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내부정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비하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승차권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핵무기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뉴미디어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91
  • LH, 다주택자 직원 승진 제한...내부 혁신안 마련

    LH, 다주택자 직원 승진 제한...내부 혁신안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주택자 직원에 대해 승진을 제한하고, 부동산 취득 제한 위반으로 검찰에 기소되면 즉시 직권면직하기로 했다. LH는 최근 최근 제2회 LH 혁신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강력한 내부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실거주 목적 이외의 다주택자와 투기행위자에 대한 상위직 승진을 제한하는 등 채용·복무·승진·평가를 비롯한 인사제도 모든 과정에서 공직 기강과 청렴성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국민 정서와 괴리된 사회적 물의 행동을 유발해도 직위를 해제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부정·비리행위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했다. LH는 임직원 부동산 보유 현황 등록을 이른 시일 안에 마치기로 했다. 오는 10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지난 10일부터 임원진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등록하고 있다. 내부정보를 활용한 투기 의혹을 원천 차단하고자 택지개발 등 중요 정보 접근 권한 통제를 강화하고, 내부정보 유출 방지 시스템도 조기에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문제가 된 매입 임대주택의 매입절차·매입기준에 대한 불공정 의혹에 대해서도 업무 추진과정 전반을 자세히 분석·점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주택 매입 제한대상을 현직 직원과 직계가족에서 퇴직 직원 소유 주택까지 확대하고,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즉시 시행해 불공정·부조리가 확인되는 경우 즉시 수사 의뢰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기로 했다. LH가 발주하는 공사의 입찰·심사에 내부 직원은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 LH는 입찰·심사 과정의 전관특혜 의혹과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을 전원 외부위원으로 교체했다. 전·현직 임직원의 사적 이해관계 모임도 원칙적으로 금지할 계획이다. 김준기 LH 혁신위원회 위원장은 “LH가 본연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2·4대책’ 등 주택공급확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내부 통제를 겹겹이 강화하는 혁신방안을 마련해 청렴·공정·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사범 18명 입건

    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사범 18명 입건

    충북경찰청은 개발예정지 땅 투기 의혹을 받는 31명을 내사·수사 중이며, 이 가운데 18명을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입건된 18명 가운데는 도내 기초단체 공무원 1명과 지방의원 2명, 충북개발공사 직원 1명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 14명은 일반인이다. 이들은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하거나 영농목적 없이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개발공사 직원 관련 건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며 “투기의혹을 받고 있는 31명 가운데 시장군수 등 기관장은 없다”고 밝혔다. 충북경찰은 43명으로 특별수사대를 편성해 공직자 내부정보 부정이용행위, 농지 부정 취득, 토기불법형질 변경 등으로 보상이익을 노린 각종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내부정보 이용 부동산 투자 공무원 중징계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 주식 투자 등을 한 공무원은 앞으로 해임·파면 등 중징계 처벌을 받게 된다. 불법 촬영·유포와 2차 가해 등 성비위 공무원에 대해서도 별도의 징계기준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투기 의혹이 불거진 후 정부가 마련한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방지대책 후속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의 기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당행위에 대해 별도 징계기준으로 신설해 처벌을 강화한다. 공무원이 직무상 비밀이나 미공개 정보를 사적 이익을 위해 이용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중대비위로 규정한 것이다. 고의가 있는 경우에는 해임·파면 등 공직에서 퇴출시키고 경미한 경우에도 중징계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징계위원회에서 포상공적을 이유로 징계를 감경할 수 없도록 한다. 지금까지는 별도 기준 없이 성실의무 위반, 비밀 엄수의 의무 위반 등을 적용해 왔다. 공직 내 성비위 근절을 위해 성비위 징계 기준도 강화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카메라 촬영·유포,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공연음란 등의 비위 유형을 신설한다. 지금까지는 품위유지 의무 위반기준에 따라 성폭력·성희롱·성매매 유형으로 구분해 징계했으나 이번에 별도의 징계기준을 마련한 것이다. 현행 미성년자·장애인 대상 성비위에 대해서는 최소 양정기준을 ‘강등-정직’에서 ‘강등’만 결정할 수 있도록 강화한다. 특히 피해자를 비난하거나 피해 신고를 이유로 불이익 조치하는 등 2차 가해에 대해서도 별도 징계기준을 마련해 엄정 대응한다. 인사처는 성비위 징계에 대한 엄정성을 높이고 징계위원회 간 양정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위 정도와 고의성 판단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과 사례를 각 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민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당행위나 성비위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 불신을 초래하는 중대비위이므로 엄정한 징계 운영을 통해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안산 장상지구 땅 투기‘ 전해철 前보좌관 구속

