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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권택 감독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

    임권택 감독 101번째 작품 ‘달빛 길어올리기’

    “‘달빛 길어올리기’가 101번째 작품이 아니라 새롭게 데뷔하는 신인감독의 첫 번째 작품으로 불리면 좋겠다. 지난 100편의 작품에서 도망쳐 새로운 느낌의 영화가 되었으면 한다.” 임권택(75) 감독이 3년 동안 공을 들인 ‘달빛 길어올리기’(17일 개봉)는 ‘축제’(1996) 이후 15년 만에 동 시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50년 감독 인생 최초로 필름이 아닌 디지털 촬영방식을 취했다. 촬영기간 내내 “이렇게 신기한 게 있었느냐.”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시대적으로든, 기술적으로든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는 노() 감독의 의지인 셈이다. ●취재·각본·촬영에 1년씩 임 감독은 “한지(韓紙)의 깊고 넓은 세계를 겁도 없이 영화화한다고 대든 게 경솔했다.”면서도 “후회하면서도 이런 깊은 세계를 한쪽이나마 영화로 담는 행운을 잡아 좋다.”고 말했다. “나 같은 나이 든 감독이라도 이런 영화를 해서 남겨야 한다는 절박함을 느꼈다.”고도 했다.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의 술자리에서 들은 한지 얘기에 솔깃해 3년짜리 프로젝트를 시작한 임 감독이나 영화 속에서 1000년을 버틸 한지를 재현해 보려는 장인들의 ‘무모한’ 열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열정만큼 감동을 주는 것도 드물다. 게다가 절정의 고수는 화려한 초식으로 현혹하지 않고도 상대를 무릎 꿇게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확인시켜 준다. 불현듯 찾아온 엔딩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 118분이 너무 편안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임 감독의 영화이기에 가능했던 일도 많다. 국내 ‘빅3’인 CJ, 쇼박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최초로 공동 투자배급에 나선다. 거장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표현인 셈. 임 감독의 가족들도 얼굴을 드러냈다. 배우로 활동 중인 둘째 아들 권현상(본명 임동재)과 첫째 아들 임동준이 한지 장인을 맡은 안병경의 아들로 나온다. 대부분의 장면을 권현상이 소화했지만, 막판에 사정이 생겨 임동준이 마무리했다. 유망한 배우였지만 임 감독과 결혼한 이후 내조에 전념해 온 채령은 지공예 공방 주인으로 깜짝 출연한다. ●7급 공무원과 아내, 그리고 다큐 PD 만년 7급 공무원 필용(박중훈)은 전주시청 한지과로 발령이 난다. 시장의 역점사업인 조선왕조실록 복원사업을 담당하면서 “잘만 되면 6급도 되고, 5급 돼서 ‘관’(사무관)도 붙여볼 기회”란 생각에 마냥 즐겁다. 필용은 뇌경색을 앓는 아내 효경(예지원)의 병 시중도 하고 있다. 대대로 한지를 만드는 집에서 태어난 아내는 신분이 미천하다는 이유로 필용 부모에게 타박을 당했다. 설상가상 필용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아 쓰러진 터. 날마다 밤샘 근무를 하면서 업무에 집중하던 필용은 한지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는 지원(강수연)을 도와주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는다. 처음에는 티격태격했지만 어느새 이들의 거리는 좁혀진다. ‘달빛 길어올리기’는 한지와 얽히고설킨 세 남녀의 이야기다. ‘한지의 본향’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순제작비의 60%를 지원했다. 때문에 필용이 교재 삼아 보는 다큐멘터리나 다큐 PD인 지원의 작품(‘달빛 길어올리기’)은 물론 다양한 한지 공예품과 한지 전문가 인터뷰 등 다큐멘터리와 극 영화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들이 몇 차례 나온다. 자칫 ‘한지의 세계화’라는 당위에 치우쳐 영화가 무거워질 법한데, 임 감독은 그 사이에 사람의 얘기를 촘촘하게 직조했다. 부부인 필용과 효경, 서로에게 끌리는 필용과 지원은 물론 경쟁자(?)인 효경과 지원까지 반복적으로 스치면서 미묘하게 마음을 연다. 특히 필용과 지원의 하룻밤은 외도라는 생각보다는 생활인이라면 한번쯤 겪을 수도 있는 에피소드처럼 그려진다. 임 감독은 “둘(필용과 지원) 사이의 감정은 일생을 살면서 피어나기도 했다가 잠자기도 했다가 큰 사고 없이 일상에 묻혀 지나가는 그런 것”이라면서 “그런 감정들이 파고들어 삶에 불편함을 주는 극적인 확대를 경계했다.”고 설명했다. 지원:한지는 물질보다는 영혼에 가까운 거 같아요. 옛 사람들은 백지를 흰 백(白)자가 아닌 백지(百紙)라고 썼대요. 손이 100번 가지 않고는 만들어질 수 없다는 뜻이죠.…효경씨는 한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효경:달빛은 소란하지 않고 고요해요. 달빛은 길어 올린다고 해서 길어 올려지는 것이 아니에요.…고요하고 은근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한지의 품성이 달빛과 너무 닮았어요. 우리 마음이 순수하고 담담하고 조용해졌을 때 한지와 같은 달빛은 한가득 길어 올려질 거예요. 필용과 한지 장인들이 무주 구천동 첩첩산중에서 1000년을 버틸 종이를 재현하는 장면에서 지원과 효경이 주고받는 대사는 메시지와 여백을 동시에 담은 듯하다. 어쩌면 101편에 이르는 임 감독의 필모그래피(작품 연보)야말로 ‘달빛을 한가득 길어 올리려는’ 영화장인의 지난한 도전 과정일지도 모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임권택 감독의 주요 작품 ‘만다라’(1981) ‘안개마을’(1982) ‘길소뜸’(1985) ‘티켓’(1986) ‘씨받이’(1986) ‘아다다’(1987) ‘연산일기’(1987) ‘아제아제바라아제’(1989) ‘장군의 아들’(1990) ‘장군의 아들 2’(1991) ‘개벽’(1991) ‘장군의 아들 3’(1992) ‘서편제’(1993) ‘태백산맥’(1994) ‘축제’(1996) ‘창’(1997) ‘춘향뎐’(1999) ‘취화선’(2002) ‘하류인생’(2004) ‘천년학’(2007)
  • [4일 TV 하이라이트]

