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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 분위기 내려다 악!… ‘집에서 불멍’ 가장 완벽하게 하는 방법

    [추신] 분위기 내려다 악!… ‘집에서 불멍’ 가장 완벽하게 하는 방법

    코로나 이후 에탄올 화로 화재 40건부천·대전 등 전국서 다수 인명 피해‘감성’ ‘낭만’ 찾다 재산 피해 수억대연소 중·제품 뜨거울 때 연료 주입 금지물 아닌 전용 소화 도구… 긴 라이터 사용밀폐 공간 유증기 폭발 위험… 환기 필수안전기준 아직도 부재… 신속 제정해야<편집자 주> ‘추가로 신문에 내주세요’를 줄인 ‘추신’은 편지의 끝에 꼭 하고 싶은 말을 쓰듯 주중 지면에 실리지 못했지만 할 말 있는 취재원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다음 주면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입니다. 춥다 보니 야외보다 편하게 실내에서 불꽃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집에서 불멍’이 인기인데요. 아늑한 집에서 따듯한 불꽃을 바라보며 감성 돋는 분위기를 만끽하는 건 좋은데 사고 없이 마무리해야 더 완벽한 추억으로 남겠죠? 사소한 것 같지만 안 지키면 모두에게 악몽이 될 수 있는 실내 불멍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내 불멍에 주로 사용되는 ‘에탄올 화로’는 에탄올을 연소시켜 발생하는 불꽃으로 주변 공간을 장식하는 제품입니다. 캠핑할 때 텐트 안에서도 많이들 사용합니다. 그러나 에탄올 화재 사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국립소방연구원과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은 에탄올 화로의 실내 사용이 늘 것에 대비해 소비자 안전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화로 넘어져 큰불… 30대女 화상·13명 대피불멍 중 연료 넣다 펑… 7명 부상·20명 구조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과 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에탄올 화로로 27건이 화재가 발생해 9명이 다쳤습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화재 건수는 40건, 재산 피해는 수억원대에 이릅니다. 신고되지 않은 건들을 고려하면 크고 작은 화재 건수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실제 지난해 2월 경기 부천 소사구 송내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멍을 즐기려다 에탄올 화로가 넘어지면서 화재가 발생해 3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고, 입주민 13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5층 아파트 건물의 2층에서 불이 났는데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불을 켜 놓은 채 의도치 않게 화로대를 건드려 넘어진 게 화재 원인이었습니다. 불은 20분도 안 돼 진화됐지만 아파트 2층 내부 15㎡를 태우면서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같은 달 부천 내동의 19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도 입주민이 거실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대에 에탄올을 보충하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화염이 치솟으며 불이 삽시간에 번졌습니다. 불이 베란다 창문으로 분출, 확산하면서 주민 8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16명은 구조됐고 61명은 자력 대피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내부와 집기류 등 81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죠. 두 화재 모두 늦은 밤 시간대, 다가구가 모여 사는 아파트에서 발생해 자칫 신고가 늦어졌더라면 불멍하려다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습니다. 2022년 1월에는 대전 서구 월평동의 한 아파트에서 에탄올 화로에서 불이 나 7명이 다치고 20여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에탄올 화로로 불멍 중에 연료인 알코올을 주입하려다 불이 옮겨붙으며 화재로 이어진 것이었죠. 호주의 경우 2010년 이후 12년간 113건 이상의 에탄올 화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6건의 주택 화재와 105건의 상해 사고 등 인명피해가 발생해 2017년 10월 안전기준(무게 8㎏ 이상, 바닥접촉면적 900㎠ 이상)이 제정·운용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 법적으로 에탄올 화로 안전기준이 없습니다. 밝은 곳서 사용 시 불꽃 안 보여잔불 제거 후 연료 주입해야 화로 주변 커튼·옷 등 가연물 치우기평평한 곳에 놓기… 연료 누출 구조 확인에탄올 화로는 밝은 곳에서 사용하면 불꽃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사용자가 불꽃이 없는 것으로 생각해 연료를 보충하다가 폭발 또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잦습니다. 사용 중이던 화로가 넘어지면서 유출된 연료에 불이 옮겨붙어 큰 화재로 이어지는 사례도 많습니다. 밀폐된 실내나 화로 내 유증기 농도가 증가한 상태에서 불을 붙이면 폭발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에탄올 화로를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우선 에탄올 화로를 평평한 곳에서 사용해 넘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연소 중이거나 뜨거울 땐 연료를 보충하지 말고, 추가 연료 주입 전 소화 도구를 이용해 잔불을 제거해야 화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에탄올 외에 다른 연료를 사용해서도 안 됩니다. 불이 났을 땐 물이 아닌 전용 소화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물을 이용하면 불길이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환기를 하고 밀폐된 장소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품 사용 전에도 화로 근처에 커튼, 옷 등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화로에서 멀리 두고 소화기는 가까이 둬야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제품을 사용하면 화재나 폭발이 일어날 수 있으니 반드시 제품 사용 전 설명서를 숙지해야겠습니다. 화로에 점화할 때는 길이가 긴 라이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작은 크기의 라이터는 사용하다가 불꽃에 의해 화상을 입거나 옷에 불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연료컵 내의 솜 여부 또는 연료컵이 넘어졌을 때 에탄올이 누출되지 않는 구조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솜이 없거나 에탄올이 누출되는 구조의 경우 넘어지면서 에탄올이 흘러 불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소 중이거나 직후에는 제품 표면의 온도가 높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소화 이후에도 충분히 식기 전에는 제품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소비자원 등 3개 기관은 에탄올 화로의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소비자단체와 판매처에 배포했습니다. 화로 표면 최고온도 최대 293도화상 위험 매우 커… 안전 기준 시급앞서 소비자원이 2022년 시중에서 판매하는 장식용 에탄올 화로(DIY·소비자 직접 조립 제품 포함) 7종에 대해 규격·표시사항과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3개 제품에서 표면 최고온도가 293도까지 올라갔고 불꽃의 직접 영향을 받는 상부 평균온도가 175.5도에 달해 화상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소용량 에탄올 연료(1ℓ 이하) 12개 제품에 대한 소방연구원 분석 의뢰 조사 결과, ‘위험물안전관리법’(시행규칙 제50조) 상 ‘위험물’로 분류되는 에탄올 연료는 운반용기에 위험물의 품명, 위험등급, 화학명, 수량, ‘화기엄금’ 등을 표시해야 함에도 조사대상 제품 모두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조사대상 전체 제품이 에탄올 함량 95%의 고(高)인화성 물질로 나타났습니다. 에탄올 함량 95% 이상 에탄올 연료는 13.5도 이상이 되면 주변 불씨에 의해 불이 붙기 시작하며 78도부터는 액체 연료가 기체(유증기)로 변해 화로 주변에 연료를 방치하면 화재 또는 폭발 사고 위험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에탄올 안전기준 규정이 없습니다. 한창 진행형이죠.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표원은 올해 2월 에탄올 화로 안전기준 제정안 마련을 위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제정안에는 전용 점화장치와 전용 연료 주입 장치 사용, 전도 방지 기준, 전도 시 연료 누설량 제한, 제품 표면 재질에 따른 온도 제한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지만 제조 기업 등의 준비기간을 감안해 제정이 되더라도 최종 고시일로부터 1년 뒤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만큼 제품 제작에 있어서 안전 사각 지대가 여전하다는 얘기겠죠. 신속한 제정과 시행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지금도 네이버 등 온라인 포털 쇼핑몰에서는 집에서 편하게 불멍하라며 ‘가정용 불멍 화로, 불멍 난로, 불멍 기계, 실내 불멍, 감성 캠핑 불멍, 불멍 에탄올 무드등, 에탄올 벽난로’ 등 온갖 종류의 에탄올 화로 제품 광고가 쏟아집니다. 에탄올 화로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낭만적인 분위기도 내면서 안전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셨으면 합니다.
  • 中 짝퉁 다운재킷의 민낯… ‘셔틀콕 깃털’ 넣었다

