 수는 뒤따라주지 않았다.” 지난 한 해 뮤지컬계를 평가해 달라는 요청에 공연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새로운 제작사들이 이름을 알리고 다양한 작품이 소개돼 뮤지컬 산업은 확장됐지만 시장 상황은 얼어붙었다. 관객들은 작품을 고르느라 행복했지만 개별 공연기획사들은 대체로 울상을 지은 한 해였다. 올해는 특히 볼만한 작품이 많이 쏟아져 나온 한 해였다고 평가된다. ‘레베카’ ‘요셉 어메이징’ ‘스칼렛 핌퍼넬’ ‘보니 앤 클라이드’ 등 대극장 라이선스 뮤지컬들이 국내에 첫선을 보였고 ‘지킬 앤 하이드’ ‘두 도시 이야기’ ‘엘리자벳’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이미 대중의 검증을 받은 히트작들도 재공연 무대에 올랐다. 연말에는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위키드’와 ‘고스트’가 하루 간격으로 라이선스 초연의 막을 올렸으며 12월에는 ‘카르멘’까지 맞붙었다. 창작뮤지컬에서도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나왔다. 상반기에는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그날들’이 단연 화제였고 ‘살짜기 옵서예’와 ‘해를 품은 달’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랐다. 또 제작비 50억원이 투입된 ‘디셈버’가 16일 베일을 벗는다. 여기에 ‘애비뉴 큐’ ‘아메리칸 이디엇’ ‘맘마미아’ 등은 내한 공연이 성사됐다. 이 같은 공급의 증가는 뮤지컬 전용관의 증가와 맞물려 날개를 달았다. 공연계 관계자들은 “올해 공연기획사들 중에서 수익을 낸 곳은 몇 곳 없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부터 10개월 장기 공연을 이어 간 ‘레미제라블’과 창작뮤지컬로는 드물게 손익분기점을 넘긴 ‘그날들’ 등이 있었지만 쏟아진 공급만큼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위기다. 한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지난 2~3월부터 문화 소비가 위축되면서 일반 관객들까지 저변이 넓어지지 않았다”면서 “올해 뮤지컬계는 질적으로는 성장했지만 양적 성장은 정체됐다”고 평가했다. 부족한 내수 시장을 극복하기 위해 뮤지컬계는 외국으로 눈을 돌렸다. ‘삼총사’ ‘잭더리퍼’ 등이 일본 공연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뮤지컬 한류’의 가능성이 거론됐다. 하지만 이들 작품은 K팝 아이돌 스타의 힘이 컸던 게 사실이다. 한국 창작뮤지컬 전용관을 표방하며 일본 도쿄에 문을 연 ‘아뮤즈뮤지컬시어터’의 흥행 성적이 저조했던 데서 보듯 아직 뮤지컬 한류의 기반은 취약하다. 그러나 본격적인 경쟁 체제 속에서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진 건 고무적이다. 인형을 활용한 ‘애비뉴 큐’, 뮤지컬 리딩 공연의 틀을 차용한 ‘구텐버그’는 독특한 형식으로 호평받았고 ‘마마 돈 크라이’ ‘트레이스 유’ 등 개성 있는 중·소극장 창작뮤지컬이 마니아 관객들을 끌어들였다. 최승희 신시컴퍼니 홍보팀장은 “새로운 작품과 해외 작품의 내한 공연이 많아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이 많이 소개됐다”고 말했다. 민지혜 CJ E&M 공연마케팀팅 대리는 “전체 규모와 새로운 제작사들이 많아졌다는 것은 산업이 확대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창작뮤지컬 양성 시스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와 서울뮤지컬페스티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등에서 소개된 ‘여신님이 보고 계셔’와 ‘날아라 박씨’는 올해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김종욱 찾기’가 중국에서 라이선스로 공연되고 ‘로스트 가든’이 중국에서 첫선을 보이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도 찾았다. 민 대리는 “한국 뮤지컬이 해외 진출을 이뤄낸 것도 중요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내년에도 라이선스와 창작을 불문하고 볼만한 작품이 풍성하다. 프랑스의 루이 14세를 주인공으로 한 ‘태양왕’이 첫선을 보이고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과 ‘로스트 가든’이 초연의 막을 올린다. ‘레베카’와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등의 유럽 뮤지컬이 재공연되고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위니 토드’와 ‘드라큘라’도 돌아온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두 대가의 만남 vs 두 천재의 만남

