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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비호’ 윤형빈, 김수미에 빙의 독설로 ‘뭇매’

    ‘왕비호’ 윤형빈, 김수미에 빙의 독설로 ‘뭇매’

    ‘개그콘서트’의 왕비호 윤형빈이 배우 김수미와 관련된 독설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윤형빈은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방청객으로 왔던 김수미에게 민감한 가정사와 관련한 독설을 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김수미 선생님은 젊은 시절 힘든 일을 다 이겨내신 분이다. 빙의현상을 겪으셨는데도, 귀신 들리는 거 있잖아, 이겨냈다.”며 민감한 가정사를 도마 위에 올렸다. 이어 “드라마와 영화에서 신들린 연기. 아 진짜 귀신 들렸지.” 라며 “오늘 왜 오실 걸까. 영화가 나온 것도 아니고 내가 확인해 보니 책을 8권 낸 베스트셀러신데 책이 하나 나와서 홍보를 하시려고. 뭐 여기까지 오셨어 굿을 한번 하시지.”라고 말해 쓴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건드려서는 안 될 아픔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웃음거리로 만들다니 보는 내가 더 민망하고 어이가 없었음.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등 민감한 가정사까지 개그의 소재로 사용한 윤형빈을 비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벤츠절도사건, ‘대한늬우스’ 파문, 故 마이클 잭슨 희화화 등의 문제로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을 산 바 있다. 여기에 윤형빈의 막말까지 더해져 ‘개그콘서트’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사진제공 = KBS 2TV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교 교과목 쉽게 구성, 완전학습 지원해야”

    “학교 교육을 상대방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으로 해야 한다.”(곽병선 한국교육학회 회장), “폐쇄적이고 비민주적인 교육과정 개편작업이다.” (이덕환 서강대 교수)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와 박영아 의원 주최로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과정 개편에 관한 미래교육 국민대토론회’.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방향에 대한 두 발제자의 상반된 시각이다. 화학자인 이 교수는 “6차 교육과정 때문에 자녀들 교육시키기가 매우 힘들었다.”면서 교육학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의 편향성을 질타했다. 곽 회장은 “현행 9등급 고교생활기록부는 교육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내신 절대평가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고교까지의 교과목 내용은 쉽게 구성해서 누구나 학습에 집중하면 완전학습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고 밤새워 공부하는 것은 대학에서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모든 초·중등학생의 평생을 좌우할 교육과정을 결정하는 일에 대해 감히 꿈꾸기 어려울 정도로 과감한 계획”이라고 졸속성을 꼬집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사설] 교육부만 가면 흐지부지되는 사교육대책

    교육과학부가 그제 수능·학교교과 과목 축소를 골자로 하는 교육과정 개편방안을 내놓았다. 2014년부터 수능 사회탐구·과학탐구영역 시험과목이 각각 두과목씩 줄고 국민공통교육과정 교과군도 2011년부터 10개에서 7개로 줄어들 전망이다. 학생들의 시험부담을 줄여 사교육 감소를 유도하려는 뜻이 엿보인다. 그러나 당·청이 서민부담 경감차원서 제시한 사교육비 절감대책에 비해 훨씬 미흡한 내용이어서 아쉽다.교과부가 발표한 방안은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의 사교육비 경감대책과 일부 대목에선 일치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수능과목에 연결된 사교육시장의 파이 자체를 줄이려 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당·청이 합의한 고1 내신 반영 배제, 특목고 입시의 내신비중 축소, 내신 절대평가 전환, 밤 10시 이후 학원수강 금지 등 핵심내용은 모두 빠졌다. 당장 시행이 어려워 중장기 과제로 넘길 수밖에 없다고 이유를 밝혔다.이명박 대통령은 친(親)서민 ‘중도 강화’의 첫 과제로 사교육비 대책을 주문했다. 교과부가 종전 내놓은 대책은 ‘실효성 없다’라는 평을 받은 터였다. 이번 개편방안이 더 밋밋하게 받아들여지는 까닭이다. 사교육비가 연간 30조원을 넘고 입시학원들이 신고한 학원비의 4~10배 폭리를 취하는 실정이다. 사정이 심각함에도 중장기 운운하며 한가한 모습을 보임은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교과부는 학원가의 로비에 휘둘리는 게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점점 높아져 갈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 교과부 “사교육비 경감”… 효과 의문

