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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서울 동북권이어 동남·서남권도 우산 못막는 호우주의보

    [속보] 서울 동북권이어 동남·서남권도 우산 못막는 호우주의보

    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동남권), 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서남권)다. 노원구 등 동북권에는 앞서 낮 12시 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이며, 하천 범람 등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한편 제8호 태풍 ‘바비’가 22일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현재 시속 28㎞로 이동 중이며 다음 주 중 우리나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26일부터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8호 태풍은 26일 오후나 밤 사이에 남해안에 상륙해 27일 내륙을 지나갈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오전 중부지방 곳곳 비·소나기…낮 최고기온 26∼34도

    22일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22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북부·서해5도 20∼60㎜,강원남부 5∼40㎜로 예보됐다. 이밖에 다음날 아침까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경북내륙,제주에 30∼80㎜,전남·경남내륙에 10∼56㎜,강원동해안에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4.3도,인천 23.9도,수원 25.9도,춘천 22도,강릉 21.8도,청주 26.7도,대전 26.3도,전주 26.4도,광주 25.5도,제주 26.4도,대구 24도,부산 24.4도,울산 23.3도,창원 24.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도(영서 남부 제외),경북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다만 광주·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서해 앞바다에서 0.5m,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서해 0.5∼1m,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찐따 쪄”…주말까지 35도 넘나드는 ‘가마솥 더위’

    “찐따 쪄”…주말까지 35도 넘나드는 ‘가마솥 더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주말에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습도까지 높은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2일까지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20일 예보했다. 21일 금요일에는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에 10~50㎜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서울에도 오후 한때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전북 동부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도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1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5~35도 분포를 보이는 등 비가 내리지만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광주 33도, 대전, 제주 32도, 부산 31도, 춘천 30도, 서울 29도 등이다. 토요일인 22일 낮 최고기온도 25~34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오는 24~25일 서울, 경기, 강원영서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지만 나머지 지역에는 30일까지 비 소식이 없이 낮 기온이 29~36도 분포를 보이며 가마솥 더위를 보이겠다. 한편 21일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과 대구 지역은 ‘나쁨’ 단계를 보이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중부 내륙과 영남권은 대기정체로 인해 미세먼지가 축적돼 한때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 장호원읍 풍계리 철도변 상습침수 관련 논의

    김인영 경기도의원, 이천 장호원읍 풍계리 철도변 상습침수 관련 논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더불어민주당·이천2) 위원장은 지난 18일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리 지역의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상습침수 관련 현장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집중호우에 따른 이천시 풍계리 지역의 농업피해 대책 마련과 주변 상습침수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실시했다. 경기도 철도정책과 고태호 일반철도팀장, 이천시 풍계3리 정범섭 이장을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이천지소 변종섭 지소장 등 여러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이천시 부발읍에서 충북 충주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철도 운행 관련 침수와의 연관성을 검토하고, 철도 시설물 관리·점검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침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포함해 이천 관내 상습침수지역의 하수도·배수로의 세밀한 개선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히며 “집중호우에 따른 상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천시가 현재까지 정부 특별교부세 등 총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나, 실질적인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서는 정부의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되어야만 한다고 언급하며 이천시에 대한 정부의 조속한 특별재난 지역 선포를 강력히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경기·강원영서에 호우 특보…잠수교 보행자 통제

    서울·경기·강원영서에 호우 특보…잠수교 보행자 통제

    15일 오전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에 호우 특보가 내려졌다. 한강 잠수교도 다시 보행자의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 시간당 30~50㎜, 강원 영동에 5~10㎜ 비가 내렸다. 이날 서울과 경기 수도권 대부분 지역과 강원지역에 평창, 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일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에 50~150㎜, 충청 북부 30~100㎜,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내륙 20~60㎜, 충청 남부 5~40㎜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는 200㎜ 이상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밤사이 많은 비가 수도권 일대에 내리면서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가 재개되고 있다.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양재천로 하부도로, 영동1교 하부도로, 증산교 하부도로(양방면)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14일 오전부터 차량·보행자 통행이 전면 재개됐던 잠수교의 경우에도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보행자들의 통행이 다시 통제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중부지방 마지막 장맛비…월요일부터 가마솥 더위

