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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버스 ‘현금승차’ 폐지 10월부터 시범 실시

    오는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에서 현금 요금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현금을 내는 승객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버스 운전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승객 안전 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일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현금승차 폐지를 시범 운영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시내버스 2개 회사, 8개 노선, 171대 버스에서 현금승차 폐지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전체 버스 7000여대의 2.4% 수준이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전면 시행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현금을 내고 잔돈을 받는 과정에서 감염병 전파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또 시내버스 회사 측에서는 현금 수입금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현금 승차를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인건비를 포함해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운전사가 운행 중 승객에게 잔돈을 주기 위해 단말기를 조작할 때 생기는 안전사고 위험 역시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티맵으로 지하철 빈자리 찾아요

    티맵으로 지하철 빈자리 찾아요

    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지하철 이용객에게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는 티맵모빌리티의 ‘티맵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안내한다. SK텔레콤 제공
  • 티맵으로 지하철 빈자리 찾아요

    티맵으로 지하철 빈자리 찾아요

    SK텔레콤은 서울교통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서울지하철 이용객에게 ‘실시간 지하철 칸별 혼잡도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는 티맵모빌리티의 ‘티맵 대중교통’ 앱과 서울교통공사의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제공되며 이용객이 가장 많은 2호선부터 안내한다. SK텔레콤 제공
  • 여자배구 김희진 “올림픽 후 지속적 스토킹·협박 시달렸다”

    여자배구 김희진 “올림픽 후 지속적 스토킹·협박 시달렸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주역인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희진(IBK기업은행)이 다수의 가해자로부터 악의 명예훼손과 협박 등에 시달려왔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희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주원의 김진우 변호사는 14일 “이미 확보된 많은 증거를 바탕으로 가해자들에 대한 형사고소는 물론 추가적인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까지 예외 없는 강경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어 “김희진이 지난 몇 년간 다수의 가해자에게 시달려왔고, 최근 도쿄올림픽을 기점으로 선수 본인은 물론 가족과 지인, 구단에 대해서도 가해 행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강경 대응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는 터무니없는 가해 행위들을 견디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라고 판단을 하게 되었고, 관용적인 태도를 버리고 단호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그간 다수의 가해자가 김희진에게 지속적인 모욕과 협박을 일삼았고, 부적절한 만남을 강요했다. 또 사칭한 SNS 계정을 통해 김희진의 지인들에 접근한 뒤 선수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둘러대며 폄하하고, 악의적으로 조작·합성된 이미지를 유포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김희진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을 감내한 상태에서 도쿄올림픽을 치러야만 했고, 올림픽 후엔 그 피해가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번지자 강경 대응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피해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로 계속 있었다”며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이 4강 진출 성과를 내고 팬들의 성원과 관심이 많아지자, 김희진을 향한 불미스러운 협박과 스토킹은 더 심해졌고, 주변인들도 피해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자배구 대표팀에 대한 성원과 격려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입장문을 내도 되는지 고민했다”면서도 “향후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가해 행위가 더는 발생할 수 없도록 일체의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 경남도,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쏜다…1인당 10만원 지급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에 ‘한시생계 지원’을 받은 사람도 자격요건만 해당하면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이다. 8월 1일 기준으로 도내 18만 3000여 명이 해당한다. 지원대상 조건에 맞는 가구별 인원에 따라 비례해 지급하는 지원금은 오는 24일 가구별 대표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가구 내 수급자가 2명이면 20만원, 3명이면 30만원이 지급되는 식이다.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급여계좌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지급 사실은 문자 메시지 또는 우편으로 안내한다. 계좌정보가 없는 일부 대상자는 사전 안내에 따라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저소득층을 위해 추가 지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 어린이는 체중, 성인은 허리둘레…올바른 기저귀 선택법은 기준은

