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내시경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동성애자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2
  • 인간 탄생의 전과정 3D로 본다

    인간 탄생의 전과정 3D로 본다

    KBS가 인간 탄생의 비밀을 파헤친 3D 의학 다큐멘터리 ‘태아’를 새달 4일과 11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총 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 프로그램은 6명의 실제 임산부 사례자를 임신 초기부터 만삭, 출산까지 2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추적 촬영해 리얼한 생명 탄생 과정을 담아 냈다. ‘태아’는 세밀한 모델링과 매핑 기법을 사용해 태아 및 자궁을 표현했다. 컴퓨터그래픽(CG) 안에서 보여지는 카메라 워킹 또한 마이크로 세계의 광대한 느낌과 감성을 살려 시청자에게 충실한 내용 설명과 영상미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 만남 편과 2부 교감 편으로 나눠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3억 마리 정자 중 단 하나의 정자가 모체의 까다로운 심사 끝에 선택되는 과정,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 커져 가는 배아의 성장과정 등을 소개한다. 또한 90% 장기가 만들어지는 8주간의 배아기를 주차별로 재현하고 9주 이후 태아기 때의 성장 특징과 미지의 장기 뇌 발생 과정도 상세하게 보여 준다. 내시경 카메라로 촬영된 실제 배아의 영상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 작품은 출산 시 자궁 밖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장기 시스템 변화과정 등 태아의 성장 모습과 자궁 속 환경을 국내 최고의 전문가 8명의 자문을 받아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했다. 제작진은 2011년 1월부터 총 13개월 동안 실제 임신에 성공한 커플들과 임산부를 섭외해 출산 전까지 추적 촬영을 했다. 한 달에 한 번씩 KBS 스튜디오에서 달별로 임산부의 배를 크로마 촬영하고 임신 초기에서부터 만삭까지 배 모양, 크기, 비율들을 그래픽을 이용한 몰핑 작업을 시도해 한눈에 임산부들의 몸의 변화를 볼 수 있도록 했다. KBS 측은 “그동안 BBC, 내셔널 지오그래피 등 세계 유수의 방송사들이 태아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해 왔으나 전체 제작을 3D 입체로 시도하는 것은 세계에서 최초”라고 밝혔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혈전색전증 우려땐 아스피린 복용하며 ‘절제’

    대장의 용종(폴립)절제술에 적용하는 국내 가이드라인이 제정됐다. 대한장연구학회지·대한소화기학회지·임상위내시경 및 대한영상의학회지 등 3개 학회는 최근 들어 대장용종절제술의 적용 사례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실제 절제술에 적용할 수 있는 ‘대장폴립절제술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혈전색전증 발생이 우려되는 고위험군 환자는 아스피린을 계속 복용하게 하면서 절제술을 시행하되 저위험군은 환자와 용종 특성에 따라 복용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단, 용종 크기가 10㎜ 이상일 때는 5∼7일간 복용을 중단하도록 권고했으며, 혈전 위험이 없는 환자라면 가능하면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도록 했다. 또 크기가 5㎜ 이하인 작은 용종은 완전제거율이나 안정성을 고려할 때 생검겸자(용종 절제가 가능한 수술용 내시경)로 떼어내는 것은 권고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학회는 용종을 절제할 때 사용하는 점막하주사와 1㎝ 이상의 목이 있는 용종을 절제할 때 루프 등 절제 전에 적용하는 예방적 시술이 시술 중 출혈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지연출혈 예방효과는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부고]

    ●노용수(LH 전문위원)씨 모친상 나철균(월교초 교감)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2)3010-2293 ●이동옥(건국대 명예교수)동찬(사업)동일(예비역 육군 대령)난숙(전 청주여고 교사)효숙(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팀 선임)씨 부친상 김경수(사업)김화태(산남중 교장)피재호(경원중 교장)박혁근(MID 사장)원유신(세화고 교감)씨 장인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2 ●박고지(전 오리온관광 상임이사)동규(자영업)동국(한컴 전무)순자(전 가톨릭대 교수)씨 부친상 16일 경북 구미강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4)478-9651 ●조봉현(대우조선해양 영업설계 차장)씨 부친상 김희상(공인회계사)씨 장인상 15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 30분 (031)787-1512 ●서경남(NRG&C 부사장)승희(덴톨교육센터 원장)씨 모친상 이화선(나이키 수원천천점 점장)이은정(농협 관악지점장)씨 시모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02)3410-6903 ●최용석(SAP코리아 이사)씨 모친상 곽동진(서울시청 주택정책실)이길호(현대오일뱅크)씨 장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5 ●김돈수(연합뉴스 차장대우)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8시 (02)3010-2231
  • [Weekly Health Issue] 디스크 변성증과 디스크 성형술

