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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당정쇄신 만이 돌파구다

    한광옥(韓光玉) 대표를 비롯한 당5역과 최고위원 전원이10·25 재·보선 패배와 그에 따른 당내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 2일 사의를 표명하는 바람에 민주당 지도부가 공중에 뜨게 됐다.이같은 상황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아세안+3회의’를 마치고 귀국해 7일 청와대에서 당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집권당 지도부의 공백사태를 처음 경험하는 국민들로서는 김 대통령이과연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 긴장감 속에 지켜보고 있다. 현재 민주당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내분은 쇄신파와 동교동계의 공방과 차기 대선주자 각 진영의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이같은 갈등 요인은 이미 오래 전부터 내연돼 오던 것으로 10·25 재·보선 패배를 계기로 분출됐을 뿐이다.어차피 언젠가는 한번 걸러내야 할 불안 요인이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당 총재이자 국정 최고책임자인 김 대통령으로서는 동원할 수 있는 카드가 제한적이다.무엇보다 예산안과 민생·경제관련 법안들을 처리해야할 정기국회가 개회 중에 있다.당초 김 대통령은정기국회가 끝나는 시점에 가서 당정개편과 전당대회 및 대선후보선출 시기 등을 논의하자는 생각이었다.그러나 당장 당 지도부가 공중에 뜬 상황에서 김 대통령은 우선 당 지도부를 재구성해야 한다.집권당의 당 지도부가 가동되지 않고는정기국회를 제대로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그동안 ‘인적 청산’을 요구해온 쇄신파는 최고위원 집단 사퇴를 쟁점 흐리기가 아닌가 의혹의 눈길로 보고 있다.그러나 인적 쇄신에 관한 대통령의뜻은 이미 밝혀진 바 있다.“재·보선 패배의 책임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두에게 있다”는 것이다.쇄신파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쇄신파와 동교동계의 공방전은 계속되고대선주자들의 작용까지 겹쳐 민주당 내분은 걷잡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있다.따라서 어떤 형식으로든 당정쇄신을단행하지 않고는 민주당 내분 사태에 돌파구가 없다는 게국민들의 판단이다.대통령의 결단이 촉구되는 이유다.
  • [대한광장] 재·보선결과와 민심읽기

    10·25 재·보궐선거가 끝난 지 열흘정도 돼 간다.‘한나라당 압승,민주당 참패'의 분위기는 지금도 이어진다.한나라당은 승자이자 강자의 입장에서 상생의 정치를 강조하는정책으로 전환한 반면, 참패한 민주당은 인사쇄신을 둘러싸고 폭발 직전의 내분상태로 빠져들었다.선거 직후 나타난 두 정당의 상반된 상황을 보면서 인류의 발명품인 ‘선거'의 힘이 무섭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그러면서도 선거결과가 정당과 언론에 의해 크게 왜곡되고 있다는 생각을지울 수 없었다. 우선,패배한 군소정당이기는 하지만 이번 재보선에서 자민련의 참패에 대한 평가가 너무 인색하다. 자민련은 작년초만 해도 50석이 넘는 큰 정당이었다.그 힘으로 공동으로정권교체도 하고 공동정부도 구성했지만, 지금은 원내교섭단체도 구성하지 못하는 초라한 야당으로 몰락했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자민련에 보여준 철저한 무관심과 냉대는 철지난 지역감정에 의존한 자민련의 생명력이얼마나 취약한 것인지를 말해주는 것이다.반면,같은 군소정당이지만 자민련을 제친 민주노동당과 사회당의 선전은매우 신선하게 느껴진다. ‘폭로정치'와 국회의원 ‘면책특권'도 쟁점으로 부각되었다.거두절미하고 정부의 불법이나 그 가능성에 관한 야당의 폭로는 지극히 정당한 것이며,이를 두고 면책특권 제약을 거론하는 것은 반국민적인 태도이다.그러나 두 가지 문제는 남는다.하나는,폭로는 하되 폭로를 정치의 주된 무기로 삼는 폭로정치를 추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권위와권위주의가 다르고 관료와 관료주의가 다른 것처럼 폭로와폭로정치는 마땅히 구별되어야 한다. 폭로의 일시적 단맛에 빠져 야당으로서의 전망과 대안을제시하지 못한다면 신뢰받는 야당이라 할 수 없다.또 하나는,작금의 폭로정치가 한나라당과 주요 신문의 정치적 거래관계를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이다.한나라당의 발언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실리고,신문보도가 한나라당에 의해 즉각 정치쟁점화 되는 상호관계는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라기보다는 부정적인 거래,즉 ‘커넥션'의 분위기를 풍긴다. 선거과정을 되돌아보면 이번 재보선은 단순한 지역구 선거가아니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모든 당력을 집중한 초대형 선거로서,사실상 ‘대통령급 국회의원 선거'였다.정기국회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00명 이상의 국회의원들도이 국회를 버리고 선거구를 누볐다.그 결과가 40% 투표율이라면선거의 정당성과 의회정치의 정당성 자체가 위기국면에 접어든 상황 아니겠는가. 선거 직후 민주당은 민심의 이반을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했다.국정개혁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선거전에는민심의 이반을 몰랐다는 것인지, 그러고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지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지난 4년간 정부를 향해 수도 없이 강조했던 국정개혁을귀에 쇠못박힌 듯 외면하고 있다가 정권 말기인 이 시점에서 개혁한다니 누가 믿겠는가.한나라당의 승리는 구조적으로는 정부의 실정에서 비롯된 반사이익이며,전략적으로는일부 언론과의 선거연합의 승리이며,전술적으로는 폭로정치의 결과라 할 수 있다.따라서 승리의 긍정적인 성격이근본적으로 결여되어 있다.한나라당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못하면 오늘의 승리는내일의 더 큰 패배를 부를 수 있다. 선거를 수행하면서 정당과 정치인들이 유념해야 할 지침은 자기의 승리를 국민의 승리로 포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것이다. 이번 재보선에서 국민들은 민주당의 패배를 자기의 패배로 느끼지 않는 것처럼, 한나라당의 승리를 자기의승리로 느끼지 않고 있다. 국민주권의 담당자인 국민은 선거에서 소외되어 있으며,선거결과에서는 궁극적인 패배자 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국민이 패배한 선거에서 특정 정당의 승리는 무익한 것이다. 정대화 상지대교수·정치학
  • 초고속 통신망사업 ‘비효율’

