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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두산, 잭 루츠와 55만 달러 계약

    프로야구 두산은 14일 내야수 잭 루츠(28)와 총액 5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7년 미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입단한 루츠는 지난해 트리플A 59경기에서 66안타 7홈런 37타점을 기록한 뒤 시즌 중인 6월 일본 라쿠텐으로 이적해 15경기에서 16안타 5홈런을 남겼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2경기에 출장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4년간 1600만 달러” 거포 해적선 오른다

    [MLB] “4년간 1600만 달러” 거포 해적선 오른다

    거포 유격수 강정호(28)의 ‘해적선 승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1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와 4년간 1600만 달러(약 173억원) 계약에 합의했다”면서 “5년째에는 옵션도 걸려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도 이날 “강정호가 곧 피츠버그로 넘어올 예정이며 15일에서 16일쯤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대로 계약이 성사된다면 강정호는 팀내 8번째, 내야수 중 3번째로 높은 평균 400만 달러(약 43억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381만 8923달러)을 웃도는 대우이기도 하다. 이는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뜻이다. 피츠버그가 지난해 메이저리그 팀 연봉 총액 27위(7811만 1667달러)인 ‘스몰 마켓’임을 감안하면 과감한 베팅이다.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 더 없다면 피츠버그에서 강정호보다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선수는 8명에 불과하다. 지난해 말 FA로 팀에 잔류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3년간 3900만 달러(평균 1300만 달러)로 팀내 최고이고 ‘선장’ 앤드루 매커친이 6년간 5150만 달러(2012∼2017년, 평균 858만 달러)로 야수 최고다. 내야수 최고 몸값은 결정되지 않았다. 조만간 닐 워커와 페드로 알바레스가 연봉 조정신청을 통해 860만 달러와 550만 달러를 받을 것이 확실시된다. 또 강정호는 포스팅 금액을 포함한 전체 계약 규모에서 아시아 내야수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강정호는 니시오카 쓰요시(532만 9000달러)에 이어 아시아 내야수 중 두 번째로 높은 포스팅 금액(500만 2015달러)을 제시받았다. 하지만 니시오카는 미네소타와 3년간 최대 925만 달러에 계약해 미네소타는 총 1457만 9000달러를 썼다. ESPN의 보도대로라면 강정호 총 영입 비용은 2100만 2015달러로 니시오카를 넘어선다. 이로써 강정호는 치열한 주전 경쟁에 나설 입지를 다진 셈이다. 계약을 마무리 지은 뒤 스프링캠프 등을 통해 진가를 입증하는 일만 남았다. 하지만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차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를 영입한다면 팀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다수 언론은 “피츠버그가 막강 내야진을 구축한 탓에 강정호가 파고들 틈새가 없다”며 메이저리그에 적응할 때까지 내야 백업 요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강정호가 적응하는 순간 피츠버그는 기존 내야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울 것으로 점쳤다. 문제는 강정호가 얼마나 빨리 빅리그에 적응하느냐다. 강정호가 스프링캠프에서 상대를 압도한다면 단숨에 주전으로 나설 수 있다. 강정호 하기 나름이란 얘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 외국인 타자 루츠와 55만 달러에 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내야수 잭 루츠(29)와 총액 55만 달러(약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우투우타의 루츠는 200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뉴욕 메츠에 지명됐다. 이후 메이저리그에는 2012년 데뷔해 두 시즌 동안 통산 2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2013년 트리플A에서 111경기를 뛰면서 타율 0.293에 13홈런, 80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5경기에 출장, 51타수 16안타(타율 0.314)에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이번 시즌 뛸 외국인 타자로 3루수를 맡을 수 있는 자원을 찾아왔다. 루츠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질 두산 전지훈련장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타자 루츠 55만 달러에 계약

    [프로야구] 두산, 외국인 타자 루츠 55만 달러에 계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4일 내야수 잭 루츠(29)와 총액 55만 달러(약 6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우투우타의 루츠는 200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로 뉴욕 메츠에 지명됐다. 이후 메이저리그에는 2012년 데뷔해 두 시즌 동안 통산 22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2013년 트리플A에서 111경기를 뛰면서 타율 0.293에 13홈런, 80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5경기에 출장, 51타수 16안타(타율 0.314)에 5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이번 시즌 뛸 외국인 타자로 3루수를 맡을 수 있는 자원을 찾아왔다. 루츠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질 두산 전지훈련장에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년간 2000만弗” “그만한 가치 안 돼”…美 언론 강정호에 대한 엇갈린 보도

