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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재도약 패키지 지원

    김인제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재도약 패키지 지원

    지난 25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재도약 기회를 지원하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가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인제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2)이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소관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확대를 주문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4년 예산안 증액을 통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소상공인 종합지원 사업으로 전년 대비 44억 1100만원이 증액된 215억 3300만원이 편성하는 등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위기 소상공인 조기발굴 및 선제지원, 소상공인 사업재기 및 안전한 폐업 지원, 다시서기 프로젝트의 예산을 증액했다. 이 사업들은 폐업을 고민 중이거나 폐업 후 재기를 준비 중인 소상공인의 경영개선, 사업정리, 재도전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영업자를 폐업으로부터 보호하고 불가피한 폐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는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의 1:1 경영 컨설팅부터 200만원의 사업 초기자금, 저금리 대출지원과 최대 100만원의 보증료 지원까지 꼭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며, 2024년에는 지원 대상자를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서울신용보증재단 채무를 성실히 상환완료한 ‘성실상환기업’ 뿐만 아니라, 전액 변제는 못 했으나 법률 등으로 정한 채무상환 책임을 다한 일명 ‘성실실패기업’에 새출발기금 채권매각기업까지 포함,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지난해 200명에서 300명 늘어난 500명으로 확대하며, 상반기 지원대상자 300명은 지난 25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해 선정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 해당 여부를 확인한 후 영업점 방문·우편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 의원은 “지난해 개인회생 법인파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더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은 전례없는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코로나 위기와 이어진 경기침체로 실패를 경험한 소상공인에게 다시 일어설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서울시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점검해나가며, 앞으로 사후관리와 제도개선 등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독서 캠페인’ 실력광주 UP

    광주시교육청 ‘독서 캠페인’ 실력광주 UP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한 독서내실화를 위해 ‘늘 독서 캠페인’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26일 오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책 속의 떡’, ‘독서 명언이 담긴 책갈피’ 전달 행사를 가졌다. 과별로는 ‘추천 책 선물 릴레이’를 통해 직원 간 독서문화 확산에 나섰다. 추천 책 선물 릴레이’의 시작으로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는 진로진학과장과 독서교육 담당 장학사가 이정선 교육감과 박지영 부교육감에게 추천하는 책을 직접 선물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중점사업인 독서내실화 교육 일환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교육을 강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1교 1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19회 빛고을독서마라톤 ▲제12회 꿈을 실은 독서열차 ▲학생 저자 책출판 축제 ▲독서ㆍ토론ㆍ논술아카데미 ▲독서동아리 및 연구회 운영 ▲대학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 독서 프로그램 운영 ▲독서교육 실천사례 발표대회 및 우수학교 시상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늘 독서 캠페인을 통해 독서가 다양성을 품은 실력 향상의 밑거름뿐만 아니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서교육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 강진 마량항 개발 300억 투입···해양레저관광 거점 ‘대전환’

    강진 마량항 개발 300억 투입···해양레저관광 거점 ‘대전환’

    강진 마량항에 300억원이 투입돼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대전환이 기대된다. 강진군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마량항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전국 어촌 300개소에 5년간 국가재정 3조원을 투입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지역 인프라 전반을 개선·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60개소를 순차적으로 선정해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유형1),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유형2),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유형3)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민간투자유치 등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내실있게 작성한 군은 서면·현장평가,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직접 진두지휘해 공모 계획서 작성을 주도하고, 현장에서도 직접 발표하는 열정을 쏟았다. 특히 지난 15일 발표를 앞둔 시점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적기에 면담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호소하는 등 시의적절한 대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유형1)에 선정된 마량항에는 오는 2027년까지 300억 원이 투입된다. 해양산업 기반시설, 생활서비스 복합시설 등 재정지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어촌 경제거점’을 조성한다. 강진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낚시대회, 마량놀토수산시장 등과 연계해 마량항을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위한 전진기지로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형 바다낚시어선 건조(20척)와 어선수리지원센터 등 민간투자사업이 더해지면 마량항은 명실공히 고품격 힐링 해양관광 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1차산업 위주의 어촌경제를 완전히 뛰어넘어 새로운 주민소득을 창출할 산업들이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원 군수는 “어촌 지역 주민과 함께 사업을 발굴하고 경제·관광·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등 어촌의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선정에 힘을 더해준 지역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3월 23일

