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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盧대통령 “대학들 잘 가르치기보다 잘 뽑기 경쟁”

    盧대통령 “대학들 잘 가르치기보다 잘 뽑기 경쟁”

    노무현(얼굴) 대통령은 2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과학기술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부 대학들이 정부의 대입정책을 포함해 소위 3불정책을 마구 공격하는데 3불정책을 근간으로 한 현 공교육제도를 무너뜨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일부 일류대학들이 학생들을 잘 가르치려는 경쟁보다 잘 뽑기 경쟁에 앞장서면서 3불정책을 폐지하라고 하는데 아주 잘못됐다.”면서 “입시에 필요한 변별력은 고교교육과정에서 내신으로 확보되도록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같은 노 대통령의 발언은 서울대와 일부 사립대들이 제기하는 참여정부의 3불정책 폐지 움직임에 쐐기를 박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이어 “3불정책 중에서도 대학 본고사 정책이 핵심”이라면서 “교육을 통해 계층이동할 기회를 열어놓는 건데 이와 같은 중대한 문제를 놓고 몇몇 대학에서 지금 입시제도를 흔들고 있어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2008학년도 대입전형] 절반이상이 학생부 50%이상 반영

    [2008학년도 대입전형] 절반이상이 학생부 50%이상 반영

    2008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내신을 비중있게 반영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난 반면, 수능을 강조하는 대학은 줄었다는 점이다. 교육부가 모집 정원을 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학생부만 반영하는 전형의 모집 인원은 5만 7863명으로 전체 정원의 16.8%를 차지했다.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으로 따지면 전체의 절반을 넘는 50.2%에 이른다. 반면 수능만으로 뽑는 전형의 모집인원은 1만 5935명으로 4.6%에 불과했다. 학생부와 수능을 함께 반영해 뽑는 인원은 11만 2646명으로 전체의 3분의1 수준이었다. 논술고사를 조금이라도 반영하는 전형은 전체의 14.5%인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성적은 164개대가 석차에 따른 등급을 반영한다. 그러나 충주대와 대구한의대, 성균관대, 을지대 등 20곳은 학생부 성적의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다. 서울대와 충남대, 고려대, 동국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 경인·공주·전주·제주교대 등 24곳은 석차 등급과 함께 원점수와 평균, 표준편차를 함께 활용한다. 정시모집 자연계열에서는 수능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주는 곳이 적지 않다. 강릉대와 춘천교대·가톨릭대·경희대 등 98개대는 수리 ‘가’형에, 서울산업대·한국교원대·명지대·성신여대 등 59개대는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을 준다. 가톨릭대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등 5곳은 과학탐구 영역에서 특정 과목을 지정해 반영한다. 올해도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의 원칙이 유지된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 기간이 같아도 대학간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정시에서는 모집 군이 다른 대학이나 같은 대학 내 모집 군이 다를 경우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에서도 모집 군이 같은 대학이나, 같은 대학 내 모집 군이 같은 모집단위에는 복수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에서 여러 곳에 동시에 합격했더라도 한 곳에만 등록해야 한다. 이 원칙을 어기면 합격이 취소된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2008학년도 대입전형] 내신 좋으면 수시·수능 자신땐 정시 유리