    “4년간 2000만弗” “그만한 가치 안 돼”…美 언론 강정호에 대한 엇갈린 보도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입단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강정호(28·넥센)에 대해 현지 언론이 엇갈린 평가를 내리고 있다. 강정호의 미국 진출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국의 ‘보스턴 글로브’는 12일 강정호가 포스팅을 통해 독점 교섭권을 쥔 피츠버그와 4년간 2000만 달러(약 217억원)의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이 4년 계약을 예상한 데 이어 구체적인 계약 규모까지 나온 것이다. 이는 당초 강정호의 에이전트인 앨런 네로가 원했던 희망 금액이고 현지의 예상을 웃도는 수치여서 관심을 더한다. 네로는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협상 타결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피츠버그 트리뷴-리뷰’도 조만간 타결을 점치는 등 긍정적인 보도가 우세한 상황이다. 피츠버그는 최종 협상 시한인 오는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까지 계약을 마무리 지어야 한다. 계약 성사가 유력하지만 줄다리기 과정에서 변수도 적지 않을 터라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보스턴 글로브도 네로의 말을 인용해 ‘강정호가 3할타에 40홈런을 때린 내야수로서 구단의 가치를 인정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이날 “강정호가 빅리그 투수를 상대한다면 한국에서의 성적보다 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이 평가한다”면서 “2년 1000만 달러나 3년 1400만 달러를 받을 선수는 아닐 것”이라고 저평가했다. 그러면서 강정호가 한국프로야구에서 직행한 선수라 검증이 되지 않았고 왼쪽 다리를 들고 때리는 자세 등에 의문을 던졌다. 강정호에 대한 현지 평가는 종종 엇갈렸지만 협상 막판이어서 시선이 더욱 뜨겁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강정호, 피츠버그 8번째·내야수 중 3번째 고액연봉자

    강정호, 피츠버그 8번째·내야수 중 3번째 고액연봉자

    4년 1천600만달러 계약 유력…높은 가치 인정받아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입단을 앞둔 강정호(27)가 팀 내 8번째, 내야수 중 3번째로 높은 평균 400만 달러(약 43억3천800만원)에 입단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가 강정호의 가치를 인정했다는 의미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가 강정호와 4년간 1천600만 달러(약 173억5천200만 원)에 계약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대로 계약한다면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 381만8천923 달러를 상회하는 조건에 미국 무대를 밟는다. 세금 문제로 첫해 낮은 금액에서 시작해 점점 금액을 높여가는 메이저리그 다년 계약 특성상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 평균 연봉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크지만, 강정호가 4년 동안 수령할 금액은 평균을 넘긴다. 빅마켓 구단이 아닌 피츠버그에서는 '연봉 서열'이 더 올라간다. 트레이드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이 더 이뤄지지 않는다면 피츠버그에서 강정호보다 높은 평균 연봉을 받는 선수는 8명뿐이다. 지난해 12월 FA 계약을 하며 피츠버그에 잔류한 투수 프란시스코 리리아노가 3년 3천900만 달러, 평균 1천300만 달러로 팀 내 최고 몸값을 자랑하고 '해적선의 선장' 앤드루 맥커친이 6년 5천150만달러(2012∼2017년), 평균 858만 달러로 야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다. 투수 찰리 모톤(6년 3천100만 달러),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6년 3천100만 달러)가 다년 계약으로 평균 500만 달러 이상을 받고, 올 시즌 뒤 은퇴를 선언한 베테랑 투수 A.J. 버넷은 850만 달러에 1년 계약했다. 피츠버그 내야수 최고 몸값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닐 워커와 페드로 알바레스가 강정호의 평균 연봉보다 높은 금액을 받을 가능성은 100%다.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지닌 둘은 워커가 860만 달러, 알바레스가 550만 달러를 받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신인 강정호로서는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약 조건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연봉은 기회와 비례한다. 고액 연봉자일수록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는다. 강정호가 평균 400만 달러의 계약에 최종합의한다면 한층 높은 관심 속에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유리한 고지에서 주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다소 낮은 평가를 받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에 대한 편견에서도 한결 수월하게 벗어날 전망이다. 강정호는 포스팅에서 500만 2천15달러의 최고 응찰액으로 니시오카 쓰요시의 532만9천 달러에 이어 아시아 내야수 중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제시받았다. 하지만 전체 계약 규모는 니시오카를 넘어설 전망이다. 니시오카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3년 최대 925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네소타는 니시오카 영입을 위해 포스팅 비용을 합해 총 1천457만9천 달러를 썼다. 피츠버그는 포스팅 비용을 다소 낮춘 대신 강정호의 연봉을 높였다. ESPN의 예상대로라면 강정호 영입비용은 총 2천100만2천15 달러다. 아시아 야수 전체로 시야를 넓혀도 강정호는 이치로 스즈키(2천721 달러·포스팅 1천312만5천 달러+3년 연봉 1천408만8천 달러)에 이은 역대 두 번째 높은 몸값을 기록하게 된다. 연합뉴스
  • 투지의 중고신인 vs 겁없는 순수신인…2015 프로야구 신인왕 누구