    어린이는 체중, 성인은 허리둘레…올바른 기저귀 선택법은 기준은

    영유아나 노인·요실금 환자 등이 일회용 기저귀를 구매할 때는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까.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내한 올바른 일회용 기저귀 선택 및 사용법에 따르면 어린이용 기저귀는 체중, 성인용은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몸무게와 체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안감·흡수층·방수층·테이프의 구성 원료와 성분을 확인해 사용자에게 맞는 기저귀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향료에 사용되는 알레르기 유발 가능 성분 25종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는 오랜 시간 기저귀를 착용하면 피부염과 습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즘처럼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짓무른 피부에 칸디다 곰팡이에 감염돼 피부염 등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또 기저귀를 고정하는 테이프 부분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피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저귀 사용 시간과 교체 횟수는 사용자가 섭취한 음식과 수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자의 나이, 기저귀 크기, 소변 횟수 등을 고려해 정하는 게 좋다. 기저귀를 개봉한 후에는 벌레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직사광선을 피해 습기가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식약처는 기저귀를 구성하는 안감·흡수층·방수층 등 각 층에 포함된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등 19개 성분에 안전 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통 중인 일회용 기저귀 600여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린이용 기저귀는 비소, 안티몬, 바륨 등 중금속의 용출 규격과 환경호르몬 물질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을 추가로 검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기저귀 생산량은 어린이용 4만 6899t(2495억원 상당),성인용 7만 2010t(1164억원 상당)이었다.
  •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듀엣 콘서트 27~29일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듀엣 콘서트 27~29일

    “정말 흥분되고 기대가 됩니다! 준비를 아주 많이 하고 있어요.” 화상으로 만난 얼굴이었지만 말 그대로 꽉 찬 설렘이 담긴 함박웃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미국 브로드웨이에 몸담았던 마이클 리(왼쪽)와 영국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했던 라민 카림루(오른쪽), 두 뮤지컬 스타는 2년여 만에 다시 만나는 국내 팬들을 기다리는 즐거움을 도무지 감추질 못했다. ●2년 만에 다시 호흡 맞춰 두 사람은 오는 27~29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콘서트를 갖고 아름다운 선율에 깊은 위로를 담은 무대를 꾸민다. 2018년 서울에서 앤드루 로이드 웨버 70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2019년 ‘뮤직 오브 더 나잇’ 콘서트를 가진 뒤 2년여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최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콘서트로 재회했고 한국 공연을 앞두고 일본 숙소에서 비대면 인터뷰를 가졌다. “이번 무대는 정말 특별하다”고 두 사람은 몇 번이나 입을 모았지만 각각의 이유가 있다. 2006년 ‘미스 사이공’으로 국내 데뷔한 지 올해 15주년이 된 마이클 리는 이번 콘서트로 처음 프로듀서가 됐다. “배우가 창작진으로 가는 길은 매우 자연스러운 진화”라면서 “늘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고 오랜 시간 무대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갖게 되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라민 카림루 “한국 무대에 기대 커” 다섯 번째 내한하는 라민 카림루는 한국 무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국 관객과 배우들이 얼마나 환상적인지 알고 있기에 기대가 크다”면서 “특히 한국 관객들은 항상 열정적인 환호를 보내 줘서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고 감동을 준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1년이 넘도록 공연을 하지 못해 그런 환호에 대한 갈증도 더욱 커졌다. “무대 위 라민의 카리스마에 놀랐고 왜 세계 여러 곳에서 라민에게 빠지는지 느낄 수 있었다”는 마이클 리의 말에 카림루는 “이미 많은 것을 이뤄 낸 ‘슈퍼스타 리’가 초대해 줘서 영광”이라며 훈훈하게 화답하기도 했다. 카림루는 “마이클의 바른 생활에 깜짝 놀랐다”며 “나 역시 참 열심히 일한다 생각했는데 마이클은 대체 언제 자고 쉬는지 궁금할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 넘버로 꾸려 이번 무대에선 ‘미스 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명작 속 대표곡과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작 ‘신데렐라’ 수록곡 등으로 짙은 감성을 풀어낸다. “우리 둘 모두 마음이 끌리지 않으면 공연을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마이클 리의 설명처럼 어느 때보다 귀한 마음으로 노래한다는 각오다. 김보경, 윤형렬, 민우혁, 전나영 등 많은 사랑을 받는 동료들도 게스트로 참여해 이들에게 힘을 보탠다.
  • 관광숙박업 등 고용위기업종 이달부터 집중 취업 지원

