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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17일부터 6일간 ‘인디애니페스트’

    국내에서 하나뿐인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인디애니페스트’가 새달 17일부터 6일 동안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올해 5회째인 인디애니페스트에서는 ‘독립보행’, ‘새벽비행’, ‘무지개극장’ 등 3개 경쟁 부문을 통해 196편의 출품작 가운데 엄선된 55편이 상영된다. 대상인 ‘인디의 별’ 수상작은 500만원, 각 부문 수상작은 100만~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비경쟁 초청분야는 ‘파노라마’, ‘국내 스페셜’, ‘아시아&유로스페셜’, ‘가가호호’, ‘개막작 섹션’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62편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지난해 복원한 국내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 ‘홍길동’을 만나 볼 수 있다. 픽실레이션(스톱모션)과 점토 애니메이션을 혼합하며 창작자의 고뇌와 창작 과정을 풍자적으로 담은 최원재 감독의 ‘마스터피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폐막작은 경쟁 부문 수상작들의 몫이다. 올해에는 아웃도어 퍼포먼스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독일의 슈테판-플린트 뮐러 감독, 일본의 몬노 가즈에, 나가타 다케시 감독이 내한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애수의 춤 탱고… 우리 ‘恨’과 통하는게 있죠”

    “애수의 춤 탱고… 우리 ‘恨’과 통하는게 있죠”

    ‘탱고’라는 단어를 들으면 장미를 입에 문 무용수, 그리고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멋진 춤을 춘 알 파치노 등이 연상된다. 어쩌면 개그맨의 우스꽝스러운 몸짓을 떠올릴 수도 있다. 이제는 여기에 이름 석자를 하나 더 추가해 보자. 한국에서 가장 먼 나라이자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에서 탱고의 ‘대가(마에스트로)’로 불리는 공명규(50)이다. 그는 새달 서울 한전아트센터, 고양 아람누리 등에서 공연하는 ‘피버 탱고2:필링스(Feelings)’에서 기획자이자 무용수로 무대에 선다. 공연에 앞서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그는 꼿꼿하게 허리를 세우고, 가슴을 활짝 펴서인지 ‘딱 무용수’라는 느낌을 주었다. “이게 다 ‘카라두라(caradura)’예요. 우리말로 ‘얼굴에 철판 깔았다.’고 하는 거 있죠. 혼자 아르헨티나로 가서 태권도 사범을 하면서 거기 사람들 상대하고 부딪히려면 그런 게 필요하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에 배인거죠.” ●태권도 사범하다가 ‘탱고’에 꽂혀 그는 1980년 혈혈단신 아르헨티나로 날아가 대통령 경호실, 육군사관학교 등에서 태권도를 가르쳤다. 이때 탱고와 인연도 시작됐다. 태권도를 가르치고 남은 시간에 사교모임에 참가하면서 탱고와 골프를 배웠다. 프로골퍼로 데뷔해 아르헨티나 PGA 상금랭킹 6위까지 올라갔지만, 그가 진짜로 ‘꽂힌 건’ 탱고였다. “가르친 제자들이 성장할 기회를 열어 주려면 다른 길을 선택할 때가 오잖아요. 남이 한 것을 따라가는 건 의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제대로 할 수도 없고. 그래서 황무지를 개척해 보자 했죠. 탱고는 세계 각국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몰려온 이민자들이 만든 춤이라 우리의 ‘한’과 통하는 점도 많았거든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어딜 가나 탱고 음악이 들리고, 아르헨티나인만이 제대로 표현할 수 있다고 여길 정도로 애착이 강하다. 그런데 이방인이 탱고를 좀 배워 보겠다니 고까울 수밖에. “학원에서 파트너 데리고 오지 않으면 안 받겠다고 해요. 학원비를 내 주는 조건으로 어렵사리 여성 파트너를 구했죠. 열심히 해서 무대에 설 기회까지 얻었는데 연락을 끊더라고요.” 그만 두고 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인내와 끈기’를 가르치던 태권도 사범이었기에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공원에서 나무를 붙들고, 버스정류장에서 기둥 잡고 혼자 연습했다. 노력 끝에 1996년 동양인으로 유일하게 아르헨티나에서 프로 탱고 댄서 자격증을 따냈다. 이듬해 한국에 탱고를 소개하기 위해 귀국해 교습소를 냈고, 수천명의 제자를 키우며 탱고 붐을 일으켰다. 이 공로로 2003년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관이 그를 탱고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04년 한국과 아르헨티나 수교 45주년을 기념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세르반테스 국립극장에서 ‘공명규의 아리랑 탱고’를 올리기도 했다. 2007년에 첫 내한공연을 열었다. 당시 좌석점유율 90%를 기록하는 성공을 거두었다. ●1996년 동양인 첫 프로 자격증 그의 목표는 이제 ‘탱고 전파’에서 조금 더 커져 ‘문화교류’로 옮겨갔다. “처음 아르헨티나에 갔을 때 일본의 가라테가 판을 치고 있더라고요. 일본의 자동차회사는 아르헨티나 최대 탱고대회의 주요 스폰서를 하고 있고요. 배타적인 아르헨티나도 자기네 문화를 아끼고 사랑해 주니까, 일본에 대해 친근하게 여겨요. 그게 일본 차 구매로 이어지죠. 이게 문화교류의 힘입니다.” 그는 “해외에서 일본,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경외감에 가까울 정도인 것은 이렇게 일본이 적극적으로 문화에 투자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도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작지만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찾아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남녀가 빠른 음악에 맞춰 얽히고 설키면서 결국은 조화로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있죠. 다른 사람과 격이 없이 어우러지면서 소통하고 동화되는 지혜가 있습니다. 이런 탱고의 매력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프랑스 뮤지컬 주역 한무대서 만나다