    2008학년도 대입 전형계획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내신과 우선선발제, 논술 등 세 가지다. 전체적으로 내신을 강화하는 분위기 속에 주요 사립대를 중심으로 수능 중심의 우선선발제를 도입하고 있고,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이 두 배 이상 늘었기 때문이다.●학생부 실질반영률 10% 이상으로 높아질 듯 내신에서는 상당수 대학들이 학생부로만 뽑는 전형을 신설하거나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내신을 평어나 백분위가 아닌 석차등급 또는 원점수와 학교 평균, 표준편차를 활용한 상대평가 방식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크게 높아졌다. 게다가 대학들이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3∼8%에서 10% 이상으로 높일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과거처럼 내신을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라는 얘기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3학년 2학기때 성적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당장 1학기 성적을 올리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우선선발제는 고려대와 연세대 등 주요 사립대들이 잇따라 도입한 전형이다.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정원의 일부를 우선선발하고, 여기에서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일반선발 방식으로 전환해 수능에 기타 전형요소(학생부, 논술, 면접 등)를 합쳐 뽑는 방식이다. 내신보다는 수능이나 논술에 비중을 둬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이나 논술에 자신있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다. 논술을 치르는 대학 수가 크게 늘어난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올해 정시에서 논술을 도입한 대학은 국민대와 덕성여대, 상명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숭실대, 아주대, 인하대, 한성대 등이다. 지방대 중에서는 경북대가 논술을 도입했다.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논술을 실시하는 곳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숙명여대만 자연계 정시에서 논술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계명대와 대구가톨릭대, 순천향대, 울산대, 인제대, 한림대 등의 의예과와 경성대와 대구가톨릭대, 삼육대의 약학과, 동의대와 상지대 한의예과도 논술을 치른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볼 때 올해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먼저 내신과 논술, 수능 등 세 가지 트랙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은다.●상위권은 우선선발제·수능 우수자전형 노려볼 만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예전과는 달리 1∼2학년 내신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수능으로 만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수능과 내신, 논술 가운데 자신의 최대 강점을 찾아 가장 적합한 전형에 응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려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는 “내신이 강하면 수시를 공략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높으면 정시를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수능 중심의 우선선발제나 수능성적우수자 전형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주요 사립대의 경우 성적 상위권 학생들이 내신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해 다양한 지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려대의 수능 우선선발제나 서강대 수시에 신설된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 성균관대 수시의 글로벌리더 전형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제도가 바뀌기 전에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하향안전 지원했던 학생들이 올해 대거 재수로 방향을 돌릴 가능성도 적지 않다.김재천 강아연기자 patrick@seoul.co.kr
  • 주요大‘수능’ 중하위권‘내신’ …올 대입전형 양극화

    주요大‘수능’ 중하위권‘내신’ …올 대입전형 양극화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체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고려대와 연세대 등 주요 사립대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의 선발을 대폭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1일 발표한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08학년도 대학입학 전형계획 주요사항’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는 정시모집에서 수능 위주 전형을 대폭 확대했다. 연세대는 모집인원을 5.4%에서 16.8%로 3배가량 늘렸다. 고려대는 전년도까지 실시하지 않던 이 전형으로 올해 전체 정원의 31.0%를 뽑는다. 대학 전체로 보면 정시모집 일반전형 인문계열 기준으로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지난해 38곳(18.8%)에서 올해 150곳(65.8%)으로 3.5배 늘었다. 반면 수능을 50% 이상 반영하는 수능 위주 전형을 실시하는 곳은 전체의 67.5%로 전년도 85.4%에 비해 5분의1 정도 줄었다. 전체 모집인원은 37만 8268명으로,198개대에서 일반전형으로 24만 7256명, 특별전형으로 13만 1012명을 뽑는다. 모집 시기별로는 수시1학기 1만 4138명, 수시2학기 18만 6740명, 정시 17만 7390명으로 수시2학기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정원 외로 뽑는 실업계고 졸업생 전형 모집인원은 1만 4035명으로 전년도보다 4618명 늘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대학진학정보센터 입시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김신일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내년부터 대입 제도가 달라지는 데 따른 대학별 전형계획을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김 부총리는 일부 사립대가 수능 위주 전형을 대폭 확대한 것과 관련, 대국민 서한문을 통해 대학들의 자제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재천 강아연기자 patri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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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한양대등 재수생 비교내신제