    관광숙박업 등 고용위기업종 이달부터 집중 취업 지원

    정부가 이달부터 지역전략업종과 고용위기업종에 집중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지역전략업종 81개, 고용위기업종 22개 등 총 103개 업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1월 서울고용센터에서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운영해 145명이 취업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를 모든 고용센터로 확대하는 것이다. 지역 전략업종으로는 자동차(부품)제조업, 식품 제조업, 전자·반도체 제조업, 금속·철강 제조업, 정보통신(IT)업 등이 선정됐다. 고용위기업종은 코로나19 유행의 직격탄을 맞은 관광 숙박업, 여행업, 조선업, 항공기 취급업, 항공기부품제조업, 면세점업 등이 지정됐다. 각 고용센터는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을 구성하고 해당 업종의 기업, 구직자, 이직(예정)자에게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지역 전략업종 기업의 채용 수요를 파악하고 괜찮은 구인기업을 발굴한다. 이어 업종·직종별 협회, 학교,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해 적합한 구직자를 찾아 기업에 연결하는 등 취업알선을 한다. 또 관련 협회와 고용보험 기초자료를 통해 고용위기업종의 이직(예정)자 명단을 확보하고 고용센터에서 취업지원서비스를 받도록 안내한다. 특히 심층상담으로 전직 희망여부, 재취업 희망업종을 조사하고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 경로를 설정하는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업종별 특별취업지원팀의 서비스를 받으려면 고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서비스정책관은 “업종·지역별 고용상황을 자세히 살피면서 지역·현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한 취업지원서비스를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게 될까...40대 이하 8월 접종계획 Q&A

