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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오를땐 모기지론 유리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 출시를 앞두고 은행들이 앞다퉈 장기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고 있다.집을 사는 사람들 입장에선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의 상품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져 내집마련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금리와 상환방식 주택금융공사의 모기지론과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가장 큰 차이점은 금리.모기지론은 연 6.8%(잠정)의 고정금리로 15∼20년 장기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현재 6% 안팎)인 경우가 많다.금리가 장기적으로 오른다면 고정금리가 유리하지만 저금리 기조가 지속될 경우 시중은행의 변동금리가 유리하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은 만기가 3년이었지만 시중은행들이 모기지론을 겨냥해 최근 내놓은 대출상품은 10∼30년으로 크게 늘었다.대출기간이 길면 매월 갚아야 할 돈이 줄어드는 만큼 소비자에게는 좋은 기회다. 또 모기지론은 대출 직후 1년 뒤부터는 이자뿐 아니라 원금까지 매월 꼬박꼬박 갚아야 하므로 원리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반면 시중은행 상품은 거치기간인 3∼5년 동안 이자만 내다가 그 이후 원금을 갚을 수 있다. ●대출한도와 담보인정비율 모기지론의 장점 중 하나는 집값의 최고 70%까지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집값의 30%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다는 점이다.시중은행은 집값의 60%까지 대출해 주지만 투기지역·투기과열지역인지 여부에 따라 대출금액은 집값의 40%까지 낮아진다. 또 모기지론은 대출한도가 최고 2억원이지만 주택담보대출은 대출한도가 없다.값이 비싼 중대형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나은 셈이다. 신청자격에도 큰 차이가 있다.모기지론은 20세 이상 성인으로,신용불량자가 아니고 일정한 소득이 있는 무주택자여야 한다.또 매월 갚는 대출 원리금이 월평균 소득의 3분의1 이하여야 한다.예를 들어 1억 5000만원을 대출받으려면 연간 소득이 최소한 4000만원 이상이어야 가능하다.결국 급여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대출금액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월 소득은 대출 신청자가 제시하는 세금공제 전 연소득을 12개월로 나눠 평가한다.근로소득자는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자영업자는 세무서에서 발급하는 소득금액증명서로 소득을 입증해야 한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대출자격에 제한이 없다.그러나 원리금이 연간소득에 비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많으면 0.4%포인트가량의 가산금리를 물리는 곳도 있다.이밖에 채무가 많을 때에도 가산금리를 적용한다. ●조흥 장기모기지론 조흥은행은 고객이 금리연동 방식과 상환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조흥 장기모기지론-마이홈플랜’을 판매하고 있다.대출기간은 10∼30년(거치기간 5년 이내)이며 금리는 3개월,6개월,1년,2년,3년,4년,5년 등 7가지의 연동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거치기간이 끝난 뒤 매년 초 대출잔액의 10% 범위에서 수수료없이 중도상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원리금을 매월 분할상환하거나 원금의 20%를 만기에 한꺼번에 갚고 나머지만 대출기간 동안 나눠 갚을 수도 있다.대출기간이 15년 이상(거치기간 3년 이내)일 경우 연간 이자납입액 중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가족은행인 신한은행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무주택 내집마련 쉬워진다

    무주택자 우선배정물량 확대와 플러스 옵션제를 적용받는 아파트 1694가구가 서울과 인천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다.서울에서는 다음달 4일 1134가구가,인천에서는 24일 5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이들 아파트는 정부가 무주택우선물량을 기존 50%에서 75%로 확대키로 한 무주택자 우선배정물량 확대조치의 적용을 받는다.분양가에 옵션품목의 가격을 포함시키지 않는 플러스 옵션제도 올들어 처음으로 시행된다. 무주택 우선물량 확대조치는 무주택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선택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이다.반면 플러스 옵션제는 처음 도입되는 것이어서 분양받을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11개단지 총 1776가구 가운데 조합원물량 등을 뺀 1134가구가 분양된다.그러나 올해 서울 동시분양의 최대 관심지역 가운데 하나인 잠실4단지나 금호11구역은 다음 3차 동시분양으로 연기됐다.공급 규모별로는 역삼동 개나리2차 재건축이 총 541가구로 가장 크다. 나머지는 대부분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이다.대다수의 단지들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20∼30평형대로 이뤄졌다.역삼동 현대산업개발 I-PARK,장안동 현대건설 홈타운,마곡동 금호건설 어울림,자양동 동구종합주택건설 아파트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인천에서는 4개 업체가 1007가구를 지어 이 중 5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2003년 1차 물량(2곳,411가구)보다 149가구 늘어났다.공급 규모별로는 삼산동 부평동양아파트 재건축이 총 412가구로 가장 크다.나머지는 대부분 300가구 미만이다.4개 단지 모두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20∼30평형대이다.무주택 우선 공급 비율이 50%에서 75%로 늘면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의 기회가 더 넓어진 만큼 1년간 자신이 관심을 둔 지역에서는 분양 아파트를 복수로 선택한 뒤 꾸준히 청약하는 게 좋다.기회가 늘어났다고 무조건 기다리기보다 자신이 여건에 맞는 아파트를 복수로 정한 후 줄기차게 청약을 하라는 것이다. 물론 이 때도 자금과 교통여건,주거환경,발전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분양가격,분양조건,주변시세,시공사,단지 규모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플러스 옵션제도 이번에 서울과 인천 동시분양에 적용된다.아파트를 고를 때 고민하게 만드는 제도라고 할 수 있다.기본형으로 하면 분양가는 싸다.그렇지만 입주 때를 고려하면 개별적으로 인테리어 제품 등을 구입하는 것보다 주택건설업체를 통해 대량 구매하는 것이 단가가 낮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자신이 들어가 살고자 한다면 옵션품목을 선택하는 게 좋지만 입주하지 않고 전세를 놓으려 한다면 기본형이 좋다.”면서 “개별적으로는 옵션 품목의 수나 품질 등을 살펴본 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부동산시장 봄날은 없다