    경기 안산 장상지구에서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 한 모씨가 18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위반 혐의로 한모 씨를 이날 구속했다. 한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형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한 씨는 전 장관(당시 국회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하던 2019년 4월 업무 과정에서 취득한 내부정보를 이용해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의 농지 1개 필지 1500여㎡를 3억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지역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기 한 달 전이던 당시 농협에서 2억원 이상의 대출을 받아 땅을 산 것으로 조사됐다. 한 씨가 산 땅은 현재 12억원 정도로 4배가량 올랐다. 한 씨는 의혹 제기 후 면직 처리됐고,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은 한 씨를 고발했다. 법원은 이날 한 씨의 토지에 대한 경찰의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도 받아들였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인물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며 투기로 취득한 재산상 이득은 반드시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행복청, 투기혐의 의혹 과장급 2명 수사의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과장 2명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발혔다. 행복청은 세종 스마트국가산단 예정지 인근의 토지 소유현황과 직무관련성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공무원이 부패방지법 및 농지법 등 위반으로 판단돼 이 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또 행복청 모든 직원에 대한 세종시 내 부동산 보유현황 및 거래내역을 전수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이날 직원 본인 및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를 받았다. 행복청은 국토교통부 국가공간정보센터 및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에 현황 조회를 요청해 이번 주중 분석자료를 확보하고, 자료를 분석해 혐의가 드러나는 공무원은 추가로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특수본, 투기 의혹 양향자·양이원영 의원 무혐의 결론

    특수본, 투기 의혹 양향자·양이원영 의원 무혐의 결론

    공직자 등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더불어민주당 양향자·양이원영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내렸다. 특수본 특별수사단장인 최승렬 경찰청 수사국장은 17일 “두 의원은 땅을 매입할 당시 내부 정보를 이용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A 의원은 2015년 경기도에 있는 땅을 매입한 혐의로 진정이 이뤄졌는데, 확인해보니 당시 일반 회사원으로서 내부정보를 이용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B 의원은 어머니 명의로 경기도 땅을 샀는데, 역시 내부정보를 알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수본이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A는 양향자 의원, B는 양이원영 의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무혐의 판단에 따라 두 의원은 입건되지 않게 됐다. 이날 현재 특수본의 내·수사 대상은 총 583건에 해당하는 2319명이다. 유형별로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혐의 1214명, 기획부동산 관련 1105명이다. 현재까지 구속된 인원은 14명으로, 검찰에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전 보좌관, 신안군의회 의원, 아산시의회 의원 등 3명이다. 내·수사 대상을 직업별로 살펴보면 지방공무원 164명, 국가공무원 80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64명, 지방의원 50명, 지방자치단체장 10명, 고위공직자·국회의원 각각 5명 등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찰, 전북도청 직원 부동산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

    경찰, 전북도청 직원 부동산 투기 혐의로 압수수색

    전북경찰청이 전북도청 과장급 간부직원의 부동산 투기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은 12일 전북도청 과장 A씨의 사무실과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A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컴퓨터 기록과 관련 서류, 휴대전화 등을 확인했다. A씨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고창 백양지구 개발지 인근의 땅을 사들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북개발공사가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백양지구 사업은 고창읍 덕산리 일원에 15만 3000여㎡ 규모의 택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주민 의견 청취를 공고한 뒤 12월 30일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홍보했다. A씨는 지인 3명과 함께 지난해 11월 26일 백양지구 개발 예정지 인근 땅 9500여㎡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북도에서 지역개발계획과 도시계획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경찰은 지역 개발 정책 담당 부서에서 근무하는 A 씨가 내부정보 없이는 개발지 인근의 땅을 구매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고있다. 고창 출신인 A씨는 부인도 고창군청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해 조만간 A씨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내부정보로 땅 투기 혐의 전 시흥시의원 검찰로 구속 송치