    쥐 48년생 : 신수가 왕성하므로 일이 잘 추진된다. 60년생 : 내 것을 잘 지켜야 한다. 72년생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라. 84년생 : 개인적으로 축하 받을 일 생긴다. 96년생 : 너무 무리하지 마라. 소 49년생 : 다음 기회를 바라는 게 좋겠다. 61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73년생 : 크게 걱정할 일 없다. 85년생 : 어려움이 닥쳐도 해결된다. 97년생 : 오랜 친구 사이일수록 말조심하라. 호랑이 50년생 : 서두르면 뜻밖의 어려움 닥친다. 62년생 : 사소한 일도 성심성의를 다하라. 74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86년생 : 여기저기 한눈 팔 때가 아니다. 98년생 : 고민이 해결된다. 토끼 51년생 : 중요한 인연이 찾아온다. 63년생 : 활력이 넘치나 먼 외출은 삼가. 75년생 : 무리하게 움직이면 건강을 해친다. 87년생 : 경솔하게 행동하지 마라. 99년생 : 기다리지만 말고 움직여라. 용 52년생 : 도움을 청하면 이루어진다. 64년생 : 기대한 만큼 이익 발생. 76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88년생 : 많은 사람을 만나 즐겁겠다. 00년생 : 계획한 바대로 추진하라. 뱀 53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참으면 이익이 있다. 65년생 : 자존심을 버릴 때 존경받는다. 77년생 : 노력의 성과 있어 뿌듯하다. 89년생 : 매사에 신중히 대처하라. 01년생 : 유혹에 빠지지 마라. 말 54년생 : 생각한 대로 일이 성사된다. 66년생 : 서두르지만 않으면 행운 있다. 78년생 : 겉치레보다는 내실을 기하라. 90년생 : 주색에 빠지면 신용 잃는다. 02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양 43년생 : 하루를 허비하지 마라. 55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게 우선. 67년생 : 가까운 사람이 변심하여 충돌 예상. 79년생 : 될 수 있으면 충돌을 피하라. 91년생 : 행운이 찾아드니 기쁘다. 원숭이 44년생 : 분수를 지켜라. 5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68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고 즐겁다. 80년생 : 인기가 많아 모든 일이 순조롭다. 92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게 좋다. 닭 45년생 : 대인관계 충돌 주의. 57년생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 69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건강에 주의하라. 81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현재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개 46년생 : 이제야 일이 해결된다. 58년생 : 작은 것 하나도 꼼꼼히 챙겨라. 70년생 :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마라. 82년생 : 소득이 좋아져 주머니 두둑해진다. 94년생 : 새로운 사람과 만남이 있겠다. 돼지 47년생 : 자신감만 기르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59년생 : 과도한 이동은 큰 손실. 71년생 : 지금은 순응하는 것이 좋다. 83년생 : 자기의 소신을 뚜렷하게 밝혀라. 95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 “이야기만 좋다면 ‘파묘2’ 만들 수 있어”…1000만 돌파 앞둔 ‘파묘’ 장재현 감독

    “이야기만 좋다면 ‘파묘2’ 만들 수 있어”…1000만 돌파 앞둔 ‘파묘’ 장재현 감독

    “재밌고 새로워서죠.” 이번 주 일요일쯤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 ‘파묘’의 장재현 감독이 밝힌 흥행 성공 비결이다. 마니아층이 주로 보는 ‘오컬트(무속)’ 장르 영화가 1000만명을 넘는 건 이례적이다. 2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장 감독은 영화 흥행을 두고 “배우도 스탭도 홍보도 다들 좋아하니 저도 덩달아 좋아하게 되더라. 이런 시간이 평생 또 오겠나 싶은 생각도 든다. 감사하며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화가 흥행가도를 달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부러 의도하지 않았다. 영화를 만들 때도 관객을 읽고 타깃층 맞춘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한다”고 강조했다. “시나리오를 쓸 때는 내가 재밌어하는 거 위주로 쓴다. 그리고 이번 영화는 아예 오락영화로 매 신을 재밌게 만들자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것들을 처음으로 보여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길을 가지 않은 게 흥행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영화는 말레이시아에서 봉준호 감독 ‘기생충’(2019)을 넘어 한국영화 최고 흥행을 기록하는 등 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장 감독은 “한국 사람의 보편적인, 예컨대 과거에 대한 감정이나 정서를 최대한 안 도드라지게 노력했다. 그야말로 장르적 재미를 95% 끌어내려 했다. 결국 그게 통한 거 같다”고 내다봤다. 훌륭한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관객이 이렇게 많이 본 건 배우들 덕분”이라며 “저마다 역할을 잘 소화했고 배우들 간 궁합도 잘 맞았다. 마케팅도 적절하게 잘 했다.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영화를 두고 ‘항일’을 의도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이 우리 정기를 끊어버리고자 쇠말뚝을 산에 박았다는 괴담을 소재로 하면서다. 장 감독은 “파묘라는 소재 자체에 집중했다. 그런데 그 ‘코어(핵심)’에 집중하고 파고파고 파다보니 과거를 마주하게 됐다. 우리나라만의 ‘한(恨)’이라 해야 할까. 그 끝에 도달하게 되더라”면서 “쇠말뚝 같은 경우 직접 영화 속에 나오면 안 되겠다 싶어 다른 물체로 보여주는 식으로 상징화해 장르적 재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로 가다보면 이땅의 상처라든가 앙금, 트라우마가 구한 말쯤에서 탁 걸린다. 아무래도 뭔가 정리되지 않은 고름 같은 게 시작된 지점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등장인물 배역 이름을 항일투사에서 가져온 것, 자동차 번호가 ‘0301’, ‘0815’ 등으로 한 것 등이 화제가 됐다. 이른바 감독이 숨긴 ‘이스터에그’와 같은 것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것을 두고는 “영화가 관심을 받으니까 그런 거 아니겠나. 관심을 받는 건 좋은 것”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영화를 해석하게 만드는 건 실패라고 본다. 더 알고 싶으니까 파는 것일 텐데, 일부러 의도하면 오히려 재마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본에서 영화가 개봉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도 고개를 저었다. “사실 저의 영화적 성장을 도운 게 일본 만화, 애니, 영화 등이다. 사실은 나도 ‘오타쿠’”라면서 “프레임이 그렇게 짜여 있는 것일뿐, 피묻은 우리나라의 땅에 집중하려 한 거지, 반일이나 항일 영화라고는 절대 생각 안 한다”고 했다. 이런 관점에서 앞서 개봉한 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이 ‘좌파영화’로 몰아붙인 것에 대해 “(김 감독이) 관심 가져줘 고마울 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했다.영화가 1000만 관객에 가까워지면서 속편에 대한 이야기도 들린다. 장 감독은 “대충 만들면 만들 수 있겠지만, 제 연출관은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야기에 내실이 없다면, 만들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반대로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못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살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로 만드는 것에 대해 “투자사에서 웹툰 등과 같이 하면 좋겠다며 이야기가 실제로 오갔다. 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캐릭터가 매력이 있으니 드라마를 누군가 만들어주면 고마울 거 같긴 하다”고 밝혔다. 전작인 ‘검은 사제들’(2015)과 ‘사바하’(2019)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를 다뤘다. 이번 영화에서는 실물의 괴물이 진짜로 등장한다. 누군가는 ‘오컬트’ 장르가 아니라 반박하고, 심지어 전작보다 퇴보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는 이와 관련 “‘사바하’ 개봉 당시엔 ‘검은 사제들’을 기대하고 왔는데 이게 뭐냐고 혹평 하더라. 이번 영화도 ‘사바하’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이건 또 뭐야’ 그러던데”라며 웃었다. “기괴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멜로나 정치를 다루는 등 폭이 컸으면 모를까, 그동안 좁은 범위 안에서 내 나름대로 재미를 찾고 진보하는 거로 봐달라”면서 “‘새로운 것인가’, ‘재밌게 만들었나’ 이 두 가지가 중요하다. 전작에 이어 편하게 가는 건 내 연출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어두운 이야기에 끌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 거 같다. 기괴한 거, 어두운 거 좋아하지만, 실제 성격은 밝다. 그러다보니 서로 부딪히면서 영화를 만드는 거 아니겠느냐”면서 “어두운 세계관에 빛을 보는 그런 게 좋다”고 밝혔다.
  • 코트라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진주 이어 김해에도 들어선다