    꽃피는 춘삼월,부동산 시장은 그러나 오히려 깊은 겨울잠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투기억제 ‘칼날’이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 분위기가 사그라들고 있는 만큼 투자를 자제할 것을 권한다. ●주택거래신고제,거래 위축 3월 말부터 주택거래 신고제가 시행될 예정이다.투기지역 가운데 집값 상승률이 월간 1.5% 이상 급등하거나,3개월간 3%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지역이 지정 대상이다.단기간 집값 오름세가 눈에 띄는 지역은 가차없이 신고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신고제가 도입되는 지역의 아파트 거래는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신고 대상은 전용면적이 60㎡(18평)를 넘는 아파트와 전용면적 150㎡(45평)를 넘는 연립주택이다.재건축·재개발구역은 모든 주택이 포함된다. 문제는 신고 내용이다.아파트를 사고 팔면서 거래 당사자의 인적사항과 거래일자,소유권 이전 예정일은 물론 실거래가액,주택구입자금 조달계획 등을 빠짐없이 밝혀야 한다.‘다운계약서’를 작성,거래가를 낮춰 검인받던 지금까지의 거래 관행이 확 바뀌게 된다. 특히 실거래 가액과 자금조달계획 신고는 투자자의 거래 심리를 크게 위축시킬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10·29대책’ 이후 가뜩이나 움츠러든 주택 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토지시장 유입자금 묶여 정부의 부동산 투기억제 ‘칼날’이 아파트에 이어 토지시장을 겨누고 있다.땅값이 급등한 경기도 판교 일대,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충청권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망된다.대부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겹겹 규제가 되는 셈이다.이렇게 되면 아파트 시장 규제를 틈타 토지시장으로 유입됐던 자금이 묶이면서 거래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성찬호 청부동산 대표는 “충청권 땅 투자도 이제 한물 간 것 같다.”며 “정부의 투기지역 추가지정 발표 이후 가격 오름세가 멈추고,거래도 완전히 끊겼다.”고 말했다.김치영 공인중개사는 “판교 주변 부동산 거래가 사그라지고 있다.”면서 “토지시장 규제 강화로 가격 상승세는 일단 진정됐다.”고 말했다. ●주상복합 아파트도 규제 청약자격 규제를 받지 않던 주상복합 아파트도 청약자격 요건이 까다로워진다.3월부터 20가구 이상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하려면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하고 분양보증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승인을 받은 후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해야 한다.투기과열지구에서는 과거 5년 동안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있거나 2주택 이상을 소유한 가구는 청약 1순위 자격이 제한되고 전매도 금지된다.일반 아파트 수준으로 청약조건이 까다로워지는 것이다.주택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심 아파트 청약 붐을 일으켰던 주상복합 아파트 시장이 가라앉으면 전체 주택시장이 침체로 빠져들 것으로 전망된다. ●손바뀜 많아 투자 신중해야 막차를 조심해야 한다.땅값에도 거품이 많기 때문이다.특히 큰 폭으로 오른 지방 땅값이 주춤거리고 있는 만큼 당분간은 땅 매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손바뀜이 잦았던 땅을 조심해야 한다.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꾼들의 매물이기 때문이다.용인·대전 근교 땅에 이런 매물이 많다.계약 전 등기부등본을 떼어 최근 소유권 이전이 많았던 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파트 값도 당분간 안정세를 띨 것으로 보인다.거래도 살아나기 힘들 전망이다.주상복합 아파트도 전매제한에 걸리는 만큼 무조건 청약에 덤벼들어서는 안 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공기업 특집] 송전설비 증설 차질… 속타는 한전

