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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언내언] 독도의 일본인 호적

    대대로 물려오며 살고있는 내집에 어느날 엉뚱한 사람이 나타나 자기 집이라고 주장한다면 집주인으로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아예 상대를 하지않자니 시도 때도 없이 계속 헛소리를 해대는 것이 신경쓰이고 정식으로상대를 하자니 상대방의 허튼 수작에 말려들어 공연히 일을 키우게 될까봐걱정된다.더욱이 상대가 생판 모르는 낯선 사람이 아니라 집안 사정을 잘아는 이웃일 때는 더욱 성가시고 화가 날 것이다. 사정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우리 땅이 분명한독도(獨島)를 두고 틈만 있으면 자기 땅이라고 우겨대는 일본의 경우가 이와 비슷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에 속해있는 독도가 역사적으로 삼국시대부터 신라의 땅이었다는 사실은 일본 기록으로도 명백하다. 주민등록상 현재 2명의 주민이 있으며 유인등대와 접안시설까지 갖춰져 있다.해양경찰청소속 경비대 40여명이 상주하며 우리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엄연한 우리 땅이다.이런 독도를 일본은 외교권이 박탈당한 채 사실상 그들의 지배하에 있던 1905년 ‘주인 없는 땅’이라며 다케시마(竹島)라는 이름으로 시마네(島根)현에 슬그머니 편입시킨 뒤 그들의 땅이라고 우겨오고있는 것이다. 일본 시마네현의 일부 주민들이 최근 수년간 독도로 호적을 옮긴 사실이 밝혀져 우리의 신경을 또한번 자극하고 있다.정치·외교적인 발언 등을 통해문제를 일으켰던 과거와는 사뭇 다른 수법이다.남의 땅에 슬그머니 호적을옮겨놓았다고 하여 자기 땅이 되는 것도 아니고 국제법상으로도 아무런 효력이 없기는 하지만 끈질기고 교활한 수작에 불쾌하고 괘씸한 생각을 어쩔 수없다.우리 정부의 항의에 ‘다케시마는 일본의 영토이므로 주민들의 호적이전은 막을 수 없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는 데는 황당하다 못해 놀라울 정도이다.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가 분명한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는 일본의 속셈에 우리가 말려들 필요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자제나 인내가 일본에 의해 역이용당하는 것도 경계해야 한다.우리가 맞대응을자제하며 너그럽게 넘기려는 틈을 비집고 일본이 우리의 독도영유권을 흔드는 명분과 기록을 쌓아가도록 해서는 안된다.독도주변을 중간수역으로 정한한·일 어업협정이나 독도방어훈련의 축소 등을 일본이 교묘히 이용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일본인들의 독도 호적이전은 명백한 주권침해행위로 마땅히 취소돼야 한다. 자제하거나 어물쩡 그냥 넘길 일이 결코 아니다.새 천년을 향한 한·일간의진정한 우호를 위해서도 필요한 일이다. 장정행 논설위원
  • 전국 9곳 택지예정지구별 특성

    건교부가 19일 지정한 9곳의 택지개발예정지구는 2년내에 개발계획을 수립,개발하므로 당해 지역주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앞당기고 주거여건 개선에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구별 특성을 요약한다. ■고양 일산2지구 서울시청에서 20㎞,공양시청에서 4.5㎞ 떨어져 있으며 일산신도시에 인접해 있어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을 받을전망이다. ■용인 구성지구 분당신도시 남쪽 약 5㎞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입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의 하나다.특히 죽전·동백지구와 연계한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각종 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 확충으로 도시기능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 보라지구 수원 영통신도시 동쪽 3㎞ 및 분당 남쪽 9㎞에 위치해 있다.인근에 한국민속촌 등이 있어 휴식공간 제공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죽전·동백지구와 연계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화성 봉담지구 인근에 수원대,협성대 및 와우공단이 있어 공단 및 대학 종사자의 주거기능과 산·학 연계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다.지구내산재해 있는불량공장들이 대폭 정비된다. ■공주 신금지구 최근 백제권 개발사업과 연계돼 급격한 도시발전이 이뤄지고 있다.금강 남쪽 지역이 고도(古都)로 관리되는 데 비해 활기가 넘치는 신도시로 개발될 전망이다. ■청주 성화지구 중부고속도로와 가깝고 청주시청으로부터 4㎞ 떨어져 있다. 인근 수림이 양호한 지역이며 북쪽에 충북대가 있어 자연환경과 교육여건이양호하다. ■전주 효자4지구 전주시청으로부터 4.8㎞ 떨어져 있고 전주신시가지 조성사업과 연계개발이 계획된 곳이다.전주시의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발돋움할 지역이다. ■제주 노형지구 제주시청에서 서쪽으로 5㎞ 떨어져 있으며 제주시가 앞으로국제관광도시, 휴양도시로 성장할 경우 예상되는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지정된 지구다. ■북제주 함덕지구 제주 국제공항으로부터 20㎞ 정도 떨어져 있으며 함덕관광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제주지역 동부권 개발의 거점역할을 맡게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99년 하반기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본상·특별상