    30여조원의 사업비를 책정,범국가적으로 추진 중인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이 중복투자와 사업간의 연계불가 등으로 투자효과를 제대로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초고속정보통신망사업은 국가 정보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대규모 민·관 공동사업으로,2010년까지 총 31조9,020여억원(정부 부담 1조8,914억원)을 투입한다. 감사원은 지난 6월 정보통신부·행정자치부 등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초고속정보통신 기반구축 및 운영실태’ 특별감사를 실시해 66건을 지적,해당기관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종합관리체계 구축 안돼] 정통부는 이 사업이 민·관 공동사업임에도 불구,따로 사업을 추진해 국가망 구축을 2년 앞당긴 지난해 말에 조기 완성했다.그러나 국가망 인터넷에 설치할 중·대형 교환장비(라우터)의 국내 연구개발이 안돼 모두 외국산(208대,441억원)을 설치했고,지난해 말 뒤늦게 연구에 착수했다.또 정통부는 28조7,000억원의 사업비가 반영된 민간공중망 구축사업도 민간통신 사업자에게 자율적으로맡겨둬 투자내용 등 실태를 제대로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사원은 정통부가 초고속정보통신망 등 모든 전기통신설비 설치현황과 활용실태를 단편적이고 일회성으로 파악하고 지역별·구간별 데이터베이스화(DB)를 하지 않아 중복구축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관들,싼 초고속국가망 인터넷 외면] 정통부는 742억원을들여 구축한 초고속국가망 인터넷(PUBNET)을 98년초 개통했으나 국제회선 병목현상 등 서비스의 질이 떨어져 외면을 받고 있었다.이로 인해 348개의 기관이 이용료가 비싼 기존 상용망 인터넷을 이용해 연간 154억원을 추가로 들였고,이 중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국립대 등 88개 기관은 국가예산에서 연간 47억원을 부담하고 있었다. 또 한국통신과 데이콤이 운영 중인 ‘초고속국가망’은 국가망 인터넷만 연동한 채 음성·데이터·영상을 다중에게 동시에 제공하는 초고속교환접속 방식인 ‘ATM교환서비스’와는 연결하지 않아 이용기관들이 초고속 데이터 전송,전자문서 유통,영상회의 등에 곤란을 겪고 있었다.이용요금도 시내·외 10km 이내의 단거리 구간에서는 전용회선보다 55∼199%가 비싸 국가망 이용기관 중 1.2%인 413개 기관만이 이용할뿐이었다. [전자정부 운영체계도 미흡] 행자부가 시·군·구에 설치한행정종합정보시스템 운영도 상당히 부실했다.서울 양천구 등 23곳을 점검한 결과,농지원부 등 발급 가능한 7개 제증명서류 가운데 3종이 유관시스템 설치 지연으로 전국적인 발급이 늦어지고 있고,토지(임야)대장 등 4종은 4∼20개 시·군·구에서 관내분만 발급하고 있었다. 정기홍기자 hong@
  • “黨·政·靑 전면쇄신”

    민주당은 1일 당내 5개 개혁연대 대표자들이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당·정·청의 인적 쇄신을 주장한 반면,당내 최대계파인 동교동계 의원들은 당무회의에서 이들을 강력 비판하는 등 양 진영이 힘겨루기를 벌여 당내 논란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개혁파들이 이날 공동결의문에 대한 서명을 유보하고 쇄신대상 특정인사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음으로써 민주당 내분사태는 최악의 충돌국면을 피해 수습 여부가 주목된다. 특히 이날 당무회의에서 정동영(鄭東泳) 최고위원을 비롯,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등이 3일 청와대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직 사퇴의사를 내비쳐 전원이 사퇴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이들 최고위원의 사퇴서를 수리할 경우 내년 1월23일로 예정된 전당대회가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김 대통령은 브루나이 방문(4∼6일) 직후 당소속 의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어서 11월 중순 당정개편이 단행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장영달(張永達) 의원 등 열린정치포럼,바른정치모임,새벽21,여의도정담,국민정치연구회 등 5개 개혁모임 대표자들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체제 개편과 인적 쇄신 등 5개항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전면적인 여권의 체제개편과 인적 쇄신 단행 ▲당·정·청 핵심인사들의 정치적 책임 ▲비공식 라인과 비선(秘線) 조직의 국정 및 당무개입 배제 ▲공식기구를 통한 쇄신방안 논의 ▲당내 민주주의 확대 등을 주장했다. 이에 동교동계 김옥두(金玉斗)·윤철상(尹鐵相) 의원 등은당무회의에서 “이번 선거결과는 당 전체에 책임이 있으며,책임을 지는 대상으로 동료 당원을 겨냥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 및 소장 개혁파 의원들에 대해 반격했다.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사퇴의사를 밝혔고 한화갑·김근태 최고위원도 동참의사를 내비쳤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 [사설] 대통령 해외방문후 결단을

