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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승곡선 “4분기 영업익 8조 9000억 달할 듯”

    ‘효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상승곡선 “4분기 영업익 8조 9000억 달할 듯”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이라는 악재를 딛고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내면서 시장의 관심은 4분기로 쏠린다. ‘효자’로 떠오른 반도체·디스플레이의 상승세가 무섭고, 가전 시장 또한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영업이익이 8조 9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갤럭시노트7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밋빛 전망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있다. ●낸드플래시 대표 품목 점유 1위로 ‘최대 수혜’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3분기 이후 실적은 당분간 세트(완성품)가 아닌 부품이 좌우할 것”이라면서 “부품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에 속하는 낸드플래시만 해도 공급 부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는 낸드플래시 대표 품목인 ‘임베디드 멀티칩 패키지’(eMCP)의 평균 판매가격이 4분기에 10~15%가량 상승(전 분기 대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분야 점유율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4세대 64단 3D(3차원) 낸드플래시 생산을 앞두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면서 후발업체와의 격차도 크게 벌려 놓는다는 전략이다. 3분기를 기점으로 D램 가격 내림세가 주춤해졌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것도 부품 시장을 밝게 보는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변수가 남아 있다. 갤럭시노트7 발화 이슈가 재점화되면서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여객기 내에서 발생한 갤럭시노트7 발화와 관련해 불이 난 제품이 신형 제품인지가 관건이다.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조사를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과를 발표할 것을 시사했다. 새로 교환한 제품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예상됐던 300만~350만대보다 판매량이 더 낮아질 수 있다. 일부에서는 갤럭시노트7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출시 일정을 늦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갤럭시노트7을 예년보다 일찍 내놓으면서 발생했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이다. ●LG 영업익 2832억… 지난 분기 절반 수준 LG전자도 이날 3분기 283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2분기 대비 51.6% 감소했다. 여름철 폭염 등으로 에어컨 판매가 급증했지만 스마트폰 판매 부진 탓에 실적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은 3.7% 감소하는 데 그쳤다”면서 “시장 기대치(2000억원대 중후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미약품 사태, 제약·바이오株에 직격탄

    한미약품발 리스크가 제약·바이오업계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그간 신약 개발 소식에 주목받았던 업체들의 피해가 컸다. 증권가에서는 “당분간 신약 개발주에는 관심을 끄라”는 얘기가 돈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신약 개발이 아닌 공시 과정의 위법성 여부에 있다”면서 업계로 불똥이 튀는 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4일 혁신신약 개발에 착수했던 JW중외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5.15% 빠진 7만 3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약 개발 모멘텀을 가진 인트론바이오(-3.52%), 크리스탈지노믹스(-3.27%), 큐리언트(-3.19%), 코오롱생명과학(-1.03%) 주가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한미약품의 임상 실패가 이들 업체의 기술수출 협상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지는 않지만, 신약 개발 실패 확률(90.4%)이 커 당분간 멀리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신약 개발업체라도 진행 단계에 따라 ‘옥석 가리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임상 초기 단계는 불확실성이 크고 금액도 작지만, 후기 단계는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지적(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이다. 실제 바이로메드(+1.1%), 지트리비앤티(+1.41%), 에이치엘비(+0.78%) 등 일부 바이오 기업 주가는 상승 또는 보합 상태를 보였다. 한 제약사 임원은 “신약 개발 실패는 늘 있는 일”이라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예정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주장이 있지만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은 신약 개발과 다르다는 점에서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약세…다우 1.41% 하락 마감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약세…다우 1.41% 하락 마감

    세계 원유 공급과잉 우려로 유가가 급락한 데 따라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8.32포인트(1.41%) 하락한 18,066.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32.02포인트(1.48%) 내린 2,127.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6.63포인트(1.09%) 낮은 5,155.2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 유가가 3% 하락세를 보이며 에너지 관련주를 끌어내린 것이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됐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완화된 데 따라 금융업종이 약세를 보인 것도 증시 하락에 일조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며 가장 큰 내림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금융업종과 통신업종, 소재업종이 2% 가까이 하락했고, 유틸리티업종과 산업업종, 소비업종 등 전 업종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의 주가는 미 이동통신사 스프린트 등이 아이폰7의 사전예약 주문이 4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힌 이후 2.5% 상승했다. 프리포트 맥모란의 주가는 에너다코석유에 일부 자산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8.3% 급락했다. JP모건의 시가총액은 웰스파고 시가총액을 넘어서며 은행업종 대장주로 올라섰다. 웰스파고의 주가는 3.2% 급락했고, JP모건의 주가는 0.8% 하락했다. 유가는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원유 수요가 기존 전망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해 공급과잉 우려를 부추긴 데 따라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9달러(3%) 하락한 44.90달러에 마쳤다.유가는 일주일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유가 하락과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일부 불확실성을 일으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FOMC가 끝날 때까지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연준 통화정책 결정에 대한 우려와 원자재 가격 하락은 이날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7.74% 상승한 17.85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금리 인상 우려·삼성전자 급락…코스피 2,000선 추락

