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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대 등 10개 단대 제2지망 폐지/서울대 입시요강 세부내용

    ◎본고사 40·내신 40·수능 20% 배점/미대·의약계열 등 일부과만 신검/자연계 본고사 영어 없애고 수능배점 높여 서울대가 17일 확정,발표한 94학년도 입시요강은 크게 본고사 치중및 2지망허용 제한·신체검사폐지등이 주요골자로 대학자율이라는 대전제아래 효율적인 학생선발을 겨냥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가중치부여와 본고사배점의 차등화는 인문계는 인문계답게 자연계는 자연계다운 시험을 치르겠다는 의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2지망제폐지는 소신지원하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기 위한 것이며 일부학과에 한해서만 신체검사를 실시하기로 한 것도 사정의 효율화를 기하기위한 조처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망방법 및 선발비율◁ 동일대학 동일계열에 한해서 제2지망을 허용해 10개대학및 학과에서 사실상 2지망이 폐지됐다. 해당 대학및 학과는 가정대학의 소비자아동학과 간호대학 경영대학 그리고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교육과의 농업교육전공 농경제학과 및 법과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등이다. 서울대가 이처럼 10여년이상 시행되어오던 제도를 바꿈에 따라 다른 대학들도 상당수가 이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지망이 가능한 대학 학과의 경우에도 지망별 선발비율도 다소 조정,학과의 연계성이 많은 인문계의 경우에는 90%에서 80%로 낮추는 대신 보다 고유영역의 한계가 명확한 자연계에서는 제2지망 합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위해 1지망의 선발비율을 80%에서 90%로 높였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내신성적 40%·수능시험은 20%·대학별고사 40%라는 큰 틀 속에서 계열및 학과의 특성에 따라 조정했다. 특히 수능시험은 가중치를 두었는데 외국어 영역에 2백%의 가중치를 부여,자연계를 지원하는 수험생들 가운데 영어영역의 점수를 잘받은 학생들이 크게 유리하게 됐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본고사로 내신등급1∼2등급의 수험생이 지원하기때문에,내신점수차이는 크지않을 것으로 보이고 4백점만점인 내신은 3백점이 기본점수로 나오는데다 수능시험도 총점가운데 20%밖에 차지하지 않아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종전보다 줄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인문계는 국어와 영어점수가 총점 4백점가운데 각각 1백30점과 1백20점을 차지하고 자연계는 1백50점으로 정해진 수학2와 과학 선택과목의 점수가 1백20점으로 책정되어 있다. 예능계는 이론전공을 제외하고는 실기점수가 35∼45%를 차지,여기에서 당락이 좌우될 전망이다. 대학별 고사시간은 영어·과학·수학1·2가 각각 1백20분이며 국어과목 논술은 80분,나머지 문학작품의 이해와 감상·요약이 각각 60분이다. ▷신검 및 동점자 처리◁ 그동안 이틀간에 4천9백5명의 신입생 전체를 신체검사하다보니 형식적인 검사가 돼버려 내년부터는 특별히 필요한 대학에 한해서만 신체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의예과·치의예과·간호학과·수의학과·약학과·제약학과·사범계 학과·미술대학의 모든 학과만 신체검사를 실시한다. 신체검사의 불합격판정 기준으로는 농아자등 의료법과 약사법에 의한 결격사유자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불합격 판정기준을 준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번 입시의 동점자 처리기준및 채점기준등은 내부적인 입시사정원칙이라 발표하지 않을 예정이다.
  • 국교 1·2학년 필기시험 폐지/2학기부터 전국 확대

    ◎시도교육감,고입체력장 폐지도 건의 전국 15개 시·도교육감들은 17일 강릉시 강원도교원연수원에서 협의회를 갖고 95학년도부터 고입내신 체력검사를 폐지해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이들은 또 서울에서 올 2학기부터 국민학교 1·2학년의 객관식 필기고사를 폐지키로 한 것을 전국 시·도로 확대실시키로 했다. 교육감들은 「전교조」와 관련,『전교조 탈퇴확인은 어떤 명분이나 모양을 갖추기 위한 요식행위가 아니라 해직교사 신규임용의 기본조건이기 때문에 불법단체인 전교조를 탈퇴하지 않는한 신용임용대상이 될 수 없다』고 종전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들은 이와함께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주성·전문성을 높이기위해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을 다시 건의했다.
  • 서울대 입시/과목별로 차등배점/94학년도 입시요강 발표