    中 짝퉁 다운재킷의 민낯… ‘셔틀콕 깃털’ 넣었다

    중국에서 배드민턴 셔틀콕을 재활용해 만든 ‘가짜 다운재킷’ 폭로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현지 매체 대허바오는 지난 17일 “다운재킷 업체들이 옷 내부를 채우는 충전재 용도로 중고 셔틀콕을 대량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을 잘라 분쇄한 뒤 실처럼 만든 ‘비사’를 충전재로 쓰고 있었다. 앞서 중국중앙(CC)TV는 지난달 “초저가 다운재킷 제품을 뜯어보니 비사가 들어 있었다”고 고발해 논란을 촉발했다. 이에 현지 매체들이 비사의 출처를 찾기 위해 암행 취재에 나서면서 업계의 비밀인 셔틀콕을 찾아낸 것이다. 확인 결과 다운재킷 업체들은 전국 배드민턴 경기장 청소 담당자나 아마추어 배드민턴 선수들이 모아 온 셔틀콕을 저가에 사들였다. 한 관계자는 “셔틀콕의 깃털을 분쇄해서 만든 섬유는 가늘고 질기다”면서 “복원력이 좋아서 패딩 충전재나 베갯속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대허바오에 귀띔했다. 다른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셔틀콕 재활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것은 비교적 양심적인 편에 속한다”면서 “닭털이나 돼지털을 사용하는 것도 봤다. (다른 동물의 털을 썼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 추가적인 표백 과정도 거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중국에서 다운재킷 수요가 급증해 오리·거위 깃털 가격이 매년 50% 이상 오르면서 생겨났다. 거위·오리 사육 농가들이 대거 돼지로 품종을 바꾸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가짜 다운재킷은 오리털·거위털로 된 충전재를 채운 것처럼 위장해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된다. 지금도 핀둬둬(테무) 등 초저가 쇼핑몰에 ‘다운재킷’을 검색하면 우리 돈 3만~4만원 정도의 제품이 나오는데 상당수가 ‘셔틀콕 재킷’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보온성과 가벼움 등에서 진짜 다운재킷과 차이가 크고 비사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분진이 옷 곳곳에 붙어 있어 알레르기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온라인에서 지나치게 저렴한 아동용 다운재킷을 구입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 부승찬, ‘한동훈 암살’ 김어준 제보에 “글쎄” 의구심 나타낸 이유