    코트라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진주 이어 김해에도 들어선다

    디지털 무역환경을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가 경남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에도 들어선다. 21일 경남도는 지난 1월 선정된 진주에 이어 김해 유치에도 성공하면서 2곳이 올해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는 국민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전국 30곳에 덱스터를 설치 중이다. 2027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에서 올해는 전국 6곳에 덱스터를 설치한다.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디지털 무역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덱스터 구축 장소를 물색해 왔다. 올해 덱스터 2개소 구축을 목표로 시·군 수요조사를 거쳤고, 진주·김해시 참여를 끌어냈다. 이후 코트라 현장심사를 거쳐 진주시와 김해시는 최종 선정됐다. 진주덱스터는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혁신지원센터에 구축한다. 이달 말까지 K-스튜디오, 디지털 마케팅실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해덱스터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들어선다. 4월부터 덱스터 운영을 위한 리모델링 등 조성 공사를 시행하고 6월 말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디지털 컨텐츠 제작 스튜디오, 디지털 무역 마케팅 실습 교육용 마케팅실, 국외바이어 연계 디지털 무역상담실, 이용자 간 교류 공간인 디지털 카페로 구성된다. 도는 덱스터를 통해 코트라의 기업 간 거래 플랫폼 바이코리아 등록을 지원한다. 수출 기업 무역을 돕고, 기업·창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무역인력·기업 양성 사업도 추진한다. 국외 바이어 발굴과 바이어 맞춤형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과 매칭 상담을 지원해 수출 계약이 성사되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21일 양상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무역을 지원하는 덱스터가 수도권과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리라 본다”며 “진주와 김해 텍스터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푸바오, ‘작은 할부지’와 찰칵… 중국행 2주 앞둔 근황

    푸바오, ‘작은 할부지’와 찰칵… 중국행 2주 앞둔 근황

    다음 달 초 중국 송환을 앞두고 검역실에 들어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내실 생활이 공개됐다. ‘작은 할부지’, ‘송바오’ 등의 별명으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는 지난 20일 에버랜드 주토피아 카페에 ‘푸바오의 중국 여행 준비(쉼표 17일차)’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푸바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푸바오가 워토우(영양빵)를 손에 쥔 모습과 벽에 걸린 사진을 바라보는 모습, 송 사육사와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송 사육사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오늘은 춘분이다. 푸바오도 야생동물로서 계절을 느끼고 있다”며 “비록 지금은 한시적인 내실 생활에 집중되어 있지만 그동안의 기억으로 자신이 봄의 중앙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반응하면서 그에 따라 성체가 되었을 때 능숙하게 해내야 할 일들을 기특하게도 당당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최근 푸바오와 함께하는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하는 마음과 푸바오가 누릴 더 넓은 세상이 빨리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공존한다”며 “하지만 어떤 마음이 푸바오의 행복을 위한 마음인지를 알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러운, 그리고 판다다운, 또 푸바오다운 봄을 맞이하고 있는 ‘뚠빵이’에게 오늘은 이 말을 꼭 해주고 싶다. ‘넌 정말 좋은 판다야’”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송 사육사는 ‘고구마’라고 불리는 푸바오의 대변 사진을 첨부한 뒤 “푸바오에 대한 과도한 정보를 드린다”며 “푸바오가 지금까지 약 7t가량의 고구마를 생산했다. 다시 말해 1t 차량 8대 이상의 대나무를 먹고 7대 정도의 고구마를 생산했다”고 장난스럽게 썼다. 한편 푸바오는 현재 용인 에버랜드 내에 마련된 검역실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음 달 3일 인천공항에서 약 2400㎞를 이동해 중국으로 향한다.
  • “쌍둥이 판다가 훨씬 활달… 출산 홍보대사로”

    “쌍둥이 판다가 훨씬 활달… 출산 홍보대사로”