    ●독립영화관(KBS1 밤 1시 35분) 엄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형, 누나와는 다르게 ‘간지 나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었던 짱구는 집안에서 유일하게 명문고에 진학하지 못해 골칫덩이가 된다. 광춘상고는 교사들의 폭력과 학생들 간 세력 다툼으로 부산 일대에서 알아주는 악명 높은 학교다. 그곳에서 짱구는 입학 첫날 불량서클 ‘몬스터’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하고 만다. ●금요기획(KBS2 밤 11시 5분) 최근 소말리아 해역에서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박에 올라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하며 작전수행 능력을 보여준 해군특수전여단 ‘UDT/SEAL’. 육해공 전전후 특수 타격, 폭발물 처리, 해상대테러 작전 등 특수전 임무를 맡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특수부대로 알려져 왔다. 불가능을 모르는 UDT/SEAL의 과정과 임무를 공개한다. ●몽땅 내 사랑(MBC 밤 7시 45분) 두준과 금지는 도로주행 연습을 하다 사고가 나서 차 안에서 밤을 지새우게 되고, 미선은 김 원장에게 금지가 과제 때문에 집에 들어오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한편 은희의 분식점 가게세를 올린다는 소식을 알게 된 영옥과 승아는 힘들어하는 은희를 돕기 위해 우진에게 생활비를 보태라는 말을 하려고 하는데…. ●스타부부쇼 자기야(SBS 밤 11시 5분) 몇십 년을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룰 때는 충돌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결혼생활을 유지하려는 생각이라면, 이 트러블을 해결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둘 중 하나가 포기하거나 참는 것이다. 이런 일방적인 손해 때문에 억울해하는 기혼자와 그리고 미혼 모두에게 이야기와 웃음을 선사한다. ●세계의 아이들(EBS 밤 8시 50분) 피지는 추장들이 다스리는 나라다. 대추장회의에서 선출된 대추장이 대통령이 된다. 세습제로 내려오는 대추장은 마을의 대표로서 사람들을 지키고 삶을 보장한다. 세계의 아이들이 찾아간 피지의 전통마을 비세이세이는 전직 대통령이었던 대추장이 다스리는 곳. 그의 집에서 살고 있는 추장 집안 아이들의 특별한 일상을 만나 본다. ●명불허전(OBS 밤 10시 5분) OBS ‘명불허전’에서는 봄을 맞아 국민 새 박사 윤무부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거제도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우연히 여름철새 ‘후투티’를 보고 새에 대한 동경을 갖기 시작한 이야기. 그리고 국민 새 박사가 되기까지와 늘 그 자리에서 포근하게 남편을 내조해준 둥지 같은 존재의 아내와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 “고급스러운 시설에 시내조망 한눈에”

    “고급스러운 시설에 시내조망 한눈에”

    서울 구로구 구로 5동의 하나세인스톤 1차 아파트. 소형 주택 수급 안정을 위해 2009년 7월 도입된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이곳은 전체 158가구가 모두 분양됐을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1~2인 가구를 위한 것인 만큼 규모는 21.72㎡ 정도다. ●오 시장 “전세난에 도움 될 것”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이곳을 찾았다. 도시형 생활주택이 최근 전월세 폭등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다. 주택을 둘러보던 오 시장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인·허가 단계에서 입주까지 1년 2개월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신속히 이뤄지기 때문에 수요에 긴급히 대처할 수 있다.”면서 “많은 물량을 빠른 시일 내에 공급함으로써 전세난에 허덕이는 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 구로역과 신도림역에서 도보로 10분 걸리는 역세권이다. 원룸 형식으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주방 시설이 눈에 띈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도 장점이다. 다만 분양가가 1억 3000만원으로 생각보다 비싼 편이다. 최근 분양을 받아 입주한 이길호(29·직장인)씨는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넓게 느껴지는 데다 교통이 좋아 생활에 불편이 없다.”면서 “반면 분양 때 다소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역세권이라 부담을 감수했다.”고 말했다. 전세가는 9000만원 정도다. 오 시장은 “일단 역세권 도시생활 주택이기 때문에 가격이 약간 높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주거권 주택의 경우 낮은 가격에 공급이 가능하다. 이른 시일 내에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입주민 “분양가 다소 비싸” 시는 규제 완화를 통해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규모를 150가구에서 300가구로 확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올해 상반기에 시행되면 기존 소규모 건설사업자뿐만 아니라 중·대형 사업자까지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 도시형 생활주택 건축심의 대상을 20가구에서 30가구로 완화하는 내용의 건축조례 개정안이 4월 공포되고, 도시형 생활주택과 다른 주택을 함께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도 올해 상반기 시행된다. 한편, 지난해까지 건축 허가를 받은 도시형 생활주택 9906가구 가운데 797가구는 이미 준공돼 입주가 끝났으며 나머지 7039는 올해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건축 허가 물량은 2009년 하반기 1701가구에서 2010년 상반기 2281가구, 2010년 하반기 5924가구로 늘었으며 올해는 1만 5000가구가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열린세상] 禁女의 영역은 구시대 유물이다/이레나 이화여대 방사선 종양학 교수

