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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책꽂이]

    이야기 우리문화(김진섭 지음, 지성사 펴냄) 까마귀는 왜 흉조가 됐을까. 누전 차단기는 왜 ‘두꺼비집’이라고 부를까. 우리 민족과 오랜 시간 함께한 신화와 전설, 민담, 고전 문헌을 근거로 우리 문화의 겉과 속을 이해하게 하는 교양서다. 352쪽. 2만 7000원. 나는 무관심을 증오한다(안토니오 그람시 지음, 김종법 옮김, 바다출판사 펴냄) 이탈리아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그람시(1891~1937)의 글과 강연, 의회 발언을 엮어 정치에 대한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펼친다. 204쪽. 1만 5000원. 중난하이(이나가키 교시 지음, 이용빈 옮김, 한울아카데미 펴냄) 중국 최고지도자가 거주하는 정치 1번지이자 베일에 싸인 권력의 핵심부인 중난하이(中南海)에 얽힌 일화와 차세대 지도자들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288쪽. 1만 3000원. 사장의 길(서광원 지음, 흐름출판 펴냄) 직장 생태계의 최상위층에 있는 사장이라는 존재의 근본적인 속성과 본질을 파헤친 보고서적인 책이다. 사장에 대한 질문의 답들을 안내한다. 392쪽. 1만 6000원. 로봇의 부상(마틴 포드 지음, 이창희 옮김, 세종서적 펴냄)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사업가인 저자가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의 등장이 우리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세히 그려내고 있다. 480쪽. 2만원. 아빠! 아빠! 이건 뭘까요?(신현정 지음·그림, 길벗어린이 펴냄) 우연히 맛본 딸기 맛에 반한 아기 펭귄들의 성화에 ‘딸기 구하기’ 여정에 나선 아빠 펭귄. 유머가 알알이 깃든 그림과 아빠 펭귄의 분투가 유쾌하고 흐뭇하다. 40쪽. 1만 2000원.
  • 부부가 함께…관악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 실시

    ‘관악구 예비부부는 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 관악구가 예비부부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보건소의 예비부부 무료 건강검진은 매년 500쌍 이상이 이용한다. 예비부부 가운데 한 명이 관악구민이면 부부 모두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제결혼 예비부부도 대상자다. 검사 항목은 혈압 및 성병검사, 간 기능검사, 여성 풍진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 X선 촬영 등 주요 항목 16~18종이다. 2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감염성, 유전성 질환도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위험군이나 환자를 발견하면 2~3차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또 예비부부 가운데 관심 있는 사람은 ‘건강한 신혼부부를 위한 상담교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운동과 영양상담’ 등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직장인을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보건소에서 사전 예약을 받아 이뤄진다. 예약 전화번호는 02-879-7096으로,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사본과 신분증을 들고 가면 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주탐험

    경주탐험

    보문호에 비쳤던 ‘어머니의 달’이 까마득 가물거리는데, 그 새벽에 내가 올라섰던 바위 위에 다시 앉으니 으스름 달빛에 올록볼록 ‘어머니의 가슴산’들이 눈에 차 오른다. 아아, 늙은 귀향객의 눈에 산들이 먼저 들어오는 뜻은 돌아가 누울 곳을 찾음이 아닌가. 신라의 달은 사람을 신들리게 하는 것같다. 그 옛날 철 모르고 뛰어다녔던 그곳들을 이제는 역사의 주인공이 된 듯 착각인지 미친 듯이 돌아다닌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장을 지낸 정강정(72)씨의 첫 에세이집인 ‘경주 탐험’(에세이스트사)의 한 대목이다. 저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 등 50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그동안 틈틈히 월간 에세이에 기고해온 수필을 최근에 출판사 권유로 책으로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경주를 역사탐험하듯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공간별로 역사적 사실과 함께 자신의 소회를 곁들여 안내한다. 신라 박혁거세의 탄생설화가 어린 나정과 포석정을 거닐면서 천년의 역사와 왕업의 부침에 숙연해지고,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와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월정교에서는 사랑과 계율을 생각한다. 호국의 냇물인 문무대왕 해중릉을 소개하는 대목에서는 당대의 대표화랑 기파랑의 현신을 소망해보기도 한다. “밀레니엄 왕국의 오랜 역사에 비추어 보면 철없이 달려온 칠십인생 오십년 공직생활이 찰나에 불과하다”는 그에게 “경주는 눈 감으면 그립고 눈 뜨면 달려가 안기고 싶은 어머니의 가슴”이다. ‘서라벌의 달빛에 취해 잠깐 이 세상에 다녀간 달 나그네’로 자신을 자리매김하는 저자가 오십년 공직생활을 회고하는 또 다른 탐험기를 출간하기를 기대해본다. 박현갑 기자 eagleduo@seoul.co.kr
  • “작품 시작 6분 만에 ‘아!’ 이해하는 순간 옵니다”

    “작품 시작 6분 만에 ‘아!’ 이해하는 순간 옵니다”

