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내신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창원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목재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더민주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전남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312
  • 3030영어, 자기주도학습 체험 ‘기적의 3주’ 프로모션 진행

    3030영어, 자기주도학습 체험 ‘기적의 3주’ 프로모션 진행

    초등영어교육브랜드 3030영어가 ‘기적의 3주’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초기 원생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학원장들의 고충과 학부모님들의 초등영어학원 선택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기적의 3주는 3030영어만의 자기주도학습을 3주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3030영어 김은영 원장은 1일 "기적의 3주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많은 홍보를 지원해준 본사 직원들 덕분에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게 됐고 3주 체험 전원이 등록하게 됐다"며 "무료 체험을 하는 원생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유료등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학원 창업 이후 초기 학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적의 3주 프로모션을 체험해본 학부모 A는 "어린이영어학원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영어체질 개선 프로젝트라는 말이 눈에 들어와 기적의 3주 체험을 신청했다.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큰 기대 없이 그저 재밌게 다니는 모습에 만족했다. 그런데 3주 후 처음과 비교해 영어실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고 학원에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체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학원프랜차이즈 3030영어는 내신 대비와 함께 학생이 직접 말하기·쓰기 중심의 실용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시제변형학습을 통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재리디자인’ 가맹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어학원프랜차이즈 3030영어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기고] 융복합 시대, 교육대 변화가 필요하다/안병근 공주교육대 총장

    [기고] 융복합 시대, 교육대 변화가 필요하다/안병근 공주교육대 총장

    오늘날은 융복합의 시대이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그에 따라 우리 사회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교육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책무가 있으며 교육 당국이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따라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 주어 그 시대의 발전에 기여하고 민주 시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이해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그 내용은 창의융합형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 설정,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소양교육 강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 개발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 교육과정은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잦은 개정에 따른 교육 현장의 피로감과 여건의 불비로 인해 적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예컨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실현할 수 있는 교과서가 제대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 수업 혁신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의 이해 제고를 위한 교원 연수도 해야 한다. 우리나라 학교교육은 대입제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제도의 개선이 필수적이다. 교원 양성 대학의 교육과정 개편도 이루어져야 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등학교 1~2학년 한글 교육을 강조하는 등 유아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에 ‘안전한 생활’ 교육과정을 신설하며, 5~6학년에서는 연극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이 실시된다. 따라서 이와 연계해 초등 교원을 양성하는 교육대학교의 교육과정도 개편돼야 한다. 교육대학교 교육과정에 안전교육과 소프트웨어 과목 신설, 다양한 수업 및 평가 관련 예비교사 역량 함양 방안의 반영 등이 필요하다. 교대 교육과정의 개편은 단순히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후속 조치 차원이 아니라 현시점에서 교육대를 새롭게 설립한다는 각오로 근본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은 초등 교원 양성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 낼 유능한 초등 교원 양성은 최적의 교육과정을 구비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대입제도 개혁이 필요한 것처럼 내신 성적, 교직 적성, 인성을 근간으로 하는 초등교원 임용제도 등의 개선이 필요하다. 그래야 교육대에서 교육과정에 따른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대에서의 유능한 초등 교원 양성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요컨대 교육대 교육과정의 대대적인 개편과 초등 교원 임용제도의 개선을 통해 교육대에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 낼 바른 인성을 갖춘 유능한 예비 초등교사가 양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 [In&Out] 체육특기생 입학 비리를 근절하려면/김대희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 박사

    [In&Out] 체육특기생 입학 비리를 근절하려면/김대희 한국스포츠개발원 정책개발실 박사

    체육특기생 대학 입학 전형은 대학이 정원 내에서 자율적으로 체육에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말한다. 이 제도는 1972년 신설돼 학교 현장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제도의 근간이 변하지 않은 채 적용돼 오고 있다. 체육특기생 제도가 도입된 이후 한국 체육이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한국 체육 발전의 기반으로 작용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학생 선수가 운동에만 몰두하도록 해 학습권 보장 미비, 진학 및 스카우트 관련 비리 등의 근본 원인이 됐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기도 하다. 이전부터 체육특기생 제도 및 대학 입학 관련 개선 방안이 강구돼 왔으나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2013년 학교체육진흥법 시행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협조 체제 아래 학생 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와 정책이 시행돼 상황의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체육특기자 입학 비리 근절 종합대책’을 보면 체육특기생 입학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해 보다 객관적인 입학 전형을 실시하도록 하는 사전적 조치와 함께 입학 비리 적발 시 관련자를 강력히 처벌하는 사후 제재 조치로 구분해 입학 비리를 뿌리 뽑고자 하고 있다. 그러나 체육특기생 입학 과정에 관해서는 대학에 모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는 교육장이나 교육감이 정하는 범위에서 입학을 허용하는 중·고등학교 입학 절차와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대학 자율로 선발 규모, 사정 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의 체육특기생 선발 전형 방법은 대학 및 선발 종목에 따라 학생부, 면접, 실적, 실기, 서류 등 다양한 전형 요소들이 반영되나 다수의 대학이 실적 및 면접 결과를 주로 전형 자료로 활용하고 있었다. 아무리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서 체육특기생 입학 비리 근절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대책을 마련해도 대학 자율에 따라 체육특기생 제도를 운영하는 현 상황에서는 대학 자체에서 체육특기생 입학 전형에 대한 높은 윤리의식의 확립이 필요하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체육특기생 제도를 폐지하고 일반 수험생과 같은 전형을 거치도록 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체육특기생 제도를 폐지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체육특기생 제도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해 운동 성적에 학업 성적을 더하는 방식으로의 개선이 중요하다. 체육특기생의 대입 전형 시 내신 또는 수능성적의 의무반영 내지는 학교체육진흥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최저학력제의 도입이 시급하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처럼 체육특기생의 대학 입학과 관련한 사항을 관리·운영할 수 있는 기구 운영을 위한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위상 및 권한 강화 방안이나, 학교체육진흥법에 의해 구성되는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 체육특기생 입학과 관련된 심의기구를 설치해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돼야 할 것이다. 또한 체육특기생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체육특기자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각 대학이 체육특기생 선발에서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도 방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리 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운동이 목적이 아닌 입학만을 목적으로 한 체육특기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학에서도 공부하는 운동선수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경기지역 고교 입시전형 24일부터