    투지의 중고신인 vs 겁없는 순수신인…2015 프로야구 신인왕 누구

    이순철, 이정훈, 양준혁, 박재홍, 이병규, 홍성흔, 김태균, 오승환, 류현진, 최형우, 서건창…. 출범 34년째를 맞는 프로야구를 빛낸 이들은 모두 신인왕 출신이다. 올해도 생애 한 번뿐인 영광이자 스타 등용문인 ‘을미년 신인왕’을 목표로 각 팀의 잠룡들이 뛰고 있다. 올 시즌 신인왕으로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2년차 좌완 임지섭(LG)이다. 지난해 14와3분의2이닝(4경기) 동안 1승2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한 그는 올해도 신인왕 자격을 갖추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입단 해를 제외한 경력 5년 이내,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 이내면 요건을 부여한다. 지난해 3월 30일 두산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임지섭은 190㎝의 큰 키에 시속 150㎞의 강속구를 던지며 승리를 따냈다. 고졸 투수가 데뷔전 승리투수가 된 것은 1991년 김태형(롯데)과 2002년 김진우(KIA), 2006년 류현진(한화)에 이어 역대 네 번째였다. 4월 말 2군으로 내려간 임지섭은 이후 1군에 올라오지 못했으나 특별 훈련을 받으며 투구 폼 등을 가다듬었다. 올 시즌 LG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있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14년도 2차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9순위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김하성은 강정호가 메이저리그로 이적할 경우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받을 전망이다. 지난해 퓨처스(2군) 리그에서 타율 .362를 기록한 그가 1군에 연착륙하면 충분히 신인왕에 도전할 만하다. 주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윤석민을 넘어야 하는데, 수비는 김하성이 낫다는 평가다. 동산고 시절 고교 최고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이건욱(SK)도 팔꿈치 수술과 힘겨운 재활을 마치고 올 시즌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개성고 시절 초고교급으로 평가받았던 심재민(kt)도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해 올 시즌 마법사 군단의 선발진 한 자리를 노리고 있다. 올해가 프로 첫해인 순수 신인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해 8월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김민우는 186㎝의 신장에 140㎞대 후반의 강속구를 갖춰 ‘우완 류현진’으로 주목받았다. 한때 메이저리그 구단이 눈독을 들였던 최원태(넥센)도 스타급 투수로 성장할 될성 부른 떡잎. 덕수고 출신 엄상백과 청주고를 졸업한 주권(이상 kt) 역시 잠재력이 풍부한 투수들이다. 2007년 임태훈(두산) 이후 끊긴 순수 신인의 신인왕 수상 명맥을 이들이 다시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삼성,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클로이드 영입