    ◎「수능」 문과 수리·이과 영어에 가중치/2지망 동일계열로 제한/실기성적 음대45%·미대 35% 반영 서울대는 17일 처음 도입되는 대학별고사의 과목별 배점을 계열특성에 따라 차등화하고 수학능력시험도 계열별로 가중치를 주는것등을 골자로한 94학년도 입시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날 확정된 입시요강에 따르면 수험생들의 성적사정은 총점을 1천점으로 해 인문자연계열은 대학별고사 40%·수학능력시험 20%·내신성적 40%로 했다. 이에따라 인문·자연계의 경우에는 내신성적은 4백점·수능시험 2백점·대학별고사 4백점의 배점이 주어지게 된다. 적성시험이나 실기고사등이 추가되는 사범계열이나 예체능계열은 내신성적의 반영비율만 40%로 하고 나머지는 계열특성에 따라 반영비율을 달리했다. 대학별고사도 계열에 따라 과목별점수를 차등화해 인문계의 경우 국어 1백30점·영어 1백20점·수학 1백90점·선택외국어 60점으로 했으며 자연계는 국어 1백30점·수학 1백50점·과학 1·2 각 60점씩으로 정했다. 이와함께 대학별고사에서인문계는 과학과목을,자연계는 영어과목을 치르지않는 점을 감안,인문계는 수능시험의 수리탐구영역에,자연계는 외국어 영역에 각각 20%와 2백%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가중치부여로 수능시험의 영역별 배점이 인문계는 수리영역이 고유배점이었던 1백점에서 1백20점으로 늘어나고 언어영역은 60점에서 48점으로,외국어영역은 40점에서 32점으로 줄게됐다. 대신 자연계는 외국어영역이 40점에서 1백20점으로 비중이 높아지고 언어영역은 60점에서 30점,수리영역은 1백점에서 50점으로 줄어들었다. 서울대는 또 소신지원자를 모집한다는 방침에 따라 예년과는 달리 동일대학내의 동일계열학과에 대해서만 제2지망을 허용했다. 또 신체검사 결시생을 제1지망 탈락자중에서 성적순으로 충원하던 것을 폐지했다. 특히 예능계열은 실기시험을 강화,음악대는 수능시험의 비율을 줄이고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신 총점의 거의 절반인 4백50점을 실기에 할애했으며 미술대는 실기시험 배점을 3백50점으로 하고 출제범위를 없앴다. 이밖에 대학별고사에서 수험생들의 수학능력을 가급적 정확히 측정하기위해 각 과목의 고사시간을 60분∼1백20분씩 충분히 주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공대의 전기전자제어계측공학과 외에 자연대 해양학과와 지질학과도 통합,해양지질학과군으로 합쳐 선발키로 했다.
  • “국어·영어 어려웠다”/서울대,본고사 2차모의평가

    서울대는 12일 94학년도 대학별 본고사 국어(논술),영어 과목에 대한 제2차 모의 실험평가를 실시하고 문제 유형을 공개했다. 이날 모의 실험평가는 서울 사대부고 등 수도권 고교 3학년생 2백1명(내신 1∼2등급 학생 인문계 89명·자연계 1백12명)을 대상으로 관악캠퍼스 3동 강의실 3곳에서 상오 8시 30분부터 하오 4시까지 치러졌다. 시험을 본 학생들은 『지금까지 학교에서 치른 본고사 대비 문제와는 전혀 유형이 달라 오랫동안 생각해야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다』며 다소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 서울대,고3 학력평가/오늘 2차로 2백명… 본고사유형 출제

    서울대는 12일 관악캠퍼스 3동 강의실에서 서울사대부고 등 수도권지역 10개고교 3학년생 2백명(문·이과 내신 1∼2등급 학생 각 1백명)을 대상으로 94학년도 본고사 국어·영어 과목에 대한 제 2차 모의실험평가를 실시한다. 서울대는 이번 모의실험평가 결과와 지난 4월 국어과목에 대한 1차 모의실험평가 결과를 토대로 본고사 문제 출제방향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 한의대 진학준비 수험생 4천여명/“어디로 가나”