    부승찬, ‘한동훈 암살’ 김어준 제보에 “글쎄” 의구심 나타낸 이유

    방송인 김어준씨가 국회에 출석해 전한 ‘암살조’ 제보의 신빙성에 대해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문을 제기했다. 부승찬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어준씨의 국회 증언과 관련해 “내용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보냐”는 질문을 받았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부승찬 의원은 15년간 공군본부, 한미연합군사령부 등에서 정보장교로 복무하다 2010년 소령으로 전역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방부 대변인 등을 지내는 등 군 동향과 보안 관련 사항 등을 잘 알고 있는 부승찬 의원은 진행자의 질문에 “글쎄요”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김어준 “우방국 제보…한동훈 암살·북한군 위장 계획” 앞서 김어준씨는 지난 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내 주재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으로부터 받은 제보인데 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전제로 비상계엄 당시 ‘시나리오’를 전했다. 김어준씨가 전한 제보에 따르면 ▲비상계엄 선포 후 정치인 암살조 가동 ▲암살조 첫 번째 임무는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사살 ▲두번째 임무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김어준씨를 체포해 호송하는 부대를 습격한 뒤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 도주 ▲북한 소행으로 발표 ▲미군 몇 명을 사살해 미국으로 하여금 북한 폭격을 유도한다는 ‘계엄 시나리오’가 있었다고 한다. 김어준씨가 말한 ‘우방국’에 대해 세간에서는 미국이 도·감청 등을 통해 ‘계엄 시나리오’를 파악해 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미국 측은 곧바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같은 날 외교부 출입 기자단에 낸 공식 입장문에서 ‘김어준씨의 제보자가 미국인지’에 대해 “NO”(아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이 관련 제보를 했다거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시나리오’를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한반도 문제에 정통한 브래드 셔먼 연방 하원의원이 MBC 라디오 ‘뉴스 하이킥’ 인터뷰에서 “한국군이 북한군으로 위장해 국내를 공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미국은 이를 정보 수집을 통해 충분히 파악했을 것”, “북한의 도발 없이 위장 작전으로 인해 전쟁이 발발하고 사상자가 발생했다면 이는 미국이 결코 원하는 일이 아니다”, “한국 정부가 분쟁을 유발하는 조치를 취했다면 미국이 이를 즉시 인지했을 것이고 북한의 공격과 한국의 내부 조작은 명확히 구분될 것” 등의 언급을 한 것도 맞물렸다. 부승찬 의원과 같은 당의 김병주 의원도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미국 측에서 많은 정보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주 의원은 “(미국이) 이러한 사실을 밝히는 게 대단히 쉽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정확히 밝히면 본인들이 도청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주장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밝히지 않고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단서를 붙였다. 그러나 부승찬 의원은 이러한 추측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낸 것이다. 부승찬 “미국도 비화폰 도·감청 어려워” 의구심 부승찬 의원은 김어준씨가 받았다는 제보 내용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이고 디테일하게 알 수 있을까, 그런 건 있다”고 말했다. 부승찬 의원은 “북파공작부대(HID) 등의 통신은 ‘단대단’(암호화를 통해 중간에 가로챌 수 없도록 하는 보안 방식)이고 도·감청 등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비화폰을 쓰면 미국이 아무리 실력이 우수하더라도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특전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방첩사령관은 계속 ‘비화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면서 “저도 비화폰을 써봤기에 국방부 차관에게 ‘비화폰과 비화폰 서버를 확보, 보존시켜라’라고 요구한 것”이라고 했다. 부승찬 의원은 “도청이 됐다면 일반 전화 쪽을 이용했을 텐데 (극도로 민감한 내용에 대해 과연 그랬을지) 그게 풀리지 않는 의혹”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체포(나 암살) 역할보다는 소요 사태를 일으키려던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부승찬 의원은 “그런 임무를 하는 부대”라고 답했다. “정보사, 인민군복 긴급요구…계엄준비 정황으로 볼 수도” 부승찬 의원은 계엄군 일부가 소요 사태를 일으키려 했다는 추측에 무게를 실으면서 정보사령부가 긴급하게 인민군복을 제작했다고 주장했다. 부승찬 의원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사이트)에 (정보사가 인민군복에 대해) 긴급 소요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부 의원은 “정보사에서는 (인민군복을 입고) 대항군 역할을 하는 훈련을 한다”며 이를 위한 용도일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러면서도 “(나라장터에) ‘긴급’ 소요 요구라고 돼 있기 때문에 긴급하게 필요한 일이 생긴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주요 정치인 등의 체포를 맡은) 요원들 용으로 제작된 것이라면 (계엄을) 상당 기간 준비한 정황으로 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부 의원은 ”북한이 무력 충돌을 일으켜 우리가 대응 사격을 하는 시나리오가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하는 데 있어서 가장 쉬운 시나리오“라며 ”그러다 보니 (정보사의) HID라는 조직을 동원해 북한 변수를 적용하려 한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출동한 것을 두고는 ”김용현(전 국방부 장관)이 지속적으로 사령관들에게 부정선거와 관련한 극우 유튜브 방송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 충남도, ‘탄소중립’ 본격화… 청정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충남도, ‘탄소중립’ 본격화… 청정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린 암모니아 특구 실증 준비버라진 폐비닐서 항공유로 고품질 자원화 충남도가 소각되는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 등의 고품질 자원으로 활용과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청정수소 개발 등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특구의 실증에 앞서 이행안(로드맵) 준비를 위해 마련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수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연료전지 개발이다. 특구 사업자들은 45㎾급 발전용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자체 안전 기준안 마련 등 법제화 추진,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배기가스 처리 장치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발판으로 도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1일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등 4개 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4개 시는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재활용 업체에 보내 열분해유 생산을 돕는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열분해유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와 항공유 등을 생산한다. 열분해는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폐비닐을 가열해 원료(나프타)나 연료(등유·경유) 등 열분해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시가 지난 1∼8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통해 수거한 폐비닐은 2826t이다. 이 중 2540t은 고형폐기물 연료(SRF)로 만들어져 시멘트 공장에서 소각돼 열에너지로 사용됐다.
  • “어떻게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가”…우크라, 북한군에 한글전단

    “어떻게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가”…우크라, 북한군에 한글전단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장병의 투항을 유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한글 전단을 제작하는 등 심리전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북한군을 상대로 투항을 권유하는 전단과 동영상을 제작했다. ‘어떻게 당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가?’로 시작하는 한글 전단은 자세한 투항 방법을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북한군이 배치된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살포된다. 한글 전단은 북한군에게 무기를 버리고 흰 천이나 전단을 손에 들고서 우크라이나 군대에 다가간 뒤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라고 안내한다. 또 우크라이나군은 ‘나는 살고 싶다’란 제목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제작한 1분 14초짜리 투항 권유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이 영상에는 북한군 포로를 위한 수용시설 전경과 침실 내부, 식사 준비 장면 등이 담겼다. 또 “쉼터와 음식,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북한군 장병들을 설득했다. 2022년 전쟁 발발 직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 장병의 투항을 촉진하기 위한 심리전을 벌였다. 이를 통해 약 350명의 러시아 장병이 우크라이나에 투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포로 치료조정본부 대변인 비탈리 마트비엔코는 유로뉴스에 “모든 사람이 전쟁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지금이 북한을 벗어나 다른 나라로 떠날 기회라고 생각하는 장병이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방부는 9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에 대해 “북한군은 여전히 러시아 쿠르스크에 있다”면서 “그들이 전투에 참여하는 것을 보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북한군이 그곳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그들이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돼 있다는 것을 알고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중랑엔 ‘미니 소방서’ 1000개!… 화재 안전 총력

    중랑엔 ‘미니 소방서’ 1000개!… 화재 안전 총력

    서울 중랑구가 화재 초동 대처를 강화하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화재 취약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함’ 1000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로 ‘안전한 중랑구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 함은 화재 초기 단계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안전시설이다. 중랑구에 따르면 이 함 하나가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초기 화재 진압에 유용하며 불이 번지기 전에 대응 시간을 확보해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한다. 중랑구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주택가 골목길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소화기 함을 설치했다.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각 지역의 사정을 자세히 조사한 뒤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소화기 함은 투명 아크릴 재질로 제작했다. 눈에 잘 띄고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내부에는 소화기 2대가 비치돼 있다. 중랑구는 소화기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중랑소방서와 협력한다. 소화기의 유효기간, 소화기 함의 파손 여부, 압력계 이상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보이는 소화기 함’ 설치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나가사키에서 무식을 반성하다