    중부지방 마지막 장맛비…월요일부터 가마솥 더위

    14일 오전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흩날리기 시작하면서 올해 마지막 장맛비가 시작되고 있다. 역대 가장 오래가고 늦게 끝나는 올해 장맛비는 14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16일 오전까지 내릴 전망이다. 장마가 끝나고 17일 월요일부터는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가마솥 더위와 함께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6일 아침까지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남부 내륙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더운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14일 예보했다. 15일까지 낮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3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북한지방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위치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가 남부지방에 넓게 퍼져 있어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가운데 위치한 중부지방에 남북 방향의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되면서 많은 비가 내리는 것이다. 강수대가 좁고 길게 나타나기 때문에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중부지방 마지막 장맛비는 14일 낮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 남부, 충청 북부로, 저녁에 강원 영동지역까지 확대되겠다. 15일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 그쳤다가 16일 아침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 다시 비가 왔다가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북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20~8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는 한편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돼 16일 일요일까지 경북은 낮 기온이 35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는 33도 이상 오르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15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6~36도, 16일 낮 최고기온은 27~36도 분포를 보이겠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내일까지 중부 최대 300㎜ 비… 일요일에 장마 끝

    내일까지 중부 최대 300㎜ 비… 일요일에 장마 끝

    15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300㎜의 장맛비가 더 오고 16일까지 비가 이어진 뒤 오랜 장마가 끝나겠다. 기상청은 “14일부터 중부지방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뿐만 아니라 충청 지역, 강원 영동 지역과 경북 북부 일부 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 충청 남부, 경북 북부 20~80㎜다. 14일 오후에는 전라 내륙지역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40㎜의 다소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해남산 바나나’ 첫 수확, 한반도 작물 지도가 바뀐다

    ‘해남산 바나나’ 첫 수확, 한반도 작물 지도가 바뀐다

    전남 해남에서 재배된 바나나가 첫 수확됐다. 해남군은 13일 북평면 와룡마을 신용균(74) 씨 농가에서 땅끝 바나나 수확 축제를 열었다. 신씨 농가는 지난해 0.2㏊ 면적에 470여주의 바나나 나무를 식재, 1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올해 해남에서는 신씨 농가를 포함 2농가 0.4㏊면적에서 바나나 12t를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바나나 재배를 위한 고측고형 내재해 하우스를 1㏊까지 확대하고, 연간 25t까지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딴다. 국내산 바나나는 충분히 성숙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검역시 살균 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도 매우 높다. 바나나는 전체 수입과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산 비중은 0.3%에 불과해 고품질 바나나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브랜드화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군은 8m 높이의 고측고형 시설하우스를 통해 바나나 무름병을 예방하는 등 재배관리 매뉴얼을 확립하고 있다. 전남농협 등과 연계해 연중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학교 급식 등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산 바나나 수확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 생산기반을 구축해온 해남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최대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내륙에서의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해남의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은 무화과 23㏊를 비롯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125㏊로 전남 최대 규모다. 명현관 군수는 “기후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향후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해남을 우리나라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연구의 고장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15일까지 중부 최대 300㎜ 비…6월보다 7월이 덜 더운 ‘이상한 여름’

    15일까지 중부 최대 300㎜ 비…6월보다 7월이 덜 더운 ‘이상한 여름’

