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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문날인제 점차 개선될 것”/일 검찰총장 가케이씨(인터뷰)

    제2차 아ㆍ태지역 검찰총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일 내한한 가케이 에이치(견영일) 일본검찰총장(63)은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양국간의 수사공조체제,지문날인 제도,외국인의 불법취업문제,최근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주식회사비리 등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6년전 법무성 형사국장으로 재직할때 한국을 다녀간 적이 있는 가케이총장은 『마약범죄와 조직폭력범죄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한일양국간에 보다 긴밀한 수사공조체제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문날인제도와 한국인의 불법취업문제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일본검찰이 「리크루트 스캔들」사건을 처리하면서 얻은 일본국민들로부터 평가는 어떠했는가. 『리크루트사건은 상당수 정치인들이 관련된 정치적사건으로 국민들이 검찰수사에 거는 기대는 상당했고 검찰로서도 실체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민들의 법감정과 법률적으로 범죄행위가 성립되는지의 여부는 별개의 문제이다. 이 사건수사가 국민의 기대에 못미친다는 이유로비난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국민들도 이해해줄 것으로 믿는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인을 포함한 불법외국인 취업자가 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대책은. 『이 문제 역시 검찰소관은 아니지만 불법취업문제는 이들이 범죄를 저지르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검찰로서는 관심을 갖고 예의주시할 방침이다』
  • 강총리등 회담대표들 리허설 마쳐/휴일도 잊은 「평양손님」맞이 준비

    ◎“가능하면 서울구경 많이 시키자” 만찬장소 3곳 변경/세계언론들 관심 고조… 방한 소 기자 4명도 취재 신청 ○…남북 고위급회담을 이틀앞둔 정부는 일요일인 2일 하오 3시 삼청동 남북대화사무국 2층 모의회담장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강영훈국무총리를 비롯한 회담대표 7명이 사실상 마지막 회담진행 리허설을 갖는등 회담준비에 분주한 모습. 이날 리허설에서 강총리는 대화사무국ㆍ안기부 등에서 선발된 남북대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상의 북한회담대표들이 갑자기 『여보쇼』라는 고함과 함께 테이블을 치는데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여유있게 대응하는 등 처음보다 상당히 자신있는 태도를 갖게 됐다는 후문. 강총리와 차석대표인 홍성철통일원장관,정호근국방부합참의장,이진설경제기획원차관,김종휘 대통령외교안보보좌관,이병룡 국무총리특별보좌관,임동원 외교안보연구원원장 등 회담대표 7명은 3일에는 회담장과 숙소가 마련된 삼성동의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사전답사,분위기를 익힐 계획. ○…청와대ㆍ총리실ㆍ통일원 등 정부의 관련부처 직원들은 2일 아침 일찍부터 각부서로 출근한 뒤 대화사무국에 나와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왕복하며 회담준비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통일원의 한 고위당국자는 『셰바르드나제 소련외무장관이 오늘 평양에 도착하는데 이를 주목하는데 이를 주목해야 된다』며 셰바르드나제장관의 방북이 고위급회담에 미칠 파장의 정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쌍방의 고위당국자간 직통전화 설치나 상호비방금지 등에 대한 합의 정도는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면서도 고위급회담이 별다른 실질적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국민들의 실망감을 고려한 듯 『고위급회담에 너무 성급하게 큰 기대를 갖는 것은 절대 금물』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그러나 이 당국자는 『남북간교류ㆍ협력과 정치ㆍ군사적 신뢰회복을 위해 쌍방간 대화채널의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남북 총리회담의 실무문제를 관장할 판문점 공동연락사무소설치는 가능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 ○…우리측은 오는 4일 홍성철통일원장관을 비롯한회담대표 6명이 판문점에서 서울까지 북측 대표단의 승용차에 각각 동승해 이번 회담에 임하는 북측의 자세를 감지한다는 전략인데 특히 북측 대표단 단장인 연형묵정무원총리 이하의 회담대표와 수행원을 막후에서 「지시」할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연총리책임보좌관 림춘길의 상대역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 강총리의 북측 대표단 초청만찬은 당초 4일 회담장이 있는 인터콘티넨탈호텔로 추진했으나 호텔을 벗어나지 않으려는 북측 대표단이 서울시내 구경을 가능한 많이 갖는 것이 좋다는 지적에 따라 힐튼호텔로 변경했으며 이에 따라 힐튼호텔로 예정됐던 고건서울시장의 5일 만찬도 신라호텔로 바뀌었다고. 강총리주최 만찬에 초청되는 우리측 인사는 정계인사를 제외한 각계인사 2백20명선이 되며 3일 상오까지는 대상자에게 초청장이 발송될 것이라고 총리실의 한 관계자가 설명. 한편 정부는 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자세와 기본입장 등을 외교경로를 통해 미국ㆍ일본 등 우방들에 이미 전달했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소개. 이번 남북 고위급회담기간중 총리ㆍ서울시장ㆍ국회의장이 각각 주최하는 만찬에는 서로 초청대상자가 중복되게 하지 않을 방침이어서 3번의 만찬에 모두 1천여명선이 초청될 것이라는 관측. 특히 고시장의 만찬에는 북측 대표단에게 널리 알려진 것으로 전해진 영화배우 강수연양을 비롯,가수ㆍ코미디언 등 문화예술계인사들이 초청될 예정인데 이날 즉석에서 이들의 여흥순서를 추진할 계획이며 북측 대표단은 4일 하오 숙소 바로 옆의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영화관람을 한 뒤 6일 낮에는 강남구 삼원가든서 불고기 점심식사를 할 예정. 북측 대표단의 세부일정은 보안상 당일 상오 9시30분에 공개되고 회담결과는 하오 3시30분에 밝혀질 예정이었으나 본회담이 5,6일 상오 10시에 시작되기 때문에 일정공개는 상오 9시에 갖기로 조정됐다고 대화사무국이 발표. ○…남북 고위급회담에 대한 세계 언론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됨에 따라 외신기자들이 속속 내한. 상주외신기자 1백20명을 제외하고 2일까지 각국에서 내한,취재신청을 한 외신기자수는 76명이며 회담 막바지에는 1백명이 훨씬 넘을 것이라는 분석. 외신기자들 중에는 노태우대통령을 4번 인터뷰하고 한소 정상회담특별기사를 쓴 뉴스워크 도쿄지국장 마틴씨,ABC뉴스 홍콩특파원 리트케씨가 포함돼 있으며 헝가리 마레겔신문은 페헤르외신부장을 파견. 소련의 코스텔라디오기자 4명은 우리나라 방송계를 견학왔다가 취재신청을 했다는 후문.
  • 미 재무 내주 내한/페만 전비 분담 관련

