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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아건설·일해토건 본사 압수수색

    신동아건설의 비자금 조성 및 인수과정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6일 서울 용산구 신동아건설 본사와 최대주주인 일해토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신동아건설의 자금 흐름에 수상한 점이 포착돼 압수수색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일해토건은 2001년 자본 잠식 상태에 있던 신동아건설을 인수, 최대주주가 됐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회사 관계자를 소환해 비자금 조성 여부 및 일해토건의 신동아건설 인수를 둘러싼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검찰은 앞서 서울 논현동의 전기설비업체 등 신동아건설 협력업체 2곳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김용선 신동아건설 회장을 출국금지하고 관련 계좌를 추적해왔다. 검찰은 신동아건설이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이들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공사대금을 조작하거나 실제보다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단서를 포착해 내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컴백 직후 검색어 1위, ‘게골스’ 누구?

    컴백 직후 검색어 1위, ‘게골스’ 누구?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 이하 ‘게골스’)가 단 한번의 컴백 무대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 가요계에 이변을 일으켰다. 게골스는 7일 MBC ‘쇼 음악중심(음중)’를 통해 새 타이틀곡 ‘내사랑 스토커’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6월 말 ‘넌 내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게골스는 당시에 강조한 상큼 발랄한 이미지와 달리, ‘강렬해진 스타일 변신과 한층 음악색이 뚜렷해진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각 온라인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차트 1위에는 (7일 현재 6시 기준)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가 올라있으며, 방송 게시판에는 ‘혼성그룹의 부활, 게골스’, ‘독특한 무대구성이 뛰어났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신인답지 않다’는 의견이 다수에 이르며 ‘게골스’ 멤버 3인의 프로필에 대한 연관 검색어가 함께 떠오르고 있다. 게리K(본명 유근배·28), 골드(본명 김지영·25), 스미스(본명 정승현·22)로 구성된 게리골드스미스는 모두 데뷔 전 각자의 분야에서 실력을 검증 받은 중고 신인. 팀의 맏형 게리K는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류K(Ryu K)’라는 예명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홍일점 골드는 이효리의 백업 댄서로 활약한 이력의 소유자로 가창력 또한 뛰어나 최근 표인봉과 SM에서 제작을 맡은 뮤지컬 ‘동키 쇼’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스미스는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로 발탁돼 특유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으며, 꽃미남 외모로 영화 ‘풍선’(가제)에도 러브콜을 받은 상태다. 쿨, 코요테, 타이푼 후 내로라하는 혼성그룹이 없었던 국내 음악 시장에 재도약을 선언한 게골스가 하반기 가요계에 ‘혼성그룹의 재부활’을 실현시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몬스터월드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종상 ‘이변’, 여우상 수애-작품상 ‘신기전’(종합)

    대종상 ‘이변’, 여우상 수애-작품상 ‘신기전’(종합)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수애가 대선배 김혜자를 넘어 여우주연상을, 영화 ‘신기전’이 ‘해운대’ ‘국가대표’ 등을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6일 오후 8시 5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배우 한예슬과 최기환 S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기전’은 최우수작품상과 편집상, 음향기술상 등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수애는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강력한 후보인 ‘마더’의 김혜자는 불발에 그쳤으나 후배인 수애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 ‘내사랑 내곁에’에서 20kg을 감량해가며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한 김명민은 영화제에서의 첫 남우주연상과 함께 인기상도 수상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하지만 김명민은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대표’는 김용화 감독의 감독상과 뛰어난 스키 점프 영상 구현을 인정한 영상기술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남녀조연상은 ‘마더’의 진구와 ‘애자’의 김영애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진구는 ‘마더’의 봉준호 감독에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를) 잘 선택하신 겁니다.”고 농담을 던져 좌중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김영애는 “‘애자’에서 딸같은 최강희를 만나서 행복했다.”며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남녀신인상은 ‘7급 공무원’의 강지환과 ‘똥파리’ 김꽃비가 각각 차지했다. 강지환은 지난해 ‘영화는 영화다’로 신인상 5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대종상을 통해 6번째 신인상을 추가하게 됐다. 한편 올해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는 가수 이승철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화려한 공연을 펼쳐 영화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 이하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작품상=신기전 ▶감독상=김용화(국가대표) ▶남우주연상=김명민(내사랑 내곁에) ▶여우주연상=수애(님은 먼곳에) ▶남우조연상=진구(마더) ▶여우조연상=김영애(애자) ▶기획상=윤제균(해운대) ▶시나리오상=장훈(영화는 영화다) ▶촬영상=박희주(미인도) ▶조명상=박현원(박쥐) ▶편집상=김현(신기전) ▶영상기술상=정성진(국가대표) ▶음향기술상=오세진,블루캡(신기전) ▶음악상=김준석(쌍화점) ▶미술상=김기철(쌍화점) ▶의상상=권유진, 최의영(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신인감독상=이호재(작전) ▶신인남우상=강지환(7급 공무원) ▶신인여우상=김꽃비(똥파리) ▶인기상=김명민 박보영 ▶공로상=강대선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종상 2009①] ‘논란’의 대종상, 공정성 시비 되풀이되나