    [열린세상] 禁女의 영역은 구시대 유물이다/이레나 이화여대 방사선 종양학 교수

    지난주 과학기술총연합회가 주체하는 과학기술인 신년회에 참석했다. 대통령과 한국의 과학기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년 인사를 하는 자리인데 참석자 대부분이 남성과학자였다. 여성과학자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소수를 대변하는 여성 과학자로서 자격지심인지 모르겠지만, 초대받은 다른 남성과학자에 비해 사회적 지위도 낮고 구색을 맞추기 위해 초청받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지난해 행정고시 여성합격자 수가 전체의 47.7%(127명), 사법고시 합격자 중 여성이 35.6%(355명)이고, 외무고시는 2차 합격자 전체의 60%에 육박했다.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졌다. 여성쿼터제라는 것은 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과학기술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들에게 유리천장(glass ceiling) 또는 유리벽(glass wall)이 두껍게 존재한다는 것도 사실이다. 왜 우리 사회는 지위가 높은 여성의 수가 적을까. 삼국시대에 여성은 사회적 및 정치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다 조선시대에 칠거지악, 삼종지도를 중요시하면서 여성의 지위가 낮아졌다. 지식 습득 및 사회 활동도 제한되었다. 자녀도 많이 출산하고 몇 대가 한곳에 모여 사는 한옥 구조에서는 처리해야 할 집안일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 역할을 여성인 우리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맡았다. 여성들의 역할이 시부모 존중, 자녀출산 및 육아, 그리고 남편 내조로 국한되었다. 이제 세상은 변했다. 가치가 다양해 졌으며 생활방식도 현대화되었다. 여성의 가사부담은 많이 감소했다. 201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간한 통계연보에서 보여주듯이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08년 1.19명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집계되고 있다. 출산 및 양육이 여성의 사회진출에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제 여성들이 스스로 인식을 철저히 변화시켜야 할 때이다. 여성들이 남성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역할을 다해 낼 때, 비로소 인류는 번영할 수 있다. 가정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기여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 여성들은 더 이상 가사도우미가 아니다. 기업의 임원에 여성 비율이 높은 기업이 상대적으로 영업 성과가 더 높다거나 경제가 발전한 국가일수록 여성의 사회 참여가 높다는 보고서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여성을 사회로 끌어들이지 않는다면 진정으로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실증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적 요구와 함께 여성 노동력을 활용하려는 노력들이 사회 제 영역에서 계속되어야만 한다. 국가적으로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 언어능력 및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높은 여성들을 활용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의 여성지원 정책은 아직까지는 생색내기식 경향이 짙다.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차별 없이 경제활동을 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사회 제반 영역에서 여성들이 더 이상 유리벽과 유리천장이 두껍게 존재한다고 느끼지 않게 만들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높아진다면 이러한 문제도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진출 문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그 사회에 내재된 문화적 문제로 처방되어야 한다. 문화적 변화와 개선은 시간을 요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초·중등학교나 대학에서부터 여성지위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정부차원에서도 여성들에게 아직까지 폐쇄적인 영역으로 간주되는 부문에 대해 문호를 개척하고 탐색하는 예산사업이나 정책 개발을 적극적으로 선도할 필요가 있다. 삼국시대 여성들이 말을 타고 무술도 익히고 전쟁에도 참여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국가 발전에 기여했듯이 오늘날 우리 여성들도 할 수 있다. 인류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사회에 나아가지 않는다면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창의적이고 능력 있는 인재 채용이 어려워지며 한국 경제의 발전은 지체될 것이다. 우리 사회에 더 이상 금녀(禁女)의 영역이 존재할 수는 없다. 여성들이 개인의 발전과 가정, 국가의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힘차게 활보하길 기대한다.
  • [길섶에서] 정치인의 아내/최광숙 논설위원

    최근 한 미국 대선 후보 부인의 부고를 보며 취재 현장에서 만난 정치인의 아내들이 떠올랐다. 그들의 행보는 각양각색이다. 남편이 당 대표로 있을 때 공천권을 행사하며 남편 못지않은 영향력으로 위세를 부린 부인도 있다. 남편 대신 표밭 관리를 하며 지역구에서 부인이 사실상 국회의원으로 대접받는 이도 있다. 반면 ‘그림자’ 내조에 머물거나 자기 일에 전념하며 정치와 일정 거리를 두는 경우도 있다. 가까이서 지켜 본 3김(金)의 부인들 가운데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기억에 남는다. 여성운동가로서의 면모 외에도 훌륭한 정치 조언자로서도 손색이 없던 그다. 많은 현장에서 만났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이 여사의 모습은 평범한 주부로 보여졌을 때다. 김 전 대통령의 야당 총재 시절 동교동 사저로 취재를 간 적이 있다. 그날 무척 더웠는데 이 여사가 직접 동네 제과점에서 팥빙수를 사 와 맛있게 먹었다. 그때 무더위를 식혀준 것은 팥빙수가 아닌 이 여사의 시원한 마음이였지 싶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하정우 연인’ 구은애, ‘황해’ 시사회 등장