    ◎집단유급에 입학바늘구멍/11개대 모집정원 백명 불과/“과 바꿔라”고교마다 상담 애먹어 한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사태로 엉뚱한 피해를 입게된 전국 4천여명의 수험생들이 지원학과 변경과 재수여부등 진로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내년도 한의대 전체모집인원은 7백50명으로 예상됐으나 경희대등 8개 대학이 유급사태로 신입생을 거의 모집할 수 없게 됐고 전주우석대·세명대·동신대등 3개 대학만 신입생을 선발하나 정원이 1백10여명에 그칠 전망이다. 수험생들은 한의학과가 설치된 대학들이 모두 내신성적과 대학수능시험만으로 입학사정을 하는데다 의·약대등 관련학과로 진로변경을 할 경우 경쟁률이 높아져 입시에 실패할지도 모른다며 불안해 하고 있다. 대성학원 김언기교무부장(56)은 『한의대 지원을 목표로 공부해온 1백20명의 수험생들가운데 다른 학과로 바꾸겠다는 수험생도 일부있으나 대부분 한의학과 지원을 그대로 고집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교육부가 부분모집등 대책마련을 하루빨리 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경동고 이희성 진학지도 주임교사(56)는 『이번 한의대생들의 유급사태이후 일부 학생들이 의대·공대나 자연대로 진로를 변경할 의사를 비췄으나 대부분은 재수까지 생각하며 한의대만 고집하고 있어 난감하다』고 말했다. 서울 한성고 성황모 교무주임(42)은 『현재 한의대를 지원하려는 학생이 3명』이라면서 『학교측에서는 이들에 대한 별다른 대안이 없어 본고사 시험을 치르는 대학의 특차전형이나 본고사 준비를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평균 60여명이 한의대에 진학한 정일학원 정기성 진학상담실장(60)은 『의대진학등 진로변경을 권유하고 있으나 재수를 고집하는 학생들이 있다』고 말했다.
  • 인문 173점/자연 177점/서울대 인기과 지원 가능

    ◎수능 1백60점이상 만8천명/자연계가 문과보다 2배 많아/중앙교육진흥연,1차성적 분석 제1차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험생 점수를 표본조사한 결과 서울대 상위학과의 경우 인문계는 1백73점,자연계는 1백77점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연세대·고려대 상위학과와 서울대 나머지 학과의 지원가능점수는 인문계 1백63점,자연계1백65점 이상으로 추정됐다. 이같은 예측은 입시전문교육평가기관인 중앙교육진흥연구소(대표 허필수)가 서울 강남지역 2개고교와 강북지역 3개 고교및 지방명문 1개 고교등 모두 6개 고교의 수험생 3천5백59명을 대상으로 1차수학능력시험의 자기채점성적을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이 표본조사에서 1차수학능력시험의 전국 평균점수는 인문계 1백1.8점,자연계 1백11.4점으로 추정됐고 전체 평균은 1백6.4점으로 분석됐다. 1차 수학능력시험의 전체평균 추정점수는 국립교육평가원이 지난해 마지막으로 실시했던 제7차 실험평가때보다는 2백점만점 기준으로 22.4점 오른 것이고 5차 실험평가때보다는 26점 상승한 것이다. 한편 1차 수학능력시험 응시자 71만6천4백12명을 전체집단으로 보고 이번 표본조사에 응한 3천5백59명의 점수분포로 점수대별 인원을 추정했을때 1백80점이상 고득점자는 인문계 3백27명,자연계8백73명으로 나타났다. 또 1백70점대는 인문계1천6백35명,자연계 3천6백66명이고 1백60점대는 인문계 4천1명,자연계8천1백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점수대별 누적인원을 추정한 결과 1백60점이상 고득점자는 자연계가 모두 1만2천6백93명으로 인문계의 5천9백63명보다 2배이상 많았다. 이같은 1차수학능력시험의 점수표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하면서 각 수준의 표준내신등급을 고정시키고 대학별고사를 고려하지 않은채 전기대학 지원가능점수를 예측했을때 서울대 법학·경제학과등은 1백73점 이상,컴퓨터공학및 전기·전자·제어계측·물리학과등은 1백77점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서울대 기타학과와 연세대 경영·의예·치의예·영문학과및 고려대 법학·경제학과등 명문사립대학 상위학과는 인문계 1백63점 이상,자연계 1백65점이상은 되어야 할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수도권소재 대학(야간제외)의 경우는 인문계 1백24점,자연계1백26점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됐다.
  • 가톨릭의대 1월6일 본고사/한성대는 1월13일