    美금리 인상 우려·삼성전자 급락…코스피 2,000선 추락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의 부진 등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는 가운데 12일 코스피가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개장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북한 핵실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56포인트 내린(-1.35%) 2,010.31 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0포인트(1.68%) 떨어진 2,003.67로 출발했다. 지난 주말 ECB의 정책 실망감이 유입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강하게 언급한 것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지난 9일 미국 S&P500지수는 2.5% 급락하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충격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불거진 대내외 악재들은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할 변수”라고 말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트리플 강세(주식·채권·통화가치 동반 강세)를 누렸던 신흥국 자산 가격이 이번에는 정반대로 트리플 약세에 노출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도 당장은 이를 피해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노트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중지 권고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과 1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보험(0.44%)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8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2.13%),제조업(-2.01%),증권(1.69%),유통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갤노트7 전량 리콜 결정된 이후에도 각국 정부 기관에서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를 발표하는 등의 영향으로 4.51% 급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갤노트7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전기도 3.49%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67%), 현대차(-0.36%), SK하이닉스(-2.05%), 네이버 (-0.94%), 삼성물산(-2.74%) 등도 동반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1.07%)와 삼성생명(0.95%)만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17%) 내린 657.1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0포인트(1.58%) 내린 654.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과 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개인은 2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1.74%),카카오(-0.87%),CJ E&M(-1.19%),메디톡스(-1.08%),로엔(-0.56%),바이로메드(-1.48%) 등 시총 상위주가 동반 약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주요 지수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기준금리 인상 우려 완화에 주요 지수 상승…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데 따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6포인트(0.25%) 상승한 18,538.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0포인트(0.30%) 높은 2,18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1포인트(0.50%) 오른 5,275.9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것이 증시 상승 재료가 됐다. 지난 8월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은 위축세는 모면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해 경제 낙관론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5에서 51.4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5.0을 밑돈 것이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소비업종과 헬스케어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리인상 기대 완화로 금융업종이 0.23% 떨어졌고 산업업종과 소재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애플은 다음날 제품 출시 행사를 앞두고 0.05% 하락했다. 인텔의 주가는 반도체업체인 모비디우스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36% 상승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유가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최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이달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제조업 지표와 비농업부문 고용,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모습을 나타내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8%로, 11월과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은 22%와 40.3%로 반영했다. 뉴욕유가는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라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9센트(0.9%) 상승한 44.83달러에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연준 위원 기준금리 인상 지지 발언

    뉴욕증시 하락 마감, 연준 위원 기준금리 인상 지지 발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2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07포인트(0.18%) 하락한 18,448.4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14%) 낮은 2,172.47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50포인트(0.11%) 내린 5,212.2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내림세를 나타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잭슨홀 심포지엄 연설을 하루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업종이 0.79%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나타냈다.산업업종과 에너지업종,소비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 기대로 금융업종이 0.28% 상승했고,소재업종과 기술업종,통신업종,유틸리티업종은 올랐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했다. 미국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에스더 조지 총재는 금리를 인상할 시점이라며 올해 상반기 경기는 둔화했지만 하반기에 살아나면서 여전히 올해 2%의 성장률이 달성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은 긍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다음날 옐런 의장 연설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지만 옐런 의장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경제지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원론적인 발언을 내놓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시장 거래량이 낮은 수준이라며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다우 0.35%↓···금값 하락·헬스케어 업종 약세 원인