    오는 15일까지 중부지방에는 최대 300㎜ 장맛비가 더 오고 16일까지 비가 이어진 뒤 오랜 장마기간이 끝나겠다. 또 지난 7월 평균기온이 6월보다 낮은 ‘역전현상’이 사상 처음으로 나타나 역대 가장 길고 오랜 장마기간이라는 점과 함께 또 다른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기상청은 “14일부터 중부지방은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오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뿐만 아니라 충청지역, 강원 영동지역과 경북 북부 일부 지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13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북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 20~80㎜이다. 14일 오후에는 전라 내륙지역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5~40㎜의 다소 많은 양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마지막 장맛비를 뿌리는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뿐만 아니라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도 클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16일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린 뒤 23일까지 비 소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방도 장마가 끝난 이후에는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27~36도 분포를 보이며 더운 날씨가 되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지난 6월은 때이른 폭염으로 평균 기온이 22.8도를 기록해 역대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다. 그렇지만 7월은 전국이 장마권에 들어 많은 비가 내리면서 평균기온은 평년(24.5도)보다 낮고 6월보다도 낮은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기상청이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을 설치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처럼 7월 평균기온이 낮았던 것은 6월 말부터 한반도 주변 대기 상층과 하층 모두에 차가운 공기가 정체돼 덥고 습한 성질의 공기를 품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장마기간도 길고 오래 이어지게 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중부내륙 강한 소나기…전국 흐리고 후텁지근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후텁지근한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전라 내륙 20∼60㎜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는 대기 불안정에 의한 돌풍과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4도,인천 26.1도,수원 26도,춘천 24.5도,강릉 29도,청주 26도,대전 25.5도,전주 25.9도,광주 26.2도,제주 28.5도,대구 26.3도,부산 25.5도,울산 26.3도,창원 25.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겠고,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남해안,강원 영서,충청 내륙,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대부분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서해 앞바다에서 0.5∼1.5m,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m,서해 1∼2m,남해 1∼2m로 예상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숲, 쉼

    숲, 쉼

    이른바 ‘7말8초’다. 절정의 휴가철이지만 유명 피서지에서조차 떠들썩한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코로나19에 사상 최장 기간의 역대급 장마가 겹친 탓이다.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숲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 일상의 고단함을 다독여 줄 ‘힐링의 숲’을 꼽아봤다.①걷고 사색하고 치유하다-가평 잣향기푸른숲 경기도잣향기푸른숲은 153㏊ 면적에 수령 80년이 넘는 잣나무 약 5만 2000그루가 자라는 곳이다. 축령산과 서리산 중턱에 걸쳐 있다. 출렁다리와 데크로드를 아우르는 산책길, 사방댐으로 이어지는 ‘하늘호수길’ 등 다양한 숲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탐방로 어디를 걸어도 하늘 높이 솟은 잣나무를 볼 수 있다. 명상과 기체조를 포함한 산림 치유, 숲 해설 프로그램 등은 무료로 진행되고 목공 체험만 재료비를 별도로 받는다. 잣향기푸른숲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월요일은 쉰다. 