    카톨릭대학 의과대학과 한성대는 27일 94학년도 대학별 본고사를 각각 내년 1월6일과 1월13일 실시키로 확정했다. 카톨릭대학 의과대학은 의예과의 경우에만 수학Ⅱ와 과학 2과목의 본고사를 치르고 간호학과는 내신성적과 수능시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국어·영어·수학등 3과목을 본고사 시험과목으로 확정했다. 카톨릭의대는 본고사 다음날인 1월7일 면접고사를 치른뒤 15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한성대는 1월14일 면접을,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 서울대 1월6∼7일 본고사/대입요강 발표/동일계 가산점 안주기로

    ◎문과 국어·이과 수학 배점 높여/연·고대 등도 같은 날짜 택할듯/수능 2백­본고사·내신 4백점씩 총 1천점/서울대 94학년도 대입본고사를 치르는 9개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26일 내년 1월6·7일에 본고사를 실시하기로 확정발표한데 이어 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등도 거의 같은 시기에 본고사를 보기로 내부방침을 굳혔다. 또 본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이화여대는 내년1월7일에 면접을 보기로 하는등 서울시내 주요대학들이 비슷한 시기에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서울시내 주요대학의 복수지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져 대학별 본고사의 부활과 함께 복수지원을 할수 있도록 한 새 대입제도는 유명무실해질 전망이다. 각대학의 입시요강은 다음달말까지 확정발표된다. ▷서울대◁ 대학별본고사를 내년 1월6일과 7일 이틀동안 실시한다. 인문·자연계열의 동일계열 지원자들에 대한 가산점은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대는 26일 하오 학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대학고사일정을 확정했다. 서울대는 수험생들의 입시성적은 본고사 4백점,수학능력시험 2백점,내신성적 4백점등 총점 1천점을 기준으로 하는 한편 본고사 4과목의 배점을 계열별로 차등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국어·영어·수학·제2외국어(일본어제외)등 4과목을 치르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과목이,국어·수학·과학1·2등 4과목을 실시하는 자연계열은 수학과목의 배점이 다른 과목보다 높아지게 된다. 서울대는 이와함께 본고사의 변별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어논술영역의 경우 표현력 논리적 구성력등 5개 평가기준을 마련,0점에서 만점까지 점수를 폭넓게 차등화하기로 하고 수학의 경우는 문제풀이과정까지 점수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확정된 입시일정에 따르면 입학지원서는 오는 12월21∼24일까지 접수하며 본고사가 끝나는 1월7∼8일 이틀동안 면접고사를 치른뒤 1월2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또 예능및 체육계열의 실기고사는 1월6일부터 13일까지 8일동안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학능력시험의 가중치부여,학군별모집,제2지망허용문제등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달에 입시요강을 통해 확정발표할 방침이다.▷연세대◁ 1월7일에 본고사를 치르고 1월8일 면접을 실시하기로 내부방침을 굳혔다. 특차전형은 12월말에 실시할 예정이다. ▷고려대◁ 입학정원의 25%안에서 특차전형을 실시하며 본고사의 문제는 주·객관식을 각각 50%씩 내기로 했다. 또 자연계지원 수험생들에게는 수학능력시험에서 외국어점수에 따라 2백50%의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서강대◁ 본고사 실시과목및 입시일정·특차전형비율등 구체적인 입시요강은 오는 31일 확정발표할 예정이나 본고사는 1월7일,면접은 1월8일 실시한다. 본고사 원서접수는 12월27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특차전형은 12월20·21일에 실시하고 23일에 면접을 한뒤 26일 합격자발표를 할 방침이다. ▷이화여대◁ 본고사없이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되 사범대의 경우는 면접성적 5%를 반영키로 했다. 정원의 20%규모로 특차전형을 실시하고 12월28일 이전에 합격자를 발표한다. 동일계열 가산점 부여비율 및 특차전형기준 등은 다음달 15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성균관대◁ 본고사를1월6·7일과 10·11일에 치르는 두가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독서량 많은 학생 「수능」 고득점/이해력 중점측정 영향