    프랑스 뮤지컬 주역 한무대서 만나다

    ‘노트르담 드 파리’ ‘돈주앙’ ‘십계’ 등 한국에서 사랑받은 프랑스 뮤지컬의 주역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9월25일과 26일 이틀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캐스트 콘서트’가 그 무대. 제목 그대로 오리지널 공연에 출연했던 프랑스 배우 8명이 내한해 각 작품의 대표곡 21곡을 들려준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인공 콰지모도 역의 매트 로랑, 그랭구아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는 2007년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에스메랄다 역의 나디아 벨과 클로팽 역의 로디 줄리엔도 무대에 올라 ‘대성당들의 시대’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십계’에서 주인공 모세와 람세스를 각각 맡았던 세르지오 모스케토와 아메드 무이시는 비티아 공주 역의 리디아 말지에리와 함께 선다. 이와 더불어 ‘돈 주앙’의 주인공을 맡았던 장 프랑스아 브로가 희대의 카사노바 돈 주앙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선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프랑스 뮤지컬 ‘태양왕’의 대표곡도 소개된다. ‘태양왕’은 루이 14세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로, 음악이 특히 아름다운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어 버전의 ‘노트르담 드 파리’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7일까지 공연 중이고, ‘돈 주앙’은 지난 22일 충무아트홀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돈 주앙’은 스페인 오리지널 플라멩코 댄서팀이 서울 공연을 끝으로 해산될 예정이어서 당분간 국내에서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알려졌다. 3만~11만원. (02)399-1114.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지자체마다 고령자 취업알선센터 운영

    내가 일할 수 있는 곳은 어디 있을까. 우선 지자체마다 ‘고령자 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자. 센터는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제공한다. ●공익·교육·창업 등 알선 한국노인인력개발원(02-6007-9100~9)은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일자리를 안내한다. 크게 5가지로 나뉘는데 ▲환경·행정·교통 등의 공익형 ▲특별 분야의 경험을 갖고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등에서 강의하는 교육형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행복추구를 지원하는 복지형 ▲지역사회 내에서 인력풀을 구성하는 인력파견형 ▲소규모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창업하는 시장형 등이 있다. 개발원에서 주로 제공하는 일자리는 노인주유원, 시험감독관, 아파트택배원, 시설관리원, 카드배송원 등이다. 최근에는 개발원이 직접 ‘노인 인턴’을 채용하기도 했다. 노인 일자리 담당팀에 소속돼 노인인력 활용이 가능한 업체를 발굴하고, 수행기관 연계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산하 노인취업지원센터(02-715-2850)는 민간업체 위주로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를 알선한다.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취업 우선권을 준다. 이력서, 사진, 신분증, 자격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해준다. 지난해 전국에서 3만 8000여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했고, 올해도 3만 9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노인회, 65세 이상자에 우선권 각 지자체에 있는 대한노인회 지회를 통해 경로당 등에 직원을 파견하고, 직접 노인들을 만나 각 개인에게 알맞는 일자리를 알려준다. ●복지관서도 일자리 사업 진행 서울의 경우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고령자취업알선센터(1588-1877)에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각구에 22곳의 지회가 있어 직접 방문하기 편하다. 재취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산하기관인 노인취업훈련센터에서 텔레마케터, 노인도우미 등 관련 직종에 대한 훈련을 진행한다. 이 밖에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노인인력지원기관, 노사공동재취업센터, 지자체 취업정보은행 등에서도 취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각 지역에 있는 노인복지관에서도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日 마르크스 경제학자의 경제윤리