    한국전력은 해마다 늘어나는 전력수요에 맞추기 위해 매년 변전소와 송전선로를 늘려야 할 처지다.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주민들의 공사반대로 길게는 10년 이상 공사가 지체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건설예정지 주민들은 변전소 등의 주변에서 전자파가 발생해 집값 하락이 우려된다며 송전 시설공사를 반대하고 있다.그러나 한전은 공사지연이 계속될 경우 올 여름에는 일부 지역에서 제한송전마저 불가피하다며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내집 앞은 안된다”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의 김포변전소가 들어설 야산 입구.김포에서 인천으로 넘어가는 왕복 2차선 도로 옆과 야산 입구에 ‘전자파에 주민 다 죽는다’‘변전소 결사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현수막 5∼6개가 내걸려 있다.변전소가 들어설 야산 3000여평은 파헤쳐진 흙더미 위에 포대가 흉물스럽게 덮여 있다. 공사장 입구는 주민들이 쳐놓은 쇠사슬로 가로막혀 있었다.한전 직원이 나타나자 공사장 입구 컨테이너에서 10여명의 주민들이 나와 “물러가라.”고 소리치며 접근을 막았다. 김포변전소는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1997년 건설입지가 선정됐다.김포시청은 절차에 따라 건설허가를 내주었으나 주민반대에 부딪히자 서둘러 공사명령을 취소했다.이에 한전이 부당하다고 행정소송을 제기했고,이 소송에서 패소하자 지금은 뒤로 물러나 버렸다.한전은 지난해 7월 다시 공사를 시작하려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시위가 격해져 착공 3일 만에 공사를 중단해야 했다.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출동한 경찰과 충돌,주민 3명이 구속됐고 이후 양측의 감정이 극도로 악화됐다. 감정동 일대에는 신도시 아파트 2000여 가구가 들어섰고,지금도 아파트 부지로 개발이 기대되는 곳이다.이 때문에 원주민들은 “변전소를 사람들이 많이 살지 않는 산지로 옮기라.”고 요구하고 있다.한전은 “지금의 위치가 전력부하의 중심지로 최적격이고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이전하면 또 다른 곳에서 민원이 발생할 뿐”이라며 옮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전자파 우려에 대해선 “고압 송전선로가 지하에 매립되고,변전소도 외부에서 전기시설이 노출되지 않는 무인 변전소”라고 설득하고 있으나 먹혀 들지 않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1400여평 규모로 건설이 예정돼 있는 정자변전소도 5년째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특히 23기의 송전철탑 중에서 11기는 이미 선로 연결공사까지 마쳤다.9기는 철탑만 완성한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주민들은 “송전선로가 구미동 등의 주택단지와 인접해 전자파와 재산상의 피해가 크다.”면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남시는 전자파 문제를 들어 송전선로의 지하매립을 주장했다.반면 한전은 “다른 지역을 찾기란 불가능하고,지중화 공사도 기존 공사 구간과의 연결문제 등으로 엄청난 비용(120억원)과 시간(16개월)이 추가로 든다.”면서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한전은 당초 송전선로와 관련된 민원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한 한국토지공사,전자파 피해를 이유로 건축허가를 반려한 성남시청,토지형질 변경신청을 거부했다가 행정소송에서 패소한 분당구청에 대해 매우 섭섭해하고 있다. ●“헤어드라이어 전자파보다 약하다” 한전이 주민반대를 무릅쓰고 김포변전소를 건설하려는 것은 감정동 일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계양변전소 등 인근 3곳의 변전소로부터 전력을 임시로 공급받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지난해 전력수요가 이미 시간당 최대 공급량인 330㎿를 12%나 초과했다.올해에는 초과량이 35%를 넘을 것으로 한전은 보고 있다. 또 분당의 경우 오는 4월 준공목표인 정자변전소 건설이 차질을 빚으면 다음달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백궁·정자지구 주상복합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전력을 공급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이곳은 김포와 달리 임시 전력공급도 여의치 못하다.파크뷰아파트 등 4개 아파트 단지에 동시 입주가 시작되면 전력수요가 최대 공급량의 99%(484㎿)에 육박하고 내년에는 7%(523㎿)를 초과한다. 전자파 문제와 관련해서도 한전은 답답하다는 입장이다.대한전기학회가 내놓은 조사자료에 따르면 지상 1m 높이의 송전선로에서 발생한 전자계(파)는 0.3∼125mG(밀리가우스:세기 단위)에 불과해 15㎝ 밖의 헤어드라이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1∼700mG)보다 약하다.한전의 실제 측정결과에서는 우리나라 송전선로의 전자파 세기는 2.5∼125mG으로 미국(22.4∼62.7mG)이나 일본(10∼200mG)보다 낮았다고 한다.전국 574개 변전소중 주택가에 위치한 202개 변전소 가운데 전자파 피해가 발생한 곳은 단 한곳도 없다는 것.한전은 전자파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옥외의 화양변전소를 내년 12월까지 지하로 옮기고 그 위에 5층짜리 사원주택을 짓기로 했다. ●전국 22곳에서 대책없는 반대 전력수요는 연평균 3.4%씩 늘고 있다.이에 따라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4만 7385㎿)와 비교해 오는 2015년(6만 7745㎿)엔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변전소도 574개에서 769개로 늘어야 한다. 그러나 송·변전 시설과 관련된 민원은 갈수록 ‘님비’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 때문에 9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민원 442건 가운데 22건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특히 단순한 피해보상 차원을 넘어 건설위치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요구가 대부분(21건)이어서 사실상 해결점을 찾기 어려운 지경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윤재영 책임연구원은 “전력공급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한편 장기적으로 변전소 시설을 늘리기보다는 전력수요지 근처에 소규모의 발전소를 지어 전력을 공급하는 분산전원 시스템 등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미니신도시 50곳 만든다

    앞으로 10년 동안 100만평 규모(용인죽전지구 크기)의 미니 신도시 50개가 추가로 개발된다.이렇게 되면 주택보급률은 전국 116.7%,수도권은 112.4%로 각각 높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종합계획(2003∼2012년)’을 최종 확정,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논란이 강하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땅값 급등으로 엄청난 보상비를 쏟아부어야 하는데도 아직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전채 50%이상 임대주택으로 정부는 2012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150만가구를 포함,모두 500만가구를 건설키로 했다.이를 위해 공공택지 1억 3000만평이 새로 공급된다. 이미 확보된 3000만평을 뺀 1억평의 절반 정도를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미니 신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미니 신도시는 임대주택이 전체 주택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하고,중산층 이상이 살 수 있는 30∼40평형 크기의 중·대형 임대주택을 중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건교부는 100만평 이상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키로 한 것은 녹지 공간을 충분히 갖춰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저소득 내집마련에 중점 단순 물량공급 확대가 아닌 계층별 주택정책이 수립된다.하위 30% 소득계층 가운데 주거비 부담이 소득의 30%를 넘는 가구가 집중지원대상이다.하위 30∼40% 소득계층이 직접지원 대상,하위 40∼60% 소득계층이 간접지원대상으로 분류된다.저소득층이 영구임대→국민임대나 50년 임대→5년 임대나 민간임대→소형 분양 주택으로 차례로 상향 이동할 수 있는 자활능력을 키워주기로 했다.다세대·다가구를 사들여 임대하는 공공임차와 공공할부분양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분양주택제도도 도입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논란

