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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택지보급률 85%로/정원식 서울시장후보 주택공약

    ◎직장인 내집마련 쉽게 「할부금융제」 도입 민자당의 정원식 서울시장 후보는 9일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재임 3년 동안 현재 67.9%인 주택보급률을 85%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주택분야 공약을 발표하면서 주택보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0∼30대 샐러리맨들이 쉽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부주택금융 제도(Mortgage)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할부주택금융 제도는 민간 주도로 하되 필요하면 서울시가 차관도입을 알선할 계획이다. 그는 또 공공임대 주택의 분양기간을 현재의 50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전세자금 융자액을 5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재임기간 중 달동네 문제를 완전 해소한다는 방침 아래 시장 직속으로 「달동네 해소 대책반」을 설치,운영하는 한편 주택조합 결성을 지원하기 위해 구청별로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대폭 완화하고 서울시 조례개정을 통해 이미 주거지역이 된 상업지구·풍치지구 등은 현실에 맞게 재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해 보호대상에 영세 상가건물도 포함시키고 변제범위도 7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점유면적과 지적도상의 지적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은 실제 점유면적에 맞게 고치겠다고 덧붙였다.
  • 저축 증대방안 문답풀이/「주택마련 저축」불입핵 40% 소득공제

    ◎농어가 목돈마련 저축 불입한도 연1백20만원 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시대….소득수준만 보면 이젠 좀 쓸 때도 됐다.『언제까지 허리띠를 졸라야 하나』라는 의문이 제기될 법도 하다. 그러나 최근 5년째 국내 저축률이 투자율 아래에 있다.80년대 후반 한때 저축률이 투자율을 웃돌았으나 90년부터 반전됐다.저축률(94년 35%) 자체는 낮지 않지만 주요 선진국과 달리 저축률이 투자율을 밑돌아 투자재원이 여전히 부족하다. 8일 재정경제원이 장기주택마련저축의 가입대상 확대를 골자로 내놓은 「저축증대 방안」은 저축률의 투자율 하회­투자재원 부족­외화차입­경상적자 확대라는 악순환을 끊고 내자동원력을 높이려는 정책의 일환이다.소득향상분이 소비가 아닌,생산쪽으로 흐르도록 하기위한 것이다.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가입대상이 확대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어떤 상품인가. 『만 20세 이상 무주택자가 월 1백만원 한도로 10년 이상 저축할 수 있는,주택마련을 위한 장기 저축상품이다.가입자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이자소득세를비과세하며 내년부터 불입액의 40%(연 72만원한도)를 근로소득에서 공제해 준다.지난 해 1월 주택은행을 시작으로 전 시중은행으로 취급기관이 넓혀졌다.연간 수익률이 11.5% 내외(은행에 따라 다소 차이)로 지난 해 말 현재 가입금액이 1천9백20억원(19만9천계좌)이다』 ­18세 이상으로 가입연령을 낮춘 이유는.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주택마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평균 결혼연령(남자 28.6세,여자 25.5세)과 이 저축의 가입기간(10년 이상)도 감안했다』 ­18세 이상 무주택자와 18세 이상으로 18평 이하 1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언제부터 가입할 수 있나. 『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이 올 하반기에 개정될 예정이어서 그때 이후에 가입할 수 있다』 ­이 저축가입자가 내년부터 받게 되는 소득공제는 얼마나 되나. 『1백만원의 월급을 받는 사람이 월 15만원씩 불입할 경우 연간 72만원의 소득공제가 있다.이 경우 월평균 세부담(내년 기준)이 6천6백60원에서 1천8백60원으로 준다』 ­농어가목돈마련저축은 어떻게 바뀌나. 『이번에 연간불입한도를 72만원에서 1백20만원으로 늘렸다』 ­가입 기준은 안바뀌나. 『가입기준은 종전과 같다.1㏊(3천평)이하의 농지소유자 등 저소득 농어민이 들 수 있다.5년 짜리는 수익률이 연 20.1%,3년짜리는 16.5%로 높은 편이다.대상 농어가 92만가구중 61만가구(지난해 말 기준,불입액 7천8백억원)가 가입해 있다』 ­정기예·적금의 만기를 5년으로 늘린 이유는. 『고객의 다양한 금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이번에 3년 이상짜리 예·적금의 경우 은행의 고시금리가 바뀔 때 따라서 바뀌도록 금리변동부로 했다.예·적금 가입 후 금리가 가입당시 금리보다 높아지면 고객이 실질적인 손해를 보고,반대이면 은행이 봐야했다.그 같은 손실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 행쇄위 두돌/제도개선의 산실로 자리매김

    ◎국민제안 등 1만2천건 처리/고속도 버스차선 도입 등 편익 도모/행정규제 완화 66개법률 제정·개정 대통령자문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가 20일로 출범 2주년을 맞는다.지난 93년 1년동안의 한시적 기구로 발족한 행정쇄신위는 그동안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영삼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98년 2월까지 활동시한이 연장됐다. 지금까지 행정쇄신위가 접수한 과제는 국민제안 1만96건과 정부제출안 4천4백83건을 합쳐 1만4천5백79건.행정쇄신위는 이 가운데 1만2천1백97건을 처리했으며 1천9백25건을 개별 심의과제로 채택했다.개별 심의과제는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어 행정쇄신위가 가장 중요시하는 과제다. 개별 심의과제의 추진상황을 보면 행정규제및 민원사무기본법등 66개 법률을 제정 또는 개정하는등 법률의 정비를 필요로 하는 4백35건을 심의,2백56건을 처리했다.여기에는 ▲건축사 면허및 시험제도 개선 ▲수출품 의무검사제도 폐지 ▲주민등록 전출입신고 통합등 관련제도 개선 ▲고소·고발사건 지문채취제도 개선등이 들어 있다. 행정쇄신위는 또 예산회계법 시행령등 73개 시행령을 제·개정하는 등 시행령을 정비해야 하는 4백46건 가운데 2백90건에 대한 심의를 끝냈다.▲공무원 근무성적 평정제도 개선 ▲운전면허시험 주소지 응시제한 폐지 ▲내집마련주택부금대출 건물연수 등 제한 폐지가 주요 내용이다.이와함께 자동차 운송·알선사업 등록기준 완화등 시행규칙과 훈령의 정비가 필요한 1천44건 가운데 8백45건을 처리했다. 행정쇄신위가 처리한 과제들을 분야별로 보면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는등 국민들의 불편및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 3백85건,금융기관에 의해 불량거래처로 지정된 기업·개인에 대한 기록의 보존기간을 3년에서 1∼2년으로 단축하는 등 국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과제가 3백7건이었다.또 국민생활의 질 향상과 관련된 것 3백10건을 처리했으며 산업경쟁력의 강화에 필요한 5백96건의 과제를 심의했다.행정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3백27건의 과제도 처리했다. 행정쇄신위는 청문회식 심의과정을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관계부처및 집단간의 이기주의를 타파하고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했다고 진단하고 있다.박 위원장은 『과거의 행정개혁은 위로부터의 일시적 개혁인데 반해 문민정부의 행정쇄신은 각계 각층의 국민들이 원하는 변화와 개혁의 요구를 국민의 편에 서서 곧바로 개선해 나가는 작업으로,이 때문에 국민적인 호응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 「택지개발사업」 동네북인가/최재덕(공직자의 소리)