    ‘하정우 연인’ 구은애, ‘황해’ 시사회 등장

    ‘하정우의 연인’ 구은애가 하정우 주연의 영화 ‘황해’ 시사회에 참석해 남자친구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은애는 지난 21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황해’(감독 나홍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손예진, 이민정 등 많은 배우들이 참석한 ‘황해’ VIP 시사회에는 가운데 구은애는 특유의 서구적인 미모와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하정우와 구은애, 정말 잘 어울리는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구은애, 내조의 여왕 등극”, “두 사람 계속 만났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해 교제 사실을 공개한 하정우와 구은애는 서로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 팬들로부터 응원과 환호를 받았다. 이화여대 무용과 출신의 모델 구은애는 패션지 ‘보그’와 다수의 패션쇼의 모델로 활약했고 김건모의 12집 앨범 타이틀곡 ‘키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영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하정우, 김윤석의 두 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황해’는 22일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윤상현-김남주 헤어…알고보니 닮은꼴 ‘미니포셋’

    윤상현-김남주 헤어…알고보니 닮은꼴 ‘미니포셋’

    윤상현-김남주 헤어스타일이 닮은 꼴 ‘미니포셋’이어서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주인공 황태희로 활약 중인 김남주는 방송 초반의 ‘바깥C컬’ 헤어스타일에서 ‘미니포셋 헤어’로 변신했다. 김남주의 미니포셋 헤어스타일은 고(故) 다이애나 비와 70년대 ‘미녀 삼총사’의 배우 파라 포셋이 소화했던 헤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로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하지만 남자 배우인 윤상현도 현재 출연 중인 SBS 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로 등장, 김남주와 흡사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내조의 여왕’ 속 태봉이 윤상현이 김남주를 아직 못 잊었나?”, “윤상현은 ‘김남주앓이’ 중”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상현과 김남주의 ‘미니포셋’ 헤어는 머리 길이는 파라 포셋보다 짧으며 부풀림이 과장되지 않고 모던해 포셋의 이름 앞에 ‘미니’를 붙였다. 김남주에 앞서 197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유명했던 배우 유지인, 정윤희 등이 선보인 바 있어 국내에서도 한차례 유행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부고]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부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이웅열 회장의 어머니인 신덕진 여사가 9일 오전 11시 27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87세. 고인은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대구 신명여고를 졸업하고 1944년 이 명예회장과 결혼해 1남 5녀를 두었다. 신 여사는 일제강점기 때 신교육을 받았으며 결혼 뒤 코오롱 집안의 내조자로서 평생을 지냈다. 2004년에는 이 명예회장과의 결혼 60주년을 맞아 회혼례를 올리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6시, 장지는 경북 김천시 봉산면 금릉공원묘원. (02)3677-3009~11.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윤상현 댄스 본능 ‘폭발’…“꽃중년→아이돌” 대단

    윤상현 댄스 본능 ‘폭발’…“꽃중년→아이돌” 대단

    배우 윤상현이 숨겨놓은 댄스 본능을 선보이며 ‘꽃중년’에서 아이돌로 변신했다. 윤상현은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한류 톱가수 오스카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20일 방송된 ‘시크릿가든’ 3회에서는 윤상현이 오스카의 댄스곡에 맞춰 댄서들과 안무 연습을 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상현이 이처럼 본격적인 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 ‘시크릿가든’이 처음이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태봉으로 분해 뛰어난 가창력을 공개했던 윤상현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노래는 물론, 댄스 실력까지 드러내며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시크릿가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윤상현은 “아이돌은 힘들다. 도저히 따라 할 수 없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윤상현의 출중한 댄스 실력과 섹시한 웨이브, 살짝 공개한 복근 등은 여느 가수 못지않았다는 평이다. 윤상현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상현은 댄스가수 오스카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두 달가량 하루도 빠짐없이 댄스 연습에 몰입했다”며 “댄스 중간에 보이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식단 조절 및 트레이닝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시크릿가든’ 3회는 전국 시청률 18.2%(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SBS ‘시크릿가든’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타임 선정 20세기 세상을 바꾼 25명의 여인들

    타임 선정 20세기 세상을 바꾼 25명의 여인들

    ‘철의 여인 대처, 패션 아이콘 샤넬, 섹스심벌 마돈나까지….’ 미 시사주간 타임이 19일 20세기 세계를 움직인 25명의 ‘파워우먼’을 추려 발표했다. 이들 여걸은 여성 특유의 감성을 앞세우면서도 때로는 남성을 압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세상을 바꿨다. ●코라손 아키노·힐러리 클린턴 포함 우선 ‘금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정치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한 여성 지도자가 눈에 띈다. 유럽 최초로 여성 국가수반이 됐던 마거릿 대처(85) 영국 전 총리와 독일 첫 여성 정상인 앙겔라 메르켈(56) 총리, 이스라엘에서 처음 여성 총리가 된 골다 메이어(1898~1978년)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대처가 11년간 최장수 총리로 재임하며 사회적 저항에도 공기업 민영화나 저세율 정책 등을 줄기차게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화를 이끌었던 코라손 아키노(1933~2009년)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63) 미 국무장관도 포함됐다. 주요 2개국(G2)인 중국과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부인이었던 장칭(江靑·1914~1991년)과 엘리너 루스벨트(1884~1962년)도 나란히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꼽혔다. 2명 모두 ‘그림자 내조’에 그쳤던 영부인의 역할을 벗어나 사회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황혼기의 모습은 엇갈렸다.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아내였던 엘리너는 남편의 정치활동을 도우면서도 직접 라디오에 출연하고 칼럼을 쓰면서 여성문제 등에 대해 목소리를 냈다. 1945년 남편이 사망한 뒤에도 유엔 주재 미국대표를 맡는 등 영향력을 발휘했다. 마오쩌둥(毛澤東)의 부인 장칭도 문화대혁명(1966~1976년)을 진두지휘하며 위세를 떨쳤다. 하지만 남편이 1976년 사망한 뒤 반혁명분자로 몰려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1991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전통적으로 ‘여풍’이 강했던 패션 및 문화·예술 영역에서는 화장품 회사 설립자인 에스티 로더(1908~2004년), 패션제국 ‘샤넬’을 만든 가브리엘 샤넬(1883~1971년) 등이 ‘세기의 여성’ 자리를 차지했다. 또 단돈 35달러를 들고 고향 미시간주에서 뉴욕으로 건너가 ‘미국 최고 팝스타’의 꿈을 이룬 마돈나(53)도 마찬가지다. ●마리 퀴리·버지니아 울프도 뽑혀 이 밖에 방사성 원소 폴로늄, 라듐 등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을 거머쥔 마리 퀴리(1867~1934년), 저서 ‘침묵의 봄’ 등을 통해 환경 운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레이철 카슨(1907~1964년), 테레사 수녀(1910~1997년),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1882~1941년) 등도 역시 ‘파워 우먼’으로 선정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거포’ 최희섭, 미코 출신 김유미 결혼…주례는 허구연