    필름오페라 ‘미녀와 야수’로 13년 만에 내한 작곡가 필립 글래스 “어린 시절 아버지의 레코드 가게에서 일을 했어요. 존 콜트레인, 엘비스 프레슬리 등 온갖 음악을 다 들었죠. 그때 처음 음악에 이끌렸어요. 돈은 못 받았지만요.”(웃음) ●‘트루먼쇼’로 골든글로브 작곡상 미국 볼티모어의 작은 레코드 가게에서 아버지의 일손을 돕던 소년은 현대음악의 거장이 됐다. 미니멀리즘이라는 혁신으로 음악계에 파고를 일으킨 미국 작곡가 필립 글래스(79)다. 그가 22~23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를 선보이려 13년 만에 내한했다. 22일 오전 공연을 앞두고 기자들과 마주한 노장은 “작품을 보면 6분 만에 관객들이 ‘아!’ 하며 한순간에 작품을 이해하게 되는 순간이 오는데 오늘 밤 한국 관객들도 그럴 것”이라며 천진하게 웃었다. 글래스는 교향곡, 오페라, 실내악, 발레음악뿐 아니라 영화음악까지, 고전음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전방위 예술가로 유명하다. 특히 영상에 대한 그의 애정은 각별하다. “음악은 이미지에 대한 내 책임감에서 나옵니다. 대부분의 젊은이들처럼 어릴 때부터 영화를 굉장히 좋아했어요. 작곡을 시작하면서 영화 작업을 하게 됐는데 처음에 의아하게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왜 연기가 음악과 별개로 다뤄지는지였죠.” ●박찬욱 감독 ‘스토커’ 영화음악 작곡 그가 영화음악을 맡은 ‘트루먼쇼’는 1996년 골든글로브 최우수작곡상을 수상했고 ‘디아워스’, ‘쿤둔’, ‘일루셔니스트’는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양쪽에서 모두 후보에 올랐다.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 영화음악도 작곡했다.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요? 전화를 받으면 하죠(웃음). 작곡가의 인생에서 오페라나 교향곡보다는 다수의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상업영화는 금전적으로 큰 이익이에요. 유동적이지만 즐거운 도전이죠. 마틴 스콜세지, 우디 앨런, 박찬욱처럼 재능 있고 멋진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고요. 박찬욱 감독은 아주 흥미로운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죠. 내일도 만날 거예요.” 1994년 만들어져 이번에 국내 초연하는 ‘미녀와 야수’ 역시 영화와 오페라의 랑데부를 시도한 독특한 작품이다. 프랑스 영화감독 장 콕토의 1946년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소리를 모두 걷어내고 음악을 새로 입혔다. 이 작업을 위해 글래스는 영화를 2분~2분 30초가량의 장면 30개로 나누어 배우들의 입 모양과 노래에 흐르는 각각의 단어, 음을 딱 맞아떨어지게 맞췄다. 관객들은 스크린에서 묵음 처리된 영화를 보는 동시에 배우들의 입에 맞춰 노래하는 무대 위 성악가들을 보는 진귀한 경험을 하게 된다. ●1946년작 ‘미녀와 야수’에 음악 입혀 “처음에는 생경하지만 85분간의 공연 시간이 흐르면 어느새 관객들이 따로 돌아가던 영상과 노래를 하나로 일치해 이해하면서 감상하게 됩니다. 오페라 가수들도 영상 속 배우들과 서로 교감하면서 공연하게 되죠. 배우들의 입 모양과 음악을 맞추는 작업은 빨래를 하나씩 펼쳐 너는 것과 같아요. 사실 굉장히 흥미롭고 쉬운 작업인데 내가 한 이후 아무도 하지 않았다는 데 놀랐죠. 벌써 관객들이 ‘아! 바로 저거구나’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네요.”(웃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음악이 흐르는 통영의 초대

    음악이 흐르는 통영의 초대

    개·폐막·백건우 공연 매진 등 흥행 예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등 대가들 눈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필립 글래스, 마사아키 스즈키, 백건우 등 음악의 대가들이 통영으로 모여든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남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2016 통영국제음악제’ 무대를 위해서다. ‘음악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제는 고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300여년의 시간 속에서 응축된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펼쳐 낸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개·폐막 공연과 미국 현대 작곡가 필립 글래스의 필름 오페라 ‘미녀와 야수’,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로 이 공연들은 이미 매진됐거나 매진을 앞두고 있다. 25일 개막 공연은 최근 국내 지휘계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성시연 지휘자가 연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이자 예술단장인 그는 바그너 오페라 ‘파르지팔’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성 금요일의 마법’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영웅의 생애’ 등을 연주한다. 4월 3일 폐막 공연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1월 정명훈 예술감독의 부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의 지휘를 맡아 줬던 에센바흐는 세계 각국의 유명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이뤄진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함께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처음 내한하는 소프라노 마리솔 몬탈보와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가 각각 협연하는 진은숙의 ‘사이렌의 침묵’과 만토바니의 첼로 협주곡은 아시아 초연작이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페루초 부소니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부소니의 바흐 판타지, 카르멘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독주회가 열리는 다음달 1일은 부소니가 태어난 날이라 더욱 의미 있는 레퍼토리다. 일본 고음악의 거장 마사아키 스즈키는 자신이 창단한 고음악 앙상블 바흐 콜레기움 재팬, 국내 고음악 앙상블인 바흐솔리스텐 서울과 함께 바흐의 ‘마태수난곡’을 선사한다. ‘바로크 음악의 모든 형식을 다룬 만화경’ ‘인류 예술의 걸작’ 등의 찬사를 받는 3시간짜리 대곡은 부활절 전날인 26일 울려 퍼진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현악 4중주단 카잘스 콰르텟은 통영음악제를 통해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난다. 1997년 마드리드에서의 첫 연주 직후 ‘새 천년을 위한 콰르텟’이라는 평을 받은 이들은 28일, 30일 무대에서 하이든의 ‘십자가 위의 일곱 말씀’, 베베른의 ‘6개의 바가텔’ 등을 들려준다. 이번 음악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작곡가 네트워크인 국제현대음악협회(ISCM)가 주최하는 ‘2016 세계현대음악제’와 함께 열린다. 현시대 음악의 흐름을 짚어 볼 70여곡의 신곡을 감상할 수 있다. 2만~10만원. (055)650-040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뮤지컬 ‘아마데우스’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고뇌를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 프랑스 오리지널팀의 아시아 최초 내한 공연. 다음달 24일까지,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만~16만원. (02)541-6236. ●연극 ‘백중사 이야기’ 명령과 계급에 의해 단순화돼 있는 군대를 배경으로 주인공 ‘백중사’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욕망, 삶, 꿈,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 다음달 10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선돌극장, 전석 2만 5000원. (02)3142-2461.
  • 대폭 줄인다, 어르신 치매고통