    민주당은 어제 당무회의를 열어 10·25 재·보선 패배에따른 민심수습방안을 논의했으나 인적 쇄신 및 당정개편시기 등을 싸고 개혁그룹과 동교동계 간에 격론을 거듭했다.특히 당내 5개 개혁모임은 같은 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전면적인 여권의 체제 개편과 인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섬으로써 당내 갈등 양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논쟁의 핵심은 어떻게 민심을 수습하느냐는 방법론에 귀착되고 있다.개혁그룹들은 당정쇄신을 신속하게 단행해야 하며 국정운용을 주도해온 핵심인사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일부 개혁파 의원들은 권노갑 전 최고위원과 박지원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실명으로 지목하며 정계은퇴까지 요구했다.반면 동교동계 구파를 중심으로 한 세력들은 당정쇄신을 위한 특별기구를 설치한 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해야 하며 민심 수습을 기화로 대권경쟁의전초전을 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우선 민주당의 민심수습방안을 둘러싼 갈등이 국민들의 눈에는 당 내분으로 비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싶다.원내 소수당이라 해도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집권 여당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내부문제로 당력을 소진해서는 안될 것이다.하루빨리 당의 공식기구나 회의체를통해 하루고 이틀이고 난상토론을 더 하더라도 당론을 결집하여 체제를 정비해야 한다. 일련의 당내 갈등을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당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결단이 요망된다.내일김 대통령 주재 청와대 최고위원회의에서 어떤 형태로든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이지만,분명한 사실은 민심수습방안도 때를 놓치면 그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청와대는 김 대통령이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및 한·중·일 정상회의(4∼6일)에 참석한 뒤 귀국하는 대로 소속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당총재의 이같은 의견 청취 과정은 단안을 내리기 위한 필요한 절차로 이해된다.그러나 의견 수렴 과정에 너무 많은시간을 보내서는 안될 것이다.국민들은 집권당이 쇄신된모습으로 자신있게 국정을 펴주기를 바라고 있다.
  • 한나라 개혁인사들 뭉치나

    한나라당내 개혁인사의 행보가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여권의 내홍사태 이후 정치권내 개혁세력간 연대론이 주요화두로 등장하고 있다.특히 이들 세력의 연대는 경제위기극복을 위한 범정치권의 역할론과 맞물려있다. 그동안 주요 현안을 놓고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대립각을 세웠던 이부영(李富榮) 부총재가 가장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 부총재는 1일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중도적 입장에서 타협하고 캐스팅 보트를 행사할 수 있는 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제 조건이 성숙해졌다”고 말해 개혁신당 창당 논의에불을 지폈다. 이 부총재는 ‘여건 성숙’의 근거로 “내년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퇴임하면서 지역주의 정치의 보스들이 물러나고,이념공세와 색깔론이 힘을 발휘하는 추세가 완화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었다.그러나 그는 개혁신당 출현의 시기에 대해서는 “미묘한 얘기”라며 언급을 피했지만 “대선 때부터라면 더 좋은지 모르겠다”고 말해 여운을남겼다.최근 각종 강연 활동으로 독자행보를 보이고 있는손학규(孫鶴圭) 의원도 이날 한양대 산업경영대학원 특강을 통해 집권당 내분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며,민심이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권의 자성을 촉구했다.손 의원은“권력투쟁과 정권쟁취에 몰두하고 있는 정치 리더십의 와해 현상은 경제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면서 당파와 정권을 초월한 ‘국가발전전략위’구성을 제안했다. 소장파 개혁인사인 김원웅(金元雄) 의원은 이날 이원범(李元範) 전 의원의 입당 문제를 둘러싸고 당 지도부와 김용환(金龍煥) 의원이 벌인 ‘옥석구분론’에 뛰어들어 김용환 의원의 보수적 행태를 문제삼았다.그는 김용환 의원이“옥석을 가려받겠다”는 당 방침을 비판하며 이 전 의원의 입당을 지지한 것과 관련,“지역주의에 편승해온 사람들이 지역주의 종식을 외치며 우리 당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어 “자민련 꿀단지에 바닥이 드러나자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노골적으로 꼬집는 등 개혁성을 과시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청와대·동교동계 반응

    청와대와 동교동계는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새벽 21’에서 인적쇄신 대상으로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과 박지원(朴智元) 정책기획수석을 실명 거론한 데 대해 공식 반응을자제했다.자칫 당 내분상황으로 비화할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청와대] 청와대는 일부 개혁파 의원들이 실명을 거론하며인적쇄신 요구하는 데 대해 개혁그룹과 동교동계간 권력투쟁으로 비화돼 당이 마비상태에 빠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유선호(柳宣浩) 정무수석은 “당 공식기구의 의견이 아니라 일부 초·재선 의원들의 의견인 만큼 사태의 추이를 좀더 지켜보자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박 정책기획수석도 “노 코멘트“라고만 말했다. 청와대측은 경남도청 업무보고를 받고 이날 오후 상경한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상황을 종합 보고한뒤 대책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동교동계] 당내 분란을 막고 당 총재인 김 대통령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차원에서 그동안 대응을 자제해온 동교동계는 “무슨 권리로 그런 것을 요구하느냐”고 강력 반발했다. 하지만 이번 당정쇄신 대상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은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권 전고문은 다음달 15일 일본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가진뒤 하와이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교동계 핵심인 김옥두(金玉斗) 의원은 “초·재선 의원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느냐고 반문하고 싶다”면서 “1일 있을 당무회의에서 쇄신파들의 행태에 대해 철저히 비판할 것”이라며 정면대응을 예고했다. 조재환(趙在煥) 의원은 “소수여당인 상태에서 의원 숫자는 중요하지 않으며 이번 기회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강조,‘결별 의지’까지 보였다. 오풍연 홍원상 기자 poongynn@
  • 김운용 WTF 총재 경선 없이 재추대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가 경선 없이 제8대 총재에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김총재는 31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태권도연맹 총회에서 조시아 헨슨(미국) 부총재와 총재직 경선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헨슨 부총재가 투표 직전 후보를 사퇴해 92개 참가국 대의원의 기립 박수로 다시 총재로 추대됐다. 이에 따라 지난 73년 태권도연맹 제1차 총회 이후 처음으로 예상됐던 총재 경선은 무산됐고 제1회 총회부터 줄곧 총재를 역임한 김총재는 앞으로 4년간 더 연맹을 이끌게 됐다. 헨슨 부총재는 회계 보고 이후 총재 선출 순서가 되자 “김총재가 연맹 총재직을 수행하는게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고 김총재는 대의원들의 박수를 유도,헨슨 부총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총재는 최근의 태권도계 내분과 관련,30일 태권도계 원로인 엄운규 국기원 부원장과 이종우 국기원 지도자연수원 부원장을 만나 대한태권도협회장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총재는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국가 대표 선발전 판정 시비 이후의 태권도계 내홍을 수습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회장직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엄 부원장과 이부원장 등 원로들이 협력, 종주국 태권도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이금홍 세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이 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실명거론 퇴진 요구 파장/ 동교동계-쇄신파 ‘정면충돌’