    ‘빈곤’이란 화두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을 자성해 보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가와카미 하지메(1879∼1946년)의 ‘빈곤론’(송태욱 옮김, 꾸리에 펴냄)이 국내에서 번역·출간돼 눈길을 끈다. 가와카미는 근대 일본이 배출한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다. 그의 사상을 이해하려면 먼저 파란만장한 인생 이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다행히도 책 후반부 하야시 나오미치 오사카시립대 명예교수가 쓴 해제가 이를 안내한다. 도쿄제국대학 강사였던 26세의 가와카미는 ‘요미우리 신문’에 ‘사회주의 평론’을 연재해 큰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연재 도중 갑자기 붓을 꺾고는 ‘절대적 타애주의’라는 신조를 실천하고자 한 종교단체에 귀의한다. 그러나 곧 그의 번민과 열정에 못미치는 사람들에게 실망해 두 달 만에 뛰쳐나오고 만다. 이후 유럽 유학을 다녀와 교토제국대학 교수가 된 뒤 36세에 ‘빈곤론’을 쓴다. 열성적인 마르크스 연구자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정부의 압력으로 사직하기도 하고 공산당 입당 뒤엔 4년간 투옥생활도 했다. 출옥 뒤에는 집필에만 몰두했으나 건강이 악화돼 1946년 세상을 뜨고 만다. ‘빈곤론’은 제1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양극화가 심화되던 당시 일본 사회에서 가와카미가 길어올린 학문적 통찰의 결산서다. 가와카미는 빈부격차 시정, 경제조직 개조를 주장하면서 빈곤 타개책으로 부자의 사치근절을 주장한다. 그러나 개개인의 도덕과 윤리 회복으로 사치품 소비를 자제해야 빈민에게 필수품이 배분된다는 논리는 지나치게 도덕주의에 호소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빈곤에 온몸으로 대결하려던 젊은 학자의 정신과 태도는 오늘날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는 추천사에서 “빈곤과 정면으로 맞서려는 치열한 정신이 일거에 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면서 “언젠가 명성만으로 찾아 읽었던 가와카미의 책이 지나치게 도덕주의가 강하다고 느꼈던 내가 다시 그의 글을 되돌아보게 되는 까닭”이라고 말했다. 1만 5000원.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소프라노 제시 노먼 서울 온다

    소프라노 제시 노먼 서울 온다

    ‘오페라의 여왕’, ‘여자 파바로티’, ‘검은 여신’ 등 그를 찬양하는 수식어는 수없이 많다. 성악가나 관악기 연주자는 ‘악기’ 자체가 노화를 느끼는 탓에 전성기를 오래 누리지 못한다. 그러나 올해 64세가 된 제시 노먼의 기량은 여전하다. 성량은 풍부하고, 기교는 드라마틱하다는 평가다. 건재한 제시 노먼을 새달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001년 첫 내한공연에 이어 2002년 두번째 공연을 가진 지 7년 만에 서는 한국 무대다. 노먼의 공연은 당초 지난해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고환율과 일정 문제로 무산됐다가 드디어 성사됐다. 1969년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바그너 ‘탄호이저’의 엘리자베스 역으로 데뷔한 노먼은 이후 라 스칼라, 빈 국립오페라극장,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전 세계적인 오페라와 콘서트를 누비며 프리마돈나로 추앙받고 있다. 그가 받은 세계 유수의 음악가상, 음반상도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미국 ‘올해의 음악가상’과 그라모폰상(1982년), 프랑스 정부가 주는 예술과 문화의 훈장(1984년), 레종 도뇌르(1989년), 그래미상 최우수 오페라 음반상(1988·1989년) 등을 받았다. 1997년에는 미국 공연 예술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케네디 센터 공로상을, 2006년에는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네번째로 그래미상 음악 부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노먼은 콘서트 무대뿐만 아니라 뉴욕 시립도서관, 뉴욕 식물원, 카네기홀 이사회, 국립음악재단, 루푸스재단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후원회의 미국대표를 맡으며 문화예술계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에도 충실하다. 이번 공연에서 노먼은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 중 ‘가라, 그러나 어디로?’, 퍼셀의 ‘디도와 에네아스’ 중 ‘벨린다, 그대의 손을 주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어딘가’, 모턴 굴드의 ‘깊은 강’ 등 1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유럽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2부는 미국 작곡가들의 뮤지컬 음악과 흑인 영가들로 구성했다. 미국 여성지휘자 레이철 워비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02)541-6235.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이적 헤드라이너로 무대 오른다