    강북구는 오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치매지원센터와 보건소에서 무료 치매검진을 한다. 검진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과 치매 의심자다. 지난해에는 모두 8713건의 치매 검진을 했으며, 이 가운데 15.3%인 1329명이 인지저하 판정을 받고 치료와 관리를 시작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하면 10~15%는 완치에 가까운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 치매 발병 우려가 큰 고위험자는 지속적인 예방 관리로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꾸준한 관리와 치료로 치매 발병을 2년 정도씩 늦춘다면 20년 후 강북구의 치매 유병률은 지금보다 약 30% 줄어들 것으로 보건소는 예상했다. 강북구는 서울 다른 지역보다 노령화 지수가 높고 치매노인 추정 인구도 증가 추세여서 치매선별검진 시행이 구민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북구는 2033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30.2%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치매선별검진은 기억력,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평가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지 저하자로 분류되면 치매지원센터에서 정밀검진을 받으며, 치매로 판정되면 병원에서 뇌영상 검사 등 원인확진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다. 치매 판정을 받은 저소득층 노인은 병원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와이너리 독스’ 새달 첫 내한 공연

    현대카드는 다음달 23일 오후 7시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미국의 록밴드 와이너리 독스의 첫 내한공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와이너리 독스는 두 슈퍼 록밴드의 결합으로 결성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림시어터의 드러머였던 마이크 포트노이와 미스터빅의 베이시스트 빌리 시언, 포이즌과 미스터빅에 몸담았던 속주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이 의기투합해 만든 밴드로, 블루스가 가미된 정통 하드록을 구사한다. 2013년 발표한 첫 앨범 ‘더 와이너리 독스’는 미국 빌보드 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두 번째 앨범 ‘핫 스트리크’는 미국 빌보드 톱 모던록·얼터너티브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핫 스트리크’ 발매 기념 전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3만 2000원.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억울한 과태료’ 도봉에는 없게

    2006년 세금을 덜 내려고 부동산 계약서의 매매가를 낮추는 ‘다운계약서’를 막기 위해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가 시작됐지만 이 제도를 몰라서 낸 억울한 과태료가 그동안 52억원에 이른다. 서울 도봉구는 7일 부동산 관련 법규정을 몰라 억울하게 과태료를 내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억울한 과태료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억울한 과태료 가운데 부동산거래계약신고의 의무를 모르고 60일을 넘겼을 때 물게 되는 10만~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우선 알리기로 했다. 부동산을 매매하면 매매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거래사실을 신고하고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 매매는 자주 이뤄지는 일이 아니므로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신고필증은 등기할 때 꼭 필요한데, 이미 계약일로부터 60일이 지나 지연 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생긴다. 제도 시행 10년 동안 지연신고 과태료는 모두 72억원이 부과됐으며 이 가운데 52억원을 일반 주민들이 물어야 했다. 구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할 때 과태료와 관련된 법 규정을 알 수 있도록 ‘부동산 매매 계약서’ 서식을 개발했다. 부동산 매매계약서는 국가 표준 공통양식이 없어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양식에 실거래신고서를 첨부하고 실거래신고와 과태료 안내도 더했다. 실거래신고 안내 부동산 매매계약서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국 자치단체에도 계약서 서식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동산 매매계약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안내한 계약서 서식 덕에 실거래 신고를 늦게 해서 억울하게 과태료를 무는 일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평창 미리 보기…스키점프 매력에 빠져 보세요”

    “평창 미리 보기…스키점프 매력에 빠져 보세요”

    1988년 동계 올림픽 출전 실화 감독 “국가대표 참고… 수준 높아” 에저튼 “킹스맨만큼 사랑 부탁” “2년 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직접 가서 보면 스키점프가 얼마나 웅장하고 흥분되는 스포츠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시각적으로는 우리 영화가 더 멋지고 실감날 것 같네요. 하하하.”(휴 잭맨) “우리는 가장 높이, 가장 빨리, 가장 잘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럴 때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게 올림픽 정신이죠. 이기는 건 중요하지 않아요. ‘독수리 에디’는 그 정신을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덱스터 플레처) 다음달 7일 개봉하는 ‘영국판 국가대표’인 영화 ‘독수리 에디’를 알리기 위해 호주 출신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이 한국을 찾았다. 그는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다. ‘독수리 에디’는 결과보다 과정의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영화다. 늦깎이에 무거운 몸무게, 저질 체력 등 장점보다 단점이 많았지만 불굴의 도전 정신과 타고난 배짱, 낙천적인 기질로 1988년 캘거리동계올림픽에서 영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스키점프 종목에 출전했던 에디 에드워즈의 실화를 다뤘다. 대회 당시 붙여진 별명이 독수리(이글)였지만 훨훨 날지는 못했다. 천신만고 끝에 출전한 올림픽에서 꼴찌에 그쳤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많은 환호를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대회 폐막식에서 금메달리스트 대신 그의 이름이 언급되고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자니카슨쇼에 초대될 정도였다. 올림픽의 의의는 승리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참가하는 데 있다는 올림픽 정신을 제대로 보여 줬기 때문이다. 휴 잭맨은 모두가 비웃고 말렸던 에디의 도전에 도움을 건넨 비운의 전직 스키점퍼 브론슨 피어리를 연기했다. 실제로는 에디에게 짧게 스쳤던 6~7명의 코치가 있었는데 이들을 하나로 응축한 캐릭터다. 휴 잭맨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크림 출신의 명드러머 진저 베이커를 토대로 캐릭터가 창조됐다고 귀띔했다. 10년 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등 대표적 지한파 해외 스타인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언급하며 한국에 대한 깨알 같은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휴 잭맨은 에디가 꼴찌를 할 때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오른 핀란드의 전설적인 스키점퍼 마티 뉘케넨을 연기해 보고 싶다고 했다. “불과 21살에 모든 꿈을 이루고 대스타가 된 사람인데, 그의 나머지 30~40년 인생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다뤄 보면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이 영화를 찍기 위해 같은 종목을 소재로 한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를 참고했다고 한다. 그는 “스키점프를 다룬 다른 영화를 찾아봤더니 ‘국가대표’가 유일했다”며 “무척 수준이 높고 굉장히 좋은 작품이었는데 한국말을 잘 몰랐지만 어느 정도 이해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주제를 서로 다른 문화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풀어 나간다는 점에서 ‘독수리 에디’는 한국 영화 팬들에게 무척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롤인 에디 역할을 맡은 태런 에저튼은 한국 도착이 늦어져 저녁 레드카펫 행사부터 한국 팬들과 함께했다. 그는 “스크린 데뷔작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지난해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독수리 에디’의 주인공도 대단한 열정과 자신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도봉구 억울한 과태료 제로화 도전