    최근들어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행정소송제기,국민고충위권고결정,집단민원 등 주로 토지를 수용당하는 토지소유자 입장에서의 주장들이 신문지상에 소개되면서 택지개발사업이 동네북처럼 비판의 표적이 되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다른 측면에서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무주택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견해를 소개드림으로써 택지개발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의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택지개발사업은 80년 택지개발촉진법이 제정된후 81년부터 94년말까지 총 4백50개지구 9천만평의 택지에서 주택 1백77만가구를 공급하여 81년 당시 71.2%에 불과하던 주택보급률을 94년 말 81.7%로 높이는데 주도적인 기능을 하였으며 더구나 70%이상을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규모로 공급함으로써 무주택서민의 내집마련 꿈을 실현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을 뿐만아니라 특히 90년을 전후하여 연간 15∼20% 수준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던 주택가격을 분당,일산 등 5개신도시를 개발함으로써 하락세로 반전시키는등 주택가격안정에도 큰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택지개발사업은 기본적으로 지구내 토지를 전면매수방식으로 강제수용하는 것을 전제로하여 시행할 수밖에 없는 사업의 특성상 80년대 제도도입 초기부터 많은 민원을 초래하였으며 특히 문민정부에 들어서면서 주민의 권리의식이 강화되는데 따라 사업에 대한 민원도 더욱 강도가 세어지게 되었다.주민의 주장은 크게 3가지이다. 첫째는 주민의 동의없이 전면수용을 통한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지나친 사유재산권의 침해이다. 둘째 택지개발사업이 불가피하다면 밀집부락이나 기존 시설물등 특정토지를 제척해달라.그리고 마지막으로 전면매수방식이 아닌 토지구획정리 사업방식으로 추진하여 개발이익이 토지소유자에게도 귀속될 수 있도록 해달라 등으로 결론은 택지개발사업의 시행을 취소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지구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방식을 바꾸어 달라는 것이다.그러나 아직도 우리나라는 주택 자가율이 약 50%에 불과한 실정으로서 이는 전국민의 약 50%정도는 전월세를 살고있고 그중에도 20%정도는 한가족 전부가 단칸셋방에서 생활하는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따라서 보상의 현실화와 합리적인 이주대책의 수립등 보완대책을 강구하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피해를 최소화해 나가면서 앞으로도 주택의 양적문제가 해소될 때까지는 서민주거생활 안정을 위해서 택지개발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야 하는 것이 불가피한 현실이다. 어느 잡지사가 공모한 내집마련 수기에서 한 주부는 다음과 같이 적고있다. 『결혼 12년만에 처음으로 가져보는 내집,피와 땀과 눈물로 이루어진 내집을 처음 마련하던날 우리 부부는 뜬 눈으로 밤을 새웠다.악몽같은 지난날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아무리 어려워도 절대로 세입자에게 눈물을 흘리게 하지 말자고 우리 부부는 두손을 꼭잡았다』 이러한 주부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하루라도 빨리 이룰수 있도록 힘을 모아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모두의 책임이 아닐까.
  • 결혼후 내집마련 8년반 소요/1년새 6개월 빨라졌다

    ◎주택은,13개도시 작년실태 조사/월소득 1백67만원… 15.7%증가/저축 45만원… 주택구입 목적 40% 우리나라 도시근로자는 결혼 후 8년 반만에 내집을 마련한다.3명 중 2명은 아파트에 살기를 원한다. 18일 주택은행이 전국 13개 도시의 2천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해의 주택금융 수요실태를 조사한 결과 결혼 후 내집을 마련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10년 이상 31.4%,6∼10년 22%,4∼6년 14.8%,2∼4년 14.1% 등 평균 8.5년이었다.93년에 비해 반년 가량 줄었다. 직업별로는 봉급생활자가 평균 7.8년,자유직업자가 8년,자영업자가 9.5년,일용직 근로자가 14.2년이다.학력별로는 전문대졸 이상이 5.8년,고졸이 9.1년,중졸 이하가 16.2년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내집 마련에 오래 걸린다. 결혼 후 내집을 마련하기까지 서울은 4.8회,대도시는 4.5회,중소도시는 4.4회 남의 집을 전전한다. 조사 대상자의 월 평균소득은 1백67만4천원으로 전년의 1백44만7천원보다 15.7% 늘었다.자가(자가)가구는 1백74만7천원,전·월세 가구는 1백61만9천원이었다. 저축액은 매월 소득의 26.9%인 45만원.월 60만원 이상 저축하는 가구도 26.6%나 된다.저축목적은 주택마련 39.6%,자녀 교육비 마련 19%,노후생활 대비와 재산증식 각각 14.5%이다.빚을 갚기 위해 지출하는 돈은 월 평균 21만7천원. 응답자의 67%가 아파트를 선호하는 반면 단독주택 희망자는 29%에 불과하다.또 주택의 평수는 30평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현재 응답자들이 사는 면적(평균 16.9평)보다 2배 가량 넓다. 이들은 내집을 마련할 때 자기자금은 전용면적 25.7평 이상인 민영주택의 경우 66.7%,국민주택이 87.2%이며,나머지는 은행 대출이나 주변에서 융통한다.전세자금은 평균 2천5백39만2천원으로 85.7%는 자기자금으로,나머지는 은행이나 주변에 의존한다.
  • 「부동산 실명제」 한파… 전국 동향 점검/전국부(심층취재)