    민주당 개혁파 의원 중 일부가 31일 당·정·청 전면 쇄신의 핵심대상으로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과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목해 정계은퇴를 요구하자동교동 구파 의원들이 정면으로 반발하는 등 여권 갈등이정면충돌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쇄신파문에 대해 차기대권을 둘러싼 특정세력의 개입설이 제기되며 권력투쟁 비화조짐까지 보이자 쇄신파들도 서명작업을 유보하는 등 극한적 충돌을 자제하려는 기미를 보였다.실제 한나라당은 여권의 내분사태 격화가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며 여권에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정계은퇴 요구 파문] 이날 개혁파 초선의원들의 모임인‘새벽 21’소속 의원 10명이 회동 뒤 권 전 고문과 박 수석의 정계 은퇴를 요구해 여권 수뇌부를 경악케 하는 등여권 내분 사태가 숨가쁘게 돌아갔다. 특히 표적이 되고 있는 동교동 구파들이 동교동 신파에도“차기 주도권 장악을 위해 쇄신파를 방조한다”는 의혹의눈총을 보내는 등 당 분열상이 위험수위로까지 치달았다. 다만 쇄신파의 수뇌부 압박 수위는 완급변화가 심한 상태라 섣불리 종착점을 예단키 어렵다.‘새벽 21’이 두 사람의 정계은퇴를 촉구하자,중진들도 참여한 ‘여의도 정담’소속 의원들은 모임을 통해 전면적인 인적쇄신 요구와 함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나 책임론을 거명하는 등 ‘역할분담’ 양상도 보여 주었다. 더욱이 쇄신파들의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정교해질 가능성이 높다.지난해말과 지난 5월 두차례 정풍운동이 정교하고 실질적인 공세가 안돼 실패한 교훈을 되새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쇄신파들도 자신들의 요구로 여권 분열가능성이제기되자 고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당초 이들은 소속 의원 60% 정도가 즉각 인적쇄신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자,중도성향 중진의원들까지 동조를 이끌어내 쇄신요구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지만 성명서 서명작업시 초래될지 모를당분열상을 우려,서명을 유보한 것이다. 장영달(張永達) 박인상(朴仁相) 신기남(辛基南) 이재정(李在禎) 김성호(金成鎬) 의원 등 6개 개혁모임 대표들은오전 모임을 가진 뒤 “내일까지 공동성명서를 만들어 서명작업에 들어가 3일 청와대최고위원 간담회 전에 제출할것”이라고 예고했다.하지만 오후에 성명서를 작성,서명작업에 들어가려다 일각에서 당분열 우려가 제기되자 합동성명 발표로 수위를 낮췄다. [쇄신파 고삐죌까] 쇄신파 구성원들의 성향과 목표가 복잡,향후 정풍운동의 굴곡을 예고해 준다.다만 이들의 쇄신운동에 당을 위한 ‘충정’이 어느 때보다 강한 것 또한 부인키 어렵다. 그래서 이들은 서명유보로 인해서 쇄신운동의 추동력에대해 의구심이 일자 “김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쇄신안을내놓지 않을 경우 2단계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김 대통령의 ‘쇄신요구 수용’ 등 유효적절한 결단이 따르지 않을 경우 여권 내분은 제어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5대강 환경호르몬 ‘철철’

    국내 5대강 하구의 환경호르몬 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며바닷물 등에서는 병원성 장내세균이 검출되는 등 강과 연안의 오염이 위험수준에 달하고 있다. (사)바다가꾸기실천운동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 부경대 교수·이하 바실련)은 지난 6개월간 부경대와 목포대 등5개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5대강 하구의 환경호르몬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5대강 모두 환경호르몬에 오염된 것으로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바실련에 따르면 바다생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유기주석화합물의 경우 영산강 하구 저질(低質)에서 72.06ng/g이 검출됐고 낙동강 하구에서도22.56ng/g이 검출됐다. 또 내분비계를 교란해 생식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높은 노닐페놀도 낙동강과 영산강,한강 등의 순으로 농도가 높았으며 금강과 섬진강에서는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5대강 하류 갯벌의 중금속농도 조사에서는 82년에 비해낙동강에서 카드뮴(Cd)은 2배,영산강에서 납(Pb)과 아연(Zn)이 3∼4배,섬진강에서 구리(Cu)와 납이 2∼4배,아연은 4∼25배나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與 “즉각 당정개편” 제기