조종천과 이어지는 호젓한 녹수계곡, 옛 가평역에서 뮤직 빌리지로 변신한 음악역1939(실내 입장 일부 제한) 등 주변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②100년 된 솔숲 힘-강릉 국립대관령치유의숲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1920년대 조성한 금강소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울창한 숲에는 성격과 난이도가 다른 8개의 숲길이 조성돼 있다. 편안하고 쉬운 코스인 ‘솔향기치유숲길’과 목재 데크가 깔린 ‘치유데크로드’, 최고 난도를 자랑하는 ‘도전숲길’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시원하게 뻗은 소나무 사이를 산책하고, 울창한 숲이 내주는 그늘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인기다. 9월 말까지는 토요일 밤마다 시원한 숲의 소리와 향기를 오감으로 느껴 보는 프로그램 ‘대관령숲, 별이 빛나는 밤에’(체험비 1만원, 예약 필수)가 진행된다. 아울러 국내 1호 자연휴양림인 대관령자연휴양림과 도보 여행길로 인기 높은 대관령옛길이 지척에 있다. 강문해변, 순긋해변, 사천해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기 관광지를 비롯해 동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헌화로, 복합 문화공간 하슬라아트월드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③꽃·나비와 숲속 힐링 타임-국립제천치유의숲 금수산 자락에 자리잡은 국립제천치유의숲은 올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를 시작한 곳이다. 숲하모니, 치유힐링숲테라피, 한방힐링숲테라피 등 산림 치유 프로그램들은 매일 단체손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다.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과 인원에 따라 다르게 구성된다. 건강 측정, 티 테라피, 산림공예 등을 체험하는 숲하모니는 별도 예약이 필요 없지만,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방문 일주일 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한 예약이 필수다. 숲길은 치유 프로그램 없이 그냥 걸어도 좋은 길이다. 마가목과 음나무 등 약초가 자라는 약초원, 건강치유숲길과 숲내음치유숲길, 음이온치유숲길 등은 일년 내내 무료로 개방한다. 주변에 볼거리도 많다. 제천산야초마을에서 약초 체험을 하거나 ‘내륙의 바다’ 청풍호에서 유람선이나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신라 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는 정방사에 오르면 절벽 아래 들어앉은 아담한 산사와 청풍호가 어우러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④반려견과 힐링-영양 검마산휴양림·자작나무숲 영양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밤하늘과 힐링 숲이 자랑이다. 금강소나무가 빽빽한 검마산자연휴양림에선 피톤치드 삼림욕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휴양림의 또 다른 매력은 책 읽는 숲이라는 점이다. 숲속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숲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휴양림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반려견과 함께 숙박이 가능한 휴양관과 캠핑 사이트, 그리고 야외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검마산 자락에 자리한 또 다른 힐링 숲은 영양자작나무숲이다. 1993년에 인공 조림한 31㏊ 규모의 자작나무숲이 어느새 어엿한 청년 숲으로 자랐다. 사륜구동 차량이 아닌 경우, 숲 입구까지 약 3.2㎞를 걸어야 한다. 물론 그마저 푸른 나무와 청정한 계곡물 소리가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장수포천변의 영양반딧불이천문대에 가면 별과 함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민간 정원인 서석지,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국보 187호) 등은 영양의 멋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역사 명소다.⑤문씨 가문 지켜온 400년 숲-부산 기장 아홉산숲 기장군 철마면에는 걸으며 힐링하기 좋은 아홉산숲과 부산치유의숲이 있다. 아홉산숲이 울창한 숲이라면, 부산치유의숲은 시야가 탁 트이고 눈이 편안해지는 숲이다. 남평 문씨 가문이 400년 가까이 가꾸고 지켜온 아홉산숲은 맹종죽을 대표로 금강소나무, 삼나무, 편백 등 다양한 나무 군락이 있는 ‘모둠 숲’이다. 걷는 내내 탄성이 쏟아진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아홉산숲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부산치유의숲은 갖가지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기 좋은 곳이다. ‘힐링로드’부터 산등성이를 따라 이어지는 에코 트레킹 코스 ‘솔바람길’과 ‘큰바위길’까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고산 윤선도가 즐겨 찾았다는 황학대, 드라마 촬영지로 사랑받는 죽성드림세트장, 죽성리 해송(부산기념물 50호) 등 주변 볼거리도 풍성하다.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13일 무덥고 일부 지역에 비