    2006년 세금을 덜 내려고 부동산 계약서의 매매가를 낮추는 ‘다운계약서’를 막기 위해 부동산 실거래 신고제도가 시작됐지만 이 제도를 몰라서 낸 억울한 과태료가 그동안 52억원에 이른다. 서울 도봉구는 7일 부동산 관련 법규정을 몰라 억울하게 과태료를 내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억울한 과태료 제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억울한 과태료 가운데 부동산거래계약신고의 의무를 모르고 60일을 넘겼을 때 물게 되는 10만~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우선 알리기로 했다. 부동산을 매매하면 매매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시·군·구청에 거래사실을 신고하고 부동산 거래계약 신고필증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 매매는 자주 이뤄지는 일이 아니므로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신고필증은 등기할 때 꼭 필요한데, 이미 계약일로부터 60일이 지나 지연 신고에 따른 과태료를 무는 경우가 생긴다. 제도 시행 10년 동안 지연신고 과태료는 모두 72억원이 부과됐으며 이 가운데 52억원을 일반 주민들이 물어야 했다. 도봉구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할 때 과태료와 관련된 법 규정을 알 수 있도록 ‘부동산 매매 계약서’ 서식을 개발했다. 부동산 매매계약서는 국가 표준 공통양식이 없어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양식에 실거래신고서를 첨부하고, 실거래신고와 과태료 안내도 더했다. 실거래신고 안내 부동산 매매계약서는 도봉구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전국 자치단체에도 계약서 서식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동산 매매계약의 전 과정을 꼼꼼하게 안내한 계약서 서식 덕에 실거래 신고를 늦게 해서 과태료를 억울하게 무는 일이 많이 감소할 것으로 도봉구는 기대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맥주와 예술과 토론과 책… 베스트셀러만 빼고 다 있다