    ■ 삼성생명 어린이닥터보험18세 이하 어린이의 재해사고와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해준다.특히‘왕따(집단 따돌림)’나 유괴·납치 등에 의한 상해를 보장,눈길을 끌었다. 99년7월부터 판매를 시작,3개월만에 14만여건의 판매건수를 올렸다.삼성생명보장성보험 신 계약건수의 15%에 해당한다. 이 상품은 월 2만∼3만원의 보험료로 자녀에게 빈발하는 각종 질환에 대한보장을 거의 완벽하게 해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소아암의 80%이상 되는 백혈병,뇌종양 등에 대한 고액 진단 자금 보장(1구좌당 3,000만원) 및 업계 최초로 방사선치료 보장을 도입했다.어린이에게 다발하는 장염,맹장염 등으로 입원시에는 추가로 보장해준다. ■ 한솔 CSN일반상품 7만가지,서비스상품 1,000여가지와 여행·이사·웨딩 등 1,000여가지의 종합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0만명의 회원과 6만명이 동시접속이 가능한 최대용량의 시스템을 보유해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다. 쇼핑객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보안시스템(SSL방식)을 구축했으며,침입경보시스템을 도입한 외에 네티즌 안심보험에도 가입,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국내 최초의 쌍방향 쇼핑환경을 구축해 인터넷 경매서비스는 물론 항공권·호텔·콘도 예약시스템을 웹상에서 실시간 조회할수 있도록 했다. 회원 맞춤서비스와 배송일 지연보상제,100% 반품·환불제도 등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도입했다. 매출은 지난해 300억원에서 85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 OB라거OB라거는 하이트맥주의 기세에 눌렸던 OB맥주에 권토중래(捲土重來)의 기회를 준 일등공신이다. 20∼30대 소비자를 겨냥,부드럽고 상쾌한 맛을 살리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됐다.여기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회오리공법이 한 몫을 했다.회오리공법은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 만들어진 원심력을 이용,잡향과 잡미를 제거하는방식이다. 또 맥주를 마실 때 목의 걸림을 없애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기존 제품보다 캔 입구를 131% 넓힌 것도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이 됐다. 공전의 히트를기록한 ‘랄랄라’광고도 OB라거의 오늘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또 올해부터 2002년까지4년간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을 공식 후원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맥주라는 인식을 심어준 것도 주효했다. ■ 주공아파트주공은 62년 창립이래 올해까지 우리나라 아파트 400만가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110만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했다.단일기관으로는 세계 최대의 주택건설 및 공급기관이다. 초기에는 무주택 서민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많이 주기 위해 물량위주로집을 지었지만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에 맞게 고품질 주택을 많이 짓고 있다. 주공아파트 특징은 1,000가구 이상의 대단위 아파트로 단지내 완벽한 편익시설(학교,상가,유치원)을 갖추고 있고 넓은 동간거리로 주거의 쾌적성을 높였다는 점이다.특히 인근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낮은 데 비해 최고급 내장재를 사용해 인기가 높다.‘그린빌’ 주공아파트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최근 건설교통부가 주관한 '99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주거부문 본상을 받기도 했다. ■ 하나로통신 나는 ADSL월 2만9,000∼3만9,000원에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을 동시에 무제한 이용할수있어 국내 초고속 인터넷 활성화에 크게기여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전화국에서 집으로 멀리 떨어질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ADSL(비대칭가입자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광케이블을 아파트단지까지 직접 연결,속도저하나 접속실패를 없앴다.이점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지난 4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이후 서비스지역이 서울 부산 울산 인천 성남 등으로 제한돼 있음에도 7개월만에 25만여명이 가입,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광주 대전 대구 수원 고양 등으로 서비스지역을 늘려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서울 관악구, 봉천6동 ‘주차문화 시범지구’ 지정

    주택가가 밀집한 서울 관악구에 주민 차량 모두를 주차시킬 수 있는 동네가생겼다.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24일 주택가의 주차질서 확립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천6동 1678 일대에 추진중인 ‘주차문화 시범지구’ 조성공사를 완료,내년초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다.이 일대 주차장은 원래 457대로 주차 수요 643대에 비해 크게 부족해 불법주차 등 주차난을 겪어왔다. 관악구는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봉천동 1677의 10 등 420평에 80대 주차 규모의 철골형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또 봉천약국 등 4개구간을 일방통행로로 지정,156대를 주차할 수 있는 노상주차장을 마련했고 내집주차장 갖기운동과 교회부설주차장 개방 등을 통해 모두 258대를 수용할 주차장을 확보했다. 이로써 주차장 확보율이 기존 71.1%에서 111.2%로 증가,모든 주민 차량을주차할 수 있게 됐다.관악구는 이곳을 주차문화시범지구로 선정하기에 앞서예비지구 5곳을 뽑아 여론조사를 하고 주민공청회를 갖는 등 주민참여를 유도했다.주차장 운영과 요금징수,주차지도 등관리운영도 주민 자치위원회에맡기기로 했다. 관악구는 이 지역을 표준모델로 삼아 주택가 전지역의 주차질서 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이날 고건(高建) 시장 등 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사설] 주택가 주차난 근본책을

    ‘내집앞’이라는 이유만으로 길가에 불법주차를 막는 장애물과 시설물을설치하면 엄벌에 처한다는 지침은 시민들을 한동안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어느 정도 정착돼오던 거주자 우선주차제에 혼란을 주는데다 앞으로는 남의 집 앞이든 어디든 아무데나 차를 세워도 상관없다는 말로 이해됐기때문이다.그러나 거주자 우선주차제는 차는 많고 주차공간이 없는데 따른 자구책으로 이 자구책마저 무너지면 무질서는 끝도 없이 어어진다.예를 들어남의 차가 우리집 앞에 와 있으니 나는 다른 집앞에 세우고 그것이 다시 동네간 싸움으로 번질 소지도 얼마든지 있다.소방도로 확보를 위해 시설물을철수시킨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주차금지 설치물이 어떤 차량통행에,왜 방해가 되는지는 이해할 수 없다.더구나 각 동네마다 일방통행로 운영이 자리잡고 있다.내집 앞 우선에 대해 굳이 우긴다면 처음 집을 지을 때 도로를 내는데 어느 정도의 지분을 국가에 기증한것과 내집 앞을 내가 쓸고 닦는 일 자체가 우선권이 성립되는 순서이기도 하다.민원 하나하나를 뒤집어보면 또다른 반대 급부가 제기되어 민원해소를 위한 시행착오만이 되풀이될 뿐이다. 당초의 계획대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정착시키고 차고가 있는 사람만이 차를 가질수 있도록 차고지 증명제를 도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 주차현실이 우리와 비슷했던 일본 도쿄의 경우 지난 62년부터 차고지 증명제를실시하고 있고 홍콩에서는 아파트에 들어온 새로운 입주자는 대기자 명단에올라있다가 먼저 살던 사람이 이사를 가야만 비로소 주차장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뒤늦게 ‘내집앞’ 불법시설물 설치와 관련하여이는 일부지역에서 시행하는 주차장시설물 특별 정비대책일뿐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그 대신 주택가 골목에 주차구획선을 그어서 주차질서를 바로잡을 ‘99주차문화시범지역’을 내년부터 전역에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우리의 주차난은 더 이상 방치할수 없을만큼 심각한 수준이다.아무리 내집앞이라도 도로법상 공도(公道)이므로 나만의 전유공간은 아니다.차를 집안에세우지 않는 한 주차는 더 이상 공짜가 아니며 주민들도 적정액의 주차료를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그 비용으로 생계수단을 위해 차를 가진 빈곤층을 위해 무료주차장을 마련해주는 방법을 검토해야 한다. 특히 주택가 주차난은 이웃간의 불화를 조장하여 가뜩이나 메마른 인심을 날로 황페화시키고 있다.발등의 불을 끄는 식으로는 주차난은 해결하지 못한다.더 이상 미루지 말고 차고지증명제 도입을 과감하게 실천하기 바란다.
  • 새달 2일 서울10차동시분양-청약전략·특징