    [대종상 2009①] ‘논란’의 대종상, 공정성 시비 되풀이되나

    수상 후보에 대한 공정성 시비로 시작 전부터 몸살을 앓았던 제46회 대종상제 시상식이 오늘(6일) 오후 8시 50분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작품들이 경합을 벌여야 할 제46회 대종상영화제는 후보 선정 단계부터 관객들에도 공개되지 않은 영화가 주요 수상 부문에 후보로 오르고, 다수의 영화팬들이 기대했던 작품과 배우들은 후보에서 빠져 논란이 일었다. 특히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던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여우조연상과 조명상 후보에 그친 반면, 시상식 일주일 전에 개봉된 ‘하늘과 바다’는 최우수작품상 등 4개 주요 부문 후보로 책정된 것을 두고 영화팬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또 여우주연상 후보에서도 ‘해운대‘ ‘내사랑 내곁에’로 흥행 2연타를 날린 하지원과 ‘7급 공무원’의 김하늘은 후보에도 못 들고 당시 관객과 만나기 전이었던 ‘하늘과 바다’의 장나라가 후보에 오른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대종상 측은 “‘하늘과 바다’의 출품 자격에 이상이 없으며 하지원의 경우 두 영화로 표가 갈려 후보에서 탈락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실제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해 2008년 5월 1일부터 2009년 9월 4일까지 제작 완료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했으며, ‘하늘과 바다’ 역시 지난 여름에 영화 제작이 완료돼 후보 조건에는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이미 평단과 관객의 호응을 얻은 영화를 제치고 주요 부문 후보에 오른 것에 대한 논란과 의심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어, 이날 시상식 결과에 따라 공정성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종상 2009②] ‘해운대’ ‘국가대표’ 등 총출동…별들의 전쟁

    [대종상 2009②] ‘해운대’ ‘국가대표’ 등 총출동…별들의 전쟁

    6일 화려한 문을 여는 제46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는 ‘해운대’ ‘국가대표’ ‘마더’ 등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 한국영화들의 경합이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대종상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해운대’ ‘국가대표’ ‘마더’ ‘신기전’ ‘하늘과 바다’ 등 총 5편이 일찌감치 치열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중 올 여름 한국영화의 흥행 견인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했던 영화 ‘해운대’와 ‘국가대표’는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해 각각 9개 부문과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두 작품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에서 동시에 경쟁을 벌이게 됐다. 또 시상식에서 가장 큰 관심의 대상인 남녀주연상 부문에서도 쟁쟁한 배우들의 경합이 펼쳐진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내사랑 내곁에’의 김명민, ‘거북이 달린다’의 김윤석, ‘해운대’의 설경구, ‘신기전’의 정재영, ‘국가대표’의 하정우 등 우열을 가리기 힘든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후보로 올랐다. ‘영화제의 꽃’으로 불리는 여배우들의 대결도 시선을 모은다. 여우주연상에는 ‘미인도’의 김민선, ‘마더’의 김혜자, ‘님은 먼곳에’의 수애, ‘하늘과 바다’의 장나라, ‘애자’의 최강희가 후보에 올라 연기력과 스타일을 겨룬다. 특히 김혜자는 ‘마더’로 올해 열린 영평상 부일영화상 부산영평상에서 연이어 여우주연상을 받고 중국의 금계백화영화제의 해외부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해 대종상까지 독식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해운대’ ‘국가대표’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술품 강매’ 국세청간부 출금 그림 구입한 건설사회장 소환

    검찰이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고가의 미술품을 강매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세청 고위 간부 안모(49)씨와 서울 평창동에서 G갤러리를 운영하는 안씨의 부인 홍모씨를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G갤러리에서 미술품을 구입한 중견 건설사 C사 회장 배모(53)씨도 이날 소환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안씨가 C사 등 세무조사 대상인 건설사에 G갤러리의 그림과 조형물을 사도록 압박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이날 홍씨가 운영하는 G갤러리와 경기 고양시 C건설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회계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고객 명단, 건설사의 회계장부와 세무조사 내용 등을 분석했다. 또 관련 건설업체의 관계자를 잇따라 불러 미술품거래가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국세청 세무조사는 적법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건설사가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갤러리의 그림을 고가에 매입하거나 조형물의 설치를 맡긴 정황이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수사선상에 오른 건설업체는 주로 신축 아파트 단지나 대형 쇼핑몰 등을 신축하면서 수십억원을 주고 G갤러리에서 야외 조형물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연면적 1만㎡ 이상의 건물을 신축할 경우 건설비의 0.7%를 회화조각 등 미술상식에 쓰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안씨 부부 등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으며 다음주쯤 이들을 소환할 것으로 전해졌다. G갤러리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 로비’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내사를 받아오던 곳이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의 부인이 2007년 한 전 청장의 부인으로부터 인사관련 청탁과 함께 받은 선물이라며 최욱경 화가의 ‘학동마을’ 그림을 G갤러리에 매물로 내놓았기 때문이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길♡박정아, 연예계 최고 ‘내눈에 콩깍지’ 커플