    교과부 “사교육비 경감”… 효과 의문

    30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당·정협의를 거쳐 밝힌 수능 응시과목 축소방침은 당초 정부 입장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정치적 과제를 풀기 위해 ‘극약 처방’을 내린 것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내신 산출방식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문제 등 한나라당에서 제기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은 대부분 중장기 과제로 남겨 사교육비 경감효과가 얼마나 생길지는 의문시되고 있다. 수능 응시과목 축소의 경우, 교과부는 2012학년도부터 응시과목을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1과목만 줄인다는 입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은 최대 4과목 축소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응시과목 1과목 축소방침을 밝히면서 응시과목을 많이 줄인다고 해서 학습부담 경감,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교과부는 이날 수능과목을 2014학년도부터 현행의 절반인 2과목 선택으로 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사교육비 경감을 이유로 내세워 ‘오락가락 행정’ 행태를 보였다. 2011년부터 적용한다는 미래형 교육과정개편 방안이 불쑥 나온 것도 의외다. 대통령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지난 5월31일 국민공통교육과정 9년 축소와 교과군 축소 등을 2012년부터 적용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시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인했었다. 그런데 한 달만인 이날 이 같은 방안을 당초 알려진 시점보다 1년 앞당긴 2011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앞당긴 배경에 대해서는 뚜렷한 설명을 하지 못했다. 초·중학교 교과군 축소의 경우, 학습부담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음악·미술 등 10개 교과목을 학기마다 일정시간씩 배우는 체제에서 1학기에는 음악만, 2학기에는 미술만 하는 식으로 집중이수하게 되면 학생들의 과목별 학습부담은 줄 수 있다. 하지만 연간 총 수업시간은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입장이어서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의 채택 여부가 주목됐던 내신 산출방식 변경안이나 외고 입시개선안 등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제기했던 사교육비 경감대책은 중장기 과제로 남기거나 거부했다. 교과부 김차동 인재정책실장은 “사교육 대책과 관련해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 교과부가 주도해 로드맵을 만들 것”이라면서도 “한나라당에서 제시한 외고 입시개선안의 경우, 정부안에 상당히 포함돼 있다. 저희들 안으로도 가능하다.”고 수용불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학원 심야 교습시간 제한 문제도 이달 초 교과부 발표대로 시·도 조례를 통해 자율 규제하되 신고포상금제 등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그동안 학원들의 불법행위에 대한 교육당국의 단속이 사실상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교과부가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대교협 “고1 내신배제 반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이배용(이화여대 총장) 신임 회장이 내신 절대평가 전환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입전형에서 고1 내신을 배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30일 대교협 15대 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상대평가는 지나치게 경쟁 위주이고 본질과 방편을 혼동하는 것을 바로잡는다는 취지에서 내신 절대평가 전환의 방향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는 최근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사교육 대책 토론회에서 현행 고교 내신 9등급 상대평가제를 절대평가로 바꾸고 고교 1학년 내신을 대입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절대평가로 전환했을 때 내신 부풀리기 등 신뢰도 저하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합리적이고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대학도 고교와 함께 부작용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 회장은 대입에서 고교 1학년 내신 반영을 제외하자는 주장에는 “내신의 본질은 학교 교육을 얼마나 충실하게 했느냐를 보는 것인데 그런 차원에서는 고교 1학년 내신도 중요하다.”며 반대했다. 3불 정책(본고사·고교등급제·기여입학제 금지)에 대해서는 “2011학년도까지 3불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는데 대학 일각에선 ‘그럼 자율화는 언제하냐.’는 실망이 나온다. 그런 면에서 2012학년도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 2012학년도에는 변화가 있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수능 응시과목 2개 축소 추진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 응시하게 될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응시과목이 지금보다 2과목 줄게 된다. 2011년부터 초·중학교의 학기당 이수 교과군 수가 10개에서 7개로 축소되고 고교 교과군도 영역별로 재편성된다.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은 현행 10년(초1~고1)을 9년으로 1년 단축한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과 학생의 학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가진 당·정 협의 끝에 이 같은 내용의 미래형 교육과정 개편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3년에 치르는 2014학년도 대입수능부터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영역의 최대 응시과목 수를 현행 네 과목에서 절반인 두 과목으로 줄인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능 시험 체제 개편안에서 2012학년도부터 사탐·과탐의 최대 응시과목 수를 3과목으로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 사탐영역의 과목 수는 총 11개, 과탐은 8개이다. 수험생들은 이 가운데 최대 4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게 돼 있다. 초·중의 경우 현재 교과군이 국어, 도덕, 수학, 과학 등 10개로 돼 있으나 일부 교과를 하나로 합쳐 7개로 줄인다. 고교 역시 교과군 수를 영역별, 수준별로 재편성해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국민공통 기본 교육과정은 현행 10년(초1~고1)에서 9년으로 1년 단축한다. 교과부 김차동 인재정책실장은 “최종안이 나오는 대로 다음달 중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제기한 학원의 심야 영업금지 및 내신의 절대평가방식 등 사교육비 경감방안은 중장기과제로 검토하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6:00 EBS포스 고전문학 07:50 EBS 기본과 특별한 국어(상) 09:40 수능플러스 수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EBS 내신 6감 국어(상) 15:20 EBS 탐스런 한국 지리(재) 18:00 EBS포스 고전문학(재) ●EBS플러스2 08:00 TV중학1학년 국어, 수학 1-1 09:20 중1 퍼펙트체크업 수학 1-1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요리조리 팡팡 12:00 TV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수학 3-가, 4-가, 5-가, 6-가 19:00 TV중학 1학년(재) 국어, 수학1-1
  • 교과부 내신·외고입시 개선안 적극 검토