    “전국 흐리고 곳곳 소나기”...13일 무덥고 일부 지역에 비

    12일 저녁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전북 동부, 경상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북, 전북 동부, 경상 내륙 20∼60mm,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 5∼20mm다. 13일은 낮부터 밤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서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경북과 제주도가 35도 안팎, 그 밖의 지역은 30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더울 전망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슈픽] 노르웨이 기상청 반전…한국 장마 사실 모른다?

    [이슈픽] 노르웨이 기상청 반전…한국 장마 사실 모른다?

    수요일인 12일은 일시적으로 장맛비가 그치겠지만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폭우는 잦아들었지만 꿉꿉한 기분이 들 정도로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역대 가장 장마가 길었던 해인 만큼 날씨 예보 역시 관심을 얻고 있다. 일찍이 폭염을 예상했던 기상청은 ‘오보청’ 이라는 비판을 받았고 노르웨이 기상청과 아큐웨더 등 해외 어플과 홈페이지는 입소문을 타고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한국기상산업협회 김승배 본부장은 11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우리 기상청의 예보가 훨씬 정교하다고 밝혔다. 기상청 대변인을 지낸 김 본부장은 24시간 예보를 하는 노르웨이 기상청과 달리 한국 기상청은 하루를 3시간 단위로 쪼개기 때문에 축구로 비유하면 노르웨이가 큰 골대에 페널티킥을 빵 차는 식이라면 한국은 조그마한 골대를 만들어놓고 차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노르웨이 기상청은 하루를 뭉뚱그려 ‘비가 온다’고 예측하지만 한국 기상청은 비가 오는 장소와 시간을 세분화해 예측하기 때문에 빗나가는 확률도 그만큼 높다는 것이다. 김 본부장은 “노르웨이 기상청처럼 24시간에 대해서 예측하면 그건 당연히 맞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3시간으로 쪼개버리니까, ‘어? 6시, 9시에 온다더니? 10시에 오네?’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6시에 9시에 행사를 하는 사람은 그냥 기상청 욕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기상청 “북극이 저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 그러면서 “우리는 과녁이 좁다. 5km 간격으로 장소를 좁혔다. 노르웨이 기상청이 한국 종로구 송월동 같이 동별로 해주냐. 안 하지 않느냐”며 “노르웨이 기상청은 한국에 장마가 있는지도 모른다. 그냥 이쪽 중위도에 어떤 몬순(계절에 따라 주기적으로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라는 게 있을 것이다, 이 정도의 교과서적인 이론만 안다”고 강조했다. 역대급 오보라고 비난받은 폭염 예보에는 “북극이 저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고 인정했다. 지구 전체의 기온이 오르면서 수증기의 활동성이 올라가고 하루는 물론 1시간 뒤조차 예측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퍼붓는 ‘스콜성’ 폭우의 경우 하루 전에 예측하기는 어려운 게 현실이다. 비가 오면 그 비가 증발하면서 다시 오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연쇄작용으로 오차는 점점 더 증가하게 된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유럽은 수십 년간 독자적 수치 모델을 이용해 데이터를 축적하고 오차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계속해왔지만 우리나라는 지난 4월에서야 독자적인 수치 모델을 구축했다. 기상청은 현재 외국과 우리나라의 수치예보모델을 모두 활용하고 있지만, 경험과 연구, 데이터의 축적 모두 아직은 시작 단계다. 520억원의 ‘슈퍼컴퓨터’ 역시 애초에 오차가 포함돼 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의 경우 오는 16일까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늘 비 대신 가마솥더위… 중부 내일부터 또 장맛비

    오늘 비 대신 가마솥더위… 중부 내일부터 또 장맛비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리겠지만 오랜만에 장맛비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 비가 그치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까지 높은 ‘가마솥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12일 일시적으로 북한 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장맛비가 그칠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다만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소나기가 내린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20~60㎜, 중부 내륙은 10~40㎜다. 12일 장맛비가 그치면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8~35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강릉·제주 33도, 광주 31도, 서울·부산 30도, 대전 29도 등이다. 오랜 기간 내린 비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북한 지방으로 올라간 장마전선은 13일 다시 남하하며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지방에 16일까지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14~15일 많은 양의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편 기상청은 하루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이번 장마의 특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역을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날짜별로 옮겨 다니며 전국 곳곳에 변칙적으로 집중호우를 뿌렸다는 것이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12일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 대신 가마솥 더위 온다

    12일 수요일 전국에 장맛비 대신 가마솥 더위 온다

    수요일인 12일은 전국이 흐리겠지만 오랜만에 장맛비 없는 날씨를 보이겠다. 비가 그치면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를 넘고 습도까지 높은 ‘가마솥 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12일 일시적으로 북한 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일시적으로 장맛비가 그칠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그렇지만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끔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20~60㎜, 중부 내륙 10~40㎜이다. 비가 그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고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 동부 내륙, 제주도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오랜 기간 비로 인해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12일 전국의 낮 예상 최고기온은 28~35도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강릉, 제주 33도, 광주 31도, 서울, 부산 30도, 대전 29도 등이다. 12일 북한지방으로 올라간 장마전선은 13일 다시 남하면서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지방에 16일까지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는 14~1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하루 15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집중호우가 특징이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역을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날짜별로 옮겨다니며 전국 곳곳에 변칙적으로 집중호우 지역이 변했다는 것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7월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22일 동안 하루 150㎜ 이상 비가 내린 날은 15일이었으며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는 일강수량이 150㎜ 이상인 지역이 매일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일 오후 발생한 제6호 태풍 ‘메칼라’는 발생 하룻만인 11일 밤 중국 푸저우 인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됐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태풍 ‘장미’ 소멸…강한 비바람 밤까지 이어져(종합)