    2017학년도 경기도 지역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 전형이 24일 일제히 시작된다. 전기 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 전기는 학교별 전형 일정과 방법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한다. 이달 24∼27일 원서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 2단계 전형 후 내달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 학교인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 사립고는 내달 10∼15일 원서접수 후 2단계 전형을 거쳐 같은 달 30일 이내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안산동산고, 용인외대부고가 해당한다. 특성화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특별전형은 내달 7∼9일 원서를 접수해 같은 달 14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며, 일반전형은 내달 16∼19일 원서 접수해 같은 달 25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 및 비평준화 지역 모두 12월 14∼20일 원서접수 하며 비평준화 지역은 같은 달 23일 이내,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 3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한다. 평준화 지역인 수원, 성남, 안양권(안양, 과천, 군포, 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6만5천830명을 선발·추첨 배정하며 배정 학교는 내년 2월 3일에 발표된다. 이중 지원 금지 원칙에 따라 지원자는 전기, 후기 학교 중 각각 1개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기 학교 합격생은 후기 학교에 지원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민순 회고록 공방 ‘반기문 줄서기’ 의혹 제기, 14개 일화·감사의 글까지…송민순 “근거없다”

    송민순 회고록 공방 ‘반기문 줄서기’ 의혹 제기, 14개 일화·감사의 글까지…송민순 “근거없다”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이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면서 야권내에서 참여정부 임기말인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과정을 둘러싼 글이 왜 하필 지금 나왔냐느냐는 의구심이 생기고 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박범계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송 전 장관이 공무상 비밀누설에 해당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기술한 의도가 있다고 본다”며 “반 총장에 관한 여러 기술들이 나오는데 매우 칭송하는 대목이 나온다. SNS 상으로는 이것이 뭔가 유관한 게 아닌가 하는 지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행법에 위반될 혐의가 매우 농후함에도 불구, 장관과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이 이렇게 격렬한 진실논쟁이 예견된 것을 썼다는 건 의도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고록 집필 의도를 두고 야권에서 송 전 장관이 같은 외교관 출신 선배인 반기문 총장 띄우기를 시선에 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회고록 발간 시점이 반 총장의 ‘귀환’을 몇달여 앞둔 미묘한 시기라는 것도 이러한 의구심에 불을 지폈다. 더민주 인사들은 그 근거로 회고록에 담긴 반 총장과 문 전 대표에 대한 송 전 장관의 상반된 시각을 거론했다. 반 총장의 경우 14개 일화에 걸쳐 등장한다. 송 전 장관은 반 총장의 협상력,외교력 등을 높게 평가하면서 에필로그 격인 ‘감사의 글’에서는 반 총장에 대해 “어떤 난관도 깊은 물처럼 헤쳐나가는 지혜를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는 것이다. 반 총장과의 오랜 친분을 언급한 대목도 포함돼 있다. 문 전 대표의 경우는 이번에 정국의 뇌관으로 떠오른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과정을 비롯해 샘물교회 교인 탈레반 인질 사건, 남북정상회담 당시 합의 문안 조정 등에서 실명으로 세 차례 등장했고, 한 차례는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았던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다.4차례 모두 문 전 대표로선 껄끄러울 수 있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는 게 더민주 인사들의 평가이다.  그러나 송 전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회고록 발간과 관련, 반 총장에 대한 줄서기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책을 읽어보면 그 주장이 전혀 근거 없다는 것을 알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회고록 발간 시점에 대해선 작년 9·19 공동성명 10주년에 맞춰 발간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1년 더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차 산업혁명 맞춰 체험에 중점” “교원학습공동체 지원에 방점”

    “4차 산업혁명 맞춰 체험에 중점” “교원학습공동체 지원에 방점”