    맥주와 예술과 토론과 책… 베스트셀러만 빼고 다 있다

    동네 책방들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저마다 독특한 ‘북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동네 책방들은 책만 파는 곳이 아니다. 예술 전시회와 작가와의 만남, 독서 모임 등을 기획하며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골목길 사이 동네 모퉁이에 자리잡은 동네 책방에서는 주인과 손님들이 추천하는 책과 독립 출판서적들을 만날 수 있다. 동네 책방에서 책과 만나는 오후는 여유 있고 따뜻한 봄기운에 취하는 사색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서울 홍대 인근에 있는 땡스북스는 2011년 문을 연 동네 책방이자 카페다.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종종 찾는 곳이다. 디자이너인 책방 대표 이기섭씨는 베스트셀러보다는 편집이 창의적인 책 위주의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책마다 개성이 묻어나고, 장르별로도 잘 정돈돼 있다. 충북 괴산에서 가정식 서점인 ‘숲속작은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백창화·김병록 부부는 땡스북스를 가리켜 “텍스트에 익숙지 않은 젊은이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어우러진 크리에이티브한 책들은 적당히 고독하고, 고단하며, 슬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퇴근길 나 홀로 즐기는 책과 맥주·와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맥주나 와인을 파는 서점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 북바이북과 책바다. 북바이북과 책바는 일반 서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퇴근길에 맥주 한잔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있다. 북바이북은 작가와의 번개, 독서 콘서트 등을 열어 책과 소통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책바는 대표인 정인성씨가 큐레이션한 시집과 소설, 독립 서적 등을 판다. 고독을 존중하는 공간으로 1인석이 많다. 정 대표는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들르는 사람들이나 새벽 1시에도 와인과 책을 동시에 즐기는 손님이 많다”고 밝혔다. 서교동 골목길에 있는 유어마인드는 독립 출판물을 직접 제작하고 파는 책방이다. 오후 2시에 문을 연다. 대형 서점에서 볼 수 있는 베스트셀러는 찾기 어렵다. 소자본, 개인에 의한 출판물들을 소개하고 각종 사진집과 일러스트북, 비정기 간행물, 인디 음반도 있다. 책방은 건물 꼭대기 5층에 자리잡아 탁 트인 천장이 있는 편안한 다락방 분위기다. ●예술가 스튜디오로 운영… 매달 전시 열려 혜화동에 위치한 얄라북스도 주목받는 독립 책방이다. ‘얄라’는 아랍어로 ‘함께’, ‘가자’라는 뜻인 동시에 우즈베키스탄어로는 ‘노래하다’라는 의미다. 사진을 공부한 양은하 대표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책방만은 아니라고 말한다. 미술 작가들의 작업 공간인 스튜디오와 같이 운영돼 각종 전시회와 세미나가 매달 1차례씩 열린다. 예술서적과 다양한 독립 출판물을 제작한다. 이대 인근 주택가에 자리잡은 일단멈춤은 여행 전문 책방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기인 ‘먼 북소리’나 사진집, 에세이, 여행하며 읽기 좋은 인문서와 소설, 그리고 독립 출판물들이 놓여 있다. 작은 공간에 갤러리가 있어 전시 작품도 볼 수 있고 여행 작가들의 강연과 토론회 등도 연다. 책방 한편에 놓인 큰 여행 가방이 눈에 띈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해방촌에 문을 연 문학 전문 책방 고요서사는 소설과 시, 에세이, 인문사회 예술 위주로 재미있고 쉬운 책을 큐레이션한다. 출판사 편집자 출신인 차경희 대표는 유럽 여행을 하다 동네마다 작은 책방이 있는 것을 보고 책방을 열게 됐다. ●문학 전문·독서 모임 추천 인문서 모은 곳도 책과 독자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강남의 대표적 책방은 북티크다. 10여개가 넘는 독서 모임에서 추천한 책들과 인문서, 스테디셀러 등으로 큐레이션돼 있다. 매주 금요일은 24시간 문을 열어 밤새 책을 읽을 수 있다. 서점지기인 박종원 대표는 “책을 즐길 수 있는 독자들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독서 모임을 기획하고 작가 강연도 연다”고 말했다. 출판사 북극곰과 함께 운영되는 그림책 전문 서점 프레드릭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방이다. 그림책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간이다. 동화작가 이루리(정용후) 대표가 운영하는 프레드릭은 큐레이션되는 그림책들을 예술의 장르로 끌어올린 책방이다. 정 대표가 펴낸 북극곰 코다 시리즈는 이스라엘어와 터키어 등 6개국 언어로 출품됐다. 정 대표는 “매일 그림책을 읽고 놀다 가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 어느 날 문득 더이상 미루지 말자고 결심하고 책방을 열었다”고 밝혔다. 프레드릭에서는 그림책 강의도 들을 수 있다. ●전국 동네 책방 정보 망라한 책 출간 서울뿐 아니라 전국의 동네 책방 정보를 담은 책도 나와 있다.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펴낸 ‘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와 북노마드의 ‘우리, 독립 책방’은 각 지역에서 문화 명소로 주목받는 책방들을 다채로운 사진과 글을 통해 안내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클로이 모레츠 사로잡은 마마무 ‘1cm의 자존심’

    클로이 모레츠 사로잡은 마마무 ‘1cm의 자존심’

    걸그룹 마마무의 걸크러쉬 매력이 국경을 넘어 미국 국민 여동생 클로이 모레츠(Chloe Grace Moretz)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3일 광고 촬영과 SNL 출연차 내한한 클로이 모레츠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트위터에 마마무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너무 재미있다. 이 걸그룹은 누구고, 노래 제목은 뭐야?”라며 한국 팔로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글을 올렸다. Korea !! Help! Who are these girls / what song is this !? So fun pic.twitter.com/i0MXpOZgXS — Chloë Grace Moretz (@ChloeGMoretz) 2016년 3월 3일 해당 영상은 마마무가 지난 28 방송된 SBS ‘인기가요’ 컴백무대에서 선보인 수록곡 ‘1cm의 자존심’의 무대. 팔로워들은 영상 속 주인공은 마마무이고 곡명은 ‘1cm의 자존심’이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곧이어 클로이 모레츠는 ‘1cm의 자존심’ 공식 뮤직비디오 링크를 올리고, 마마무 공식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며 마마무를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마무 역시 공식 SNS를 통해 “고마워요!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랄게요”라며 클로이 모레츠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1cm의 자존심’은 2000년대 초반의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의 힙합 비트와 익살스러운 멜로디 루프, 반복되는 후크가 한 번 들으면 쉽게 흥얼거릴 만큼 강한 중독성을 지닌 노래다. 실제 1cm씩 키 차이를 가진 마마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평소 키 차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마마무만의 방식으로 귀여우면서도 재치 있게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마마무가 1년 8개월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멜팅’의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과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 아이치이 K팝 부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중화권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클로이 모레츠/트위터, 영상=MAMAMOO/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쇼케이스 영상] 마마무 ‘넌 is 뭔들’…눈과 귀 녹이는 첫 무대☞ 광화문광장에 나타난 걸그룹 여자친구, 팬서비스도 끝판왕
  • 바로크 음악의 록그룹 온다

    바로크 음악의 록그룹 온다

    ‘바로크 음악의 록그룹’이 온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인 지휘자 마르크 민코프스키(54)와 그가 스무살 때인 1982년 창단한 고악기 연주단체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3년 만에 내한한다.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원전을 존중하면서도 쉴 틈 없는 파격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현대적이고 자유분방한 해석으로 바로크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고전, 낭만주의 음악까지 아우른다. 이들은 오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을 찾아 자신들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장 필리프 라모의 ‘상상교향곡’과 크리스토프 글루크의 발레 음악 ‘돈 주앙, 혹은 석상의 연회’는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춤곡이다. 연주자들이 음반으로도 발매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던 ‘상상교향곡’은 라모가 11개의 오페라에서 쓴 춤곡과 실내악곡을 민코프스키가 편집한 독특한 작품이다. 바로크 음악과 거리가 멀다고 여겼던 격렬한 화성 변화와 날선 불협화음, 쾌활한 선율이 하나의 ‘드라마’로 펼쳐진다. 민코프스키의 최근 관심사를 보여주는 레퍼토리도 함께 선보인다.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와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그레이트’다. 19세기 당시 오스트리아 빈 전통에 따라 악기를 배치하고 옛 악기들을 들여보내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색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의 2016년 무대다. 서울 5만~10만원. 대전 3만~7만원. 1544-1555.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바로크 음악의 록그룹 온다...마르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내한