    오는 11월2일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될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이 실시된다.올들어 10번째인 이번 동시분양에는 총 14개 사업장에서 9,111가구가 지어져 조합원 배정분을 제외한 2,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전략과 주요 아파트의 특징 등을 알아본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2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 아파트단지로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지역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이다.건설업체 자체부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업체가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돈암동 동부아파트를 제외하고 40평형이 넘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32평형대의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비 로열층이 대부분인 것이 특징이다. 청약전략 기존 아파트 가격은 추석을 전후해 조정국면으로 접어 들었지만신규 분양시장은 경쟁률이 크게 상승,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달 시행됐던 9차 동시분양에서는 IMF이후 최고의 경쟁률인 7.1대1을 기록했고 경기 용인지역의 인기 아파트 분양률은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다. 무주택 우선순위자의 혜택이 11월8일까지로 끝나기 때문에 무주택자는 이번 청약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그리고 최근 정부에서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주택의 재당첨기간을 해제하고 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청약예금과 부금에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므로 청약통장의 희소성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청약통장 소유자들은 인기지역 아파트 위주로 꾸준히 청약에임할 필요가 있다.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어 있으므로 아파트 청약을 꼭 내집마련 차원에서가 아니라 재테크 차원으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평창동 롯데 종로구 평창동 북악맨션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세검정에서북악터널쪽에 위치한 서울예고 뒷편에 있다.34∼51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이 일대는 원래 아파트 단지가 드문데다 최근 풍치지구로 묶여 6층이상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롯데아파트가 유일한 20층 규모 아파트다.주변이 북한산과 북악산으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해 도심속에 전원형 아파트다.버스를 타고 3호선 경복궁역이나 안국역까지 나가야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흠이다. 도곡동 포스코개발 포스코개발에서 중대형 위주로 처음 아파트를 분양한다.64가구로 자체사업이며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어 이번 분양분 중 가격이 제일 높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며 남부순환도로에접해 있어 교통은 좋다.맞은편에 삼성 도곡아파트가 한창 공사중에 있다.단지가 적어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신당동 SK·현대·동아 5,15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상가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물량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기존에 분양된아파트는 평형과 조망권에 따라 약 3,000만∼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남산과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스포츠 센터,쌈지공원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지하철 3호선 약수역과 내년 10월 개통예정인 6호선 버티고개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소문동 한신 성북구 동소문동에 건설되는 재개발아파트로 조합원 분양없이 24∼57평형 409가구 전체를 일반에 분양한다.기존 동소문 한신·한진아파트에이은 2차분으로 대단지를 이루게 되어 기존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일반인들도 청약결과에 따라 로열층을 분양받을가능성이 있어 청약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나이따라 재테크 전략도 달라진다

    재테크 방식은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다.주머니 사정 또는 취향에 따라 부동산이나 주식,예금 등 자금운용 수단을 달리 한다.한편으론 신경을 쓰기 싫어 아예 공(功)을 들이지 않는 축도 있다.그러나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라도 꼼꼼한 생활설계는 필수적이다.연령대별로 놓쳐서는 안될,반드시 알아둬야 할 재테크 기법을 살펴보자. ●20대에 할 일 대부분 결혼이라는 인생의 대사(大事)를 치른다.살아가는 동안 가장 많은 돈을 필요로 하는 시기중 하나다.목돈을 들여 살 집을 바로 장만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건 소수에만 해당될 뿐이다.전문가들은내집마련 자격이 주어지는 청약관련 통장에 가입하도록 권한다.매월 2만원이상씩 입금하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면 85㎡(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이나 임대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5만원 이상 입금하는 청약부금에 가입할 경우엔 85㎡ 이하 민영주택 분양이 가능하다. 비과세 금융상품인 ‘근로자우대신탁·저축’도 첫 직장을 가졌을 때부터반드시 가입하도록 하자.연간 총급여액이 3,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모두가입자격이 있다.결혼준비 자금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마춤이다. ●30대엔 가장(家長)의 책임을 불의의 사고에 대비해 가족을 배려해야 할 때다.형편이 빠듯하더라도 월급에서 조금이라도 떼내 보험에 들도록 하자.저축성보다는 보장성 보험이 낫고,기간은 가능한한 길게 잡는게 유리하다.자녀명의로 장학적금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들 수 있는데,은행이나 우체국·상호금고에서 취급한다.이자소득의 10%만 세금을떼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있다.자녀에게 절약과 저축하는 습관도 길러주는 교육적 효과도 있다. 여윳돈이 있다면 세금우대 정기 예·적금에 가입해 목돈만들기에 본격 뛰어드는 것도 괜찮다.주거래은행의 단골고객이 되는 것도 생활의 지혜다.2%포인트 안팎의 대출금리를 감면받고,각종 은행거래 수수료가 대부분 무료다. ●40∼50대엔 노후준비 우선 개인연금저축에 들고 있다면 가입액을 늘리는게 좋다.노후에 대비한 가장 효율적인 금융상품이다.10년 이상 가입하고 만 55세 이후에 지급받는데,매월 100만원 또는 분기당 3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연 평균 수익률을 10%,다달이 10만원씩 20년동안 부을 경우 20년에 걸쳐서 매월 70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모아온 목돈을 이용해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도 찾아야 한다.주식은높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크다.부동산은 큰 돈을 오랫동안 한곳에 묵혀두는 단점이 있다.따라서 재테크의 기본을 안정성이 높은 예금상품에 두고 여윳돈의 일정한 부분은 주식과 부동산 등에 분산투자하는게안전하다.(▲도움말=조흥은행 서춘수 재테크팀장)박은호기자 unopark@
  • 새 청약제 따른 내집마련 전략