    ◎“급매” 영종도 임야 시세 30%선 폭락/용인땅 처분 문의 빗발… 거래 끊겨/경기/속초 등 개발지 매물 2∼5배 늘어/강원/대전둔산 31평아파트 천만원 내려/충청/화원관광단지 “땅 팔아달라” 잇따라/호남/가덕도 녹지 평당 최고 30만원 추락/영남 「부동산 실명제」파문이 겨울한파를 무색케하고 있다. 땅을 비롯한 모든 부동산을 반드시 실소유자 명의로 등록(등기)토록 하는 정부의 「부동산 실명제」 발표이후 전국의 부동산 중계업소에는 곳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계절도 아랑곳 하지 않고 「사재기」 부동산 값이 최고 3분의 1 가량 하락한채 벌써부터 급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은 문의전화만이 쇄도하고 있을 뿐 실거래는 중단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투기를 목적으로 과다하게 건물과 땅을 「사재기」했던 투기꾼들은 서둘러 이를 처분해야 되는 절박한 순간인 반면 실수요자들은 보다 싼값에 좋은 부동산을 구입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실명제 발표 9일째인 15일 전국의 부동산 동향을 지역별로 점검해봤다. ▷경기·인천◁ 지난 93년 3월 공직자 재산공개때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이목이 쏠렸던 용인·화성·안성 등지의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부동산 처분방법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쳐 실명제에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났다.그러나 아직은 매물이 늘지 않아 거래가 일단 중단된 상태. 용인군 용인읍 용인부동산 대표 이성우씨(42)는 『지난 7일부터 실명제에 대한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며 『대부분 서울 등 외지인으로 명의신탁해 놓은 토지를 처분하는 방법 등을 물어온다』고 말했다. 80년대 신공항건설과 함께 땅투기가 극성을 부렸던 인천 영종도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외지인이 현지주민 명의로 구입한 땅을 싼값에 급히 팔려는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영종도 K부동산의 경우 실명제실시가 발표된 직후인 지난 6일 영종도내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외지인들이 급히 매물로 내놓은 임야·전답이 모두 11필지에 달했다.이들이 내놓은 임야는 평당 3만∼6만원으로 시가 12만∼18만원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논밭은 시가보다 4만∼5만원이나 싼 8만∼13만원선이다. 이같은 실명제에 대한 토지의 민감한 반응과 달리 아파트는 값하락만이 점쳐질뿐 손에 잡히는 징후가 없다.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믿음 공인중개사 김청씨(40)는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미분양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실명제 여파로 부동산 매물이 쏟아질 것이고 보면 아파트의 값하락은 뻔하다』고 전망했다. ▷강원·제주◁ 대표적인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꼽히는 강원도와 제주도 역시 매물 과잉현상을 빚고 있다.특히 이같은 현상은 개발예상지역으로 꼽혔던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춘천시 후평3동의 T부동산의 경우 평소에 하루 2∼3건에 불과하던 매각의뢰 물량이 실명제실시 발표이후 하루에 5∼6건씩 두배나 늘었다.또 집중개발이 점쳐지고 있는 춘천시 서면과 동산면일대의 경우 단 한건도 없던 매물이 하루평균 5건 정도로 늘었으나 구매자가 없어 거래는 뚝 끊겼다. 이같은 형편은 제주도도 마찬가지.실명제와 관계없는 현지인들의 부동산이 하루 각 중개업소마다 6∼7건씩 매매를 의뢰해오고 있으나 살려는 사람은 전혀 없는 실정이다. 서귀포시의 K부동산 대표 고모씨(42)는 『오는 7월을 전후해 외지인 소유의 매물속출로 공급과잉과 함께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본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매매는 일단 멈춤상태』라고 진단했다. ▷충청◁ 아직은 특별히 팔려는 부동산조차 선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매물홍수로 거래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 대전시지부 정한준사무처장(57)은 『이 지역의 부동산 경기는 장기적 전망조차 내릴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다』며 『부동산거래가 완전히 끊긴 상태에서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매물이 나오자마자 날개돋친듯이 팔렸던 대전 둔산지역 31평형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8천5백만∼9천만원대에서 8천만원선으로 내렸으나 팔리지 않고 있다. 충북지역도 개발예정지역이나 시·군통합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상당히 활발했던 부동산 거래는 동결된 상태. 오송신도시 건설과 지난해 11월 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계획이 발표됐던 청원군 강외·강내면과 부용·옥산면일대에서 지난해 4·4분기동안 토지거래가 1백44건에 46만5천㎡에 달해 93년 같은기간보다 건수로는 44%,면적으로는 3.3배나 급증했다.그러나 실명제 발표이후 토지매매 허가 및 신고건수는 단 한건도 없다. ▷호남◁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일부 땅부자나 법인 등으로부터 실명제 내용과 부동산 처분방법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가격변동이나 매매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개발지역인 상무지구의 K부동산 대표 오두식씨(50)는 『최근 부유층,건설회사 등으로부터 명의신탁된 부동산에 대한 실명전환이나 매각 방법에 대한 문의 전화가 하루 10∼20여통씩 걸려오고 있으나 실제 매매는 없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부동산업자와 땅을 많이 소유한 법인체들은 땅팔기 묘수찾기에 고심하는 모습이다.건설업체를 경영하는 김모씨(48)는 『지난 91년 친인척 명의로 전남 장성·화순에 임야 등 3천여평을 구입했으나 실명제가 발효되기 전까지 구입가격보다 손해를 보더라도 이를 되팔기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또 92년 당시 교통부가 다도해권 관광지구로 지정 고시한 전남 해남군 화원면 일대 「화원관광단지」도 실명제 여파로 술렁이고 있다.해남읍 해리 H부동산 김모씨(63)는 『지난 9일 서울에서 거주한다고 밝힌 사람으로부터 화원지구의 땅을 신속히 팔수 있는 방법이 없느냐는 문의전화가 왔었다』고 털어놨다. 전북지역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실명제 파문이 아직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회사원 이종철씨(40·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는 『애써 저축을 해도 집을 장만하러 들면 집값이 올라 전셋집을 전전해야 했다』며 『아파트에 대한 가수요가 없어져 내집마련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영남◁ 서낙동강권개발붐과 함께 투기붐이 일었던 부산 강서구 녹산과 명지일대의 경우 평소 하루 1∼2건에 불과하던 부동산매물이 최근 10∼20여건으로 크게 늘었다.이와함께 지난해말 평당 30만원에 거래되던 땅값이 20만원으로 내렸지만 역시 관망세로거래는 이뤄지지 않고있다. 또 가덕도의 경우 개발발표가 있었던 지난해 10월만하더라도 이일대 자연녹지의 거래가격이 평당 30만∼50만원에 달했으나 평당 13만∼20만원으로 크게 떨어진 가격으로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있다. 부산광역시로 편입된 구 경남 양산군의 기장읍 장안읍 일광면 정관면 철마면일대를 사들인 일부 투기꾼들은 걱정이 태산이다.평당 40만원하던 땅값이 편입을 전후해 부산시내 주택지와 맞먹는 2백만원까지 치솟아 거래됐으나 실명제실시 발표후 거래가 완전히 끊겼고 값마저 불투명하다. 또 일부 소개소에서는 주택을 매입키로 한 고객들의 해약사태도 잇따르고 있다.부산 연산동 K부동산을 통해 지난해 12월 중순 2억여억원상당의 주택를 매입키로 하고 5백만원의 가계약금을 걸은 김모씨(48)는 실명제가 실시되면 집값이 1천만∼2천만원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고 지난 9일 해약했다고 말했다. 지역개발이 어느 정도 이뤄진 대구·경북지역이나 경남지역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매매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옛 창원군 지역에서 마산시로 통합된 내서면 삼계리의 부근 중리에서 부동산 사무소를 운영하는 백구종씨(67)는 『부동산 거래가 완전히 끊겼으나 조만간 「사재기」매물이 쏟아져 중개업소는 한 몫을 잡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문가의 「실명제」 전망/“부동산값 완만한 하향곡선”/토지공개념 이미 확산… 큰폭락 없을듯/김기완 대한부동산 컨설팅대표 정부의 부동산실명제실시 발표로 전국이 떠들썩한 분위기이다.제도자체가 그간 숱하게 논의는 되었으면서도 섣불리 시행되지 못했던 내용으로 부동산 정책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없을 만큼 획기적이다. 정부는 그간 국민 1인당 국토면적이 6백80평,대지면적은 13평에 불과할 만큼 토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에서 효율적인 국토이용의 극대화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갖가지 부동산정책을 시행해 왔다.그러나 부동산과다 소유자에 대한 중과세로 요약되는 정부의 부동산정책은 세원을 정확히 파악하는 제도적 장치빈곤으로 번번이 빗나갔다.이런 점에서 이번 정부의 실명제는 부동산문제를 정확히 꿰뚫어본 정책임에 틀림없다. 이번 실명제가 획기적인 만큼 국민적 충격도 클 것으로 본다.실제로 당장 팔려는 매물이 쏟아지며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물론 투기를 목적으로 땅을 비롯한 부동산을 매입한 경우 각종 세금부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당장 매각처분해야 된다는 절박감을 느낄 것이다. 올해의 경우 전반적인 경기흐름이나 증권시장의 활황세,지방동시선거에서 비롯되는 통화량증가 등으로 예상됐던 부동산의 활황세도 이번 조치로 주춤할게 틀림없다. 그러나 시행시기가 오는 7월1일부터이고 내년 6월30일까지로 한 1년여 실명전환 유예기간은 새로운 제도정착에 충분할 만큼 긴 기간으로 실명제 충격을 상당히 완화시켜 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크게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다.이같은 판단은 토지를 비롯한 부동산이 그간 대폭 현실화된 각종 세금을 납부해왔고 특히 토지의 경우 「토지 공개개념」에 따라 상당한 규제를 받아왔다 데서 찾을수 있다. 그러나 부동산에 대한 유효수요가 적어 매물이 증가해도 거래는 한산할 것같다.부동산의 속성상 가격이 낮다고 하더라도 이를 매입할 수 있는 계층은 지금까지 부동산을 거래해왔던 계층이나 기업인 까닭이다. 따라서 부동산의 가격은 실명제유예기간이 끝날 때까지 상당한 기간동안 원만한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나 하락폭은 소폭에 그치고 점차 수요·공급에 따라 정상적인 궤도를 찾아 갈 것으로 전망된다.
  • 지자체,주공도 「재개발」 참여/신경제추진회의