    【워싱턴 교도 연합】 니콜라스 브래디 미재무장관이 페르시아만에 배치된 다국적군의 주둔비용 분담과 관련,우방의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주중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게 될 것 같다고 미 정부 소식통들이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에앞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특별회견을 갖고 미국의 우방들에게 이라크의 대사우디아라비아및 기타 페르시아만 지역국가 공격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 페만지역에 집결한 다국적군의 주둔 비용을 공정히 분담할 것을 촉구했다. 부시대통령은 이어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니콜라스 브래디 재무장관을 수주안에 페르시아만ㆍ유럽ㆍ아시아 등에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통령의 인내와 결단/이재근 논설위원(서울칼럼)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 5년의 꼭 절반을 보내고 집권 후반기에 들어섰다. 대통령은 88년 2월25일 취임하면서 「위대한 보통사람」의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보통사람의 이미지를 강조함은 권위주의의 타파를 겨냥한 것이고 실제로 많은 부문에서 권위주의가 사라지고 자유와 자율이 눈에 띄게 신장됐다. 대외적으로 동구권국가들과의 수교와 적극적인 대북정책도 큰 진전을 보였다. 그러나 집권 전반기의 이같은 부분적인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의 현실은 정부ㆍ여당 스스로 표현한바 있듯이 총체적 난국으로 진단되고 있다. 국내외 상황이 한창 어지러울 무렵인 지난 5월이었다. 집권계층이 과연 어떤 기준을 근거로 총체적 난국임을 인식했는지 확실치 않다. 무언가 위기의식을 느꼈을 터이고 국면대응의 절실한 각오를 갖기도 했을 것이다. 노대통령 자신도 당시 어느때보다 예리한 현실인식과 자기비판,그리고 난국수습을 위한 일련의 정책을 담은 특별담화를 발표하기까지 했었다. 돌이켜보면 당시 대통령의 특별담화는 위기극복책의 효과보장이라는시각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6공화국 출범이래 경제적부침을 증폭시켜온 부동산 투기ㆍ증시불안ㆍ노사분규ㆍ수출부진과 치안불안 등에 정부 여당은 항상 너무 안일하게 대응해왔다는 국민의 인식을 불식시키지 못했다. 그것은 위기관리와 관련한 대통령의 리더십과 국정운영 노하우의 능력까지도 회의케하는데로 확산됐던게 사실이었다. 공통체집단의 경제사회적 현상을 설명하는 것에 임계량이론이 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한 인간중심의 경제학자 슈마허가 그의 경제학 이론에서 제시한 명제이다. 즉 어떤 인간이나 조직사회는 일정한 크기의 용량이 있어 그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서면 그것을 운용하는 인간 또는 조직사회의 의도와는 달리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 갈 수 있다는 논리이다. 경제사회 또는 정치적 국면의 한계상황을 지적하는 경고도 될 것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없이는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위기국면이 초래될 수 있다는 난국극복의 지혜를 일깨워주는 지적도 될 것이다. 노대통령 절반임기가 그런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대통령은 그 자신이 자평하듯 결단하고 행동하기보다 먼저 정관하고 인내하는 사람이다. 89년 연두기자회견때 기자들이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십과 관련,「인내」의 성격과 한계가 무엇이냐고 질문한 적이 있다. 대통령은 지체없이 『여러분 내가 약하게 보이느냐』고 반문하고는 세간의 평가를 의식한 듯 『나는 도쿠가와 이에야스(덕천가강)도,장면도 아닌 노태우 일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덧붙였다.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얘기한다. 나는 천천히 착실하게 가되 앞으로 나가지 절대로 뒤로 후퇴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는 절대로 강권을 휘두르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무질서 또한 용납하지 않는다. 참으로 많이 인내한다. 그러나 인내하되 나와 이 나라에 주어진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가면 민주적인 리더십이 얼마나 강한 것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노대통령의 리더십 성향과 관련하여 「물대통령론」도 있다. 그 자신 이런 표현에 거부감을 갖지 않는다. 스스로 물 예찬론도 전개한다. 『나보고 물태우라고 한다는데 나는 그것을 좋아한다. 소크라테스의 지도자론을 보면 가장 바람직한 지도자상은 물과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너그러운가하면 인색도 하고 소름끼치도록 무서우면서도 부드럽고 고정된 형태가 없는 사람이 지도자로서 가장 바람직한 것이다』 당당하고 꾸밈이 없는 물 예찬이다. 여기서 우리는 문득 노자 도덕경에 이르게 된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잘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으로 가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길(도)에 가깝다』(상선약수ㆍ수선리만물이부쟁ㆍ처중인지소오ㆍ고기어도) 임기 3년을 지내고 2년여 남겨놓은 노대통령이다. 인내도 많이 했고 정관도 해보았다. 이제 인내의 한계와 정관의 이치를 알아 행동할때에 이른 것이다. 그의 경륜과 개성과 품성과 리더십과 통치력을 어떤 형태로든 극대화하여 위기국면을 돌파해내는 실천력을 보일법도 한 시점에 이르렀다. 그가 구사하는 물 예찬론처럼 뭇사람(국민)을 이롭게 하되 다투지 않고 다투게도 하지 않으며 낮은 곳에 위치해서도 민을 위할 수만 있다면 지도자로서 도통하는 것이다. 최고 정치지도자는 아울러 격과 신뢰를 가져야 한다. 한번 잃으면 다시 회복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덕목이다. 생명과 같은 것이다. 지난날 전두환씨가 지도자로서 갖지 못했던 것은 정통성과 정체성뿐이 아니었다. 이 격과 신뢰를 그는 결여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가질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없이 그는 대권을 움켜쥐었던 것이다. 그러나 노대통령은 다르다. 그가 인내와 정관을 앞세우고 저돌적이고 돌파적 행동력이 아닌 우회적 방법론을 구사하는 대통령이라면 앞으로도 계속 위험부담을 될수록 피하고 확실하게 가는 쪽을 택할지 모른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많지가 않은 것이다. 대통령은 그것을 알아야 한다. 인내에도 한계가 있다고 누가 얘기했다. 끝내 행동없는 인내는 인내로만 그칠 뿐이다. 어느것 하나 해결하고 남겨놓는 일 없이 「인내한 대통령」으로만 그친다면 국가의 장래를 위해서도 안쓰러운 일일 것이다. 위험부담도 시행착오도 각오하고 난국에 당해 「나를 따르라」며 정면 돌파력을 보여야 한다. 요컨대 인내뒤의 결단과 실천력이 중요하다는 얘기이다. 최악의 위기위에 더 이상의 위기는 없고 위기는 극복되기 위해 있는 것이라고 국민을 설득하고 납득시키며 참으로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지도자라면 더욱 좋다.
  • 소 「대통령위원」 10월초 내한/경제담당 샤탈린