    오는 12월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바뀌고 국민주택의 재당첨 제한이 폐지되면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청약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12월부터는 당첨일 기준으로 과거 5년동안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도 새로 청약통장을 만들어 2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으로 국민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최근 5년동안 다른 주택을 공급받은 적이 있는 경우 국민주택 공급대상에서 제외됐다.또 당첨 경력이 있는 사람은 새로 통장을 만들더라도 2순위 자격만 가질 수 있었다. 연말부터는 또 민영주택 청약자격이 현행 세대주에서 만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완화되면서 부부나 성인 자녀가 따로 청약부금이나 예금에 가입할 수있게 된다.이른바 ‘1가구 청약다통장’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샐러리맨을 포함,결혼 등으로 분가할 자녀를 위해 집을 마련해 주려는 부모들이 대거 청약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보여80년대 말∼90년대 초의 아파트 청약전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면 2순위 자격이 생기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가되면 청약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런 맥락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청약경쟁을 미리 피해 내년 상반기안에 통장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신규 가입자는 청약부금이 부담이 적다 대학생이나 직장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청약부금이 적합하다.청약부금은 매달 일정액을 넣으면 되기 때문에 수백만원을 한꺼번에 예치해야 하는 청약예금보다 부담이 적다.부금은매달 5만∼50만원을 1만원 단위로 내고 가입후 6개월이 되면 2순위가 된다. 부금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적립금이 300만원(서울·부산 기준)을 넘으면 1순위 청약자격을 갖는다. 청약부금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만 청약할 수 있으므로 이보다큰 평형을 원할 경우 청약예금으로 전환해야 한다.이 때는 모자라는 금액을채워 놓고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존 청약가입자는 올 연말 서울 동시분양을 노려라 이미 청약통장에 가입해 1순위가 된 서울지역 사람은 11,12월의 10,11차 서울 동시분양을 적극 공략하는 게 좋다.특히 무주택우선 공급대상자(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11월9일부터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폐지되므로 이달 말 공고되는 10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25.7평 이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과 18평 초과∼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도 올 안에 민영아파트를 노리는 게 좋다.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지난 7월 중순부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경쟁에 가세하면서 앞으로 갈수록 당첨 기회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도 마찬가지 처지다.따라서 25.7평 이하의 민영아파트와 18평 초과∼25.7평 이하의 국민주택만 청약할 수 있는 300만원(서울·부산 기준)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는 당장 예치금을 올리는 방안을 생각해봄직 하다. 그러나 금액을 올리고나서 1년이 되기 전까지는 금액변경 이전 규모의 아파트만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지난 8월 말 현재 전국의 청약예금 가입자는 62만9,417명,청약부금 가입자는 60만2,538명,청약저축 가입자는 27만3,098명이다.문의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02)500-4122∼3. 박건승기자 ksp@
  • [멋 플러스] 올 인테리어 경향 점검

    따스함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자.비용 때문에 망설여질 수도 있다.이럴 때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를낼수 있는 방법이 조명이다.조명의 위치나 전등 갓만 바꾸어도 실내 분위기가 몰라보게 달라지곤 한다. 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은 차가운 형광등 불빛보다는 은은하게 비치는스탠드 불빛이 더 정감있고 부드럽다.또한 공간 전체를 휜히 밝히는 전체조명보다는 코너를 중심으로 연출하는 부분조명이 푸근한 느낌을 준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김계연 홈월드 실장은 “올해 인테리어 경향은 단순하면서도 동양적인 색채가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에 따라 조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전체조명보다는 부분조명을 많이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조명기구를 살펴보면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색깔은 흰색 등 밝은 색을 사용한 것이 많다. 거실이나 침실,천정에 다는 등은 펜던트(pendent·천정에서 늘어뜨리는 것)보다는 천정에 밀착된 것이 많다.부엌등은 펜던트 형이 많은데디자인은 단순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한지 느낌이 나는 신소재인 폴리 카보네이트로 갓을 만든 조명기구들도 있다.이 소재는 덴마크에서 개발한 것으로 종이와 아크릴을 섞어 만든 것이다. 한지와 달리 물로 씻거나 닦을 수 있어 깨끗한 상태를 오랫동안 보존할 수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각 공간의 목적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부분조명의 하나인 매입등을 많이 활용하는 것도 특징이다.매입등은 천정에 홈을 파 만드는 것이다.이때 그림이나 액자 등 특별히 강조할 부분이 있을 때 방향조절이 가능한 할로겐을 사용하면 화랑 분위기를 낼 수 있다.부엌의 경우 동선을 중심으로 매입등을 많이 사용한다.그러나 매입등은 위치나 배선 때문에 시공에 앞서 계획을 세워야만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스탠드는 이동하기가 편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조명이다.특히 지난달한샘에서 내놓은 ‘자바라 조명’은 탈·부착이 가능한 스탠드로 브래킷(bracket·벽이나 기둥에 붙이는 등)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그리고 갓을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어 스포트라이트 역할도 가능하다. 집안에 특별한 장식이나 소품이 없다면 조명의 형태보다는 빛 자체의 효과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의 조명기구가 효과적이다.금속소재의스탠드나 브래킷 등을 이용한다. 동양풍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전등갓으로 한지를 선택한다.그리고 나무나패브릭을 소재로 한 스탠드 램프나 단순한 디자인의 조명이 적당하다.한지로 된 조명기구는 빛을 은은하게 발산하므로 분위기를 부드럽고 여유있게 만들어준다.조명기구가 없다면 양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테리어 전문가들은 “평소 집안꾸미기에 관심을 갖고 전문점들을 돌아보면서 안목을 기르면 적은 비용으로도 내집에 맞는 조명과 인테리어 구상을할수 있다”며 “일례로 조명은 위에서 아래로 비쳐야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면 휠씬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한다. 강선임기자 sunnyk@
  • 아파트·오피스텔 부동산투자 1순위

    서울 시민들은 여유 자금을 이용,가장 투자하고 싶은 부동산 상품으로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꼽고 있다. 부동산전문잡지인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최근 부동산 투자설명회에 참석한고객 185명을 상대로 ‘내집마련 전략’설문조사를 한 결과 투자희망 부동산종목으로 37.2%가 아파트를,30.6%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꼽았다. 이에 비해 상가는 9.4%,토지 8.7%,전원 주택 8.7% 등으로 나타나 이들 종목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동산 또는 주식 투자 계획에 대해 32.8%가 “부동산에 본격 투자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31.3%가 “부동산과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고 싶다”고 말해부동산투자에 대한 관심이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줬다. 최근 아파트 값 상승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33%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전 수준을 이미 회복,적정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22.3%가 “IMF 이전보다 낮은 가격이며 좀 더 오를 것 같다”고 전망,아파트 가격의 하락은 더 이상 없을 것으로 진단됐다. 박성태기자
  • [서울 9차 동시분양 아파트] 수도권 주요지역

