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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경찰청사 활용방안 두고 엇박자

    충남도·경찰청사 활용방안 두고 엇박자

    내년 말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비게 되는 도청사와 바로 옆 충남경찰청사 활용 방안을 놓고 대전시와 자치구, 상인단체 등이 이견을 보이고 있다. 부지 및 건물 매입비 확보마저 불투명해 혼란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청사 및 인접 충남경찰청사와 각각 2만 5456㎡, 1만 2322㎡의 부지를 활용해 한밭문화예술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안으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 뒤 개발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시가 구상하는 이 복합단지는 도 본청 건물을 박물관으로 꾸며 시내 18개 박물관의 중심박물관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잘못 활용하면 집단행동 나설 것” 도 청사 1~2층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 공주에서 이전할 때 지어져 2002년 등록문화재 18호로 지정됐다. 1960년대 한 층을 더 증축해 현재는 3층으로 총건평은 7112㎡이다. 여기에 충남경찰청 본청(건평 5595㎡) 17개동을 포함한 전체 총건평은 3만 9369㎡에 이른다. 도 본청을 제외한 나머지 건물은 문인·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창작교육시설로 활용된다. 창작물 판매점도 들어선다. 하지만 중구의 생각은 다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최근 염홍철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도청 본관으로 중구청을 이전하고 중구청사와 부지 1만 4511㎡에는 백화점 등 대규모 상업시설을 유치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어 “도 별관과 충남경찰청 터에 역사·문화·예술 관련 특수대학을 유치해 구도심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청 주변 상인들도 비슷한 생각이다. 10여년 전 구도심에 있던 대전시청, 법원·검찰 청사 등이 둔산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엄청난 공동화 후유증을 겪었기 때문이다. 중구 대흥동 상가번영회 장수현(53) 회장은 “그때부터 구도심 상권이 붕괴됐다. 문화·예술 기관이나 단체는 정부 보조 없이는 운영이 안 될 정도로 자생력이 없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안 된다.”며 “중구청을 도청으로 옮기고 중구청 자리에 대형 백화점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 청사를 잘못 활용하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부지 매입비용 1200억 마련 방안 불투명 충남도청사 활용방안은 2007년 이명박 대통령의 ‘국립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공약을 시작으로 ‘퐁피두 센터’와 같은 복합문화공간 추진안 등 최근 4년간 세 차례나 바뀌는 등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도청·도경찰청 부지 매입에 필요한 1200억여원도 확보 방안이 불투명해 충남도가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적잖은 혼란과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김일토 시 문화예술과장은 “현재 시의 실정으로는 직접 매입이 어렵기 때문에 정부에서 충남도 신청사 건설비를 지원하고 현 도청사를 무상 양여받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구청이나 상인들이 주장하는 상업시설 활용방안으로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무상양여 등을 이끌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도청 이전비용 274억원

    내년 말 충남 홍성·예산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는 충남도청 이사비용은 얼마나 들까. 5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실·국별 조사결과 이전물품은 모두 100여종 5만 5354점으로 5t 트럭 279대 분량(부피 4967㎥)에 이르고 순수 운반비로만 4억원이 들어간다. 이사는 내년 11월부터 4주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이전물품 종류는 컴퓨터, 팩스, 일반문서, 방송통신·전산장비 등이다. 서류와 법령집은 박스로 옮기고 금고에 들어 있는 각종 도면은 금고째 이전한다.신규 집기 구입비는 26억 7000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직원들의 개인 이사 지원금도 지급된다. 1인당 80만원씩 300명 분으로 모두 2억 4000만원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사에 근무할 충남도 공무원은 1500여명으로 나머지는 대전 등 거주지에서 출퇴근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신청사에 마련된 종합상황실, 119상황실 등을 꾸미고 컴퓨터와 방송통신장비 등을 새로 설치하는 데 드는 비용까지 합치면 도청 이사로 발생하는 이전비용은 모두 274억 59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지역 ‘로또 조상땅’ 찾기 붐