    ◎높은층이 상위권 차지/국·영·수 치중 아닌 전과목 섭렵작전 주효 처음 실시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는 보편적 현상이 주류를 이뤘으나 고교3년 한학급당 평균 2∼3명 정도씩 독서량이 많은 학생들의 점수이변 현상이 일어나 학습방향 설정에 좋은 시사를 해주고 있다. 평소 독서와 사색을 많이 한 학생들은 내신등급이 낮은데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가 많아 이해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중점 측정하는 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서는 독서량을 다양하게 늘리는 것이 필수적임이 드러났다. 일선고교의 3학년 담임교사나 진학상담교사들은 21일 소속학교 학생들의 수학능력시험 점수를 분석한 결과,이같은 일치된 견해를 나타냈다. 건대부고에서는 내신 학급석차 40등인 학생이 이번시험에서 학급6등으로 상승한 경우가 있으며 중경고에서는 내신7등급 학생이 이번시험 4등급수준으로 올랐다. 또 경신고에서는 학급에서 5∼6위권에 머물렀던 학생이 이번에 1백80점을 얻어 전교 최고점수를 기록했으며 서울사대부고의 경우는 내신 7등급인 이모군이 1백69점의 고득점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학교에서 평소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많이 읽는 것으로 정평이 났었다는 것이다. 한편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 점수의 상관관계는 일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단국대부고의 경우 전체 15학급 7백75명 가운대 중상위권학생을 대상으로 21일 전화표본조사를 실시,내신성적과 수능시험성적이 상당한 비례관계를 보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내신 1등급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능력시험에서 문과 1백60점대,이과 1백70점대의 높은 점수를 얻었다는 것이다.이학교 장명진진학지도과장(42)은 『내신성적이 좋은 학생이 수학능력시험도 잘 치른 것으로 나타나 학교교육정상화의 길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사대부고 김대식 주임교사도 『종전 학력고사 보다 수능시험에서 내신성적과의 상관관계가 더 높다』고 말했다.
  • 고3학습·진학지도 “비상”/본고사·2차 수능준비반 따로 편성

    ◎대입요강 9월발표… 더 혼선/하위권학생 수업불참 탈선방지 부심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2학기를 맞는 일선고교에 3학년생의 학습·진학지도및 생활지도 문제로 비상이 걸렸다. 새 대학입시제도로 인해 학습방법과 진학상담에 혼선을 빚기 시작한데다 8월중에 시험이 치러짐으로써 졸업때까지의 한학기 생활지도에도 어려움을 겪게된 것이다. 이에따라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의 고3 수업이 파행으로 운영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고3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실시할 것을 지시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일선고교는 우선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학입시가 내신성적·수학능력시험·본고사의 3대골격으로 이루어지나 각 대학의 입시전형요강이 확정되는 9월말까지는 교사나 학생 모두 본고사대비문제로 고심할 수밖에 없다. 대학의 선택이나 본고사 중심 학습방법등에서 혼선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또 11월16일에 실시될 2차시험을 포기하는 학생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들에 대한 생활지도문제도 걱정거리다. 일선교사들은 1차시험에서 만족스런 성적을 얻은 학생이나 극히 저조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은 2차시험을 포기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이에따라 고교에서는 본고사대비 학생과 2차 수학능력시험대비 학생을 분리지도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으며 수학능력시험문제의 새 유형에 적응하기 위한 보충수업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재인자 뿐만아니라 일부 고교에서는 본고사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우열반 편성의 편법까지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단국대부고 C교사는 『대학별로 전형방법이 달라 2학기 수업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서울대등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에 가려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로 나누어져 수업이 2원화될것』이라면서 『본고사대비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 위주의 수업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므로 별도의 보충수업이 불가피하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학교측은 전과목수업정상화라는 당국의 요구와 명문대학 진학이라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엇갈리는데다 종전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수학능력시험도 준비해야 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 D고교의 경우는 이미 문과1반,이과2반 정도의 본고사대비반을 편성할 계획을 마련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합격점 수능시험 보완의 과제(사설)