    내부정보로 땅 투기 혐의 전 시흥시의원 검찰로 구속 송치

    내부 개발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혐의를 받고있는 전 시흥시의원이 검찰로 구속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11일 개발 예정지 관련 사전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전 시흥시의원 A씨를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A씨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2018년 10월 딸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역인 경기 시흥시 과림동 임야 130㎡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측은 해당 토지에 건축 허가를 받아 2층짜리 건물을 지었으나, 건물 주변은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난 3월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A씨를 고발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A씨는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경찰은 그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지난 4일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인물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수사할 방침이며 투기로 취득한 재산상 이득은 반드시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LH 혁신위원회 출범

    LH 혁신위원회 출범

    ‘LH 혁신위원회’가 7일 출범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영·사업 전 분야의 혁신을 총괄하는 혁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LH 혁신위원회 설치는 김현준 사장이 지난달 26일 취임사에서 밝힌 핵심 추진사항으로, 취임 2주 만에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계, 시민단체, 노동계 등 공공부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전문가 8명과 내부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준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서울대행정대학원장, 국회예산정책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공기업학회장을 맡고 있다. 공공정책과 공공혁신에 대한 이해가 깊고 행정·정책에 대한 풍부한 균형감각을 갖고 있다. 위원회는 월 1회 이상 개최하며, LH의 혁신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한다. LH 홈페이지에 ‘국민 참여 혁신방’을 개설해 국민의 혁신 제안도 받기로 했다. 5월 중 정부의 혁신방안이 발표되면, 그에 따른 구체적 추진계획과 이행상황도 혁신위원회를 통해 수립·점검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LH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투기 재발방지대책과 경영혁신방안, 청렴 문화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LH는 부동산 투기 원천차단을 위해 파급 효과가 크고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을 위해 부동산의 신규 취득을 제한하고, 임직원 보유 부동산 등록·신고 시스템을 마련했다. LH 경영혁신방안은 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조직인사 혁신, 청렴·공정·투명 강화로 혁신방향을 설정하고, 내부정보 자료 유출방지시스템 구축과 조직·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뒀다. 특히 전관특혜 의혹 근절을 위해 설계공모 심사, 자재선정 제도를 개선하고, 공정·투명한 업무처리로 부정의 소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위촉식에서 “국민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려면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납득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이 이뤄질 수 있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을 당부했다. 또 “2·4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흔들림없이 이행하며 LH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 전 시흥시의원 구속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 전 시흥시의원 구속

    사전 정보를 이용해 개발 예정지역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는 전 시흥시의원이 4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이날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시흥시의원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형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8년 10월 딸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경기 시흥시 과림동 임야 130㎡를 매입한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해당 토지에는 이후 건축 허가를 받아 2층짜리 건물을 지었으나,건물 주변은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 수사가 이어지자 지난 3월 말 A씨는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이날 같은 혐의 등을 받는 안양시의원 B씨와 군포시청 과장급 공무원 C씨와 지인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김소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하나 증거 인멸의 염려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B씨는 2017년 7월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2층 건물을 포함한 토지 160여㎡를 사들여 투기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됐다.이곳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석수역에서 200여m 떨어진 이른바 역세권 토지다. 해당 부지에 역사가 들어선다는 사실은 B씨가 땅을 산 뒤 20여 일 만에 국토교통부 주민 공람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당시 B씨는 도시개발위원장으로, 안양시 개발계획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C씨는 2016년 9월 업무 중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둔대동 2개 필지 2235㎡를 지인과 함께 14억 8000만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땅은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C씨 등은 최근 23억여 원을 보상받아 수억 원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야미공공주택지구는 2023년까지 주택 5113호를 짓는 곳으로,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소환해 관련 혐의를 조사하는 한편 소속 시의회 사무실과 군포시청,이들의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땅 투기 혐의‘ 안양시의원·군포시청 공무원 영장 기각