    나는 언제 무슨 백신 맞게 될까...40대 이하 8월 접종계획 Q&A

    만 18~49세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26일부터 시행된다. 50대에 이어 40대 이하까지 8~9월 접종을 마치면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마무리된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을 통해 예약 방법과 접종 시기를 자세히 알아봤다. Q. 40대 이하(18~49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접종 대상이 1577만명으로 매우 많아 예약자가 한 번에 몰려 접속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민등록번호의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0부제를 도입한다. 18~49세 전체를 대상으로 한 10부제 사전예약 시기는 내달 9~18일이다. 예를 들어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은 내달 9일, 0인 사람은 10일, 1인 사람은 11일, 2인 사람은 12일에 예약할 수 있다.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이 예약하는 18일을 끝으로 10부제 사전예약은 종료된다. 10부제를 시행하면 예약자가 하루 170만명 내외로 분산된다. 이후에는 연령대별 추가예약이 시작된다. 36~49세는 다음 달 19일, 18~35세는 20일에 추가예약을 할 수 있고 21일은 18~49세 전체 연령층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같은 달 22일부터 9월17일까지는 18~49세 전체에 대한 추가 예약과 기존 예약 변경도 가능하다. Q. 접종은 언제 할 수 있나. A. 내달 26일부터 9월30일까지 시행한다. 접종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다. 공급 일정이 백신 종류별로 달라서 주별 공급일정과 물량이 확정되면 주 단위로 접종 백신을 안내한다. 18~49세도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한다. Q. 가장 나중에 예약하게 되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사람은 불리한 게 아닌가. A. 방역당국은 10부제 첫날인 9일 예약자들이 특정 날짜나 시간대를 모두 선점하지 않도록 날짜별, 의료기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사전에 할당하고, 할당량 범위 내에서 예약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즉 접종일자인 내달 26일부터 9월30일 사이에 각 날짜, 시간대별로 예약 가능한 인원을 10분의 1씩 균등 분배해 10부제 첫날 예약한 사람과 마지막 날인 18일 예약한 사람이 동일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하기로 했다.Q. 8월 우선접종 대상자는 누구인가. A. 18~40세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명은 다음 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지자체 우선접종대상은 음식점·노래연습장·PC방을 비롯한 감염위험이 큰 시설의 종사자, 장애인·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포함한 접종 소외계층, 대중교통·택배근로자·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필수업무 종사자, 학원 교사를 포함한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으로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사전 예약 시기는 내달 3~6일이다. 3일에는 수도권 접종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접종 대상자, 5∼6일에는 전체 접종 대상자가 예약하도록 일정을 분산했다. Q. 발달장애인 등 취약층은 언제 접종받을 수 있나. A. 우선 방역수칙을 지키기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심장·간 관련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 위험이 큰 직업재활시설 이용자 등 29만 6000명이 다음 달 26일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내달 5일부터 콜센터(1339·지자체)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도 된다. 중증 질환으로 현재 입원 중이거나 항암치료를 받으러 수시로 병원을 찾는 환자와 이들의 보호자, 간병인 등도 다니는 병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의료기관 자율접종은 내달 중 시행되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된다. 이와 함께 3밀(밀접·밀폐·밀집) 환경에서 생활해 코로나19 집단 발생 위험이 큰 국제항해종사자 1만명에 대해서도 내달 중 접종이 시작된다. 선원수첩이나 고용계약서를 부산·인천·여수·목포 등 지정 보건소에 제시하면 사전예약 없이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들에겐 주로 1회만 접종해도 되는 얀센 백신을 활용하고,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도 병용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인과 미등록 외국인 접종도 추진한다. 대상자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했고, 얀센 백신을 주로 활용할 계획이다. Q. 60세 이상 고령층에게도 접종 기회를 다시 줄까. A. 고위험군인 점을 고려해 75세 이상은 별도 예약 기간 없이 예방접종센터에서 개별 예약 후 언제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0~74세 중 미접종자에게도 사전예약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사전예약기간은 내달 2~31일이며, 접종 기간은 내달 5~9월 3일이다. 3분기에 2차 접종 시기가 돌아오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자 중 50세 이상은 동일 백신으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된다. Q. 4분기(10∼12월) 접종 계획은. A.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 18세 이상 전원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백신은 시기별 수급 상황에 맞춰 결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과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추진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현재 임신부는 어떤 백신도 맞을 수 없고, 소아·청소년은 12세 이상만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우선 추진단은 4분기에 12~18세(277만명)에 대한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임신부 접종 문제는 해와 사례 분석과 대한산부인과학회 의견 수렴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추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부스터샷은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 및 입소자 등 고위험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자부터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 조국 “딸 친구 조사 3시간 공백”…檢 “사전면담·점심식사”