    길♡박정아, 연예계 최고 ‘내눈에 콩깍지’ 커플

    가수 길과 박정아가 최근 결혼한 타블로ㆍ강혜정 커플을 제치고 연예계 최고의 ‘콩깍지’ 커플로 등극했다. 최근 배우 강지환ㆍ이지아 주연의 영화 ‘내눈에 콩깍지’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트에서 ‘콩깍지 제대로 쓰인 연예계 스타 커플’을 꼽는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리쌍의 길과 쥬얼리의 박정아 커플은 41%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에 선정됐다. 최근 열애 사실을 당당히 밝혀 부러움을 샀던 박정아와 길은 일명 ‘미녀와 야수’ 커플로 불릴 만큼 화제를 모았다. 이는 영화 ‘내사랑 콩깍지’에서 완벽남 강태풍으로 분한 강지환과 진상녀 왕소중인 이지아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것과는 정반대라 더욱 시선을 끈다. 길ㆍ박정아 커플에 이어 ‘힙합커플’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32%), 타블로ㆍ강혜정 부부(15%), 노홍철ㆍ장윤정 커플(11%)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유명 작가와 연출자들이 호흡을 맞춘 프로젝트 ‘텔레시네마’의 일환으로 제작된 ‘내눈에 콩깍지’는 다음달 5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6회 대종상영화제 개막

    제46회 대종상영화제가 27일 오후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가수 테이, 일본 댄스그룹 다이아몬드독스, 타악 퍼포먼스그룹 드럼캣이 공연을 펼쳐 열기를 뜨겁게 했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는 모두 54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이 가운데 30편이 본심에 올라 총 20개 부문 수상작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국가대표’ ‘마더’ ‘신기전’ ‘하늘과 바다’ ‘해운대’ 등 다섯 작품이 후보로 올랐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김명민·김윤석·설경구·정재영·하정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민선·김혜자·수애·장나라·최강희가 올랐다. 특히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해운대’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9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그러나 대종상 영화제는 ‘해운대’와 ‘내사랑 내곁에’의 하지원이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하고, ‘박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어느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잡음을 빚기도 했다. 수상 결과는 새달 6일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47회 ‘영화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렸다. 여기서는 남기남 감독을 비롯해 녹음감독 김성찬, 프로듀서 박계봉 등 8명이 공로영화인상을 받았다. 또 유공영화인상은 감독부문에 김문옥, 기술부문에 홍기영, 기획부문에 김준후, 배우부문에 이빈화가 수상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효성 비자금 실체 드러날까

    효성 비자금 실체 드러날까

    23일 김준규 검찰총장이 효성그룹 3세의 해외 부동산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한 것은 갈수록 ‘봐주기 수사’ 의혹이 커진 데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효성 비자금 조성 의혹을 사고 있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동서 주관엽씨가 2007년 5월 경찰 내사 중에 해외로 도피했는데도 인터폴 수사 요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한층 거세졌다. 한발 늦었지만 검찰이 효성 3세들의 ‘돈줄’에 대한 추적 작업을 다시 시작함에 따라 당초 ‘없다.’고 결론 내린 효성 비자금의 실체가 수면 위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조석래 회장의 맏아들인 조현준(41) ㈜효성 사장과 셋째 아들 조현상(38) ㈜효성 전무가 2000~08년 미국에서 구입한 부동산은 당시 가격만 따져도 987만달러로 110억원이 넘는다. 30~40대 효성 3세들이 무슨 돈으로 호화 부동산을 해마다 구입했느냐가 의혹의 핵심이다. 효성은 “그간 모은 급여와 개인자금, 대출자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회사 자금을 유용하거나 증여받은 것은 아니라고 해명한다. 그러나 의혹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는다. 부동산 취득 과정에 빠짐없이 미국법인인 ‘효성아메리카’가 등장하기 때문이다.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가 운영하는 사이트 시크릿 오브 코리아(andocu.tistory.com)에 따르면 조 사장은 부동산을 매입한 뒤 매매 권한을 모두 효성아메리카의 유모 상무에게 넘겼고, 유 상무는 다시 이를 조 사장이 만든 법인에 무상으로 증여했다. 유 상무는 계약 등 실무도 맡았고, 은행에서 대신 돈을 빌리기도 했다. 수사를 과거 효성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가 아닌 외사부에 맡겼다는 점도 이번 수사가 예사롭지 않음을 의미한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진행 중인 로우테크놀로지(로우테크)에 대한 수사도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이귀남 법무장관이 실소유주인 주관엽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겠다고 밝힌 데다 김 총장도 “애초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했지만 탐탁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로우테크가 효성아메리카와 거래하며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이 조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효성 3세의 해외 부동산만큼이나 효성 비자금과 맞닿아 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 뮤비가 만화?…인기만발