    내년 초등학교 1·2학년을 시작으로 2018년 초등 3·4학년과 중1·고1, 2019년 초등 5·6학년과 중2·고2, 2020년 중3·고3에게 개정된 ‘2015 교육과정’을 적용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수업 시간이 주당 1시간 늘어나고, ‘안전한 생활’을 배운다. 3~6학년에는 체육과 실과 등에 ‘안전’ 단원이 생긴다.소프트웨어 교육도 강화한다. 중학교 선택과목인 ‘정보’가 필수로 바뀌고, 1년간 매주 1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시행된 자유학기제와 2015 교육과정이 맞물리면서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이 대폭 늘고, 지필고사 대신 수행평가 방식이 크게 확대된다. 고교에서는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을 배우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등 공통과목이 1학년에 신설된다. 2학년부터는 학생들이 원하는 선택과목을 골라 배운다. 서울신문은 2015 교육과정 개정과 관련해 이영 교육부 차관과 개정 작업에 참여한 황규호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장, 그리고 권오현 전 서울대 입학본부장, 배경자 인천 부개여고 교장, 강성덕 서울 마장중 교장, 김재준 서울 도봉고 수석교사 등과 함께 새 교육과정 안착 방안에 대해 특별좌담을 준비했다.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시대 변화에 맞는 인재를 어떻게 키워 낼지가 우리 사회의 큰 화두다. 2015 교육과정이 그 기반이 될 듯한데, 교육과정이 키울 인재상과 안착 방안을 소개해 달라. -이 차관 지금까지 우리나라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었다. 그동안 교육은 양적 팽창에 주력한 감이 있다. 4차 산업혁명에는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2015 교육과정은 이런 시대 변화에 맞춰 준비했다.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질문과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에 중점을 둬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자는 것이다. -황 대학원장 2015 교육과정 개정에서는 기존 교육과정에서 못 했던 것이 무엇이냐를 고민했다. 얼마나 많이 빨리 아느냐보다 질적인 측면에서 어떤 것을 얼마나 배우도록 하느냐도 고민이었다. 우선 초등학교는 다른 선진국과 유사하게 수업 시수를 늘렸다. 특히 기초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수업 위주가 아닌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 영역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수업이 달라졌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이 차관 지난달 경주에서 발생한 9·12지진 이후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됐다. 1·2학년은 ‘안전한 생활’을 1학년 28차례의 수업을 통해, 2학년은 30차례의 수업을 통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배운다. 실습 등을 포함하면 모두 64차례 정도 수업을 받게 된다. 이를 교원들이 우선 잘 알고 체화해야 한다. 교육부는 교사 연수 등을 준비 중이다. →자유학기제가 3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전면적으로 시행됐다. 현장 반응은 어떤가. -강 교장 자유학기제에 맞춰 각 교사들은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업 방식을 개발해 실천하고 있다. 지필고사를 보지 않아 학력이 떨어지는 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려 하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 2015 교육과정은 이런 자유학기제를 잘 담아낼 것이라 본다. -배 교장 고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긍정적이다. 자유학기제를 거쳐 고등학생이 된 1·2학년 학생들은 수업 태도부터 다르다. 중학교 자유학기는 개인의 진로를 찾아가는 측면에서도 좋은 기회지만, 학생들의 바람직한 수업 태도를 길러 주는 효과도 있다. -이 차관 자유학기제에서 중요한 것은 자기 주도형 학습이다. 2013년 시범운영을 시작해 전체 중학교 80% 정도가 참여한 게 지난해였다. 이 학생들이 고1이 되는 게 바로 2018년이다.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이 학생들이 2021학년도에 대입을 치르게 되는데, 이때 대학 입시가 크게 바뀐다. 결국 2015년 중1 학생들이 2015 교육과정에 따라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것이다. 교육부의 교육정책도 여기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사교육 필요 없는 소프트웨어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이 필수다. 벌써부터 코딩(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종류) 사교육 이야기가 나돈다. -이 차관 소프트웨어 교육이 점점 중요해진다. 초등학교에 17시간으로 돼 있는데, 줄여야 하는지 늘려야 하는지 논쟁이 많다. 유치원에서조차 코딩 사교육 얘기가 나온다는데, 소프트웨어 교육 목적은 논리적 사고, 컴퓨터식 사고를 배우는 데 있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34시간도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게 아니다. 더 논리적으로 문제 해결 과정을 익히고, 체험 위주로 교육한다. 학생들이 동아리활동, 방과후활동,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본다. 사교육은 필요하지 않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강 교장 현 선택과목인 ‘정보’에서 충분히 배울 게 많지만, 많은 학교가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초등학교에서 배우고 중학교에서 더 배운다면, 그리고 더 배우고 싶으면 동아리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학교 현장도 생각한다. 물론 소프트웨어 교육 교재가 재미있어야 한다. 이걸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확보하거나 재교육하는 게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다. 융합형 인재 키우는 문·이과 통합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고교의 경우 가장 큰 변화는 문·이과 통합인데, 어떻게 진행되나. -이 차관 이는 우리 사회 변화와도 맞는 부분이다. 미래 인재는 인문학적 감성과 과학적 창조력을 모두 갖춰야 한다. 2009 교육과정 개정에서 선택형 교육과정을 택했는데, 결과적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선택과목 편식 현상이 심각한 수준이 됐다. 융합형 인재를 키우려면 문·이과의 칸막이를 없애야 한다. -김 수석교사 2009 교육과정에서는 ‘나는 이 과목 시험을 안 본다’며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이 많다. 자신의 진로에 맞춰 좀 더 바람직한 교육을 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입시에 유리한 특정 과목에만 집중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의 입시 부담을 줄이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 내자는 취지로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신설한 건 바람직해 보인다. -권 전 입학본부장 다만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 편성이 초미의 관심사다. 공통과목을 1학년에 배우고 선택과목을 2~3학년에 하도록 했는데, 수능은 3학년에 보니 문제가 생긴다. 그렇다면 이제는 ‘수능이 대입에서 과연 어떤 위상을 가질 것인가’ 이런 생각부터 다시 해 볼 필요가 있다. -황 대학원장 수능 때문에 선택과목이 유명무실해질 수 있다. 수능에서 1학년 때 배우는 공통과목만 시험을 보면 2·3학년 교육이 피폐화할 수 있다. 이 문제는 결국 대학에서 협력을 해 줘야 할 것 같다. 학생들이 1학년 공통과목뿐 아니라 진로에 맞는 선택과목도 이수했는지를 중시한다는 메시지를 줄 필요가 있다. 수능 개선안을 확정하기 전에 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배 교장 수능에 나오지 않는다고 형식적으로 이수만 한다면 교육이 파행될 거다. 선택과목이 다양해지고, 전문과목도 개설할 수 있는 고교 환경이 필요하다. 내신등급 산출이라든가 수능 관련 현안도 돌아봐야 한다. 내용과 지식 위주 교육이 아니라 탐구, 질문 위주로 가르치도록 바꿔야 한다. -김 수석교사 선택과목과 관련해 자유학기제를 참고할 만하다. 자유학기제는 학생 성장 과정을 기록한다. 현실적으론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을 만들더라도 학생에 대한 과정 평가를 보완하는 형태가 바람직하다. -권 전 입학본부장 대입과 관련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도 논의할 때다. 학부모들은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2021학년에 대학 입시가 또 바뀌는 건 아닌지 궁금해한다. -이 차관 수능 과목을 고민하기보다 자신의 진로와 관련해 교사가 이를 수행평가 방식으로 생활기록부에 충실히 적고, 대학이 이를 반영하는 방식도 좋을 것 같다. 자유학기제는 고교에서 확대되는 학종과 한 세트라고 보면 된다. 자유학기제를 거친 학생들이 학종에 따라 진학하게 되는데, 교육부가 이에 대해 좀 더 면밀한 방안을 내놓겠다.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은 →개정 교육과정을 어떻게 학교 현장에 안착시킬지 고민할 때가 아닌가 싶다. -김 수석교사 학생들은 과제를 잘 주면 뭔가를 만들어 내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 2015 교육과정의 긍정적인 측면은 학생이 무엇을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기술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교원학습공동체에 대해서도 지원이 필요하다. -강 교장 교사 연수가 필수다. 예컨대 소프트웨어 교육에 적극 나서는 교사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있으면 의욕적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설 확충과 충원은 교육부가 신경써 달라. 학습동아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주면 좋겠다. -이 차관 노력하겠다. 이렇게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특별좌담이 큰 의미가 있다. 아직 공개는 안 됐지만 대입에서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2일 킨텍스에서 처음 열리는 ‘2016 대한민국 행복교육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관심 진로를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천 개의 꿈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부가 차분히 준비를 잘하겠다. 진행·정리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시론] 교육 미래 걸린 학생부종합전형/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시론] 교육 미래 걸린 학생부종합전형/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시스템생물학과 교수

