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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영화] 극한도전 나선 그들이 정복한 것은... ‘에베레스트’

    [새 영화] 극한도전 나선 그들이 정복한 것은... ‘에베레스트’

    산악인들은 산을 오르는 이유에 대해 “그곳에 산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어찌 보면 삶을 살아내는 것과 산을 오르고 내리는 과정은 묘하게 닮아 있다.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수많은 원정대도 비슷한 심정으로 그곳을 찾았다. 상업 등반 가이드의 시대를 연 롭 홀이 이끄는 어드벤처 컨설턴트 팀과 갓 사업에 뛰어든 스캇 피셔의 마운틴 매드님스 팀도 그중 하나였다. 영화 ‘에베레스트’는 1996년 5월 해발 8848m 에베레스트 등정에 나선 두 팀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지상 위 산소의 3분의1, 온몸이 얼어붙는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서 총 20여명의 대원들은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에 나섰다. 이들이 산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목수, 집배원 등 고된 일을 하면서도 등정에 나선 더그 한센은 “보통 사람이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걸 보여주면 아이들도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이유에서, 일본 여성 최초로 세계 6대륙 등정에 성공한 남바 야스코는 “평생 7개 중 6개 최고봉에 올랐으니까 7번째 도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담담히 말한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산을 찾은 벡 웨더스는 두고 온 아내와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에베레스트 정복에 나섰다. 에베레스트는 이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한 평생의 꿈이다. 영화는 이들의 험난한 도전을 쫓아가면서 광대한 에베레스트의 자연 속으로 관객을 안내한다. 대원들은 총 4개의 캠프를 지나 육체가 생존 기능을 상실하기 시작하는 데스존(8000m 이상)에 진입한다. 한 걸음을 뗄 때마다 6번의 숨쉬기를 해야 하는 사우스 서미트와 백두산 3개를 쌓은 높이에 해당하는 힐러리 스텝을 거쳐 최정상 8848m에 도달한다. 오르막에 순순히 길을 내주던 산은 내리막에 완전히 얼굴을 바꾸었다. 눈폭풍이 몰려오면서 한 걸음조차 내딛을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고 이탈자가 속출한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영화는 감정에 경도되지 않고 담담하게 그 과정을 묘사한다. 감독과 배우들은 실제 에베레스트의 5000m 이상 현지를 등정해 직접 촬영을 진행해 실제감이 상당히 높다.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해 에베레스트의 자연과 극한의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빙벽 사이를 나무 다리에 의지해 아슬아슬하게 지나가는 장면에서는 3D 효과가 잘 살았지만 다른 장면에서는 그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다. 거대한 자연 재해 속에서 기적같이 살아 돌아온 이도 있고 그들이 사랑하는 산에서 영원히 잠든 이도 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마지막까지 그들을 붙든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이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강한 극성을 지닌 블록버스터급 재난 영화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지만 진정성 있는 다큐멘터리로서 울림은 상당히 크다. 등정 대원으로 출연하는 제이슨 클락, 제이크 질렌할, 조슈 브롤린뿐만 아니라 롭의 임신한 아내 잰 역을 맡은 키이라 나이틀리와 가이드 역할로 출연하는 샘 해밍턴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이 제몫을 다한다. 제7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24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3년 만에 찾아온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의 전설

    3년 만에 찾아온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의 전설

    어쿠스틱 기타리스트의 전설 토미 이매뉴얼이 올가을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그는 오는 23일 부산 소향씨어터, 25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두 차례 내한 공연을 갖는다. 그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그동안 한국과는 특별한 인연을 맺었고 한국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세월호 참사와 메르스의 아픔을 겪은 한국 관객들을 위해 멋진 음악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핑거스타일 연주자인 이매뉴얼은 30년 동안 1년에 300회에 달하는 왕성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완벽한 리듬감과 대담한 연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전설적인 기타 영웅 쳇 앳킨스가 그의 연주에 감동해 자신에게 주어진 ‘공인 기타 연주자’의 칭호를 그에게 내린 것도 이 때문이다. 호주 출신인 그는 네 살 때부터 가족 밴드에서 기타 연주를 시작했고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 독학으로 기타를 익혔다. TV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얼굴을 알린 뒤 1970년대 중반부터 시드니 클럽에서 연주를 시작한 그는 에어 서플라이, 로버타 플랙, 스티비 원더의 앨범과 공연에 참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호주 오페라하우스 공연 매진 기록과 함께 호주 음악 대사로 위촉된 그는 2000년 시드니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라 호주를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매뉴얼은 2005년 첫 내한 공연 때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어쿠스틱 기타 열풍을 불게 했다. 이후 한국에서 총 4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한국 방문이다. 5만 5000원, 7만 7000원. (02)2187-6222.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문화 플러스]

    16일 베를린 캄머 심포니 첫 내한공연 독일 정통 사운드를 들려주는 ‘베를린 캄머 심포니’가 오는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 모차르트의 교향곡 40번과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에밀 추드노프스키가 협연한다. 베를린 캄머 심포니는 지휘자 위르겐 브룬스가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베를린 국립관현악단 등의 단원들을 모아 1991년 창립했다. 4만~15만원. (02)580-1300. 영인문학관, 18일부터 번역문학전 영인문학관은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옮겨서 새로운 언어의 숲-번역문학전’을 연다. 전시 기간 토요일마다 은희경 소설가, 김성곤 한국문학번역원장, 김주연 문학평론가 등이 진행하는 문학 강연회가 열린다. (02)379-3182.
  • 올가을 쏟아지는 뮤지컬 선택 팁 3가지