    충남지역 ‘로또 조상땅’ 찾기 붐

    충남에서 조상땅 찾기 붐이 일고 있다. 충남도는 21일 올 상반기 도내 16개 시·군에 신청한 조상땅 찾기 건수가 73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307건에 견줘 2.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서민경제가 어려워진 탓도 있지만 갖가지 개발호재로 충남 땅값이 대폭 상승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영상 금산군 지적정보계 주무관은 “올해 들어 조상땅 찾기 신청자가 부쩍 늘었다.”면서 “특히 금산이 고향인 출향 외지인이 신청을 많이 한다.”면서 “‘요즘 땅값이 얼마나 올랐느냐’고 묻는 사람이 꽤 있다.”고 귀띔했다. 시·군을 찾아와 “우리 조상이 소유했던 땅이 아주 많았다는 얘길 전해 들었다.”고 강조한 뒤 “요즘 살기가 어려워져 혹시 내게 남겨진 땅이 있는지 찾아보러 왔다.”며 땅 찾기에 열을 올리는 민원인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올 상반기 신청자 중에는 금산 지역이 10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지역은 뚜렷한 개발사업은 없지만 충남 땅이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큰 곳이다. 개발업자들이 ‘서울시 천안구’로 부동산 붐을 조성해 온 천안시도 72건으로 적지 않다. 충남도청이 이전할 내포신도시가 들어서는 예산군은 78건에 달했다. 그러나 연기군은 상당수 토지가 세종시에 수용된 탓에 충남의 최대 개발호재지인데도 24건에 그쳤다. 1996년 7월 시작된 조상땅 찾기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13년여간 8343명의 후손이 모두 14만 4999㎡의 조상땅을 찾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서울 여의도 면적(8480㎡)의 17배 정도에 이르는 크기다. 조상땅 찾기에 나선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할아버지나 아버지 등이 유언 없이 갑자기 숨진 뒤 물려받을 땅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청한다. 또는 남겨진 땅이 있다는 사실은 알지만 정확한 지번을 몰라 조상땅 찾기에 나서기도 한다. 고향에 혹시 ‘로또 조상땅’이 남아 있는 건 아닌지 허탕을 각오하고 신청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올 상반기에 368명이 이 방법으로 조상땅을 찾아갔다. 올해 충남은 세종시와 내포시 등 대형 개발사업 진척이 빨라지면서 땅값이 3.13% 올라 전국 평균 2.57%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에는 2.25% 오르는 데 그쳤다. 충남의 평균 공시지가도 지난해 3.3㎡(평)당 5만 3300원에서 올해 6만 5900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미 팔리거나 국가에서 환수한 토지도 찾아 되돌려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조상땅 찾기를 신청하는, 웃지 못할 일도 간혹 벌어진다.”면서 “어쨌든 조상땅 찾기에 나서는 사람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세종시 어떻게 돼가나] 공정률 58% 총리실 내년 말 이전… 9부2처 2㎞ 연결 ‘착착’

    [세종시 어떻게 돼가나] 공정률 58% 총리실 내년 말 이전… 9부2처 2㎞ 연결 ‘착착’