    시험대에 올랐던 수학능력시험이 무난히 첫 관문을 통과했다.새 대학입시제도에 의한 첫 수학능력시험이 국제선 비행기의 이착륙과 매미울음소리까지 통제되는 국가적 관심속에서 무사히 치러졌다.앞으로 채점결과에 따라 내신성적과 수능시험간의 상관성,변별력등 출제유형에 대한 비판이 제기될수도 있겠지만 새 제도에 의한 첫 시험으로선 일단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 제도를 어떻게 정착시키느냐 하는 것이다.그런점에서 교육부는 이번 시험을 통해 제기되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여 문제점을 보완·수정해 나가야 할 것이다.우선 수능시험의 실시횟수,계열분리,본고사와의 조화등 그동안 논의됐던 문제들의 해결방안이 진지하게 검토되어야 할것으로 보인다. 첫째,수능시험의 실시횟수를 현행 2회로 고수할 것인가 1회로 줄일 것인가를 조속히 결정하여 95학년도 입시에 반영해야 할것이다.현행 2회실시는 두차례 성적중 높은쪽을 반영하여 수험생의 실수에 의한 낭패를 막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는 반면 수험생들에게 과중한 시험부담을 안겨주고 당국에도 두차례 시험의 난이도 및 변별력 유지등 출제관리에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다. 둘째,수능시험의 계열분리는 문과학생과 이과학생이 똑같은 수능시험을 봄으로써 어느 한쪽이 유리하고 다른 한쪽은 불리하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차원에서 검토돼야 할것이다.실제로 이번 시험의 경우 수리탐구1 및 과학탐구 영역에서 문과생에 비해 이과생이 최고 20점 이상 점수를 더 잘 받을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 만큼 그 보완책이 시급하다. 셋째,수능시험과 본고사와의 조화는 오는 9월30일 결정될 각 대학의 입시요강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인다.새 대학입시제도는 수능시험과 내신성적 및 대학본고사의 세 기둥으로 이루어졌으나 9개대학만이 본고사를 실시하기로 하여 보조적인 기능의 수능시험이 대학선발고사처럼 되어버렸다.따라서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들이 입시요강을 통해 과목별 특성을 살린 가산점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본고사가 배제된 수능시험의 문제점이 일부 보완될수 있을 것이다. 수능시험과 관련된 이같은 몇가지 기술적인 문제해결과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것은 수험생의 2학기 지도다.수능시험의 결과에 따라 해방감을 느끼거나 자포자기 하는 학생이 생기고 본고사반·2차 수능시험반으로 나누어질 학교수업의 이원화에 따른 고교교육의 파행을 막아야 하는 것이다. 끝으로 학교교육의 정상화가 입시제도만으론 이루어질수 없다는 점에서 수능시험과 함께 일선현장교육의 개혁이 뒤따라야 할것이다.
  • 첫 수능시험 “비교적 쉬웠다”/「실험평가」보다 점수 약간 올라갈듯