    [서울광장] 나가사키에서 무식을 반성하다

    나가사키가 제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원자폭탄이 떨어진 도시라서 간 것은 아니었다. 계엄으로 나라가 시끄러워지기 직전 이 일본 규슈의 작은 도시를 찾은 것은 가톨릭 전래의 역사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포르투갈 선교사로부터 가톨릭을 받아들인 고장이다. 이렇게 동아시아에 상륙한 가톨릭이 청나라를 거쳐 조선에 들어오고 지금까지도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나가사키 원폭은 우라카미(浦上)라는 동네에 투하됐다. 지도를 보니 우라카미는 글자 그대로 중심 항구인 오우라(大浦)의 윗동네여서 붙여진 이름인 듯했다. 우라카미에는 천주교가 전래된 16세기 후반부터 신자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금령(禁令)이 내려지자 가톨릭 신자들은 신자가 아닌 듯 위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천주교는 불교 및 일본 전통신앙과 습합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신자들을 일본에서는 ‘잠복 크리스천’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우라카미천주당은 이런 신앙의 역사를 기념하고자 1914년 처음 지었다. 1925년에는 당시 동양에서 가장 높았다는 26m의 첨탑 두 개가 세워졌다. 첨탑 가운데 하나는 지금 성당이 있는 언덕에서 계곡으로 굴러떨어진 모습이다. 하늘을 향해 높게 솟은 성당의 첨탑이란 평화를 세상사람들에게 발신하는 안테나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우라카미천주당 첨탑이 하늘 높은 곳에서도 잘 보인다는 이유로 원폭을 실은 폭격기의 조준점 역할을 했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우라카미천주당에 가려면 나가사키 전차 1호선을 타고 평화공원역에서 내려야 한다. 평화공원은 굳이 찾아갈 필요를 느끼지 않았지만, 원폭이 떨어진 자리라는 폭심(爆心)은 성당으로 가는 길 중간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둘러보게 됐다. 일대는 일본 학생들의 필수 견학 코스인 듯 단체로 찾아온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넘쳐났다. 폭심에는 검은색 기둥이 하나 세워졌고, 그 아래 검은 돌에는 원폭순난자명봉안(原爆殉難者名奉安)이라 새겨 놓았으니 아마도 사망자 명부를 내부에 두었나 보다. 눈길을 끈 것은 뜻밖에 ‘폭심지 공원’에 설치된 작은 지도였다. 원폭이 떨어진 1945년 당시 나가사키 지역의 각종 산업시설을 한눈에 보여 주고 있었다. 지도를 보면 나가사키는 한마디로 전쟁에 필요한 물자의 핵심 공급기지였던 듯하다. 폭심은 미쓰비시중공업의 조선소, 병기제작소, 제강공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런 초대형 군수공장말고도 폭심 주변은 수많은 관련 부품 공장에 에워싸인 모습이었다. 지도는 이곳에 왜 원자폭탄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는지를 말없이 웅변하고 있었다. 일본은 페리 제독이 이끈 미국 함대의 위협으로 1854년 서양에 다시 문호를 개방했다. 일본 최초의 성당이라는 나가사키 오우라천주당이 지어질 수 있었던 것도 당시 개항의 결과였다. 오우라천주당 뒤편 언덕에는 일본 사람들이 ‘구라바엔(園)’이라 부르는 글로버가든이 있다. 19세기 나가사키에서 활동한 스코틀랜드 상인 토머스 글로버의 집 주변을 공원화한 것이다. 글로버가든에서 내려다보는 나가사키 항구 주변의 풍광은 장쾌하기만 하다. 나가사키만(灣) 건너로 보이는 대형 도크는 미쓰비시중공업조선소라고 했다. 일본이 미국과 똑같은 방법으로 함선을 동원해 위협하는 방식으로 조선과 강화도조약을 맺은 것이 1876년이다. 그런데 당시 동원된 서양식 군함 운양호는 바로 스코틀랜드에서 건조한 것을 글로버가 중개해 일본이 사들인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글로버가든에서도 한국 관광객의 감회는 일본인의 그것과 같을 수가 없는 것이다. 데지마항에선 군함도라고도 불리는 하시마로 가는 유람선도 볼 수 있었다. 나가사키는 이렇듯 우리 역사와 얽히고설켜 있다. 천주교 신자들 사이에 이 고장이 각광받는 성지순례 코스로 떠오른 것은 오래전이다. 나아가 일본의 어떤 도시든 먹거리, 즐길거리, 아름다운 풍경에 그치지 않는 한국인 전용 관광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불행한 한일 관계를 다룬 뉴스가 없었던 날은 평생 하루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실상은 아는 게 전혀 없다는 사실을 나가사키에서 깨달았다. 서동철 논설위원
  • 뉴진스 계약 해지 논란… “K팝 시장 교란” vs “기획사도 책임”

    뉴진스 계약 해지 논란… “K팝 시장 교란” vs “기획사도 책임”

    ‘무소송 계약 해지’ 뉴진스의 초강수“이미 투자금 초과하는 이익 냈다”어도어 “일방 주장으로 해지 안 돼”가요계 “불확실성 커져 투자 위축”“상도의 어긋나지만 특수성 간과문제 키운 기획사 일정 책임 있어” 걸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계약 분쟁이 법정 다툼으로 번지면서 양측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가요계는 “뉴진스의 일방적인 계약 해지 통보가 K팝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하는 가운데 ‘뉴진스 사태’는 향후 K팝 산업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뉴진스는 지난달 28일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전례 없는 ‘무소송 계약 해지’ 카드를 들고나왔다. 통상 가수가 소속사와 결별할 때는 가수가 먼저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의 판단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경우 법원이 결론을 내릴 때까지 활동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법무법인 정향의 유진영 변호사는 “어도어가 먼저 소송을 내면 법적 공방이 진행되더라도 뉴진스가 활동을 할 수 있다”면서 “가처분 심리는 통상 2~3달이 걸리며 본격적인 계약 해지 소송이 시작되면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어도어는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며 전속계약 합의가 지켜지지 않는다면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투자한 회사의 노력은 어디에서도 보전받을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뉴진스는 지난 6일 “우리는 더이상 어도어 소속이 아니며 이미 투자금을 초과하는 이익을 어도어와 하이브에 돌려줬다”면서 맞섰다. 가요계는 뉴진스 사태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무명의 연습생을 발굴해 교육하고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시키는 데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의 초기 투자금이 드는데 일방의 주장으로 계약이 해지된다면 K팝 시장이 교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한 대형기획사 임원은 “표준계약서에 명시된 7년을 채우지 못하는 전속계약 파기가 빈번해지면 불확실성이 커져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며 “계약 만료 전 아티스트를 유인하는 템퍼링이 극심해져 결국 K팝 시장이 교란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도 최근 입장문을 내고 “뉴진스 사태와 관련해 소속사 내부 인력이 제3자와 결탁해 계약 해지를 유도했다는 의혹이 있는데 사실이라면 고도로 발전된 신종 템퍼링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획사들은 아티스트가 팬덤을 등에 업고 여론전을 펼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다. 신인 걸그룹을 담당하는 한 중소기획사 대표는 “가수가 활동하다 보면 크고 작은 불만이 있을 수 있는데 불합리한 대우를 받았다고 이를 공론화하면 중소기획사는 당할 방법이 없다”면서 “현재는 악의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경우 최종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이외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K팝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덤을 아우르고 있는 만큼 양측이 대중의 피로도를 높이는 자극적인 여론전을 자제하고 하루빨리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가수의 일방적 계약 해지 선언도 상도의에 어긋나지만 엔터 업계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아티스트와 신뢰 관계를 제대로 쌓지 못한 채 문제를 키운 기획사에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며 “그동안 K팝이 쌓아 올린 명성과 대외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양측이 직접 만나 사태의 빠른 종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아이폰 ‘이모지 운동화’ 판매 중···가격은?

    아이폰 ‘이모지 운동화’ 판매 중···가격은?