    17일 오전 11시쯤 충남 연기군 세종시 건설현장. 지난해 6월 원안으로 확정된 지 1년을 넘으면서 도시 모습이 조금씩 갖춰지고 있었다. 정부부처가 입주하는 중앙행정타운에 들어서자 거대한 6층짜리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총리실이다. 외벽은 아직 콘크리트 상태다. 건물 밖에는 주변 기반을 닦느라 덤프트럭이 흙을 끊임없이 실어날랐다. 내부 공사도 한창이다. 총리실은 내년 말에 이곳으로 이전한다. 김종진(47) 계룡건설 현장소장은 “총리실의 공정률은 58%”라면서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밤 9~10시까지 공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리실 옆에도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기획재정부다. 총리실과 같은 시기에 이전할 예정이다. ●4~6층 규모… 옥상엔 화단 조성 대형 타워크레인이 철골을 올린다. 철골이 빼곡히 솟아 있다. 공사 차량과 인부들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9부 2처가 입주하는 정부 청사를 전부 이어 붙이는 데 길이가 2㎞에 달한다.”면서 “이런 건물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다.”고 자랑했다. 정부 청사는 부처에 따라 4~6층 규모로 옥상 높낮이가 다르고, 옥상에는 화단이 꾸며져 시민에게 개방한다. 이 때문에 기밀을 요하는 소방방재청과 국세청은 독립 건물로 지어진다. 세종시에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9부 2처 2청 공무원 1만여명이 내려온다. 정부 청사 앞에 일산호수공원보다 큰 61만㎡의 중앙호수가 만들어진다. 이 관계자는 “청사 건립계획 때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등 풍수학자들이 ‘금강이 북동에서 남서로 흘러 청사와 대각선이 되면 살(煞)이 낀다’고 해 강과 평행하게 건물 방향을 약간 틀었다.”고 귀띔했다. 올해 말 입주하는 세종시 첫마을 1단계는 완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아파트도 쑥쑥 올라가고 있다. 1,2단계 모두 성황리에 분양이 끝났다. 분양권 프리미엄이 벌써 5000만~7000만원 붙었다고 전해진다. 첫마을 앞에 금강을 건너는 금강1·2교는 교각이 거의 이어져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그 사이에 건설된 금남보는 준공식만 남겨놓고 있다. 나중에 금강2교 위로 간선급행버스(BRT)가 지나간다. 첫마을은 모두 7000가구이다. 초등학교 2개, 중·고교 각각 1개씩 들어선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입주가 결정됐고, 고려대는 협의 중이다. 민간아파트도 9월 극동건설, 10월 포스코건설 등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계약해지를 했던 7개 건설업체 가운데 3개 업체는 돌아올 예정이어서 세종시 부동산 붐과 청약 열풍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 매물 ‘쏙’… 거래 한산 부동산은 주변 지역도 강세다. 세종시와 인접한 연기군 금남면 용포리 대평공인중개사 대표 임선묵(54)씨는 “원안 확정 후 3.3㎡(평)당 30만원짜리가 50만원으로, 100만원짜리는 120여만원으로 오르는 등 20% 이상 올랐다. 딱지(원주민 이주권)는 2000만~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크게 뛰었다.”면서 “이 마을 아파트도 8000만~9000만원 하던 76㎡(23평)형이 1억원을 넘었고, 조치원읍 아파트도 미분양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가 세종시 인접지역으로 확정되면서 부동산을 구입하려는 사람은 한 달에 100명 훨씬 넘게 오는데 매물이 없어 거래는 뜸하다.”고 덧붙엿다. 세종시 건설이 착착 진행될수록 고향을 떠나지 못한 주민들은 걱정이 늘어간다. 당초 예정지 3800가구 1만여명 중 1200가구 2500여명은 아직도 고향에 남아 있다. 연기군 남면 양화리 1구 마을회관에서 만난 류해재(88) 할머니는 “160가구 중 절반도 안 남았다. 이웃이 떠나 쓸쓸하고 인심도 각박해졌다.”면서 “고향 떠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마을은 주민이 줄어들면서 집들이 흉가처럼 변하고 있었다. 연기군 동면 합강리 4대강 사업장에서 공공근로사업으로 화단에서 잡초를 뽑던 최종수(79) 할머니는 “이왕에 시작한 일(세종시 건설)이니 잘 돼야쥬. 근데 나는 어디로 가나, 이곳에 옴팡집이라도 짓고 살아야 할지, 고향 떠나면 거지나 되는 건 아닌지.”라며 한숨을 쉬었다. ●연기 잔여지역과 균형발전 과제 2030년까지 인구 50만명이 목표인 세종시를 관할하는 시는 내년 7월 1일 출범한다. 초대 시장과 교육감은 내년 4월 총선 때 뽑는다. 둘 다 임기는 지방선거가 있는 2014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전 지역이 세종시로 편입된 연기군이 폐지되면서 군 의원은 선거 없이 시의원이 된다. 군 공무원도 시 공무원으로 바뀐다. 시·군·구는 없고 도시지역은 동, 농촌지역은 읍·면을 둔다. 시청과 시교육청은 중앙행정타운에서 1㎞ 넘게 떨어진 금강 남쪽 도시행정지역에 한창 건립 중이다. 충남 공무원은 세종시 전입에 필사적이다. 충남도청, 도교육청, 충남경찰청이 내년 말부터 내포신도시(홍성·예산)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세종시 공무원이 되면 오지를 전전하지 않고, 질 높은 자녀교육과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 거주지인 대전과 가깝기도 하다. 최민호 행정도시건설청장은 “내가 세종시에서 살다 죽고 싶을 정도로 전원도시처럼 사람 사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면서 “세종시가 충청의 문화와 행정까지 글로벌하게 바꾸겠지만 당초 연기군 잔여지역과의 불균형 발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가장 문제”라고 말했다. 글 사진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도 ‘4+3 프로젝트’ 의견수렴 착수