    삼성,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클로이드 영입

    삼성은 8일 "클로이드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클로이드는 키 191㎝·몸무게 95㎏의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12년과 2013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빅리그 마운드에 올라 19경기(선발 17경기) 4승 9패 평균자책점 5.98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에서 그의 보직은 임시 선발이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81경기(선발 137경기) 63승 39패 평균자책점 3.56이다. 2014년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27경기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7월 31일 루이빌(신시내티 레즈 산하)과 경기에서는 피안타 없이 몸에 맞는 공 하나만 내주며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클로이드가 평균 143㎞, 최고 148㎞의 직구를 던진다. 컷패스트볼과 싱커는 수준급이다"라고 소개하며 "파워피처는 아니지만 경기 운영 능력과 이닝 소화에 장점이 있다. 144경기를 치르는 올해 클로이드가 이닝이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로이드는 "한국에서 뛰어보고 싶었다"며 "2015시즌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일원으로서 그 뜻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라이온즈에서 뛴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상에 대해 구단을 통해 들었다. 나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느끼고 있다. 팬과 동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선발투수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올해 목표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른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 알프레도 피가로에 이어 클로이드와 계약도 마무리하며 2015년 외국인 선수 영입을 마쳤다. 연합뉴스
  • 두산베어스, 내야수 오재원과 4억원에 재계약 ‘역대 최고 인상액’

    두산베어스, 내야수 오재원과 4억원에 재계약 ‘역대 최고 인상액’

    두산베어스는 4일 내야수 오재원(29)과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5시즌 오재원의 연봉은 4억원으로 지난해 연봉 1억 7000만원에서 2억 3000만원(135.2%) 인상된 금액이다. 이는 팀 역대 최고 인상액이다.(단, FA 계약 제외, 종전 최고 인상액 : 2014년 김현수, 1억 4000만원 인상) 오재원은 지난 시즌 타율 0.318(359타수 114안타), 5홈런, 33도루, 40타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으며, 2015시즌 팀의 새로운 주장 자리를 맡았다. 이날 계약 후 오재원은 “구단에서 신경을 많이 써준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 주장을 맡게 됐는데, 그라운드 안팎에서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팀의 성적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NC 내야수 이창섭, 초등학교 동문과 3일 결혼… ‘깔끔한 웨딩화보’ 눈길

    [포토] NC 내야수 이창섭, 초등학교 동문과 3일 결혼… ‘깔끔한 웨딩화보’ 눈길

    NC 다이노스 내야수 이창섭 선수(27)가 1월 3일(토) 오후 12시 30분 창원시 의창구 엘리시아 웨딩홀에서 신부 정애림(28)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동문으로 2013년 만남을 시작했다. 이창섭 선수는 “결혼으로 2015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성숙한 모습으로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부부는 경남 창원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弱을 藥으로’ 체질을 바꿔라

    ‘弱을 藥으로’ 체질을 바꿔라

    프로야구 각 구단들이 내년 시즌 전력 구성을 대부분 마쳤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존재한다. 내년 성적은 스프링캠프에서 약점을 얼마나 보완하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일군 삼성은 올 시즌 가장 약점이 없는 팀이었다. 선발과 불펜, 타선 모두 탄탄했다. 그러나 스토브리그에서 권혁과 배영수(이상 한화), 밴덴헐크(소프트뱅크)가 차례로 이적하면서 마운드가 낮아졌다. 우리 나이로 마흔이 되는 마무리 임창용의 활약도 미지수다. 밴덴헐크의 자리는 새로 영입한 피가로가 대신하고 배영수가 수행했던 5선발은 차우찬이나 정인욱이 맡는 게 이상적이다. 불펜에서는 심창민이 부활하고 김현우 등 유망주들이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 넥센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 협상 중인 강정호를 대신할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 일단 염경엽 감독은 윤석민을 1순위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 2012년과 올해 두 자릿수 홈런을 친 윤석민은 강정호처럼 파워를 갖춘 내야수다. 윤석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뽑은 김하성을 기용할 수도 있다. 올해 48타수를 소화한 게 1군 경력의 전부지만 역시 파워가 있는 데다 수비도 준수하다. 외국인 엔트리가 4명에서 3명으로 줄어드는 NC는 선발 요원 웨버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토종 선발투수 한 명을 찾아야 하는데 우완 이민호와 좌완 노성호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 유일하게 두 자릿수 팀 홈런(90개)을 기록한 LG는 장타력 보완이 시급한 상황. 외국인을 통해 해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새로 영입한 한나한은 거포와는 거리가 멀다. 퓨처스(2군) 북부리그 홈런 2위 최승준(20개)을 키우는 게 올겨울 과제다. 올 시즌 외국인들의 말썽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SK는 내년 시즌 용병 선발에서 이름값을 철저히 배제했다. 재계약한 밴와트, 지난 18일 계약한 켈리 두 투수 모두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혀 없다. 둘이 에이스 김광현의 뒤를 잘 받친다면 충분히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전력이다. 이용찬과 정재훈이 각각 입대와 보상선수로 이탈한 두산은 불펜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 폐쇄회로(CC)TV 사찰 파문을 겪은 롯데는 엉클어진 팀워크를 다지는 게 급선무다. KIA는 김선빈과 안치홍의 입대로 무주공산이 된 키스톤 콤비 대책을 세워야 하고 한화는 확실한 마무리를 발굴해야 한다. 마침내 1군 무대에 데뷔하는 10구단 kt는 신구 선수의 조화가 중요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최강 내야 해적들 막강 타격 탐났나