    조국 “딸 친구 조사 3시간 공백”…檢 “사전면담·점심식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딸 조민씨의 고교 동창생이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약 3시간 반의 기록 공백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검찰이 “기록이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30일 조민씨 동창 장모씨의 검찰 조사 과정에 대해 “정식 조사 전 3시간 30분의 시간은 수사 과정 확인서에 사전면담과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전면담은 40여분 분량의 동영상을 2차례 돌려보면서 장씨를 포함한 세미나 참석자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조서에 담기 위한 캡처 화면을 생성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진술 조서에 그 내용이 담겨있다”고 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SNS를 통해 “장씨가 3차례 검찰 조사를 받을 당시 조사장소 도착시각은 9시 35분인데 조사 시작시각은 점심식사 때가 지난 13시 5분이었다. 3시간 반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도 장씨를 조사한 검사를 감찰해 달라고 법무부에 진정서를 냈다. 이에 당사자인 장씨는 SNS에 “저를 조사하는 데 협박과 위협, 강박은 전혀 없었다. 검사님들을 매도하지 말아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검찰은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에서 조씨를 본 기억이 없다고 증언한 조민씨 친구 박모씨의 증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박씨는 지난 23일 조 전 장관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세미나 당일 조민을 본 사실이 없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다. 다만 이어진 변호인 신문에는 세미나 동영상 화면 속 여학생이 조씨가 맞는 것 같다는 취지로 답했다. 이를 두고 박씨의 증언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는 지난해 정 교수의 재판에서는 해당 여학생이 조씨와 닮았지만, 조씨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씨는 검찰 조사 때 세미나 영상 속 여학생을 보고 ‘조민과 닮은 것 같다’고 진술했고, 그 진술은 진술조서에 기재돼 있다”며 박씨의 법정 증언이 검찰 조사 때와 달라진 게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검찰은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1심 재판에 박씨와 장씨가 증인으로 서기 전에 이들에게 연락한 이유도 “검찰 측 증인들이 출석할 수 있게 독려해달라는 재판부 요구에 따라 전화로 법정에 출석하라고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전 장관은 검찰이 이들에게 증언 전 사전 연락한 것을 놓고 회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 서울시 “백신 3차 자율접종 32만명 예정…다중이용시설 포함”

    서울시 “백신 3차 자율접종 32만명 예정…다중이용시설 포함”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3차 자율접종을 식당과 미용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32만명에게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3차 자율접종은 식당, 카페, 백화점, 대형마트, 이·미용업소 종사자 약 3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대상자를 확정하기 위해 이번 주까지 관련 기관과 업체 등을 통해 명단을 취합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 대상자에게 접종 예약을 안내한 후 접종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13일과 26일 각각 1차, 2차 자율접종을 시작했다. 1차 대상자는 학원 종사자 9만 1000명, 운수종사자 1만 5000명, 환경 미화원 3000명, 택배기사 4만 3000명, 콜센터 종사자 3만명, 노인복지관 및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1만 8000명 등 총 20만명이다. 2차 대상자는 노래연습장 및 PC방,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3만 3000명과 1회 대상자 중 미신청자 5만명을 더해 총 8만 3000명이다. 시는 1차 접종은 이달 31일, 2차는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3차 자율접종은 1·2차와 마찬가지로 화이자로 우선 진행하고, 나중에 모자라는 부분은 모더나로 할 예정”이라며 “향후 순차적으로 대상 직군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추진한다. 박유미 방역통제관은 “건설 공사장은 특성상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취약하고 식사·휴식 등 공동 활동이 많아 집단감염 우려가 높다”고 선제검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시내 건설 근로자 9만 5000여명에게 선제 검사를 권고하고, 25개 자치구 및 건설 관련 협회 등과 협조해 공사장 4708곳을 점검할 예정이다.
  • ‘합격 축하’ 문구 띄웠다가 “실수”…10대 공무원 응시생 극단 선택

    ‘합격 축하’ 문구 띄웠다가 “실수”…10대 공무원 응시생 극단 선택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불합격한 10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유족들은 성적열람사이트에서 모든 응시생들에게 ‘합격 축하’ 문구를 안내한 오류가 원인이라고 반발했다. 28일 부산진경찰서, 부산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군(19)은 지난 26일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뒤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부산시교육청이 특성화고 출신 고3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직 9급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A군은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탈락했다. 시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합격자를 발표했고, 필기시험 성적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성적열람자 전원에게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문구가 안내됐다. 이후 A군은 시교육청을 방문해 해당 문구가 ‘행정적 실수’라는 설명을 듣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적열람사이트에서 오전 10시부터 10분간 성적열람자 모두에게 합격 축하 문구가 안내됐다”며 “합격자 명단 자체는 정상적으로 홈페이지에 게재됐고, 이후 수정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공무원 선발과 관련해 안타까운 사안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A군 유족 등 10여명은 28일 오후 시교육청을 방문해 임용결과의 부당함에 대해 항의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흘 남았는데 도쿄올림픽 개회식 음악 감독 학교폭력 추문에 사퇴