    ‘여의도발(發)’ 사교육 경감방안에 시큰둥하던 교육과학기술부에 미묘한 입장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교과부가 앞서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과 별도로 정치권 방안에 대해 ‘소극적 검토’에서 ‘적극적 검토’로 입장이 바뀌고 있다.교과부의 김차동 인재정책실장은 29일 “고1 내신 반영여부, 내신 산정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꿀지, 외고 입시방안 개선안 등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나온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됐다. 교과부는 지난주 말까지만 하더라도 여의도연구소에서 나온 방안의 검토여부에 대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나 관련 상임위에서 논의가 된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시큰둥한 입장이었다.하지만 교과부에 대한 외부 시선이 달갑지 않자 2차 사교육경감대책 마련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교육대책방안 마련을 주도한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은 고1 내신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공교육 붕괴가 우려된다는 교과부내 지적에 대해 “더이상 무너질 공교육이 있느냐.”고 질타, 교과부에 대한 여당내 불신의 강도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줬다.교과부는 자체 검토를 통해 정부입장을 재정리한 뒤, 당·정·청 실무협의회를 통해 2차 사교육경감 방안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교과부는 내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문제뿐 아니라 교과교실제 및 수준별 이동수업 확대에 따른 내신 수준별 평가안, 내신을 통해 학생의 잠재력·창의력을 평가하는 방안,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법 개선안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교육부 관계자는 “정부로서는 정치인과 달리 제도 도입에 따라 예상되는 부작용을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확정 안된 방안이 국민들에게 전해지면서 국민들이 혼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내신산정방식 변경, 고교 1학년 내신성적 배제, 외국어고 입시전형 변경 등은 학교현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대책마련에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내신산정방식 변경의 경우, 참여정부 시절 절대평가를 도입했다가 내신 부풀리기 현상 때문에 상대평가로 돌아온 전례가 있는 만큼 절대평가로 돌아갈 경우, 보완책을 빈틈없이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사교육과 전쟁’ 총대 멘 정두언 의원 문답