    애플 아이폰의 이모티콘 속 운동화가 실물로 등장했습니다. IT 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조세 웡이 아이폰의 운동화 이모니콘을 실제 운동화로 만들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230㎜부터 30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한 켤레당 219.90달러(약 30만 6000원)에 책정됐습니다. ‘슈원’(Shoe 1)이라는 이름의 이 운동화는 통기성을 위해 메시 소재를 결합한 풀그레인·누벅 가죽의 어퍼(갑피)가 특징입니다. 미드솔(중창)과 힐(뒤꿈치)은 폴리우레탄 테두리와 결합한 경량 EVA(고탄성 화학 소재) 폼으로 제작돼 있어 발에 지지력과 함께 온종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슈원의 고무로 된 아웃솔(밑창)은 5%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부 깔창에는 애플이 아이폰 4S 등 과거 제품군에 적용했던 A5 칩의 내부 구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신발은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1988년 출시된 오리지널 뉴발란스 57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스티브 잡스(1955~2011) 애플 공동 창업자는 뉴발란드 메이드 인 USA 제품군 모델인 992 운동화를 자주 신었습니다. 다만 이모티콘과 실제 운동화 모두 뉴발란스의 상징적인 로고인 엔(N)자 모양에서 이어진 부분을 빼 두 개의 평행한 획으로 대체했습니다. 운동화 상자도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매우 미니멀하게 제작됐습니다.
  • 아이폰 이모티콘 속 그 운동화 ‘진짜’로 판다고? [스니커 톡]

    아이폰 이모티콘 속 그 운동화 ‘진짜’로 판다고? [스니커 톡]

    애플 아이폰의 이모티콘 속 운동화가 실물로 등장했습니다. IT 매체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조세 웡이 아이폰의 운동화 이모니콘을 실제 운동화로 만들어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신발은 230㎜부터 300㎜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한 켤레당 219.90달러(약 30만 6000원)에 책정됐습니다. ‘슈원’(Shoe 1)이라는 이름의 이 운동화는 통기성을 위해 메시 소재를 결합한 풀그레인·누벅 가죽의 어퍼(갑피)가 특징입니다. 미드솔(중창)과 힐(뒤꿈치)은 폴리우레탄 테두리와 결합한 경량 EVA(고탄성 화학 소재) 폼으로 제작돼 있어 발에 지지력과 함께 온종일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슈원의 고무로 된 아웃솔(밑창)은 5%가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내부 깔창에는 애플이 아이폰 4S 등 과거 제품군에 적용했던 A5 칩의 내부 구조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신발은 이모티콘과 마찬가지로 1988년 출시된 오리지널 뉴발란스 574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스티브 잡스(1955~2011) 애플 공동 창업자는 뉴발란드 메이드 인 USA 제품군 모델인 992 운동화를 자주 신었습니다. 다만 이모티콘과 실제 운동화 모두 뉴발란스의 상징적인 로고인 엔(N)자 모양에서 이어진 부분을 빼 두 개의 평행한 획으로 대체했습니다. 운동화 상자도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매우 미니멀하게 제작됐습니다.
  • [포토]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

    [포토]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기자회견

    걸그룹 뉴진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는 어도어가 “전속계약은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도어는 또한 내년 3월 뉴진스의 국내 팬 미팅, 6∼7월 정규앨범 발매, 8월 이후 월드투어를 계획 중이며 새로운 프로듀서도 섭외 중이라고 전했다. 뉴진스는 29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어도어의 내용증명 회신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어도어는 뉴진스가 지난 2022년 4월 21일 전속계약을 맺었고, 이 계약은 데뷔일로부터 7년이 되는 날인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는 입장이다. 뉴진스는 그러나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이날 0시부터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어도어는 그러나 “아티스트(뉴진스)가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상당수의 사안은 어도어가 아닌 제삼자의 언행이 문제 된 것들”이라며 “어도어는 전속계약에서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연예 활동의 섭외·교섭이나 지원, 대가의 수령, 정산 및 정산자료 제공 등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계약의 유효 근거를 설명했다. 어도어는 이어 “팬 미팅, 정규앨범 발매, 월드투어 등 아티스트의 내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와 아티스트의 부모님들이 라이브 방송과 인터뷰 등 대외적으로 어도어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혔지만, 정작 저희와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오해를 풀고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다. 내년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아티스트와의 면담이 성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답했다. 어도어는 “(내년 활동을 위해) 아티스트의 음악 제작을 담당한 협력사에도 정규앨범을 위한 A&R(Artist & Repertoire)과 콘셉트 기획을 요청하고 미팅을 제안한 상태”라며 “아티스트가 고유의 색깔을 지키고, 하고 싶은 음악과 무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듀서들을 섭외 중이고, 긍정적인 기조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어도어는 내용증명 회신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항목별로 설명했다. 우선 하이브의 ‘음악산업리포트’(내부 모니터링 문건)에 ‘뉴아르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뉴진스)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하이브에서 아티스트를 버린다는 취지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어도어는 “해당 리포트는 아일릿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알유넥스트’(R U Next)가 방영하기도 전인 2023년 5월께 작성된 것으로, 객관적인 시점에 비춰볼 때 ‘뉴아르’의 ‘아’가 결코 아일릿을 지칭할 수 없다고 한다”며 “이는 하이브가 뉴진스를 버리겠다는 내용이 아니며, 어떠한 구체적인 특정한 행위를 결정하고 지시한 내용도 아니라는 사실을 하이브가 확인해 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뉴 버리고’의 의미는 (르세라핌이)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뉴진스’와 매번 비교되는 카테고라이징(범주화)을 ‘버리고’ 별도의 자기 영역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작성자의 아이디어”라고 해명했다. 또 멤버 하니가 하이브 산하의 다른 레이블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는데도 소속사가 조처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보안팀은 (뉴진스로부터) CCTV 확인 요청을 받은 시점 기준으로 보존된 CCTV 영상 30일 치와 양사 아티스트 및 구성원의 출입 기록을 모두 확인했다고 한다”며 “CCTV를 직접 확인한 담당자는 인사하는 장면 한 번 외에는 CCTV 화면상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해 그 장면(인사하는 장면)만 보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어도어는 멤버들이 요구했던 민희진 전 대표 복귀에 대해서는 “특정인의 대표이사직 유지는 어도어 이사회의 경영 판단 영역”이라며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어도어의 대표이사가 특정인으로 유지돼야 한다는 것은 전속계약의 내용에 포함돼 있지 않고, 전속계약 체결 당시 전제하지 않은 사실”이라고 선을 그었다. 전속계약 효력에 대해 어도어와 뉴진스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가요계에서는 양측의 갈등이 당분간 첨예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뉴진스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의 모회사인)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를 보여 주거나 저희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어도어의 회신에 대해 혹평했다. 어도어는 회신 말미에서 “직접 대면해 오해가 있는 부분이나 입장이 다른 부분에 대해 충분히 협의, 소통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단정한 올림머리에 앳된 얼굴의 소녀…北 일상 공개한 유튜버 ‘화제’