    ‘거포’ 최희섭, 미코 출신 김유미 결혼…주례는 허구연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거포 ‘빅초이’ 최희섭(31)이 2006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27)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최희섭과 김유미는 오는 12월 5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사회는 배우 오지호가 맡는다. 두 사람은 최희섭이 메이저리그서 국내 복귀하던 2007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결혼을 전제로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희섭은 7월 결혼발표를 했을 당시 “첫 만남에서 호감을 느꼈다. 만나면 만날수록 인생의 반려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동선수인 나를 이해해주고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야구가 힘든 시절에 다시 배트를 잡을 수 있도록 정신적인 도움과 내조를 해주는 모습에 반했다”고 결혼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최희섭의 반려자가 되는 김유미는 미스코리아 ‘미’ 출신으로 2007년 SBS 드라마플러스 ‘탱자연예뉴스’, 2006년 ‘대한민국 영상대전’, 2007년 ‘전국장애인축제’ 등 MC로 방송가에 얼굴을 알린 인물. 가수 현숙의 조카로 알려져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사진 = 기아 타이거즈 홈페이지, SBS 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김남주, 역전의 여왕 ‘개념발언’ 인기 대폭발

    김남주, 역전의 여왕 ‘개념발언’ 인기 대폭발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 김남주의 개념어록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로 떠올랐다. 김남주는 ‘역전의 여왕’에서 화려한 골드미스로 승승장구 하다가 결혼 후 퇴직, 다시 회사로 돌아와 역전을 꿈꾸며 살아가는 황태희로 분해 열연중이다. 김남주는 극 초반 연하 남편을 향한 솔직 고백, 괴롭히는 상사와의 대립, 사장 아들 박시후와 갑론을박 장면 등에서 공감백배 촌철살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 골드미스가 말한다 ‘포장마차 하소연’ (1회) 학교 다닐 때는 공부 열심히 하래서 열심히 공부 했고, 취직 잘해야 된다 그래서 기쓰고 취직했고, 회사 들어와선 일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독하다고 욕 얻어먹어가면서 까지 일했거든?…그랬더니 난 우리팀 왕따고, 친구들 보기에 인생 뒤쳐지는 애고, 우리 엄마한테는 창피한 딸이야…왜 그런 거지? 김남주의 하소연은 방송 1회 만에 화제로 떠올랐다. ‘골드미스’들의 고민과 아픔을 허심탄회하게 세상에 고하며 공감 얻기에 성공한 것. 남부러울 것 없는 ‘골드미스’ 김남주가 결혼이라는 관문을 넘지 못해 ‘노처녀’로 낙인 찍히는 상황과 설정은 현 시대의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며 인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 흑장미가 말한다 ‘내남편 무시하지마’ (4회) 제가 살아보니까, 인생 갑과 을이더라고요. 갑 눈엔 우스워보일지 몰라도.…여기 있는 을들은 다 회사에서 벌어간 만큼 자기 밥값들은 하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이 사람들 잘라서 뭐 얼마나 더 잘 살려고 그러세요? 지금두 잘 살면서? 결혼과 동시에 골드미스에서 아내로 변신한 김남주는 남편을 위해 흑장미로 나섰다가 술에 취해 직장 상사에게 망언을 하고 만다. 하지만 그의 만취어록은 큰 감동을 선사했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치이고 사는 수많은 남편들의 눈물과 아픔을 대변한 여성 시청자들뿐만아니라 남성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 아내기 말한다 ‘내남편이 왜쓰레기야?’ (5회) 미친 거 아니야? 세상에…이렇게 허우대 멀쩡하고 근사한 쓰레기가 어디 있냐? 내가 그럼 쓰레기에 반해서 결혼하자고 쫓아다닌 여자란 말이야? 당신 그건 나한테 너무 모욕적인 말이다 진짜…그래. 쓰레기라 치자 그래. 쓰레기가 꼭 뭐 버려지기만 하냐? 재활용이라는 게 있잖아! 안 그래? 고개 들어, 왜 이래 천하의 봉준수가!“ 남편 봉준수(정준호 분)는 회사를 그만둔 후, 절망감을 이기지 못하고 쓰레기장 옆에서 눈물을 흘린다. 그런 남편을 발견한 김남주는 속상한 마음을 감추고 위로에 나섰다. 스스로를 쓰레기라 생각하는 남편을 다그치는 김남주의 모습에서 전작 ‘내조의 여왕’에서 큰 감동을 선사했던 ‘남편 살리기’가 역전의 여왕에서도 계속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역전의 여왕’이 말한다 “중요한건 실력!” (8회) 원래 기획이라는 게 라인 잘 탄다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 로비 잘한다고 잘할 수 있는 것도 아니거든요. 개념과 아이디어가 있어야 잘할 수 있는 거지! (힐끗 보며) 많이들 드시고 좀 더 분발하셔야겠네. (시선 돌리고 )여기 된장찌개 너무 예술이다. 속이 그냥 확 풀리네! ‘특별기획팀’ 김남주는 회식도중 기획팀과 맞대결을 펼치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역전을 위한 반전이 시작되고 있음을 예고한 ‘개념발언’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어서 기획팀의 그 높지도 않은 콧대를 짓눌러 주세요”, “드라마 보다보면 속이다 후련합니다”, “옳은말 할때마다 속이 짜릿짜릿해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김남주의 ‘역전의 여왕’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유니온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전설기자 legend@seoulntn.com
  • 역전의여왕, ‘자이언트’와 경쟁 돌입...’전작 인기 이어가나’