    최강 내야 해적들 막강 타격 탐났나

    막강 내야진을 자랑하는 피츠버그가 유격수 강정호(27·넥센) 영입에 나서 긍금증을 키우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구단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에 대한 독점 교섭권을 따냈다”고 발표했다. 앞서 피츠버그는 강정호 ‘포스팅’에 최고 금액인 500만 2015달러(약 55억원)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는 강정호 측과 한 달 동안 연봉, 옵션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인다. 강정호 측은 계약기간 4년에 연간 500만 달러의 연봉을 원하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강정호는 일본 진출을 노리거나 넥센에 주저앉아야 한다. CBS 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놀랍다. 피츠버그가 강정호 입찰에 나설 팀으로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내야진이 매우 견고해 내야수 영입에 매달릴 이유가 없다고 본 것이다. 헤이먼은 “피츠버그는 유격수 조디 머서와 백업 요원 숀 로드리게스를 보유하고 있고 2루에는 닐 워커, 3루에는 조시 해리슨이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머서는 올해 타율 .255에 12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2루수 워커는 타율 .271에 76타점, 23홈런으로 2루수 가운데 1위였다. 원래 3루수는 지난해 36홈런 100타점으로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한 페드로 알바레스였다. 하지만 올해 부진하자 알바레스를 1루수로 돌리고 ‘만능맨’ 조시 해리슨에게 3루를 맡겼다. 해리슨은 타율 .315에 13홈런 52타점 18도루로 3루수 중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앞서 메이저리그 팀 사정상 유격수가 아니라면 3루수로도 뛸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다. 헤이먼은 “올해 한국에서 40홈런을 날린 강정호의 파워를 고려하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정호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마땅치 않지만 이들보다 뛰어난 펀치력이 매력 요소라는 얘기다. 이에 따라 치열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다. 일부에서는 피츠버그가 강정호와의 계약에 성공하면 다른 내야수들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다.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피츠버그에 둥지를 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같은 리그 서부지구 LA 다저스에 몸담고 있는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강정호는 동갑내기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타율 .167(30타수 5안타)에 홈런 1개를 때렸고 삼진 10개를 당하는 등 기를 펴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992년부터 20년 동안 한 차례도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지 못하다가 최근 2년 연속 성공하며 강호로 거듭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LG트윈스, 외국인3인방 귀여운 팬서비스 “한국, 메리 크리스마스”

    [프로야구] LG트윈스, 외국인3인방 귀여운 팬서비스 “한국, 메리 크리스마스”