    ◎새달 24일까지 채점… 개별 통지 새 대학입시제도에 따라 처음 치러진 9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차시험은 지난해까지 국립교육평가원이 7차례 실시한 실험평가 보다는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따라서 고3수험생들이 1·2학년때에 직접 치렀던 실험평가 보다는 점수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지난해의 학력고사와는 난이도가 비슷하거나 약간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74만2천6백68명이 응시,3·5%인 2만6천2백56명이 결시한 가운데 20일 상오9시부터 하오4시50분까지 언어,수리탐구Ⅰ·Ⅱ,외국어(영어)영역의 순으로 치러졌다. 출제문항은 모두 1백90개 문항이며 총점 2백점 만점이다. 특히 이번 시험은 고교3년동안의 학업성취도를 측정하는데 주안점을 뒀던 과거 학력고사와는 달리 ▲장차 대학에서 성공적으로 수학하는데 기초가 되는 종합능력과 ▲고교교육과정의 기본개념과 원리의 이해및 적용능력을 측정한다는 양대 원칙에서 출제됐다. 따라서 수험생들에게는 이제까지 학습해온 것과는 유형이 달라 생소한 문제가 많았으며 지문과 문항이 길어 시험시간이 빠듯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과거 학력고사 시절의 학습형태와는 사뭇 다른 경향의 출제가 이뤄짐으로써 앞으로 일선 고교나 입시학원등에서의 학습방법에 상당한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인 심재기서울대교수(55·국어국문학)는 이날 상오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교과서적 출제방침에 따라 여러 핵심개념과 원리들을 그저 암기하고 있는 학생들 보다는 지식을 활용,주어진 상황에서의 문제해결에 도달하는 능력을 지닌 학생들이 더 높은 점수를 얻도록 배려했다』고 말해 단순암기문제를 배제하고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출제했음을 밝혔다. 심위원장은 또 『제5·6·7차 실험평가와 이번 수학능력시험은 그 취지와 출제방향이 동일하나 이번 시험에서는 실험평가 때보다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의 난이도분포를 고르게 함으로써 수학능력의 변별도를 높이려 했다』고 밝혀 점수가 높아질 것을 시사했다. 이번 시험은 국어·수학·과학·사회·영어등 각 분야에서 ▲기본개념과 원리의 이해및 적용능력 ▲자료해석능력 ▲종합적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 ▲언어사용능력 등을 고르게 측정했다. 특히 처음 시도된 듣기평가에서는 언어영역 6문항(10%)과 외국어영역 8문항(15%)이 출제됐는데 언어영역의 경우 ▲거미줄의 생태 ▲이조백자 ▲독서방법 토론 ▲TV쇼 ▲컴퓨터 ▲아마존강유역 밀림개발 등이 소재로 제시돼 고교과정에서의 다양한 학습을 요구했다. 한편 고교내신성적·대학별 본고사와 함께 새 대입제도의 3대골격을 이루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16일 제2차시험을 치른다. 수험생들은 1·2차시험 가운데 더 나은 성적을 택해 대학에 응시하게 되며 각 대학은 전체 점수 가운데 수학능력시험성적을 20%이상 반영해야 한다. 이번 시험의 채점은 다음달 24일까지 한국과학기술원(KIST)채점본부에서 이뤄지고 개별적으로 6장씩의 성적표가 통지된다.
  • 고교신입생/내신성적만으로 선발/당정회의/시도교육청에 재량권 부여

    정부와 민자당은 내신과 연합고사를 병행하거나 연합고사만으로 입학생을 선발토록 되어있는 현행 고교입시제도를 개선,시도교육청의 재량에 따라 내신성적만으로도 선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법개정안을 마련,올 정기국회에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와 민자당은 19일 하오 교육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교육법개정안을 포함,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예정인 교육관계법의 개·제정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당정은 유류관련세의 목적세 전환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발생하는 연간 2천억원의 결손을 보전하기 위해 서울등 6대도시의 담배소비세를 현행 30%에서 60%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개정안도 마련,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당정은 또 초중고교의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2조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중 3천7백억원씩을 5년간 적립,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환경개선특별회계법안을 마련,처리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교 교장의 임기만료시 65세 이전이라도 명예퇴직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공무원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 “유지 받들어 애국애족정신 실천”/황인성 제전위원장 추모사