    사흘 남았는데 도쿄올림픽 개회식 음악 감독 학교폭력 추문에 사퇴

    오는 23일 막을 올리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음악 감독 오야마다 게이고(52)가 학생 시절 학교폭력 가해자란 의혹이 불거져 물러났다.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궂긴 소식만 겹치고 있다. 오야마다는 1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여러분들에게 질타를 받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 한 잡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 학교 폭력 전력을 고백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입길에 올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그는 당시 인터뷰 도중 “과거 장애인 친구에게 억지로 배설물을 먹이는 등 가혹 행위를 저질렀다”고 털어놓은 사실이 있었다. 주요 언론과 여론은 과거 장애인 학대 전력이 있는 인물에게 올림픽 관련 중책을 맡기면 안 된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비난이 빗발치자 오야마다는 직접 사과문을 올리고 수습에 나섰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학창 시절과 잡지 인터뷰 당시의 난 매우 미숙한 인간이었다”면서 “제 발언이나 행동으로 상처를 받은 반 친구와 부모님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깊은 후회와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창 시절 내가 상처를 입혔던 친구에게 연락을 취해 직접 사과하고 싶다. 많은 분에게도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적었다. 대회 조직위원회도 “오야마다가 남아 개회식 준비를 끝까지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옹호에 나섰지만 조직위의 인선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지 않고 웬 보호막을 치느냐는 역풍을 맞았다. 오야마다는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에서 활동했는데 2019년 내한 공연 도중 욱일기 문양의 동영상을 상영해 국내에서 지탄을 받은 인물이기도 하다. 도쿄올림픽은 개막을 나흘 앞둔 19일까지 선수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수많은 스타 선수들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참하고, 폭염이 엄습하고, 주경기장인 도쿄 국립경기장 안에서 성폭행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접속한 스마트서울맵에 ‘혼잡’ 표시가 나타나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무더위 속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map.seoul.go.kr을 입력하면 된다. 뉴스1
  •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스마트폰 보면 빠른 검사소 보여요”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접속한 스마트서울맵에 ‘혼잡’ 표시가 나타나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무더위 속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인터넷 주소창에 map.seoul.go.kr을 입력하면 된다. 뉴스1
  • ‘내한공연 7번’ 바이올린 거장 “한국인 DNA에 예술성 없어” 망언