    ◎수교관련 고르비 친서 휴대 가능성/모스크바시장등 대동… 경협 실질 논의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의 핵심측근인 스타니슬라브 세르게예비치 샤탈린 대통령위원회 경제담당위원(장관급)이 신현확 삼성물산회장의 초청으로 오는 10월5일쯤 방한하는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샤탈린위원의 방한은 오는 9월 하순으로 예정된 제2차 한소 정부대표단 회담에 참석키 위해 내한하는 마슬류코프 제1부총리 일행과는 별도로 포포브 모스크바시장,키레예프 외무성 아시아사회주의국장,티타렌코 소련 과학아카데미 극동문제연구소장 등 소련측 고위관계자 10여명이 그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이와관련,『샤탈린위원이 오는 10월초 삼성측 초청으로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당초 10월초 방한할 예정이던 소련 급진개혁파 지도자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개인사정으로 내년 3월말쯤으로 방한을 연기할 것 같다』고 밝혔다. 샤탈린위원장은 또한 방한기간동안 청와대로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한소 양국간 국교수립문제와 경협실현과 관련된 내용의 고르바초프대통령 친서를 전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노대통령은 지난 8월초 제1차 한소 정부대표단회담차 방소한 김종인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을 통해 고르바초프대통령에게 2차 친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탈린위원은 특히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이승윤 경제기획원장관ㆍ박필수상공부장관 등 우리측 경제각료들과 삼성등 재계의 고위인사들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샤탈린위원은 이밖에 한양대 경제연구소(소장 이선환교수)가 주최하는 「한소 경제협력이 한반도 통일에 미치는 경향」이라는 주제의 강연회에 참석,주제발표를 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세미나에 참가한 뒤 삼성측이 주선하는 산업시찰도 할 예정이다.
  • 연대서 러시아어 강의 처음맡은 마주르교수