    [Weekly Health Issue] 디스크 변성증과 디스크 성형술

    디스크도 노화한다. 나쁜 습관에 길들여져 있는 데다 운동조차 못 하는 현대인은 노화가 더 빨리 진행된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 노화’를 간과한다. 진행이 더디고, 증상도 장기간에 걸쳐 악화되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병증이 만성화되면 치료와 관리가 쉽지 않다. 흔한 질환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으로 오인해 엉뚱한 치료를 받는 사례도 없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디스크변성증과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에 대해 청담 우리들병원 척추치료센터 장원석 부원장으로부터 듣는다. ●디스크변성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디스크변성증이란 디스크의 모양은 그대로이지만 노화 등으로 디스크의 성질이 변한 것이다. 이 경우 충격을 흡수해야 할 디스크가 딱딱해지거나 찌그러들어 제 기능을 못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질환의 진행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 디스크의 수핵과 섬유륜이 약해진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압력을 받거나 갑자기 충격이 가해지면 디스크는 여러 변화를 겪게 되는데, 특히 수분과 탄력을 잃어버린 디스크는 닳아버린 타이어나 바람이 빠진 튜브처럼 척추뼈 사이에서 원래의 쿠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이 경우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으면 디스크가 까맣게 보이고, 위·아래 척추 간격이 좁아져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져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디스크변성증은 왜 생기나 인체의 모든 기관은 나이가 들면서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된다. 디스크도 예외가 아니어서 나이가 들어가면 수핵의 수분이 줄면서 딱딱해지고, 높이도 낮아지게 된다. 이처럼 수분이 빠져나간 디스크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딱딱해져 주변 연골까지 변성을 일으키게 한다. ●증상은 무엇인가 디스크변성증은 ‘디스크탈출증’과는 다른 질환이다. 디스크탈출증은 젤리 형태의 수핵이 이를 둘러싼 섬유테 밖으로 밀려나면서 신경을 누르는 질환으로, 다리 쪽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특징이다. 이에 비해 디스크변성증은 디스크의 형태는 그대로이면서 딱딱하게, 또는 찌그러지는 등 성질이 변해 충격을 흡수하는 본래의 기능을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이 경우 주로 척추 중심부 통증 즉, 요통·경추통·두통·등배부통 등이 나타난다. 자가진단도 가능하다.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어 안절부절못하며,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으려 한다. 또 앉았다 일어서면 뻐근함이 느껴지면서 허리가 잘 펴지지 않으며, 격렬한 운동이나 일을 한 다음 날 요통이 심해지고, 통증이 나타나면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어렵게 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디스크변성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치료 방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근본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척추융합술, 인공디스크 치환술 같은 전통적 수술을 거쳐 지금은 고주파 열치료나 내시경 디스크성형술 같은 최소침습적 시술로 발전했다. ●이런 치료법의 장단점도 함께 짚어 달라 고주파 열치료술은 특수 바늘을 이용해 병변 부위에 고주파열을 가하는 치료법으로, 전신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도 간단하지만 일관된 치료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게 문제다. 특히 시술할 때 의사가 디스크 내부의 병변 부위를 관찰할 수 없어 열이 정확이 전달되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으며, 따라서 통증 신경을 차단하고 손상된 섬유륜을 강화하는 정도의 처치만 가능하다. 인공디스크 치환술은 변성이 심한 디스크가 원래의 기능을 못할 때 적용하는 방법으로, 전신마취 후 4∼5㎝ 정도 복부를 절개해 문제의 디스크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인공디스크를 넣는 방식이다. 척추의 운동성은 상당 부분 회복되지만 합병증이나 후유증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은 어떤가 디스크성형술은 지름 2.5㎜ 정도의 매우 가는 내시경관을 피부로 삽입해 병변 부위를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최신 시술법이다. 피부나 근육 손상을 최소화하며, 척추를 훼손하지 않아 그만큼 부작용이나 후유증 부담도 적다. 시술 전에 MRI검사와 디스크조영술을 통해 정확한 병소와 상태를 확인하며,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의사는 환자와 대화를 하며 시술을 진행한다. 내부 조직이나 복잡하게 얽힌 척추신경 및 신경절을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히 병소에 접근하기 위해 영상증폭기와 디스크조영술을 통해 내부 경로를 거듭 확인한 뒤 2.5㎜ 정도로 미세한 굵기의 내시경관을 삽입한다. 이때부터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내시경이 포착한 화면을 확인하면서 손상된 후방 섬유륜의 병변 부위에 접근, 레이저로 성형작업을 진행한다. 찢어진 섬유륜을 뚫고 밀려나온 육아조직이나 탈출된 디스크를 수축 기화시키고, 손상된 섬유륜을 튼튼하게 응고시키면 치료가 마무리된다. ●디스크성형술의 특성을 설명해 달라 미세하고 유연한 내시경관을 삽입하기 때문에 환자가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디스크를 잘라내지 않고 건강한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활동이나 운동에 특별한 제약이 없다. 또 내시경을 통해 통증을 유발하는 육아조직과 디스크가 완전하게 성형됐는지도 시술 중에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평균 45분이 걸려 당일 퇴원이 가능하며, 시술 성공률도 80%대로 높은 편이다. ●디스크변성증은 어떻게 예방하면 되나 디스크변성증을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와 규칙적인 운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척추 디스크와 근육·인대·관절의 부담을 덜고 척추가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바른 자세를 길들이며, 걷기 등 척추에 충격을 주지 않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권장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내시경 삽입해 병변부위 레이저 시술

    직장인 이승완(38)씨는 지난해 말 가벼운 교통사고를 겪었다. 눈길에서 운전을 하다가 뒤차에 가볍게 받혔다. 당시에는 몸에 이상이 없어 보여 그냥 귀가했다. 그런데 몇 주 후부터 허리에 통증이 느껴졌다. 병원에 가서 X레이 촬영을 해 봤지만 별 문제가 없다는 의사의 설명에 파스만 붙이고 지냈다. 그런데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나중에는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었고, 야근이라도 하면 다음 날은 통증이 더 심해졌다. 답답한 마음에 병원을 찾아 MRI검사를 받은 결과 ‘디스크 변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통증치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했지만 통증이 계속됐다. 주변에서는 수술을 받으라고 했지만 나이도 젊고 해서 수술은 피하고 싶었다. 통증이 계속되자 의료진과 상의해 그가 선택한 치료법은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이었다. 그는 “아무래도 치료 예후가 중요해 꼼꼼히 살펴 결정했다.”면서 “수혈이나 마취 부담이 없는 데다 치료 성과도 좋아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시술은 간단하다. 장원석 부원장은 “볼펜 심과 비슷한 굵기의 가는 내시경관을 피부에 찌르듯 삽입해 병소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며, 피부나 근육을 절개하거나 척추를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당뇨 환자 등 수술이 어려운 사람이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술 후 의료진은 척추를 보호하면서 근력을 키우는 걷기 등을 통해 허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장 부원장은 “적절한 운동과 함께 칼슘이 많은 우유와 유제품, 검은콩·달걀흰자·쇠고기 등 고단백 음식, 다시마·김·미역·굴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시술 후 손상된 조직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서울아산, 복강경 췌담도 종양수술 100회 돌파