    게골스, ‘내사랑 스토커’ 뮤비가 만화?…인기만발

    3인조 혼성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 이하 ‘게골스’)가 독특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를 내세워 11월 초 컴백을 본격화했다. 게골스는 오늘(23일) 동영상 사이트 ‘곰tv’(www.gomtv.com)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엣지’(EDGE)의 타이틀 곡 ‘내 사랑 스토커’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선보였다. ’내 사랑 스토커’는 국내 뮤직비디오에서 흔치 않은 실사와 카툰의 합성으로 제작된 4차원 애니메이션 작품. 특히 각각의 멤버를 캐릭터화 시킨 이색적인 시도와 스톱 모션 기법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공개 직후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인기 뮤비’에 랭크됐다. 뮤직 비디오의 스토리 또한 만화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작품 연출을 맡은 아이엔엔씨 프로덕션 김정강 감독은 한 남자를 짝사랑 하던 여성 스토커가 결국 그 남자의 사랑을 쟁취한다는 과정을 애니메이션적 요소를 가미해 코믹하게 그려냈다. 한편 지난해 6월 말 ‘넌 내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게골스는 이후 개인 활동을 통해 각자의 실력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왔다. 스미스는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의 메인MC로 발탁돼 특유의 말솜씨를 뽐내고 있으며, 골드는 표인봉과 SM에서 제작을 맡은 뮤지컬 ‘동키 쇼’의 여주인공에 낙점됐다. 또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10여 년간 ‘류K(Ryu K)’라는 예명으로 이름을 떨쳤던 게리K는 GTR 엔터테인먼트의 CEO로써 신인 인디힙합 앨범 제작에 매진해 왔다. 쿨, 코요테, 타이푼 후 내로라하는 혼성 그룹이 없었던 국내 음악 시장에 재도약을 선언한 게골스가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몬스터월드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생업포기·이혼… 아이 찾다 가정붕괴

    “딸아이가 혹시 돌아올까 하는 마음에 이사도 못 갑니다.”조병세(49)씨는 매일 거실에 놓여 있는 가족사진 액자를 수건으로 닦는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할 나이가 됐을 딸아이는 사진 속에서 여전히 네 살배기 모습으로 웃고 있다. 조씨의 딸 하늘이는 14년 전인 1995년 6월16일 실종됐다. 서울 구로동 집 앞에서 친구들과 놀던 중 사라진 것이다. 견실한 중소기업에서 과장으로 일하던 조씨의 삶은 그날을 기점으로 완전히 변했다. 경찰이 1년6개월만에 증거를 찾지 못하겠다는 이유로 사건을 ‘내사종결’ 처리하자 조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딸 찾기에 직접 나섰다. 전국의 시설을 돌며 전단지를 돌리는 동안 건강은 악화됐고 모아뒀던 돈은 바닥이 났다. 아내 김미란(가명·52)씨는 딸 실종 뒤 우울증과 관절염을 앓기 시작했다. 김씨는 “정부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서 아이 실종은 가족들에게 사회적 죽음이나 마찬가지”라며 울먹였다.12년 전 아들 김하늘(당시 4세)군을 잃어버린 정모(49·여)씨도 고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정씨는 인천 서구의 다세대주택 단칸방에서 초등학교 5학년, 2학년 자녀와 지내고 있다. 하늘이가 실종된 뒤 자주 말다툼을 벌이던 남편과는 1년째 별거 중이다.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 100만원을 벌고 있지만 방세를 내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 그는 “정부 지원이 조금이라도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기 실종아동의 부모들은 대부분 조씨나 정씨처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한다. 국가 차원의 수색 시스템이 취약하다 보니 생업을 포기한 채 부모가 직접 아이를 찾아 나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실종아동전문기관(어린이재단)의 분석에 따르면 아동 1명을 찾기 위해 들어가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5억 800여만원 정도라고 한다. 서로 의지하던 가족들도 아이의 실종기간이 길어지면 지쳐 말다툼을 벌이고 끝내 가정불화로 이어진다. 전국실종아동찾기협회 서기원 대표는 “실종아동 부모의 이혼율이 70%를 넘는다.”고 말했다. 자살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004년에는 고등학생 딸을 잃은 한 여성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는 사고도 있었다. 가족들은 정부위탁으로 운영되는 실종아동 전문기관으로부터 연간 300~4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미아·실종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나주봉 회장은 “이마저도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다.”고 비판했다.실종자 가족들은 아동실종이 가정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호소한다. 서 대표는 “가족들이 정신과 치료와 일반 치료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부가 치료비용 지원을 늘려줬으면 좋겠다.”면서 “실종자 가족들과 정부 측이 정기적으로 만나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느는 아동실종 대책은 ‘이름뿐’