    역전의여왕, ‘자이언트’와 경쟁 돌입...’전작 인기 이어가나’

    ’역전의 여왕’이 ‘자이언트’와의 경쟁서 이길 수 있을까. MBC ‘동이’가 12일, 24.3%(AGB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월22일 첫방송을 11.6%로 출발, 총 60회 방송 동안 드러난 평균 시청률은 23.0%. 최고 시청률은 6월15일 방영한 26회의 29.1%였다. 이병훈PD 전작과 비교시 다소 떨어지는 수치이나, SBS ‘자이언트’와의 경쟁에선 지난주 방송서 한차례 밀린 것 이외엔 시청률 선두를 내 준 적이 없다. 때문에 새로이 시작될 ‘역전의여왕’이 ‘동이’의 시청률을 이어 ‘자이언트’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지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부부 로맨틱 코미디’다. 연기자 김남주가 전작 ‘내조의 여왕’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고, 남편역엔 정준호가 캐스팅됐다. 이들 외에 채정안, 박시후 등의 스타들이 가세한 상태. 제작진 역시 ‘내조의 여왕’서 호흡을 맞춘 고동선 PD와 박지은 작가가 맡았다. 첫방송은 10월 18일. ‘역전의 여왕’이 ‘동이’의 시청률과 전작 ‘내조의 여왕’의 인기를 발판으로 월화극 전장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역전의 여왕’ 김남주 “성질머리 더러운 골드미스 직장상사 변신”

    ‘역전의 여왕’ 김남주 “성질머리 더러운 골드미스 직장상사 변신”

    탤런트 김남주가 이번에는 성질머리가 더러운 ‘역전의 여왕’으로 변신했다. 10월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김남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 시즌2 격인 ‘역전의 여왕’을 다시 찍게 돼서 기쁘다”고 말문을 열며 “이번에는 성질머리 더러운 직장상사이자 서른셋 골드미스 황태희 역을 맡았다”고 배역을 설명했다. 이어 “그녀의 꿈은 가정을 꾸려나가는 것이었지만 남자를 갈구하던 중 엄친아 봉준수(정준호 분)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저 그런 남편일 뿐이었고, 결국 재기를 위해 노력하는 여인으로 변신하게 된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김남주는 “연기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깐깐함’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 시대의 직장인 아줌마를 대변해서 연기하려고 한다”고 야무지게 각오를 밝혔다. 김남주 외에도 ‘역전의 여왕’에는 코미디 연기에 일가견이 있는 정준호는 김남주의 남편 봉준수 역으로, 박시후가 김남주를 남몰래 응원하는 본부장 역을 맡아 여심을 잡을 예정이다. 채정안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애교의 소유자로 ‘여우’로 연기 변신을 시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이’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다.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사진 = 현성준 기자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연인’ 세븐·박한별, 뮤직비디오 동반출연…‘격렬싸움’

    ‘연인’ 세븐·박한별, 뮤직비디오 동반출연…‘격렬싸움’

    8년 동안 서로의 곁을 지켜온 연인인 가수 세븐과 배우 박한별이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 한다. 트위터를 통해 세븐의 식당을 홍보하며 ‘내조의 여왕’ 칭호를 얻은 박한별은 이번에는 세븐의 신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29일 공개를 앞둔 뮤직비디오는 세븐과 박한별이 격렬하게 다투는 장면도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평소 다정한 커플로 알려진 두 사람이 얼마나 강렬한 장면을 연출할지 역시 호기심의 대상. 극중 세븐과 박한별은 오래된 연인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잦아지는 가사에 맞춰 서로에게 고함과 폭언을 퍼붓는 등 격렬한 싸움 연기를 소화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권태기를 겪는 커플의 모습도 있어 세븐과 박한별은 동반 출연 결정을 고민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세븐의 후속곡 ‘아임 고잉 크레이지’(I’m Going Crazy)는 미디어템포의 알앤비(R&B) 곡으로 한층 깊어진 세븐의 장점을 살린 가창력이 돋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드라마국장이 전망한 하반기 안방극장