    충남도가 백제문화권, 내포문화권, 서해안 관광산업벨트, 금강권 등 4대 거점사업과 세종시, 내포신도시, 서북부권 경제자유구역 등 3대 핵심사업을 담은 ‘4+3 프로젝트’ 개발사업에 본격 나선다. 충남도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3차 도종합계획기본안(2011~20년)을 마련하고 도내 16개 시·군을 상대로 의견수렴에 착수했다. 도는 백제문화권을 역사·문화관광·휴양도시로 만들어 세종시 배후도시로 키우고, 내포문화권을 문화공간으로 각각 조성한다. 서해안벨트는 사계절 해양관광지로 개발하고, 금강권은 세종시와 서천 장군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종합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3대 핵심사업 중 세종시는 주변 지역과 연계해 도시체계를 강화하고, 내포신도시는 물류·유통 거점지역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당진과 서산 등 서북부권은 지식창조형 특구로 개발, 대중국 전진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도는 또 태안~천안 북부 축은 국제교류의 교두보, 연기~보령 중부 축은 물류지대, 서천~금산 남부 축은 농산업지대, 서산~서천 서해안 축은 해양관광지대, 당진~부여 중부내륙 축은 역사·문화·관광지대, 천안~금산 동부내륙 축은 중추행정지대로 개발해 ‘4+3 프로젝트’ 사업을 보완하기로 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동산특집] 영남·충청·호남권 신도시 신규분양 봄바람 분다