    여권이 10·25 재보선 패배 이후 정국수습책으로 떠오른당정개편과 대선후보 조기 가시화 논란 등을 둘러싸고 내분 조짐까지 확대되는 등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김중권(金重權)·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 등 중진 의원들과 열린정치포럼 등 당내 개혁성향의 초·재선들은 즉각적인 당정개편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여권은 아울러 향후 정국대처 방안을 놓고 이번주 중 당내 각 계파 및 그룹별 모임을 계속할 예정이어서 다음달 3일 청와대 최고위원 간담회 때까지 정국수습안을 둘러싼 내홍(內訌)이 심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는 민심수습책의 하나로 ‘즉각적 당정쇄신’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건의했으며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각오가 돼있다고 이종걸(李鍾杰)대표 비서실장이 29일 전했다. 그러나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즉각적인당정쇄신은 정기국회가 열려 있는데 가능한가”라고 반문한 뒤 “국정쇄신 및 정치일정 논의는 정기국회 뒤 당공식기구에서 논의,총재에게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청와대고위관계자도 “국정쇄신 등은 정기국회가 끝나고 당에서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당내 최대조직인 중도개혁포럼은 이날 저녁 전체회의를갖고 “참석자 전원이 인적쇄신 요구 발언을 했고,내년 지방선거 이전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조기 전당대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박병석(朴炳錫)의원이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일부 의원은 “야당과 언론이 증폭시키는 측면이 있지만 K씨의 이미지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이있고,이를 잘 처리해야 한다”면서 ‘K씨 책임론’을 공식언급, 향후 적잖은 파문이 예상된다.일부 참석자는 전대시기와 당정분리 등을 논의하기 위해 계파와 무관한 중립적인사들로 구성된 당 쇄신발전특위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개혁성향의 초·재선과 중진의원 모임인 열린정치포럼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정국수습방안을 논의한 끝에 먼저 당정개편을 단행한 뒤 후보 가시화나 전당대회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개혁성향의재선의원 중심의 바른정치연구회도 이날 밤시내 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사즉필생의 각오로 당을구해야 하며,선(先) 구당은 비상시국을 극복하기 위한 전면쇄신이 필요하다는 뜻”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종락 홍원상기자 jrlee@
  • 흩어지는 與… 뭉치는 계파

    ●정치일정 갈등 확산. 여권이 29일 재보선 참패후의 위기수습 방안으로 제기한‘당정개편’과 ‘후보조기 가시화’ 방안을 놓고 당과 청와대간,당내 계파간 이견과 갈등이 확산일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청와대와 당 수뇌부가 즉각적인 인적 쇄신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일부에서 ‘K씨 책임론’이 제기되는 등 인적쇄신을 둘러싼 불협화음이 증폭되고 있다. [K씨 책임론 파문] 이날 밤 시내 한 호텔에서 의원 39명과원외위원장 20여명이 참석해 열린 당내 최대세력 중도개혁포럼 전체회의에서 일부 의원이 인적 쇄신론과 관련,“K씨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고,이것을 잘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 알려지자 여권 수뇌부가 바싹 긴장하는 모습이다.정치권의 ‘뇌관' 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크기때문이다. 청와대도 이같은 움직임을 보고 받고 진상파악에 나섰다. 특히 K씨가 “전 의원이냐,현 의원이냐”에 대한 질문에박병석(朴炳錫)의원은 “K씨라고만 했다”고 설명하는 등민감한 반응이 일었다.여기에다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도대구 기자들과만나 “책임질 사람이 나와야 한다”고 책임론을 증폭시켰다. [확대간부회의] 최고위원,당4역,중간당직자까지 참가대상인 회의엔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정동영(鄭東泳)최고위원 등 ‘조기당정쇄신파’ 대부분은 불출석했고,그나마 참석자들이 제각각의 의견만 개진한 채 결론조차내리지 못했다. 특히 김중권(金重權)최고위원 등은 김근태 위원이 주장해여권갈등에 불을 댕긴 ‘동교동계 해체론’과 같은 선상에서 “당내분파가 너무 많다”며 즉각적인 분파 해체도 주장했다. [개혁파 움직임] 열린정치포럼(대표 林采正)은 이날 오전여의도에 모여 “당·정·청 쇄신 이후 대선 후보 선출을위한 전당대회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선(先) 쇄신,후(後) 전대 논의’ 입장을 정리했다. 참석자들은 다만 당이 내분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을 우려,“개별적인 목소리는 자제했으며 새벽21,여의도정담,바른정치연구회,정치개혁모임,국민정치모임 등 다른 개혁파의원모임과도 가급적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특히 일부 개혁 모임들과 중도개혁포럼 대표단과도 접촉,공동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각종 모임이활성화되고 있다. [이견 확산] 이처럼 공동 보조 움직임이 추진중인 가운데개혁파중에서는 “당장 선출직까지 포함한 모든 최고위원들이 사퇴,당무위원회가 수임기구를 구성해 당을 비상체제로 당분간 운용하는 긴장감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초강경입장도 나오고 있어, 당정 쇄신 대상 인물 등 개별 사안에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 이견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한광옥 민주대표 문답. 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는 29일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대선후보 조기가시화는 정기국회뒤 자연스럽게 논의가이뤄져야 한다”며 “당정개편의 방향과 내용은 백지에서출발,의견을 수렴해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 ■한 대표의 대통령 면담후에 당정개편과 후보 조기가시화문제가 공론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전달과정에 오해가있었다. ■후보 조기가시화에 대해 본격 논의하겠다는게 아니었나.:당으로서는 결정된 바 없다. 지금은 당에서 논의할 문제가아니다. ■당·정·청 쇄신은 대세가 아닌가.:당·정·청이라기보다는 당정 쇄신이다. ■당·정·청 개편 요구에는 동교동계 해체 주장도 깔려 있는 것 아닌가.:동교동계는 조직화된 실체가 아니다. ■한나라당과 진지한 대화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지금은 대화 부재상태이다.정치를 부활시켜야 하겠다. 한편 민주당 이종걸(李鍾杰)대표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들과만나 “한 대표는 민심수습책의 하나로 ‘즉각적 당정쇄신’을 대통령에게 건의했으며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물러날 각오가 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한 대표의 건의내용 중 무게가 실린 것은 당정 개편 문제였지,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정치일정 문제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춘규기자.
  • 덕성여대 관선이사 파견