    드라마국장이 전망한 하반기 안방극장

    요즘 안방극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다. 매달 새로운 드라마가 쏟아지는 데다 시청자들의 안목이 높아져 웬만한 작품으로는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추석 이후 안방극장은 본격적인 하반기 결전에 들어간다. 방송 3사 드라마 국장에게 ① 2010년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전망 ② 하반기 기대작과 관전 포인트 ③ 최고의 경쟁작과 그 이유를 물었다. ●이응진 KBS 드라마국장 “경쟁작 될 ‘역전의 여왕’ 기대” ① ‘아이리스’부터 ‘제빵왕 김탁구’까지 상반기에 강세를 보인 KBS 수목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안방극장에서 사랑받았다. 특히 ‘제빵왕 김탁구’는 삶의 가치를 관통하는 통속극의 묘미를 선보였고, ‘신데렐라 언니’는 고전 비틀기, ‘추노’는 민중사극, ‘아이리스’는 종합적인 테크닉의 발전을 각각 보여 줬다. 하반기에도 새로운 장르 속에서 극적 장치가 선명하고 완성도를 추구하는 제작 패턴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② KBS는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29일 첫 방송)와 ‘프레지던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망자’는 비·이나영·다니엘 헤니 등 스타 시스템을 최대한 가동해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전체를 겨냥한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를 국제 무대로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추노’의 곽정환 감독-천성일 작가 콤비가 유쾌 발랄한 드라마를 선보일 것이다. 12월 방영 예정인 ‘프레지던트’는 정치적인 소재를 활용하기는 했지만, 대통령이 되려는 집안의 가족사에 얽힌 이야기다. 정치 무대와 가족 이야기를 병행해 대본이 탄탄하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11월 ‘근초고왕’부터 시작되는 KBS 대하드라마 시리즈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③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10월18일 첫 방송)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전작인 ‘내조의 여왕’이 인기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즌2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의 시즌제 정착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운현 MBC 드라마국장 “‘도망자’, ‘대물’ 가장 신경쓰여” ① 이제 드라마 시장에서 일관된 트렌드를 찾기 어려워졌다. 대신 우연적인 편성의 흐름이 작용할 뿐이다. 상반기에는 월드컵 등 외부적인 요인이 드라마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고, 그 속에서 분위기가 KBS로 흘러간 느낌이 있다. 하반기에 ‘추노’ 콤비의 후속작 KBS ‘도망자’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인 SBS ‘아테나’(12월 방송 예정), 최초의 여자 대통령 이야기를 그린 SBS ‘대물’(10월6일 첫 방송) 등 대형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자못 궁금하다. MBC는 그에 맞서 알찬 내용과 콘텐츠로 승부를 걸 생각이다. ② 하반기에 내놓는 신작 드라마 3편이 모두 기대작이다. 세 작품 모두 색깔이 다르고 경쟁력이 있어 반전을 노려볼 만하다. ‘내조의 여왕’ 후광을 노리는 ‘역전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와 김남주를 제외하고 인물들의 직업 및 역할 등 모든 것이 다 바뀐다. 거기에 정준호, 박시후 등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기대감이 높다. ‘역전의 여왕’이 코미디를 강조했다면 ‘장난스런 키스’ 후속인 수목극 ‘즐거운 나의 집’(10월27일 첫 방송 예정)은 미스터리적 요소에 멜로가 강화된 작품으로 관록 있는 두 여배우 황신혜와 김혜수의 연기 대결이 볼만할 것이다. 새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10월2일 첫 방송)은 요즘 흥행 아이콘인 서우·유승호 등 젊은 배우부터 신은경·조민기·김희정 등 탄탄한 중견 연기자들의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③ 아무래도 톱스타와 거대 자본을 앞세운 KBS ‘도망자’와 SBS ‘대물’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 ●허웅 SBS 드라마국장 “드라마 무게중심 男 → 女로” ① 2010년 하반기를 대작으로 마무리하려는 방송사들의 블록버스터 드라마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는 KBS ‘도망자’, SBS ‘아테나’, MBC ‘역전의 여왕’ 등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최신 유행 드라마의 경연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남자들의 이야기를 내세운 작품들이 많았다면 하반기는 무게중심이 여성 쪽으로 몰린다는 것도 특징이다. ② 하반기 SBS는 현빈·하지원의 ‘시크릿 가든’(11월13일 첫 방송 예정), 정우성·수애·차승원의 ‘아테나’ 등 중량감 있는 기대작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새 수목극 ‘대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시티홀’이 시장의 정치 입문기를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조망했다면 ‘대물’은 여성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정치 현실에 한 발 더 나아간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정의감에 불타는 평범한 시민이 우연히 대권을 잡는 과정을 통해 정치가 선거때만 쟁점이 되는 소재가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서 충분히 희망과 기대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려 한다. 특히 주연 배우인 고현정과 권상우의 연기 조합이 상당히 잘 어울린다. 현장에서 고현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 주고, 상대역인 권상우도 앞뒤 안 가리고 행동하는 열혈 검사 역할을 맡아 캐릭터에 적확하게 맞아떨어지는 연기를 보여 주고 있다. ③ MBC ‘역전의 여왕’은 전작이 여성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시원하게 해준 부분이 있어서 그런 쪽으로 어필한다면 ‘의외의 복병’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즐거운 나의 집’은 대본이 재미있었다. 여기에 연기와 연출의 삼박자가 어우러진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박시은에게 한가인 코가 보여’…싱크로율↑

    ‘박시은에게 한가인 코가 보여’…싱크로율↑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등장한 배우 박시은이 한가인의 외모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박시은은 지난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의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박시은은 홀터넥 스타일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한쪽으로 풀어내려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무엇보다 이날 박시은이 주목받은 것은 코 위에 있는 점. ‘명품코’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한가인과 비슷한 위치에 점이 있다는 게 네티즌들의 설명이다. 실제 박시은과 한가인은 보는 사람을 기준으로 코 위 오른쪽에 작은 점이 있다. 박시은의 사진을 본 이들은 “볼수록 한가인을 닮았다”, “요즘에 자주 안나와서 궁금했는데...역시 예쁘다”, “박시은-한가인 코 위에 점까지 닮았네요”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초콜릿범벅베이컨, 폭탄버거-내장파괴버거 이어 ‘화제’▶ 하리수, 민낯 근황공개 "중국 호텔서 순수한 리수?"▶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박한별, 연인 세븐 식당 홍보 ‘내조의 여왕’
  • ‘세븐의 여인’ 박한별, 신개념 ‘내조의 여왕’ 등극