    ‘사교육과 전쟁’ 총대 멘 정두언 의원 문답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사교육과의 전쟁에 총대를 멨다. 정 의원은 당 부설 여의도연구소와 함께 지난 26일 마련한 사교육 관련 토론회에서 직접 사회를 맡아 문제제기를 주도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정 의원은 당·정·청의 사교육비 경감 실무회의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나라당 최구식 6정조위원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 김정기 청와대 교육비서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이 회의 멤버다. 정 의원은 28일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현재의 특목고와 대학입시 전형을 그대로 두고는 사교육비 경감을 이룰 수 없다.”면서 “명품 가방 옆에 ‘짝퉁’을 새로 갖다 놓으니 눈길을 주지 않는 식”이라고 말했다. 기존 특목고 경쟁이 워낙 심해 새로 내놓는 기숙형 공립고 등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꼬집은 것이다. 기존 교육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여겨진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 기조는 자율과 경쟁이다. 경쟁을 강조하면서 사교육을 줄이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는데. -자율과 경쟁도 서민의 눈높이에 맞춰 하는 것이다. 한계를 무시한 자율과 경쟁은 누구를 위한 자율과 경쟁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봐야 한다. 사교육 경감이 자율과 경쟁에 결코 배치된다고 보지 않는다. 이를테면 지금의 대학입시에서는 자율형 사립고니, 기숙형 공립고니 이런 게 다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려고 해도 기존의 특목고와 입시제도가 워낙 지배적이어서 그게 깨지지 않는 한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실무회의가 구성됐는데 초안은 언제 나오나. -첫번째 회의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는데, 이번주 초에 빨리 해서 초안을 만들 것이다. 지난 3일 발표한 교육개혁안이 많이 후퇴한 측면이 있다. 이에 대한 보완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6일 토론회에서 나온 대책이 설익었다는 말도 있다. 현실성이 있는 것인가. -지난 3일 발표한 교육개혁안으로, (현장에서) 바뀐 게 뭐가 있나. 사교육 시장이 전혀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코웃음치고 있다. 한마디로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특목고 입시에서 심층면접 논술 등으로 선발하면 거기에 맞는 또 다른 사교육 바람이 불지 않겠나. -어떤 정책이든지 다 부작용이 있고 역효과가 있을 것이다. 구더기 무서워 장을 못 담그나. 잘못됐다면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새로운 제도가 나올 수 없다. →대학 입시에서 내신 절대평가제 도입을 주장했는데 지난번에도 이를 시행했다가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 문제가 생겼는데. -그때는 학교 성적으로 한 것이다. 이제는 전국단위 평가를 1년에 두차례 정도 실시하면 된다. 지난번에 했던 학업성취도 평가를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고교 1학년 성적의 내신 반영 금지는 공교육 부실화와 고교 1학년 교실의 황폐화를 초래할 것이라는 걱정도 있는데. -지금 상황에서 더 이상 학교 수업이 무력화될 여지가 있는지 되묻고 싶다.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을 제한한다고 하지만 비밀 고액과외가 성행할 수도 있는데. -세무조사도 하고 신고포상제도 적용해서 다 막아가면서 하면 될 것이다. 그런 우려는 사교육 시장에서 제기하는 문제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EBS플러스]

    ●EBS플러스1 08:40 특별한 과학 09:40 수능플러스 언어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6감 국어(상),물리 13:40 특별한 국어(상),과학(재) 18:00 포스 고전문학(재) 21:00 수능 고3 일본어 23:00 수능 고3 언어영역 ●EBS플러스2 09:20 중 1 퍼펙트 체크업 국어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요리조리 팡팡 12:00 TV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 15:30 공인중개사 강좌 16:00 10급공무원 강좌 17:00 초등 국어 3-1, 4-1, 5-1, 6-1 19:00 중 1(재) 국어, 수학1-1 20:20 중1 퍼펙트 체크업(재) 국어 21:40 중 2 수학8-가
  • “고1내신 배제땐 공교육 약화 우려”

    고1 내신을 대입전형요소에서 제외하기로 당·정·청이 합의했다는 26일 석간보도를 놓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청와대와 대책을 마련하느라 이날 오후 내내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교과부는 기본적으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마련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은 ‘설익은 안’이라는 시각을 갖고 있다. 한나라당에서 정책위를 중심으로 당론으로 확정하거나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정리된 안도 아니라는 것이다. 교과부는 특히 이 같은 사교육비 대책방안이 정돈되지 않은 상태에서 중구난방으로 터져 나오는 것에 대해 곤혹스럽다는 표정이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내신산출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했다가 내신 부풀리기가 논란이 되면서 상대평가로 돌아왔는데 이를 다시 한다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다.”고 했다. 고1 내신성적을 대입성적에서 배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교1년생들은 결국 학교수업을 등한시 하게 돼 오히려 공교육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교과부는 한나라당의 입장이 정리되면 그 방안을 놓고 당정협의 등 논의는 하되 그 전까지는 최근 발표한 사교육비 경감대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교과부의 김차동 인재정책실장은 이날 “우리는 당초 발표한 방침에 따라 사교육비경감대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양성광 인재정책분석관도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은 기본적으로 교과부가 전에 마련한 대책과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있고 몇 개 정도는 이슈가 되는 것도 있다.”면서 “의제가 제시된 만큼 앞으로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사교육 없는 학교, 학력향상 중점학교 선정 등 당초 발표한 사교육비경감 대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대학입학사정관제의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김보엽 대학자율화팀장은 “ 대통령의 지적은 입학사정관제를 잘 정착시켜야 한다는 뜻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개별 대학들이 점수위주의 신입생 선발이 아닌 잠재력을 평가한 대입전형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계에서는 정부 대책에도 허점이 적지 않다며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에서 제기한 방안도 긍정적으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수학·과학 과목의 가중치를 완전히 없애는 방안과 고1의 내신을 반영하지 않음으로써 ‘패자부활’의 기회를 주도록 하겠다는 취지는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W@seoul.co.kr
  • [사설] 사교육 대책 이번엔 맥 제대로 짚었지만