    “바닥을 쳤다,반짝 상승에 불과하다.”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동향을 놓고 논란이 다시 시작됐다.강남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이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주장과,설 이후 일어난 심리적 수요에 불과해 앞으로 계속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114,닥터아파트 등의 부동산 시세 조사에서는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미미하지만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는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24%로 전주의 2배에 달했으며 부동산뱅크와 닥터아파트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각각 0.33%와 0.22%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은 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였으며 잠실주공,둔촌주공,반포주공,개포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가 1000만∼5000만원 오르면서 아파트 시장을 띄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광석 닥터아파트 팀장은 “저가 급매물이 소화됐다.”면서 “가파른 상승세는 아니지만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은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현지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바닥론’에 대해 현장감이 떨어지는 주장이라고 일축한다.부동산 정보업체들의 조사가 호가 위주로 이뤄졌을 뿐만 아니라 설 이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말한다.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잠실주공은 이달초 1단지 사업승인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무산되면서 1,2단지 모두 13평형 가격이 1000만원가량 빠졌다.둔촌주공도 저층 25평형과 고층 34평형이 모두 이번 주 들어 6억∼6억 2000만원선에서 가격 상승이 멈췄다고 주장한다.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강남 아파트값은 설 앞뒤로 겨울방학 이사철 수요가 이미 주춤해진 양상”이라며 “방학이 끝나는 3월이 다가올수록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성동 퇴직 환경미화원 봉사단체 '청목회’ 결성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서 퇴직한 환경미화원 50여명이 봉사단체 ‘성동청목회’를 만들고 4일 창립 총회를 가졌다.재직시 쌓은 풍부한 경험을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쓰기 위해서다. 구에서는 이들이 모임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지난해말 성동구 금호1가 101에 20평 규모의 ‘청목회관’을 설치해 주었다.지난해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인센티브로 받은 상금 2800만원이 지원됐다.이 공간은 퇴직 환경미화원들의 재취업을 위한 정보제공 장소로도 활용된다. 청목회원들은 내집앞·내점포 내가 쓸기 운동 솔선수범,가로청소 및 공중화장실 청소 등의 수탁사업,회원자녀의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투기차단 초강수

    늦은 감이 있지만 정부가 투기꾼들에게 날카로운 칼을 들이댔다. 정부는 4일 긴급 부동산시장안정대책 회의를 열어 판교와 아산 등 수도권·충청권 땅값급등 지역 44곳을 이달 중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키로 했다. 대책은 투기목적으로 사들인 토지는 일정기간(농지 6개월,임야 1년 등) 되팔 수 없고,장기적으로 증여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또 위장거래를 찾아내기 위해 주택 매매·전세 계약서로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도입키로 했다. 이번 대책은 땅값 급등과 투기꾼들의 활동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그런 만큼 동원된 수단도 그 어느때보다 강력하다.하지만 이미 땅값이 오를 대로 올랐고,발빠른 투기꾼들은 이미 잠적한 상태여서 ‘뒷북정책’이라는 지적도 있다. ●“투기꾼 꼼짝마” 관행으로 이뤄진 위장전입,미등기 전매 등의 불법거래가 차단된다.성행해온 ‘쪼개 팔기’등 편법 거래도 근절된다. 먼저 토지거래 허가요건을 강화키로 했다.허가를 내주기 전 실거주 여부를 반드시 확인키로 했다.위장 전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따라서 앞으로 허가구역에서는 실제 거주해야 땅을 살 수 있다. 농지·임야 등은 아예 일정기간 되팔 수 없게 했다.농지는 최소한 6개월,임야는 1년 이내 전매를 금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단타’를 노린 토지매입이 사실상 어려워지는 셈이다. 어린 자녀 이름으로 땅을 구입하는 관행도 어렵게 됐다.증여를 허가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기 때문이다.무상증여는 겉으로 정당한 것처럼 보이나 사실은 토지거래 허가를 피하기 위한 편법거래이다.전화 등으로 투기를 부추기는 ‘텔레마케팅 영업’도 뿌리뽑는다.불법 텔레마케팅을 적발하면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부정확한 정보와 사탕발림으로 꾀어 땅을 사게 한 뒤 발을 빼는 수법을 막기 위한 조치다. ●땅값 이상급등 투기지역 대상에 오른 곳은 서울 종로·중구 등 24곳,성남시 수정·분당구 등 경기도 14곳,아산시와 연기군 등 충남 4곳,충북 청원군,부산 기장군 등 44곳이다.지난해 4·4분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 조사 결과,이들 지역은 땅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0.8%)을 크게 웃돌았다.지난해 전반적인 땅값 상승률은 3.43%로 물가상승률(3.6%)을 밑돌았다. 하지만 4·4분기에는 1.45%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도권·충청권 일부 지역의 땅값이 급등했다.특히 투기거래가 많았던 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땅값 상승률이 무려 8.27%에 이르렀다.수정구(5.51%)와 중원구(5.33%)도 땅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충남 연기군(5.13%)과 아산시(5.03%)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오창지역은 지난해 중순까지만 해도 도로변 땅값이 평당 30만∼40만원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평당 70만∼8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오진우 벤처부동산 사장은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중심으로 ‘묻지마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맥경화’‘뒷북정책’이 투기 원인 김치영 공인중개사는 “투기가 극성을 부리는 것은 사회 전반적으로 만연된 투기심리와 주택시장 규제 강화로 부동자금의 흐름이 막혔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또 수도권·충청권 택지지구에 쏟아진 거액의 보상금도 투기 과열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뒤늦은 투기대책도 지적받고 있다.대형 투기꾼들은 이미 ‘한탕’ 뒤 빠졌다는 것이 부동산가의 소문이다.자금흐름 등을 추적하지 않아 대어를 놓친 채 미꾸라지만 잡는 꼴이 될 공산도 다분하다.일정 기간 되팔 수 없도록 한 조치는 자칫 거래 자유의 원칙을 어겼다며 위헌소지도 제기되고 있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그린벨트 해제,농지 규제완화 등 지가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이번 조치로 당장 오름세를 잡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장희순 강원대교수는 “대책이 엄포용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거래는 자유롭게 하되 불법·탈법을 근절시키고,자금추적과 시세차익의 환수책이 이뤄져야 투기 수요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아파트 후분양제 의미·전망/실수요자 주택선택권 확대 분양가 상승·공급위축 우려