    서울 9차 동시분양이 5일부터 시작됐다.자금사정이나 직장의 위치,여러가지여건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여의치 않으면 용인·고양·부천 등수도권 주요지역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부동산전문가들은“서울에서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이나 브랜드가 떨어지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보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 오히려 낫다”고 조언한다. 올 연말까지 이들 지역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줄잡아 2만여가구.주요 관심지역의 아파트 분양을 소개한다. ?용인지역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데다 수도권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인기가 가장 높다는 데서 우선 주목된다. 올 상반기에는 수지가 용인지역 주택시장을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죽전과 구성지역이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10월부터 연말까지 약 8,000여가구가 분양돼 부천 상동지구와 더불어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죽전지구는 북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붙어있고 서쪽으로는 개별단지 형태로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조합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1,192가구와 함께현대건설이자체사업으로 1,1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성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신일건업 등 6개업체가 약 3,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죽전지구와 기흥 구갈2지구사이에 있는 구성면일대는 민간개발 아파트여서 교통이나 생활여건이 죽전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그러나 죽전지구가 조성되면 바로 분당과 연결돼 입지여건은 좋아질 전망이다. 수지읍 상현리에서는 고려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이 약 3,000여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역시 민간개발 택지지구여서 기반시설 등이 다소 미흡하다. ?부천 상동 이 지역에서는 오는 11월 16개단지 8,25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한국토지공사가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공영 택지개발지구여서 학교 도로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교통도 좋아 수도권 알짜지구 중 하나로 꼽힌다.주공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17개사가 같은날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일반분양이 14개 단지 7,159가구,임대아파트가 2개단지 1,099가구다. 이번에 분양되는 임대아파트는 평수가 커(경남기업 24평형,대림산업 34평형)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 조합아파트인 능곡동 현대아파트와 일산동 태영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서울 북부지역 실수요자에게는 내집마련의 찬스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입지와 편의시설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10∼20% 정도 싸다. 능곡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전체 556가구 중 36평형 382가구는 이달 중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47평형 174가구는 연말께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평당분양가는 386만원으로 능곡지역 30嗔患? 아파트의 평당 시세가 6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투자이익도 높은 편이다.내년1월 착공,2002년6월 입주 예정이다. 일산 태영아파트는 34평형 631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평당 분양가는 373만원.내년 2월 착공되며 입주시기는 2002년 8월이다. 박성태기자 sungt@ *주택구입 지원자금 어떤게 있나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내년 집값 상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는 조바심이 생긴다.정부가 저리로 지원하는 각종 주택구입자금을활용하면 자금부담을 줄여 내집 마련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또 전세값도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여서세입자들도 불안하다. 정부는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도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을 경우 분양대금 10%만 납부하면 3,000만∼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연리 9.5%이지만 올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8.5%에 지원된다.올해 3조8,000억원이 풀릴 예정인데 자금의 30% 정도만 풀린 상태여서 자금여유가 있다.주택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공급업체가 알선해 주기도 한다. ?근로자 주택구입자금 5인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무주택 세대주면 받을 수 있다.단독 세대주도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근로자 은행인 평화은행에 위탁해서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대출한도가 2,000만∼4,000만원으로 확대됐다.연리 7%.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이용할 수있다. 단독 세대주는 제외된다.급여대장 확인이 가능하고 갑근세를 낸 실적이 있어야 한다.평화은행에 전세계약서를 제출하면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연리 7%. ?도시영세민 전세자금 지자체가 추천하는 저소득 세입자면 대출이 가능하다. 추천대상은 서울시는 전세보증금 3,000만원,광역시는 2,000만원 이하인 전세입자 중 생활보호대상자다.금리는 연 3%,대출한도는 현재 750만원이나 곧 1,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성태기자
  • 가을 분양 아파트 점검(上)-서울지역

    지난 4일 청약이 끝난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에서 일부 인기아파트의 경우 2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아파트 분양시장에 본격적인 성수기가 찾아왔다.분양시장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자 주요 건설업체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가을철 분양시장을 ▲서울지역 아파트▲용인·일산·부천 등 수도권▲서울·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방아파트 등 3회에 걸쳐 시리즈로 분석해 본다. 올 가을 서울시내 공급아파트는 약 1만2,500여가구로 물량면에서 IMF이후가장 많을 전망이다.그러나 지역적으로 편중돼 있고 분양가도 현 시세에 육박해 ‘옥석’을 잘 가려 분양을 받아야 한다. 8차 동시분양에서 보듯이 단지규모,교통 등 입지여건,브랜드,분양가 등이 모두 소비자 입맛에 맞는 아파트는 1순위 접수에서 모두 10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그렇지 못한 아파트는 무순위 청약까지 가도 결국 미분양 물량이 나오고 말았다.즉 분양시장이 양극화 돼 있다는 얘기다.따라서 내집마련수요자들은 무조건 청약에 임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현장을 둘러보고 입주후의 상승가치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청약에 임해야 한다. 주택전문가들은 20∼30평형대 중소형 아파트를 노린다면 역세권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노리라고 조언한다. 올 가을에는 강서·마포권,강남·북권에서 주로 아파트가 공급된다. 강서·마포권 이 일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은 양천구 목동으로 삼성중공업과 대림산업이 각각 10월과 11월에 고층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삼성은 50∼90평형대 650가구,대림은 53∼65평형 448가구를 평당 분양가 800만∼900만원대에 공급한다.분양가가 인근 시세에 비해 싼 편이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11월께 강서구 화곡동에서 32∼71평형 2,292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를 선보인다.화곡주공시범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과 화곡역이 인근에 있다.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도 마포구 공덕2구역 재개발아파트를 10월에 분양예정이다.전체 882가구 중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강남권 가장 주목되는 곳은 현대산업개발이 강남구 삼성동 현대산업개발사옥터에 짓는 아파트와 현대건설이 서초구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터에 지을주상복합아파트 현대슈퍼빌 등이다. 현대산업개발은 48층 초고층 아파트 346가구를 평당 1,200만∼2,000만원에분양할 예정인데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기록될 전망이다.12월께 분양된다. 현대건설의 슈퍼빌은 62∼102평형 645가구며 선착순 분양과 추첨제방식을접목하는 방법으로 10월께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분양가는 평당 1,000만∼1,200만원 선.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문이 24∼63평형의 재건축 아파트 875가구(일반분양 305가구)를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벽산건설도 10월께관악구 봉천9동에서 2,904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임대아파트용인 15평형을 비롯,24∼45평형으로 평형이 다양하다. 강북권 미아 길음 청량리 등에서 연이어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가 공급될전망이다.동부건설이 성북구 미아동 일대에 1,677가구,금호건설이 성동구 하왕십리 일대에 732가구의 재개발 아파트를 각각 10월에 선보인다. 금호 아파트는 이미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내년 10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5호선 행당역이 연결되는 전형적인 역세권아파트로 투자이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박성태기자 sungt@
  • “양도세도 줄일수 있다”