    인공지능을 필두로 한 제4차 산업혁명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 발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보여 줄 미래의 모습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서 알파고가 승리함으로써 이런 변화가 상상 속의 일이 아님을 보여 주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특히 교육 분야에서 어떤 인재를 키워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은 너무나 중요하며, 그 답은 너무나도 명확하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는 단순하게 지식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 아니라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필요한 것을 찾고 이를 융합시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는 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교육 과정도 당연히 이러한 변화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향후 대학의 경쟁력은 이러한 인재를 제대로 평가하고 올바로 키우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대학마다 모집 비중을 늘리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갖는 정량평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도입됐다. 객관식 문제 풀이 위주인 수능은 도입 취지와 달리 지식의 양을 측정하는 데에는 유용하다. 하지만 지식을 습득하게 된 동기나 이를 통합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하기에는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따라서 정량 지표 위주의 학생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생활 속에서 보여 준 학생의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 관심 분야에 대한 동기와 발전 과정 등을 대학의 특성에 맞게 평가하자는 것이 학생부 위주 평가의 근본 목적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스펙보다 잠재력을 평가한다. 교과 등급과 더불어 각 과목별 성취 기준에 따른 성취 수준의 특성, 학습활동 참여도 및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본다. 비교과 활동도 활동을 많이 했느냐보다는 지원자의 관심 분야가 어떤 것이고, 이를 위해 얼마나 주도적으로 노력했는가에 의미를 두고 평가한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본래 취지를 도외시한 채 단순히 우수한 내신과 많은 수상 실적 및 봉사활동 시간 등 정량적인 지표가 우선이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급기야 최근에는 담당 교사도 모르게 무단으로 학생부를 수정하려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2007년 입학사정관제로 시작된 학생부종합전형은 꾸준히 비중이 확대됐다. 2015학년도 비중은 16.1%였는데 2016학년도 18.9%를 거쳐 2017학년도 20.5%로 올랐다. 이런 변화 속에서 최근 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예컨대 강의 위주의 수업이 학생 활동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수행평가와 발표, 토론 중심의 수업이 진행돼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창의적 체험 활동이나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독서와 인성 교육을 강조하고, 진로 체험의 기회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현장의 변화가 온전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인한 것이라 할 수는 없지만 기여한 바가 큰 것은 분명하다고 본다. 이런 학생부종합전형이 바람직한 전형으로 안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적 신뢰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교육 당국과 대학, 고등학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교육 당국은 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을 통해 학생부에 대한 사회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대학은 입학사정관들에 대한 전문성과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더욱 충실히 지도하고, 교육 과정의 상세한 내용을 학생부에 사실대로 충실히 잘 기록해 달라고 당부하고 싶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이 잘 뿌리내린다면 학교 현장이 변화하고 대학이 잠재력 있는 인재를 길러 낼 수 있게 된다. 그 변화가 학생부종합전형을 더욱 건실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과거 극복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는 제도라면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아야 한다. ‘백년대계’라고 하는 교육 제도라면 두말할 나위가 없다. ‘장작불은 들쑤시면 탈 난다’는 속담이 머릿속을 맴돈다.
  • 수능 그리워하는 학부모… ‘학종시대’의 딜레마

    수능 그리워하는 학부모… ‘학종시대’의 딜레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공정하지만 사교육을 유발하고,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은 사교육 유발 효과가 작지만 불공정하다.’ 수능과 학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상반된 시선이 드러났다. 수능의 비중이 점차 줄고 서울의 주요 대학들이 매년 학종을 늘리는 상황이라 공정성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입제도 문제점과 해법’ 설문조사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입제도의 문제점과 해법 탐색’에서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초·중·고교 및 대학교 자녀를 둔 19세 이상 69세 이하 학부모 80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모집단은 적지만 자녀의 권역별, 학교급별 구성비와 성비를 모두 맞춰 공정성을 기했다. 조사 결과 학부모들은 공정성이 있는 바람직한 대입 전형을 묻는 질문에 수능과 학생부 교과, 적성고사 등을 비슷하게 꼽았다. 수능이 5점 만점 중 3.7점을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얻긴 했지만, 학생부 교과나 특기내역, 적성고사도 각각 3.5점으로 점수 차는 크지 않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평가 요소인 ‘학생부 비교과’는 3.3점이었다. 대학별 논술은 이보다 더 낮은 3.1점,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2.9점으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수능은 사교육 유발이 심한 전형으로 대학별 논술(4.4점)에 이어 2위(4.2점)에 올랐다. 수능은 공정하긴 하지만, 사교육을 유발하는 부작용도 포함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부가 사교육을 막겠다면서 내세운 ‘쉬운 수능’ 기조에 대해서는 ‘부정’(41.3%)이라고 답한 학부모 비율이 ‘긍정’(19.2%)을 2배나 웃돌았다. 학부모들은 수능에 이어 사교육을 유발하는 대입전형으로 학생부 교과(4.0점)를 들었다. 학부모들이 불공정하다고 답했던 학생부 비교과는 특기와 적성고사, 자소서와 교사추천서와 함께 3.6점으로 사교육 유발 효과가 훨씬 낮았다. 학종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학종 확대를 반대하면서 ‘축소’ 의견을 낸 응답자가 51.5%였고, ‘찬성한다. 지금보다 더 확대해야 한다´가 48.5%로 팽팽했다. 반대 이유로는 ‘자기소개서나 소논문 대필, 교사추천서 부풀리기 유발’(중복 답변 가능)이 8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평가자에 따른 주관성으로 인한 불공정성 유발 우려’가 79.6%였다. 최근 광주의 모 고교에서 발생한 학생부 조작과 관련해 ‘학생부 기록 내용 및 제출 자료에서의 부풀리기로 인한 학생부기록의 신뢰성 우려’도 78.3%나 됐다. ●“학종, 학과별 평가자료로 한정운영을” 이날 ‘학생부 종합전형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주제 발표한 이수정 단국대 교수는 “지원 학과별 서류·면접 평가로서 학종을 한정 운영하고, 특별한 사례에 해당할 때에만 학종 선발자로 인정하는 등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면서 “내신성적 등 학생부 관리 기회를 놓친 지원자가 수능성적 자료를 제시해도 인정해 주는 등 다양한 전형요소를 선택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 등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한민국 학생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등 실용영어교육의 중요성 부각