    국내 의료진이 고난이도 외과수술로 꼽히는 췌담도 종양절제술을 개복이 아닌 복강경으로 하는 방식으로 100회를 돌파했다. 서울아산병원 간담도췌외과 김송철 교수팀은 2007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초기 췌장암 등 췌담도 종양 환자에게 실시한 복강경 위유문 보존 췌십이지장 절제술이 100회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수술을 100회 이상 기록한 곳은 세계적으로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뿐이라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이 수술법은 췌장이나 담도에 종양 등이 생겼을 때 위 아랫부분인 유문을 보존하고 췌장 머리 부분, 십이지장, 공장, 담낭, 담도 등을 절제한 후 췌장과 공장, 간과 공장을 문합(吻合)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수술로 꼽힌다. 의료진에 따르면 복강경을 이용한 이 수술의 합병증 발생률은 개복 수술과 비슷했으며 개복수술 시 20일이 걸렸던 입원 기간도 평균 11일로 단축됐다. 또 최소 절개로 상처와 통증이 줄었고, 수술시간은 9시간에서 6시간으로 줄었다. 김 교수는 “이 수술을 보편화시킬 수 있는 수술방법의 표준화를 마련하고 일반적으로 적용시키기 어려운 중증 췌장암 등에 대한 고난도 복강경수술 가능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임상 결과는 지난달 미국 소화기 및 내시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됐으며 미국 복강경학회지 게재를 앞두고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메디컬 팁]

    복합 개량신약 공동개발 한미약품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최근 복합 개량신약 공동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양사가 합의한 복합 개량신약 공급라인에 대한 개발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임상 단계별 개발비용도 분담, 제제연구와 초기 임상 및 제품 생산은 한미약품이, 후기 임상 및 허가는 GSK가 맡기로 했다. 해외 전통의학 원정대 모집 한국한의학연구원은 대학(원)생들이 해외 전통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2012 KIOM글로벌원정대’ 참가자를 공모한다. 자격은 전국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응모 주제는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과 관련된 응용과학 전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최고 3200만원으로, 3개 팀(팀당 4명 이내)을 선정, 지원한다. 연구원 홈페이지(www.kiom.re.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5월 13일까지 e-메일(kiomglobal@kiom.re.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2)868-9274, http://cafe.daum.net/kiomglobal. 결핵검진 우수기관에 선정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회 결핵 예방의 날 행사에서 국가결핵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결핵환자접촉자 검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공공 민간협력사업에 나서 결핵관리 중심센터로 자리잡았다. 당일 용종제거 클리닉 개설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은 대장내시경검사 후 용종을 제거하지 않거나 용종을 절제하지만 고난도 시술이 필요한 일선 병원을 위해 의뢰 당일 용종을 제거해주는 대장폴립클리닉을 최근 개설했다. 지원이 필요한 병원은 대장폴립클리닉으로 용종의 위치·모양·크기와 관련 영상자료를 진료의뢰서와 함께 보내면 된다. 클리닉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용종이 크거나 수가 많으면 시술 후 입원치료도 받을 수 있다.
  • 중증 담낭염 ‘내시경 초음파 치료’

    급성 담낭염을 기존 치료법보다 통증을 최대 80%까지 줄인 내시경 초음파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임상 결과가 제시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팀은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고, 수술도 어려운 중증의 급성 담낭염을 내시경 초음파로 치료한 결과,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기존의 피부를 통한 배액술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권위지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와 ‘소화기병학지’에 잇따라 게재됐다. 급성 담낭염은 담석이나 종양 등에 의해 담낭관이 막히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응급수술로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환자 상태가 응급수술이 어려울 때는 피부에서 간을 통해 담낭으로 배액관을 삽입하는 경피경간 담낭배액술이 주로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복수가 있는 환자나 항혈전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 간 손상으로 인한 출혈 위험성이 커질 수 있어 문제가 됐다. 의료진은 이런 방법 대신 위나 십이지장에서 내시경 초음파를 통해 담낭에 배액관을 삽입해 담즙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기존 경피적 배액술의 문제를 해결했다. 내시경 초음파란 초음파기기를 내시경에 장착해 식도·위·십이지장에서 담도·담낭·췌장 등을 정밀하게 관찰, 치료하는 장비이다. 의료진은 2010년 6~12월 사이에 이 병원에서 내시경 초음파로 치료한 환자 30명과 경피적 배액술을 받은 환자 29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배액술과 경피적 배액술의 시술 성공률은 모두 97%로 나타났으며, 치료 성공률은 100%, 96%, 합병증 발생률은 7%, 3%로 모두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시술 후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의 정도는 내시경 초음파의 통증 정도가 경피적 배액술보다 최대 80%까지 낮게 측정됐다. 전신마취 대신 수면내시경 방식으로 시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2호기 고농도 수치… 노출 6분이면 바로 사망”