    두 대가의 만남 vs 두 천재의 만남

    내년 클래식 공연계에서 가장 찬란한 순간은 ‘노련한 거장 대 젊은 거장’의 구도가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 고수들은 2014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세계 정상급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가 이끄는 독일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내한 공연(11월)을 지목했다. 지휘자 세대 교체의 상징인 다니엘 하딩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호흡을 맞출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내한 공연(3월)이 뒤를 이었다. 서울신문이 클래식 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내년에 가장 기대되는 클래식 공연 3개(순위 없음)씩 추천받은 결과,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이 8표로 1위에 올랐다. 김선욱의 협연이 예정된 런던심포니 공연은 3표로 2위를 차지했다. 테너 필립 자루스키와 베니스바로크오케스트라(4월), 스위스 취리히톤할레오케스트라(4월)가 각각 2표씩 얻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까닭은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10년 만에 내한, 협연자로 가세하기 때문이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뿐 아니라 협연자, 프로그램의 무게감으로 공연장에 가기도 전에 벌써 숨이 막혀 질식할 정도”(김정호 아트앤아티스트 대표), “얀손스와 지메르만, 두 대가의 협업을 한국에서 들을 좋은 기회”(류재준 작곡가)라는 평이 잇따랐다. 노련한 거장들의 조합에 이은 기대작은 젊은 거장들의 만남이다. 베를린필을 최연소(21세)로 지휘하면서 사이먼 래틀의 후계자로 꼽힌 천재 지휘자 하딩이 이끌 런던심포니 공연에서 김선욱은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올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여정을 마무리한 김선욱의 내년 리사이틀(9월)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바흐 전곡 연주를 마치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듯, 베토벤 전곡 연주를 끝낸 김선욱의 다음 레퍼토리는 수직상승한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수들의 관심을 골고루 받은 LG아트센터의 정격 연주 시리즈 가운데 단연 돋보인 것은 테너 필립 자루스키와 베니스바로크오케스트라의 공연. 양창섭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홍보마케팅팀장은 “탁월한 기교와 감미로운 음색으로 안드레아스 숄 이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 평가받는 자루스키의 협연에 파리넬리와 카레스티니라는 두 라이벌 성악가를 각각 대표 선수로 밀어온 작곡가 포르포라와 헨델의 곡을 대결 구도로 선보인다는 기획이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서울시향 공연은 표가 분산됐다. 정명훈이 이끄는 말러 교향곡 2번 ‘부활’과 한스 그라프가 지휘하는 말러 교향곡 10번, ‘정명훈과 바그너’가 각각 1표씩 받았다. 김정호 대표는 “서울시향이 내년과 내후년 선보일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 가운데 첫번째 ‘라인의 황금’은 국내 오페라의 미래를 향한 올바른 선택이자 그들의 자신감”이라고 평가했다. 고양문화재단의 테너 마크 패드모어 리사이틀(12월),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비엔나 스쿨’ 시리즈 등도 고수들의 눈에 포착됐다. 박선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음악사업팀장은 “마크 패드모어의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충만한 감성은 매우 아름답다. 더구나 그의 대표작인 ‘겨울나그네’를 음반이 아닌 실황으로 들을 수 있다니 놀랍다”고 반겼다. 음악도시 빈을 중심으로 활동한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꾸민 ‘비엔나 스쿨’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르 풀레 연주회(4월)를 골라낸 박창수 더하우스콘서트 대표는 “풀레가 이미 연주자로서 수명을 다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에게 남아 있는 고귀한 예술혼은 결국 음악이 테크닉만으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내년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국립오페라단이 준비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10월), 미하일 플레트네프 리사이틀(6월), 막심 벤게로프와 폴리시챔버오케스트라(5월) 등이 한 표씩 받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설문에 참여한 분들 김정호 아트앤아티스트 대표, 류재준 작곡가,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박선희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음악사업팀장, 박제성 평론가, 박창수 더하우스콘서트 대표, 첼리스트 양성원, 양창섭 전 서울시향 홍보마케팅팀장, 장일범 평론가, 홍승찬 한예종 교수.
  • 古典, 세월따라 깊어지는 바다