    ◎“한국문학 연구 소련서도 활발”/모스크바대에서 한국어 처음 강의/「노한대사전」도 집필한 “우리말통” 한국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소련인교수가 직접 강단에서 러시아어과 학생(40명)과 러시아어를 가르친다. 연세대학교는 28일 소련 모스크바대학의 유 마주르교수(66)를 초청,9월3일 개강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러시아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상대로 한학기동안 매주 9시간씩 「노어입문Ⅰ」,「노어연습Ⅱ」 등을 강의토록 했다. 그가 연세대에서 러시아어를 강의하게 된 것은 지난 2월28일 모스크바대학의 로구노프총장이 내한,연세대측과 교수 및 학생교류각서에 서명한데 따른 것으로 양대학은 매년 교수 1명,학생 5∼6명씩을 교환하게 된다. 마주르교수는 1924년 중국 만주의 부해두에서 태어나 32년 소련으로 이주,50년 모스크바대학교 동양대학 한국어과를 졸업한뒤 소련에서는 최초로 한국어강의를 맡았었다. 지난58년부터 1년간 북한과학원 어문학연구소에서 한국어를 연구하기도 한 마주르교수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역사문법강의를 듣는 등한국어와 한국문학연구에 전념해 왔으며 「한국어와 일본어의 파생어조성」ㆍ「노ㆍ한대사전」ㆍ「노ㆍ한회화집」 등 여러권의 한국어관련 저서를 내기도 했다. 마주르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렸던 제12차 세계시인대회에도 참가한바 있다. ­소련에 있어서의 한국어 및 한국문학연구자는 얼마나 됩니까. 『전문적 연구가가 30여명되며 연구기관도 많습니다, 소련과학아카데미산하의 동방학연구소가 모스크바에 있고 그 지부가 레닌그라드에 있습니다. 이밖에 과학아카데미산하 세계문학연구소와 모스크바대학교 아시아ㆍ아프리카대학에 각각 한국어과가 있고 레닌그라드대학과 극동국립대학에 동방학부가 있어 한국어ㆍ한국문학연구는 활발한 편입니다』 ­소련내의 한국문학연구자료나 연구실적으로는 어떤 것을 들 수 있습니까. 『연구기관마다 자료는 풍부한 편입니다. 한국관계연구기관에서 펴내고 있는 책으로는 연구논문과 자료집인 「세계문학사」중에 한국문학편이 있고 「세계문학문고」중에도 한국문학작품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문학사」는 전9권중 지금까지 7권째가 나왔는데 92년에 완간할 예정이며 「세계문학문고」는 무려 2백권으로 엮어지고 있는데 여기에는 한국의 「홍길동전」이 수록되고 있습니다』 ­이기영ㆍ이태준 등 북한의 옛문인들과도 친분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만. 『이기영선생은 8ㆍ15후 47∼48년도부터 알았습니다. 친선협의회위원장 자격으로 푸시킨탄생기념행사때 모스크바를 왔었는데 그때는 세계의 유명작자들이 함계 왔었습니다. 그후 러시아시대의 작가 고걸탄생기념행사 때도 왔었는데 그때 이기영선생은 「땅」 「봄」 「인간수업」 「쥐불」 등의 작품집을 나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한설야씨 등과도 만났지만 그분은 문단활동보다는 사회ㆍ정치활동을 많이한 분이었죠』 ­옛날에 나온 「조선시인선집」을 읽으셨다고 들었는데 읽어보니 어떻던가요. 『훌륭한 시들이 많았습니다.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등 조국애가 넘치는 시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20년대말 소련으로 망명해 와서 소련에서 연구와 시작생활을 한 조명희란 시인이 있는데 그도 조국애가 넘치는 명시를 많이 발표했었습니다』 ­한ㆍ소의 문학을 비교한다면. 『솔직히 말해 한국시인들은 지금도 소련시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김경린시인 같은 분은 근년들어 시각적인 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소련에도 시각적인 시를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환상적 선율에 갈채/피아노의 시인 아프로즈 초청공연