    지난해 4월 혜진·예슬양 사건과 최근의 조두순 성폭력 사건 등을 계기로 14세 미만의 아동 실종 문제에도 사회적 관심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높다. 성폭력 사건 등과 달리 아동 실종 문제는 실종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데다 수사도 장기화되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아동에 대한 또 다른 사각지대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경찰 수사와 정부 지원 확충은 물론 지역과 사회가 함께 아동 실종 예방책을 수립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18일 국무총리실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신고된 아동의 실종건수는 2006년 7064건에서 2007년 8602건, 2008년 947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 지난 6월까지 4293건의 아동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장기실종(실종 후 48시간)으로 이어진 경우만 2006년 이후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50여명이다. 해당 가족들은 내사종결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수천건에 이른다고 주장한다. 아동의 나이를 넘긴 14~19세 사이 청소년들의 문제도 비슷하다. 최근 3년간 가출·실종된 청소년은 2006년 9390명, 2007년 1만 2240명, 2008년 6월 현재 7691명 등 모두 2만 9321명이다. 이 가운데 미귀가자는 각각 670명, 1232명, 1281명 등 3183명으로 전체 실종자의 10.8%가량 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국무총리실 산하 ‘아동·여성보호대책 점검단’을 설치, 실종아동 대책들을 내놨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실종아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쉽게 신고하고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앰버경보(실종아동경보)’의 경우 지난해 8월부터 올 3월까지 발생한 4000건이 넘는 실종사건 중 87건만 발령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단순 가출이 아닌 실종사건에만 발령하는 등 발령 기준이 까다로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올 3월 일선 경찰서에 설치된 ‘실종수사 전담팀’도 인력·전문성 부족 등으로 발생 초기에 기본적인 사항만 추적하고 있다. 이상원 용인대 교수는 “호주가 운영하고 있는 ‘아동안전 지킴이집’은 장기간 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면서 “호주처럼 아동실종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대국민 교육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건형 유대근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형 구축함 레이더 납품사기 의혹

    한국형 구축함 레이더 납품사기 의혹

    군(軍) 검찰이 ‘한국형 구축함(KDX-Ⅱ)’에 대공탐색 레이더를 판매한 미국 대형 방산업체의 납품사기 의혹을 내사 중인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국방부 검찰단은 미 방산업체 A사가 지난 2003~2005년 중고 레이더를 신형인 것처럼 해군에 납품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조사 중이다. 또 KDX-Ⅱ의 대공탐색 레이더 도입 과정에서 실제 성능을 평가하는 ‘해상 수락시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정황과 관련, 해군 실무자들을 조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는 “해외 방산업체가 해군에 납품했던 대공 레이더에 제기된 첩보를 내부적으로 확인하는 수준이며 구체적인 혐의가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조사 중인 A사의 대공탐색 레이더 장비는 2002년 7월 계약이 체결된 후 KDX-Ⅱ 4번 ‘왕건함’, 5번 ‘강감찬함’, 6번 ‘최영함’에 납품된 ‘AN/SPS-49A[v]1’ 기종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총 6척이 건조된 KDX-Ⅱ에는 모두 A사가 제조한 대공탐색 레이더가 납품됐다. 1~3번함까지는 미 국방부의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AN/SPS-49[v]5’ 기종이 우선 납품됐다. 이 레이더는 미 해군이 운용하던 구형 중고품을 재생한 것으로 계약 당시부터 구형 제품으로 판매됐다. 총구매가는 2082만달러였다. 레이더 장비에서 ‘[v]+숫자’는 개조 순서이며, ‘A’는 업그레이드 기종임을 의미한다. 이후 국방부 조달본부는 4~6번함이 추가 건조되자 상업구매 방식으로 A사의 대공탐색 레이더를 수의계약했다. A사는 당시 협상과정에서 기존 1~3번함의 대공레이더를 개량한 ‘AN/SPS-49A[v]1’ 기종을 제시, 조달본부는 대당 300만달러씩을 더 지불하고 신형 레이더를 구매했다. 총구매가는 2985만달러로 1~3번함 기종보다 40%가 넘게 인상된 가격이다. 군 검찰은 그러나 대당 300만달러씩의 ‘성능개량비’를 지급한 A사의 신형 레이더가 KDX-Ⅱ 1~3번함에 탑재된 구형 버전의 레이더와 큰 성능 차이가 없다는 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형 레이더의 일부 구성품에서 ‘중고 재생’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검찰은 기술적 규명을 위해 지난 6월 한국 해군과 동일한 A사의 레이더를 쓰고 있는 호주 해군에 ‘성능 확인’ 공문을 보냈으나 회신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돌팔매 코끼리’ 스타킹