    오랜만에 정부와 여당이 보조를 맞춰 획기적인 내용의 사교육 경감대책을 내놨다. 한나라당은 어제 ‘중산층 서민경제 위협하는 사교육과의 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 라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마련한 사교육 경감방안이 발표됐다. 정부와 당 지도부의 반대에 부딪혀 주춤했던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이날 토론회에서 사회를 본 정두언 의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의 공동작품이라고 한다. 사실상 당·정·청이 합의한 사교육비 절감 종합대책이다. 이번 안은 그동안 교과부 공무원들이 내놓은 수박 겉핥기식 대책과는 판이하다. 기존 정책을 뛰어넘는 굵직굵직한 내용이 담겨 있다. 입시경쟁의 주범인 특목고의 내신 반영을 전면 금지한 것과 고교 1학년 내신의 대입 반영 배제, 사교육비 증가를 유발하는 내신 9등급 상대평가를 5등급 절대평가로 바꾸는 안 등은 파격적이다.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우 평가를 받을 만하다. 과목별 반영비율 차별화와 밤 10시 이후 학원수강 금지, 교원평가제 시행과 수능시험 횟수 확대 등도 눈길을 끈다. 공교육을 내실화하면서 사교육을 억제하려는 의지가 읽힌다. 문제는 ‘풍선효과’다.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바꾸면 학교의 성적 부풀리기 경쟁이 필연적으로 뒤따른다. 내신불신 때문에 수능비중이 커지기 마련이다. 전국 단위 학업성취도 평가를 연2회 실시해 부작용을 막는다고 하지만 섬세하고 구체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 또 내신비중을 줄이면 줄일수록 공교육 정상화에 역행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하려면 확실하게 하라.’고 주문한다. 사교육비는 교육문제가 아니라 이미 사회문제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이번 대책의 성패에 달려 있다. 철저한 준비로 과거 정부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말길 바란다.
  • 2012학년도 대입 고1 내신 제외 추진

    한나라당은 이르면 현재의 고교 1학년생이 대학시험을 치르는 2012학년도부터 대학입시에서 고교 1학년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다. 한나라당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정두언 의원은 26일 “당·정·청은 고교 1학년 내신 성적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가급적 빨리 시행해야 하지만 시기는 대입 관련 제도가 최소 3년 전에는 결정돼야 하는 점을 감안해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곧 당 정책위원회에서 이같은 안을 올려 당정회의를 통해 확정짓겠다.”면서 “이에 앞서 우선 실무적으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한나라당 최구식 제6정조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먼저 의견을 조율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고교 1학년 내신을 대학입시에 반영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고교 내신을 위해 들여야 하는 과외비를 줄이기 위해서다. 최근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교육과정특별위원회가 국민공통교육과정을 10년에서 9년(초등 6년+중등 3년)으로 줄인 것도 고교 1학년 내신을 대입에 반영하지 않기 위한 뜻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동안 교육부는 국민공통과정에 고1 과정이 들어간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해 왔지만, 국민공통교육과정이 1년 줄어듦에 따라 반대 논거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주현진 박창규기자 jhj@seoul.co.kr
  • “심야교습 초등 9시·중고 10시로 제한을”