    ◎세계대회 참가시인 3백명도 참석/서울신문사 주최 유럽에서 역량을 떨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 노빈 아프로즈여사(49)의 내한공연이 27일 하오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천석이나 되는 관람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노련하고 기품있는 연주력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시마로자의 소나타,쇼팽의 그랜드 폴로네이즈 작품22 등을 선보이자 감미롭고 환상적인 선율에 매료됐다. 세계적인 시인이기도한 노빈 아프로즈여사는 지난25일 폐막한 제12차 세계시인대회에 이탈리아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는데 이날 연주회에는 시인대회에 참석했던 각국시인 3백여명이 대거참석,이채를 띠었다. 노빈 아프로즈여사는 이날 공연에 앞서 주최측인 서울신문사로 신우식사장을 예방,환담했다.
  • 러시아공 외무위장 새달 내한/북방연 세미나 참석

    소련의 급진개혁파 주도세력의 일원인 러시아공화국 의회의 루킨 외무위원장과 볼린체프 블라디보스토크시장,페드로프 사할린시장 등이 북방정책연구소(소장 나창주의원·민자)의 초청으로 오는 9월13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북방정책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24일 『이번에 방한하는 인사들은 소련 급진개혁파의 기수인 옐친 러시아공화국의 측근들』이라고 말하고 『방한기간중 북방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세미나등에 참석,한소 국교수립등 양국간 관계정상화방안등에 대해 국내외 학자및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며 특히 옐친대통령의 방미문제등도 논의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덴마크총리 내한 연기