    ◎북한에 「기업사무소」 설치 추진/병원서비스 수준따라 의보수가 차등화/“민간 복지투자 세제지원”/김 대통령 지방자치단체와 주택공사도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며 그 시행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또 북한핵문제 진전에 따라 기업인 방북허용 및 시범사업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고,국내기업의 북한지역 사무소설치에 관한 지침을 만드는 등 남북경제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는 27일 서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김영삼대통령 주재로 신경제추진회의를 열고 신경제의 사회복지증진전략을 중심으로 올 4·4분기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김태연경제기획원차관보는 이 자리에서 주택공급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나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의 재개발사업참여를 늘리고,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2∼3년이내에 사업계획을 수립토록 의무화하는 등 재개발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재개발사업이 토지나 주택소유자의 조합위주로 추진되고 있으나 능력이 없는 조합이 많아 시공회사 선정과정에서 물의를 빚는가 하면 재개발구역지정만 받아놓고 오랫동안방치하는 등 부작용이 많아 공공기관을 통해 재개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 현재 대북지침은 있으나 그 이전단계인 시장조사·상담 등에 적용할 규정이 없어 통일원이 북한지역 사무소설치지침을 연말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보고했다.이 지침안은 국내기업이 통일원의 승인을 얻어 북한에 주재하면서 정보수집·상담 등 비영리업무만 취급하고 계약 등 영업은 불허하되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재기간을 늘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사부는 또 119와 129로 이원화된 의료응급신고 전화를 내년부터 119로 통합운영하고 서울의 국립의료원을 응급의료 거점병원으로 개편하는 등 서울과 영남및 호남등 3개 권역별로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보고했다. 보사부는 의료기반이 취약한 농어촌의 의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농특세를 재원으로 내년부터 4년동안 4천7백85억원을 특별지원,농어촌 지역의 보건소를 병원화하는 등 진료기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내년에 공단지역 5곳에 종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체육·문화센터를 신설하고올해 1백20억원인 근로자 복지예산을 내년 4백76억원으로 증액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근로자의 내집마련을 위한 근로자주택 건설자금을 내년에는 올해의 배인 4천억원으로 늘리고 주택구입및 전세자금도 1천억원 지원키로 했다. 노동부는 이밖에 시설·장비가 우수한 공공훈련기관을 연차적으로 기능대학으로 개편,다기능 5천5백명을 공급하고 기업마다 직장탁아소 설치를 권장,20만명의 주부인력이 경제활동에 참가할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보고했다.
  • 아파트 불법분양 36명 약식기소

    서울지검 특수2부(곽영철부장검사)는 1일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땅을 매매한뒤 재개발지정일이전에 거래한 것처럼 등기부를 조작,아파트분양권을 편법거래한 서울 역삼재개발조합장 임현배씨(58·강남구 도곡동 럭키아파트)와 정명준씨(38·대구시 달서구 감삼동)등 36명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공급질서교란)혐의로 벌금 3백만∼2천만원씩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그러나 『임씨등이 실제분양가이상의 경제적 이득을 노리지 않았고 정씨 등도 투기목적이 아니라 내집마련을 위해 이같은 편법을 쓴 만큼 정상을 참작,약식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주택은행 주택자금 대출 어떤 것이 있나

    ◎신축/택지 소유자에 2천5백만원까지/구입/지은지 10년미만주택… 20년내 상환 시중은행들이 주택자금 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지만 아직 주택은행의 다양한 서비스를 따르지는 못한다.주택은행은 집을 짓거나 고치거나 살 때,대지를 살 때,그리고 전세보증금 등 모두 5가지 종류의 자금을 대출해 준다.대출을 받으려면 주택부금 등에 가입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야 한다. ▷신축자금◁ 본인 명의의 땅이 있어야 하며 주택은 30평,대지는 1백평 이내여야 한다.한도는 2천5백만원,노부모를 모시거나 입양아가 있으면 3천5백만원까지 가능하다.기간과 주택의 크기에 따라 이자가 연 9.5∼11.5%이며 20년 안에 갚으면 된다.(12평 이하는 25년 상환) ▷주택구입자금◁ 지은 지 10년 미만인 주택이 대상이다.근로자 주택마련저축,주택부금 등의 가입자는 10년이 지나도 가능하다.대출 한도는 2천5백만원,이자와 상환기간은 신축자금과 같다.주·상 복합건물은 주거면적이 절반 이상이어야 한다.소유권을 이전하기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는 명의 이전후 3개월까지도 가능하다. 대지구입자금 1백평 미만의 집을 짓기 위해 땅을 살 때 1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기간은 10년이며 이자는 연 10.5%.대출받은 뒤 집을 짓기까지의 의무 기한은 없다. ▷주택개량자금◁ 신축 후 2년이 지난 주택을 수리하거나 증축할 때 1천만원(노부모 부양 및 입양가구는 2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수리 또는 증축 후의 주택면적이 30평 미만이어야 하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자는 연 9.5%이다. 전세자금 임차 면적이 12.1평 미만이고 부양가족이 있는 무주택 세대주에게 전세 보증금으로 1천2백만원(노부모 부양 및 입양가구는 1천7백만원)까지 대출해 준다.기간은 최장 5년,이자는 연 9.5%이다.배우자 및 부양가족이 무주택이어야 한다. ▷관련예금◁ ▲내집마련 주택부금 ▲목돈마련 주택부금 ▲목돈마련 월급여 저축 ▲우리집 통장예금 ▲효도신탁 ▲차세대 주택종합통장 ▲또한번 알찬 예금 등에 가입하면 모든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장기 주택마련 저축은 주택의 신축,구입자금을 ▲근로자 장기저축은 주택 신축·구입 및 대지구입자금을 각각 대출받을 수 있다.
  • 예금·적금·신탁 종류와 이자율