    아파트 후분양제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도입되는 제도다.후분양제가 전면 실시되면 주택공급 시장이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단기적으로는 분양가 상승과 주택공급 감소 등의 부작용도 우려된다. ●주택시장 소비자 위주 재편 소비자가 완성된 주택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후분양제의 가장 큰 장점이다.강팔문 건교부 주택정책과장은 “입주 당시의 주변 시세와 분양가를 정확히 비교·분석할 수 있어 불확실한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권 전매로 인한 시장 교란 행위를 막아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할 수도 있다.부실시공·입주지연 등의 문제가 해소되고,모델하우스 설치비 등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금융기관의 엄격한 사업성 분석과 다양한 보증상품 개발 등으로 주택사업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분양가 상승 소비자로부터 조달했던 계약금·중도금을 준공 이후 회수하게 되므로 건설업체의 자금 조달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되면 분양가 상승,주택공급 위축 등의 부작용도 예상할 수 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산술적으로는 분양가격이 10%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선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선납금에 대한 금융비용(연 4.95%)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분양가 상승률은 5∼6%로 추산된다. 연구원은 후분양제가 전면 실시되면 당장은 주택 공급량이 15∼30% 줄어들고 아파트값도 2∼4.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 증가와 집값 하락으로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젝트 파이낸싱 활성화돼야 주택업체들은 선분양을 통해 소비자들의 계약금·중도금으로 충당했던 연간 21조 9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다른 방법으로 조달해야 한다.선분양 조달자금 21조 9000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조원 정도는 소비자가 은행에서 중도금을 대출받아 넘겨줬으나 후분양을 실시하면 이 자금 조달 역시 건설사의 몫으로 돌아온다. 따라서 후분양제의 성패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꺼번에 구입자금을 마련해야하므로 소비자를 위한 장기주택 대출 상품 개발도 뒤따라야 한다. 류찬희기자 chani@
  • 민주 - 檢 대치 이모저모/책상 바리케이드… 당원 1000명 ‘방패’

    한화갑 의원 구속영장 집행을 놓고 민주당원들과 검찰이 1일 하루종일 대치했다.검찰은 수사관 50여명과 경찰 2개 중대 150여명을 민주당사 주변에 배치해 놓고 당사 안팎을 에워싼 1000여명의 민주당원들과 힘겨루기를 했다. ●수사관등 200명 당사 에워싸 서울중앙지검은 현장감시조 10명을 포함,수사관을 22명,32명,52명 등으로 늘려가며 이날 오전 11시,오후 1시,2시 반,6시,10시,10시 45분 등 여섯 차례에 걸쳐 민주당사 진입을 시도했다.그러나 장전형·김재두 부대변인을 비롯한 당직자와 당원들은 현관의 셔터를 내린채 몸으로 가로 막았다.노란 조끼와 목도리를 두른 당원들은 출정가를 부르며 “배신자 노무현”,“노무현,악(惡) 악 악”을 외쳤다.비상계단에도 책·걸상과 소화기 등을 쌓아 ‘바리케이드’를 쳤다.기원섭 수사2과장은 오후 6시쯤 한 의원과 직접 통화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집행을 거부한 의원은 헌정사상 처음”이라면서 “공권력을 투입하면 부상자가 생기니 집행에 응해달라.”고 요청했다.그러나 장 부대변인은 50분쯤 뒤기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 “한 의원은 지금이라도 나가고 싶어하지만 당원들의 만류로 나갈 수 없다.”고 대답했다.한 의원은 농성 중인 당원들과 함께 사흘째 3층 대표실에 머물렀다.대표실은 소회의실을 거쳐 방 3개를 거쳐가야 해 진입이 매우 어렵다. 민주당은 오후에 당사 앞에서 네티즌 지지모임인 ‘파워민주’ 출범식과 ‘노무현 정권 민주당 죽이기와 공작정치 및 신관권선거 규탄대회’를 갖는 등 공세를 펴면서 당사 주변에는 한때 1000명이 넘는 당원이 모였다.3일에는 광주·전남지부 주최로 광주에서 장내집회를 열기로 했고 이어서 6대 도시 순회집회도 계획하고 있다. ●발부에서 집행시도까지 유효기간이 지나 구속영장의 효력이 상실됐기 때문에 검찰은 2일부터 보강조사를 거쳐 영장을 재청구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임시국회가 2일 오전 0시부터 시작돼 한 의원에 대한 영장이 재발부되려면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신병처리는 어렵게 된다.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한 의원을 불구속기소하는 선에서 검찰이 이번 사건을마무리지을 가능성도 있다. 박홍환 박정경기자 stinger@
  • 공급량 작년보다 두배 늘고 ‘우선 분양’ 75%로/무주택자 강남집 마련 ‘호기’