    일본의 사고 원전인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2호기의 격납 용기에서 수분 만에 사람이 사망할 수 있는 고농도 방사능 수치가 측정됐다. 원전내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로봇을 투입해도 제어회로 등 원격조작 기기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수치여서 사고 수습을 위한 원자로 폐기 등에 걸리는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질 전망이다. 28일 도쿄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 원전 2호기의 원자로 밖을 감싸고 있는 격납용기 내에서 최대 시간당 7만 2900밀리시버트(m㏜)의 방사선량이 측정됐다고 발표했다. 사람이 6분 정도 피폭하면 바로 사망하는 수준이다. 노심용융(멜트다운) 사고가 일어난 1~3호기의 격납용기 내부 방사능을 측정한 것은 처음이다. 도쿄전력은 전날 공업용 내시경을 격납용기의 바닥 부분까지 넣고 8개 지점에서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8개 지점 가운데 바닥에서 4.2m 높이의 지점에서 방사능 수치가 최고를 기록했다. 후쿠시마 제 1원전에서 지금까지 측정된 가장 높은 방사선량은 지난해 8월 1, 2호기 주 배기관 부근의 배관에서 측정된 시간당 1만m㏜였다. 이번에 측정된 방사선량은 이전 수치의 7배가 넘는다. 격납용기의 방사선량이 높은 것은 노심용융으로 녹아내린 핵연료가 원자로의 바닥을 뚫고 격납용기로 떨어져 쌓여 있기 때문이다. 보통 원자로 가동이 정상적으로 정지된 상태에서 격납용기 내 방사선량은 0.1m㏜ 정도다.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1~3호기의 폐로 작업을 통해 격납용기로 누출된 연료의 회수 작업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실시해 30∼40년 후 원자로의 폐기를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전자부품은 높은 방사능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고장을 일으킬 수 있어 로봇을 투입한 원자로 폐기 작업이 장기간 지체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후쿠시마 원전 또 핵연료 노출 우려

    방사능 대량 유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원자로 격납용기 수심이 낮아 핵연료가 또다시 노출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원자로 내의 냉각수 수심이 측정된 것은 지난해 3월 11일 원전 사고 발생 이후 처음이다. 도쿄전력은 27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내부를 내시경으로 조사한 결과 격납용기 내 냉각수 수심이 60㎝라고 발표했다. 이는 냉각수가 격납용기 하부에 4.5m가량 고여 있을 것이라는 지금까지의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이에 따라 격납용기 바닥에 쌓인 핵 연료가 냉각수에 완전히 잠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2호기는 원자로 내 핵연료가 녹아 압력용기의 바닥을 뚫고 원자로의 가장 바깥 벽인 격납용기 바닥에 쌓여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냉각수가 압력제어수조의 손상부를 통해 외부로 누출되고 있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냉각수의 수심이 충분히 유지되지 않을 경우 핵연료가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도쿄전력은 원자로 내부의 온도가 섭씨 48.5~50도로 비교적 낮아 ‘냉온정지상태’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처리시설에서는 배관상의 문제로 약 120t의 고농도 방사성 오염수가 유출돼 가동이 중단됐다. 유출된 방사성 오염수 가운데 약 80ℓ는 인근 바다로 흘러든 것으로 보인다. 이 오염수에서는 스트론튬 등 방사성물질이 ㎤당 약 14만 베크렐(㏃) 검출됐다. 오염수 처리시설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약 15t의 오염수가 유출됐고 이 가운데 150ℓ가 바다로 흘러들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헬리코박터와 위장 건강