    ◎세금우대 종합통장/「목돈마련 저축」땐 이자 7% 증가/1∼2년 정기예금은 지방은행 유리/「근로자 주택저축」 이자소득에 면세 작년 말 현재 은행권의 총예금액은 국민총생산의 44%인 1백15조원에 이른다.대출규모 역시 이와 비슷하다.은행권의 이용도가 이처럼 높지만 이용자 중 제대로 알고 은행 상품을 선택하는 경우는 드물다.같은 돈을 은행에 맡기더라도 상품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의외로 높은 이자소득을 거둘 수 있다. 3월 말 현재 은행권이 취급하는 상품의 종류와 이자율 등을 알아본다. ▷예금◁ 은행권이 취급하는 예금에는 ▲보통예금 ▲가계당좌예금 ▲저축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정기예금 ▲공모주청약 정기예금 ▲주택청약 정기예금 ▲양도성 예금증서 등이 있다. 보통예금과 가계당좌예금은 예치한도에는 제한이 없으며,가입 기간은 하루 이상이다.금리는 연 1%,세금공제 후 금리는 0·787%이며,6개월 마다 이자가 원금에 가산된다.다만 지방은행의 경우 평잔이 1백만원 이상이면 3%의 금리를 적용해 준다. 저축예금도 가입기간 하루 이상,예치한도는 제한이 없으며,3개월 마다 이자를 원금에 가산해 준다.금리는 연 3%,세후 금리는 2·376%이다. 예치한도가 5천만원인 자유저축예금은 가입기간에 따라 3개월 미만은 3%(세후 2.376%),3∼6개월은 6%(4.794%),6개월 이상은 9%(7.254%)의 이자가 3개월마다 원금에 가산된다. 정기예금과 공모주청약 정기예금은 예치한도가 없고,매월 이자가 지급된다.가입기간에 따라 1∼3개월은 2%(1.581%),3∼12개월은 5%(3.996%),1∼2년은 8.5%(6.88%),2∼3년은 10.5∼11.3%(8.561∼9.24%),3년 만기는 10.8∼11.3%(8.815∼9.24%)의 이자가 붙는다.다만 지방은행의 경우는 가입기간 1∼2년이면 금리가 9%(7.298%)이다. 주택청약 정기예금은 예치한도가 평형에 따라 2백만∼1천5백만원이고,2년 이상 만기이율이 8.5%(6.88%)인 것을 제외하면 정기예금과 이자율이나 지급방식이 같다. 3단계 금리자유화 대상인 양도성 예금증서(CD)는 장당 발행금액이 3천만원 이상이고 만기는 91∼2백70일이며,이자율은 10∼11.5%(8.297∼9.992%)이다.미리 이자분을 공제하는할인 방식으로 발행된다. ▷적금◁ 정기적금은 만기 때 이자가 지급되며 예치한도에 제한이 없다.이자율은 1∼3년 가입이 8.5%(6.673%),3년은 8.5∼10%(6.36∼7.42%)이다.다만 지방은행은 1∼3년의 이자율이 9%이다. 1천만원까지 예치할 수 있는 가계우대 정기적금은 가입기간 3년에 11.5∼12.5%(8.462∼9.147%)의 이자가 붙는다.세금우대 종합통장을 이용하면 세후 이자율은 10.241∼11.069%이다. 최소 예치금액이 1만원인 상호부금은 1,2년 가입자에게는 8.5%(6.673%),3년은 8∼9%(6.003∼6.716%),4년과 5년은 9∼10%(6.523∼7.184%)의 이자가 붙는다.세금우대 종합통장을 이용하면 세후 이자율이 약 1.5%포인트 높다. 국민주택 입주자로 선정된 후 계약을 해지할 때 이자를 지급하는 청약저축은 평형에 따라 매월 2만∼10만원씩 불입한다.1년 미만은 2.5%,1∼2년은 5%,2년 이상은 10%(9.747%)의 이자가 붙는다. 매월 3만∼30만원을 불입하는 내집마련 주택부금은 1,2년은 8.5%(6.673%),3∼5년은 9%(6.716%)의 이자가 만기 때 원금과 함께 지급된다. ○60만원이하에 혜택 이자소득에 세금이 붙지 않는 근로자 주택마련저축은 매월 1만∼15만원을 불입하고,이자율은 1,2년이 8.5%,3,4년이 9.5∼11.3%,5∼10년이 10.5∼11.8%이다. 월소득 60만원 이하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목돈마련저축은 매월 5천∼12만원씩 불입하며,1년은 12.5%,2년 13.1%,3년 14%,5년 15%의 이자가 만기 때 함께 지급된다.세금우대 종합통장을 이용하면 최고 7%포인트의 이자율이 추가된다. 월 급여의 범위에서 매월 5천∼50만원씩 불입하는 근로자 장기저축은 3년은 11∼12%(10.34∼11.217%),5년은 11.5∼12.5%(9.993∼10.729%)의 이자가 지급된다. ○석달마다 복리 가산 ▷신탁◁ 매월 또는 3개월 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자지급식 개발신탁의 평균 배당률은 2년이 10.5∼11.3%(8.561∼9.24%),3년이 10.8∼11.5%(8.815∼9.411%)이다.이자복리식 개발신탁도 배당률은 같으나 이자가 3개월마다 원금에 복리로 가산된다. 일반 불특정 금전신탁은 6개월마다 수익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는 이자복리식의 경우 평균 배당률은 1년∼1년6월이 8.5%(6.784%),1년6월∼2년이 8.7%(6.946%),2∼3년이 10.5∼11%(8.412∼8.821%),3년 이상이 10.8∼12.1%(8.658∼9.724%)이다.이자지급식도 3년 이상의 수익률만 10.8∼11.5%(8.751∼9.338%)로 다를 뿐 나머지 1∼3년의 상품은 이자복리식과 수익률이 같다. 6개월마다 배당 이자가 원금에 가산되는 적립식 목적신탁과 가계금전 신탁은 각각 11.656%와 12.498%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가입금액 5백만원 이상,가입기간 1백80∼2백70일인 기업금전신탁은 평균 11.002%(8.6272%)의 수익률을 내고 있으며,1백만원 이상을 5년 이상 가입해야 하는 노후생활 연금신탁은 평균 수익률이 12.834%(10.075%)이다.
  • 적금 등 은행불입금 「타행 자동이체」/26개은 우선실시

    ◎20일부터… 주거래은행에 신청하면 일괄처리 매달 은행에 납부하는 대출금이자 등 각종 불입금을 내기 위해서라면 오는 30일부터는 은행까지 갈 필요가 없다. 한국은행은 27일 자신의 계좌가 있는 은행에 신청하면 원하는 은행으로 돈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납부자 자동계좌이체」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자동계좌이체서비스를 받으려면 고객은 계좌가 있는 거래은행에 이체금액·이체일·출금계좌번호·수취은행·수취계좌번호 등을 적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동이체대상은 ▲대출금이자 ▲주택자금대출금·상호부금급부금 등의 대출원리금 ▲정기적금·상호부금·내집마련주택부금·청약저축 등 적금의 불입금 ▲적립식목적신탁·적립식노후생활연금신탁 등 신탁의 적립금 ▲각종 회비나 기부금·임차료 등 정기납부금 등이다. 계좌이체서비스가 가능한 예금은 원칙적으로 보통·당좌·가계당좌·저축·자유저축·기업자유예금 등 6가지이며 다른 예금의 경우 별도의 자동이체계약을 해야 한다. 자동이체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현재 지로업무를 취급하는 33개 은행중 조흥·상업·제일·한일 등 26개 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산업·부산·충청·광주·제주·경남은행과 미국계 시티은행은 전산작업이 끝나는 오는 7월초부터 취급한다.자동이체서비스의 수수료는 건당 약 3백원이다.
  • 근로자주택 입주자격 완화/남 노동 국회보고

    ◎부양가족·소득제한규정 삭제 국회 노동위는 14일 남재희노동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봄철 임금협상과 관련한 노사관계,블루라운드(BR)대책,노동관계법 개정및 해고자 복직문제 등을 논의했다. 남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확충을 위해 기금의 사용제한과 부동산소유금지등 일부 규제조항을 대폭완화하는 방향으로 이달안에 근로복지기금법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장관은 또 『다음달 1일부터 액면가 5백원짜리 근로복권을 1개월 주기로 발행,연수익금 1백20억원은 모두 주택자금융자등 중소기업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장관은 이어 『근로자의 내집마련을 위해 근로자주택의 입주자격을 완화,부양가족및 소득제한규정을 삭제하고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에게 모두 자격을 부여할 것』이라고 보고하고 『산업재해예방을 위해 50인미만의 영세사업장에 대해 안전보건관리비용을 국고에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장관은 BR협상과 관련,『구미선진국이 노동조건을 일반특혜관세나 최혜국대우등에 연계시키더라도 우리나라는 이미 상당한 근로조건개선과 경제선진화로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정부는 협상전망을 예의주시하되 적극 반대나 찬성을 유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올 부동산경기 어떻게 되나/전문가5인 진단