    뉴욕증시 다우 0.35%↓···금값 하락·헬스케어 업종 약세 원인

    뉴욕증시가 헬스케어 업종과 소재 업종의 약세로 하락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82포인트(0.35%) 하락한 18,481.4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6포인트(0.52%) 낮은 2,175.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38포인트(0.81%) 내린 5,217.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헬스케어 업종과 소재 업종이 각각 1.6%와 1.2%가량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이외에도 소비 업종과 에너지 업종, 금융 업종, 산업 업종, 기술 업종 등 대부분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냈다. 소재 업종은 뉴몬트 마이닝과 프리포트 맥모란이 각각 7.6%와 7.5% 급락세를 보인 데 따라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금 가격이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 소재주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헬스케어 업종은 제약기업인 밀란의 주가가 5.4% 급락한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 밀란의 주가는 알레르기 치료제인 에피펜 가격 인상에 대한 정치적인 압력 증가로 내림세를 보였다. 시장은 경제지표와 국제유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설 등도 주목했다. 지난 7월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재고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감소세를 나타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7월 기존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3.2% 줄어든 연율 539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50만채를 하회한 것이며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 최근 투자자들은 미국 기업 실적 발표 시기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명확한 신호를 줄 수 있는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거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습을 나타냈다. 실제로 최근 며칠 동안 증시 거래량은 평균 수준을 밑돌았다. 옐런 의장이 경제 전망과 기준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해 어떤 발언을 내놓느냐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과거 다른 연준 의장들도 잭슨홀 심포지엄을 통화정책 방향을 시사하는 데 주요한 기회로 활용했다. 지난주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 등 연준 위원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경기 진단 등을 내놓으면서 올해 기준금리 인상 기대는 높아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시 ‘골프여제’ 박인비…10언더파로 올림픽 2라운드 단독 선두

    역시 ‘골프여제’ 박인비…10언더파로 올림픽 2라운드 단독 선두

    ‘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1타 차 2위에서 추격하고 있다. ‘역시 박인비’라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경기였다. 박인비는 사실 이번 올림픽 출전 자체가 불투명했다. 손가락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이 겹쳐 올림픽 출전을 스스로 포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을 정도였다. 지난달 올림픽 출전 의사를 발표했을 때도 주위에서는 ‘최근 내림세인데 성적을 낼 수 있겠느냐’는 우려가 팽배했다. 특히 올림픽 직전에 출전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하면서 이런 우려는 더 커졌다. 그러나 막상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가 펼쳐지자마자 ‘언제 아팠냐’는 듯 쾌조의 샷 감각을 보이고 있다.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며 1타 차 2위에 오른 박인비는 이날 5번과 9번 홀에서 연달아 8m 가까운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7번 홀(파4)에서 2라운드까지 유일한 보기가 나오기는 했지만 후반 9홀에서도 박인비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특히 마지막 17, 18번 홀에서 연달아 2.5m 내외의 버디 퍼트에 성공,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루이스를 오히려 1타 차로 역전하며 기분 좋게 3라운드에 들어가게 됐다. 루이스도 이날 무려 8타를 줄이며 9언더파 133타를 기록, 박인비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찰리 헐(영국)이 나란히 8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가 된 전인지는 호주교포 이민지, 올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양희영(27·PNS창호)은 이날 6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의 성적을 냈다. 전날 2오버파로 공동 39위에 머물렀던 양희영은 순위를 공동 17위까지 끌어올리며 상위권 진입 발판을 마련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였던 김세영(23·미래에셋)은 이날 2타를 잃고 3언더파 139타, 공동 22위로 밀려났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이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3언더파 139타를 기록, 김세영,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 전인지, 다소 부진한 출발…5번 홀까지 2오버파

    ‘골프’ 전인지, 다소 부진한 출발…5번 홀까지 2오버파

    116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여자골프가 다시 열린 가운데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가 실리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1라운드 경기가 시작됐다. 올림픽에서 여자골프가 열린 것은 1900년 프랑스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이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대회에서는 남자부 경기만 열렸다. 브라질의 미리암 네이글이 첫 조에서 첫 티샷을 날렸고 한국 선수로는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세 번째 조에서 폴라 레토(남아공), 니콜 라르센(덴마크)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오후 9시30분 현재 전인지는 5번 홀까지 2오버파로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전인지는 1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 1.1m에 붙이면서 버디로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번 홀(파4) 티샷이 벙커로 향하는 등 고전 끝에 파로 막아낸 전인지는 3번부터 5번 홀까지 연달아 보기를 적어내며 내림세로 돌아섰다. 3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으로 밀리면서 해저드로 빠져 한 타를 잃었고 4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또 왼쪽으로 향하면서 그린에 올라가지 못해 보기가 나왔다. 5번 홀(파5)에서는 약 3.7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쳤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오후 9시03분에 저리나 필러(미국),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경기를 시작했다. 1번 홀에서 약 3m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박인비는 이븐파인 상황에서 2번 홀(파4)에서 경기를 진행 중이다. 오후 9시30분 현재 라르센과 캔디 쿵(대만)이 3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양희영(27·PNS창호)은 오후 10시36분 이민지(호주), 잔드라 갈(독일)과 함께 경기를 시작하고, 김세영(23·미래에셋)은 오후 10시58분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1번 홀에 오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스피 ‘美증시 사상 최고’ 영향 장중 2,060선 터치