    요즘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누리면서 주택의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양도세는 다른 세금에 비해 절세(節稅)의 여지가 적다.그래도 부지런하면세금을 절약할수 있는 방법은 있다. ■제때 신고하라 절세의 선결요건은 양도세 과세대상이면 잊지 말고 제때 신고를 하는 게 필요하다.신고를 하면 납부세액의 15%가 공제되기 때문이다. 일선 세무서 관계자들은 “1가구 2주택,3년 이상 보유자들이 종종 양도신고를 하지 않아 공제혜택을 보지 못한다”고 지적한다.‘1가구 1주택 3년 보유자’가 양도세 면세대상인 것과는 달리 ‘1가구 2주택 3년 보유자’는 양도세 과세대상이다.그러나 3년 이상 보유했기 때문에 막연히 양도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세금을 물기 일쑤이다. ■실거래가를 선택하라 양도세는 또 국세청이 고시하는 ‘기준시가’와 ‘실거래가’ 두가지 기준 가운데 납세자가 유리한 것을 골라 납부할 수 있다.집을 사고 팔아서 오히려 손해를 봤는데 기준시가가 올라 양도세 과세대상이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실거래가로양도신고를 해 세금을 줄이는게 또 다른 절세요령이다. 다만 실거래가로 신고하면 매매금액이 거액인 경우,세무서가 매매 상대방과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실사를 벌이고,나아가 자금추적까지 벌여 귀찮은 점은있다.그러나 1억∼2억원 정도라면 세무서의 실사를 쉽게 넘길 수 있다. ■싼 집부터 팔아라 3년이상 보유중인 2개의 주택을 한꺼번에 처분하는 경우,가격이 싼 집부터 먼저 팔아 양도세를 줄이는 것이다.나중에 파는 집은 양도시점에 ‘1주택’ 요건을 충족,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 토지를 팔 경우,가능하면 처분 직전에 공시지가를 알아보고 세무서에 이의신청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공시지가가 현실에 맞지 않게 책정된 경우도 가끔 있기 때문.세무서는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면 공시지가를 조정하는데 그리 인색하지 않다. ■임대주택을 사라 여유자금으로 아파트에 투자한다면 임대주택을 사는 게양도세를 적게 무는 방법이다.전용면적 25.7평(분양면적 32∼33평)이하의 아파트 2채 이상을 사서 5년 이상 임대주택 사업을 하다 처분하면 양도세가 면제된다.반면 고급아파트는 여유자금 투자대상으로는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 ■내집마련은 연내에 내집을 마련하려면 올해 결단을 내리는 것이 좋다.정부는 지난해부터 주택경기 진작을 위해 한시적인 양도세 면세조치를 잇따라 취하고 있다.올해 12월31일까지 취득,계약한 주택에 대해서는 1년간만 보유해도 양도세가 비과세된다.또 본인이 직접 지어 준공검사를 받은 단독주택도같은 혜택을 받는다.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미분양아파트를 올해말까지 취득할 경우,2주택 보유자라도 5년이내 팔면 양도세를 20% 감면받는다. 추승호기자 chu@
  • 꿈틀대는 부동산시장 “집값이 심상찮다”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아파트 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내집마련이나 전세 수요자들의 발길이 바빠지고 있다.최근 전셋 값이 급등하고 매매가도 8개월 이상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데다 주택가격이 추가로 더 오를 것이라는분석이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의 마음이 다급해지고 있다.올 하반기 주택시장전망과 2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는 8차 서울지역 동시분양 아파트 분석 및 안내를 특집으로 꾸며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주택시장은 분양시장도 탄력을 받고 기존 주택도 상승세를 탈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이같이 분석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다.우선 그동안 활황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이 조정장세로 접어들었으며 2년간 누적된 아파트 공급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최근 정부가 내놓은 중산층 및 서민층 주거안정대책으로 주택구매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셋 값은 크게 뛰었지만 매매가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주식시장이다.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자 수요자들이 단기차익을 노려 주식시장에 몰렸다. 주택시장에 진입할 시점을 탐색만 했을 뿐 부동산시장으로의 움직임이 없었다.최근 주식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이자 자금이 주택시장으로 옮겨가는 기미가 보이고 있다.불안전한 주식시장에 승부를 걸기 보다 주택시장에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안전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97년말 국제통화기금(IMF)체제로 인해 주택시장상황이 악화되면서 아파트공급이 크게 줄어 매물부족현상을 빚고 있다.수요는 많는데 공급이 달리면당연히 주택값이 올라가게 돼 있다. 여기에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중산층 및 서민층 주거안정대책으로 임대주택사업이 활성화되면 주택구매 수요가 크게 늘 것이다. 여유자금이나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온 돈이 임대주택사업으로 몰릴 가능성이많기 때문이다.10월 초부터 실시예정인 주택저당채권을 이용한 주택구입도주택구매수요를 자극시킬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큰 요인 외에 경기가 점차 회복되면서 경제적 사정때문에 미루었던결혼,분가 등이 늘어나 주택수요는 늘어날 전망이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金榮進) 사장은 “주택가격의 상승은 분명하지만예전처럼 서울 강남에서 시작해 강북,그 다음 수도권,전국으로 확산되는 경향은 없어질 것”이라며 “특정 인기지역의 아파트 위주로 상승하고 기타 지역과 단독 연립 등 일반주택은 상승세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사장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면서 분양시장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거환경과 교통 등 입주여건과 분양이익 등에 따라 분양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임대사업이 활성화되면 전용 18평 이하 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늘 것이고 주택저당채권을 활용한 주택구매수요도 전세수요자가 대부분이므로 소형아파트를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소형아파트의 상승세가 과거보다두드러 질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전용 50평 이상 초대형 아파트는 취득세를 4%로 2배 높이고 양도소득세 과세를 실거래가격으로 했기 때문에 매수세가 급감,가격 변동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주택산업연구원 李東晟원장 인터뷰