    홀로 큰 푸바오, 형제 있는 게 나아세 나라 인구 감소 문제 극복 제언“제가 본 쓰촨성 사육사들 좋은 분”새달 中 반환 앞두고 걱정 덜어 줘 “혼자 컸던 푸바오보다 훨씬 활달한 쌍둥이 판다가 하나보다는 둘이 좋다는 생각을 심어 주는 저출산 극복 홍보대사가 됐으면 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판다 푸바오를 맡아 키운 에버랜드의 강철원(55) 사육사가 다음달 초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20일 한중일 3국 기자들을 만났다. 2011년 한중일 정부가 함께 설립한 국제기구인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마련한 자리로 세 나라는 모두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다.2020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탄생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 반환이 결정되자 5시간씩 기꺼이 줄을 서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해외에 사는 판다가 4살이 되면 멸종위기종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 ‘눈물의 이별식’을 치르는 게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일본의 샹샹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판다가 반환될 때도 슬퍼하는 이들이 많았다. 최근 중국 시안에서 사육사가 판다를 삽으로 때린 사건이 알려지면서 헤어지는 슬픔에 걱정까지 얹게 됐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가는 쓰촨성의 판다 기지는 판다 폭행이 있었던 시안과는 다른 곳이다. 제가 가서 보았던 쓰촨성의 사육사들은 다 좋은 분들이었다”며 안심이 되는 말을 건넸다. 이어 “중국 문화에서 판다는 국보처럼 귀하게 여겨지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동물”이라며 중국인들은 판다를 통해 자존감을 세운다고 말했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행을 앞두고 한 달간 내실에서 검역 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쓰촨성까지 강 사육사가 동행한다. 지난해 7월에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자매가 탄생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란 이름이 붙었다. 태어날 때 각각 180g, 140g이었던 쌍둥이는 이제 20㎏이 넘어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판다가 쌍둥이를 낳는 확률은 40%로 높은 편이지만 야생에서는 어미 곰이 한 마리만을 선택하기 때문에 두 마리 모두 잘 성장하는 것은 동물원에서만 가능하다. 푸바오에게 미리 중국어로 말을 건네며 ‘엄마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낯섦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던 강 사육사는 판다가 중국의 외교사절이자 사람들에게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강 사육사는 “사람의 공간이 점점 확장되면서 동물들의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나라마다 특별한 동물이 있고 그런 동물들이 멸종위기로 치닫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 남녀노소 미디어 제작·활용… 미래 인재 양성 앞장선 중랑 [현장 행정]

    남녀노소 미디어 제작·활용… 미래 인재 양성 앞장선 중랑 [현장 행정]

    스튜디오·편집실·북카페 등 갖춰라이브커머스·방송까지 제작 가능52석 규모 ‘시네마 노필’ 특별공간류경기 구청장 “미디어 접근 보장” “중랑구 미디어센터가 미래의 봉준호, 노필, 그리고 아나운서와 PD 등 우리나라 곳곳에서 활약하는 새로운 인재들을 양성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 넘쳐 나는 미디어 홍수 속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중랑양원미디어센터’가 지난 15일 중랑구 망우동에 문을 열었다. 중랑양원디미어센터는 지난 2021년 12월 개관한 중랑면목미디어센터에 이은 구의 두 번째 미디어 공간이다. 면목미디어센터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자는 1만 8467명이었다. 구는 이번 양원미디어센터 개관으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미디어센터 2개를 직영 운영하게 됐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류 구청장은 ‘미디어 복지’를 강조했다. 류 구청장은 “우리의 일상은 디지털 미디어에 둘러싸여 있다”며 “센터는 어르신들도 소외감 없이 즐겁게 영상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 공간이자 창작 공간, 배움과 성장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중랑구민 모두에게 생활 반경 내 충분한 미디어 접근권을 보장하고 미디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전용면적 780㎡ 규모로 영화상영관과 다목적 스튜디오, 전문녹음실,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 북카페, 영상편집실 등을 갖췄다. 특히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영면한 노필 영화감독의 이름을 따 ‘시네마 노필’로 이름을 지은 52석 규모의 영화관은 센터만의 특별한 공간이다. 주민들이 더욱 몰입감 있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 전용 공간으로 앞으로 각종 독립 예술영화와 고전영화 등을 상영하고 소규모 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미디어 관련 독서·회의·OTT 감상 등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을 마련했다. 다목적 스튜디오는 영상이나 라이브커머스 촬영 장소로 활용할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 스튜디오에서는 유튜브, 팟캐스트 등 라이브 방송 제작이 가능하다. 영상편집실은 다양한 편집 프로그램을 구축해 이용하는 중랑구민 누구나 주체적인 미디어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의 다양한 미디어 공간은 주민 누구나 센터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역 초중고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창업 증가했지만 속빈 강정

    전북 창업 증가했지만 속빈 강정

    전북이 2023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창업기업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내실은 탄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업종은 감소한 반면 개인서비스업, 정보통신업, 금융보험업 등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도내 창업기업은 4만 3367개로 전년 보다 5.2% 늘었다. 이같은 증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지난해 전국 창업기업은 6% 감소했고 17개 시도 가운데 전북과 전남(1.5%)만 소폭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북의 창업기업이 증가한 것은 소상공인이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업종별로는 농림어업 및 광업이 1098개로 2022년 보다 12개 1.1% 줄었다. 제조업도 1131개로 79개 6.5%, 건설업은 2947개로 27개 0.9% 각각 감소했다. 전반적인 경기둔화로 부동산업도 1273개 32.6% 줄었고 운수 및 창고업 228개 11.1%,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도 6.4% 줄었다. 반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은 1716개 84.9%나 늘었다. 정보통신업은 43.8%, 금융보험업은 27.5%, 전기·가스공사업은 25.7%, 시설관리·사업 지원·임대 서비스업은 12.2% 각각 늘었다. 이들 업종은 대부분 일자리 창출이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전북은 창업기업 증가는 속 빈 강정이라는 지적이다. 다만, 기술기반 창업기업이 5040개로 2022년 4828개 보다 4.4% 증가해 긍정적 효과가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편, 전북도는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운영사 2개사를 유치하여 8개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TIPS운영사를 4개사로 확대하여 레드바이오, 기후테크, 미디어테크 등 딥테크 중심의 창업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판다 중국 반환, 걱정안해도 됩니다”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 “판다 중국 반환, 걱정안해도 됩니다”