    古典, 세월따라 깊어지는 바다

    소포클레스의 ‘안티고네’에서 안톤 체호프의 ‘세 자매’, 단테의 ‘신곡’, 셰익스피어의 ‘햄릿’까지. 올 한해 연극계에는 고전 열풍이 거셌다. 고전은 언제 어디서나 사랑받지만 유독 올해는 주요 공공극장들이 고전으로 승부수를 띄우면서 수작들이 줄을 이었다. 반면 창작극의 성과는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는 고대와 중세, 근대를 막론하고 고전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연극들이 주목을 받았다. 4월에는 러시아 출신의 세계적인 연출가 레프 도진이 ‘세 자매’(LG아트센터)를 들고 내한했다. 한층 묵직한 비극으로 탈바꿈된 ‘세 자매’는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같은 달 한태숙이 연출하고 신구와 박정자가 열연한 ‘안티고네’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11월에는 국립극장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단테의 ‘신곡’을 연극으로 각색해 국립레퍼토리시즌으로 선보였다. 당시 ‘단테의 신곡’과 ‘당통의 죽음’(게오르그 뷔히너 작·예술의전당), ‘바냐 아저씨’(체호프 작·명동예술극장)의 ‘고전 3파전’이 공연계 화두였다. ‘단테의 신곡’은 12년 만에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의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최근에는 배우 정보석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동예술극장의 ‘햄릿’이 주목받고 있다. 고전은 공연계에서 끊임없이 사랑받아 온 ‘명품’이지만, 올해는 주요 공공극장들이 국내외 유명 연출가들과 손을 잡고 무게감 있는 고전을 주로 선보였다는 점이 새롭다. 예술의전당은 올해 개관 25주년을 기념해 ‘고전의 부활’이라는 슬로건으로 총 9편의 연극을 선보였다. 이 중 토월연극시리즈로 기획된 ‘안티고네’와 ‘부활’(톨스토이 원작·고선웅 연출), 한국 근대 리얼리즘 명작선인 ‘만선’(천승세 작·김종석 연출)과 ‘혈맥’(김영수 작·김현탁 연출), ‘당통의 죽음’(가보 톰파 연출)과 ‘세 자매’(문삼화 연출) 등 6편을 고전으로 분류할 만하다. 여기에 국립레퍼토리시즌을 정착시킨 국립극장이 한태숙 연출과 함께 ‘단테의 신곡’을 선보이면서 고전 열풍에 정점을 찍었다. 명동예술극장 역시 일본 세타가야퍼블릭시어터 예술감독인 노무라 만사이가 직접 각색하고 연출한 ‘맥베스’, 극단 백수광부 대표인 이성열 연출의 ‘바냐 아저씨’ 등이 호평을 받았다. 공연계에 고전 열풍이 거셌던 배경에는 고전이 주는 깊이와 감동에 대한 수요가 있었다는 게 공연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이정연 국립극장 홍보담당은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좀 더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공연을 보려는 관객들이 늘어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수요에 맞춰 극장들은 공연과 연계된 강연 프로그램들을 신설해 관객들이 고전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명동예술극장의 ‘예술가와의 대화’와 ‘영화로 보는 연극’, ‘15분 강의’, 국립극장의 ‘관객 아카데미’ 등은 특히 젊은 관객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의 이면에는 창작극의 부진이라는 그림자가 있다는 시각도 있다. 지난해에는 ‘그게 아닌데’, ‘푸르른 날에’, ‘목란언니’ 등 주목받은 작품이 많았던 반면 올해는 그만큼 눈에 띄는 창작 무대를 찾기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정명주 명동예술극장 책임PD는 “올해는 신작을 선보이기보다 지난해 주목받은 창작 작품을 재공연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고전의 명성은 알지만 막상 읽어보지는 않았던 관객들이 생소한 창작극보다는 고전을 찾는 경향과 맞물린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강수진, 국립발레단 이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 이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46)씨가 국립발레단을 이끌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지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의 후임으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강씨를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문체부는 “강씨의 세계적인 무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국립발레단의 변화와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는 한편 대한민국 발레 수준이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씨도 “고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 발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강씨는 자신이 수석무용수로 있는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서의 활동 등을 마무리한 뒤 조만간 귀국해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1986년 슈투트가르트발레단에 만 18세의 나이로 최연소 입단한 강씨는 지금까지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9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에 선정됐고 2007년 최고 장인 예술가에게 수여되는 독일 ‘캄머탠저린’(궁정무용가) 칭호를 받았다. 그는 국립발레단장직을 수행하며 무용수로서의 모습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조건과 스케줄 조정 등을 통해 이미 예정된 내년, 내후년 슈투트가르트발레단과의 내한 공연 일정 등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무용계에서는 강씨의 고국행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그가 세계무대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 인적 네트워크 등을 한국 발레계가 흡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그가 10대 이후 해외에서 주로 활동한 만큼 국내 환경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그들의 달달한 ‘애정 전선’