    [부동산특집] 영남·충청·호남권 신도시 신규분양 봄바람 분다

    지난해 말부터 영남·충청·호남권 등 지방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끊겼던 주택 공급이 시작됐다. 4~5년 전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고분양가와 신도시 개발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수요자들에게 외면받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교통망이 확충되고 인근 대도시에서 주택 공급 부족 사태가 생기면서 이들 신도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신도시에 새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도 부쩍 늘었다. 지방 택지지구 내 신규 분양 예정 아파트들을 살펴본다. ● 부산 정관지구 부산 기장군 정관면 일대에 415만㎡ 규모, 2만 8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정관지구가 새롭게 평가를 받고 있다. 2008년 입주율이 저조해 유령도시로 불렸지만 지난해부터 중소형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팔리기 시작해 지금은 입주율이 90%를 훌쩍 넘었다. 최근 개통한 정관~석대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의 도심인 센텀시티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신도시 내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정관점)가 올 1월 문을 여는 등 기반 시설도 정비되고 있다. 올해 눈여겨볼 분양 단지도 적지 않다. 롯데건설은 이달 말 부산 정관신도시 A-10블록에 128~187㎡형(이하 공급 면적) 911가구를 분양한다. 지금까지 정관신도시에 분양된 아파트와는 달리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라서 희소성을 띨 것으로 보인다. 2006년 분양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정관 롯데캐슬 1차’(761가구)와 함께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양산 물금지구 부산권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인 양산 물금지구는 부산 구포동과 노포동에서 10㎞ 정도 떨어져 있다. 부산대 제2캠퍼스와 함께 초·중·고등학교가 곳곳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교육·문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김해공항이 가까이 있고 부산 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과 부산대 양산캠퍼스역 등이 인근에 있다. 반도건설은 4월 양산 물금지구 29블록에 ‘반도유보라 2차’ 631가구를 분양한다. 반도유보라 2차는 지하 2층, 지상 24~27층 규모의 판상형과 타워형 건물 7개 동으로 85~113㎡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중소형이지만 4베이 구조를 적용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같은 달 우미건설은 30블록에 소형주택으로만 구성된 ‘우미린’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28층의 8개 동 총 720가구 규모. 동원개발도 6월쯤 물금지구 18블록에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지상 10~26층, 7개 동, 82~108㎡형으로 총 627가구가 공급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부산대 양산캠퍼스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김해 율하지구 김해 율하지구는 창원과는 10㎞, 부산과는 20㎞ 떨어진 곳에 있다. 부산과 창원을 잇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신항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경제권의 배후 도시로 각광받았지만 그간 경기 침체로 외면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말 단독주택지가 5년 만에 모두 분양되는 등 신규 투자 수요가 다시 몰리고 있다. 삼호건설이 4월쯤 ‘율하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110㎡형 단일 주택형으로만 총 997가구를 분양한다. 율하지구 상업용지 동쪽에 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김해외고가 가까이 있다. ●충남 내포신도시 내포신도시는 2012년 말에 충남도 청사가 이전하는 호재가 있는 신도시다.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의 경계 지역에 있으며 도청을 비롯해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 충남의 주요 행정기관들이 줄줄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포신도시의 첫 아파트가 될 롯데건설의 아파트는 충남도청과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이 들어설 행정타운과 가깝고 초·중학교와 종합병원 예정지가 인접해 있다. 전체 분양 가구 수의 60~70%를 이주 공무원에게 특별분양하고 나머지 30~40%는 일반분양한다. 중소형 위주의 총 885가구로 분양가는 3.3㎡당 65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극동건설도 올해 하반기 안에 분양과 착공에 나설 방침이다. 물량은 853가구 규모. 내포신도시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 LH도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을 검토하고 있다. ●대전 도안 신도시 도안신도시는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있으며 경부·호남 고속도로, 경부선·호남선 철도가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이다. 모두 2만 3000여 가구가 들어서 대전 지역의 전세난 해소에 상당히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우미건설이 오는 10월 18블록에 1690가구를 공급한다. 근린공원이 인접한 친환경 주거 단지로 서쪽으로 계룡산, 동쪽으로 갑천이 위치한다. ●광주·전남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올해 4003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영무건설은 5월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수완2차 영무예다음’ 236가구를 새로 내놓는다. 2012년 8월 입주 예정. 대방건설은 5월 수완지구 C13-1블록과 2블록을 합쳐 1개 단지로 ‘수완 대방노블랜드’ 659가구를 공급한다. 골드클래스는 광산구 수완지구 C3-3블록에 ‘수완골드클래스’ 584가구를 신규 분양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충남도 ‘내포신도시’ 홍보 나섰다

    충남도가 도청이전 예정지인 ‘내포신도시’ 알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새달 도청이전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에 견줘 위축된 신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4일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오는 4월에 내포신도시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모바일을 통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초 분량의 홍보 동영상도 제작했다. 대전과 천안은 물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광고를 내보낸다. 대중 교통시설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벌인다. 또 내포신도시 홍보 전단 10만부를 제작, 고속도로휴게소와 건설사 등에 살포한다. 경부선·서해안고속도로 주변 대형 입간판과 내포신도시 주변 이정표에 써 있는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라는 글자를 ‘내포신도시’로 바꿔 널리 알리고 각인시킬 예정이다. 도는 이번 주중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포신도시의 컨셉트를 강화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전략을 확정하기로 했다. 도가 이처럼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내포시가 행정도시인 세종시 건설붐에 상대적으로 위축돼 건설 과정에서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해서다. 도 관계자는 “세종시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내포시가 토지분양과 인구유입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내포시는 중국과 접근성이 뛰어나 무역 등에서 이점이 큰 만큼 ‘동북아의 성장거점 신도시’로 부각시키는 홍보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 신청사명 역사인물로 계백·최영·이순신 등 거론