    올가을 쏟아지는 뮤지컬 선택 팁 3가지

    가을, 뮤지컬 대향연이 펼쳐진다. 해외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부터 대형 라이선스 공연, 순수 창작 뮤지컬까지 다양하다. 프랑스 오리지널팀들의 내한 공연이 눈에 띈다. 국내 프랑스 뮤지컬의 팬층을 두껍게 한 ‘로미오 앤 줄리엣’과 국내에 프랑스 뮤지컬의 문을 연 ‘노트르담 드 파리’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세기의 러브스토리 ‘로미오 앤 줄리엣’은 2009년 이후 6년 만의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다. 2007년, 2009년 두 번의 내한 공연을 통해 프랑스 뮤지컬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극의 구성과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6년 전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들이 다시 출연해 그날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2009년 벤볼리오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시릴 니콜라이는 로미오로, 순수하지만 당차고 열정적인 줄리엣을 열연했던 조이 에스테르는 더 성숙한 줄리엣으로, 머큐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국내 팬클럽까지 보유한 존 아이젠은 또다시 머큐쇼로 돌아온다. 작곡가이자 작품의 원작자인 제라르 프레스귀르비크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곡들이 추가되는 등 업그레이드됐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지난 2월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도 4주간 앙코르 공연을 한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17년간 카지모도 역을 1000회 이상 소화한 매트 로랑, 그랭구아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 프랑스 초연 멤버인 클로팽 역의 루크 메빌 등 스타 배우들이 모두 출동한다. 2005년 한국 초연 당시 8만 관객을 동원해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원스’ 오리지널팀은 모든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연기, 안무까지 소화하며 감동을 전한다.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명의 인디 영화가 원작이다. 2012년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독창적인 연출과 이야기로 그해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 등 8개 부문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초연인 ‘신데렐라’와 ‘인 더 하이츠’는 라이선스 공연의 대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1957년 방송용 뮤지컬로 만들었던 ‘신데렐라’를 더글러스 카터 빈이 무대 뮤지컬로 각색했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은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남태평양’ 등 명작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다.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하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장면이 압권이다. 공연 제작사 엠뮤지컬아트 김선미 대표는 “국내 무대도 브로드웨이 공연처럼 의상과 무대에 심혈을 기울여 화려하고 신기한 마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시하·서현진·윤하·백아연이 신데렐라 역을, 엄기준·양요섭·산들·켄이 크리스토퍼 왕자 역을 맡았다. ‘인 더 하이츠’는 미국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민자들의 삶과 꿈, 희망이 진한 감동을 준다. 그동안 뮤지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랩, 힙합 등의 음악과 파워풀한 ‘스트리트 댄스’가 관객들을 압도한다. 뮤지컬 ‘마인’에 이어 8년 만에 무대에 오른 배우 겸 힙합가수 양동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장동우, 엑소의 첸 등이 출연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도 주목받고 있다.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풍월주’가 대표적이다. 2012년 초연 이후 세 번째 공연이다. 고대 신라시대, 남자 기생 ‘풍월’인 열과 사담 그리고 진성여왕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다뤘다. 슬프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 중독성 강한 노래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국악기 연주자가 직접 무대에서 음악을 들려주며 애절함과 진한 여운을 극대화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 앤 줄리엣, 원스...뮤지컬 쏟아진다

    노트르담 드 파리, 로미오 앤 줄리엣, 원스...뮤지컬 쏟아진다

    가을, 뮤지컬 대향연이 펼쳐진다. 해외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부터 대형 라이선스 공연, 순수 창작 뮤지컬까지 다양하다. 프랑스 오리지널팀들의 내한 공연이 눈에 띈다. 국내 프랑스 뮤지컬의 팬층을 두껍게 한 ‘로미오 앤 줄리엣’과 국내에 프랑스 뮤지컬의 문을 연 ‘노트르담 드 파리’가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세기의 러브스토리 ‘로미오 앤 줄리엣’은 2009년 이후 6년 만의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이다. 2007년, 2009년 두 번의 내한 공연을 통해 프랑스 뮤지컬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극의 구성과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6년 전 벅찬 감동을 선사했던 배우들이 다시 출연해 그날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2009년 벤볼리오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시릴 니콜라이는 로미오로, 순수하지만 당차고 열정적인 줄리엣을 열연했던 조이 에스테르는 더 성숙한 줄리엣으로, 머큐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국내 팬클럽까지 보유한 존 아이젠은 또다시 머큐쇼로 돌아온다. 작곡가이자 작품의 원작자인 제라르 프레스귀르비크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곡들이 추가되는 등 업그레이드됐다.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지난 2월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도 4주간 앙코르 공연을 한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17년간 카지모도 역을 1000회 이상 소화한 매트 로랑, 그랭구아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 프랑스 초연 멤버인 클로팽 역의 루크 메빌 등 스타 배우들이 모두 출동한다. 2005년 한국 초연 당시 8만 관객을 동원해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다 입장객 수를 기록했다. ‘원스’ 오리지널팀은 모든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와 연기, 안무까지 소화하며 감동을 전한다. 2006년 아일랜드에서 제작된 동명의 인디 영화가 원작이다. 2012년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독창적인 연출과 이야기로 그해 토니상 베스트 뮤지컬상 등 8개 부문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내 초연인 ‘신데렐라’와 ‘인 더 하이츠’는 라이선스 공연의 대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후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1957년 방송용 뮤지컬로 만들었던 ‘신데렐라’를 더글러스 카터 빈이 무대 뮤지컬로 각색했다.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은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남태평양’ 등 명작 뮤지컬에서 호흡을 맞춘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다. 마법으로 누더기가 드레스로 바뀌고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하는 동화 속 내용이 무대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장면이 압권이다. 공연 제작사 엠뮤지컬아트 김선미 대표는 “국내 무대도 브로드웨이 공연처럼 의상과 무대에 심혈을 기울여 화려하고 신기한 마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시하·서현진·윤하·백아연이 신데렐라 역을, 엄기준·양요섭·산들·켄이 크리스토퍼 왕자 역을 맡았다. ‘인 더 하이츠’는 미국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민자들의 삶과 꿈, 희망이 진한 감동을 준다. 그동안 뮤지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랩, 힙합 등의 음악과 파워풀한 ‘스트리트 댄스’가 관객들을 압도한다. 뮤지컬 ‘마인’에 이어 8년 만에 무대에 오른 배우 겸 힙합가수 양동근,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김성규·장동우, 엑소의 첸 등이 출연한다. 국내 창작 뮤지컬도 주목받고 있다.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풍월주’가 대표적이다. 2012년 초연 이후 세 번째 공연이다. 고대 신라시대, 남자 기생 ‘풍월’인 열과 사담 그리고 진성여왕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다뤘다. 슬프면서도 매력적인 이야기, 중독성 강한 노래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국악기 연주자가 직접 무대에서 음악을 들려주며 애절함과 진한 여운을 극대화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해외여행 | 몽골-여자들만의 캠핑 7 Days in Mongolia①울란바토르 Ulaanbaatar