    “중국 사육사들의 판다에 대한 애정이 높고 잘 관리하기 때문에 푸바오의 중국 반환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첫 판다인 푸바오를 맡아 키운 에버랜드의 강철원(55) 사육사가 20일 다음 달 초 푸바오의 중국 반환을 앞두고 한국인들의 걱정 해소에 나섰다. 마침 최근 중국 시안의 판다 기지에서 사육사가 판다를 삽으로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중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분노 여론이 들끓은 참이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가는 쓰촨성의 판다 기지는 판다 폭행이 있었던 시안과 다른 곳이고, 제가 가서 보았던 쓰촨성의 사육사들은 다 좋은 분들이었다”고 밝혔다. 현재 푸바오는 중국행을 앞두고 한 달간 내실에서 검역기간을 거치고 있으며, 쓰촨성까지 강 사육사가 동행하게 된다. 중국에 도착해서도 역시 한 달 정도의 검역을 해야 해서 그가 직접 푸바오를 돌볼 기회가 없을 수 있다. 2020년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푸바오는 ‘용인 푸씨’ ‘푸공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중국 반환 시기가 결정되자 5시간 이상 기꺼이 줄을 서는 관람객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4살 정도가 되면 짝짓기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가는 판다가 ‘눈물의 이별식’을 치르는 것이 우리나라만의 일은 아니어서 일본의 샹샹과 미국 워싱턴 국립동물원의 판다가 반환될 때도 슬퍼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다.강 사육사는 “중국 분들도 판다를 보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알고 놀랐다”면서 “중국 문화에서 판다는 국보처럼 귀하게 여겨지고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동물”이라고 설명했다. 세계인들이 판다의 귀엽고 예쁜 모습에 사랑을 느낀다면 중국인들은 판다를 통해 자존감을 세운다는 것이다. 지난해 7월에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자매가 탄생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란 이름이 붙었다. 태어날 때 각각 180g, 140g이었던 쌍둥이는 이제 20㎏이 넘어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만나고 있다. 판다가 쌍둥이를 낳는 확률은 40%로 높은 편이지만, 야생에서는 어미 곰이 한 마리만을 선택하기 때문에 두 마리 모두 건강하게 크는 것은 동물원에서만 가능하다. 강 사육사는 “혼자서 컸던 푸바오에 비해 쌍둥이 판다는 활달하고 애교도 훨씬 많은 편”이라며 “관람객들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보고 혼자보다는 둘이 좋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저출산 극복 홍보 대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푸바오의 엄마, 아빠인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15년 계약으로 한국에 왔지만 상황에 따라 한국 거주가 연장될 수도 있다. 판다의 수명은 야생에서는 20년, 동물원에서는 25년 정도로 반환 기한인 2031년이면 아이바오는 18살, 러바오는 19살이 된다. 강 사육사는 “계약 기간이 끝날 때쯤이면 판다가 노령이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중국에서 판다를 더 많이 관리했기 때문에 경험이나 기술이 더 다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푸바오에게 미리 중국어로 말을 건네면서 ‘엄마의 나라’로 돌아갔을 때 낯섦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했던 강 사육사는 판다가 중국의 외교사절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에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강 사육사는 “사람들의 공간이 점점 확장되면서 동물들의 공간이 줄어들고 있는 건 사실”이라며 “각자 나라들의 특별한 동물들이 있고 그런 동물들이 멸종위기로 치닫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푸바오 괜찮을까…“삽으로 퍽퍽” 中서 또 판다 학대 논란

    푸바오 괜찮을까…“삽으로 퍽퍽” 中서 또 판다 학대 논란

    ‘국내 1호’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다음달 3일 중국으로 반환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또 판다 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8일 중국 소셜네트워스(SNS) 웨이보에는 중국 산시(陝西)성 친링(秦嶺)자이어트판다연구센터의 판다가 사육사로부터 학대 당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친링판다연구센터는 2018년 중국 중부 산시성 시안(西安)에 설립된 곳으로 중국의 3대 판다 번식·연구 기지 가운데 하나다. 공개된 영상에는 판다 한 마리가 문 앞으로 다가가려고 하자 커다란 삽이 등장한다. 이어 삽을 든 사육사는 판다의 몸을 두 차례 찍어내린다. 잠시 물러난 판다가 다시 다가오자 여러 차례 삽으로 때린다. 영상이 공개되자 센터 측은 하루 만에 입장문을 내고 “17일 4시쯤 사육사 리모씨가 ‘판다 사육 안전 관리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삽으로 판다를 때리는 일이 발생했다”며 사과했다. 이어 “센터가 판다를 검사한 결과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았다”면서 “판다 사육 및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상 속 판다를 학대한 사육사는 해고됐다. 곧 中가는 푸바오…현재 ‘내실’ 생활 중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20일 태어났다.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돌아간다. 푸바오 역시 마찬가지다. 그간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는 현재 야생동물에 대한 국제 규정에 따라 판다월드 내실에서 생활 중이다. 4월 초 중국 출국을 앞두고 한 달간 건강 및 검역 관리를 받으며, 이송 케이지 적응 과정 등 이동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중국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에는 강철원 사육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하면 건강 상태와 기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육 장소를 배정받게 된다. 쓰촨성에는 청두를 중심으로 판다 기지 6곳이 흩어져 있는데 이 중 한 곳으로 가게 된다. 한두 달 정도 적응 기간을 거쳐 일반 공개가 이뤄진다.
  • 공사비 43% 뛰자 분담금만 ‘억’… 재건축 현장엔 ‘악’ 신음 소리만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공사비 43% 뛰자 분담금만 ‘억’… 재건축 현장엔 ‘악’ 신음 소리만 [임창용의 부동산 에세이]