    대표적인 가을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GMF)의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나선다. GMF는 17일 이적을 포함해 2차 라인업 12팀을 공개했다. 50팀 안팎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까지 33팀이 확정됐다. 약 80분 동안 무대를 꾸릴 이적은 거의 2년 만에 단독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는 셈. 이적의 단독 무대는 2007년 6월부터 9월까지 1만 3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소극장 공연이 마지막이었다. 지난해 말에도 콘서트를 열었으나 김동률과 프로젝트 듀오를 이뤘던 카니발 공연이었다.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의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스웨디시 팝 아티스트 가지 히데키도 처음 내한한다. 롤러코스터 출신 여성 싱어송라이터 조원선과 월드뮤직 그룹 앨리스 인 네버랜드, 김정범의 프로젝트 밴드인 푸디토리움도 포함됐다. 페퍼톤스도 3년 연속 GMF에 나선다. 이밖에 서울전자음악단, 보드카레인, 짙은, 몽니, 굴소년단, 흠도 이름을 올렸다. 부드러운 팝적인 감성이 강한 뮤지션들을 주로 초대하며 다른 페스티벌과 차별성을 두는 GMF는 10월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을 비롯한 3개 무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예매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방한 크렉 데이빗 “DJ 서거 애도 무대 가질 것”

    방한 크렉 데이빗 “DJ 서거 애도 무대 가질 것”

    영국의 R&B 가수 크렉 데이빗이 한국을 방문해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로 슬픔에 빠져있는 한국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1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가수 크렉 데이빗(Craig Ashley David)이 ‘현대카드 슈퍼콘서트V-크렉 데이빗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청바지에 가죽점퍼와 선글라스로 멋을 내고 등장한 크렉 데이빗은 입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도착해 비보를 접했다. 김대중 前대통령에게 조의를 표한다.” 며 “슬픔에 빠져있는 국민과 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또 “그를 위한 애도의 무대를 가지고 싶고, 슬픔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나의 무대를 보며 에너지를 얻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크렉 데이빗은 이번 공연에서 휘성이 국내에서 리메이크하여 큰 인기를 모은 ‘Insomnia’를 비롯해 스팅(Sting)과 함께 해 더욱 주목을 받았던 ‘Rise & Fall’, ‘Fill Me In’, ‘7days’등 환상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V-크렉 데이빗 내한공연’은 1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친절한 크렉 데이빗, 팬과 다정하게 찰칵!

    [NOW포토] 친절한 크렉 데이빗, 팬과 다정하게 찰칵!

    영국 최고의 R&B 스타 크렉 데이빗(Craig Ashley David)이 1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팬과 다정하게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V-크렉 데이빗 내한공연’은 1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크렉 데이빗, 멋을 위해 선글라스는 벗을 수 없어!

    [NOW포토] 크렉 데이빗, 멋을 위해 선글라스는 벗을 수 없어!

    영국 최고의 R&B 스타 크렉 데이빗(Craig Ashley David)이 18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선글라스를 벗어 달라는 요청에 난감해 하고 있다.’현대카드 슈퍼콘서트V-크렉 데이빗 내한공연’은 19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 음반]