    해외여행 | 몽골-여자들만의 캠핑 7 Days in Mongolia①울란바토르 Ulaanbaatar

    Mongolia camping 얼마 전에 <천재 유교수의 생활>이라는 만화책을 읽고 기록해 둔 글이 있다. 몽골 유목민들은 여정 중에 ‘어워Ovoo, 일종의 성황당’를 만나면 세 바퀴를 빙글빙글 돌며 기도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만난 몽골 소녀는 이런 이야기를 한다. ‘기도를 하는 이유는 신이 이루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간절하게 꿈을 향해 내가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라고.’ 그 에피소드를 보며 꼭 몽골에 가 보리라 다짐했었다. 몽골로 캠핑 가실래요? 끝없이 넓고 푸른 하늘과 풀과 흙이 펼쳐진 초원, 그 사이를 달리는 우리. 어워에서 빌었던 소박하고도 간절한 소원만큼이나 몽골은 특별한 곳이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세계 곳곳을 여행해 왔지만, 언젠가는 꼭 가 보리라 맘에 담아 두었던 여행지가 몇 군데 있다. 그중 하나가 몽골이었다. 몽골을 떠올리면 막연히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는 유목민과 게르가 생각난다. 이런저런 단순하고 당연한 고정관념 덕에 몽골 여행에 대한 두려움이나 걱정은 없었다. 마냥 아름다운 하늘과 초원, 말을 타고 바람을 가르는 멋진 나를 상상하며 비행기에 올랐다. 세 시간 남짓의 길지 않은 비행을 하고 도착한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국제공항은 생각보다 작았다. 공항 밖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와 운전사가 안내한 곳에는 빈티지한 디자인의 러시아제 차량 푸르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캠핑 전문가 주안나다 언니와 미술큐레이터 최윤정 언니, 여행작가인 나(봉현)까지 여자 셋이 함께하는 몽골에서의 ‘세븐데이즈’. 몽골에서의 첫 순간부터 우리들은 새로움과 설렘에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어워에 허락을 구하다 사방에 지평선을 끼고 있는 초원을 다니다 보면 그 거리조차 가늠하기 힘든 곳, 곳곳에 오색 천으로 장식된 돌탑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몽골에서는 이를 ‘어워’라고 부르는데, 우리의 서낭당과도 같은 곳으로 이정표 역할도 한다. 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삶과 자손의 안녕을 기도하는 장소이고, 낯선 자들에게는 그 땅을 지배하는 신령에게 ‘내가 이 땅을 지나가도 되겠습니까’ 공손히 허락을 구하는 장소다. 돌탑을 구성하는 돌무더기뿐만 아니라, 짐승의 두개골, 종교적 장식품, 아끼는 물건들, 미처 다 녹지 않은 초, 사진 등이 ‘어워’ 주변을 장식하기도 한다. 행여나 장난 삼아 재미 삼아 오는, 무작위 다수의 사람들이 어지럽히는 기운 때문에, 신성한 ‘어워’ 주변이 악령으로 덮히기도 한다고. ●울란바토르 Ulaanbaatar Улаанбаатар 캠퍼들의 전초기지 도심에 자리한 선진그랜드 호텔. 낯선 도시의 아늑한 호텔 방에 모여 다음날 일정을 이야기한 후 잠자리에 들었다.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밤하늘에는 수많은 별들이 반짝거렸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한국식과 서양식을 모두 맛볼 수 있는 호텔 조식을 든든히 먹고, 마트에 들러 생필품과 먹거리를 구입해 잔뜩 차에 싣고 울란바토르를 떠났다. 인구수보다 차가 더 많다는 울란바토르의 교통정체를 힘겹게 벗어나는 동안 까무룩 잠이 들었는데 순간 눈을 떠 보니 거짓말처럼 사진으로만 접해 왔던 몽골의 초원이 펼쳐져 있었다. 차에 에어컨이 없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습도가 높지 않아 끈적임이 없어 더위도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 곳곳에 말이 있고 말을 탄 사람이 있고 양떼와 소가 있고 어워와 게르가 보였다. 잠시 멈춰 서서 발을 디딘 몽골의 땅 위에서, 펼쳐진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여자 셋이 두 팔 벌려 뛰기 시작했다. 난감한 문제에 봉착하다 우리의 첫 목적지는 울란바토르에서 350km, 차를 타고 약 대여섯 시간 떨어진 어기호수였다. 비포장도로로 달리는 길은 아름다운 초원의 풍경에도 불구하고 길고 피로했다. 차 안에서 마주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관즈’가 나타났다. 한국의 휴게소 같은 개념이지만 제대로 된 휴게시설이라기보다는 몽골인들의 집 겸 식당이다. 그곳에서 양고기 덮밥과 고기완자 그리고 당근과 감자로 만든 샐러드, 양고기를 넣은 국수 등 몽골의 음식을 맛보았다. 도시의 레스토랑에서 먹은 잘 구워진 양고기 스테이크와는 다르지만 투박하고 짭짤한 것이 꽤나 맛있었다. 음식과 함께 수테차소젖을 넣은 몽골식 밀크티를 끓여 만든 전통차를 주전자 가득 내준다. 몽골을 여행하다 보면, 제일 난감할 때가 화장실을 가야 할 때다. 나무 한 그루 없는 초원을 달리던 중에 차를 멈추고 볼일을 봐야 할 때는 우산이 필수다. 긴 치마를 위에 입는 것도 좋다. 땡볕 아래에 나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부끄러워 관즈에서 해결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 관즈의 화장실은 아래를 차마 내려다볼 수 없을 정도로 깊고 어두운 구멍에 널판지 몇 개를 올려놓은 것이 전부다. 우리는 차라리 초원의 풀들에게 실례를 범하겠노라며 그렇게 몽골에 적응해 가기 시작했다. 음양이 조화된 몽골의 국기 몽골의 국기를 보면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잇는 무구의 형상과 음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문양이 그려져 있다. 여러 종교의 유입에도 불구하고 몽골의 풍토에는 샤머니즘과 불교 등이 가장 적합하여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종교는 삶의 방식과 다르지 않다. 바람도 물도 하늘도 땅도 그리고 초원에 함께 살아가는 동식물 모두 하나하나 의미를 지닌 신이자 신의 자손이다. 에디터 천소현 기자 글 Travie writer 봉현, 최윤정 큐레이터 일러스트 봉현 사진 Travie photographer 이승무 취재협조 몽골리아 세븐데이즈 www.mongolia7days.com, 미야트 몽골항공 www.miat.com, 02 756 9761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해외여행 | [CRUISE] JAPAN | TAIWAN-짱우의 크루즈 여행