    고려대와 한양대, 경희대가 200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재수생에게 비교내신제를 적용할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반수생’(대학 재학 중 입시 응시자)을 양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은 20일 “2008학년도 입시에 맞춰 수시는 논술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는 수능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내신을 시행하는 안(案)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달 중 열리는 교내 입시관리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 사이에 평균 점수와 표준편차 등 내신성적 처리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2008학년도만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2009년부터는 내신처리 기준이 같아져 비교내신제를 적용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차경준 입학처장은 “수시 전형에서 논술 성적을 기준으로 비교내신제를 적용할 계획이며, 정시 적용 여부는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경희대 정완용 입학관리처장도 “재수생에게도 수능을 기준으로 하는 비교내신제를 적용하는 쪽으로 기본 방향을 잡았다.”고 밝혔다.비교내신제는 검정고시 출신 등 학교생활기록부로 내신 성적을 산출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성적 등과 연동해 산출한 점수를 내신으로 활용하는 제도다.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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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0 EBS포스 수학Ⅱ08:40 EBS 내신 6감 수학10-가09:3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10:20 EBS 내신 6감 생물11:10 수능특강 선택 고3 한문12:00 EBS포스(재) 현대문학, 수학Ⅱ15:20 EBS기본과 특별한(재) 영어테마독해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사회·문화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21: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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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40 EBS 내신 6감 국어(상)09:30 EBS 기본과 특별한 과학10:20 EBS 내신 6감 물리12:00 EBS 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 기본과 특별한(재)국어(상)17:00 수능특강 고3(재) 한국 근·현대사18:00 EBS 탐스런(재) 한국 근·현대사19:00 수능특강 고3(재) 물리Ⅰ
  • 올해 半修바람 분다

    올해 半修바람 분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수능점수 반영 비율을 높이겠다고 발표하면서 대학을 다니며 재수를 하는 이른바 ‘반수생’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 주요 사립대학들이 2008학년도 입시에서 수능점수 위주의 선발 인원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면서 올해 내신(학생부 성적)이 낮아 하향 지원을 한 대학생들이 크게 동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시학원들은 올해 반수생들이 1만∼2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올해 재수생 숫자는 15만명가량으로 지난해의 16만 3000여명에 비해 1만 3000여명가량 줄었다. 하지만 수능 확대 발표가 ‘수능 올인’ 심리를 부추겨 이들 중 상당수가 다시 반수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수생 모집 1주일만에 800여명 문의 여름방학을 앞둔 5월 이후에나 반수생 모집에 나섰던 대입 재수 전문학원들이 예년에 비해 반수생 모집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 10일 반수생 모집에 들어간 서울 목동 D학원의 경우 ‘반수로 대학 뒤집기’ 광고가 나가자 800여통의 문의가 쏟아졌다. 학원측은 우선 50여명의 등록생을 대상으로 토·일요일 운영되는 의대반과 교대반, 인문계반, 자연계반 등 4개반을 편성해 17일 개강했다. 이 학원 관계자는 “예년보다 2∼3개월 빠른 시점에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한 것을 두고 학원가에서는 반수 ‘열풍’이 아니라 ‘광풍’이 불 것이라고 진단한다.”고 밝혔다. 서울 J학원 관계자는 “올해 재수생들이 지난해에 비해 1만 3000여명가량 줄었는데 수능 위주 선발과 함께 수능 점수에 의한 비교내신제가 도입될 경우 반수생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처음으로 수능 점수로만 정시모집 정원의 31%를 뽑기로 했으며, 연세대는 수능 점수로 선발하는 학생을 5.4%에서 16.8%로 3배 늘리기로 했다. ●수능만 잘 보면 대학간다 분위기 확산 반수생의 상당수는 내신이 낮거나 수능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하향 지원한 서울 중위권 또는 지방대 재학생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입시에서는 입시 제도 변화를 우려한 하향 지원 경향이 나타나 서울 중위권 대학의 평균 점수가 20∼30점 높아졌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올해 반수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학원가의 분석이다. 외국어고 졸업생인 이모(18)군은 “내신이 좋지 않아 원하던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는데 수능 고득점만 받으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면서 “같은 반 친구 50명 가운데 사정이 비슷한 10여명이 반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방대 약학과 1학년 채모(18)양은 “수능이 강화된다는 소식을 듣고 의대 진학을 위해 반수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혹시 몰라 현재 다니는 대학은 1학기 이후 휴학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위권 대학에 다니는 김모(18)양은 “부모님이 이번 대학 입시안에 수능에 의한 우선 선발제가 확대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수를 권유했다.”면서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하느라 힘들었지만 반수를 하면 수능만 신경을 쓰면 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상당수 학원들은 예년에 비해 올해엔 재수생이 줄어드는 바람에 반수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 노량진 S입시학원의 경우 19학급 중 6학급,D입시학원은 60학급 중 45학급밖에 채우지 못한 상태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특목고 특혜 논란’ 2008 대입 전형 진실은