    내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서 뛸 외국인 선수 3인방이 한국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네는 등 벌써 ‘팬서비스’에 나섰다. LG는 23일 내야수 잭 한나한(34)과 계약하고 2015년 시즌에서 뛸 외국인 선수 3명의 구성을 완료했다. 이들은 모두 다음 달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때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29)는 24일 구단을 통해 전한 크리스마스 메시지에서 “LG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게 돼 매우 기쁘다”며 “LG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KIA 타이거즈(2012∼2013년)에 이어 올해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고 LG로 오게 된 소사는 “한국 리그에서 세 번째 팀이지만 LG가 마지막 팀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하겠다”며 “작년에 잠실에서 성적이 좋았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겠다”고 말했다. 오른손 투수 루카스 하렐(29)은 “한국 최고 인기구단인 LG에 입단해서 정말 기쁘다”며 “시즌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척 힘들 정도로 빨리 마운드에 서고 싶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출신인 그는 “LG 팬들이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스프링캠프부터 잘 준비해서 2015시즌 LG트윈스 승리에 최대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LG의 3루수로 뛰게 될 한나한은 “한국은 상당히 춥다고 들었다.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히어로의 서막

    MLB 히어로의 서막

    “내년 2할7푼에 15홈런이 목표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야수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는 강정호(27·넥센)가 21일 목동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한 도전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일 소속 구단 넥센이 미국 구단의 포스팅 최고 응찰액 500만 2015달러(약 55억원)를 수용하면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도전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이번 응찰액은 역대 한국선수 중 류현진(LA 다저스·2573만 7737달러 33센트) 다음으로 높다. 또 아시아 출신 야수로는 일본의 스즈키 이치로(1312만 5000달러), 니시오카 쓰요시(532만 9000달러)에 이어 역대 3위다. 이날 강정호는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가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금액을 듣고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생각을 했다. 팀은 정해지지 않았다. 나도 궁금하다. 다만 나에게 꾸준히 기회를 줄 수 있는 팀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시아 출신 내야수들이 대부분 실패해 돌아왔고 한국 선수로도 처음이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이 있다”면서 “내가 잘해야 다음 선수들이 또 빅리그에 나갈 수 있어 책임감도 있다”며 부담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아시아 출신 내야수는 빅리그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정호는 구체적인 목표도 내비쳤다. 그는 “내년 첫 시즌은 유격수로 시작하고 싶다. 타율 2할 6~7푼에 15홈런 정도면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팀 사정상 포지션을 바꿔야 한다면 2루보다는 3루로 뛰고 싶다. 3루수가 더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류현진과 어제도 만났다. 류현진은 내게 별 관심이 없다”면서 ”만약에 만나면 무조건 직구를 던지라고 주문해 놨다”고 웃었다. 또 신시내티의 특급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과 겨뤄보고 싶다고도 했다. 채프먼의 직구 최고 구속은 160㎞를 웃돈다. 강정호에게는 연봉 협상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다. 앞서 김광현(26·SK)은 포스팅이라는 1차 관문을 넘어서고도 연봉 협상에 실패해 미국 진출의 꿈을 미뤘다. 강정호의 에이전트 앨런 네로는 포스팅 마감 전 강정호의 연봉 요구액을 미리 메이저리그 구단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4년간 연간 500만 달러다. 만약 3년 계약하면 550만 달러, 2년이면 600만 달러 등 유연한 협상 조건을 내걸었다. 강정호는 앞으로 한 달간 최고액 응찰 구단과 치열한 연봉 줄다리기를 벌인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SK 포수 이재원, 133% 인상한 1억7500만원에 연봉계약

    [프로야구] SK 포수 이재원, 133% 인상한 1억7500만원에 연봉계약

    2014시즌 SK 와이번스 최고 히트 상품으로 꼽힌 포수 이재원(26)이 올해의 7500만원보다 133.3% 오른 1억7500만원에 2015년 연봉계약을 했다. SK는 17일 “이재원과 1억원 오른 금액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6년 1차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이재원은 올해 생애 처음으로 풀타임 1군 선수로 뛰며 타율 0.337·12홈런·83타점을 기록했다. 체력 소모가 심한 포수로 뛰면서도 한때 타율 4할에 도전하는 등 공격에서 큰 공헌을 했다. 이재원과 함께 2006 신인 지명회의에서 SK에 지명된 입은 내야수 김성현(2차 3라운드)과 외야수 이명기(2차 8라운드)도 각각 100%와 150%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김성현은 7000만원에서 두 배 뛴 1억4000만원, 이명기는 4000만원에서 2.5배 상승한 1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SK는 17일 오전까지 재계약 대상자 51명 중 34명과 연봉 계약을 했다. 대부분이 올해보다 오른 금액에 사인했다. 동결은 한 명(박재상)이다. 하지만 투수 고효준은 15.5% 삭감한 9300만원, 백인식은 30% 깎인 4200만원, 전병두는 30% 삭감한 5600만원에 계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저스 주전급 대폭 물갈이