    해외여행 | [CRUISE] JAPAN | TAIWAN-짱우의 크루즈 여행

    둥근 바다 높은 구름 내 꿈도 둥실둥실 사실…아빠도 우리가 타는 크루즈가 얼마나 큰지 잘 몰랐나 보다. 18층 높이, 290m 길이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63빌딩보다 크다. 이렇게 큰 배를 처음 본 아이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짱우가 아빠, 엄마, 누나와 손잡고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일본 고베항에서 출발해 오키나와-타이완 화련, 까오슝, 기륭을 돌고 온 8박9일 프린세스 크루즈 여행. “아빠~! 크루즈가 뭐야?” “음… 아주 커다란 배야.” “얼마나 큰 배야?” “음… 아파트만큼?” 짱우 가족회의 끝에 프라이버시가 뭔지 모르는 막내가 애칭 ‘짱우’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사진모델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막 유치원에서 어린이 입문을 준비하고 있는 6살 짱우는 레고를 제일 좋아하고 생야채를 기피하는 애교 많은 막내다. ●Family Cruise 크루즈는 가족여행에 안성맞춤 물론 어르신들이 여유롭고 편안한 크루즈 여행을 선호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족여행을 간다면, 아이들과 함께 다녀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이처럼 편하고 여유로운 여행도 없을 것이다. 편하다. 배를 타는 순간 체크인하는 선실은 끝까지 변하지 않는다. 일정이 길어도 중간에 짐을 다시 풀고 챙기는 수고가 없다. 먼 바다로 항해는 계속되지만 배는 집과 같은 안식처가 된다. 여유롭다. 다음 여행지로 가기 위해 시간 맞춰 터미널이나 공항을 찾아가거나, 버스 안 좁은 좌석에 앉아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배 위에서 먹고 놀고 쉬다가 아침에 잠에서 깨어 창밖을 보면 이미 다음 항구에 도착해 있다.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똘똘 뭉치기에도 최고다. 하선하기 전에는 멀리 가봤자 배 안이다. 훈련 잘된 선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넓은 배 안에서 시간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려면 가족의 화합이 우선이다. 둥근 수평선이나 멋진 석양을 보고 있노라면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도 오간다. 항구를 벗어나면 인터넷도 따라오질 못한다. 스마트폰 청정지역이다. 유료 선내 와이파이가 있지만 오랜만에 핸드폰을 손에서 놓으니 마음이 넉넉해진다. 흡연 공간이 없진 않지만 대부분 금연구역이니 가족건강에도 좋다. 크루즈는 비싸다는 인식이 많다. 물론 유럽과 같은 장거리 크루즈의 경우 비싼 항공료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를 둘러보는 실속형 크루즈를 검색해 보면 생각보다 가격대가 합리적이다. 크루즈 여행은 선내의 푸짐한 식사와 볼거리, 놀거리가 모두 포함되어 있다. 수영장, 극장, 뷔페식당, 키즈클럽까지 승객과 승무원 포함 최대 3,7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는 정말 크다. 길치라면 배 안에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지 않을까. 처음 배를 타면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모든 층이 앞뒤로 연결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층은 중간에 막혀 있기도 하다. 짱우와 함께 즐긴 크루즈 안은 어땠을까? ●FOOD & DINING 뷔페, 코스요리… 아이스크림도 공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안에는 다양하고 훌륭한 식사가 차고 넘친다. 룸서비스도 시킬 수 있다. 가장 편안한 곳은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자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호라이즌 코트 뷔페식당(14층)이다. 수석요리사가 진두지휘하는 주방에선 전 세계의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이 끊이질 않는다. 뷔페식당을 나오면 아이스크림 숍이나 그릴 바에서 무료로 아이스크림, 피자, 핫도그, 팝콘 등을 주문할 수 있다. 바로 옆에 노천극장과 수영장까지 있어 아이,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최고다. 자리에 앉아 종업원의 서빙을 받으며 우아하게 정찬 코스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5개의 다이닝룸(사보이·비발디·인터내셔널·산타페·퍼시픽문, 5~6층)을 이용하면 된다. 디너는 선상카드에 표기되어 있는 대로 지정된 시간대에 지정된 다이닝룸에서 먹을 수 있다. 런치도 정찬식사가 가능한데, 주로 인터내셔널 다이닝룸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곳에서는 애프터눈티타임(3시30분~4시30분)에 차와 쿠키, 간단한 케이크도 준다. 추가요금을 내면 좀 더 업그레이드된 식사도 가능하다. 사바티니(7층), 스터링 스테이크하우스(14층), 카이스시(7층) 등이 선내 고급레스토랑인데 1인당 25달러(어린이는 12.5달러) 정도의 입장료가 붙는다. 대신 입장만 하면 요리 개수에 상관없이 맘껏 주문할 수 있다. 카이스시는 초밥 주문량에 따라 별도의 요금이 계산된다.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터링에서 두툼한 스테이크를 양껏 먹을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은 사바티니인데, 이탈리아 본점은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됐다고 한다. 세련된 인테리어 속에서 오징어 튀김, 로브스터 등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예약은 필수다. 이밖에도 무료는 아니지만 개성 있는 바와 카페가 여러 곳 있어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다. ●ENTERTAINMENT & HEALING 별빛 아래 즐기는 야외 영화관 넓은 크루즈 안에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들이 지천이다. 짱우에게 크루즈 안에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을 물으니 첫 번째로 꼽은 곳이 유스 센터다. 어린이를 돌봐 주는 유스 & 틴센터(15층)는 가족여행객에겐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이곳을 발견했을 때 아이는 반색을 하고 부모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유스 센터 덕분에 어른들도 나름대로 여유로운 크루즈 여행을 누릴 수 있었다. 3~7세, 8~12세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고 옆에는 18세 이하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점심, 저녁 한 시간씩을 제외하고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아이들과 놀아 주고 가르쳐 주고 간식도 준다. 부모가 기항지 관광을 나가면 하루 종일 봐 주기도 한다. 흥미로운 만들기 교재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체험교육과 이벤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친절한 선생님들이 열심히 놀아 주는데 무료라서 미안할 지경이다. 이만한 외국어 교육도 없다. 선생님이나 같이 노는 아이들의 국적도 다 달라서, 아이들은 놀면서 외국어 몇 마디는 배워서 온다. 안전도 철저하다. 벨을 누르고 확인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다. 각종 알레르기 여부, 선상에서 옥외 활동시 선크림을 발라 줘도 되는지, 사고시 바로 병원에 데리고 가도 되는지 등 엄격하고 자상한 규정을 갖추고 있다. 아이를 맡기면, 부모에게 삐삐를 주고 비상시엔 연락이 온다. 두 번째로 짱우의 사랑을 받은 곳은 야외 영화관 무비 언더 더 스타스(15층)다. 바다 한복판에서, 바람 솔솔 부는 밤하늘 별빛 아래 편안한 선베드에 앉아서 담요를 덮고 팝콘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대형 스크린의 최신 영화를 보는 저녁은 좋은 추억이 된다. 프린세스 극장(6~7층)도 빼놓을 수 없다. 하루 두 번 무료공연이 열리는데 뮤지컬, 매직 쇼부터 팝 바이올리니스트, 댄스대회 수상자, 팝페라 가수의 공연 등 프로그램이 다채롭고 수준급이다. 낮에는 셰프의 쿠킹 쇼와 주방견학, 백스테이지 투어 등 이색 이벤트도 있다.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 멋진 로비와 3개 층을 연결하는 우아한 계단이 일품인 아트리움(5~7층)은 크루즈의 다운타운 같은 곳이다. 