    ‘땅 투기 혐의‘ 안양시의원·군포시청 공무원 영장 기각

    사전 정보를 이용해 개발 예정지역 땅 투기를 한 혐의를 받고있는 시의원과 군포시청 간부 공무원과 지인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4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안양시의원 A씨와 군포시청 과장급 공무원 B씨, 그리고 그의 지인 등 3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김소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중하나 증거 인멸의 염려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7년 7월 초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2층 건물을 포함한 토지 160여㎡를 사들여 투기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됐다.이곳은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석수역에서 200여m 떨어진 이른바 역세권 토지다. 해당 부지에 역사가 들어선다는 사실은 A씨가 땅을 산 뒤 20여 일 만에 국토교통부 주민 공람을 통해 처음 공개됐다.당시 A씨는 도시개발위원장으로,안양시 개발계획에 관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투기 의혹이 제기됐다. B씨는 2016년 9월 업무 중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둔대동 2개 필지 2235㎡를 지인과 함께 14억 8000만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땅은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B씨 등은 최근 23억여원을 보상받아 수억 원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야미공공주택지구는 2023년까지 주택 5113호를 짓는 곳으로,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소환해 관련 혐의를 조사하는 한편 소속 시의회 사무실과 군포시청, 이들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수시, 공직자 토지 투기 전수조사 ‘착수’

    여수시, 공직자 토지 투기 전수조사 ‘착수’

    여수시가 전국적으로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6월 말까지 시 공직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토지 투기 여부 전수 조사를 벌인다.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최근 지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흥, 죽림1지구, 소제, 여천역 주변 4개 도시개발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개발사업지구 지정 또는 사업시행 이전 3년간 토지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 대상 기간은 공소시효가 7년인 점을 고려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로 정했다. 시는 감사담당관 주관으로 총무과, 세정과, 민원지적과, 도시계획과, 공영개발과 6개 부서 14명의 자체 조사단을 구성했다. 전라남도 합동조사본부를 중심으로 투기 전수 조사에 착수한다. 모든 공직자에 대해 4일까지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받아 조사대상 사업 지구별 토지 거래 및 취득 내역을 심층 조사하고 집중 분석해 투기 의심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조사대상 기간 내 해당 지역 토지 거래를 한 공무원에 대해 자진신고센터를 오는 14일까지 운영한다. 위법 사실 등 잘못이 드러나면 ‘부패방지권익위법’ 및 ‘공직자윤리법’ 등에 따라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철저히 규명할 방침이다. 권오봉 시장은 “공직자가 비공개된 내부정보로 부당 이익을 취하는 일은 공직사회에서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를 근절시키고 시 행정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시, 내부정보 이용 부동산 투기 정황 포착

    부산시, 내부정보 이용 부동산 투기 정황 포착

    부산 강서구 연구개발특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이 포착됐다 부산시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에 부동산 투기를 한 정황 1건을 포착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연구개발특구 개발 관련부서 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 등의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조사를 벌였다. 조사지역은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 및 공공택지와 주변 지역 일대 1만 4,514필지이다. 시는 2016년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토지거래 내역에 대해 조사했다.공공주택지구 주민공람공고 이전 5년이다. 시는 조사대상자인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 6839명에 대한 조사를 펴 총 11건(10명)의 거래 내역을 확인했다.거래유형은 상속 3건, 증여 6건, 매매 2건이다. 직원 4건, 직원 가족 7건이었다. 조사단은 이 중 매매 2건을 집중 조사해 직원 가족 거래 1건이 도시개발 관련 부서의 내부 정보를 이용했을 개연성이 있는 토지 거래로 추정하고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나머지 1건은 토지취득 경위,자금 마련 방법 등에서 투기 의심 정황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본인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산시 직원 1명도 투기의심자로 보고 수사 의뢰를 검토 중이다. 매매 가운데 1건은 도시개발 관련부서에서 내부정보를 이용했을 개연성이 있는 직원 가족의 토지 거래로 추정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등 6개소에 대한 2차 조사를 4월 26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해운대구, 강서구, 기장군, 부산도시공사 전 직원과 관련부서 근무직원의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1만 6,000여명이 대상이다. 현재 직원 동의서 제출은 마무리 단계이며, 관련 부서 근무직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동의서를 받고 있다. 아직 본인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시 직원 1명에 대해서는 투기의심자로 보고 수사의뢰를 검토중이다. 자체조사단은 2차 조사 결과 불법투기 등의 의심 정황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수사의뢰를 원칙으로 하고, 수사결과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엔 관련 공직자에 대한 내부 징계 등 강력한 책임을 묻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 직원의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제출이 지연돼 1차 조사가 다소 늦어졌지만 2차 조사는 보다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 조사는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 불신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창원시, 부동산 투기의혹 공무원 및 가족 등 3명 수사의뢰