    태풍 ‘장미’ 소멸…강한 비바람 밤까지 이어져(종합)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5시쯤 울산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태풍 ‘장미’는 울산 서북서쪽 10㎞ 부근 육상(북위 35.6도, 동경 129.2도)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됐다. 태풍 장미의 소멸로 강원남부와 남부지방 및 동해와 남해에 발표됐던 태풍주의보와 태풍예비특보는 이날 오후 4시 55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2시 50분쯤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한 태풍 장미는 경상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중심 부근의 풍속이 약해졌다. 더불어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 유입하면서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변질됐다. 서울·경기와 강원·충청·경상 밤까지 강한 비 태풍이 힘을 잃고 온대저기압으로 변했지만 비구름대는 밤까지 계속 남아 주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고, 경상 동해안과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90㎞로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다.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 경북, 경남 북서 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북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전남, 경상도,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30∼80㎜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비가 오면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경상·제주 등 내일 폭염특보…낮 최고 33도 한편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 동부 내륙,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서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1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다. 서울·경기 남부와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태풍 ‘장미’ 경로, 6시 전 온대저기압으로…강한 비바람 계속

    태풍 ‘장미’ 경로, 6시 전 온대저기압으로…강한 비바람 계속

    제5호 태풍 ‘장미’가 10일 오후 6시 전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태풍 장미가 이날 오후 3시쯤 경남 통영 남동쪽 거제도 남단에 상륙해 시속 50㎞로 북북동진 중이라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경상 내륙으로 이동하면서 마찰 등으로 인해 약해지고 있다”면서 “북서쪽의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태풍 구조와 성격이 변화해 포항 근처 해상으로 진출할 때쯤 온대저기압으로 점차 변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경기와 강원·충청·경상 밤까지 강한 비태풍이 힘을 잃고 온대저기압으로 변해도 바람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뿐 비구름대는 밤까지 계속 남아 주변 지역에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충청,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고, 경상 동해안과 강원 남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 순간풍속 시속 90㎞로 매우 강하게 불 예정이다.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 경북, 경남 북서 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누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충청도, 전북 50∼150㎜(많은 곳 200㎜ 이상)다. 서울·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전남, 경상도,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30∼80㎜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비가 오면서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경상·제주 등 내일 폭염특보…낮 최고 33도 한편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 동부 내륙, 제주도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11일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더 높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쓰면서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11일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다. 서울·경기 남부와 충남, 남부지방, 제주도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1일까지 전국에 장맛비…역대급 장마 15일에야 그친다

    11일까지 전국에 장맛비…역대급 장마 15일에야 그친다

    제5호 태풍 ‘장미’가 11일 새벽 울릉도 북동쪽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화돼 사라지겠지만 전국에 장맛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8월 내내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전국에 비를 부린 장마전선도 이번 주말께 사라지겠다. 기상청은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으로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11일 화요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전북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11일 예보했다.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 충청도, 전북지역은 250㎜ 이상, 그 밖의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50~150㎜. 강원 남부 120㎜, 서울과 경기, 그 밖의 강원지역은 30~80㎜이다. 비는 11일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 전라도는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12일 수요일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전국적으로 오랜만에 비가 내리지 않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그렇지만 오후 한 때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중기예보(10일 예보)에 따르면 13~14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린 뒤 15일부터는 더 이상 비 소식이 없겠다. 15일 이후 비가 그친 뒤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7~35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지만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12호 열대저압부가 12일 중국 푸저우 부근 육상에서 제6호 태풍 ‘메칼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아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못하더라도 4호 태풍 하구핏처럼 다량의 수증기를 한반도로 밀어낼 경우 비가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기상청 관계자는 “11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의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축대붕괴는 물론 저지대, 농경지 침수 등 비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맛비는 역대 장마 관련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중부지방의 경우 지난 6월 24일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계속될 경우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난 해로 기록된다. 1973년 기상청이 전국에 기상관측망을 갖춘 뒤 중부지방에서 가장 장마가 늦게 끝난 해는 1987년으로 8월 10일에 끝났다. 또 중부지방 장마기간이 가장 길었던 때는 2013년으로 49일이었는데 올해 중부지방 장마는 10일 기준으로 47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14일까지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지방에 비가 예정돼 있는 만큼 50일이 넘어 가장 긴 장마기간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높다. 앞서 제주지역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49일간 지속돼 1998년 47일을 넘어섰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여기는 호주] 산불 복구도 다 못했는데…호주 남동부 폭우로 비 피해 속출