    [Weekly Health Issue] 헬리코박터와 위장 건강

    강력한 위산이 분비되는 위에서도 세균이 살 수 있을까. 이 간단한 듯 보이는 의문에 답을 구한 것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였다. 호주의 베리 마셜 박사팀은 위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라는 세균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 헬리코박터가 문제다. 위에 기생하며 곳곳에 상흔을 남긴다. 위염과 위궤양을 유발하는가 하면 위암과의 상관성도 속속 보고되고 있다. 국내 성인 10명 중 7명이 가졌으며, 위염과 위궤양, 위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헬리코박터와 위 건강에 대해 소화기 전문병원 비에비스 나무병원 홍성수 부원장으로부터 듣는다. ●먼저, 헬리코박터균의 실체를 설명해 달라 호주의 병리학자 워런과 마셜 박사에 의해 처음 발견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의 유문(파일로리) 부위에 사는 나선형(헬리코)의 균(박터)으로, 크기는 2∼7×0.4∼1.2㎛ 정도의 섬모를 가진 막대균이다. ●헬리코박터는 체내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가 이 균은 위 점막의 점액층 바로 밑, 즉 위의 상피세포 표면에 붙어살며, 스스로 독소를 배출해 기생하는 부위의 위세포를 손상시킨다. 위염이나 위·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을 유발하는 주범으로 지목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헬리코박터는 어떻게 검사, 진단하는가 헬리코박터를 검사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혈액검사로 핏속의 면역반응을 살피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감염을 확인할 수 있지만 멸균된 후에도 상당 기간 양성반응을 보인다는 단점이 있다. 일명 ‘CLO검사’로 불리는 유리에이스 검사도 있다. 헬리코박터는 강한 요소 분해효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 조직이 요소를 분해하는 정도를 보면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그러나 위의 특정 부위에서만 조직을 채취하므로 전체 상태를 살피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위 내시경으로 조직을 채취해 세균을 배양하거나 직접 세균을 관찰하거나 날숨을 채취해 헬리코박터의 존재 여부를 알아보는 요소 호기검사법도 있다. 위에 헬리코박터가 있으면 요소를 분해하면서 암모니아를 만드는데, 이때 생성되는 탄산가스를 측정해 헬리코박터의 유무를 파악한다. 이 검사법은 내시경 없이 시행하는 간편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 후 멸균 여부를 파악하는 데 적합해 일반적으로 많이 활용된다. ●헬리코박터가 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세히 설명해 달라 헬리코박터가 위장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물론 헬리코박터를 가졌다고 모두 위장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나 위염·위궤양·위암의 발생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감염 상태가 지속되면 만성 위염을 유발하고, 이어 위 점막이 위축되는 위축성 위염을 거쳐 위의 점막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세포처럼 변하는 화생성 변화로 이어진다. 위축성 또는 화생성 위염이 있으면 위산 분비가 줄고, 이 상태에서 심해지면 위암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또 헬리코박터는 위·십이지장궤양 등 소화성 궤양도 유발한다. 실제로 위·십이지장궤양 환자들은 대부분 이 균에 감염돼 있으며, 균을 없애면 궤양도 낫고, 재발률도 크게 낮아진다. 역학연구에 따르면 헬리코박터에 감염이 된 사람은 위암 발생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적어도 2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도 1994년에 헬리코박터를 ‘확실한 발암인자’로 규정했다. ●국내 헬리코박터 보균율은 얼마나 되며, 특징적인 추이는 무엇인가 헬리코박터는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됐을 만큼 흔하며, 특히 한국을 비롯, 중국·일본 등 동북아시아와 인도·아프리카 등지의 감염률이 높다. 국내의 경우 전 국민의 46.6%, 성인의 69.4%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점차 생활양식이 서구화되면서 젊은 층 감염률은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이런 상태라면 머지않아 미국처럼 감염률이 30%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기도 한다. ●한국인이 특히 헬리코박터에 취약한 이유가 따로 있는가 식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본다. 즉, 국이나 찌개 등을 함께 떠먹거나 음식물을 씹어서 아이에게 먹이는 등의 식습관이 헬리코박터 감염을 높이는 요인일 수 있다. ●헬리코박터가 감염되는 경로를 짚어 달라 헬리코박터가 어떤 경로를 통해 감염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입을 통해 들어와 위 점막에 기생하는 것은 확실하다. 또 위 속에 기생하는 헬리코박터는 위액이 식도를 타고 역류할 때 함께 따라나와 음식을 함께 먹을 때 다른 사람에게 옮겨질 수도 있고, 입맞춤을 할 때 전파될 수도 있다. 헬리코박터는 대부분 아동기에 주로 감염되는데, 감염 경로는 유아나 유치원 등에서의 집단생활과 가족, 특히 어머니로부터의 수직감염이 주요 경로로 보인다. ●헬리코박터는 어떻게 치료하는가 우리나라처럼 헬리코박터 감염이 흔하고, 위암이 많은 상황에서는 헬리코박터 보균자라고 무조건 치료를 권하지는 않는다. 소화불량증이나 복부 불편감이 있으면 내시경을 통해 원인을 살핀 뒤 의사와 상의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단,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병력이 있거나 위암 내시경수술 후, 위 임파종이 있는 경우라면 헬리코박터 치료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헬리코박터는 보통 1∼2주 정도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되며, 위산이 있어야 생존이 가능한 특이한 균이어서 위산억제제를 같이 먹으면 치료 효과가 더 좋다. 흔히 재발을 걱정하지만 성인에서 치료 후 1년 안에 재발할 가능성은 2∼3%로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헬리코박터와 유산균의 상관성에 대한 견해도 밝혀달라 프랑스 파리 11대학의 세르뱅 박사팀은 1998년에 실시한 실험에서 헬리코박터 보균자에게 7일간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유산균을 투여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유산균 투여 그룹에서는 87%의 헬리코박터가 사라졌지만, 유산균을 투여하지 않는 그룹에서는 70%만 사라졌다. 연구팀은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박테리오신이란 물질이 헬리코박터의 성장을 억제할 뿐 아니라 헬리코박터가 위에서 생존하기 위해 분비하는 우레아제라는 요소 분해효소의 활동을 억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많은 임상실험에서도 위 속에서 생존할 수 있는 유산균이 체내에서 헬리코박터 활동을 억제하고 재감염률을 떨어뜨린다는 긍정적인 결과가 제시되고 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인사]

    ■금융위원회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인△공정시장과장 최유삼△글로벌금융〃 박정훈△공적자금관리위원회 운용기획팀장 박민우△〃 회수관리팀장 이윤재△의사운영정보팀장 성기철◇승진△자본시장과장 김학수△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김근익△산업금융과 선욱△중소금융과 김연준△서민금융과 박주영△자본시장과 이한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한부영△지방재정연구〃 이삼주△방재안전센터장 안영훈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기획관리이사 이재천 ■동덕여대 △기획처장 황용일△IT지원센터소장 이완연△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구본현 ■강원대 △환경연구소장 김범철 ■분당차병원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 분당차병원장 겸임) 지훈상△진료부원장 심상열△연구〃(임상시험센터장 겸임) 황성규△의료기획실장 양동호△적정진료관리〃 신현수△진료부장 김재화△교육수련〃 박석원△고객지원실장 유혜린△행정관리〃 정효상△간호국장 석부현△이비인후과 과장 유찬기△치과 과장 황유정△수면장애클리닉 소장 채규영△중환자실장 임창영◇센터장△내시경 홍성표△소화기 박필원△심장 조승연△척추전문 신동은△뇌신경 정상섭△건강증진·가정간호 김문종△진료협력 김옥준△부인암종합진료 이찬△호흡기 이지현△노발리스방사선수술 조경기△당뇨병·갑상선 조용욱△관절 김희천△장기이식 박기일△한방진료 손성세 ■외환은행 ◇부행장(상임이사) 선임 △부행장 장명기◇집행임원 선임△집행부행장 최임걸(개인사업그룹장) 이우공(리스크그룹장)△집행부행장보 김한조(기업사업그룹장) 신현승(해외사업그룹장) 정정희(여신그룹장) 권준일(PB본부장)
  • [Weekly Health Issue] ‘남성만의 고민’ 전립선비대증