    “심야교습 초등 9시·중고 10시로 제한을”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가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산층과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사교육과의 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하고 강도 높은 해법들이 쏟아졌다. 토론회에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인 안선회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 교육과학기술부 양성광 인재기획분석관 등이 참석했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도 행사장을 찾아 토론을 지켜봤다. ●학원 심야교습 다시 도마 안 부소장은 발제에서 “학원 교습 시간을 제한해 사교육 공급과 수요를 축소해야 한다.”며 당정 협의 과정에서 한 차례 무산된 ‘심야 교습 제한’ 방안을 다시 도마에 올렸다. 학원 교습을 오후 10시(초등학생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고 새벽반은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의원이 입법을 추진중인 학원 심야교습 제한법과 맥을 같이한다. 사회를 맡은 정 의원은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사교육이 줄어든다는 말을 되풀이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정책보다 핵심을 찌르는 정책 하나가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면서 “교습 시간을 제한하는 시·도 조례가 있지만 그동안 손 놓고 있다가 대통령 말 한마디에 부랴부랴 단속에 나서는 것이 현실”이라며 법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 분석관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초·중·고 학생의 교습시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시·도 교육감 협의회에서 의논해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교습시간이 지켜지도록 단속을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고포상금제도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재갑 교육정책연구소장은 “학원 심야 교습 시간 제한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부가 좌고우면하는 과정에서 불신 분위기가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한국노총 김선희 사회정책국장은 학원비 상한제 도입, 학원비 카드사용 의무화, 오후 10시까지 학원수업 제한 등을 주장하고 단속시 벌금 규정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방청석에서 불만이 잇따라 터져나왔다. 대치동 유명 논술 강사 출신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은 “사교육비 경감책을 논하면서 200만 학원 종사자를 대표하는 사람은 토론자로 단 한 명도 참여시키지 않고 코드에 맞는 의견을 가진 전문가만 모아 놓았다.”면서 “이는 국민과의 소통이 아닌 일방적인 목표성을 가지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특목고 목적에 맞게 운영 사교육 바람의 원인으로 지적되는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의 문제도 제기됐다. 토론자들은 이 학교들을 당초 목적대로 운영하거나 통폐합 또는 완전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 강윤봉 공동대표는 “외국어고와 과학고가 설립 목적에 맞도록 해당 분야 중심으로 학생을 집중 선발하고 다양한 형태의 특성화 학교를 늘려 학부모와 학생의 수요를 분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내신 상대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지역균형 선발제와 입학사정관제 확대 도입 등 대입 전형의 다양화와 특성화를 주문했다. 안 부소장은 “내신 비중을 높이면 사교육이 줄고 공교육이 증가할 것이라는 편견을 극복하는 것부터 중요하다.”며 내신 비중 축소를 주장했다. 현행 9등급의 내신 상대평가를 5등급의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선 교원평가제가 도입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교육평론가 이범씨는 “교육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가 교원을 평가해 교원의 승진 등에 반영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수능횟수 확대·내신 상대평가 폐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횟수를 늘리는 것을 포함한 수능 출제 및 반영 방식 개선안이 나왔다.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인 안선회 한국교육연구소 부소장은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26일 열리는 사교육비 경감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사교육비 경감 7대 긴급대책을 발표한다.안 부소장이 마련한 대책에는 모집단위별 반영 과목 및 반영 비율 차별화, 사회·과학 탐구 반영방식 개선, 수능 횟수 확대 등이 담겨 있다. 또 사교육을 실질적으로 축소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인문사회계는 수학, 자연계는 영어, 예체능계는 영어·수학의 반영 비중을 각각 축소하도록 했다. 그는 사회·과학 탐구의 경우 현행 ‘4과목 응시, 2과목 성적 제출’ 방식에서 ‘2과목 응시, 2과목 성적 제출’ 방식으로 간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내신 9등급 상대평가제’를 폐지하고, ‘5등급 절대평가제’를 도입하는 대학입학전형 개선안도 대책에 포함됐다.이밖에 안 부소장은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 반영을 대폭 제한하는 고교입학전형 선진화, 오후 9시~10시까지로 학원 교습시간 제한, 교원평가제, 권역별 예체능 특성화학교 지정, 초·중학생 대상 방과 후 영어교육 단계적 무상화 추진 등을 주장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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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7:00 영문법 즐겨찾기 09:40 2010 대학입시 가이드 10:30 공부의 달인 11:10 석학과 함께 하는 인문강좌 13:40 국사, 도덕(재) 15:20 영어독해유형1(재) 17:00 수능 선택 고3 국사(재) 20:00 고교 Vocab(재) 21:00 내신 6감 지구과학 ●EBS플러스2 08:00 중1 기술·가정 09:20 중1 사회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중2 국사, 사회 14:00 중학영어독해 레벨3 16:00 10급 공무원 시험대비강좌(재) 17:00 리얼리티쇼 유아독존 18:30 뿡뿡이랑 냠냠 19:00 중1 기술·가정(재) 24:20 중3 사회·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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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5:00 EBS 탐스런 윤리 06:00 EBS포스 현대문학 07:50 EBS 기본과 특별한 수학(상) 09:40 수능 플러스 탐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내신6감 수학(상)(하) 18:00 EBS포스 현대문학(재) 20: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지구과학Ⅰ ●EBS플러스2 09:20 중1 퍼펙트체크업 과학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일일드라마 깡순이 12:00 TV중학 2학년 영어, 과학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00 10급 공무원 시험대비 강좌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과학 3-1, 4-1,5-1,6-1 23:00 TV중학 3학년 영어
  • 서울 6개 외고 내신 합격선 얼마나 될까