    교육인적자원부는 97년부터 학내분규를 겪어왔던 덕성여대의 학교법인 덕성학원에 임시(관선)이사 4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임된 임시이사는 박영숙(朴英淑) 전 국회의원,이해동(李海東) 삼성사회봉사단 부단장,최현섭(崔鉉燮) 강원대교수,이석태(李錫兌)변호사 등이다. 박홍기기자
  • 재개발 주택 돈된다

    ‘이제는 재개발이다’ 소형평형 의무 비율 부활과 용적률 규제 등으로 재건축 아파트 수익성이 낮아진 가운데 재개발 주택이 새로운 투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개발 지구는 전용면적 18평 이하와 18평 초과∼25.7평이하 규모가 각각 40%,25.7평 초과가 20%로 이미 평형별 건립비율이 정해져 있어 소형평형 의무비율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재건축 아파트에 몰렸던 투자자들의 상당수가 재개발로 발길을 돌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액투자 가능] 재개발 투자의 이점은 재건축 아파트에 비해 투자비가 적게 든다는 점이다. 재건축 아파트는 전세를 안고 사더라도 억대의 돈이 필요하지만 재개발 주택은 전세를 끼고 사면 보통 5,000만∼1억원이면 살 수 있다.재개발이 진행돼 이주가 시작되면 이주비를 받아 전세금을 돌려 줄 수 있어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다. [수익률도 높아] 다음달 분양예정인 서울 은평구 불광 1구역의 경우 재개발추진 당시인 96년에는 평당 땅값이 180만∼200만원 정도였다.97년 시공사 선정당시엔 280여만원대,구역지정직후 350만원,사업승인때는 450만대로 올랐다.분양을 앞둔 지금은 500만∼550만원으로 뛰었다.5년사이 2~3배이상 가격이 뛰었다. 은평구 응암 7구역도 평당 땅값이 200만∼240만원대였으나시공사가 정해진 후 평당 250만∼300만원대로 오르면서 거래가 부쩍 늘었다. [투자 요령] 재개발주택의 가격은 주로 구역지정·시공사선정·조합설립·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 단계에서 오른다. 사업이 진행될 때마다 조금씩 오른다. 재개발·재건축 전문미리주닷컴의 김종수 부장은 “재개발투자는 사업시행인가시점을 앞뒤로 재산재평가가 이뤄지는 시기가 적기”라고말했다. [이것만은 챙기자] 재개발투자에는 함정이 많다.‘묻지마투자’는 절대 금물이다. 재개발은 사업주기가 길다.재개발 추진위가 구성된 후 10년이 넘게 걸리는 경우도 많다.또 구역지정후 2년내에 사업추진이 안되면 구역지정이 취소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조합에 내분이 생겨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곳, 조합집행부가 자주 바뀌는 곳 등은 피하는 게 좋다.재개발은 추진단계에서 부터 건설회사가 개입한다.시공사가 튼튼하지 못하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코 막힘’시원한 해결책