    올해 ‘강남권’아파트 4000여가구가 공급된다.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시즌을 맞아 주택업체들이 강남·서초·송파구 일대 대규모 저밀도 재건축 아파트 분양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지난해 공급된 2400여가구에 비해 크게 늘어난 물량이다. 대부분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시공을 맡은 데다 주거환경·교육여건 등 입지여건이 빼어난 아파트로 평가되면서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려있다.특히 2차 동시분양부터는 무주택우선공급 비율이 50%에서 75%로 늘어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가 확대된다.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서 청약경쟁률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잠실 저밀도 아파트 분양 시동 3월에 공급될 잠실주공4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눈에 띈다.2678가구 역세권 대형 단지다.LG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한다.낡은 소형 아파트를 헐고 26∼50평형을 짓는다.26평형 326가구,34평형 112가구,43평형 68가구,50평형 42가구 등 5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학교와 각종 편의시설,대형 백화점,석촌호수 등이있다.대단지라서 긴 안목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구 역삼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도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개나리아파트2차를 헐고 11∼53평형 541가구를 짓는 사업이다.일반 분양분은 241가구 정도로 예상된다.분당선 한티역이 걸어서 15분 거리.선릉로,테헤란로 접근이 쉽다.진선여고가 가깝다.월마트,롯데백화점,영동세브란스병원도 이용하기 쉽다. 대림산업이 서초구 방배동에 분양하는 192가구는 서리풀공원과 가깝다.강남구 삼성동 삼성물산 건설부문 아파트는 단지 규모가 112가구에 불과하지만 입지여건은 빼어나다.일반 분양물량은 27가구다 4월쯤 분양 예정인 현대산업개발 대치동 도곡주공2차 아파트는 773가구 단지.23·30평형 16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도곡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잠실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도 이르면 6월쯤 분양에 들어간다.3696가구의 대단지이고 신천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5563가구를 짓는 초대형 잠실주공 2단지는 9∼10월쯤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동 해청,영동차관 재건축 아파트 사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어서 알짜배기 아파트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청약열기 달아오를 듯 강남권 아파트 일반 분양이 본격화되면 침체된 아파트 청약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초 개나리3차 재건축 아파트 일반 분양시 대우 푸르지오가 평당 2000만원에 가까운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이 같은 전망을 뒷받침해준다. 김영진 내집마련정보사 사장은 “재건축 조합원 아파트 전매 금지로 강남 아파트 투자 기회가 줄어들면서 신규 아파트 청약쪽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저소득 이웃에겐 복비 안 받아요”구로, 무료 부동산중개 서비스

    “부동산 복비 걱정마세요.”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 부동산중개서비스를 실시한다.내집 마련이 쉽지 않아 이사가 잦을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에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9일 구에 따르면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 등 부동산중개인협회의 도움을 얻어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790여곳에서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중개서비스를 시작했다.이 서비스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전세 4000만원 이하,월세 50만원 이하인 집으로 이사할 경우 해당된다. 동사무소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를 발급받은 뒤,해당 부동산중개업소에 제출하면 중개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현행 수수료율(0.5%)을 고려하면,최고 20만원까지 면제받는 셈이다. 구는 저소득자가 부동산등기부 등본 및 건축물대장 등을 확인한 뒤 부동산중개인을 지정해 주면 해당 동사무소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부터 확정일자 확인까지 대행해 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양대웅 구청장은 “무료 부동산중개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저소득자 등 소외계층의 전·월세 이사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면서 “전국 최초로 무료 서비스가 실시되는 만큼 제도가 확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2)860-2793. 장세훈기자 shjang@
  • 새달 아파트분양 ‘봇물’/수도권·지방 1만9633가구

    다음달 수도권과 지방에서 모두 1만 963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 2100가구)보다 39% 가량 늘어난 것이다. 주택업체들이 그동안 설 이후로 미뤄 왔던 분양물량을 대거 쏟아내기 때문이다. 미르하우징 임종근 사장은 “지난해 10·29대책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신규분양 시장 침체국면이 설 이후에는 좀 나아질 것으로 보고 업체들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면서 “지난해 말보다는 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경기·인천)은 23개 사업장 1만 1391가구 가운데 92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지방은 22개 사업장 1만 2889가구 가운데 1만 36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수요자들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물량은 수도권에서는 삼성물산이 분양하는 경기도 성남시 금광동 래미안과 군포 산본2차 대림 e편한세상,용인 마평동 LG자이 등이 꼽힌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2월에 공급된 신규 사업장의 분양 성적이나 계약률에 따라 차기 사업장의 분양시기가 조절되는 만큼 2월 분양 성적이 한 해 시장을 내다볼 수있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高유가 비상대책 착수

    연초부터 우리 경제에 주름살을 드리우고 있는 기름값 고공 행진과 관련,정부는 국내외 기관의 분석치를 인용해 2·4분기(4∼6월)부터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전망이 빗나가 국제유가가 큰 폭의 상승세를 지속하면 할당관세(割當關稅·기름 등 유류제품에 매기는 관세를 일시적으로 낮춰 수입가격의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 부과 등 비상대책을 발동하겠다고 밝혔다. 수입 원자재 가격 등이 들썩이고 있는 데 따른 ‘불안심리 다잡기’로 풀이된다. 재정경제부가 27일 발표한 ‘최근 물가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안보연구소는 올해 국제유가 평균치를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23.3달러,케임브리지연구소는 25.2달러로 각각 제시했다.지난해보다 2∼3달러 떨어진 수준이다.산업자원부도 최근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24∼25달러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 재경부 김대유(金大猷) 경제정책국장은 “미국 북동부지역의 한파와 석유 재고분 감소로 두바이유 가격이 최근 29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석유 비수기인 2분기부터는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국제유가가 30달러를 넘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 할당관세를 부과하고 수급물량을 조절하는 등 즉각 비상대책을 가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국제유가가 2분기부터 안정되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 “집값도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3∼5%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물가 목표 3%선은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이 제시한 올해 집값 동향은▲국토연구원 -1% ▲건설산업연구원 -3% ▲LG경제연구원 -2∼-3% ▲내집마련정보사 -5%로 대부분 하락세를 점쳤다. 안미현기자 hyun@
  • 2억대출 20년간 月136만원 상환 모기지론 실효 의문