    48주년의 뜻깊은 광복절을 닷새 앞둔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다섯분의 유해를 멀리 중국 상해에서 모셔와 이곳 국립묘지에 유택을 마련하는 영결의 제전에 머리 숙이고 있습니다. 조국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치신 박은식선생님의 그 거룩하신 존명을 다시 불러봅니다.신규식선생님,노백린선생님,김인전선생님,그리고 안태국선생님의 존명을 온 국민과 함께 다시 불러 봅니다. 선열들께서 1919년 4월13일 상해에서 세운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국권회복을 위한 우리민족의 유일한 합법정부였을 뿐만 아니라 오늘의 대한민국에 그 독립정신이 이어지고 있음은 우리 헌법이 밝히고 있는 바와 같습니다. 오로지 조국광복을 위해 싸우시다가 망국의 한을 품은채 이국땅에서 순국하신 다섯분 선열들의 발자취를 이 자리에서 되새겨 보는 것은 다름이 아닙니다.선열들의 유업을 계승하고 그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바르게 따르기 위한 것입니다. 선열들께서 나라잃은 설움속에 와신상담하며 보내신 생애가 얼마나 고난에 찬 것이었으며 몽매에도 잊지 못한 조국광복의 뜻을 끝내 펴지 못하고 객서하신 통한이 얼마나 크셨습니까.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가족은 흩어지고 심지어 자손마저 끊겨 가까운 유족을 볼 수 없는 우리의 가슴은 찢어지는듯 합니다. 바야흐로 김영삼대통령이 이끄는 문민정부는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귀감삼아 신한국 건설의 기치아래 21세기의 번영과 영광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우리는 아직도 환국하지 못하신 여러 선열들을 하루빨리 조국의 품안으로 모실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맹세드리며 그리하여 그분들의 고혼이나마 조국에서 평안히 안식하실 수 있도록 해드릴 것입니다.
  • 국산신기술 인정 KT마크를 선정/산기협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강신호)는 27일 올해부터 실시되는「국산신기술인정(일명 KT)마크」의 도안을 선정,발표했다. 국산신기술인정마크인 KT(Korea Good Technology)는 국내신기술을 조기발굴, 우수성을 인정해줌으로써 신기술의 기업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시장진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 입시브로커 김광식씨 검거/직인도용 내신조작 혐의 수배… 구속

    서울경찰청은 22일 대입대리시험사건과 관련,수배를 받아온 전 K고교사 김광식씨(49·도봉구 방학동 신동아아파트 27동 1106호)를 붙잡아 사문서위조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월초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호텔 커피숍에서 이미 구속된 신훈식씨로부터 안모양(19)의 내신성적을 높여달라는 부탁을 받고 주기림씨(수배중)를 통해 전북 부안군 C고교의 학교직인을 위조,안양의 내신성적을 1등급으로 조작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서 안양의 내신성적을 조작해준 대가로 신씨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아 이중 1천3백만원을 주씨에게 건네줬다고 진술했다.
  • “총선대패땐 사퇴”/미야자와 일 총리

    【도쿄 AP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총리는 오는 18일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이 대패할 경우 사퇴할 뜻을 비쳤다고 일본언론이 10일 전했다.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내신기자 회견에서 『총선 결과가 매우 좋을 것』이라면서 『그렇지 않을 경우 자민당 총재 직무를 다하지 못할 수밖에 없다』고 말해 사퇴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했다. 한편 자민당 탈당 의원들로 구성된 신당 사키가케와 일본신당은 이날 총선후 원내 교섭단체를 공동 구성키로 합의했다고 발표,자민당 주도의 연정에 동참하지 않을 방침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 “대학입학예고제 도입을”/교육개발원 세미나

    ◎방송·산업대 등 진학기회 확대/기술교육 강화… 과열과외 해소 「과열과외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28일 하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열렸다. 교육개발원 임년기교육계획연구부장은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중·고교 재학생의 학원수강 비율이 90년 5%에서 91년 7.1%,92년 7.6%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부장은 또 국민학생의 학원수강비율도 90년 21%,91년 25%,92년 31%로 급증해 과열과외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과열과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이 직업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업기술 교육체제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등교육 진학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우선 방송통신대와 산업대학에 지원할 경우 일정 기간이 지난뒤 지원자를 자동으로 입학시켜주는 입학예고제를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또 명일여고 홍래교장은 과열과외를 막기위해 대학의 정원을 늘리고 입시 전형방법을 개선해 학생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교장은 이어 대학의 학과특성에 따라 내신성적을 과목별로 차등있게 반영함으로써 미래의 학업성취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홍교장은 최근 서울시내 한 국민학교의 4·5·6년생 3백63명을 대상으로 과외현황을 조사한 결과 94%가 과외 공부를 하고 있고 이 가운데 43%는 두곳 이상의 학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장애자 고입 체력검사/28일부터 원서접수

    94학년도 고교입시내신을 위한 지체부자유학생의 체력판정검사가 7월15일 상오9시부터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시립 학교건강관리소부속의원에서 실시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산하 해당지역교육청에서 받는다. 대상은 94학년도 고교진학희망자중 일반학생과 같이 체력검사를 받기가 불가능하거나 영구 또는 반영구적 지체부자유 학생으로 체격검사를 면제받기를 원하는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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