    코스피는 12일 국제유가 급등과 미국 증시의 강세 영향으로 장 초반 2,060선을 돌파하며 닷새째 연고점 경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58포인트(0.52%) 오른 2,059.38을 나타냈다. 지수는 5.02포인트(0.25%) 오른 2,053.82로 출발해 완만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때 2,060.84까지 올라 작년 10월 29일(2,064.72) 이후 처음으로 장중 2,060선을 터치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78달러(4.27%) 상승한 배럴당 43.4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다음 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비공식 회담을 열고 유가 정상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최대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저유가 대책에 협력할 것을 시사하면서 유가가 치솟았다. 미국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소매업체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64% 상승한 18,613.5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47%, 0.46% 올랐다. 이로써 이들 세 지수는 모두 마감 가격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날까지 나흘째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지수가 박스권 상단에 도달한 부담으로 추가 상승 탄력을 제한되는 모습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실장은 “글로벌 자산 시장에서 위험 선호 기조가 당분간 연장될 것”이라며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밸류에이션이 2007년 금융위기 직전까지 높아진 반면 국내 증시 밸류에이션은 최근 10년 평균을 조금 넘어서고 있어 외국인이 한국과 같은 건전한 신흥국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 만에 다시 ‘사자’로 돌아서 69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사흘 만에 순매수에 나서 56억원어치를 사고 있고, 개인만 787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가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가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 751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 대다수가 상승 중이다. 이 가운데 철강·금속(1.35%), 의료정밀(2.03%), 건설업(1.38%), 은행(1.43%), 증권(2.44%) 등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정부의 누진제 완화 결정의 여파로 한국전력이 2.31% 내리는 등 전기가스업이 1.91%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32% 오른 156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1.12%), 신한지주(1.23%), POSCO(2.09%), LG화학(2.10%)이 오름세고, 현대모비스(-0.19%), 아모레퍼시픽(-0.76%), 삼성생명(-0.97%) 등은 내림세다. 선도전기는 디스플레이 건설 설비 공급 계약에 관한 ‘백지 공시’의 영향으로 18.97% 급등했다. 한국공항은 올해 2분기 호실적 소식에 7.14% 강세다. 분할 상장 나흘째인 이날 샘표와 샘표식품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샘표가 16.33% 올라 나흘 연속 상승한 가운데 샘표식품은 상한가로 치솟아 전날까지 이틀간 이어온 하락세를 벗어났다. 이날 오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 발표를 앞두고 CJ는 이재현 회장의 사면 기대감에 1.00% 오르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1포인트(0.14%) 오른 704.3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27%) 오른 705.22로 시작한 뒤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정부가 올해 말까지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홈센타는 전날보다 14.95% 올랐고, 보광산업도 6.16% 강세를 보인다. 이들 업체는 본사가 대구에 있다는 이유로 대구공항 통합이전의 수혜주로 거론된다. 연합뉴스
  • ‘더블유(W)’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함부로 애틋하게’ 최저 “엇갈린 희비”

    ‘더블유(W)’ 자체최고 시청률 경신 ‘함부로 애틋하게’ 최저 “엇갈린 희비”

    이종석과 김우빈의 동시간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MBC 수목드라마 ‘더블유(W)’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 격차가 더 벌어졌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대결한 ‘더블유’와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각각 13.8%와 7.9%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더블유’의 자체 최고 시청률, ‘함부로 애틋하게’의 자체 최저 시청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6일 12.5%로 출발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6회까지는 11~12%의 시청률을 유지했지만, ‘더블유’가 방송을 시작하면서 한자릿대 시청률로 추락했다. 7회에서 8.6%, 10회에서 8.1%를 기록하는 등 8%대로 떨어지더니 급기야 지난 10일 11회에서는 7.9%를 기록하며 7%대로 추락한 것. 김우빈 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는 사전제작을 통해 완성된 드라마로 기대를 모았지만, 진부한 설정과 철 지난 캐릭터로 내림세를 걷고 있다. 반면 지난달 20일 8.6%로 출발한 ‘더블유’는 3회에서 12.9%로 치고 나가 ‘함부로 애틋하게’를 4.3%포인트나 앞서나가며 수목드라마 왕좌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 이후 6회에서는 13.5%를 기록하는 등 12~13%를 유지해온 ‘더블유’는 10일 7회에서 13.8%로 다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종석 한효주 주연의 ‘더블유’는 ‘함부로 애틋하게’와 정반대로 이전까지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소재로 승부를 걸고 있다. 현실 세계와 만화 속 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SBS는 올림픽 중계로 수목드라마 ‘원티드’를 결방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거주비 1위 뉴욕… 年 1억2660만원