선장 환영 칵테일 쇼부터 각종 연주회와 이벤트행사가 항상 열리는 만남의 광장이다. 아트리움을 중심으로 모든 쇼핑센터도 밀집해 있으며 수시로 깜짝 할인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어른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카지노와 나이트클럽이 있다. 카지노(6층)는 공해 상에서만 운영이 되고 낮 시간에는 1,000달러 상당의 상금이 걸린 빙고게임이 열리기도 한다. 밤에 절정인 나이트클럽(17층)은 배 뒤편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낮에도 손꼽히는 전망을 자랑한다. ●POOLS, SPORTS & SPA 배 위에서 여유로운 수영을 승객이 많아서 수영장에 자리나 있을까 했는데 배 위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생각보다 붐비지 않고 여유롭다. 배 안에 워낙 다양한 시설도 많고 기항지 관광이 있는 날은 한산하기까지 하다. 풀도 여러 곳이다. 배 중앙에 실외 풀과 실내 풀(14층) 두 곳이 있고, 배 뒤쪽에 하얀 물거품이 이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멋진 풀이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15층)에 작은 수영장이 하나 더 있다. 배 앞에 위치한 풀(9층)은 승무원 전용이다.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이나 조깅이 하고 싶다면 7층 데크가 제격이다. 한 바퀴 반을 돌면 1km니 제법 운동이 된다. 특히 7층 데크는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야외이면서 그늘도 넉넉하고 편안한 의자도 충분하다. 항해를 만끽하며 독서와 사색이 가능한 망중한의 장소다. 한쪽 편에는 흡연구역도 마련되어 있다. 좀 더 본격적인 운동을 하고 싶다면 피트니스 센터(15층)를 가보자. 전용수영장과 자쿠지, 무료사우나와 샤워시설도 있어서 가족이 많다면 좁은 객실 샤워실보다 이곳이 낫다. 단, 아이들은 입장이 제한된다. 스피닝, 필라테스 등 유료 프로그램도 있다. 운동화 대여는 하지 않는다. 옆에 자리한 뷰티숍은 유료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머리를 할 수도 있다. 시설이 좀 더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VIP용 사우나가 따로 있는데 기간제 회원권을 사야 한다. 이밖에도 일본식 노천탕이 일품인 이즈미(15층)가 있는데 90분 이용에 15달러를 받는다. 성인전용 휴식공간인 센츄어리도 유료다. 또한 영화관 스크린 뒤에 숨은 미니골프장(16층), 농구코트(18층), 탁구대(14층) 등 배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레저공간들을 만날 수 있다. 항구에서 시작되는 또 다른 여행, 기항지 관광 밤새 바다를 항해한 크루즈는 아침이 되면 새로운 여행지로 승객들을 안내한다. 이른바 기항지 관광. 이번 크루즈의 경우 일본의 고베항에서 출발해 오키나와, 타이완의 화련, 까오슝, 기륭 등지에 닻을 내렸다. 기항지 관광 안내데스크에 가면 선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가격대의 관광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자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각 지자체에서 크루즈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시내에 다녀올 수도 있다. 단 하나, 흠이라면 크루즈 여행의 기항지 관광은 낮 시간대에만 투어가 가능하다. 저녁이 되면 배는 다음 항구로 향하고 승객은 최소한 출발 1시간 전에는 승선을 해야 한다. 물론 승객은 내려도 되고 안 내려도 된다. 배 안에만 있더라도 출입국 수속은 챙겨야 한다. 예를 들어서 고베에서 오키나와로 이동할 때는 같은 일본이라 상관이 없지만, 오키나와에서 타이완으로 출발을 할 때는 배에서 내리지 않고 쉬던 승객들도 선사의 안내에 따라 출국수속을 마쳐야 한다. 다시 일본 고베항으로 돌아오면 입국신고서를 다시 작성해야 한다. 프린세스 크루즈에서는 타이완 입국시 승객들의 여권을 받아서 보관하고 여권카피와 선상카드로 간소화된 출입국 절차를 제공한다. 관광을 위한 환전은 미리 해가는 편이 좋다. 크루즈 안의 환율은 좋은 편이 아니다. ▶travel info CRUISE Inside 짐 태그 항구에 도착하면 2,000명 이상이 수속을 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을 수 있다. 선사에서 보내 주는 짐 태그를 가방 손잡이에 미리 붙여 놓으면 항구에서 크루즈 수속과 함께 방까지 배달 서비스를 해준다. 여행이 끝나고 하선할 때도 마찬가지. 항구 도착 전날 밤 11시까지 방문 앞에 짐 태그가 붙은 큰 가방들을 내놓으면 항구에 미리 짐을 내려 준다. 환영만찬 보통 승선 둘째 날 저녁엔 선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이 열린다. 남자는 정장을, 여자는 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이런 격식을 차리는 행사를 귀찮게 생각하는 승객들도 있겠지만 매일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으로 뷔페식당만 가는 것도 지겹다. 크루즈를 탔으면 한 번쯤 멋 부리고 파티를 즐겨 보자. 칵테일도 주고 주방장이 특별히 공들인 코스 요리도 나온다. 정장이 부담스러우면 재킷 정도만 걸쳐도 좋고, 드레스가 없으면 원피스도 무방하다. 오히려 잔뜩 멋 부리고 파티를 즐기는 외국인들을 보면 나도 좀 신경 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안전교육 배를 타면 저녁식사 전에 뱃고동이 짧게 7번, 길게 1번 울린다. 배를 타면 한 번은 꼭 받아야 하는 안전교육 시간이다. 비상시 집결해야 하는 객실별 지정 장소와 구명조끼의 사용법을 알려 준다. 각자 타야 하는 구명선도 정해져 있다. 출석체크 후 미 참석 승객은 나중에 꼭 호출하므로 타자마자 참석해야 맘이 편하다. 선상카드와 신용카드 등록 프린세스 크루즈사의 정책상, 탑승객은 객실당 1개의 신용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배 안에서 쇼핑을 하거나 유료시설을 이용할 때 선상카드로 결제하면 등록한 신용카드로 청구가 이뤄진다. 선상카드는 크루즈의 객실 키이자 신용카드이자 신분증이다. 각 객실마다 담당 승무원이 있어서 수시로 청소해 주고 필요한 것이 없는지 묻기도 한다. 팁을 따로 줄 필요가 없다. 1인당 11.5달러의 팁이 하선 전날까지 매일 자동으로 결제된다. 어린이도 똑같이 11.5달러다. 가족여행객이라면 이 비용이 만만치 않다. 타자마자 휴대폰으로 100달러 결제문자가 와도 놀라지 말 것. 선사에서 일종의 가결제로 카드를 오픈하는 것이며 나중에 정산할 때 취소된다. 하선하기 전 6층 안내데스크 옆에 있는 무인시스템에 선상카드를 넣으면 총결산내역을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포함과 불포함 포함 | 식당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음식, 물, 커피, 차, 피자, 아이스크림, 아침식사 때 주는 주스, 수영장, 극장, 피트니스센터, 유스 센터 등 각종 시설. 방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영화 VOD. (추가비용 없음) 불포함 | 고급식당 몇 곳, 고급 스파, 기항지 투어, 객실 냉장고에 준비된 음료수, 따로 주문해야 하는 술과 탄산음료. 식사 때 미네랄 워터를 주문하면 유료, 레귤러 워터를 달라고 하면 무료. 유료음료를 시키면 웨이터들이 매우 친절하게 서비스해 주는데, 나중에 계산서를 보면 15%의 팁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추가 비용 있음) * 승선할 때 술을 가지고 탈 수도 있다. 750ml 이하의 와인이나 샴페인은 한 병까지 무료 반입. 그 이상은 병당 15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선상신문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이 가득한 크루즈 여행을 만끽하기 위해선 정보가 필요하다. 크루즈에서 승객들을 위한 소식지를 매일 아침 각 객실로 배달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선상신문 ‘PRINCESS PATTER’를 발행한다. 매일의 특별공연과 레스토랑 운영시간, 기항지 도착 및 출항시간, 각종 댄스 교습과 악기 배우기 등 이벤트, 싱글들을 위한 모임 공지까지 있다. 메디컬 센터 선내에 메디컬 센터(4층)가 있기는 하지만 증상에 따라서 의료비를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외국의 의료비는 비싸다. 감기약, 멀미약 등 간단한 상비약은 미리 준비해 가는 편이 좋다. 글·사진 한정훈 기자 취재협조 프린세스 크루즈 www.princesscruises.co.kr 피치항공 www.flypeach.com/kr, 세양여행사 www.seyangtours.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사설] 군인 자녀 교육환경 개선 환영한다