    [Weekly Health Issue] ‘남성만의 고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이 문제다. 커서 좋을 게 없는데도 자꾸 커진다. 전립선비대증이다.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의 일부지만 결과는 여간 심각하지 않다. 문제는 소변을 볼 때 나타난다. 한마디로 시원찮다. 요도가 압박을 받아 오줌이 쨀쨀거리는가 하면 시원하게 배뇨를 못해 자주 소변욕을 느끼기도 한다. 심하면 방광의 오줌길이 막혀 아예 소변을 못 볼 수도 있다. 점차 삶의 질이 망가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립선을 잊고 나이 탓만 한다. 이런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로부터 듣는다. ●전립선비대증이란 어떤 질환인가 정자의 생존에 필요한 전립선액을 만드는 등 남성의 생식능력 유지에 필수적인 전립선은 방광 질하부에서 방광에 고인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의 일부를 마치 도넛처럼 둘러싸고 있다. 이런 전립선은 젊을 때는 크기가 정상이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커진다. 임상적으로는 전립선세포의 증식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 출구를 막아서 폐색을 유발하거나 빈뇨·잔뇨감 등 배뇨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전립선비대증이라 한다. ●유병률은 어느 정도인가 유병률은 환자의 나이에 비례한다. 보통은 40대부터 비대가 시작돼 50대는 50%, 60대는 60%, 80세 이후에는 80%의 남성에게서 조직학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소견이 있을 만큼 흔하다. 외국도 비슷해 미국에서는 1년에 800만명이 1∼2차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아 병원을 찾고 있으며, 여기에 드는 직접 의료비가 연간 1조 2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빠른 노령화와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 등으로 최근 전립선비대증이 중요한 의료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구체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노화와 남성호르몬이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비만 관련성도 제시되고 있지만, 정확한 발생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증상을 상세히 설명해 달라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생기는 증상과 방광을 압박해 나타나는 증상이 그것이다. 이 중 커진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할 경우 요도가 좁아져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볼 때도 한동안 힘을 줘야 나오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졌다 이어지는 등의 증상이 흔히 나타난다. 이와 달리 방광이 압박을 받으면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깨기도 한다. 또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뇨가 나타나거나 소변을 본 뒤에도 오줌이 남아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드물게는 소변에 피가 섞여나올 수도 있다. ●검진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먼저, ‘국제 전립선증상 자가진단표’(IPSS)를 근거로 환자의 주관적인 배뇨증상을 점수로 환산해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며, 치료 전후의 점수를 비교하면 치료 성과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 배뇨일지를 작성해 환자의 소변 빈도와 소변량 등 배뇨습관을 파악해 교정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전립선의 크기와 염증 여부, 전립선암 동반 여부 등을 검사하기 위해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만져보는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등을 시행하며, 피검사로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를 측정하기도 한다. 또 환자의 요도폐색 여부와 배뇨 기능을 측정하는 요속검사, 실제로 소변을 본 뒤 방광에 얼마나 소변이 남았는지를 확인하는 잔뇨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아울러 소변검사를 통해 요로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채혈검사로 신장기능 등을 평가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요역동학적검사나 방광내시경 검사를 할 수도 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증상이 경미할 때는 수술 대신 정기적으로 양상을 관찰하는 대기요법이나 약물치료를 적용한다. 치료에 사용하는 약물은 좁아진 요도와 방광의 목을 열어 배뇨가 수월하도록 하는 알파차단제나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 등을 쓰는 게 일반적이다. 환자의 방광 자극이 심할 때는 여기에 항콜린제를 추가하기도 한다. 약물치료에 실패하거나, 갑자기 소변을 못 보는 요폐색·요로결석이 동반된 경우, 또 전립선 비대로 인한 혈뇨나 요로감염이 반복될 때는 커져 있는 전립선을 절제하거나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술적 치료로는 요도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나 하복부를 절개하는 전립선절제술 등 전통적 수술 외에 레이저나 열치료 등 최소침습적인 수술도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커진 전립선 조직을 수술로 도려내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지만 최근에는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기화술이나 홀뮴레이저 전립선적출술 등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진단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증상과 심한 정도가 다양해 일률적으로 치료법을 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여러 고려사항을 종합해 환자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 치료법의 장점과 문제점도 짚어달라 최근 들어 좋은 약제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약물은 투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재발될 수 있고, 약물의 상호작용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령자의 경우 수술에 필요한 마취나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으나 이는 수술 전 평가를 통해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런 부담을 최소화한 수술법도 있어 이전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환자와 의사가 충분히 소통해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치료를 기피하는데 흔히 전립선비대증을 노화현상이라며 치료를 회피하지만 전립선비대에 따른 배뇨장애가 심각하게 삶의 질을 해치며, 초기에 대처하면 치료도 어렵지 않다. 따라서 적극적으로 치료받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일부에서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다고 믿지만 이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쳐 어려운 치료 과정을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 만큼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법을 찾을 것을 권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예방을 위한 일상적 수칙