    덴마크정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으로 예정된 슐뤼테르총리의 공식방한을 최근의 중동사태로 인해 무기연기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해왔다고 외무부가 이날 밝혔다.
  • 베트남 경단협 새달 내한/75년 단교뒤 처음/무역사무소 교환 협의

    【방콕 연합】 공산 베트남은 한국과의 경제협력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9월 고위대표단을 서울에 파견키로 했다고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밝혔다. 베트남상공회의소는 지난 20일자로 방콕의 한국무역관(관장 박경화)에 보낸 서한에서 베트남은 오는 9월24∼30일 서울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협찬으로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원장 김달중교수)이 주최하는 제2회 한ㆍ베트남 경제협력회의 참석과 한국 주요인사들과의 경제협력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베트남국가계획위원회와 중앙경제위원회의 수석경제고문인 트란 둑 구엔,베트남상공회의소 사무차장 팜 치란씨(여)등 고위급 경제전문가들로 구성된 8명의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측과 교역ㆍ투자ㆍ인력 및 자원개발문제등을 논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콕에 주재하고 있는 베트남관리들은 베트남대표단의 이번 서울방문은 지난 75년 한ㆍ베트남 외교관계단절 이후 최초의 공식방문이 된다고 밝혔다.
  • 9월초 개설 인천∼산동간 직항로/한달 8회 정기여객선 운항

    【인천=이영희기자】 인천과 중국 산동성 연대항간 직항로가 북경아시안게임 전인 오는9월초 개설돼 정기 화객선이 취항케 된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9일 내한했다가 13일 출국한 중국 고락선무유한공사 엽석순사장과 한국측 파트너인 영대해운(서울 강남구 삼성동 38의23) 박은준사장에 의해 14일 밝혀졌다. 오는 9월초 90북경아시안게임 이전에 취항을 서두르고 있는 「한ㆍ중 인천­연대항 직항로 취항촉진단」은 이 항로에 1만3천t급 파나마국적인 「헤이화」호를 취항시킬 예정인데 이 배는 승객 6백명과 화물 6천t을 싣고 인천∼산동간 4백80㎞를 시속 18노트로 18시간에 운행하게 되며 월 8항차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측과 합작한 초상국은 중국교통부 직속 국책회사로 4만여명의 사원을 두고 해운ㆍ은행ㆍ보험업을 경영하는 중국 5대 해운공사로 알려졌다.
  • 파푸아뉴기니 상공/경협등 협의차 내한

    파푸아뉴기니의 존 지헤노 상공장관이 박필수 상공부장관의 초청으로 14일 내한했다.
  • 소 대표단 1백57명/전세기로 첫 서울에

    ◎침례교 세계대회 참석 서울에서 열리는 제16차 침례교세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소련대표단 1백57명이 12일 낮12시55분 소련 아에로플로트 특별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내한했다. 소련 침례교총회장 그레고리 코멘던트단장의 인솔로 한국에 온 대표단은 13일부터 18일까지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한뒤 오는 21일 소련으로 되돌아 간다. 소련 아에로플로트항공사가 지난 3월31일 서울에 취항하기 시작한 이후 특별전세기가 김포공항에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솔로몬 오늘 내한/미·소 외무회담 설명

    리처드 솔로몬 미국무부 동아태담당차관보가 지난 2일 소련 이르쿠츠크에서 열렸던 미소 외무장관회담 결과등을 우리 정부에 설명하기 위해 7일 하오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6일 밝혔다.
  • 스웨덴무역장관 내한/양국 경협방안등 논의

    스웨덴 대외무역장관인 아니타 그라딘여사가 박필수 상공부장관의 초청으로 7일 방한,한ㆍ스웨덴간의 통상증진 및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협의한다.
  • “위상회복” 정지… 부산한 「박철언행보」/방소등 관심끄는 최근동향