    ‘대한민국 학생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등 실용영어교육의 중요성 부각

    지난달 17일 ‘대한민국 학생영어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그리고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성취감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영어를 제2의 모국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영어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배양하는데 주된 목적이 있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처럼 시험이 없는 초등부 학생들에게 전국단위의 외부 경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은 글로벌 언어를 통해 작은 성공을 큰 꿈으로 이어가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온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자발적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도 고취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3030영어 교육팀장은 이와 관련해 21일 “수능영어의 절대평가 전환에 따라 이제 더 이상 영어는 대학을 가기 위한 도구가 아니다. 영어 만점자가 많아지면 대학은 수능 영어 성적만으로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평가할 수 없게 된다"며 "수능 대신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등 대체할 만한 것을 대비해야 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초등학생 때부터 영어의 기본기, 특히 영어말하기와 쓰기 능력을 다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3030영어는 ‘말하기와 내신을 한 번에’라는 콘셉트의 커리큘럼 및 실용영어 교육 노하우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민국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 절반은 재수? 올 수능 응시자 졸업생 비율 최고

    강남 절반은 재수? 올 수능 응시자 졸업생 비율 최고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지원한 졸업생 비율이 최근 5년간 최고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3~2017학년도 수능 응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전체 수능 응시생 60만 5988명 가운데 재수생과 삼수생 등 졸업생은 13만 5120명이다. 졸업생 비율은 2013학년도 21.3%에서 2014학년도에 19.6%로 줄었다가 2015학년도부터 3년 동안 꾸준히 늘어 올해 최고 수준인 22.3%를 기록했다. ●쉬운 수능 1~2문제 차 불합격 재도전 최근 대입이 졸업생에게 불리해지는 추세인 점으로 미뤄 볼 때 이런 현상은 의외다. 대학들이 졸업생에게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시모집을 확대하고 올해는 통합 국어 출제와 한국사 필수 응시 등 수능 출제 경향도 대폭 바뀌었기 때문이다. 반면 최근 보인 ‘쉬운 수능’ 경향과 논술전형은 졸업생들의 지원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쉬운 수능은 1~2문제 차이로 희망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졸업생의 기대감을 높였고 서울 지역 주요 대학에 졸업생들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는 논술전형이 유지되면서 상위권 졸업생들의 재도전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내신 불리한 강남지역 재수생 늘어” 올해 대입 합격률은 전국 평균 77.6%였지만 서울은 61.1%였고 이 가운데 강남구는 50.9%, 서초구는 54.2%로 가장 낮았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능이 쉬워지면서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강남 지역 중상위권 학생들이 주요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으며 재수생 비율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전체 지원자는 전년 대비 4% 포인트 줄었지만 과학탐구 선택은 3.8% 포인트 늘어 정시모집에서 자연계열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국관광대 재학생 15명 전액 교비 지원으로 중국 남경사범대에서 유학

    한국관광대 재학생 15명 전액 교비 지원으로 중국 남경사범대에서 유학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중국어과 재학생들이 전액 교비 지원으로 한 학기 동안 중국 남경사범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됐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계자는 7일 “관광중국어과 재학생 15명이 중국 남경사범대학교 전액 교비 지원 유학생으로 선발됐다.‘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발된 해당 학생들은 2학기 18주 동안 남경사범대학교에서 유학하며 중국어 및 중국 문화에 대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주말에는 상해, 소주, 항주 등으로의 문화 탐방을 통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국 남경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남경사범대학교는 100여년 전통을 가진 대학으로, 중국의 국가 중점육성 100대 대학에 속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이 전액 교비로 지원하는 한 학기 해외 유학과 하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2학기 글로벌 전액 교비 지원 유학 프로그램에서는 하와이주립대학교 KCC 36명, 중국 남경사범대학교 15명, 일본 오카야마상과대학 18명 등 총 69명이 전액 교비 지원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오는 9월 8일부터 수시1차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642명을 모집하며, 내신과 면접으로 선발하는 면접학과와 비면접학과(면접 없이 내신으로 선발)로 나누어 전형을 실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중앙대학교, ‘탐구형 인재’ 서류 100% 면접 없이 선발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중앙대학교, ‘탐구형 인재’ 서류 100% 면접 없이 선발

    중앙대는 전체 모집인원 4830명 가운데 71%인 3419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13%,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탐구형이 각각 18%씩, 그리고 고른기회전형이 14%를 차지하는 등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비율이 64%에 이른다. 1722명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고른기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다빈치형인재’와 ‘고른기회’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탐구형인재’는 서류 100%로 면접 없이 선발한다.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지만, 여전히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수인 26%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91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된다.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해 출제한다. 수험생들을 위해 ‘디지털 입학처(da.cau.ac.kr)’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도 운영한다. 백광진 입학처장은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아이디 ‘@중앙대2017수시’)하면 수시모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삼육대학교, ‘적성고사’ 도입… 모든 전형 교차지원 가능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삼육대학교, ‘적성고사’ 도입… 모든 전형 교차지원 가능

    삼육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94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은 ▲일반전형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 ▲선수등록자전형 ▲SDA추천전형 ▲적성전형 ▲글로벌인재전형 ▲예체능인재전형 ▲신학특별전형이 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기회균형전형 ▲특성화고교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서해5도전형이 있다.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일반학과는 학생부 80%, 서류 2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학생부와 실기를 절반씩, 아트앤디자인학과와 음악학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의 비중을 둔다. 학생부의 가중치는 1학년 20%, 3학년 1학기까지 80%로, 국어·수학·영어·사회 또는 과학교과 중 3개 교과영역의 모든 교과목을 반영한다. 올해 처음으로 적성고사를 도입했다. 국어와 수학에서 각 30문항을 출제한다. 객관식 4지 선다형으로, 인문·자연 계열에 따라 국어와 수학의 문항당 배점이 달라진다. 교과성적(내신등급)이 낮더라도 적성고사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모든 전형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문과 모집단위 지원 시 국어 점수에, 이과 모집단위 지원에는 수학 점수에 가중치가 있다. 박완성 입학처장은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제외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이 축소돼 교과위주전형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자신에게 유리한 3가지 영역의 교과만 반영하므로 전략적으로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동덕여자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2단계서 자소서 평가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동덕여자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2단계서 자소서 평가