    미국 뉴욕이 거주비용이 가장 비싼 도시로 떠올랐다. 뉴욕 거주비용은 지난해 12월보다 2% 늘어난 연간 11만 4010달러(약 1억 2660만원)를 기록해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고 CNN머니가 지난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거주비용은 1년간 해당 도시 직장에서 일하기 위해 렌트한 집에서 사는 데 드는 돈을 말한다. 2년 6개월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런던은 같은 기간 11% 감소한 10만 141달러로 집계돼 3위로 밀려났다. 지난 6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으로 파운드화 가치가 곤두박질친 데다 부동산 시장마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파운드화 환율은 브렉시트를 기점으로 지난달 7일까지 내림세를 타는 바람에 절하 폭이 무려 13.8%에 이른다. 홍콩은 1% 늘어난 연간 10만 984달러로 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도쿄는 브렉시트 결정 후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꼽힌 엔화 가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주비용이 연간 8만 5332달러로 22%나 치솟아 4위로 뛰어올랐다. 프랑스 파리는 6% 증가한 8만 2881달러로 5위에 랭크됐고,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전문 인력들이 몰리고 있는 미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12월과 변동 없이 6만 6269달러로 6위를 유지했다. 싱가포르는 1% 증가한 6만 1335달러가 소요돼 7위에 올랐고, 두바이는 저유가 시대를 맞아 7% 감소한 5만 3913달러로 8위를 차지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유럽 가는 정몽구, 저성장 돌파구 찾는다

    유럽 가는 정몽구, 저성장 돌파구 찾는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유럽 현지 생산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2일 출국했다. 정 회장의 해외 공장 시찰은 지난해 3월 미국 출장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 등으로 시장 환경이 급변하는 유럽을 직접 방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정 회장은 3일(현지시간)부터 현대차 러시아(상트페테부르크) 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질리나) 공장, 그리고 현대차 체코(노소비체) 공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유럽 지역 판매 현황과 시장 상황을 점검한다고 그룹 측이 밝혔다. 정 회장의 이번 유럽 공장 점검은 세계 자동차시장이 저성장 기조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 시장의 전략적 중요도가 한층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브렉시트 결정 이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럽 차 시장에 대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정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올해 상반기 유럽 자동차시장 성장률을 웃돌며 선전하고 있는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현대·기아차는 유럽에서 전년 대비 12.3% 늘어난 49만 1000여대를 팔았다. 이는 유럽 전체 시장의 성장률(9.1%)보다 3.2% 포인트 높은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 유럽에서 89만 1000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경신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지에서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이 2%대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저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판매가 예상되는 유럽을 필두로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유럽 시장도 하반기에는 불안 요인이 확대되고 있고 글로벌 메이커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환경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주축으로 판매를 늘리고, 유럽에서 처음 선보이는 친환경 전용차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결국은 품질이다. 제품의 품질, 고객 만족의 품질 등 생산은 물론 판매와 서비스까지 전 분야에서 고객 지향의 품질주의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유럽 시장의 주요 전환기마다 현지를 찾아 대응책을 강구해 왔다. 2013년 10월 유럽 재정위기 이후 6년째 내림세인 유럽 시장을 직접 찾아 회복을 대비해 준비 체제를 갖추라고 주문한 데 이어 회복이 가시화되던 2014년 3월에도 유럽을 찾아 전열 재정비를 당부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속 혼조세…다우 0.13% 하락 마감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 속 혼조세…다우 0.13%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알파벳과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2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11포인트(0.13%) 하락한 18,432.