    ‘특목고 특혜 논란’ 2008 대입 전형 진실은

    서울대 연·고대 등 주요 대학들의 2008학년도 대입 전형을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특수목적고에 대한 특혜라는 주장에서부터 공교육 강화 차원에서 내신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교육인적자원부의 입장과 달리 오히려 내신 비중이 줄었다는 비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때문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다. 교육부는 이렇다 할 설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 2008학년도 대입 전형의 진실은 뭘까. 서울신문이 16일 대학·학원·일선 고교 등 입시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별로 다양해진 대입전형에 대해 일반계고 학생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특목고에 대한 특혜이거나 내신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기도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논란이 되고 있는 전형 가운데 2008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수능 위주의 우선선발제’다. 이는 수능 성적만으로 정원(정시모집의 일반전형)의 최대 50%까지 뽑겠다는 것으로, 고려대와 연세대 등 7개 주요 사립대가 모두 새로 도입하거나 비율을 크게 늘렸다. 그러나 대학별로 보면 전체 정원의 각 31.0%,30.6%를 이 전형으로 뽑는 고려대와 한양대가 가장 높다. 수능만으로 선발하는 모집 인원은 10명 가운데 3명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두번째로 ‘내신 비중 약화설(說)’이다. 수능 비중이 늘었으니 내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 아니냐는 우려다. 이 역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서울대와 7개 주요 사립대의 전형을 보면 지난해에 비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수시모집에서 내신(학생부) 위주 전형의 도입이다. 지난해만 해도 서울대와 성균관대, 두 곳만 실시했지만 올해는 고려대를 뺀 7개 대학이 도입했다. 수시모집에서 내신과 서류나 면접·논술성적을 합쳐 반영하는 ‘학생부+기타’전형으로 따지면 전체 정원의 21.6%(서울대)에서 54.7%(연세대)까지 차지한다. 정시모집의 ‘학생부+수능+논술’전형에서도 올해는 서강대(40%)를 뺀 나머지 대학들이 학생부를 50% 반영한다. 여기에서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은 2008학년도부터 수능은 물론 내신까지 모두 등급으로만 표기된다는 점이다. 상대평가로 내신을 반영한다는 얘기다. 때문에 대부분 대학들은 우수 학생이 몰려 있는 일반계 고교나 특목고 학생들이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내신 등급별로 점수화하고 이를 보정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내신에서 어느 정도 불이익은 감수해야 한다. 고려대의 경우 지난해에는 평어로 ‘우’ 이상이면 모두 내신 만점을 줬지만 올해는 이렇게 할 수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내신을 조금이라도 반영하는 전형에서는 등급제에 따른 상대평가의 폭발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내신의 실질반영률이다. 지난해 이 대학들의 실질반영률은 전체의 2∼8%에 불과했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는 “올해는 2008학년도 대입 취지에 맞춰 대학들이 실질반영비율을 12∼15%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가스터디 이석록 평가소장은 “2008학년도 대입 전형은 특목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길을 열어 주되, 한편으로는 일반계고 학생들은 내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전형방식을 다양화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고려대, 단위별 합격권 수능점수공개 방침 반나절만에 철회소동