    단정한 올림머리에 앳된 얼굴의 소녀…北 일상 공개한 유튜버 ‘화제’

    러시아의 한 여행 유튜버가 북한 관광을 다녀온 뒤 평양의 지하철과 학교 등 평양 시내의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독자 22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빅터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PoletMe Aviation Videos’를 통해 ‘평양 지하철(2024), 북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8일 기준 조회수 49만회를 기록했다. 앞서 빅터는 지난 12일 ‘북한 투어(2024), 2일 차 평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지난달 4박 5일 일정으로 북한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만수대 분수 공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주체탑, 평양 지하철, 만경대소년궁전, 평양 서커스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만경대소년궁전에 도착한 빅터와 관광객들은 한 학생의 안내를 받아 구경을 시작했다. 관광객들을 안내한 소녀는 빨간 스카프에 치마를 입고 단정한 올림머리를 한 모습이었다. 만경대소년궁전에 들어가자 악기, 무용 등 다양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는 이후 북한의 지하철 모습을 담은 영상을 따로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북한 여행 2일 차 평양에서 촬영한 지하철 내부와 역사 등의 모습이 담겼다. 관광객들은 일부 허락된 곳만 방문 및 촬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관광객들은 평양 부흥역까지 차를 타고 이동했다. 평양 시내의 도로엔 차가 많지 않고 시민들은 여유롭게 길을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부흥역에 도착한 이들은 현지 가이드로 보이는 남성이 구매한 종이 탑승권을 건네받았다. 이들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 깊은 곳에 있는 플랫폼으로 내려갔다. 플랫폼 천장은 아치 모양이었으며, 벽 한쪽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라는 문구와 김일성 일가 등의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었다. 각 플랫폼에는 수신호를 하는 안내원 여성들이 서 있었다. 잠시 후 구형으로 보이는 지하철이 도착했다. 많은 승객들이 타고 내리는 이 지하철 안은 승객들로 붐비는 모습이었다. 곧이어 신형 열차가 도착했다. 빅터는 “신형 열차는 국산으로 제작됐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탄 건 천리마선의 구형 열차였다. 열차 안에는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이들 일행은 한 정거장 다음의 영광역에 내렸다. 영광역은 부흥역보다 더 고풍스러운 실내장식으로 꾸며져 있었다. 높은 아치 천장에 화려한 조명도 달려있었으며, 벽면에는 김일성의 그림이 크게 그려져 있었다. 빅터는 “이전에는 관광객들이 두 개 역(부흥역과 영광역)만 방문할 수 있었지만 오늘은 세 번째 역까지 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에 신형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목재로 디자인된 구형 열차와 달리 신형 열차 내부 모습은 국내 구형 열차 내부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천장에 달린 화면에서는 사회주의 선전 광고가 계속해서 나왔다. 이들은 네 정거장 다음의 개선역에서 하차했다. 앞선 역들보다 현대적인 분위기였다. 이에 대해 빅터는 지난 2019년 리모델링 된 역이라고 설명했다. 천장엔 스크린도 매달려 있었다. 다만 김일성 일가를 찬양하는 벽화는 이곳에도 있었고, 한쪽에는 김일성 흉상도 세워져 있었다. 영상에는 교복을 입은 현지 학생들이 무리를 지어 지나가는 모습도 담겼다. 이들 가운데 한 남학생은 검정 후드집업의 모자를 뒤집어쓴 채 미국의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 로고가 크게 새겨진 가방을 둘러메며 지나갔다. 북한은 평소 미국을 제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 청바지 착용도 금지한다. 이후 빅터 일행은 개선역 밖으로 빠져나갔다. 역사 내부에는 책과 CD 등을 판매하는 서점이 있었다. 서점에는 영어 번역과 무역 등에 관련된 책도 전시돼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상으로 올라온 이들은 역사 밖으로 빠져나왔다. 역사 앞에는 개선문이 세워져 있었다. 이는 일제강점기 김일성의 독립운동 행적을 선전하기 위한 것으로, 양쪽에 1925와 1945라는 숫자가 새겨져 있다. 이는 각각 김일성이 조국 독립을 위해 고향 집을 떠났다는 해와 독립한 해를 의미한다. 빅터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 북한 5일 관광 비용이 총 1378달러(약 191만원)라고 밝혔으며, 여기에는 항공편과 숙박, 식사 등의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이후 국경문을 닫았던 북한은 올해 2월 여행객을 다시 맞았다. 재북한 러시아대사관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1000명이 넘는 러시아 관광객이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세상 좋아졌다. 방구석에서 휴대전화로 평양을 보네”, “다르면서도 어딘가 비슷한 풍경이 신기하다”, “소설이나 영화 배경으로 나올 법한 비현실적인 사회 같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한강버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한강버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성북4)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5일 한강버스 선박제작을 담당하는 경남 사천시 소재 ㈜은성중공업에 방문, 건조된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한강버스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한강버스 대표(김선직)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수선 절단식 및 한강버스 내부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新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현재 8척의 본선과 4척의 추가선이 경남 사천·통영, 부산 영도 등에서 각각 건조 중이며, 이날 진수식을 치른 1호선은 11월 말 ~ 12월 중 해상시험 및 시운전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연내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하루에 68회 운항될 한강버스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 방문객 등 2030년까지 연간 260만명이 이용하게 될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라며 “오늘 진수식을 하는 1호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강에 인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진수식 본행사를 마치고 ㈜은성중공업에 방문해 추가선 건조현장을 점검했다. 한강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총 8척이 투입될 계획인데, 운항 중 점검 및 수리, 엔진 충전 등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운항공백 및 이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선 외 추가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추가선은 본선과 달리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가 아닌 완전 전기추진체를 탑재함으로써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 중이다. 추가선은 현재 블록제작 및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 한강에 인도되는 것을 목표로 건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에서 “한강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 등을 거쳐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항시기를 애초 발표했던 올해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한 바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므로, 한강버스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택공간위원회는 한강버스의 최대주주인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소관하는 상임위로서, 한강버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수상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오세훈, 한강버스 진수식서 눈물 흘린 이유