    “실물경기가 좋아지면서 주택경기가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습니다.유동성이 좋아져 국제통화기금(IMF)체제때 보다 주택구매력이 몰라보게 향상됐다는 얘기죠.하반기에는 집값이 5∼10% 상승할 것으로 봅니다.” 주택산업연구원 이동성(李東晟)원장은 올 하반기에는 주택 매매가격이 다소 오를 것이라며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택구입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지역의 전셋값이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정부가 전셋값 안정 대책을 지난 봄이나 초여름에 내놓았더라면 이같은 현상은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집값이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겠냐는 질문에 “연말까지는 IMF 이전 수준에 육박하고 내년부터는 이같은 회복세에다 매물부족 현상이 겹쳐 가파른 상승세를 탈 것이 확실하다”며 “현재처럼 경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자금유동성이 풍부할 경우 수도권 기준으로 내년 상반기 집값은 10%이상 뛸 것으로보인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집값 상승의 가장 큰 요인으로 매물부족 현상을 꼽았다.지난해아파트 건설 물량이 30만가구에 그친데 이어 올 상반기 실적도 11만7,000가구에 지나지 않아 올해 아파트 공급물량은 지난해의 70% 수준밖에 되지 않을 전망이어서 내년쯤이면 매물부족 현상을 피부로 실감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원장은 “이같은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은 올 하반기에 아파트를 사야 하며 그것도 기존 주택이 아닌 신규 주택을 구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강조했다.요즘 나온 아파트는 과거 것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품질이 뛰어난데다 일부 중소업체가 지은 아파트의 경우 빈약한인지도 탓에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집들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박건승기자 ksp@
  • 소형아파트 매입도 어렵다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전셋값이 IMF체제 이전 수준으로 치솟자 전세를 얻으려던 사람들이 평수를 낮춰 아예 내집 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상계동과 경기도 일산 등 서울과 수도권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는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매매가의 80%에 이르고 있다.이 때문에 전세를구하러 갔다가 돈을 약간 더 보태 아파트를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서울상계동 아파트단지는 지난달부터 매매가와 전셋값의 차이가 급속도로 좁혀졌다.매매가는 오르지 않는 반면 전셋값은 급등했다.23∼25평 전세는 6,000만∼7,000만원까지 뛰어 1,000만원 가량만 더 얹으면 살 수 있을 정도다. 노원구 중계동 C부동산 관계자는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 아파트 한 채가 나오면 4∼5명이 문의해 온다”면서 “큰 평수보다는 작은 평수의 인기가 치솟고 있으나 물량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오는 11월 결혼하는 김모씨(29·서울 종로구 창신2동)는 “주말마다 집을 보러 다닌다”면서 “부동산중개업소에 전화를 하면 4,000만∼5,000만원짜리 소형 전세 아파트가 꽤있다고 하지만 막상 가보면 6,000만원으로 뛰어 있어 아파트를 얻지 못하고있다”고 말했다.전셋값이 한달 전에 비해 10%쯤 오른 경기 일산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매물이 나오자마자 없어지기 때문에 10만∼50만원을 주고 가(假)계약을 해야 할 정도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 태영아파트에 사는 김모씨(33)는 “이달초 전셋집을 얻으려고 했으나 값이 너무 뛰어 엄두를 못냈다”면서 “내친 김에 은행에서 6,000만원을 빌려서 25평짜리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조현석 이창구 장택동기자 hyun68@
  • 아파트매매가 상승조짐

    최근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전셋값이 다음달을 고비로 수그러 들고 대신 아파트 매매가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3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봄부터 서울을 포함한 분당 등수도권의 인기지역 전셋값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보다 20% 이상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의 중산층 및 서민층 주거안정대책 발표를 계기로 전셋값 급등세가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최근 주거안정대책에서 전셋값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사업 등록기준을 5가구에서 2가구로 완화하고,최근 전셋값 폭등의 원인인 서울지역 5개 저밀도 지구 재건축의 시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또 주택저당채권(MBS)제도를 도입,빠르면 10월부터 저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전세수요가 줄어들면서 전셋값에 조금만 보태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는 심리가 확산돼 매매수요가 상대적으로 늘 전망이다.장기적으로여유자금을 가진 소비자들이 신규 임대주택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고 전세보다 주택구매를선호할 경우 아파트 매매가 늘어 지금보다 매매가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金榮進)대표는 “신학기의 이사수요에다 강남 등수요가 몰리는 곳은 다소 전세 매물부족 현상이 계속되겠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건교부 주거안정대책 등으로 전셋값 하락요인도 많다”며 “대신 아파트 매매수요가 크게 늘어 아파트 값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뱅크사의 김우희(金佑姬)편집장도 “수도권 신규 입주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7만7,000여 가구나 되고 다세대·다가구 물량도 넉넉해 다음달 말이면 전셋값 오름세가 수그러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건교부 관계자 역시 “최근 전셋값 상승이 실제 수요부족도 있지만 심리적인 요인이 많기 때문에 신규 분양아파트의 저리 주택자금 대출,MBS제도 등을활용한 주택구매 수요가 늘면 전셋값은 한풀 꺽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태기자 sungt@
  •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 서울 5개지구 현황·투자요령