    서울 6개 외고 내신 합격선 얼마나 될까

    외국어고 입시에서 국어, 사회, 영어독해로 치러지던 구술면접이 폐지됐다. 영어듣기 난이도는 낮아질 전망이다. 결국 문제는 내신이다. 서울 6개 외고 내신 합격선을 전망해 보자.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구술면접 폐지만으로도 학교내신 평균 합격선은 전년대비 최고 4.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외고 전형 총점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구술면접이 차지했던 비중은 서울외고 20.8점, 대일외고 20.0점, 대원외고와 한영외고가 15.0점, 이화외고 14.7점, 명덕외고 12.5점 순이었다. 임 이사는 “구술면접 폐지가 학교내신, 영어듣기 비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학교내신 합격선을 추정해 보면 지난해 내신 평균 합격선이 9.90%였던 이화외고가 올해는 5.90%로 4.0%포인트 상승, 한영외고 8.70%에서 4.90%로, 서울외고 8.10%에서 5.30%, 대원외고 7.20%에서 6.40%, 명덕외고 8.30%에서 7.70%, 대일외고 6.40%에서 5.90%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구술면접 폐지와 영어듣기 난이도 하락을 함께 고려하면 학교내신 평균 합격선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구술면접이 없어지고 영어듣기 난이도가 30%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한영외고 3.4%, 서울외고 3.7%, 대일과 이화외고가 4.1%, 대원 4.5%, 명덕 5.4%로 내신 평균 합격선은 대폭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영어듣기 난이도가 50% 하락하면 학교내신 평균 합격선은 더욱 높아진다. 한영 2.4%, 서울 2.7%, 대일과 이화 3.0%, 대원 3.2%, 명덕 3.9%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 내신 평균 합격선보다 최대 6.9%포인트까지 높아지는 수치다. 임 이사는 “이쯤되면 학교내신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력은 절대적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권 6개 외고별 전형 총점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때, 학교내신 5% 구간에서의 감점은 서울외고 2.5점, 대일 1.8점, 한영 1.1점, 명덕 0.6점, 대원 0.4점, 이화 0.3점 순으로 나타났다. 10% 구간에서도 서울외고가 5.0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고, 대일 3.5점, 한영 2.2점, 이화 1.5점, 명덕 1.3점, 대원 1.2점 순이다. 15% 구간 역시 서울외고 7.5점, 대일 5.8점, 이화, 한영이 3.5점, 대원 2.2점, 명덕 1.9점으로 나타났다. 외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 : 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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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플러스1 06:00 EBS포스 고전문학 07:50 EBS 기본과 특별한 국어(상) 09:40 수능 플러스 수리영역 10:30 세계테마기행 11:10 역사극장 12:00 EBS 내신 6감 국어(상) 15:20 EBS 탐스런 한국지리(재) 18:00 EBS포스 고전문학(재) ●EBS플러스2 09:20 중1 퍼펙트체크업 수학 1-1 10:15 딩동댕 유치원 11:00 요리조리 팡팡 12:00 TV중학 2학년 국어, 수학8-가 15:30 2009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강좌 16:30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17:00 초등 친절한 선생님 수학 3-가, 4-가, 5-가, 6-가 19:00 TV중학 1학년 (재) 국어, 수학1-1 23:00 TV중학 3학년 국어
  • “쉬워진 영어듣기보다 비중 높아진 내신 집중을”

    “쉬워진 영어듣기보다 비중 높아진 내신 집중을”