    오세훈, 한강버스 진수식서 눈물 흘린 이유

    서울시가 25일 경남 사천에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진행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보였다. 이날 오후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 부근 행사장에서 열린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40여 명의 내외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한강버스의 모습이 정말 위풍당당하고 귀엽고 예쁘기도 하다”면서 “벅찬 감동을 자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강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제공해드리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서울만의 독특한 정취를 선물해드릴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애써 온 서울시 직원들, 미래한강본부를 비롯해 우리 직원들 정말 수고 많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강버스는 길이 35m·폭 9.5m, 150t급 선박으로 한강에서 속도감 있게 운항하면서도 항주파 영향은 적게 받을 수 있는 ‘쌍동선(두 개의 선체를 갑판 위에서 결합한 배)’ 형태로 제작됐다. 선박 높이는 약 7.45m로 잠수교 하부를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낮게 설계됐다. 내년 3월 한강버스가 도입되면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등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그 외에는 30분 간격으로 평일 하루 68회 상·하행 편도로 운항하게 된다. 한 번에 탑승 가능한 인원은 199명으로 평균속력은 17노트(31.5㎞/h), 최대속력은 20노트(37㎞/h)까지 낼 수 있다. 편도 요금은 3000원이며, 6만 8000원짜리 기후동행카드로는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뿐만 아니라 한강버스까지 무제한 탑승이 가능하다. 천장 높이는 낮지만 좌석·통로 간격 여유카페테리아 공간도…오 시장, 베이글 시식하며 ‘함박웃음’ 이날 공개된 한강버스 내부는 기본적으로 3개 좌석이 4구역씩 배치돼 있었다. 좌석마다 팔걸이가 있고 비행기처럼 버튼을 조절해 내려쓸 수 있는 테이블이 앞좌석에 붙어 있었다. 선박 천고는 낮았지만 위와 옆으로 뚫린 파노라마 통창 덕분에 개방감은 우수했다. 이재석 은성중공업 설계팀장은 “선박 높이가 낮을 수는 있지만 통로와 보폭 간격이 넓기 때문에 이동하기에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내 앞쪽에는 간단한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공간이 마련됐다. 오세훈 시장은 좌석에 직접 앉아 커피와 베이글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시식했다. 그는 “이렇게 음식을 먹으면서 한강 바깥 경치도 보고 일도 미리 준비하는 게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새로운 출퇴근 풍속도가 펼쳐질 수 있는 공간이 드디어 마련됐다”며 웃었다. 한강버스에는 하이브리드 추진체가 장착된 것도 특징이다. 이 팀장은 “대부분 디젤 기반인 기존 여객선과 비교해 전기와 내연기관을 같이 활용한다는 점에서 운행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연료 효율도 48% 이상 높아 친환경적”이라고 강조했다. 한강버스는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화재 발생에 대비해 각종 안전장치를 뒀다. 가스 센서를 설치해 화재 징후를 미리 감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배터리 과충전 방지, 배터리셀 연쇄 폭발 방지, 열폭주 시 가스 분사 소화, 유사시 배터리 함체 침수 등 화재 방지를 위한 4중 장치를 갖췄다. 서울시는 건조를 마친 한강버스의 한강 인도 일정에 맞춰 선박 및 설비 검증, 인력 훈련, 항로 검증, 비상 대응 훈련 등의 시범운항을 실시해 정식운항 전까지 안전성과 편의성을 충분히 확보할 계획이다.
  • “케이크가 40만원? 뭐 넣었길래”…연말 특수 노리는 호텔들

    “케이크가 40만원? 뭐 넣었길래”…연말 특수 노리는 호텔들

    연말이 다가오며 호텔들이 연말 특수를 노려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비싼 연말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가격이 4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서울신라호텔은 제과점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 4종을 한시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중 최고가는 40만원짜리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로, 지난해 30만원에서 10만원이 올랐다. 이는 지금까지 공개된 주요 특급호텔 케이크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더 테이스트 오브 럭셔리’는 최고급 블랙 트러플 중 향과 맛이 가장 뛰어난 겨울 트러플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트러플 양을 지난해보다 25% 늘려 맛과 향을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케이크 내부는 트러플 크림과 트러플 슬라이스, 밀푀유, 초콜릿 가나슈 등이 차곡히 쌓아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처럼 구성했으며, 프랑스 디저트 와인 샤또 디켐을 사용해 단맛과 함께 숙성된 과일의 향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이 외에 올해 새로 출시한 ‘신라 베어즈 위스퍼’가 30만원, ‘화이트 홀리데이’가 17만원, ‘스노우 베리 초코’가 각각 15만원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홀리데이 스페셜 케이크는 연말 특별한 수요를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연구 개발 과정부터 재료 선정, 높은 작업 기술 등 케이크 하나 제작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상당하다”고 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도 연말을 앞두고 13종의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 중 최고가는 35만원짜리 ‘위시 휠’이다. 총 5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이 케이크는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24시간 동안 세공해 만들었다. 장식으로 올라간 대관람차 바퀴가 실제로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또 티라미수 케이크 ‘위시 아워’(15만원), 마스카르포네 크림과 라즈베리 콩피를 얹은 ‘파인트리 케이크’(9만 8000원) 등도 판매한다. 시그니엘에서 판매하는 최고가 케이크는 21만원짜리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박스’다. 롯데호텔 서울은 연말 케이크로 ‘트윙클벨’(18만원), ‘프리미엄 딸기’(10만 5000원), ‘스윗가든’(9만원) 등을 판매한다.
  •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서천여고 운동장서 ‘조선시대 건물지·소형화포’ 발견

    충남 서천군은 서천여자고등학교 운동장 공사를 위해 진행 중이던 매장 유산 발굴조사에서 임진왜란 직전에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는 소형 화포와 4동의 소총통 등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천여고는 충남도 문화 유산자료로 지정된 서천읍성 내부에 자리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발굴 조사에서 서천읍성 관아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 4동과 소형화포인 소승자총통 1점, 소총통 2점 등 총 14기의 유구와 50여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1호 건물지에서 출토된 소형화포 3점은 모두 모병부에 명문이 각인돼 제작연대와 제작 장인의 이름 등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각인된 명문에 따르면 소승자총통(1점) 제작 시기는 1587년(선조20년) 6월, 무게는 3근 4량, 화약량은 3전, 총탄은 3개다. 제작한 장인의 이름은 ‘충운’이다. 소총통(2점)은 1591년(선조 24년) 11월 제작, 무게는 각각 5근 1량, 4근 11량이며, 화약량은 3전, 제작 장인명은 ‘이함’이다. 국내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소승자총통은 19점, 소총통은 2점으로 모두 발견품, 구매품 등으로 출토 위치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총통 3점은 출토 맥락이 명확하게 밝혀진 첫 사례다. 소형화포가 출토된 1호 건물지는 일반적인 건물지와 다르게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화방벽의 구조가 있어 군기고 터로 추정됐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은 서천읍성 내 공해시설이 확인된 첫 사례로서, 서천읍성 보존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읍성은 서해안으로 침입해 오는 왜구들로부터 양민 보호를 위해 조선 초기(세종~문종)에 쌓은 읍성으로, 행정과 군사의 요충지 역할을 담당했다.
  • 국감 중 ‘비키니女 사진’ 본 권성동 “민주당 보좌직이 찍어… 아내한테 혼났다”