    동덕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일반(실기고사) ▲특기자 ▲특성화고 등 고졸재직자 특별전형을 통해 신입생 798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30%·1단계 성적 70%로 최종 합격자 265명을 뽑는다. 다른 대학의 교과 100% 전형과 달리 단계별 전형을 시행해 2단계 자기소개서 작성이 다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경쟁률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이 다소 낮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경우 지원해 볼 만하다. 동덕창의리더전형, 고른기회전형Ⅰ·Ⅱ, 특성화고 등 졸업재직자전형으로 구분한 학생부종합전형은 257명을 뽑는다. 동덕창의리더전형은 인문·자연, 디자인, 미술계열로 나뉜다. 1단계는 서류 100%, 2단계는 성적과 면접을 계열마다 다른 방식으로 적용한다. 고른기회전형Ⅰ·Ⅱ는 2단계 개별면접에서 발표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재직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및 제출서류에 대한 서류평가 30%와 면접 70%로 합격자를 가린다. 김영민 입학처장은 “학생부 위주 전형이 확대돼 교과 및 비교과활동을 꾸준히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소개서를 신중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및 특기자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고 소개했다.
  •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경기대학교, 학생부종합Ⅱ 전형 신설… 학생부 100% 반영

    [2017 대학 수시 뚫어라] 경기대학교, 학생부종합Ⅱ 전형 신설… 학생부 100% 반영

    경기대 수시모집은 정원의 약 70%인 2048명을 선발한다. 유일하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663명)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영역을 100%로 반영한다. 수시모집에서 타 대학과 다른 점은 우선 KGU학생부종합Ⅱ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의 학생부종합전형(KGU학생부종합Ⅰ, 고른기회대상자, 사회배려대상자, 단원고특별전형)이 1단계(서류평가)와 2단계(면접평가) 전형으로 진행되지만 KGU학생부종합Ⅱ 전형은 학생부 서류를 100% 반영한다. 내신이 유리하면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을 노려볼 만하다. 2016학년도 기준으로 인문·예능계의 최종합격자 평균 내신등급은 2.8등급, 자연계는 3.2등급이었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있으면 학교생활기록부 40%와 논술고사 60%를 반영하는 논술고사우수자전형(182명)에 지원해 볼 만하다. 언어영역 1문항과 사회영역 1문항으로 출제되며, 교과서 지문을 100% 활용, 누구나 쓸 수 있는 무난한 수준의 문항을 출제한다. 고교생활 충실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수험생이라면 당연 학생부종합전형에 도전해 볼 만하다. 면접에 자신이 있으며 지원하는 학과와 관련한 핵심역량 부합도가 높으면 KGU학생부종합Ⅰ를, 인성평가에 장점을 보이면 KGU학생부종합Ⅱ에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 상세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enter.kyonggi.ac.kr).
  • 北 태영호 공사 귀순…통일부, 신원공개로 선회한 이유는? (일문일답)

    北 태영호 공사 귀순…통일부, 신원공개로 선회한 이유는? (일문일답)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의 망명 및 국내 입국을 두고 통일부가 하루 만에 신원 공개로 선회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 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태 공사 귀순의 의미에 대해 “북한의 핵심 계층 사이에서 김정은 체제에 대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북한 체제가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정 대변인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 모두발언 최근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부인, 자녀와 함께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이들은 현재 정부의 보호 하에 있으며, 유관기관은 통상적 절차에 따라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태 공사는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현학봉 대사에 이은 서열 2위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에서는 최고위급에 해당한다. ◇ 질의응답 -- 애초 태 공사는 한국이 아닌 제3국에 망명을 신청했다고 보도됐는데. 한국으로 어떻게 입국했나. 태 공사의 자녀 관계는. ▲ 상세한 탈북과 입국 경로에 대해서는 관련 해당국과의 외교 문제가 있다. 상세히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 자녀 문제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는 것 자체가 신변보호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밝힐 수 없음을 양지해 주기 바란다. -- 태 공사 일행은 언제 탈북을 결행했고, 한국에는 언제 입국했나. ▲ 마찬가지다. 태 공사의 이탈과 입국, 그 경로 이런 것 자체가 여러가지 외교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세히 밝힐 수 없다. -- 평양에 남아 있는 자녀는 있나. ▲ 마찬가지다. 가족 관계, 그리고 구체적인 신변보호의 목적 때문에 밝혀드릴 수가 없다. -- 태 공사가 입국하며 왜 망명신청을 하게 됐는지 밝혔나. ▲ 태 공사는 탈북 동기에 대해서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동경, 자녀와의 장래 문제 등이라고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안다. -- 지난 4월 탈북한 북한 식당 종업원 13명과 비슷한 절차를 밟는다고 보면 되나. ▲ 맞다. 관계기관 조사를 마친 이후에 유관기관과 협의를 거쳐서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가 될 것이다. -- 지금까지 탈북한 북한 외교관 중 최고위급이 맞나. 1997년 망명한 장승길 주이집트 주재 북한 대사도 있는데. ▲ 장승길 대사가 대사 직분에 있었고 이분은 공사기 때문에 굳이 따진다면 대사와 공사의 차이는 있다. 대사와 공사는 모두 외교관으로서는 고위급이기 때문에 그런 표현을 쓴 것이다. -- 어제 외교부 대변인은 안전 문제 등을 우려해 관련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 하루 만에 정부가 신원공개로 방침을 바꾼 이유는. ▲ 이미 이분들이 국내에 입국했고, 언론에 관련 사실이 널리 보도가 됐기 때문에 사실 확인 차원에서 발표하게 된 것이다. -- 오늘 오전에도 정부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 외신과 내신을 통해서 오후에 여러 가지 경로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보도돼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은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 싶어서 말씀드리게 된 것이다. -- 태 공사의 탈북을 어떻게 평가하나. ▲ 태 공사의 귀순은 북한의 핵심 계층 사이에서 김정은 체제에 대해 ‘더 이상 희망이 없다, 북한 체제가 이미 한계에 이르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지배계층의 내부결속이 약화하고 있지 않느냐 하는 그런 판단을 해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화하는 영어교육 정책, 여름방학 영어캠프로 대비