    ◎전국 55만가구 분양… 집값 큰 변동 없어 정부의 투기 억제 정책과 신도시 개발에 따른 물량의 대량 공급 등으로 부동산 시장은 4년째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해 왔다.그러나 그동안 집값 안정을 주도했던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올해 마무리 되기 때문에 전망이 불투명하다.전문가 5인으로부터 올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들어본다. ◎오진모 국토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하반기부터 회복 추세/급등락 현상은 없을듯 올해에도 분당과 일산 등 신도시를 포함,전국적으로 55만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므로 공급 물량면에서는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 주택 가격은 중반기까지 지난해 말 수준에서 약보합세가 유지되다가 하반기부터는 약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하반기부터 회복 추세에 있는 경기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91년 상반기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주택 가격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요인과 내릴 수 있는 요인은 같이 있다.그러나 그동안 워낙 많이 내려가 더 이상하락 추세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와 같은 투기와 가격의 급상승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공직자의 재산공개와 종합토지 전산망 체제가 마련돼 정부 차원에서 투기 억제의 기반이 놓였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안정세가 계속 되리라는 전망이지만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물가·노사문제 및 정부의 신경제정책과 금융실명제 실시 등으로 풀린 돈의 향배에 따라 달라 질 수도 있다. ◎강영수 (주)코리아랜드 대표/주상복합건물 등 인기/선진국형 개발시대로 주택 및 아파트 가격은 올해 분양되는 풍부한 물량으로 당분간은 하향 안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그러나 침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주택 건설업자들이 독신자 아파트와 임대형 주거 건축물 등 신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부동산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또 수익성 건물과 상가·주택 복합 건물들이 유망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고객을 끌어 들이고 있고 일부 수도권 농가 주택과 전원 주택이 완전 주거 공간으로 변화하면서 인기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부동산 시장은 소유와 보유 개념이 개발과 이용 차원으로 바뀌면서 선진국형 부동산 개발 시대로 접어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하반기부터는 이러한 신 상품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정착될 전망이어서 부동산 경기는 다소 활성화 될 것으로보인다.그러나 봄 이사철을 맞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최근 정부의 투기 조사활동으로 움츠러든 것처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이다.그래도 과거와 같은 급상승과 투기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조주현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지역·부문 차별화 가속/개발전제 투자 활성화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은 전반적인 안정 기조위에서 지역별·부문별 차별화가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또 공직자 재산공개와 주택·토지 전산망 구축으로 투기 억제 기반이 마련돼 과거와 같은 투기가 재발할 가능성도 희박하다. 향후의 부동산 시장은 주택과 지역 개발의 하나로 실시될 새로운 개발(관광지·실버 타운·환경 주택 등)분야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과거와 같이 단순한 매매 차익을 노린 투기는 발붙이기 어려워지고 개발과 실수요를 전제로 한 투자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대도시의 광역 개발과 도시 내부의 재개발,재건축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개발 토지의 공급이 확대되면 단기적으로는 용도 변경으로 인한 일시적 지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물량의 확대로 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정부의 정책이 지나치게 조세(특히 거래세)정책에 의존하게 되면 공급 동결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인허가의 실질적인 완화가 이루어지는 데는 그동안의 행정 관행상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대표/이사철에만 소폭 상승/투기현상은 더욱 진정 지금은 이사철이어서 아파트 값이 소폭 상승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소폭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이다.연평균 50만 가구라는 분양 물량의 대량 공급으로 수요자의 불안 심리가 크게 해소 됐고 지방에서는 미분양 사태까지 빚어지고 있다.95년까지도 아파트 값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다. 5월까지는 이사 특수로 거래가 다소 늘면서 가격도 소폭으로 오를 예상이다.그러나 예년과 같이 이사철에만 소폭 상승하고 6월부터는 비수기에 들어서겠다.가을에 다시 잠깐 반짝하다가 연말까지는 소폭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겠다.금융실명제와 주택 및 토지 전산망의 가동으로 부동산 실명제까지 실시돼 부동산 투기 현상은 더욱 진정될 전망이다.가수요 현상도 일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결국 올해 아파트 시장은 이사철에만 소폭의 등락이 반복되는 안정 국면을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아파트를 구입하려는 수요는 공급량보다 많지 않을 것이다.2백53만여명의 청약부금 가입자들이 기존 아파트보다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김재순 전국 부동산 중개업협회 이사/침체국면 탈피 전환점/내집마련 올해가 최적 올해는 그동안 침체에 빠져 있던 부동산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가는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부동산 경기의 순환 주기 측면에서 10년 주기의 대순환기와 5년 주기의 소순환기가 올해 맞물려 있고 점차적인 경기 회복 추세와 이에 따른 대기성 자금의 부동산 시장 유입 등을 그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급 측면에서는 신도시 주택 공급 물량이 바닥난 상태이고 추가 공급을 위한 택지 공급마저도 이미 중단된 상태다.반면 기존의 실수요자 이외에도 우루과이 라운드 타결에 따른 쌀시장 개방으로 농촌 인구의 대도시 유입이 예상돼 수요는 늘어 날 전망이다. 최근의 전세값이 주택 가격의 60%를 웃도는 급등 현상은 이를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과거와 비교해 보면 이런 현상들은 결국 집값이 오르는 계기로 볼 수 있으며 내 집을 마련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앞으로의 주택 가격은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내 집을 장만하기에는 올 해가 가장 좋은 때라고 할 수 있다.
  • 내집마련 주택자금/대출 받을수있는 금융상품

    ◎예금종류따라 혜택 다양/대부분 전용면적 30평이하 대상/주택신축·개량·전세자금도 지원 서민들이 집을 장만하기 위한 몫돈을 마련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금융기관에서 대출받는 방법을 이용하면 보탬이 될 수 있다.집을 사거나,새로 지을 때,개량할 때 혹은 전세금을 마련할 때 대출을 받으려면 미리 일정한 예금(적금)에 가입한 뒤 일정기간(보통 1년) 지나야 한다.대출을 받는 주택 규모도 보통 전용면적 1백㎡(약 30평)이하이다.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주택자금대출 업무를 많이 취급하고 있다.최근에는 최고 3억7천만원,또 30년에 걸쳐 갚으면 되는 상품도 나왔다.주요 주택자금 대출을 알아본다.◇주택은행 ▷장기주택마련저축◁ 20살 이상의 무주택자가 매월 10만∼1백만원씩 내면 가입후 5년뒤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대출자격은 신청일부터 소급,과거 2년간 무주택자인 본인 또는 배우자이다.한도는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의 2배이다.월 1백만원씩 저축했을 경우 10년 뒤에는 원금과 이자 합(1억8천6백만원)의 2배인 3억7천여만원을받을 수 있다.최장 25년까지 갚으면 된다.전용면적 1백㎡ 이내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신축하는 경우다. ▷내집마련주택부금◁ 실명이면 주택을 갖고 있더라도 매월 3만∼30만원씩 저금할 수 있다.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은 최고 2천5백만원,대지구입 및 주택개량은 1천만원,전세자금은 1천2백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노부모를 부양하면 5백만∼1천만원을 더 받는다.저축을 한 지 1년이 지나야 되며 대출기간은 3∼25년이다.25년짜리는 40㎡ 이하인 경우만 된다. ▷근로자장기저축◁ 근로자가 가입,매월 5천∼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한도는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은 2천5백만원,대지구입 자금은 1천만원이다.저축에 가입한지 1년이상 지나야 한다.대출기간은 3∼20년이다. ◇국민은행 ▷보금자리통장◁ 보통예금·저축예금·자유저축예금·가계당좌예금(이상 주계좌)중 한 계좌를 들고,정기예금이나 상호부금·정기적금 등 예약저축(이상 연관계좌)을 개설하면 된다.본인의 거래실적외에 가족의 실적도 포함된다.주택을 처분할 때도 대출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대출을 받으려면 가입 후 1년이 지나야 한다.거래실적도 주계좌의 예금거래기간 평균잔액 1백만원 이상,연관계좌중 정기예금은 예치금액이 5백만원 이상,예약저축은 계약금액 1천만원 이상이어야 한다.한도는 2천만∼5천만원,기간은 5∼10년이다.주택규모는 전용면적 85㎡ 이내이다. ◇조흥은행 ▷백년신탁통장◁ 기본계좌(가계금전신탁·기업금전신탁)에 가입하고,연결계좌(적립식목적신탁·노후생활연금신탁·이자지급식 가계금전신탁·개발신탁·일반불특정 금전신탁)중 하나를 가입하면 된다.1년 이상 거래하는 경우로 신축이나 구입자금은 최고 6천만원,임차는 3천만원,개량은 1천만원이다.5년이상 거래자가 주택신축이나 구입자금을 대출 받으면 30년까지 갚아도 된다.
  • 내집마련/신도시분양 사실상 마무리