    ◎비밀문건 든 「북방보따리」 내용 궁금/「미민련」등 각종 모임서 “새 정치” 역설/“이미지 제고ㆍ세대교체 포석” 관측도 김영삼 민자당대표최고위원과의 불화로 지난 4월 정무1장관직을 사임한뒤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해 왔던 민자당의 박철언의원이 최근 자신의 사조직인 월계수회,미래민족문제연구연합회(미민련),한국민주민족 청년동맹(한민청) 등의 행사에 공개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4일 정부대표단의 교섭을 측면지원키 위해 소련으로 출국,「북방밀사」로서의 역할을 재개함에 따라 그의 행보에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장관직 사임후 그의 여권내 위상과 북방 밀사로서의 역할에 대해 갖가지 억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박의원의 최근 행보는 자신의 「건재함」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임과 동시에 향후 정치권의 풍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방소의미 애써 축소 ○…박의원측은 이번 소련방문을 지난 4월초 내한,자신의 양재동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는 표도로프박사의 초청에 따른 답방에 불과하다고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 그러나 소련 중앙위원과 최고회의 대의원을 겸하고 있는 표도로프박사가 고르바초프대통령의 측근 「5인방」에 속하는 실력자인데다 소련방문중 면담추진대상자에 한소 정상회담 성사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체르니아예프대통령안보보좌관과 야코블레프대통령위원회 위원,알바토프 미ㆍ캐나다 연구소장 등 고르바초프를 움직이는 핵심측근 7∼8명이 포함된 것으로 미루어 정부대표단 활동에 대한 측면지원이상의 임무를 띤 것으로 관측. 물론 정부측도 현재 정부대표단이 수교와 경협문제를 비롯,양국간의 현안에 대한 공식협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박의원의 소련방문을 회담분위기를 북돋우는 「조연」역할 정도로 설명하고 있으나 그의 일본방문과 곧이은 이번 소련방문이 노태우대통령의 「독려」에 따라 이루어졌고 일본 방문당시 도쿄에 이틀간 머물면서 고르바초프의 측근으로 노보스티통신계열 주간지의 일본 지국장인 두나이예프를 만나 방소일정및 접촉인사등에 관해 사전에 협의를 거치고 돌아왔다는 후문이어서밀사로서의 박의원 역할에 관심이 집중. ○학술회의에도 초청 특히 박의원측근들은 그의 이번 「북방가방」에 한소수교,경협및 문화ㆍ첨단기술교류 등 양국간의 현안 문건외에 별도의 「비밀문건」 2건이 포함된 점을 들어 한소 정상교환 방문,북한의 개방과 관련한 소련의 역할문제등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측. 게다가 북방정책의 단계적인 추진을 주장하던 박의원이 『북방정책의 2단계 과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93년 2월까지 한소,한중 및 남북한 문제를 총체적으로 돌파해야 한다』고 전략을 수정했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박의원 측근들은 주장. 박의원은 이번의 소련 방문과는 별도로 셰바르드나제 외무장관으로 부터 오는 9월초 소련 외무부가 주관하는 아시아ㆍ태평양 국제학술회의에 남덕우무역협회장,장덕진대륙연구소장,김경원 전유엔대사,정종욱서울대 교수 등과 함께 공식초청을 받는 등 자신의 표현대로 『소련측이 대화상대로 나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이번 소련 방문에는 중국문제 전문가인 나창주(북방정책연구소장),김정길의원(〃연구위원)과 표도로프박사의 지기이며 소련통인 재미교포 안과의사 윤성렬박사가 동행. ○「대중성」 확보 안간힘 ○…박의원의 북방행보와는 별도로 국내무대에서도 그는 지난 2일 대구에서 자신이 고문으로 있는 「미민련」의 대구ㆍ경북지역이사 및 핵심회원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 참석,대중 연설을 한데 이어 3일에는 포항에서 대구지역대학생 5백30명으로 구성된 「한민청」 창립총회겸 하계 수련회에서도 「시대적 과제와 북방정책」이라는 제목의 연설을 함으로써 자신의 약점으로 지목된 「대중성」확보에 활발한 움직임. 박의원은 이들 집회에서 자신의 평소 지론인 3대 시대적 과제와 북방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한 것 외에 새로운 정신운동의 전개및 정치권의 새바람을 역설함으로써 세대교체론의 돌풍을 겨냥한 포석으로 관측. 박의원측은 이들 집회와 연설내용을 일상적인 행사로 치부하고 있으나 장관직 사임후 이미지 관리를 위해 약 3개월간 접촉을 기피했던 월계수회 회원들과 지난달 중순이후 공개적으로 회합을 가지기 시작한 사실과 함께 지난달 23일 청남대에서 노대통령과의 「독대」,일본방문시 이재황,이긍규,박승재의원 등 월계수회 회원들을 대동했던일,3일 박태준 민자당최고위원이 포항에서 현 지구당위원장인 이진우의원을 격려하는 동안 별도의 장소에서 민자당 지구당 간부들에게 이재황의원을 지원해줄 것을 독려하는 등 최근 박의원의 일련의 언행은 「동면상태」에 있는 과거 3개월과는 사뭇 형태가 달라졌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 게다가 월계수회와 「미민련」을 노대통령의 선거당시 조직됐던 여권의 외곽단체로 치부하며 자신과의 관련설을 극구부인했던 박의원이 최근의 이들 단체모임을 전면에 나서 직접 주관하는 일도 박의원의 향후 행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 87년 6ㆍ29선언 당시 노태우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의 형태로 출발했던 「미민련」은 89년 12월 조직을 재건,현재 전국 13개 시도에 1만여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있으며 오는 10월말 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 때까지 10만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 박의원의 시대적 과제와 북방정책을 지지하는 대학생 조직으로 지난 2월부터 회원을 모집해온 「한민청」 역시 올안에 전국 조직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 박의원은 이처럼 사조직의 확대 개편및 직접 관리를 통해 대중성 확보를 겨냥하는 한편 민정계 비주류 중진인 이종찬,이한동의원을 비롯,김동영총무,황병태의원 등 김대표의 측근들과도 최근 잦은 회동을 갖는 등 정치권내의 관계 정상화에도 신경쓰는 모습. 박의원은 특히 지난달 김종필최고위원과 골프회동을 가진데 이어 1일에도 조찬회동을 갖고 정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김윤환정무1장관과는 주 2∼3회에 걸쳐 흉금을 열어놓고 국정을 논의한다는 후문.
  • 미 FBI국장 내한/아태 마약대책 논의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윌리엄 훼션스국장이 22일하오 NWA기 편으로 내한했다.(사진) FBI국장으로는 처음 우리나라에 온 훼션스국장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경찰장회의」에 참석,이들 지역의 마약거래현황과 국제테러방지대책 등에 관해 논의한다.
  • 한ㆍ소 직통전화 곧 개통/시베리아 광케이블공사 참여도 논의