    고려대가 최근 3년간 모집 단위별 합격 안정권 점수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지 반나절 만에 철회했다. 고려대 입학관리처 관계자는 16일 “수학능력시험의 안정권 점수를 발표하기로 했던 기존의 방침을 바꿔 이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고려대 박유성 입학처장은 이날 오전 언론에 “이르면 3월 말쯤 합격자 중 상위에서부터 75%에 해당하는 ‘합격 안정권’ 점수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철회 배경과 관련해 “학교 입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대학에 부담이 되고 교육부 정책과도 마찰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 홈페이지 공개는 안 하는 걸로 정리했다.”면서도 “평균점수 등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개별 고등학교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은 여전히 변함없다.”고 말했다. 고려대가 이날 합격자 점수를 발표하겠다고 나서자 교육계 안팎에서는 비난이 쇄도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안정권 점수를 공개할지 여부는 대학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 교육부가 간여할 문제는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점수가 공개되면 대학별 서열화가 심해질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교육계 안팎에서 많다.”고 말했다. 장은숙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은 “고려대의 점수 공개에 대해 공교육 파괴를 가속화시키는 행위”라면서 “고려대가 점수 공개 외에도 수능 성적만으로 정시모집 정원의 50%까지 신입생을 뽑기로 하는 등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정애순 전교조 대변인도 “고려대 점수 공개는 차등 내신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는 결국 고교 평준화 정책의 급속한 해체와 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사교육 광풍을 부채질할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고려대의 공개 철회에 대해 실망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이영덕 대성학원 평가이사는 “학원에서도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까 배치표를 만들어 제공한 것”이라면서 “학교·학과간 서열화가 이미 고착화된 상황에서 점수 공개를 안 한다고 서열화가 방지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문영 강아연기자 2moon0@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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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50 EBS기본과 특별한 국사10:20 EBS 내신 8감 지구과학11:10 EBS사고와 논술12:00 EBS 포스(재) 영어독해유형,Vocabulary14:30 EBS 내신 6감 국사15:20 EBS 기본과 특별한(재) 도덕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국사19:0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21:00 EBS사고와 논술(재)23:00 오답노트(재) 외국어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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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속에 담긴 생각을 찾아라 서울신문 현직 기자가 쓴 초등학생용 논술 교재. 우리 사회에서 쟁점이 될 만한 시사 문제 30개를 엄선, 논설문과 함께 다양한 생각거리를 소개한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시사 상식과 알아둬야 할 한자어 등을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 활용하기에 편하다. 뉴스에 담긴 시사문제를 분석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책이다. 주니어김영사 9500원.●10대를 위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가 10대를 위해 쓴 청소년 경제서. 애매한 경제 이론서나 경제 교육서의 틀에서 벗어나 개인 경제를 어떻게 꾸려나갈 것인지, 돈의 속성과 올바르게 다루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황금가지.8900원.●특목고 우리 아이 이렇게 보냈다 자녀를 외국어고와 과학고에 보낸 엄마들이 쓴 특목고 성공 실전 가이드.5명의 엄마들이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공부 관리 시기와 방법, 좋은 습관 들이기, 내신 관리, 교재 및 학원 선택 등 특목고에 진학하려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의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맹모지교.9800원.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EBS플러스1]

    07:50 EBS기본과 특별한 수학10-가08:40 EBS 내신 6감 수학10-가09:30 EBS기본과 특별한 사회10:20 EBS 내신 8감 사회11:10 EBS사고와 논술12:00 EBS포스(재) 현대문학, 수학Ⅱ15:20 EBS기본과 특별한(재) 사회18:00 EBS 탐스런(재) 윤리19: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지구과학Ⅰ21:00 EBS사고와 논술(재)
  • [EBS플러스1]

    08:40 EBS 내신 6감 수학10-가09:30 EBS기본과 특별한 영어테마독해10:20 EBS 내신 6감 생물11:10 수능특강 선택 고3 한문12:00 EBS포스(재) 현대문학, 수학Ⅱ15:20 EBS기본과 특별한(재) 영어테마독해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사회·문화19:50 잊혀져 가는 것들(재)21: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한문
  • [EBS플러스1]

    09:30 EBS 기본과 특별한 영문법 즐겨찾기10:20 EBS 내신 6감 화학12:00 EBS 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 기본과 특별한(재)국어(상)17:00 수능특강 고3(재) 한국지리19:00 수능특강 고3(재) 화학Ⅰ22:00 수능특강 고3(재) 수리영역 수학Ⅰ
  • 연대도 수능으로 정시 50% 선발