    다른 질환들처럼 전립선비대증도 예방이 최선이지만 그게 쉽지 않다. 딱히 다른 외부 원인이 있는 게 아니라 노화와 비례해 발병률이 증가하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원천적인 예방이 어렵다면 차선책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다. 실제 사례를 통해 조기치료의 필요성을 짚어본다. 김술환(71)씨는 평소에도 두번씩은 자다가 일어나 화장실을 찾았다. 하루는 제법 취해 늦은 밤에 귀가해 잠자리에 들었다. 새벽 3시 무렵, 소변욕을 느껴 화장실을 찾았지만 웬일인지 소변이 나오지 않았다. 아무리 용을 써도 소용없었다. 아침이 되자 아랫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랐다. 놀라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요도에 소변줄을 삽입하는 응급처치를 하자 1ℓ가 넘는 소변이 쏟아져 나왔다. 의료진은 소변줄을 유지한 채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투여하면서 다시 배뇨를 시도했으나 여전히 시원찮았다. 초음파로 살펴보니 전립선의 크기가 정상치의 4배 가까운 80g이나 됐다. 이렇게 커진 전립선이 쥐어짜듯 압박해 요도가 완전히 막혀 있었다. 도리 없이 수술을 해야 했다. 두 시간에 걸쳐 내시경을 이용한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해 막힌 요도를 시원하게 뚫어냈다. 김씨는 “이제야 살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서둘러 치료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 사례에서 보듯 배뇨에 불편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알아보는 게 현명하다. 병원을 빨리 찾을수록 치료가 쉽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이형래 교수는 “적어도 전립선비대증에 있어서는 배뇨 불편이 곧 이상 신호”라면서 “지나친 지방 섭취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 특히 콩 등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과 함께 적당한 운동을 하는 등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하면 제한적이나마 전립선 비대를 억제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쌍태아 수혈증후군 레이저 치료 국내 첫 도입

    서울대병원은 일란성 쌍둥이 임신 때 자주 발생하는 치명적 질환인 ‘쌍태아(쌍둥이) 간 수혈증후군’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치료법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쌍태아 간 수혈증후군은 태반 내에서 태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태아의 동맥과 다른 쪽 태아의 정맥이 서로 연결돼 발생한다. 서로 다른 태아의 동맥에서 정맥으로 혈류가 공급돼 마치 한쪽 태아에서 다른 태아로 수혈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수혈증후군으로 불린다. 이 경우 혈류를 공급하는 태아는 혈류 부족으로 소변량이 줄고, 양수 과소증과 함께 성장이 더뎌진다. 반면 혈류를 받는 쪽 태아는 혈류 과다로 심장 부담이 늘어나고, 온몸이 붓는다. 또 소변량이 늘면서 양수과다증과 체중 과다가 동반된다.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임신 29주에서 생후 1주까지의 주산기 사망률이 80~90%에 이를 만큼 위험하다. 최근에는 산모의 고령화와 함께 보조 생식술을 이용한 임신이 늘면서 일란성 쌍태아의 10∼15%에서 쌍태아 간 수혈증후군이 나타난다. 지금까지는 양수과다증이 발생하면 양수를 제거해 산모의 호흡곤란을 해결하고, 조기 진통을 예방하는 치료를 했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었다. 이번에 적용된 치료법은 자궁 안에 태아 내시경을 삽입한 후 레이저로 양쪽 태아를 잇는 혈관 사이의 혈액을 응고시켜 혈류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해외 임상시험에서 시술 후 생후 28일째 생존율이 76%로, 기존 치료법(56%)보다 훨씬 높았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레이저 치료법은 태아를 연결하는 혈관을 없애 개별적인 혈관시스템으로 분리하는 게 핵심”이라며 “이 치료법이 보편화되면 쌍태아 간 수혈증후군 태아들의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인사]

    ■한국국제교류재단 △감사(비상근) 이종칠 ■연세대 △종합서비스센터소장 정규연△생활관장 홍순훈 ■서울여대 △사회과학대학장 이종욱△정보미디어〃 박지숙△미술〃 한재준△입학홍보처장 김명주△바롬인성교육원장 홍순혜△교수학습센터장 박경원△정보통신교육원장 이웅재△국제협력부장 이윤선△교양학부장 이재성 ■아주대 △교육대학원장 이승호△법과대학장 백윤기△약학〃 이범진 ■인제대 백병원 ◇의료원 △기획실장 강재헌◇서울백병원△내시경실장 문정섭△건강증진센터소장(비만센터소장 겸임) 강재헌△학술부장 박용원△내과〃 고행일◇부산백병원△응급실장 김양원△중환자〃 이양행△심혈관센터소장 김대경△감염관리실장 김혜란△조직은행장 서승석△임상시험센터 부센터장 양재욱◇상계백병원△종합건강증진센터소장 이건주△Q.I실장 유영진◇일산백병원△응급실장 김경환△종합건강증진센터장 이준형△노발리스방사선수술〃 손문준△통증의학〃 박장수△학술부장 이승환△대외협력실장 홍근식△대외교류팀장 정재원△Q.I〃 류지윤◇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부원장(진료부장 겸임) 최영균△수련부장 김양욱△장기이식센터소장 박종권△생체간이식센터〃 박정익△건강증진센터〃 문영수△외국인진료〃 김성민△임상시험센터〃 김성은△중환자실장 허찰스 ■메트로신문사 △부사장 김종학△상무 유종규 ■한전원자력연료 △생산본부장 박철주 ■신한은행 △신한 PWM해운대센터장 김경윤 ■외환은행 ◇그룹장 △대기업사업 장명기△기업사업 김한조△개인사업 최임걸△해외사업 신현승△여신 정정희△리스크 이우공△경영지원 유재후△기획관리 곽철승◇본부장△자본시장 이재학△신탁 김승권△외환·상품 권오훈△영업지원 이창규△IT 김경수△PB 권준일△카드 권혁승△전략 배현기◇하나금융지주 파견△리스크담당 임원/본부 이종욱△전략 담당 임원/본부 주재중△글로벌전략실 방기석△IT Liaison Officer 김배환
  • 한명숙대표 과로 병원행