    미프로야구 LA 다저스가 마침내 칼을 빼들었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11일 최근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를 보스턴으로 보낸 다저스가 필라델피아 간판인 유격수 지미 롤린스(36)를 전격 영입했다고 전했다. 롤린스는 빅리그에 데뷔한 2000년부터 필라델피아 유격수 자리를 굳게 지켜온 프랜차이즈 스타다. 세 차례 올스타와 네 차례 골든글러브를 차지했고 2007년에는 타율 .296에 30홈런 41도루로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도 올랐다. 다저스는 또 준족 디 고든(26)과 선발투수 댄 해런(34), 내야수 미겔 로하스(25)를 내주고 마이애미로부터 투수 앤드루 히니(23), 크리스 해처(29), 포수 오스틴 반스(25), 내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23)를 받는 4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리고 곧바로 히니를 LA 에인절스에 보내고 에인절스 2루수 하위 켄드릭(31)을 영입했다. 다저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주전 2루수를 고든에서 켄드릭으로 교체한 것. 해런의 공백은 자유계약선수(FA) 브랜던 매카시(31)를 영입하며 메웠다. 다저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맷 켐프(30)와 포수 팀 페더로위츠(27)를 샌디에이고에 보내고 포수 야스매니 그란달(26)과 투수 조 윌랜드(24) 등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화보+5] 롯데자이언츠 문규현, 13일 뷰티모델과 결혼

    [화보+5] 롯데자이언츠 문규현, 13일 뷰티모델과 결혼

    롯데자이언츠 내야수 문규현 선수가 화촉을 밝힌다. 문규현 선수는 오는 13일(토) 오후 12시 30분 부산 남천동에 위치한 엑슬루웨딩홀 컨벤션홀에서 신부 양혜리 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미모의 뷰티모델로 두 사람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었다. 문규현, 양혜리 커플은 부산 동래구에 신접살림을 마련하며,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날 예정이다. 문규현 선수는 “가정을 꾸리는 만큼 믿음을 주는 가장이 되고 싶다. 운동장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정호, 메츠·애슬레틱스·자이언츠가 지켜보고 있다

    강정호, 메츠·애슬레틱스·자이언츠가 지켜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는 넥센 히어로즈 유격수 강정호가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얇은 유격수 선수층을 고려할 때 한국의 강타자 강정호가 관심을 끄는 것은 당연하다”며 “뉴욕 메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정호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강정호를 한국 최고의 유격수라고 소개하면서도, 일각에서는 그가 2루수에 더 적합하다고 보고 있으며 일부 메이저리그 구단은 그가 다른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뉴욕 메츠는 유격수를 구하는 중이며, 이번 비시즌에 적임자를 찾지 못하면 팀 내 유격수 윌머 플로레스에게 기회를 줄 계획이다. 뉴욕 메츠는 스탈린 카스트로(시카고 컵스)와 지미 롤린스(필라델피아 필리스) 등 유격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으나 조건을 맞추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역시 유격수를 모색하고 있어 강정호에게 시선이 쏠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3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떠난 내야 공백을 채우는 데 고심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강정호로 산도발을 대체하거나, 강정호에게 2루수를 맡기고 조 패닉을 3루수로 옮기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헤이먼은 강정호가 올 시즌 한국에서 116경기에서 타율 0.364, 출루율 0.457, 장타율 0.739와 홈런 39개(실제는 117경기 타율 0.356, 출루율 0.459, 장타율 0.739, 40홈런)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면서도 “그의 가치를 책정하는 데 있어서 이 기록을 어떻게 해석할지는 큰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비공개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는 강정호는 오는 15일께 포스팅을 신청할 계획이다.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일본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일부 언론은 뉴욕 양키스가 은퇴한 데릭 지터의 후임으로 강정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한다”며 “강정호의 포스팅은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하는 한신 타이거스의 내야수 도리타니 다카시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 떠났던 FA… 너무 추워 다시 집으로?