    재건축 현장선 한숨만금천구 아파트 가구당 최대 9억 등분담금 부담에 시공사·조합 파열음 재건축 기대감 1기 신도시도 ‘냉랭’ 공사비 급등의 원인은3년간 핵심 원자재 가격 50% 껑충건설 노동자 인건비도 17% 상승규제에 길어진 공사 기간도 ‘발목’ 위축된 시장 풀어낼 대책은일부 단지들 고급화 거품 걷어내정부·업계 ‘원자재 비축’ 공동 대응공사비 키우는 노조 횡포 막아야 아파트 재건축 시장에 신음 소리가 가득하다. 공사비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사업이 무산되거나 아예 사업을 시작조차 못 하는 상황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건설업체는 건설원자재와 인건비 급등에 수지를 맞추지 못해 사업에서 발을 빼고 있고 재건축 조합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추가 분담금을 감당하지 못해 사면초가에 빠진 형국이다. 올들어 정부가 대대적인 재건축 활성화 대책을 내놔 장밋빛 기대에 부풀었던 건설업계와 노후 아파트 주민들로선 난감할 뿐이다. 침체에 빠진 재건축 시장 및 공사비 급등 실태, 해법을 짚어 본다.●‘억’ 소리 분담금에 사업 무산·지연 속출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은 얼마 전 전용면적 31㎡ 소유자 기준 5억원의 추가 분담금을 통보받았다. 전용면적 84㎡를 받기 위해 책정된 분담금으로 현 시세 4억 6000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금천구 남서울럭키아파트도 가구당 최대 8억 8000만원의 분담금이 책정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용산구 산호아파트에서는 전용 84㎡ 소유자가 같은 면적의 아파트를 받으려면 4억 800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하지만 이런 금액도 확정된 게 아니다. 공사 기간에 건설원자재와 인건비 등이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추가 분담금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상황이 이렇자 현장에선 시공사와 재건축조합 간 파열음이 잇따르고 있다. 도심과 가까워 사업성이 좋은 것으로 평가돼 온 서대문구 홍제3구역,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서대문구 북아현2구역 사업 등 이른바 노른자위 단지들까지 분담금 인상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 수년간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시공사들이 사업 시작 때 책정된 분담금을 대폭 올렸기 때문이다. 재건축 기대감에 들떴던 1기 신도시에서도 분위기가 차갑게 식고 있다. 재건축이 본격화할 2~4년 뒤엔 공사비가 대부분 3.3㎡당 1000만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돼서다.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사업을 시작조차 못 할 것이란 비관적 예측까지 나온다. 이런 분위기는 아파트 값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노후 수준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지난 1월 연령 20년 초과 아파트가 93.3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10년 초과~15년 이하 아파트는 96.5, 5년 초과~10년 이하는 95.1이었다. 정부 대책으로 노후 아파트 값이 상승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되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다.●‘최대어’ 반포주공도 공사비 2배 뛰어 흔히 아파트 공사비가 ㎡(평)당 900만원이면 33평형 기준 3억원을 밑도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평)당 공사비는 총 공사비를 총 연면적으로 나눈 금액이고 여기서 연면적은 부지 내 전체 건물들의 누계 면적을 의미한다. 즉 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 경로당 등 각종 부대시설까지 포함돼 대개 실제 분양받는 아파트 평수에 1.5~1.6을 곱해 산출되는 것이다. 33평형 아파트의 경우 공사비는 약 4억원 중반이라고 보면 된다. 공사비 인상이 추가 분담금에 크게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렇다면 최근 수년간 재건축 사업에서 공사비는 얼마나 올랐을까. 앞서 언급한 홍제3구역 사업의 경우 2020년 시공사와 재건축조합 계약 당시 공사비는 3.3㎡당 512만원이었다. 하지만 현재 시공사는 898만원을 요구 중이다. 잠실진주아파트의 공사비는 66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북아현2구역은 490만원에서 859만원까지 올랐다.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를 수주한 현대건설은 2019년 2조 6363억원으로 계약했던 공사비를 최근 4조 776억원으로 올려 달라고 요구했다. 3.3㎡당 548만원에서 828만원으로 수직 상승한 것이다. 남영동 제2구역과 마포로 1-10지구 사업장은 이미 1000만원을 넘겼다. 주거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평균 공사비는 3.3㎡당 687만원으로 2020년(480만원)에 비해 43% 올랐다. 공사비가 이토록 오르는 건 건설원자재와 인건비가 유례없을 만큼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건설자재지수는 106.4에서 144.2로 35.6% 급등했다. 시멘트, 철근 등 주요 핵심 건자재 값은 50% 넘게 뛰었다. 인건비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한건설협회의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건설업 노동자 하루 평균임금은 28만여원이다. 2020년에 비해 약 17% 상승했다. 각종 규제 강화로 인해 공사 기간이 갈수록 늘어지는 것도 공사비 상승의 원인이다. 층간소음 사후인증제와 안전기준 강화, 중대재해처벌법과 주 52시간제 시행 등이 대표적이다. 시공사로선 규제가 늘어난 만큼 손볼 곳이 많아 공사 기간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들 규제는 대부분 지난해 이후 시행돼 앞으로 사업 진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급화 거품 대신 내실 키워야 아파트 고급화도 공사비 증가에 큰 몫을 차지한다. 따라서 건설원자재값 급등처럼 대외 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선 고급화 등의 거품을 과감히 걷어내야 사업 진행에 도움이 된다. 지난 수년간 정비사업 현장에선 고급 마감재에 특화 설계, 초고층 바람이 불면서 공사비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급화를 포기하고 사업성을 높이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잠실진주아파트와 북아현2구역 조합은 고급 마감재를 일반 마감재로 바꿨고 홍제3구역 조합은 최근 커튼월룩(유리패널 외관)과 단지 내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포기했다. 이들 단지는 이런 거품을 걷어내 3.3㎡당 공사비를 100만원 가까이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업 규모가 클수록 규모의 경제가 작용해 단위면적당 공사비는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인근 단지들과 통합해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건설자재 수급 문제는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비해 항만 등에 대형 비축기지를 여러 곳 구축할 필요가 있다. 만성 수급 불안에 시달리는 골재 채취 관련 규제도 개선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 때 치수 업무가 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하천 정비사업이 감소하면서 골재 채취량이 크게 줄었다고 한다.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골재 채취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건설현장에서 여전히 자행되는 건설노조의 횡포도 근절해야 한다. 지난해 말 경기도의 한 건축현장에서 비노조 레미콘 기사를 고용하자 건설노조가 차량을 동원해 주변 교통을 마비시키는 등 사업 진행을 방해해 며칠 뒤 결국 노조 소속 기사들을 채용한 사례가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단속이 강화된 뒤 대놓고 불법을 저지르진 않지만 교묘한 방식의 공사 방해는 여전하다고 한다. 과거 문제가 됐던 타워크레인 기사 ‘월례비’도 초과근무를 부풀리는 편법적 방식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를테면 한 달 10시간 초과근무를 하고 실제로는 60시간 초과한 것으로 수당을 요구하는 식이다. 노조의 불법 횡포는 공사 기간을 늘림과 동시에 인건비 상승으로 이어지는 만큼 강력하면서 지속적으로 단속해야 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 전화 한 통이면 돌봄·콜택시… 어르신 효도 앞장서는 동작