    바로크 음악의 록그룹 온다...마르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 내한

     ‘바로크 음악의 록그룹’이 온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의 대표주자인 지휘자 마르크 민코프스키(사진·54)와 그가 스무살 때인 1982년 창단한 고악기 연주단체 루브르의 음악가들이 3년 만에 내한한다.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은 원전을 존중하면서도 쉴 틈 없는 파격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현대적이고 자유분방한 해석으로 바로크 음악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고전, 낭만주의 음악까지 아우른다. 이들은 오는 5~6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을 찾아 자신들의 대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특히 장 필리프 라모의 ‘상상교향곡’과 크리스토프 글루크의 발레 음악 ‘돈 주앙, 혹은 석상의 연회’는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춤곡이다. 연주자들이 음반으로도 발매해 세계적으로 찬사를 받았던 ‘상상교향곡’은 라모가 11개의 오페라에서 쓴 춤곡과 실내악곡을 민코프스키가 편집한 독특한 작품이다. 바로크 음악과 거리가 멀다고 여겼던 격렬한 화성 변화와 날선 불협화음, 쾌활한 선율이 하나의 ‘드라마’로 펼쳐진다.  민코프스키의 최근 관심사를 보여주는 레퍼토리도 함께 선보인다.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와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의 교향곡 9번 ‘그레이트’다. 19세기 당시 오스트리아 빈 전통에 따라 악기를 배치하고 옛 악기들을 들여보내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음색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의 2016년 무대다. 서울 5만~10만원. 대전 3만~7만원. 1544-1555.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인터뷰①] 이탈리아 네오나또 퓨로 “한국 소비자와 만남, 설렌다”

    [인터뷰①] 이탈리아 네오나또 퓨로 “한국 소비자와 만남, 설렌다”

    이탈리아, 미국, 덴마크, 홍콩 등 50개 국가에서 사랑 받아온 이탈리아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 네오나또 퓨로가 한국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18일 베페 베이비페어 통해 신제품 퓨로 모델을 선보이며 처음 문을 두드린 것. 프리미엄 유모차에 대한 수요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 40년 전통을 이어온 이탈리아 유모차브랜드 네오나또 퓨로의 시장 진출은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네오나또 퓨로 제작사 CAMSPA 역시 직접 CEO가 내한하며 한국 시장진출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직접 한국을 찾은 CAMSPA CEO Gianfranco Rho(이하 ‘G’), 함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아들 Simone Rho(이하 ‘S’)와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눴다. Q. CAMSPA의 ‘네오나또 퓨로’ 브랜드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G : 올해 베이비페어를 통해 정식으로 소개된 ‘네오나또 퓨로’는 이탈리아, 미국, 덴마크, 홍콩 등 5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다. 독특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컬러로 전 세계 부모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Q. CAMSPA를 설립하게 된 배경이 있다면? G : 내가 자라온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유아용품 기업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유아용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 다른 유아용품 기업에서 2년간 사업의 기초적인 배경지식을 인지한 다음 창업을 시작했다. 1969년, 23살 때 처음으로 회사 ‘CAMSPA’를 창업할 당시엔 기초 자본이 없어 집 앞 차고에서 시작하게 됐다. 기계를 구매할 돈이 없어 손으로 직접 가죽을 꿰매는 등의 수작업을 도맡아 했다. 주말, 새벽 상관없이 물건을 직접 배달하면서 사업을 키워갔다. Q. 창업을 할 당시 가장 힘들었던 점은?G : 아무 것도 없었을 때 가장 힘들었다. 기계가 해야 할 일들을 손으로 할 때도 있었고, 배달할 사람이 없어서 이탈리아 전역을 혼자 돌아다니기도 했다. 영업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긴 했지만, 주문에서부터 배달까지 혼자 직접하다보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Q. 현재 2대째 가족끼리 운영을 하고 있다. 계기가 있나? G : 주부들을 위한 유아용품을 생산해내면서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큰 인기를 끌게 됐다. 그러면서 사업 규모가 상대적으로 커지게 됐고, 자연스럽게 가족들을 불러 함께 사업하게 됐다. S : 어릴 적부터 유아용품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자랐다. 아버지가 일하는 공장에 가서 노는 것이 저에게는 재미있는 일이었다. 그래서 아버지가 하는 사업에 자연스럽게 동참하게 됐다. Q. 가족 기업에 대한 장점을 꼽자면?G : 사실 여러 세대가 같이 일하는 가족 기업이 많은 것이 이탈리아 특유의 문화 중 하나다. ‘네오나또’ 기업뿐만 아니라 다른 거래처 사람들 또한 친구들, 가족들인 경우가 많다. 때문에 비즈니스 파트너가 아닌 평생 볼 수 있는 친구들끼리 거래를 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도도 높다. 하지만 일과 가족이 분리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 집에서도 보는 가족들을 하루 종일 보기 때문에 의견 차이도 많지만, 가족이기 때문에 쉽게 의견 정리가 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아들 세대의 젊은 생각들을 쉽게 들을 수 있고, 이를 제품에 투영시킬 수 있어 개발 및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S : 현재 형제들뿐만 아니라, 형제들의 자녀, 사촌들까지도 함께 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다. 의견 조율 과정에서 차이를 보일 때도 있지만 여러 세대가 함께 일을 하고 있어 사이가 돈독해지기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낼 때 큰 힘이 되고 있다. Q.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신 및 모토.G : 현재 30~40년째 운영을 하고 있지만, 아직 한창 열정을 표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열정만 있으면 저녁, 새벽, 주말 등 24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일할 수 있다. 물론 현재까지도 유아용품에 대한 열정이 자리 잡고 있어 지속적인 개발 및 연구들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이 속이고, 지역 속이고” 못 믿을 경선 여론조사