    집 떠났던 FA… 너무 추워 다시 집으로?

    결국 돌아갈 곳은 나섰던 집인가. 지난달 27일부터 타 구단과 협상에 나선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5명이 2일 현재까지 새 둥지를 틀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협상 시한은 3일. 단 하루가 남아 있다. 이날까지 사인하지 못하면 4일부터 새해 1월 15일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다시 협상 테이블을 차린다. 배영수·이재영(이상 투수), 차일목(포수), 나주환(내야수), 이성열(외야수) 얘기다. 이들은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겠다”며 집을 나섰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자존심에도 상처가 났다. 시간은 촉박하지만 이들이 타 구단과 전격 계약할 여지는 남아 있다. 그러나 뜨거웠던 시장 열기는 대어 장원준이 두산에 안착하면서 급속히 식었다. 이들의 영입을 두고 막판 계산기를 두드릴 구단이 많지 않아 원소속구단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베테랑 배영수(33)다. 그가 다른 구단과 계약하지 못하면 4일부터 삼성과 다시 협상에 나서야 한다. 그의 구위는 예전 같지 않다. 하지만 관록의 완급 피칭으로 삼성 선발 마운드의 한 축을 거뜬히 담당했다. 다른 팀에서도 향후 1~2년은 충분히 선발 몫을 해낼 것으로 평가받는다. FA 시장에 나왔다가 원소속구단으로 돌아간 선수는 많다. 2010년 박한이는 원소속구단 삼성과 협상 불발로 해를 넘겼다가 다시 삼성과 계약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문제는 다시 계약 조건이다. 적지 않은 나이에 성적도 하향세를 그려 구단은 4년 이상 장기 계약에 부담을 느낀다. 따라서 2~3년에 총액 30억원 선에서 타결이 점쳐지고 있다. 배영수 등 5명은 FA 시장 문이 닫히는 새해 1월 15일이 지나서도 협상을 이어 갈 수 있다. 다만 FA 선수처럼 다년 계약이 불가능해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 한편 FA 가운데 준척급으로 평가됐던 우완 투수 송은범은 옛 스승 김성근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의 품에 안겼다. 한화는 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 5000만원과 옵션 총 4억원 등 4년간 총액 3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송은범은 김 감독이 SK에 부임한 2007년부터 실력이 급상승해 평균 자책점 2~3점대를 찍으며 정상급 투수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2013년 KIA로 이적한 뒤 7점대로 곤두박질쳤다. 넥센은 외국인 투수 소사와의 협상에 실패했다. 구단 측은 “소사가 밴헤켄과의 재계약 금액인 80만 달러(약 8억 9000만원)보다 높은 몸값을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두산 내야수 오재일·김재환 7일 나란히 결혼…사회는 각각 김현수·김강률

    두산 내야수 오재일·김재환 7일 나란히 결혼…사회는 각각 김현수·김강률

    두산베어스의 2015시즌, 같은 포지션(1루)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두 사내가 7일(일)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주인공은 내야수 오재일(28세)과 김재환(26세). 먼저 오재일은 이날 낮 12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신부 진민혜(29세)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난 2010년 넥센 오재영 선수(29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오재일-진민혜 커플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으며, 예비 신부인 진민혜씨는 플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 이들은 호주 멜버른으로 7일(일)부터 5박 7일간의 신혼여행을 다년온 후 송파구 잠실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그리고 이날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팀 동료인 외야수 김현수가 직접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김재환이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파티오나인에서 신부 정현정(회사원)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 커플은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8일(월)부터 괌으로 5박 6일간의 신혼여행 일정을 마친 후 서울 영등포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날 결혼식에는 두산베어스 대표이사 김승영 사장이 주례를 맡고, 팀 동료인 투수 김강률이 사회를 진행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혼에 앞서 오재일은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가정과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라고 밝혔으며, 김재환 역시 “결혼을 한 만큼 내년에는 그라운드에서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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