    ◎재개발아파트 노려라/올해 29곳서 1만2천가구 일반 분양/97년까지 80여곳서 4만5천가구 공급/청약저축 상관없고 명의변경도 인정/조합원 지분 매입땐 분양여부 확인을 분당·일산등 신도시아파트 분양이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내집마련을 꿈꾸는 서민들의 관심은 도심지의 불량주택 재개발아파트에 쏠리고 있다. 재개발아파트는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기존 노후주택을 허물고 대규모 아파트를 짓는 것으로 최근 아파트를 지을 땅을 구하기가 어려운 대도시에서 한창 붐이 일고 있다. 24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서울·부산·강원에서 29개 건설업체가 80개지구에서 재개발사업을 추진,모두 12만5천5백50가구의 아파트가 조합원 또는 일반인들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총 분양가구중 8만3백97가구는 조합원들에게 돌아가고 나머지 4만5천1백53가구는 일반에게 분양된다. 지역별 가구수는 서울이 77개지구에서 4만5천1백72가구,부산은 2개지구에서 1천6백65가구,강원은 1개지구에서 4백16가구등이다.이들 재개발지구중 4월에 분양되는 곳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하왕 제2­1지구등 3개 재개발지역에서 2천9백87가구이며 올 한햇동안에는 29개 지구에서 3만2천8백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고 나머지 물량은 오는 97년까지 연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올해분 3만2천8백여가구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1만2천1백여가구에 이른다.이는 지난해 일반분양분 1천3백98가구에 비해 거의 10배가 는 것이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7천5백여가구가 많은 1만9천6백여가구가 일반인에게 분양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같은 공급추세는 해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올해부터 중소주택업체의 재개발참여가 허용되고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받으면 곧바로 사업시행자가 국·공유지를 매입할수 있어 사업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몇년동안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아파트를 마련하는 방법은 조합원 몫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아파트를 일반 분양되거나 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두가지가 있다. 청약예금이나 저축에 가입하지 않고도 구입이 가능하고 명의변경을 인정하는등 매매거래가 자유롭다는게 재개발아파트의 큰 장점이다. 그러나 아파트분양권이 보장되는 조합원 자격요건인 조합원 지분 구입시에는 몇가지 점을 유의해야 한다. 우선 구입하는 조합원 지분이 아파트가 배정되는 것인가와 아파트가 배정되는 경우 분양대상인가를 확인해야만 한다. 조합원 지분가운데 아파트대신 현금이 지급되는 「청산조합원 지분」도 있기때문이다. 또 재개발지역내 있는 토지나 건물이라고 해서 모두 분양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분중 20㎡이하의 나대지와 토지나 건물면적이 믿㎡이상이라도 재개발지역지정이후에 필지가 분할된 경우는 분양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재개발지역이 국·공유지상에 있을 경우엔 추가비용이 얼마나 들것인가를 면밀히 따져보아야 한다. 지분 가격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구입하면 안된다.3∼5년뒤 분양받을때 내야하는 국·공유지 불하대금이 얼마나 될 것인가를 미리 계산하고 있어야 한다. 특히 지난 89년 공시지가제도 도입이후 국·공유지 매입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불하대금의 부담도 커져 지분가격은 절반이상 떨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사정등을 꼼꼼히 알아보지 않고 조합원 지분을 구입했을 경우엔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 조합원 몫으로 배정되고 남은 일반분양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주거여건과 실평형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대도시에 있다고 하지만 재개발은 일반적으로 소위 「달동네」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통이 매우 불편한 곳일 수도 있다.같은 조건이라면 단지규모가 큰 재개발지역의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도로여건은 물론 대부분 지하철이 통과되는 지역일수록 좋다. 또 재개발아파트는 분양면적중 지하주차장 면적이 많이 차지해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에 비해 실평형이 작은 편이다.따라서 재개발아파트의 평당분양가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평당분양가보다 낮게 계산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준농림지역 택지개발 허용/공공부문 18만가구 18평이하로

    ◎임대중도금 4백만원 별도융자/건설부,55만가구 공급계획 확정 정부는 올해 55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필요한 1천7백만평의 택지조달을 위해 준농림 지역에서도 민간택지 개발을 허용키로 했다.근로자 주택 전세자금과 구입자금 지원제도를 신설하고,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호당 융자액을 1천5백만원에서 1천6백만원으로 올리는 한편 중도금을 국민주택기금에서 4백만원 정도 융자해 주기로 했다. 건설부는 25일 공공부문에서 20만가구,민간부문에서 35만가구를 공급하는 내용의 94년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공공부문의 경우 도시 영세민과 근로자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해 주로 18평 이하의 소형으로 짓고 이중 7만가구는 임대주택,13만가구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키로 했다.중산층의 중형아파트 선호 추세에 부응하기 위해 주공아파트의 10% 정도를 전용 25평 이하(국민주택 규모)로 공급키로 했다. 또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근로자가 주택을 살 경우 가구당 1천4백만원씩 연리 8%에 5년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해 주고 전세집을마련할 때도 가구당 1천만원(연리 4%,2년후 일시 상환)을 융자해 주기로 했다. 55만가구의 주택공급에 필요한 1천7백만평의 택지중 1천40만평은 공공에서,나머지는 민간에서 공급키로 했다.민간택지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가주택과 근로자 주택만을 지을 수 있었던 준농림 지역에 일반 주택단지 개발도 허용하고,주거지역으로 지정된 안산시 2백20만평과 미금시 1백70만평에 민간 주택업체들이 택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노조 정치참여 보장 촉구/노총대의원대회/경쟁력강화 노사협력 결의