    변화하는 영어교육 정책, 여름방학 영어캠프로 대비

    무더위와 함께 여름방학이 찾아왔지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에서 과목별, 영역별로 크고 작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여름방학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 2018학년도 수능 외국어 영역 절대평가를 비롯해 2018년 고등학교 실용영어 교과서 도입 그리고 초등교원 영어 말하기 능력 인증제 등 영어교육이 실용영어와 내신 관리에 집중돼 있다.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며 무한경쟁의 폐해를 줄여보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반면 부모의 입장에선 타 아이들의 공부법, 학습량에 자극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변화하는 영어교육 환경에 맞게 다양하고 효과적인 공부 방법들이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있다. 이에 3030영어는 주5일 여름방학 통원캠프를 운영해 영어에 대한 기본기를 확실하게 잡아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30영어의 통원캠프는 영어에 대해 아이가 스스로 벽을 쌓고 있는 경우, 또래 학생들에 비해 진도가 너무 느려 따라잡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점검 및 영어에 대한 공포증 해소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캠프다. 3030영어 관계자는 9일 “진도를 빼야 한다는 생각에 어려운 교재만 펼쳐놓고 방학 동안 들여다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비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며 “기본적으로 자기주도학습법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지만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조금 다르게 파닉스교재 수업의 기초단계부터 아이들의 영어 말하기, 영어 쓰기 능력을 집중적으로 길러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교육 talk] ‘학종’ 비난보다 정착 위한 토론을

    경기 용인의 한 일반고에서 친환경 도시에 관심이 많은 3학년 A군을 만났습니다. A군은 1학년 때 이 주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함께 소규모 동아리를 만들고 스티로폼으로 친환경 도시 모형을 직접 제작해 1년 넘게 연구를 진행, 보고서까지 써냈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려면 도로 모양을 어떻게 해야 하고 건물의 높이는 어느 정도까지 해야 하는지 실제로 드라이아이스 수증기를 넣어서 실험했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일반고에서 만난 3학년 B양은 금융수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5개월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뉴질랜드 등 8개 나라 고교에서 수학을 통해 금융을 어떻게 가르치는지를 다른 학생들과 분석하고 1, 2학년 8개 반에 설문지를 배포해 그 결과를 토대로 소논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서울신문이 지난 4월 연재했던 ‘주목받는 일반고’ 취재 때 만난 학생들 이야기입니다. 학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었고, 그래서 변변한 동아리 활동 한번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기자로선 고교생들의 이런 변화가 낯설었습니다. 교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소규모 동아리를 만들고 이를 정식 동아리 활동으로 인정받으려면 대개 지도교사가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 찾아와 “지도교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렇게 예쁠 수 없다고 교사들은 말합니다. EBS 교재를 달달 외우고 수능에만 몰두하던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즐기고 자신의 진로와 대입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합니다. 수업 시간에 자는 학생도 대폭 줄었다는 게 많은 교사의 전언이었습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이런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 대학 신입생 정원의 20% 남짓을 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데, 내년에는 24% 정도로 그 비중이 늘어납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이 비중을 높이면서 다른 대학들도 이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매년 그 비중이 늘어나는 데다 고교의 반응이 워낙 좋아 ‘학종시대’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그러나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숫자로 딱딱 떨어지는 교과 성적, 수능 성적과 달리 비교과 활동을 평가하다 보니 일부에서는 맹렬한 비판이 쏟아집니다. 학생은 어느 학교냐에 따라, 어느 교사를 만나느냐에 따라 비교과의 결과물이 판이해집니다. 학교가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을 잘 담아내는 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했거나, 의욕 없는 교사가 학생들의 지도를 거부하거나, 담임교사가 학생부 기록에 미숙하면 학생이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결과가 나오지 못합니다. 부모의 경제적 능력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 서울 일부 지역에서는 고액의 컨설팅이 횡행합니다. 교과 활동 외에 비교과 활동까지 챙겨야 해 학생들이 피곤해진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큽니다. 하지만 학생부 종합전형은 지금까지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전형이라는 평가가 더 우세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돌과도 같습니다. 표면이 거칠고 빛깔이 둔탁하지만 잘만 다듬으면 반들반들 빛나는 옥돌이 될 수 있습니다. 대입에서의 비중이 더 커지는 만큼 그에 맞춰 무수히 쪼아 대고 먼지를 털어 내 보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대학이 나서서 학종의 불공정성을 걷어 낼 수 있는 전형을 만들어야 합니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올바른 학생부 종합전형의 정착을 위해 토론의 장을 늘려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모난 학종, 더 늦기 전에 다듬어야 합니다. gjkim@seoul.co.kr
  • 몬스터 강지환 “예전의 내가 아냐” 통쾌한 대사 열전 ‘짜릿 쾌감’

    몬스터 강지환 “예전의 내가 아냐” 통쾌한 대사 열전 ‘짜릿 쾌감’

    배우 강지환의 임팩트 강한 대사는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35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변일재(정보석 분)와 마주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탄은 선거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변일재를 찾아갔다. 그는 국화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해요, 이모부. 교도소에 면회 갈게요”라며 본격적의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이후 검찰청에서 다시 일재와 마주한 기탄은 예전의 이모부가 아니라는 그의 말에 “나도 예전의 그 국철이가 아니야, 이모부.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제대로 붙어 줄 테니까 준비 잘하라”며 날선 대립각을 보였다. 또한 재만(이덕화 분)을 만난 기탄은 “변일재와의 인연 끊어내신다면 이번 대선 제가 돕겠습니다”고 제안하며 일재를 철저히 짓밟고자 했다. 극중 강지환은 등장하는 매 순간마다 강렬한 대사를 던지며 드라마를 맛깔나게 살려냈고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통쾌함을 안겨줬다. 특히 거침없이 이어지는 대사 열전에 표정, 말투, 눈빛 등의 삼박자가 고루 더해지며 복수극 특유의 긴장감을 살려냈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기탄은 냉철한 판단력으로 수연(성유리 분)의 변호사 사무실이 탈세혐의로 세무 조사를 받고 자신 역시 불법 로비 혐의를 받게 된 것이 일재의 술수라는 사실을 알아챈 후 조참을 재판의 증인으로 내세워 일재가 재판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철저히 막아버리고자 하며 자칫 위기일 수도 있는 순간에서 기지를 발휘했다. 60분간 휘몰아친 강지환의 연기력은 극을 쥐락펴락 하며 쫄깃한 복수극 속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연기 베테랑’으로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대사 한 마디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줬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시의 길… 고액 컨설팅보다 밥값하는 무료상담