    지난달 14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관람객에게 돌을 던진 혐의로 피소됐던 코끼리 ‘태산이’가 때아니게 관람객들에게 인기다. 대공원측은 13일 “고소 사건이 알려진 뒤 관람객들이 태산이를 무서워할까봐 걱정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며 반기고 있다. 대공원 측은 소풍 나온 학생들이 “TV에 나온 코끼리다.”며 기념 촬영을 하고, 일부 관람객들은 태산이에게 다가가 말을 걸기도 한다고 전했다. 대공원 관계자는 “태산이가 돌을 던질까 걱정하는 관람객은 아직 보지 못했다.”면서 “오히려 당시 사건이 알려진 뒤 태산이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사육사를 비롯한 동물원 관계자들도 태산이에 대한 애정이 커졌다고 한다. 대공원 측은 온순한 성격의 태산이가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짓을 했을 리 없다고 보고 사건 이후에도 태산이를 내실에 가두는 등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 사육사는 “태산이는 평소와 다름없이 늠름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를 꿋꿋이 이겨냈다는 생각이 들어 요새는 태산이가 부쩍 믿음직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한 광진경찰서는 코끼리가 돌을 던진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데다 고소인과 대공원 측이 합의해 지난달 28일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국정감사] 법사위 - 민주 “검찰, 효성 봐주기 수사 의혹”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는 검찰이 지난달 말 수사를 종결한 효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둘러싼 공방으로 뜨거웠다. 야당인 민주당은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고 검찰은 “할 만큼 했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대검찰청이 작성한 효성 관련 범죄 첩보보고서를 일부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효성홍콩은 1995년 한국종합금융으로부터 700만달러를 차입해 효성의 3대 주주인 캐피털월드리미티드(CWL)에 대여하고, CWL은 이 돈으로 효성 자회사인 동양폴리에스터의 일본 측 출자자인 아사히케미컬이 보유한 동양폴리에스터 주식 95만여주를 352억여원에 매입했다.”고 나와 있다. 보고서에서 검찰은 “따라서 CWL이 취득한 주식은 효성의 페이퍼컴퍼니인 CWL을 통해 자기주식을 취득한 것이어서 상법상 자사주취득금지 위반에 해당된다.”면서 “범죄 의혹 제기가 공개적으로 지속되고 있고 혐의 인정의 개연성이 농후하므로 적극적 수사로 국민의 수사기관에 대한 신뢰제고”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첩보가 구체적인데도 검찰이 대통령 사돈기업이라는 이유로 ‘봐주기 수사’를 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는 또 “조 사장 등이 자금력도 없이 매년 거액의 자금을 사용했는데 이 출처가 효성 및 계열사 자금인지, 조석래 회장이 증여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나와 있다. 이는 미국에 거주하는 안치홍씨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제기한 조 사장의 고급주택 구입 의혹과 관련, 검찰이 효성의 계열사 및 해외법인을 거쳐 조 사장에게 이어지는 자금 흐름의 정황을 이미 파악했다는 뜻으로 읽힌다. 야당 소속 법사위원 6명은 효성의 자금 흐름에 대한 금융정보분석원의 통보자료 및 내사종결 관련 자료 등의 공개를 검찰에 요구했다. 노환균 서울중앙지검장은 공개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다 국감 시작 13시간여 만인 오후 11시쯤에야 “적절한 방법으로 수사했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이런 콘서트를 봤는가?”…에이트 사상최초 ‘셋’

    “이런 콘서트를 봤는가?”…에이트 사상최초 ‘셋’

    에이트 첫 소극장 콘서트, 全관객 무대위로…합창·포옹·앵콜까지 그야말로 전 관객의, 전 관객에 의한, 전 관객을 위한 120분 이었다. 소극장의 장점이 ‘관객과의 가까운 호흡’이라면, 그 끝은 바로 이런 무대일 것. 지난 9일 오후 8시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개최된 혼성3인조 그룹 에이트(8eight)의 콘서트는 ‘관객 중심형’ 소극장 공연이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며 공연사의 새로운 한 면을 장식했다. ◆ ‘사상 최초’ 관객 전원 무대 위로 히트곡 ‘심장이 없어’ 어쿠스틱 무대로 막을 올린 에이트 콘서트는 청각에서 시각으로 전이되는 점층 구성으로 1부 마지막, 절정에 다다랐다. 1부 말미 400여 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흥분에 못이기고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 앞으로 쏟아져 내려왔다. 이에 에이트 멤버들은 일일이 관객들의 손을 끌어당겨 무대 위로 올려주는 등 이제껏 그 어떤 콘서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풍경이 연출됐다. 오직 ‘가수와 관객’으로 발 딛은 틈 하나 없는 무대.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 주는 관객들과 가슴을 맞대기를 주저 않는 가수. 그리고 마이크를 건네 받으며 무대의 주인공이 된 기쁨을 만끽하는 관객들. ‘꽉 찬 콘서트’, ‘함께 만들어 가는 콘서트’란 말을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광경이 또 있을까. ◆ ‘사상 최초’ 장애우 특별 게스트 ‘감동’ ‘슈퍼스타K’ 김국환의 첫 공식 무대도 감동을 더했다. “안녕하세요? ‘이효리를 울린 나쁜 남자’ 김국환입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소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김국환은 이현, 백찬, 주희 등 세 멤버와 함께 에이트의 쇼바이벌 우승곡인 ‘사랑할 수 없을까’를 환상적인 하모니로 불러냈다. 에이트와 김국환은 각각 오디션 프로그램 ‘쇼바이벌’과 ‘슈퍼스타K’로 데뷔하게 됐다는 공통점에 큰 공감을 이루고 있었다. 김국환은 “제가 ‘슈퍼스타K’에서 ‘심장이 없어’를 불렀었는데, (에이트의)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될 줄 몰랐다. 다들 따뜻한 친구, 동료처럼 대해주셔서 너무 고맙다.”면서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에서 시계를 준비했다.”며 시각 장애인용 토킹 워치(Talking Watch)를 선물해 공연장을 훈훈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 ‘사상 최초’ 관객 전원 쏟아져 내려와…“앵콜!” 이날 공연은 형식적인 앵콜이 아닌 진정한 앵콜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며 막을 내렸다. 에이트는 2부 마지막 노래로 히트곡 ‘잘가요 내사랑’에 이어 ‘사랑을 잃고 난 노래하네’로 이별을 청하며 무대 뒤로 사라졌다. 이에 400여 관객들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물밀듯이 무대 앞으로 쏟아져 내려가 “에이트!”를 연호했다. 당연시된 ‘앵콜’ 순서가 아닌, 온 진심을 다해 가수를 원하는 관객들. 그 마력이 끌어낸 마지막 앵콜 무대는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였다. 각자 자신의 솔로곡을 부르며 등장한 세 멤버는 무대 앞 모여든 관객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마이크에 입을 맞추며 ‘음악’이란 강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조명이 꺼지고 막이 내려도 식을 줄 모르는 공연장…. 에이트는 이날 관객들에게 ‘소극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희열’을 선물했다. 에이트의 첫 소극장 공연 ‘맥시멈 레벨 상상서곡’은 오늘(10일) 7시, 11일 6시 까지 서울 대치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이틀 더 펼쳐진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분당~내곡로·성남대로 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경기 분당~내곡 도로에 2013년까지 BRT(Bus Rapid Transit·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된다.성남시는 이를 위해 서울과 분당을 잇는 분당~내곡 도시고속도로와 성남대로의 BRT 공사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용역 주민설명회를 14·15일 이틀간 연다고 7일 밝혔다.설명회는 이들 도로에 대한 BRT 도입 배경과 필요성, 주요지점별 현황, 문제점과 개선방안, 현재 교통체계와 달라지는 점,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6월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BRT 구축에는 성남대로 775억원, 분당~내곡 도로 60억원 등 모두 8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성남대로는 성남시 수정구 복정사거리에서 용인시 수지구 죽전사거리를 잇는 16.6㎞ 구간으로, BRT가 구축되면 버스 평균 속도는 현재 시속 16.1㎞에서 26.6㎞로 10.5㎞가 더 빨라진다. 그러나 승용차는 차로가 감소해 오히려 평균 통행속도는 현재 시속 21.4㎞에서 20.2㎞로 줄어들 전망이다.분당~내곡 도로는 성남시 분당구 수내사거리에서 서울 서초구 내곡IC를 잇는 9.8㎞구간에 BRT가 구축되며, 버스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시속 28.9㎞에서 60.1㎞로 31.2㎞ 빨라지고, 성남대로와는 달리 승용차 평균통행속도도 현재 시속 30.1㎞에서 32.0㎞로 다소 빨라질 것으로 조사됐다. BRT 구간에는 버스 도착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버스정보 시스템과 버스 우선신호 시스템 등 지능형 교통체계가 도입되며 환승센터도 대폭 확충된다.BRT는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해 급행버스를 운행하게 하는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요금정보 시스템과 승강장·환승정거장·환승터미널 정보체계 등 지하철의 시스템을 버스운행 체계에 적용해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시는 BRT가 완공되는 2013년부터는 위례택지개발지구 4만 6000호 입주가 시작돼 광역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날아라 펭귄’, 제2의 워낭소리 꿈꾼다