    [여기는 호주] 산불 복구도 다 못했는데…호주 남동부 폭우로 비 피해 속출

    호주 수도 캔버라 동부와 시드니가 위치한 뉴사우스웨일스 주 남동부를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하면서 사망자가 나오고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부터 쏟아진 폭우는 지역에 따라 최대 300㎜ 까지 쏟아졌다. 특히 이들 지역은 지난 여름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지역으로 일부 시민들은 전소된 주택을 아직 복구하지 못하고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어 그 비 피해가 더 심각하다. 9일 오후 뉴사우스웨일스 주 긴급구조대는 뉴사우스웨일스 주 남동부에 위치한 모루야, 노우라, 캡틴스 플랫 내륙지역 시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이 지역은 지난 24시간 동안 200㎜에서 300㎜ 폭우가 쏟아졌다. 쏟아진 폭우로 이 주변을 흐르는 듀아강과 쇼알 헤이븐 강이 넘치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홍수는 지난 9일 밤 8시 경에 정점을 이루었고, 월요일 오후까지도 강의 수위가 4.4m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강 하류주변에 위치한 노우라 교외지역과, 모루야 도심지역, 서셱스 인렛 지역 주민들을 고지대로 대피할 것을 명령한 상태이다. 이 지역은 지난 여름 산불이 휩쓴 지역으로 아직 산불 복구를 못한 채 천막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도 다수 있어 비피해가 더욱 심각하다. 9일 오후 2시경 캔버라 남동부 머럼비지 강에서는 카약을 타고 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불어난 강물과 빠른 유속에 휩쓸려 실종되었다가 4시간 만인 저녁 6시경에 사체로 발견되어 안타까움을 주었다. 폭우는 초속 90㎞의 강풍을 동반해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과 집이 파손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시드니 남서부 허스트빌에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차량 여러대가 파손되었고, 코라하 지역에서는 나무가 뿌리채 뽑혀 가옥을 덮치는 사고도 발생했다. 뉴사우스웨일스 긴급 구조대는 10일 오전까지 1000여 번의 구조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콘스턴스 뉴사우스웨일스 주 교통부 장관은 “지난 여름 산불이 휩쓴 지역에 다시 폭우가 쏟아져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호주 기상청은 이번 폭우는 10일부터 잦아 들겠지만 이번주 내내 남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가스 밸브 잠그세요” 태풍 장미 북상…대처 요령은(종합)

    “가스 밸브 잠그세요” 태풍 장미 북상…대처 요령은(종합)

    긴 장마로 이미 지반 많이 약해진 상태추가 토사 유실이나 산사태 피해 우려태풍특보 중 침수된 도로 통행 피해야창문·유리문서 되도록 떨어져야 ‘안전’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비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10일 제5호 태풍 ‘장미’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취약 지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긴 장마로 이미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태풍으로 추가 토사 유실이나 산사태 피해가 우려된다. 현재 제주도와 일부 전남 남해 도서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태풍특보 발효 중에는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금해야 한다. 또 건물의 출입문과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는 편이 안전하다. 아울러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리 가스 밸브를 잠그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아야 한다.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또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 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해야 한다. 태풍 예보시의 경우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는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이나 건물 등은 피해야 한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야 한다.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또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나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해 침수를 예방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시설 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고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은 미리 점검해야 한다.강한 비 주의…정 총리 “강풍 대비 철저” 지시 태풍 장미는 오전 7시 기준 서귀포 남남동쪽 약 210km 해상에서 시속 38km로 북북동진 중이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5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11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는 50~150mm이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남부와 산지, 지리산 부근은 250mm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는 30~80mm(많은 곳 강원 남부 12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강원 남부와 충청 내륙, 남부지방(서해안 제외),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5~60km, 순간풍속이 시속 90k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특히 경남 해안은 퐁속이 시속 50~70km에 달할 전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및 태풍 상황점검회의에서 “전국 곳곳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기도 전에 태풍이 다가와 이재민뿐만 아니라 국민께서도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다”면서 “이번 태풍은 소형급인 반면 이동속도가 매우 빨라 강풍에 따른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태풍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강풍 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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