    자녀가 중·고교에 다니는 나이의 직업군인이라면 그동안 이삿짐을 싼 횟수가 20차례에 육박하는 것이 보통이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찾아 세 차례나 이사했다는 맹자 어머니의 고사(故事)처럼 일반 사회인이라면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를 불사하며 자녀 교육에 전력투구할 시기다. 하지만 ‘현대판 유목인’이나 다름없는 군인 가족에게는 어림도 없는 사치일 뿐이다. 이 때문에 적지 않은 직업군인이 배우자·자식들과 따로 떨어져 사는 ‘기러기 가족’을 감내한다. 두 집 살림에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것이 고민스럽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제 “군인 자녀의 교육환경과 문화환경 등 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문제의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한 ‘제52회 국군 모범용사 행사’에 초대된 육·해·공군 및 해병대 부사관 60명과 배우자들에게 오찬을 베푸는 자리였다. 이 실장은 “여러분의 희생정신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가족들의 노고에도 찬사를 보낸다”며 이렇게 말했다. 비서실장이 지방행사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대통령을 대신해 나선 자리인 만큼 적지 않은 무게가 실려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국군 모범용사 행사’에 초대된 부사관들의 국가관은 반세기가 넘도록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국가를 지키는 것은 자신들에게 지워진 당연한 의무라는 것이다. 그 노고를 ‘국군 모범용사’ 같은 행사로 정부와 사회가 알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럴수록 자녀 교육의 어려움만이라도 정부와 사회가 덜어 주어야 한다. 군인 자녀라고 좋지 않은 교육환경을 감내해야 한다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 현재의 지원 정책은 대학 특례 입학과 대도시 기숙사 지원 등이 있지만, 혜택의 폭이 넓지 못한 만큼 장학금 지원에 치우치고 있다. 미국과 영국 같은 선진국은 주둔지마다 수준 높은 교육기관을 만들어 자녀 교육 수요를 충당하고 있다. 우리도 지난해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사립고가 생겼지만 한 곳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군인 자녀 교육환경 개선 정책 역시 수요자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이다.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이 논의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하기 바란다.
  •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당했다? 결국 대구공연 연기 “미안해요” 한국팬에 사과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당했다? 결국 대구공연 연기 “미안해요” 한국팬에 사과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당했다? 결국 대구공연 연기 “미안해요” 한국팬에 사과 ‘마룬5 내한공연’ 미국의 인기밴드 마룬5의 대구 내한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대구공연 10일로 연기 “스케줄 바뀐 것 미안” 애덤 리바인 사과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대구공연 10일로 연기 “스케줄 바뀐 것 미안” 애덤 리바인 사과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대구공연 10일로 연기 “스케줄 바뀐 것 미안” 애덤 리바인 사과 ‘마룬5 내한공연’ 미국의 인기밴드 마룬5의 대구 내한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대구 일정 결국 목요일로…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대구 일정 결국 목요일로…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연 티켓을 구매한 관객이 취소를 원하면 수수료를 포함한 전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7일과 9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애덤 리바인 인스타그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목 근육 이상 호소 ‘대구 공연 결국 목요일로..’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목 근육 이상 호소 ‘대구 공연 결국 목요일로..’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당했다? 공연일정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당했다? 공연일정 연기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대구 공연, 1시간 반 앞두고 연기… “전액 환불 또는 동일 좌석 입장 가능”