    “나이 속이고, 지역 속이고” 못 믿을 경선 여론조사

       4·13 총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론조사와 관련된 후보들의 불법·탈법행위 의심사례에 대한 고발전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는 상향식 공천이 강화되면서 공천심사 과정에 여론조사 결과가 반영되고,당내 경선에서도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활동한 경선방식이 도입되자 여론조사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하기 위한 후보들의 여론조사 민심왜곡·조작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공천=당선’으로 통하는 여야의 텃밭이나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최근 중앙선관위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된 모든 여론조사를 대상으로 ‘후보자 지지율 추이’를 분석해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한 것으로 의심되는 44건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힌 것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새누리당의 경우 내부경쟁이 가장 치열한 영남권 ‘텃밭’을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란이 두드러진다.  경주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모 후보자의 캠프관계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여론조사 시 특정 연령대와 특정 지역을 선택하도록 지지자들에게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지지자들과 함께하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밴드(BAND)를 통해 선거구에서 진행 중인 여론조사와 관련,“살고 있는 지역을 질문하고 나이도 질문한다.지역 답변도 잘해야 한다”,“60대,70대,80대라고 해야 한다”,“30대는 끝났다고 한다.30대 누르지 마라”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른바 ‘진박 대 비박’ 대결 구도로 이목을 끌고 있는 대구에서도 일부 예비후보자들이 ARS 사전여론조사에 대비해 지지자들로 하여금 높은 가중치를 받을 수 있는 20대·30대라고 응답하도록 안내한 것이 드러났다.또 일부 후보의 경우 휴면전화 회선을 다량으로 구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 지역 예비후보는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자체적으로 반복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특정 후보자 이름을 반복적으로 노출,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도 횡횡하고 있다”면서 “이는 여론조사가 실제 여론을 파악하기보다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런 논란의 흐름과 공방은 예외가 아니다.  경기도 수원에서는 한 예비후보의 지지자가 총선 여론조사를 왜곡해 SNS에 게재하고 선거구민에게 보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기도 했다.  이 지지자는 지난달 모 여론조사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6년 총선특집 정례 여론조사’ 결과 ‘당내경선시 현직 국회의원보다 정치신인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많게 나오자,마치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지지받는 것처럼 내용을 꾸며 홍보자료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 진주갑의 정영훈 예비후보의 경우 한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객관성과 신뢰성을 잃었다며 이의를 제기해 선관위로부터 “여론조사 과정과 방법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판단 받기도 했다.  기초단체장의 특정후보 지원 여부를 둘러싼 공방도 빠지지 않았다.  광주 한 선거구의 예비후보는 출마지역 구청장이 중앙당의 ‘인재 영입’ 케이스로 경쟁관계에 있는 다른 후보를 지원했다고 주장하며 반발했고,해당 구청장은 이를 정면 부인하며 “응분의 법적 조처를 하고 반드시 정치적 책임도 묻겠다”고 응수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듣지 못하는 그녀의 삶…듣고 싶은 그녀의 음악

    듣지 못하는 그녀의 삶…듣고 싶은 그녀의 음악

    “청각을 잃게 되면서 나는 더 잘 들을 줄 아는 사람(a better listener)이 됐다.” 언뜻 이치에 닿지 않는 말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를 현실로 이뤘다. 열두 살 때 청각을 완전히 상실했지만 스타 타악기 연주자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에벌린 글레니(51)다. ‘듣지 못하는데 연주가 가능한가’라는 의문은 그의 행보 앞에서 간단히 지워진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그는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1000명의 드럼 연주자들을 이끌고 오프닝 곡을 연주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대중 음악가(아이슬란드 가수 뷔욕, 미국 가수 바비 맥퍼린)들과의 협업 등 연간 100여건의 연주회를 치른다. 지금껏 30개가 넘는 음반을 낸 그는 1989년 그래미상(최우수 실내악 연주 부문), 지난해 폴라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연주뿐 아니라 음악 교육, 강연 활동 등도 활발해 2007년 대영 제국 훈장 2등급(작위급)을 수여받았다. 다음달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글레니는 “청각을 상실함으로써 음악을 더 잘 이해하고 음악과 더 긴밀하게 연결됐다”고 했다. ‘어떻게 그게 가능했느냐’는 질문에 그는 ‘교육의 힘’을 꼽았다. 여덟 살 때부터 귀에 이상을 느낀 그는 열두 살 때부터는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타악기에 담뿍 빠져들었을 때였다. “음악을 계속할 수 있었던 건 초등학교 때 선생님 덕분이었어요. 선생님이 팀파니를 치는 동안 저는 연습실 벽에 손을 대고 음의 높낮이를 구분하는 걸 처음 배웠죠. 어떤 음은 손가락을 얼얼하게 만드는 정도였는데 어떤 음은 몸 전체로 퍼져 나갔어요. 제 몸이 공명하는 방처럼 울린다는 걸 알게 된 거죠. 몸 전체를 거대한 귀라고 생각하고 써 보니 내가 원하는 대로 소리를 다룰 수 있더라고요.” 그는 연습실 벽에 머리를 대 보거나 손이나 팔로 울림을 느끼는 등 몸 전체의 촉각을 통해 소리에 대한 감각을 발전시켰다. 무대나 녹음실에서 ‘맨발의 연주자’가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하루는 선생님이 드럼 스틱도 없이 작은북 하나만 집에 가져가 보라고 했어요. 북을 두드려도 보고 긁어도 보다가 어떻게 습득했느냐고 하시길래 나도 모르겠다고 했죠. 그러자 선생님께서 ‘이제 폭풍의 소리를 내 봐라, 속삭이는 소리도 내 봐라’고 하셨어요. 그때 불현듯 내가 머릿속에 그림을 연상하며 소리를 만들어 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 음악 세계가 열린 날이었죠. 이후 지금까지 쭉 소리를 향한 탐험을 해 온 거예요.” 좌절은 없었을까. 그는 “귀로만 들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땐 낙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래서 보청기 같은 보조 기구에 의지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리가 왜곡되거나 고통스럽게 들렸다. 외려 보청기를 벗어던지자 자유가 찾아왔다. 글레니는 타악기 수집광으로도 유명하다. 전 세계에서 2000여개의 타악기를 사 모았다. 우리나라 국악기도 소장하고 있다. “수년 전 BBC 다큐멘터리 ‘위대한 여행’(Great Journeys)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을 때 국악 명인들을 만나 한국 전통음악을 접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었어요. 그때 구한 멋진 악기들을 지금도 갖고 있답니다.” 그는 다음달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704회)에서 조지프 슈완트너의 ‘타악기 협주곡’을 협연한다. 요엘 레비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섭외로 내한하는 그는 “음악으로 터뜨리는 불꽃놀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2만~10만원. (02)6099-740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휴 잭맨, 태런 에저튼 주연 ‘독수리 에디’ 예고편