    ●페어리 온 디 아이스-더 팝 앨범 피겨 여왕 김연아를 앞세운 음반이 또 나왔다. 지난해 말 ‘생상스-죽음의 무도’ 등 김연아의 피겨 프로그램에 깔린 클래식 등을 모은 ‘페어리 온 디 아이스-더 클래식 앨범’이 발매 3개월 만에 5만장이 팔려나가며 인기를 끈 터라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에는 김연아가 아이스쇼 및 갈라쇼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했거나 즐겨 듣는다는 팝·뮤지컬 음악 30곡이 2개의 CD에 수록됐다. 리아나의 ‘돈트 스탑 더 뮤직’, 마이클 잭슨의 ‘벤’,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 니요의 ‘미스 인디펜던트’, 푸시캣 돌스의 ‘웬 아이 그로 업’, 제임스 모리슨의 ‘유 기브 미 섬싱’, ‘맘마미아’와 ‘오페라의 유령’의 삽입곡 등이다. 깜찍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북클릿이 구성됐다. 유니버설뮤직. ●크레이그 데이비드 그레이티스트 히츠 싱어송라이터로 빼어난 음악성을 뽐내고 있는 영국 R&B 슈퍼스타 크레이그 데이비드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베스트 앨범이다. 2000년 봄 19세에 데뷔한 그는 그동안 4장의 정규 앨범을 냈고, 11차례나 영국 싱글 차트 정상을 밟았다. 미국 150만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000만장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19일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스페셜 투어 에디션으로 다시 포장됐다. 지난해 말 ‘인솜니아’, ‘라이즈 앤 폴’, ‘필 미 인’, ‘7 데이스’ 등 15곡을 담아 발표한 베스트 앨범에 ‘랑데부’, ‘스패니시’ 등 4곡이 추가됐다. 크레이그 데이비드가 직접 엄선한 뮤직 비디오와 자신의 음악적 견해와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 등이 담긴 DVD가 포함됐다. 워너뮤직.
  • 무용수 김나이 서울대 박사과정에

    “한국인의 뿌리로 돌아와 우리의 정서를 안무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2006년 한국인 최초로 러시아의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발레단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무용수 김나이(29)씨가 이달초 고국 땅을 밟았다. 서울대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안무가로 변신하기 위해서다. 김씨는 16일 “외국에서 무용만 하며 살다 보니 모국 정서를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면서 “유럽과 미국에선 찾을 수 없었던 한국인의 영감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건너가 로열 발레고교, 왕립 발레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 뉴욕대 예술무용대학원을 거친 재원이다.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 ‘왕과 나’에 한국인 최초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2007년엔 바리시니코프 발레단과 함께 첫 내한 무대를 갖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배운 서양무용의 틀을 깨뜨리고 한국적 무용을 발판으로 삼아 안무가로 세계무대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분간 학업에 주력하면서도 1년에 한두번씩 바리시니코프 발레단과 함께 해외 공연에 나설 계획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北억류 유씨 석방] 발 묶인 대북사업 재개되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에 이어 넉 달째 북측에 억류됐던 유성진씨가 석방되면서 그동안 발이 묶였던 대북사업들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씨 귀환 외에 아직 구체적인 조치는 없지만 금강산과 개성 관광의 재개는 물론 존폐위기에 몰렸던 개성공단 사업도 활성화될 가능성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현대아산은 금강산관광 재개 등에 대비해 물밑에서 영업망 점검과 함께 금강산 현지에서 활용할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금강산 관광은 지난해 말 기준 195만 5951명이 다녀오는 등 대북사업의 상징이었으나 지난해 7월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이 발사한 총에 피살되면서 1년1개월째 중단된 상태다. 그동안 현대아산은 7억 1000만달러(외부투자자금 제외)를 투자하고도 관광사업의 장기중단으로 1412억원의 매출 손실을 보고 직원을 1084명(조선족 537명)에서 411명으로 673명(조선족 498명) 감축하는 등 내핍경영을 해왔다. 금강산 관광 재개에 합의하더라도 실제 관광은 다음달 말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행정절차와 함께 현대아산도 운용할 운전기사나 음식점, 휴게소 직원 등 현지운용 인력을 뽑아 교육시키는 데 최소한 3주는 걸리기 때문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인력 충원이나 교육 등을 최대한 앞당기면 추석(10월3일)에는 실향민들이 금강산에서 차례를 지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북측에 의해 중단된 개성관광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 금강산보다 거리도 가깝고 규모도 작아 북측이 허가하면 바로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 현대측은 내친김에 과거에 북측과 합의한 백두산관광도 기대하고 있다. 북측 삼지연공항의 확장 문제가 걸림돌이지만 우리 정부도 안전만 확보된다면 현대측 계획을 승인해줄 방침이다. 개성공단도 유씨 석방을 계기로 답보상태 탈피의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은 유씨 억류에 이어 지난 5월15일 북측이 개성공단 관련 법규와 특혜에 대한 무효 통보를 하면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다. 북측은 우리 기업에 현행 월 70달러 선인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을 300달러 안팎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한 상태다. 만약 이를 수용하지 않으려면 개성공단에서 철수해도 무방하다며 우리 기업과 정부를 압박해 왔다. 이 문제를 놓고 남북 당국이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씨 문제가 해결된 만큼 정부도 입주기업들과 협의해 개성공단 근로자 임금을 어느 정도 올려줄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입주기업들도 월 300달러는 아니지만 일정 폭 인상은 감내한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재발방지책 요구를 북측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개성공단 활성화는 더뎌질 수도 있다. 또 북측이 토지이용 대금으로 요구한 5억달러도 문제다. 우리 정부와 업체가 기존 약정을 깨고 추가로 대금을 지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 관계자는 “이들 문제는 일종의 패키지다. 현 회장의 방북으로 얽히고설킨 대북 관련 사업이 한꺼번에 풀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성곤 김효섭기자 sunggone@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가정형편 어려운 음악영재 지원