    수시의 길… 고액 컨설팅보다 밥값하는 무료상담

    일반고 고3 학생 장모군의 내신 평균은 2.3등급, 6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은 1.88등급이다. 고려대를 지원하고 싶지만, 내신과 수능성적은 조금 모자란 편. 서상원 일산 대진고 교사는 장군의 비교과 활동이 빼어난 것을 눈여겨보고 고려대 기계공학부 과학영재 전형을 추천했다. 장군이 고교 3년 동안 과학실험동아리 활동을 했고, 과학경시대회, 융합과제 연구프로젝트 대회 등 수많은 교내대회에서 상을 받았던 점, 과학고 출신이 주로 몰리는 전형이지만 지난해 과학고 출신 지원자가 한시적으로 줄어든 점에 주목했다. 장군은 이 조언대로 지원해 올해 고려대에 입학했다. 지난해 방송됐던 tbs(교통방송) 프로그램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 가자’의 실제 사례다. ●3번 이상 상담·희망대 입학설명회 참가를 대입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늘어나면서 ‘상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점수로 판가름 나는 정시모집과 달리 수시모집은 학생부와 비교과활동, 면접, 논술 등 따져야 할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오는 9월 수시모집 접수를 앞두고 일대일 상담을 비롯해 온라인·전화 상담 등이 인기다. 일부 수험생은 수백만원짜리 사설 대입 상담을 받기도 한다. 그야말로 ‘대입 상담 전성시대’다. 비슷한 성적이어도 어떤 상담을 받고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합격, 불합격이 갈린다. 대입 전문가들은 “값비싼 대입 사설 상담보다 효과가 검증된 상담을 두루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상담을 받을 때에는 우선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상담 내용에 따라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의 범위를 조금씩 좁혀가는 게 좋다. 강인환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자료개발부장(배명고 교사)은 21일 “상담을 통해 합격 가능한 대학을 좁혀나가 수시 6회 지원을 빈틈없이 맞추라”고 했다. 강 부장은 “수험생 중 일부는 자신에게 불리한 정보는 일부러 외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지적을 오히려 더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약점·단점 새겨듣고 극복해야 윤상형 영동고 교사는 “일부 값비싼 사설 상담보다 tbs나 EBS,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비롯해 검증된 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상담을 받는 게 더 낫다”고 했다. 윤 교사는 “상담자가 자신의 적성과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제시하는 통계가 정확한지, 지금 대입의 경향을 읽고 진단하는 능력이 정확한지 꼼꼼히 따져보라”며 “적어도 세 군데 이상 상담을 받은 뒤 최종적으로 담임교사와 논의해 결정하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지원하려는 대학이 정해졌다면 대학별로 진행하는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 등에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받는 일이 필수다. 그리고 이 상담을 토대로 이후 지원전략을 좀더 다듬도록 하자. 다만 지원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일정을 알아보고 가급적 빨리 신청해야 한다. 예컨대 한국외국어대는 다음달 6일 서울캠퍼스 오바마홀에서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수시모집 상담을 하는데, 신청 첫날 모두 마감됐다. 이석록 한국외대 입학사정관실장은 “대학 상담은 전년도 입시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뜬구름 잡는 식의 고가의 컨설팅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고 했다. 교사들이 권하는 무료 상담은 신청과 동시에 마감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상담이 마감됐다면 함께 열리는 설명회 등에 참가한 뒤 당일 빈자리가 생기면 참석하는 것이 일종의 ‘팁’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연다. 대교협 대입상담 교사단이 일대일 상담을 해주는데, 지난 7일 신청 5분 만에 560명이 모두 마감되기도 했다. 김영심 대교협 대입센터장은 “일대일 상담의 인기가 높긴 하지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니 우선은 설명회에 참석하는 게 좋다”고 했다. ●tbs‘기적의…’ 작년 144명 상담 중 91명 합격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TV 프로그램으로 tbs의 ‘기적의 TV 상담받고 대학 가자’가 대표적이다. 2011년 5월부터 6년째 방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고1~3 학생이 홈페이지(tbs.seoul.kr)에 신청하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진학담당 전문 교사와 학원 스타 강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학생의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 등 자료를 사전 분석하고 이를 월~목요일 매일 2명씩 1시간에 걸쳐 생방송으로 분석해준다. 지금까지 누적 상담인원만 2500여명에 이르며, 지난해에는 고3 학생 144명이 상담을 받아 91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최성우 텔레비전국 제작팀장은 “단순히 합격, 불합격 가능성만 진단하지 않고 수시 지원을 위한 보완 전략과 학습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며 “선정되지 않더라도 지난 방송 가운데 자신과 유사한 사례 등을 찾아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tbs는 30일에는 서울시청에서 입시설명회와 현장상담을 병행하는 ‘tbs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1:1 무료 수시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신청 인원 300명이 모두 마감됐지만, 결원이 생기면 현장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BS 홈피서 사전 접수 후 자소서 첨삭 EBS는 올해 대입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 EBS 입시 홈페이지인 EBSi(ebsi.co.kr)에서 다음달 13일까지 총 42회에 걸쳐 ‘수시 특집 라이브 진학상담’을 실시한다. 한 회당 30명의 신청을 받아 채팅방을 만들고, 지정된 1명의 학생을 상담하면서 실시간으로 다른 학생들의 질문을 강사진이 답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8월 말까지는 ‘자기소개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자기소개서의 공통문항 내용 구성 등에 대한 지도를 하루 1인당 2건, 선착순 180건까지 해준다. 김재천 EBS 학교교육본부 학교교육기획부장은 “수시 특집 라이브 진학상담은 지방에서 상담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시·도교육청이 방학을 맞아 여는 설명회, 박람회 등에서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챙겨보도록 하자.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