    국감 중 ‘비키니女 사진’ 본 권성동 “민주당 보좌직이 찍어… 아내한테 혼났다”

    친윤(친윤석열)계 5선 중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국정감사 중 비키니를 입은 여성 사진을 봤다가 입방아에 올랐던 일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3에는 권 의원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프로그램은 게스트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권 의원이 자택을 방송에 공개한 것은 처음이라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권 의원은 10년 전 불거진 비키니 사진 논란이 언급되자 “그때 난 마지막 질의가 끝난 상태였다. 나머지 분들의 질의를 듣다가 뉴스를 봤다. 연예면을 보다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 보좌직이 자기 의원을 찍는다고 내 뒤에 와서 그걸 찍고 기자에게 넘겼더라. 주말 내내 내 기사로 도배가 됐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요즘 솔직히 지나가다가 비키니 입은 사진이 많이 나오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진행자가 “몇 초 동안 본 것이냐”고 묻자 “바로 넘겼다”며 “아내에게 혼났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2014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 국감에서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사진을 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됐다. 권 의원은 당시에도 “스마트폰으로 기사를 검색하던 중 잘못 눌러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날 권 의원은 이른바 ‘체리 따봉’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2022년 7월 윤석열 대통령이 “내부 총질이나 하던 (이준석)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는 텔레그램 메시지와 ‘체리 따봉’ 이모티콘을 권 의원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당무 개입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논란에 대해 권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많이 당황했다. 난 괜찮으나 대통령께 누를 끼쳐 죄송하다. 메시지가 노출돼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미 엎질러진 물. 알았다’고 했다. 뭐 주워 담을 수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이준석 의원과 친하냐”는 질문을 받고선 “현재는 같은 당이 아니라 친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적으로는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로또 조작 의혹에 ‘황금손’ 김예지 나섰다…행운의 주인공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3일 로또 추첨식을 시민 1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 로또 1등 당첨자가 60여명이나 배출된 일을 계기로 불거진 ‘로또 당첨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였다. 24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날 밤 서울 마포구 MBC 신사옥에서 진행한 로또 6/45 추첨 생방송 ‘2024 로터리데이’(Lottery Day)에서 스튜디오에 있던 참관인 100명은 매의 눈으로 추첨 과정을 지켜봤다. 참관인들은 지난 6개월간 로또·연금복권 방청 경험이 없는 19세 이상 일반인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동행복권은 평소 추첨 방송 때도 참관인 20명을 초대해 왔는데, 이번엔 그 규모가 5배에 달했다. 대규모 초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주최 측이 참관단 규모를 늘린 이유는 추첨 과정이 투명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지난 7월 제1128회 로또 추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모두 63명이 나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 중 번호를 직접 적어서(수동) 당첨된 사람이 52명으로 나타나면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동행복권 측이 “우연의 일치”라고 설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황금손’으로 불리는 당첨 번호 추첨자는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첨은 오후 8시 39분 50초가 지났을 무렵 이뤄졌다. 추첨에 앞서 준비한 총과 함께 사격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던 김예지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분들에게 행운이 갔으면 좋겠다”며 추첨기 버튼을 눌렀다. 김예지가 버튼을 누르자 스튜디오 가운데에 놓인 둥근 유리관 속에서 빠른 속도로 뒤섞이던 공들 중 7개가 추첨기 바깥으로 굴러 나왔다. 이날 로또 당첨 번호(제1147회)는 7, 11, 24, 26, 27, 37번에 보너스 번호 32번이었다.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이들은 1인당 33억 2342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행사에서는 로또 복권 추첨의 핵심 장비인 ‘추첨기’와 보관소가 공개됐다. 프랑스 아카니스 테크놀로지스(Akanis Technologies)사 제품인 추첨기는 스튜디오 내 별도의 공간에서 ‘24시간 감시 체제’ 아래 보관돼 있었다. 보관소는 자물쇠와 카드키 이중 잠금장치로 외부 출입을 차단했다. 사전 등록된 소수의 복권관계자와 방송 제작진이 함께 인증해야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관소 내부는 외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장치도 갖췄다. 동행복권은 추첨 방송에 앞서 ‘과학으로 풀어보는 로또 당첨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토크쇼도 열었다. 복권 당첨에 관한 사람의 심리를 뇌 과학으로 설명하며 의구심 해소를 도우려는 취지였다. 동행복권 측은 “로또가 20년 동안 사랑받았던 이유는 체계적인 조작 방지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 50억 도쿄 집 공개한 추성훈 “집·포르쉐·벤츠 다 아내 것, 내 건 없어”

    50억 도쿄 집 공개한 추성훈 “집·포르쉐·벤츠 다 아내 것, 내 건 없어”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49)이 일본 도쿄에 있는 집 내부를 공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야노 시호 집에 셋방살이하는 추성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추성훈은 제작진에게 집을 소개했다. 제작진이 입구에 놓여있는 차 열쇠 두 개를 발견하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추성훈은 “포르쉐랑 벤츠다. 제 거 아니고 두 개 다 와이프 것”이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고가의 시계를 본 제작진이 소개해달라고 하자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다. 비싼 거라서 번호가 있다. 훔쳐 가서 팔면 다 잡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원래 집이 좀 더럽다. 이건 좀 깨끗한 편”이라며 “동남에 있는 집을 선호한다. 제일 비싸고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집은 자가이며, 매매가는 40억~50억원 사이라고 밝혔다. 일본 도쿄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집에 대해 추성훈은 “이 동네에는 대장 아파트가 엄청 많다”며 “제일 비싼 데는 우리나라(한국) 돈으로 1조”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난 인테리어 등에 관해 말 한마디도 안 한다. 다 아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내 건 아무것도 없다. 몸만 들어왔다”며 “그래서 지금 ‘집세 내야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경상원-동아방송예술대, ‘지역상권 활성화’ 산학협력 영상 공모

    경상원-동아방송예술대, ‘지역상권 활성화’ 산학협력 영상 공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이상길)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다양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그리고 소상공인 활성화를 주제로 창의적인 대학생들만의 아이디어로 영상을 담아내는 산학협력 프로젝트이다. 지난 9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0팀(55명)의 본선 진출팀에게는 소정의 촬영 지원금이 지급되며, 학생들은 한 달 동안 뛰어난 광고 감각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뽐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이후 제작된 공모 영상으로 내부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정해 상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SNS 채널에 영상도 함께 올릴 예정이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본 영상 공모전이 산학협력으로 진행되는 만큼 대학생들이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들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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