    [나눔 바이러스 2009] 가정형편 어려운 음악영재 지원

    LG가 음악 재능이 뛰어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영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을 키워낸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같은 저소득층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두다멜’ 키우기에 나선 것이다. LG는 17일까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내한해 음악영재들에게 직접 실내악을 지도하는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스쿨 특별 레슨’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LG가 올해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인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스쿨은 LG가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The Chamber Music Society of Lincoln Center)와 공동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영재 20명은 2년 동안 실내악 전문교육을 받는다. 이번 특별레슨은 서울 중구 정동 예원학교에서 3일, 경기 광주시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에서 4일간 진행된다. LG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스쿨 서머 페스티벌’도 연다. 15일에 곤지암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스쿨 학생 연주회’는 별도 신청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베트남 휘성’ 당코이, 첫 내한 “난 비·소시 팬” (인터뷰)

    ‘베트남 휘성’ 당코이, 첫 내한 “난 비·소시 팬” (인터뷰)

    ‘베트남의 휘성’으로 불리는 당코이(Dang Khoi)가 ‘2009 음악대향연’ 출연차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그는 첫 방한 소감에서 비와 소녀시대 등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특히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 대중들에 대한 깊은 경애심을 표했다.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두 곡을 열창하고 무대에서 내려 온 당코이는 서울신문NTN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 다음은 당코이와 나눈 일문일답 ] - 첫 번째 방한인가? 그렇다. 예전부터 한국의 문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야 한국 땅을 밟게 됐다. 오늘 하루 일정이 제게는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베트남 내 한국 가수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보니 공연 중 알게된 한국 가수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 가수들을 통해 매년 여름 한국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이란 음악 행사를 소개해 줬고 초청을 받아 기쁜 마음으로 수락했다. - 한국에 대한 첫 인상이 어떤가? 베트남에 있을 때는 한국의 말과 음식 등 문화에 관심이 높았지만 직접 와보니 한국이 더욱 인상적이다. 한국인들은 굉장히 친절할 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 오늘 공연을 마친 소감은 어떤가? 꿈에 그리던 한국 무대에 서게 된 것이 무척이나 긴장되고 설레였다. 저를 어떻게 맞아 주실까 많이 걱정했는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우비를 입고 제 노래를 즐겨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잊지 못할 것이다. - 오늘 무대에 함께 오른 가수 중 어떤 가수를 아는가? 여행스케치, 심신, 은휼 등을 알고 있다. - 베트남에서 좋아했던 한국 가수가 있다면? 비(Rain)와 소녀시대의 팬이다. 소녀시대의 지(Gee)는 베트남에도 알려져 있으며 특히 비의 열렬한 팬이다. 비가 예전에 베트남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던 적이 있는데 현지 연예인들이 모두 관람했을 정도로 그의 인기는 굉장했다. 저는 비의 ‘레이니즘’과 ‘아이 두’(I Do)를 좋아하며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연출과 파워풀한 댄스가 일품이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 - 이외 베트남에서 유명한 한국 스타는 누가 있는가? 보아, 장동건, 배용준, 송혜교, 한지혜 등이 인기가 높다. 베트남에서 워낙 한류 열풍이 거세다 보니 드라마 및 음반, 공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한국 스타들의 인기가 대단하다. - 남은 방한 일정은 어떻게 되는가? 3일 동안(12~14일) 머무를 예정이다. 13일과 14일에는 서울을 방문해 비디오와 사진 등으로 한국의 모습을 담아갈 예정이다. 더 오래 머물고 싶지만 16일과 17일 베트남에서 양일간 콘서트가 예정돼 있어 떠날 수밖에 없다. 너무 아쉽다. -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한국에서 받은 모든 좋은 인상과 모습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제 노래를 찾고 들어주신다면 음악적 교류가 있는한 다시 한국을 방문할 그 날이 올 것이라 확신한다. 베트남에 가서도 한국이 많이 그리울 것이다. 제게 베풀어 주신 친절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 서울신문NTN 속초(강원)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행가방]