    서울지역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마침내 시동이 걸렸다.서울시가 최근5개 저밀도지구의 개발기본계획 시안을 마련해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첫삽을 뜨는 곳도 나올 전망이다.서울 저밀도 아파트 재건축지구는 잠실,청담·도곡,반포,암사·명일,화곡 등 5곳.기존 43개 단지의 낡은 아파트 5만152가구를 헐어 내고 6만3,171가구를 새로 짓는다.서울 최고의 노른자위에 26%(1만3,000여가구) 더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늘어난 가구수는 대부분 일반 분양된다.아파트 수요자들에게는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부동산 전문 업체인 반도컨설팅의 정종철(鄭宗喆) 사장과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부동산 전문지 ‘부동산뱅크’의 도움을 받아 지구별 개발방향과 투자 전망,향후 절차를 알아본다. 아파트 재건축은 사업승인이 난 뒤에도 입주 때까지는 보통 5∼6년이 걸린다.따라서 금융비용을 줄이려면 사업이 많이 진척된 곳을 고르는 게 좋다.시공사가 이미 선정됐거나 조합원의 동의율이 높은 단지가 유리하다. 안전진단과 조합설립 인가가끝나고 사업승인 나기 직전이 아파트 매입의적기로 꼽힌다.사업승인이 나서 이주비가 지급되면 지분 값이 껑충 뛰기 마련이다.다만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이주비가 나오는 시점을 노려볼만하다.이 때부터는 조합이나 시공사 모두 사업기간 단축에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밀도지구는 이미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의 가격을 회복해 큰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서울시의 기본계획시안 발표 이후 상승 폭도 그다지 크지 않을 전망이다.소형 평형을 의무적으로 30% 이상 지어야하는데다 용적률이 285%까지로 제한돼 조합원의 추가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따라서 시세차익을 노리기보다는 내집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투자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잠실지구 주민 동의율이 평균 93%로 무척 높은데다 용적률이 84.6%로 낮아 사업성이 양호하다.그러나 올들어 사업추진이 활발한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뛰었다.주공1단지 13평형의 경우 매매가가 1억6,000만원,15평형은 2억3,000만원선으로 IMF체제 이전 시세를 완전히 회복했다. 아파트를 매입할 땐 반드시 금융비용과 추가부담금액을 계산한 뒤 인근 아파트 시세와 비교해 봐야 한다.주공1단지 13평형을 구입해 32평형 아파트를배정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추가부담액은 1억2,000만원(금융비용 제외)으로예상된다.따라서 총 투자금액은 13평형 구입비용 1억6,000만원에다 추가부담액 1억2,000만원을 더해 2억8,000만원이 된다.잠실 일대 우성·현대아파트의 32평형 시세가 2억5,000만∼2억8,000만원에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선 수익률이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다.다만 입지여건이 뛰어난 대규모새 아파트단지라는 점이 아파트 값을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담·도곡지구 용적률이 117%로 5개 저밀도지구 중 가장 높지만 강남 최고 요지라는 입지여건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주민 동의율도 영동 1∼3단지와 개나리아파트를 제외하면 90%를 넘는다.가격은 대부분 IMF체제 이전의 90%까지 회복됐다.도곡주공의 경우 10평형이 1억6,500만원,13평형이 2억2,500만∼2억3,000만원이다.48평형을 받을 수있는 개나리아파트 3차 28평형은 현재 3억4,000만원.추가비용과 금융비용을 합하면 투자금액은 4억5,000만∼5억원으로 예상된다.인근 상아아파트 2차 48평의 시세는 4억4,000만원이다. ■반포지구 ㏊당(3,025평) 가구수가 80.3가구로 다른 저밀도지구(132∼162가구)의 절반 수준이다.용적률도 85.5%로 낮다.그러나 전용면적 18평 이하의소형 평형이 전체의 33%선에 그쳐 사업추진속도가 더딘 편이다. 현재 주공1단지 22평형의 경우 매매가는 2억9,000만원,전세가는 7,000만원이다.재건축 이전의 22평형 아파트를 구입해 48평형을 장만하는데 드는 총비용은 5억5,000만원으로 예상된다.3년전에 입주한 인근의 한신타워 50평형시세(5억5,000만원∼7억원)와 비슷하거나 평당 300만원 안팎의 시세차익이남는다.물론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됐을 때를 가정한 것이다. ■암사·명일지구 그린벨트와 인접해 쾌적함이 돋보이는 곳이다.암사 현대를 비롯,지구 주변에 고층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어 재건축이 완료될 5년정도 뒤에는 대단위 아파트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시영1차 11평형이 8,700만∼9,200만원,13평형은 1억1,800만∼1억2,500만원이다. 시영 13평형 아파트를 구입해 4년 뒤 33평형에 입주한다고 가정할 경우 총비용은 2억4,000만원쯤으로 예상된다.인근 암사 현대 33평형의 시세가는 2억3,000만∼2억4,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그러나입지여건이 좋고 단지규모가 크기 때문에 입주 후 시세는 주변보다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박건승기자 ksp@
  • 水魔가 할퀸 파주일대‘삶의 터전’복구현장

    또다시 재기의 삽질이 시작됐다. 수마가 할퀴고 간 파주지역 수해현장은 4일 아침 모처럼 환한 햇살이 비치면서 이내 복구의 열기로 가득했다. 문산읍 문산초등학교 등 62개 대피소에 피신했던 주민 5,194명은 이날 아침식사도 하는둥 마는둥 때우고 집으로 달려가 가재도구를 꺼내 말리고 흙더미를 삽으로 퍼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러나 대부분 지역에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극심한 어려움을겪고 있다. 파주에서 가장 피해가 컸던 금촌2동 7통 마을의 아침. 이곳은 이미 거푸 3차례나 수해를 겪은 탓인지 주민들의 복구 손놀림이 남달랐다. ‘네집 내집’ 할 것 없이 이웃간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작업이 이뤄지고 지원나온 군부대 장병들과의 역할분담도 미리 연습을 한듯 매끄러웠다. 장정들이 힘을 합해 장롱 등 무거운 가재도구를 꺼내놓으면 부녀자들이 달려와 세간을 종류별로 분류한뒤 버릴 것과 쓸만한 것들을 골라냈다. 노인들은 물에 젖은 옷보따리를 나르고 어린이들은 청소일을 도왔다. 주민 김동순(45·여)씨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애를 먹고 있다”면서“힘을 합하니 작업이 훨씬 빠르고 수월하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물이 그야말로 보배다.한 양동이로 그릇 등 잔물건을 1차로 씻은뒤 걸레를 빤다. 이어 이 허드렛물도 가구의 흙때를 벗겨내는데 쓰기 때문에 말 그대로 단 한 방울도 그냥 버리지 않는다. 한켠에서는 하원식(15)군과 정다혜(15)양 등 봉사활동 나온 고양시 백석중학생 5명이 여린 손을 놀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급수차가 오면 물을 날라주고 화장실청소와 가재도구 정리를 도왔다. 집에서 빨래라곤 해본 적이 없은 정양은 팔을 걷어붙인채 흙빨래를 전담했다. 하군은 “봉사활동을 수해현장에 나가 하면 어떻겠느냐는 아버지의 제안에친구들과 기꺼이 자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웃 김순임(65)씨 집은 화장실이 넘쳐 악취가 코를 찔렀고 수도꼭지를 돌려도 물은 찔찔거리기만 했다.학교로 대피한 부모를 대신해 수원에서 달려온아들 손영일(37)씨 내외는 발목까지 차오른 마루의 물을 퍼내느라 경황이 없었다. 손씨는 “작년에도 갑작스런 폭우로 어머니가 방에 갇혔으나 다락방으로 대피하는 바람에 겨우 목숨을 건졌다”며 “이번에는 아예 이사시켜드릴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큰 길가는 공터마다 급수차를 기다리는 빈그릇 행렬이 길게 늘어서 있고 가게 앞에는 물건들이 황토흙을 뒤집어 쓴채 쓰레기더미처럼 쌓여있다. 폐허처럼 변해버린 상가 한편에서는 음식점을 하는 손영민(54·여)씨가 서울에서 달려온 딸과 사위 외손자 등과 함께 물에 잠겼던 가게 안의 물건중쓸만한 것들을 골라 고지대에 마련된 공동 보관창고로 실어 나르느라 여념이없는 모습이다. 이 마을 통장 양원일(47)씨는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주민 모두가 내일처럼 서로 의지하고 합심해 고통을 참을 수 있었다”며 “식수와 전기만 공급되면 복구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주 박성수기자 songsu@
  • 한국주택금융 20일 설립 저당채권 유동화업무 담당

    금융기관이 담보로 잡고 있는 주택저당채권을 현금화해주는 (주)한국주택금융이 오는 20일쯤 설립된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의 유동성이 풍부해져 일반 서민들이 내집마련을 위해주택자금대출을 보다 쉽게 받을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감독위원회에 따르면 건설교통부는 주택저당채권 유동화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주택금융의 설립인가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신청했다. 백문일기자 m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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