    ◎근소세감면등 복지지원 확대/이 총리 한국노총은 24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근로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성숙되고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결의하고 정부와 국회에 물가안정과 노동조합의 정치참여를 보장할것을 촉구했다. 노총은 이날 노총회관에서 4백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4년 전국대의원대회에서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사용자측에게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활대하는 한편 근로자를 동반자로 생각하고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부에서 이회창국무총리와 남재희노동부장관,정계에서 김종필민자당대표,이기택민주당대표,장석화국회노동위위원장,재계에서 이동찬경총회장등이 참석했다. 이총리는 축사에서 『노사화합이 안되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어렵다』고 전제하고 『정부는 앞으로 근로소득세 일하와 면세점인상,각종 공제혜택 확대등 세제를 개선하고 내집마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근론자 복지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또 근로자들의 생활안정대책등과 관려네,『정부는 고용보험제등을 통해 근로자를 위한 지원대책을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총은 이날 ▲경제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 ▲노동법개정과 조직강화 ▲고용안정및 생애능력개발 ▲사회보장의 확충과 인간다운 환경조성등을 결의하는 한편 동부그룹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하고 한국자동차보험 노조의 존립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박종근노총위원장은 경총과의 임금교섭과 관련,『정부가 노총의 정책및 제도개선 요구에 대해 노·사·정 3자간 실무협의회 구성을 수락함에 따라 임금교섭의 건림돌이 제거됐다』며 임금교섭 준비경위를 설명하고 다음주부터 임금교섭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 직장인/“가장 사고싶은건 컴퓨터”

    ◎취업지 「인턴」,올 신입사원 867명 의식조사/2위 집·3위 차… 86%가 맞벌이 희망/정년까지 현직장 근무하겠다” 47% 신세대 신입사원들이 월급을 받아 가장 먼저 장만하고 싶어하는 것은 컴퓨터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현대정보통신시대에 적응하고 미래의 작업환경에 대비하려는 신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월간 취업정보지 「인턴」이 94년 대졸신입사원 8백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관련 의식구조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힘으로 장만하고 싶은 것」으로 응답자의 31.1%가 「컴퓨터」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다음은 그동안 줄곧 수위를 차지하던 「내집마련」이 30%,「자동차」 24.1%,「오디오」「의류」가 각각 9%,3.8%로 조사됐다.또 응답자의 대부분인 87.7%가 입사 5년내에 결혼할 생각이며 85.8%는 맞벌이를 원하는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외 개인시간의 활용방법에 대해서는 「어학공부」가 51.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스포츠.취미생활」로 36.3%,「독서」 5.2%,「수면」 4.2%순이었다. 이들이 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울 것으로 여기는 것으로는 38.8%가 직장상사와의 관계라고 답했으며 직장생활적응 27.3%,업무수행 17.6%,동료관계 7.6%등이 다음순으로 집계됐다. 이상적인 직장상사로는 46.7%가 인격적인 사람을 꼽았고 17%는 공과사를 분명히 구별하는 사람,16.6%는 통솔력이 있는 사람,13.1%는 소신이 뚜렷한 사람,6.6%는 업무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들었다. 「현재의 직장에서 언제까지 근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정도인 46.8%가 정년까지라고 답했으며 자신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직급으로 30.4%가 사장,23.2% 이사,18.7% 부장등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한국경제센터에서 발표한 93년 자료에따르면 신입사원중 1년이내에 새로운 직장을 찾아 떠나는 비율이 10%이고 입사후 5년이내에 직장을 옮기는 사례가 무려 50%에 이르러 신입사원들의 입사 각오와 현실은 매우 다르다.
  • 내집마련 평균 9년/주택은,도시가구 2천곳 조사

    직장인이 내집을 장만하는데 결혼후 평균 9년이 걸린다. 주택은행이 19일 주택금융 수요를 측정하기 위해 전국 2천개 도시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구주가 내집을 마련하는데 소요된 기간은 작년 9월 현재 결혼후 평균 9년으로 91년의 8.5년,92년의 8.8년에 비해 차차 길어지고 있다. 소요기간 별로는 2년미만이 전체의 21.1%,2∼4년 16.3%,4∼6년 12.1%,6∼8년 12.1%,8∼10년이 9.1% 등이며 10년 이상도 28.4%나 됐다. 도시가구는 평균 16.4평(자택과 셋집 포함)짜리 집에서 살며 이들이 희망하는 주거면적은 29·5평으로 지금의 거의 두배로 늘리고 싶어한다. 주거면적 별로는 조사대상 가구의 41.5%가 15평 미만에 살고 있고,15∼20평 30.7%,20∼25평 12.5%,25∼30평 12.7% 등이며 30평 이상에 사는 가구는 2.7%에 불과하다.
  • 공무원 내집마련/내년 1만8천명 분양 등 지원

    ◎「3개년 계획」 2차 시행년도 세부지침 확정/자금대출 1만6천세대·건립 2천여세대/일산·분당 등 3천2백가구 우선분양 추진/장기 근속자에 우선순위… 주거환경 개선도 시행 정부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무주택공무원 6만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택마련 3개년계획」시행 첫해인 93년 1만8천6백85가구의 주택마련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1만8천3백30가구의 주택마련을 돕기로 확정했다.총무처산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고 있는 내년 장기근속 공무원주택마련사업의 세부 내용은 ▲주택건립 2천1백30가구 ▲분양알선 2백가구 ▲주택구입자금(2천만원)지원 1만6천가구등이다. 정부는 3개년계획 마지막 연도인 95년에는 2만2천9백85가구의 주택마련을 지원,장기근속자 모두가 주택을 보유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특히 공무원주택건립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아파트를 대한주택공사에 위탁·건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직접 주택을 건립하도록 했다.연금관리공단은 지난 10월 「주택건설업자」등록을 필하고 본격 사업돌입을 위한 제반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건립을 시작한 공무원주택지구는 ▲군포 산본(2천42가구,94년5월 입주)▲성남 분당 1차(3천4백35가구,95년8월 입주)▲고양 일산(1천5백54가구,96년8월 입주)▲성남 분당 2차(5백62가구,96년8월 입주)등이다. 건립추진계획이 확정된 지구는 ▲광주 문흥(1천1백15가구,97년7월 입주)▲부산 해운대(1천82가구,97년9월입주)▲대전 둔산(3천24가구,98년5월 입주)등이다. 이들 가운데 내년 우선분양공고가 되는 것은 ▲고양 일산 1천5백54가구 ▲성남 분당 5백62가구 ▲광주 문흥 1천1백15가구등 3천2백31가구이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짓고 있는 주택은 15평에서 20평 사이의 국민주택규모이다. 공무원주택신청대상은 서울지역의 경우 2년이상 무주택 공무원(지방은 1년)으로 제한되며 79년이후 주택자금대부,은행융자알선을 받거나 81년이후 공무원 특별분양자,장기임대주택 수혜자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택분양은 재직기간 10년이상,무주택 5년이상이 1순위가 되며 10년미만 재직,5년이상 무주택이 2순위이다.무주택기간 4년이상은 3순위이고 4년 미만은 4순위로 친다. 동일 순위자사이에 경쟁이 있을때는 공무원연금법상 재직기간이 많은 공무원이 수혜자로 결정된다. 정부는 또 공무원임대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난방구조개선 5개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연탄 온돌주택 1천6백50가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한데 이어 95년까지 나머지 2천8백84가구에 대해 모두 가스보일러시설을 해주기로 했다. 연탄보일러주택에 대해서도 94년부터 97년까지 4년동안 7천1백1가구를 가스보일러로 교체해줄 예정이다.또 설치한지 10년이상 경과한 씽크대등의 주방기구를 새로 설치해주고 있으며 올해 경기 과천등 19개단지 2천7백96가구의 주방기구를 이미 교체한바 있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김경제이사는 『금년들어 고통분담차원에서 공무원봉급이 동결되는등 모든 면에서 공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러한 점을 감안,연금관리공단에서는 무주택 공무원들의 숙원인 주택마련지원을 제1의 사업으로 추진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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