    ◎소 체신차관 내한 합의 한국과 소련사이에 직통전화가 곧 개통된다. 이우재체신부장관은 19일 방한중인 게르만 코르니예프 소련체신부차관을 만나 양국간 전기통신사업협력문제를 논의한 끝에 한국­소련간 국제자동전화(ISD)회선 개설을 이른 시일내에 실현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코르니예프차관은 양국간의 직통전화회선 개설이 소련측의 국제교환기 용량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환기 증설공사가 끝나는 대로 직통회선을 개통시키고자 제의했다. 코르니예프차관은 또 이장관에게 시베리아 광케이블 건설공사에 한국측이 참여해 줄 것과 통신위성개발사업에 양국이 공동으로 참여할 것을 제의했다.
  • ICAO의장 내한/서울∼평양항로 협의

    코타이테 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이사회 의장이 우리나라와 북한ㆍ중국ㆍ일본 등지를 잇는 항로 개설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17일하오 방한했다. 코타이테 의장은 21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교통부ㆍ외무부 등 정부관계자 및 항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ICAO측이 마련한 도쿄∼서울∼평양∼북경 항로의 개설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 일 외무성 심의관 내한/G7회담 결과 설명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렸던 G7(선진 7개국)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일본 외무성의 와타나베외무심의관(차관보급)이 15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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