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6%) 높은 2,173.60에,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15포인트(0.14%) 오른 5,162.1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전일 호실적을 발표한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발표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낮춘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에너지주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3%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기술업종과 유틸리티업종, 에너지업종, 헬스케어업종 등이 올랐지만 산업업종과 소재업종, 금융업종은 하락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는 지난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을 넘어선 데 따라 3.3% 급등했다. 알파벳은 전일 장 마감 후 2분기 주당 순익이 8.42달러, 매출이 21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각각 8.04달러와 207억6천만 달러를 예상했다. 아마존의 주가도 전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데다 긍정적인 3분기 실적 전망으로 0.82% 상승했다. 아마존의 2분기 순익은 8억5천700만 달러(주당 1.78달러)를 나타내 일 년 전의 9천200만 달러(주당 19센트)를 대폭 상회했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한 데 따라 1.39% 떨어졌다. 미국 배송업체 UPS의 주가는 2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0.6%가량 하락했다. UPS는 2분기 순이익이 12억7천만 달러(주당 1.4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3천만 달러(주당 1.35달러)보다 증가한 것으로 팩트셋 주당 순익 예상치인 1.43달러에 부합한 것이다. 올해 2분기(2016년 4~6월)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강한 소비지출에도 기업 지출의 조심스러운 모습이 이어져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다. 미 상무부는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가 연율 1.2%(계절 조정치)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6%를 하회한 것이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은 당초 1.1%에서 0.8%로 하향 조정됐다.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2%를 밑도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2016년 4~6월) 미국의 고용비용지수는 보통 수준의 증가세를 보여 낮은 임금 상승률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미 노동부는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0.6%(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다. 7월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다소 어두운 경제 전망과 해외시장 연계 노동자들의 소득 감소 우려로 하락했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7월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는 전월의 93.5에서 90.0으로 하락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90.4로 예측했다. 7월 시카고 지역의 경제 활동이 하락했으나 예상치를 웃돌았다.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에 따르면 7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56.8에서 55.8로 하락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4.0을 상회한 것이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의 경제 진단은 엇갈렸다. 미국 댈러스연방준비은행의 로버트 카플란 총재는 미 경제성장이 역사적인 기준에서 부진한 것이 우려된다는 견해를 보였다. 카플란 총재는 미 뉴멕시코주의 지역 은행협회에서 열린 강연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는 매우 어려울 것 같다며 올해는 지난 8년 동안보다 더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낮은 기업 재고 탓인 2분기 GDP 부진은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반면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우리는 지금 좋은 상황에 있다”며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며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구체적인 기준금리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며 이는 전반적인 증시에 긍정적인 재료일 수 있지만 금융업종에는 악재라고 평가했다. 뉴욕유가는 기술적으로 약세장에 진입한 가운데 저가 매수세와 달러화 급락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46센트(1.1%) 높아진 41.60달러에 마쳤다. 이번 주 유가는 5.9% 하락했고 이달에는 14%가량 가파르게 떨어졌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68% 내린 11.87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몽골 정상회담···양국 FTA 추진 합의