    ‘날아라 펭귄’, 제2의 워낭소리 꿈꾼다

    임순례 감독의 신작 ‘날아라 펭귄’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 롱런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달 24일 ‘내사랑 내곁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의 대작들 속에 묻혀 조용히 개봉했던 ‘날아라 펭귄’은 현재 꾸준한 관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개봉 첫주 4600여 명에 그쳤던 누적 관객수는 2주차에 1만 1356명, 3주차에 접어든 7일 현재 1만 2637명을 기록해 주당 15~20% 가량 늘고 있는 추세다.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수가 줄어드는 보통의 영화들과 달리 관객들의 입소문에 의한 흥행 뒷심을 보여온 영화들의 전형적인 모습이다.최근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국가대표’와 독립영화 돌풍을 일으켰던 ‘워낭소리’가 이와 같은 닮은 꼴의 그래프를 그렸었다.특히 ‘워낭소리’는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의 힘으로 인해 4개월이 넘게 장기상영됨으로써 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날아라 펭귄’ 측 관계자는 “현재 31개관이라는 소규모 개봉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장기 상영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만큼 제2의 ‘워낭소리’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한편 영화 ‘날아라 펭귄’은 사교육 문제, 직장 내 차별, 기러기아빠, 황혼이혼 등 우리 사회의 평범한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감독 특유의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낸 영화다.사진 = 영화 ‘날아라 펭귄’ 속 한 장면.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석극장가 ‘투병멜로’, 사극·액션 다 이겼다