    마룬5 대구 공연, 1시간 반 앞두고 연기… “전액 환불 또는 동일 좌석 입장 가능”

    마룬5 대구 공연, 1시간 반 앞두고 연기… “전액 환불 또는 동일 좌석 입장 가능” 마루5 대구 공연 연기 6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팝그룹 마룬5(Maroon5)가 공연을 1시간 30여분 남기고 전격 연기했다. 마룬5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공식 트위터에 “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라는 글을 남겨 대구 공연이 10일 목요일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애덤 리바인의 건강 악화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룬5 내한공연의 주최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마룬5 대구공연이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음을 공지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아티스트의 건강악화로 오늘 공연을 계속해서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티켓을 수령한 관객들은 10일 같은 티켓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동일 좌석으로 입장 가능하다”며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들은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대구 공연은 저녁 8시로 예정됐다. 그러나 이날 공연 시간(7시)에 맞춰 일찌감치 많은 팬들이 공연장 앞을 찾아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런 연기에 항의가 쇄도했다. 공연장에 있던 한 팬은 “처음에는 공연장 어디에서도 취소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 공연 1시간 여 전에 트위터에 취소 사실을 알리는 것이 어디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터넷 예매를 한 팬들에게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공연 티켓 환불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도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 결국 대구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애덤 리바인 부상? 결국 대구공연 연기

    미국의 인기밴드 마룬5의 대구 내한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마룬5의 멤버 애덤 리바인은 내한공연 취소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케줄을 다시 잡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만나자”는 글과 함께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 결국 연기.. 왜? 애덤 리바인 목 근육 이상 호소

    마룬5 내한공연, 대구 일정 결국 연기.. 왜? 애덤 리바인 목 근육 이상 호소

    지난 6일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국의 록밴드 마룬5 내한공연이 공연 시작 2시간 전에 갑자기 취소됐다. 마룬5의 내한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 7시 진행 예정이었던 마룬5의 내한공연 대구 일정이 아티스트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이날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아담 리바인의 목 근육 이상으로 인해 해당 공연을 강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어 부득이 대구 공연 일정을 9월10일 목요일 오후 8시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연기 “갑작스러운 통보” 대체 왜?