    오는 3월 도입되는 ‘장기주택 저당대출’(모기지론)이 서민들의 내집마련 지원과 부동산시장 안정이라는 당초 목표를 제대로 달성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거치기간이 짧아 대출 초기부터 매월 원금·이자를 함께 갚아야 돼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모기지론을 일선에서 판매해야 할 은행권이 낮은 수익성과 기존시장 잠식 등을 들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택 담보로 장기저리 대출 모기지론은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출자의 부동산을 담보로 주택구입 자금을 장기저리로 빌려주는 것으로 미국 등지에 보편화돼 있다.금융기관은 대출자의 집을 담보로 한 ‘주택저당채권’을 한국주택금융공사(신설)에 넘기는 식으로 대출금을 회수하게 되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 주택저당채권을 바탕으로 다시 ‘주택저당유동화증권’(MBS)을 발행,자금을 마련한다. ●2억원 빌리면 20년간 매월 136만원 상환해야 모기지론의 가장 큰 장점은 담보대출비율(LTV)을 주택가격의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지난해 말 일반 주택담보대출의 LTV가 40%까지 낮아진 것을 감안할 때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집값의 30%만 손에 쥐고도 내집을 마련할 수 있다.그러나 거치(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납입)기간이 기존 대출상품에 비해 크게 짧은 데다 거액을 원리금 분할상환 방식으로 매월 갚아야 돼 대출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예상된다.예를 들어 서울 강북지역에서 시가 3억원짜리 32평형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모기지론으로 2억원을 대출(연리 6.8% 가정)받을 경우 20년 만기라면 거치기간 이후부터 매월 136만원을,15년 만기라면 161만원을 갚아야 한다.당초 정부는 거치기간을 두지 않으려 했으나 이런 부담을 고려,1년 정도로 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주택을 재테크의 수단으로 보고 주택구입 후 4∼5년 뒤에 집을 옮기면서 그때 대출금을 갚는 투기형 대출이 일반적”이라면서 “상환방법의 선택 폭이 넓어지지 않는다면 모기지론 제도가 정착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모기지론 판매에 시큰둥 은행권이 모기지론 판매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설지도 미지수다.현재 정부 방침대로라면 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주택저당채권을 넘기고 받게 될 수수료는 채권금액(대출액)의 0.5%.반면 은행이 자체적으로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하면 연 1.5%포인트 안팎의 예대마진(올 1월 기준)을 얻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0.5%의 수수료에서 그나마 0.2%의 업무비용을 빼고 나면 은행 수익성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이런 움직임에는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품시장의 규모가 작아지는 데 대한 우려도 깔려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은행들의 모기지론 시행과 관련한 실무협의는 단 한 차례밖에 없었다.”며 “유동화계약서,전산표준화 등에 관한 은행간 합의가 필요해 오는 3월 모기지론을 판매하기까지 일정이 촉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이 아직 불안한 상황에서 이 제도가 시행됨으로써 오히려 주택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금융 지원이 이뤄지면 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고 이렇게되면 주택가격이 뛸 게 뻔하다.”면서 “정책에는 때가 있는 법인데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서둘러 제도를 출발시키는 것은 오해를 살 수 있으며,제도 정착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
  • 결혼·장례·이사 100만원 소득공제

    올해부터 직장인(근로자)이 결혼·장례식을 치르거나 이사할 때는 호적등본과 주민등록등본,주택매매 계약서를 챙겨야 한다.연말정산때 혼인·장례·이사 명목으로 각각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내집 마련을 위해 이미 대출을 받은 직장인도 15년 이상 장기대출상품으로 ‘갈아타면’ 연간 납입이자 중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때는 새 대출계약서는 물론 기존 대출계약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재정경제부는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시행방안(규칙)을 18일 발표했다.일부 조항은 다음달 규칙이 공포된 날로부터 시행되지만,대부분은 올해 1월1일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샐러리맨들의 최대 관심사인 특별 소득공제 항목은 예고된 대로 이사·장례·혼인비용이 신설됐다.몇 번을 이사하든 연간 100만원까지 총 이사비용을 소득에서 빼준다.장례·혼인비용도 마찬가지다.각각의 항목별로 연간 100만원의 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증빙서류를 잘 챙겨야 한다.장례·혼인은 호적등본,이사는 주민등본과 주택 매매 또는 임대차 계약서만 있으면 된다.호적등본이나 주민등본은 연말에 떼도 돼 미리 챙겨둘 필요는 없다. 안미현기자 hyun@
  • 행정수도 후보지 토지개발 못한다

    하반기 확정되는 신행정수도 최종 후보지 주변(예정지역 밖 4∼5㎞)에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은 최장 12년간 토지를 개발할 수 없게 된다. 후보지로 거론되는 4∼5곳에서는 이르면 4월 중순부터 농지·임야라도 60.6평을 넘으면 모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행정수도건설지원단은 이같은 내용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시행령안을 마련,19일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법률은 4월17일 발효될 예정이다. 신행정수도 예정지역에서 일고 있는 ‘쪼개 팔기' 와 무분별한 건축행위 등의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현재 실시 중인 거래 규제에서 한 단계 높은 개발 제한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시가화 조정구역으로 묶어 시행령안에 따르면 최종 후보지 주변지역 땅은 확정일로부터 광역도시계획 수립 전까지 10년(2년 연장 가능)간 시가화조정구역 수준으로 묶인다. 시가화조정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을 막고 국가 주요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토지 이용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가 지정한다.5년 이상 20년 이내에서 개발이 전면 제한된다.농림·어업용 시설이나 마을공동시설 등을 빼고는 사실상 모든 건축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 규제 기간을 10년으로 묶은 것은 올해 하반기 입지가 결정되고 주민 입주,국가 주요 기관 이전이 시작되는 시기가 2012년이기 때문이다.이전에라도 도시관리계획이 수립되면 규제가 해제된 것으로 간주하고,새로운 도시획에 따라 개발을 할 수 있다. ●농지·임야 ‘쪼개 팔기’ 차단 행정수도건설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은 기존의 허가 대상 규모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토지를 거래하더라도 허가를 받도록 했다.도시지역 밖의 농지·임야는 허가대상 면적이 넓고 땅값이 낮아 토지분할 등의 편법을 동원,투기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도시지역 밖의 허가면적 기준이 농지는 1000㎡(303평) 초과,임야는 2000㎡(606평)를 초과할 때만 허가를 받으면 된다.그러나 4월부터는 허가 기준이 200㎡(60.6평) 이상으로 강화된다.사실상 모든 부동산 거래에 대해 규제를 한다는 것이다. 비도시지역의 토지거래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행정수도 컨셉트가 기존 도시에 붙어있지 않는 독립적 신도시이기 때문에 행정수도 후보지에 비도시지역도 상당부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신행정수도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이 투기수요를 완전 종식시킬 수는 없지만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토지의 경우 장기투자가 많아 일정지역을 규제하면 그 주변지역이 오르는 속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대책시행 과정에서 별도의 보완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예비 후보지,하반기 최종 후보지 결정 충청권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4∼5곳의 후보지 비교 평가작업이 이뤄진다.예상 후보지를 놓고 공청회를 열어 하반기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 그 때부터 토지보상이 가능하다.그러나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보상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미분양 속출… ‘4순위’ 노려볼만