    전화 한 통이면 돌봄·콜택시… 어르신 효도 앞장서는 동작

    서울 동작구가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동작구만의 어르신 복지정책인 ‘명불허전 효도 도시 동작구 효도패키지’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구는 지난해 3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출범한 ‘동작구어르신행복콜센터’를 ‘동작 효도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만간 선포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어르신 행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고령층을 위한 동작구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동작구는 거주 인구의 5명 중 1명꼴인 약 25%가 고령층이다. 박 구청장의 어르신 종합 복지 서비스의 첫 번째가 효도콜센터다. 효도콜센터는 전화 한 통으로 전문 상담사와 연결돼 어르신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돌봄·건강·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서비스다. 전화 상담 이후 방문까지 한번에 이어진다는 점에서 타 자치구 콜센터와 차별화된다. 효도콜센터의 전화 상담이 현장 방문으로 연계되는 비율은 92%에 달한다.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하는 강모(79)씨는 “지팡이 없이 거동이 어렵고 거주지 앞이 협소해 택시 이용도 쉽지 않았는데, 콜센터에 전화하니 일상생활지원단이 오셔서 병원 진료를 도와주셨다”며 “동작구에 이런 좋은 복지사업이 있는 줄 몰랐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지난해 콜센터 상담 실적은 2300여건에 달한다. 효도콜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는 이번에 효도콜센터 선포식을 통해 콜센터 서비스를 보다 확대·강화할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해 먼 발걸음 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전화 한 통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효도택시’(어르신행복콜택시서비스)가 그 일환이다. 이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효도 한방 의료돌봄 사업’과 동작구 사당 만남의 공원에 조성한 ‘효도 건강파크’ 등도 효도패키지 사업으로 진행된다. 박 구청장은 “지금 세대가 평온한 것은 모두 어르신 세대가 애써 주신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여생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정책과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 농축협 12개, 종합업적평가 영예 1위

    전남 농축협 12개, 종합업적평가 영예 1위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40개 그룹 중 전남 12개 농·축협이 1위로 선정됐다. 특히 광주축산농협은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17일 전남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를 발표했다.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전남에서는 ▲광양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담양 창평농협(〃 박태식) ▲보성 보성축협(〃 이춘항) ▲영암 삼호농협(〃 황성오) ▲영암 서영암농협(〃 김원식) ▲영암 신북농협 (〃 이기우) ▲영암 월출산농협(〃 박성표) ▲영암 영암축협(〃 이맹종) ▲완도 노화농협(〃 김중량) ▲장흥 관산농협(〃 오형주) ▲화순 이양청풍농협(〃 안상섭) ▲광주축산농협(〃 김호상) 등 12곳이 최우수농협에 선정됐다. 12개 농축협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인 실익용 차량 1대(2000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7년 연속 최우수농협에 선정된 광주축협은 2023년도 당기순이익 55억4000만원을 달성, 2년연속 손해보험 연도대상 및 5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광주축협은 올해 8월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전국 최초 7년 연속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광주축산농협을 아껴주신 조합원들과 고객들 성원에 임직원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실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광주축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이번에 이룩한 성과는 농가인구 감소 및 고령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지도,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최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본격 레이스 돌입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본격 레이스 돌입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개막전을 치르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17일 강원 춘천시 봄내실내체육관에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 개막식과 1·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한국기원 박정채·최채우 이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과 16개 팀 선수단 및 관계자, 어린이바둑대회 참가선수·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교육과 첨단 지식산업을 지향하는 춘천과 바둑의 이념이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 이번 대회를 춘천에서 개최하게 됐다. 챌린지리그를 통해 바둑의 붐업이 일어나고 춘천에서도 바둑의 저변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한종진 기사회장의 대회 개시선언으로 막을 올린 1·2라운드는 4쿼터 릴레이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릴레이 단체전은 한 대국을 4쿼터로 쪼개서 각 쿼터별로 다른 선수가 교대로 출전해 한판의 대국을 치르는 방식이다. 국내프로무대에서 처음 시도된 릴레이 단체전은 참가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AI 프로그램 없이 오직 선수들의 의견 교환으로만 진행된 릴레이 단체전은 작전타임제도 등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1·2라운드 결과 좌은 그룹에서 부강테크·경북 바둑협회·진남토건·사이버 오로가 2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렸고, 혁기 그룹에서는 교육도시 춘천이 유일한 2승으로 1위에 올랐다.한편 같은 대회장에서 춘천 어린이 바둑대회가 함께 열렸다. 3개조 8개 부문으로 펼쳐진 어린이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KB국민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준우승 3500만 원이 주어진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 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정규리그 모든 경기는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는 바둑TV와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 구리시, 초·중·고 신입생에게 10만원씩 지원