    마룬5 내한공연 연기 “갑작스러운 통보” 대체 왜?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갑작스러운 통보” 대체 왜? 6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팝그룹 마룬5(Maroon5)가 공연을 1시간 30여분 남기고 전격 연기했다. 마룬5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공식 트위터에 “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라는 글을 남겨 대구 공연이 10일 목요일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애덤 리바인의 건강 악화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룬5 내한공연의 주최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마룬5 대구공연이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음을 공지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아티스트의 건강악화로 오늘 공연을 계속해서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티켓을 수령한 관객들은 10일 같은 티켓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동일 좌석으로 입장 가능하다”며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들은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대구 공연은 저녁 8시로 예정됐다. 그러나 이날 공연 시간(7시)에 맞춰 일찌감치 많은 팬들이 공연장 앞을 찾아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런 연기에 항의가 쇄도했다. 공연장에 있던 한 팬은 “처음에는 공연장 어디에서도 취소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 공연 1시간 여 전에 트위터에 취소 사실을 알리는 것이 어디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터넷 예매를 한 팬들에게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공연 티켓 환불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도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 또는 동일 좌석 입장 가능”

    마룬5 내한공연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 또는 동일 좌석 입장 가능”

    마룬5 내한공연 연기, “티켓은 전액 환불 또는 동일 좌석 입장 가능” 마룬5 내한공연 연기 6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었던 세계적인 팝그룹 마룬5(Maroon5)가 공연을 1시간 30여분 남기고 전격 연기했다. 마룬5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공식 트위터에 “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라는 글을 남겨 대구 공연이 10일 목요일로 연기됐다고 알렸다. 이번 공연은 애덤 리바인의 건강 악화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룬5 내한공연의 주최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페이스북을 통해 “6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마룬5 대구공연이 아티스트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음을 공지드린다”며 “갑작스러운 아티스트의 건강악화로 오늘 공연을 계속해서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미 티켓을 수령한 관객들은 10일 같은 티켓을 가지고 오면 현장에서 동일 좌석으로 입장 가능하다”며 “취소를 원하는 구매 관객들은 수수료를 포함한 티켓 전액을 환불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대구 공연은 저녁 8시로 예정됐다. 그러나 이날 공연 시간(7시)에 맞춰 일찌감치 많은 팬들이 공연장 앞을 찾아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었던 만큼 갑작스런 연기에 항의가 쇄도했다. 공연장에 있던 한 팬은 “처음에는 공연장 어디에서도 취소 안내를 해주지 않았다. 공연 1시간 여 전에 트위터에 취소 사실을 알리는 것이 어디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터넷 예매를 한 팬들에게는 오후 6시가 넘어서야 공연 티켓 환불에 대한 안내 메시지가 도착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갑작스런 연기..무슨 일?

    마룬5 내한공연, 갑작스런 연기..무슨 일?

    마룬5 내한공연 연기 6일 마룬5는 공식SNS를 통해 “오늘 예정됐던 대구 공연을 10일로 연기하게 됐다.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는 글을 게시했다. 마룬5 애덤 리바인도 트위터에 “공연을 연기하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보자”는 글을 게시했다. 마룬5는 이날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공연 시작 1시간 전 급작스럽게 연기 소식을 전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마룬5 내한공연은 팬들의 요청에 공연 횟수를 추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도 6일 페이스북을 통해 “6일 대구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며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아티스트의 건강악화로 오늘 공연을 계속해서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연기와 환불을 원하는 관객을 위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룬5 내한공연 연기, 깁스한 사진보니..충격 ‘다음 공연 괜찮나?’ [공식입장]

    마룬5 내한공연 연기, 깁스한 사진보니..충격 ‘다음 공연 괜찮나?’ [공식입장]

    마룬5 내한공연 연기 6일 마룬5는 공식SNS를 통해 “오늘 예정됐던 대구 공연을 10일로 연기하게 됐다.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We are very sorry to postpone tonight’s show in Daegu until THURSDAY 10 SEPTEMBER. All tickets will be honored)는 글을 게시했다. 마룬5 애덤 리바인도 트위터에 “공연을 연기하게 돼 미안하다. 목요일에 보자”는 글을 게시했다. 마룬5는 이날 오후 7시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지만 공연 시작 1시간 전 급작스럽게 연기 소식을 전해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마룬5 내한공연은 팬들의 요청에 공연 횟수를 추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공연 주관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도 6일 페이스북을 통해 “6일 대구공연이 10일로 연기됐다며 “금일 오후까지 공연을 진행하기 위해 아티스트 및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아티스트의 건강악화로 오늘 공연을 계속해서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연 연기와 환불을 원하는 관객을 위한 안내문을 게시했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마룬5 측은 “첫 대구 방문인데, 많은 이들에게 불편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충분한 휴식 후 오는 10일 오후8시에 관객 분들에게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의 인사를 전했습니다”고 전달했다. 이로써 당초 예정됐던 서울공연은 7일 9일 진행되며 연기된 대구공연은 10일에 열린다.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마룬5 내한공연 연기 사진 = 서울신문DB (마룬5 내한공연 연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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