    초등학생인 H군(11세·서울 상계동)은 1년 전부터 한 쪽코가 막히고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며 기침과 가래가 생기는 증상 때문에 고생을 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다보니 주의력이 산만하고 학업에 대한 흥미도 잃게 돼 부모님께 야단도 많이 맞았다. 그런 일이 있고나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다시 학업에 대한 흥미도 잃게되는 악순환이 계속됐다.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계속 문제가 되자 H군은 부모님과 함께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H군의 병은 코 안에 물혹이 생긴 것이 원인이었다.H군은 내시경 수술을 받은 뒤 정상적인 삶을 되찾았다. 회사원인 40세의 K씨.그는 올들어 코가 막히는 현상이 갑자기 심해졌다.양쪽 코가 다 막히는 경우가 잦아졌는데 특히 왼쪽이 심했다.기온이 낮을수록 증상이 더 심하며 거의하루종일 코가 막혀 괴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는 15년전 대학 재학중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았을때 한쪽 코 뼈가 휘었으나 증상이 심하지 않아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는 말을 의사로부터 들은 적이 있었다. 어떻게 해야할지고민하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니 코의 좌우를 나누는 연골이 한쪽으로 휘어져 있다는 진단을받았다.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의 여승근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막힘의 가장 큰 원인은 감기로 인해 발생한 코의 염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막힘의 다른 원인은 콧구멍이 비정상적으로 좁아져 있는 폐쇄성 코막힘”이라면서 “이 경우 몸 전체의이상으로 발생하는 전신적인 원인과 신체 일부의 이상으로발생하는 국소적인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 전신적인 원인은 음식 알레르기나 당뇨·갑상선기능 저하증·임신·월경 등의 신진대사 및 내분비 장애,정신적인스트레스,약물로 인한 부작용 등이다. 국소적 원인으로 감염,알레르기,환경오염물질,종양,이물질 등이 있을 수 있고 안면기형이나 후비공폐쇄증(콧구멍뒤쪽이 막히는 증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콧구멍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져 있을 경우에도 코막힘이발생할 수 있다.이를 개방성 코막힘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도 전신적인 요인과 국소적인 원인으로 나뉜다. 전신적 요인은 노령화나 내분비 장애 등이있고 국소적으로는 화학물질,건조한 공기,외상,감염,점막의 위축 등을들 수 있다. 여 교수는 “경구용 피임약,항고혈압제,항우울제,이뇨제등은 코막힘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로 알려져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용재 서울중앙병원이비인후과 교수는 “보통 사람들 가운데 70%는 두 개의콧구멍 가운데 한 쪽이 막히면 다른 쪽이 열리는 비주기(鼻週期)라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학 고대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치료 방법은원인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 다음 원인이 되는 요소를 제거하면 된다.약물 남용이 원인이면 약물 투여를 중지하고 내분비장애 등이 원인이면 내분비질환을 먼저 치료하는 식이다.그 다음 나타난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대증요법을 실시하고 치료제를 이용한다.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해야한다. 그는 “특히 어린이 코막힘의 경우 질병이 원인일 수도있으나 대개 감기로 인한 것”이라면서 “이럴때는 따뜻한 물을 담은 욕조에서 목욕을 시키면 수증기가 코를 통해기도를 통과하면서 단단한 코도 부드러워지고 농도 높은콧물도 제거하기 쉬워진다”고 조언했다. 이 교수는 “아울러 엎드려 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면서 “그래도 콧물,코막힘이 심해 수면이나 식사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문가와 상담해 어린이 코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유상덕기자 youni@. ■코 관리 이렇게!. 여승근 을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는 “코는 호흡기의 일부이므로 들이 마시는 공기가 맑아야 코건강을 지킬 수 있다”면서 “주변을 깨끗이 하고 실내의 온도,습도를 알맞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평소 코에 관심을 갖고생활하면 코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다음과 같은 ‘코 관리법’을 추천했다. ▲코는 건조한 것을 싫어한다.공기가 건조하면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습도를 맞춰주도록 한다. ▲너무 찬 공기나 더운 공기가 있는 곳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코털을 너무 많이 자르거나 콧구멍을 후비는 것은 좋지않은 습관이다. ▲먼지나 공해물질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밀폐된 실내에서는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도록 한다. ▲온풍기,선풍기,에어콘 바람을 직접 맞는 것은 피하도록한다. ▲코막힘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후각장애가 있으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잘못 알려진 상식]● 콧물은 무조건 뽑아주는 것이 좋다? 코를 풀면 코막힘이 덜해지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한두번이 아니고 반복해서 여러차례 코를 풀면 점막이 마르게 되어 코가 더 막힐 수도 있고,코에 있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까지 몽땅제거해 버릴 수도 있으므로 의사들은 반복적으로 코를 푸는 것을 그다지 권하지 않는다. ●코가 뻥 뚫려야 축농증이 안 생긴다? 간혹 막힌 코를 뚫는다고 코에다 ‘뿌리는 약’을 함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있으나 바람직하지 않다.이런 약들 가운데 점막 수축제는일시적으로 코를 뻥 뚫리게 하지만 나중에는 점막을 마르게 해서 코막힘을 더 심하게 하기도 한다.따라서 코에 뿌리는 약제들을 함부로 오남용하지 말고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받은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아기의 코가 막히면 코에 젖을 짜 넣는다? 젖을 코에넣으면 코에 자극을 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염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아기의 코가 막혔을 때는 코에 식염수 한 두방울을 넣은 뒤 비벼주는 것이 좋다.
  • 변호사 명예교사제 도입

    서울 시내 각급 학교에서 변호사를 명예교사로 위촉,교권침해나 학내분쟁 등과 관련된 무료 법률상담을 받는 ‘변호사 명예교사제’가 도입된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지방변호사회는 8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결연식을 갖고 ‘변호사 명예교사제’를 공동 운영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서울 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은 시내초·중·고교 명예교사로 위촉돼 학생이나 교사들을 상대로 민주시민 교육 또는 각종 법제 등과 관련된 내용을 강의·강연하게 된다.변호사들은 학교교육분쟁조정위원회와학교폭력추방위원회 등 교내 각종위원회에 참여,교육활동과 관련된 각종 분쟁에 대한 법률상담과 조정 및 자문역할도 담당한다. 시교육청과 변호사회는 이밖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법률 현장교육과 징계규정 등 학교규칙 제·개정작업에 대한자문, 민주시민 교육자료개발을 위한 공동기획 집필위원회구성·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교육청과 변호사회는 ‘변호사 명예교사제’를 신청한변호사 212명을 267개 초·중·고교 명예교사로 위촉,운영한뒤 학교당 변호사 명예교사 1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법을 준수하고 인권을 존중하며,바른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변호사 명예교사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동미기자 eyes@
  • 부산아시안게임 1년 앞으로 성큼 신축 12개경기장 공정률 73%