    ‘세븐의 여인’ 박한별, 신개념 ‘내조의 여왕’ 등극

    가수 세븐과 8년째 열애 중인 배우 박한별이 남들과는 차별화된 ‘내조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연인이 오픈한 식당을 직접 홍보하는데 발벗고 나섰기 때문. 박한별은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열봉 찜닭! 아~매워. 정신없어! 그런데 완전 중독성이..맛있다! 내일 또 와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세븐이 최근 서울 강남역 근처에 개점한 식당을 홍보하기 위한 박한별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 박한별은 친절하게도 식당의 상호명과 위치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한별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젓가락으로 먹고 있는 음식을 집은 채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음식점 자랑에 열을 올렸다. 사진을 본 이들은 “세븐은 좋겠다”, “내조의 여왕이 따로 없구나”, “나도 가면 한별누나 만날 수 있어요?” 등의 의견을 나타냈다. 사진 = 박한별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윤시윤 "내 이상형은 신세경"…왜?▶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문지은 "시크릿 의상도 섹시한데, 나만 의상논란"▶ ’박시은에게 한가인 코가 보여’…싱크로율↑▶ 엄정화·조여정…대종상 드레스코드 "블랙·섹시·클래비지"
  • 엄정화·조여정…대종상 드레스코드 “블랙·섹시·클래비지”

    엄정화·조여정…대종상 드레스코드 “블랙·섹시·클래비지”

    제47회 대종상영화제가 25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오지호와 조여정을 비롯, 개막식 MC를 맡은 현영과 소지섭, 엄정화, 김지미, 윤지민, 손은서, 지성원 등이 첨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의 꽃’이자 ‘레드카펫의 여신’으로 불리는 여배우들은 이날 약속이라도 한 듯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스크린과 무대를 넘나드는 ‘섹시디바’ 엄정화는 검은색과 푸른색이 앙상블을 이룬 롱드레스를 입었고, 배우 손은서도 블랙 롱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영화 ‘방자전’의 섹시 춘향으로 사랑받은 조여정과 개막식의 안방마님 현영은 무릎길이의 블랙 드레스를, 윤지민은 리틀 블랙 드레스로 각선미를 드러냈다. 또 배우 지성원은 블랙 컬러의 체크무늬와 코사지가 장식된 화이트 드레스로 우아함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레드카펫에는 가슴골을 드러낸 클래비지룩과 백리스(backless) 디자인의 드레스로 섹시미를 부각시킨 여배우들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청순글래머’ 조여정과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사랑받아온 엄정화, 현영은 브이(V)자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드레스로 클래비지 라인을 드러냈다. 또한 엄정화와 조여정은 백리스 드레스로 등을 과감하게 노출하며 클래비지룩과 함께 섹시미의 시너지 효과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47회 대종상영화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축제를 거친 후, 오는 10월 29일의 시상식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 초콜릿범벅베이컨, 폭탄버거-내장파괴버거 이어 ‘화제’▶ 하리수, 민낯 근황공개 "중국 호텔서 순수한 리수?"▶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박한별, 연인 세븐 식당 홍보 ‘내조의 여왕’
  •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트위터 입문’ 이경규, 진짜-가짜 모두 존재 ‘황당’

    개그맨 이경규가 트위터세계에 입문하면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kyuline’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진짜 이경규의 트위터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경규는 지난 24일 후배 개그맨 윤형빈의 도움으로 트위터를 개설했다. “시작”이라는 짧은 글을 남긴 뒤 25일에는 “안녕하세요. 이경규입니다. 트위터가 아직은 서툴러요. 간단하게 인사만 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이경규가 트위터를 시작하자마자 “규사마님 트윗시작! 모두 달려가 팔로우 꾹 누릅시다”라며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 트위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트위터가 개설된 24일 보다 앞서 포털사이트에 등록됐던 또 하나의 ‘이경규 트위터’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문제가 된 트위터에는 “내일 러브스위티 첫 녹화”, “성주야 이제 대세는 다시 나다” 등 간단한 근황 소개가 남겨져 있다. 특히 “셀카는 어떻게 찍는거야? 대체?”, “화성인 녹화, 나도 이렇게 진지하다. 그들과 대화하면서 배우는게 많다” 등 짧은 소감과, 직접 찍은 듯 한 셀카가 공개돼 있어 ‘진짜 이경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트위터를 방문한 네티즌들 역시 “이경규님 트위터군요”, “반갑습니다! 이경규 아찌 짱”, “남자의 자격 기대하고 있어요” 등 인사말을 건네고 있으며, 3월 26일 이후의 글은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사진= 트위터 ‘@kyuline’ , 이경규 트위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초콜릿범벅베이컨, 폭탄버거-내장파괴버거 이어 ‘화제’▶ 하리수, 민낯 근황공개 "중국 호텔서 순수한 리수?"▶ ’신상털기’ 전문 검색엔진 코글 논란…예방법은?▶ ’성악계 女강호동’ 김인혜, ‘꽃게잡이 폴포츠’ 선생님 자처▶ 박한별, 연인 세븐 식당 홍보 ‘내조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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