    한·몽골 정상회담···양국 FTA 추진 합의

    우리나라와 세계 10대 자원부국인 몽골이 자유무역협정(FTA)의 일종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과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17일 몽골 정부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한·몽골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을 위한 공동연구 개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몽골 입장에선 일본에 이어 사상 두번째 EPA 추진이다. EPA(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는 상품과 서비스 등 교역 자유화를 추진하는 FTA의 일종으로, 산업 교류 및 투자 확대에 비중을 두고 있다. 청와대는 EPA 체결 합의가 양국 간 FTA 추진이라고 표현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과 인도가 체결한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역시 EPA의 일종인데 흔히 FTA로 부른다. 한국과 몽골은 합의에 따라 EPA 공동연구를 위한 세부 사항 협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올해 말 또는 내년 초부터 공동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구를 끝내면 정식으로 EPA 협상을 개시한다. 앞서 체결된 일-몽골 EPA에 총 4년이 걸렸다는 점에서 일본과의 협정 내용을 준용할 경우 우리와의 협상 기간은 4년보다 더욱 짧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내년 말 공동연구를 끝내고 협상을 본격 개시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당초 몽골은 일-몽골 EPA에 대한 자국 내 부정적 여론으로 한국과의 EPA 추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공동연구 개시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몽골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과도한 경제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등과 ‘제3의 이웃 정책’으로 협력 다각화를 추진 중이어서 한국과의 EPA 성사 가능성이 높다. 우리 입장에서도 이번 협상은 구리(세계 2위)와 석탄(세계 4위)을 비롯해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몽골 시장을 연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한국은 몽골의 4대 교역국가에 포함되지만 최근 양국 교역규모는 2012년 4억 9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13년 4억 3000만 달러, 2014년 3억 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 9000만 달러로 내림세다. 풍부한 자원을 발판으로 2011∼2013년 연평균 13.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몽골은 최근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부진을 겪고 있으나 내년부터 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 EPA가 성사되면 대(對) 몽골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식품, 석유제품을 포함해 전자 제품 등이 관세인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석탄과 구리 등 몽골의 천연자원 수입가격도 낮아질 전망이다. 한편 박근혜 정부는 출범 이후 중국을 비롯해 베트남·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5개국과 FTA를 신규 타결, 세계 3위의 경제영토(73.4%)를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지수 0.13% 상승 마감, 혼조세 지속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다우지수 0.13% 상승 마감, 혼조세 지속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로 초래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최근 완화되면서 뉴욕증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4.45포인트(0.13%) 상승한 18,372.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높은 2,152.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09포인트(0.34%) 낮은 5,005.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장중 각각 18,390.16과 2,156.45까지 상승했다. 영국과 일본의 정치적인 긴장이 완화되고 세계 중앙은행들이 브렉시트 결정 후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대체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한 것도 시장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브렉시트가 일부 지역에서 기업들의 우려를 일으켰다고 진단하면서도 전반적으로 보통 수준의 완만한 경제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과 통신업종이 각각 0.7%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임의 소비업종과 에너지업종 등 일부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뉴욕 본사 감원 소식이 전해진 골드만삭스가 0.64% 상승했다. IBM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소폭 상승하고 애플과 보잉은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종목별 등락은 1% 미만에 그쳤다. 최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돌파 흐름을 이어가고 지난달 고용시장이 시장 예상을 넘어선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이날 연설에 나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벗어나는 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카플란 총재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연준이 고용과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진전을 보이더라도 오직 점진적인 속도로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 조절적인 통화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6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도 소비재와 자본재 가격 하락이 이를 상쇄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6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5% 상승을 밑돈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 지속…다우 0.13%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세계 불확실성 완화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흐름을 이어갔다. 1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45포인트(0.13%) 상승한 18,372.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1%) 높은 2,152.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09포인트(0.34%) 낮은 5,005.7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다우와 S&P 500 지수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만, 나스닥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지 못했다. 다우지수와 S&P 지수는 장중 각각 18,390.16과 2,156.45까지 상승했다. 영국과 일본의 정치적인 긴장이 완화되고 세계 중앙은행들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 후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 등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경기 평가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경제가 대체로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한 것도 시장 상승에 일조했다. 연준은 브렉시트가 일부 지역에서 기업들의 우려를 일으켰다고 진단하면서도 12개 관할 구역에서 전반적으로 보통수준의 완만한 경제 성장세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보스턴에서 두 기술기업은 브렉시트 여파를 “잠재적인 불안정 요인”으로 판단했다. 다만, 상업부동산 관계자들은 유럽 불안정이 해외 투자자들의 미국 투자를 부추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과 통신업종이 각각 0.7%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임의 소비업종과 에너지업종 등 일부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뉴욕 본사 감원 소식이 전해진 골드만삭스가 0.64% 상승했다. IBM과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가 소폭 상승하고 애플과 보잉은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종목별 등락은 1% 미만에 그쳤다. 최근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 돌파 흐름을 이어가고 지난달 고용시장이 시장 예상을 넘어선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하반기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기대가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이날 연설에 나선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벗어나는 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카플란 총재는 휴스턴에서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연준이 고용과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진전을 보이더라도 오직 점진적인 속도로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 조절적인 통화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6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도 소비재와 자본재 가격 하락이 이를 상쇄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 노동부는 6월 수입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5% 상승을 밑돈 것이다. 6월 수입물가 상승은 연료유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석유 수입 가격은 전월 대비 6.4% 높아졌고 천연가스 가격 역시 5.2% 올랐다. 6월 미국의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8% 상승해 3개월 연속 올랐다. 뉴욕유가는 휘발유 등 석유관련 제품 재고 공급 과잉 우려와 예상보다 적은 주간 원유재고 감소 규모 등으로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05달러(4.4%)나 낮아진 44.75달러에 마쳐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추가 상승을 위한 재료를 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가 강세 흐름을 이어갔지만, 최근 강세가 실제로 낙관적인 경제전망과 건강한 기업들의 실적에 기반을 둔 것인지를 판단하는 과정에 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3.76% 내린 13.04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 뉴욕증시 다우 0.13%↓ 마감···고용지표는 개선, 기준금리 인상 기대