    ‘4순위 청약으로 집장만과 재테크 두마리 토끼를 잡자.’주택분양 시장에 4순위 분양이 인기다. 통장을 가진 수요자들도 순위내 분양에 응하지 않고 기다렸다가 4순위에 청약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주택업체들도 통장보유자들이 움직이지 않자 아예 4순위 청약으로 방향을 전환,계약률을 높이는데 활용하고 있다. ●4순위 청약 어떤 이점 있나 4순위 청약은 법정 용어는 아니다.편의상 1,2,3순위까지 청약을 받고도 남아 있는 아파트에 청약하는 것을 말한다.청약통장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받는다.이런 아파트의 특징은 재당첨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이다.현행 제도는 투기과열지구에서는 5년내 아파트 당첨 사실이 있으면 1순위 자격이 박탈되는 재당첨 금지에 해당된다.그러나 4순위로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 입주해 등기를 하기 전까지는 분양되는 다른 아파트에 1순위로 청약을 할 수 있다.만약 다른 아파트에 당첨된다면 등기 이전에 팔면 1가구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 ●주택업체들 4순위로 전략 바꿔 지난해 말 6000여가구가 한꺼번에 분양된 경기도 파주의 경우 주택경기 침체에다가 공급과잉,높은 분양가 등으로 미분양이 속출했다. 그러나 3순위까지 청약이 끝나고 4순위 청약이 시작되면서 이들 아파트들이 속속 팔려나가고 있다.동문건설의 경우 4순위에서 전체 물량(3000여가구)의 30%가 넘는 1100여가구가 계약을 했다.진흥·효자아파트도 440가구 가운데 300여가구가 4순위에서 팔려 계약률 60%를 넘어섰다. ●어떻게 청약하나 4순위 청약이 좋은 점도 있지만 약점도 있다.1,2,3순위에서도 분양이 끝나지 않고 4순위까지 왔다면 당연히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입지가 안 좋다거나 브랜드가 취약하다거나 분양가가 비싸다든가 하는 게 그 이유가 될 수 있다.물론 최근에 분양되는 아파트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것은 지난해 10·29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이 크다.이런 이유를 감안하더라도 4순위 청약은 신중해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4순위 청약을 할 때에는 분양가나 입지여건을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대체로 택지개발지구나 신설도로나 전철 주변 등 개발호재가 있는 곳이 좋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주공 공공임대아파트 청약접수/파주·용인·홍성등 3곳 178가구

    설 연휴를 앞두고 분양물량이 크게 줄어 이번주 신규 분양시장은 다소 썰렁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월 셋째주(1월12∼17일) 전국 3개 사업장에서 주택공사 공공임대아파트 예비입주자 청약접수가 실시될 예정이다. 12일은 경기 파주시 문산 당동 주공1단지 5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2순위 접수일로 모집가구는 20평형 80가구이다. 15일은 경기 용인시 김량장동 주공 5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2순위 접수일로 모집가구는 15∼16평형 48가구이다.임대보증금은 1억 527만∼1억 1245만원,월 임대료는 14만 3520∼14만 9610원이다. 같은 날 충남 홍성군 홍성읍 주공 5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3순위 접수가 실시되며 모집가구수는 18평형 50가구이다.
  • “모기지론 궁금증 풀어드려요”주택금융공사 출범앞서 상담서비스

    “모기지론 상담해드립니다.” 오는 3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6일 설립위원회 현판식을 갖고,선(先) 상담 서비스에 들어갔다.주택금융공사는 ‘모기지론’(장기 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할 전담기관.공식출범 하기 전까지는 좀체 움직이지 않는 정부기관의 특성을 감안하면 수요자에게 눈높이를 맞춘,상당한 발상의 전환이다.초미의 관심사인 공사 사장은 일단 표면적으로는 공모 절차를 밟을 것이 유력시된다. 설립위원장을 맡은 김광림 재정경제부 차관은 “모기지론에 대한 중산·서민층의 관심이 매우 높아 일단 상품 안내 및 이용자격 등을 미리 상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모기지론은 싼 이자(연 6%대 고정금리)로 1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돈을 빌려줘 집값의 3분의1만 있으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대출이자에 대해서는 연간 10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문의전화 (02)2077-6609∼6612. 설립위원회는 재경부·건설교통부·한국은행 등 유관기관 대표 6명으로 구성됐다.사무국장은 김성배 재경부 국장이 맡았다.설립위원회와 사무국이 공식 발족함에 따라 초대 임원진 자리를 따내기 위한 물밑 경쟁도 본격화됐다. 안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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