    ‘철의 여인’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6일 병원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49재 추모 미사에 참석한 뒤 돌아오는 길에 복통 등을 호소했다. 한 대표는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은 뒤 오후 퇴원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15일 당 대표로 취임한 후 강행군을 이어 왔다. 전날 기자들과의 만찬에서 “대표로 취임한 다음 날부터 일정이 폭주해 하루에 3~4시간밖에 못 잤다.”면서 “총선, 대선에 대한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며 심리적 압박감도 호소했다. 최근에는 식사 시간이 부족해 김밥, 죽 등으로 끼니를 때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허리 통증 심해지는데 병명 모를 땐

    주부 유모(46)씨는 오랫동안 허리 통증으로 고통을 겪었다. 좀 오래 앉았다 일어서려면 허리가 뻐근해 엉거주춤한 자세를 취해야 했고, 30분 이상 운전하기도 어려웠다. 통증을 견디느라 허리를 숙인 채 가사일을 하거나 일이 좀 많았다 싶으면 다음 날 요통이 더욱 심해졌다.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이었다. X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에서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에야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척추강 조영술·CT검사론 확인 어려워 척추에 무리를 가하는 생활습관 때문에 만성 디스크질환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 들기, 사고나 부상으로 충격을 받으면 수핵을 둘러싼 ‘섬유륜’이 갈라지거나 찢어져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이 발생한다. 훼손된 섬유륜 틈으로 디스크 수핵이 새어들어가 신경과 만나면서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척추강 조영술이나 CT검사로는 확인이 어렵고, 대표적 디스크질환인 ‘디스크수핵 탈출증’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병리해부학이 발달하면서 만성 요통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대표적 척추 디스크질환임이 밝혀지고 있다. 디스크수핵 탈출증이 주로 엉덩이와 다리 또는 어깨와 팔이 아픈 증상을 보이는데 비해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요통·경추통·등배부통과 같은 척추 중심부 통증이 주로 나타난다.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이른바 ‘겉은 멀쩡한데 속이 병든 디스크’”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일반적인 검사로는 찾아내기가 어렵다는 뜻이다. ●‘내시경 디스크 성형술’ 바람직 이 이사장은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무조건 아픈 부위를 크게 제거하고, 주변의 건강한 조직까지 파괴해버리면 수술 후 합병증이나 후유증 위험이 커진다.”면서 “이런 디스크 섬유테 손상증은 통증을 유발하는 뒤쪽 섬유륜의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내시경 디스크성형술은 피부와 근육을 절개해 벌리거나 척추뼈를 잘라내는 방법 대신, 볼펜심처럼 가느다란 내시경 관을 삽입해 뒤쪽 섬유륜의 병변만 선택적으로 치료한 뒤 섬유륜을 다시 봉합해주는 치료 방식이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귓속에 살아 있는 ‘거미’가 스멀스멀…

    귓속에 살아 있는 ‘거미’가 스멀스멀…

    타이완 타이중시에 사는 한 여성의 귓속에서 살아 있는 거미가 나왔다고 6일 타이완 FTV 뉴스가 보도했다. 귓속에서 살아 있는 거미가 나온 여성은 49세 가정주부. 그는 사나흘 전부터 계속 귓속이 가렵고 때로는 통증마저 느꼈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단 생각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의사가 내시경으로 환자의 귓속을 관찰하자 움직이는 물체가 발견됐다. 자세히 관찰하니 조그만 거미였고 게다가 귓속에 거미집까지 치어진 상태였다. 의사는 먼저 거미를 꺼내기 위해 핀셋을 사용했지만 꺼낼 수 없었다. 이는 거미가 위협을 느끼고 점점 더 귓속으로 들어갔기 때문. 이에 어쩔 수 없이 약품과 현미경을 사용해 거미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밖으로 나온 거미는 불과 몸길이가 3mm밖에 안됐다. 여성이 귓속에 위화감을 느낀 것은 불과 3~4일, 거미집이 제법 컸다는 점에서 며칠 동안 귀속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담당의는 “아마 청소 등을 할 때 방안에 있던 거미가 귓속에 들어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거미가 귀에 들어가는 사고는 가끔 있는 사례라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귀가 가렵고 심지어 통증까지 나타난다면 꼭 병원을 방문하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사진=FTV 뉴스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삼성전자, 올림푸스 눈독… 자본투자·업무제휴 제의

    1일 마이니치신문은 삼성전자와 파나소닉이 최근 올림푸스에 자본출자와 업무제휴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후지필름과 소니, 데루모 등이 올림푸스와의 업무 제휴를 희망하고 있어 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올림푸스에 주목하는 것은 세계 내시경 시장에서 7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및 내시경 기술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올림푸스와의 자본·업무제휴를 통해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확대되고 있는 세계 의료 수요를 감안, 의료 분야를 성장 사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