    2002년 9월 29일 열리는 부산아시안게임이 1년 앞으로 다가왔다.아시안올림픽평의회(OCA)에 2,000만달러를 ‘부당하게’ 예치해야 하는 불평등 이면계약을 체결한 사실이드러나고 김운용 조직위원장의 사퇴설과 사무총장 교체 등잡음이 끊이지 않는 부산아시안게임.추진 상황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문답식으로 짚어본다. ●대회 준비는=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완벽한 경기장 건설이 우선돼야 한다. 부산 아시안게임은 부산·경남지역 12개 신설 경기장과 26개의 기존 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이 활용된다.개·폐회식과 축구 육상 등이 열리는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5만4,534석)은 7월 말 완공됐다.신축중인 12개 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73%로 내년 4∼6월에는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별다른문제가 없다.지난달 말 착공한 승마경기장도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한의 참가는 대회의 성공과 직결될 만큼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안상영 조직위 수석부위원장(부산시장)이 지난번 제5차 남북장관급회담 참석차 서울에 온 김영성 북측 단장을 서울 올림피아호텔 만찬장에서 만나 북한의 참가,백두산 성화 채화,북한공연단 참가 등을 요청했다. ●경기장 건설은 제대로 되고 있나= 부산시는 경기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공정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승마경기장은 현재 공정이 3%,배구경기장인 기장체육관은 38%,조정 카누 경기장은 24%,볼링장은 11%에 불과하다. ●부산시와 조직위간의 마찰은 봉합됐나= 부산시와 조직위간의 보이지않은 불협화음 해소도 관건이다. 특히 김운용 조직위원장이 최근 문화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사퇴가 기정사실화되자 조직위가크게 흔들리고 있다. ●재정상태는= 98년 계획 수립때 대회 운영비를 2,000억원으로 산정했으나 경기종목이 확대되고(35개에서 38개로)참가인원도 9,000명에서 1만명으로 늘어나면서 비용도 688억원이 더 소요되게 됐다.조직위 등은 신규사업을 통해 추가 경비를 조달하려고 했지만 최근 경기침체와수익사업저조로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안상영 수석부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돈”이라며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안상영 부산시장.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 안상영(安相英) 수석부위원장(부산시장)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기필코 부산아시안게임을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분 등 잡음이 끊이지 않는데 해소방안은= 그동안 조직위와 집행위간에 크고 작은 잡음이 있은 게 사실이다.그러나 이같은 불협화음이 새 총장이 부임한 뒤부터 봉합되고있다. ●북한의 참가 여부는= 90% 이상 참석을 확신한다.빠른시일내 직접 북한을 방문,공식 초청장을 전달하고 북한참가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최근 시드니 이면 협약과 관련,파문이 일었는데= 시드니이면 협약에 대해서는 아직 말할 단계가 아니다.나중에 속시원하게 얘기하겠다. 그간의 경위는 95년 유치 당시 대만 가오슝시가 OCA에 1,000만달러의 추가 기부와 전 출전국 임원 선수항공료와 체재비 지급을 약속했다. 그러자 당시 부산시장이 유치를 위해 3,500만달러를 추가로 기부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그런데 98년 IMF 사태가 터져 당초 1억5,000만달러로 잡았던 마케팅 예상수익액을 하향조정하게 됐다. 결국 지난해 조직위가 OCA와 재협상에 나섰고 시드니 이면 협약을 통해 이 제안을 없던 것으로 했다.대신 2,000만달러를 외국은행에 예치토록 했다.일부에서 염려하는 것처럼 돈이 헛되게 빠져나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총장퇴진” 숭실대교수 총사퇴결의

    어윤배 총장 연임 문제를 둘러싸고 9개월째 학내분규를 겪고 있는 숭실대 교수들이 다음달 5일 총사퇴하기로 결의했다.숭실대 교수협의회(회장 김홍진 교수)는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재단측이 다음달 4일까지 어 총장 퇴진 등 학원정상화 방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모든 교수들이 집단으로 사표를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러·中등 주변열강 아프간 ‘호시탐탐’

    미국이 테러세력을 비호해 온 탈레반 정권을 제거할 경우전략적 요충지인 아프가니스탄은 주변 열강들의 각축장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아프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란과 러시아,중국,파키스탄 등 주변 강국들이 자국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권력공백 상태의 아프간을 차지하기 위해 충돌하는 사태를초래, 중앙아시아가 지구촌의 새로운 화약고로 부상할 수있다는 것이다. 탈레반 이후의 아프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주변 각국의 ‘기싸움’은 이미 시작됐다.러시아 육군 참모총장은 최근 타지키스탄의 수도에서 아프간 북부동맹의새 지도자인 모하마드 파힘 장군과 긴급 회동,미국의 아프간 공격이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도 러시아가 수년간아프간 반군을 지원해온 사실을 새삼 강조하고 나섰다. 북부동맹과 아프간의 여러 반군세력들에게 임시 활동 근거지를 제공,유리한 위치에 있는 이란은 어느 파벌을 지원할 지 저울질하고있다.파키스탄도 자국이 지원해온 탈레반 정권의 제거 이후 인도와의 카슈미르 분쟁에서 수세에몰리지 않기 위해 대책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러시아나 이란 중국 등 어느 누구도 미국이 자신들 앞마당에서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원치 않는다. 탈레반이라는 공동의 적을 놓고 공동전선을 폈던 다양한민족간 내분 재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또 미국에 동조한 현 집권세력에 대한 내부 반발로 예상돼 이 지역의정치적 불안은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균미기자 kmkim@
  • 숭실대총장 “퇴진 무효”

    어윤배 숭실대 총장이 지난 17일 발표된 재단과 교수협의회의 총장 퇴진 등 5개 항목의 합의안에 대해 전면 무효를 주장하고 나섰다. 어 총장은 18일 “총장 퇴진 등을 담은 재단과 교수협의회의 합의안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으며 재단측으로부터도 통보받은 적도 없다”면서 “학교 정관을 무시하고 이사회 승인도 없이 총장 퇴진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합의안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어 총장은 “학원정상화 이후 자진사퇴한다는 당초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며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9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숭실대 학내분규는 합의안 무효여부 논란으로 또다시 진통이 불가피해졌다. 안동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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