    외국어고 입시가 달라졌다. 교과형 구술면접이 폐지되고 영어듣기 평가 난이도는 낮아진다. 대신 학교 내신 비중은 크게 오를 전망이다. 우수 학생들이 많이 모인 강남권 학생들에게 불리하고 다른 지역 학생들이 유리해질 가능성이 크다. 하늘교육 임성호 기획이사는 “더불어 사교육으로 단련된 지역 학생들보다 사교육 혜택을 덜 받은 학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내신은 우수하지만 영어듣기에 자신없던 학생들의 경우 적극적으로 외고에 도전해볼 만하게 됐다. 변화된 외국어고 입시 전형에 대비한 맞춤 전략을 소개한다. ●구술대비에 시간을 쏟지 마라 국어, 사회 등의 교과지식을 평가하던 구술면접이 2010학년도 입시부터 폐지된다. 다만 독서나 사회봉사 경험 등 정해진 답이 없는 인성 면접으로 바뀐다. 기존 구술면접은 국어, 통합사회, 영어독해로 출제됐다. 10~15개 문제를 대기실에서 40~50분간 푼 뒤 면접관 앞에서 정답을 말하는 형식으로 사실상 변형된 지필고사였다. 서울 지역 6개 외고에서 당초 구술면접을 적용받던 전형은 전체 모집정원의 75%에 이르렀다. 교과 구술면접 폐지에 따라 이를 준비해 오던 중3생들은 외고 입시 전략을 즉시 수정해야 한다. 올 입시에서 불필요한 국어, 사회 구술 대비에 시간을 집중하는 것은 금물이다. ●학교 내신 영향력 절대적 작용 기존 영어듣기는 고3 대입 수능 이상의 난이도로 출제됐다. 2010학년도부터는 영어듣기의 경우 서울 6개 외고의 공동 출제 방식으로 바뀐다. 또 중학교 교사가 참여해 중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출제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사실상 이전보다 문제 난이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임 이사는 “난이도가 높은 상태에서도 영어듣기 시험의 변별력이 낮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시험이 어려울 때도 대부분 수험생들이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받았는데 난이도가 낮아지면 변별력이 거의 없어진다고 봐야 한다는 얘기다. 결국 외고 입시는 학교 내신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 6개 외고 합격자 평균 내신 석차백분율은 6~9%대였다. 그러나 올해는 구술면접 폐지, 영어듣기 난이도 하락에 따라 최소 3~4%포인트 정도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영어듣기 준비보다는 남은 기간 학교 내신 관리에 힘써야 한다. ●동점자 사정 원칙을 숙지하자 교과형 구술면접 폐지와 영어듣기 변별력 하락에 따라 내신 반영 방식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만 놓고 볼 경우 등급제를 적용하는 대일·명덕·이화 등 3개 외고에서는 최악의 경우 동점자 사정까지 가는 사례가 상당수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 학교들에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동점자 사정 원칙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학교에서 동점자 사정은 학교 내신의 경우 3학년 2학기, 1학기, 2학년 순으로 중요하다. 명덕외고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에서는 전 교과 내신이 가중치 내신보다 우선 반영된다. 즉 남은 2학기 내신을 균형 있게 잘 받는 게 합격의 지름길이라는 얘기다. ●그래도 주요 과목이 우선이다 과목별 내신 가중치도 조정된다. 국어·영어는 최대 4배, 수학은 3배, 사회·과학은 각각 2배로 조정된다. 2009년 입시의 경우 국어 13배, 영어 8배, 수학 13배, 사회·과학 각각 4배였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주요 교과 가중치는 이외 과목 7개를 합한 전체 가운데 68.2%를 차지한다. 기존 서울 6개 외고의 이들 5개 과목 평균 가중치가 71.7%였으니 3%포인트가량 줄어들었다. 따라서 주요과목의 가중치가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이들 과목의 내신은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틈새를 이용하자 지난해 서울권 외고의 평균 경쟁률은 4.76대1이었다. 올해는 이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어듣기 난이도 하락과 지필형 구술면접 폐지에 따라 내신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권 외고 학교 내신 지원 가능선은 10% 선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최소 5~7% 이내로 높아질 전망이다. 이를 학생 수로 따져 보면 지난해는 서울 지역 중3 학생 12만 1000명 중 1만 2000명이 지원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6000~7000명가량만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5~10%대 학생들은 다소 눈치작전이 필요해진다. 이런 경우, 먼저 신설되는 자율형사립고에 지원이 가능하다. 그리고 경쟁률에 따라서는 외고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신설 하나고의 경우 중1 내신부터 반영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결국 고교 입시도 원서 접수 마지막까지 틈새를 노려 보는 자세가 필요하게 됐다. 정리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도움말 : 하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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