    ●저물어가는 여름, 맥주로 달래볼까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오후 6~11시 생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1인당 1만 5000원에 무한대로 즐길 수 있다. 3인 이상 이용하면 10%를 할인하며, 양식당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석식 메뉴를 이용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1인 8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16일까지 한식당과 횡성한우 전문점 ‘설우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횡성 특산물 더덕 고추장(500g)을, 횡성한우 야외 숯불가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22일까지 어린이용 샌들을 증정한다. (033) 340-3000. ●세계적 연주를 무료로 즐긴다 14, 15일 세계적인 연주가들로 구성된 뉴욕 링컨센터 교수진의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 페스티벌’이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데이비드 핀켈(첼로), 우 한(피아노), 이언 스웬센(바이올린) 등 세계적인 음악가로 손꼽히는 뉴욕 링컨센터 체임버뮤직 소사이어티 교수진 3명이 한국을 방문해 국내 저소득층 음악 영재들을 지원하는 ‘LG-링컨센터 체임버뮤직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14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링컨센터 교수진 내한 연주회’는 곤지암리조트(02-3777-2100)를 통해 관람 신청을 해야 한다. 대신 15일 열리는 ‘체임버뮤직스쿨’ 음악 영재들의 학생연주회는 별도의 관람 신청 없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보는 음악회, 영화 에버랜드는 15일 오후 7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회 ‘아름다운 콘서트’를 연다. SBS프로덕션 예술단 김정택 단장의 지휘에 맞춰 국민가수 인순이가 ‘거위의 꿈’ 등 가요와 팝을 들려준다. 또한 롯데월드는 15일 오후 8시 매직아일랜드 호반무대에서 가족 애니메이션 ‘마법의 세계-녹터나’ 시사회를 갖는다. ‘녹터나’는 겁많은 꼬마 ‘팀’이 ‘녹터나’라는 마법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담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순수한 감성을 자극한다. 바르셀로나 영화제 작품상, 고야 영화제 애니메이션 작품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롯데월드 입장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지아이조’ 립코드 “이병헌은 톰 크루즈·성룡·이소룡”

    ‘지아이조’ 립코드 “이병헌은 톰 크루즈·성룡·이소룡”

    “이병헌은 톰 크루즈, 성룡, 이소룡의 장점만 모은 배우!”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에서 립코드로 출연한 배우 마론 웨이언스가 이병헌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12일 마론 웨이언스는 ‘지아이조’의 한국 팬들을 위해 영상 편지를 보내왔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를 외치며 입을 연 웨이언스는 지난달 29일 ‘지아이조’ 내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동료배우 이병헌의 고향인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다는 웨이언스는 “‘지아이조’ 속편 개봉 때는 반드시 한국을 찾아 열광적인 시간을 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병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웨이언스는 “이병헌은 톰 크루즈, 성룡, 이소룡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 굉장한 대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특히 웨이언스는 이병헌의 근육질 몸매에 대해 “날카로운 칼날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탄탄하다.”고 칭찬하며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이병헌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록버스터 영화 ‘지아이조’는 지난 6일 국내 개봉 첫 날 1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5일 만에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미국에서도 개봉 후 3일 동안 562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 사진설명 = (왼쪽부터) 마론 웨이언스, 이병헌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대문 ‘시민불편살피미’ 인기

    서울 서대문구 주민들의 생활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주는 ‘시민불편살피미’ 서비스가 상반기에만 1만 6000여건을 처리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서비스는 주민이 불편사항을 구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고하면 7~14일 이내 처리하고 이메일과 문자 서비스를 통해 진행사항을 알려주는 제도다. 10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민 불편사항 처리 건수는 총 1만 6617건에 이른다. 하루 120건 이상을 집중적으로 처리한 셈이다. 처리내역을 보면 시민안전위해 및 시민생활불편 분야가 1만 3886건으로 84%를 차지했고, 도시미관저해가 2162건으로 13%의 신고율을 보였다. 이밖에도 환경오염, 소방안전, 관광·복지, 여성불편분야 등이 569건으로 3%를 차지했다. 구는 접수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민불편살피미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민원을 즉시 해결해 주고 있다. 이 처리반은 토목·하수·청소·광고물·교통 등에서 153명으로 운영된다. 기동처리반은 주민불편사항 접수시 즉시 출동, 단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다. 기타 사항도 3일 이내 처리하며 처리결과는 메일이나 전화로 안내한다. 또 구는 매월 은행, 경로당, 공공기관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해 총 7회에 걸쳐 300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안진석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 처리를 신속하게 처리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국제적 관심이 이란 민주화에 큰 도움”