    충남도는 2012년 말 홍성·예산 내포신도시에 들어서는 신청사의 주요 시설 명칭에 역사적 지역 인물의 이름이나 호를 따 붙이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청사 시설에 역사성을 부여하면 도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고 외지인에게 충남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다.”며 “최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관련 연구를 맡겼다.”고 말했다. 거론되는 지역 인물은 계백, 최영, 충무공 이순신,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유관순, 윤봉길 등이다. 2005년 남악신도시에 신축된 전남도 신청사는 대강당을 ‘김대중홀’, 회의실을 ‘서재필실’과 ‘정약용실’, 서문을 ‘이난영문’, 남문을 ‘김영랑문’으로 각각 이름 붙여 도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는 내포시 주요 도로 명칭도 역사적 지역 인물의 이름과 호를 따서 짓고, 신도시 한복판에 16개 시·군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청 신청사는 지난 6월 16일 착공된 내포시 내 23만 1000㎡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 공정률은 33%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충남 내포신도시 첫마을 2013년 조성

    충남 홍성·예산에 들어서는 내포신도시의 첫마을이 2013년 초까지 인구 1만 5000명 규모로 조성된다. 충남도는 15일 “2012년 말 도청과 지방경찰청·교육청이 내포시로 이전하는 만큼 이들 직원이 정주할 수 있는 마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포시 첫마을에는 137만㎡의 부지에 아파트단지와 초·중학교 각 1개교, 파출소, 소방센터, 병원, 복합쇼핑몰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이를 위해 도는 2012년 말까지 도로망과 전기, 가스, 통신, 상하수도 등의 생활기반 시설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 여가시설 공사를 끝낸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내년 착공해 2013년 1학기에 개교하고, 고등학교의 신설 여부는 향후 인구유입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내년 초쯤 분양될 첫마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초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욱 도청이전본부장은 “처음 분양되는 롯데아파트(885가구)는 도청, 경찰청 등이 있는 행정타운에서 반경 500m 이내에 들어서고 학교, 종합병원 등과도 가깝다.”면서 “이주 공무원 등에게 우선 분양하고 취·등록세 감면혜택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16일 착공한 내포시는 2020년까지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대 993만 8000㎡에 인구 10만명 규모로 조성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홍성·예산 ‘도청맞이’ 바쁘다 바빠

    2012년 말 홍성·예산으로 이전하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가 신도시 명칭 공모와 행정구역 조정 등 사전 이전준비 작업으로 분주하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공모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예산군은 ‘내포시’, 홍성군은 ‘홍주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산군은 지역 주요 인사 13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내포시(8.4%) 등 10개의 신도시 명칭 후보를 선정했다. 충남시(7.6%), 충청시(6.87%), 예당신도시(6.11%), 예성신도시(4.58%)가 그 다음이다. 내포신도시, 충남신도시, 예성시, 가야시 등도 있었다. 홍성군은 지역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홍주시가 10%로 가장 높았다. 내포시 8%, 서해시 7%, 홍예신도시 6%가 뒤를 이었다. 예산군과 홍성군은 각각 10개 신도시 명칭을 충남도에 통보하고, 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지명위원회 등을 거쳐 신도시 명칭을 확정한다. 충남도는 또 홍성·예산군에 각각 8631㎡의 땅을 넘겨 행정구역을 조정하는 사전 작업도 한다. 상업·주택용지에 들어서는 민간 건물 일부 설계가 홍성과 예산군의 경계에 지어지도록 돼 있어 건물 등기 등에 큰 불편이 따르기 때문이다. 다만 도청 건물은 두 지역 경계에 건설하고 주소와 건물 등록은 양 지자체에 하는 것으로 이미 합의됐다. 도는 홍성 및 예산군의회의 의견을 들어 현장 검증을 실시한 뒤 행정안전부에 행정구역 조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청이 이전할 신도시이고, 홍성·예산군에서 바라는 이름이 각각 다른 만큼 도내 다른 시·군 의견도 수렴해 도민 전체가 공감하는 명칭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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