    추석극장가 ‘투병멜로’, 사극·액션 다 이겼다

    올해 추석극장가는 한국형 멜로영화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형 멜로영화 두 편과 할리우드 액션영화 두 편이 박빙의 승부를 예고했지만 관객들은 한국 멜로 영화의 손을 들어주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투병멜로 ‘내사랑 내곁에’와 사극멜로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박스오피스에는 1위와 2위를 석권했다. 특히 ‘내사랑 내곁에’는 지난 연휴 사흘 동안 전국 512개 상영관에서 관객 47만 8791명(누적관객 143만 3220명) 을 동원해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선두를 지켜냈다. 이로써 ‘내사랑 내곁에’는 같은 날 개봉해 같은 한국형 멜로로서 최대 경쟁작으로 꼽혔던 조승우 수애의 ‘불꽃처럼 나비처럼’(추석연휴관객 37만 3163명)을 제치고 추석극장가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추석 극장가를 겨냥한 할리우드 대작들도 한국형 멜로 영화의 적수가 되지는 못했다. 지난 1일 개봉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추석연휴관객 30만 1361명)와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게이머’(추석연휴관객 14만 7779명)는 각각 박스오피스 3위와 5위에 올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내사랑 내곁에’의 승승장구에는 추석 극장가를 찾은 가족 단위 관객들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감동의 이야기가 거친 액션보다 더 선호 받았던 것이다. 또 15세 관람가인 ‘불꽃처럼 나비처럼’ ‘써로게이트’, 18세 관람가인 ‘게이머’ 등과는 달리 12세 관람가인 ‘내사랑 내곁에’는 미성년 자녀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가족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내사랑 내곁에’ 제작사 측은 “추석연휴를 낀 지난 주말부터 흥행에 가속도가 붙어 개봉 3주차인 10월 둘째 주말까지 2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 = 영화사집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추석 극장가 역대 흥행작, 그때 그 영화는?

    추석 극장가 역대 흥행작, 그때 그 영화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시즌의 극장가는 ‘액션 코미디’가 대세였다.하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던가. 요즘 극장가는 멜로부터 액션, 공포, 드라마, 음악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가 포진돼 있다.시대가 시대인 만큼 추석 극장가의 풍경도 많이 변해 가고 있다. 그때 그 시절, 추석 연휴에는 어떤 영화들이 있었을까.◆ 1979년, 암울했던 유신 정권…‘취권’1979년 추석 최고의 화제작은 청룽(성룡)의 ‘취권’이었다. 지금도 추석하면 성룡 영화가 떠오를 만큼 이후 청룽은 추석 영화의 단골이 됐다.당시 외화 흥행 역사상 최고를 기록한 ‘취권’은 약 95만 명에 이르는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이는 1991년 ‘늑대와 춤을’이 105만을 기록할 때까지 깨지지 않았던 대기록이다.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원숭이, 뱀, 학, 호랑이 등의 동작을 흉내 낸 취권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 아이템이다.가혹한 검열과 표현의 제한으로 암울했던 유신 정권하에 대중은 억압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줄 액션과 웃음이 담긴 ‘취권’에 환호했는지도 모른다.◆ 1989년, 개방과 변화의 시절…‘첩혈쌍웅’1989년 추석 시즌의 주인공은 홍콩 영화 ‘첩혈쌍웅’이었다. 앞서 ‘영웅본색’으로 홍콩 느와르가 최고 정점에 이르던 시기, 대박을 터뜨린 것.청부업자 킬러 주윤발이 보여준 성당에서의 총격신은 홍콩영화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비장미가 넘쳐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화끈한 액션이 대세였다.1988년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높아진 국가위상과 함께 경제호황을 누리던 우리나라에는 개방과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검열도 완화됐다.김호선 감독의 ‘서울 무지개’ 등 연예계의 검은 거래와 정치적 사안들을 다룬 영화들이 ‘해금’ 콘셉트와 맞물려 일대 흥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1998년, 외환위기 속 에로틱…‘정사’‘8월의 크리스마스’(감독 허진호), ‘조용한 가족’(감독 김지운), ‘여고괴담’(감독 김기형) 등 신인감독들의 화려한 등장이 두드러졌던 시기, 충무로는 화기애애했다.외환위기로 한국 경제 전반이 직격탄을 맞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제작비가 적게 드는 멜로와 에로 영화가 많이 등장했고 또 흥행에 성공했다.‘정사’(감독 이재용)와 ‘처녀들의 저녁식사’(감독 임상수)가 맞붙었던 1998년 추석 시즌이 대표적인 예다. 당시 ‘정사’는 불륜이라는 소재와 배우 이미숙, ‘처녀들의 저녁식사’는 도발적이고 노골적인 대사로 각각 30여만 명씩을 불러 모았다.경제가 불황일수록 미니스커트가 인기를 끌듯 극장가에는 후끈 달아오르는 에로틱한 영화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였다.◆ 2009년, 多장르 시대…최후 승자는?외환위기 때만큼은 아니지만 10년 전 불황과 2009년의 모습은 닮았다. 올해도 ‘펜트하우스 코끼리’ 등 에로틱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을 준비 중이다.하지만 삶이 힘든 시기, 위로가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나 웃음을 주는 영화도 인기인 법. 추석 ‘대목’의 비중은 크게 줄었지만 한국형 멜로가 대세다.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환자(김명민 분)와 장례지도사(하지원 분)의 애절한 이야기를 담은 ‘내사랑 내곁에’와 명성황후 민자영(수애 분)의 사랑을 담은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맞붙었다.할리우드 액션영화의 가세도 만만치는 않다. 게임을 소재로 한 SF액션 영화 ‘게이머’와 브루스윌리스 주연의 ‘써로게이트’는 올 추석 극장가의 최대 복병이다.두 한국형 멜로영화와 두 할리우드 액션영화가 박빙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영화가 최후 승자로 남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설명 = (위부터 차례대로) 영화 ‘취권’, ‘첩혈쌍웅’, ‘정사’ 속 한 장면.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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