    ‘내한공연 7번’ 바이올린 거장 “한국인 DNA에 예술성 없어” 망언

    세계적인 바이올린 거장인 핀커스 주커만(72)이 “한국인은 예술적 DNA가 없다”는 등 한중일을 향해 인종차별 망언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주커만과 소속 학교는 이후 사과의 뜻을 밝히긴 했으나, 이보다 덜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던 같은 학교 음악인이 물러났던 전례와 비교하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국인·일본인은 예술적 DNA가 없다” 망언 반복 13일 온라인 음악전문지 ‘바이올리니스트닷컴’ 등에 따르면 주커만은 지난달 25일 뉴욕 줄리아드 음악학교 주최로 열린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수업 도중 한국과 일본을 공개적으로 비하했다. “좀 더 노래하듯이 연주해보라”는 주문에도 수업에 참여한 아시아계 자매 학생들의 연주가 성에 차지 않자 주커만은 “한국인들이 노래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노래하지 않는다’는 언급은 연주에 있어 예술성과 음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계 자매가 자신들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말하자 주커만은 “그러면 어디 출신이냐”고 물었고, 일본계 혼혈이라는 답변에 “일본인도 노래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쏘아붙였다. 주커만은 행사 말미에도 “한국인들은 노래하지 않는다. 그건 그들의 DNA에 없다”고 언급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지켜보던 청중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모든 수업 녹화본을 홈페이지에 올리려던 줄리아드 측은 ‘한국인·일본인’ 발언을 의식한 듯 주커만의 수업 영상은 뺀 채 나머지 수업만 게시했다. 이스라엘 태생의 주커만은 1967년 당시 세계 최고 권위의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정경화와 공동 우승한 바이올린 거장이다. 현재 뉴욕 맨해튼음대(MSM) 소속이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외부 강사 자격으로 줄리아드 강연을 진행했다. “중국인, 빠르게 연주할 뿐” 과거 문제 발언도 재조명 비판이 이어지자 주커만은 “문화적으로 둔감한 언급이었다.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하고 싶다”라는 성명을 냈다. 소속 학교 MSM 동료들에게도 “잘못된 말을 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혔다”는 이메일을 돌렸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나온 주커만의 망언에 아시아계 음악인들은 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해 차별 경험을 공유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보이콧 주커만’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그 동안 자신이 겪었거나 들었던 경험담을 공유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커만의 또 다른 차별 발언이 끄집어내졌다. 소셜미디어에서 확산 중인 한 영상에서 주커만은 “중국인 여러분은 결코 메트로놈(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도구)을 사용하지 않는다. 단지 빠르고 시끄럽게 (연주)할 뿐”이라며 “여러분은 빠르고 시끄러우면 최고인 줄 안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한중일 출신 연주자를 인종적 고정관념의 틀에 가둔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아시아계 음악인들로부터 제기됐다. 소속 학교의 대응도 비판을 받았다. 제임스 갠드리 MSM 학장은 “주커만은 부적절하고 모욕적인 언급을 했다. 이는 잘못된 발언”이라면서도 주커만이 반성한다는 이유로 “그가 앞으로는 더 잘할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그러나 이러한 대응은 지난해 MSM이 이보다 덜 명백한 인종주의 논란에 휩싸인 도나 본 오페라 예술감독을 물러나게 했던 것과 사뭇 다른 반응이다. 본 감독은 지난해 온라인 질의응답 중 아시아인에 대한 편견적 묘사를 담은 프란츠 레하르의 ‘미소의 나라’를 상연하는 이유에 관한 질문을 받자 “연결을 끊으라”며 답변을 회피했다가 해임을 요구하는 온라인 청원에 휘말렸다. 주커만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7차례나 내한 공연을 했을 정도로 한국에 많은 팬들이 있다.
  •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현관까지 음식 전달

    한화건설이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국내 아파트 최초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 로봇 ‘딜리타워’가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서 배달 라이더로부터 음식을 받아 각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12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도입된 딜리타워는 모두 3대로, 아파트·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293가구가 로봇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딜리타워는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 층수를 입력해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음식이 도착하면 고객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 안내한다. 한화건설은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건물 내 단차를 없애고,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 한화건설·배달의 민족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현관 앞까지”

    한화건설·배달의 민족 “배달로봇이 엘리베이터 타고 현관 앞까지”

    한화건설이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과 손잡고 국내 아파트 최초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 로봇 ‘딜리타워’가 아파트 1층 공동현관에서 배달 라이더로부터 음식을 받아 각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두 회사는 12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화 포레나 영등포에 도입된 딜리타워는 모두 3대로, 아파트·오피스텔을 포함해 총 293가구가 로봇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딜리타워는 무선통신으로 공동현관문을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 층수를 입력해 원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음식이 도착하면 고객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거나 메시지를 보내 안내한다. 딜리타워의 적재 가능 무게는 최대 20㎏이다. 한화건설은 이 서비스 도입을 위해 건물 내 단차를 없애고, 여닫이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했으며 ‘원 패스키’를 배달 로봇에 탑재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신규 단지별 적용환경을 고려해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했다.
  • “백신 물량 소진”...55~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부분 중단