    연대도 수능으로 정시 50% 선발

    고려대에 이어 연세대도 2008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우선선발제’를 도입, 정원의 50%를 수능점수만으로 뽑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선발제에서 논술시험은 아예 보지 않는다. 동점자가 있으면 수능 과목별 우선 순위를 둬 가린다. 또 내년에는 교과성적 우수자전형을 신설,250명 안팎을 뽑기로 했다. 이 전형은 ‘교과 80%, 비교과 10%, 면접 10%’로 내신을 높게 반영한다. 아울러 수시모집 2차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학생부와 논술을 각각 50%씩 반영하는 등 논술 비중을 강화했다. 서강대는 학교생활우수자 특별전형에서 전체 정원 1670명의 5%를 뽑기로 했다.1단계로 교과 70%, 비교과 30%를 평가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구술면접을 각각 50%씩 반영해 뽑는다. 숙명여대는 전체 신입생의 5.3%(121명)를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고, 정시모집 내신반영 비율을 기존 40%에서 50%로 확대키로 했다. 동국대는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던 정시모집 가군 전형을 대폭 축소해 2008학년도부터 학생부 50%, 수능 50%를 반영키로 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강북 전세 최대 3000만원 올라

    강북 전세 최대 3000만원 올라

    ‘1·11 부동산대책’이 나온 지 11일로 만 2개월이 됐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서울의 아파트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강북 일부 지역 중소형 전셋값은 다소 오르고 있다. 전셋값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00만∼3000만원가량 올랐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가 강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의 전셋값 상승이 집값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있다. ●강북 중소형 전셋값 불안 서울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31평형 전셋값은 지난해 초 2억~22000만원에서 10일에는 최고 2억 5000만원으로 뛰었다. 인근 미투리 부동산 관계자는 “전세 매물이 없다 보니 최근 1층도 2억 4000만원에 나갔다.”면서 “로열층은 2억 5000만원에도 계약된다.”고 말했다. 인근 동부이촌동 강촌 아파트 25평형 전셋값도 지난해 초에는 1억 8000만원이었으나 최근에는 2억원으로 올랐다. 용산을 비롯해 노원, 성북, 여의도, 마포 등 전세 수요가 전통적으로 많은 강북과 교통 요지인 도심권 주변 전세시장도 강세를 보이는 편이다. 마포구 공덕동 삼성래미안 3차 24평형 전셋값은 최근 2억 2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000만∼4000만원가량 올랐다. 그나마 지금은 매물이 한 건도 없다. 성북구 길음동 삼부아파트 24평형 전셋값은 1억 3000만원으로 2000만∼3000만원가량 올랐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요즘은 강북 지역 전세 매물이 귀하다.”면서 “분양가 상한제를 기다리며 눌러앉는 수요와 지난해 말 강북 지역 아파트 값이 급등한 데 따라 값을 높여달라는 집주인들의 요구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강남 전세는 안정… 재건축 아파트 평균 평당 1000만원가량 하락 강남 지역 전셋값은 떨어진 곳도 많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강남구 전셋값은 0.32% 떨어졌다. 송파구는 변동이 없었다. 강북구(0.73%), 노원구(0.65%), 성북구(0.20%) 등 강북 지역이 올 들어 강세인 점과 비교된다. 그동안 인기지역으로 꼽혔던 강남 대치동 은마 아파트 31평형 전셋값은 연초보다 3000만원가량 내렸다. 강남지역 아파트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는 것은 내신이 보다 중요해진 새 대학입시 제도에 따라 소위 8학군으로 이사하는 수요가 줄어든 것도 주요인으로도 꼽히고 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1 대책 이후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재건축 대상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9억 6726만원에서 9억 5768만원으로 958만원 떨어졌다. 분양가 상한제 등으로 재건축 아파트의 이점이 종전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다. 구별로는 ▲송파구는 1536만원(평균 9억 7362만원→9억 5826만원) ▲강남구는 1148만원(평균 10억 1960만원→10억 812만원) ▲강동구는 875만원(7억 80만원→6억 9205만원) ▲서초구는 205만원(11억 4946만원→11억 4741만원)이 각각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36평형은 8250만원 떨어진 15억 250만원,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11평형은 5500만원 떨어진 5억 6500만원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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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40 EBS 내신 6감 국어(상)09:30 EBS 기본과 특별한 과학10:20 EBS 내신 6감 물리12:00 EBS 포스(재) 고전문학, 수학Ⅰ13:40 EBS 기본과 특별한(재) 국어(상)17:00 수능특강 고3(재) 한국 근·현대사18:00 EBS 탐스런(재) 한국 근·현대사19:00 수능특강 고3(재) 물리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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