    휴 잭맨, 태런 에저튼 주연 ‘독수리 에디’ 예고편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이 함께 출연한 영화 ‘독수리 에디’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독수리 에디’는 뜨거운 열정에 비해 실력 미달인 국가대표 에디(태런 에저튼)와 비운의 천재코치 브론슨 피어리(휴 잭맨)가 펼치는 올림픽을 향한 유쾌한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어설픈 선수 에디가 스키점프에 익숙해지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실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려고 노력했던 실존 인물들의 열정과 노력을 재현한 것이다. ‘독수리 에디’는 지난해 ‘킹스맨’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 감독과 프로듀서들이 제작을 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한편으로 단숨에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가 된 태런 에저튼이 발탁 돼 다시 한 번 흥행 신화에 도전했다. 여기에 국내 두꺼운 팬층을 보유한 휴 잭맨까지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먼저 태런 에저튼은 신체 조건부터 미달인 스키점프 꿈나무 ‘에디’ 역을 맡아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에그시’보다 더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휴 잭맨은 ‘에디’를 동계올림픽에 출전시키려고 스파르타식 교육에 앞장서는 카리스마 있는 비운의 천재 코치 ‘브론슨’ 역을 맡아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독수리 에디’의 두 주역인 휴 잭맨과 태런 에저튼은 영화 홍보를 위해 내달 7일 내한해 국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 7일 개봉. 12세 관람가.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오는 26일 스위스 명문 ‘보딩스쿨’ LAS 2016학년도 전액 장학생 선발 위한 면접

    오는 26일 스위스 명문 ‘보딩스쿨’ LAS 2016학년도 전액 장학생 선발 위한 면접

    스위스 레장에 위치한 세계적 국제학교 LAS(Leysin American School, 레장 아메리칸 스쿨) 관계자가 2016년도 전액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월 한국을 방문한다. LAS는 우수한 한국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2016년도에도 전폭적인 장학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하반기에 11학년이 될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단 3명에게만 주어지는 100% 전액 장학금 지원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전액 장학금은 11학년에게만 해당되지만 LAS 보딩스쿨로 입학 가능한 7학년부터 LAS에 입학 원서를 낼 시 심사 후 단계별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번 전액 장학생 선발을 위해 LAS의 입학처장(Admission Director)인 Jonathan Hilton(조나단 힐튼)씨가 내한할 예정이다. 힐튼씨는 금년 첫 방한 소감으로 “세계 무대를 주도하는 진취적이고 영특한 한국 학생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갈 학생들을 만날 생각에 무척 기대된다”고 밝혔다. 힐튼씨는 한국에서 2월 26일 금요일 입학 개별 상담 및 장학금 면접을 진행한다. 장학금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며 1대1 개별 상담은 통역이 제공된다. LAS 1대1 상담 및 장학금 인터뷰를 희망할 경우 서울 종로에 위치한 스위스러닝 한국사무소로 연락을 하면 된다. 장학금 선발을 위한 자세한 제출 서류 및 자료 요건 등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wissschool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LAS는 교육과 레크리에이션의 중심지인 스위스 도시 Leysin(레장)에 위치한 명문 보딩 스쿨이다. 제네바와 베른, 로잔시로부터 90분 이내에 있는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지역으로 자동차 또는 기차로 편리한 접근이 가능하다. 전 세계 기숙학교의 효시답게 56년의 역사를 지닌 LAS는 설립 가문의 3대가 학교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7~12학년에 이르는 학생 350명을 수용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랑한다. 현재 50여 개국 출신 다양한 학생들이 스위스 천혜의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LAS 재학생 대다수는 대입 준비 프로그램으로 IB를 이수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매 년 미국의 뉴욕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캐나다 퀸즈대학교, 토론토대학교 등 세계 각지 유수 명문 대학들로 진학한다. 한편 2016년도 LAS 1대1 상담 및 전액 장학금 인터뷰는 사전 유선 상담 후 개별적으로 시간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다. 문의 및 예약은 스위스러닝 한국등록사무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인터뷰 장소는 서울 종로구 관철동 11-4 동흥빌딩 802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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