    창원시, 부동산 투기의혹 공무원 및 가족 등 3명 수사의뢰

    경남 창원시가 주요 개발사업에 투기가 의심되는 토지거래를 한 시 공무원 2명과 공무원 가족 1명 등 3명을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창원시는 3일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공무원과 공무원 가족 등 모두 11명이 투기가 의심되는 토지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명은 수사의뢰 하고 공소시효가 지난 8명은 문책과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 3월 12일 부터 29개 주요개발사업장 편입토지 1만 44필지에 대해 시 7급 이상 모든 공무원과 5급 이상 및 개발부서 공무원은 본인과 직계 존·비속까지 포함해 모두 6643명의 토지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창원시는 토지거래내역 확인결과 공무원 및 공무원 가족 거래는 매매 26명(37건), 증여 3명(3건), 상속 7명(10건), 기타 4명(6건) 등 모두 40명(56건)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1명이 6개 개발사업 개발계획이 입안된 날부터 인가고시된 시점 사이에 해당 사업장 편입 토지 18필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시는 이들이 해당 토지를 계속 보유하고 있어 시세차익을 얻지는 않았지만 지분 투자를 하거나 대출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부동산을 매입해 투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시는 11명 가운데 공소시효가 경과되지 않은 3명은 토지거래 관련 사업부서에 근무한 경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사업부서 직원 등 제3자의 정보 제공으로 내부정보를 활용했는지 여부는 자체 조사로 확인이 어려워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8명은 공소시효가 지나 수사의뢰를 해도 실익이 없다는 법률자문에 따라 문책과 인사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창원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찰, LH 전·현직 임직원 32명 대상 수사…국회의원 4명도

    경찰, LH 전·현직 임직원 32명 대상 수사…국회의원 4명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로 시작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의 조사 대상자를 대폭 늘리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총 45건, 276명을 대상으로 내사·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LH의 전·현직 임직원 32명과 이들의 친인척·지인 57명 등 모두 89명을 대상으로 내사·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LH 전·현직 직원은 강모씨와 정모씨 등 32명이며, 이들과 관련된 친인척과 지인은 57명이다. LH 투기 의혹은 전북본부와 관련성이 깊은 강모씨와, 광명시흥지구와 관련성이 깊은 정모씨 등 크게 두 가지 축으로 나뉜다. 강씨와 관련된 수사대상자는 20여명이며, 정씨와 관련된 수사대상자는 80여명이다. 정씨는 태양광 사업과 등과 관련한 투기 의혹도 받고 있다. 부동산 비리 혐의로 경찰의 내·수사를 받고 있는 지자체 전현직 공무원은 모두 56명이며, 친인척 8명도 수사 대상이다. 아울러 지방의원 14명과 친인척 12명, 국회의원 4명과 이들의 친인척 8명 등도 투기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게 적용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는 업무처리 중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이익을 취한 경우 처벌하게 되어 있어 내부정보 이용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기와 관련한 고발·진정이 접수돼 경기남부경찰이 조사를 맡은 국회의원은 모두 4명으로 경찰은 이들이 해당 토지를 매입하게 된 경위와 매입 자금 등을 살펴보고 있다. 아울러 기획부동산 업체 9곳 16명과 가짜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하고 싼값에 농지를 취득한 뒤 지분을 쪼개 파는 수법으로 차익을 남긴 영농법인 98곳에 대해서도 농지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인물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엄정히 수사할 방침이며 투기로 취득한 재산상 이득은 반드시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의왕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 없어

    의왕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 의심사례 없어

    경기 의왕시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과 관련 주요 도시개발사업 6개 지구에 대한 부동산거래 전수조사 결과 투기의혹이 있는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달 28일부터 시의 전 공직자와 배우자를 포함한 총 2281명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받아 부동산 거래내역을 확인 했으며, 시의회 의원과 도시개발 사업부서 근무경력이 있는 전ㆍ현직 공무원의 경우에는 직계 존ㆍ비속까지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확인결과 4명이 지구지정 이전에 사업대상지 및 인접지의 토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개별사례 확인결과 4명 모두 내부정보를 취득 가능한 부서에 근무경력이 없는 등 직무관련 투기로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다고 전했다. 의왕시는 이번 조사 외에도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추가 제보 등이 접수될 경우 적극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대야미 땅 투기 혐의 군포시청 과장급 구속영장