    내한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그들의 달달한 ‘애정 전선’

    아만다 사이프리드-저스틴 롱 공개연애 화제 할리우드 톱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28)가 3일 코스메틱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 프로모션 활동을 위해 처음 방한하는 가운데 사이프리드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남자친구는 할리우드 배우 저스틴 롱(35)이다. 저스틴 롱은 ‘다이하드 4.0’,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애니메이션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 등에 출연해 한국에도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훈남 배우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등 거리에서 공공연하게 달달한 ‘애정 행각’을 벌여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뉴욕에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갖는 장면이 언론에 목격됐다.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저스틴 롱은 단박에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들은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애완견과 함께 주변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산책 데이트를 가졌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오리지널 감동이 몰려온다

    오리지널 감동이 몰려온다

    지난해 내한공연으로 각종 뮤지컬 흥행 기록을 갈아치운 ‘위키드’는 최근 한국 라이선스 초연의 막을 올렸다. 이처럼 뮤지컬 내한 공연은 뮤지컬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온다. 아직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은 작품을 미리 접할 수 있고, 이미 라이선스로 봤더라도 뮤지컬의 본고장으로 가서 보는 듯한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아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이 성사됐다. ‘맘마미아’는 2004년 1월 라이선스 초연을 시작해 1200회 공연에 15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내한공연의 백미는 원어 그대로 듣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명곡들이다. 내년 3월 2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5만~15만원. (02)577-1987. 전 세계 1억 3000만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은 월드투어 팀의 내한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오페라의 유령’은 1986년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등재되는 등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우리나라에는 2001년 라이선스 초연이 시작됐고 지난해 12월 브로드웨이 팀의 내한공연이 열렸다. 브로드웨이 최고의 스타이자 한국에서의 인기도 막강한 브래드 리틀이 지난해 내한공연에 이어 팬텀 역을 맡았다.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16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6만~16만원. (053)762-0000. 2006년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에 빛나는 ‘저지 보이스’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으로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다. 1960년대를 풍미한 밴드 포시즌스의 히트곡들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로, 가난한 노동자 집안에서 태어난 이들의 성공기와 40년간의 우정을 그린다. OST 음반은 2006년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 뮤지컬 공연앨범상에 올랐고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뮤지컬을 바탕으로 영화화 작업을 하고 있다. 내년 1월 17일부터 3월 2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8만~14만원. (02)541-3184.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으로 만든 콘서트형 뮤지컬 ‘스릴러 라이브’는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이 12월 부산과 일산을 찾는다. ‘스릴러 라이브’는 마이클 잭슨의 노래 32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아일 비 데어’, ‘빗 잇’ 등 그의 히트곡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볼 수 있다. 7~8일 부산 벡스코, 11~15일 일산 킨텍스. 1599-0701.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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