    “이란 대통령 선거 결과에 항의하던 시민을 변론하다 변호사 2명이 체포됐습니다. 한국 변호사들이 항의서한을 이란 대사관에 보내 주길 바랍니다.” 이란 인권운동가 시린 에바디(62) 변호사는 10일 대한변호사협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한국 변호사와의 조찬간담회에 참석해 이란의 차별적 법률을 소개했다. 제13회 만해대상(평화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8일 6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2006년 광주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수상자 회의 참석에 이어 두 번째다. “1979년 이란의 이슬람혁명 이후 ‘여자의 가치는 남자의 반이다’라는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남동생과 길을 가다 교통사고 나면 법률상 동생이 저보다 2배 많은 보상금을 받습니다. 법정에서도 여성 증인 2명이 나와야 남성 증인 1명과 똑같이 취급됩니다.” 에바디 변호사도 차별적 법률의 희생자다. 1970년 이란 최초의 여성 판사가 됐지만, 혁명 이후 여성은 법 집행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판사직을 박탈당했다. 변호사 등록도 받아주지 않아 8년간 법률 서적을 집필하며 때를 기다렸다. 1992년 마침내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선 그녀는 ‘이란인권수호협회’라는 시민단체(NGO)를 만들어 동료 변호사 20명과 함께 정치범 무료변론을 펼쳤다. 대학생을 변론하다 투옥되기도 했던 그녀는 2003년 이란의 여성과 아동의 권리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에바디 변호사는 “교수, 변호사, 언론인 등 많은 정치범이 감옥에 갇혔지만 판사는 변호사 접견조차 허용하지 않는다.”면서 “국제적 관심이 이란 민주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6월11일 스페인으로 떠난 뒤 귀국하지 않고 영국 런던,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 프랑스 파리 등을 돌며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정부의 언론 탄압과 대선 이후 시위 사태에 대해 알리고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팬텀처럼 장기출연 신화 이뤘으면”

    2004년 한국어 공연으로 국내에 먼저 소개돼 지금까지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가 오는 28일부터 9월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지킬 앤 하이드’는 ‘지금 이 순간’, ‘원스 어폰 어 드림’ 등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한 음악과 조승우, 류정한 등 걸출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뮤지컬팬들을 사로잡았다. ●아시아 투어공연 위해 새 버전 제작 이번 공연은 한국 제작사가 해외 프로덕션과 손잡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공연을 위해 새로운 버전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두 곡의 노래가 추가됐고, 무대 디자인과 안무에 변화를 줘 기존 브로드웨이 공연이나 한국 공연과 차별성을 뒀다. 무엇보다 2005년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에서 팬텀 역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한 브래드 리틀이 타이틀롤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브래드 리틀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해 기대감을 한층 부풀렸다. 2006년 내한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방한한 리틀은 “이 순간만을 기다려 왔고, 돌아와서 기쁘다.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지킬 앤 하이드’까지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두 작품에 출연하게 된 건 행운”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0년간 브로드웨이와 해외 공연에서 2200여회 팬텀을 연기하며 최다 출연 기록을 세운 리틀은 “팬텀처럼 지킬 역의 장기 출연 신화가 이곳 서울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승우, 류정한의 공연이 훌륭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보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해석의 폭이 넓은 작품이라 연기하는 배우에 따라 다른 매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3t트럭 13대 분량 세트… 화려해진 무대 13t트럭 13대 분량의 세트를 투입해 한층 화려해진 무대 디자인은 이번 공연의 또 다른 자랑거리. 플라잉 기술로 기존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장면을 선사한다. 특수음향 등 음악적인 디테일을 살리는 데도 신경을 썼다. 피터 케이시 음악감독은 “지킬이 하이드로 변할 때 깜짝 놀랄 것”이라고 귀띔했다. 프로듀서인 임한성 트루뮤지컬컴퍼니 대표는 “해외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한국 정서에 맞게 재해석했다.”면서 “제작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국내 뮤지컬 시장을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 이어 전주, 대전, 대구에서 지방 공연을 한 뒤 11월부터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지에서 아시아 투어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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