    구리시, 초·중·고 신입생에게 10만원씩 지원

    경기 구리시는 초·중·고 신입생에게 1인 10만원씩 지원한다. 구리시는 초·중·고 신입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4학년도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리시 입학준비금은 입학 시 필요한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구매비를 지원해 날로 증가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원되고 있다 2024학년도 입학준비금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포털 내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지급 방법은 현금 또는 지역화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우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가 제1의 공약사업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구리시 신입생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尹, 민주주의정상회의서 ‘가짜뉴스’ 세션 주재

    尹, 민주주의정상회의서 ‘가짜뉴스’ 세션 주재

    3차 회의 18~20일 서울서 개최덴마크 총리 등과 화상 정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8~20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선거와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세션을 주재한다. 대통령실은 15일 다음주 예정된 민주주의 정상회의 일정을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도로 2021년 출범한 회의체로, 3회째인 올해 회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첫날인 18일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 및 민주주의’를 주제로 하는 장관급 회의와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이, 19일에는 국내외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주제토론 및 워크숍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이어 마지막날인 20일 윤 대통령과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각각 세션을 주재하는 화상 정상회의가 열린다. 윤 대통령은 ‘기술, 선거 및 가짜뉴스’를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을 주재한다. 더불어 이번 회의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등이 방한한다. 블링컨 장관은 1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우리 정부가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의 민주주의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높은 신뢰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그간 민주주의를 가꾸고 발전시켜 온 한국의 경험과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세계 민주주의 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역대 최대 사교육비에…“사교육비 또 오를 것” “정책 다시 세워야”

    역대 최대 사교육비에…“사교육비 또 오를 것” “정책 다시 세워야”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7조 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자 교사 단체와 시민단체가 정부의 교육 정책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14일 교육부·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와 관련해 “교육당국이 지자체 통합 돌봄 추진, 경쟁 위주의 대입제도 개편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2023년 사교육비 총액 27조 1000억원은 최악이라 일컬어진 2022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보다 심각한 것”이라며 “특히 서울지역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 월평균 사교육비가 고등학교 2~3학년의 경우 1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날 교육부·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수는 1년 사이 528만명에서 521만명으로 7만명(1.3%) 감소했지만,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조 2000억원) 늘어났다. 특히 고교생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전년보다 8.2% 늘어, 2016년(8.7%) 이후 7년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교사노조는 이어 “의대 증원 등 대학 입시 상황이 급변하고 있어 올해 사교육비도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사교육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을 해소할 교육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을 때려잡는다며 헛발질한 결과 또다시 사교육비가 최대치를 경신했다”며 “정부는 입시 경쟁 해소와 대학 서열화 해체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걱세는 “2029학년도 이후 단계적 절대평가 도입을 추진하고 자사고 재지정 평가 내실 운영, 자사고 설립 취지 위반 감독 강화 등을 통해 사교육 유발 요인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작년 사교육비 증가는 대통령의 뜬금없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발언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부산시교육청, 전국 첫선 ‘공교육 인강’ 고교·중학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

    부산시교육청, 전국 첫선 ‘공교육 인강’ 고교·중학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공교육 인터넷 강의를 중·고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고교 1학년 2학기 과정만 제공하던 부산형 인터넷 강의를 중·고교 1학년 전 학기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부산형 인강이라는 이름으로 공교육 인터넷 강의를 선보였다. 사교육 참여 여부에 따른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게 하기 위해서다. 지난해에는 부산형 인강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 고교 1학년 2학기 교과에 대한 강의와 전국연합 학력평가 해설 등 강의 156차시, 숏폼 콘텐츠 69편을 제공했다. 올해는 고등학교 1학년 총정리, 1학기 등 2개 과정을 추가로 제작해 이달 개학 때부터 제공하고 있다. 추가한 2개 과정은 국어, 수학, 영어 등 3개 교과 강의 150차시, 숏폼 콘텐츠 30여편이다. 고등학교 1학년 인강이 를 총 306차시 강의, 숏폼 콘텐츠 99편으로 늘어난 셈이다. 또 지난해는 지역 내 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도심과 서부산권 고교생에게만 인강을 제공했는데, 올해부터는 부산지역 모든 일반고 학생에게 제공한다. 중학교 1학년 과정은 오는 5월부터 제공한다. 국어, 영어, 수악 3개 교과의 강의 120차시를 서비스할 방침이며, 오는 9월에는 2학기 과정으로 과학, 사회를 포함한 5개 교과 200차시 강의를 마련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형 인강을 내실 있게 운영해 스스로 이뤄가는 학력 ‘체인지’를 반드시 실현하겠다. 앞으로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촘촘한 학습지원으로 공교육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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