    경찰, 대야미 땅 투기 혐의 군포시청 과장급 구속영장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28일 투기 혐의를 받는 군포시청 간부공무원과 그의 지인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군포시 과장급 공무원 A씨는 2016년 9월 업무 중 알게 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둔대동 2개 필지 2235㎡를 지인과 함께 14억 8000만원에 매입한 혐의(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이 땅은 2018년 7월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대야미공공주택지구에 포함돼 A씨 등은 최근 23억여원을 보상받아 수억 원대의 차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대야미공공주택지구는 2023년까지 주택 5113호를 짓는 곳으로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에 착수한 뒤 지난달 31일 A씨의 자택과 군포시청 등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했다. 경찰은 이날 A씨가 받은 보상금에 대한 기소 전 추징보전도 함께 신청했다. 추징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특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려 추징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미리 막기 위해 양도나 매매 등 처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동결하는 조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특수본, 3기 신도시 세금탈루 의혹 210건 세무조사 의뢰

    특수본, 3기 신도시 세금탈루 의혹 210건 세무조사 의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3기 신도시 부동산 거래자료를 분석해 세금탈루가 의심되는 210건 국세청에 세무조사 의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수본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기 신도시를 포함해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부지 등 부동산 거래 신고자료를 분석했다”며 “편법 증여나 명의신탁, 다운계약서 작성 등을 포함해 증여세나 양도소득세 등 탈루의심 210건에 대해 국세청에 세무조사 의뢰했다”고 말했다. 앞서 특수본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부동산원, 국세청 등 관계기관 31명을 파견받아 운영해 왔다. 특수본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에 대한 몰수보전 외에도 세금 추징까지 진행해 (부동산) 불법 행위는 엄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수본의 전체 내사·수사 대상은 이날 현재 454건·1848명(121명 검찰 송� �9명 구속)이다.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이 225건·943명, 기획부동산·분양권 불법 전매 등과 관련이 229건·905명이다. 신분별로 보면 LH 임직원 53명, 지방자치단체장 11명,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 등 국회의원 5명,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 A씨 등 고위공직자 4명 등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지난 23일 소환 조사한 A씨와 관련해 “혐의를 시인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관련 업체를 압수수색한 강 의원과 대해서는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한 LH 직원 친척도 구속

    ‘내부정보 활용‘ 땅 투기한 LH 직원 친척도 구속

    광명·시흥 신도시 사업 부서에서 근무하며 얻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한 혐의로 구속된 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친인척 C씨도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형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H 직원 A씨의 친인척 C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C씨는 2017년 3월 A씨 등과 함께 주변인 명의 등으로 광명 노온사동 일대 4개 필지 1만7000여㎡를 25억여원에 매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당 토지의 현 시세는 1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7년 초 광명·시흥 사업본부로 발령받아 이 땅을 살 당시 광명·시흥 지역의 개발지역 선정 등 도시개발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하던 것으로 파악됐다.그는 이곳에서 3년가량 일한 뒤 지난해 초 다른 본부로 이동했다. 이들이 산 땅이 있는 곳은 2010년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지정됐다가 LH의 자금난 등으로 개발이 중단됐다.이어 2015년 지구 지정이 해제된 뒤 특별관리지역으로 관리돼 오다가 올해 2월 3기 신도시로 선정됐다. 앞서 경찰은 C씨와 함께 토지를 매입한 A씨와 지인 B씨 등 2명을 구속하고,이들이 확정판결을 받기 전 문제의 토지들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 보전을 했다. 한편 A씨 등이 자신의 돈을 투자한 이 땅 외에 현재까지 노온사동 일대에는 A씨의 친구 등 지인 36명이 22개 필지를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용인 처인구청 등 압수수색…공무원 투기 수사

    경찰, 용인 처인구청 등 압수수색…공무원 투기 수사

    경찰이 23일 공무원들의 땅 투기 혐의와 관련 용인시 처인구청과 원삼면사무소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용인시 소속 공무원 3명이 반도체클러스터 일대 토지를 내부정보를 이용해 매입한 정황을 확인한 용인시가 지난달 18일 수사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은 이들 공무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최근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공무원들과 연관된 다른 인물들이 드러났으며 이들은 일반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수사관 13명이 동원돼 처인구청, 원삼면사무소와 이들 일반인의 자택, 사무실에서 이뤄지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일반산업단지㈜가 용인 처인구 원삼면 독성·고당·죽능리 일원 416만㎡에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