    뉴욕증시 다우 0.13%↓ 마감···고용지표는 개선, 기준금리 인상 기대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에너지주와 유틸리티주의 하락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74포인트(0.13%) 하락한 17,895.8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3포인트(0.09%) 낮은 2,097.9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65포인트(0.36%) 높은 4,876.8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나스닥 지수는 다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후폭풍에 경기 방어 주로 주목받던 유틸리티주에서 이익 실현성 매도가 나타나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유가가 급락세를 보인 탓에 에너지 업종도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8%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에너지업종과 통신업종도 각각 1% 넘게 내림세를 보였으며 헬스케어업종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기술업종과 소재업종, 산업업종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 구성 종목 중에서는 엑손모빌과 셰브런이 유가 하락에 영향을 받아 각각 1.2%와 1.4% 떨어졌다. 뉴욕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감소 규모가 미국석유협회(API)의 발표치보다 적은 규모를 나타내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오는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29달러(4.8%) 급락한 45.14달러에 마쳐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7월 2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해 고용시장이 5월의 부진에서 벗어난 것으로 진단됐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1만 6000명 감소한 25만 4000명(계절 조정치)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26만 5000명을 밑돈 것이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70주 연속 30만명을 밑돌았다.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도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 2000명 늘어났다.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5만 1000명 증가를 웃돈 것이다. 이날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나올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마켓워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비농업 부문 고용이 17만 명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브렉시트 충격으로 변동성 확대를 경험한 후 이제 미국의 경제 기본 체력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달 고용시장 지표 등을 우려한 데 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며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브렉시트 충격 지속···S&P, 영국 신용등급 AAA→AA 하락

    뉴욕증시 브렉시트 충격 지속···S&P, 영국 신용등급 AAA→AA 하락

    뉴욕증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51포인트(1.50%) 하락한 17,140.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6.87포인트(1.81%) 떨어진 2,000.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3.54포인트(2.41%) 낮은 4,594.4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경기방어업종인 유틸리티주 상승으로 낙폭을 줄이던 지수는 미국 신용평가사 S&P가 영국 신용등급을 두 단계 강등한 이후 내림 폭을 다시 확대했다. S&P는 브렉시트 후 외부 자금조달 여건 악화 위험 등을 이유로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두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또 다른 신평사인 피치도 영국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했으며 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내놨다. 이에 앞서 지난주 무디스는 영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1’으로 유지했지만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 업종별로는 소재업종이 3.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이외에 금융업종이 2.7% 떨어졌고,에너지업종과 산업업종,기술업종 등도 2% 넘게 내림세를 보였다. 다만 유틸리티업종은 1.2% 상승했으며 통신업종도 0.6%가량 올랐다. 영국에서 사업 규모가 큰 대형 은행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내렸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가가 각각 4.5%와 6.3% 급락했고, JP모건의 주가도 3.3% 하락했다. 지난주에도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나온 이후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며 금융업종이 5% 넘는 급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상품수지 적자 규모는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상품수지(계절 조정치) 적자가 전월의 575억 3000만 달러보다 5.3% 늘어난 605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597억 달러를 웃돈 것이다. 미국의 6월 서비스업(비제조업) 활동은 고용 둔화 속에 전월과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유가는 전 세계 경기 둔화 우려와 위험회피 심리 강화에 따른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1.31달러(2.8%) 낮아진 46.33달러에 마쳐 지난 5월10일 이후 최저치(팩트셋 자료)를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렉시트 여파 여전···코스피, 1800선대로 ‘붕괴’ 우려

    브렉시트 여파 여전···코스피, 1800선대로 ‘붕괴’ 우려

    코스피는 27일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충격이 지속됨에 따라 1%대 하락한 채 출발했다. 간신히 장중 1,900선을 지킨 모양새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1포인트(0.35%) 밀린 1,918.53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39포인트(1.21%) 내린 1,901.85로 출발한 뒤 낙폭을 줄여가고 있다. 브렉시트 여파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해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고 있지만 첫날 충격에선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다. 브렉시트가 확정된 지난 24일 코스피는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가 일부 낙폭을 회복해 3.09%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4.76% 떨어졌다. 아시아와 유럽 증시에 이어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도 잔뜩 움츠러들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11.21포인트(3.39%) 하락한 17,399.86로 마감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60%,나스닥 종합지수는 4.12% 내렸다. 국제유가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이 4.93% 급락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브렉시트 결정 직후 30개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세계경제회의를 열고 시장 안정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발표했지만 증시 충격은 쉽게 완화하지 않는 모양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예상치 못한 충격으로 금융 시장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증시는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조정 압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정책 공조가 있겠지만 반 유럽연합(EU) 정서가 강한 국가들의 추가 탈퇴 여론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유로존의 혼란이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112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1억원과 74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천원(0.50%) 하락한 139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현대차는 환율 수혜 기대감에 3.23% 상승 중이다. 현대모비스(1.55%)와 기아차(1.60%)도 동반 강세다. 코스닥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1.76포인트(1.82%) 떨어진 635.40을 나타냈다. 지수는 17.95포인트(2.77%) 내린 629.21로 시작한 뒤 개인들의 매도세 속에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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