    “백신 물량 소진”...55~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부분 중단

    55~59세를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부분적으로 중단됐다. 이는 백신 물량 부족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 추진단은 “오늘 오전 0시부터 진행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사전예약을 일시 중단했다”며 “55∼59세의 예약은 백신 수급에 따라 확보된 예약분에 대해 진행됨에 따라 이달 26∼31일 접종분 예약은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8월 2∼7일에 시행되는 접종 예약도 확보된 백신이 소진되면 마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50∼54세 사전예약 및 예방접종은 당초 안내한 일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7월 접종계획에 따르면, 50∼54세는 오는 19∼24일에 사전예약을 하고 오는 8월 9∼21일에 접종을 받게 돼 있다.
  • 마음도 꿰뚫는 혁신홈

    마음도 꿰뚫는 혁신홈

    “입주민 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서면 전광판이나 스마트판을 통해 거주 동에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한다.”(DL이앤씨) “아파트 입주민이 차량에서 무거운 짐을 내리면 도우미 로봇이 달려와 짐을 아파트 입구까지 배달한다.”(삼성물산) “욕실에 설치된 거울로 인터넷 서핑은 물론 유튜브를 시청하고 체성분 체크도 한다.”(GS건설)흡사 SF영화 같은 이런 장면은 ‘미래의 집’이 아니라 이미 현실화됐거나 조만간 실용화될 모습이다.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을 아파트에 도입하면서 주민들에게 편의를 더하는 등 주거문화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요즘의 신축 아파트에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접목되면서 입주민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입주민이 현관 입구에 들어서면 안면인식으로 출입구 문이 열림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시스템도 도입돼 있다. 택배함의 물건을 드론으로 배달하는 시스템도 시도하고 있다. 이런 주거 문화 혁신에 삼성물산이 앞장서고 있다. 특히 AI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도입해 미래 주거문화를 이끌고 있다. 2018년 ‘래미안 홈랩-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내놓은 삼성물산은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을 2019년 이후 분양한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래미안 RAI 라이프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은 한층 편리한 주거 생활을 위해 AI 등 미래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AI 및 로봇·드론 등을 활용한 식음·배송 등 생활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스마트홈에서 나아가 스마트 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지 내 5-2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37가구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맞춤형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공용 공간에는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스마트 건널목 등이 설치된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상무는 “IoT를 넘어선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GS건설은 2002년 9월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출시할 때 업계 최초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기술과 생활을 접목했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자이 AI 플랫폼’으로, 아파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데이터 기반 미래형 주택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토대로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게 공기청정 시스템을 가동하고 온도를 최적화한다. 최고 수준의 보안 기능도 내세운다. 단지 내 모든 통신의 암호화, 가구와 가구 사이의 방화벽, 자이 인증시스템 적용으로 허가된 기기만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선보인다. GS건설 관계자는 “모든 시스템은 국내에 출시된 주요 음성엔진을 연동시켰다”며 입주민이 말로써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했다. DL이앤씨는 AI와 IoT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기술까지 통합한 스마트홈을 개발했다. DL이앤씨는 이를 통해 AI 주차 유도 관제시스템과 무선스위치 및 온도조절기, 스마트 도어폰 관련 분야에서 3개의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가구 입구에는 특허를 출원한 스마트 도어폰이 설치된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를 적용해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또 사물 인식 기능도 추가해 현관 앞에 택배가 도착하면 입주민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 최영락 담당임원은 “똑똑하고 안전한 아파트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그룹사의 특징을 살려 차량과 아파트를 연동하는 시스템을 시도하고 있다. 차량에서 집안을 통제하고, 집에서는 차량의 모든 정보와 연동하는 시스템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나아가 스마트팜을 아파트에 선택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이 구현하는 스마트팜인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식물 재배 시스템을 통해 농작물을 키워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없는 작물 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자치회 차원에서 어린이집 수확 체험, 건강 샐러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도 있다. 최첨단 기술에 홈로봇까지 접목된 스마트 아파트의 진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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